브금
https://youtu.be/VWpu826HA6E

일단 현 시점의 현실부터 보지요. 이게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인구 피라미드입니다.

출산율은 지금도 한 해 한 해 곤두박질 치고 있고, 앞으로 인구피라미드의 밑쪽은 점점 가늘어질 겁니다. 인구피라미드는 실제의 건물과 비슷한 거라서, 위에 비해 밑이 가늘면 부러지기 쉽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구피라미드가 부러진다는 건 나라가 망한다는 겁니다.

평균수명은 증가중이기 때문에 현재 50~60세 정도에 해당하는 인구수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장수할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피라미드는, 역삼각형 위에 모스크 첨탑이 올라간 것 같은 형태가 될 겁니다.

그런데 적어도 앞으로 일정 기간은 - 아마도 꽤 오랜 세월 - 출산율의 추세적인 반등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10년 사이에 충분한 숫자의 이민자를 받지 못하면, 그 이후엔 이민도 받기 힘들어질 겁니다. 우리나라 이민자는 주로 제조업 종사자들인데, 우리나라 제조업이 급속도로 몰락중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민자도 받기 힘들어집니다. 문제는 향후 10년 사이에 획기적으로 많은 이민자가 들어올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출산율이 세계에 유례없는 수준으로 낮아진 건, 극단적이고 기형적인 페미니즘이 주원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페미니즘이 원래 꽤 그렇지만, 헤븐조선의 페미니즘은 절대 남녀평등이 아닙니다. 여성의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이익과 그로 인한 반사이익을 위한, 반사회적 사이비 무한이기주의 및 피해망상이 현실적인 헤븐조선의 페미니즘이고, 그 역사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인정은 하지 않는 출산율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21세기에 접어든 이후, 결혼을 하려면 남자 쪽에서 집을 해 가거나 최소한 전세라도 해 가는 게 통념이 되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여성은 혼수와 예단을 하는데, 집값과의 비용 차이는 좀 많이 큽니다. 그래서 혼인적령기 여성이 시집갈 때 남자가 2억짜리 집을 해 오길 원하면서 본인은 2~3천만원 정도의 혼수를 해 가려고 하는 게 통념의 범주 안에 들어가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실제로 결혼할 때 남녀가 들이는 돈이 통계적으로 10배 차이가 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남성만 군대를 의무적으로 다녀온다는 것과 여성의 평균취업연령이 현저히 더 낮다는 걸 고려해볼 때, 혼인적령기에는 여성 쪽의 그 동안 번 돈의 평균적 총액이 현저하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억대의 돈을 지출해야만 현실적으로 혼인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혼인적령기 여성은 남자의 높은 월수익을 기대하는데, 평균 월수익과는 거리가 먼, 상위 20% 수준의 수익을 당연한 것처럼 기대하는 게 21세기 헤븐조선 혼인적령기 여성의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남성은 집안의 도움을 몰아 받지 않으면 적령기에 혼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왔고, 여성은 현실을 외면하고 비현실적 눈높이를 유지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등을 남성보다 적극적으로 다니다가 나이가 좀 차면 결혼하는 게 대략 외환위기 이후 ~ 2015년 정도까지의 일반적인 패턴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합계출산율이 1.2~1.5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 정도만 해도 세계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그런데 세상엔 공짜가 없는 거라서, 남자 집안에서 이것저것을 해 주고 장가를 보내면 당연히 며느리나 아내에게 원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대략 82년생 김지영 세대 여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또는 남성보다 현저하게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리면서도 그 이상을 줄곧 추구하였으나, 대다수는 혼인 이후 혼전에 꿈꾸던 황금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획득할 수는 없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이런 상황부터 페미니즘의 악영향입니다. 나는 이전 시대의 페미니즘이 장남에게 ‘시집간’ 여성조차 시부모를 모시지 않는 것을, 장자조차 혼인 시 분가하는 걸 당연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인 페미니즘은 근래의 짹짹 쿵쾅 래디컬로 시작된 게 아닙니다. 62년생 김영희는 장남한테 시집가면 남편 집에 들어가서 시부모 모시며 사는 게 당연했는데, 82년생 김지영은 장남한테 시집가면서 2억짜리 아파트 남편 집에서 해줘서 신혼부터 분가한 후 시부모는 1년에 몇 번 보는 게 헤븐조선 페미니즘의 시작입니다. 전자에서 후자로 사회 양상이 페미니스틱하게 변화하면서 출산율이 급락하게 된 것입니다. 초창기에 국제 결혼한 남자들 중 다수는 부모님 모시려고 국제 결혼했지요. 한국 여성들은 시부모와 살고 싶지 않아했으니까요.

남자가 집 해오고 여자가 혼수 해오는 게 처음에는 아주 큰 격차는 아니었을 겁니다. 옛날에도 소득 대비 집값은 비싸긴 했습니다만, 집값은 평당가가 기준입니다. 그런데 옛날 집은 지금 기준에서는 많이 작았습니다. 90년대만 해도 10평정도 되는 집에서 3~4인 가족이 사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옛날에 남자가 해 가던 집은 10평 미만이 많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택 단가는 상대적으로 쌌지요. 대조적으로 가전제품은 옛날에는 소득 대비 비쌌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싸졌지요. 그러다가 90년대 이후 큰 집이 많이 보급되었고, 신혼부부도 예전보다 넓은 집에서 출발하는 게 일반화되었고, 혼수는 싸졌고, 신부의 평균 연령대는 현저히 높아졌기에 남자들 입장에서는 견적 안 나오는 방향으로 사회상이 변이한 겁니다.

2000년대 들어 여성의 초혼 연령대가 현저하게 높아지게 된 건 출산율에 꽤나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IMF이후 우리나라 청년 여성 문화는 미드 등이 유행하면서 급속도로 변화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20대 미혼 시절을 즐기는 게 일반화됩니다. 20대에 결혼하면 인생이 아깝다는 게 통념이 되었지요.

1990년대만 해도 20대 중반인데 결혼을 안 한 여자는 노처녀라 했습니다. 외환위기가 터지던 1997년의 여성 초혼 연령 평균은 25.71세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27.72세였지요. 불과 10~15년 정도 전인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30세 여성이 시집을 안 간 상태면 노처녀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2015년이 되자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30세가 넘어버립니다. 2019년 기준 30.6세지요.

20세기 한국인에 비해 2020년의 헤븐조선인의 외모는 잘 늙지 않습니다만, 생식능력의 감퇴는 결코 이전 세대보다 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류 여성의 생물학적 초산 적령기는 10대 중반에서 후반 정도이며, 20대에 출산하는 건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여자가 나이 들면 임신이 잘 안 되기도 하고, 노산은 아동의 유전적 결함 확률을 현저하게 높입니다. 산모가 만 15세일 때 아이가 다운증후군일 확률은 1/1578입니다. 그렇지만 30세일 때는 1/940, 35세일 때는 1/353, 40세일 때는 1/85, 50세일 때는 1/25입니다. 그리고 육아는 신체적으로 꽤 힘들기 때문에, 노산은 여러 모로 힘듭니다. 그러니까 여성의 바람직한 초산 연령대는 늦게까지 잡아도 20대까지입니다. 30대에 초산하는 건 정말 권장할 만한 게 못 됩니다.

페미니즘은 혼인적령기 여성에게 시집가라는 사회적 압박과 싸워왔고, 혼인에 있어 어린 여자를 우대하는 인류 수천 년 전통과 싸워왔습니다. 대페미니즘 시대임에도 지구촌 대다수 구역에서 이 분야에서만큼은 페미들이 패배해 왔지만, 헤븐조선에서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승리하였습니다. 이젠 우리 헤븐조선은 20대 여성이 시집을 가지 않아도 압박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대가 30세를 초과함과 동시에 메갈리아가 폭발하여 위아더 대메갈시대가 되었고, 출산율은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젊은 여성은 일하기 쉽습니다. 페이는 둘째 치고 일자리만 보면 여성 일자리가 더 많지요. 서비스업에서 여성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중년이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만 합니다. 모아둔 돈으로 개인 사업을 해서 계속 살아가기 용이한 사회면 좋을 텐데, 비혼주의 청년 여성들이 마치 자살행위라도 하듯 개인 사업자에게 대단히 적대적인 정권에 계속 표를 던지고 있지요. 헤븐조선에 널린 비혼주의 청년 여성이 40대 중후반에 퇴직한 후 가게 차렸다가 모아둔 재산을 다 날리고 나면, 그 후의 여생은 어째야 할까요? 그 때가 되면 세금 내 줄 후대도 없을 텐데요. 평균 수명 길어져서 대략 100살까지는 살 텐데요.

페미에 오염된 문화가 문제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원래 대다수의 청년은 나이 든 이후를 예상하지 못합니다. 계속 젊을 줄 아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니까 추석 명절에 일가친척 모여서 아직 시집 안 간 20대 여성한테 얼른 시집가라 쪼는 게 당연한 겁니다. 쪼이는 사람이야 듣기 싫겠지만, 비혼주의 여성 중 중년 이후에도 골드미스로 살 수 있는 건 정말 일부뿐입니다.

메갈시대를 지나 신성 네오 헤븐조선이 건국되면서 이 나라의 청년 남성들은 진지하게 헤븐조선 여성을 혐오하기 시작했고, - 메갈 이전에는 성차별은 해도 진짜 여성혐오는 거의 없었습니다. - 혼인을 포기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국제결혼은 현저하게 증가하여 혼인건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조선남성의 국제결혼건수는 증가했지요. 이젠 너무 많이 와서 못 돌이킵니다.

이 문화적 오염이 개선되려면 한 세대는 지나야 합니다. 비혼주의 여성들이 늙어서 고생하는 걸 모두가 똑똑히 봐야 개선의 여지가 있단 말입니다. 사이비 짹짹 쿵쾅교에 빠진 멍청한 여자들이 스스로 제 때 개선될 확률은 0%입니다. 물론 그걸 이용하고 박수치는 늙은 남자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만, 어차피 그 늙은이들은 페미 응원한다고 인생을 망칠 일은 없습니다. 인생 망쳐도 멍청한 비혼주의 어린 여자들이 망치는 거지요.

우리는 이제 문제에 현실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출산율은 곧 미래의 GDP성장률입니다. 향후의 헤븐조선은 디스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을 거고, 준기축통화 지위를 확보 불가능한 원화는 위험한 통화가 될 것이며, 국가재정은 단계적으로 파토와 위기를 맞을 겁니다. 아마 어느 시점이 되면 체제(Democracy)가 무너지거나 국체(ROK)가 무너질 텐데, 그러한 위기를 각자 어찌 헤치고 커다란 불행을 피하고 중국화 또는 영속적 지상락원화를 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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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서 벌어진 일이고, 만약 우리 가족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출동했을 경찰들이 그 작자들이었을거라고 상상하니 참 아찔합니다.
사건 내용을 보니까 어이가 없는 게, 1층에 남편과 남경이 내려가 있는 동안 3층 집밖에서 여경과 아내(뇌사자), 딸 이렇게 여자 셋만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여경은 4층 가해자의 습격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집안에 들어가 있을 생각도 안 했습니다. 이미 그 때 가해자는 무장을 하고 내려가려는 상황이었을건데요.
집안에만 있었더라도 여자 셋만 있는 상황에서 기습당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게다가 가해자가 기절한 이후의 행동은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정당방위를 잘 인정안해주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방어만 하고 공격은 안된다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당하라는 말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경찰이나 보건소, 군청 이런데 가보면 뭔가 메뉴얼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되는대로 일을 처리하는 느낌인데요. 공항 같은데서도 저는 엑스레이를 안짝고 손으로 하는데 미국에서는 직원이 와서 어떻게 몸을 검사하는지 설명하고 질문있냐고 하고 등등 매뉴얼 대로 하는데요. 인천공항에서 한국인이 할땐 그냥 손 들어라고 하고 대충 더듬고 가라고 하는데, 모든일이 이런식입니다. 더 친절한건 맞는데 프로페셔널 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정당방위를 인정 안 하는 건 대륙법의 영향인데, 저는 이것을 평민이 귀족을 상대로 자력구제를 하기 어려웠던 시절의 영향으로 봅니다. 제가 그러니까 판사의 직업병이 멍청함이라고 하는 거고요. 대조적으로 미국은 자유로운 개인의 정당방위를 폭넓게 인정해주는데, 자유국가의 시민에게는 그런 권리를 인정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어디서나 대체로 매뉴얼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어디든 매뉴얼대로 일을 하면 망하기 쉽고, 매뉴얼대로 하려는 직원은 주변에서 지지를 받기 어렵습니다. 많은 경우 윗선에서 내려오는 매뉴얼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매뉴얼대로 하지 않는 게 더 효율적이거나 편하거나 할 때가 많아서인데, 이게 업무 종사자들이 유능하고 기강이 잘 잡히고 별 문제가 없을 땐 괜찮은데, 조직의 기강이 흐트러지는 가운데 막상 문제가 생겼을 때는 진짜로 문제가 됩니다.
법체계가 달라서 그런거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재판을 받는다면 배심원 재판을 선호할거 같습니다. 말씀하신거처럼 모든판사가 다 잘 판단할리가 없으니 차라리 12명 만장일치가 더 안전할거 같습니다. 물론 배심원제도 변호사가 광장히 중요해서 유전무죄가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프랑스도 배심원이 있는거 같던데 어떤 법체계인지 궁금합니다.
여경사건은 페미니즘때문에 여경이 늘어서 이 사단이 난건데 그전에 매뉴얼도 없이 일하는 문화가 능력없는 여경이 만나서 사람이 죽기까지 하는 사단이 난거 아닌거 싶습니다. 싸움이 나서 출동할땐 일단 싸움난 양쪽을 분리한다…이런 매뉴얼도 없이 그냥 있다가 칼이 나오니까 여경이 도주까지 했는데요. 사실 예전 당진 국밥집 사건은 남경인데도 그냥 칼로 찔리는거 보고 있었던 사건고 있었고요 . 말씀처럼 매뉴얼이 없는 상황에서 업무종사자가 능력이 없으니 일어나는 상황인데 능력없는 여경을 늘려놨으니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우리나라도 국민참여재판이라고 1심에 한해 형사재판은 배심원제를 요청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판사가 배심원의 판단을 엎을 수도 있지요. 판사가 배심원의 판단을 따를 의무는 없는 재판입니다.
우리나라 남경도 자질부족인 것들이 많습니다. 확률적으로 젊은 남경일수록 그나마 낫고, 여러 명 출동하면 그나마 그 중 괜찮은 남경 끼어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이번 논현경찰서 관할 사건에서는 여경과 나이든 남경이 출동하면서 답이 없어진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신입을 여경을 많이 뽑아서 젊은 남경 비율이 줄어들어버렸어요. 남경 질도 낮아지고. 경찰 질이 낮아지는 건 답이 안나옵니다.
어제 문 대통령께서 하신 각본 없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짧게나마 다루길 기원했습니다만.. 거기 참여힌 국민분들이 생업에 종사하시는 등 워낙 바쁘셔서 바람에 이 사건을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참으로 유감이었습니다.
문통 5년 내내 후대의 자원을 빨아먹는 전술을 쓰셨는데, 슬슬 말년이 되니 그 후폭풍이 들이닥치는 모양새입니다. 그 전술이 행해지는 것에는 국민들이 여권에 몰표를 때린 것이 한몫했으니 국민들 모두가 책임을 분담하겠군요.
본인은 잊혀진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만, 안타깝게도 문통은 영원히 역사서에 길이 남을겁니다. 현 정권은 기술하지 않는디는 원칙을 깨고 역사 교과서에 본인 찬양을 도배하신 분이 망각을 바란다는 것은 참 이율배반적이지요.
*지금이라도 이재명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면 내가 집권해도 반(?) 정권교체다 라는 것을 표방해야한다고 봅니다. 문프 출당, 당명 교체가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요
문주석이 하는 건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고, 팬미팅쇼 아니겠습니까. 수령(囚囹)님은 역사에 남는 불멸의 인물이 될 겁니다.
리재명 두목이 문재인 주석을 출당시킨다면 기대할 수 있는 표가 오히려 더 줄어들 겁니다. 그게 그의 어려운 현실이지요. 진퇴양난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각 정당들이 제대로 입장을 제대로 안 내놓는 게 이상하더군요
청와대 남페미는 경호실에 할당제는 안 하는 게 함정이구요 ㅎ
물돼지 캠프와 별개로 이준석 대표는 오늘 회의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적어도 조직의힘 이름으로는 뭔가 입장발표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맛집님 말씀대로 대통령경호처는 여성할당제 시행 안하고 101경비단과 202경비단은 여자를 아예 안 뽑거나 뽑아도 사무직으로 굴린다고 합니다.
내로남불도 이 정도면 지조있는 내로남불이니 인정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유명했지요. 문주석님은 참으로 대단한 분입니다.
2. 사립탐정도 작년인가 합법화됐는데 본문에 쓰신대로 자력구제, 정당방위, 제한된 사적제재, 상호간 합의에 의한 폭력 행위가 좀 자유주의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건이 더 일어나면 더 일어났지 안 일어날 수는 없을테니까요. 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흉기난동 중에 여경이 도망다니고 아무런 도움도 안 된 사례가 얼마 전에 또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gIc1U0Xlw
근데 소극적인 국민정서 상 스스로 유의미한 변혁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항상 하시는 말씀인 현대 형법체계 자체가 이상하며 웬만한 건 사인끼리 민사로 해결되어야 생각하시는 의견에 크게 동감합니다.
아마 판사님들을 칼 든 장정이나 맹견하고 1대1 다이다이 붙여놓는 경험을 심어주는게 법 공부하시는 거보다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만 하시고 싸움 한 번 안 해본 존경하는 재판관님들은 일반인들이 무림고수인 줄 아시나봅니다. 근데 그러면 칼든 상대도 무림고수일텐데.
3. 여경이 쓸모없는 걸 떠니서 경찰 채용 방식 자체에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체격 제한, 좀 더 과학적이고 실전적인 체력 측정(여성단체들이 운운하는 "팔굽혀펴기 잘한다고 업무 수행 잘하냐?" 말 자체만 따지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파링 실기, 법 관련 과목 제외 필기시험 비중 축소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남자 여자 커트라인은 동일하게 둬야겠지요.
2. 링크하신 사건은 알고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치안이 진짜로 나빠질 거라, 점차 국민들도 자력구제와 정당방위에 대해 인식이 전향적으로 변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속에서 수많은 피해자가 나오고 복합적인 문제가 많을 것입니다.
3. 현재 여경 뽑는 기준은 조선시대 다모 뽑는 기준만도 못합니다. 범죄현장에서는 여경이 딱 봐서 만만해보이면 거의 끝나는 겁니다. 저지력이 없어집니다. 다수의 범죄자들은 보는 순간 인상으로 행동을 결정합니다. 이번 사건처럼 기습을 당하게 되면 사실 웬만한 여경 능력으로는 테이저건이 있건 삼단봉이 있건 소용이 없습니다. 도검이라도 들어야 저지력이 생길텐데, 현대 경찰이 도검을 들 수는 없고요. 기습을 해도 되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레디컬 페미니즘의 유산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지속적으로 좀 먹겠지만 레디컬 페미니즘 그 자체는 정점을 지난건 확실해 보입니다.
기존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이 득세할 수 있었던건 성역처럼 언급조차 불가능한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습니다.
경찰에 대한 시선도 비슷해서 검경 논란도 경찰의 완패로 돌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작성하신 댓글에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만, 저는 방심하지 않습니다. 방심해도 좋을 대상이 아니니까요. 절대악은 완전히 뿌리뽑고 불태워야 합니다.
그알 이수정 교수가 윤석열 캠프 합류 예정이랍니다.
래디컬 페미가 망쳐놓은 사법체계 정상화는 아직 시작은커녕 그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이수정 교수 윤캠 합류예정이랍니다.
전 미사일샤워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여론은 형성되고 있지만 한국 언론의 논조는 아직도 일방적 친 페미 친 래디컬입니다 언론 논조가 바뀌어야 반전의 물꼬가 트인다고 전 생각하려 합니다.
마침 타이밍 좋게 윤석열 캠프에 이수정 교수가 합류했다고 하네요. 당장 눈앞에서 이런 사건이 터질 정도로 기본적인 국가 시스템 자체가 구석구석 썩어 문드러져 있는데, 양대 유력 대선후보는 물론이고 대다수의 주류 정치인들이 현실 돌아가는 상황에 완전히 무지하고 관심이나 개선할 의지도 별로 없다는 것이 다시 입증되었으니, 갈수록 앞날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래디컬한 정도가, 이수정이 신지예하고 비슷하거나 좀 더 강성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준석 대표 정도만 이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이수정의 입김이 들어간 공약을 내놓는다면 제가 정말 이재명을 찍게 될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기권하려 했는데요......
이수정 남편하고 물돼지 전하가 사적으로 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수정하고 물돼지 전하도 사적으로 원래 가까운 사이일 수 있지요.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시스템은 이미 진작 해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소수대란에서 외교부를 봐도 그렇고...
'여풍이 분다는 건 그 분야 종사자들에게서 사명감이 사라졌단 의미다' 는 글이 있는데, 저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지금의 한국여성들이 하나의 예외 없이 모두 책임감이 모자라다는 뜻이 아니라, 책임감 없는 사람 비중이 늘어나면 의욕적인 사람들 사기가 떨어져서 오히려 열심히 할 수록 바보 된단 의미에서요. 여자들에게서 이 문제가 더 발현 되는데는 많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일단 여성을 향한 지적이 불가능하고 수용도 안 된다는 문제도 영향을 준다 보고....
블라인드에 '열심히 노력해서 공무원 됐는데, 목숨까지 바치라는 건 아닌 것 같다. 차라리 용역을 고용하자'는 글이 올라온 걸 보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노력의 가치'가 왜곡 되어가는 걸, 시험이 결코 실질적 역량과 소양을 증명하지 못한다는 걸 증명 받은 기분입니다.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공적기관 종사자들 환경을 지나치게 높여놓은 것이 사기업노동자들과 갭을 만들어 나라를 망하게 만들 거라던 걱정도 증명 받은 기분입니다.
물짐승께서 입으로는 '사태를 더 악화 시키지는 않겠다'고 하니까 '사태를 더 악화 시키겠다'고 말하는 이재명 보다 낫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도무지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뭍짐승의 근본을 잃으신 물짐승께서 실제로 악화 시키지 않을 역량이 있냐를 떠나서, 윤석열이 하는 말은 더 사태를 악화 시키겠다고 하는 건데요...
끓는 물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삶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래쪽에서 불을 더 떼는 것 보다, 위에서 뜨거운 돌이 떨어지는 쪽이 더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다 봅니다. 조금이라도 온도가 낮을 때, 죽어가고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늘어야 뭐라도 해볼 거 아닙니까. 차기정권은 물짐승이건, 루비아이건 어차피 5년 임기 다 채우기 힘들 가능성도 높단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왕이 당선 될 경우 임기 초에 경제위기 오면 180에 날라가는 거고, 찢이 당선 될 경우 경제위기가 오면 차기총선에선 리버스 180+a 아니겠습니까? 지금 민주당 꼬라지를 봐도 20석 끌어오는 건 일도 아니어보이고...
그리고 국정능력이란 면에서 아무리 봐도 물짐승은 박근혜 시즌2가 아닙니다. 문재인 시즌2 그 이상이지요. 결국 인적 부채의 크기를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 감상은 저번 대선보다도 심하게 국민들이 단체로 최면에 걸린 것 같습니다.
전통적 여초직업은 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합니다. 문제는 남초직업에 여자들이 할당제로 들어왔을때지요. 그러면 젊은 여자 좋아하는 늙은 남자들과 할당제로 들어온 함량미달의 여자들이 최악의 시너지를 일으키거든요.
군인이나 경찰, 소방관은 원래 목숨을 걸고 봉사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기본적인 소양이 전혀 안 되어있는 것은 물론, 보신주의를 합리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답이 안나옵니다. 갈아 엎어야 합니다.
물돼지 전하는 본인부터 검찰로 해야 할 의무를 어긴 양반입니다. 정치권력에 붙어 포괄적 뇌물죄 기소한 것부터가 직업윤리 위반이지요. 그런 그가 권력을 쥐면 사태가 악화 안 될리가 있겠습니까.
마왕 루비아이재명께서 한동안 니가가라 청와대를 시전하더니, 요 며칠 겨우 정신차리고 개선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턴이 바뀌었는지 이제 물돼지 전하 쪽에서 니가가라 청와대를 시전중인데, 서로 상대를 청와대 못 보내서 안달난 굉장한 선거입니다.
https://arca.live/b/singbung/38862978 (아카라이브 댓주의)
경찰 인트라넷 현황이라는데, 뭐라 말이 안 나옵니다....
한번 갈아 엎어야 한다니까요.
알려지기로는 이번에 사고친 논현동 여경은 작년 12월에 경찰학교가서 6개월 수업받고 경찰된 이후, COVID-19를 핑계로 범인 제압훈련 같은 건 온라인 수강으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햇병아리가 위험성이 있는 현장에 투입되어 어리버리하고 있다가 유사시가 되니 도주한 것 같은데요. 자질이 전혀 없는 여자를 제대로 교육도 안 하고 굴리는 것부터, 시스템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당방위도 안 되는 체계에서 경찰을 이리 굴리니 범죄자들만 신난 나라 되겠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이것이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입니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페미니즘이야말로 진정으로 반여성주의 입니다.
사실은 페미니즘에 동조하는 여성들 만큼이나 오냐오냐해주는 나이먹은 서윗남들 역시 엄청난 문제입니다. 이 여자에 미친 작자들만 없었어도 사태가 이 지경까진 안왔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남페미들 없었으면 상황이 이 정도로 나빠지지는 않았지요.
비밀댓글입니다
평균적으로 여성 쪽이 훨씬 더 심각한 건 맞지만, 최근의 시기는 그냥 국가적으로 개개인의 소명의식이 소멸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중 아닌가 싶습니다. 경찰만 이런 게 아니고 제가 군대 있을 때 경험으로는 군인이라고 뭐 다르겠는가 싶고...무능력자 비율이 과도해져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바보를 넘어 민폐란 말이죠. 느낌적인 느낌이 인적자원의 배분 구조 자체가 이상한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인적자원의 육성구조도 같이 이상해졌고...둘 중 뭐가 선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란 자원의 배분'이라고 한다면, 이 세태는 정치의 잘못이 분명합니다.
나라꼴이 이러한데, 당장 주변사람들이랑 대화를 해보건,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랑 대화를 해보건 자기가 시민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고, 시민의 본분을 하려는 사람을 비난한단 말이죠....아무리봐도 대한민국이라는 체제는 실패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실패한 체제가 맞다면 앞으로 증명이 되어가겠지요...
이번 사건에서 여경이 도망간 건, 여군이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서 적전도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적전도주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 룰인데, 이번 여경도 마찬가지로 중형에 처해야 한다고 보고요. 적전도주에 관한 룰은 징병제로 끌려온 한낱 병사들에게도 적용되는데, 이번 여경은 시보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그 자리를 선택하였고 이익을 취득하고 있었음에도 무책임한 도주로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니 반드시 중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이에 대해 이상한 소리 하는 것들은 시민권을 박탈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굳이 보자면 이런 현상들은 윤리와 도덕, 공동체 의식의 파괴로 인해 일어납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개념은 없었지만 윤리와 도덕을 지금보다는 더 신경썼고, 공동체 의식도 더 가지고 있었지요. 지금은 사람들이 개념은 좋아진 면이 있지만, 윤리와 도덕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의식도 약해졌고요. 이번 대선만 봐도 도덕과 공동체 의식이 없는 대선이지요.
심히 공감을 합니다. 이건 징계 해야 할 문제가 아니지요. 처벌 해야 할 문제이지...그리고 이 문제를 다르게 보는 시각은 틀린 시각이며, 그런 이들은 시민의 자질이 심히 모자란 자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심지어 강제징용도 아니고, 자발적 선택인데 인권이란 단어를 오남용 하면서 린치를 멈추라 하는 꼴 아닙니까. 기득권(?)들, 사회주류가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닌 거죠.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한국인'은 전체주의적인 사고에 익숙하면서도 공동체 의식은 희박한 참 특이한 상태에 속하는 부류가 많다 생각합니다. 이게 한국이 자유적인 사회의 장점이나, 집단적인 사회의 장점 가운데 어느 한 가지도 온전히 누리기 힘들도록 하는 요인인 것 같고요. 별 강점이 없는 상태로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네요... 그래서 현 체제가 실패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 속에서 국가가 작동 하는 한, 이런 구성원들의 역량이 그대로 국가의 역량이겠지요. 민주국가가 망한다면 저는 그건 거의 대부분 시민의 문제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정치가 내놓는 대선후보의 면면만 봐도 정상적인 나라라고 할 수가 없는데, 디테일을 보면 더 한 구석도 많이 나오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