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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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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9.01.15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2018년 4분기 직무수행 평가 (+내용추가) (18)
  2. 2019.01.14
    사회주의자가 권력을 쥐어서는 안 되는 이유 - 현대차의 사례 (16)
  3. 2018.12.05
    차기대선후보군 이야기 (22)
  4. 2018.10.14
    마두로 다이어트, 한국에는 그런 일이 없을까. (16)
  5. 2018.06.21
    지선 이후의 경인권 이야기 (9)
  6. 2018.03.05
    안희정의 낙마,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군 정리 (78)
  7. 2017.11.18
    서울 엑소더스 - 박원순과 문재인이 함께하는 몰락의 수도 (50)
  8. 2017.01.23
    박원순의 서울시정은 문재인 정권의 미리보기가 될 것입니다. (62)
  9. 2016.09.08
    좌파가 망친 서울, 경전철 사업 난항 (33)
  10. 2016.06.26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 문제 (16)

 추천 브금

 

https://youtu.be/RKhsHGfrFmY

 


 

 갤럽이 여론조사한 자료가 지난 연말에 나왔습니다. 이제야 이야기해 봅니다. 지방자치의 활성화는 곧 자유주의의 신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 이후 슬슬 평가가 나올 때가 되었지요.

 

 나의 서식지역과 밀접한 상관이 있는 광역자치단체장은 3명입니다. 3명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단 이재명은 평가가 전국 꼴찌입니다. 경기지사보다 더 윗자리로 올라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손학규-김문수-남경필은 모두 괜찮은 경기지사였는데, 이재명은 가장 나쁜 민선 경기지사가 될 것 같습니다.


 

 박원순은 부정평가가 꽤 늘었습니다. 긍정평가도 어느 정도 높은 편인데 그에 비해 부정평가도 높습니다. 물론 나는 서울시민들이 여전히 박원순에 대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장기집권 아래 서울은 부동산 가격만 많이 오르고, 도시경쟁력이나 인구추세는 명백하게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번 말했듯 서울이 자가주택거주비율이 낮은 도시이며, 여초도시임에도 출산율 낮은 여초도시가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박남춘은, 현 인천시민으로의 느낌은 애매합니다. 인천시장답게 숙명적으로 욕을 좀 잡수시고 있긴 한데 나의 개인적인 판단은 애매한 not bad. 아직은 송영길, 유정복보다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긍정평가도 낮고 부정평가도 낮은데, 사실 아직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에 가까워 보입니다.

 

 나는 박남춘이 인천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단하긴 이르지만, 송영길보단 이 점에서는 나아 보입니다. 다만 청라와 송도에는 다소 부정적인 것 같다고 느낍니다. 송도 워터프론트 문제와 청라 소각장 문제에서 한 번씩 사고를 쳤지요.


 인천 구도시 출신들 중에 청라, 송도 등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어쩌면 박남춘도 그런 쪽에 해당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남춘은 현 중구 북성동 (인천역 인근 및 월미도 쪽) 출신이고 부친이 도림동에서 과수원을 했었습니다.


 

 내가 서식중인 지역 외를 잠시 보자면, 역시나 부울경 쪽이 우선적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싹쓸이한 부산 울산 경남쪽 평가가 안 좋습니다. PK가 꽤 오랜 시간 자유한국당 계열 지지지역이다가 최근에 민주당 쪽으로 넘어갔는데, 민주당 편을 들어 본 결과는 아무래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PK는 중공업 항만지역인데 민주당을 지지하면 일부 노동자만 이익을 보고, 전반적으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보시는 분들 각자 주소지의 광역단체장에 대해 느끼는 것이 있으면 멘트를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내용추가. 리얼미터 조사 자료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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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밤공기 2019.01.15 16: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재명이 평가 꼴지인건 좀 의외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싫어하지만 나름 능력은 있고 카리스마도 있는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혜경궁 김씨 논란의 여파일까요?

    • 해양장미 2019.01.15 1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선 되자마자 본인 홍보용으로 도 예산을 잔뜩 썼습니다. 그게 알려진 것도 있을거고, 후임인 은수미가 아동수당 성남시 상품권으로 사고를 쳐대고 조폭연루의혹 나오면서 그 불똥이 이재명한테까지 튄 면도 있을 겁니다.

  2. 페네트라티오 2019.01.15 17: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 같은 포퓰리스트가 적당히 일하는 척만 해도 서울시민들은 뭐가 문제인지 알지 못합니다.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화가 나네요. 저 평가에서 박원순은 적어도 원희룡보다는 확실히 아래에 있어야 하는 인물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명박이든 오세훈이든 박원순보다는 훨씬 진취적이고 활기찬 인물이었지요. 왜 이렇게 된 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 해양장미 2019.01.15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다수의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발전을 원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강남이나 부촌에 살아서 정치리스크를 회피 중이고, 그렇지 않은 중산층 자가주택 거주자들은 서울을 많이 떠나서 남은 사람들의 정치적 결정권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3. O44APD 2019.01.15 18: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최문순이 가장 높게 나온게 의외군요

    행정권에 속한 사람으로서 최문순은 얼마전에 북한 따라간건 빼곤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것처럼 잘한 것도 별로 없고 실책도 별로 없는 스타일이긴 한데, 요즘 하는 꼬라지보면 안보이는게 강점일수도 있긴하겠네요.

    근데 시장님은 옥탑방 출사 이후, 부동산 개판낸것만 해도 저잣거리에 끌려나올 수준인것 같은데 참 대단하네요.

    • 해양장미 2019.01.15 22: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방정치에선 덜 튀고 잡음이 적은 인물이 유리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지역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다 보니까, 잡음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래의 부동산 문제에선 그나마 박원순이 김현미보단 살짝 제정신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거기서 심하게 감점당할 것 같진 않네요.

  4. 복서겸파이터 2019.01.15 1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경수에 대한 부정평가가 낮은 건 좀 이상하네요. 드루킹 사건으로 도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텐데.아마 홍준표의 후광(?)을 좀 보는 모양입니다.

    • 해양장미 2019.01.15 22: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납득은 잘 안 가는데, 저는 경남쪽 거주자가 아니라서 아예 상황파악이 안 되기도 합니다.

  5. armalitear15 2019.01.15 2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은 하는거 보면 이재명보다도 최악인데도 지지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많더군요.
    지금 서울은 루디 줄리아니 이전시절의 뉴욕 못지않게 막장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걸 인지 자체를 못하는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19.01.15 2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도 줄리아니 이전 뉴욕보다는 아직 많이 나은 게 아닐까요. 서울이 이 추세로 계속 오래 쇠퇴하다보면 결국 줄리아니 이전 뉴욕처럼 될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요.

  6. 차선 2019.01.15 2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TK 단체장들이 생각보다 지지가 좋지 않군요. 제조업 경기 쇠퇴 때문에 그런 걸까요?

    • 해양장미 2019.01.15 2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거주지가 아니라서 감이 오지 않습니다. 지방 정치인은 제가 거주하는 쪽도 여론 파악이 어려운 면이 많습니다.

  7. 유월비상 2019.01.16 01: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수도권과 영남지방이 안 좋게 나오네요. 지역별로 지지율 차이가 크진 않습니다만, 뭔가 암시하는 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6 01:38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주당에 대한 묻지마 투표가 좋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 유권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8. 대포동 2019.01.16 0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직장 문제로 인해 서울에 거처 중입니다만 고향인 부산 지역의 민심이 현재 상당히 흉흉한 편입니다 지역 일대의 제조업, 항만업이 최근 들어 악화일로를 걷다보니 일어난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작년 하반기 들어서 부모님뵈러 부산으로 내려갈 때마다 지역에서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한테 서병수보다 더한 인간이다, 도대체 뭘 하는건지 모르겠다, 가덕도에 땅 사재놓고 공항 유치하는데에만 혈안인 인간을 시장자리 앉혀놨다는 식의 오거돈에 대한 비난도 여러번 들었지요 선거 치른지 몇 개월만에 지역민들한테서 이런 소리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다음 지선 때에 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자리 반납할 1순위 지역이 부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경남 지역의 경우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인구 밀집 지역인 동부 경남의 민심 추이가 현재까지는 큰 변동 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김경수가 도정 문제로 큰 잡음을 내진 않았고, 특히 양산, 김해 지역의 경우 PK 지역을 통틀어 가장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보니 무슨 대형 정치 스캔들이 터지지 않는 이상에야 지선 치른지 반년 만에 민심이 급격히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9.01.16 1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해와 부산은 인접지역이고, 김해와 창원 또한 제조업 도시로 보이는데 정치성향이 그렇게 다른가요?

      오거돈 평 나쁜 건 부산 가 본지 몇 년은 된 저한테도 들려오니 심각한 것 같긴 합니다. 부산이 원래 민주당 지지성향지역도 아니었는데 참, 대단하다고 해야할까요.

  9. 윈브라이트 2019.01.16 1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www.realmeter.net/%EB%A6%AC%EC%96%BC%EB%AF%B8%ED%84%B0-2018%EB%85%84-12%EC%9B%94-%EC%9B%94%EA%B0%84-%EA%B4%91%EC%97%AD%EC%9E%90%EC%B9%98%EB%8B%A8%EC%B2%B4-%ED%8F%89%EA%B0%80-%EA%B4%91%EC%A3%BC-%EC%9D%B4%EC%9A%A9/?ckattempt=1

    갤럽 여론조사와 함께 리얼미터 조사를 같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갤럽과 마찬가지로 전남 김영록, 강원 최문순의 순위가 높은데 한가지 다른점은 원희룡이 상위권입니다. 그리고 리얼미터에서도 오거돈, 이재명은 순위가 낮네요.

    • 해양장미 2019.01.16 1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짜 큰 차이 없는 인물이 대다수인 가운데 원희룡은 차이가 크네요. 송하진도 꽤 차이나고요. 그 외엔 권영진 정도가 순위차가 좀 있어 보입니다. 본문에 첨부하겠습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nExaCA2NzjM

 

 

 현대차그룹의 정치적 악재가 하나 소멸되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576976&sid1=001



 

 제대로 된 해명도 공개적인 반성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 지난 몇 년 동안 지속해왔던 만행을 뒤엎었습니다. 박원순의 서울시정부와 문재인, 김현미의 중앙 정부/국토교통부가 지속해왔던 만행이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는 서울시측도 현대차그룹 편을 드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었는데, 김현미가 강경하게 막기도 했었지요.



 뭐가 변했을까요? 딱히 변한 건 없습니다. 그저 변한 거라면 사회주의자들이 망상으로 아집 부리던 또 한 번의 실험이 역시나 실패로 결론지어졌다는 것과, 현대차그룹 사업이 어려워졌다는 것뿐이지요.

 

 이런 태도변화는 결국 그 동안 사회주의자들이 권력 잡고 저지르던 갑질이 근거도 합리성도 없던 깡패짓에 불과했다는 걸 증명해줍니다. 대체 그 동안 무슨 명분으로, 무슨 근거로 막아왔던 걸까요. 재벌 길들이기였을까요? 뒷돈을 뜯으려고 그랬을까요? 여하튼 제대로 된 이유는 없었습니다.

 

 사실인지 확인하진 못했지만, 광주형 일자리로 정부가 딜을 해서 허가를 내줬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긴 합니다. 만약 그랬다면 그 또한 정치권력의 부당한 갑질입니다.

 

 여하튼 이제 그냥 하라는 것도 아니고, 특혜를 줄 테니 빨리 하랍니다. 문재인/박원순 정권이 정치하는 모습은, 도로교통 규범을 위반하면서 풀악셀과 급브레이크를 일상적으로 밟는 속칭 양아치 운전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차량들은 레이스 참가 차량들입니다만, 국내 도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평균속력이 가장 빠른 무법차량들은 요새 대체로 이 차종입니다.)

 

 망상하고 아집부리고 제멋대로 권력 휘두르는 이런 정치인들은 모든 책임을 최대한 회피합니다. 일반 유권자들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표로 심판하는 것뿐입니다. 박원순을 3번이나 뽑는 거 보면 서울시민들은 이미 거주 중인 도시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사회주의 세력의 언행과 성쇠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망상을 하기 때문에 말에 설득력이 없고, 논리적 설득력이 없으니까 광신적 도그마가 강해집니다. 본인의 행동에 믿음이 강하니까 그럴싸해 보일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표를 얻어 권력을 쥐면 강압적이 됩니다. 그렇지만 일단 권력으로 찍어 눌러서 망상을 현실화하고 나면 현실이 망가지기 때문에, 말을 계속 바꿉니다. 이게 현 단계고요. 보통은 이러다가 온갖 민폐를 끼치고 추한 꼴을 보이면서 몰락합니다. 처참하게 몰락하더라도 권력에 대한 집착과 자기 확신들이 워낙 강해서 곧잘 재기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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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44APD 2019.01.14 16: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뭔가 좀 정무적 딜이 있어 보일정도로 수상해보이는군요

    말씀 하신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이해찬이 얼마전에 군산형 일자리라는 시즌 2를 은근슬쩍 언급했었지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711540 )

    요즘 그 말 한마리가 싸게 보일정도로 수상합니다.

    • 해양장미 2019.01.14 16: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래 정권이 수소차 서포트에 나선 것도 그렇고, 정의용의 승계가 갑자기 잘 된 것도 그렇고, 현대차그룹에 대한 밀어주기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딜이 없는데 이 정도까지 갑자기 태도가 변하는 건... 확률적으로는 좀 어렵겠지요.

      말 한마리는 무슨 밈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ㅎㅎ

    • O44APD 2019.01.14 16: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순실 이야기이긴 한데, 이자들 같은 잣대로 치면 머리 날라갈 법한 행동을 너무 태연하게 하는것 같군요.

    • 해양장미 2019.01.14 16: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아. 정유라요.
      저는 에쿠스나 페라리를 떠올렸어요. ㅎㅎ

    • O44APD 2019.01.14 16:1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나저나 농담삼아 이야기하는데 선생님께서는 이 정부 끝나면 몇명이 몇년을 들어갈거라 예상하시나요? ㅎㅎ

      준용이는 넉넉잡아 1년전에 출국해서 주신이 처럼 유령선에 탄 영혼처럼 유럽 어딘가에서 떠도는 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해양장미 2019.01.14 19: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모르겠습니다. 뭔가 수상한 것들이야 보이는데, 감을 잡으려면 조금이라도 캐봐야겠지요. 아직은 발굴된 게 없고요.

  2. 복서겸파이터 2019.01.14 18: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선생님. 현기 들어갈까요? 가격은 많이 착해졌네요 ㅎ

    • 해양장미 2019.01.14 1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한테 현대차는 PBR하고 수소차 테마 빼면 뭐가 없어서, (당시엔 수소차 테마 전이지만) 9만원대에도 매수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특히 요새 전시해둔 차들을 보면 익스테리어도 저한텐 그저 그래 보여서,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PBR 기준 많이 싸졌고 테마 부니까 좀 오를 수야 있겠지만, 전 일단 부정적이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9.01.14 1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치투자자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전 선생님이 쓰신 본문에 따르면 이 정권내에서는 좀 이득을 볼 것 같아서요.

    • 해양장미 2019.01.14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현대차가 아예 비합리적으로 많이 오르면 배팅을 시도해보고픈 마음이 생길 것 같습니다.

  3. 윈브라이트 2019.01.15 1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난 여름에 서울 부동산 문제로 한창 시끄러울때 김현미랑 박원순이 맞붙은 적이 있었죠. 해양장미님은 그때 누구 편을 드셨나요? 저는 김현미가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박원순의 말이 상대적으로 더 맞게 들렸던 적은 단언컨대 제 인생에서 처음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김현미의 위대함과 문재인 정권의 새로움을 다른 의미에서 깨달았지요.

    • 해양장미 2019.01.15 1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때 제가 언급을 안했었나요. 당연히 김현미가 어이없게 군 거였지요. 박원순은 집권한지 오래 된 좌파라 그런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한 것 같고요.

      김현미가 정말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 박원순을 뛰어 넘었으니까요.

  4. O44APD 2019.01.17 17: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161769&date=20190117&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오늘 기사 보니까 문재인 본인이 수소차 홍보모델이라고 자처하는군요.
    왠만하면 의심같은거 안할려고 하는데 일사천리로 달리는게 역으로 더 수상해보이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9.01.17 17: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봤는데, 뭔가 있어보입니다. 이전에 현대가가 북한 투자에 한창이었잖아요? 그것과 관계 있는 건 아닌가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7 20: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수소차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정부 투자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 정부가 과감하게 나선 걸 보면 적어도 일정 이상의 협의는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부정부패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 가능성을 덮어두더라도 저는 수소인프라에 좀 회의적인 편이라, 이 정부의 관련 행보를 좋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1.17 20: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수소의 생산도 결국 석유화학 산업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정말로 청정 에너지인지에 대해서 회의적이기도 하고, 전기차 기술의 발전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수소 인프라의 유효성에 대해서 의구심이 듭니다.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 정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ZvfqXJ8J-kY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어느 날 종전선언이라도 있기 전엔 레임덕 추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김정은과의 이벤트 등으로 지지율을 잠시 반등시킬 수는 있습니다만 거기까지입니다. 모든 면에서 이 정권은 이미 골든타임을 넘겨 버렸기 때문에, 뭔가 바로잡는 게 무척 어렵고 그럴 역량이 아예 없습니다.

 

 이에 차기 대선구도가 10월경부터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나는 차기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봅니다. 문재인 지지율은 여전히 높지만, 민주당 및 민주당의 차기대선후보군들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세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현재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1위가 이낙연인데, 이낙연이 실제 대통령이 될 확률은 정말 낮습니다. 이낙연 지지율이 일정 이상 나오는 이유는 그가 호남 출신 총리라 그럴 겁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에 도전한다면 그게 곧 지지율 확장을 가로막는 장벽이 됩니다.


 

 차기대선후보 2위는 황교안입니다. 이 황교안이 친박에 가까운 포지션이기 때문에, 나는 김병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에서 다시 친박이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박이 친박을 몰아낼 수 있는 기간은 내년 4월까지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돌아가는 거 봐서는 그리 잘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현역의원들이 친박이 많고, 총선은 또 애매하게 멀고, 총선 전에 강한 차기대선후보를 가진 친박이 세를 굳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박이 밀고 있는 카드가 당에 큰 누를 끼쳤던 오세훈이다보니 아무래도 좀 약하기도 합니다.



 차기대선후보 3위는 박원순인데, 나는 박원순은 이제 정치인으로의 전성기는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권과 대립각을 종종 세우면서 앞서나가려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리 잘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그 외 유력한 후보라면 역시나 유시민이 아닐까 합니다. 서포트를 받고 도전할 경우 범여권에서 아마 가장 강한 차기대선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전에도 따로 포스트를 썼지요.

 

 본 블로그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현실적으로 대선구도는 대선 3년 전에 이미 거의 완성됩니다. 내년 5월이 조기대선을 하지 않는 한 대선 3년 전이지요. 그 때 차기 대통령 3위 안에 드는 사람들 중에 대통령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87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 된 사람은 모두 그랬습니다. 미리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 건 무척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선 3년 전에 차기대선 지지율 3위 안에 들고, 당 내 경선을 뚫은 후, 인천에서 승리를 거두면 대통령이 됩니다. 이게 지금까지 대통령이 된 사람들의 법칙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겨울은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권력의 정점을 향한 길은 멀고 험한 길이라 미리미리 시동 걸고 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10월 초엔 유시민이 차기대선후보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12월이 된 현재는 황교안이 앞서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황교안 - 유시민 - 박원순 순으로 차기 대통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나는 대략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황교안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와 유시민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요. 황교안 시대를 좀 더 우선적으로 생각해봐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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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12.05 2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차기 대선후보로 박원순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대통령이 확정이라 보진 않지만요.
    지금 이재명이랑 비교하면 저들이랑 적을 안지면서 어떻게든지 보여주기 포퓰리즘 쇼를 하면서 자기 자리 유지를 하는거 보면 말이죠.
    물론 진짜 확실한 좌파쪽 후보로는 유시민을 보지만요.

    • 해양장미 2018.12.05 22:3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의 근래 행보를 보면, 친문계와 등을 지면서까지 차별화를 하고는 있는데... 센스가 좋은 것 같긴 합니다만 헤쳐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차기대선지지율도 가장 높았던 시절에 비하면 1/3 수준이고요. 지금까지 서울시장 3선 하면서 실질적으로 잘 한 게 거의 없다 보니 반등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유월비상 2018.12.05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권한대행 시절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황교안이 사람은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친박계인데다 최순실 게이트에 간접적이나마 연루된 인물이라 이미지가 안 좋은데, 그걸 넘어설 정치적 수완이 있는지가 관건이 되겠지요.

    • 해양장미 2018.12.05 22:42 신고 address edit/delete

      굳이 보자면 황교안은 박근혜와 등을 진 상태입니다. 박근혜가 마지막에 김병준을 일방적으로 임명하려다가 탄핵소추가 되면서 황교안 대행 체제로 갔었거든요.

      다만 황교안은 비박에 비빌 데가 없고, 친박이 황교안을 옹립하려는 상황이긴 하지요.

      이미지는 차기대선후보군 중 딱히 흠집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세를 얼마나 결집시킬 수 있느냐가 포인트인데, 황교안이 새누리당 시절의 지지층만 어느 정도 이상 다시 결집시킬 수 있어도 상당히 강한 후보가 될 겁니다.

  3. potatochip 2018.12.05 2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 황교안 전 권한대행의 대통령 당선가능성은 꽤 낮게 보고있습니다. 권한대행 때 호감을 많이 사긴했는데, 진보진영 유력후보가 여성이 아닌이상에야 병역문제가 큰 걸림돌이 될거라고 봅니다. 다른 유력 후보들은 병역 쪽으로는 큰 구멍이 없어서요.

    결선투표제 도입여부가 큰 변수이긴 할텐데요. 이번 연동형 비례제 논란이 어떻게 끝나는지보면 대략 윤곽이 잡히겠지요. 도입된다면 보수쪽에선 유승민이, 도입이 안된다면 홍준표가 가장 대통령자리에 가까울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참고 : 이낙연 (카투사 만기), 유시민 (육군 병장 만기), 심상정 (해당없음), 박원순 (방위), 이재명 (면제), 김경수 (면제), 홍준표 (방위), 황교안 (면제), 유승민 (육군 병장 만기), 안철수 (해군 군의관 대위전역), 오세훈 (육군 정훈장교 대위 전역)

    • 해양장미 2018.12.05 22: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병역문제가 황교안의 약점이긴 합니다만, 그런 약점 한두개로 대통령이 못 되진 않습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훨씬 약점이 많았지요.

      유승민은 현재 지지율이 어느 정도 대선을 노려볼 만한 정도는 되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못 올라가는 모습을 일관적으로 보여왔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홍준표는 지지율이 너무 안나오고 지난 대선, 지선 전적도 너무 나빠서 가능성이 없습니다. 홍준표가 대통령자리에 가깝다 주장하시는 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4. 퐁퐁123 2018.12.05 23: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황교안과 유시민이 차기대선주자로 떠오르는걸 보니 왜 이 나라가 잃어버린 00년식으로 꺾여가는지 알 것 같네요.
    그나마 문재인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거에 희망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 해양장미 2018.12.05 23: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누가 하건 문재인보다는 나을 것 같긴 합니다만, 크게 기대할 건 없겠지요. 잃어버린 00년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고, 아주 망하지는 않는다면 어떻게든 각자 활로를 찾을 수 있을테니 그 정도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윈브라이트 2018.12.06 03: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현존하는 민주당 정치인의 가능성을 꼽자면 박원순 > 김경수 > 이낙연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이 김경수, 이낙연보다는 인지도가 높아서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김경수는 당내 친문 세력기반을 고스란히 물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낙연의 현재 지지율은 약간 거품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유시민이 직접 등판한다면 저 셋을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을 겁니다. 인지도도 박원순에 밀리지 않고, 친노친문의 지지도 충분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없기에 현 정부 실정의 책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경제 전문가 / 평론가 / 작가 라는 지적인 이미지도 풍기고 있으니까요.

    보수진영에서는 황교안 > 오세훈 > 유승민 > 홍준표 > 안철수 순으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황교안은 아직 써보지 않은 카드라는 점과 진중한 이미지 덕분에 전통적 보수층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는거 같긴 한데, 저는 그가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국정농단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황교안은 과거의 반기문처럼 약간 몸을 사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그가 스스로 권력욕을 갖고 정치판 안에서 풍파를 헤쳐나갈 인물인지 아니면 그냥 친박의 바지사장이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후자라면 저는 표를 주기 힘들 것이고, 대통령이 되지도 못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세훈이 내놓는 메세지에 좀 더 공감이 갑니다. 정부 여당의 좌파 포퓰리즘과 무상복지에 대항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자한당 지지층도 이념적으로 오세훈을 크게 거부하지 않는거 같아서 그가 유승민보다 좀 더 강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메세지를 내놓는 홍준표는 워낙 메신저로서의 신뢰가 떨어져서 그보다 약한 카드라 생각하구요.

    • 해양장미 2018.12.06 0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유한국당쪽 후보로는 황교안과 오세훈까지만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승민이 이제 와서 역전하긴 무척 어려울 것 같고요. 자유한국당의 현재 위치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최대한 얻으면서, 예전에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던 사람들의 표를 얼마나 결집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현 시점에선 황교안이 더 강합니다. 옛 친박 지지층들의 상실감을 채워주기 가장 유리하고, 비박 지지층도 굳이 비토할 만한 대상까진 아니랄까요. 교회 세력의 서포트가 있을 거라 기본적으로 따고 들어갈 수 있는 표도 좀 있고요. 상대적으로 오세훈이 강해지려면 풀어야 할 과제가 좀 많습니다. 시간적 여유도 별로 없고요. 오세훈이 대통령이 되려면 당장 나서서 뭔가 해야합니다.

    • 윈브라이트 2018.12.06 10: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서 저는 다가오는 2월에 오세훈이 자유한국당 대표에 출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박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황교안과 경쟁 관계를 만들어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김무성계도 물 밑에서 친박을 견제하기 위해 서포트를 해줄거 같구요.

    • 해양장미 2018.12.06 1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세훈이 내년 5월 이전에 당대표가 된 후, 후년 총선을 이기면서 본인도 험지에 출마해서 이기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겁니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춰야 황교안보다 앞설 수 있을거예요.

  6. O44APD 2018.12.06 05: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철수는 능력을 떠나 자신의 처신덕분에 정치인으로서는 사실상 끝장난 것 같고, 시장님은 해악 대비 잘 빠져나왔지만 여당이 찍어누르려는 경향인데다가 고용세습 문제 때문에 수호천사 안철수 같은 트롤링이 없는 이상 대통령이 되긴 좀 무리수겠지요

    황교안은 대행때 생각 이상으로 잘해줘서, 저 개인적으로는 지지를 할 생각인데, 친박쪽에 있었다는게 대외적으로는 큰 패널티인것 같아 대권까지 가능할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문재인은 조기 탄핵하는게 후유증이 더 클까요? 아니면 문재인이 설치는게 후유증이 클까요? 일반적으로는 2연속 탄핵은 대외적으로 실패국가라는 이미지를 줄수 있기때문에 주저하기 마련입니다만은 문재인의 패악이 너무 심해서 어느쪽이 수지타산이 맞는지 추산이 안되는군요.

    • 해양장미 2018.12.06 0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황교안은 중도층까지만 어떻게 확보하면 표를 많이 얻을 겁니다. 비박한테 딱히 비토당할 게 별로 없어서요. 박근혜가 얻었던 표만 다시 결집시킬 수 있으면 필승이지요. 원래 새누리당 절대 안 찍던 표는 가져올 수 있는 게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새누리당 찍다가 돌아서거나 투표 안 하게 된 사람들 표만 긁어모을 수 있어도 황교안은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둘 중 부작용이 적은 쪽을 고르라면 조기탄핵입니다. 그런데 아마 그렇게 하고 나면 대통령제를 유지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 페네트라티오 2018.12.06 13:29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조기탄핵이 이뤄진다면 어떤 정체가 들어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무성이 말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부제가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요? 제 생각엔 연속 탄핵이 이뤄지더라도 내각제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직접선거로 뽑히는 사람이 있는 제도가 선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8.12.06 13:40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통령 직선하는 이원집정부제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책임총리제 같은 어휘로 적당히 포장해 찬반 투표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7. 석준홍 2018.12.06 1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개신교 편향논란이 있고 종교관이 너무 확고해서,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인지 의문입니다.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고 종교적 원리주의 색채를 강하게 보이는 인물이 대통령이 될 거라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답답하군요. 유력한 후보들을 보니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자유주의 세력의 집권은 요원하기만 하네요.

    • 해양장미 2018.12.06 10: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는 현실이고 권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도 정치를 하려면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합니다. 그러니까 대선 3년 전쯤 되면 대략 윤곽이 나오지요. 유권자가 할 수 있는 건 선거에 나온 후보 중 하나를 찍는 것뿐입니다.

      황교안 같은 개신교도가 정권을 잡는 건 저 역시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다른 후보보다 낫냐 아니냐, 당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를 볼 수밖에 없지요.

  8. 페네트라티오 2018.12.06 1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늘 박지원이 인터뷰에서 한국당이 내년 4월 박근혜의 석방을 기점으로 분열될 것이라고 했더군요. 노회한 정치인다운 언론플레이면서도 의도와 자기희망이 짙게 깔린 인터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아무리 친박이 제멋대로라고 해도 분열까지 가지는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한계도 분명히 알고 있으니까요.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해양장미 2018.12.06 13: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먼저 있을 것 같은데, 거기서 친박이 당권을 잡느냐 못잡느냐에 따라 좀 변수가 생길 것 같습니다. 비박이 당권을 잡으면 친박은 후년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습니다. 그러니까 떨어져 나가서 박근혜를 중심으로 뭉쳐 TK라도 잡으려 들 수 있겠지요.

  9. 대포동 2018.12.06 14: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소위 김무성계와 친이계가 연합하여 내세운 얼굴마담인 오세훈은 현실적으로 황교안의 적수가 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비대위원장인 김병준은 결국 바지사장 정도에 불과했으며 현재 한국당 일반 권리당원들의 김무성과 오세훈에 대한 반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지요 지금은 친박이네 비박이네 떠들지만 총선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결국 너나 할 것 없이 황교안을 전면에 내세우고 선거판을 끌고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거 임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이명박이라는 정치인과의 정치 거래를 통해 정권교체기 이후로도 안전을 보장받았던 노무현(물론 이 약속은 광우병 사태를 계기로 깨졌습니다)과는 달리 현재 집권세력에게는 도저히 상대진영과 정치적 거래를 할만한 구멍이 보이질 않습니다 집권 이후로 정치보복의 칼을 어디 좀 휘둘렀어야 말이지요 그나마 박근혜, 이명박 사면 정도가 현재 집권 세력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카드인데 황교안을 중심으로 재편된 한국당 체제에서 저게 과연 씨알이나 먹힐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부터 한국당 의원들은 이미 자의반 타의반으로 친황이 되어있겠지요

    • 해양장미 2018.12.06 15: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게 비박 지지층과 진성당원의 감정이 좀 다르지요. 비박계가 다른 카드가 없어서 오세훈을 되살려 쓰고는 있는데, 진성당원들은 오세훈을 용서 못 하는 사람이 꽤 있을거라서요. 친박 당원들 대거 복귀 소식이 들려오니, 오세훈이 당대표 되는 건 험난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교안이 비박 당원들에게 아주 밉보인 상태면 또 모르겠는데, 그건 아니라서 결국 황교안으로 뭉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유시민 아니면 황교안하고 1:1로 대결했을 때 상대가 될 만한 인물이 지금 민주당에 딱히 안 보이네요.

      정치적 복수는 이번 문재인 정권이 아주 좋은 샘플이 되고 있습니다. 정치보복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모범답안을 보여줬으니, 다들 잘 보고 배운 상태지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3SvL0kTRuEI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경제난이 심각하여 식량난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다들 살이 많이 빠졌지요. 물론 죽는 사람들도 많고, 줄줄이 베네수엘라를 탈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이 빠지는 현상에 대해 마두로 다이어트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좌파 포퓰리스트라는 면에서 문재인은 차베스나 마두로와 제법 닮았습니다. 우리는 좌파들이 차베스 시절 베네수엘라에 대해 말했던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그들은 지극히 어리석었고 아무런 통찰력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고방식이 대한민국의 현 경제정책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걸 정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라서, 문재인이 아무리 경제를 스펙터클하게 말아먹는다 해도 바로 베네수엘라 수준으로 망하기는 쉽지 않긴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기반이 부실해진 상황에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크게 터진다면 우리라고 별 수는 없을 겁니다. 평생 배고픔을 모르고 살던 청년들도 식량난이라는 걸 생애 최초로 겪어보게 될 수 있겠지요.


 

 현재 한국은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외국에서 사와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산업 구조는 주로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고, 그 다음으로 자동차, 선박, 화장품 등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문제는 세계적이고 진짜 큰 경제위기가 오면 이런 것들의 수요는 줄어들 거라는 데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주 심각한 경제위기나 자연 재해 등에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가 없습니다. 신군부 집권 이후 우리나라는 외환위기보다 큰 경제위기를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IMF는 분명히 아픈 사건이었지만, 경제사적으로 보면 그다지 큰 위기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는 우리가 잘 넘긴 편이라, 진짜 아프다고 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지요.


 

 1년 전만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는 거의 끝나가는 것 같았고, 그럭저럭 마무리 분위기였습니다. 과연 무사히 디레버리징이 가능할지는 모를 일이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세계 경제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 위에서 겨우 균형을 잡아가며,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만... 포퓰리즘 광풍이 3~4년 전부터 세계 정치판을 휩쓸었고, 세계경제에도 아주 나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물론 무사히 끝날 수도 있습니다. 위험이 찾아오는 것 자체는 그리 드물지는 않습니다. 그게 경제위기로 커지는 경우는 그보다 드물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간다 해도, 무언가 근본적인 이 위태로움이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천천히 앞으로 이야기를 계속해볼 생각이고요.



 만약 현 시점에서 아주 강한 금융위기가 터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금세 식량난을 겪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큰 경제위기가 터지면, 살림이 좋은 나라일수록 더 많은 식량을 확보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경우 우리나라는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기엔 충분히 좋은 상황이 아니겠지요. 모든 게 잘 돌아갈 때와는 다른 룰이 적용됩니다. 식량 가격이 한 번 급등하게 되면, 비트코인 급등할 때와 동일한 원리로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그런 경우 우리나라가 원화가치를 지키지 못한다면, 폭등하는 식량을 충분히 사올 수는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금융 개방도는 매우 높고, 금은 보유량은 경제규모 대비 매우 낮으며, 산업은 전반적으로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제조업이 유지되고 있었기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는 강했지만, 보다 강한 경제위기가 온다면 좀 많이 취약할 수 있습니다. 도시 공동주택 거주율이 매우 높은 특성상 시민들이 장기적인 위기대비를 하는 빈도도 매우 낮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이후 식량 자급 목표치를 낮춰놓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1929년 대공황 때는 그 미국에서조차 아사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식량 부족 경고가 나왔었지요. 금융위기는 제한적으로 아랍 사람들을 굶겨 아랍의 봄을 낳았습니다.



 현 청년세대는 확률적으로 큰 경제위기를 생애 한 번은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경제의 기초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근래는 더더욱 빠르게 부실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현 청년세대도 언젠가는 진짜 가난이라는 걸 경험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런 몰락이 그리 오래 남지는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늦게 위기가 찾아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 만약 2년 후 미국 대통령으로 샌더스가 당선되고, 2022년에 박원순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다거나 하면 저 무지개 넘어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나라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마 이런 우려를 나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나는 비축중인 장기보존식량을 일단 기존보다 3배 늘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배 늘린다 해도 유사시 안심할 수 있는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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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10.14 2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뭐 베네수엘라를 보면 저런 상태여도 아직도 그 문제 일으킨 차베스와 마두로와 사회주의 시스템 자체를 욕하는 사람들보단 그 정부에 탄압당하고 떠난 우파가 더 잘못했다고 욕하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지금 한국도 딱 그꼴 같습니다. 포퓰리스트가 잘못이 더 넘쳐나도 야당 탓만 해대는 바보가 넘쳐나니 말이죠.
    아마 좌파들은 나라 망치고 정권교체가 된다 해도 모든게 다 우파 탓이라고 선동을 해댈게 뻔하게 보입니다. 저번 이명박 시기에 그랬듯이요.
    이들은 진짜 남탓과 선동 아니면 정권을 유지하기도 뺏기도 어렵다 보거든요.

    • 해양장미 2018.10.14 21:50 신고 address edit/delete

      베네수엘라가 아직도 그렇습니까? 믿기지 않는데, 무슨 자료 같은 게 있나요?

      이번 정권과 그 추종자들의 남탓이 끝까지 이어질 것은 뻔하긴 합니다. 결과에 책임지는 부류가 아니고, 모든 좌파들이 그렇듯 선동에 능한 것도 맞지요. 그게 아직은 잘 통하고 있는 편이다보니,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2. 유월비상 2018.10.14 23: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나이브한 발상이라면 할 말은 없는데, 한국 수준의 국가는 핵전쟁 수준의 대재앙이 덮치지 않는 한 식량난으로 굶어죽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식량값이 폭등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수준의 문제는 있겠지만요. 지금 세계에서 식량부족으로 인한 아사를 우려하는 지역은 경제성장률 -18% 기록한 베네수엘라나 역대 최악의 내전이 벌어지는 예멘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나라가 망가져야만 가능해요. 아랍의 봄 벌어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도 식량난 수준에서만 끝났지요. 미국에서 아사자 나왔다는 경제대공황은 10년 전 금융위기따위는 압도하는 역대 최악의 공황이라 가능한 면도 있습니다. 대공황을 대비하는 사회안전망 체계도 갖춰지지 않은 때이기도 했고.

    2. 한국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데다 기후나 지형이 대규모 농업 벌이기에 좋지 않아서, 식량을 충분히 자급하기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한국 식자재 값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축에 들어가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량자급률을 높이려면 기업농을 육성하거나, 타 산업 육성을 일부 포기하는 등 다른 분야에서 댓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차라리 통화스와프처럼 유사시 식량을 교환할 식량스와프 같은 걸 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8.10.14 23:54 신고 address edit/delete

      1. 본문은 10년 전 금융위기따위는 압도하는 경제대공황을 감안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1950년대 수준으로 가난해진다 해도, 진짜로 굶어죽는 사람은 많이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다만 최소수준의 열량만이 공급되고 영양균형이 나쁜 식사가 이어지면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그리고 그리 되면 치안 등도 나빠지기 때문에, 실질 사망률은 꽤 올라갑니다.

      2. 기업농 육성을 어느 정도 이제 염두에 둘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소규모 자영농 체계는 현 농촌 노년층이 생존해있는 동안만 유지될 것입니다. 그리고 식량스와프는 유사시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자급률을 어느 정도는 유지해야합니다.

  3. 윈브라이트 2018.10.15 0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많은 사람들이 2008년 금융위기가 얼마나 큰 사건이었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럭저럭 위기를 잘 넘겼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노무현때와 이명박때의 한국 경제성장률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입니다.

    2) 식량부족은 산업화 이후 세대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건 정부의 실정과 무능 정도가 아니라 국가의 총체적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미래를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한국이 설마 그 정도 나락까지 떨어질까요?

    3) 샌더스와 박원순이 동시에 대통령이 되는건 트럼프+문재인 조합보다 2~3배는 끔찍할 거 같습니다. 저 둘 중 실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쪽은 박원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샌더스는 생각보다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18.10.15 0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사람들은 노무현 시절 글로벌 경제가 얼마나 좋았는지 잘 모릅니다. 경제가 너무 좋아서, 사실 세계적으로는 경제적 좌파들이 거의 망해가고 있을 정도였어요.

      2) 음 그러니까... 한국은 세계경기의 흐름에 아주 많이 노출되어있고, 굉장히 민감하게 (그렇지만 민첩하지는 않게) 반응합니다.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때는, 미국과 유럽과 일본이 모두 제로금리에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제조업 국가다보니, 양적완화로 늘어난 통화를 흡수해올 수 있었지요.

      그런데 앞으로 디레버리징이 제대로 안 되고, 10년 전 금융위기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글로벌 경제패러다임 변화 같은 게 오면 우리나라는 대응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지금같이 하다가는 식량 사오기도 힘들어질 거에요.

      3. 워런이 되더라도 암울한 건 비슷하지 않겠어요. 샌더스 또는 워런이 대통령 될 확률이 1/3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재선될 확률도 그 정도는 될 것 같고요.

  4. O44APD 2018.10.15 07: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제위기가 다가올 것은 거의 확실시 되는것 같은데 그게 문재인대가 아닌 이후 정권쯤 되야 올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이 분이 감옥을 가시던, 불명예의 구렁텅이로 가던, 뭐라도 되서 이런 대중주의자들이 탄생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지지자라는 양반들이 모든 탓을 남에게 돌리고 정신승리하는거보면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0.15 0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경제위기가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교통사고가 언제 날 지 아무도 모르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사고날 만 하게 운전하고 차 정비 안 하면 확률이 올라가긴 하지만요.

      포퓰리스트의 탄생이 우리나라만의 일이면 해결이 그나마 쉬울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포퓰리즘은 현재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우리는 포퓰리즘에 맞서는 한편으로 포퓰리스트들이 한동안 지속적으로 정권을 잡을 확률이 있음 또한 염두에 둬야합니다.

  5. 胤熤 2018.10.15 14: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쌀 같은거 보관하는걸 생각해 보니 벌레가 걱정되네요...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식량들을 보관하시나요?
    그리고 저런 생존 식량 검색해보면 뭐 1주일치, 한달, 1년 등등 기간을 많이 제각각으로 잡던데, 어느정도가 적당하다 보시는지요?

    • 해양장미 2018.10.15 1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쌀은 냉장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도정 안 한 걸 시설에 보관하지 않는 한 보존성 그저 그렇고요.

      전 비상용으로는 통조림하고 보이차를 쌓아둡니다. 통조림, 보이차보다 보존성이 좋은 건 꿀하고 설탕 정도고요. 설탕을 사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본문에 이야기한 건 일단 식량 가격이 급등할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지간히 나쁜 상황이라도 비축미, 밀가루, 옥수수 가루, 감자 같은 건 어떻게든 어느 정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런 것만 넉넉하지도 않게 오래 먹으면 확실하게 몸을 버리기 때문에 통조림 등을 비축해두려고 생각중인 거고요.

  6. 둥둥구리 2018.10.18 09: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몇년 전엔 대규모 기업농에 대해 반대 입장이시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이 바뀌신 가장 큰 계기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업농 육성은 어떤 방식과 방향으로 하는 게 맞을까요?

    • 해양장미 2018.10.18 09: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몇 년 전 시점에서 기업농을 육성하게 되면, 농촌에 남아있는 노령인구 및 농촌 구성이 매우 나빠질 상황이었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농촌으로 유입되는 귀농인구가 좀 있어서 어쩌면 농촌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농부들이 고령화되었고, 귀농 붐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현 정권은 지나치게 위험한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고, 세계 정치 전반에도 포퓰리즘 붐이 불어 위험도가 높아졌음에도 이 정권은 식량안보 같은 데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니까 저도 생각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

      기업농 육성은 정부주도여서는 안 됩니다. 인구가 모자란 지역에서 규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둥둥구리 2018.10.18 09: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은 여러 규제때문에 기업농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해양장미 2018.10.18 0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규제가 꽤 있다고 압니다.

  7. 개념원리23 2018.10.19 2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희집은 옥상이 있는 2층 건물인데 아버지가 옥상에서 채소나 과일 종류를 재배해서 그것만으로도 식량문제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앞으로 치솟을 물가를 생각하면 우리집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8.10.19 20: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옥상텃밭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진짜 식량난이 오면 감자를 심어야 할 거고요. 도둑을 주의해야겠지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SxsXalb3j_s


 

 이번 지선에서 경인권은 거의 전 지역이 묻지마 민주당 투표가 되어버려서, 구청장이나 군수까지 거의 다 민주당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이부망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들은 경인권이 지선 이후 어떨지 이야기해보고, 경인권 도시들의 문제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3선한 서울 박원순부터 이야기해볼까요. 나는 2010년대의 서울이 좀 문제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나 명백하게 도시를 쇠퇴시키는 사람이 3선을 하다니요. 예전엔 대한민국이 서울민국이라 문제였는데, 박원순은 그 국가적인 숙제를 전력을 다해 해결 중인 것 같습니다. 박원순 집권 이후 서울 인구는 급락세이고, 도시경쟁력 순위 같은 것도 많이 떨어졌으며, 이번 3선으로 인해 가시적이고 어느 정도 비가역적인 쇠퇴에 들어설 거라 생각합니다.

 

 여담인데 박원순의 3선은 명백한 민주정의 실패입니다. 차라리 관선시장 시절이 낫거든요. 아직 우리나라 민주정의 성숙이 얼마나 멀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마 박원순이 3선을 하게 된 데는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자가거주율이 낮은 광역단체인 것이 큰 이유일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임차세대를 제외한) 전입 임차거주자들의 투표가 지방자치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제법 문제를 만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임차거주인의 투표권을 빼앗자는 게 아니고, 장기임차거주가 드문 한국 현실에서 임차거주자 중 다수는 전입지역에 큰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으로 경인권에 박원순은 그리 도움이 되는 인물은 못 됩니다. 인천과 김포에 인구를 늘려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좋습니다만, 서울을 강남특별시로 만들고 있거든요. ‘강남시장은 박원순의 잘 알려진 별명 중 하나입니다. 서쪽의 양천, 강서, 은평, 서대문, 마포, 영등포, 구로, 금천 쪽엔 박원순이 결코 좋은 시장이 아닙니다. 문제는 경인권의 다른 도시들, 그러니까 인천, 부천, 김포, 시흥, (+광명, 고양)은 서울 서쪽의 흥망과 꽤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타 도시 입장에서 경쟁적인 관점에서 볼 땐 좋은 서울 시장인데, 협력의 관점에서 볼 땐 나쁜 시장입니다.



 박원순이 3선했으니 앞으로도 경인권 서울시민들은 엑소더스를 이어나갈 겁니다. 이혼하고 부천가고 더 망하면 인천 가는 게 아니고, 서울이 낙후되고 살기가 점점 나빠지니까 더 살기 좋은 인천, 김포, 부천 등의 신축 주거지로 움직이게 될 겁니다. 서울은 주택은 점점 낙후되는데 부동산값은 점점 오르는 기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거고요.


 

 인천광역시는 박남춘이 시장에 당선되면서 스윙보트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나갔습니다. 박남춘이 어떤 시장이 될 지는 아직 지켜봐야 감이 잡힐 것 같지만, 그래도 박남춘은 인천 토박이고 인천에서 2회 국회의원을 했으니 약간 기대하는 면은 있습니다. 민주당 친노 정치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있던 기대도 사라집니다만.

 

 인천시장은 투쟁적이고 도전적이며 애향심이 가득해야 욕을 덜 먹을 수 있는 험난한 자리입니다. 다수의 인천시민들은 박근혜와 홍준표가 싫고 유정복이 불만스러우며 이부망천 소리에 화가 나서 박남춘을 찍은 거지, 박남춘에 대해 잘 알고 그가 좋고 민주당이 좋아서 박남춘을 찍은 게 아닙니다.

 

 한편으로 전전임 시장인 송영길은 인천에 대한 애정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박남춘이 송영길보다는 애향심이 더 있고 더 나은 시장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이재명은 자신이 남경필보다 나은 행정가일지 스스로 증명해야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쉽고 수월해 보이지는 않는데, 이재명이 성남시에서 펼친 행정은 긍정적으로 이슈화되긴 했으나, 그런 방식은 성남시 같은 조건에서 단기적으로만 유효한 것으로 보이는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매우 넓고,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단체이며, 행정력에 문제가 있는 곳도 많을 뿐더러, 자치시가 많아 성남시장 때처럼 일을 밀어붙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경인권 경기도 지역은 행정이나 인프라 등에서 인천광역시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을 정도지요.

 

 김포시는 나의 생각에는 정치적으로 좀 문제가 많은 곳입니다. 지리적으로 한강과 두 독립된 광역단체 사이에 고립되어있고, 실질 면적이 좁은데다 - 북과 인접지라 개발이 불가한 면적이 넓습니다. - , 인구도 인천광역시 1개 구 수준인데, 그 인구 중 또 너무 많은 비율이 최근에 온 외지 출신입니다. 실제 인구수는 인천 남동구 > 부평구 > 서구 > 김포 > 계양구입니다.


 

 그런 작은 도시가 고립되어있고, 재정적으로 열악하다보니 꽤 복마전이 벌어집니다.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 남발하고, 비리가 많고, 일 추진이 제대로 안 되며, 심한 환경오염 문제를 재정난 때문에 시가 방조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김포는 꽤 자주 인천과 병합 이야기가 나오고, 가장 병합이 유력한 곳입니다만 지금까지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김포시는 이번에도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또 연기되는 문제가 터졌는데, 그 도시는 빨리 인천과 합치는 것 외에는 정치적으로 답이 없습니다. 토박이는 인천과 합치는 걸 찬성하거나 그리 반대하지 않는데, 외지 출신들이 반대하고 있는 이상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지요.

 

 김포는 문제 많은 민주당 시장이 연임을 곧잘 하고 있는데, 이번에 또 이런저런 문제가 있음에도 연임되었습니다. 나는 김포가 잘 되길 오래 전부터 바라왔으나, 독립시로 남아있는 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위치에서, 그런 인프라로, 그런 인구와 그런 재정으로는 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19대 총선부터 완전한 민주당 텃밭이 된 지역인데, 사실 나는 부천 시민들이 부천의 문제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김포 정도는 아니지만, 현재 부천은 부천이 당면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재정난이 크고, 앞으로 무언가에 쓸 만한 남은 부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경기도 쪽에서 부천에 무언가 배려를 해 줄 거라는 기대도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부천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발전 중이었고 괜찮은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번영은 부천에서 일궈낸 게 아니고, 중앙 정부와 경기도에서 이룬 것인데다 부천의 최대 메리트는 서울접근성입니다. 많은 인프라를 인천에 의존 중이기도 한데, 재정과 부지가 없어서 보다 독립적인 도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 와중에 본래는 한 지역이었던 인천과는,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한 직후부터 계속 다투고 있는데 인천도 부천에 잘못한 것들은 있습니다만 전혀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합니다. 나는 부천은 결국 인천과 합병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확신하며, 자치시를 유지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봅니다.


 

 마지막으로 시흥시는, 그야말로 하나의 도시로 아이덴티티가 거의 없는 곳입니다. 존재감도 별로 없고, 서울 시흥역 때문에 더 혼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거기하곤 위치가 좀 다릅니다. 서울 시흥역은 거기가 시흥이고 얽힌 사정은 복잡합니다. 여하튼 시흥시는 거기가 시흥시라는 이름의 단일 도시로 존재하는 것부터 문제인 곳인데, 통째로 인천에 병합시키던가 아니면 쪼개서 인천과 안산 등으로 병합시키던가 해야 하는 지역이고, 단일 도시로는 정치적인 답이 김포 이상으로 아예 없는 곳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딱히 이야기할 것도 없습니다. 언제 따로 다뤄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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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18.06.21 23: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박원순이 2선을 하는 동안 서울시를 광범위하게 망쳐놔도 3선을 하는걸 보면, 문재인 정권이 5년동안 국가를 마음껏 조져놔도 국민들의 문재인 사랑은 식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 이재명이 본인이 성남시에서 했던 성과를 그대로 경기도로 확장시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차기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의 박근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치는 더 나을지 몰라도 민주당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6.21 2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1. 그나마 다행인 건 문재인은 재선이 불가하다는 것이지요. 문빠들 중 심한 사람들은 그래서 내각제 개헌 받자고도 합니다. 문재인 총리로 연임시키려면 개헌밖에 없다고요.

      2.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역할 확정이겠지요. 안 그래도 지금 그의 입지는 민주당 내에서 많은 갈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2. 유월비상 2018.06.21 23: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서울집중을 완화해봤자 지금 현실에서는 서울 공화국이 수도권 공화국이 될 뿐이라...(먼산) 각종 산업단지, 국제도시들이 잘 돼야하는데, 이게 안 되면 경기도, 인천은 서울에 빨려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임차거주자가 많은 지역 뿐만 아니라, 여기 잠깐 산다는 마인드가 강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죠. 아시겠지만 인천이 전국에서 투표율이 제일 낮은데, 그게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급속히 발전 중이지만, 여러 문제가 있고 위성도시 느낌이다보니 여유 생기면 서울이나 다른 신도시 간다는 분위기가 있거든요. 물론 이걸로 이부망천 드립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3. 부천은 광명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나마 광명은 서울에 통합하자는 이야기가 좀 있는데 부천은 그게 덜해서...

    4. 시흥은 중심이라 할 지역이 없고, 주요 시가지가 여럿 분산된 게 남양주시와 비슷하죠. 그나마 남양주는 경춘선+경중선(+ 향후 서울 8호선, 4호선)의 전철 인프라가 있는데 시흥은 저번주에야 서해선이 연결됐으니.. 뭐 이거라도 개통됐으니 시 행정이 나아지길 바랄 수밖에 없으려나요.

    • 해양장미 2018.06.21 23:52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실제로는 서울이 심각하게 빨려나가는 추세고, 박원순 3선이 된 이상 이 추세가 역전되긴 어려울 겁니다.

      2. 인천에서 여유가 생겼을 때 인천을 떠나는 사람은, 대체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입니다. (또는 정말로 망천한 사람이거나요.) 대부분의 인천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도 인천에 눌러 살고, 사실 인천에서 재산이 꽤 있는 사람들 중 다수는 서울 대부분 지역이 사람 살 곳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너무 많고 길 너무 막히고 영 답답하다고요. 다만 인천은 인구 순유입 도시고, 거주 주소지만 인천인 사람들도 많다보니 애향심이 적은 사람들도 많지요.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다수 임차주거자들이 '지역'이 아닌 '중앙정치'를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임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이것이 지방자치엔 영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지방자치 관점에서 보면 아예 투표 안 하는 게 차라리 낫지요.

      3. 광명은 진지하게 여러 번 서울 통합설이 나왔는데, 구로구로 통합시키려 하다 보니 대실패했던 적이 있습니다. 광명구로 통합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천은 그래도 광명보다는 훨씬 큽니다. 준 광역시급 인구에요. 문제는 인구에 비해 땅도 작고 산업단지도 영 부족하다는 거고요.

      4. 시흥 역사를 보면 도시설계 비슷한 개념도 없는 곳이라서요. 아무리 봐도 거기가 왜 아직도 단일 독립시로 있는지 의문입니다.

      여담으로 한 때 부천 + 광명 + 시흥 통합론이 나온 적이 있긴 합니다. 부천에서 주도했던 것 같은데, 당연히 망했지요.

    • 유월비상 2018.06.21 23:59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사실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경인권 밖의 도시로 빨려나가는 일이 드물다는 게 아쉽지만.

      2. 제가 인천엔 잘 안 들러서 그런데, 인천은 신도시처럼 녹지 많고 여유로운 지역이 많나요? 인천은 큰 도시고 지역별로 따로노는게 많아서 일반화는 어렵겠지만...

      2-1. 공감합니다. 근데 지방자치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 더 그럴지 모르는 데, 정치에 관심이 또래 평균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도 지역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 하다못해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은 들은 게 좀 있어서 나은데, 지역의회나 교육감은 누가 뭘 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투표해야 할지도 감이 안 잡혀요. 공약집 보고 겨우 결정하긴 했는데, 모든 시민들이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생각하고 투표하진 않을 겁니다. 그래서 문제에요.

      3. 부천은 재개발해서 발전하기는 어려운 지역인가요? 생각해보니 인천과의 통합은 어려워 보이는게, 부천(90여만명)이 인천(300여만명)이 통합하면 통합인천은 부산(340여만명)을 넘어선 제2의 대도시가 됩니다. 이게 비수도권 거주민들과 지방분권을 지향하는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인식될지 뻔하죠.

      4. 서로 행정구역이 연결됐는지조차 의문인 지역을 통합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망할 만 하네요.

    • 해양장미 2018.06.22 0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서울시민 입장에선 진지하게 좀 걱정하셔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2. 오래 된 주거지역 생긴 건 서울이나 인천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그러니까 녹지가 얼마 없는 지역도 많긴 한데, 결정적인 차이가 일단 서울처럼 산이나 고개에 집이 있는 경우가 별로 없고요. (인천은 평야지대가 많습니다.) 인구밀도가 다릅니다. 인천 사람들만 그런 건 아닌데, 서울 외 도시지역에서 좀 사는 사람들이 서울에 가면 인구밀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제법 받습니다. 서울 사람들은 익숙해서 괜찮은 거고요.

      3. 부천 재정 문제 때문에... 재개발이 쉽지가 않습니다. 광역단체와 광역단체 아래 자치시가 동원할 수 있는 재정은 현격한 차이가 있는데, 부천은 자치시중에서도 재정이 나쁜 편이라서요. 또 아예 낡은 지역은 재개발 할 만한 상태도 아닙니다. 그 쪽이 사람이 많이 바글거리고 현지인들이 잘 재개발을 원하지도 않아요.

      인구수 때문에 통합이 어렵진 않습니다. 인천은 어차피 부천, 김포, 시흥을 모두 통합해서 450만급 메갈로폴리스를 만들려고 추진 중이며, 이건 외부에서 막아서 못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그냥 둬도 20~30년 후면 인천 인구는 부산을 넘어서게 되기도 하고요.

      4. 아, 셋이 인접지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셋을 합쳐놓으면 진짜로 망합니다.

    • 해양장미 2018.06.22 00:20 신고 address edit/delete

      2-1. 한국 현실에서 20대 초중반은 지역 정치보다는 중앙정치에 관심이 많을 시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와 별개로, 저 역시 풀뿌리 정치인에 대해서는 뭘 아는 게 아닙니다. 알 방법이 원천적으로 거의 없으니까요. 공약집과 유세를 보고 투표하게 되지요.

      지역관련 정보나 동향은, 지역신문을 꾸준히 보면 낫긴 합니다. 서울지역에 관한 보도를 중점적으로 하는 신문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지방자치는 시작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걸음마 단계라고 봐야겠지요. 그러니까 과제도 많습니다.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요.

  3. armalitear15 2018.06.22 0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을 3선 만든 서울은 아무리 봐도 루디 줄리아니가 당선되기 전인 6~70년대 뉴욕 꼴 나게 생겼군요.
    루디 줄리아니가 대대적인 규모의 도시재생과 재개발 사업 하고 실컷 까이면서도 범죄와 전쟁 하기전에 뉴욕이 저런 무능한 사람만 뽑혀셔 말 그대로 슬럼스럽게 변하고 범죄도 미친듯이 치솟았죠.
    근데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을 3선이나 뽑아놓은 생각없는 사람이 넘쳐나는걸 보면 스스로 슬럼화를 원하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6.22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이미 서울 상태는 좀 많이 심각합니다.

      10년새 어지간한 도시 하나만큼 인구가 빠져나갔고, 치안 나쁜 중국인 거주지대는 커졌으며, 전국 최고의 여초도시임에도 전국 최악의 출산율에 어마한 노령화 속도를 자랑중이지요.

      도시경쟁력은 박원순 집권 이후 저 아래로 떨어졌고, 외국인 투자는 급감했으며, 이젠 여의도 오피스도 공실률이 높습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DjE1yst49rU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유력하던 안희정이 성폭력 의혹 및 불륜으로 낙마했습니다. 마침 관심들 뜨거우실 테니, 잽싸게 작성해 봤습니다.

 

 현 시점에서 4년 후를 예상하는 건 어렵습니다만, 여권의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그리 낮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봅시다. 대선에는 몇 가지 법칙이 있는데, 그 중 꼽을 만한 하나는 유명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거고 또 다른 하나는 대선 3년 전엔 차기대선 지지율 3위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 저관심층의 표를 못 받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사람은 미리 명성을 얻어놔야 합니다.

 

 결국 현 시점에서의 민주당 대선후보군은 대략 3명으로 요약 가능하며, 거기에 +@2명 정도를 더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박원순

 

 개인적으로 최악의 정치인 No. 1으로 꼽는 양반이지만 서울시민들의 이상한 니즈는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 건지,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이 양반은 굉장히 백그라운드가 튼실합니다. 당장 청와대 2인자 임종석만 해도 얼마 전까진 박원순계로 분류되었을 정도인데다 따님 전과부터 아드님 치과치료 이력까지 대단히 특이사례인 것들이 많지만 잘나가고 계시지요.

 

 절대 대통령이 안 되길 바라는 양반입니다만 객관적으로 차기대선주자로 유력한 건 사실입니다.

 


 

*) 이재명

 

 나는 이재명이 훌륭한 자질을 지닌 정치인인 동시에 골치 아픈 포퓰리스트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가오 있는 자칭 호랑이는 이번 지선에서 한 계단 딛고 올라간 후 곧바로 대선을 노릴 확률이 높고, 그에게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 추미애

 

 추미애는 태생 연고가 대구이며 호남에서도 지지를 얻는 여성이라, 대선 후보로 나오면 제법 강할 겁니다. 친문세력의 지지를 어느 정도 받고 있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추다르크를 그리 싫어하진 않지만 그녀가 입을 열 때마다 묵시록이 떠오르는 바, 부디 정치는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 퓌셀 도를레앙은 백마를 타고, 화관을 받고, 더 큰 승리를 거두려 나아갔었습니다만 추다르크는 권력을 쥐면 창백한 말을 탈겁니다.

 

 여기까지가 현 시점에서의 Big 3 되겠고요. 추가로 둘을 이야기해보자면,

 



*) 조국

 

 문재인의 뒤를 이어 비주얼로 승부 가능한 청와대 요인이며, 유명인입니다. 안희정이 낙마한 시점에서 그와 비주얼로 승부 가능한 차기 대통령감 남성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견으로는 라텔 양념단 세력을 계승하기 가장 편한 입장이기도 합니다.



 

*) 임종석

 

 지금의 임종석을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의 위치 정도로 이해합니다. 조국 정도는 아닐지라도 청년시절 잘생긴 외모로 하이틴 잡지에서 인기 1위 한 적도 있고, 근래에도 잘 웃는 상인데다 어째 현 청와대에서 그나마 유능하고 (...) 성실한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 것 같아서 잠재적 차기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사파 논란이 최고 단점인데, 이번 정권 안에 북하고 사이가 많이 개선이라도 되면 별 단점 안 될 수 있고요.

 

 여하튼 정리해 보니 이렇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들 느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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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윈브라이트 2018.03.06 0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이재명을 매우 안 좋아하지만 저 중에선 이재명이 제일 낫겠다 싶습니다. 해양장미님과 마찬가지로 저는 박원순이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요, 조국, 임종석은 아직 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미애는 입만 열면 비호감이긴 한데 박원순급은 아니구요.

    이렇게 놓고 보니까 정말 암담하네요. 안희정이 그나마 괜찮은 주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막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은 박원순이라도 안 되길 바라봐야겠어요. 안희정이 낙마하니 안 하던 걱정도 해야하는군요.

  3. Lastinches 2018.03.06 0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예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 중 하나가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고, 특히 운동권 출신들처럼 젊었을 적에 심각하게 엇나갔던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는 건데, 이번 한국판 미투운동에서 그쪽 사람들이 무더기로 걸리는 걸 보고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소위 진보좌파진영에서 반대 진영을 공격할때 써먹는 무기가 도덕과 윤리적 잣대이다 보니, 정작 자기네들 내부의 부패에는 완전히 무감각해졌다는 점이 이번 일로 제대로 폭로가 되네요. 그 양반들 내로남불은 참...

    2. 안희정이 빠진 후의 유력후보권을 이렇게 쭉 나열해놓고 보니까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물론 지금 집권당이 정권 재창출을 안 하는 쪽이 최선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한참 양보해서 그나마 나은 축에 드는 사람이 안희정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다니 참 이 나라의 운이 꼬여도 이렇게 꼬이나 싶습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8.03.06 0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일단 미투운동 시작시점부터 전 철저히 무죄추정원칙은 지키기로 했습니다만, 대체로 좌파 계열 인물들이 본인들 욕망에 스스로도 솔직하지 못하고 많이 위선적이긴 합니다.

      2. 안희정이 성격이 현 민주당에선 어쩔 수 없이 이질적이다보니 이번 사건에도 어느 정도나마 고개가 갸웃해지는 면은 있습니다. 민주당 아닌 쪽 유력후보권을 봐도 한숨나오는 건 마찬가지라 국운이 바닥인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성범죄 문제에선 가해용의자가 사과 및 인정 비슷한 발언을 했음에도 결국 무죄나오는 경우가 그리 드물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모든 형사재판에서 자백만으로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진술번복도 흔합니다. '법적으로도 무죄추정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너무 쉽게 하는 게 아닌가요. 형법과 형사사건들에 대해 잘 알고 하는 발언은 아닌 것 같은데요.

    • 순다랜드 2018.03.06 16:35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죄추정의 원칙은 '형사피의자/피고인이 유죄의 확정판결(더 이상 불복할 수 없는 최종판결)이 있을때까지 유죄를 전제로 한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뜻하죠. 자백을 했거나 말았거나 빼박증거가 나왔거나 말았거나 다 적용되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무죄추정의 원칙을 '가해자로 지목된 자를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되는 원칙'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가해자를 무작정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는 도덕이나 상식에서 나오는 원칙이지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헌법상 원리까지 끌어들여 거창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만약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을 가해자를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해석한다면 대법원 판결이 선고될때까지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되고, 따라서 박근혜도, 최순실도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또한 야구감독이 선수를 혹사시켜 수술대를 올린 경우는 단순 부도덕이므로 마음껏 비난할 수 있지만 야구감독이 선수를 폭행한 경우는 범죄에 해당하므로 무죄추정의 원칙때문에 비난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하게 되구요. 단순부도덕은 비난할 수 있는데 범죄는 비난할 수 없다니...

    • 해양장미 2018.03.06 16:35 신고 address edit/delete

      duddn8282 /

      구시대적인 발상이니 얄짤없니 같은 이야기는 근래 한국 현실과 별로 들어맞지 않고요. 실제 성범죄의 경우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유죄가 나올 게 두렵고 합의가 보다 원만한 해결이 될 때가 많아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처럼 발언을 하다가 번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무죄추정원칙은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지요? 왜 불필요한 사족이 많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법률적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르겠다는 데 불만이라도 있습니까?

      발언의 목적이나 이유를 알 수 없는데다 부당하다고 느낍니다만.

      순다랜드 /

      맞는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근래 너무나 많은 성범죄 무고를 보았고 누명 쓴 피해자들이 큰 고통 및 손해를 겪는 것을 보았기에 미투운동 또한 판결이 내려지기 전엔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태도를 무죄추정원칙을 지키려 한다. 고 표현하는 것에 별 문제가 있을까요.

    • 순다랜드 2018.03.06 16:5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좀 더 추이를 살펴보자'란 의미로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킨다'라고 해도 그 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고, 신중한 자세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굳이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표현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비리로 기소되었을때 아무리 증거가 넘쳐나도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따 팔아먹었냐"고 빼액거리는 장면을 많이 봐 와서;;;

    • 해양장미 2018.03.06 1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군요. 전 악용할 의도가 없고, 실제 악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4. 순다랜드 2018.03.06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만약 다음번에도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이재명이 되는게 낫긴 하겠네요(박원순은 최악 of 최악). 다른 정책들은 이상야릇한게 많지만, 입시정책과 공직임용정책은 민주당 내에서 가장 정상적인 것 같아서요. 정시확대, 사시부활, 특채축소 등등...

    • 해양장미 2018.03.06 09:3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나마 이재명은 장점이라도 있긴 하지요. 박원순만큼은 안됩니다.

  5. armalitear15 2018.03.06 0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차기주자로 박원순이 아주 유리해 보이는군요
    말 그대로 최악의 길을 가는거 같습니다
    서울시민들은 걍 이유없이 찬양하더군요 박원순의 온갖 포퓰리즘에 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요

    • 해양장미 2018.03.06 09: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순실 게이트 이전 박원순의 지자체장 만족도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평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서울시장인데다 비교대상이 될 법한 홍준표가 워낙 경남지사로 아래쪽이었더래서 비교우위가 있긴 합니다.

  6. 둥둥구리 2018.03.06 0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본문의 임종석 짤이랑 하이틴 잡지 인기 1위했단 부분을 읽고 잠깐 ???했습니다.
    제가 아는 임종석은 진한 쌍꺼풀을 가진 느끼하게 생긴 아저씨여서요. 검색을 좀 해봤는데 다른사람 수준으로 외모와 인상이 엄청나게 달라졌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0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인상이 많이 달라졌지요.

      청년기에는 날카로운 범죄형 미남 (?) 쪽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그런 인상이 없으니까요.

  7. 차선 2018.03.06 0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재명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 대다수가 박원순을 제일 안 좋게 평가하는군요.

    • minddiver 2018.03.06 0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재명은 이재명대로 좀 무섭습니다. 말에서 살기와 피냄새가 나서요...집권하고 나서 숙청에 준하는 뭔가를 일으킬까봐 겁납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유력한 3명 중에선 그나마 이재명이 나을 것 같습니다.

  8. 퐁퐁123 2018.03.06 0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이 서울에서 저렇게 인기가 좋은 이유가 도데체 뭘까요? 저 여론조사를 그대로 믿어야 하는 걸까요? 세상의 생각과 저의 생각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동떨어지게 되었을까요? 마음이 답답합니다.

    • minddiver 2018.03.06 0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꼭 박원순이 잘해서 인기가 있다기보다는...일단 현역 시장이라는 메리트와 민주당이여서가 아닐까요?

    • uRumi 2018.03.06 02: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은 20~30대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지요
      안철수의 유산을 어느정도 자기껄로 만들었다고 보면되겠지요
      박원순의 가장큰 장점은 서민적으로 생기고 그렇게 잘난사람처럼 안보인다는 이미지하나때문에 이렇게 버티고있다고 봐야되지않을까요?
      덤으로 청년층의 뿌리깊은 반새누ㄹㅣ정서도 지지율의 한부분을 차지하지요

    • 해양장미 2018.03.06 0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딱히 인기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럭저럭인 정도인데, 서울에서 야권 지지세가 완전히 바닥이다보니 박원순은 경선만 뚫으면 되는 상황인거지요.

      만일 정치구도가 정상적이고 강한 야권후보가 나올 수 있었다면 박원순의 3선은 장담할 수 없을겁니다. 별로 현역프리미엄이 강한 상태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장은 현역프리미엄을 꼭 누리진 않습니다. 반대로 현역 디스카운트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요.

  9. minddiver 2018.03.06 02: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브금 선정은 정말 적절하시네요. 브금 들으면서 글 읽으니까 살짝 소름 돋았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9: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좋아하는 곡이라 이런 글에 쓰고싶진 않았습니다만, 급히 올리려니 리히터의 이 곡 연주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더라고요.

  10. uRumi 2018.03.06 02: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허참 이거 대선유력후보의 질이 날이가면 갈수록 심하게 떨어지는것같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이재명을 차악으로 좋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재명의 경제관념과 날조된 통계자료 인용을 대선때쓰는거 보고 별로다싶었고 최근에는 이재명이 말하는거보면 분열의시대를 더더욱 분열로 만들인물에 행보와 언어를 보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치명적인 위선자로 판단되어져서 가장 최악의 인물로 보입니다
    경험상 저런 인물은 사고하나 큰거 터트리죠
    추다르크는 말하는거보면 ㄹ혜처럼 뇌가 순박하신분인거같고요
    그나마 임종석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주사파논란은 있지만 보수가 지금처럼 분열되있으면 주사파논란도 선거에 영향은 없어보입니다
    임종석의 가장큰장점은 자기능력과 언행자체를 대중에게 크게 보이지않았다는게 장점이네요

    허참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저기위에 올려줘있는 후보중에 홍준표를 집어넣으면 홍준표가 가장 좋아보인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홍준표도 정신나갔지만 국가적으로 큰사고를 칠 위인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그나마 대통령감으로서 좋아보이네요

    레드홍이 좋아보이는 세상이라 거참 어이가 없습니다
    와 여당의 대선 후보들보니 진짜 막막하네요
    허참....

    요즘 정치상황보면 홍준표를 밀어내고 오세훈이 한국당 간판얼굴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무상급식때문에 기대를 접었는데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오세훈만한 인물도 없는거같습ㄴ다

    • minddiver 2018.03.06 0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세훈에게는 서울시장 사임으로 당에 심각한 해를 끼친 원죄가 있지만 그 말고는 재활용해서 쓸 인물조차 자한당에 별로 없는 실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세훈을 내세우는게 딱히 그닥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여권 인물중 오세훈보다 나은 인물도 딱히 없다고 보구요.

      한명 더 꼽자면 남경필 정도죠. 남경필 역시 복당한지 얼마 안되서 당내에서 입지가 좁을테지만, 역시 얼마 안가 자한당은 남경필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거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는 정치인 임종석의 단점이라면 주사파 논란 외엔 잘 알려진 게 없다는 점 같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는 잘 모른다 랄까요. 그걸 장점이라 이야기하셨지만, 검증이 안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열 문제로 보면 홍준표도 만만하지 않을겁니다. 이재명이 이상한 좌파 포퓰리즘을 강요하고 자료를 날조해서 분열시킬거라면, 홍준표는 입조절 못하고 마이페이스로 주변에 불만을 쓸데없이 많이 사서 분열시키는 타입이라 해야겠습니다.

      오세훈은 너무 독단적으로 당에 폐를 끼친데다 지난 총선에서 정세균한테 종로에서 워낙 아무것도 못하고 져서 정치인으로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박원순이 등장할 일도 없었지요.

    • minddiver 2018.03.06 1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자한당 상태로 보면 과거에 당에 끼친 해 같은것은 고려조차 못할 정도로 안좋아보이기 떄문에 그냥 오세훈이 지지율만 잘 나오면 자한당에서는 찬밥 더운밥 못가릴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냥 당장 오세훈이 타 후보들보다 지지율만 경쟁력있게 나오면 자한당에서는 아마 쓸수밖에 없을겁니다.

    • uRumi 2018.03.06 1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임종석이 잘알려지지않은 부분이 단점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제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풀어보겠습니다

      지지난 대선때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결을 생각하면 문재인의 장점이 자신의 성향을 안드러내서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ㄹ혜에게 투표했지만 문재인에게 둘중누구가 더 좋은 후보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후에 세월호사건때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서 저렇게 가식적인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저런 사람에게 절대로 투표하지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 회색지대에 속해있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당시 대선때는 문재인의 성향이 드러났던 사건으로 안철수에게 몽니를 대하는 태도만 좋았더라면 문재인의 승리로 생각되었던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자신의 성향을 잘안드러내고 신비주의 전략으로 일관한다면 민주당의 지지율 50%정도는 확보할수있으니 임종석만한 인물도 없겠지요
      (전 문재인의 저런 행동이 싫어서 박근혜에게 투표했지만 만약 저런행동조차 안했더라면 문재인에게 투표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사파라는게 그렇게 큰 흠은 아닐거라 생각해서 큰 도덕적 결함도 없어보입니다

      대선후보들이 양질의 후보자들이 모여있으면 성향이 알려지지않았다는게 단점이지만 지금처럼 수준이하의 후보자들이 모여있고 여당들이 분열되어있으면 이것이 장점으로 유권자들이 임종석을 판단할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아 민주당내 지지율을 온전히 흡수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제가 저때 문재인을 너무 함부로 판단했었지요)

      홍준표이야기를 하셨는데 홍준표의 입방정때문에 오히려 괞찮지않나 생각합니다
      홍준표의 저러한 입방정때문에 자기 사람도 관리도 못할 수준이하의 인간이기 때문에 무슨 정책을 펼칠려고 해도 여론과 국회에서 왠만한 해악정치는 다 막아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같은경우 하는짓을보면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정치인이라서 뒤를 생각안하고 정치를 펼칠가능성이 가장크다고 생각되어지고 제 2의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쑤씨고 다닐 성향이 있으며 저것들을 해낼수있는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있기에 도저히 지지를 못하겠습니다

      홍준표는 저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기에 그냥 5년동안 욕이나 실컷먹다가 내려오는게 차라리 국익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되어서 홍준표가 좋은 후보로 생각되어집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uRumi /

      그러니까 제 말은, 제가 임종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신뢰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선거에 나선다면야 대중적 정보 부족이 그에게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는 판단기준에서는 아니란 말이지요.

      그리고 생각하시는 홍준표의 장점이 그 정도라면 굳이 그를 고를 이유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11. 슬램 이글 2018.03.06 04: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쯤되면 제가 대통령후보로 나가도 이들보다 훨씬 나은 후보가 될것 같군요;;; 추미애가 이 리스트에 오를줄도 몰랐습니다.

    혹시 이 리스트 처럼 차기 야당 유력후보는 누가있나요. 야당에서 뽑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것 같네요.

    • 윈브라이트 2018.03.06 04: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 순으로 따지면 황교안,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정도 되겠네요. 남경필, 원희룡, 오세훈도 있구요.

    • 해양장미 2018.03.06 1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야권은 후보군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 유령과자 2018.03.06 09: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도덕으로 남을 공격하는 무리들은 대개 바로 그 똑같은 도덕에 의한 역공을 받기 마련입니다. 왜냐면 그들이 도덕적으로 딱히 더 우월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라고 생각은 했고, 누군가 걸릴 것이 자명하다고도 생각해왔습니다만... 걸리는 게 하필 안희정이라니 이건 씁쓸하네요.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제거'겠지만 그런 말 하면 저도 김어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니 걸러야겠지요.

    어쨌건 안희정이 걸러진 건 민주당 재집권을 상정한다면 최악이고, 야당이 정권을 빼앗는 경우를 상상하더라도 또 민주당 특유의 악독한 투쟁으로 되돌아갈 테니 전혀 좋지 않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1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실은 주어졌고, 일단은 받아들여야겠지요. 박원순을 막으면 최악은 아닌걸로 생각해야겠습니다.

  13. schwaltz 2018.03.06 09: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열하고 보니 빠른 이민각인데요...?? 저치들이 정권잡는걸 보느니 쿠데타라도 다시 터지는게 차라리 낫겠습니다. 갈수록 이 나라에 민주주의란게 맞는지 회의가 드는 리스트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1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쿠테타는 심하게 안좋습니다. 그리고 당장 결과가 나쁘더라도 민주정보다 나은 정치체제가 없습니다. 특히 한국정도 경제규모에 평균교육수준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지요.

    • 슬램 이글 2018.03.06 1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아... 전 이사람들이 오히려 민주정슬 훼손할까봐 싫어하는건데요.

    • schwaltz 2018.03.06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현 정권 지지율이 떨어질 생각을 안하다보니 여론에 대해 불신이 갈수록 커집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schwaltz / 민주정보다 민주정이 아닌 체제에서 여론조작이 훨씬 쉽습니다.

    • 리버티12 2018.03.06 2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 정부가 워낙 답이 없게 하고 있기에 schwaltz님의 말씀에 심정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쿠데타는 해양장미님 말씀처럼 안될 말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사회가 너무 많이 다칩니다. 기력도 심하게 빠지고요. 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자진 하야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아무리 문재인과 친문, 민주당, 정의당이 싫어도 박정희,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14. uRumi 2018.03.06 1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희정의 사건중에서 가장이해가 안되는게 성관계과 일어났던 시점이 작년이라고 했습니다
    작년이면 나라가 시끌시끌해졌을떄인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자기관리를 저렇게 행동 했을까라는 생각이 어쩔수없이 들더군요
    그것도 초선의원이 아니라 정치에 잔뼈가 굵은 안희정이 말이지요

    제가 알고있는 거물 정치인은 흠결이 잡힐까봐 사소한 법에도 걸리지않을려고 온갖 행동들을 일삼을 정도로 조심스러운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만약 이 사건이 몇년전 꽤 옛날일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력정치인들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꿔야되겠더군요

    • 유령과자 2018.03.06 1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요. 안희정이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 오하려 보편적이라면, 유력 정치인들은 추문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저런 회피책을 항상 실행했기 때문에 안 털리는 사람이라기보다 맘대로 행동하고 찍어눌렀기 때문에(+다 한통속이라) 안 털리는 사람들이 되겠군요. 그건 더 무서운데요.

    • 해양장미 2018.03.06 1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안희정이 양념당하면서 멘탈이 깨져서 안 하던 짓을 했거나
      2) 안희정이 원래 여자를 잘 건드려왔는데 이번에 미투 유행으로 터졌거나
      3) 안희정이 양념당해 멘탈이 깨진 걸 보고 누가 어택을 한 것이거나

      이런 경우의 수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5. 胤熤 2018.03.06 1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하.. 안희정씨가 이렇게 털린 이상 제가 민주당에 미약하게나마 걸고 있던 기대는 이제 없습니다. 이제 100% 친문당이 되는 일만 남았군요.
    무조건 바미당/자한당을 밀겁니다 이제.

    박원순씨는... 제가 서울사는 20대입니다만, 정말로 서울을 위해서 뭐 한게 하나도 없는 시장입니다. 근데 '자잘해 보이는' 사고만 치기때문에 이정도면 안 시끄럽게 잘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거기다 언플과 쇼는 또 잘 하죠. 옥바라지 골목 쇼는 유명하지만, 이미지가 오히려 좋아졌죠. 하지만 이후 결과를 보면...ㅎㅎ
    당장 그 나무위키의 박원순/비판 항목만 봐도 어마어마 합니다. 다만 정말 '자잘해 보이는'것만 골라서 한다니까요.

    • 크나우어 2018.03.06 1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심히 절망스러운게 옥바라지골목 이 황당한 코미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얼마나 황당한 사태였는지,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인데요.

      돈 없는 사람이 악쓰면서 달라들면 무조건 절대선이라는, 무슨 난쏘공 시절에 시선이 고정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절망스럽던.

    • 해양장미 2018.03.06 1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 행정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박원순에 대해 좋은 평을 하기 어려울 겁니다. 문제는 사실 사람들이 지방행정에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박원순은 민주당 강세에 업혀 갈 수 있는 정도는 되고요.

      한편 진짜로 박원순이 싫은 사람은 이미 웬만큼 서울을 떠났을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서울 인구가 많이 줄었는데, 박원순 싫어하는 사람이 주로 떠나지 않았을까요.

  16.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고보니 김부겸이 빠졌네요. 보수까지 확장성 있는 인물로는 김부겸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안희정이 낙마한 시점에 돋보이지 않을까요? 선생님.

    • 해양장미 2018.03.06 13: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부 주류의 저항을 뚫고 나오려면 꽤 힘이 있어야하는데, 김부겸은 그게 쉬워보이지가 않아요. 수도권에서 인지도도 애매하고요. 확장성도 있고 여론조사해보면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긴 한데, 이미 청와대에서 견제중인 것 같아서 이겨내려면 꽤 험난할 것 같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긴 대통령에게 밉보이면 힘들겠죠. 그래도 미투운동이나 자체삽질 등으로 친문이 좀 무너지면 희망이 있을거라 봅니다.

      최근에 본 잴 재밌는 음모론은 미투가 MB기획이란겁니다. ㅎㅎ 역시 건드리면 안될분을 건드려서....

    • uRumi 2018.03.06 1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복서겸파이터/// 어 제가 본 음모론은 삼성이 이걸 기획했다고 하던데요?
      이건희 차명계좌때문에 이거를 기획해서 묻히게만들려구요
      ㅋㅋㅋ 아직 음모론자들이 살아있기는 하네요
      1년동안 큰 사고가 몇개나 터졌는데 음모론이 안퍼지길래 어디갔나 했는데 다시 그 존재를 나타내주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기들도 웃자고 하는 이야기 같아요. 오늘 보니 이미 고인이 된 사람도 미투에 오르네요. 하루하루가 흥미진진하네요.

  17. armalitear15 2018.03.06 18: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dcinside.com/view.php?id=baseball_new6&no=6142150&page=1&recommend=1
    이 와중에 여성계가 했던 그 운동이 친일대첩 시즌 2가 나버리니 홍준표 같은 경우 이런 말까지 하는군요
    진짜 저쪽서 더 많이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민주당계 여성계들은 그거는 입다물며 이런 식으로 선동 하고 있더군요
    밑의 기사가 이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4&aid=0000197984&sid1=001

    • 해양장미 2018.03.06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미 안경환 혼인무효 건부터 심각했지요. 홍준표야 본인이 당한 게 있으니 여러 소리 하고 싶을 겁니다.

  18. oh-well 2018.03.06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백이 숙제가 채미가 부르던 심정이 이런 것이었겠죠. 고사리로 뭐 해 먹을 수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하하하.

  19. 리버티12 2018.03.06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마침 해양장미님께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군에 대한 글을 올리셨군요.^^;

    저도 이전부터 여기에 대한 생각을 쭉 해오고 있던 터라 시기가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안희정은 사실상 정치생명이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보고 있고요, 어찌됐건 안희정 본인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에 맞게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주고, 사법부의 최종 판결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고요. 그나마 안희정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면서 좀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양장미님, 저는 사실 민주당이 승산이 높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당연히 친문으로 차기 대선후보로 낼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희정이 아닌 추미애 선에서 타협을 시도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추미애가 친문세력과도 접점은 물론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안희정이 당권을 잡는다면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 대통령 자신과 주변 친문세력들을 건드릴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요.

    이재명, 박원순, 추미애, 조국, 임종석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가 투표를 안하는 한이 있어도 저 다섯 명 중에서 표를 주고 싶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먼저, 이재명의 경우 과격하기 짝이 없고, 제어마저도 잘 되지 않습니다. 표퓰리즘의 부정적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외교적인 방향 역시 친중반미로 설명될 만큼 지나치게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고요. 민족주의 기질도 너무 강하고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사회를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이 다분해보입니다.

    박원순은 더 말할 게 있나 싶습니다. 박원순 역시 제어가 안 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을 마구 쏟아내기에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감당할 사람이 아니란 판단입니다.

    추미애는 막말을 쏟아내기에 저는 여기부터 추미애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책임전가는 문재인 못지 않으며, 추미애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과의 불협화음, 편가르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 같고요.

    조국과 임종석은 많이 드러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다만, 임종석의 경우 드러나지 않게 일을 저지르고 책임지지 않는 타입이랄까요... 김성태와 연관되어서 보여준 태도도 별로고요.ㅡ.ㅡ;

    위에서 복서겸파이터님께서도 김부겸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서 김부겸에 대한 생각도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에 간 것도 그렇고, 대구시장에 대한 욕심을 표현한 걸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김부겸을 대구시장으로 내보내고 싶은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친문 세력들 입장에서는 김부겸의 대구시장 출마만으로 호재일 겁니다. 이기면 대구를 차지해서 좋고, 지면 지는 대로 김부겸의 기반이 무너지는 상황이고, 김부겸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그만이니까요. 반대로 김부겸의 입장에서는 대구시장에 출마해서 승리해도 계륵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겨도 겨우 본전인 상황이고, 지면 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김부겸은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만큼은 분명해보입니다.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되는 걸로 보입니다. 김부겸의 경우 대구시장 출마를 둘러쌓여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527606 바로 이곳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가 노른자 중의 노른자인데, 친문이나 추미애 입장에서 고작 박원순과 이재명에게 주고 싶을까란 생각마저 듭니다. 박원순도 자신이 가진 기반을 믿고 버티고 있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고요.

    박원순이 타격을 입고 서울시장에 나오고, 경기지사의 경우 이재명 대신 전해철이 나온다면, 승리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안철수와 남경필에게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충남지사의 경우 이인제가 여지를 남겨둔 부분도 주목할만하고요.

    해양장미님, 역대 대통령에 대해 전제조건을 가지고 싶은데요, 이인제, 손학규, 김부겸이 한나라당을 떠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한나라당 소속의 이인제, 손학규, 김무성, 김부겸이 순서대로 대통령이 됐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 거란 생각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거칠 것도 없이요.

    민주당의 대선후보와 지방선거, 역대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고 싶었는데, 풀다 보니까 꽤 길어졌네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정부가 워낙 답없이 만드는 터라 너무 답답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저는 차기 대통령은 일단 안철수로 밀어볼 생각입니다. 안철수 역시 서울시장이 되고, 남경필 역시 전해철의 등장으로 경기지사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해양장미 2018.03.07 00:26 신고 address edit/delete

      만약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대선에의 길도 열리겠습니다만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길 만한 요소가 워낙 별로 없어서요.

      이번 지선에서 추미애가 국회의원 2명 이상은 출마 못하게 막는다고 하네요. 내부적인 반발이 어느 정도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퐁퐁123 2018.03.07 01: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번에 서울시장이라는 죽음의 계곡을 넘기만 한다면 대선가도에의 길이 열리겠지만 이 죽음의 계곡을 넘는게 너무 난망해 보이네요...
      지금으로서는 안희정 사태로 더듬어만진당을 지지하고 있었던 서울의 중도층 분들이 최대한 많이 떨어져나오길 바라는수밖에 없겠네요..

  20. armalitear15 2018.03.07 14: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2&aid=0002052746&sid1=001
    이 와중에 안희정에 이어 정봉주도 터졌네요
    참 저들의 위선은 뭐 같습니다

    • 유령과자 2018.03.08 0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여옥이 말한 것처럼 저런 케이스는 한둘이 아닐 겁니다. 여야도 계파도 가리지 않고 전부. 그리고 그들은 과거에 저런 행동을 하면서 그릇됨을 느끼지도 못했을 겁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겠죠.

      차이점이 있다면 저들이 그렇게나 페미니스트의 편임을 자처하면서, 도덕적 우월성을 부르짖었다는 부분이겠군요.

    • 해양장미 2018.03.08 1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말했지만, 미투에 대해서는 일단은 전 지켜봅니다.

    • minddiver 2018.03.08 1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투운동은 안 그래도 엉망이었던 우리나라의 성범죄 관련 법질서를 더 엉망으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신중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내가 싫어하던 정치인이나 내가 싫어하던 누군가가 미투로 망했다고 부화뇌동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지면 결국 성범죄 관련 법질서는 더욱 엉망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장미님의 입장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신중하게 지켜보는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적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까지 가세하고 있기에 부작용을 막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듭니다.

    • Lastinches 2018.03.08 18: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투운동은 그 전세대격이었던 케샤 사건이 사기극임이 밝혀진 것에서 이미 그 본질이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문화계나 80년대 운동권 패거리의 도덕성이 어떤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기에 미투운동의 폭로 대상이 주로 좌파 및 문화계에 집중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지만, 이걸 계기로 힘을 얻은 래디컬 페미들이 그렇지 않아도 엉망인 한국의 성범죄 관련 사법체계를 얼마나 더 망가뜨릴지 상상하면...골치가 아플 따름입니다.

  21. 유월비상 2018.05.30 2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9&aid=0002260789
    그러고 보니 이낙연을 까먹었네요. 진보 대선주자 중 그나마 제일 나아서, 저 사람이 당선되면 국가 미래 걱정이 조금이나마 풀릴 겁니다.
    이낙연이 차기 대선주자가 될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나요?

    • minddiver 2018.05.30 2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의외로 급부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미 인지도는 꽤 높아졌고, 이재명은 사실 형수 욕설이라던가 음주운전 등으로 클린한 이미지가 아니라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꽤 많이 퍼졌고 친문 팬덤과 악감정이 끼인 약점이 있고, 박원순 역시 현재 지방선거 지지율과 무관하게 서울시장으로써의 실적으로써는 상당히 많이 까이고 있는 상황이라...반대급부로 이낙연이 급부상할 환경은 많이 조성된 편이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5.30 22: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낙연이 현재 인지도나 지지가 있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총리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제외하면 이낙연의 차기대선후보로의 경쟁력은 현 시점에선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습니다.

      한국의 민주정이 역동성이 살아있는 한, 현 정권의 초대 총리였다는 이유만으로 차기대통령을 노릴 수는 없지요. 현재 문재인 내각의 행정능력이나 결과적인 면이 결코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 minddiver 2018.05.31 0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그렇다면 해양장미님이 생각하시기에 역시 현 상황에서 유력 대권주자는 역시 박원순, 이재명일까요? 전 사실 이재명이 지금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고 봐서 박원순이 반사이익을 보면서 슬금슬금 차기대권이 유력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긴한데요...이낙연처럼 친문쪽에서 새로운 주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말이죠. 물론 앞으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변수는 많겠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8.05.31 1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에겐 현 시점에서 대권주자로 유력한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앞으로 1년 안에 누군가 새로 부상하지 않으면 될 만한 사람이 되긴 하겠지만, 차기 대통령감이라고 할 만한 사람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재인의 경우 새민련 내 반대파를 당에서 몰아내고 난 뒤에야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데, 이미 민주당 크기가 작아진 후라 누가 또 그러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천 브금

 

https://www.youtube.com/watch?v=LQYlSv1uh_8


 많은 사람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서울 인구감소세가 뚜렷하고 강하다는 것입니다.

 

 서울 인구는 고건 시장 때까진 감소세다가, 이명박이 취임하면서 증가세로 반전하였습니다. 그 후 오세훈 시장 때 최고였다가 박원순 취임 후 가파르게 감소중입니다.

 

 시장의 정치적 성향이 서울시 인구수에 주는 영향은, 일단 귀납적으로는 명백합니다. 물론 서울시 인구감소는 서울시 자체 문제만이 아니고, 외부요인이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박원순에 어느 정도의 책임을 돌릴 수 있을지는 여러 모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만, 실제 이명박-오세훈 때는 인구가 늘다가 박원순이 취임하니 가파르게 감소하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2010년에 서울 인구는 1057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던 게 올해 6월엔 991만 명까지 줄었지요. 서울 사람들은 높은 인구밀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인구유출을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 인구유출이 도시에 주는 악영향은 꽤 큽니다. 실제 도시보다 훨씬 단순화한 시티 빌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인구유출추세는 복잡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지요. 실제 도시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보이는 문제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심각한 각종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이런 서울 엑소더스가 근래 가속화되었습니다. 문재인정권의 8.2 부동산대책이 원인입니다. 다음 그래프는 올해 서울 인구유출 추세를 보여줍니다.




 좌파들은 항상 서민 서민 하지만, 좌파들의 정책은 매우 쉽게 서민의 삶을 궁지에 몰아넣습니다. 실제 8.2 부동산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지만, 서울의 다세대, 연립주택들의 가격은 하락하였고 부자동네와 가난한 동네 집값은 차이가 벌어졌으며, 서울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부동산투자를 제한한다 해도 투자자금이 0이 되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제한된 투자가 더 안전해 보이는 부동산으로 몰리기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주담대 갈아타기도 막아놨으니 주담대 거치 다 된 사람들은 결국 눈물을 머금고 더 주택이 저렴한 동네로 이사 갈 수밖에 없는 거지요.

 

 향후 박원순 시장이 연임되고 문재인 정부가 비현실적이고 반지성주의적인 정책을 계속 강행하는 한, 서울 엑소더스도 계속될 것이고 그 악영향은 연쇄적으로 길게 이어질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앞으로 서울에서 계속 살기 힘들어질 것이고, 부자들은 더 돈을 벌 것입니다. 좌파들의 사회주의적인 정책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시장의 원리를 무시하고, 망상으로 고집 부려가며 온갖 정책을 펼치니 혼란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이들은 살아남고, 약자들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좌파들은 이 문제를 단편적으로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사람이 떠난다.’ 같은 식으로 생각하고, 좌파적인 집값억제, 공공임대주택 공급 같은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런 판단엔 충분히 전문적이거나 학술적인 고려가 없으며, 실제 그런 판단으론 결코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물론 박원순이 3선된다면 서울시민들의 자업자득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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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침착하게 2017.11.18 13: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당분간 서울을 떠나게 된 입장에서 마음이 영 좋지 않네요. 서울에 남을 가족들과 친구들도 걱정되거니와 저 역시도 다시 들어오려면 힘든 시기를 보내야겠죠.

    주소지를 옮겨야 하는 터라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는 표를 주지 못할듯 싶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선택을 믿는 것 외에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시민들이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길바랍니다.

    • 해양장미 2017.11.18 14: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세훈의 사퇴강행 이후 서울이 완전히 민주당 도시가 되어버려서, 이 추세가 반전되려면 시일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지난 지선땐 정몽준이 워낙 못하기도 했지만요.

      막상 선거판이 되면 또 변수가 많아지긴 할 테니, 내년엔 박원순의 집권이 끝나길 바라봅니다.

  2. 유월비상 2017.11.18 14: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012225015&code=620100
    궁금해서 찾아보니, 서울 인구 고점 찍은게 1992년이었네요. 서울 엑소더스는 생각보다 역사가 긴가봅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구는 10여년 전부터 인구가 줄기 시작해 지금은 고점에서 10%가 줄었습니다. 예전부터 지속화된 현상을 박원순 문재인이 가속화시켰다 보는게 맞는 표현 같습니다.

    예전에 누가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수도 인구 감소하는건 타 선진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라는데, 우리가 서구 선진국들과 뭐가 다르길래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한국은 슬럼이 거의 없으니, 외국에 비해 인구감소의 악영향이 작을 수밖에 없다는 걸 위안삼아야 하려나요.

    • 해양장미 2017.11.18 15:02 신고 address edit/delete

      경향신문 아니랄까봐 그래프가 완전히 조작이네요. 1992년~2010 사이가 저렇게 꺾은선그래프로 떨어지진 않습니다.

      서울 인구고점이 1992년은 맞습니다. 그런데 2003년까지 인구가 줄다가, 다시 반등해서 2010년쯤까진 인구가 늘었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이명박-오세훈 시기엔 인구가 반등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박원순 집권 후 급락중입니다. 올해 급락세는 꽤 심하고요.

  3. 물레방아 2017.11.18 15: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래도 아직까지는 서울민국이란 말도 있는것처럼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꽤 있는것 같은데요 수원 포함해서 경기도 도시들이 좀더 발전하면 판도가 조금씩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대전도 계속 발전하고 있구요.

    • 해양장미 2017.11.18 15: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격차가 뒤집히긴 힘들겁니다. 부자들만 점점 더 서울에 남으면서, 서울은 질적으론 더 발전할 겁니다. 현 추세로 오랜 시간이 흐르면 다른 도시와는 좀 이질적인, 특권층이 사는 도시가 되어버릴 겁니다.

  4. 보통사람 2017.11.18 16: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 옹호하는건 둘째 치고 박원순이 한 짓은 오세훈 이상이죠 말 그대로 포퓰리즘에 돈낭비만 하는 최악의 서울시장 자체입니다
    근데도 지지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 물레방아 2017.11.18 16:4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걸로 사람들이 지지인물을 정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11.18 17: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지금껏 봐 온 최악의 정치인이고, 서울시 공무원들도 박원순 부임 후 못견디고 여럿 자살하고 있는데 내년 3선이 유력한거 보면 참 그렇습니다.

    • 침착하게 2017.11.18 19:08 신고 address edit/delete

      공무원들이 못 견디고 자살까지 하고 있나요? 박원순이 연이어 실정을 저지르는 건 알고 있었지만 공무원들이 자살까지 한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 해양장미 2017.11.18 19: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침착하게 /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71107010002921

      이 기사를 참조하세요.

    • 침착하게 2017.11.18 19: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링크해주신 기사를 읽고 왔습니다. 뭐랄까요. 저 정도면...실무자 입장에선 정말 최악의 상사네요.

      220건의 신규 사업을 881건으로 대폭 늘리는 것 하며...(이들 절대 다수가 본인 생색내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겠으나, 시민들 절대 다수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겠지요. 물론 실무자들은 죽어날 거고요. 그 동안 박원순이 벌인 수많은 사업들처럼...) 수많은 자기 사람들을 낙하산 인사로 꽃아넣는 것 하며...(시정을 열심히 말아드시고 방송국에 손을 쓰시더니 이제는 엽관제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셨군요. 그 '객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진짜 저주를 퍼붓고 싶은 상사네요. 서울이 지방에 비해 업무량도 적고 근무여건도 좋은 편인데, 박원순이 시장인 이상 그것도 옛말이군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토 정서가 워낙 강해 저런 비판이 묻힐 수 밖에 없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내년 지선에서 박원순과 조희연이 나란히 재선되면 당분간은 지방에 계속 머무르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 해양장미 2017.11.18 1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 엽관제는 상당히 심각합니다. 그 문제의 일부가 지난 구의역 사건 때 다소나마 드러난 적도 있지요.

      괜히 제가 박원순을 최악의 정치인으로 꼽는 게 아닙니다. 어지간해선 그 정당브레이커 유시민을 제치고 1위 하기 힘들지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사람 여럿 죽이고 있는데, 원래 좌파들이 사람 목숨 중히 여기질 않지요. 언제나 어디서나.

    • 044APD 2017.11.18 2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시장님이 이분야의 필두라고 생각되는게 보통 정치인이 나쁜짓을.하면 업보들이 따라오기마련입니다만 시정님은 이상하리 만큼 세탁이 잘 되어있더군요

      서울시장만하더라도 저러는데 대통령이 되면 정말... 호주가서 트럭모는게 낫지않나 고려하고 싶을 정도인것같습니다

  5. 044APD 2017.11.18 17: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장님이 하는 정책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만 감성적으로 충족시켜 주는 것들은 많아서 목적은 좋았다니 하며 미화시킬 여지가 많다는 점이겠군요.

    개인적으로 시장님은 처음부터 끌어내렸어야하는 정치인이었다고 봅니다. 근데 현재 판도가 대권도 바라볼 수 있는 절호의 판도라 정말 골치아파질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7.11.18 17:35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이 3선되면 그건 중우정이라고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나마 서울에만 피해가 한정되는 편이니 다행이랄까요.

    • 물레방아 2017.11.18 2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심지어 박원순이 차기 대통령이 될 수도 있지요 ㅎㅎ

  6. 퐁퐁 2017.11.18 18: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야당이 너무 무력해서 박원순이 가뿐하게 3선 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11.18 18:2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지금은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서울은 계속 쇠퇴할 거고요.

  7. 푸른하늘 2017.11.18 19: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애초에 서울 인구가 호남 출신자와 그 자녀들+청장년층 위주라 민주당에게 유리했는데 오세훈의 도박 이후에 그게 굳어져 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박원순이 버스나 지하철 등지에 시정 홍보를 많이 하는 까닭에 뭣모르는 시민들은 잘한다고 착각하는 까닭도 있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7.11.18 2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정홍보 자체는 이명박도 오세훈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박원순은 좀 더 착한척에 성공한 것 같지만요. 서울 사람들은 착한척에 약한 것 같고요.

      한편으론 2014년엔 정몽준 후보가 별로였던 탓도 있었지요. 옆 인천에선 시장이었던 송영길이 친박 유정복한테 졌는데 말이예요.

  8. PPP 2017.11.18 21: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허...서울 인구가 천만 밑으로 떨어지는 걸 보네요...

    • 해양장미 2017.11.18 2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해 천만 밑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다시 천만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9. 2017.11.21 14: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서울인구가 이렇게 감소할 줄이야:;;하긴 서울 집값이 많이 올랐지요. 서울집 전셋값이면 지방에선 괜찮은 집을 살 수 있으니까. 그 지방도 부산같은 광역시는 엄청 오르고 있고 말이죠.

    • 해양장미 2017.11.21 14: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집값이 어떻게, 왜 오르냐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서울에서 사람들이 살고싶은 집이나 동네는 다소 제한적이고, 재개발이나 재건축 제약이 있는 게 인구감소의 한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0. as 2017.11.21 17: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종로와 강남3구를 다이렉트로 잇는 대중교통 노선이 143번 버스와 지하철 3호선밖에 없네요. 성동권-동대문권-도봉권과 강남3구를 잇는 노선이나 종로와 영등포-동작-관악권을 잇는 노선은 참 많은데... 서울시 측에서 이런 문제는 해결할 의지가 있기나 한 건지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17.11.21 20:4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게 문제가 있는 상황인건가요? 143번과 3호선만으로 충분해서 추가노선이 없는 건 아닌가요.

    • as 2017.11.21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흠... 중심지간의 연결노선이 2개 정도라는 게 저한테는 좀 불충분해 보였는데 생각해보니 그걸로도 충분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 해양장미 2017.11.21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143번이 보통 버스는 아니거든요. 전국에서 이용객 5손가락 안에 드는 시내 노선입니다. 그걸로 커버가 다 되고 있을수도 있지요.

  11. Q 2017.12.03 00: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서울은 비슷한 인구 규모 도시들과 비교하면 산과 강땜에 부지 자체가 협소합니다. 도쿄랑 비교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죠. 개인적으로는 서울 인구수 유출에 강남에서 삼십분 거리인 판교나 송도에 성장산업인 IT 오피스 지역이나 BT사업단지 조성한게 컸다고 보고요, 그게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as 2017.12.03 03:09 신고 address edit/delete

      Q//부지 협소한 걸로 치면 뉴욕은 더 심하죠. 서울은 그래도 제대로 된 육지에 위치하기라도 하지 뉴욕은 아예 도시 자체가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나마 유일하게 육지에 위치한 브롱크스도 협소하긴 마찬가지고요. 근데 그렇게나 부지가 협소해도 뉴욕은 문제없이 도시기능이 잘 돌아가고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7.12.03 1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2기 신도시가 서울에서 인구가 유출된 하나의 큰 요인이긴 합니다만, 이미 인구가 더 많았던 도시에서 유출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부지이야기를 하는 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보기보다 도쿄일대는 부지문제가 있습니다. 해발 -인 곳까지 많이 개발된 상황이라, 쓰나미가 올 경우 대단히 취약함에도 어쩌질 못하는 게 현실이지요.

      서울의 경우 실제 부지대비 인구밀도는 더 높여나갈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부산보다 인구대비 부지가 넉넉하기도 하고요.

    • as 2017.12.03 17:04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도쿄 만의 지리적인 특성상 쓰나미 문제는 그렇게까지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만 입구가 워낙 좁아서 쓰나미가 들어오기 쉽지 않지요. 도호쿠 대지진 때도 도쿄와 요코하마는 쓰나미 피해에서 사실상 벗어나 있었을 정도입니다.

    • 해양장미 2017.12.03 17: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도호쿠 대지진때 도쿄 일대에 쓰나미 피해가 별로 없었던 건 저도 압니다만, 쓰나미가 오는 방향이 나쁠 땐 문제가 될 수 있지요.

  12. 해양장미 2017.12.30 21: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arrysam이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13. 89 2018.01.01 23: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다른국가 대도시 인구수를 꿰뚫고 있진않습니다만. 천만 이상도시
    전체인구의 20퍼센트 가량이 한개 도시에 몰려있고, 수도권포함이면 전체인구의 약50퍼센트인데, 국가 전체로 보았을때 이러한것이 바람직한 것 인지요?
    서울시 입장에서 악영향일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국가 전체로 보았을땐 긍정적이진 않을런지요?

    • 해양장미 2018.01.01 2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차피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가 지방간것도 아니고 시골간 것도 아닙니다. 거의 다 주변 다른 도시로 간 거지요.

      국가적으로는 +- 0나 다름없고,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고 서울은 -라 할 수 있습니다.

    • 물레방아 2018.01.02 02:12 신고 address edit/delete

      국가 전체로 보면 긍정적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서울이 살기 어려워져서 서울 근교로 사람들이 떠난 것인데 이게 직관적으로 긍정적이라 생각되시나요?

      만약 이게 긍정적이라면 서울을 일부러 살기 어렵게 만들어 인구를 분산시키면 국가 전체에 긍정적이라는 건데, 그럴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 크나우어 2018.01.02 09: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 10년 사이에 당장 서울 바로 옆 도시들인구 엄청 늘었죠. 인구 100만급인 고양, 성남, 수원, 용인에 남양주도 인구 70만 육박, 게다가 인천은 300만 돌파.

      수도권이 쫄아든게 아니고 서울만 쫄아들었는데, 거꾸로 서울 살기 엄청 힘들어졌다는게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14. 해양장미 2018.01.18 0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무술이라는 양념단을 차단조치합니다.

    구체적으로 제대로 된 예시하나 못 들고 망상에 가득차 X소리만 나열하는 걸 보면 중증 정치병은 답이 없습니다. 박원순이 푼 알바인가 싶기도 하고.

  15. 해양장미 2018.01.18 10: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차단당해도 IP 우회해서 또 기어들어오는 양념단 악플러를 재차 차단조치합니다. 역시나 양념단의 범죄성향은 언제나 증명되는군요.

    고가도로 공원화가 무슨 서울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그로 인해 근처 시장상인이 입은 피해와 도로정체를 생각하는 상식수준의 지성과 지능이 있다면 박원순같은 포퓰리스트를 옹호하고 악플을 다는 저열한 짓은 하지 않겠지요.

    게다가 나는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였고 촛불시위에도 참여하였는데 양념단 정치병 말기환자들은 박원순 반대하면 박사모라는 식의 흑백논리밖엔 없나봅니다. 하긴 지능의 문제니 어쩔 수 없겠지요. 부동산 투기꾼이야 근래 강남에서 신났는데 현실 시장 돌아가는 걸 1도 모르니 짐승같은 소리밖엔 못하는 거고요.

  16. 2018.01.18 1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래서 대책이 뭡니까?

    • 해양장미 2018.01.18 1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이 하고 있는 각종 헛짓, 강남몰아주기 그만하고 재개발 할 곳은 해야지요. 재개발이 안 되니까 신혼부부들이 인근 신도시로 계속 떠나는 거 아닙니까.

      박원순이 중단시키거나 방해한 각종 재개발, 도로공사, 인프라 공사, 어이없는 규제들 같은 것만 아니었어도 이정도까지 서울 인구가 급락하진 않았을 겁니다.

      물론 중앙정부는 8.2 부동산망책같은 어처구니없는 짓을 다신 해선 안 되고요.

  17. 우동닉 2018.01.21 16: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이 대중교통 무료나 차량 2부제 의무화 추진 등 노골적으로 악수들을 두고 있는데, 한때 뜬금없이 떠돌던 박원순 경남지사 차출설하고 연관이 있으려나요?

    • 해양장미 2018.01.21 16: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 모르겠습니다. 미친 짓이 반복될 땐 이유가 있기 마련이긴 한데, 원체 제정신은 아니었더래서...

    • 우동닉 2018.01.21 22: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가 제정신이 아니긴 했지만 지선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자살골을 연발해서 말이지요

  18. 유월비상 2018.02.18 17: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문제를 풀기 복잡한 게, 단순히 집값과 주택공급 문제 때문에 서울을 떠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떠나는지, 서울을 잠시 벗어나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제 큰이모부께서 운정신도시에 사는데, 설날차 들러봤습니다. 정말 동네가 좋더라고요. 공기도 약간이나마 좋고, 최근에 지어진 동네라 건물, 상가들도 이쁘고,도로도 넓고 건물들도 넓게 퍼져 있어서 덜 각박합니다. 사람들도 적어서 한산하고요. 거기에 집값도 서울보다 훨씬 싸니, 이만한 동네가 얼마나 있을까 싶더라고요.
    유일한 문제가 서울의 일자리와 문화예술 인프라를 누리려면 이동시간이 길다는 건데, 이마저도 GTX A선이 완공되면 많이 나아집니다.

    거기 머물다 서울로 돌아오니 갑자기 갑갑하게 느껴집니다. 도로도 좁고, 건물과 건물 간 간격도 좁고, 상점이나 식당 등 인프라는 생각보다 부족하고. 제가 서울 북동부에 사는데, 여긴 노태우정부 때 개발된 지역이라 아주 옛 동네도 아닙니다. 그런데 생활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다른 지역이 많이 재개발되면서 상대적으로 못사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대도시 특유의 혼잡하고 각박한 분위기는 덤이고요. 그래서 신도심이 구도심보다, 경기도가 서울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사람들은 그 방향으로 이사하는 셈이지요.

    한국은 여러면에서 빨리 변화하는 사회다보니, 지역구도도 크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 인구가 떠나는 건 자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의 슬럼 문제가 덜한 걸 생각하면, 부작용도 우려하는 것보다는 적을 것 같고..

    • 해양장미 2018.02.18 22: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신도시 가 보고 유월비상님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지요.

      이 문제의 핵심은 서울 재개발이 너무 늦고 있다는 겁니다. 노태우 때 개발된 지역이면 이미 옛 동네에요. 88년에 개발된 지역은 이제 30년 지났습니다. 당시의 건축자재나 설계 등은 그리 긴 수명이 아니고, 사회상도 많은 게 변했고, 서울엔 오래 된 동네가 많은데, 그에 대한 박원순 시장과 민주당 정권의 시각과 대응은 비현실적이며 계층 양극화를 유발합니다.

      바꿔 말해 이는 신규주택공급 문제입니다. 어떤 유형의 주택 단지를, 어떻게 설계해서 공급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슬럼화는 이제부터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월비상 2018.02.18 22:36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은 변화가 극도로 빠른 나라라, 30년 전 건설된 지역이 옛 동네가 되지요 ㅎㅎ 선진국 중에선 제일 도시개발이 빠른 축일 겁니다.

      저는 슬럼화라는 말 보면서 범죄율 상승만생각했는데 다른 문제들도 생각하신 건가요?

    • 해양장미 2018.02.18 22: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슬럼에서 범죄가 증가하는 건 부수적인 현상입니다. 복잡한 각종 현상을 겪으면서 부수적으로 범죄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본질적으로 슬럼은 투자 대상으로 가치를 잃은 지역에 발생합니다. 자금이 빠져나가고, 경제력 있는 사람들과 미래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떠나고, 해당 지역 상권이 망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재개발 기대감이 있을 땐 슬럼이 되지 않아요. 모든 게 쇠퇴하고 나면, 해당 지역의 부가가치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개발 대상으로의 우선순위까지 하락하게 됩니다.




 박원순 시장 집권 이래, 나는 박원순의 거짓된 정치쇼와 시정의 문제점들을 비판해 왔습니다. 그 과정은 피곤하고 어느 정도의 투쟁이 수반되는 것이었지요.

 

 깨시스트들과 그 뒤의 조직적인 집단은 박원순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막고, 올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일베충이나 국정원 직원 같은 식으로 낙인찍었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적폐가 누적되어 구의역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여론이 돌아섰지요. 그러다 박원순이 문재인을 공격하니, 그제야 깨시스트들이 태세전환을 해서 박원순을 물고 뜯기 시작했습니다. 본래 박원순을 비판해오던 입장에선 참 어처구니없고 각종 우려와 근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파시즘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가까이 와 있고, 그 깊이도 깊습니다.

 

 실제 시정 내용엔 관심 없이 진영논리만을 앞세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젠 박원순의 시정에 알맹이는 없고 문제만 많았다는 걸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구의역이 그렇게 터지고도 서울메트로는 딱히 나아진 게 없고, 이번에 또 사고가 터졌더군요.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23_0014658820&cID=10801&pID=10800

 

 참조로 이 인터뷰의 거짓된 내용과는 달리, 박원순이 취임하자마자 한 게 메트로 안전예산 대규모 삭감이었습니다. 이 역시 관련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12660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1109060295607

 

 그런데 구의역 사고 때 새누리당만 탓만 하던 문재인이 국가권력을 잡으면, 과연 박원순의 서울시정보다 나을까요?

 

 여러 가지 여건과 행보를 고려하여 보면 낫긴 커녕 오히려 못할 겁니다. 국정은 서울시정보다 기본적으로 훨씬 난이도가 높습니다. 시정은 제법 하던 이명박도 대통령 되고 초반엔 심각하게 헤맸습니다. 하물며 지금껏 정치력이라곤 절망적인 수준에 의원으로의 활동도 최악, 주도적인 행정경험은 전무한데다 주변엔 마이너 학자들과 참여정부 실패 인사 및 예스맨뿐인 1선 의원 문재인은 말할 것도 없지요. 재앙은 예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재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밟히고 박해받을 것입니다박원순이 온갖 엉터리 짓을 해도 깨시스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짓밟아온 것 이상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어느 정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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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릴린 2017.01.23 18: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동닉께 공감. 덕분에 보수지지층 전부 박사모라고 프레이밍 당하고 비웃음 당하고 있어요. 보수 전체가 이 나라를 망친 것도 아닌데 매일같이 깨시민들이 완장질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거 진짜 억울하고 힘듭니다.
    이번에 새누리 문제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문재인의 인기가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할거라고 보는 편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다들 부정적이신가봐요. 요즘 같은 노선에서도 하나 둘씩 문재인 무리들도 나오고 있던데 조만간 자기들끼리 분열되어 버리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17.01.23 2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분열은 이미 많이 한 상태고, 문재인은 민주계 중에 일부 계열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대중적 인기가 좋은 상황인거지요.

      그리고 가능한 품위있는 표현을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마릴린 2017.01.23 2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너무 흥분했었나 봅니다. 글 수정했습니다. ^^

  3. ㅗㅜㅑ 2017.01.23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이 아니라, 노무현과 열우당이 이미 보여줬죠. 다만 문재인은 노무현보다 정치,경제,사회 훨씬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한다는것. 문베충들이 노무현 평가할때마다, '이명박그네보다 낫다' 라고만 앵무새처럼 중얼거리는데, 문재인한테도 이런식으로 5년내내 물타기 정신승리만 할것 같아서, 지금만큼 날뛰지는 못할겁니다.

    • 해양장미 2017.01.23 2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이 안 보여줬다고 할 수는 없겠고, 노무현과 열우당의 행동에 대해선 잘 모르는 청년들이 많다 보니 박원순을 보라고 이야기하는 게 더 낫다 생각합니다.

  4. 퐁퐁 2017.01.23 20: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철수나 유승민이 어느정도 득표를 해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 다음이 있을텐데 반기문이라는 계륵이 오히려 안철수나 유승민같은 사람들의 앞길을 막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그리고 현재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을 보면 정책같은건 모르겠고 일단 문재인이 제일 청렴해보이니까 찍는다고 하니 이런 흐름은 결국 몸소 겪어보고 피해를 당해봐야 어느정도 진정될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1.23 22: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주당의 부정부패도 만만찮은 편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워낙 큰 걸 해먹으니 묻히나보네요.

      김형식 사건만 봐도 민주당은 도덕성을 이야기할 게 없는데 말입니다.

    • 퐁퐁 2017.01.24 0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희같은 정치관심층이 아닌 이상에야 세세한 내막을 알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민당은 좀 더러워도 문재인은 청렴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중도층들도 많은 것 같고요.

    • 해양장미 2017.01.24 0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재인은 아들 취업 의혹과 서울메트로 전 감사에 문사모 회장 지용호가 있던 것 등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본선 가면 결국 이야기가 나오긴 할 걸로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을 고려해도 문재인이 청렴한 정치인이긴 하겠습니다만, 그 동안 대부분의 정부에서 문제가 된 건 측근비리였지 대통령 본인의 비리가 아니었습니다.

  5. 유월비상 2017.01.23 23: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쯤되면 김무성이 그립네요.
    쓸데없이 어그로끌어서 그렇지 말하는거보면 생각보단 괜찮은 인물인데...

    • 해양장미 2017.01.23 2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김무성을 미적지근하게나마 지지했던 이유는, 여러 대권 가능성이 있는 인물을 검토한 결과 그나마 가장 나았기 때문입니다.;

  6. XYZW 2017.01.24 0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이 2014년부터 쓰신 글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결론은 '민주당 일당독재'! 정말 변한게 없어요.
    굳이 변했다면 민주당 일당독재가 아닌, 민주당 중에서도 백두혈통보다 모호하고 기준도 알 수 없는 노무현정신을 계승하는 일당독재였다는 것.. 박원순/이재명 등을 보니 느껴집니다. 거기에다 민주당은 PC운동과 민족주의까지 품고 있으니..

    • 해양장미 2017.01.24 0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것도 변한 건 아닙니다. 본래 친노는 패권주의적이고 배타적이에요. 변화를 굳이 들자면, 그 사이 친노패권에 대항할 수 있는 타 계파 수장급들을 죄다 내쫓거나 끌어내렸다는 것 뿐입니다.

  7. 예산자료를 확인하니 좀 이상 2017.01.24 1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래는 서울시 예산자료실 예산개요에서 확인한 도시안전 예산입니다.

    연도 예산대비 안전예산
    2016 4.7% 1,139,837
    2015 5 % 1,065,582
    2014 4.2% 894,922
    2013 4.3% 889,270
    2012 3.8% 758,800
    2011 2.3% 357,000 - 박원순 당선(실질적으로 오세훈 시장의 예산)
    2010 3.0% 502,300
    2009 2.9% 475,600
    2008 5.2% 919,000
    2007 5.9% 895,879
    2006 6.7% 884,292 - 오세훈 당선(실질적으로 이명박 시장의 예산)

    예산 비율로 볼 경우에는
    이명박 시장시절에는 안전예산이 상당히 많이 잡혀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시절에는 초기에는 안전예산을 이명박 시장시절처럼 많이 할당했지만, 2009년 기준으로 안전예산을 반토막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경우 이명박 시장시절보다는 분명히 낮지만, 일정한 수준까지 안전예산을 확충해 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면 박원순 시장이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예산 투입이 줄어서 안전에 문제가 생겼다인데, 위에서 확인한 결과 안전예산은 확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 해양장미 2017.01.24 14: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금 확인을 해봤습니다.

      일단 안전예산과 SOC예산은 항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SOC예산을 따로 추려 발표하는 건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본문에 링크한 기사의 내용이 맞다면 SOC관련 예산의 총합은 안전예산 확충과는 무관하게 감소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 서울시가 발표하는 안전예산 항목은 수방치수/시설물관리/소방안전이며 도로교통쪽은 따로 예산이 있는데다, 서울메트로쪽 예산은 산하 기업이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한편으로 올해 및 근래 서울메트로쪽 안전예산은 제법 확충되긴 한 것 같으나, 메피아 문제는 제대로 해결이 안 된 것 같습니다.

  8. 예산자료를 확인하니 좀 이상 2017.01.24 15: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답변 감사드립니다.

  9. moagim 2017.01.24 16: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안희정이랑 문재인은 같은 계파인줄 알았는데 요즘하는 거 보니까 아예 계파가 다른게 확실한 것 같네요. 처음에는 서로 짜고치면서 차기보장받으면서 페이스메이커 하는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아크로에서 안희정은 지방에 자기 지분을 확보한 친노고, 문재인은 재야계열 친노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글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대체 친노가 정체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민주화 할때 노무현이 뭐했는데?" 였습니다. 뭔가 패거리가 있기는 있는데 노무현 집권 당시 노무현정권의 이념적 배경이 그렇게 좌파적이었던 것 같지도 않고, 그렇게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사람들도 없어 보이는데 뭐가 저들을 친노라는 틀로 구분할수 있게 만드는거죠?

    뭔가 파시스트적이고 패거리정치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이념적 기반이나 지지 세력이 뭐냐면 뭔가 모호한 느낌입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09: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주화운동 할 때 노무현은 변호사 했지요.

      친노세력 정의가 좀 모호할 수밖에 없는 게, 노무현은 꼬마민주당-국민회의 라인을 타면서 대중적 인기에 비해 세력이 없었고, 동지들 중 다수는 한나라당에 있었습니다. 당선 무렵만 해도 안희정, 이광재 정도나 정치인 중 확실한 계파였고 천신정도 노무현 밑에 있긴 했지만 각자 계파수장격이라 할 수 있었지요.

      굳이 보자면 이후 친노계의 핵심적인 인물로 떠오르는 게 유시민이고, 유시민이 정치적으로 생명을 잃은 후 그 세가 문재인 쪽에 보였다 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대다수의 친노는 실제 노무현의 계파였다기보다는 노무현 사후 노무현 이름 간판 아래 모인 세력에 가깝습니다.

  10. 사과가좋아 2017.01.24 17: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치라는건 현실에서 자기에게 어떤 결과가 오는지도 보아야는데 그런건 전혀 보지 않고 머나먼 꿈나라 같은 이야기만 하니 저는 참 어이가 없어요.
    문재인은 고사하고 박원순의 실책을 이야기 해도 한참을 이야기 해야 약간 알아듣나 정도이니 말이죠.
    특히 사람들이 재미있게 웃고 노는 사진보고 이 시국에 웃어? 라는 글들을 보면 정말 심각한 정신병자 집단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0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른 건 몰라도 이 시국에 웃어? 는 확고한 파시스트의 증거입니다.

  11. 산균 2017.01.24 19: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언론에서 반기문을 물어뜯는것에 비하면 문재인에게 이상하리만치 우호적입니다 견제하는곳이 거의 없고, 조선일보 같은곳에서도 완곡한 비판정도입니다. 네이버같은 포탈은 문재인이 욕 좀 먹는다치면 메인기사에서 바로 내려버립니다. 노무현때와는 달리 언론들이 완전히 달라진거같습니다 언론계 인사들을 야금야금 장악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0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딱히 장악하지 않아도 문재인이 될 것 같으니 그럴수도 있습니다. 언론도 이익을 따라갑니다.

  12. 윈브 2017.01.25 1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최근에 KBS에서 특집으로 하는 대선주자 대담을 봤습니다. 어제가 안철수 편이였는데 전혀 기대를 안하고 봤거든요. 근데 예전에 비해 훨씬 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명확해지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정권교체만 하고 보자는 어느 당 후보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철수가 총선 이후로 박지원같은 노회한 정치인들한테 주도권 빼앗기고 정치력 부재를 보여준 사이에, 문재인과 더민주의 독주 체제가 굳어져 버린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반면 반기문은 저래도 사람들이 지지해주나 싶을 정도로 준비 안 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개헌,경제,노동,복지,정당정치 등등 주요 이슈에서 확고한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만 하더군요. 게다가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시대상과 반기문이라는 인물이 너무 안 맞습니다. 설 연휴 끝나면 더 크게 폭락하리라 봅니다.

    그나저나 문재인은 KBS에 항의하는 의미로 아예 토론에 안나오더라구요. 나오면 밑천 조금씩 드러날 텐데 아쉽네요.

    • 해양장미 2017.01.25 15: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 역시 쓰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반기문이 너무 매력도 메리트도 없는 후보다보니, 그가 표를 결집시킬 수 있으리란 기대가 전혀 안 생깁니다.

      이재명은 경선룰을 수용하는 모양새이다 보니, 문재인을 막을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안철수는 문재인보단 좋게 보고 있습니다만, 그의 정치력을 감안하면 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국정을 잘 수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은 토론 안 나가는 게 딱 2012년 박근혜 작전입니다. 역시 박근혜를 가장 많이 닮은 정치인은 문재인인가 봅니다.

    • 윈브 2017.01.25 20:3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편으로는 반기문이 주춤하니까 새누리 및 골수친박계열에서 황교안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걸 보면 참 황당합니다...

      저는 반기문이 아니라면 차라리 유승민이나 남경필이 보수 후보로 나오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당장 대선을 떠나서 향후 보수정당의 미래를 길게 봐서라도 친박과 독재의 잔재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근데 황교안 지지율은 7%까지 나오고 있고, 유승민+남경필 지지율은 훨씬 못미치더라구요. 온건 중도 보수 성향인 제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시국입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근혜 지지율에 +@가 황교안으로 거의 이동한 셈이겠지요. 이 사람들은 박근혜에 대해 충성심이 있는 데다, 박근혜가 무죄 또는 매우 가벼운 죄일 걸로 추정하고 사안에 접근하기 때문에 지금도 박근혜가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박근혜에게서 등을 돌린 유승민, 남경필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건 신앙에 가까운 거라, 이 부류는 뒷일 생각을 냉정하게 못 합니다.

      야권에 NL이 오랜 세월 걸림돌이 되어왔듯, 앞으로 친박세력이 걸림돌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윈브 2017.01.25 2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걸림돌만 되면 좋겠습니다. 더민주가 집권하고 나서 만약에 국정 운영을 심각하게 못할 경우에 그 반동으로 한국형 변종 극우 세력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친박이 다시 보수의 주류가 되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도 바른정당에 힘을 실어주려고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2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문재인 세력이 극우화되는 시나리오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은 기대하며 지켜보고는 있으나 아직 시민들의 호응이 없네요.

  13. as 2017.01.25 18: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반기문이 성소수자 차별금지에 대해서만큼은 확고한 신념과 뚝심이 있는 것 같은데 정치적인 영역에서는 그런 식의 확고한 신념과 뚝심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 해양장미 2017.01.25 1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와 한국에서 논의되는 사회적 의제들에 대해 이해 자체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살기만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14. 퐁퐁 2017.01.25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이재명 지지자들이 서로 물어뜯든 말든 더민당의 문 이 안희정 셋중에 누가 나와도 지지율이 50% 전후로 나오던데 반기문이 사퇴 안하고 안철수가 양자구도를 만들지 못하면 더민당 대통령은 필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19:59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 시점에서 문재인이 대통령 될 가능성을 80%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 우동닉 2017.01.25 20: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299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299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29945

    박이 또 자기 편한 곳에서 일방적인 쇼를 하는군요. 이 이상 추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2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날이 괘씸죄를 추가중인데 반해 교도소 가도 VIP대접받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16. 유월비상 2017.01.25 2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규재가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인터넷 방송을 찍었다는군요.
    정규재가 어느 순간부터 이상해지더니 완전히 맛간 걸 보면, 사람 망가지는건 순식간이다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1.25 2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정규재는 본래 망가진 인간이지만, 맞는 말도 의외로 가끔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유월비상 2017.01.25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론 정규재가 처음부터 비약있고 억지스런 주장 많이 했지요. 그래도 예전엔 맞는 말도 많이 했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도 잘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정규재의 비약과 억지가 점점 심해지더니, 한경의 '위대한 탈출' 책을 고의적 오역한 걸 실드치는 등 진영논리 수준으로 전락했더라고요.

  17. 우동닉 2017.01.26 1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박원순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네요, 왜 그가 스스로의 지지 기반을 날려먹으면서까지 친문패권을 공격했고,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입니다. 이재명과의 연대를 위해 저랬나 싶었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아보이고...

    • 해양장미 2017.01.26 14: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적 오판이 아닐까요.

    • 물레방아 2017.01.26 1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 불출마로 아 이제는 정말 문재인 대통령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 DEW 2017.02.03 2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twitter.com/histopian/status/827368697564008448

    이번에 안희정이 대연정 카드까지 꺼내드니까 문재인 쪽에서 직접 견제에 들어가던데, 깨시스트들은 성골 중의 성골 친노인 안희정마저 달님에게 위협이 되니까 이재명, 반기문에게 그랬고 요즘 유승민에게 그러는 것처럼 묻어버리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더군요 ㅎㅎㅎ 심지어 대연정이 노무현 최고의 삽질이라는 주장까지 해대던데, 이제는 드디어 깨시스트들에게 친노라는 간판 대신 친문이라는 간판을 달아줘도 될 듯 싶네요.

    • 해양장미 2017.02.04 0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보기엔 그래도 성골 안희정이라 욕 덜 먹는 것 같습니다.

    • 우동닉 2017.02.04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198987

      결코 안희정이 욕을 약하게 먹는 건 아닌 것 같아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7.02.04 20: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철수나 김한길, 박지원, 이종걸 등이 저랬으면 지금 안희정보다 최소 몇 배로 욕 먹었을걸요.

  19. 산균 2017.02.08 2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5050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12515

    최근에 남경필이 안희정의 대연정발언에 화답하며 안희정 안철수 심상정과 연대할수있다는 입장을 내놨죠. 오늘 김무성은 국민의당과 연대가능 입장을 내놨구요 김무성 박지원의 관계를 봐도 가능성이 열려있구요. 유승민은 최근 황교안을 의식하는지 새누리와 단일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바른정당이 왠지 대선전후로 쪼개져서 더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로 나뉘어 흡수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희정은 암만봐도 문재인을 위한 보수층표흡수를 위한 페이스 메이커 역할로 보이고, 친문을 안고간다는 입장은 확실한데 저런상황들을 보면 뭔가 모순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쨌거나 친문을 제외한 모든 정파는 그들의 패권청산을 내세우니까요

    • 해양장미 2017.02.09 02:14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재의 4당 구도가 계속되긴 어렵겠지요. 대통령제가 계속되는 한 결국 이합집산을 거쳐 양당 구도로 다시 자리잡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희정은 아직 본심을 모르겠습니다.

  20. 물레방아 2017.02.11 18: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상법 개정안, 어떻게 보시나요?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1&oid=023&aid=0003254103

    • 해양장미 2017.02.11 21: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신이 나갔네요. 긴 말 할 필요도 없이 절대 통과시켜선 안 됩니다.

    • 물레방아 2017.02.11 2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누리당의 마지막 역사적 소명은 이런 법안들이라도 끝까지 저지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조차 못한다면 존재 의미가 없겠지요.

    • 물레방아 2017.02.11 22: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사 댓글은 뒤늦게 봤는데 역시나네요. 전 이제 화가 납니다.
      그냥 한번 당해 봐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말도안되는 법이 입법되는 데에는 저런 댓글들과 같은 여론들의 뒷배경이 당연히 작용했겠죠.
      절망의 구렁텅이로 한번 빠져 보길 바랍니다. 그게 사필귀정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11 22: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잃어버린 건 어지간해선 되찾을 수가 없습니다.

    • 물레방아 2017.02.11 22:5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긴 합니다만 이런 거와 관련해서 목소리를 내고 의견 표출해 봐야 누가 알아주나요. 돌아오는건 오히려 악플과 비아냥 뿐인데요. 현실에서도 별로 진지하게 듣는 사람은 거의 없구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경영권이 위협받을수 있는 거대 기업과 강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는게 오히려 정상적이겠죠.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웬만하면 바른 의견을 내고 사람들을 설득해 보고 싶지만 이제 한계를 느끼네요. 그렇게 하면 할수록 저만 손해보고 바보가 되는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17.02.11 23: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꼭 누가 알아줘야 옳은 소리 하나요. 뒷수습도 힘들 문제에 한번 당해보는 게 옳다는 발언은 아무한테도 도움 안 됩니다.

      호응이 안 좋은 데 지친다면 아무 말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저주스러운 발언을 합리화시킨다면, 제게 좋은 이야길 들을 순 없을 겁니다.

    • 물레방아 2017.02.12 00:01 신고 address edit/delete

      누가 알아줘야 옳은 소리를 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악플과 비아냥이 쏟아지는 환경에서 옳은 소리를 하는건 강한 이해당사자 외에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호응이 좋고 안좋고의 수준은 벗어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당해봐야 옳다는 소리는 제가 잘못했네요. 그런 결과가 되는걸 옳다고 말한건 저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아무튼 전반적인 여론이 그러니 아무 소리 안하고 방관하기만 해도 그렇게 흘러갈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딱히 그걸 막을만한 정당한 방법도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21. as 2017.06.11 21: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왠지 서울특별시 측에서 영등포는 신경도 안쓴다는 느낌이 드네요. 언론에서도 강북지역과 강남3구간의 격차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영등포는 주목받지도 못하고... 안그래도 '서울의 러스트 벨트'나 다름없는데 주목까지 못받으니 큰일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11 21: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여옥이 당선되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에 비하면 그래도 지금이 깔끔할 것 같긴 한데...





 박원순이 맥쿼리를 상대로 온갖 언론 플레이를 해대면서, 서울시의 자산까지 깎아먹으며 재구조화할 때 다수의 시민들은 속사정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아하면서 그를 찬양하기에 바빴습니다. 물론 조금만 알아보면 서울시의 재정을 악화시키는 동시에, 서울시의 미래도 어둡게 만드는 최악의 행정이자 좌파 포퓰리즘의 표본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사건이었지요.

 

 그 때 박원순이 든 명분은 운임이었습니다. 맥쿼리가 비싼 운임을 받으려 하니, 시장 박원순이 나와서 싸우며 서민을 위한 시장이라는 인상을 남겼지요. 그렇지만 이후 박원순은 태도를 바꿔 폭풍처럼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고 또 올립니다. 결국 그는 임기 중 대중교통운임을 65%정도나 올리려 드는 (현재 오른 정도는 30~40%입니다.) 전무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위선이라는 게 이런 겁니다. 맥쿼리가 폭리라고 하던 사람들은 말을 바꿔서 서울시가 운임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봄, 구의역 사건으로 박원순 휘하의 메트로 비리가 드러났지요.

 

 또한 박원순은 임기 초, 별 다른 개발을 안 하겠다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했었는데 이후 이것도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꿉니다. 서울역 고가공원 같은 말도 안 되는 것도 착공하였고, 경전철을 10개 노선이나 민자로만들겠다고 나서기도 했지요. 그러나 맥쿼리 당한 걸 보고도 경전철에 투자할 기업이 쉽게 나올 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고 사악할 수 있나 몰라요. 결국 10개 노선 중 9개 노선은 전혀 추진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하고 있는 우이경전철도 트러블 심각하고요.

 

 이건 큰 문제입니다. 서울시는 투자회사들에게 완전히 신용을 잃었습니다. 정부가 외부 자본을 유치하려면 그럴 만한 수익성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지금껏 그렇게 해 왔었지요. MRG같은 게 괜히 있었던 게 아닙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맥쿼리에게 한 짓은, 자유 시장경제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정권의 폭력이었습니다. 맥쿼리 때 이미 이야기했습니다만, 이제 서울시는 한동안 외부 자본 유치하기 힘듭니다. 막대한 돈이 드는 토건사업을 추진하는 게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박원순 같은 좌파가 현실을 만나면 이렇게 됩니다. 그들은 현실을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부류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계약의 중요함도, 타인의 이익을 챙겨줘야 하는 이유도 모릅니다. 괜히 좌파 세계에서 열정페이와 희생강요가 일반적인 게 아닙니다. 이번 메갈 사태로 좌파의 생얼이 많이 드러났지요. 위선과 언론 플레이를 벗기면, 추악한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미 박원순의 집권으로 인해 서울시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2기 신도시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대중교통 운임은 수직상승중이며 주변 도시들과는 적잖은 교통, 인프라 트러블을 겪는 중입니다. 재개발은 어이없이 취소되거나 옥바라지 골목 같은 좌파 세력의 이상한 언론 플레이에 의해 지체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 하나 똑바로 못 해서 공터에 쌓아두기도 했고 도로 사정은 나빠졌거나 공사가 지연되었습니다. 박원순 같은 인물을 시장으로 두 번이나 뽑은 대가는 큽니다. 위선이라는 게 이토록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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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6.09.08 14:5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우이선 주변(역세권까진 아닙니다)에 살아서 우이선 난항은 잘 압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제작년이나 늦어도 작년엔 준공해야 맞는데, 지금 돌아가는 거 봐선 내년에도 완공될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가끔 도서관가러 그쪽으로 버스타는데, 출구 건설은 아예 시작조차 안했습니다. 우이선 본선이 이 정도고, 연장구간은 아예 착공도 안됐어요.

    정몽준이 시정에 어울릴까 의문되서 맘에 안들어도 박원순 뽑았는데, 다음엔 더 잘 알아보고 뽑아야겠습니다.

    p.s. 요금 65% 인상은 사실이 아닙니다. 박원순은 2011년 당선됐고, 그 이후 요금을 두 번 올려 900원(버스/지하철)->1200(버스)~1250(지하철)원으로 올렸습니다.
    http://www.mta.go.kr/dataroom/change/seoulbus.jsp 기본요금만 따지면 인상률이 30~40%정도 됩니다. 추가요금은 그대로니 장거리 통근자에겐 더 낮을 거고요. 이것도 큰 수치입니다만, 수정하셨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16.09.08 15: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문구를 수정했습니다. 현재 오른 운임은 이야기하신 게 맞고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12910345866068&outlink=1

      이 요금 인상안이 적용됐을때 오르는 금액이 2011년 대비 165%쯤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구의역 사건 이후 운임 올린다고 했다가 여론몰매 맞고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613010003549

      이런 식으로 발표하긴 했는데, 또 올리고도 남을 인간이긴 하지요.

  2. 복서겸파이터 2016.09.08 15: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서울이 그 정도인가요? 저는 2015년에 서울을 떠나왔는데, 사는 사람들에게도 체감적으로 느껴지는게 있으신가요?

    • 해양장미 2016.09.08 15:50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장 체감되는 건 동네에 따라 꽤 다를 것 같습니다. 재개발이 필요한 동네나 서울역 인근 같은 데선 불만이 상당하지요. 대조적으로 박원순이 유독 강남쪽엔 잘한 편이라, 그쪽에선 불만이 적다고도 합니다.

    • 유월비상 2016.09.08 16: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서울 북부시민으로서, 박원순은 언플만 많이 하지 한 일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요. 위 댓글에도 썼듯 박원순때문에 경전철 준공이 계속 늦어지고 있지요.

  3. 솟대 2016.09.08 17: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식당에서 밥먹다가 공사관련된 아저씨들이
    이야기하는걸 엿들었는데 서울숲쪽 경전철 공사를 본래 서울시에서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어갈 쯔음 일방적으로 지원약속을 파기했다더군요. 그래서 지금 내부마감공사를 안하고 시공사에서 버티고있답니다. 이거 남미의 좌파들이나 북쪽지방애들이 기업들 가지고 장난칠때 자주보던 수법인것 같은데요.

    • 해양장미 2016.09.08 19:49 신고 address edit/delete

      계약서를 안 쓰고 구두로 약속을 한 것이었으려나요? 그런 건 믿으면 안 되는데요. 특히 박원순같은 인물은 더더욱 말이지요.

    • 솟대 2016.09.08 20: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이거 얘긴것 같습니다.

      http://m.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422

    • 해양장미 2016.09.08 2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사 내용과 엿들으신 내용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공사 관련자들이 무언가를 잘못 알았거나, 서울시측에서 구두약속을 파기한 셈이 되었거나 했나봅니다.

    • 솟대 2016.09.08 2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들은지 몇주되서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긴 좀 그런데 얼핏듣기로 절반씩 부담한다는 소리가 나왔던것 같거든요. 아무래도 지체보상금 645억중 절반씩 부담하기로 한것에대한 이야기인가 봅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0525821

      경전철 알아보다 재밌는글도 발견했는데 서울메트로 내에서도 서울시장때문에 시끄러운 모양입니다. 간부들은 아예 정치에 관여하나보네요
      http://smlu.or.kr/bbs/board.php?bo_table=3_1&wr_id=37298&sfl=&stx=&sst=wr_hit&sod=asc&sop=and&page=79


      (링크수정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8 22: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위쪽 링크가 윗 댓글과 같습니다. 잘못 링크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9 0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수정 링크 봤습니다. 지금껏 봐온 바로는 서울시의 주장을 전혀 믿을 수 없네요. 물론 경전철 사업에 뛰어든 회사도 어리석긴 했습니다. 엮이지 않아야 할 쪽과 엮였어요.

  4. dd 2016.09.08 18: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은 좌파조차 이닌 그냥 일관성 체계성없이 언플만 존재하는 권력지향형 기회주의자 파시스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매우매우 싫어하는 정치인입니다 이렇게까지 모든 행동마다 진실성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정치인은 보지 못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8 19: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본 최악의 정치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좌파가 실제 권력을 가지면 저렇게 일관성이 없어지기 딱 알맞긴 합니다. 밖에서 온갖 태클만 걸 때와는 완전히 다른 입장이 되거든요. 물론 박원순이 그 중에서도 유난하긴 합니다. 그야말로 파시스트라는 말이 딱 어울리지요.

    • dd 2016.09.08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단순히 저질 음모론이나 맏다가 권좌에 앉고서 진실을 깨닫고 우왕좌왕하는 그런 케이스가 아닙니다. 기존 좌파들의 언플은 진영논리에 매몰돼 현실과 괴리된 교조주의적 이념을 내세우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 수준의 진형싸움에서 파생된 수동적인 대체에서 끝나는게 대다수인 반면에 박원순은 처음부터 끝까지치밀하게 모든 언플들을 자신이 직접 판을벌려 주도적으로 이슈를 이끌어가고 기타 권력유지를 위한 치밀한 행동등들을 보면 정치적 이념에 냉소적인 오직 자신의 권력만을 위해 짜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08 2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대로 치밀하다기엔 민심을 잃을 만한 짓도 많이 하고, 꽤 허술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타일 자체는 참여연대 등의 경력에서 비롯된 것 같고요.

  5. 푸른별 2016.09.08 1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구의역 사고 때 메피아(메트로+마피아)문제가 보도되기도 했지요. 정비업체의 주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정비공들인데 임금이 짜고, 공사출신의 사무관리직들의 임금은 쓸데없이 높았죠. 뭐, 지하철 공사에다 사바사바거린 게 높은임금의 이유였다면 할말 없지요....
    회사를 위한 수익창출에 별 기여도 안하면서 월급 400씩 받아가면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날강도예요.

    아,한국의 연공서열제 임금의 정도가 oecd평균 대비 너무 높다는 지적도 보셨지요? 나이 많은 공무원, 교사의 무능력은 다 이유가 있어요 휴... 진짜 컴퓨터 아예 못 다루는 시골 공무원도 있지요ㅋㅋㅋㅋ 민간 대기업 다니는 분은 접할 기회가 적어서 언급을 못하겠지만요

    • 해양장미 2016.09.08 1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날강도를 잡으라고 뽑는 게 민선시장인데 부패의 본원이 되어있지요. 그야말로 추악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 10년 전만 해도 진짜 아무것도 안하면서 출근해 놀고 급료만 타가는 날강도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아랫사람 괴롭히지 않으면 다행인데, 심심하다고 괴롭히기까지 하는 인물도 가끔은 있었지요.

  6. XYZW 2016.09.09 02:4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하지만 박원순의 지지자들은 '열정페이와 부정부패/비리는 보수세력과 새누리당들만이 저지른다' 라고 주장합니다. 자신들도 더러운 구석이 많지만 철저히 은폐하지요.
    제대로 된 진보나 좌파들은 현실을 진작에 직시하고 그것에 맞춰 갔으며, 운동권 노선을 회선하고 조용히 온건한 뜻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들의 전략은 자신들의 우수함이나 능력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적' 을 만들어내고, 그것에 맞서는 자신들의 모습을 멋지게 보여줌으로써 정당성을 얻는 것이 된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보수, 뉴라이트, 비노 등등의 세력을 친일파나 독재정권 찬양자 등의 악의 세력으로 마구잡이로 몰아세우고 자신들을 정의롭게 포장하며 지지를 얻지요. 한마디로 그냥 무능하고 선동만 잘 합니다. 거기에다가 남탓 국민탓은 그들의 기본 소양이구요.
    보아하니 20대 총선이 더민주/정의를 비롯한 진보가 좋아서 그들이 흥한게 아니라 새누리당의 안 좋은 행보 때문에 새누리당이 민심을 잃어서 얻은 효과라는 걸 까먹고 일찍이 기고만장해 있나 보군요. 안 그러면 20대 총선 이후 리상 사건, 강남역 사건, 메갈리아 사건 등등. 줄줄이 이들이 자꾸 사고치는 걸 설명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제는 더민주는 김대중의 이름을 또 팔고 있습니다. 김대중 서거 몇주년이랍시고 자신들 입장에 유리하게 이용해먹는 현수막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6.09.09 0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김대중 현수막 더민주에서 만든 거였나요? 굳이 보면 김대중의 후계당은 국민의당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봐야 멍청이들이나 속지요. 특히 자칭 진보쪽 열정페이는 좀 유명한게 아닌데요. 물론 이것도 알 만한 사람이나 알긴 합니다만,

      벌써부터 그들 중 다수가 추악한 생얼을 드러내고 있는데, 만약 내년에 정권이라도 바뀌면 정말 볼만할 것 같긴 합니다. 물론 현 정권도 한심하고 추합니다만, 자칭 진보좌파들은 알고 보면 상식을 초월하는 면이 참으로 많단 말이지요.

  7. 044APD 2016.09.09 13: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수많은 정치인들이 권력을 탐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은 시장님의 지금까지 정치적 치적을 위한 행보를 보고나서 느끼는건데

    악마가 다가와서 대권을 조건으로 모종을 거래를 한다면 시장님은 하고도 남을 사람처럼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6.09.09 13:4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조건이라면 박원순뿐만 아니라 꽤 다수의 정치인이 응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치인들은 그런 사람들이니까요.

      물론 그런 정치인들 중에서도 박원순은 특별합니다. 살다가 저런 사람 처음 봤으니까요.

  8. 짱구와나비 2016.09.09 18: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좌파측에서 친일이라는 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측면이 있어보입니다.

    최근 북한이나 한반도 상황을 보면, 한-미-일 군사동맹이 필요해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6.09.09 19: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본과 군사동맹을 추진하고 있는 게 잘 되었으면 합니다. 독도문제만 아니면 딱히 충돌할 것도 없지요.

  9. 허허허 2016.09.10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전철이 깔린 지역에 살고 있어 경전철 얘기에 관심이 좀 가는데, MRG 얘기기 나와서 찾아보니 SCS로 전환되는 얘기도 묶여서 나오더라고요.

    투자사 수입이 줄게 되는 형태가 되면 이후 민자 사업에 투자를 꺼리게 되어 정부 차원에서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고, 투자를 꺼리는 투자사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시 투자사에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해 줘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렇게 보면 대강의 얼개는 파악한 것인지요?

    • 해양장미 2016.09.10 0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아니면 민자 말고 자체 재정으로 해야 합니다. 채권을 찍거나 해서요. 그런데 채권 찍으면 부채 늘렸다는 정치적 공격을 받게 됩니다.

  10. 포대비료 2016.09.15 17: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조금 잘못 알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원순이 병신짓을 한건 맞는데, 오히려 서울시민들이 손해를 봤고 맥쿼리는 이득을 본거라고 들었거든요. 실제로 그날 기사 나가고 나서도 맥쿼리 주가가 내리기는 커녕 살짝 올랐던걸로 기억합니다(맥쿼리는 채권같은거라서 변동이 거의 없어요).

    ps.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쪽 비지니스는 이해가 잘 안가서 맥쿼리 주식을 전혀 안사는데, 위에 이야기한 분석을 어디서 읽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한번 찾아보고 링크걸어 드리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9.15 18:22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oceanrose.tistory.com/348
      http://oceanrose.tistory.com/404
      http://oceanrose.tistory.com/405

      이 시리즈가 이 블로그 최고 히트글 중 하나인데, 미처 못보셨나봐요.

      이 글에서 맥쿼리 손해부분은 당시 제가 회계를 잘못 봐서 잘못 이야기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맥쿼리는 - 어쩌면 면세를 위해 - 회계상 적자를 내도록 회계를 작성중이었습니다. 계약단계부터 이리 되었을 것 같고요.) 서울시민이 큰 손해를 본 건 맞습니다.

      당시 맥쿼리 주가가 올랐던 건 불확정성 리스크가 사라지고 9호선 매각으로 인해 해당 년 배당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으로 기억합니다.

  11. 복서겸파이터 2016.10.19 17: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3758994

    또 사람이 죽었네요. T.T

    • 해양장미 2016.10.19 17: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또 죽었습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박원순이 취임하자마자 한 게 지하철 안전예산 대폭 삭감이었습니다. 이후 줄사망이고요.

  12. 해양장미 2016.10.29 1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이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하여튼 파시스트들은 제대로 된 반론은 뭐 하나도 못하면서 악플이나 뜬구름잡는 이야기만 하는 데 전문가지요.

  13. 허허 2016.11.01 15: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삼상물산에서 위례신사선 사업에서 발을 뺏네요. 말씀하신대로 사업성 안나와서라고 합니다. 나라에 큰 사건이 터져서 별로 보도도 안되네요.
    다른 업체들이 하기엔 다들 사정이 안좋아서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위례선 개통 바라보고 그 지역에 투자 목적이든 실거주 목적이든 들어간 사람들만 물먹게 되었네요. 위례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버스 갈아타가며 1시간이 걸리던데... 교통 정말 답이 없더군요. 이게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위례신사선 만의 문제는 아닐듯하고 이걸 신호탄으로 각 사업에서 도미노처럼 사업포기하는 업체들 나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허구헌날 SNS로 정의의 사도 코스프레나 할줄알지(그나마도 요즘 사람들이 피로감 느끼는중) 뭐 제대로 하는게 있나 싶습니다. 요즘엔 내년 대선에 눈이 돌아가서 그런지 저 코스프레에 조급증까지 더해진 느낌입니다.

    • 해양장미 2016.11.01 15:37 신고 address edit/delete

      MRG 안 해주면 경전철 같은 거, 사업성을 보고 참여할 업체가 별로 없는 게 당연합니다. 돈을 벌려면 비싼 운임을 받아야 하는데, 맥쿼리 보면 누가 참여하고 싶겠어요.

      박원순은 일단 나쁜놈에 멍청이라 그렇다 치고, 사실 더 큰 문제가 다른 정치인들은 어떨거냐는 겁니다. 쓸데없는 몽상 좌파 마인드가 너무 많이 퍼져있어요. 철도 까는 건 현실인데 꿈만 높은 인간이 지나치게 많아요.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http://news.donga.com/3/all/20160625/78853429/1

 

 호남특보에 전직 의원을 앉힌 건 비판의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큰 문제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더민주 호남 정치인은 거의 전멸했으니까요. 그건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런데 신정훈이라는 이름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신정훈은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2014년 기준 폭행에 상해, 음주운전, 건축법/농지법 위반, 보조금 예산관리 위반 등으로 전과 5범입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도 신정훈측이 국민의당 손금주(현 의원)측을 폭행해서 뉴스 뜨고 그랬습니다. 그런 인물이 시장도 하다 잘리고 이후 국회의원도 하다가 이제야 떨어졌는데, 시민이 심판을 했음에도 저 당은 그런 인물을 호남특보로 끌어올려주네요? 총선 당시 뉴스 링크하겠습니다.


http://hwasunjachinews.net/sub_read.html?uid=2165

 

 요즘 그러잖아도 더민주 박원순에 이어 서영교로 곤혹 치르고 있는데, 이번엔 신정훈이군요. 그것도 1급직. 참 어떻게 저렇게 앞에선 착한척하고 뒤에선 저러나 싶습니다.

 

 이에 대해 아는 사람이 적던데, 이 사실을 널리 퍼뜨려 주시길 바랍니다. 역시 더불어민주당 참 대단합니다. 저런 사람을 감싸다 못해 아예 떨어지니 끌어올려주는군요. 살인교사범 배출한 정당답다고 해야할지...


 너무 황당하니까 별로 더 길게 할 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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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문객 2016.06.26 17: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5345570&select=title&query=&user=&reply=

    이 반응을 보면 논쟁을 미디어펜에서 나왔기 때문에 쓰레기 기사다 라는 쪽으로 틀어버리네요. 조중동, 미디어펜, 뉴데일리같은 언론사에서 나오는 기사에는 깨시들은 절대 영향을 받지 않겠지요.

    • 해양장미 2016.06.26 17: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디어펜이야 불신한다 치고, 신정훈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는 게 문제입니다.

  2. 킨들 2016.06.27 1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하는짓들이 깨알같아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3. 044APD 2016.06.27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째 저들 하는거보면 김형식도 특사로 풀어줘서 귀신같이 복귀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6.27 1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형식은 유명해진데다 끗발도 약해서 다행히 그런 사태까진 안 생길 걸로 믿습니다. 그래야하고요.

  4. 1467032814 2016.06.27 2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잘보고가요~

  5. XYZW 2016.07.01 11: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치인들이 참 추잡하긴 합니다. 그런데도 대체 왜 저런 일들도 덮어두고 더민주는 선하고 정의로우며 민주적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또 강요하는 깨어있는 시민이 이렇게 많을까요.. 한심하군요.
    애초에 민주정에서 누군가를 신격화하는 건 좀 꺼려지는데.. 박정희 탄신제를 비판하는 저들에게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박원순, 이재명 등은 그냥 종교적 성인(聖人)이더군요..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 해양장미 2016.07.01 13: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작이야 기존 정치인을 비판하고 대안을 찾는 데서 비롯되긴 했지요. 그런데 그 근거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맹신과 확증편향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6. as 2016.07.02 2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서울 송파구와 아무런 관련없는 인물인 최명길을 낙하산 공천해서 송파을 국회의원 시켜주는 게 더민주인데요 뭘...

    • 해양장미 2016.07.02 23: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그래도 그 케이스는 선거로 당선된 거니 일정 이상 뭐라 하긴 어렵겠지요. 이겼으니 일단은 좋은 공천이 된 겁니다.

    • as 2016.07.03 0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건 또 그렇네요. 선출된 권력의 '끗발'은 인정해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7. 좌완투수 2016.07.20 0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세금까지 줄 만큼 낙선자를 호남특보로 챙겨야 하나여?

  8. as 2016.07.31 21: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나라당 출신인 김영춘과 김부겸이 정통 민주당 색깔 내면서 더민주 안에서 활동하고 반대로 한광옥, 조순형, 김경재, 안동선, 김원길 등은 새누리당에 있는 거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뭐가 이렇게 꼬였는지 참...

    • 해양장미 2016.07.31 2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항상 말하지만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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