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내며

정치 2020. 5. 31. 16:2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PBcFZ5HSyZM

 



1)

 

 우한 사스(COVID-19)가 미국이 한국에 부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류해준 일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통화스와프 해준 거 보면 애초에 미국이 우리나라에 많이 관대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



 내 생각엔 이정도면 친인척 대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많이 잘해주는 걸 한국인들이 잘 모른다는 겁니다. 사람이 장성하기 전엔 부모나 친족이 잘해줘도 잘 모르는 걸 보는 기분에 가까워요. 미국인이 아닌 내가 봐도 이런데, 미국인들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일이라는 게 은원을 분명히 해야 하는 법입니다. 얻은 게 있으면 기억하고 갚는다. 당한 게 있으면 갚아주거나 유리한 입장을 갖추고 화해한다. 용서하더라도 잊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는 기본적으로 친미화일반북이 기본이고 중공에 대한 원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산가족 중 다수는 1.4후퇴 때 이산가족이 된 것이었습니다. 은혜도 모르는 사람은 짐승 같은 자고, 원한을 모르는 사람은 긍지가 없는 자입니다.

 



2)



 

 정의연 관련 문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미향이나 정의연엔 부정적인데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에 대한 지지는 역설적으로 높지요. 이성적으로 보면 둘은 다르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둘을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어 합니다.


 

 믿음에는 대체로 비논리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의 부친은 나자렛의 요셉이었으나 현대의 크리스찬들은 요셉은 양부일 뿐이고, 예수는 야훼의 아들이자 또 다른 위격으로, 예수의 모친은 동정녀로 믿지요.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정의연을 분리해 보는 것 또한 유사한 신앙 체계에 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난을 만나면 사람들은 약해집니다. 무언가를 믿고 의지하고 싶어 하지요. 나는 지금은 사람들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를 믿음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싶어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대가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상태인 것입니다.

 




3)


 

 패러다임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난 35년은 제도적 민주화 이후 진짜 민주화를 이뤄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 과정에서 노태우라거나 이명박근혜는 일종의 백래쉬(반동)였고, 특히 독재자의 딸 박근혜의 집권은 민주적으로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데모크라시에 대한 이해들이 낮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긴 한데, 굳이 누구 탓을 하기엔 데모크라시에 대한 이해가 딱히 미통당쪽이라고 나은 게 아니긴 합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단순하게 다음과 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반민주 친일 수구세력을 이겨내고, 민주당이 장기집권을 하면 세상은 좋아질 것이다.’ 라고요. 이 믿음에는 근거도 있었지요. 김대중이 워낙 잘한 것도 있었고, 노무현도 장점 위주로 보면 정말 잘 한 대통령이 되고요.


 

 그런데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김대중은 운동권하고는 세대가 달라요. 그리고 노무현은 대학을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학생운동권에 제대로 물 들어본 적이 없는 인물입니다. 학생운동권보다 연배가 조금 더 높기도 했고요. 대조적으로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현역 운동권이었던 시절이 있지요.

 



4)

 

 웬만한 유권자한테 무리한 걸 요구하면 안 됩니다. 엄청나게 복잡하고 진실을 찾기도, 판단하기도 어려운 온갖 정치적 정보들을 유권자들보고 알아서 찾으라고 하면, 그게 될리가 있나요.


 

 물론 미통당 쪽이건 어디건 잘 정리해서 말해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기 쉽지도 않지만, 민주당이 워낙 패러다임을 잘 잡고 있다 보니 어휘 조금만 러프하게 고르면 어감이 영 나빠집니다. 외환위기 이후 패러다임 빼앗긴 한나라당이 한참 득세하면서도 문화적 패러다임을 그냥 내 준 후유증이 박근혜 탄핵 이후 제대로 온 거라서 극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통당이 앞으로 해야 하는 작업은 좌클릭과 신뢰성 회복입니다. 그리고 패러다임을 새로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계속 주도해나가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차후 누가 대통령이 되건, 현재의 최고존엄(膗辜燇㛪)께서 하시듯 국정을 운영하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누구건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방향의 패러다임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는 지극히 불행한 것이 됩니다. 누군가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대중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대중은 주도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대중은 양떼와 같습니다. 평소에는 이끄는 대로 순하게 목자를 따라가는데, 가끔은 닥치는 대로 들이받아 부수는 숫양이 되지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라거나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욱 좋다!’ 같은 구호도 외치고요.

 

 

5)


 보수주의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시급히 보수해야 할 게 있다면, 가족과 가정입니다. 우리나라 서민들은 가족과 가정을 급속도로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미 총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세대수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에도 계속 총세대수가 올라가고 있지요. 분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단 말입니다. 이는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신성권력을 손에 넣으신 후의 부동산값 상승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40대도 고독사합니다. 고독사 성비는 대략 남:8:2 수준입니다. 1인 가구는 10년 사이 2배쯤 늘었습니다. 출산율은 많이 감소했고요. 청년들은 연애하는 비율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 조혼인율은 감소하는데 국제결혼은 증가합니다.

 

 

6)


 나는 몇 년 전 이번 거주지를 구할 때 신경 쓴 것 중 하나가, 재래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재래시장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없는 곳에 살아보니까 불편했기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젠 재래시장도 예전과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집에서 무언가 잘 해 먹으려는 사람이 지금보다 많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사이에 많은 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무언가 잘 해 먹이던 세대는 고령이 되었고, 자식들은 분가했고, 자식 세대는 그만큼 열심히 해먹지는 않습니다. 식문화가 점차 해먹는 것에서 사먹는 것으로, 외식에서 배달해 먹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가정식의 쇠퇴가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설적이게도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으로 떴지요. 요새는 요식업 사업자 백종원으로 더 유명합니다만.


 

 준대형마트가 재래시장을 대체한 면도 꽤 있습니다. 대형마트규제는 준대형마트의 득세라는 결과로 이어졌는데,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은 고객 타켓층이 달랐던 반면 준대형마트는 재래시장에 적극적으로 입점하면서 유통 생태계를 바꿨습니다.



 

 

7)


 나는 사회 분위기를 운전할 때 느끼곤 합니다. 사회윤리가 전반적으로 올라가면 도로에서 운전자들도 얌전하게 운전을 합니다. 그런데 사회윤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면 도로도 무법천지가 됩니다.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신성권력을 손에 넣으신 후 나는 도로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리고 더 비싼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민식이법은 나에게 추가적인 운전자보험도 필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전체 교통사고는 통계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웬만한 운전자들은 이 무법천지 도로에서 좀 더 조심하는 것 같긴 합니다. 이륜차들은 답이 없지만요.


 

 오토바이 타지 마세요. 전동킥보드도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오토바이 타면 안 됩니다. 오토바이라는 물건 자체부터가 매우 위헌한데, 우리나라에선 거기에 더해 오토바이에 대한 룰 자체도 완전히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토바이를 탄다는 건 부모님이 낳아주고 키워주신 목숨을 도로에 내 던지고, 타인에게 온갖 민폐를 끼치며(어지간히 도덕적인 사람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오토바이를 타면 타인에게 민폐를 안 끼칠 방법이 없습니다. 라이더가 법 지키면 죽어요.), 법과 제도의 관리와 보호도 일체 받지 않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민주당이 집권한 후 오토바이 관련해선 온갖 개악만 있을 뿐, 개선이라고는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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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콤매화 2020.05.31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이제 약 2년 남았네요. 임기를 마칠 때 어떤 이미지의 대통령으로 남을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해양장미 2020.05.31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은 임기 마칠 때까지도 이미지 안 좋다가 퇴임 후에 인기가 좋아졌었는데, 위수문동(僞囚紊哃)은 추세적으로 반대가 아니실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 반문우파 2020.05.3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건륭제요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나 사실 그건 선대의 유산을 소비한거고 실상은 그의 치세때 나라가 썪어들어간것 처럼 문재인도 그정도의 평가를 받을듯 싶습니다

      물론 건륭제가 문재인과 동급은 아닙니다 건륭제는 조선세조급이라면 문재인은 수양제나 해릉양왕급이죠

  2. armalitear15 2020.05.3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운동권 세력이 말 그대로 독재자들 못지않게 악랄하고 거짓말만 일삼는단 사실을 부정하더군요.
    사실 그 놈들이 했던 날치기나 여론통제 아예 반권 학생들은 고문까지 했던거 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과연 깨어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저들의 지지도만 오르니요.
    지금 김종인과 주호영이 하는 정책이 우파 지지자들에겐 민주당 2중대라 욕먹고 있더군요.
    사실 지금 상태 보면 저렇게라도 우선 풀뿌리라도 만들어야 하는건 맞다만 지금 자유까지 빼버린다 이러는건 저도 반대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20.05.3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직접적인 폭정과 독재는 다른거라는 걸 이해시켜야 합니다. 현재는 폭력의 분업상태라는 것도 이해시킬 수 있으면 좋고요.

  3. 반문우파 2020.05.31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통합당이 좌클릭하더라도 경제민주화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4. 시일야방성대곡 2020.05.31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시대정신과 패러다임은 어떤 것을 생각하시는지요?

    스크롤을 내려가다 띵박가카의 명언을 보고는 잠시나마 움찔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대통령이나 시장이 저런 발언을 했다면 후... 끔찍하네요

    • 해양장미 2020.05.31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정치인이면 '자식 키우는 부모님들, 손주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나중에 고독사할까봐 걱정하는 청년남성들, 손주들 보면서 돌아가실 수 있게 하겠다' '집밥 먹으면서 출퇴근할 수 있는 나라 만들겠다' 같은 식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MB는 저때도 엄청나게 욕먹었습니다.

    • 시일야방성대곡 2020.05.31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은 먹었어도 정치생명을 잃지는 않았겠죠.

      그나저나 해양장미 님이 말하신 부분이 정말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분이지만 2030 청년세대에게 크게 와닿지는 않을거 같다는 안타까움이..ㅠㅠ (제가 이제 30 도달 세대라...)

    • 해양장미 2020.05.31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년들은 논리보다도 분위기를 잘 읽고 팔로우하는 경향이 있지요. 뭐라 공언을 해 봐야 소용이 없고, 패러다임과 트렌드를 잡은 쪽에 청년표는 저절로 갑니다.

  5. 2020.05.3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5.31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미 미국하고는 80~90년대에 갈등을 꽤 겪었지요. 광주사태 당시에 미국이 민주화운동 편을 안 들어주면서 반미감정이 폭발했고, 이후 미국이 87년에는 민주화 편들어줘서 민주화되긴 했지만 그걸로 운동권쪽 마음이 풀리진 않았지요. 이미 NL화가 진행된 후기도 했고. 그래서 냉전종료 후 갈등이 심해진 김영삼때는 슈퍼301조 - 외환위기 두들겨 맞는 비참한 상태에 이릅니다. 그나마 미국이 좋아했던 김대중 정권 거치고, 2000년대 초반 극단적인 반미감정 거치면서 요새는 미국도 조심하는 거지요. 거의 패밀리 대우 받고 있는데, 이게 얼마나 특별대우인지 사람들이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2.

      저는 일본이 한국에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좋게 지내자는 입장이고요. 사람들이 좀 제대로 알았으면 싶은 것이, 일본제국은 딱히 조선반도에만 나쁘게 대한 국가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일제 후기 당시 그나마 조선 사람들은 고생 덜 한거고, 혼슈/큐슈/시코쿠 사람들은 훨씬 더 고생했었지요.

      3.

      실제 준대형마트에서 쇼핑하는 게 워낙 좋으니까 사람들이 준대형마트 이용을 많이 합니다. 근처 배달 다 해주고, 차 몰고 간다 쳐도 주차하고 쇼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대형마트 대비 짧고, 동선도 짧고 그러니까요. 재래시장에 비해 농산물 가격이 높지도 않고요.

      4.

      저야 원래 노무현을 싫어하진 않는데, 예전엔 어쩔 수 없이 그의 단점을 집중조명해야했었지요. 노무현을 신화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신성권력을 손에 넣는 첫걸음이었으니까요.

    • 성세자생정 2020.06.01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말씀하신 지점은 일본 진보진영과 한국이 서로 힘을 합치기 어렵게 만드는 구간인 것 같기도 합니다.

      대체로 일본 진보진영에서는 30~40년대를 억압적인 군부세력에 의해 본토도 식민지도 고통받았던 시절로 인식하고 그런 점에서 식민지 피해국이었던 한국과 일본 시민운동 진영이 연계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보는 것 같던데, 한국측에서는 민족주의 감정때문에라도 한일의 시민들이 같은 피해자였다 이런 결론을 생태적으로 거부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군요.

    • 해양장미 2020.06.02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세자생정

      // 그게 우리나라 자칭진보들의 파시스틱하고 사악한 점입니다.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번에 드러났듯.

      대다수의 일본인과 조선인은 같이 고생한 사이입니다. 조선인도 일제 시절 어찌 잘 한 자리 맡으면 축재하고 잘 살았지요. 본질적으로 민족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6. 만신전 2020.05.3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운동 주도자 문재인이 이끄는 시위대가 버스로 전경을 쳐서 죽이는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나라도 그 버스처럼 운행하고 있는듯 합니다. 내 적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7. 황샬 2020.05.3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가 한국.러시아.인도.호주 4개국을 g7에 참여시키고싶다는 뉴스가 나왔더군요.
    진짜로 참가하게될지,트럼프의 진짜의도가 무엇인지,수령님의 기분이 어떨지 현재로썬 어떤것도 알수없다만 정말 참여하게된다면 바야흐로 국뽕의시대에서 최정점을 찍을거같군요.
    가슴벅차게도 수령님의 업적이 하나 생기게 되겠구요 하하

  8. 새로운 바람 2020.05.31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진영에서는 가족 가정 대신에 서로 맞는 사람끼리 모여사는 대안공동체나 공유주택을 추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글 링크사고는 정말로 죄송합니다

    • 해양장미 2020.05.31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되면 상관이 없는데 부정적으로 가면 한없이 부정적인게 비전통적인 동거지요.

      어떻게 살건 자유라고는 생각합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건 인류 아이는 대가족 아래에서 양육되도록 태어난다는 겁니다. 그건 유전자 레벨에서 그런 거고, 혈연적 대가족이 사는 게 한 동물 종으로 인류가 가진 베이스 라이프스타일이며, 이는 인류의 유전자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기본형에 대한 고려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링크실수야 있을 수 있지요.

    • 새로운 바람 2020.05.31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야 요식업에서 일을 했었고 인천향토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서인지 몇달전만해도 집밥을 할줄 몰랐는데 이제는 나름 할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해먹은 결과 드는 생각으로는 사람들이 집밥을 해먹지 않는 이유가 아마도 준비를 하는만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가지 않는 이유가 개인적으로는 1, 2인가구에 맞게 식재료양을 맞추지 못해서인것 같습니다.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바지락과 새우를 각각 1만원치 사니 두명이 이틀을 먹을정도로 많았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집밥을 해먹을바에는 시켜서 먹는것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31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지락 만원어치면 정말 많을텐데요. 둘이서 이틀동안 드셨으면 잘 드시는 겁니다.

      집밥은 집에 애가 있거나 노인이 있으면 웬만하면 하게 됩니다. 부부만 살면 안 할 수도 있지요. 1인 가구는 안 하는 경우도 많고요.

  9. Palaiologos 2020.06.01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6월이네요. 생각할수록 이번 총선에서의 민주당 180석 완승은 한국 역사에 돌이킬수 없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위대한 수령동무의 정신이 아르헨티나의 페로니즘처럼 오랫동안 한국 정치계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구문제는 지금 그 어떤 문제보다 시급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국은 인구가 너무 많아 좀 줄어야 하고 4차 산업혁명인데 걱정할거 없다고 태평한 소리들만 합니다. 거기다 이 정부는 아예 출산, 인구 문제는 포기하겠다고 자랑스럽게 선언했습니다. 그 어떤 준비도 없이 결국 인구 쇼크를 맞이할텐데 정말 호러쇼가 따로 없습니다. 현실은 영화보다 더 극적 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오면 한국인들의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같이 기울어진 정치지형이 유지 된다면 답도 없이 고꾸라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에 대해 완전히 동감합니다. 예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그리고 아직 살아계신 아버지도 오토바이와 라이더를 극혐하셨죠. 어떤면에서는 배달부들이 진짜 대단하다고도 느낍니다. 정말 사선위에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김종인으로는 이젠 안될거 같습니다. 너무 늙었고 총기도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탄핵 사태이후 통합당(기존의 우파정당)은 이미 역사적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아예 그냥 해체되고 새로운 자유주의 우파세력의 태동만이 정답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답답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번 여름이 상당히 더울거라고 하더군요. 올 여름에 속 시원해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02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포츠 팀도 그런 팀 있지요. 당장은 선수단 쥐어짜서 성장은 나오는데, 선수단이 고령이고 유스 팜 연고지 상태 안 좋고, 선수단 전반이 과로누적이라 향후 몇 시즌은 답이 안 보이는 경우요. 그래도 생각없는 팬들은 당장 성적 나오면 좋아합니다.

      김종인은 총선 직후 이야기하였듯, 저는 3번째 정도 초이스로 봅니다. 베스트는 당 해산이었지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지금도 괜찮다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오토바이는 제도 손 보기 전에는 타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오토바이를 타느니 어디 전쟁에라도 참여하는 게 더 안전할 겁니다.

      이제 여름입니다. 단단히 대비하시길.

  10. 성세자생정 2020.06.01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미님께서는 위수문동 이후로 운전 풍조도 거칠어졌다고 판단하고 계셨군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 그런 체감은 안오고 있던 편이었습니다.

    다만 전부터 느껴왔던 거지만 한국의 운전 풍조는 지역차가 좀 있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수도권과 호서는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지내는 광주는 대체로 수도권보다 거칠고 빠른 상남자(?) 드라이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부산싸나이들의 운전문화야 뭐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 같구요(...)

    • 해양장미 2020.06.0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지역차가 꽤 있습니다.

      저는 제 차 몰고 부산시내 안으로는 절대 안 들어갑니다. 부산은 운전해선 안 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11. O44APD 2020.06.01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 180 이후로 더 이상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없다고 판단하여 생업에 집중하고 정치는 거의 손에 놓다시피 했는데 이번 윤미향 사건은 좀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민주당의 도덕성에 대한 그분들의 인지부조화를 보면 마치 유일신 유신론자들의 전지전능과 악의 충돌문제를 보는것 같던데, 그 결말 조차도 신(문재인)의 뜻은 우민들은 알수없다로 귀결시키는 모양세로 끝는걸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12. 대발290 2020.06.02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47&aid=0002271568

    특정 팀을 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만
    현재의 대한민국이 한화이글스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비록 순위가 좋지 않아서 욕을 거하게 먹었습니다만
    적어도 팀의 장래를 생각하는 운영은 했었던 한대화 김응룡에 비해

    ( 박근혜가 아무리 생각없이 나라를 운영했다지만 그래도 위수문동보다는
    조금이라도 국가 장래를 생각하는 방향성만큼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의 순위에 집착해서 있는 자원 없는 자원 다 거덜내어버린
    김성근의 마리한화와 지금의 대한민국 코로나 국뽕이
    참으로 닮은듯 합니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던지 한용덕의 한화처럼 망해서는 안될텐데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

  13. 둥둥구리 2020.06.02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한국을 많이 아끼나봅니다 친척 대우에 가깝다고 표현하실 정도면..

    그럼 미국이 실제 패밀리로 여기고 대우해주는 국가는 5아이즈 정도일까요?

    • 해양장미 2020.06.02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략 우리나라는 미국의 양자, 파이브 아이즈는 피붙이 정도일까요.

    • 둥둥구리 2020.06.02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이 정말 한국을 많이 아끼는거군요.. 양자라고 표현하실정도면;; 전략적인 면 등에선 촌수가 한두개 차이나는 피붙이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때문에 양자라고 표현하신건가요?

      그럼 다른 주요 친미국가들의 포지션은 어떻게 비유할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0.06.02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파이브 아이즈는 군사기밀을 공유하는데, 우리는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파이브 아이즈는 애초에 우리나라처럼 막나가지도 않지요. 미국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말 잘 안 듣고 종종 다투는데 성공은 한 양자 정도 될 겁니다.

      다른 나라들도 미국과의 관계는 각 나라마다 다르긴 한데, 우리나라와 미국같은 사이는 원래 있기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이 멸망에서 구해낸 후 반쯤 키우다시피 한 국가입니다. 그랬더니 선진국이 된 국가기도 하고요. 이후 미국이 베트남이나 이라크 등지에서 겪은 실패를 생각해봐도 한국은 특별하지요.

  14. Fringe Weaver 2020.06.02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도 한국 주식,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정신나간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아무 신경을 쓰지 않는 걸 보니 요즘은 사실 깨져 있었던 건 제 머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저 180 불도저가 운행 시작한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런 스펙타클한 일이 벌어지는데 도대체 앞으로는 무슨 일을 벌일지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잘못하면 세컨더리 보이콧 세게 한번 맞을 것 같아요.....

    작년엔 지소미아로 날뛰다가 미국이 나서니까 꼬리내렸는데, 이번엔 위수문동은 어찌 나올까요?

    • 해양장미 2020.06.02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지소미아 때 꼬리내렸던 기억 때문에 사람들이 크게 걱정 안 하는 거 같습니다. 막나가 봐야 한도가 있다라는 게 증명된 셈이라서요. 세컨드리야 맞을 수도 있지요. 그거야 미국 마음이니까요.

    • Fringe Weaver 2020.06.0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91743

      또 지소미아 카드를 쓰려는 모양입니다....
      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 1257 2020.06.02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번달에도 비슷한 기사가 있었습니다ㅋㅋ

노무현의 기일에 한명숙이 나서다

정치 2020. 5. 24. 18:3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pZGZjAHlHis

 



 

 5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이었습니다. 나는 그를 많이 비판하기는 했으나 그를 나쁘게 여기는 것은 아니고, 수상한 그의 사망과 이후의 정황을 생각하면 여러 모로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나는 노무현의 진정한 정치적 후계자는 안희정과 김병준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을 생각해도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진노(眞盧)가 아닌 매노의 시대지요.


 

 노무현은 한 개인으로는 매우 유능한 인물이었으나, 지도자로는 결정적인 결함이 있었던 것이 사람 보는 눈이 심각하게 없었습니다. 한명숙은 그가 후계 대통령으로 낙점했던 인물로 총리직까지 시켜 줬었는데, 대표직 할 때의 전능함과 감옥까지 가게 된 허당끼를 생각해보면 노무현의 안목을 비판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노무현은 플레잉 코치인데 플레이어로는 일류고 코치로는 삼류인 타입이었습니다. 노무현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플레이어로의 노무현을 보는 거고, 낮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코치로의 노무현을 보는 것입니다.


 

 노무현의 기일을 맞아 한명숙은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며칠 전부터 미리 불을 지피고 있었지요. 나는 별 이유 없이 한명숙 결백론이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조국이나 김경수로 차기가 어려워지니까 한명숙을 띄우는 것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건강이 나빠 보이는 이해찬의 뒤를 이을 사람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일파는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인민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긴 합니다만, 마냥 신나는 상황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남국수호와 정경심 석방에 성공하긴 했지만, 조국 전 장관께서 이미지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위수문동(僞囚紊)의 뒤를 이어 최고존엄한 자리에 오르는 것은 다소 요원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민주당의 차기대선후보로 유력한 인물은 일순위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남사람 이낙연, 이순위는 성남의 호랑이, 구역 최고의 크레이지 맨 이재명이라 봐야 할 겁니다. 조국이건 김경수건 저 둘 대비 경쟁력이 낮지요.


 

 그러니까 노무현이 지지했던 여자, 평양 태생 성골 한명숙이 나설 때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공수처가 출범하고, 윤석열은 짜게 양념하고, 한명숙을 복권하고,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조국 전 장관이 공개적으로 한명숙을 지지하면서 차기대선에 나선다면, 토왜 박근혜에 의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대한독립투사의 상징적 후예, 검찰개혁을 완수할 시대의 여걸 한명숙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페미니즘의 대모인 만큼 그 누구보다도 강한 여성계 푸시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낙연은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 출생입니다. 위수문동(僞囚紊)의 부산 파벌이 전남 태생을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부산/경남 출신이 아니라면, 평양 출신 페미 대모 한명숙이 출신성분으로 볼 때 최선의 카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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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바람 2020.05.24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한명숙님은 문재인대통령님을 이을만한 노무현정신의 현신이자 민주주의 투사인것은 분명하시지만 과연 민주당 지지층을 외에 인정을 받을만한 인물인지는 궁금합니다. 민주당 내부에 젊은세대들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것은 확실하겠지만요. 적폐세력인 이명박근혜정권 아래에서 검찰들에게 핍박을 받은것 외에는 뭔가 업적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황운하나 김남국까지 국회의원 되면서, 민주당 쪽에서는 본선보다는 후보로 누가 나가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0.05.2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대표가 되어서 친문세력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을 이끌어도 잘 할것 같지 않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과 이낙연이 어떤식으로 반응을 할지도 알수 없습니다. 이것은 민주당 내부에 갈등의 씨앗이 될것 같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시절에 대추리사건도 있어서 정의당이나 다른쪽 진보세력들과도 갈등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명숙님이 당대표가 되어도 여러가지 갈등이 터질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위수문동(僞囚紊哃)세력은 무난하게 가려면 그냥 이낙연을 밀어야 합니다. 이낙연이나 이재명이 아닌 인물을 대선후보로 등극시키려면 갈등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위수문동(僞囚紊哃) 일파가 이낙연이나 이재명을 견제하고 끌어내리려 할 확률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armalitear15 2020.05.24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말 그대로 민주당 그자체인 모습이라만 민주당 지지층 외에 확장성을 얻을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헌법을 뒤집는다 해도 한명숙은 워낙 지금도 평가가 안좋으니 말이죠.
    이끈 선거도 하나같이 더럽게 진행해서 망쳐서 우파 진영서 한명숙청이란 별명도 만들어줬을 정도니요.

  3. 반문우파 2020.05.24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총선에서 패망한후 바로 버림받았는데 봉하혈통 페미 대모인 한명숙이는 12년 총선 말아먹어서 토왜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했는데도 아직도 성골인거 보면 역시 봉하혈통에 여성계면 저쪽 진영에서는 만사 OK군요

  4. 만신전 2020.05.24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대통령 후보군들이 참으로 끔찍합니다.

    민주당 내부 갈등이 정말 심각해지길 바랍니다.
    윤미향 사건에 민주당 인사들이 줄줄이 엮여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도 그럴 것 같고요.

  5. moagim 2020.05.24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가 사과한 거나 장모 1심 무죄로 뜬 걸로 봐서 윤석열은 실질적으로 강판당해서 이용가치가 없어진 김경수, 조국이랑 앞으로 미투당할 이낙연, 이재명 물어뜯는 조건부로 적당히 명줄을 허용받은 거고, 한명숙으로 억울하게 감옥살이한 친노의 적법하고 준비된 후계자+2번째 여성 대통령이자 진정한 초대 여성 대통령이라는 서사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군요.

    저는 이낙연이 윤미향 잘라내야 한다고 처음에 이야기하는 거 보고 완전히 황태자로 낙점받아서 저렇게 목에 힘 주는구나 싶었는데 곧바로 의견 바꾸고, 한명숙 띄우는 거 보면서 한명숙을 상국相國으로 두고 이낙연은 바지사장으로 가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뇌물건이 있어서 대통령 감으로 한명숙 띄우는 거는 조국, 김경수 무죄 서사 만큼이나 어려운 것 같은데 또 이렇게 보니까 되게 말이 되네요.

    이재명이 각 잡고 윤미향 끌어내려야 한다는 게 괜히 하는 게 아니군요.

    그런데 친문 홍위병들이 막상 윤미향 끌어내려라고 민주당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는데 대중을 선동해서 정권을 잡은 이 정권이 홍위병들이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깃장을 놓을때 이를 다시 컨트롤할 수 있을까 좀 의문이 듭니다.

    이재명이 윤미향 끌어내리자면서 진보의 아이콘으로 스스로를 더 선명하게 한다면 친문 홍위병들이나 권리당원들이 의외로 이재명 쪽으로 지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20.05.24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에 대한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과 민주당의 입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낙연에 대한 어택도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긴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윤미향 끌어내리려고 민주당 게시판에 도배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건 친문 홍위병이 아닐 겁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이 권력을 쥐고 있는 한, 그들이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이 권력을 잃은 후엔 어찌될지 모릅니다만.

      일단 보니까 루리웹 북유게 같은 데서는 윤미향이 이재명 세력이라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문 홍위병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권리당원들은 어떨지 몰라도요. 구분을 해야 합니다.

  6. 미사일샤워 2020.05.24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문이 대선후보로 나와 대통령이 되는건 미통당 후보가 대통령되는 것 만큼이나 다사다난한 일 인거 같습니다...

    마냥 즐거울 것 같은 문대통령도 나름 고민은 많을 것 같습니다...

    저쪽 내부권력 투쟁은 별로 알고싶지도 않지만 안다해도 워낙 이해관계와 암투가 복잡해서 어떤 방향으로 퉐지 예측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들 나름대로 각자 그럴싸한 계획은 있겠지만 타이슨의 명언처럼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천적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과거를 보면 친구끼리 권력이 승계된 전두환 -> 노태우의 경우나, 낙점한 후계자로 권력이 승계되었던 김대중 -> 노무현의 경우조차 전임 대통령과 그 세력의 입장은 영 좋지 못했었습니다. 전두환은 백담사로 가야 했고 김대중은 대북송금특검 얻어맞고 박지원을 감옥에 보내야 했지요.

      문재인(紊災人)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위대(僞大)하고 존엄(燇㛪)한 분입니다만, 권력이란 무상한 것이므로 앞날은 어찌 될지 모릅니다. 향후의 안녕을 위해 고뇌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7. 1257 2020.05.24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은 모순적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이 있었음에도 운동권의 시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유능하고 이성적이면서도 자주 대책없이 막무가내식으로 행동했고, 굉장히 오픈마인드였으면서도 독선적으로 행동하고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한 적도 많았고, 사람 냄새 나면서도 비정하고 냉혹했으며, 통이 크면서도 편협하고 쪼잔한 모습도 보여줬고, 자유로운 천성을 가졌음에도 권위적으로 행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겐 양가적인 면이 있고 정치인은 특히나 더 그렇지만 노무현은 꽤 특별한 수준였던 것 같습니다. 노무현 자신도 자신의 그런 면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고, 그게 그의 비극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개인에게는 긍정적 면모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핵폭탄이 되어서 돌아와 버렸군요.

    저는 지금까지 친문의 분열적 행보를 항상 호재로 생각해 왔는데, 이제는 예상도 못 하겠고 두렵기만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근 몇년간 분기마다 거의 최악의 상황으로만 갔기 때문에 제게 공포가 각인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4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처럼 노무현은 복잡하고 극명한 장단점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가도 극과극일 수밖에 없었지요. 장점만 보면 역대 최고의 대통령인데, 단점 위주로 보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정권을 빼앗겼고, 본인이 천수를 누리지 못했으니 실패한 대통령이었지요.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확고한 권력을 손에 넣으신 이래 우리 대한인민국의 추세는 하루하루 완전 새롭긴 하지요. 바닥은 이미 2017년에 체험한 것 같고, 지금은 상부 맨틀보다는 깊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결론이 나겠지요. 종착지가 반등일지, 모라토리엄일지, 디폴트일지, 늑약일지, 전쟁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8. 제크노 2020.05.25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2022년에 79세입니다. 대통령을 하기에 너무 고령인 나이인데 차라리 최강욱이라던지 적당한 PK 출신 적당한 후보를 찾아내서 후계자로 임명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에 한명숙과 오열하는 사람은 이광재인가요? 참 저분도 요즘 안희정처럼 숙청당하지 않게 문재인에게 숙이는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저러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강욱은 열린민주당으로 빠져 나간데다 별로 인지도가 높지도 않아서요. 한명숙처럼 전국민이 아는 인물이 아니지요. 대선 나갈 때 제일 중요한 건 전국적 인지도입니다.

      이야기하신 것처럼 한명숙은 고령이긴 합니다. 그러나 트럼프와 한명숙은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나이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고 있지요. 바이든은 오히려 한명숙보다 2살이 많고요.

      마지막 사진은 이광재가 맞습니다. 그의 진의는 저도 모르겠지만, 안희정처럼 되긴 싫겠지요.

  9. rtzg 2020.05.25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찬 후임이 겨우 한명숙 따위라면 이해찬한테 미안해질 정도인데요...근데 진짜 왜 한명숙 예토전생을 추진하는 걸까요?? 지금의 민주당에 중진/거물급 인물이 없는것도 아니고 차기 대선급도 많지 않습니까? 적자인 김경수 조국도 아직 확실히 죽은게 아니고 진골급인 이광재 김두관에 페이스메이커용 박원순 이재명까지 수두룩 한데요...대선 아랫급인 차기 서울시장급은 더 많구요. 도대체 인기도 지명도도 능력도 별로인 올드우먼 한명숙을 살려내서 얻는게 뭘까요?? 사법장악-검찰개혁 사전작업일까요?

  10. CCCdDD 2020.05.25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고 장관까지 역임했고 노통때 장관에 이어 총리까지 역임한 그쪽계에선 근본이라면 뿌리까지 완벽한 적통이죠.

    그녀가 대통령이 된다면 정말로 이명박 박근혜 9년이 그리워 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퇴임 이후엔 친노와 친문은 국민들에게 고개를 들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겠죠.

    위수문동을 겪고있는 2010년대 후반에는 봉하계가 진정으로 폐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들게 합니다. 위수문동 동지의 퇴임 이후엔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그 내막을 들춰 명명백백히 밝혀내게 하고 싶지만 이번 정권은 사실상 검찰의 수족을 완전히 잘라놨습니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위수문동 정권의 도덕적 작태를 법리로 따져보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수령동지께서도 그의 친구처럼 결과를 명확하게 밝혀내기 힘들게 비극적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5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지금도 이명박근혜 9년을 그리워하기 충분한 상황인 것 같고, 고개를 못 들어야 정상입니다.

      다만 한명숙은 위수문동(僞囚紊哃)보다도 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줬던 위인이라, 만일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그 능력의 끝이 어디일지를 가늠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굉장하지요.

  11. Palaiologos 2020.05.25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은 봉하혈통의 적법한 계승자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대권후보로 만들기 위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운동권, 페미 수준의 지적능력으로는 이 대한민국같은 거대규모의 국가를 10년동안 경영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만약 한명숙이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그 고통은 그런 작자들에게 권력을 준 국민들이 받아야 할겁니다.

    제 사견이지만 위수문동과 친문들은 절대로 호남계를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 베타적이고 타집단에 적대적인 존재들이죠. 그리고 수령님은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무조건 친문, 적법한 봉하혈통의 계승자에게 물려주려고 할 겁니다. 그 과정에서 피의 내전이 벌어지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저는 이낙연과 호남계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수령님이 장수하신다면 전두환보다 더한 꼴을 보면서 말년을 보낼것 같습니다. 봉하혈통 후계자가 계속 대통령직을 계승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정치보복의 표본을 보여주셧으니 고대로 본인이 당하실텐데 말이죠.

    • 미사일샤워 2020.05.2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대통령은 호남은 한줌이고 수도권을 잡았으니 너희가 뭘 할 수 있겠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지지율 70% 시대이니 이게 먹힐 가능성도 있는거 같고요

      물론 현실이 모두 계획마냥 완벽하게 돌아가지는 않겠지만요

      계획대로만 됐다면 조국이 법무부장관에서 내려오지도 않았겠죠 ㅎㅎ

    • 해양장미 2020.05.2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낙연은 지금도 몸조심만 하고 있고, 주도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속내도 계속 숨기는 느낌인데, 국가의 리더로 올라서기엔 영 명징하지가 못합니다.

      그가 그러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입지문제가 클 겁니다. 아무리 저자세로 조심해도 위수문동(僞囚紊哃) 일파 이너서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을 테지요.

    • Palaiologos 2020.05.2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다수의 분들이 말하듯이 확실히 이낙연이 적극적이지 못한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까지 정치인으로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 그의 권력욕을 가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대권에 욕심이 있다면 무조건 칼을 뽑을 것입니다. 그 때 되면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 질거라고 예상합니다.

  12. 성세자생정 2020.05.25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씨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워마드에서야 좋아라 하겠군요.

    진보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워마드의 친박근혜 성향을 근거로 극단적 페미니즘은 진보진영 분열을 위한 친박 수구세력의 작품이다, 하고 몰아가는 경우가 많이 보이던데, 이제 또 친한명숙으로 뭉친 그녀들을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13. Fringe Weaver 2020.05.2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법원 유죄 판결까지 받은 사람을 복권한다니 정말 매일같이 상상을 초월한 행보를 보여 주는군요. 180석을 차지한 저 괴물들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앞으로 남은 5년 동안 이 나라가 무슨 꼴이 날지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민주당 내분입니다. 친문 후계자들이 하나같이 상태가 영 좋지 않은데 억지로 친문 후보를 내세우려 했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되는군요

    • 해양장미 2020.05.26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이란 무상한 것이지요. 지금까지는 많은 것들이 위수문동(僞囚紊哃)의 뜻대로 되어왔습니다만, 그의 임기는 이제 그리 많이 남은 게 아닙니다.

    • Fringe Weaver 2020.05.27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중권이 노무현재단 관련해서 뭔가 있다는 얘기를 하던데 조만간 무슨 일이 생길 모양입니다.

      저는 최근 정의연 같은 사건을 보면서, 이런 사건을 야당 쪽에서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지면서 서로의 치부를 누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장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0.05.28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노무현재단에 뭔가 있지요.

      서로 치부를 알고 있는 내부다툼이 불 붙으면 치열해지기 마련입니다. 일례로 이명박근혜 시대가 끝나고 보니, 2007년 경선에서 양측이 서로 진실만을 말했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14. O44APD 2020.05.26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봐도 재들 하는거 보면 볼수록 순혈주의에 기반한 유사 동양권 왕조 집단같단말이죠.

    특히 조국 사태때 조국을 어떻게든 구할려고 여기저기서 모여서 설치는거보면 무슨 세자저하 친위대 같았습니다.

    • 해양장미 2020.05.26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9088929/40f85ab43fa99d.jpg

      이 그림 한 장이 참 많은 것을 알려주지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 세력은 적통성이 없는 이낙연이나 이재명 따위에게 존엄(燇㛪)한 자리를 양도할 생각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15. 2020.06.03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브금

 

https://youtu.be/1Rhq53sCfRU

 

 


 

 30~40대가 10~20대이던 시절, 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미래통합당 계열의 이미지는 매우 나빴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일으킨 원흉이자 다분히 어거지로 보였던 노무현 탄핵 소추의 주역이기도 하였고, 실상이 어쨌든 노무현을 죽인 걸로 보일 정도로 비인도적인 처사를 강행한 데다, 독재자의 딸 박근혜를 밀어붙여 대통령으로 만들고는 그마저도 최순실 게이트로 탄핵맞은 정당이니까요. 민주당의 단점을 보지 않고, 미통당 계열의 문제만 보면 어마어마한 단점과 흑역사들이 보이게 됩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가진 문제의 본질은 대체로 다른 문제보다도 정치에 대한 관심에 비해 이해 정도가 낮다는 데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이라고 정치를 잘 안다는 건 아니지만, 사견으로 관심과 이해의 괴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미통당 지지층은 대체로 내가 정치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XX가 나은 것 같다.’ 라는 마인드라면, 민주당 지지층 중에는 사실 정치에 대해 잘 아는 게 없는데, 스스로 그래도 내가 정치에는 관심도 좀 있고 좀 아니까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괴리는 편향적이고 잘못된 학습과 무비판적인 태도에 기인합니다. 길게 보면 김대중 집권 시기부터, 짧게 보면 노무현 사망 이후부터 속칭 보수세력은 문화권력을 잡은 적이 없습니다. 온라인 정치논쟁의 장부터 팟캐스트, 대중서, EBS같은 교육방송까지 모두 진보좌파가 장악했던 상태가 꽤 지속되었기 때문에, 30~40대가 청년기에 가졌던 정치적 관심은 매우 쉽게 잘못된 학습을 초래했습니다. 정치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루트가 거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고 해결하지 못했던 보수세력에게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럼 왜 10~20대는 정치성향이 그토록 다른가 하면, 2008년에서 2016년 사이에 권력의 이동이 일어났고, 2016년 정도부터는 민주당이 본격적으로 권력을 손에 넣었으며, 위수문동 집권을 즈음하여 무분별한 폭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난 이제 더 이상 온라인 정치논쟁에서 친문은 주류라 할 수 없으며, 팟캐스트를 대체한 유튜브도 민주당세가 강하지 않습니다. 정치적 대중서는 예전처럼 가벼운 게 인기를 끄는 모습이 사라졌지요. - 이에는 웃프게도 개악된 도서정가제가 한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시대가 변했다고는 해도 청년과 장년의 세태에 대한 반응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은 유행 같은 세태의 변화에 더 민감하고, 인생의 경험은 적은 대신 그때그때의 사건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만, 장년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모든 일들에 대해 비교적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어 합니다. 이는 지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해나 판단에 비추어 현재를 재단하게 됩니다. 그 편이 소식을 접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해의 효율성에 대해 잘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지요. 사람이 어떤 소식을 듣거나 무언가를 새로 알게 될 때, 옆 사람과 말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상태라면 그건 그 이해에 있어 그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패턴화된 기존의 이해 위에 하나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소식이거나 기존과는 다른 발상을 해야 하는 조건이라면, 사람은 누군가와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없게 되고 일종의 힘듬을 느끼게 됩니다. 무언가 시험 등을 보기 위해 잘 모르던 걸 제대로 공부하면 뭐라 형용하기 힘들게 힘든그 현상 말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러한 힘듬을 회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본래 가지고 있는 견해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편향되지 않은 견해를 가지는 게 좋은데, 민주당 지지층은 강성일수록 이미 심하게 편향된 견해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은 신체로 구성되어 있고, 25세가 넘으면 노화하기 때문에, 25세가 넘은 사람은 25세 이전에 비해 견해를 바꾸는 게 더 어렵습니다. 새로운 걸 학습하는 게 더 힘들어진단말이지요. 공부할 때 힘든 그 힘듬이 전보다 더해진다는 말입니다. 그 힘듬 또한 결국 신체적인 부담을 주는 거라 할 수 있거든요. 물론 그 힘듬을 감수할 수 있다면, 효율은 점점 떨어질지언정 사람은 죽을 때까지 새로운 걸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만 사람의 본능은 힘듬을 회피하게 만듭니다.


 

 여기까지 본문을 보셨으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치적 콘크리트 붕괴는 원래 잘 안 일어난다는 걸요. 그런데 미래통합당은 이미 콘크리트 붕괴를 한 번 겪었습니다. 박근혜를 지지하던 사람들 중 다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어야 했지요. 모르던 걸 강제로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알게 된 정보를 부정하는데, 고통이 싫으니까 그렇게 되는 겁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진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근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맹신적인 것들이 진실을 보려는 태도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민식이법 같은 악법이 멀쩡한 사람들을 유린하는 비참함은 없었을 겁니다.



 물론 고통을 겪으면 사람은 바뀔 수 있습니다.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학습의 고통보다 더욱 큰 고통이 있다면 쉽게 바뀌기도 합니다. 모든 성장에는 통증이 동반됩니다. 사람의 인지 구조는 변화 자체를 통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변하면서 통증을 회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어릴 때 성장통 다들 겪어 보셨지요?


 

 만약 이번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진다면, 그건 위수문동 정권과 집권여당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건 고통을 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제1야당이 각각의 유권자들에게 있어, 나를 이 고통에서 구원해줄 수 있는 무언가로 보일지는 의문입니다. 그러니까 김종인은 지금 핀트를 잘 잡고 있는 거고, 그 동안의 자유한국-미래통합당은 무능했던 겁니다. 일단은 위수문동의 뻥카 실력을 조금이라도 본받아야 합니다. 위수문동은 다른 건 몰라도 뻥카 실력은 역사에 이름을 올려도 될 정도가 아닙니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rasu 2020.03.27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고통은 비지지층에게 분노를 연성지지층에겐 회의를 가져다주지만, 신념있는 신도가 되면 고통마저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굳어진 사람을 바꾸는 건 고통보단 편견을 깨는 진실인데 진실은 조작가능하죠. 국내정치 사건만으론 프레임을 깨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요새 유투브를 보면 정치시사만 보면 분명 우파 보수 쪽이 다양성 측면에선 진보-친문 유투버들보단 위인데요.

    하지만 유투브는 정치시사 채널 말고 소위 국뽕 유투버들 채널이 조회수가 훨씬 잘 나옵니다. 이런 정치색 별로 없는척하는 국뽕 유투버들이야말로 현재 민주당의 숨겨진 도우미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의식의 세뇌 아닌가 싶어요.

    3.
    그리고 이런 국뽕 유투버들을 상대할수 있는건 20대의 게이머들라고 보는데요. 30대에서 즐겨보는 민속놀이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채널에서 유명한 게이머들은(20대 중후반) 반페미는 기본장착에 반문인 경우가 꽤 되는데 엠팍같은데 보면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좀 되지요.

    • armalitear15 2020.03.27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m.dcinside.com/board/dngks/555556
      국뽕 유튜버들과 연합뉴스가 연계되어 있다는 자료들은 조금은 나오더군요.
      아직까지는 의심가는 수준이긴 하다만 이걸 보면 확실히 정부 지원이 이쪽에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 minddiver 2020.03.27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 정부 때 헬조선론이 활개를 쳤던걸 생각해 보면, 국뽕 유튜버, 국뽕 기사를 내는 언론들은 의도했던 아니던 간에 현 정부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고통에도 불구하고 신념을 지킬 정도의 정치광신자 비율은 전체 유권자 대비 정말 얼마 안 됩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진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통에 마주해야만 그제야 어쩔 수 없이 진실을 보곤 합니다.

      2. 내셔널리즘의 수혜를 자칭 진보들이 받고 있는 건 포지셔닝의 문제입니다. 속칭 보수들이 못하고 있는 부분인 것이지요.

      3. 지능과 상관있는 것 같습니다.

    • rasu 2020.03.27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제 댓글은 고통마저 신의 축복인 극문은 소수라는 걸 반박하는 게 아닙니다.

      현재 좌파 쪽이 유투브 플랫폼에선 민주당 연성 지지층이나 정치색 별로 없는 부동층들에게 국뽕이라는 집단 마취제를 주입해서 개인의 고통을 잊게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2. 2020.03.27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문제가, 사실 대다수는 광신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특성 세대를 비난하는 발언은 아무 효력도 없고 역효과만 큽니다. 안해야합니다.

      보통은 그냥 정치를 잘 모르는 겁니다. 아는 척을 하고 있을 뿐. 모르니까 엉뚱한 판단을 하는 거고요. 이런 상황을 만든 건 그 동안의 보수세력이기 때문에, 절대로 남탓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여건이 변했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이 상황은 개선될 것입니다만, 그거 기다리다간 나라가 망할 것 같습니다. 미통당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정말 많습니다.

  3. 카일10 2020.03.2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공간 처음 열릴때부터 있었던 개인사이트에서 시작된 대깨문 사이트들의 주류층이고, 10년 전 광우병 시위를 비롯해 여러 시위를 다녔던 분들이죠. 이분들이 머리가 깨지면 참 아플겁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이야기하자면 40대 초반 연령대 쯤에서 윗세대와 단절이 있습니다. 학생운동권의 몰락과 순한글 사용을 겪었으면서 온라인 1세대든요. 90년대엔 보수 신문들이 국한문 혼용을 유지했는데, 한겨례 같은 진보 신문이 순한글 사용에 앞장서면서 청년층이 보기 쉬운 조건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학생운동권의 몰락과 인터넷의 발달은, 운동권이 정치적 메세지는 퍼뜨릴 수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흑역사는 숨기기 쉬운 조건을 제공하였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바닥이 무너지는 20여년 동안 보수세력은 상황을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00년대에 청년층은 '한나라당은 우리 청년세대를 생각해주지 않는다. 봐 주지도 않는다.' 는 불만을 강하게 품고 있었지요. 지금 청년들이 민주당에 가진 불만처럼 말입니다.

  4. rasu 2020.03.27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요새 라임사태 진행상황보면..

    국가적 고통을 수반한 진실이 드러날지도 모르겠다는 썰이 있네요. 사라진 돈의 최종종착지가 단순횡령이 아닐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림종석 동무께서 관련된 사건이라....

    • 해양장미 2020.03.27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총선 결과에 따라 수사속도가 달라질 건일텐데요.

    • rasu 2020.03.27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내수사만 틀어막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조사하는 건이라고 하네요.

      총선 일정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rasu 2020.03.27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정부지검에서 윤석열 장모를 불구속기소했는데요. 이게 추미애의 뜻인지 윤석열의 뜻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자면 윤석열이 굴복하냐 반발하냐가 관건이 되겠고

      후자면 이제부터 윤석열이 칼을 휘두르는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3.27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순실 때문에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부서졌듯이, 문재인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붕괴되려면 뭔가 그에 필적하는 규모의 충격이 필요합니다. 조국 사태는 20대에게는 영향이 꽤 컸었는데 3040 세대 콘크리트에는 생채기 정도만 냈을 뿐 균열을 내진 못한거 같아요.

    근데 그런 큰 사태가 터지려면 일단 총선을 야권이 이겨야 합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 조국 사태는 정치 고관심층에는 영향을 꽤 줬습니다. 그걸로 돌아선 콘크리트층도 좀 있고요. 조국 사태 없었으면 이번 총선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힘들었을겁니다.

      그런데 저관심층까지 여파가 퍼지는 건 조국을 일찍 경질하면서 위수문동 정권이 일단 막았다고 봐야 할 겁니다. 이후 줄줄이 수사되는 것도 필사적으로 봉합했고요. 현 시점에서는 최순실보다는 정윤회 게이트에 가까운 사건으로 일단락되었다고 봐야겠지요.

  6. 투혼23 2020.03.27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이켜보면 자한당 계열이 사회주의자들의 선동에 안이하게 대처한게 문제의 시작인듯 싶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들어주는 척'은 했고, '자신들의 야욕이 담긴 망책들'을 청년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전 지금의 미통당, 그리고 이들을 지지하는 1020남성들을 보면서도 불안한게...미통당은 여당 및 정의녹색당만큼은 아니나 부족한 점이 많고, 1020 남성들 및 정부의 실정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도 의문이며, 정치인들의 주특기인 '시민들 이용한 후 뒤통수치기'에 이들도 자유롭지 않다는 거죠. 전 1020 남성들이 냉철하게 판단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하여 불안감을 느낍니다. (펨코만 봐도 그렇네요.)

    전 정부 및 여당, 나아가 페미니스트들 및 사회주의자들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열받는 점이 향후 저의 결혼 및 가정생활에 큰 장애물을 만들어놨다는 겁니다. 지금의 제 삶에 피해를 두는거야 예상한 바이니 그러려니합니다. 허나 이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오랜 세월 대대적으로 벌인 선동들이 현 203040여성들에게 큰 악영향을 주었고 그들을 망가뜨렸습니다. 전 그들을 학부모로, 동료로 만나야하고, 무엇보다 그들 중에서 제 배우자를 찾아야합니다. 이분들을 만족시키기도 너무 어렵고, 저도 이분들을 대하면서 스트레스가 크네요. 이분들과 결혼을 하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면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도 많은 것들을 내려놔야하고요. 때문에 전 외국인 중에서 배우자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3040세대들이 후일 성인으로 성장할 제 제자들 세대와 벌일 갈등들도 머리아프지만, 그건 일단 이 댓글에서는 생략하구요.

    뭐...그래도 할 수 있는 한 해봐야겠죠. 말씀하신대로 위에서 흘리면 아래에서 닦는게 한민족 종특이니까요. 정치는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하나 봅니다.

    P.S 문재인과 김영삼은 참 많이 닮았군요. 사진을 보고 소름이 돋았네요.

    • 해양장미 2020.03.27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00년대엔 보수주의자들의 생각이 안일했어요. 어릴 때나 저러지, 나이 들면 보수화될 거라고들 생각했었지요. 리먼사태 이전엔 실제 사회주의자들 세가 많이 약화되는 중이기도 했고요.

      MB집권하고 리먼 터지고 나서야 일이 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지만, 많이 늦었고 대처방식이 최악이었어요. 국정원 동원하고, 일베까지 편들고 그랬으니까요.

      현재 1020들은 자신들이 윗세대보다 질적으로 나을 거라 생각하고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윗세대가 뭘 실수했는지를 알아보고, 가능한 더 나은 생각과 행동을 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이 나라도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해외결혼은 실제 혼인건수가 낮아지는 와중에도 계속 흥하는 중입니다. 그럴 만한 상황이니까요.

      위수문동은 김영삼과 박근혜의 단점을 동시에 닮았습니다. 물론 김영삼과 박근혜의 단점을 모두 합쳐도 위수문동에는 당연히 미치지 못합니다.

  7. 뽈라악 2020.03.27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40세대 중에서도 특히 X세대의 콘크리트 표심은 무조건 상수로 놓고 봐야합니다. 최순실 게이트급의 정치 대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해당 세대의 좌편향 정치적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겁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본다면 이번 선거의 분수령이 될 선거 유세기간 동안에 미래통합당 측에서 유권자들의 피부에 조금이라도 와닿을 수 있을만한 보편적 정서 기반의 경제, 민생 관련 정책 워딩을 잘 이끌어내서 세대 구분과 관계없이 한 표라도 더 자신들 쪽으로 이끌어내는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7/2020032701853.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다른 한 편으로 위수문동의 뻥카 폼이 그래도 최근들어서 많이 죽은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렇게 수가 빤히 보이는 허술한 쇼통 퍼포먼스나 하는 걸로 봐서는 총선 앞두고 위수문동님께서도 꽤나 초조하긴 초조한 모양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 한참 잘 나갈 때와 비교하면 그래도 꽤 돌아서긴 했습니다. 시원하게 돌아서질 않아서 그렇지요.

      뻥카는 아무리 잘 쳐도 그걸로 끝까지 갈 수는 없습니다. 시간은 뻥카쟁이의 편이 아니지요.

  8. 둥둥구리 2020.03.27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삼은 주제모르고 까불다가 대재앙을 터뜨렸으면서도 사람들한테 별로 언급도 안 되고, 안 까이는 거 같네요 어째서일까요?

    싸지른 일 책임지는 걸로 따지면 망명이 맞는 거 같은데요

    • 해양장미 2020.03.27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보수쪽에선 당연히 언급하기 싫어합니다. 흑역사니까요.

      민주당 쪽에서도 김영삼 자꾸 언급되어서 좋을 게 없습니다. 한나라당 계열은 군사독재 후계자라고 낙인을 찍어놨는데, 김영삼 이야기가 자꾸 나오면 낙인을 못 찍거든요. 사실 IMF 때문에 김영삼 존재감이 사라져서 민주당의 독재후계 언플이 통하는 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외환위기 이전의 90년대는 좋아도 너무 좋은 시기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시기가 그렇게 나쁘게 기억이 안 됩니다. 외환위기는 완전히 김영삼 말년에 일어났고, 그냥 정권교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김영삼은 뭔가 욕 먹을 틈도 없이 잠수타버리게 되었고, 이후 공개석상에 나올 때마다 보기도 싫다는 반응이 주류라 거의 잊혀지다시피 하게 되었습니다.

    • 반문우파 2020.03.27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김영삼은 금융실명제 마저 없었다면 문재앙과 다를게 없는 인간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7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영삼과 위수문동의 캐릭터는 많이 다릅니다. 위수문동이 김영삼의 단점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을 뿐.

  9. 반문우파 2020.03.2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통이 김영삼이랑 오버랩 되는게 정적들의 모든걸 부정하는거 남탓 반일 포퓰리즘 누군가가 잘못을 지적하면 기득권으로 모는게 있었는데 이제보니 젊은 세대들한테 자기가 속한 진영에 대해 혐오하게 만드는 근원이 되고 있는것도 오버랩 됩니다

  10. Palaiologos 2020.03.28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삼의 남탓은 문재인이 오버랩되네요. 문재인은 김영삼과 박근혜의 단점을 합친 인물 같습니다.

    30 40 대깨문들의 신앙이 쉽게 깨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상 세뇌교육이 완벽한 상태라서요. 한국사회에서 다시는 위수문동과 대깨문 같은 정치세력이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독일이 히틀러와 나치를 대하는것 처럼 그들을 취급해야 합니다.

    민식이법같은 이 정부의 악행은 반드시 누군가가 피를 흘려야만 수습이될거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 해양장미 2020.03.28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 상황의 문제를 민식이법이 아주 잘 보여줍니다. 민식이법만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정권과 여당은 모든 분야에 걸쳐 민식이법같은 문제를 수도없이 만들어냈습니다. 민식이법이 강행 통과되는 과정처럼, 그들의 잘못이 강행되는 모든 과정이 파시스틱했습니다. 대깨문 광신도 문천지들이 동원되었지요.

  11. 슬램 이글 2020.03.28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2020vote.munhwa.com/
    요즘 유행하고 있다는 "총선, 나한테 딱 맞는 당 찾기"입니다. 공수처 반대, 탈원전 반대 등 상식전인 수준의 반대와 낙태죄 폐지, 차별금지법등 상식적 수준의 찬성을 해도 중도가 아닌 1.44점, 국민의당과 통합당 사이의 보수가 나오는군요;;;; 애초부터 민생당이 중도라는게 말이 안된다지만요.... 근데 어느당 찍을지 참고하긴 괜찮은 것 같내요.

    • 해양장미 2020.03.28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풀버전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귀하의 정책입장 점수는 1.46점이며,
      유권자 100명 중 92번째로 진보적, 9번째로 보수적 입니다.

      정당 거리 그래프
      더불어민주당 -2.84
      미래통합당 +0.59
      민생당 -1.41
      정의당 -3.66
      우리공화당 +0.85
      국민의당 -0.39
      민중당 -3.88

      이렇게 나오네요.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진보보수 네이밍에는 절대 찬성할 수 없습니다.

  12. 2020.03.29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9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040 세대는 자신들을 민주화 세대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민주화 세대는 그보다 윗세대지요. 굳이 보면 민주화 이후의 세대고, 민주정이 당연한 세상에서 살았는데 민주정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지는 못한 세대입니다. 현재의 1020 세대가 윗세대보다 더 민주적이 되려면, 왜 3040세대가 그러한 문제를 보이는지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13. rasu 2020.03.30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PRmzbsb

    아이폰이 적절한 시점에 잠금해제당했군요. 이 시기에 풀리지 않을까 예측한 사람이 좀 됐는데, 뭔가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황교안 대표, 어째 스타일이.

정치 2020. 3. 26. 12:1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GFjPs_z7_wA

 



 

 이렇게 말하면 보수성향이신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지만, 어째 황교안 요새 하는 거 보니까 정치 스타일이 노무현 생각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인간 노무현 또는 신화 속 노무현에 관심이 있지, 정치인 노무현엔 의외로 별 관심이 없는데요. 노무현이 정치 좀 이렇게 했어요. 사람 보는 눈 없고, 그래도 이 쪽 저 쪽 다 쓰려고 하고, 무리수 두고, 꼬이면 마지막에 본인이 나서서 수습하고. 수습하는 능력은 좋고. 개인 지지층 있고. 그렇게 정치하는 와중에 김병준 같은 분도 모셔다 쓰고, 위수문동 같은 것도 데려다 쓰고 그런 것이었지요.



 이건 리더로 좋은 스타일은 아닙니다. 노무현도 그랬지요. 노무현을 스포츠 팀의 코치에 비유한다면, 플레잉 코치인데 선수 보는 눈 없고 트러블 많이 일으켜서 고생하다가 답답해서 내가 뛴다로 나서면 뛰는 실력은 좋은 이상한 타입이었습니다.


 

 황교안은 그 동안 정치인이라 볼 수 없었는데, 정치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고 있자니 어째 스타일이 노무현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칭찬 아닙니다. 비난도 아니고. 어쨌든 노무현은 이 스타일로 대통령까지 했고, 나의 사견으로는 결과적으로 김영삼이나 박근혜보다는 나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위수문동은 아예 논외고요.


 

 좀 아까 김종인 영입했던데, 일단 박수. 하드트롤러들 결국 이겨냈네요. 근성은 인정해 주겠습니다.


 

 이번 공천 과정으로 인해 나는 황교안을 조금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만일 황교안이 종로에서 이기고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나는 황교안에게 표를 던져 줄 의향이 생겼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3.2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우동닉 2020.03.26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 초짜가 경험치 쌓는 모습을 당대표라는 직함 덕에 이렇게 디테일하게 보니, 무슨 RPG게임 주인공 보는 느낌이에요 ㅋ 옳은 방향으로 성장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실력은 붙은 느낌입니다

  3. Lastinches 2020.03.26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장된 이미지와는 달리 뒤끝 심했고, 남 뒤통수 치는 것도 잘했고, 세종시같은 정신나간 망상적 정책을 밀어붙이고, 운동권 좌파들을 정치세력화하는데 일조한 덕에 훗날의 국가적 대재앙의 기반을 마련하고...저로서는 도저히 좋게 볼래야 좋게 보기가 어려운 인물이 노무현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민정부 이후 대통령 중에서는 중간은 하는 수준이라는 현실이 참 아찔하네요.

    돌이켜보면 황교안도 여러모로 대재앙 문통령과 비슷한 점이 많은 문제투성이 인물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문제 많고 선거 당선 경험은 한번도 없는 정치 초보가 현재 야당의 네임드급 리더 중에서는 나은 축이라는 것이 참 그렇네요. 만에 하나 종로에서 이기고 대통령까지 된다면 최소한 노무현보다는 나았으면 좋겠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0.03.2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은 운동권 트롤러들과 함께 뛴다는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 걸 감안하면 개인 능력은 좋은 편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 지도자 하기 안 좋은 성격이 최대 문제였던 것 같고요.

      황교안은 트롤러를 정리하고 유능한 인재를 파악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가능한 빨리 키워야 합니다. 일단 트롤러 정리는 되는 거 같은데, 여기서 마음에 상처입고 자기 주변만 쳐다보게 되면 안 됩니다. 박근혜가 그러다가 한없이 망가졌지요.

  4. 뽈라악 2020.03.26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그동안 저질러온 실수들은 본인의 인격이나 능력 결격으로 인해 발생했다기보다는 정치초년생의 부족한 경륜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험미숙 성격에 가까운 측면이 크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과거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나경원을 강압적인 방식으로 주저앉힌 점이나 총선 정국에 당 내에서 눈칫밥 먹기도 바쁜 초선 박완수를 사무총장직에 앉힌 점, 세상 믿을 놈이 없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인 김형오를 철썩같이 믿고 공천 전권을 맡긴 점 등등 이 모든 실수가 그간 정치경험이 일천한 황교안을 둘러싼 제잇속 차리기 바쁜 모사꾼들에 휘둘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한 대목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황교안을 비롯한 최고위가 각종 일련의 사태들을 수습하는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이 적어도 정치인으로써의 상식과 감각을 져버린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말인 즉 앞으로 황교안 본인 하기에 따라서 적어도 과거의 안철수, 홍준표보다는 선거판에서 경쟁력을 확실히 더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본인 스스로 증명한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담입니다만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326010016761

    앞으로 선거판이 꽤나 재밌게 굴러갈 모양새로군요.

    • 해양장미 2020.03.2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황교안이 보여 준 몇 번의 선택은 가르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정치인으로 감각과 재능이 있느냐의 문제겠는데, 일단은 합격점을 줘도 되겠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본다면 실수에서 뭔가 배울 수 있는 타입 같기도 한데,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분명 이런저런 정서적 상처들이 있을 거라 이후 어떤 성격이 되는지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김종인이 극적인 방식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예전보다 많은 기대를 걸게 됩니다. 야당은 본래 도전자여야 하고, 공세적이어야 합니다. 김종인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겁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3.2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박찬주 영입하고 전광훈이랑 어울릴땐 진짜 꿈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근데 수도권 험지 (종로) 출마를 결단하던 그 시점부터 저는 황교안을 다시 봤습니다. 그 와중에 홍탄산은 대권주자라는 양반이 고향에서 출마한답시고 끝까지 추태를 부렸고, 그때 홍에 대한 제 평가가 황보다 낮아졌지요.

    김형오+김세연+이석연 공관위도 트롤링을 너무 많이 해서 그쪽 라인에 대한 실망이 워낙 크다 보니, 차라리 황교안이 더 나아 보입니다.

    사실 통합도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그거 하나 잘 마무리한 것도 잘한 일로 쳐주고 싶습니다. 지금 공천이 이래저래 잡음도 많고, 논란도 많지만, 통합이 잘 안 되었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기본은 한 겁니다.

    • 해양장미 2020.03.26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보인 모습으로만 보면, 황교안은 정말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하나 개선하고 극복해 가면서 트롤러들을 정리하고, 용감하게 험지에 나서고, 몇 번의 올바른 선택을 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그럭저럭 통합해냈습니다.

      이 쯤 했으면 종로에서 이기면 어느 정도 인정해 줘야겠지요.

  6. 반문우파 2020.03.26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노짱도 현역 정치인들과 비교하면 선녀니 황짱도 지금 정치인들중에는 그나마 낫겠죠

    그리고 예전에 유동으로 글쓸수 있을때 right라는 닉으로 댓글 단적 있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3.26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right님이시군요. 황교안은 대통령을 할 거면 지금보다 더 성장해야 합니다. 일단 지금까지 보면 재능이 없는 것 같진 않아요.

      노무현은 능력이 문제라기보다는 본인이 가진 컴플렉스라거나 반골기질이라거나, 기타 성격적 결함들이 대통령을 하기에 주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은 그런 컴플렉스는 없어 보입니다. 종교색이 너무 강한 게 문제긴 한데, 흠 없는 정치인을 기대하는 건 이런 상황에서는 무리겠지요.

  7. rasu 2020.03.26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여기 블로그인지는 모르겠는데(윈브라이트님이었을 수도) 정치관심도가 높은 탄핵찬성 중도-보수, 반박, 무신론자 등등등에게 황교안의 기대치가 바닥 of 바닥인 것인 정치신인 황교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의 이런 이상한 기대는 그럭저럭 맞아가는 것 같습니다.

    2.
    사실 이건 황교안이 잘해서라기보단 기존 정치인들이 본인들 분수를 모르고 욕심만 많은 게 크죠.

    친박이든 비박이든 ys계들은 반공인듯 아닌듯한 가면을 쓰고 표는 박근혜로 꿀빨면서 본인의 실력을 감출 수 있었는데요.

    박근혜 쫓아내고 나서 과욕을 부리다가 본인들의 지지층에게 실력이 들통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교안하고는 달리 기대치가 높았는데 이상한 짓을 해대니 더 미워지는 효과도 있겠죠.)

    • 해양장미 2020.03.26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제 블로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언급하신 것만 보면,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2. 저에게는 이번 공관위는 현실감각이 없고 교만하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각 지역민들의 요구를 모르는 걸 넘어, 아예 관심이 없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무슨 욕심이 많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정치인으로 적합한 행위는 아닙니다.

    • rasu 2020.03.26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윈브라이트님 블로그였나 봅니다.

      황교안을 안철수와 비교해서 한 소리였는데요.

      소위 중도 부동층을 공략하는 제3당 후보가 실패하는 이유가 초기 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렇다. 그런데 그 기대치란 것이 명확하지 않고 중구난방이라 그걸 충족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황교안은 기대치가 낮아도 너무 낮으니 조금씩 바꾸는게 보이면 맘엔 안 들지만 절박한 사정에 눈물을 머금고 표는 주는 부동층들이 생길것이다.

      라는 댓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
      황교안은 따분합니다만. 요새 국내든 국제든 돌아가는 게 워낙 스펙타클한지라 사람들이 안정을 원하는 쪽으로 간다면 황교안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8. 2020.03.26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페네트라티오 2020.03.26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초년생에게 제 1야당 대표, 대선주자라는 너무나 과다한 짐을 지운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비판을 하면 그것을 수용하고 고치면서 성장하는 것은 인상적입니다. 정치권의 수준이 저열해지다 보니 이 정도만 해도 굉장히 다행스럽게 느껴지고요. 종교 문제도 인명진 목사가 직접 불교계에 방문하라고 한 이후로 잘 고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황교안이 탄핵에 대해서 세모라고 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공학적으로도 찬성의 입장을 내기는 힘들었고, 실제로 그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탄핵은 형법이 아니라 정치의 문제이니만큼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음에도 결과적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는데에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탄핵을 찬성한 것도, 무조건 반대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박근혜 정부의 총리였지만 관료적인 모습이 세력 통합에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만약 종로에서 잘 해낸다면 아주 강력한 대선주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됐고 사람 보는 눈은 없지만 그래도 올바른 방향성이나 균형감각은 있으니 말입니다. 지나치게 이념적인 인사를 쓰려고 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비판을 하면 받아들이고 고친다는 것만으로도 합격이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3.26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교안이 제1야당 대표를 하는 상황 자체가 매우 나쁜 겁니다. 그것 자체로 우리나라 정치가 제대로 안 돌아가고 있다는 거지요.

      그나마 다행히 황교안은 헤매고 실수하면서도 그럭저럭 성장을 해낸 걸로 보입니다. 처음부터 확률 낮은 도박이었는데 이만하면 결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10. minddiver 2020.03.26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그래도 근성과 뚝심은 있는듯 합니다. 삭발과 단식, 국회 점거 농성 등의 투쟁적 행보로 뭔가 자유한국당(구) 핵심 지지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게 그의 뚝심으로 이어진 듯 합니다.

  11. rasu 2020.03.27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과 큰 상관은 없지만 홍준표 앞으로 괴상한 북증서가 발급됐습니다.

    http://naver.me/FlW5mp6A

  12. 슬램 이글 2020.03.3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82230

    또 개학연기 각 인가요. 총선에서 지들이 불리해 질수도 있는데요.

 브금

 

https://youtu.be/o3JxYQNJBfk

 

 


 

 통칭 코로나19, 우한 사스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라 하기엔 현재까지 드러난 특성이 너무 인플루엔자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플루엔자에 준해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과거 사스건 메르스건, 병원성과 무관하게 감염력과 그 변이 능력, 광범위한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앞에 코로나 변종은 악명만큼 대단한 것이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우한 사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필적하는 위험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이 역병은 전염력이 이상합니다. 인플루엔자와 비슷하게, 농도가 높으면 에어로졸 감염도 되고 무증상 전염도 되고 분변을 통한 전염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러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야 양성이 나오고 그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몸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그냥 방콕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질환은 대책이 없습니다. 참조할 만한 링크를 두 개 합니다.

 

 

'세 차례나 음성' 판정 후 확진된 32번 어린이 환자


[속보] 부산 19확진자 아버지 "진천 2주 격리 후 음성 판정"



 

 우한 사스의 병원성은 좀 강한 독감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메르스에 비하면 많이 약하고, 예전 사스보다도 꽤 약합니다만 사람을 잔뜩 죽이기엔 충분할 정도입니다. 신체 건강하여 독감정도는 걸려도 살아날 수 있는 분들은 위생과 면역에 신경 쓰면서 일상생활을 하셔도 되겠지만, 우리 사회엔 건강하고 튼튼한 분들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일당은 이 역병의 통제와 관리에 완전히 실패하였습니다. 방역 잘 하고 있다는 거짓말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 할 테지만, 절대 기대할 것이 아니니 각자도생하시고요.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병원이 폐쇄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급성질환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 주변 병원이 폐쇄되어 있거나 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잘못하면 우한 사스 때문에 다른 질환/부상 관리를 못해 사망자가 급증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우한 같은 경우는 의료행위 일체가 마비되어 줄초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젠 누구나 나도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걸리지 않도록 행동하는 걸 넘어, 걸렸을 때를 감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둬야 합니다. 연세가 좀 있거나 몸이 약한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유서 써두는 등 사후의 문제를 점검할 필요도 약간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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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신전 2020.02.21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 특기는 자신과의 싸움이군요. 메르스때 열심히 떠들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나 모르겠습니다.

    별 걱정 안했는데 슬슬 심각하게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우한 상황을 보면 생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이미 심각하게 방역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데 참 걱정입니다.

    전염력이 정말 말도안되게 강한 수준인 것 같고, 치사율도 절대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연구소에서 나온 바이러스라는 얘기는 그냥 음모론으로 봤었는데,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20.02.21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로 병원 내에서 감염되었던 메르스와 달리 이 우한 사스는 도시 한복판에서 경로도 알기 어렵게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메르스보다 치사율은 낮지만, 공포는 훨씬 더 심하게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 무기로 가정한다면 이 우한 사스는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탄저나 페스트에 비교하면 많이 약하지요. 연구소에서 나왔을 수는 있겠지만, 치명적인 생물학 무기 수준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2. 2020.02.21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2.21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의 핵심적인 문제가 그거잖습니까. 소통 안 되고, 고집스럽고, 망상 앞세우고, 자기들이 다 맞고, 책임 지는 거 없고, 항상 남탓한다는 거요.

  3. minddiver 2020.02.21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까지는 저도 중국 사람들의 안위가 주로 걱정되었는데, 최근에는 정말로 재난이 가깝게 다가온 느낌이 드네요.

    환자수가 급증하면 지금처럼 환자 개개인에 대한 집중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힘들어질테니 치사율도 올라갈수 있을것 같고... 개개인이 건강유지를 잘 하는게 정말 중요하겠네요.

    • 해양장미 2020.02.21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판데믹입니다. 이젠 많이 감염될 거라 전제하고 정부에서 최선의 대응을 해야 하는데, 아직 상황파악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4. 1257 2020.02.21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잘못 올라온 것 같네요. 정부엔 아무런 기대도 없었고 확진자가 안 늘고 있을때 운이 참 좋았다, 이제 이대로 가면 3월에 유학생 유입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참 문재인답게 기대 이상으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해주네요.

  5. 2020.02.22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2.22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진심으로 축하를 해 드려야하겠는데, 마냥 축하만 하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어여 무사히 이 위험한 반도를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6. 슬램 이글 2020.02.22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당시 발원지인 멕시코에 있었는데요. 정부의 타미플루 부족+ 대중요법 의존에 의한 사망자 급증 + 허술한 방역에 의한 치료시설 내 상호감염 확산 때문에 정말 중남미판 우한에 갇혔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제가 화학공학을 하기로 맘먹은 계기었기도 하고요).

    하지만 위수문동님의 코로나 대응을 보니 당시 칼데론의 부족한 방역이 작금의 우리나라에 비해 얼마나 선진적이었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네요. 멕시코 정부는 당시 최소한 종교행사 가지말라는 공식 발표를 했었습니다. 멕시코의 카톨릭 영향력을 고려하면 엄청난 겁니다.

    근데 지금 우리나라는 뭐하는건가요. 십년 전 우리나라는 커녕 당시 멕시코만도 못한 꼴이에요. 당시는 빨리 의료시설 좋은 우리나라로 귀국하려 했는데 이제는 멕시코라도 가고 싶어지네요.

    • 해양장미 2020.02.22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데믹을 제대로 겪으셨군요.

      국격이 아주 넘쳐흐릅니다. 메히꼬가 우리나라보다 나은 게... 이게 몇년만인가 싶네요.

      늦지않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7. 우동닉 2020.02.22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1418824&oid=001&sid1=102

    정권은 시진핑 방한쇼에 사활을 걸은 듯 한데 이런식의 대처를 해서야 총선 전에 시진핑이 방한한다고 해도 역풍이 불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20.02.22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수령 동지께서 시황제님을 모시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으나 2, 3등 시민들은 그것을 결코 그리 반기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수령 동지께서는 더욱 특별한 인민들, 1등 시민들만을 챙기실 분입니다만.

  8. 국민좀팔지마라 2020.02.22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발 입항자는 격리 조치 후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처야만 입국시켜야 한다 보는데요. 전면금지는 가능할 지도 모르겠고, 밀입국이 심해질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ps. 신천지로 단물 쪽쪽 빨아먹을 속셈이 너무 노골적으로 비치긴 하는데, 주변 사람들 얘기하는 거 보니까 어느 정도 먹히는 것도 같아 참 팩팩합니다;; 짜파꾸리 먹는 거 보고 서남수 생각이 물신나는데 이슈화가 그렇게 크게 안된다 느끼는 건 저뿐일란가요...

    • 해양장미 2020.02.22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에 있었던 사람의 입국은 제한해야하고, 꼭 입국해야 하는 사람은 관리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밀입국은 재빨리 특별법을 만들어서 매우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고, 공고를 크게 해야하고요.

      신천지는... 정부가 올바른 생각이 있으면 신천지가 어떻게든 욕을 덜 먹게 해야합니다. 물론 이 정권에 올바름이라고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신천지 탓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괜히 의료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신천지 탓으로 분위기 몰지 말아달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9. 2020.02.22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O44APD 2020.02.22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안 룰렛 돌리다 운좋게 안맞은걸 가지고 자화자찬하면서 다시 돌리다 진짜 맞아버렸군요.

    모든 영역을 정치로 풀려고 하는 점과, 필요여하에따라 사람의 희생은 크게 염두해두지 않는게 운동권의 오랜 특징이 잘 들어나는 조치가 아니였나 싶군요.

    • 해양장미 2020.02.22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우한 사스는 실제 감염이 된 상태에서도 검사해보면 음성이 잘 뜹니다. 그래서 며칠 안 나왔을 걸로 생각합니다.

      거기서 방정맞고 조심성 없는 발언을 해버린 수령동지는... 원래 그 양반 스타일이 그러니까 당장은 어쩔 수 없지요.

  11. 윈브라이트 2020.02.2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002200040009382&select=sct&query=%EC%9D%B4%EC%A3%BC%ED%98%81&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zGg2g6h9RKfX2hgj9Gg-Aihlq

    저 같으면 얼굴 못 들고 다닐거 같은데, 깨지신 분이라 더 뻔뻔하게 나올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22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수문동 일당의 발언은 대체로 이런 느낌입니다.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3AANd9GcRWZ2ziadGv-SyoQkny40IXKCyai3unNXlgaig7sWjspGVh0ejd

  12. 褪於日光則爲歷史 2020.02.22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 유학생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3월 이후가 피크라면 총선 연기가 진지하게 논의될 지도 모르겠네요.

  13. 괴도농장 2020.02.2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낙연은 기가막힌 타이밍에 청와대 탈출한 꼴이 됐네요. 선거에 대한 영향 얘기가 슬슬 공개적으로 나올때가 된듯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2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낙연 나가자마자 정세균이 시장가서 실언을 여럿 하는 바람에 더 이낙연이 돋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종로에서 황교안이 좀 따라잡아가고 있더라고요.

  14. 둥둥구리 2020.02.22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춘절에 중국인 통제안했을 시점부터 통계에 안 잡힌 재한 중국인 감염자들은 상당히 많았을테고 아직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더불어 이 역병 자체가 진단이 매우 부정확한 특성을 가지고있다보니 문정부 통계보다는 훨씬 감염자가 많을거라 상정해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2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춘절에 중국 다녀온 조선족, 중국인 유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들이 제어가 안 되는 상태로 우리나라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게다가 이 바이러스는 병원성이 독감 정도이다보니 건강한 청년은 증상이 있어도 중국 다녀온 거 아닌 이상 그냥 감기 세게 걸렸나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일단 넘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검사 받고 싶어도 못 받은 사람이 이미 다수라, 수습 불가능하게 퍼질 거라고 생각해왔고, 실제 이미 수습 불가능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15. Palaiologos 2020.02.22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YES라고 말하면 무조건 NO라고 외쳐야 합니다. 지네들끼리 자화자찬할때 참사가 벌어질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손학규가 선거연기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선거연기 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시간은 문재인편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는데 짜파구리가 목구멍에 넘어가나 싶네요. 대한민국은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사건때 컵라면 먹었다고 짤린 나라입니다. 문재인과 청와대 인사들 민주당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겁니다.

    만약 이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라면 이사태를 신천지탓으로 돌리지 않았을겁니다. 나라가 망가져도 한참 망가졌네요. 운동권 본성 여지없이 나오네요. 문제해결능력 없고 정치질밖에 못하며 책임감이라고는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22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공수처 때문에 선거 미루는 게 안 좋습니다.

      2) 투표율 낮으면 미통당이 유리합니다.

      3) 정부가 신천지를 지목하면 대중은 당연히 신천지 욕을 하게 됩니다. 그건 일단 그렇게 됩니다. 그러나 정권이 그것으로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을 겁니다.

  16. Palaiologos 2020.02.22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처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번선거는 미통당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의 실정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어차피 문천지 신자들은 투표하러 나올거고 보수쪽 콘크리트도 나올겁니다. 하지만 그동안 정치에 관심은 없었지만 '이건 아닌데' 싶은 부동층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하러 나올겁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기강을 유지하기 더더욱 어려울겁니다. 그러면 진짜로 골프장으로 튄 이해찬을 보고싶네요.

    • 해양장미 2020.02.22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민주당 지지층은 많은 회의감을 가지고 있고, 대조적으로 미통당 지지층은 투표 의지가 강합니다. 그러니까 투표율 낮으면 미통당이 유리할 걸로 보는 것입니다.

      분류상 중도층이라 해도 각자 그 동안 투표해온 경향은 있습니다. 관성도 있고요.

선거 지고 거물된 인물의 예시

정치 2020. 2. 5. 19: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ZebjUaCaDbA

 

 



 이 양반 있잖아요.



 이 양반 약력은 이렇습니다.

 

1946

1988년 부산직할시 동구 총선 출마, 승리

1992년 부산직할시 동구 총선 출마, 낙선

1995년 부산광역시장 출마, 낙선

1996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총선 출마, 낙선

1998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보궐 총선 출마, 당선

(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의사로 서울특별시장 출마 포기)

2000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을 총선 출마, 낙선

2002년 대통령 선거 출마, 당선

2009년 歿



 

 노무현이 선거 지고 거물 된 시점은 2000년입니다. 1998년에 서울특별시장을 포기하고 고건에게 양보하면서 김대중에게 잘 보였고, 종로 국회의원 하고서도 부산으로 내려가 도전하여 비록 낙선했지만 거물 대접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장은 져도 이름값 올리는 선 굵은 정치했던 게 노무현인데, 황교안 보면 정확히 그 반대로 하고 있지요.

 


 지금 보면 노무현의 진정한 후계자는 이 사람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좋아했던 분들? 문재인이 어디 노무현 같습니까? 좋은 의미로 노무현 같은 인물은 이번에 종로 출마하겠다는 김병준이지요.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있다면, 1998년에 김대중의 뜻에 따라 종로에 출마했던 노무현 정신을 승계한 건 김병준입니다.


 

 문재인은 그저 문천지교라는 컬트 (바지)교주일 뿐이지요.



 나는 이번 총선에서 종로 사람들이 종로 사람에게 표를 줬으면 합니다. 아무렴 종로 토박이가 종로를 위해 좀 더 무언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낙연은 종로에 아무런 연고가 없습니다. 그 동안 국회의원(함평/영광/장성/담양)이고 도지사고 모두 전남에서 했지요. 심지어 서울에서 거주하던 곳도 종로가 아니라 서초구 잠원동입니다.


 

 노무현이 추진했던 한미FTA, 제주해군기지를 망가뜨리려 전력을 다했던 이들이 죽은 노무현을 팔아먹고, 그의 이름조차 불명예스레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의 죽음조차 되짚어보면 수상하기 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를 제대로 경호하지도 못하고 거짓증언을 했던 이들이 청와대에 들어가 호의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정권은 노무현이 만들었던 공소장 공개 원칙도 뻔뻔하게 어기고 있지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만일 진정으로 노무현을 지지했고 아꼈던 분이 있다면, 그의 좋은 유지를 잇고 있는 인물은 김병준과 안희정이라는 걸 올바르게 이해하시고 정치적 의사를 표현해주시길 바랍니다. 후안무치한 매노는 이번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셀레우코스 2020.02.05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영등포 을 나가서 윤건영 좀 잡아왔으면 하네요.

    • 해양장미 2020.02.05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건영하고 붙어서 이겨주면 종로 불출마는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면 아무 소용 없지요. 명예사가 아니라서.

      아, 지역은 구로 을입니다.

  2. 윈브라이트 2020.02.05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 험지 출마 하겠다고 선언할때까진 그래도 좋게 봤었는데, 출마 지역구 정하는걸 거의 한달 가까이 끄는거 보면서 저의 기대도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험지 출마라고 말은 뱉어놨고, 당선은 되고 싶고, 계속 여론조사 돌려보면서 간만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황교안은 험지 출마를 하면서 양지를 찾고 있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런걸 본능적으로 잘 캐치합니다. 간만 보면서 계산적인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과, 결기있게 온몸을 던져 자기 희생의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을 기가 막히게 구분해 낸단 말입니다. 후자의 경우 노무현이 있고, 이번 총선에선 오세훈이 1년전부터 광진에 뛰어들면서 지역구 밑바닥에서 와신상담하고 있고, 김병준도 종로에 출마한다면 그런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정치인들은 설령 본 선거에서 낙선한다 한들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다못해 그 문재인도 2012년 총선에는 낙동강 벨트 찾아오겠다고 사상구 출마해서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황교안은 뭘 어쩌자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종로 출마가 겁나서 내빼고 있으면, 구로나 양천, 마포는 더 겁이 나겠지요.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용산입니다. 강남3구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온다면 반드시 역풍이 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불출마하고 전국선거 유세에나 집중하라고 하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20.02.05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은 계산적인 모습 보여주면 안 됩니다. 무조건 바른 길로, 명분 따라 가는 모습 보여줘야 당장은 져도 앞날이 밝아지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 황교안은 정치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너무 나쁘고, 딱히 본래 정치인이 된 명분이라거나 색깔에 장점이 있지도 않아서 이미 끝난 정치인이 아닌가 싶어요.

  3. 카일10 2020.02.05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이번 총선에서 떨어지면 0선으로 대선에 나가게 되는게 마음에 걸리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수야권 통합하면서 새로 당대표 뽑는걸 기대했는데 이대로 가는 분위기네요. 황교안은 박근혜정부시절 마지막 총리였던걸로 언제까지 자리차지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윤석열 총장 떠오른 걸 보면 황교안의 대선지지율은 당 대표 작위덕인데, 만일 대표가 다른 사람이 된다면 지지율은 그 사람이 가져가고 황교안은 며칠 뒤 잊혀도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4. 대발290 2020.02.05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준은 저희 지역구 ( 대구 수성갑) 에 나와서 좀 편하게 당선되어도 좋을만한 인물이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김병준 정도의 중량감있는 인사가 출마를 해야 정권심판론에 김부겸 심판론까지 더해서 조금은 수월하게 의석을 되찾아올수 있을텐데
    지금 예비후보랍시고 나온 사람들 면면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
    전직 구청장인데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나왔을적 대구공항존치를 주장했다가 욕 거하게 먹고 ( 사실 비행장은 동구쪽 유승민 지역구에 있습니다만 이쪽도 고도제한에 소음피해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 털린 사람에다가
    어디 들어보지도 못한 변호사들 그리고 거물급이 출마한다고 내려오면 밀려나기 바쁜 당협위원장이니
    뭔가 당에서 생각이 있다면 그래도 김부겸의 급에는 견줄만한 누군가가 나와줘야 할텐데요~
    그리고
    오늘 문재인과 박원순이 방역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욕이 절로 나옵니다만
    아직은 정권에 결정타가 될만한 정도로 결정적 실책은 또 없는것 같고
    게다가 병의 확산세가 중국본토만큼 또 타국에 비해서 심각한건 아닌것 같고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메르스사태 급으로 까일만한 꺼리가 수두룩 하지만
    병원 비공개 같은 결정적 실책은 없는것 같아 아쉽다고하면 사람된 도리로서 잘못된 것일까요? ^.~

    • 해양장미 2020.02.06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병준이 수성갑에 출마하길 기대하셨을텐데, 유감스럽게 되었습니다. 설마 김부겸이 재선되지는 않겠지요.

      우한 코로나 관련하여 정부의 조처에 저는 (본래 기대치가 바닥이었음에도) 실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환자가 많이 안 나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겠습니다.

  5. 우동닉 2020.02.05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황교안이 지나칠 정도로 시간을 끌었기 때문에 설령 구로나 마포에 출마한다고 해도 여전히 이낙연 무서워 빤쓰런한다는 비겁자나 겁쟁이 타이틀이 따라 붙을 겁니다. 결국 불출마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본인이 자초한 업이지요 ㅎ

    그리고 다음 차기 지지율에서 황교안의 지지율이 반토막에 가까울 정도로 폭락하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호쾌하고 박력있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황교안은 기개 없이 좀스럽게 정치하니까 사람들이 호감을 가질 수가 없지요.

  6. 2020.02.06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Palaiologos 2020.02.06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의 정치능력과 감은 상상초월 입니다. 황교안도 문재인과 같이 열성적인 지지자가 있고 나름 보수진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였는데 본인의 무능으로 기회를 놓치네요. 어찌보면 황교안 본인에게도 좋은일 같습니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문재인과 같이 본인도 국가도 국민도 모두 피곤해졌을테니까요.

    노무현의 죽음은 본인과 가족들뿐 아니라 국가전체에도 비극 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마땅히 사라져야할 86 운동권세대가 다시 정치 전면으로 부상하게 되었고 결국 지금과도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문재인과 매노는 본인들이 좋아하는 광장의 군중들에게 심판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문재인, 매노 운동권 그리고 노무현 신화는 역사의 마침표를 찍을 겁니다.

    제발 문재인은 윤석열 좀 그만 건드리면 좋겠습니다. 문재인의 모든 행동이 윤석열을 정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까딱하다 잘못하면 윤석열은 다음 대선에 본인이 원치 않아도 나올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능이 없는 겁니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할 게 없습니다.

      저는 노무현의 진정한 지지자들이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노무현 정권이 성공하지 못하게 했던 게 누구입니까. 노무현의 죽음이 투명합니까? 노무현이 안식을 얻지 못하게 신화화하고, 팔아 먹고 장사를 하고 권력을 쥐고 마음껏 월권하고 있는 게 누구입니까.

      윤석열이 정치한다면 문재인 때문에 살려고 정치하게 될 겁니다. 문재인은 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입니다.

  8. 둥둥구리 2020.02.06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은 노무현 팔아서 장사하는 주제에 사실 노무현 말은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것들이 저것들이란 이미지가 일반에 인식된다면 좋겠습니다.

    자한당쪽이 지금 정말, 너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못 해서, 제 생각엔 민주당이 못하고 썩은 것만으론 부족하고 노무현을 이용한 위선자란 인식이 생겨야 콘크리트 두개골이 비로소 붕괴할거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정파적이거나 노무현 생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노무현이 죽고 나서 김어준, 유시민, 문재인 일당 등에 의해 노무현을 학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겁니다.

  9. 우동닉 2020.02.0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6&aid=0001632721&date=2020020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내일 황교안이 강남 출마 선언하면 화룡점정이 될 거 같네요 ㅋ

  10. 페네트라티오 2020.02.0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종로출마를 선언했군요.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일단은 다행입니다. 종로에서의 결과와는 별개로 공천물갈이나 중진들의 험지출마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을테니까요.

황교안 대표. 그대는 민주당 2대 스파이입니까?

정치 2019. 12. 16. 23:4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GXFSK0ogeg4

 



 

 1대 스파이는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에 종신대표님으로 추앙받던 이 남자.


 

 2대 스파이 의심 중입니다.

 

 오늘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국회 쳐들어가는 거 보고, 우리나라 민주정이 붕괴하는 서곡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있었던 일의 기사는 링크 클릭.


 

 나는 이 분이 그립습니다.


 

 그나마 들어가서 민주당을 어택했으면 이해를 1이라도 해보겠는데, 정의당하고 민평당 당원들을 어택했다고 하네요. 대체 뭘 어쩌려는 건지 1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이 분도 그리워지려 합니다.


 

 나는 이번 총선 기간 내내, 황교안 체제가 유지되는 한 자유한국당 찍으라는 발언을 전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잘못하면 이미지 수습이 안 될 것 같아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257 2019.12.17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국회에 누가 들어갔단 걸 보고 그제 우공당이 그랬던 것처럼 맛 간 사람들 몇이 또 도움안되는 짓 하는구나 했는데 아예 황교안이 선봉장이더라고요. 정말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2. 루스리 2019.12.17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그냥 역겹습니다. 누가 더 잘 나라 말아먹는지 경쟁이라도 하는거 같아요

  3. 셀레우코스 2019.12.17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당 망했으면 합니다. 정말 간첩같아요. O Fortuna 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4. 겨울밤공기 2019.12.17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권여당이 고의가 의심될 정도로 국가를 빠르게 망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제1 야당이란 정당이 저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거 보면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그나마 보수신당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솔직히 얘네도 뭔가를 해낼 거 같지는 않습니다 ㅠㅠ

    • 해양장미 2019.12.17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봐서 새로운보수당의 비례득표가 애매할 것 같으면 싫어도 정의당을 서포트해줘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윈브라이트 2019.12.17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 아무리 자한당 상황이 나빠도 정의당을 고려하고 계신다는건 사뭇 이해가 안 가네요. 저에게 정의당은 민주당보다 먼저 선택지에서 아웃된지 오래인데요.

    • 해양장미 2019.12.17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선에서 제 최우선 목표는 민주당의 의석을 가능한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지간하면 제가 정의당을 찍진 않을 것 같지만, 남한테 정의당 찍으라고 말할 수는 있는 것이지요.

      새로운보수당의 경우 만일 막판에 비례표가 3%가 안나올 수 있을 것 같으면 현행룰로는 비례지지도 좀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한당 못 찍겠으면) 정의당이라도 지지하자고 하는 게 나을 겁니다.

    • 윈브라이트 2019.12.1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민주당에 투표하려던 사람이 지역구를 정의당에 투표하면 표가 갈리는 효과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정의당의 표는 범여권의 표로 집계됩니다. 특히 비례투표의 경우, 정의당 뿐만 아니라 평화당, 대안신당, 바미당의 손학규계가 얻는 표는 정치적으로 문재인에 대한 느슨한 재신임의 표시로 해석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재인에 대한 반대 의사를 확실히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자유한국당, 그게 싫으신 분들은 적어도 새보수당에 비례표를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비례 예측은, 자유한국당이 삽질을 많이 하면 새보수당이 총선에서 10% 내외의 성적을 올리는 것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공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뤄지고 지지층과 외곽층이 최대로 결집되면 새보수당의 비례득표는 한자리수 퍼센트로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못해도 3%를 못 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17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측하시는 방향대로 간다면 큰 고민 없이 현행룰 기준 비례는 새로운보수당을 찍어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라면 새로운보수당이 이름을 그렇게 지어놔서, 중도층 흡수율이 높지 않을 겁니다. 중도보수 빼면 중도에서 중도진보를 흡수하긴 어려워졌어요. 현 정권과 집권여당에 회의적인 중도에서 중도진보쯤이 지지할 정당이 지금 없습니다.

      제가 보는 현 판세에선 정의당이 중도진보 흡수를 좀 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의 의석수가 과도하게 나오지 않을 겁니다.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더 왼쪽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다른 대안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 퐁퐁123 2019.12.17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m.yna.co.kr/view/AKR20191217181700001?_gl=1*4f3eiz*_ga*WDFPTFh3czMxWUFIYlVnSGRBU1dueGhSWGN4ZnBnY3hvV0RKQWV0U01TNGpmNU9LVUFJX2Y1anNEZkhPVjMyRA..
      유시민이 한 말이지만 틀린 말은 아닌것 같아 올려봅니다.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중도~중도진보층 유권자가 찍을 정당이 없는 것 같은데 만약 선거법 통과되고 안철수가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하면 선전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비호감이 84% 가까이 되는 여론조사를 보긴 했는데 그건 거꾸로 보면 지금 남아있는 지지층의 충성도는 높다는 것이니 연동형 비례제가 통과된다면 어느정도 생존할 공간이 생길 것 같기도 해서요.
      유승민당 10석 안철수당 10석 정도로 생존한 다음 다음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만들고 느슨한 연대를 하면 어떨까 싶네요.
      지금으로서는 이것도 너무 희망사항이려나요.

    • 해양장미 2019.12.17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히 크게 득표하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에 안철수가 복귀한다 해도, 바른미래당은 현재 손학규당이고 안철수의 정치적 상품성은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5. 2019.12.17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9.12.17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우동닉 2019.12.17 0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당 독재라는 되도 않는 말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는 황교안과 그 황교안에게 광신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대깨황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20년 집권도 꿈은 아닐 것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60861&date=20191217&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또 자한당은 공수처법을 통과시킬지언정 선거법은 끝까지 사수할 생각인 모양입니다 ㅎㅎ

  8. 윈브라이트 2019.12.17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될 일도 없겠지만, 대통령이 되더라도 금방 또 지지를 잃고 정권을 넘겨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총선에선 여당 견제용으로 표는 줄 생각입니다만, 손이 썩어들어가는 기분일거 같습니다. 이래서는 어디가서 찍어달라고 말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정상과 비정상

정치 2019. 12. 8. 22:1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SSUsIUTiP8

 

 

※ 본 포스트는 보시는 분의 정신건강에 대단히 좋지 못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본 포스트를 보기 전에 지난 포스트, 보고 있는 것들을 먼저 봐 주십시오.



 

양예원 사건으로 죽은 스튜디오 실장의 유서입니다.



 

순천시청과 법적 공방을 벌이다 시청에서 분신자살한 어떤 사람의 유서입니다.



 

소방 비리 혐의로 수사 받다 자살한 어떤 소방관의 유서입니다.


 

 이런 게 자살하는 사람이 쓰는 정상적인 유서들입니다.

 

 자살하는 이유와 억울함, 남은 가족이나 친인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반드시.



 

 그리고 알려진 노무현의 유서.

 

 나는 이것을 노무현이 직접 작성한 유서라 믿지 않습니다.

 


 나는 가족을 두고 자살하는 사람들 중 유서에 가족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언급하는 게 화장해라.’ 이게 정상적인 유서로 보이십니까? 게다가 노무현은 2002년에 권양숙과 함께 장기기증 공개 서약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당시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물론 노무현의 죽음에서 이상한 건 유서 외에도 많습니다. 노무현이 죽을 때 지근거리에 있었던, 그리고 여러 번 증언을 바꿨던 이XX 경호과장은 올 4,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노무현은 구급차가 아닌 이XX의 자가용 승용차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인근의 세영병원을 거쳐 멀리 양산에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선고가 나왔습니다. VIK, 신라젠, 유시민과 커넥션이 있는 그 양산부산대병원 말입니다. 문재인의 본가도 양산에 있지요.



 본문은 이쯤에서 일단락하고요. 관련하여 자료와 견해를 찾다가 발견한 글 하나가 있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소개하는 글은 최근에 발견하였는데, 노무현이 죽은 지 얼마 안 된 2009615일에 당시 진보신당 당게에 올라왔던 글로 추측합니다. 이상한 점들이 괜찮게 정리된 글 같아 한번쯤 보셔도 좋겠습니다.

 

http://www.laborparty.kr/bd_member/6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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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nddiver 2019.12.0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한 점이 많긴 한데...10년이 넘게 흐른 일이라 제대로 밝혀질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2. 2019.12.0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2.08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무언가 물증이 남아있을 만한 사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관련되었던 사람들은 거의 전원이 남아있지요.

  3. 2019.12.09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카일10 2019.12.09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루킹, ‘盧 죽음에 문 대통령이 관여’ 주장… 읽다보면 카톨릭 관현 음모론도 나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40765

    • 해양장미 2019.12.09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제가 지난 글에서 언급하였는데, 드루킹은 문재인 재수회를 제수이트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재인의 뒤에 예수회가 있다는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의 뒤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있는 건 확신합니다만.

  5. O44APD 2019.12.09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도 권양숙 640만불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소시효가 이제 한 3년 정도 남았는데 이건 단순히 정의구현같은걸 떠나서 뇌물먹고 죽었다는 노의 명예를 복권시킬수 있는 유일한 출구이며 여러 의혹들을 찾아낼수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19.12.0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좀 아는 사람들은 대체로 노무현 본인이 뇌물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권양숙이 받았다고 생각하지요. 문제는 부부는 경제공동체란 말입니다.

      권양숙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사하려면 일단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수사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보고 있는 것들

정치 2019. 12. 3. 12:4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aAZPUSq3h0M

 

 

 내가 근래 보고 있는 것 중 일부인데요. 계속 볼 만한 것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A-a.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5033

 

"주 실장은 평생을 경호실에서 보낸 공채 출신의 경호 전문가이다.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로 경호실을 거듭나게 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A-b.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72713&code=61111211&cp=nv

 

‘20179월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때도 경호처 관련 사건이 있었다. 경호처에 파견 나온 공무원이 현지에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것이다. 당시 청와대는 해당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물밑에서 해당 공무원을 원소속기관에 복귀시킨 뒤 징계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 2월에야 언론보도를 통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통령경호처 5급 공무원 유모씨(36)를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했다.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한 차례 때리고 욕설하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소리도 지르기도 했다. 청와대는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통령경호처에 근무하다 지난해 6월 퇴직한 강모씨는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부이사장)로 자리를 옮겼다. 류모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은 지난해 7월 퇴직 후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경호처 출신 2급 퇴직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로, 4급 직원은 강원랜드의 안전관리실장으로 재취업하기도 했다.’

 

A-c.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6672&Newsnumb=2019046672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실 인사 관행상 5~6급인 대통령 운전기사를 3급으로 임용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경호처 내 3급은 고위직인 부장급이다. 경호처에서는 수행부장, 가족경호부장, 인사부장 등과 같은 핵심 보직이 3급이다. 7급 공채 경호관이 3급이 되려면 20년 가까이 근무해야 한다. 3급은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현 문재인 대통령 운전기사는 노무현 정부 때 권양숙 여사의 운전기사였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시에 따라 나갔다가 퇴직 했는데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불러줘 '대통령 운전기사'가 됐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경호처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초기 주 처장이 대통령 운전기사를 3급으로 임용하려 하자, 당시 인사부장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반대했다""하지만 주 처장은 3급 임용을 강행했고, 당시 인사부장은 '적폐'로 몰려 김포(경호안전교육원)로 떠났다"고 했다

 

 

A-d.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8/20190408019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주영훈(63·사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청와대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을 자신의 관사(官舍)로 출근시켜 개인적인 가사(家事)도우미 일을 시킨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주 처장의 가족이 A씨에게 청소뿐 아니라 밥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가 청와대 밖에서 식사까지 준비해주면 월 100~150만원은 더 받아야 한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지방으로 이사가면서 지난달 경호처 일을 그만뒀다.'

 

'주 처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경호실 가족부장을 맡아 대통령 관저 경호를 담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경호팀장을 맡았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봉하마을에 남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

 

A-e.

 

https://www.youtube.com/watch?v=7f0KsCU4I14

 

A-f.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550

 

'초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인이 실족사라는 말도 나왔지만 경찰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살설이 불거진 건 노 전 대통령의 경호관이 진술을 번복하면서부터다. 이모 경호관은 1차 경찰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하기 전까지 부엉이바위에서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2차 조사에선 "정토원에 갔다 와 보니 사라지고 없었다"로 진술을 번복했고, 3차 조사에서 "부엉이바위 인근 등산객을 산 아래로 보낸 뒤 와보니 노 전 대통령이 없었다"고 또 다시 말을 바꿨다.

 

당시 이운우 경남경찰청장은 서거일로부터 닷새가 지난 527일 빈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할 때 경호관이 주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빠르게 확산되자 노 전 대통령 측은 "의혹의 여지가 없다"며 타살설을 일축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박씨의 유서에 대해 "죽은 다음에 내 시신이 어떻게 되는지를 걱정할 만한 그렇게 낙관적인 자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B-a.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3060300004?input=1195m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미투 운동에 불을 붙인 김지은 씨가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는다.'

 

B-b.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391712

 

'<남성아 / 천주교성폭력상담소(김지은 씨 입장문 대독)> "마땅한 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아파하며 지냈는지 모릅니다. 진실이 권력과 거짓에 의해 묻혀 버리는 일이 또다시 일어날까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B-c.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98902

 

'‘지위를 이용한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36개월 형을 확정하자 광주 여성단체가 변화는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주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는 판결이 나온 이후인 9일 오후 11시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이 지금 당장 끝나기를 바란다고 지지했다.'

 

B-d.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70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천주교를 동원해 열심히 뛰었다. 신혜선은 조선의 첫 천주교신자였던 이승훈의 7대손이고 그런 연유로 로마 교황청에 깊은 연줄이 있다고 한다. 한국 천주교 신부들을 로마에 연결시키는 중개자였을 수도 있다. 그녀는 정치 주교들을 총 동원해 신한은행대출 보증 문제를 해결하려고 무망하게도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실패했다. 경찰도 검찰도 이 문제를 족족 덮어버렸다. 그렇게 되면서 신혜선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신혜선 본인의 말대로 "쥐가 고양이를 무는"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건은 간단하지만 진행은 복잡하다. 문재인 정권의 실세이름들이 줄줄이 나온다. 신혜선은 천주교 신자다. 그냥 신자가 아니다. 천주교 주교들의 이름이 줄줄이 나온다. 이용훈 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뛰었다는 증언이 나온다. 신혜선은 자신의 민원을 해결하기위해 백방으로 뛰었고 천주교 유력자들과 정치인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부패한 성직자들이다.'

 

 

C-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0530

 

'서 원장과 양 원장은 재수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서 원장은 재수회뿐만 아니라 심천회 멤버이기도 했고 양 원장은 광흥창팀도 이끌었다. 두 사람은 문 후보 대선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C-b.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4161780816127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씨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핵심 멤버들이 음모론에 등장하는 가톨릭 사제 집단 소속이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폭로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드루킹이 재수회를 어딘가에서 잘못 듣고 제수이트(예수회)로 착각하였고, 문재인의 가톨릭 배후를 보면서 음모론적 망상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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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신전 2019.12.0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울 정도네요. 음모론은 한귀로 흘리는데 이 문제들은 흘려듣기 어렵네요.

  2. 1257 2019.12.03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이거부터 생각나네요. 할말하않 해야겠습니다...

  3. 윈브라이트 2019.12.03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일 경우, 박근혜-최순실의 충격이 1이라면 저건 100쯤 되겠네요.

  4. 2019.12.03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9.12.03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대포동 2019.12.03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이 계속 겹치면 필연이 된다라는 말이 있지요. 본문에 나열하신 사건들 중의 대다수에서 현직 대통령 각하와 각종 천주교 단체가 끊임없이 등판하고 있는데 참으로 기묘한 우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열하신 사건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 병원 불법대출 의혹을 파헤치는 것이지요. 이 사건이 나열하신 사건들의 가장 중심에 있는 뿌리이자 줄기 그 자체일 것으로 감히 추측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3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들병원을 파봐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걸 캐서 뽑아 올렸을 때, 얼마나 많은 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을지는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로는 수확이 불충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최선을 다해 샅샅이 파봐야 합니다.

  7. 페네트라티오 2019.12.03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와 C는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만, A는 잘 모르겠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경호했던 사람이 문재인을 경호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일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증언이 계속 바뀐 것과 유서를 컴퓨터로 작성했다는 점, 유서의 내용 등은 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확신할만한 게 부족하군요.

    • 해양장미 2019.12.03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약하여 이야기하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호 임무에 명백하게 실패했고 증언도 바꾸던 인물들이 봉하에 계속 남았고, 이제는 청와대에 들어가 매우 이례적인 권력을 마구 함부로 휘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제 가족이나 친구가 자살했는데 그가 경호받던 인물이고 그 경호원들이 임무수행 제대로 못 했고 증언 몇 번이고 바꾸면, 전 그 경호원들을 절대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일을 더 시키지도 않고요. 그들이 내 밑에서 무언가 호가호위하며 권력을 마구 휘두르는 건 더더욱 눈 뜨고 못 봅니다.

      유서는 컴퓨터로 작성한 것 이상으로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언젠가 다음 기회에 말해보도록 하지요.

    • 페네트라티오 2019.12.03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툭하면 자살을 종용하는 자들이고 노무현의 죽음을 철저히 이용한 자들이니 의심의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유서도.... 보통 유서는 자필로 작성할텐데 말이지요. 극한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쓰는 글을 컴퓨터로 작성한 것도 그렇고... 내용은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수정 프로파일러의 얘기를 보니 뭔가 수상하기는 하네요.

  8. 복서겸파이터 2019.12.03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는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저런 사건을 MB정권 하에서 아무도 모르게 진행을 했고 또 진상조사에서도 MB정권 아무도 모르게 진행이 되었다?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경찰이 달님쪽에 붙어있지는 않았을거 같구요.

    • 해양장미 2019.12.03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경수사권조정 이야기가 나온 건 상당히 오래 전입니다. MB정권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검경수사권 관련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 진상조사 딱히 한 게 없습니다. 타살 아니냐고 의혹제기를 했던 쪽이 주로 노무현 지지층이었고, 대체로 MB쪽에서 죽인 거 아니냐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권양숙-유시민-문재인 쪽에서 타살 의혹 없다고 했었지요. 그래서 노무현 팬덤도 대부분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갔었고요. MB측은 그거 캘 생각은 커녕 당시 권양숙 수사까지 바로 접었었고요. MB쪽에서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캐내 볼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9.12.03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양숙-유시민-문재인이 한편으로 노무현을 죽였다는 건...ㄷㄷ 생각만으로도 소름이 끼치는데요. 사실이라도 그게 이제 드러날 수가 있을까요? 타살설이 나왔기 때문에 그 때 당시 진상조사가 가능했으리라 보는데 MB는 매번 그랬듯이 또 겁먹었던 건가요? 그랬다면 MB에 대한 적폐청산이 좀 이해가 안됩니다. MB는 건드리지 말았어야할 것 같은데요? 다분히 복수로 보였던 MB에 대한 것도 연기란 말입니까?

    • 해양장미 2019.12.03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관련하여 어떤 결론을 분명하게 내리고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만...

      당시 권양숙 불법정치자금 수사까지 멈춰야 했던 MB 정권이, 노무현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부검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호원들이나 권양숙, 유시민, 문재인 등을 수사하는 건 원천적으로 아예 불가능했다고 생각하고요. 타살설이 나오는 것 자체에 당황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노무현 유가족 쪽에서 타살설 부정해 주니 다행이라 여기지 않았을까요.

      별개로 어떤 것이 진실이건 이명박이 친노무현 일파를 공격했던 것 또한 사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9. 셀레우코스 2019.12.03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이 타살일까요...?? 설마.........정말 소름끼치는데요...

  10. 페네트라티오 2019.12.03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419173

    황교안이 원내대표를 바꿀 모양이군요. 총선을 앞두고 당대표 대신 원내대표가 너무 나서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기는 합니다.

    현재 차기 원내대표는 3선의 강석호, 4선의 유기준, 5선의 심재철이 출마를 공식화 했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맘에 드는 사람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차기 원내대표로 윤상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도 출마 의사가 있고 친박 출신이지만 지금은 사실상 비박 복당파로 보일 정도로 태세전환을 한 인물인데다가, 인천이 지역구이니 본인의 당선을 위해서라도 물갈이를 하려 들겠지요. 친박들도 그가 주요 당직을 맡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자한당은 바로 지금 총선 전 몇 개월을 위해 지금까지 그 많은 고난을 견딘겁니다. 이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 최소 기대치에서 조금만 더 잘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12.03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나경원이 연임하지 않을 경우 윤상현이 원내대표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이기려면 인천에서 이겨야 합니다. 인천의 선거패배는 언제나 전국단위 패배였고, 승리는 그 반대였습니다. 윤상현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적어도 경인지역에서의 승률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석호는 TK니까 원내대표에 부적합하고 유기준도 PK라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재철에 대해 저는 평소부터 그다지 좋은 견해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

정치 2019. 11. 18. 22:2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은 이명박 선거송입니다.

 

https://youtu.be/TUw93udkreg

 

 

 

*) 이명박은 사실 박근혜와 묶여서 취급되기엔 성과를 낸 대통령입니다.



 그렇지만 곧잘 묶여서 취급되곤 하지요. 당이 같아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만, 처음 이명박근혜라는 용어를 사용했던 건 웃프게도 대선 당시의 이명박 캠프였습니다.


 

 2007년 초에 고건이 낙마하면서 이명박과 박근혜의 한나라당 경선은 실질적으로 대선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둘 다 워낙 클린하지 못하다보니 서로 엄청나게 어택을 가했습니다. 추후 둘이 감옥가게 되는 근거의 단초가 당시에 거의 다 나왔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양측 지지층이 감정이 많이 상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명박 캠프는 대선을 치르기 위해 이명박근혜라는 어휘를 사용해서 둘을 엮게 됩니다.

 

 그 후엔 떨어지고 싶어도 곧잘 엮이게 되었지요.

 

 

*) 2008년에 광우병 시위가 그렇게 커진 데는 조중동 등 메이저 신문사의 역할도 컸습니다.


 

 몇 년간 수입하지 않았었지만, 노무현 집권 후기인 2006년 들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됩니다. 당시 노무현 정권에 적대적이었던 조중동 등 메이저 신문사는 광우병의 위험을 소리 높여 보도했고, 미국에 영 고분고분하지 않던 노무현 정권도 아주 샅샅이 검역하여 뼛조각 하나라도 발견되면 전량 되돌려 보내고 수입을 다시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이명박 취임 이전에 광우병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꽤 경계심이 생겨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명박이 미국 다녀오더니, 갑자기 완화된 광우병 수입 조건과 함께 정권이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광고하기 시작했으니 그야말로 불타오르기 좋은 상황이 조성되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시위는 노무현에 대한 공격적인 수사로 이어졌고, 이후 노무현이 자살하면서 현 문재인 정권 탄생의 발단이 되고 맙니다. 비극의 시작은 미국산 쇠고기였어요.

 

 

*) 요새 정부가 돈을 막 쓰다 보니 4대강에 대해 재평가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4대강은 사실 현재 해놓은 것만 가지고는 그렇게까지 욕을 엄청나게 먹을 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이렇게 4대강을 하려던 게 아니고,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 한반도대운하를 하려다가 여론에 밀려서 4대강을 한 것입니다.


 

 광우병 시위의 최대 성과는 사실 대운하를 막은 거였지요. 제정신을 가지고 대운하 계획을 살펴본다면 그게 아예 말도 안 된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을 겁니다. 4대강도 좀 쓸데없고 이상하게 공사된 부분이 많은데, 대운하 계획을 고쳐서 4대강을 했기 때문에 영 이상하게 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박근혜 때도 감사원에서 꽤 많이 어택당했어요. 나는 당시의 감사원 판단도 좀 이상했다는 입장입니다만.

 

 이명박 정권은 나름대로 유능한 면이 있던 정권이었습니다만, 그 대운하와 리먼 인수 건 때문에 본격 정신 나간 정권으로 이미지가 깊숙이 박혀버렸습니다. 어지간한 비리는 넘어가주는 유권자라도 대운하같은 걸 밀어붙이는 인물을 좋게 판단하기는 무척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 당시 대운하를 포기한 이명박 정권이 유일하게 판 운하가 경인아라뱃길입니다.


 

 실제 운하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시피 하고, 자전거 도로 및 캠핑장 취급 받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 및 계양구 일부지역 시민들에게는 무척 좋은 공원이긴 합니다. 너무나도 공사비가 비쌌던 게 문제입니다만. 경인아라뱃길의 별명 중 하나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전거도로입니다. 4대강 자전거길은 경인아라뱃길 정서진의 아라서해갑문에서 시작해 남한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바로 이어져 부산까지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라뱃길은 차라리 조금 더 폭을 넓게 팠다면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조정 경기용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만, 폭이 좀 부족해서 그 용도로도 못 썼습니다. 조정경기는 머나먼 충주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이었는데요.


 

*) 최규하는 본래 정치적 야심이 없던 인물이었습니다.


 

 박정희와 차지철이 김재규에게 총을 맞아 죽고 김재규까지 제압된 시점에서, 사실 후계로 정해져 있다시피 한 건 당연하게도 김종필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종필은 유신헌법에 의해 대통령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임시로 최규하가 대통령이 되었고, 김종필은 민주헌법으로 헌법을 고친 후 대통령이 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두환이 12.12를 일으켜서 대통령을 하게 되지요김종필은 대통령을 죽을 때까지 못 하게 되고요. 신군부 당시 마음이 상한 김종필을 그래도 챙겨주던 게 노태우였는데, 그래서 김종필은 노태우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줬고 노태우는 김종필의 조언을 따른 덕에 대통령이 됩니다. 김종필은 결국 자신은 대통령을 못 했지만 대통령을 셋 만들었어요. 박정희, 노태우, 김대중.


 

 시대가 흘러 김영삼 취임 이후 전두환과 노태우가 재판을 받게 되었고, 최규하는 증언 요청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모두 거부합니다. 그리고 최규하는 끝까지 아무 말도 안 하며 린드버그를 쓰는 모 대통령과는 대조적으로 무척이나 검소하게 살다가 2006년에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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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19.11.18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이지만 김종필도 그렇고 김무성도 그렇고 대통령이 됐으면 좋았을 사람들이 대통령이 못 되어서 많은 것들이 꼬여버린 결과를 보면, 역사에 만약이란 것이 없다 해도 그 '만약'이 아쉬워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되네요.

    • 해양장미 2019.11.1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필은 대통령 되야했지요. 그가 대통령 못 한 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박정희가 정신차리고 유신 안 하고 김종필한테 대통령 넘겼으면 우리나라 역사가 많이 변했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내각제였다면 좋았을텐데 싶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공화국이 내각제 잘 하긴 참 힘듭니다. 우리나라가 왕국으로 남을 수 있었다면 여러 모로 좋았을 것인데요.

  2. 2019.11.18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18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재임 당시 이명박을 참 안 좋아했었는데요. 2012년에는 이명박이 그냥 대통령 한 번 더 하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대선후보라고 나온 인물들이 그랬으니까요. 그 이후 저는 대통령 재선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우동닉 2019.11.18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정희의 과욕이 부른 나비효과가 어마어마하네요. 박정희가 욕심을 좀 덜 부리거나 하다못해 상왕정치 하는 정도로 만족했다면 이 나라가 많이 살기 좋게 바뀌었을텐데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9.11.18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정희는 2선 하고 김종필을 후계로 밀었으면 그럭저럭 상왕 대접 정도는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국부 대접도 받았을거고요. 그럼 육영수 죽을 일도 없었고, 박근혜가 최씨부녀에 현혹될 일도 없었고, 전두환이 쿠데타 할 일도 없었고, 주사파 운동권이 나올 일도 없었겠지요.

  4. 윈브라이트 2019.11.20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보니 이명박이 선녀 같습니다. 이 나라는 무슨 마가 낀거 같아요. 이명박 물러나니 그보다 더 한 박근혜가 오고, 박근혜 물러나니 훨씬 더 한 문재인이 오고. 문재인 이후에 누가 와도 그보다 더 못하긴 힘들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미 당한 게 두 번이라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 해양장미 2019.11.20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황교안 보면서 느낌이 참 안좋습니다. 별로 가능성은 없겠지만 대통령 되면 제법 대단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을 능가하긴 어렵겠지만요.

  5. 스스로학습 2019.11.20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우병은 좌파들이 이명박 정권 탄생에 불만을 갖고 조직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원죄가 있었네요ㅋㅋㅋㅋ2006년...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글 감사합니다!

    • 해양장미 2019.11.20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늦어도 2003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하던 때부터는 대중적인 우려가 있었어요. 그래서 2004년부터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같은 미국 햄버거 체인점에서조차 호주산 쇠고기 패티 쓴다고 써붙여놓고 그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