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기일에 한명숙이 나서다

정치 2020. 5. 24. 18:3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pZGZjAHlHis

 



 

 5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이었습니다. 나는 그를 많이 비판하기는 했으나 그를 나쁘게 여기는 것은 아니고, 수상한 그의 사망과 이후의 정황을 생각하면 여러 모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나는 노무현의 진정한 정치적 후계자는 안희정과 김병준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을 생각해도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진노(眞盧)가 아닌 매노의 시대지요.


 

 노무현은 한 개인으로는 매우 유능한 인물이었으나, 지도자로는 결정적인 결함이 있었던 것이 사람 보는 눈이 심각하게 없었습니다. 한명숙은 그가 후계 대통령으로 낙점했던 인물로 총리직까지 시켜 줬었는데, 대표직 할 때의 전능함과 감옥까지 가게 된 허당끼를 생각해보면 노무현의 안목을 비판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노무현은 플레잉 코치인데 플레이어로는 일류고 코치로는 삼류인 타입이었습니다. 노무현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플레이어로의 노무현을 보는 거고,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코치로의 노무현을 보는 것입니다.


 

 노무현의 기일을 맞아 한명숙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며칠 전부터 미리 불을 지피고 있었지요. 나는 별 이유 없이 한명숙 결백론이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조국이나 김경수로 차기가 어려워지니까 한명숙을 띄우는 것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건강이 나빠 보이는 이해찬의 뒤를 이을 사람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일파는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인민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긴 합니다만, 마냥 신나는 상황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남국수호와 정경심 석방에 성공하긴 했지만, 조국 전 장관께서 이미지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위수문동(僞囚紊)의 뒤를 이어 최고존엄한 자리에 오르는 것은 다소 요원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민주당의 차기대선후보로 유력한 인물은 일순위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남사람 이낙연, 이순위는 성남의 호랑이, 구역 최고의 크레이지 맨 이재명이라 봐야 할 겁니다. 조국이건 김경수건 저 둘 대비 경쟁력이 낮지요.


 

 그러니까 노무현이 지지했던 여자, 평양 태생 성골 한명숙이 나설 때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공수처가 출범하고, 윤석열은 짜게 양념하고, 한명숙을 복권하고,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조국 전 장관이 공개적으로 한명숙을 지지하면서 차기대선에 나선다면, 토왜 박근혜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대한독립투사의 상징적 후예, 검찰개혁을 완수할 시대의 여걸 한명숙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페미니즘의 대모인 만큼 그 누구보다도 강한 여성계 푸시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낙연은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 출생입니다. 위수문동(僞囚紊)의 부산 파벌이 전남 태생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부산/경남 출신이 아니라면, 평양 출신 페미 대모 한명숙이 출신성분으로 볼 때 최선의 카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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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바람 2020.05.24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한명숙님은 문재인대통령님을 이을만한 노무현정신의 현신이자 민주주의 투사인것은 분명하시지만 과연 민주당 지지층을 외에 인정을 받을만한 인물인지는 궁금합니다. 민주당 내부에 젊은세대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것은 확실하겠지만요. 적폐세력인 이명박근혜정권 아래에서 검찰들에게 핍박을 받은것 외에는 뭔가 업적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황운하나 김남국까지 국회의원 되면서, 민주당 쪽에서는 본선보다는 후보로 누가 나가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0.05.2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대표가 되어서 친문세력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을 이끌어도 잘 할것 같지 않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과 이낙연이 어떤식으로 반응을 할지도 알수 없습니다. 이것은 민주당 내부에 갈등의 씨앗이 될것 같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시절에 대추리사건도 있어서 정의당이나 다른쪽 진보세력들과도 갈등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명숙님이 당대표가 되어도 여러가지 갈등이 터질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위수문동(僞囚紊哃)세력은 무난하게 가려면 그냥 이낙연을 밀어야 합니다. 이낙연이나 이재명이 아닌 인물을 대선후보로 등극시키려면 갈등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위수문동(僞囚紊哃) 일파가 이낙연이나 이재명을 견제하고 끌어내리려 할 확률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armalitear15 2020.05.24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말 그대로 민주당 그자체인 모습이라만 민주당 지지층 외에 확장성을 얻을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헌법을 뒤집는다 해도 한명숙은 워낙 지금도 평가가 안좋으니 말이죠.
    이끈 선거도 하나같이 더럽게 진행해서 망쳐서 우파 진영서 한명숙청이란 별명도 만들어줬을 정도니요.

  3. 반문우파 2020.05.24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총선에서 패망한후 바로 버림받았는데 봉하혈통 페미 대모인 한명숙이는 12년 총선 말아먹어서 토왜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했는데도 아직도 성골인거 보면 역시 봉하혈통에 여성계면 저쪽 진영에서는 만사 OK군요

  4. 만신전 2020.05.24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대통령 후보군들이 참으로 끔찍합니다.

    민주당 내부 갈등이 정말 심각해지길 바랍니다.
    윤미향 사건에 민주당 인사들이 줄줄이 엮여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도 그럴 것 같고요.

  5. moagim 2020.05.24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가 사과한 거나 장모 1심 무죄로 뜬 걸로 봐서 윤석열은 실질적으로 강판당해서 이용가치가 없어진 김경수, 조국이랑 앞으로 미투당할 이낙연, 이재명 물어뜯는 조건부로 적당히 명줄을 허용받은 거고, 한명숙으로 억울하게 감옥살이한 친노의 적법하고 준비된 후계자+2번째 여성 대통령이자 진정한 초대 여성 대통령이라는 서사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군요.

    저는 이낙연이 윤미향 잘라내야 한다고 처음에 이야기하는 거 보고 완전히 황태자로 낙점받아서 저렇게 목에 힘 주는구나 싶었는데 곧바로 의견 바꾸고, 한명숙 띄우는 거 보면서 한명숙을 상국相國으로 두고 이낙연은 바지사장으로 가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뇌물건이 있어서 대통령 감으로 한명숙 띄우는 거는 조국, 김경수 무죄 서사 만큼이나 어려운 것 같은데 또 이렇게 보니까 되게 말이 되네요.

    이재명이 각 잡고 윤미향 끌어내려야 한다는 게 괜히 하는 게 아니군요.

    그런데 친문 홍위병들이 막상 윤미향 끌어내려라고 민주당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는데 대중을 선동해서 정권을 잡은 이 정권이 홍위병들이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깃장을 놓을때 이를 다시 컨트롤할 수 있을까 좀 의문이 듭니다.

    이재명이 윤미향 끌어내리자면서 진보의 아이콘으로 스스로를 더 선명하게 한다면 친문 홍위병들이나 권리당원들이 의외로 이재명 쪽으로 지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20.05.24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에 대한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과 민주당의 입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낙연에 대한 어택도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긴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윤미향 끌어내리려고 민주당 게시판에 도배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건 친문 홍위병이 아닐 겁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이 권력을 쥐고 있는 한, 그들이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이 권력을 잃은 후엔 어찌될지 모릅니다만.

      일단 보니까 루리웹 북유게 같은 데서는 윤미향이 이재명 세력이라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문 홍위병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권리당원들은 어떨지 몰라도요. 구분을 해야 합니다.

  6. 미사일샤워 2020.05.24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문이 대선후보로 나와 대통령이 되는건 미통당 후보가 대통령되는 것 만큼이나 다사다난한 일 인거 같습니다...

    마냥 즐거울 것 같은 문대통령도 나름 고민은 많을 것 같습니다...

    저쪽 내부권력 투쟁은 별로 알고싶지도 않지만 안다해도 워낙 이해관계와 암투가 복잡해서 어떤 방향으로 퉐지 예측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들 나름대로 각자 그럴싸한 계획은 있겠지만 타이슨의 명언처럼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천적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과거를 보면 친구끼리 권력이 승계된 전두환 -> 노태우의 경우나, 낙점한 후계자로 권력이 승계되었던 김대중 -> 노무현의 경우조차 전임 대통령과 그 세력의 입장은 영 좋지 못했었습니다. 전두환은 백담사로 가야 했고 김대중은 대북송금특검 얻어맞고 박지원을 감옥에 보내야 했지요.

      문재인(紊災人)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위대(僞大)하고 존엄(燇㛪)한 분입니다만, 권력이란 무상한 것이므로 앞날은 어찌 될지 모릅니다. 향후의 안녕을 위해 고뇌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7. 1257 2020.05.24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은 모순적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이 있었음에도 운동권의 시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유능하고 이성적이면서도 자주 대책없이 막무가내식으로 행동했고, 굉장히 오픈마인드였으면서도 독선적으로 행동하고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한 적도 많았고, 사람 냄새 나면서도 비정하고 냉혹했으며, 통이 크면서도 편협하고 쪼잔한 모습도 보여줬고, 자유로운 천성을 가졌음에도 권위적으로 행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겐 양가적인 면이 있고 정치인은 특히나 더 그렇지만 노무현은 꽤 특별한 수준였던 것 같습니다. 노무현 자신도 자신의 그런 면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고, 그게 그의 비극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개인에게는 긍정적 면모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핵폭탄이 되어서 돌아와 버렸군요.

    저는 지금까지 친문의 분열적 행보를 항상 호재로 생각해 왔는데, 이제는 예상도 못 하겠고 두렵기만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근 몇년간 분기마다 거의 최악의 상황으로만 갔기 때문에 제게 공포가 각인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처럼 노무현은 복잡하고 극명한 장단점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가도 극과극일 수밖에 없었지요. 장점만 보면 역대 최고의 대통령인데, 단점 위주로 보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정권을 빼앗겼고, 본인이 천수를 누리지 못했으니 실패한 대통령이었지요.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확고한 권력을 손에 넣으신 이래 우리 대한인민국의 추세는 하루하루 완전 새롭긴 하지요. 바닥은 이미 2017년에 체험한 것 같고, 지금은 상부 맨틀보다는 깊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결론이 나겠지요. 종착지가 반등일지, 모라토리엄일지, 디폴트일지, 늑약일지, 전쟁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8. 제크노 2020.05.25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2022년에 79세입니다. 대통령을 하기에 너무 고령인 나이인데 차라리 최강욱이라던지 적당한 PK 출신 적당한 후보를 찾아내서 후계자로 임명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에 한명숙과 오열하는 사람은 이광재인가요? 참 저분도 요즘 안희정처럼 숙청당하지 않게 문재인에게 숙이는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저러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강욱은 열린민주당으로 빠져 나간데다 별로 인지도가 높지도 않아서요. 한명숙처럼 전국민이 아는 인물이 아니지요. 대선 나갈 때 제일 중요한 건 전국적 인지도입니다.

      이야기하신 것처럼 한명숙은 고령이긴 합니다. 그러나 트럼프와 한명숙은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나이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고 있지요. 바이든은 오히려 한명숙보다 2살이 많고요.

      마지막 사진은 이광재가 맞습니다. 그의 진의는 저도 모르겠지만, 안희정처럼 되긴 싫겠지요.

  9. rtzg 2020.05.25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찬 후임이 겨우 한명숙 따위라면 이해찬한테 미안해질 정도인데요...근데 진짜 왜 한명숙 예토전생을 추진하는 걸까요?? 지금의 민주당에 중진/거물급 인물이 없는것도 아니고 차기 대선급도 많지 않습니까? 적자인 김경수 조국도 아직 확실히 죽은게 아니고 진골급인 이광재 김두관에 페이스메이커용 박원순 이재명까지 수두룩 한데요...대선 아랫급인 차기 서울시장급은 더 많구요. 도대체 인기도 지명도도 능력도 별로인 올드우먼 한명숙을 살려내서 얻는게 뭘까요?? 사법장악-검찰개혁 사전작업일까요?

  10. CCCdDD 2020.05.25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고 장관까지 역임했고 노통때 장관에 이어 총리까지 역임한 그쪽계에선 근본이라면 뿌리까지 완벽한 적통이죠.

    그녀가 대통령이 된다면 정말로 이명박 박근혜 9년이 그리워 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퇴임 이후엔 친노와 친문은 국민들에게 고개를 들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겠죠.

    위수문동을 겪고있는 2010년대 후반에는 봉하계가 진정으로 폐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들게 합니다. 위수문동 동지의 퇴임 이후엔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그 내막을 들춰 명명백백히 밝혀내게 하고 싶지만 이번 정권은 사실상 검찰의 수족을 완전히 잘라놨습니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위수문동 정권의 도덕적 작태를 법리로 따져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수령동지께서도 그의 친구처럼 결과를 명확하게 밝혀내기 힘들게 비극적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5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지금도 이명박근혜 9년을 그리워하기 충분한 상황인 것 같고, 고개를 못 들어야 정상입니다.

      다만 한명숙은 위수문동(僞囚紊哃)보다도 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줬던 위인이라, 만일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그 능력의 끝이 어디일지를 가늠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굉장하지요.

  11. Palaiologos 2020.05.25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봉하혈통의 적법한 계승자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대권후보로 만들기 위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운동권, 페미 수준의 지적능력으로는 이 대한민국같은 거대규모의 국가를 10년동안 경영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만약 한명숙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그 고통은 그런 작자들에게 권력을 준 국민들이 받아야 할겁니다.

    제 사견이지만 위수문동과 친문들은 절대로 호남계를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 베타적이고 타집단에 적대적인 존재들이죠. 그리고 수령님은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무조건 친문, 적법한 봉하혈통의 계승자에게 물려주려고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피의 내전이 벌어지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저는 이낙연과 호남계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수령님이 장수하신다면 전두환보다 더한 꼴을 보면서 말년을 보낼것 같습니다. 봉하혈통 후계자가 계속 대통령직을 계승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정치보복의 표본을 보여주셧으니 고대로 본인이 당하실텐데 말이죠.

    • 미사일샤워 2020.05.2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대통령은 호남은 한줌이고 수도권을 잡았으니 너희가 뭘 할 수 있겠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지지율 70% 시대이니 이게 먹힐 가능성도 있는거 같고요

      물론 현실이 모두 계획마냥 완벽하게 돌아가지는 않겠지만요

      계획대로만 됐다면 조국이 법무부장관에서 내려오지도 않았겠죠 ㅎㅎ

    • 해양장미 2020.05.2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낙연은 지금도 몸조심만 하고 있고, 주도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내도 계속 숨기는 느낌인데, 국가의 리더로 올라서기엔 영 명징하지가 못합니다.

      그가 그러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입지문제가 클 겁니다. 아무리 저자세로 조심해도 위수문동(僞囚紊哃) 일파 이너서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을 테지요.

    • Palaiologos 2020.05.2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다수의 분들이 말하듯이 확실히 이낙연이 적극적이지 못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까지 정치인으로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 그의 권력욕을 가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대권에 욕심이 있다면 무조건 칼을 뽑을 것입니다. 그 때 되면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 질거라고 예상합니다.

  12. 성세자생정 2020.05.25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씨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워마드에서야 좋아라 하겠군요.

    진보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워마드의 친박근혜 성향을 근거로 극단적 페미니즘은 진보진영 분열을 위한 친박 수구세력의 작품이다, 하고 몰아가는 경우가 많이 보이던데, 이제 또 친한명숙으로 뭉친 그녀들을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13. Fringe Weaver 2020.05.2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법원 유죄 판결까지 받은 사람을 복권한다니 정말 매일같이 상상을 초월한 행보를 보여 주는군요. 180석을 차지한 저 괴물들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앞으로 남은 5년 동안 이 나라가 무슨 꼴이 날지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민주당 내분입니다. 친문 후계자들이 하나같이 상태가 영 좋지 않은데 억지로 친문 후보를 내세우려 했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는군요

    • 해양장미 2020.05.26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이란 무상한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많은 것들이 위수문동(僞囚紊哃)의 뜻대로 되어왔습니다만, 그의 임기는 이제 그리 많이 남은 게 아닙니다.

    • Fringe Weaver 2020.05.27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중권이 노무현재단 관련해서 뭔가 있다는 얘기를 하던데 조만간 무슨 일이 생길 모양입니다.

      저는 최근 정의연 같은 사건을 보면서, 이런 사건을 야당 쪽에서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지면서 서로의 치부를 누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0.05.28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노무현재단에 뭔가 있지요.

      서로 치부를 알고 있는 내부다툼이 불 붙으면 치열해지기 마련입니다. 일례로 이명박근혜 시대가 끝나고 보니, 2007년 경선에서 양측이 서로 진실만을 말했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14. O44APD 2020.05.26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봐도 재들 하는거 보면 볼수록 순혈주의에 기반한 유사 동양권 왕조 집단같단말이죠.

    특히 조국 사태때 조국을 어떻게든 구할려고 여기저기서 모여서 설치는거보면 무슨 세자저하 친위대 같았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6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9088929/40f85ab43fa99d.jpg

      이 그림 한 장이 참 많은 것을 알려주지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 세력은 적통성이 없는 이낙연이나 이재명 따위에게 존엄(燇㛪)한 자리를 양도할 생각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15. 2020.06.03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브금

 

https://youtu.be/oR-15_4BmaQ

 





 

 이런 게 정리되어 나와서 비평 좀 하겠습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 공약은 비판할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민주당을 막연하게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셨다면, 이 기회에 현실정치를 어느 정도 감 잡으시길 바랍니다.

 



1. 경제산업재정


2년 내 K-유니콘기업 30개 육성

우량 벤처 연 200개 선발

 

: 유니콘기업을 정부가 자의적으로 육성할 방법은 없고, 섣부르게 자의적으로 육성하려 들면 더더욱 안 됩니다. 현 정권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심 없는 편은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뜻에 비해 실천의 진정성이나 현실을 균형 있게 보는 시각이 부족하여 투자대비 성과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유니콘기업 숫자는 11개입니다. 쉽게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앞으로 2년 내 30개를 육성한다는 공약을 냈습니다. 당연히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만약 2년 후 한국의 유니콘기업 숫자가 41개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의 유니콘기업 보유국이 되는데, 속사정 좀 아는 분들 중 현재 우리나라 벤처 상황이 그 정도로 좋다고 알고 계신 분 있습니까? 더구나 유니콘기업이라는 게 기업가치 추산 $10억 이상의 비상장기업인데, 이 기업가치 추산은 얼마든지 뻥튀기가 가능합니다. 유니콘 기업에 버블이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이런 공약은 경제금융벤처를 잘 모르는 유권자들을 작정하고 낚기 위한 낚시성 공약입니다. 사기에 당하지 마세요.

 



2. 경제산업재정


공공상품권 2배 발행

소상공인 보증 공급 확대

 

: 공공상품권 같은 거 늘어나면 공공재정은 나빠지고 누군가가 특별한 이익을 봅니다. 이건 외우시면 됩니다. 반드시 누군가는 냠냠 맛있게 해 드신단 말입니다.

 

 소상공인 보증 공급 확대하겠다는 건,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장사가 잘 될 만한 조건을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는 게 민주당이다 보니, 부실채권이 늘어날 걸로 생각합니다.

 



3. 환경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그린뉴딜같은 어감을 가진 건 기본적으로 진보쪽의 주요 수익 창출 아이템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지저분한 게 꽤 엮여있다고 전제해야합니다.

 




4. 청년

 

청년신혼 맞춤형 신도시

청년 주택 5만호 공급

 

 어느 신도시건 가보면 청년 신혼 바글바글합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슬럼이 있지요. 집권여당은 이런 문제들 해결할 생각 전혀 없고, 베드타운 더 만들어서 어디서 이익 챙길 생각이 한가득입니다.

 

 청년주택 5만호 같은 건... 청년들이 집이 없어서 설마 세를 못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 들어갈 집은 어디에나 많습니다.

 



 

5. 농림해양수산

 

농어촌 의료복지 확충

 

 이 무책임한 정권이 건보재정 감당을 향후 어떻게 할 지 감이 1도 안 잡힙니다. 이 정권과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관련하여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의 심각함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습니다.

 


 

6. 교육

 

국립대 반값등록금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인상

 

 이 정권과 여당은 재정을 마음껏 쓰고, 생색은 본인들이 내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길 생각만 언제나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7. 노동

 

‘5미만 사업체 근로자 권리보장 확대

 

 소상공인의 성공과 벤처 육성과 이것은 같이 갈 수 없는 공약입니다. 현실은 유토피아가 아니라서, 근로자 권리를 확대하면 확대할수록 평균적인 사업체의 경영은 어려워집니다. 문제는 이 정권 아래 근로자의 권리확대가 너무나도 빠른 속도였고, 그것이 국가적인 경제에 명백한 악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에 당연히 평균적인 근로자도 손해를 봤습니다.

 


 

8. 외교통일국방

 

완전한 비핵화

남북교류협력 확대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소리입니다. 비핵화는 대한민국 마음대로 실현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남북교류협력 확대는... 그 전에 불상의 바르사체부터 좀 그만 쏘라고 하지요?

 


 

9. 보건복지

 

고령자복지주택

장애인연금수급권확대

시간제보육확대

 

 이 정권과 여당은 재정을 마음껏 쓰고, 생색은 본인들이 내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길 생각만 언제나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2)



10. 문화

 

문화예술인 실업보험제

프리랜서 국민연금

 

 구체적으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오는 말 보면...

 

 이 정권과 여당은 재정을 마음껏 쓰고, 생색은 본인들이 내고, 이익은 본인들이 챙길 생각만 언제나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3)

 

 


 다음으로 미래통합당입니다.

 



1. 보건복지

 

질병관리본부 -> 질병관리청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2014년 메르스 창궐 이후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같은 체제가 논의 및 추진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잘 안 됐고, 안 된 상태로 우한 사스(COVID-19)를 맞이했지요. 만일 현 정권과 여당이 감염병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개선의지가 있었다면, 지난 2년 반 동안 이 문제에서 무언가 개선을 해놨을 것입니다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만일 승리한다면 미통당은 뭔가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요.

 



2. 경제산업재정

 

재정준칙 도입, 건전성 강화

탈원전 폐기

유연근로시간제 확대

 

 탈원전 폐기는 대단히 시급합니다. 반드시 우선적으로 실현되어야합니다.


 재정준칙은 필요성은 인정하는데, 재정 빡빡하게 관리하려 들면 잘못하면 앞으로 우리나라 망합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합니다.


 유연근로시간제는 확대되어야합니다. 노동유연화가 실질적 실업률을 낮춥니다.

 




3. 경제산업재정

 

법인세 인하 및 누진 축소

 

 역시나 대단히 시급하며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공약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도 법인세가 인하되었었던 걸 제대로 이해해야합니다. 명목법인세까지 올린 정권은 87체제에서 현 정권이 유일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봐도 현 정권이 세계유일입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몇 년 간 영 상태가 심히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명목세율은 올렸으나 법인세수는 감소하는 참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4. 교육

 

정치 교원 퇴출

특목고 폐지 철회

 

 대단히 중요한 공약들입니다. 정치적으로 잘못되고 편향된 견해를 학생에게 강요하고, 자의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교원들은 심판받아야 합니다. 학생들은 주도적인 정치적 견해를 가질 수 있어야 하고, 각자의 정치적 견해로 인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미성년자는 이 점에서 절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목고 폐지도 철회해야합니다. 특목고가 폐지될수록 강남만 좋습니다. 특목고가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우리나라는 점점 더 강남민국이 됩니다. 금수저야 조기유학 떠나니까 상관없겠습니다만.

 


 

5. 부동산

 

고가주택 기준 상향

부동산담보대출 규제 완화

 

 이 또한 반드시 필요한 공약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부동산담보대출의 규제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수준이며, 전형적인 사다리 걷어차기이며, 국부유출 행위입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는데 부동산담보대출은 규제된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담보대출규제로 우리나라 중산층이 우리나라 부동산 매수를 못 하는 사이, 중국자본이 우리나라 부동산을 잔뜩 샀다는 걸 다들 좀 꼭 아셔야 합니다.

 

 



6. 외교통일국방

 

9.19 남북군사합의서 등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 폐기

북한이탈주민 강제송환 금지법

 

 반드시 필요한 공약들입니다. 이 정권은 섣부르게 GP를 때려 부쉈는데, 그 사이 북측은 삶은 소대가리 소리에 불상의 발사체들은 물론이고, NLL 경계부근에 있는 함박도를 군사기지화시켰습니다.

 

 북한이탈주민 강제송환 금지는 더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헌법상 북한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우리나라 헌법은 북한을 인정하지 않으며, 북쪽 점령지도 헌법상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실효지배영역에 도착한 시점에서, 그가 간첩이나 자의적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반드시 우리나라 국민으로 대접받아야 합니다. 그걸 정권이 자의적으로 돌려보내 죽게 하는 건, 실질적으로 이적행위이자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그리고 최소한도의 윤리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7. 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우범지역 CCTV 증설

 

나는 미통당의 이 공약에 반대합니다. 민식이법 폐지가 우선입니다.

 


 

8. 청년

 

정시 50% 이상 상향

조국방지법제정

 

 정시 100%로 하겠다더니, 어째 50% 이상입니까? 80% 이상은 해야지요?

 


 

9. 보건복지

 

난임시술 전액지원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확대

소득기준 건보료 부과

 

 아주 좋은 공약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난임시술 전액지원은 출산율 개선에 미미하게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불평등을 이번에는 좀 개선할 수 있기 바랍니다.

 


 

10. 보건복지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등 복지 확대

 

 요새는 애완동물을 정말 많이 키우는데요. 키우던 개 유기하는 나쁜 사람들은 편한 반면, 끝까지 데리고 사는 착한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기 십상입니다. 국회에서 뭔가 좀 개선하겠다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래통합당 쪽의 공약이 너무나도 확고한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공약을 보고, 객관적인 숫자를 볼 수 있고, 현실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진짜 우려하는 유권자라면 대체로 올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동닉 2020.04.07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자들이 절박한 만큼 당의 위정자들도 절박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2. 셀레우코스 2020.04.0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참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어둡습니다.

  3. 유월비상 2020.04.07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통당 팜플렛이 공약 알아보기 힘들게 해놨던데, 저렇게 보니 확실히 미통당이 좋네요.

  4. 투혼23 2020.04.07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번 항목과 5번 항목을 보니 제가 어느 당에 표를 던져야할지 확신이 드는군요. 6번 항목을 보니 '북괴'라는 저의 표현이 전혀 지나침이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8번 항목이 저 역시도 아쉽긴 하나, 첫술에 배부를수 없는 만큼 저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0%까지는 올렸음 좋겠지만요.)

    • 해양장미 2020.04.07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래통합당은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공약을 냈고, 더불어민주당은 아동을 팔아 악법을 밀어붙이고 그걸로 권력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면, 각자의 지역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어느 쪽을 뽑아야 할 지는 명백할 것입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4.0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책과 공약만 따지면 미래통합당이 압승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선 구도, 인물, 이슈에 밀려 사람들의 판단 기준에서 제일 후순위인거 같습니다. 공약을 자세히 보고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0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각 지역은 아무래도 지역맞춤공약과 비전에 좀 더 시선이 많이 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번 미래통합당 후보 중 각 지역을 착실히 다져온 사람들은 민주당 후보보다 대체로 좋은 비전을 보여주고 있지만, 외지인이 공천된 경우에는 아무래도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에라도 임차거주중이거나 향후 오래 지나지 않아 이사를 계획중이신 분들은, 이 전국단위의 공약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6. 2020.04.07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4.07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째 요새 점점 더 정책도 공약도 안 봅니다. 정치가 퇴행한 겁니다. 이런 상황은 가능한 빠르게 개선되어야만 합니다.

  7. 스스로학습 2020.04.07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공약비교글(왜 민주당이 열세에 있어야 하는지)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퍼갈게요!!! 링크 지인들에게 보내야겠다ㅠㅠ

  8. 가챠전문가 2020.04.07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비교해보니까 공약은 확실히 미통당이 좋네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노동시장 개혁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이 결국 좌초되었지만 큰 방향은 맞다고 봤는데,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와 더불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청년실업 해소도 어렵기 때문에 이건 청년 공약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9. 뽈라악 2020.04.07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상품권 발행량 2배 확대 공약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 아예 국가 전체를 환전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로군요. 주사파 출신 운동권 정치세력과 저놈의 상품권은 예로부터 서로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사이입니다. 바다이야기 상품권은 주사파 출신 운동권 정치세력의 유구한 상품권 발행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미래통합당 공약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편이긴한데 이왕 공약 내거는 김에 좀 더 화끈하게 내지르지 못한 게 아쉽군요. 민식이법 즉각 폐지, 대입정시비율 최종 80%로 점진적 상향조정, 고교 평준화제도 폐지 이런 공약들 좀 내세웠으면 공약집 읽는 사람들 속이 얼마나 후련하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0.04.07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0/2017041090163.html

      이런 일이 있었지요.

      이게 정치를 좀 알고 보면, 이번 민주당 공약은 그냥 공개적으로 해먹겠다 수준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런데 보통 대중들은 정치를 잘 모르니까 저 의미를 몰라요.

      미통당 공약은 좀 더 쿨하게 질렀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오래 전부터 홍보하고 다녔어야해요. 뜻은 좋은데, 뜻을 이루려면 선거를 잘 해야 합니다.

  10. 반문우파 2020.04.07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상품권 확대는 바다이야기 시즌2를 벌이기 위해 내놓는 공약으로 추측됩니다

  11. Lastinches 2020.04.07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네요. 건국 이래 이보다 더 대놓고 해먹겠다는 이들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여담이지만, 공약의 좋고 나쁨이 이 정도로 스트레이트하게 드러나는데도 유권자들의 상당수가 그 차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차이를 일정 수준 이상 파악한 사람들도 더 좋은 공약을 내세운 쪽을 찍기 어려운 상황인데다가, 이런 상황이 비단 한국만의 현실은 아니란 점이 참 우려스럽네요. 향후 몇십 년 안에 보통선거제를 어떻게 개선하지 못하면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08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저 공약 정리 보자마자 포스트 작성 시작했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완전히 공개적으로 우린 작정하고 제대로 해먹겠다고 하고 있는데, 대중들이 이 의미를 이해를 못할 게 뻔해서요.

      앞으로 보통선거제를 수십 년 이상 유지하기는 꽤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치학자들은 어떻게든 보통선거제를 유지할 방안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답이 없어요. 제대로 된 정당이 잘해야 한다는 게 유일한 해답인데, 현실정치라는 게 항상 매끄럽게 돌아가는 게 아니다보니 삐끗 한 번만 해도 완전히 꼬여서 풀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보통선거제를 얼른 포기하는 게 좋을 겁니다. 그러나 그 또한 쉬운 과제는 아닐거고, 우리나라의 경우 민주정 자체의 붕괴도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만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게 아니고요.

    • Lastinches 2020.04.08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보통선거제 자체를 엎어버리고 투표권에 어느정도 제한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이미 데모크라시=보통선거라는 인식이 수십년간 전세계 대중의 머리에 박혀 왔던 상황에서, 이것을 개혁하는 것이 과연 저희가 살아 있는 수십 년 안에 가능할까요?

      포퓰리즘의 폐해로 전세계가 큰 충격을 입고, 그 원인이 포퓰리즘임을 대중이 명확하게 인식할 정도의 거대한 사건이 아니면 누구도 쉽게 손대지 못할 것 같은데, 해양장미님은 이런 큰 충격 없이 다음 수십 년 안에 바뀔 수 있는 다른 시나리오로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0.04.08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보통선거제 민주정이 흔들리고 사회혼란이 심해지다보면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겠지요.

      그러니까 향후 어떻게든 현 민주정에 반대하는 세력이 힘을 얻고, 그것을 공식적으로 주장하게 되면 민주정을 지키려는 자들이 맞서 싸우게 될 거고, 그 결과 보통선거제를 포기하는 정도로 양측이 타협하게 될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 둥둥구리 2020.04.08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거지로 민주당 미통당 국민의당 공약집을 전부 훑어봤는데(분량이 넘 많아서 말그대로 슥 훑어봄) 그냥 우선적인 10대 공약+본인한테 필요한 키워드만 골라서 보면 차고넘칠 것 같습니다. 본인이 기자나 정치인이나 정말정말 정치고관심층이 아닌한.

    공약자체 내용보단 그 중 우선순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말하고보니 넘 당연한 소리를 한 것 같네요..ㅋㅋ

    아무튼 공약을 죽 훑으면서 미한당하고 국민의당하고 어디 뽑을지 완전히는 결정이 안 된 상태였는데 미통미한세트로 역시 결정이 되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08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례당들 공보물을 보니까 더불어시민당은 코로나랑 위수문동만 외치고 있고, 열린민주당은 공약을 대략 적어놓긴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경제분야 빼면 답이 없는 수준이고, 국민의당은 명료한 공약이 없다시피 하고, 미래한국당은 공약을 잘 정리해 놓은데다 질적으로도 뛰어난 편입니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공약을 보면서 미통/미한당이 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직스럽지야 않지만, 이만하면 다른 정당들보다는 그래도 좀 기대할 게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둥둥구리 2020.04.08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의당 홈페이지나 선관위 사이트에서 10대 공약보면 국민의당 공약은 명료하던데 http://policy.nec.go.kr/plc/policy/UPAPolicyPopup.do

      왜 그렇게 느끼신건지 생각하다가 국민의당 '공보물'을 찾아봤는데 제대로 공약이 써있는게 없네요. 제가 지금 거주지가 아니라 공보물 실물을 못 봤습니다. 그래서 공보물이나 공약집이나 10대공약 요약 이런거 구분해서 연상이 안 됐나봐요.

      대부분 유권자들은 몇몇 기사나 우편으로 온 공보물만 볼텐데.. 안철수 대선때 포스터도 그렇고 영 이런거 만드는 쪽에도 센스가 없나봐요.

      사실 공보물도 정독하는 사람은 훨씬 더 적을거라 생각해요.. 일반적으론 이게 개인에겐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으니 딱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고요.

      본문서 정시확대 비율을 아쉬워하셨는데 이 부분에선 안철수당이 제일 화끈하긴합니다. 80%이상으로 써놨더군요.

      지금보니 열린민주당은 공보물에만 공약 조금 써있고 10대 공약이나 이런 건 올리지도 않았더라고요.

  13. 석준홍 2020.04.08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공상품권이 재정을 악화시키고 비리의 온상이 되는 기전을 설명 해주실 수 있나요? 지역 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건 잘못된 편견인가요?

    • 해양장미 2020.04.08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코스트코 상품권처럼 특정한 상품권을 제외한 모든 상품권은 현금보다 낮은 가치를 가집니다. 그러니까 깡이 반드시 생기는데요. 상품권깡에는 반드시 업자가 낍니다. 공공상품권이 대규모로 발행될 때는 관련업자가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리고 공공상품권이 본질적으로 현금보다 가치가 낮기 때문에, 사용을 유도하려면 공공기금을 사용한 서포트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공공기금이 소모됩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0년 02월 대한민국

정치 2020. 2. 20. 14:2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3Z23xRLmTe4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우신 추미애 장관님, 만수무강하세요.


 

 추미애 장관님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대한민국의 구원자이십니다.


 

 장관님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 시민이 수호해야 할 분이 또 한 분 등장하였습니다.


 

 2002년에 노무현이 있었다면 2020년에는 김남국이 있습니다.


 

 !!!!


 

 !!!!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 이 시대가 원하는 분도 짚고 갑시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2002.


 

 20, 위대한 수령 동지께서도 만면에 행복함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하루하루 미래가 밝아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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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ggle 2020.02.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해양장미님이 말씀하신대로 조국사태는 끝없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2016년 새누리당 공천파동의 반면교사가 있어 민주당이 잘할지 걱정했습니다만 그럴 필요는 없겠네요. '더' 잘하고 있으니까요.

  2. 우동닉 2020.02.20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361175

    조국수호 남국수호의 열망을 등진 민주당을 규탄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2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이게 무슨 눈치없고 민심을 못 읽는 소리랍니까.

      만약 민주당에서 금태섭 같은 사람을 방치한다면 정봉주 전 의원께서 심판해주실 겁니다.

      남국수호, 조국수호!

  3. 페네트라티오 2020.02.20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14&aid=0004376017&sid1=100&date=2020022017&ntype=MEMORANKING

    저도 문재인과 민주당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벌써 이렇게 속내를 비치는 것이 좋은 행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들의 경계심만 강하게 만들어 주는 꼴인데 말이지요. 좀 더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20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발언의 장점은, 민주당에 진문공천 압력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경계심을 가지는 만큼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을 옹호해줄 후보들을 공천하고 밀어주려고 하게 될 겁니다.

  4. 2020.02.20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Palaiologos 2020.02.20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남국 저 친구 아주 사람이 진국 이더군요. 이번에 민주당은 위대한 수령동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 사람을 공천해야 합니다. 1주일 전만 해도 보수우파가 약우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보수우파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결국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집권여당의 실책이 눈에 보이는 법이나까요. 그리고 이해찬도 옥새들고 튈 가능성이 점점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면 더할 나위 없죠.

    이전글에서는 문재인의 노후가 편할것이라고 글을 썼지만 제가 잘못 판단한거 같습니다. 문재인은 MB와 박근혜보다 더한 꼴을 볼겁니다. 부창부수 부전자전 이란 말이 있는데 문재인 일가족에게 정확히 들어맞는 말입니다. 퇴임후 영부인 김정숙과 자식들을 파보면 재미있는게 많이 나올겁니다.

    • 해양장미 2020.02.20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찬이 골프장으로 나르샤를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귀걸이 아빠를 지켜주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입니다. 남국수호, 조국수호!

  6. 뽈라악 2020.02.20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9080.html

    아! 역시나 우리의 남조선인민민주당은 이 블로그에 드나드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암요! 저 불경한 금태섭은 당과 수령동지 그리고 대가리가 깨진 인민들을 배반한 반민족적 행위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지고 국회정론관에서 석고대죄를 해야합니다.

  7. 윈브라이트 2020.02.21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2&aid=0002123084&sid1=100&mode=LSD

    갤럽에서 처음으로 미래통합당을 끼워서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를 한 거 같은데요. 저렇게 되면 연동형 비례제 하에서 민주당의 정당투표는 사표가 되고, 사실상 한국당이 3분의 2에 가까운 연동형 비례의석을 쓸어 가게 됩니다.

  8. 페네트라티오 2020.02.21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93123?ntype=RANKING

    김남국을 다른 곳에 전략공천하기로 했군요. 참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일단 강서갑을 여전히 경선지역으로 지정해놨으니, 찍어내기 경선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거겠죠?

    • 해양장미 2020.02.2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찬이 정말 이 나라를 망치지 못해 안달이네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깨어있는 시민들이 나설 때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봉주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브금


https://youtu.be/lv1YtAjgKzo 

 


 

 

 ‘영부인보다 강남 건물주가 낫다.’ 정경심.


 

 ‘짐이 곧 법이니라.’ 추미애


 

 ‘Free Hong Kong!!!' 김현미


 

 역시 큰일은 여자가 합니다.


 

 적어도 문재인 시대에, 겉으로 보이는 권력의 중심에서는.



 저 쪽 룰이 바깥 일, 큰일은 여자가 하고요. 은밀하고 섬세한 일을 남자가 하거든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동닉 2020.02.06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장관님이 정말 큰일을 해주셨네요. 전 김장관님을 응원하렵니다 :)

  2. 윈브라이트 2020.02.06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경심, 김현미, 유은혜, 진선미, 추미애.

    문재인 정권의 5대 여성 빌런으로 꼽겠습니다.

  3. 2020.02.06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둥둥구리 2020.02.06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이랑 2짤은 빌런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 어울리는 욕망과 처신이예요. 그래서 저들이 어째서 그랬는가 이해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3짤은ㅋㅋㅋ 저의 모자란 지능으론 함축된 첨된 의미들을 알아차릴 수조차 없네요.

    • 해양장미 2020.02.06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현미 장관의 저것을 보고, 저는 이 정권 부동산 정책의 실상을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겨울밤공기 2020.02.07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저는 김현미가 정말 홍콩을 응원하는 게 중국 심기를 거스른다는 걸 모를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그래도 명문대 나와서 거대 정당의 중책을 맡을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일반인의 기준에서조차 지능이 한심할 정도로 낮다고 보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유명 정치인 중 멍청해보이는 행보를 저지르는 사람들 역시 결코 지능이 낮거나 바보같은 결정을 내려서 그런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바보처럼 보이는 걸 감수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아니면 정말 의도적으로 바보같이 보이는 걸 목적으로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뭐 정치인들도 사람이니 경우에 따라 실책은 저지를 수 있겠지만요.

      저는 오히려 김현미가 의도적인 자폭을 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현실적인 추론이라 생각합니다. 고민정에게 지역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앙심을 품었고 어차피 못 먹을 지역구 차라리 중앙당에게 폭탄을 날리려고 하는거라든지요. 최근 고양시 물이 나빠졌다는 희대의 개드립을 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겠다면서 막상 서울 집값을 50프로 이상 올려버린 것도 어쩌면 정책 실수가 아닌 의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0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는 시각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권은 중책을 맡을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고 있지 않습니다.

  5. 만신전 2020.02.06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미 밑에는 약간이라도 상식을 지닌 부하직원이 없는걸까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죠?

  6. 아네모네피쉬 2020.02.06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수미 성남시장 벌금형 뉴스 보고 해양장미님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적절한 포스팅이 있네요 3번째 짤보고 한 3초동안 뇌정지 왔습니다

  7. 대발290 2020.02.06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미의 저 사진은 합성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경심은 다른사진을 보니 눈빛이 거의 우병우급이더군요
    역시 큰일 내는 사람들은 눈빛부터가 남다릅니다 ^.~

  8. Palaiologos 2020.02.06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직 문재인 대통령님만이 저런 인재들을 거느릴 수 있습니다. 문재인씨라고 하면 맞아 죽을까봐 문재인 대통령님이라 해야겠네요. 정말 요즘의 대한민국은 제가 알고있던 대한민국이 아닌거 같습니다. 대깨문들의 패악질이 이 사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모든것이 걸려 있는거 같습니다.

    저 큰일하는 여성들이 그 어떤 잘못을해도 대깨문들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으니 큰일입니다. 대깨문들은 문재인과 저들을 괴리 시켜 생각합니다. 북한의 수령무오사상과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탄핵사태는 단순 박근혜 탄핵이 아니라 국가 정치 체제 탄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대다수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문재인을 옹립시키고 대한민국은 신정 독재국가가 되었네요.

    선거개입사건이 울산만 있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태양광부터 해서 엄청난 양파밭이 존재하고. 문재인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순간 바로 탄핵의 수렁으로 빠지고 식물 대통령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대통령과 검찰은 문재인을 최대한 빠르게 구속 해야할겁니다. 만약 문재인이 미화가 되서 문재인 신화가 만들어지고 문재인 정신 뭐 이런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저부터가 제명에 못 살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20.02.07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박근혜 탄핵은, 박근혜가 '나 탄핵해봐'라고 나오지만 않았어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괜히 박근혜 최악의 과오가 문재인을 대통령 만든 거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9. 복서겸파이터 2020.02.07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동아일보에 공개된 공소장을 보니, 예전에 선생님이 쓰신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의 진실글이 생각나더군요. 노무현은 열우당 지지해달라는 말 한마디로 탄핵심판까지 받았는데, 직접 선거에 관여해서 그 결과까지 바꾸었다면 그야말로 탄핵인용감이 아닙니까!

    • 해양장미 2020.02.07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위로 보자면 문재인은 탄핵의 정당성을 애진작에 충족하고 있었지요.

      HTTPS 감청 문제부터 탈북자 북송만 해도 국회에서 탄핵소추될 시 헌재에서 충분히 인용 가능한 건들입니다.

      문제는 탄핵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행위라는 것인데, 다가오는 총선에서 저는 민주당을 뽑는 자들을 용인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2.0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소장을 보니 흥미진진합니다. 역시 영화는 현실을 못따라가는군요!

 브금은 드디어 그 해가 온 것에 관하여.

 

https://youtu.be/-yyg8kPSzXA

 

 

 

 새해의 첫 포스트입니다. 요새 바빠서 짧게 작성합니다.


 

 부정선거를 포함한 비위가 걸렸고, 그걸 수사하는 검찰을 최대한 빠르게 권력으로 짓누른 것입니다. 그런 걸 직권남용이라 하지요.


 

 현 정권의 검찰 인사는 본래의 인사시즌보다 3주 가까이 빠릅니다. 급하다는 겁니다. 일단 울산 부정선거 건을 막아야 하니까요.


 

 관련하여 현 정권 편을 들고 언론 플레이들을 하는 자들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 멍멍이. 파시스트. 대깨문. 광신도. 민주공화정의 적이자 시민권의 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이렇게 덮으면 총 데미지는 줄어들긴 합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퇴색시키니까요. 그러나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완전히 덮고 은폐하는 게 잘 되는 법도 거의 없습니다. 문재인의 마지막 날은 그다지 밝지도 행복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여담인데 이번에 구로을 출마한다는 윤건영은 개혁당 출신입니다. 이 양반 좀 잡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자유한국당에서 누구를 전략공천해서라도 윤건영이 뱃지 다는 건 막아보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건영 자리 만들어주느라 박영선은 지금 중기부 장관을 하고 있는 거고, 박영선은 아마 다음 서울시장도 내정되어 있을 겁니다. 박영선은 서울시장 찍고 대통령 하고 싶을 거고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셀레우코스 2020.01.09 0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종로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구로 을로 가서 윤건영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뒤에 얼마나 큰게 있는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 해양장미 2020.01.09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황교안이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만, 만일 구로에 출마해서 윤건영을 잡는다면 그 업적만큼은 인정해줄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로에서 황교안이 윤건영 이길 수 있을지 몰라요.

  2. 2020.01.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양념곱창 2020.01.09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도로 무리수를 두고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걸 보니 울산시장 지방선거가 이번 정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임이 확실한 거 같아요. 추미애도 이 사건에 깊숙하게 개입한 주요 공범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57273
    진중권이 문재인한테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PK친문 보스 노릇이나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린 걸 보니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라는 진중권 본인의 발언을 앞으로 계속 지켜나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ㅎㅎ

    • 해양장미 2020.01.09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최대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 암흑물질 수준으로 어두운 정권의 최대 어둠이 설마 겨우 울산시장 부정선거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추미애는 공범에 해당할 걸로 보이고요. 진석사는 아니나다를까, 미몽에서 깨어나고 나니 바로 진실이 보이나봅니다.

  4. 만신전 2020.01.09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시점에서 저렇게 검찰 팔다리를 다 잘라놓으면 이 미친 정부를 견제하거나 심판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대통령이 정말 제왕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문재인 마지막날은 정말 행복하지 못할까요? ㅠ 무엇이 문재인을 막을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0.01.09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정이 좋은 건 임기가 있다는 겁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잘못된 선택을 하건, 임기동안은 권력을 행사할 수 있고 임기가 지나가면 내려와야 합니다. 시간은 문재인의 편이 아닙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1.09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종로 안 나갈거면 구로을 가서 윤건영이라도 잡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라 험지긴 한데, 저쪽에서도 낙하산 공천 하는 셈이니까 한국당에서 전략공천의 명분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윤건영에 대해서 아주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제 직감일 뿐이지만, 정치를 오래 지켜보면서 저렇게 이상하고 음험한 느낌을 주는 사람은 흔치 않았습니다. 저 자가 문재인 정부가 벌여놓은 모든 죄악의 매듭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0.01.09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윤건영에 대해서는 촉이 있습니다. 일단 그가 뱃지 못 달게 하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는 문재인과 유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을 겁니다.

  6. 국민좀팔지마라 2020.01.09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국 사태에 연계된 담당 사건도 곧 손 댈 것 같은데 이젠 솔직히 너무 막무가내라 화도 잘 안나는 군요;;

    울산 부정선거가 진실로 더 큰 문제이거늘 국민들의 관심은 조국 사태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추미애에 대한 비판은 해당 인사 교체에서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는데 이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참고로 저는 박영선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희미하고 그닥 일을 잘하거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저쪽에서도 시장으로 밀어줄 만한 깜냥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20.01.09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이 서울시장 욕심을 계속 냈었습니다. 그런데 박원순이 3선하느라 못 하고 있었지요. 규정상 아마도 박원순이 4선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박영선은 다음 서울시장 출마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박영선이 경선에서 졌었지요.

      조국 사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커진 것은 교육비리가 터졌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들에게 교육비리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기 때문에, 반응이 확실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최순실도 정유라 이대 비리 문제로 그렇게 사건이 커졌던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울산시장 부정선거론은 그리 대중적인 이슈가 되기 어렵습니다. 정치 고관심층이나 울산시민만 관심을 가지기 쉬운 건입니다.

    • 국민좀팔지마라 2020.01.09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기론 박영선이 안희정 편을 들다가 다시 친문으로 기울였던 전력이 있던 터라 보복정치 No.1인 더민당이 가만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번에 자기 금뱃지를 포기한 걸로 쇼부를 본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

      저 역시 3.15처럼 총선에서의 부정에 비해 지선에 대한 관심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울산 사람으로써 이번 건만큼 많은 자료가 나온 사건에 이슈가 적은 건 아쉬움이 많네요.

  7. 2020.01.09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석준홍 2020.01.10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개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에게 항명을 했다는 주장이 있길래 여러 정보를 취합해보니, 으레 하게 되는 실무 협의없이 인사가 진행되었고 인사안을 제시하기 전에 형식적으로 검찰총장의 의견개진을 요구하는 등 먼저 관행을 어긴건 법무부와 장관 쪽인 것 같던군요.
    검찰총장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감히 '명을 거역했다'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최선의 정략적 판단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검찰청법 34조 1항의 단서도 강제성이 있는 것 같지 않구요.

  9. 복서겸파이터 2020.01.10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v.daum.net/v/20200110144855570

    추미애가 잘하고 있군요. 역시 끝까지 밀어붙이다가 예전처럼 탄핵까지 가게 하면 좋겠군요. '프로 탄핵러'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으로 진짜 절박한가 봅니다.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에요. 드러나면 안될 것이.

    • 해양장미 2020.01.1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중립적으로 보면, 이건 정권이 너무나도 급해서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직권남용을 통해 수사를 막으려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살아있는 권력이니 막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만, 권력을 언제까지고 잡고 있겠습니까. 시간은 문재인 정권의 편이 아니지요. 추미애야 지금은 저럴지 몰라도 결국 문재인의 사람은 아니겠고요.

    • 복서겸파이터 2020.01.12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99850?lfrom=facebook&fbclid=IwAR3AqUfjMuOtmGRy-XGwATocm55M3TboJBRv-T7TMQBiMuGIeFC7C1ipnNI

      계속 나가는군요. 정말 말년이 좋지 않겠어요....

총선을 앞둔 판도 -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정치 2019. 12. 13. 13:3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IZhqQwjs9Y

 

 시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1에서 10부터 나누고, 그 중 1을 최고 관심층, 10을 아예 무관심한 층으로 놓고 본다면 그 숫자는 1이 가장 적고 10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고관심층일수록 숫자가 적고, 저관심층일수록 숫자가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내년에 고관심층만 가지고 총선 하면 자유한국당이 이길 겁니다. 이 정권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니까요. 그러나 저관심층이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아직 문제들이 불투명하고 어렵습니다.


 

 최순실과 조국 문제에 대중들이 유독 불타올랐던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교육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동/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들은 대체로 정치적 사안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시간/체력/정신적인 여유가 대단히 불충분합니다. 대형 교육비리 문제처럼 관심을 확 끄는 문제만 들여다보는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총선 때까지 각 당에게 중요한 건 신뢰를 쌓고 브랜드를 만드는 겁니다.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각 사안들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판단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어찌 보면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매커니즘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 더 믿을 만 해 보이느냐, 어느 쪽이 더 세련된 상품 서비스 같으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 년 마다 한 번씩 핸드백이나 코트를 사는 것처럼 투표를 한다고 생각해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에 비호감을 표시하는 유권자가 너무 많습니다. 사람의 심리 매커니즘을 고려할 때, 비호감은 호감에 우선합니다. 사람은 좀 아니다 싶은 건 피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차피 모든 것을 잘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조금 위험하다 싶은 건 피하는 쪽이 안전하기 때문에 그런 형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생긴 비호감을 줄이는 건 매우 어렵고, 대선 이후 3년 가까이 지나도록 자유한국당은 이미지 개선을 못 해냈습니다.


 

 또한 이 정권이 드러내고 있는 문제들은 대체로 그 내용이 복잡한 것들입니다.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총선을 앞두고 사건들에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도, 주변에 그거 어떤 사건이냐고 길지 않은 질답을 나누는 정도에서 그것에 대한 이해를 마칠 것입니다. 충분한 이해가 잘 안 되지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아마 유권자들을 비난할 겁니다. 그러나 비판해야 하는 대상은 자유한국당이지 유권자가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유권자들은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정치병에 걸리면 내가 지지하는 쪽이 이길 때는 위대한 국민, 내가 지지하는 쪽이 질 때는 국개로 인지하게 되는 착란이 생기기 쉬운데요. 그건 정치병의 주요증상입니다. 유권자의 특성은 원래 정해져 있는 것이고, 그건 게임의 룰 같은 겁니다. 지고 나서 룰을 탓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유권자의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특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민주정을 그만하길 주장하면 됩니다. 보통선거를 그만하는 것도 절충적 대안이 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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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이닝데이 2019.12.13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딜레마 같네요.

    뒤쳐지고 있는 정당이 앞서나가는 정당을 잡으려면 차별화하거나(포지티브), 공격하는 것입니다.(네거티브)

    포지티브한 방향의 가장 큰 단점은 정치 저관심층으로 잘 닿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관심층에게 효과적으로 닿을만한 것은 전부 포퓰리즘적인데, 자유한국당은 어찌보면 이는 이미 충실하게 실행 중이죠. 효과가 있으면 곧 드러날테니, 이에 대한 평가는 유보하고.

    네거티브할 만한 것들은 현재는 저관심층이 보기에는 전부 음모론 비스무리한거란 말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문재인 정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정당화는 민주적 정통성에 있습니다. 선거로 뽑힌 권력이라는 거죠. 네거티브할 수 있는 최선 방향은 그러므로 민주적 정통성이 없음을 보여야하는데 그렇다면... 태블릿 PC라도 찾아봐야 하나요?

    • 해양장미 2019.12.13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 않습니다. 네거티브야말로 저관심층에 잘 안통합니다. 정치 저관심층은 정치 자체에 지긋지긋해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포퓰리스틱한 것도 최근 정치학에서 회자되는 계열의 포퓰리스틱함이라면 열광적인 지지층 결집에 주로 유용합니다.

      포지티브한 방식을 장기적으로 이야기하고 실현하는 것만이 저관심층에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식입니다.

      네거티브한 방향은 사회 전반의 이슈가 되었을 때만 저관심층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그러려면 중간에서 중간보다 좀 더 낮은 정도까지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데요.

      https://oceanrose.tistory.com/1125

      이런 거 아니면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 minddiver 2019.12.13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에 언급하신 사안은 사실 시간이 너무 지나 지금에 와서는 검찰수사로도 손을 댈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 보이는데요.

      현재 검찰이 하고있는 청와대 감찰중단 의혹, 하명수사 의혹, 우리들병원 관련 문제 등은 별 기대할게 못되는 건가요?

    • 해양장미 2019.12.13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안이 깔끔하게 매듭이 지어지거나 이슈화가 크게 되어서,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정확하게 누가 문제라고 쉽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효력이 생깁니다.

      총선까지 그게 잘 될거라고 일단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2. O44APD 2019.12.13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증오가 극에 달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문정부가 국가의 쇠퇴를 불러오는 정치를 하고 요즘들어서는 최소한의 장점이였던 도덕성도 붕괴되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애들을 왜 지지하냐에 대한 푸념같은거겠지요.

    저는 종종 이야기했지만 정치는 일종의 세일즈로 보고있는지라, 계급배반 투표를 부정하는 사람이지만 그 감정을 품울수 있겠다라는 심정 자체는 이해할려고합니다.

    물론 그게 현실적이냐라고 묻는다면 별개지만요.

    • 해양장미 2019.12.13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정치에 관심이 어느 정도 이상 있으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쪽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영향을 받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꼭 자유한국당이나 새로운보수당으로의 표심으로 귀결지어지는 것은 아니고, 숫자가 더 많은 정치저관심층은 현재 수준으로 복잡한 사안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되는 게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3. 2019.12.13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카일10 2019.12.13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k는 한국당이 다시 탈환하겠지만 최대 지역구인 수도권(특히 신도시)거주하는 3040, 화이트칼라 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 합니다... 막긴 막아야 하는데 막을 수단과 인물이 참 없습니다.
    보수측이 예전부터 지자체장 선거도 더 이기고 국회의원도 많이 배출했는데 어째 0선의 황교안 말고는 리더가 없는지 답답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13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정치판 자체가 질이 떨어지게 된 지 오래입니다. 가장 유능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정치판에 좀처럼 뛰어들지 않지요. 금전적 보상도 민간이 낫고, 딱히 명예롭지도 않고, 인생을 걸고 따를 만한 지도자도 없고. 정치하려는 청년들은 군소정당 들어갔다가 소모되고 사라지고.

      그런 와중에 주도권을 민주당이 쥐게 된 것입니다. 사실 양쪽 다 상태가 안 좋은데, 민주당이 상위 포지션이 된 거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5. 퐁퐁123 2019.12.14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는 생각이 점점 정치권에 인재 수급도 안되고 포퓰리즘이 득세하는 이런 흐름으로 몇십년 지나다 보면 결국은 보통선거제가 붕괴하는 날이 올 것 같다는겁니다.
    어느정도 민주정의 탈은 유지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마다 계급이 갈리고 그 계급에 따라서 사실상 표가 차등해서 주어지는 시대가 그리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는 이민이 훨씬 더 보편화 되어 있을테니 능력 있으면 좀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민을 갈 것이고 능력 없으면 기본소득 정도나 받아 먹으면서 안분지족하고 살겠죠 뭐
    지금의 완전 민주정 보통선거제라는 제도의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현 인류의 수준이 아직 모자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선거제가 점점 약화되어 가는 흐름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이 나라가 이런 쪽으로는 단연 최선두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14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세가 변하지 않으면 보통선거제가 파괴되겠지요. 정보혁명 이후 시민들의 대중참여가 늘어나고, 기존 미디어가 약화되는 추세가 되면서 정보검증이 어려워지고 전달되어야 할 정보가 잘 전달이 안 되는 역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적 마인드의 약화도 전방위적으로 보이고 있고요.

      저는 보통선거제가 이상적인 제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민주정 발달사를 보면, 그게 자유주의 철학자들 사이에서 발달한 건 아닌 걸로 보이거든요. 사회주의자들이 집권을 노리면서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투쟁하다보니 그리 된 쪽에 가깝지 않나. 제가 보기엔 그렇게 보입니다.

    • 퐁퐁123 2019.12.14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정과 보통선거제는 처칠의 말대로 지금으로서는 그나마 가장 나은 차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흐름으로 가면 점점 그것조차도 한계에 다다를거고요.
      1인 1표 원칙이라는건 어떻게 보면 참 무식한 방법이지만 그만큼 악용당할 여지가 적다는 점에서 이 나라의 수능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건 sf공상에 가까운 생각이지만 인류가 이것보다 더 좋은 제도를 고안하고 원활하게 운용하려면 앞으로 기술이 발달해서 인공지능과 결합한 트랜스휴먼 정도는 되어야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이 유독 심하긴 하지만 현재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결국 현 인류의 한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6. 윈브라이트 2019.12.14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선거에서 보통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1분안에 홍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선 때는 유권자들에게 왜 그 후보가 다른 후보자가 나은지 설명을 하려면 그 후보의 장점을 많이 어필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간결하게 장점과 메세지를 전달하지 못하는 후보는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권 중간에 치러지는 총선은 약간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일단은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보자"는 심리는 간단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심리를 자극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제 지인들에게 내년 총선 투표를 권할 때 자한당이 좋다고 한다거나 그들의 장점을 내세우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쟤들부터 막고 보자"는 식으로 이야기하지요. 물론 자한당이 더 나은 정당이었으면 그 말에 무게가 더 실리겠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역대 총선에서 야당이 예뻐서 찍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부 정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찍었죠.

    저는 그리고 정부여당의 지지율에 과대표집이 섞여 있다고 생각하고, 비슷한 맥락에서 비호감/호감 조사에서도 어느 정도 그로 인한 오차가 섞여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로서 자한당이 비호감 1등 정당이라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으나, 박근혜가 당선됐던 2012년 대선 즈음에서도 새누리당의 비호감도는 50%대 후반~60% 초반에 육박했었고 그 당시 민주통합당의 비호감도(50% 초반)보다 높았습니다. 1년 반 전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비호감도가 80%에 달했는데, 그에 비하면 저것도 많이 내려온 겁니다.

    • 해양장미 2019.12.14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해주신 의견에 어느 정도는 동감도 갑니다. 다만 관련하여 몇 가지 생각이 있는데요. 일단 이 정권 문제를 이해시키려면 청자에게 어느 정도 이상의 정치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정치적 관심도가 매우 낮은 유권자에게는 네거티브 전술이 원천적으로 안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한당은 정말 찍기 싫어하는 유권자가 꽤 많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더 그렇습니다. 그 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그 무엇도 자유한국당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3040 여성은 여전히 민주진보계에 몰표를 줄 확률이 높습니다.

      과대표집의 문제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제가 지선에서도 느꼈던 게. 여론조사에 응답을 안 하는 유권자들이 굳이 나와서 투표를 해야지 숨은표심이 발현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샤이보수가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샤이보수들이 어느 정도 희망을 가지고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를 해야만 영향력 행사가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보수정당에 표를 던져주던 유권자들이, 내년 총선 시점에서 정치에 질려서 투표를 포기할지, 투표장에 가서 문재인 정권을 굳이 심판할지는... 자한당이나 새보수당이 하기 나름인 면도 분명 있을 겁니다.

    • 윈브라이트 2019.12.14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3040 여성층은 아마 전세대 모든 연령층과 계층 중에서 자유한국당을 가장 혐오하고 찍기 싫어하는 부류일 겁니다.

      과대표집의 문제는, 저는 지선 때보다는 이번 총선 때 보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억지로라도 나올 요인이 좀 더 많다고 보고 있고, 말씀하신대로 자한당이나 새보수당이 공천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진박+옥새런급 초대형 병크가 터지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콘크리트 유권자들은 투표장에 나갈거 같긴 한데, 황교안의 잠재력이 안 좋은 쪽으로 무궁무진한지라 그게 저는 가장 불안합니다. 박찬주 사태 같은 일이 또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거든요.

    • 퐁퐁123 2019.12.14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생각하기에 현 정치판에 질려버린 정치 저관심층을 잡으려면 보수정당쪽에서 강한 반페미 액션을 거는 것 정도밖에 없을겁니다.
      여론조사에서도 2030남자들의 무당층 퍼센티지는 제일 높게 나오고 여론조사에 정치 저관심층들은 응답하지 않는다는걸 고려하면 더 많은 잠재적 표들이 빙산 밑에서 숨어있다는 것이죠.
      어차피 정치 고관심층들이나 맹목적 지지자들은 어느 당에 투표할건지 이미 다 정해져있을거고요.
      보수정당쪽이 조금이라도 승률을 높이려면 잘려진 빙산의 일부처럼 떠돌고 있는 이 정치에 큰 관심 없는 2030남자들을 반페미 이슈로 잡아내야 할겁니다.

    • 해양장미 2019.12.14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면 자한당 일부가 안티페미 담론이라고 극우화된 안티PC 담론에 손 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당장 어찌 표를 좀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쪽으로 가면 확실하게 망하는 길이 될 겁니다.

    • minddiver 2019.12.14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티페미니즘 선언은 예전에 해양장미님도 하셨던것 같고, 지금 한국상황에서 극단적화된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안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극우화된 안티페미 담론은 어떤것이고, 문제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저는 일부 안티페미들이 여성혐오 선동을 일삼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극단적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운동은 어떻게 전개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자한당이든 변혁이든 현재의 극단적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당연히 2030대 남자들에게는 어필이 될 겁니다.
      하태경이나 이준석 같은 경우에는 여러번 래디컬 페미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는데 이와 관련해서 응원하신다고 하셨던것 같고, 자한당에서는 별로 이런 쪽으로 관심이 없는것 같다가 이번주에 뉴스가 나온것을 봤습니다.

      [이슈] 한국당, ‘젠더 이슈’ 본격 참여해 2030 남성 표심 이끄나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40946
      딱히 이 기사만으로는 극단적이거나 극우적인 발언이나 분위기를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안티페미라는 말 자체가 영어 뜻상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는 뜻이어서, 안티페미를 전부 극우라고 설정하면 페미니즘에 비판 또는 반대하면 극우라는 뜻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말장난같긴 하지만 이게 말이 프레임을 만들기 때문에 안티페미 자체를 극우 로 놓으면 페미니즘을 강하게 비판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극우처럼 보이게 될겁니다.

    • 해양장미 2019.12.14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함께 가야 할 ‘양성’이고, ‘성’이라는 단어를 써서 양성을 희석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헌법에 양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양성이 함께 가도록 물리적인 법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에서는 일단 이 부분이 전형적인 극우-안티PC에 해당하는 발언인데요. 이 말은 래디컬 페미니즘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퀴어를 부정하는 발언입니다. 즉 간성(Intersexual)이나 DSM-V의 Gender Dysphoria등을 부정하고 시작하겠다는 발언이 됩니다. 우익 기독교계에서 퀴어에 무척이나 부정적이고 적대시하는 것과 연관이 있지요.

      링크하신 기사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 포럼에서 젠더라는 어휘 자체에 대한 부정적 주장도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Sex와 Gender의 구분부터 부정하는 19C급 반지성주의 백래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래디컬 및 래디컬을 포용하는 페미니즘이 휴머니즘과 다원주의, 그리고 시민평등에 위배되며 본질적으로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하기에 그것에 반대합니다. 그러므로 마찬가지로 어떠한 방향이건, 다원주의와 시민평등에 위배되며 반지성주의에 해당하는 건 반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안은 그냥 휴머니즘이고 평등주의면 됩니다. 다들 답을 모르고 있는 게 아닐 겁니다. 그러기 싫을 뿐이지요.

    • minddiver 2019.12.14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를 읽다가 저는 놓쳤는데, 지적하신 부분이 옳은것 같습니다. 사실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하면서 세트처럼 동성애에도 매우 강한 반감을 드러내는 부류를(기독교 때문이던 아니던) 매우 자주 봤는데, 자유한국당이 그런 식으로 다원주의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동조할수 없죠.

      자한당이 요즘 점점 우익 기독교쪽 자금에 대한 의존증이 심해지고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그러면 이런 쪽으로 점점더 스탠스가 편향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요즘 남녀갈등이 너무 커지다 보니까 성소수자 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못 받는 경향이 있는 듯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14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부터 페미니스트들 중 일부 최극단 과격파와 레즈비언들 중 과격한 일부는 섞여있긴 했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라도 강성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들이 예전부터 있었던 것인데요. 정말 극단적으로 간 래디컬들은 이성애를 부정하고, 여성이 남성을 좋아하는 것은 그렇게 타고난 게 아니라 가부장제에 의한 문화적/후천적 병폐라는 식으로 우기면서 레즈비어니즘이야말로 올바른 성애의 방법이라고까지 주장하기도 합니다. 외부로 잘 표현은 안 하지만요. 당연히 대다수의 레즈비언들도 그런 건 어처구니없는 소리라고 생각들 합니다만.

      그런데 최근에 참 극단적인 것들이 권력 좀 쥐고 앞에 나서면서 눈에 잘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반발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 과정에서 우익 기독교 세력과 적대적 공존관계를 형성하는 면도 있어 보입니다. 래디컬 페미를 타파해야 할 상황에서, 퀴어를 타도하면 래디컬 페미가 타도되는 것처럼 선동을 하는 부류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minddiver 2019.12.14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페미니즘의 역사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했어서 그쪽 방면으로는 잘 몰랐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페미니즘과 동성애를 도매급으로 싫어하는 부류는, 우선 동성애에 대한 원초적 혐오감(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를 못했습니다.) + 페미니즘과 동성애 모두 좌파나 좌파와 한몸인 인권주의자들 때문에 활개치고 있다는 식으로 세트로 묶어서 혐오하는 경우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이런게 제가 느끼는 극우의 전형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류들은 과거 일베의 성장과 몰락과정을 거치면서 주류 담론장에서는 상당히 많이 축출되고 걸러지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최근 젊은층은 많이 자유주의화, 개인주의화되어서 동성애에 대해 호불호는 있어도(호불호야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간섭하거나 혐오하는 경향은 과거에 비해 급감했다 생각합니다. 다원주의에 대한 존중의식도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2030 남성층을 타겟으로 한다손 치더라도 자유한국당이 극우화된 담론으로 나가면 효과는 반감될거라 봅니다.

  7. 루스리 2019.12.14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선거를 그만두자는 주장을 블로그에서 자주 보았는데요, 그것이 타당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인가요? 오히려 정계에선 선거가 가능한 연령을 낮추자, 즉 보통선거를 확대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 아닌지요(동의하진 않습니다만). 또 정말 제한한다고 쳐도 민주주의의 가치 자체를 훼손하지 않는 기준이 있습니까? 보통선거의 한계는 명확하고 분명 동의하지만 그것의 제한이 현 정권보다 민주주의를 덜 파괴할 것인지는 불확실한것 같은데요. 해양장미님은 보통선거의 제한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보시나요?

    • 해양장미 2019.12.14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 블로그를 쭉 보셨으면 이런 이야기도 보셨을 걸로 생각합니다. 데모크라시는 민주정체제를 의미하는 것이지, 특정한 사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라는 역어는 오역입니다.

      보통선거는 시민적 기본권과 평등의 기준을 어느 정도 선으로 하느냐의 문제일 뿐, 모두가 선거를 해야 한다는 것 자체는 자유주의의 원칙도 공화주의의 원칙도 아닙니다.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미성년자의 선거권 없음이 통념대로 정치적 선택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면, 연령을 유일한 일괄기준으로 할 논리적 근거는 무척이나 불충분합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있고, 정치적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시민이 투표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가 필요하듯, 투표를 하기 위해서도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마구잡이로 하는 건 무면허 운전보다 꼭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가능하냐의 문제는, 이대로 가면 보통선거 민주정은 어차피 한계에 부딪치게 될 걸로 생각합니다.

    • 루스리 2019.12.15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역시 정치참여면허에 대한 공정한, 아니면 적어도 설득력이 있는 기준을 세울 수 있다면 보통선거가 제한되는데 문제를 느끼지 않습니다. 저도 적정연령이 크게 설득력이 있는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중학생도 적절한 정치적 판단력이 있다면 투표가 가능한 제도를 도입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러한 기준을 만들어낼 수 있나요? 어느 수준의 정치적 이해를 가져야 투표가 가능하겠습니까? '기본적인 이해'가 어떤지에 따라 저희가 배제하고자하는 종교적인 투표자들을 걸러낼 기준이 될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극문들이 정치적 무관심층보다 정치에 대한 이해도는 높을텐데요. 심각하게 왜곡되어있긴 하지만 적어도 필기 시험을 패스하지 못하진 않을 겁니다. 운전에 대한 비유로 치면, 이 사람들은 필기를 못해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운전대만 잡으면 폭주하는 난폭운전자 아니겠습니까? 운전면허는 실기로 거를 수 있겠지만, 모의선거를 시행해서 포퓰리스트를 뽑는다고 선거권을 제한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참정면허를 도입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이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 변별을 할 시행기관의 중립성이 보장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선관위보다 정치에 대한 개입 가능성과 영향범위가 더 넓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19.12.15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기본적인 의견은 운전면허시험이 그렇듯, 기준점을 높게 잡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종교적인 투표자를 배제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항상 있고,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기준을 높일수록 오히려 종교적인 투표자의 비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제가 면허제를 설계할 수 있다면 목표는 다음과 같게 설계하겠습니다. 정치 무관심층의 원천적 배제, 면허 보유자의 투표율 확보, 기초적인 정치적 상식의 공유 및 환기 등등이요.

      이 방식의 좋은 점은 일단 전과자 및 (갱신기간을 자주 할 경우) 정신/두뇌활동에 현저한 문제가 있는 사람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하기 유용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투표에 임하지 않을 경우 면허를 박탈함으로 투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8. 둥둥구리 2019.12.14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님이 생각하시는 정치적 관심도 1, 5, 10의 유권자는 각각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대강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왜냐면 전 1이 젤 적고 10이 제일 많은 게 아니라, 6정도가 제일 많고 1로 갈수록 수가 적어지고 10쪽으로 가는 것도 점점 적어지긴하지만 1쪽으로 가는 경우보단 훨씬 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말하자면 💎다이아몬드 모양을 거꾸로 뒤집은 모양의 그래프가 나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어떤 특정한 사람을 A는 관심도2로 판단할 수도 있고 B는 관심도6으로 판단한다면 분포도는 제각각일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9.12.14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 저보다 정치정보 많이 보고 생각하는 시간도 더 긴 유권자, 당직자, 정치학자 및 언론을 포함한 정치 관련 업계 종사자, 직업 정치인 및 그 주변인

      5 : 정치 뉴스를 매일 ~ 1주 4회 이상 보는 수준

      10 : 투표를 좀처럼 하지 않으며 정치에 관련된 매채를 피하고, 정치적 이야기도 피함.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카운트다운

정치 2019. 12. 2. 14:1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3evaPd7icWs

 


 

 최근에 이 달나라 정권 모양새를 직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봐야 하는 그림이 무슨 나스카 지상화처럼 커서, 땅에 있는 식물의 입장으로는 일견에 조망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느낍니다. 전체 모습을 알게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대략 어떤 모양새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자살당한 사람이 또 나왔지요. 돌아보면 노회찬의 죽음부터 석연찮았습니다. 노회찬이 죽었을 때, 나는 상황을 파악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더 많은 정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무언가 결론을 내기는 어렵습니다만, 분명한 건 이 정권은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나는 문재인 정권의 위험성에 대해 감을 잘 잡고 있었던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권 때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나의 문재인에 대한 우려도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이 정권의 문제들은 전형적이지 않고, 규격 외에 있습니다. 이 정권의 사악함은 보통 사람과 식물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선 곳에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빨리 구속해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얼마든지 자살당할 수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만약 자살 당하게 되면, 민주당과 정권 인물들은 아주 크고 다양한 이익을 얻게 됩니다.



 내가 보는 시각에서 이 정권이 지은 죄는 너무 무겁습니다. 각각의 죄가 드러나고 합쳐지면 가볍게 임계점을 넘게 될 겁니다. 그러나 현재 각각의 죄악들이 은폐되고 분리되어 있어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리틀보이는 우라늄 235 폭탄이었습니다. 우라늄 235는 특정한 질량 이상이 한 덩이로 모여 있으면 핵분열을 시작합니다. 리틀보이는 두 덩이로 나눠놨던 우라늄을 한 덩이로 합치면서 핵분열을 일으켰었지요.



 

 앞으로 이 정권에서도 그와 유사한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며칠 있었던 두 건의 석연찮은 자살 보도는 그러한 대규모 폭발을 막기 위한 것이겠습니다만, 지연시키는 효과밖에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만들어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나의 판단으로 이 정권은 각자의 욕망에 너무 충실했고, 그것들을 전혀 통제하지 못했으며, 그것들이 합쳐질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를 예상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인물이 없었습니다.


 

 임계가 일어날 순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떤 시점에 어떻게 폭발하게 될 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계속 에너지를 축적 중이기 때문에 아주 크고 아름다운 폭발을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그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리틀보이의 폭발을 마주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너무나도 밝은 순백의 섬광이 터져 눈부심에 손으로 눈을 가리니 빛이 손과 눈꺼풀 피부를 투과해 손뼈가 보였다고 합니다. 많은 것들이 거대한 폭발 앞에 그렇게 드러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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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서겸파이터 2019.12.02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무서운데요. 평소답지 않게 약간 음모론적이시다라고까지 생각이 되는데요. 뭔가 언론에 있는 것 말고 더 잡히시는게 있으신 건가요?

    • 해양장미 2019.12.02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들에서도 각각 사건의 꼬리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꼭 잘 보이는 곳에 있지 않고, 얽개가 잘 엮여 스토리를 구성한다거나 정리/취합되어 있는 상태도 아니고... 지금은 그런 정도의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보이는 것도 있고 감잡히는 것도 있고요.

  2. 2019.12.0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moagim 2019.12.02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한당 보면서 저렇게 학벌좋고 머리 좋은 사람들 모아놨는데 어떻게 전략이 저렇게 부재하냐 싶었는데 이쪽은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일을 벌리면서 어째 컨트롤타워가 없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드루킹 댓글조작이나 조국 게이트 같이 서로 관련없어 보이던 건들이 다 이래저래 얽혀있고 차곡차곡 쌓이면서 임계질량에 도달하려고 하네요. 마침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경수 2심 나오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 해양장미 2019.12.02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 자유한국당은 지금 자금줄이 제일 문제입니다. 자금줄이 너무 많이 묶였기 때문에 뭔가 하는 데 굉장히 제약이 많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가 되는 데까지 민주당이 아주 오랜 공을 들이기도 했지요.

      민주당 구성원들은 주로 각자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정권을 잡았는데, 그러기 위해 옹립해 내세운 게 문재인이고, 문재인은 자기 편에게 들이받는 타입이 못 되다 보니 컨트롤 타워가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즉 각자 마음껏 누비기 위해 현 상황을 만든 건데, 뒷일 생각을 다들 안 한 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지금 수준으로 참사가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을 못한 것 같아요. 좌파들 욕망의 총합이 이 정도일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없었다랄까요.

    • moagim 2019.12.02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고 하지만 이명박근혜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 사람들이니 정권초에 단합대회 같은거 하면서 계파 대표끼리 모여서 좀 적당히 해먹기로 문재인 앞에서 다짐하면서 컨트롤타워 같은거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청와대 인사들이 총선에 나오는 것은 조국 등의 건으로 친문 직계가 아닌 사람들이 반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경계해서 문재인이 당권장악을 위해서 사람들 꽂아넣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탈출하는 거라면 문재인도 정권 말년에는 진짜 옆에 사람 없겠습니다.

      뭔가 이제는 친문의 네이버댓글도 좀 힘이 빠져 보이더군요.

    • 해양장미 2019.12.02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 조직 형태가 그렇게 여러 계파가 수직적인 구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인적 구성 자체가 계파 대표들이 합의하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정권/민주당 유력 인사들의 주변에는 정권 못 잡은 동안 정치적으로 이런저런 활동해줘서, 이제 빚을 갚아줘야 할 사람들이 잔뜩 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지금 문재인한테는 당권장악 위해 총선에 청와대 사람들 꽂을 권력 없습니다.

  4. 대발290 2019.12.02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1/201912010159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처음부터 큰 문제였지만 탈원전 역시 카운트다운 숫자를 몇개 지워버릴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전기료인상은 불을 보듯 뻔할테고 태양광 관련해서도 줄줄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구형보다 새로 지을 신형이 몇배는 안정성이 확보가 된 물건인데 그걸 빨리 건설하고 구형을 하루라도 더 빨리 정지시키는게 합리적인 방식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 쪽 사람들에게 합리적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덤으로 체코방문과 관련해서도 박근혜의 미용시술에 버금가는 영부인의 어이없는 무언가가 나올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02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요즘 김정숙 여사를 예의주시중입니다. 그래야 할 것 같은 감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이낙연 총리가 그러더라고요. 이번 겨울에 전기 좀 덜 써달라고요. 그런데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선진국 중 가구 전력소비량이 최저입니다.

      여담인데 지난 속초/고성 대화재는 역시나 전신주 문제였던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예방하려면 한전에 예산이 충분해야합니다. 즉 현 정권의 행보는 속초 화재의 간접적 원인이었다 할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런 화재 발생빈도를 올릴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대발290 2019.12.02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전관리 관련 비용은 평소에는 그냥 없어도 될것 같지만 사고가 나면 꼭 문제가 되는 부분인지라 앞으로 그런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날까 걱정이 되긴합니다. 그게 나 자신과 관련된 사고가 될수도 있기에 참 이 무책임한 정권에 더더욱 화가 납니다.
      저도 여담으로
      며칠전 롯데백화점에 근무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요즘 롯데 백화점도 영 실적이 좋지 않다보니까 위에서 이래저래 쪼아대는데 제일 치사한게 수도광열비 줄이라고 그렇게 쪼아댄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기업도 수도세 전기료가 아까운 모양입니다 ^.~
      그러면서 또 하는 말이 사람들은 백화점이 갑이고 입점업체가 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비싼 땅에 매장을 직접 낼때 드는 비용 생각하면 입점업체들이 훨씬 이득 이라고 하더군요. ( 맨날 제가 악덕기업의 주구라고 놀려대니까 하는 말이었습니다 ^.~)

  5. O44APD 2019.1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블랙옵스는 솔직히 대놓고 했지요 거꾸로 말하자면 청와대의 그만큼 다급함의 편린이라고도 할수 있겠군요.

    왜 민정수석이나 해먹었던 조국이 검찰이 등판하니 왜이리 백치미를 보여주는가 의문이 있었는데, 사실상 더러운일은 백형이 다하고 조국은 차기로 옹립되기 위한 경험치 쩔인것 같습니다. 지금와서는 업보라는게 있긴 있는건지 문의 플랜은 다 박살나 버렸지만요 ㅎㅎ

    아 그리고 문재인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 http://images.wikia.com/deadspace/images/7/7d/894054_599589910071074_960988107_o.jpg )

    역시 이게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우걱우걱하는 브레드렌 문!

    • 해양장미 2019.12.02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허술한 자살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무서우면 권력이 이렇게까지 하겠습니까.

      조국은 민정수석 시절부터 저 사람은 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어째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알기 어렵게 됩니다. 진짜로 거기서 뭘 했던걸까요.

      여담으로 백원우는 이런 사건도 저지른 바 있습니다.

      http://blog.daum.net/shju1610/6929612

      지난 4년 사이에 시흥 갑 지역에 신도시가 더 생겨서, 백원우의 문제가 충분히 언론에 드러나지 않은 채 그가 출마할 경우, 잘 모르고 내년 총선에서 백원우를 뽑는 사람도 많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 비극이 없었으면 합니다.

  6. 복서겸파이터 2019.12.02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251104&isYeonhapFlash=Y&rc=N

    뭐 청와대에서 자체 조사해보고 자신있으니 저지른다라는 분석도 있다고 하지만, 글쎄요. 제발 저린거 아닐까요?

  7. 셀레우코스 2019.12.02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로 가면 조국과 김태우, 신재민도 위험해집니다.

    저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신재민 폭로 사건, 버닝썬, 조국, 유재수, 김기현 울산시장 수사 의혹 등등 이 정부에서 벌어진 사건들 중 몇 개가 뭔가 엮여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 핵심은 백원우라고 생각하고요.

    • 해양장미 2019.12.02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파악하기로 이 정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대체로 거미줄처럼 엮여있습니다. 뭔가 하나를 잡아당기면 줄줄이 나오는 그런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8. 페네트라티오 2019.12.02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들의 인명경시와 자살종용은 정말 변하지를 않는 군요. 정말 사악한 집단입니다.

    총선 전에 핵분열이 시작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정부여당은 물론 청와대도 더는 나라를 망치지 못할테니까요. 윤석열의 검찰은 현재 대한민국의 그 어떤 집단보다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나라꼴을 모르지는 않을테고요.

    정치권도 정치권이지만, 파시스트 대깨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독재 중에서 가장 사악한 대중독재를 지지하는 저들이 그냥 뒈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박사모는 귀여워 보이는 규모와 수준으로 자신들의 밑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능한 일찍 폭발이 일어나야합니다. 이 정권이 나라를 망치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일정 이상 진행되면 돌이키기 어려울 것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권이 무너지느냐, 우리나라가 무너지느냐의 시간싸움이라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민들은 주변의 대깨문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각자의 공간에서 가능한 대깨문에 어울리는 대접을 해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깨문들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끼쳐왔고 끼칠 해악은 결코 그냥 넘어갈 만한 것이 못 됩니다.

  9. 복서겸파이터 2019.12.02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45194?type=main

    문재인 조국 김경수는 얼굴마담일 뿐이고 권력욕만 남은 괴물들이 뒤에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10. moagim 2019.12.02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하느니만 못한 '자살당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이상 윤석열 주위 사람을 '자살당함'시키는 수법은 더 쓰지 못할거고 오히려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는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냥 김경수, 조국이나 적당히 비중있는 자기네 계파 사람 중 만만한 사람 찝어서 다 뒤집어 씌우고 '자살당함'하는 게 깔끔했을 것 같네요.

    완전 자기 계파의 동등한 배분이 아니면 이렇게 사람 쓰고 버린다는거 광고했는데 누가 끝까지 충성하겠나 의문이 듭니다.

    조국 임명건도 그렇고 무덤파는 짓만 골라하는 것도 용하다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12.03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급해서 일단 저질렀는데 윤석열 측이 만만찮게 대응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집단탈출이야 이미 얼마 전부터 일어나는 걸로 보이고요. 제가 보기엔 상황이 이미 꽤 몰린 겁니다. 그러니까 저지른 거고요.

  11. 윈브라이트 2019.12.03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보다 외교 안보 경제 복지 사회 문화 교육 전부 못할 것이라고 문재인 집권 전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더 심한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를 것이라고까지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탄핵당한 정부를 뒤이어 새로 들어선 정부라면 저런 일들을 저지르기 전에 최소한의 양심을 갖고 신중하게 행동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드러난건 빙산의 일각이고, 퍼즐이 전부 맞춰지는 순간 이 정부는 공중분해되어 사라질 겁니다. 그때까지 좀 더 참고 버티고 이겨내야 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3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제대로 보고 있는 건가... 하고 스스로 생각을 계속 해봅니다. 워낙 상식도 상상도 초월해서요. 그래서 기존 판단까지 이것저것 재검토 중입니다.

      군사정권이고 이명박이고 박근혜고... 해 먹어도 최소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정권은 제가 보고 있는 걸로는... 배를 가릅니다. 어떠한 특정 거대권력 하나가 주도적으로 벌이는 행위가 아니고, 권력을 쥔 다수의 각자가 욕망대로 폭주하다보니 나오는 결과라 이렇다고 추론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경악을 금할 수가 없고 정말 어이도 없습니다.

  12. 순다랜드 2019.12.03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에 댓글을 답니다. 저는 이번 정권이 거의 전방위적으로 나라를 말아먹는 이유 중의 하나로 친문세력들이 하나같이 변변찮은 인물들인 점을 들고 싶어요. 과거 정권의 세력들은 나름의 확고한 사회적 지위(라이센스, 학위, 재산 등)가 있으니 정권이 바뀌어도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되었던 반면, 친문세력은 정권 바뀌면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또는 생활수준이 수직하락하는) 궁색한 처지라는 결정적 차이가 있죠. 시장에서 양말장사하던 사람, 문재인 팬클럽 회장이었던 사람,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하던 사람이 억대 연봉의 공기업 이사, 감사가 되는 걸 보면ㅡㅡ

    5년동안 평생 먹고 살 돈을 모으려면 얼마나 많이 해쳐먹어야 할지... 게다가 이 사람들의 주변 사람들도 하나같이 시원찮은 사람들일테고, 분명 빌붙는 자들도 많을겁니다. 개천용들의 최대 골칫거리가 빌붙는 친인척, 친구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한다죠. 조카 대학 등록금 대줘야지, 친구 아들 장가가는데 집장만 해줘야지, 이모 자가용 뽑아줘야지... 몇집 살림까지 감당해야 할 듯. 친문세력이 소수정예(?)라면 몰라 저글링마냥 쪽수도 어마무시하게 많으니.

    • 해양장미 2019.12.0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 역시 말씀하신 것과 같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정치낭인이 민주당에 많이 붙어있었고, 그래서라도 박근혜 시절 내내 차기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큰일이 날 거라 생각해 왔었습니다.

      이게 근래 정치권의 본질적인 문제이기도 한게, 요즘은 진짜 능력있고 잘 나가는 사람은 굳이 불안정하고 위험한 정치권에 잘 안 갑니다. 증오의 정치, 보상 없는 정치, 과잉 충성 정치에 휘말릴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 현실에서 대조적으로 무능하고 할 것 없는 사람들이 정치판에 많이 끼어들었고, 이 사람들은 능력이 별로 없으니까 과잉충성하고 돌격대장 역할을 자처합니다. 괜히 요즘 정치판이 이렇게 망가진 게 아닙니다.

  13. Lastinches 2019.12.03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수많은 점들이 선으로 이어지기 전이라서 말을 아껴야겠지만, 정말 만약에 '아무리 그래도 설마...'하던 것들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게 된다면, 이 사회가 겪을 쇼크와 아노미가 어느 정도일지 감조차 잡히질 않네요.

  14. 2019.12.04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minddiver 2019.12.04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요즘 해양장미님 글이랑 댓글들이 심상치 않은데...세상사람들은 아직 너무나 평온해 보여서 너무 위화감이 듭니다. 폭풍 전야인 것일 뿐인걸까요...아니면 그냥 또 지나갈수도 있는 상황인 걸까요.

점증하는 대전(大戰)의 조짐

정치 2019. 11. 27. 10:4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Gbghyyb1sw


 

 본래 총선은 민주정에서의 진짜 진검승부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이번 총선은 점점 땔감이 쌓여도 너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참전하는 양당이고 소규모 정당이고 지는 쪽은 진짜 헬게이트가 열릴 상황이 되고 있다고 할까요. 모두들 상태가 안 좋긴 합니다만, 그런 만큼 더 난투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더하여 참전하는 배후세력을 감잡아보자면 이건 진짜 대전투가 될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몇 개 짚어볼까요. 일단 나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에 미국과 중국이 잘 안 보이게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뭔가 그림자가 보이는 것 같은데, 모양새가 대략 그래 보입니다.


 

 복기해보면 박근혜 시절 중국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측 모두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우리를 오바마 정권에서 떼어 내려 했었는데, 박근혜 후기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이런저런 갈등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권이 교체되면서 그것은 위안부협정과 한일지소미아, 사드배치 같은 형태의 갈등으로 드러났고요. 이 정권은 노골적인 반미반일을 천명하면서 갈등을 극단화시켰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트럼프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트럼프 쪽에서 대북문제 관련해서 한동안 문재인과 발을 맞춰버렸기 때문에, 아주 많은 외교적 실책들이 일단 수면 밑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여름부터 타올랐지요. 지난 주 있었던 지소미아 번복은 일종의 폭발입니다. 그리고 이제 트럼프는 외교적 영향력이 약해진 걸로 추정하고, 본래의 전통적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그림자가 자유한국당 뒤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친중파는 적어도 자유한국당에서는 세가 좀 약해지는 것 같고요.


 

 현 상황에서 친일을 언급하는 건 기본적으로 프로파간다라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은 현재 우리가 주로 신경 써야 할 정도로 강대국이 아니거든요. 갈등이 없진 않으나, 주변국과 갈등을 겪는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본질은 친일 = 친미입니다. 친미를 노골적으로 공격하기 어려우니까, 반미주의자들이 친일이라는 오염된 어휘로 반미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체로 친중친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외교는 대략 친미파와 친중파의 갈등이라 보면 되고, 친중파 뒤엔 차이나 머니가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공화당은 친중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온갖 비위가 꽤 꼬리가 길었지요. 아무리 봐도 이상하고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 그 꼬리를 잡아당기니까 점점 어마무시한 몸통이 드러나고 있어요. 청와대에서는 이미 도주가 시작된 걸로 보이고요. 그렇지만 이건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길 거 같으면 일단 어떻게든 덮어집니다. 그러면 얽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게 될 겁니다. 진실이 드러나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정권에 헬게이트가 열리려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이겨야 하는데요. 일단 자유한국당에 승산이 있어보여야 지금부터 총선 전까지 수사 받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입을 열면서 자유한국당 쪽의 승산이 점점 더 높아지게 되는 형국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은 지금 죽어도 입단속을 시키고 온갖 언플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자유한국당은 목숨 걸고 투쟁해서 승산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럭키 황교안은 정말 무식한 스타일인 거 같은데, 천운하나는 좀 따르는 거 같으니까 이왕 시작한 거, 단식 끝까지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람이 할 만 한 건 아니겠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여기까지 온 거 다른 방법이 없는데요. 정 힘들면 그만두고 건강악화를 이유로 한 정계은퇴도 좋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지면 상태가 더 악화될 겁니다. 이미 자유한국당은 살림이 어려워서 당직자 희망퇴직 여러 차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한나라당이건 새누리당이건 진성당원제와는 좀 거리가 있었고, 기업에서 후원해주는 돈들이 있었는데, 그게 거의 끊겼고 팬덤은 거의 박근혜 팬덤이다 보니 박근혜 탄핵 이후엔 쭉 어려웠지요. 인재도 많이 잃었고요. 자유한국당이 괜히 예전과 달리 지지부진하고 한심한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까지 지면, 자유한국당은 더 심각하게 쪼그라들고 더 어려워지고 사람을 더 잃게 될 겁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미 지난 총선부터 3연패 당한 상황인데, 4연패는 진짜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 사람들도 살려면 이번에는 이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룰 이야기를 해볼까요.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받는 게 낫습니다. 선거법 받으면서 공수처를 막아야 합니다. 홍준표는 반대로 주장했던데, 관련하여 나는 홍준표에 대해 신뢰가 없습니다. 그것은 판단력에 대한 신뢰를 넘어 그가 선의를 가진 인물인가에 대한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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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동닉 2019.11.2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255463

    오늘은 또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판에 개입한 정황이 나왔네요.

    물론 김기현과 그 측근들이 줄줄이 무혐의 받아 진즉부터 떡밥은 뿌려졌던 터라 예상은 했었습니다만, 역시나 싶네요

  2. 2019.11.27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27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김병준은 용감하게 험지출마한다 하는데, 홍준표는 내 의원직 못잃어까지 시전하면서 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보여주고 있지요.

      선거법은 잘만 만들어 받으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정의당이 흥하면 민주당은 약해집니다. 자한당은 전략을 잘 짜서 정의당과 딜을 할 필요도 있어요.

      2. 이게 보면 이명박 정권 때 이명박이 확실하게 친미로 갔었잖습니까. 이 때 중국이 민주당, 진보정당들은 물론 친박계까지 친중화시켜둔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박근혜도 임기 중반까지 친중으로 갔었지요. 그나마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자유한국당도 미국과 관계를 회복하시 쉬웠을 텐데,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서 완전히 꼬인 것 같고요.

      3. 돈 없어서 당직자 퇴직 세번째 받는 자한당한테 무슨 돈줄이 얼마나 남아있겠습니까. 해 먹고 싶어도 먹을 게 없는 상황일겁니다. 지금은 민주당이 다 해먹는 판국이고요. 검찰이 누굴 우선적으로 털어야 할지는 명백합니다.

  3. O44APD 2019.11.27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생각이고 홍은 양지 발언할때만하더라도 나름 고군분투했으니 봐주고 있었는데, 저 발언 이후로 저는 홍을 옹호해줄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공수처는 행정부에게 사실상 검찰, 사법, 국회 모두 컨트롤 가능해주는 만능 키인데다 반대로 공수처장이 반란을 일으킨다면 전두환의 재림을 볼수있는 핵폭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11.27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부 꼬리가 긴 거 보면, 그리고 권력이 조국/정경심 수사에 개입하는 걸 보면, 그들이 주장하는 공수처의 의도를 누구나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붕개같은 절지동물/어류/양서류급의 하등한 지능이 아닌 이상, 개나 돼지 수준 지능만 되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겁니다.

  4. 대포동 2019.11.27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한국당이 선거법을 양보하면서 공수처를 막아낸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오히려 대놓고 표출만 못할 뿐이지 내심 홍준표의 주장에 동조하는 금뱃지들 숫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저들한테 양당제 기득권을 내려놓으라는 요구는 거의 받아들여지기가 힘든 사안이지요.

    자유한국당이 현 정국에서 그나마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상책은 표면적으로 선거법보다는 공수처를 대여 투쟁의 최대 명분으로 내세운 채 패스트트랙 법안이 본의회 표결을 거치는 12월 9일까지 황교안이 단식을 지속하고 표결 통과시 의원 총사퇴 및 총선 보이콧을 선언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11.27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홍준표 의견에 찬동하는 의원들 숫자는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황교안이 저걸 받으면 안 되지요. 받으면 공수처를 막기 어렵게 됩니다. 황교안이 만약 끝까지 공수처를 막는다면, 저는 어쨌든 황교안이 홍준표보다는 도덕적으로건 정치적으로건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어쨌든 표면적으로 자한당은 공수처를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이 정권의 각종 비리의혹을 작정하고 덮으려는 공수처는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해야합니다. 선거법이야, 관련하여 지역구가 사라질 수 있는 지역에 살지 않는 유권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별로 관심 없을 겁니다.

  5. 셀레우코스 2019.11.27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의 저 딜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의 PTSD가 아직 남아있는지 창녕에 계속 출마하겠다는거 보니 참 아쉽습니다.

  6. rasu 2019.11.27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베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선언할 때 이건 한일전이 아니라 국제전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고 한국 선거용(총선 뿐만 아니라 대선까지)이라고 봤는데 점점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민족자주종북파와 반미사대친중파는 완전히 같지는 않으며, 문재인을 비롯한 pk 친문 세력들은 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북한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구는 건 친중을 희석시키기 위한 위장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친중파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있겠지만, 앞으로는 중국과의 커넥션을 끊을 수 있는 정치인과 아닌 정치인이 점점 드러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자한당이 유리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27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 집권하고 위안부합의를 엎은 시점에서 이미 미국은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안부합의부터가 미국이 개입해서 만들어낸 결과였고, 거기서부터 꼬여서 화이트리스트와 지소미아 문제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는 처음부터 미국이 개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사-친북과 친중이 말씀대로 완전히 같지는 않은데요. 제가 아는 데로 이야기하자면, 문재인 정권에는 주사-친북이 많습니다. 그것도 진성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북쪽은 자금줄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사익에 많이 신경쓰는 그들인 만큼 지금은 중국에 더 진심이 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중국보다 북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저는 중국과 거리가 있는 인물들은 현재 주로 자한당에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큰 일이 없는 한 당분간은 이미 있는 커넥션이 끊기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요.

  7. 2019.11.27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이 홍준표 체제에서 김병준 체제로 넘어갔을 때도 매우 긍정적이었지요. 한 명의 정치인으로도 김병준이 훨씬 낫고, 정치 지도자로서도 낫습니다.

      추미애는 질 것 같으면 출마를 포기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추미애가 의원 한 번 더 하는 데 집착할 위치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럭키 황교안은 너무 많이 와서 물리기가 안 됩니다. 가야 합니다. 접거나. 인간적으로는 접는 게 낫겠지요.

  8. minddiver 2019.11.27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이 분석대로 미국이 자한당 뒤에 있는게 맞다고 한다면, 좀더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는게 나을 겁니다. 지금과 같이 정치 고관심층에게만 보이는 형태여서는 집권세력의 '총선은 한일전이다' 프로파간다 하나를 못 이길 가능성이 거의 백프로라고 봅니다.

    아무리 반일은 명목상이고 친중, 친북이 본질이라고 해도, 그 껍데기인 반일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지가 워낙 압도적이고 또 압도적이어서(그냥 이 문제에서는 한 해에 750만명이나 가던 일본여행이 9~10월에 60~70%나 줄었다는 수치만 보면 가장 잘 설명된다 봅니다.) 이걸 상쇄하고 싶으면 미국은 지금처럼 뒤에서 암약하는 식으로 해서는 간에 기별도 안갈겁니다.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일부에서 반미감정이 생기는걸 감수하더라도 문재인 정권의 외교를 말을 돌리거나 정신승리할 여지가 없을정도로 단도직입적인 말로 강력 비판하고 문재인 정부를 뭔가 확실히 공격하는 등 전례없이 명확한 행보를 보여야 할겁니다.

    그렇게 해서 미국에 반미감정 생기는 사람들은 원래부터 문재인 정권에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이거나 친북, 친중파일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그러니까 마국은 뭔가 하려면 확실한 행보를 하는게 낫지 아니면 아무 효과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봐도 이기는건 힘들고 120석~140석 이내로 견제할만한 의석을 확보하는정도만 되면 다행이라고 보는데(결국 총선에서 이기는건 어렵다 생각합니다), 만약 총선에서 패배할시 자유한국당 조직이 향후 무너진다고 한다면, 앞으로 사태는 악화될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11.27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현재의 직접선거 민주정을 엎으려 시도하지 않는 한, 미국은 우리나라 정치에 드러내 놓고 개입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개입하면 일단 미국 내 좌파들부터 난리칠 겁니다.

      자유한국당이 단독으로 민주당을 못이기더라도 민주당이 단독과반을 못 먹고, 자유한국당이 대략 120석 이상을 확보하면 실질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이기는 거나 다름없어질 겁니다.

    • minddiver 2019.11.27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이 당연히 자유한국당을 직접 지원한다거나 하는식으로 하는건 불가능하겠죠. 그게 아니라 전에 해양장미님도 지소미아 파기 시 미국이 한국에 제재를 하는것보다 문재인 정권을 집중공격하는게 낫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직접 한국 국내정치에 개입하는 식이 아니라 뭔가 외교적 방법으로 압박하는듯 다양한 방법으로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지금처럼 정치 고관심층에게만 보이는압박의 형태가 아니라, 한국 일반대중에게도 명확하게 전달되는 형태로 나타나서 문재인 정권이 말돌리기나 정신승리, 언플을 하기 어려운 형태로 말이죠.

      그런게 없으면 한국 국내에서 미국은 친중파의 반일 프로파간다를 앞세운 공격에 계속 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대중에게의 전달력에서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 해양장미 2019.11.28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지소미아 파기를 강행했다면 미국이 그렇게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같아선 미국이 공개적으로 잘 보이게 압박하는 건 어렵습니다.

      미국은 딱 어느 정도 선까지만 자한당을 은근슬쩍 도와주고, 만일 자한당이 져서 향후 승리한 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친중 테크를 타면 그제야 공개적인 압력을 행사할 겁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총선에서 자한당이 이기는 게 더 좋긴 한데, 어느정도 서포트는 하더라도 그 이상 크게 뭔가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낄 겁니다.

  9. 페네트라티오 2019.11.27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공화당이 친중이라는 얘기는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더군요. 괜히 조원진 그 인간을 조진핑이라고 부르는 게 아닙니다. 멍청한 박사모 태극기부대들은 그것도 모르고 놀아나고 있으니....

    당연한 얘기지만 트럼프만 아니었으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인간은 돈돈 거리면서 동맹 털어먹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자기 치적 쌓기를 위해서 정은이에게 놀아나면서 한국의 보수우파에게 도움이 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블룸버그가 출마선언을 했던데, 누가 됐든 트럼프가 더 설치는 꼴은 막아줬으면 합니다.

    방금 전에 황교안 대표가 병원에 후송되었다고 뉴스 속보가 떴군요.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어찌 운이 따라서 단식도 나름 효과를 보기는 했는데, 총선을 잘 대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막무가내로 나서는데도 이상하게 운 좋게 결과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젠 천운, 교회 장로로서의 믿음이 보답받기만 기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도 메타가 정치판에도 등장하는 군요.

    • 해양장미 2019.11.28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럼프가 좀 아니라도 워런 샌더스 AOC보단 나을겁니다. 바이든이나 블룸버그가 물론 트럼프보다 낫고요.

      황교안은 여기서 상책이 두어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회복되는대로 다시 단식하러 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또 의식 잃고 실려가는 걸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이 할 만한 방식은 아니지만, 정치적인 효과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다른 방식은 계속 의식을 온전히 못 회복하거나, 그런 척을 하면서 일단 총선을 비대위로 넘기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총선에서 비대위가 성과를 내면 황교안 공도 꽤 있는 거고, 총선이 망하면 황교안 책임은 거의 없는 겁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11.28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몇 단어를 빼먹었네요. 바이든이나 블룸버그 같은 상식인 중 누가되든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워런이나 샌더스나 너무 사회주의적이고 AOC는 이념 이전에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고요.

      제 생각엔 후자는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의식을 잃은 것은 사실이지만 길게 갈만큼 심해보이진 않고 의식을 회복하면 분명히 또 나서려 할 것 같습니다. 단식을 반복하는 게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주변에서 만류하는 목소리도 제법 나올 것 같아서 고집을 부릴지 모르겠네요. 황교안이 사고를 쳐도 정도는 있어서... 괜히 쓸때 없는 곳에서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안될텐데요.

  10. 퐁퐁123 2019.11.27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제는 오히려 250+50석 100% 연동형 정도로 한국당이 선거법을 받아들이고 대신에 공수처를 반대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만약 선거법이 부결된다 해도 이런 흐름이라면 그게 오히려 총선에서 한국당을 포함한 범보수우파의 기둥뿌리가 뽑히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이네요.
    차라리 선거법을 받아들이고 정의당이 최대한 민주당 의석을 갉아먹게 만든 다음 한국당은 변혁쪽을 보수우파의 정의당 포지션으로 받아서 2030남성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게 유도하고 한국당은 50대 이상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게 현 상황에서는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이러면 친박표심의 이탈도 막을 수 있고 2030남성층들의 표도 흡수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게 가능해질테니까요.
    당장에 부동층으로 하염없이 떠돌고 있는 35세 이하 남자 표심은 변혁쪽이 반페미 비스무리한 액션을 조금만 취해줘도 표를 퍼다줄 준비가 되어있을겁니다.

  11. minddiver 2019.11.28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 약간 의문이 드는 부분이 두 가지 있습니다.

    먼저 최근에 쓰신 글에서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청와대 조직이 붕괴 중이며 이 정권의 어둠은 빠르던 늦던 드러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https://oceanrose.tistory.com/1112?category=217089

    이번 글에서는 청와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주 중이고 많은 비위의 꼬리가 잡히는 중이고 몸통이 드러날듯도 해 보이지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이런 것들은 덮일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 전 글에서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정권의 어둠이 드러날 것이라고 쓰셨던 것과 조금 상이한 것 같아서 약간 궁금한데요,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일시적으로(예를 들어 이번 정부 임기 내에는) 이런 것들이 덮여지겠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저런 것들이 드러난다고 보시는 건가요?

    두 번째로, 전에 어떤 분께서 자유한국당은 희망이 없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 차라리 자유한국당은 총선에서 망하고 다른 군소 우파 대안정당들이 나타날 기반이 마련되는게 낫지 않느냐고 얘기하셨는데, 그에 대해서 지금처럼 민주당이 엄청난 실정을 거듭하는 한 자유한국당은 사라지지 않고 자유한국당이 망하면 현재의 정치상황은 더욱 악화될것이며, 한국 정치상황에서 우파 군소정당의 성장은 힘들다고(자유한국당이 망할 경우 우파 군소정당이 성장해서 자유한국당을 대체하는 것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힘들다는 취지였던것 같습니다.) 얘기하셨던 대화가 기억납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마저 패배하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사람도 잃고 더 쪼그라들지만 아예 망하지는 않는, 그런 약간 빈사상태의 좀비같은 상태로 일단 지속은 되는걸로 보시는건가요?

    • 해양장미 2019.11.28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니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이기는 만큼 현 정권의 각종 어둠이 드러나는 속도가 늦어지고, 결국 최종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총량이 적어질 겁니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하는 걸 가정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적어도 경상도에서는 의석을 꽤 얻을겁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쪼그라들더라도, 경상도 지역정당 정도는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는 않고 우파 대안정당이 새로 자라날 자리도 안 생깁니다.

      민주당이 만약 200석 가까이 따더라도 자유한국당은 100석 가까이 딸 거고, 그러면 양당제 기준으로 망한 정당이긴 합니다만 다당제 기준으로는 죽은 정당도 아닙니다. 그 경우 천천히 오랜 시간을 두고 더욱 더 쇠락해가게 됩니다. 그래도 잘 죽지는 않을 겁니다.

  12. 윈브라이트 2019.11.28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홍준표가 처음에 저 얘기를 꺼냈을때

    1. 한국당 내에서도 공수처 법안 협상에 찬성하는 세력이 있다는 점을 알리고, 민주당 내부에서 선거법 개정에 회의적인 의원들을 동요하게 만들어서, 범여권 4당 선거법 공조를 내부에서 무너뜨리고, 패스트트랙 법안 전체를 흔들어 사실상의 민주-한국 협상 구도로 끌고 간 다음에, 마지막에 공수처 법안 협상에서도 민주당 통수를 쳐 결국 흐지부지하게 만드는 큰그림을 생각했던가

    2. 그냥 심플하게 자포자기인 상태니까 둘 중에 하나라도 이득을 취하자는 패배주의적인 심정으로, 만약 황교안,나경원 체제가 선거법/공수처를 둘다 막아내지 못할 경우, "봐라. 내가 얘기한대로 했으면 선거법은 지킬 수 있지 않았겠냐" 이런 식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려고 생각했던가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번에 가까워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28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시군요. 저는 홍준표의 선의를 믿지 않아서, 단순하게 선거법은 막고 공수처는 포기하는 방식을 택했을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공수처 해봐야 자한당 손해보는 거 없고, 결국 검찰 출신이 공수처 요인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13. rasu 2019.11.29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한당이 예상보다 빨리 버스터콜을 발동시켰군요. 패트에 걸린 법에만 버스터콜 발동하는 건 자한당 빼고 다른 정당들이 모두 힘 합쳐서 무효화시키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버스터콜 때린 것 같습니다.

    홍준표가 공수처법 주고 연동형 막자고 할 때 저는 웃었는데 자한당이 진짜 연동형, 공수처 막는 방법이 없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결정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자한당 지지층을 끌어모으는덴 도움이 되겠지요.

    • 해양장미 2019.11.29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로 가도 공수처만 막으면 됩니다. 그리고 자한당 의원들이 제대로 입을 열면 참 할 말이 많긴 할 건데, 그들에게 좋은 언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안타깝네요.

문재인이 지소미아를 연장하다니

정치 2019. 11. 23. 09:3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msSc7Mv0QHY

 


 

 삶은 소대가리가 양천대소할 일입니다.



 재앙 영화에서 큰 위기가 겨우 지나간 것 같은 상황이 되었네요. 아집의 왕이 아집을 꺾은 거 보면 아마 미국이 아주 직설적으로 이런저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돌려 말하면 이해를 못 하니까, 지소미아 파기하면 어떻게 될지 꽤나 직설적인 전달이 있었겠지요.



 아마 문재인은 푸딩처럼 부들부들부들 하면서 굴욕적으로 지소미아를 연장하고, WTO제소도 중단했을 것인데 마음껏 비웃어주겠습니다. 부들부들은 클베들의 주특기지요. 함께 부들거리세요. 문재인은 혹시 나중에 감옥 들어갔다 나와도 잘 부들거리는 연두부를 먹는 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상 비공식적인 이야기였고요. 공식적인 이야기는 이 밑부터.


 대한민국의 국격이 실종되었습니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던 문재인 대통령, 어디서 갑자기 자의적으로 이리도 굴욕적인 백기투항을 하는 것입니까? 불과 일주일 전 고민정 대변인이 하던 말은 어떻게 된 것인지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여름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토착왜구라 부르던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토착왜구이며, 청와대 또한 토착왜구라 할 수 있습니다. 총선은 한일전이 될 것이라더니, 일본 쪽이 민주당이었나봅니다? 역시 한민당의 후예라고 해 드리면 될까요?


 

 하긴 그러고보니 평소부터 문재인 대통령이고 이해찬 대표고 일식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난 일식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역시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일식 챙겨 드세요. 임기가 끝나면 그 좋아하던 일식도 더 많이 못 드시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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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2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링기오 2019.11.23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악의 상황은 넘긴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뭐, 민망함은 제 몫이지만요.

    일본 및 일본인에 막말을 퍼붓고, 지나친 반일 분위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토착왜구로 몰고 이 시국 드립을 치는 사람들 중 일본 맥주를 즐겨마시고, 하반신이 친일인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뭐 이것도 착한 친일인가봅니다.

    사진을 보니 드는 생각인데...고민정 씨도 정권이 교체되면 벼르는 사람들이 꽤 많겠네요. 말년이 힘들겠군요.

    • 해양장미 2019.11.23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능과 정신건강이 정상인 사람인지, 문제가 있는 사람인지를 구분할 수 있었던 올 하반기였습니다.

      대변인은 자리 잘못 맡으면 훗날이 힘들어집니다. 나경원도 대변인 시절 주어없다 발언 했다가 잃은 게 꽤 되지요.

  3. O44APD 2019.11.23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지소미아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문재인은 중국에게 약속했던 3불을 위반한셈이 되버렸군요. 어설프게 양쪽에 머리를 들이댄 자칭 네고시에이터 꼴이 말이 아닙니다. ㅎㅎ

    반면 아베는 완전승리했네요. 위안부 문제를 좌파정권내에서 끝냈다는건 사실상 영구 종식을 시켜버렸다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조건부운운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애들을보니 아베를 가장 저평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하는 외교의 본질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요. 이건 미일과 쫑나거나 중국과 쫑나는 외교입니다. 둘 중 하나는 감내를 반드시 해야 하는 동시에, 그나마 관계 유지하는 쪽과도 어느 정도 이상 틀어지는 방향으로 처음부터 잘못 움직였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이 외교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외교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느 나라와 관계가 좋던가요. 감비아나 태국하고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4. OXX 2019.11.2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딩마냥 부들댄다는 표현이 참으로 신박합니다.
    이와중에 황교안은 의문의 0.3승을 거뒀네요. 웜비어 씨의 부모님들한테까지 영웅이란 찬사를 들을 줄은 황 씨 본인도 예상 못했을 것 같습니다.

  5. 대포동 2019.11.23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 기재하신 양천대소는 앙천대소로 수정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미국은 분명히 현 정권을 통째로 흔들 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 카드를 각하의 면전에다가 대놓고 내밀었을겁니다. 이 파시즘 정권이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하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다른 한 편으로 우리 각하께서는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외교굴욕으로 길이 남을 순간을 작성한 현재 국면에서조차 협정 종료를 철회하면 자동으로 시한이 연장된다는 협정의 기본적인 사실관계마저 왜곡하여 조건부연장이라는 해괴망측한 언어도단으로 국내 여론을 호도하는데에 여념이 없으시지요.

    저렇게 선전청지에만 목을 매는 각하를 계속 지켜 보며 이제는 일종의 측은지심마저 생깁니다. 국립대학을 졸업하면 연두부를 많이 드시라고 덕담을 남겨주셨는데 정권이 교체된다면 아마도 각하께서는 국립대학의 종신재학생이 될 확률이 100퍼센트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간 양천대소가 맞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ㅋㅋ

      아마 문재인은 자신이 평생 겪어본 적 없던 아주 심한 협박을 이번에 당해봤을 겁니다. 지금쯤 문재인의 마음은 극일이 아니라 극미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니까 되도 않는 언플을 또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문재인은 요새 분위기 보면 말씀처럼 국립대학 종신대학생의 신분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분 워낙 고급진 용족입맛이어서요. 좋지도 않은 임플란트 의치로 국립대학 제공 가붕개용 음식만 먹으라고 하면 머잖아 파리하게 마르고 이렇게는 못살겠다를 시전하실 겁니다. 그래서 금방 퇴학당하지 않을까요.

  6. 2019.11.23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문재인과 운동권이 이대로 찌그러지겠습니까. 조만간 또 어마무시한 일을 벌이겠지요. 그들 상대로 방심은 하는 게 아닙니다.

  7. 번지껌 2019.11.23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건부 연장에 12월 31일까지 기한인거보면 사실상 시간 끌기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내준건 많았지만 그 대신 시간을 얻었으니 그동안 미국을 움직여 일본을 압박시키게 하던지 일본과 협상을 통해 수출 문제를 끝내겠다는것 같네요.

    하지만 문제는 일본의 입장이 한톨도 안 움직였다는거죠. 일본 언론을 보면 한국의 국장급 회담 제안을 받아들인건 WTO 제소 일시중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재 심사 엄격화,백색국가 제외는 여전히 변함없고 앞으로도 그러겠다고 했구요.

    그렇다면 저 국장급 회담과 추진중인 한일 정상 회담이 성사된다면 2번의 기회가 있다는건데 예전 차장급의 창고 회담에서 봤듯이 일본은 저때랑 하나도 안달라졌다는거에요. 그리고 11분 회담에서 보듯 아베도 굉장히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구요.

    어찌됐든 저 문재인 정부가 양보을 해서 시간을 번뒤 협상을 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줬으나 양보했다는걸 인정하기 싫으니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 라는 말장난을 하더군요. 마치 자신들이 WTO 제소도 멈춰주고 큰 선심을 써줬다는듯 말하던데 참 사람 가지고 놀려는 저 본성은 어디 안가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과연 설득이 될까요? 아베가 어제 말했듯이 근본적인건 강제 징용공 판결의 국제법 위반 문제라고 했는데 여기서 절대 양보 안하겠다는 입장이고 미국도 여기에 대해선 끼어들수가 없으니 미국이 이상할정도로 일본에 조용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내년 상반기에 강제 몰수 절차가 시작된다하고 징용공,위안부분들의 일본 정부 상대 추가 소송도 여럿 진행중입니다.

    결국 강제 징용공 관련 한일기본조약과 위안부합의 파기건이 근본적인 문제이자 핵심인데 이걸 해결하지 않는한 지소미아나 수출 문제는 곁다리라고 봅니다. 만약 이번에 미국의 힘을 빌려 일본을 굴복시켜 수출 문제 해제한다쳐도 내년에 강제 몰수하고 일본이 또 대항조치해서 제재 걸면요?

    전 애초에 한국이 이길수가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반일 선동후 지지를 얻은뒤 문희상 보내서 대충 서로 돈내고 퉁치면 끝날거라생각했을까요? 이 모든게 그저 지지율을 위한 쇼라면 문재인 정부의 사악함을 고려했을때 납득이 갑니다. 어차피 반일,반미가 사상적 뿌리인 사람들이니깐요. 김현종도 그런 사람이죠.

    • 해양장미 2019.11.23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한 번 연장했는데 연말에 파기한다? 그럼 어제 파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두들겨 맞을건데요.

      실질적으로 이미 백기 흔든 거고요. 이 정권은 국격이고 국익이고 위안부고 징용공이고 사실 신경 쓰지 않고, 총선 승리만 신경 쓸 겁니다. 그들이 관련하여 벌일 앞으로의 모든 언행은 총선을 위한 것이리라 확신합니다.

    • 샤이닝데이 2019.11.23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코멘트가 뭔가 해석에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멘트 같은데, 의미를 좀 더 정확히 해서

      "이 정권은 국격이고 국익이고 위안부고 징용공이고 사실 신경 쓰지 않고, 총선 승리만 신경 쓸 겁니다."

      -> "이 정권은 총선 승리에 모든 신경을 쏟을 거고, 국격이든 국익이든 위안부든 징용공이든 한낱 도구로 여길 것이다"

      이게 좀 더 명확할 것 같은데... 참견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샤이닝데이 //

      네. 의도대로 이해하셨습니다. 어찌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권은 국격이고 국익이고 위안부고 징용공이고 사실 (별로/거의) 신경 쓰지 않고, 총선 승리만 (주로) 신경 쓸 겁니다.

      정도의 멘트였습니다.

  8. 샤이닝데이 2019.11.23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사태로 치닿게 될 가능성은 일단은 억제되었네요. 억제되었다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립니다.

  9. minddiver 2019.11.23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보기엔 국내에서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근래 많이 회복된 것도 지소미아 종료 유예결정에 한몫했을 거라고 봅니다. 본래 반일로 지지율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지소미아 종료 카드였는데, 지지율이 근래 많이 회복되었으니 여유가 생긴 것이라 봅니다.

    또 일본 관련 이슈는 마치 나치가 동부전선 후반부에서처럼 실상은 전투에서 지고 있으면서도 독일내에서는 매일 이기고 있다고 선전해댔던 것처럼, 무조건 잘하고있다, 일본에게 이기고있다고 우기면 그렇게 믿어줄 사람들(개인적으론 좀 이렇게 우기는걸 믿어주는건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들 같습니다.)이 꽤 많을 거라는 자체판단도 있었을 거라 봅니다.

    실제로 청와대에선 원칙있는 대일 외교의 승리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했고, 다음 댓글을 비롯해서 그것을 진짜로 옹호해주는 사람들도 수두룩한걸 보면, 일본관련해서는 정부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반일감정에 경도되어 무조건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기고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토착왜구라는 식의 단세포적 사고밖에 하지 못하게 된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반적인 유권자 입장에서 외교문제는 감 잡기 쉬운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정부 지지층이거나 아무래도 좋은 사람들은 정부가 하는 말을 그냥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막판에 결정을 바꾸는 건 어떻게 봐도 정권에겐 대미지가 들어가는 행위입니다. 미국의 아주 강력한 압박이 없고서는 이 주사파 정권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을 겁니다.

  10. uRumi 2019.11.23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글남기네요
    정치혐오에 제대로 빠져서 뉴스도 안보다가 주말저녁 생각나서 들렸습니다
    지소미아 연장을 보니 기시감이 드네요
    이거 완전 사드 설치랑 똑같지 않나요?
    중국에게 사드 뺀다고 그렇게 소리지르다가 결국 사드를 배치하고 하는소리가 자기들은 배치를 안했고 임시 설치했다고 말하면서 정신승리하고
    이명박 SOC그렇게 비판하다가 자기들이 SOC사업하니 생활형이라고 정신승리하는게 어찌나 모양빠지는지
    지소미아도 그렇게 반대하다가 갑자기 연장하고 이거는 일시적인 연장이라고 언플하는거보고 예능일 따로없네요
    청와대 결정에 찬양하는 민주당보고 참 민주당의원하는것도 극한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걱정하는게 우리 문재인대통령님을 저렇게 공격해대니 문재인이 갑자기 반미하는게 가장 우려스럽고 가장 현실적인 미래가 아닌가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이유가 문재인은 당선되기전까지만 해도 PD계열인줄알았는데 요즘 행보보면 NL보다 더 Nl스럽습니다
    NL들의 최종종착지가 반미인데 우리 문재인대통령이 반일을 했으니 마지막역인 반미역에 도착하고 선동하기 시작하면 나라가 참 어지러워질것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나라가 이렇게 어려운데 대안이 황교안이라는게 저주스럽네요
    황교안은 여태까지 행보들보면 문재인보다도 최악인 인물인걸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저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공천내리는거보면 ㄹ혜 이니처럼 암막에 둘러 쌓여있고 이니처럼 현실을 보지도 못하고 보수통합하자면서 원유철을 내보내는거보면 현실세계와 자기의 세계가 나뉘어져있는거같고 거기에 더해 문재인에게 없는 굉장한 권위의식ㅇ까지있어서 굉장히 우려스러운 후보입니다
    차라리 레드홍이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인지 황교안을 보면서 꽃이 지고야 봄인줄알았는걸 생각들정도로 폐급인물이 황교안인거같네요
    참 답답한 정국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23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전부터 기회가 될 때마다 하는 말이, 정상적인 사람이면 민주당에서 정치인 안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안철수가 민주당하고 합칠 때 천하의 바보짓 한다고 생각했지요.

      문재인은 전 원래 NL로 봤습니다. PD느낌은 딱히 없어요. 조국하고 가까운 거 빼면.

      황교안은... 운은 박원순급으로 좋은 것 같긴 합니다. 한숨이 나오는데, 전 레드홍도 영남출마하겠다고 버티는 거 보면 역시나 다시 한 번 고개를 가로젓게 되네요.

  11. 대발290 2019.11.23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남에 나라 일이라면 마음껏 비웃어주고 싶지만
    우리나라 국가원수라는 생각에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일단은 조선일보의 오보라고 하지만
    방위비 협상으로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한게 아니고
    협정 종료하면 철수한다라고 한게 아닐까요?
    조선일보가 왜곡은 좀 해도 완전 뻥을 치는 곳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12. 윈브라이트 2019.11.25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정권은 2018년에는 경제와 페미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면, 2019년은 외교와 인사로 밑바닥을 보여주네요. 내년엔 얼마나 더 새롭고 강력한 쇼크가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정치 2019. 11. 19. 12:19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EpI1zFoeQ10

 

 


 

 총선 출마한다는 인사들 보니까 아마 이미 이 청와대 조직은 붕괴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처음부터 리더십이 없었고요. 핵심 요인들이 탈출 중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총선이 끝나고 나면 민주당은 차기대선모드로 들어갈 거고, 문재인은 이른 레임덕을 겪게 될 겁니다. 이건 처음부터 대통령의 자격이 없었던 자가 대통령이 되니까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위기를 느낀 각자가 탈출하는 모양새로 보이기도 합니다.


 

 총선 끝나고도 다음 대선까지는 2년이나 남는데요. 대단한 2년이 될 겁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방향은 좀 달라지겠지만요.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가 버티기로 들어가서 승률이 낮아졌다고 보고, 결국 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높긴 하겠습니다만, 민주당은 이기더라도 총선 이후의 갈등여지가 꽤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우리들병원 관련 피해자 뉴스가 떴어요. 내가 보는 이 정권은 양파밭인데, 버닝썬과 조국 전 장관을 터닝포인트로 슬슬 수확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직접 보시길 권장합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관련 이야기도 좀 나오는 것 같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40804


 

 나는 현 상황과 청와대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총선 이후 문재인의 곁에 누가 남아있을지 조금 궁금하기도 합니다. 실무자들은 거의 다 떠나고 문재인의 팬덤을 노리는 자들만이 주로 곁에 남을 걸로 예상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국정이 어찌 돌아갈지 참으로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정권의 어둠은 언제고 밝혀질 겁니다. 밝혀지기 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이 문제들이 시민들의 커먼센스 안에 들어가게 되는 시점이 언제가 되느냐의 문제일 뿐. 나는 그 시기가 총선 이전이길 바랍니다만, 총선 이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 정권이 끝난 이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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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일10 2019.11.1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데이저널서 처음 제기한 우리들병원,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이며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 태양광 사업. 이 둘이 슬슬 드러너기 시작하는데 적어도 내년 설날즈음엔 크게 터졌으면 합니다

  2. 대포동 2019.11.19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지진이 일어나기 직전 시궁창에 있던 쥐새끼들이 모조리 튀어가는 장면이 연상되는 현재의 청와대는 전적으로 검찰이 민정수석실을 털어대는 그림을 통해 빚어낸 윤석열의 작품입니다. 임종석, 윤건영, 조국이 빠져나간 자리를 과연 노영민, 강기정, 김조원이 제대로 메꿀 수가 있을런지요.

    본문에서 양파밭을 언급하시면서 현 정권의 여러가지 비리 의혹들에 대해 짤막하게 나열해주셨는데 사실 이런 저런 다른 비리 의혹들이 양파밭에서 캐내는 양파 정도에서 그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들 병원만큼은 현 정권의 그 어떠한 비리 의혹들과도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양파밭 깊숙한 곳에 묻혀있는 시커먼 오물덩어리가 정의로운 검찰의 힘을 통해 세상 밖으로 드러날 시간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19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4.bp.blogspot.com/-a0qvcuXyas0/VDehhUiR5hI/AAAAAAAAatU/h9LlhEwR7vE/s1600/giant-onion.jpg

      이런 사이즈의 양파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총선지나고 나면 청와대는 그저 경력을 얻기 위해 잠시 들어가 일하는 기관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은... 어쩌면 그를 진심으로 끝까지 따르고 운명을 함께하려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 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 링기오 2019.11.19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네요. 세월호 사태부터 일말의 불안함을 느꼈다만 적어도 가톨릭만큼은 현 정부 및 여당과는 엮이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현 정부 및 여당과 결탁하였고, 현 정부 및 여당의 실정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 이상 한국 가톨릭에 암흑기가 찾아오는 건 피할 수 없을듯 싶습니다. 속에서 곪아가던 상처를 지금이라도 발견하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단 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야 겠습니다.

    전 2030 청년신도들이 걱정되네요. 친정부&친여당 성향에 가톨릭의 좋은 이미지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데...작금의 현실을 어떻게 감당할른지...참 그렇습니다.

    • 해양장미 2019.11.19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톨릭도 꽤 오래 전부터 문제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도 있었지요.

      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5Bfc%5D=1&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4035

      https://www.youtube.com/watch?v=Ow64liuvT0g

      참고로 2013년 당시에 문재인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시위에 참여하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당대표였던 김한길의 장외투쟁에까지 불참하면서요.

  4. O44APD 2019.11.19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검찰이 가져갔다던 조국의 클라우드 데이터안에 엄청난게 들어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조국은 민정수석 시절 자신의 휴대폰을 언제든지 내놓을 수 있다고 내뱉었습니다만은 막상 요구가 들어오니 법원이 철저하게 마킹하고 다녔지요.

    이 정부는 우리들병원,문다혜,태양광,신라젠, 캠코 수의계약(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11/953799/ ) 등등 정말 수상한것들이 많았는데, 민정수석이라는 직책이 직책인만큼 문재인정부의 스모킹건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 해양장미 2019.11.19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검찰이 확보한 클라우드에 많은 것이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스운 건 조국은 민정수석 할 당시엔 청와대 사람들 휴대폰을 적극적으로 감시했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자기자신에게 수사가 들어오니까 내로남불하지요. 이 정권이 요인들을 꼼꼼하게 꼽아둔 법원은 조국 보호에 적극적이었고요.

  5. 2019.11.19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19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괜히 홍준연 사태가 일어났겠습니까. 아주 깊고 넓게 썩어있는 바닥입니다.

      권력자들이 죄값 치르려면 일단 무너져야지요. 그게 순리고 순서입니다. 그리고 이 정권이 저지른 온갖 잘못들은 참여정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요.

  6. 윈브라이트 2019.11.20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우리들병원 이야기가 총선 끝나고 나올줄 알았어요. 근데 벌써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니, 이걸 터뜨리는 사람들이 내부에서 레임덕을 감지하고 있거나, 아니면 반정부진영 쪽에서 이걸 지금 불지피기 시작해서 총선 때 정권에 타격을 가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7. 대발290 2019.11.20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의 힘으로 권좌를 쟁취했다면 그 과정에서 함께했던 동지들이나 가신들이라도 남아있을텐데 옹립된 권력자에 불과하다보니 마지막까지 곁을 지킬 사람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물론 일부 광신도들이야 남아있겠지만 대부분은 새로운 인물에게 옮겨갈뿐 잔당들은 오히려 태극기세력보다도 정치적 의미가 적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검찰이 증거인멸부분에 특히 주력을 하는것은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의혹들에 있어서 그 증거들의 인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한 방편이 아닐까 합니다. 조국쪽에 분명히 이런저런 증거들이 남아있을텐데 이렇게 증거인멸부분을 부각시켜두면 다른 증거들의 인멸을 하기가 쉽지 않겠죠. 물론 언급하신 클라우드 데이터 안에서 이미 횡재를 했다면 부수적인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 불과하겠지만요.

    • 해양장미 2019.11.20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가 보기엔 문재인과 진정으로 가깝고 생사를 함께할 정치적 동지가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는 호감을 사기 쉬운 외모와 매너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냉담하고 주변과 끈끈하게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8. 스스로학습 2019.11.20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문재인 정권은 할 게 없어요 그냥 표심 공략하려고 무리수만 앞으로 남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장관 후보자들이 장관을 다들 고사한다는 점에서도 이 정부에게서 기대할거는 별로 없다 보고요. 뭣보다 이미 너무 많은걸 망쳐놔서...레임덕이 생각보다 이르게 왔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냥 이 정권의 실력이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당장 이번주 지소미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해양장미 2019.11.20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소미아 파기하면 미국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답도 안 나와요 이건.

      이 정권은 조국 게이트 이전만 해도 레임덕 끝까지 안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조국-지소미아 콤보같은 상상초월의 행위를 저질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