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서울수복. 대한민국은 부활합니다.

정치 2021. 4. 8. 03:4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XmnFx4cjVks

 

 

 

 우리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국체와 주권 및 정통성을 부정하는 적들은 서울을 지금껏 세 번 짓밟았습니다. 1950년 6월 기습남침으로, 그리고 다음 해 1951년의 1.4 후퇴. 또 2011년.

 

 세 번째로 서울을 점령했던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좌익세력은 전차와 수류탄을 앞세웠던 과거의 적들과는 달리, 기만적이고 교묘한 전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인민군과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시간은 각각 2~3개월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근 10년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을 잃었던 모든 시간은 우리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였습니다. 지난 세 번 모두. 그러나 결국 진실을 깨달은 자유 시민들은 서울을 수복해냈습니다. 물론 부산에서의 승리도 기념할 일입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우리의 조국은 드디어 반환점을 돌아 생존의 길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이제야 상황을 조금 깨닫고 몇 년을 패배한 끝에 겨우 한 번을 이겼을 뿐입니다. 아직 우리 시민들이 쥔 승리는 작은 것이고, 적은 여전히 기만적이고 강대하며 이번 승리를 선물한 보스는 피해 없이 살아있습니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 시민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습니다. 번영, 부유함, 기술, 자유로움, 단란함, 유대감, 행복함, 지속 가능성 등등. 이겨내고 생존해야 합니다. 다시 번영과 단란과 자유를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시민을 노리는 정신적 감염원을 이겨내고, 내일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이 시대를 모두들 기억하고 기록하여 후대에 영원히 계승합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성세자생정 2021.04.08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은 여전히 강대하다는 것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들의 지지세가 가장 강고한 경기 신도시와 호남 유권자들은 이 전투에 참여할수조차 없었기 때문에 칼을 갈고 있을 것이며, 이 전투에서 우리의 승리 자체가 저쪽에서 도사리고 있는 한국 유권자 최적화 후보, 이재명에게도 호재니까요. 가능하면 저들이 이 뒷수습과 차기 당체제 확립 과정에서 내상을 입어, 이 3신기를 합쳐서 사용할 기회 자체가 없기를 바랍니다.

    물론 만약 이 3신기를 한꺼번에 쓰고도 저쪽이 패한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정치적 쾌거고 한국의 앞날에 서광이 될거같긴 하지만요 ㅋㅋ

    • 해양장미 2021.04.08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는 저들을 정면에서 꺾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앞으로 있을 국민의힘+국민의당 통합부터 잘 하고, 윤석열의 자리도 만들어줘야겠지요.

      민주당은 알아서 싸울 겁니다. 그걸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약간의 기대정도는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1.04.08 0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지금 안철수 입장에서 국힘에 들어가는게 생각보다 정치적으로 이득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오세훈이야 시장직 하느라 이번 대선주자군에서는 일단 내려갔다고 봐도 될것같고, 홍준표는 당외에 있을 뿐더러 다시 들어오려고 해도 과거에 척진 사람이 꽤 되고, 유승민 정도가 남은 경쟁자인데 중도층에서의 인망이나 강성 보수층의 비토 가능성 모두 안철수가 유승민보다는 유리한 상황같기도 하구요.

      안철수보다 유승민 지지가 클거같은 계층...하고 생각해보면 딱 하나 떠오르는게 군사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밀덕층 정돈데요. 한국 밀덕의 상당수는 민주당계의 국방 관련 언행 상당수를 극혐하면서도 정치적으론 결국 민주당을 찍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국힘당내 경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불러올 수 있는 계층까지는 안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새로운 바람 2021.04.08 0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내에서 서열순위가 가장 낮은 박영선후보님과 겸영춘후보님이라 그런지 일부로 서열도 낮고 당에 대한 충성심도 의심이 되는 두 후보님을 민주당내 최고서열 다수계파에서 제거하기 위해서 일부러 불리한 최전선에 고×방패로 내세운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이낙연대표님도 호남계이며 일본과 친하다는점에서 그분들에게는 그렇게까지 선호되는 민주당 정치인은 아닐것입니다.

    이제야 아주 작으면서도 간신히 수없이 많이 잃어버린것 중에 하나를 찾은것으로 만족해야하는데

    괜히 자만을 해서 유승민류의 우백서들과 2030대 남성, ×(극우유)튜브, 태극기어르신들이 날뛰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직 본선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설령 본선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미국이나 일본 , 유럽등 자유세계 국가들은 헤××선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철저하게 의심하고 신용을 더 이상 할것 같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이미 상당히 많은 요소들이 망가졌기 때문에

    ×××선 가×게들의 앞날은 상당히 험난하겠지만 그나마 완전한 승리를 한다면 조금은 덜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 같은 경우 이미 10년 전에도 시장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번에는 우상호를 이겼을 뿐이지요. 문제는 박영선이 당내에서 덕망도 별로 없고, LH로 인해 승산도 없어진데다 내부의 적으로 돌변한 자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쪽은 사소한 건 별로 걱정하지 않는데, 국민의당과의 통합문제나 윤석열 관련 문제는 그리 매끄럽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잘 하리라고 기대를 하고요.

      외교 라인은 복원이 필요합니다. 경제도 문제고요. 그렇지만 그건 나중의 일이겠지요.

  3. 초록빛나래 2021.04.08 0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는 멘탈이 터져서 잠을 못잤다면 올해는 설레서 잠을 못자는거같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72.5%나 되었다는것을 더는 20대가 무시받지 않을 수 있다는것이 기분이 좋군요

  4. 떫은사탕 2021.04.08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부산, 남편은 직장으로 인해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 있어 이번에 운좋게도 두 지역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승리가 더 짜릿하네요.

    출구조사를 보고 안심하고 잤는데, 역시나 압도적인 결과를 보니 (너무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식이 남아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40대와 20대 남녀의 투표결과를 보면 앞으로 세대간, 성별간 통합은 요원할 것 같아 씁쓸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지역 모두에서 승리를 맛보셨군요. 멋진 고양감일 것 같습니다.

      세대갈등, 젠더갈등은 정권 바꾸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정체성 정치라는 게 무서운 거라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5. O44APD 2021.04.08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 선거의 원인이 박원순과 오거돈에게 있었기때문에 질수가 없는 선거였지만 민주당은 매표하는데 꺼리낌이 없어서 불안했던것도 사실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이는 현금 살포성 공약보다도 사람들이 다가올 위기감을 충분히 인지했다는걸 증명한게 이번선거의 가장 큰 의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다음 선거는 최후의 발악인만큼 더 큰 매표행위가 다가올것 같은데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부정부패를 전혀 거리낌없이 하는 독재정권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무너뜨리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와중에도 독재정권에 집착하는 광신자들이 너무나도 많아 앞으로 넘을 산이 험난하겠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넘을 것입니다.

  6. 미사일샤워 2021.04.08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전 서울을 박원순에게 넘겨준 주역이 오와 안이었는대 돌고돌아 서울 수복의 주역이 그들이라니 세상일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승리가 야권에게 반격의 효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기회로 다른 것 보다 지금 돈없는 국힘당에 기업들이 자금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문제의 발단이 된 둘이 직접 문제를 수습하였습니다. 이런 게 역사적인 순간이겠지요.

      야권은 정말 1승이 간절하게 필요했습니다. 이제야 1승을 거뒀습니다. 그것도 정말 좋은 모양새로 거둔 1승입니다. 이것으로 많은 게 변할 겁니다.

  7. 윈브라이트 2021.04.0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선거 승리가 내년 대선, 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길, 그리고 그 흐름이 3년뒤 총선까지 이어져 저 180석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앞으로 저 더불어민주당을 일본 민주당처럼 만들어야합니다. 일본 민주당보다 한참 못한 정당인데, 너무나 과분한 것들을 향유하고 있었습니다.

  8. 프마수스 2021.04.0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민주당처럼 되려면 '한국판 적군파 사건' 같은 트리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인데요, 어느순간부터 한국은 주사파 놈들 하는 짓을 비판하면 낡아빠진 색깔론자가 되어서, 이제 사안이 어느정도 되어야 '한국판 적군파 사건'이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칭 'LH 사건' 같은 건 본질적으로 부패라 우파정권이라고 발생 할 수 없는 류의 사건이 아닌만큼 '현 민주당 및 좌파의 몰락'에 결정타는 될 수 없고, 결정타가 되는 것이 좋은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패 줄면 좋기야 한데, 양당제에서 한 정당이 책 잡히면 다른 정당이 권력 잡잖습니까? LH사건으로 민주당이 역사적 사망선고를 받는 일이 곧 민주당의 부활 빌미가 안 되리란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명숙과 윤미향, 그리고 그녀들의 부군을 눈 앞에 들이대도 안 되는데 어디까지 가야 봉합이 되는 건지...대학가에서나 숨었지, 정치판에 주사파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주사파 언급만 하면 낡아빠진 색깔론자, 음모론자가 되지요. 까놓고 문재인이 학생시절 운동권 아니었다고 지금도 주체사상 안 받아들였단 말을 뭘 보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제 생각엔 이제 한국에 레드컴플렉스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승리로 조금이나마 이런 풍토가 변하길 기대합니다.

    북한 관련해서는 뭘 들이대도 국민들이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다는 말은 듣는 사람이 최근 들어서야 약간 생긴 것 같습니다. 동북공정이 이슈화 된 지 한 20년, 중국이 패권도전 선언한 것은 한 10년은 된 것 같은데 이제야 경계 시작인 걸 보면 안보불감증이 단단히 걸린 거죠. 이 판국에 아직도 대다수는 '중국은 최대교역국, 그러니 안보는 미국 / 경제는 중국만이 살 길, 반중은 혐오고 혐오는 나빠' 같은 소리 하는 사람이고, 중국에 경계심 갖는 사람들도 대다수는 역사왜곡에만 치우친 부분은 몹시 아쉬운 일입니다. 늘 강조하시듯 핵심은 돈줄인데요...국힘이 이 이슈의 불꽃을 올바르게 키워갈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그저 박선원이 '한국판 적군파 사건'의 불씨가 되어주길 기도 할 수 밖에요...

    이겼는데 너무 암울한 소리만 길게 늘어놓았네요. 20대 남성이 국힘에다 뭘 요구 할 자격을 얻었다는 건 이번 선거에서 얻은 큰 소득입니다. 윤석열이 국힘 들어갔을 때 득표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상당부분 덜어냈습니다. 주호영, 오세훈, 박형준이 1년 새 큰 사고 치고, 윤석열이 납작 숙이고 들어오지 않는 한 '국힘이 비호감이라 좀...' 프레임은 큰 힘을 못 쓸 것임이 증명 되었지요. 다만 윤석열이 국힘으로 온다는 가정 하에 김종인이 없는 건 윤석열한테 반드시 호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주사파 조직들을 찾아내서 무력화 시키고, 민주당의 실체를 알릴 기회는 내년 두 차례의 승리를 위한 밀알이자 한국의 정상화를 위한 시작이 되겠지요. 언뜻 생각하는 장점은 이 세 가지인데 찾아보면 분명 더 나올 겁니다.
    (+바이든이 새 국제질서를 만드는 가운데, 대깨트가 득세 할 여지를 막은 효과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한국정치지형이 좌익: 주사파/우익: 대깨트 구도가 되는 것은 명백히 최악이었지요.)

    마지막으로 국힘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는 대강 그려지는데, 앞으로 민주당 내부가 어떻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큰 물결이 이해찬 비대위 및 이재명 대세론으로 흐를 것이라는 예상은 가는데, 저는 이대로 순순히 흘러가지 않길 기도합니다. 다만 문재인 힘이 너무 약해져서, 시빌워의 무대가 어벤져스가 아니라 저스티스리그에서 열릴 것 같은 게 맘에 안 드네요. 이해찬이 움직이면서 실제로 한 게 이 그림 그리기였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 민주당의 총역량이 저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박영선은 버리고 간 거라고 보십니까?

    • 해양장미 2021.04.08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조선 관련 건으로는 어지간해선 힘들겁니다. 우리나라에 반중은 통해도 반북은 잘 안통합니다. 주사파 퇴치는 그냥 하는 거고, 그걸 시민들이 알아주길 기대하지 않는 게 지금까지 있었던 현실로 볼 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안보우파의 실패는 기존 정치적 결과들로 볼 때 과학 수준입니다. 반북은 필패니까 차라리 반중에 힘주는 건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생산적이거나 희망을 주는 방향의 세련된 슬로건과 쇼가 필요합니다.

      서울시장 선거야 LH 터뜨린 게 리재명 동지 쪽이고, 리해찬은 리재명 동지 편이지요. 김어준도 그렇고. 그들은 애초에 살짝 지려고 했을 겁니다. 오세훈이 안철수와 손을 제대로 잡으면서 계산 밖으로 크게 졌다고 보면 될 거고요. 김종인 성향 고려하면 안철수와 국힘이 싸우고, 오세훈이 겨우 이겼어야 리해찬 계산대로였겠지요.

    • 프마수스 2021.04.09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선거 전략으로 밀고 가면 안 되지요. 그 토양이 이상하다는 게 문제지...그나저나 국민 전반적으로 국뽕이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이야기를 해서는 이보다 희망 찰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국민들은 NL들이 나라에 무슨 짓을 해놓은 건지 알까요?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는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 별로 못 보지 싶은데...

    • 해양장미 2021.04.09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앞세워서 정권을 교체한 다음에, 그러고 나서 진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9. 하나챤 2021.04.0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20대 여성층 표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을 보면 민주-국힘-기타(아마도 여성의당필두로 한 페미3당)순으로 4할(근소우위)/4할/1.5할이란 결과가 나왔는데...

    전 없던 20대 여성층에서의 보수표가 갑자기 턱 크게 늘어났다곤 생각치 않고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표가 상당수 증발 or 기권 + 일부는 여성의당으로 분화되고

    소수는 국힘으로 빠져서 판 자체가 좁아지니 나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데...그냥 추론이라 애매하네요.

    정의당이 선거에 참여했다면 좀 더 정확하게 보였을텐데. 해양장미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만약에 이 가설이 맞다면 남성층은 단결하고, 여성층은 분열된단 소리인데 누가 "페미니즘은 남성을 오히려 더 결집시켰다"라고 한 말이 맞게 되네요

    여담이지만 2030대 남성층 보수 지지율이 60대 맞먹을정도로 높은게 눈에 띄네요, 이대로 잘 해서 고정지지층으로 흡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원순 성범죄 의혹으로 자살해서 열린 선거인데요. 3인방이 활약한 민주당이 표를 더 많이 받았다는 건, 그 자체로 영페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망언 및 망상에 불과하다는 게 확고히 증명된 것이지요.

      지금 박원순 피해자 챙겨주고 있는 건 오세훈입니다. 오세훈 뽑은 사람들하고요.

  10. 2021.04.0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우동닉 2021.04.09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fmkorea.com/3511656430
    https://www.fmkorea.com/3511660039

    선거 직전이라고 위수문동 일파들이 깜깜이 기간 최대치로 결집했었네요

    저래도 40%가 회복되는 게 공포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음 주면 20%대 지지율 보겠나 싶었는데 어려울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탄탄한 조직이라 결집은 성공했고, 그래서 민주당 쪽에는 이런 대패를 예측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충격받은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상황파악이 안 됐던 것입니다.

  12. Palaiologos 2021.04.09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이 첫날부터 일을 너무 잘해주네요. 속이 뻥 뚫리고 울컥합니다.

    제가 그동안 김종인을 신나게 욕했지만 퇴장 타이밍이 기가 막힌거 같습니다. 그에대한 미움이 사라지네요.

    이번에 MBC 일기예보 논란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저 악인들 에게는 일말의 자비도 사치라는 사실을요. 양아치 본성 드러낼 때마다 응징해줘야 사회가 정상화 될 겁니다.

    국힘은 황교안 같은 노답 거르고 방심안하고 본인들 할 일만 해도 대선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윤석열만 온다면요.)

    대깨 미스릴이 35% 내외 인거 같은데 오히려 좋습니다. 수령의 옥체만큼은 온전히 보존 할 수 있는 지지율이라 판단됩니다.

    오랜만의 승리로 저 역시 기분이 들뜰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절대 방심 해서는 안되는 적을 상대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9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 영감님 밉상이었던 건 밉상인거고, 공은 공으로 또 기억을 해 줘야겠지요.

      저는 황교안을 그리 미워하지 않고 나름대로 평가도 하는데, 그 양반은 주변이 답이 없습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성격이 나쁜 스타일은 아닌데, 교회판에 있고, 원래 정치인은 아니니까 보고듣는 정보가 심히 왜곡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위대(僞大)함을 잃은 문통 지지율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35% 지킬 수 있을지 몰라요.

  13. 누나부트 2021.04.09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스트건 다른 경우건 광신도들의 투표 이력를 조사해서 색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을 설득해서 돌려놓는다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니 결국은 그들이 뽑을 후보가 없도록 만드는 것이 미래 한국의 가장 큰 과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세대 기수들의 비리를 잡아 기소해 정치판에서 제거하고, 다음 세대의 자금줄을 파괴하고, 언로와 조직을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대응해야겠지요.

    • 해양장미 2021.04.09 0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정권을 교체하고, 도덕과 개념을 회복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도덕이 심하게 무너졌고, 부도덕한 자들에 대한 주변의 견제가 없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상기하신 비리정치인 퇴출, 자금줄 관리 및 분쇄, 언로와 조직 박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14. 퐁퐁123 2021.04.09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이번 대선을 윤석열이 잡으면 지금의 민주당이 10년안에 소멸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이제 슬슬 102030남성+60대 이상의 선거연합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 구도로만 가면 보수우파정당이 앞으로 선거에서 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대선만 윤석열이 가져간다면 윤석열이 문재인 이상의 똥을 싸지 않는 이상 저 콘크리트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장기집권하게 될 것이고 민주당과 운동권은 10년안에 정치권에서 사라질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 minddiver 2021.04.10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러도 너무 이른 김칫국인것 같습니다. 대선, 지선, 총선같은 메이저 선거에서 단 한 번이라도 민주당이 진 이후에 이런 얘기가 나와도 나와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이번 재보선으로 실제 잃은 권력은 거의 없습니다.

      또 1년도 예상하기 힘든 정치판에서 10년뒤에 망한다 이런걸 논할수 있을까요? 망하는걸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2016년부터 총선, 탄핵, 대선, 지선, 총선에서 모두 역사적인 참패를 당했고 이미 망했어야 합니다.

      저번 지선에서 국힘이 대구경북 빼놓고서는 말 그대로 셧아웃을 당한 걸 잊으셨습니까? 조국사태 이후에도 총선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만들어준걸 잊으셨습니까? 그런 국힘도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전 국힘은 재보선에서 이겨서 잠시 연명한거 뿐이고 앞으로 있을 대선, 지선을 이기지 못하면 바로 또 망할 위기에 놓인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벌써 민주당이 망하니 마니를 논할수 있으십니까? 102030남성의 선거연합이요? 원래는 민주당이 항상 우세했었습니다. 지금 구도로 가기만 하면요? 당장 다음 선거에서 지금 구도가 유지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10년간 이 구도로 간다는거는 행복회로를 넘어서 좀 말이 안되는 생각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김치국인데요. 물론 민주당을 저도 소멸시키고 싶습니다만, 인구구조로 본다면 질 수가 없는 미국 민주당도 2010년대에 많이 졌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현재 오히려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노년층은 죽거나 투표가 불가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청년층은 숫자가 중장년층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15. 퐁퐁123 2021.04.10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는건 현재의 권력보다는 이 사회의 흐름입니다.
    지금의 선거결과는 102030 남성+60대 이상 콘크리트의 시작에 불과하고 그것만으로도 무려 서울에서 18%라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페미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이상 이 구도는 깨질일이 없을거고요.
    그렇다고 지금의 민주당이 페미와 운동권을 버리고 환골탈태를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민주당에 운동권과 페미를 버리라는 것은 곧 당의 실질적인 소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지방선거,총선을 내리 져도 이들은 페미와 운동권을 버리지 못할겁니다. 왜냐하면 저 2개가 민주당의 심장이니까요.
    이러한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만약 윤석열이 대선을 이기고 문재인보다 더 똥을 싸는 참사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102030 남성+60대 이상의 콘크리트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고 유지되는한 아무도 깰 수 없는 무적의 콘트리트가 될겁니다. 인구상으로 그럴수밖에 없거든요.

    • 해양장미 2021.04.10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배설물 같은 표현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가급적 안써주시면 좋겠다는 당부를 하고 싶고요.

      승리에 심히 도취되신 것 같은데 지금은 즐겨도 좋지만, 진정해주십시오.

      방심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2021/04/07 보궐선거 관련 몇 가지

정치 2021. 4. 5. 06:4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JYZoUFc3Gw

 

 

 

1) 사전투표율이 높은데, 사전투표에서는 본투표 대비 민주당 지지율이 꽤 높을 수 있습니다. 사전선거에 대한 의혹이 야권 지지층에 매우 짙은 상황이어서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공화당 지지층은 우편투표의 신뢰성 및 COVID-19의 위험함을 의심하여 우편투표를 별로 하지 않았고, 그래서 우편투표는 민주당 몰표였습니다. 그에 대해 공화당 지지층은 부정선거론을 제시했지만, 애초에 우편투표는 민주당 몰표가 나올 것이 예견되어 있었기에 그에 대해 진짜로 의혹을 가지는 식견 있는 자는 없는 현실입니다.

 

 이번 우리나라도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와도 이상할 건 없고, 상대적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의혹이 적은 청년층 투표에서 그나마 오세훈, 박형준 득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더 많은 표를 기대할 수 있는 노년층의 야권 투표에 대한 기대치는 낮습니다.

 

 

 

2) 사전투표율 대비 최종 투표율은 낮을 확률이 높습니다.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이기 때문입니다. 최종 투표율이 기대이하일 경우 야권이 불리합니다. 야권 지지층의 투표독려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산, 서울시민 여러분.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3) 나는 인천광역시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보궐에는 투표를 할 수 없는데, 서울에 주소지를 둔 영주권자가 투표를 하는 것을 보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장은 인천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별로 좋은 사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몇 년 후에 나는 서울시장 오세훈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4)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라는 면에서 민주화 이후 가장 불결한 선거입니다. 또한 동시에 노골적으로 공금을 동원하는 금권선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 명의 성범죄피의자로 인해 발생한, 공적 자원을 소모시키는 불명예 선거입니다. 이런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는 자들은 성범죄 2차 가해자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반대하고 독재를 사랑하는 자로 규탄받아야 합니다. 자유로운 민주 시민 여러분. 각자의 의무를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5) 박영선과 김영춘이 이길 경우, 그것은 도가 지나친 부정선거입니다. 지난 여론조사 추세는 명백합니다. 민주 시민은 그런 결과를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그 경우 저항권을 행사해야합니다. 데모크라시는 피를 먹고 자랍니다.

 

 

 

 

6) 나는 박근혜 시절부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왔습니다. 최저임금 많이 올리면 안 된다. 재벌 함부로 해체하려고 덤비면 안 된다. 주주자본주의는 배당 늘리자는 거다. 증세는 답이 아니다. 부동산 재개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상식적인 이야기였지요? 이런 상식들을 반대하다가, 이번 정권 겪고서야 진실을 깨달은 좌경화되었었던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괜히 문빠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게 아닙니다.

 

 뭐든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단은 아는 만큼 해야 합니다. 무언가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모름을 인정하고 겸손하다면 그것은 현명한 자의 태도입니다. 그렇지만 잘 모르면서 의견을 섣부르게 내리고, 그걸 주장하는 건 무식한 겁니다.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희대의 바보들을 응징해줘야만 합니다.

 

 

 

 

7) 이 와중에 서울특별시는 IOC에 2032년 서울ㆍ평양 공동올림픽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물론 현재 북조선은 이에 동의한다거나 의견을 교환하는 게 없고, 동경댁 박영선 여사조차 이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없는 상태입니다.

 

 IOC는 이미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선정해둔 상태입니다. 여기에 서울특별시가 북조선측의 동의도 없이 서울ㆍ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제안을 급히 제출했으니, 그야말로 K-국격이 맨틀을 뚫을 기세입니다. 이는 서울시민들이 지난 10년간 행해온 투표로 인한 자업자득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IㆍPyeongyangㆍUㆍSeoul

 

 

 

8) 이번에 오세훈이 이기면 대한민국 역사상 3번째 서울수복입니다.

 

 첫 번째 서울수복은 1950년 9월 28일입니다. 9월 25일 인천상륙작전 이후의 쾌거였습니다.

 

 두 번째 서울수복은 1951년 3월 15일입니다. 쓰디 쓴 1.4 후퇴 이후의 반격이었습니다.

 

 세 번째 서울수복은 2021년 4월 8일이 될 것입니다.

 

 7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같은 적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21.04.05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그 와중에 온갖 공작질은 다 하고 있더군요.
    마치 자유당과 막걸리 보안법처럼 말이죠.

    6)한국인들은 사회주의에 미쳐있다고 일부 사람들이 말했을때가 반세기가 지났는데 아직도 거기서 못깨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이제라도 대대적으로 사회주의는 위선이자 악이란걸 깨닫을때가 왔다 봅니다.
    저들이 했던 짓거리는 서민은 영원히 서민으로 남아서 자기들 표밭이나 되라는 짓거리였으니 말이죠.

    8)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좌파들이 모기처럼 빨아먹으면서 나라를 좀먹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4.05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의 성숙함과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6) 너무 늦게 진실을 깨달은 자들이 많습니다. 너무 오랜 기간 각종 미디어나 복합적 체제를 통한 선동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진실을 깨닫지 못한 자들 또한 많은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8) 승리만이 생존의 길입니다.

  2. 2021.04.0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5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증거를 잡지 못하면 당장은 모른 척 하고, 다른 이슈로 맹공을 퍼부어야 합니다.

      청와대가 극심한 레임덕을 겪는 건 정치공학적으로 그리 좋지 못하기도 합니다.

  3. 윈브라이트 2021.04.05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2) 저는 사전투표율이 높은게 본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영향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 선거마다 그랬고요. 전체투표율 대비 사전투표 비율이 4.15 총선때 엄청 높긴 했는데, 그건 예외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년전 창원성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 나왔을때 최종 투표율이 51%였으니 이번에는 그보다는 좀 더 높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소 55% 최대 60% 정도의 최종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4)5) 제 기억으로도 이번 선관위는 역대 가장 지저분하고 편파적인 선관위라고 생각합니다. 임명권자의 지저분함과 비윤리성에 비례하는 면이 있겠지요. 싹 다 물갈이 해야 합니다.

    8) 서울을 큰 격차로 수복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선거 승리에 목말라 왔습니다. 이제 출구조사 보면서 낙담하는 것도 그만 좀 하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높게 나오면 좋을 텐데, 일단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투표독려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5) 정권이 바뀌면 선관위만큼은 철저히 발본색원하여 엄혹한 처벌을 해야합니다. 이는 국체의 근간에 관한 일입니다.

      8) 이번만큼은 대승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대로의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4. 프마수스 2021.04.05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해양장미님께서 저항권 이야기를 꺼내실 정도라는 데 놀랐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뜬금 없는 선관위의 지난 6년 간의 선거에 대한 보험가입 때문에 별 잡생각이 다 듭니다.
    해양장미님께서 언급하시곤 하는 '전형적인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례'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긴 하는데요. 개표조작 같은 그런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이번에 진짜 개표조작이 발생한다면 바이든 시대에 한국은 대깨트 시대가 열리겠지요? 문재인 보다야 낫겠지만 이것도 디스토피아와 비슷한 무엇 아닐까 싶습니다.
    별개로 선관위는 정권 바뀌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야만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인 편향성만 봐도 용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8)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북한과 중공의 연합군을 상대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국적만한국이고, 준거집단은 한국이 아닌 '끈 없는 자생적 북한인, 중공인들(=NL)'과 우리는 공존이 가능합니까?
    전쟁 중에는 종종 민간인에 대한 사살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전쟁범죄를 정당화 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무서운 건 인간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인간본능을 외면한 사회는 공산사회 마냥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인데요...
    요즘 어디까지가 정당한 교전인가, 그러니까 적이 누구까지인가 혼란스럽습니다.
    '다 적이다' 생각하고 어림 해보니까 거진 천 만은 족히 나오지 싶던데요;; 이만큼의 경제활동인구가 빠져나가면 그 또한 국가붕괴 아니겠습니까?
    좋든 싫든 우리는 이번에도 또 출구전략이 늦어서, 이젠 공존 밖에 길이 없는 것 같은데요...
    저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여서 이 사람들을 재사회화 시킬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 선관위의 태도가 대단히 노골적이기 때문에, 선관위가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유 시민들이 언제든 저항권을 행사할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선관위에 있는 것들은 무도한 짓을 과도하게 행할 경우, 결국 분노한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8) 이럴 때는 권력을 쥐고 있는 쪽이 중요합니다. 자유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쪽이 어쨌든 국가의 권력을 강하게 움켜쥐는 가운데, 더 나은 미래설계를 보여주고 중립적인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런 난국이 오게 된 데는 자칭 애국 자유 세력이 매력적인 청사진을 보여주지 못하고, 사회가 좌경화되는 걸 방치해온 탓이 큽니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낡은 망상꾼부터 도태시키는 게 최선의 방책이고, 아이들을 잘 교육시켜야 합니다.

  5. 만신전 2021.04.05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관위가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진짜 궁지에 몰려서 저러는 것 같아요.

    이번 선거 질 것 같지 않지만 진짜 진다면 절망적일 것 같습니다. 보궐선거라 완전 안심은 안되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면 절망을 할 게 아니고, 본문에 적었듯 저항권을 행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가 지나친 부정선거가 아니면 현재의 여론조사 및 분위기는 뒤집힐 수 없는 상황입니다.

  6. Lastinches 2021.04.05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총선 당시에도 선관위의 편파 논란은 있었으니 올해도 당연히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1합시다는 허용하면서 내로남불은 금지하는 상황까지 왔다면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을 때에도 시민들이 저항권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조폭들이 상대 정당 선거캠프 사람들이나 선거감시원들을 협박하고 폭행하던 금주법 시대 미국 군소도시의 선거가 남일이 아니게 될 날이 머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5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정은 이미 망가졌고, 이제 이번 선거로 회복되느냐 아니면 극단적인 사태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선관위도 앞날 걱정을 조금은 하는 것 같으나, 그 걱정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7. 2021.04.06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21.04.06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정치사회적 경색(梗塞)의 파열 조짐

정치 2021. 3. 26. 16: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fHfcm9gSkM

 

 

 

1) 화요일 발표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이 이겼습니다. 나는 안철수 쪽을 응원하였고, 안철수의 근소우위를 예상하였으나 결국 오세훈이 이겼는데요. 안철수가 계속 잘하다가 마지막 날에 크게 잘못했습니다. 마지막날 잘했다고 이길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잘못을 해도 많이 큰 잘못을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내곡동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건 아니지요. 내가 만약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입장이었고, 미리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었다면 오세훈으로 마음이 바뀔 수도 있었던 큰 잘못입니다.

 

 그리고 막판에 조직력 동원 스퍼트에서 밀린 것 같은데, 그건 준비부족입니다. 이 추세와 서포트에서 질 정도면 안철수는 제3정당 실험을 중단하고 국민의힘에 백기투항해야합니다. 2017년 대선부터 안철수가 보여 왔던 막판 조직력 약세는 심각합니다. 정의당에 비해서도 조직동원능력이 심하게 약합니다. 다행히 며칠 두고 보니 안철수는 제대로 오세훈 후보를 돕는 것 같고, 국민의힘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라 봉합은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2) 이번에 보여준 안철수의 모습은 안철수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결국 막판에 사고를 쳤습니다. 잘하다가 갑자기 못하는 거 보면 윤상현이나 김무성 말 듣다가, 막판에 캠프건 후보건 폭주해서 말 안 듣고 내지른 것 같은데요. 이게 그 동안 김종인 및 이준석의 도발로 누적되어온 스트레스의 폭발이라면 결국 이준석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명백한 바보짓을 했기 때문에 이미 여기저기서 많은 질타와 충고를 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느리지만 성장은 하고 있으니까 다음에는 조금이나마 나아져 있겠지요.

 

 

 

3) 한나라당의 최전성기는 2006년 보궐부터 2010년 지선 이전까지입니다. 그 전성기를 끝낸 건 오세훈이었지요. 한 때 오세훈은 대통령에 매우 가까워 보였습니다만, 역사에 남은 멍청이가 되었습니다.

 

 이후 오세훈은 종로에서 졌고, 전당대회에서 졌고, 광진에서도 졌습니다. 이번에는 당내경선도 못 뚫을 분위기였지요. 그러나 나경원 및 안철수와의 어려운 승부를 연달아 뚫어냈습니다. 단일화 경선을 당론보다 서두른 오세훈의 전략은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전력질주하여 서울을 탈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쓴맛을 봤으니까, 오세훈도 성장한 면은 있을 겁니다.

 

 

 

4) 모든 조직이 잘 나갈 때는 있는 문제도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은 잘 나가는 조직도 여러 문제를 저지르고 있는데,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교만해지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되면 내부적 비판이 이루어질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면 급속도로 망가지게 되지요.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180석을 기점으로 쇠퇴기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그 동안 너무나도 많은 문제가 누적되어있는데다, 조직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상태입니다. 예전 새누리당도 쇠퇴를 맞이한 시점에서는 개선이 불가능에 가까워보였고, 그래서 오랜 시간을 정말 힘들어했는데 현재의 민주당은 옛날의 새누리당과 비교해도 아예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5)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위성도시-중심도시 관계가 아니고, 쌍둥이 도시입니다. 그렇지만 둘이 좋은 사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서울은 지역이기주의가 대단히 강한 도시입니다. 중앙정부 및 국회 정치인들과 한 편이 되어 인천을 핍박하고 이기적으로 굴고 갑질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지요. 물론 인천이 정말로 수가 틀려버리면 서울은 바로 도시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은 있습니다만, (90년대 초의 5배 이상 격차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인구규모 차이가 3배 이상 나는 것도 있고, 인천 시민들의 도시에 대한 애정과 단결이 낮은 수준이다 보니 각종 이슈충돌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박원순은 다시 나오지 않을 무능한 시장이기 때문에, 그 동안 인천은 시 행정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박원순 집권기와 안상수 집권기가 겹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민선 인천시장 중 유능한 인물은 최기선과 안상수 정도였습니다. 송영길부터는 인천시장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집권기를 최대한 활용했어야 하는데, 유정복도 그걸 못 했지요.

 

 내년 인천시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야권 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서구 의원입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인물은 윤상현입니다. 안상수는 좋은 시장이었지만, 양념을 너무 심하게 당한데다 지난 총선에서 정치생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6) 박나래 건과 조선구마사 건을 보고 있으니, 그 동안 누적되어 온 각종 모순이 드디어 폭발하여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본래 정치는 이러한 문제들이 쌓이지 않고 잘 해결되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만, 이 헤븐조선의 좌천룡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갈등을 촉발하고 온갖 문제요소들을 쌓아왔습니다. 나라가 망할 정도로 말입니다.

 

 두 문제 다 아직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그동안은 권력의 비호를 받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폭주하여 모든 걸 다 망가뜨리는 단계였다면, 근래 알페스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본격적인 반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공의 위협 또한 근래 들어서야 노골적이 되면서 사람들이 감을 좀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현 집권여당이 친중정당이라는 것을 가붕개들이 깊이 깨달아야합니다.

 

 

 

7) 북조선이 불상의 베르사체를 오래간만에 발사하는 중입니다. 북이 미사일 도발을 일삼던 2019년은 그래도 COVID-19가 없었기 때문에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 온갖 푸대접을 일삼고 있는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국방부는 여전히 북바라기 노릇을 하고 있으며, 미합중국 바이든 정권은 북의 미사일 도발을 유엔 미사일 안보리 위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문제가 심각하였던 성주 사드기지 문제도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고립주의 트럼프가 방치해온 사드 문제를 바이든 정권은 신경써주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합중국이 우리 헤븐조선 내부의 적화 세력을 어찌 대할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8) 어떤 문제가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예를 들어 가붕개의 일원, 황소개구리는 한동안 우리나라 생태계에 큰 문제로 여겨졌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이 황소개구리에 적응하여 해결되었습니다.

 

 페미니즘, 소득주도성장, 반미반일친북친중 등 좌파들이 저지른 문제를 자연적으로 우리나라 시민들이 인지하고, 대응을 하게 된 것에도 비슷하게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보다 젊은 나라였다면 대응 속도도 빨랐을 테지만, 평균연령이 높을수록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은 학습과 변화에 강하고, 노년은 경험해온 패턴에 강합니다. 그래서 패턴 예측이 가능한 페이크에는 노년이 강하고 청년이 약한 반면, 새로운 유형의 페이크에는 청년이 강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번 정권이 저지르는 패턴에 대한 경험이 없었지요. 이 정권이 저지를 문제를 예측하려면 타국의 사례를 학습하고 이해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oagim 2021.03.26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이와는 별도로 이준석은 저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많이 점수 잃은 것 같습니다.

    유승민은 윤석열 지지율 먹고 대통령 되는 꿈꾸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하는거 보니까 오히려 유승민보다 더 노련해서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준석은 유승민 계열 인맥 빨로 계속 가려는 것 같은데

    김종인은 트롤링 많이 해서 당대표 해먹기에는 그른 것 같고,

    비례대표 꽂아주기에는 유승민이 힘이 없으니 험지에서 생환하는 것 말고는 수가 없는데

    이번에 말하는 거 보니까 계속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더군요.

    안철수와 오세훈은 제법 끈끈한 동맹이 될 수 있고, 김무성, 윤상현, 홍준표(...)등과 연대해서 얼마든지 유승민-김종인을 제어할 수 있는 것 같은데 0선 중진으로서는 참 난감해졌네요.

    • 해양장미 2021.03.2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은 이번에 참모로는 능력을 증명했는데, 대중 정치인으로는 제 무덤을 팠지요. 지금같이 하면 딱 김종인 후계자 될 겁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게 김종인 후계자가 아니라면 바뀌어야합니다.

  2. 다른시 2021.03.26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한국 보수, 진보의 10년주기 정권 교체 징크스를 한국 국민들이 각 정당에 느끼는 피로감이 누적되는 시간으로 보고있는데요, 그걸 두 배로 누적시키는 듯한 현 정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통상적인 보수라고 보긴 힘들겠지마는 대선에 윤석열이 출마해 당선되기를 기원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의 언론장악과 소스가드 및 라텔기사단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세계 장악, 그리고 매스미디어의 쇠퇴가 아니었다면 아마 진작에 이 정권의 지지세는 무너졌을거라 생각합니다.

  3. 겨울밤공기 2021.03.26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의 생명력이 대단하군요. 고민정에게조차 진 그날 정치인으로서의 오세훈은 완전히 사형선고가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본인 정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서울 시장직에 재도전할 기회가 다 주어지고. 사람 인생 정말 모르는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국민의힘 경선 초기만 해도 오세훈은 다 끝난 분위기였지요. 그걸 뒤집고, 단일화에서도 이겼으니 뜻밖의 저력이 있던 것입니다.

      그의 서울시정이 나름대로 인정받기에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거의 대다수가 그래도 박원순보다는 오세훈이 분명 잘 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4. mychew 2021.03.26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2612452062208

    페이크가 안통할 조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니 무대포로 노선변경을 하는 모양이네요.

  5. 새로운 바람 2021.03.26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그래도 단일화 선거가 끝나고 오세훈과 안철수가 화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둘다 성장을 하고 좋은 정치적인 파트너가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그래도 아직은 장악하고 있는 막대한 정치적 권력이 있어 평균만 해도 어느정도 민주당 자체는 유지는 할수 있을것 같은데

    워낙 엉망으로 운영을 하고 정치적인 비전이나 철학도 기본소득과 같이 군소좌파정당들의 정치적 자산을 싹쓸이 함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전부 고갈이 되어서 민주당과 진보좌파진영의 미래는 일본 민주당처럼 급격하게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5)저야 울산출신의 외지인이고 인천의 음식문화를 제외하고 인천도시자체보다는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지역의 도예문화에 더욱 관심이 많아서 인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나름 다녀본 결과로는 인천도 꽤 큰 대도시이고 나름의 지역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영향력이 작은것 같습니다.

    인천의 응집력은 지방의 다른 대도시와 비교를 해서도 작은것 같은데

    일단은 인천 원도심, 경인선라인과 지하철1~2라인, 공항철도라인으로 도시의 성격이 나뉘는것 같고 여기에 글로벌대도시이자 수도인 서울의 막강한 영향력,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영종용유도, 서해5도, 덕적군도까지 더해져서 인천의 성격이 더욱 복잡해지는것 같습니다.

    6)8)박나래 사건으로 인해서 "젊은 여성"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무조건적인 배려"를 받는 풍토는 앞으로 "철저하게 소멸"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래디컬페미니스트"를 "일베취급"을 한다는 풍문이 있지만 이미 막차 버스는 한참 지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성평등"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과거"는 물론이고 "미래"의 젊은 여성들이 누려야할 "권리"까지 당겨서 쓴 현재의 젊은 여성들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인과응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http://naver.me/xKQEnOPj

    한·일관계는 갈등이 단단히 구조화돼 있다. 두 가지다. 우선 양국 간 힘의 차이가 현저히 좁혀졌다. 1965년 한·일 수교 당시 100 대 1이 넘던 국력차는 현재 2.5 대 1이다. 
    2019년 무역분쟁에서도 한국이 밀리기는커녕 일본 부품기업들만 내상을 입었다.

    탈냉전 이후 양국의 전략적 이해가 달라졌다. 정권에 따라 부침은 있지만 한국은 북·미관계 개선, 한·중관계 강화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추구해온 반면, 일본은 동북아 질서의 현상유지를 희망한다.

    초기 극반일에서 유턴해 위안부 합의를 졸속 체결한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숙명적 반일’일 수밖에 없었다. ‘문재인 반일’의 절반은 박근혜 때 잉태됐다. 여기에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더해졌다.

    노무현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대법원 판결 간의 논리적 격차를 메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아베 정권은 문재인 정부가 주춤거리는 틈을 타 ‘정경분리’를 넘어선 수출규제 도발로 한국을 굴복시키려다 실패했다.

    임기를 1년여 남겨둔 문재인 정부가 한·일관계 복원에 부쩍 고삐를 죄고 있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에 발목잡혀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선 “2015년도 위안부 합의가 공식 합의였음을 인정한다”고 해 관련 단체들을 아연케 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대북 발언권이 커진 일본과의 관계를 푸는 것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요긴하기 때문임을 머리론 알지만 정서적으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일본 입장에서 봐도 한·일관계를 한반도 평화의 소품 다루듯 하는 한국의 ‘도구주의’에 빈정 상할 것이다. 버티는 일본에 더 숙이고 들어가다 ‘외교참사’라도 날까 걱정이다.

    -------------------------------

    7)모든 면에서 일본을 압도하고 있으며 미국에게는 큰소리 칠수 있다고 믿고 계시는 헤××선, ×천룡과 지식인, 가×게의 생각과는 다르게 문재인대통령님은 국제적인 외교관계에 대한 현실을 무엇가 깨달았는지 저자세로 일본에게 외교적으로 나가고 있는데 이 둘의 거리감은 또다른 국내적인 갈등이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북한과의 한참 꼬인 관계까지 더해져 차기 정권은 누가 되어도 엄청나게 꼬인 외교관계에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외교 영수증까지 더해져 차기 외무장관은 과로사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8)좌××들을 정치적으로 선택한 40대나 젊은 여성들의 생각이 100%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나름의 사회적인 부조리를 겪었고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고민도 했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조리나 고민들을 들어주고 해결했어야할 우파 및 국민의 힘당 우백서들이 너무나 안일했다고 생각되며, 그들이 선택한 이념이나 청치철학 좌××정치세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정치적인 행동을 할지 모르는 윤석열은 잘 모르겠지만 만약, 국민의힘당이 오세훈처럼 천운으로 정권을 잡는다면 그동안 억눌러왔던 청년남성들이 대대적으로 폭주를 할것인데

    국민의힘당 우백서들이 안일하게 대처를 하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청년남성들의 폭주를 이용한다면 헤×××사회는 또다시 혼란에 빠질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가 보기엔 둘 다 성격이 그리 사납지는 않습니다. 이명박근혜만 해도 경선할 때 혈투나 다름없었는데요.

      - 미래를 이어야 할 젊은피 상태를 보면 그래도 국민의힘은 이준석과 배현진인데, 더불어민주당은 브레스 고와 김남국입니다. 민주당 바닥은 그 표창원이 못해먹겠다고 때려 치우고 나갔을 정도지요.

      - 저도 도자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천에서 도자기를 별로 안 만드는 건 좀 아쉽습니다.

      인천 본토만 해도 크게 나눠서 부평-계양, 검단, 청라-검암경서, 송도국제도시, 중구본토-동구-미추홀구-남동구-구송도-연수지구는 각기 꽤 독립성이 강합니다.

      광역자치단체로의 사이즈로 보면 인근의 서울과 경기에 비해 작은데다 외지인 유입이 많고, 하나로 뭉칠 만한 계기가 별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 유리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 수령(囚囹)님이 변하신 걸 보면 여러모로 참 걱정됩니다. 사람이 안하던 걸 하면 오래 못 사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아직은 가붕개들이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단계라서요. 하면 대혼란이 당연히 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우백서들은 우백묘로 진화를 해야지, 계속 쥐같아서야 앞으로의 난국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6. lㅇㅅㅇl 2021.03.26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LH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조건 안철수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네요. LH건으로 문주당 지지율이 박살나고, 오세훈으로도 충분히 해볼만해 지니까 국힘 지지층이 안철수에서 오세훈으로 많이 옮겨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본인의 실수였던 V를 홍보전략으로 써먹는거 보면 어지간히 노련하다 싶기도 하네요.

    4) 요 근래 문주당은 그냥 선거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작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보다도 제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 때는 적어도 막말 하면 제재라도 했었는데, 지금은 후보 본인부터 20대가 못배워먹은 세대라고 떠들고 다니니 원..
    특히 적극적으로 나서는 몇몇 의원들 보면 이미 형수파에게 줄을 대놓고 고의적으로 트롤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더군요.

    6) 중국은 싫지만 친중 문주당은 지지하는 모순을 견디던 가붕개들이 하루빨리 스탠스를 정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7) 북한까지 선거를 도와주네요. 박영선과 문씨 얼굴에 주름이 많이 늘겠군요.

    8) LH 사태로 문씨 숭배율이 무너지던데, 재보궐까지 2:0으로 깨지면 과연 몇 퍼센트까지 추락할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21.03.26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네. LH터지고 오세훈으로 확 기울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일화에 더 적극적이고 네거티브를 안 하던 안철수가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오세훈이 당론보다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단일화 시기를 앞당기고, 조직을 잘 동원하고 홍보전략을 잘 짜는 등 잘 했고, 안철수측은 막판에 안 하던 네거티브를 함으로 오세훈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그동안 뭘 해도 잘 풀렸다보니 감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수령(囚囹)님만 팔면 어떻게 이겼는데, 그걸 못하고 있기도 하고요. 국민의힘계도 예전에 박근혜 팔아서 쉽게 이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거 못하게 된 후로 계속 졌지요.

      6) 모순을 견디는 건 정말 바보짓입니다.

      7) 잘 풀리려니 북조선도 도움이 됩니다.

      8) 2016년 총선 이후 박근혜 지지율이 무너졌던 걸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7. 페겔 2021.03.26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보면 오세훈은 데이비드 캐머런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자만심이 강하고, 단순간의 실수로 정치 생명이 순식간에 끝났다는것까지 공통점입니다. 물론 캐머런은 완전히 끝났지만.. 오세훈은 어떻게든 위기를 기회로 잡아서 올라왔네요. 이 기회를 부디 놓치지 않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으며 선거를 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시장시절의 오세훈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시정을 못한 건 아닌데 너무 거만했고, 그에 비해 너무 잘 나가고 있었거든요. 만약 오세훈이 그대로 대통령이라도 되었다면 큰 문제 일으켰을겁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시장 시절보다는 겸손해진 것 같습니다.

  8. 윈브라이트 2021.03.2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저는 안철수가 국민의힘 의총에 들어와서 의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오세훈과 함께 손잡는 장면에서 과거 한나라당이 보여줬던 엘리트 중심 정당의 이미지를 봤습니다. 안철수가 국힘에 들어오면서 중도층까지 데리고 들어와 보수의 외연을 넓혀 준다면, 전성기 시절 한나라당의 영광을 되찾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 한나라당은 싸가지 없는 엘리트 느낌이었다면 안철수와 오세훈의 모습은 싸가지도 있는 엘리트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황교안과 친박이 날뛰던 시절의 유사운동권 유사민노총 과격집회 이미지는 역시 최악이었습니다.

    4)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붕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민주당에게는 새누리당의 2016년 총선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민주당은 과거 새누리당보다 더 깊숙이 망가질 것으로 보는데, 선거 이후 서서히 망가지다가 뭔가 화력이 강한 폭발력 있는 이슈가 하나 더 터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7) 성주 지역에 바이든 행정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저에게는 사이다처럼 느껴집니다. 그 동안 트럼프가 얼마나 외교를 개판으로 하고 있었는지, 그걸로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꿀을 빨고 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8) 리얼미터에서도 문재인 지지율이 34.1%, 갤럽에서도 34%를 찍었더라구요. 리얼미터에서는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따돌린지 오래 됐고, 그 갤럽에서도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안으로 따라잡았습니다.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지난 4년간 매주 갤럽/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봐오면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게 이제야 좀 풀리는 기분입니다.

    *) 혹시 폰트를 바꾸셨나요? 구글 크롬으로 글을 읽고 있는데 가독성이 예전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바일 사파리나 파이어폭스로 볼 때는 달라진게 없는데 크롬에서만 그렇게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21.03.27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국민의힘 연출 담당이 더 나은 인물로 교체된 것 같습니다. 1년 반 전과 찍히는 사진 느낌을 비교해보면 상전벽해입니다. 한나라당이 부활한 것 같습니다.

      4) 민주당은 보궐지고나면 리재명 동지와 그 반대파의 혈투가 시작될 겁니다.

      7) 트럼프가 그 동안 수령(囚囹)님 정권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기여한 바가 많습니다. 지난 지선 같은 경우는 아예 미북정상회담 다음날이었지요. 그런 트럼프 정권을 지지한 대깨트들은 정말로 답이 없는 족속들이라 생각합니다.

      8) 보궐이 끝나면 30% 밑으로 떨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 지난 포스트와 이 포스트는 궁서체입니다. 그 이전 포스트들은 본명조였고요. 제가 사용하는 조건 (크롬, 4K)에서는 궁서쪽이 더 잘 보이는데, 조건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9. Palaiologos 2021.03.27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는 뒷심이 많이 부족하다는게 이번에도 증명 되었습니다. 거대정당의 지원과 보필이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오세훈이 지난 실패의 시간동안 많은것을 배웠기를 바랍니다. 비록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오세훈이 시장이 되어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한번 권력을 잃으면 호남 지역정당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할거 같습니다.

    수령이 천안함 추모하는걸보니 정말 좀스럽고 민망 하더군요. 뭐가 두려워서 자꾸 안 하던 짓을 하는지 참.

    유리바닥이 없어지는건 아주 좋은 사회현상입니다. 마냥 풍요롭고 풍족하면 정신에 병이 들지요. 페미라는 집단 정신질환을 치유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눈치빠른 여성들은 페메니즘이 결국 여성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컷 가붕개들이 정신 차릴 때면 유리바닥은 아예 사라진 뒤겠지요.

    • 해양장미 2021.03.27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안철수는 새민련 실패 후 계속 제3정당을 시도하였으나, 현실적인 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 빅텐트에서 자리매김을 하길 바랍니다.

      - 민주당이 과연 무너지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탈곡당할 여지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 수령(囚囹)님의 근래 행보는 겁에 질려있고, 멘탈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보이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습니다.

      - 슬슬 유리바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돌이킬 수 없어보입니다.

  10. 새로운 바람 2021.03.27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인천도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고 개항장과 항만, 공항 및 공업도시으로써 성장한 대도시인것을 생각하면 서울의 일방적인 위성도시는 아니며 고유한 잠재력으로 성장한 대도시입니다.

    인천은 서울과의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인천과 서울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기능과 분당, 판교, 일산, 광교, 동탄, 중동, 평촌 등 수없이 많은 경기도권의위성 신도시등을 생각하면 마치 언뜻보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따라잡았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격차는 여전히 큰 일본과 헤××선과의 관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천이 확실하게 서울 따라잡을수 있는 분야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관광이라고 생각하며 서울을 확실하게 넘어설수 분야는 인천의 고유한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인천만의 음식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과는 다르게 인천은 여러가지 농작물을 재배할수 있는 수도권 곡창지대인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를 가지고 있으며 공항과 도시화된 영종용유도를 제외한 인천의 작은섬들도 충분히 농지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각 섬만의 고유한 농작물이나 풍란과 같은 원예식물을 재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종용유군도, 서해5도, 덕적군도등 사실상 수도권과 충님의 앞바다를 장악한것을 생각하면 식재료를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 서울은 이러한 차이를 절대로 극복을 못합니다.

    ================

    4)8)해양장미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태극기 시위나 극우유튜브 소위 ×튜브후원등 위기감을 표현하는 방식이 크게 잘못되었다는것뿐이지 노인층들이 이번 정권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직접적인 행동에 옮기고 있는 반면에

    의외로 젊은층인 40대나 젊은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위기감없이 이번 정권의 핵심지지층인것을 생각하면 반드시 꼭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m.fmkorea.com/3459607492

    ※에펨코리아 주의

    그리고 링크된 에펨코리아 포스팅 본내용보다는 댓글의 논의를 읽으면 글쓴이는 헤×××의 미래는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초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고르면서도 탄탄한 산업구조와 뛰어난 행정력, 치안, 역동적인 민주정, 언제든지 미국에게 큰소리 칠수도 있는(?) 든든한 한미동맹 때문에 그럭저럭 무난할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읽으면 전성기를 지나서 앞으로 닥칠 헤××선위기에 소수의 가×게 젊은층들이 대응을 잘 할지도 의문입니다

    4)-2최근에 2030세대들이 오세훈이나 안철수 지지성향이 강한것을 두고 30대후반에서 50대초반으로 보이는 불면증 민주시민님들께서도 이러한 정치지형의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데 이분들은 신앙심 외에도 나이가 서서히 들고 있어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측면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7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인천이 서울보다 앞설 수 있는 부분은 상기하신 바다와 확장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지여유가 전혀 없는 서울에 비해 인천은 가진 넓은 해역과 공터들이 있지요.

      저는 인천이 부천, 김포, 시흥 일부를 편입하여 인구비를 1:2 수준으로는 맞춰야 서울과 어느 정도 파워게임이 가능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라면 부천, 김포 사람들이 (시 재정이나 각종 추세 관련 등) 상황파악을 못 하고 경기도에 있는 게 좋다고 착각을 한다는 건데, 장기적으로 상황파악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인천이 제대로 상황이해를 못 시켜주고 있는 것은 문제고요.

      서울의 약점이라면 너무 토지여유가 없고, 너무 그 동안 이기적으로 굴다보니 소위 기피시설은 다 시 밖으로 몰아낸 상태라, 주변 지자체랑 아주 틀어질 경우 완전히 상황수습이 안 된다는 겁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서울 주변도시도 성장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보니, 서울이 점점 마음대로 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고 있지요. 다만 아직도 서울은 상황파악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 관련하여 제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저는 현재 노년층의 경우 본래 서 있던 포지션이 잘 맞아떨어졌거나, 아니면 아예 학습이 많이 되어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로 보고, 중장년층의 경우 학습능력은 낮아졌는데 자각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알고 있는 패턴으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어느 연령대에나 상황파악이 잘 되고 불안을 대비하는 사람들은 있고, 그 면에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비율이 높다고 생각은 하는데, 문제는 전체 인구 중 총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대다수는 앞으로 일어날 문제를 충분히 염두에 두지 못하고 있을 것이고, 막상 일이 터지면 어쩔 수 없이 어린 사람일수록 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쉽습니다. 학습능력과 체력이 더 좋고 잃을 건 적기 때문입니다.

  11. armalitear15 2021.03.27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숨결에도 밀린 오세훈이 저렇게 부활한거 보면 참 사람 앞길 알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도 있었고 안철수의 네거티브의 실수도 있었다만요.

    4)민주당은 그냥 당 자체가 통진당처럼 사라져버리는게 좋겠습니다만
    강제 해산이 아니라 스스로 멸망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들은 국민 기억 속에서 영원히 악의 축으로 남아야지 강제 해산은 역풍을 만드니요.

    6)늦게나마 역풍이 오는듯 합니다.
    물론 이제 잘못하면 한국판 대안 우파 세력의 부흥을 볼수 있을법 하기도 합니다.
    저야 좌페련의 세력을 박살내기만 해도 엄청난 성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이들을 박살낼때 프랑코나 나치식은 절대 안되고 자유주의 방식으로 박살내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8)아직도 그 콘크리트 세대는 정신을 못차렸는지 아예 여성의당으로 가겠단 젊은 여성층과 더욱 좌파로 가는 사람도 보이더군요.
    그런 사람들에겐 파면만이 있어야 한다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3.2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치건 뭐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멘탈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오세훈이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4) 콘크리트도 꽤 있고 기반지역도 있다 보니 군소정당 수준으로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7~2008 수준으로 쇠퇴시키는 걸 일단 목표로 삼으면 어떨까 합니다.

      6) 네. 잘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저 악을 잡으려다가 극우파가 준동합니다.

      8) 40대도 어느 정도씩 돌아서고는 있는데, 다른 세대보다 좀 늦지요. 좀 더 다수가 확 돌아서주면 좋을 텐데요.

  12. 우동닉 2021.03.27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이 너무 위수문동만 패는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지금이야 위수문동에 지지를 거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 아직 호감을 가진 유권자도 적진 않거든요.

    박원순의 실정과 박영선의 흠결만 공격해도 무난히 이길 거 같은데, 너무 위수문동만 때리다간 이 사람들을 결집시킬까봐 걱정이 됩니다.

    또 급발진하는 성격도 성격이고요

    • 해양장미 2021.03.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아마 아직도 수령(囚囹)님 좋아하는 표는 버리고 가자는 작전일 겁니다. 그건 얻기 어려운 표일테니까요.

      박영선을 네거티브하지 않는 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후보는 언급도 안해 주는 게 이 시기엔 정석입니다.

  13. 2021.03.27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8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렇군요. 누군지 잘 몰라서, 유튜브 분위기도 좀 변했다는 정도만 이해가 갑니다.

      1-1. 상황이 덜 망가지고 빠르게 해결될수록 반작용도 덜한데, 지금 추세로는 반작용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무난하게 수습되기 바랄 수밖에 없겠어요.

      2. 안철수는 정치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기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월이 쌓이면서 조금씩 잘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3.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공무원 하시는 분들 중에도 다른 일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 2021.03.2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9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예원 사건 당시 논란 일으킨 그 주범 중 한명이군요. 대략 약력을 보니 부정적인 의미에서 대단히 전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4. 프마수스 2021.03.28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만, 중국과 페미가 반드시 한국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주장을 믿어주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난 듯 해 다행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 반발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필요이상으로 지나친 부분은 아쉽습니다. 정작 그 원인이 되는 일들이 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그 어떠한 우려도 없었던 것과 대비 되지요.
    예컨데 철인황후와 설강화 구명운동이 남초에서 산발적으로나마 일어나고 있는데, 제 눈엔 아무 가치 없는 일에 힘 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의 방송출연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고,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 침소봉대 하는 면이 많다'는 것이 구명운동의 표면적 이유입니다만, 본질은 모 연예인 팬질 아닌가 싶어요.
    중국원작 드라마라는 건 제 인지 속 작금의 한국 상황에서 충분히 지탄 받을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출연배우가 욕 먹는 게 팬들 입장에서 마음에 안 든다 느낄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나, 저는 지탄 받아야만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쪽이고요. 아직은 위기감이 많이 부족하다는 증거 중 하나로 여기고 있는데 해양장미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말로 아쉬운 부분은 이 구명운동이 성공 하게 된다면 문화계가 중국과 엮이는 것에 대한 경계심은 또 대폭 줄어들 것이고, 실패로 돌아가면 거기 참여했던 사람들은 앞으로 반중운동 안티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겁니다...

    관련하여 아직 한국은 자유라는 가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매우 낮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인황후를 공격하고 있는 더쿠야 뭐 원래 반자유진영이었으니 그렇다 치고, 철인황후를 옹위 하고자 하는 쪽은 자유진영을 표방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자유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만 경도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 블로그 사례 중 비슷한 것으로 이세돌 9단의 박영선 지지선언은 나쁜 일인가, 아닌가 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철인황후도, 설강화도, 이세돌 9단도 모두 욕 먹어 마땅하며,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분위기가 형성 되는 것이 올바르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의 다양성이 존중 되기 위해서는 극단주의자의 사회적 배제가 어느정도 자정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우리 사회는 그게 완전히 망가졌기에 이 지경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2030 여성의 75% 이상이 사회적 공존이 불가능 한 극단주의자인 사회는 분명히 정상이 아닙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지금의 집권여당'도 한국사회와 공존 할 수 없는데, 집권여당이 되었다는 것도 문제지요. 용어가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더 관용적이어야 합니다만, 공존이 불가능한 극단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강한 불관용 원칙이 필요했습니다. 냉정하게 '지금의 태극기 부대' 보다 '아직도 민주당 지지자'와 페미니스트가 더 심한 극단주의자이지요. 태극기 부대가 더 심하게 지탄 받고 있습니다만...진짜 문제는 이제 극단주의자들의 수가 너무너무 많아져서 이들을 배제 하고 사회를 돌릴 수도 없다는 것이겠죠. 강하게 교정 시키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박정희 이후로 우리 사회가 화교와 공존 가능하게 되었다 들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혹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태극기부대의 반지성 노선을 결코 긍정하지 않습니다.

    극우의 준동은 논리적으로 보면 거의 필연 수준이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때도 강경한 교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타이밍을 언제로 잡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이미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국민들과 차기정부가 좀 과도하게 잘 해야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7) '동맹으로서 용납 못 한다'는 표현을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 정부 들어 외교무대에서 못 보던 꼴들을 참 많이 봅니다. 나라가 죽을 때가 되었단 뜻 같기도 해서 무섭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8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가 조선구마사 건은 이해를 하고 있는데, 상기하신 철인왕후 관련 건은 이해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현재 명료하게 가진 의견이 없습니다.

      - 박정희의 화교탄압은, 굳이 보자면 화교가 경제권을 쥐는 걸 국가적인 강제력을 동원하여 막은 건데요. 과정은 어쨌건 결과물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이 당시 우리나라 경제력에 화교자본이 너무 커지면 위험한 면도 있었고, 화교탄압을 피해 귀화한 화교가 꽤 생겨났습니다. 화교가 귀화하면 2대부터는 아예 네이티브랑 구분이 안 가고, 실질적으로 거의 토종 한국인으로 살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중국인이 많아지고 있는데 화교탄압한 박정희 흉내를 낼 필요까지는 없지만, 강력한 동화정책을 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남아계 핏줄이라도 마인드를 한국인에 동화시키고, 네이티브가 핏줄 차별을 하는 걸 억제시켜야 합니다. 검찰개혁적으로 민족은 혈통이 아니라 마인드로 형성되는 공동체입니다.

      -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이 오세훈과 박형준을 뽑고, 우리 시민은 반미정권에 심판을 가했다고 미국에 보여줘야 합니다. 미국도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친중일 뿐, 우리나라 대중은 반중이고 반미감정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괜히 반미감정을 만들어내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친북종중 권력자들만 외과수술하듯 적출하고 싶을 겁니다.

    • 프마수스 2021.03.29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인 정책에 대해 저도 이민은 늘려야 하고, 결과적으로 동화가 되어야 한다는 데 매우 강하게 동의하는데, 저 또한 박정희 식 통치방식을 또 쓰는 게 바람직 하냐, 혹은 그 방식을 다시 쓰는 게 가능하냐는 회의적입니다.

      별개로 지금은 외국인 대상 동화정책 뿐만이 아니라 딴 세상 살고 있는 40대와 586, 그리고 2030 여성들에 대한 강력한 동화정책도 필수 아닌가 합니다. 이들은 건강한 사회적 다양성이라고 퉁치고 넘길 수 있는 정도를 한참 벗어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법은 아직 고민 중입니다만...

      -외과수술을 통한 정밀적출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규모가 도려내질텐데, 반드시 그렇게 하고 넘어가야지, 관용적 태도를 또 보였다간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합니다만, 지금 우리 사회는 '적'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 초기까지만 해도 국보법은 사문화, 혹은 폐지 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쪽이었는데, 요즘은 국보법의 부활 및 주체사상 뿐 아니라 레디컬 페미니즘과 친중까지 포괄 할 수 있도록 확대가 필요한 것 아닌가, 이게 정당성이나 실효성이 있는가에 대해 제도권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 지경이니까요...;;;

  15. 2021.03.30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민주 시민들이 각자 시대를 잘 기록하고, 주변의 매국 파시스트들에 대한 심판과 제재를 엄격하게 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춘분이 지나고 거센 춘풍이 부는 즈음에

정치 2021. 3. 21. 19:1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QujhuIst5E

 

 

 

 

1) 경험적으로 바깥에서 지켜보기에는 정치 이벤트 중 단일화가 제일 지저분합니다. 그러니까 경선 과정을 보면서 너무 열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당 소속 후보끼리 단일화 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한 과정입니다. 서로 언플이나 이미지 플레이가 심해서 진실을 제 때 알기 어렵기도 하고요.

 

 정치를 제대로 보고 싶으면 냉정해야합니다. 가슴은 뜨겁더라도 머리는 차가워야한다고 하지요. 머리에 열이 받으면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는 법입니다. 냉정할 수 없으면 관심을 줄이는 게 낫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까지 많지가 않아서, 감각을 그쪽에 맞추는 게 정치적 예측이 더 쉽습니다.

 

 

 

2) 내가 보는 서울시장 경선과정과 그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측에서는 단일화를 일찍 마무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준석의 말에 의하면 27일에 마무리할 생각이었다고 하지요. 이는 단일화 과정 이후의 컨벤션 효과를 노린 전략이었습니다.

 

 보궐선거는 정식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습니다. 그러니까 조직표가 중요해지는데, 현재 서울 정치조직은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일화 과정을 오래 끄는 쪽이 더 많은 정치 저관심층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전략에는 기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당연한 겁니다. 문제는 단일화를 질질 끌면 그 과정을 보는 정치 고관심층과 당원들의 불만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안철수는 단일화를 일찍 마무리하자는 입장이었고, 오세훈도 그러하였습니다. 오세훈과 당의 생각이 달랐던 것인데, 오세훈은 본인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벌어진 복잡한 상황들을 종합하여 정리해보면,

 

 안철수는 단일화 관련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 오세훈과 국민의힘측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네거티브 발언 없는 네거티브에 성공한 것인데, 원래 안철수는 이 정도 정치력이 아니었습니다. 안철수 쪽에 선 자들의 책략이 더 수가 높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 측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지 못한 것 같은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안철수가 이미지 싸움에서 이기면서 문제가 묻혔고, 일부 국민의힘 충성 지지층/당원에게만 불만을 산 걸로 보입니다.

 

 오세훈은 당의 전략을 따르지도 않았고, 이미지 싸움에서 이기지도 못했으며, 물론 당 내 민심을 장악하지도 못했습니다. 고질적인 단점을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에, 경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대미지를 입을 것 같습니다.

 

 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 측은 이미지 싸움에서 완패하였고, 복기해보면 나경원 대신 오세훈이 후보가 된 시점에서 단단히 꼬였다고 봐야 합니다. 안철수에 대한 노골적 네거티브는 완전히 실패한 전술이 되었는데, 안철수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열망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길에 함부로 머리를 들이민 셈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김종인과 이준석의 포지션과 전략전술을 이해하고, 딱히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습니다만, 뼈아픈 전술적 실패로 궁지에 몰려 있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안철수는 네거티브한 발언 없이 상대를 네거티브하는 데 성공하였고, 김종인 및 이준석은 네거티브한 발언을 일삼았으나 결과적으로 상대를 네거티브하는 데 실패함으로 현재의 전황이 형성된 것입니다. 오세훈은 체리피킹하려다 망한 것 같고요.

 

 물론 경선에서 오세훈이 이기면 결국 오세훈과 국민의힘측의 승리가 되겠습니다만, 안철수의 승률이 더 높은 상황으로 추정중입니다.

 

 여하튼 이만하면 무난하게 단일화 되고 있는 중입니다.

 

 

 

3) 들려오는 소리들로 미루어볼 때 박영선 캠프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박영선이 민주당 내에서 골품이 모자라서 그렇지, 정치 자체는 곧잘 하는 양반인데요. 대략 상황파악은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4) 근래 LH가 악의 축인 것이 밝혀져 유쾌/상쾌/통쾌합니다. LH가 그 동안 청라국제도시에 해 온 만행이 심각했고, 그것이 인천광역시의 발전에 큰 지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송도국제도시와 달리 청라국제도시는 LH가 주관해서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최악의 단점이 되었지요. 특히 청라국제도시 분양 당시 LH공사는 7호선을 청라로 연장한다고 광고하고 분양가에도 그 연장에 대한 교통분담금을 포함시켰었는데요. 분양 후 입 씻고 7호선 연장계획이 검토된 바 없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 의원도 아닌 경남 사천 지역구 민주노동당 의원이었던 강기갑이 고맙게도 국정감사에서 이 사실을 폭로해줘서 겨우 추진을 시작하여 현재 인천 부평구 - 서구를 잇는 부평구청 - 석남 구간을 공사중이고, 그 공사가 끝난 후에야 청라로 연장공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또한 LH공사는 청라호수공원의 시티타워 공사 및 청라에서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공사 건에서도 만행을 저지르고 걸림돌이 되고 있는 중이라, 이 기회에 철저히 응징해줘야 하겠습니다.

 

 

 

5) 이준석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려면 물주가 필요합니다. 윤석열은 스스로 대통령이 될 만한 금권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의 선택지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안철수와 손을 잡습니다.

 둘째.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셋째. 다른 물주를 찾습니다. 중국발 자금은 제외.

 

 이 중 국민의힘이 원하는 건 둘째고, 나는 그보다는 첫째나 셋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정치인으로 특별한 이유는, 그가 어딘가에 손을 벌리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라는 겁니다. 그럴 수 있으면서 대중적인 명성도 있는 정치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안철수만큼 돈이 있는 정치인은 드물게 있지만, 안철수만큼 명성도 있던 정치인은 정몽준 정도입니다. 현실정치에는 돈과 조직이 필요합니다.

 

 다만 안철수가 가진 자산은 윤석열이 안철수에게 의존해도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안철수와 손을 잡더라도 다른 물주는 필요합니다. 가급적 제대로 된 돈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정치의 정상화는 정치자금의 정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실정치를 이해하려면 결국 돈줄을 봐야 합니다.

 

 

 

6) 차기 정권 이야기도 해볼까요. 차기 정권은 망가져버린 헤븐조선을 인수받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윤석열이건, 리재명 동지건, 다른 누구건 간에 감당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다음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을 좀 해 봤는데요. 대략 집권 초에 다음과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진심으로 국민통합을 읍소합니다.

 둘째. 침통하게 경제위기를 선언합니다.

 셋째. 공개적으로 즙을 짭니다. 슬픔은 진심이어야 합니다.

 넷째. 바이든을 만나 노골적인 저자세 외교를 합니다. 굴욕적인 표정을 흘려야 합니다.

 다섯째. 스가를 만나 노골적인 저자세 외교를 합니다. 비통한 표정을 흘려야 합니다.

 여섯째. 즙을 짜는 모습을 도촬당합니다. 진짜로 우울해 보여야 합니다.

 일곱째. 죄인을 색출해 엄벌합니다. 하고 싶지 않아 보여야 합니다.

 여덟째. 일곱째의 과정에서 벌 받는 자들에 대한 동정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냅니다. 동정심은 진심이어야 합니다.

 

 대략 이쯤 해주면 일단 인공호흡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7) 이 와중에 한명숙 살리기 프로젝트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뭘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좌초하는 모양새인데, 다가오는 리재명 동지의 압박에 그를 반대하는 민주당원들이 어찌 대항할지 앞으로 지켜볼 일입니다. 이제 리재명 동지에 대항할 마땅한 거물이 하향세인 리락연 동지 외에는 없는 상황이라, 서울 보궐에서 야권이 승리할 경우 진정한 의미의 난장판이 벌어질 걸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8) 야권 서울시장이 당선될 경우, 그것은 2016년 총선 이후 5년 만의 유의미한 야권의 정치적 승리이며, K-Pg 대멸종을 일으킨 유카탄 반도의 운석충돌 같은 충격이 될 것입니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게 될 거라 기대합니다.

 

 

 

9) 킹의 당권탈환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경우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홍준표의 포지셔닝이 문제인데, 홍준표는 야심이 있으므로 윤석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입니다. 현재의 김종인과 이준석은 홍준표를 막아 세워서 윤석열에게 공간을 내 줄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오세훈이 경선에서 이기지 않는 한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결국 검사 출신끼리 만나서 잘 상의해 보라고 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nash 2021.03.21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아까 7시에 발표한 여론조사 상으론 적합도, 경쟁력, 양자대결 모두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근소하게 앞섰네요. 무선 100%에 주말 여론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오 후보가 이긴 거면, 평일 여론조사도 오세훈 후보가 이겨서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 해양장미 2021.03.21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본문에 적었듯 안철수의 승률이 더 높은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차이는 근소해 보이기 때문에 오세훈이 이겨도 이상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2. 우동닉 2021.03.21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여조를 보니 오세훈이 19일 단일화 목표로 쿨하게 여론조사 받았다면 안철수가 완패했을 듯합니다.

    김종인의 노욕이 아이러니하게 안철수에게 활로를 주는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21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은 일찍 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그럴 생각이 없었고요.

      기본적으로 안철수가 잘했습니다. LH변수만 아니었으면 여유롭게 이겼을텐데, LH가 오세훈이 유리한 시간을 만들었고 지금은 안철수가 상승세라서, 대략 둘이 크로스되는 시기에 여론조사를 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프마수스 2021.03.21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저 또한 이준석이 과도하게 욕 먹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치저관심층을 시야에 넣는 정치공학자라는 점에서 이준석은 단순한 뜨내기 공대생이 아닙니다. 로마가 한니발에게 멸망 당하지 않은 데는 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파비우스 막시무스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실수 했다고 해서 배제 당하지 않은 데 있는데 말이지요...20대 위주 커뮤에서 하태경도 결국 친유라고 욕 먹는 걸 보고 참 답답했습니다.

    6) 개인적으로 2, 5번이 우리국민들에게 잘 먹히느냐가 차차기 정권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요소 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차기정권이 7번을 잘 하는 것이지만요. 8번이 자칫 차차기 정권의 민주당에 대한 사면까지 이어지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별개로 어제 윤석열이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 했는데, 이것이 온전히 1번에만 국한 된 것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7) 한명숙의 대권가도는 일단 막았습니다. 이대로 이재명이 대세론을 타느냐, 문재인이 한명숙을 사면하느냐(아마 한다면 검찰개혁적으로 박근혜랑 묶어서 하겠지요), 이낙연과 정세균이 아닌 다른 이름(이광재나 김경수일까요..? 이들이 문재인의 호위무사 역할을 할 진문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이 뜨느냐, 이렇게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재명이 그렇잖아도 유리하던 고지를 다진 느낌입니다. 나머지 두 루트의 코스트는 쉽게 치를 수준이 아니니까요. 이낙연이 이재명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 중입니다.

    9), 5) 이준석 말처럼 김종인이 당권을 유지하는 게 윤석열이 국힘에 들어와서 정치하기에는 가장 좋은 루트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힘에 들어가는 것을 원하는 윤석열 지지층이 그 반대보다 많을지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윤석열의 대권가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 많은 문제가 돈과 시간과 운이 따르면 해결이 되는데, 윤석열에게는 비교적 운이 따르는 듯 하다는 점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문재인이 대표적인 운 좋은 정치인이었지요.

    • 해양장미 2021.03.2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이준석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는데, 아예 버리고 갈 만큼 야권이 여유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준석은 본인이 억울하고 힘들고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거 티내면 안 됩니다. 아직 하는 거 보면 이준석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참모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하태경이야 시간 좀 지나면 다시 주가 올라오겠지요.

      6) 윤석열이 통합을 이야기한다면, 잘 하고 있는 겁니다.

      7) 한명숙 구하기가 이리 좌초되면 사면한다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김경수는 수령(囚囹)님하고 매우 가까운 사이라 생각하는데, 김경수도 무리수고요. 정세균이나 이광재는 운은 띄워본 것 같은데 씨알도 안통하는 거 보면 리락연 홀드하고 가면서 리재명 안티질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5, 9) 만일 오세훈이 시장이 된다면, 윤석열은 안철수와 함께 국민의힘 입당을 고려해볼 수 있는 입장이 됩니다. 김종인이나 이준석은 현재 그런 걸 원하고 있을텐데, 그리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22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이준석은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 더 고민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항상 참모 느낌이지요.

      7) 저도 대체로 그리 보기에 이재명은 대세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생각합니다. 변수는 저 당이 민주당이라는 거지요.

      9) 지금 돌아가는 걸 보면 김무성은 이미 실력행사 중인 것 같고, 향후 대선가도에서 홍준표가 한 번은 더 뜰 것 같은데요, 홍준표는 부디 완주 대신 협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Lastinches 2021.03.21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 이 정도 잡음에도 유권자들이 꽤나 격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차후에 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로 여권 파벌싸움이 벌어질 경우 유권자들이 받을 충격은 그 몇 배 이상이 될 것 같은데, 그 점 때문에 오히려 더욱 기대하는 중입니다.

    3) 박영선 캠프가 내외부적인 이슈로 알아서 피 깎아먹는 중이라 단일화만 후보등록 전에 이루어졌어도 좀 더 편하게 선거결과를 기다릴 수 있었을텐데 그 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민주계의 서울 쪽 조직력 생각하면 여론조사에서 아무리 앞선다 해도 안심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4) 강기갑이 말씀하신 건 외에도 의원 시절 LH 어마어마하게 두들겨패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 현역으로 의원생활 하고 있었으면 볼만했을 것 같습니다.

    5)
    - 현 정권과 여당 성격상 재계에서 윤석열에게 돈줄 대주고 싶은 쪽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일단 개신교 코인만 안 타면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안심일 것 같습니다.

    - 여담인데 해양장미님은 미국과 같은 정치자금 로비 합법화가 이점과 폐단 중 어느 쪽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6) 다음 정권이 물려받게 될 핵폭탄을 고려하면 저 중에서 일부는 연출 없이 진심으로 저 상황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8) 야권 서울시장이 당선된다면 일단 윤석열이나 안철수에 대한 경호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 요즘 김종인과 친유계의 어그로가 하도 심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포지션 잘 잡은 홍준표가 과하게 재평가받는 분위기인데, 윤석열이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할 경우 홍준표의 나쁜 버릇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1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안철수로 단일화되었을 경우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진심으로 서포트해줄지, 지금은 그게 불안요소라면 불안요소겠습니다.

      4) 이제야 LH 본격적으로 터지는 거 보면, 강기갑이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5)
      - 윤석열이 재벌 코인 타면 최선이고, 개신교 코인 타면 최악이지요. 윤석열은 돈줄만 제대로 만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 이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6) 아무리 생각해봐도 즙 아니면 답이 안 나옵니다. 즙을 아끼면 활로가 열리지 않을겁니다.

      8) 안철수건 오세훈이건 서울시장 되면 철통경호해야지요. 현 정권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겁니다.

      9) 홍준표는 어지간해서는 홍준표다움을 잃어버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는 나쁜 버릇을 드러내겠지요.

  5. 성세자생정 2021.03.2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국힘이 만약 협상과정에서 안철수를 '전략적으로' 압박하고 싶었다면 배드캅만 있는게 아니라 굿캅도 1명쯤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종인이나 이준석이 이 역할을 하는건 어차피 잘 상상도 안되니까 결국 오세훈이 그 역할을 했어야 했을텐데, 사실상 별로 잘 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국힘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언플은 철수쪽도 똑같이 하는데 왜 우리만 욕을 먹는 상황인가' 억울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차피 본인들도 시간적 우위를 이용해서 협상에서 상대를 압박하겠다고 마음먹은 마당에 본인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건 나이브한 관점이겠지요. 정치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당연히 상대가 더 정치질을 잘했을 때는 싸먹힐 수 있는 법이니까 말이죠.

    여담으로 유망한 청년 정치인이 거의 없다는 국힘 특성상 이준석 코인은 초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반란군 표현을 포함해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워딩들이 꽤 있어서 지금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 희망회로를 돌려보자면, 원래 망언한번 하고 시간 좀 지나면 묻히는 것은 당명이 달랐을때부터 보수정당 의원의 전통적 패턴이기는 했지요.


    3. 박영선의 포지션이 약간 애매해보여서 판단이 잘 안되네요. 초반에 LH 관련해서 빠르고 강하게 조사해야 된다는 입장을 드러내서 이재명측과 이미 물밑에서 접촉이 있었던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그렇다고 보기엔 LH가 터짐으로써 이 시점에서 본인이 입을 피해가 너무 큰것 같기도 하구요.


    6. 지금 언급되는 대선주자급 중에서 즙을 제일 잘짤것 같은 사람이 누군가...생각해봤더니, 당장 떠오르는건 이낙연 동지와 안철수네요.
    윤석열은 왠지 즙을 짜는 경우가 잘 상상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짜면 의외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파괴력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7. 말씀대로 한명숙 살리기는 모든 이슈가 LH와 재보궐에 흡수되면서 전혀 바람을 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광재 코인은 절묘한 쇼와 연출이 가미되면 의외로 떡상각이 있기는 하다고 보는데(대강 절절한 충심에서 우러나온 간언서 느낌으로 현정부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 하나 공개적으로 띄우면서 이재명에 비견될만한 당내야당 이미지 가져가고, 그 후에 문재인이랑 서로 만나서 얼싸안고 우는 것으로 마지막 남은 친노 거물 이미지 띄우면서 친문까지 다시 끌어안는 식으로) 과연 현실화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어준같은 자들이 옆에서 포장을 좀 많이 해줘야 먹힐텐데 말이죠.


    8. 재보궐 참패 후에 이뤄질 민주당 당대표 선출에서 어떤 난장판이 벌어질지 저도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생각해보니 국힘도 곧 정식 당대표 선출이 있을 것 같은데요.


    9. 대도로 간다면은 홍준표까지 일단은 통합해서 끌어안고 토론 및 경선에서 윤석열이 홍준표를 누르는게 가장 이상적인 모양새기는 한데, 홍준표가 꽤 영리하고 말빨도 없지는 않은 인물이다 보니 잘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2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원래 계획대로 나경원이 후보가 되면 나경원이 굿캅 역할을 맡았을 겁니다. 그런데 뜻밖에 오세훈이 올라오면서 전략이 꼬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국민의힘은 언플에 매너가 부족한 게 문제였습니다. 네거티브를 해도 위트있게 해야지, 감정적으로 하는 걸로 보이면 손해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준석의 이번 언행으로 입은 대미지가 아예 만회도 불가능한 치명상은 아닐 것 같은데, 그보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3. 박영선이 시작부터 LH관련해서 강하게 나온 건, 그녀의 정치적인 판단능력과 순발력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윤석열 같은 남자가 숨어서 즙을 짜다 도촬당하는 모양새면, 꽤 파괴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7. 이광재 코인은... 그의 기반 지역부터 강원도라 서울-충청 기반에 영남득표력까지 확보할 윤석열에 기본 표수가 너무 차이납니다. 제주 기반의 원희룡이 일정 이상 못 크는 것과 비슷하게, 이광재도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기가 제법 어렵습니다.

      8. 이준석이 당대표 출마할 것 같습니다. 그 또한 흥미롭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9. 깔끔하게 경선하는 게 낫긴 합니다. 홍준표가 토론에서 이겨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이 이기겠지요.

  6. 윈브라이트 2021.03.21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번 단일화가 과거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나 민주-진보진영 단일화만큼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보수 쪽에선 큰 선거에서의 단일화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보수 지지자들의 멘탈이 많이 갈려나간거 같습니다. 선거 후에 국힘-국당 통합을 빨리 해서 차후 선거에선 단일화 해야 하는 필요성이 없었으면 합니다.

    2. 저는 안철수를 살짝 더 선호하고, 오세훈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철수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정치력 상승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가 단일후보가 안 되면 좀 많이 아까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박영선은 여태껏 눈치 보고 기회주의자처럼 라인 바꿔 타 가면서 잘 살아남아 왔습니다. 기회주의자인 그녀가 문재인 심판 정서를 직격타로 얻어맞고 이번 선거에서 역대급 대참패를 당하길 바랍니다.

    7. 친노 대모 + 주사 성골 + 페미 1인자 한명숙 살리기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한명숙을 살려낼 복안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임은정이고, 박범계고, 정말 다 허당들이었습니다.

    8. 야권이 서울시장에서 승리한다면 서울 지역 한정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첫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도 내용 상으로는 패배에 가까웠으니, 사실상 2008년 총선 이후 처음으로 판이 뒤집어진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야말로 빅뱅입니다.

    9. 킹이 돌아와서 당권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킹이 전면에 나서는게 부담이라면, 킹의 지원을 받는 다른 정치인이 당권을 잡는게 좋아 보입니다. 김종인은 아무리 봐도 영 아닌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21.03.22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저분함으로는 2012년 민주당-통진당 단일화를 절대적인 챔피언으로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우리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이라 엄청났지요. 그에 비하면 이번 단일화는 신사의 결투라 할 수 있습니다.

      2. 안철수가 이 정도 했으니까 결과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스포츠 경기도 더 잘 한 팀이 이기는 쪽이 깔끔하지요.

      3. 박영선은 이번에는 심판 좀 받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더러운 선거에 더럽게 나왔어요. 혼 좀 나야 합니다.

      7. 애초에 잘 안될 걸 어떻게든 되게 하려고 갖은 무리수를 계속 두다보니 결국 이런 우스운 사태가 벌어진 것 같습니다.

      8. 2010년의 한나라당은 마지막 전성기였습니다. 힘들게나마 서울시장 선거도 이기긴 이겼는데, 그걸 오세훈이 그렇게 말아먹음으로 어이없게 전성기가 끝나게 되지요. 이후 박근혜와 김무성의 대활약으로 몇 번 선거를 더 이기긴 했지만, 추세적으로는 2010년을 종점으로 꺾이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9. 김성태가 킹의 대리인을 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이번에는 킹께서 직접 복권하심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7. 퐁퐁123 2021.03.22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dcinside.com/board/alliescon/321055

    이걸 보니 안철수가 근소한 차이로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안랩에 돈도 좀 넣었고.. 안철수가 당선된 후에 윤석열이랑 힘을 합쳐서 국힘까지 통합하고 제대로 된 자유주의 우파 정당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안철수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2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재질문 룰 때문에 안철수 약우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에 오세훈 이미지가 안철수 대비 별로 안 좋은데, 청년 응답률이 낮거든요. 재질문을 적용하면 안철수 선택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8. armalitear15 2021.03.22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단일화서 참 잡음이 많긴 했죠.
    2012년 민주당급은 아니였지만요.
    이제 순풍을 타길 바랍니다.

    2.이번에 김종인 오세훈 이준석은 이미지가 완전 붕괴했습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태극기나 돈 많이 내는 당원들도 윤석열이 신당이나 무소속으로 나온다면 거기 지지해주겠단 사람이 넘쳐나는걸 보면 말이죠.
    적어도 2030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에선 이준석을 맘에 들어했는데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으니요.

    3.박영선은 그동안은 기회를 너무 잘 탔죠.
    이번에 좀 심판을 받아야 한다 봅니다.

    7.한명숙은 애초에 본인의 행보로 감옥에 간거였는데 그걸 무죄 만드려고 죽어라 노력한건 실패로 돌아갔죠.
    뭐 말 그대로 민주당 자체인 인간이라 저 인간은 보기만 해도 뭐같습니다.

    9.김무성이 돌아왔으면 하네요.
    적어도 빅 플랜을 보는 능력 하나는 뛰어났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3.22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만하면 서로 술한잔 하고 웃고 넘길 수 있는 신사적인 단일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 처음 본 분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원래 단일화라는 게 지저분합니다.

      2. 이준석이 나이에 비해서도 사고방식이 좀 어린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번에 그걸 좀 깨달으면 좋을텐데요.

      3. 한 때 함께하던 이언주가 삭발하고 울고 구르는 동안 박영선은 꿀을 좀 빨았는데, 이제야 박영선도 좀 힘들어볼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7. 단신으로 민주당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한명숙의 복권 실패는, 그 조용함에 비해 제법 복잡다난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이준석이 실토하기로, 오세훈 밑에 붙은 의원이 겨우 12명이라 하는데, 나머지가 안철수 보고 오세훈 서포트를 안 하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실질적으로 이미 킹이 돌아와서 그림자 정도는 비추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9. 새로운 바람 2021.03.24 0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아무리 그래도 야권이 절대열세인만큼 국힘당은 최소한의 이미지관리를 했어야 하고 발언을 절제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큰 기대를 안하지만 우백서들은 늘 언제나 상상 그 이상으로 못합니다.

    2)어찌어찌해서 오세훈으로 승리를 했지만 국힘당의 우백서들은 선거전략에 있어서 여전히 약점들이 많이 들어나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정치적 자산이니 밑천없이 오로지 천운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것이 국힘당과 우파들의 가장 큰 약점인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국힘당 후보 오세훈이 앞설수 있다는것뿐이지 만약에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이나 LH사태 둘 중에 하나만이라도 없었다면 국힘당에게 쉽지 않은 후보 선출 및 본선거가 되었을것입니다.

    게다가 부산시장 선거방면은 경상도 텃밭이라고 손을 놓고 있어 여전히 안일하고 나태합니다.

    4)LH사태는 꽤나 오랜세월동안 누적된 문제 같은데 국힘당은 집권할 시기에 무엇을 했나 싶습니다.

    윤석열이 집권하면 어떤 정치를 할지 몰라도 국힘당이 안철수에게 했듯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통으로 흡수해서 차기정권을 집권 한다면 유재일의 우파들에게는 비전이나 대전략이 없다면서 외치는 절규처럼 또다시 안일하게 정치를 할것 같기도 합니다.

    7)너무나 쉽게 현정권과 여당 내의 권력축이 무너지고 있어 우려가 됩니다.

    9)지금 물밑에서 대권을 노리고 계시는 "개혁보수의 상징"" 유승민"님을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습니다.

    다섯살 훈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이제 대권을 향해 나아가는 "진격의 우백서"들이 제2의 오세훈 기적을 노리고 미칠듯이 윤석열을 물어뜨어서 어거지로 단일화를 하려고 할것인데

    우백서들이 양당제와 경상도텃밭, 정권심판론 지지율에 취해서 온갖 크고작은 사고를 칠것 같습니다. 그때도 LH사태와 같은 천운이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5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단일화가 끝났으니까 이제 잘해야합니다.

      2) 한참 못할 때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지만, 더 나아져야지요. 이번에도 상기하신대로 안철수 시장출마와 LH덕을 많이 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4) 박근혜 정권이 잘못한 게 하려던 것 중 잘 해낸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하려는 방향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못해서 못한 게 문제가 컸습니다.

      7) 쉽게 무너졌다기에는 못하는 정도에 비해 너무 오래 잘 버티지 않았습니까.

      9) 사고는 치겠지요. 다만 지금은 유승민은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10. 복서겸파이터 2021.03.25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joins.com/article/24019934#home

    노회한 정치인 같아요. ㅎㅎ 제가 문통이라도 이재명보다 윤석열에 손 내밀 것 같네요.

  11. 복서겸파이터 2021.03.25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러난 건 정동영 김한길이라는데....그분들 역량은 아니지 않을까요.

  12. 2021.03.25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말 많이 금이 가셨었나봅니다.; 이 정도면 그럭저럭 깔끔하고 아름다운 단일화입니다. 애초에 단일화가 엎어질 확률은 높지 않았다고 보고요.

      2. 이 선거는 오세훈이 거의 잡은 것 같습니다. 어지간히 부정선거해서는 뒤집어질 것 같지도 않고요. 물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요.

      3. 공정하게는 안 될 겁니다. 그건 지난 지선, 총선도 그랬고 어느 정도는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공정의 정도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요.

    • 2021.03.26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

정치 2021. 3. 18. 17: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OZKlI6vMkRw

 

 

1. 서울시장 보궐 야권단일화 문제는 일단 되는 게 중요합니다. 잡음 자체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닌데, 이후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대를 얼마나 도울 수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특히 안철수에게.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조직력이 국민의힘보다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몇 번의 선거에서도 증명된 바 있습니다. 2017년 대선에서 기세가 한 때 좋았던 안철수가 결국 홍준표만도 못한 표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국민의힘이 가진 조직력과 세력이 너무 약했던 것입니다.

 

 보궐선거는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니므로 조직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안철수는 불리함을 영웅적으로 뚫고나가야 이길 수 있고, 그것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하는 대가입니다.

 

 

 

2. 오세훈이 한강묵시록 오이지 모드로 폭주중이긴 하지만, 서울특별시에는 오세훈이 더 나은 시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내가 거주중인) 인천광역시에는 안철수가 더 나은 시장일 것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을 뽑겠다면 선택을 존중합니다. 물론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박영선은 고려해도 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당선되는 게 인천에 더 좋은 이유는, 안철수의 뒤에 인천 미추홀구 국회의원 윤상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안철수 당선 시 윤상현이 차기 인천시장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직 박남춘 시장이 심히 못하고 있는데 야권 후보군 중 안상수 전 시장은 실질적으로 정치생명이 다 되었고, 유정복 전 시장 또한 충분히 강한 후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윤상현이 인천시장이 되길 희망하는 중입니다.

 

 

 

3. 이미 갈등이 첨예화되는 중이지만, 이대로 2025년이 되면 서울과 인천은 큰 분쟁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인천 서구 일대 쓰레기매립지 사용연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내용은 ‘인천 지역 소개 - 4. 서구 - 3) 검단’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감안하면 인천에 서식하는 식물 입장에서는 협상하고 양보할 줄 아는 안철수를 응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능글맞고 때때로 제멋대로인데다 공격적이기까지 한 ‘The Shobu'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될 경우, 2025년의 갈등이 더욱 크고 난해해질 거라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박영선은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서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25년에 쓰레기장이 될 겁니다.

 

 

 

4. 확고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닌데, 근래 청와대와 국방부 및 외교부같은 내각,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대미대일 언행을 보면 온도가 좀 각기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정청이 외교문제에서 열평형 상태가 아니라는 가설입니다.

 

 최근에 전해지는 발언들의 어감을 보면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에 대해 기존보다는 온화합니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예전과 변함없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각은 그 중간정도지만 청와대에 비해서는 여전히 반미반일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이번 국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관측된 내각의 태도는 현 내각이 청와대보다는 당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늘의 발표로 볼 때 미국은 우리나라에 크게 실망하였으며, 조만간 대가를 치를 수 있음을 우리 가붕개들은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모두 가드를 올려두세요.

 

 

 

 

5. 간밤에 FOMC가 있었는데요. 기존보다 기준금리가 빨리 올라가는 방향으로 점도표에 변화가 있었고, 주식시장이 원하던 SLR연장에 대한 발언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 상황을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은 점도표가 변했다는 것이고, 전망치 또한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도표 변화는 내가 예측한 방향과 일치하므로, 내가 기존부터 해 왔던 경제적 주장들에 대한 근거가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관련하여 국내기사들이 엉터리 같은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직접 점도표를 보고, 발표의 내용을 듣고, 그걸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생겨나는 것이, 셀트리온그룹을 앞세운 코스닥 지수에는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어떻게 봐도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나은 의약품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현재의 코스닥 상승은 공매도 재개를 앞둔 일시적 이벤트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별개로 코스닥 지수의 흐름과 코스닥 150 사이의 상관관계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코스닥 150만 공매도가 재개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 코스닥 지수 상품은 코스닥 150에 대한 상품이므로, 코스닥 전체 지수만 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을 거치면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번 단일화와 같은 추태를 윤석열에게 덜 저지를 것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야 1년짜리라 치더라도 대선은 진짜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까. 최악의 경우 서울시장 선거를 박영선에 내주더라도 대선에서 윤석열이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대선만 윤석열이 이긴다면, 내년 유월의 지선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더보기

※ 브금의 가사

 

[Verse 1]

Here we are

In a world of corruption

Human nature is

A violent breed

Who cares if there's no tomorrow

When I die for my future's

Laid out for me

Can't you see

Rise above the lies

Morals on a backwards globe

A sin to you

For me it's hope

It's my life and provision

Black or white

Some pay to pray

You question why they

Act this way

It's their fucking decision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Verse 2]

I know what's right or wrong

And my belief is stronger

Than your advice

People, they go to war

Because religion gives them

Reason to fight

Sacrifice, die for pride

Sacrifice

A group that caters

No one's fees

Or synthetic deities

Is where I belong

My stand is the human race

Without a label or a face

So they can lick my sack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Honesty born in me

Heresy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사회적 경색(梗塞)의 파열 조짐  (33) 2021.03.26
춘분이 지나고 거센 춘풍이 부는 즈음에  (26) 2021.03.21
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  (31) 2021.03.18
추락을 앞둔 존엄(燇㛪)  (31) 2021.03.17
블루제트  (31) 2021.03.08
3월은 진격의 달  (38) 2021.03.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21.03.1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 서울시장 보면 박영선이 벌써 금권선거 준비하고 고민정 내치고 했는데
    자기들끼리 싸워서 3자구도 자멸의 결과가 보이는게 두렵습니다.
    지금은 스무스한 단일화가 일어나도 이길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데 말이죠.
    진짜 뭔 짓거리인가 싶을 정도군요.
    https://m.dcinside.com/board/alliescon/313812
    링크주의
    그 와중 이들과 사이 나쁠 진중권마저 일갈하는군요.

    3.매립장 문재는 어케 해결해야할까 싶군요.
    이전처럼 개도국에 쓰레기를 달러주고 팔수 있는 시대는 20세기로 끝났으니 말이죠.

    4.미국은 예전에 민주당 공화당 할거 없이 경제제제부터 피노체트같은 방식까지 쓰고도 남을거란걸 저들은 모르더군요.
    그러면 그들은 중국편 붙겠다는 사람들이니 오죽하겠지만요.

    7.차라리 이정도면 이 당은 해채후 잔당 재창설이 나은 수준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니 요즘 보면 해체하고 재창설이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인철수를 상대로도 저렇게 잡는데 윤석열은 어케 할까 싶을 정도니요.

    • 해양장미 2021.03.18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다수의 유권자는 정치 고관심층이 아니라서, 단일화만 하고 통합조직을 돌릴 수 있게 되면 그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박원순의 서울과 환경부 커넥션이 그 동안 워낙 막무가내로 나가놔서, 이대로 가면 결국 서울은 자체적으로 알아서 쓰레기를 소각하던지 해야 합니다.

      4. 쭉 지켜보니까 우리나라 민주당 지지층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쭐내주려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아예 전혀 감이 없더라고요.

      7. 국민의힘은 총선 직후부터 이미 해체가 최선이었습니다.

  2. minddiver 2021.03.18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서울시장 경선 과정을 보며 오세훈의 생명력에 놀랐습니다. 서울시를 박원순에게 넘겨준 '원죄'와 총선에서 고민정에게 당한 참담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그 이유는 결국 오세훈의 이미지 관리 때문으로 보이는데, 극단적인 이미지도 아니면서 너무 맹탕인 이미지도 아니게 오랫동안 관리해온 것이 빛을 발하고 있다 봅니다. 여기에는 그의 부드럽고 꽤나 준수한 외모도 한몫 했을겁니다.

    오세훈은 현재 외모로는 단연 무게감 있는 야권 정치인 중 원탑일 겁니다. 이는 문재인, 조국 등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을 예뻐할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세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쭉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그게 꼭 이번 서울시장일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 누나부트 2021.03.1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 시장 보궐로 부활할 줄은 정말 몰랐지 뭡니까. 기껏해야 국회의원 보궐이나 차기 지선 생각했는데 말이죠. 뭐 서울 시장 단일화 결과가 어찌되건 오세훈에게는 열린 기회가 아주 많으니까요.

      오세훈이 단일 후보가 돼도 이길 가능성이 안철수와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차기 당권이나 대선같은 거 생각해보면 안철수 단일화가 더 깔끔할 거 같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오세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무슨 이상한 짓을 해도 딱히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정도일까요. 원래 그런 사람인 거 다들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아직 정치생명이 끝난 건 아니고. 극단적으로 강성이기만 한 극우 정치인으로 인식되는 것도 아니고요.

  3. 새로운 바람 2021.03.18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유재일채널에서 유재일이 국회에서 미국과 중국 둘중이 누구를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이나 논의가 금기어라고 하면서 우백묘들에게 욕을 하고 절규를 하는데 현재의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우백묘들도 친미를 제외하면 국제외교에 그냥 손을 놓은듯 합니다.

    7)"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화신"이자 "사유재산"의 정의로운 "수호자" 그리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근본"그자체로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오세훈의 "우백묘" 국힘당이 과연 변화를 할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어거지로 오세훈으로 단일화를 하거나 3자구도 재보선 서울시장선거에서 지더라도 "좌천룡"과 "우백묘"의 힘을 합쳐 "경제민주화"를 개안한 "중도선인" 김종인과 친유계에게 패배의 책임조차 제대로 묻지도 못할것 같습니다.

    왠지 코로나19 사태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지 않고 국가에 기대어 재난지원금 따위에 영혼을 판 "미천한 가붕게"의 미개함을 탓하며 단체로 정신승리를 할것 같습니다.

    "양당제"와 "경상도" 그리고 "정권심판론"에 기대서 이유는 몰라도 여당과 현정권이 아닌 엉뚱하게 윤석열을 사냥하기 위해 "우백묘"들과 어쩌면 "중도선인"들이 단체로 움직일것인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우백묘"를 집고양이 다루듯이 타협의 대상으로 물렁하게 넘어가지 말고 "우백묘"들과 "중도선인"들을 용맹하게 물리치고 "좌천룡"과 "남현무", "북주작"을 넘어 정중앙을 상징하는 "황룡" 그자체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현실주의적 관점을 지닌 사람이 극소수라서요. 괜히 우파 중 제법 다수가 대깨트였던 게 아닙니다.

      7) 김종인은 몰아내야지요. 그래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 오세훈이 지금은 저래도 김종인에 대해 생각이 좋지 않을 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확률도 높아질 것 같은데, 여러 모로 안철수 파이팅입니다.

      지금 우파에도 윤석열에 줄 대려는 사람들이 꽤 있을건데, 윤석열이 그들을 잘 규합하여 새 정당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4. 프마수스 2021.03.18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기본적으로 안-오 누가 되건 단일화만 이뤄지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편이 대선까지의 변수를 줄이는 길 아닐까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정말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내비춰준 것만으로도 그런 인식이 없는 정치인들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4) 저는 미국이 얻은 실망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제1, 2 도시의 1년 짜리 시장선거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당정청의 반미 색채 그라데이션에 대해 해양장미님께서는 그 원인으로 어떠한 것을 주목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문재인의 생존욕구입니다만, 단일변수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근래 제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한미동맹의 잡음에서 오는 무수한 나비효과'와 '인구구조' 문제인데요. 어제 해양장미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니 만약 nl이 제 생각대로 지금이 분열기라면 한미동맹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조금은 활로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나리오도 어설프게나마 그려집니다. 그 역시도 매우 험한 길입니다만...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다면 자유진영이 1년 간 두 번의 선거에서 대승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단호히, 망설임 없이 수행해야겠지요. 사실 분열이 있건 없건 대청소 없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지율을 유지 하여 차차기 정권을 잉태 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단순한 서울시 행정능력이라면 경험이 있는 오세훈이 나을 겁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수령(囚囹)님과 소스가드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양념에 절여진 서울을 정상화시키는 데는 안철수가 더 전문성이 있겠지요.

      4) 수령(囚囹)님이 살려고 저러시는 것이겠지요. 단일변수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실의 일이 단일한 원인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물 없이 밤고구마 100개쯤 먹은 기분으로 헤븐조선을 떠날 미국 장관 둘이 귀국 후 뭘 할지 일단은 지켜봐야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19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얼마 전에 일어난 한인여성 4인 총격 사건은 관련하여 작은 변수라도 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미성향이 국민들에게까지 전염 되지 않았던 것은 큰 희망이었는데, 만에 하나라도 이 사건이 반미시위를 불러오고, 국민이 이전처럼 차디찬 냉소를 보내지 않는다면...(물론 효순-미선 같은 큰 호응은 힘들 거라 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미국을 비토하는 목소리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저는 이게 밭갈이와 제2, 3의 드루킹이 합세하면 어떻게 번져나갈지 두렵고요. 이게 오프라인에서까지 대중적으로 번져나가기는 결코 쉽지 않겠습니다만, 민족해방주의자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램지어에 이어 빌드업 중인 것 같기는 한데, 결국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어택해야 본격적인 반미가 시작되겠지요.

  5. 우동닉 2021.03.1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00617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내일 야권 후보자가 각각 후보등록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상황도 그렇게 희망적인 상황이 아니다. 선관위의 안심번호를 통한 후보자 경선 과정은 법과 시행령에 의해 관리가 된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실무협상단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합의를 보지 못한 데 대해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나눠 100% 무선으로) 합의를 했지만, 결국 김종인 위원장의 거부권에 의해 후보간 합의가 성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김종인을...... 이하 생략해도 싼 인물로 봐야겠습니다

    박영선과 만나서 손잡으며 서울시장 만들어주려했는데.... 란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의 김종인은 박영선 선대위원장 수준입니다. 아직도 김종인을 응원하는 자는 박영선을 응원하는 자와 같다고 간주해야 하겠습니다.

  6. Palaiologos 2021.03.1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 거주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안철수가 좋을거 같네요. 서울 거주자이지만 저도 역시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고 싶네요. 안철수가 진짜 권력을쥐고 행정을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장으로 박영선이 된다면 미국개입 없이는 다음대통령도 이재명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관 둘은 최후통첩하러 온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종인은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그냥 민주당 첩자라고 봐야합니다. 그냥 놔두면 윤석열한테도 온갖 훼방 다 놓을게 뻔합니다. 늙고 사악한 인간입니다. 이번 일을 끝으로 앞으로 영원히 안보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이 서울시장되면 미국이 세게 개입할 확률이 올라가긴 할 겁니다. 리재명 대통령 즉위를 미국이 좌시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차피 개입 자체는 상수라 생각하고 있고요.

      장관 둘은 그래도 나름대로의 상황개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실망하고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구밀복검 2021.03.18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의 개인기는 믿지만, 이 사람 중요국면마다 내뱉는 말들에 책임감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사퇴빵으로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사람이 내곡동 문제 갖고 또 사퇴 운운하고 있어요

    국힘이 윤석열한테도 은은하게 날을 세우는 것만 봐도, 이번 1년짜리 서울 시장은 윤석열과의 통합을 위한 정무적 판단으로 안철수로 가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은 이번에도 도박 중독자처럼 굴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에게 큰일을 맡겨도 좋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국민의힘에게서 정권교체에 대한 충분한 열망이나 진정성, 집념 같은 게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하여 국민의힘 당원들도 슬슬 깨닫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8. 퐁퐁123 2021.03.1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유선의힘은 수명이 다했고 폐기처분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번 유선의힘 패악질을 계기로 골수 국힘 지지자들조차 이 당을 버릴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네요.
    오세훈과 김종인이 무릎꿇고 사실상 항복해오지 않는 이상 안철수는 3자구도 가서 2위로 유선의힘을 날려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윤석열이 국당으로 오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며 이 지긋지긋한 거대적폐양당을 청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겁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는 치킨게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에 그 이미지 불식시키는 것도 아주 나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끝까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3.1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게 훨씬 나았으려나..싶다가도 국힘 경선을 참여했으면 김종인이 어떻게든 내부에서 안철수를 꺾고 뭉개뜨렸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7. 마음 같아서는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고 싶습니다. 안철수와 오세훈은 지지율이 비등비등하고 국힘 코어 지지층 중에서 안철수에 대해 못 미더운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 국힘의 갑질이 어느정도 통하긴 하는데, 윤석열은 지지율이 압도적이고 국힘 코어층도 당보다 윤석열을 더 지지하고 국힘 내부에 윤석열 지지율의 반의 반의 반 지지율인 주자도 없기 때문에 국힘 입장에서 갑질하기가 안철수에 비해 어렵긴 할 겁니다. 그래도 국힘이 이번에 보여준 추태를 생각하면 윤석열을 상대로도 충분히 깽판 정도는 시도할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제 안철수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어떻게든 이겨야지, 별로 다른 방법이 당장은 없습니다.

      7.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 이대로면 앞으로 국민의힘은 멸칭처럼 국민의 짐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당대표라도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0. 성세자생정 2021.03.1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번 총선에서 국힘이 100석따리 정당이 된걸 보고 한탄했었는데, 이제 보니 5~60석도 과분했을것 같네요. 김세연의 해체론을 새삼 재평가합니다.


    2.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1031801337

    문재인이 미국에 대일관계 망쳐서 잘못했고 원상복구에 노력하겠다고 구두반성을 하는 모양샌데, 이정도면 미국이 어찌어찌 이정부 임기동안은 손 안대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K-180에서 뭔가 또 신박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면요.

    • 해양장미 2021.03.19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누군가는 의석을 차지해야 했으므로, 상대 정당을 보면 그래서는 안 되지요.

      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3/19/VS7WW5CAD5H5LADZHGXO3V3NWY/

      http://biz.heraldcorp.com/military/view.php?ud=20210318000779

      이런 기사들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19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은 옛날부터 독선적이고 속이 좁은 성향이 있다고 느꼈는데 반페미 성향을 띄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 지지했습니다. 토론이나 이미지메이킹도 야당에선 나름 잘하는 편 같았고요. 근데 이번에 보니 문재인의 모습이 좀 보여서 확실히 높은 자리에 가선 안 될 사람이라 느낍니다.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고 당선도 된 뒤 합당한다면 국힘의 이미지 쇄신과 외연 확장에 훨씬 유리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안철수를 부정적으로 여긴다 해도, 이번에 이준석이 한 행동은 더불어민주당에 이익이 되고, 이준석을 지지하던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2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진중권 등 장단점이 비교적 뚜렷했던 사람들의 단점이 이번 단일화 기간에 제대로 드러나는 듯 합니다

      https://m.fmkorea.com/index.php?mid=news&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465576011&search_keyword=%EC%A7%84%EC%A4%91%EA%B6%8C&page=1

      (댓글주의)

    • 해양장미 2021.03.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주정 중인 것일까요? 진석사는 왜 저렇게 흑역사를 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더 망가질 이미지가 별로 없는 양반 같긴 합니다만.

  12. O44APD 2021.03.19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부터 안철수에 대해서 예전 김명수건때도 그렇고 중요할떄마다 삽질하는거보고 저 사람은 정치를 그만해야한다고 생각을해서 이번사태가 참 애매하네요.

    어떤 사람은 과거 문재인이 했던것처럼 안철수의 이미지만 이용해버리자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만은 안철수도 수용할리도 없고 저도 지지를 하지 않하면 안했지 신의에 반하는 행동도 하기 싫기도 하고요.

    이번 정국은 참 계륵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안철수가 정치는 못해도 행정은 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시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정치 빼면 다 잘 하는 사람이었잖습니까.

  13. 새로운 바람 2021.03.2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청와대는 유래가 없이 일본에게 온화하지만 그에 반해서 ××게들은 일본이 곧 망할나라, 후진국으로 취급을 해서 한번 미국에게 제대로 보복을 당할것 같습니다.

    가×게들은 왜 미국이 일본편을 드나 영문도 모른체 미국에게 덤벼드는 사태가 벌어질것 같습니다.

블루제트

정치 2021. 3. 8. 14:0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abjE9Qx0O60

 

 

1) 안철수한테 오세훈과의 단일화 레이스는 의외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오세훈 지지가 더 높을 수 있고, 동시에 민주당 지지층도 여론조사 참여 시 오세훈에 몰표를 던질 수 있거든요.

 

 민주당 지지층 여론이 단일화 조사에 많이 반영된다면 안철수는 질 겁니다. 역선택을 막을 수 있는 룰이 필요합니다.

 

 

 

2)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는 게 최선이고,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는 건 차선입니다. 그런데 박영선이 서울시장이 되면 마냥 나쁜가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대략 임기 1년짜리이기도 하고요.

 

 가장 좋은 면은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레임덕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나는 가붕개같은 수생동물이 아니고 수생식물이라 딱히 최고존엄(膗辜燇㛪)에 대한 사모의 정서가 있지는 않으나, 근래 리재명 동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보니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달과 같이(Lunatic) 빛나는 권력이 퇴색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미국이 언제 어떻게 개입할지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이 이긴다면 미국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개입을 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3) 민주당 지지층이 가장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국제정세와 외교에 대해 심각하게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익도 정신줄 놓은 부류가 많기는 한데, 그래도 우익은 반미성향은 별로 없어서 검찰개혁적인 문제가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좌파들은 아예 근본적으로 답이 없습니다. 국제정치에서 현실을 이해하는 능력이 전혀 없고, 정서적 판단이 앞서면서 스스로 이성적이라 여기는데, 성향이 친북친중이므로 지극히 위험합니다.

 

 2019년 지소미아 건에서 현 정권을 옹호한 모두는 현실을 이해하고 판단할 능력이 1도 없는 겁니다. 아예 기초수준이 안 되는 거니까, 그냥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아는 게 전혀 없으면서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함부로 판단하고 거짓을 일삼다가는 진짜로 다 죽습니다. 근래 우리나라가 하고 있는 행위는, 함부로 악플을 달고 다니는 래디컬 페미 전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암컷들은 기소장이 진짜로 날아오기 전까지는 현실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지요. 지금 우리나라도 마찬가집니다.

 

 

 

4)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내주려고 할 때, 뭐가 날아올 수 있는지 많은 가붕개들이 감을 못 잡는데요.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1996~97년에는 슈퍼 301조 두 방 + 외환위기였고요. 이번에는 아마 세컨더리 보이콧 또는 은행 등에 대한 거액의 벌금 부과, 신용등급 강등, 중거리미사일 설치 + 중국발 한한령 업그레이드 버전, 환율조작국 지정 등등의 수가 있을 겁니다.

 

 적당히 봐주면서 때리면 살만할 건데요. 미국이 우리를 제대로 때리면 대략 코스피 지수는 지금 코스닥 지수 수준으로 떨어질 거고요. 현재 0.5%인 기준금리는 10%정도까지는 올라갈 겁니다. 4대 금융그룹(신한, 국민, 하나, 우리) 중 한 두개는 날아갈 수도 있겠고요. 1인당 GDP는 반토막 정도는 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그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우리를 죽이지는 않아요. 살려는 줍니다. 금리 20%되고 1인당 GDP $10,000 되더라도, 그게 우리나라가 중화인민공화국 조선성이 되는 것보다는 낫지요?

 

 우리 가붕개들 기질을 보면, 미국이 대충 때리면 반미감정만 치솟습니다. 지금 우리 좌천룡들은 미국이 적당히 한 대 때려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미국은 원펀치 KO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를 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지 몰라요. 우리 가붕개들은 진짜로 강약약강입니다.

 

 지금 상황이 돌아가는 방향은 미국이 그냥 이 상황을 방관하기 점차 어려운 쪽입니다. 우리나라 가붕개들이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미국이 굳이 그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서방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고, 문제를 자각하지도 못하므로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5) 기분 나쁘게 온건한 시나리오에서, 미국은 우리나라를 직접적으로 어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중거리미사일만 설치하려 하겠지요. 대신 우리나라가 대가를 요구하면, 미국은 우리나라 미사일 제한을 완화해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상황이 매우 불투명해집니다. 이 경우 미국의 전략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이간질하는 방향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가 친미로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이 친북친중기조를 유지하는데도 미국이 리스키하게 그런 선택을 해버리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이 시나리오의 의미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내서 정신 차리게 하는 게 아니고, 포기하고 샌드위치 신세를 만들어버리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줄타기하려다가 양쪽에서 계속 얻어맞게 되는 루트지요. 다만 이 루트에서 정권이 신속하고 매끄럽게 교체되면 별 대미지 없이 일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됩니다.

 

 

 

6) 간밤에 윤석열이 거의 상한가를 맞았습니다. 주가도 아니고 대선후보 지지율이 14.5%오르는 건 처음 봅니다. 오랜 세월동안 1위를 지켜오던 리락연 동지와 올해 들어 1위를 달리던 리재명 동지의 입맛이 참 씁쓸할 것 같습니다.

 

 문천지(紊擅舐)교 신도들은 윤석열을 2012년의 안철수나 2017년의 반기문처럼 여기고 싶어하겠으나, 그 누구도 지금껏 윤석열과 같은 서사를 만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역대 윤석열만큼 권력과 싸워온 이가 달리 누가 있을까요? 2012년의 안철수는 뜻은 컸으나 정치에 대해 아는 건 없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수많은 권력자들을 법정에 세우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7)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은 군왕이 되는 것입니다. 악을 베다 보니 권력자와 싸우게 되고, 권력자를 다 베어 넘기고 나니 군왕이 되어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그에게 바라야 할 건 정치력 같은 게 아닙니다. 악을 베어넘길 수 있는 전투능력을 바라야지요.

 

 정복군주가 좋은 통치자가 되려면 제갈량과 같은 좋은 재상이 필요합니다. 어쩌면 안철수와 오세훈 중 서울시장이 되지 못하는 자가 그 역할을 할 수도 있겠지요. 둘 다 못 되면 안 되는데요.

 

 

 

8)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그들이 잘못한 것 이상으로 국정과 행정에서는 잘한 면이 많습니다. 그들의 권력욕은 분명 지나쳤으나, 그래도 그들은 나라가 잘되게 하여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열린 태도로 노력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건 현재의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나 밴댕이 히키히메 박근혜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미덕입니다.

 

 그러니까 전례를 보자면, 정치인으로의 경력이 없더라도 국정과 행정에서는 괜찮은 대통령이 될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건 열린 태도로, 합리적으로 사람을 쓰는 것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이 면에서 탁월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딱히 인적 부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정상적으로 상환 불가한 인적 부채를 가지고 있었고, 그 채권자들이 제대로 된 인물과는 거리가 먼 자들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천룡국면이 된 것입니다.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최고존엄(膗辜燇㛪)이 되는 과정에서 진 인적 부채를 이해하는 자들만이 이 정권이 지금과 같이 흘러갈 것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지요. 정치를 안다는 건 권력자들 사이의 인적 채권과 금전적 채권을 이해하는 것이고, 가붕개의 습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채권관계를 무시했던 비범한 우주 또라이는 김영삼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회를 우주 저편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 대한민국도 그만 우주 멀리 보내버렸습니다. 그런 인물은 다시 나오면 안 되지만, 이미 익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둘이나.

 

 

 

 

 

9) 곧 있을 한미연합훈련도 실제 기동훈련 없이 시뮬레이션만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올해 그렇게 되면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입니다. 이 상황에 대해 미군은 전시작전권을 반환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미군 출신 연구원들이 이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중입니다. COVID-19가 있기는 하지만, 3년째 실제 기동훈련이 없으면 불안요소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10) 공산주의가 망하는 검찰개혁적 이유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있는데, 공산국가에서도 강압적인 방식으로 인민을 노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패하는 검찰개혁적 이유는, 쉽게 이야기하면 경영책임 문제입니다. 자유시장에서 어떤 회사가 망하면, 일단은 CEO가 제일 문제인 걸로 인식됩니다. 직원들이 잘못해서 망했다고 하지 않지요. 그런데 기업에서는 CEO 탓을 할 수 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나라에 망조가 들면 정권 탓을 할 수 있는데, 공산국가에서는 당이나 수령(囚囹) 탓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령(囚囹)은 무오하기 때문에, 잘못되더라도 책임을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정권 들어 우리나라에도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최고존엄(膗辜燇㛪)이 되셔가지고 책임을 묻는 게 불가능해졌지요. 그러니까 역대 모든 공산국가들이 그래왔듯, 우리나라도 망하고 있는 겁니다. 병사들이 아무리 전투능력이 좋아도 지휘관이 마속인 군대는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  (31) 2021.03.18
추락을 앞둔 존엄(燇㛪)  (31) 2021.03.17
블루제트  (31) 2021.03.08
3월은 진격의 달  (38) 2021.03.06
과거에서부터 이어져갈 미래  (46) 2021.03.02
전야(前夜)  (31) 2021.02.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워디99 2021.03.0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5. 당장은 매우 고통스럽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더 낫겠군요. 저는 이에 대한 대비나 착실하게 해둬야겠습니다. 덕분에 강약약강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제대로 배우겠네요.

    7. 전 오세훈보다는 안철수가 이 역할을 더 잘 해낼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초보로 정치를 시작해서 그동안 숱한 우여곡절들을 겪었고 이를 하나하나 극복해왔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쌓인 자산으로 윤석열을 돕는다면 윤석열은 물론 본인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판단력은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분명 예전보단 발전하였고, 무엇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타입이 아닌것도 마음에 들구요.

    8. 돌이켜보면 김영삼이 저지른 실책들이 이 나라에 참 많은 악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두분은 김영삼을 참 많이 닮았어요. 김대중 운운하지만, 정작 김대중과 조금이나마 비슷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게 현 민주당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근데 블루제트가 뭔가요?

    • 해양장미 2021.03.0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5. 미국이 뭘 할 지 알 수 없고, 우리나라 정치,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미지수니까 대비를 해 둬야만 합니다.

      7. 그렇군요. 그러면 오세훈이 시장이 되고, 안철수는 윤석열 정권의 총리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8. 외환위기 대미지가 보통 사람들의 인식보다 대단히 큽니다. 그 때 우리나라가 가졌던 유무형 자산 중 꽤 많은 부분이 외국에 넘어갔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후 GDP가 많이 성장했음에도 외환위기 이전의 정서적 풍요로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블루제트는 메가번개의 일종인데,

      https://youtu.be/wW95cVYHHkk
      https://youtu.be/zLYPKuoxH1c
      https://youtu.be/DQnsuS7gX0I

      이 영상들을 참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구름 위에서 우주공간을 향하는 메가번개입니다.

    • 워디99 2021.03.08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 오세훈 시장-안철수 총리와 안철수 시장-오세훈 총리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저는 후자가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오세훈보다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더 도움이 되는, 좋은 조력자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몰표도 몰표지만, 안철수에 대한 여론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아서 여론조사가 오세훈이 더 유리하기도 하구요. 제가 가장 원하는 건 안철수가 시장을 하고 차기 대통령을 윤석열이, 총리를 김무성이 하며 오세훈은 당권에 도전하는 거지만요.

      안철수도 내심 다음 대권을 노리고 있을터라 응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게 블루제트였군요. 링크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흥미가 생겨 해당 채널도 구독 눌렀네요.

  2. 성세자생정 2021.03.0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장미님께서는 김영삼을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시는 모양이군요.

    저도 김영삼보다는 김대중같은 타입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고 특히 김영삼의 외교감각은 여러모로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내치나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한국현대사의 걸물다운 족적을 남기고 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모르는 김영삼의 추가적인 과오가 있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3.08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성세자생정님이 어떤 걸 알고 어떤 걸 모르시는지 잘 모르지만, 아마 딱히 없지 않을까요?

      김영삼은 잘한 면이 없지 않으나 과오가 커도 너무 컸습니다. 그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과오에서 많은 걸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가 역사에서 교훈을 잘 얻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3.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08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방에서조차 서울시장직 포기에 대한 앙금의 목소리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서울은 더 심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라면 안철수에 비호감을 가진 사람도 꽤 많단 것입니다. 보통은 정치관심도가 전반적으로 최고도였던 탄핵 정국 및 대선 당시의 기억들을 중심적으로 정치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2.안철수는 장관이나 총리를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이번에도 또 패배하면 입지,이미지,의욕 같은게 추락할 것 같습니다.

    4.이 강약약강 국민성이 어디서 비롯한 것일까요?
    오랜 시간 통제와 눈치가 만연한 사회였기에 그런 것일까요. 구한말의 기록에서도 비슷한 국민성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으로서는 인버스와 달러,금,엔화 등을 모으며 외국어나 공학을 공부해 두는 게 최선일 듯 합니다.

    7. 정복군주의 숙명은 신하들을 숙청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야당과 손을 잡더라도 당선 후에 시간이 지나면 상당수를 쳐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좋은 재상이 될 수도 있을 안철수를, 지금 윤석열이 약간 도와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8.옛날엔 전반적으로 발전과 성장,출세 등에 대한 욕구가 지금보다 컷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여러 이유로 욜로 워라벨 소확행 이런 게 좀 더 유행이고요. 꼭 자발적이지만은 않겠지만... 정치인의 성향도 이런 현실을 좀 따라가는 것 같아요.

    10.옛날엔 그래도 정치인들은 줄곧 풍자와 비판의 대상이 잘 되었는데 이번 정권들어 합리적 토론이나 의견 개진보다 위아래,유행,분위기 따지는 문화적 결함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재밌는 풍자를 곧잘 하는 걸 보면 문화권력을 틀어쥔 쪽이 민주당의 지지층이고, 그들이 이때까지의 주류세력보다 더더욱 '나와 다름을 배척하는 성향' 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퇴보가 일어났다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08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중들의 정치관심도는 선거때나 큰 이슈가 터질 때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강해서, 그 때 어떤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합니다.

      2. 안철수나 오세훈이나 근래 계속 져서 지면 의욕을 잃을 수 있지요. 의욕을 유지해야 뭐든 할 수 있습니다.

      4. 이쪽에서는 원시상태에 가까운 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태가 변하려면 약자에게 너그럽고 강자에게도 맞서야 한다는 관념이 도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그것을 사회에서 인정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부족한 것이겠지요.

      7. 임기가 짧은 민주정 당선인은 숙청작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군주정 시대하고는 다릅니다.

      8. 현 정치권이 분위기를 조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쉽게 이야기하면 그냥 권력가진 자들이 정권비판을 틀어막는 것이지요.

  4. 만신전 2021.03.08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정말 끔찍하게 후려칠 수 있다고 보시는군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더 무서운건 미국이 그럴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아예 없어보인다는 것이고요.

    당장은 한국이 친미로 돌아오길 바라며 온건한 방법을 사용할 것 같은데 현 정부에서 큰 트롤 짓을 하고, 얻어맞는 시나리오로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밴댕이 히키히메는 제가 들어본 박근혜 표현 중 제일 웃기고 정확한 표현인 듯 합니다. 빵 터졌습니다. ㅋㅋ

    • 해양장미 2021.03.08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램지어 보도 계속 나오는 거 보면 반미감정 빌드업이 이미 시작된 걸로 봅니다. 미국이 견제를 작은 거라도 하나 날리면, 현 정권과 그 이면의 친북친중세력은 아마 작정하고 물고 늘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박근혜가 조금만 덜 밴댕이에 덜 아싸였으면 지금 우리나라 모양새가 이렇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녀가 대통령이 된 건 모두의 비극이었지요.

  5. Lastinches 2021.03.08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665995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의 지지세가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보니 김종인이 이걸 구실삼아 계속 어깃장을 놓을 기세인데, 역선택 방지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이 생길 우려가 좀 드네요.

    3) 얼마 전에 한국의 초등학생 혐일교육을 비판하는 인터넷상의 글에 "이웃나라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사례가 오히려 드물다"라고 말하는 댓글을 봤는데, 저런 루나틱한 혐오 교육이 공식 교육기관에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도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나라끼리 싫어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니 새삼스럽지만 참 자기객관화가 하나도 안되는 사람들 천지라고 느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단순히 페미니즘이 유행해서가 아니라, 국민 전반의 의식 구조와 사고의 흐름이 지극히 페미니즘스럽다는 점에서 하나의 페미니즘 공화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4~5) 현재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오바마 시절 BNP파리바를 제재한 원인 정도의 명분은 충분히 이 정부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양장미님은 미국에게 제대로 굴복할 정도로 큰 제재를 얻어맞는 것과 5번처럼 장기적으로 양쪽에게 얻어맞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타격의 총합이 클 것이라고 보시나요?

    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880255
    오늘 민변에서 추가 폭로가 더 터져나왔던데, 앞으로 이런 폭로전이 이어지고 그것이 여론조사에 계속 반영이 된다면지금도 이 정도인데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7) 본문에서 말씀하신 재상 역할의 파트너와는 조금 다르지만, 킹메이커로 적합한 정치감각 좋고 정계 영향력 강한 원로라면 역시 킹이고 킹 본인도 윤석열을 꽤나 좋게 보는 것 같던데, 둘이 직접적인 접점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8) 제가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할 때 쓴 표현 중 하나가 문재인이 옹립된 방식은 정상적인 민주국가나 정당에서 지도자를 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무슨 전근대시대에 망국의 정통성 있는 자손을 찾아내서 옹립하는 수준이라는 것이었는데, 이런 방식이다보니 전근대시대처럼 공신에게 벼슬과 영토 나눠주는 식의 광경이 펼쳐지는 것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9) 새삼스럽지만 코로나가 여러 가지 비상식적인 사태에 대한 변명거리를 참 많이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10) 마속이 직접 현장지휘하는 능력은 참담했지만 그래도 참모진 역할은 괜찮게 했던 것 같고 그래서 제갈량의 신뢰도 받은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높은 곳 좋아하시는 그분과는 비교하기 미안한 레벨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속이 치명적인 실수를 하긴 했지만 동시에 인선미스를 비롯한 여러 판단미스의 책임이 있는 제갈량 책임도 큰데 혼자 욕받이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 여담이지만 저는 LH 사태를 터뜨린 주체가 민변과 참여연대라는 점이 다소 의아한데, 만일 이것이 어떤 설계에 의한 것이라면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일까요?

    • 해양장미 2021.03.08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룰 합의 어려우면 지금 안철수는 그냥 Go 할 것 같아서 오세훈이 단일화에서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3) 지금 우리나라의 혐일분위기는 차라리 군대 모아 쳐들어가자고 하면 말이 되는 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니까 검찰개혁적으로 완전히 이상한 겁니다.

      가붕개 전반의 사고구조가 K-페미스러워진데는 그 일제에 대한 피해의식 교육이 코어라고 생각합니다. 밑도끝도없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구조가 똑같거든요.

      4~5) 그건 보궐하고 대선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요. 보궐 안철수/오세훈 + 박형준, 대선 윤석열/홍준표라면 미국이 적당히 넘어가주는 게 득인데, 다음 대선에서 리재명 동지가 이기거나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전에 미국한테 신나게 두들겨 맞는 게 낫습니다.

      6) 이거 상황이 복잡하네요.

      7) 만나는 보겠지요. 둘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풍채는 비슷한데요.

      8) 네. 잘 보신 겁니다. 수령(囚囹)님이 청와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진 정치적 채무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건 떼먹을 수도 없는 채무였고, 수령(囚囹)님은 아직도 상환 중이지요.

      9) COVID-19 아니었으면 미국은 이미 우리나라를 어택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COVID-19가 빨리 끝날 것 같아요.

      10) 제갈량이 마속에게 준 임무는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단순한 임무였습니다. 마속은 마량의 동생이었고, 제갈량은 마량의 친구였는데 마량은 이릉대전에서 무릉만이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기에 제갈량이 그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마속이 공을 세울 기회를 준 걸로 봅니다. 그런데 마속이 명령을 듣지 않고 등산을 해서 실질적인 촉한 최후의 기회를 말아먹었지요.

      - 두 가지 정도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민변과 LH가 부동산으로 이익을 취함에 있어 서로 적대관계라는 겁니다. 이번 정권은 LH를 이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비율이 높은데, 민변 변호사들이 토목건설업체들과 커넥션이 있다면 LH를 이 기회에 꺾어놓는 쪽이 이익이 되겠지요. 또한 이번에 LH가 터지게 되면 보궐에서 안철수 또는 오세훈의 승률이 올라갈텐데, 그러면 수령(囚囹)님은 레임덕을 맞을 겁니다. 즉 노리는 게 수령(囚囹)님이고, 어쩌면 민변 및 참여연대가 현재 리재명 동지의 편일 수도 있겠지요.

  6. 2021.03.08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09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데 말씀처럼 누가 면접조사에 유리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당내 경선에는 오세훈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안철수와 단일화하는 데는 큰 변수가 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7. Palaiologos 2021.03.09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현상황만 보면 정말 양아치근성과 피해의식의 나라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국민정서가 기본적으로 좌편향에 페미적인건 덤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조선후기의 문화적, 정신적 유산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때리면 반미로 화답할건 100% 입니다. 미국이 이번만큼은 초강경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미국이 소극적으로 나오면 지금 가붕개들 절대 정신 못차립니다.

    이재명역시 인적채무가 상당 하리라 생각 됩니다. 한명숙은 말할 필요도없구요. 그냥 좌파 정치인들은 인적채무만 보자면 전부 빚쟁이들입니다.

    사실 공산당뿐 아니라 좌파들이 책임지기 싫어하고 자기 잘못을 덮어 씌우는건 만국 공통인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09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교육이 국민적 피해의식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외부 침략도 안하고 평화를 사랑했는데, 여기저기서 쳐들어와서 피해만 입었다는 식의 역사적 관념을 가지게 되거든요.

      미국이 청와대에 뭘 한 건지, 월초부터 청와대는 미국에 항복할 것 같은 모양새도 조금씩 보이는데, 그게 매끄럽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변수와 혼돈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좌파는 좌파 중 찐좌파가 대중적 인기가 없다는 점에서, 좌파가 미는 정치인은 빚쟁이가 되는 것이지요. 본체와 얼굴이 다르니까 제대로 된 정치를 하기 힘든겁니다.

  8. 퐁퐁123 2021.03.09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lh사태 때문에 안철수의 본선에서 확률은 훨씬 더 올라갔지만 역으로 단일화 통과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안철수 서울시장을 꼭 보고 싶은데요.

    2)사실 저쪽도 이제 여유가 없긴 한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 말씀이 너무 무서워서 박영선이 되는건 살짝 떨리네요.

    3)외교안보에 대한 평균적인 대중의 이해도와 관심도는 아군이냐 적이냐가 한계라고 봅니다. 정부가 최소한의 외교안보에 대한 개념이 있고 대중이 최소한의 피아식별만 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현 문제는 저 위에 것들이 다 안되고 있다는거 같습니다.

    6)역시 지금의 시대정신은 정의인 것 같습니다.
    안철수 신드롬 때는 정의라기보다는 좀 더 덜 무겁다면 무거울 새정치가 시대정신이였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그때보
    다 많이 심각해진 것 같네요.
    이제 대중들은 기존 우파는 물론 기존 좌파도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원하고 있네요.
    서울과 경기도의 지지율 분화가 흥미로운데 윤석열이 이끄는 새로운 정당은 서울 중심의 수도권 정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이 나라 사회주의,집단이기주의,포퓰리즘은 눈치로 대표되는 집단주의 문화가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꾸 사회주의로 쏠리고 일종의 영웅을 원하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결국 이 나라에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뿌리깊게 자리잡아야 이런 조선스러움이 조금씩 사라질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21.03.09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도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고싶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 적이 있기도 하고요.

      2) 안당하고 잘풀리는 게 최선입니다. 미국한테 맞으면 진짜로 많이 아픕니다.

      3) 네. 피아식별만 제대로 해도 다행인데, 피아식별을 잘못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니 위험한 것입니다.

      6) 안철수가 새정치 아니라 4차산업혁명 같은 걸 내세웠으면 지금보다 입지가 나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야 컨셉 좀 나아진 것 같더라고요.

      10) 이번 COVID-19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집단주의가 강한 사회인지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역병이 도니 각국이 민낯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이 극단적인 집단주의가 어찌 약화될 수 있을지 생각을 여러 모로 해봐야하겠습니다.

  9. armalitear15 2021.03.09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 지지도가 둘다 박영선에 밀리다가 둘다 박영선을 이기는 지지도로 올라선거 보면 단일화가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어 보입니다.

    3)https://news.v.daum.net/v/20210309032241063
    이제 이런 말까지 하는거 보면 미국이 곧 제대로 손봐줄 예정이란게 보이는군요.
    바이든은 클린턴 못지않은 강경파로 나갈수도 있어 보이는데 두렵습니다.
    뭐 좌경화된 가붕개들은 이젠 강경하게 나간다 해도 베네수엘라처럼 나갈수도 있어 보입니다.

    5)잘못했다간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전략무기를 강제로 배치당할수도 있어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그 작자들은 아예 친중으로 넘어갈수도 있어 보입니다.

    8)박정희 전두환 등은 자신의 한계점을 깨닫고 테크노크라트를 대거 영입했죠.
    좌파 시민단체 넣어서 나라 망치는 저들과 달리요.


    • 해양장미 2021.03.09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단일화 자체는 할 것 같습니다.

      3) 이 정도 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까 수령(囚囹)님이 미국에서 전화라도 받았나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미국편 들기 힘들건데요.

      5)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전략무기가 아니던가요? 더한 걸 배치할 수도 있을까요.

      8) 주제 파악을 한다는 게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10. 윈브라이트 2021.03.09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는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100% 단일화를 하게 되면, 아직도 안철수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따지면 안철수가 당연히 앞설 것이고, 아마 적합도를 따져도 안철수가 근소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역선택을 할 것이라는 염려를 많이 하는데, 여태껏 여론조사 역선택이 실제 경선이나 단일화에 아주 크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적이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안철수의 근소 우세를 예상합니다. 안철수가 룰 협상에서 좀 더 여유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도 좋을거 같아요.

    4. 생각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서울/부산 시장선거 결과는 지켜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네요.

    6. 최근에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한 주 사이에 14.5% 이상 오른 전례가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2017년 대선 때 각 당 경선 후보들 정해지자마자 안철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문재인과 약 2주간 양강구도를 기록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1주일 사이에 거의 이에 필적하는 지지율 상승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때의 안철수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던 지지층과 이번에 오른 윤석열 지지층의 구성이 거의 엇비슷할 겁니다. 반문 중도보수들이 대부분이었죠. 윤석열 지지층이 좀 더 찐보수들이 많을거 같긴 하네요.)

    근 15년간의 데이터 중에선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기고 나서 박근혜의 지지율을 흡수한 이명박, 그리고 2012년 대선때 안철수의 양보로 지지율을 흡수한 문재인 정도가 전부인거 같습니다. 근데 양쪽 다 경선/단일화로 타 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한 것이라 이야기가 전혀 다르긴 합니다.

    2017년에 문재인이 탄핵 직전에 20% 초반 지지율을 얻다가 탄핵안 가결되고 약 한달 정도 뒤에 신년 여론조사에서 31%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건 문재인 개인의 힘이라기보다는, 탄핵과 촛불 같은 외부 요인이 컸습니다.

    7. 윤석열은 그야말로 영웅 서사, 정복군주의 스토리를 쓰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09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여전히 안철수가 조금 유리하긴 한데, 여유있게 앞서지는 않고 오세훈도 해볼 만은 한 상황 같습니다.

      4. 보궐이 바로 한달후고, 미국은 오뉴월은 되야 COVID-19가 조금씩 수습될 거라 뭘 해도 그 이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 2017년 안철수 지지율 상승도 꽤 대단은 했지요. 그게 오래 안 가서 문제였는데, 그 땐 대선레이스 중이었고 지금은 아직 대선이 1년은 남은 상태라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7. 시대가 영웅을 원할 때 때마침 영웅의 서사를 가진 이가 등장하니 사람들이 반기지 않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11. 2021.03.14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5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아무래도 국민의힘 골수 지지층은 안철수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지 않고, 국민의당으로 남아있으면서 딜을 계속 시도하니까요. 일단은 윤석열로 정계재편이 이루어지면 결국 같은 편이 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당장은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3) 우리 모두는 대깨트를 똑똑히 봤지요. 대깨트 중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습니다.

      6) 7) 윤석열이 현실적이고 현명한 정치인이길 바랍니다. 그도 생각이 있겠지요.

  12. 2021.03.16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8) 우파들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과오에 대해 냉정한 비판을 할수록 좋습니다. 그런다 하더라도 공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9) 신좌파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신좌파들이 주로 여성, 동물, 자연을 테마로 접근합니다.

  13. 프마수스 2021.03.1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1/03/16/HPK5SDNOAZE4RJAKONHFC2RML4/

    김여정의 오늘 자 발언에 대한 기사 아무 거나 하나 집어왔습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축소는 본문 3, 4, 5, 9 문단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요소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어쩌면 현실의 어느 부분에서는 그 이상의 일이 진행 되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하노이 회담 이전까지 남북 간에 대체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시 북한은 가깝게는 최소 국제제재 해지, 올해나 내년 정도 쯤에는 최대 통일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 것 아닌가 싶을 지경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지 않고, 북원추 문건 사건이 드러나지 않았더라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 제가 하는 생각들이 어디까지가 합리적이고, 어디서부터가 비이성과 음모론의 영역인지 스스로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는데요...불과 2년 전에는 절대 하지 않았을 생각을 지금은 꽤나 자주 하고 있는데, 제가 문제인지, 나라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제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문제라고 간주해도 무방하다는 점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고민이 깊어가는 요즈음입니다. 합리적 논의의 영역에 대한 해양장미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리고 혹시 가끔 찾아뵙고 댓글로 의견 여쭈어보아도 괜찮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1.03.17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의 영역과 추측의 영역을 구분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추측을 하고, 추측한 것을 사실로 착각하지 않으면 됩니다. 과학적 사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대한 이야기는 각각의 본문에 댓글을 다시면 되고, 다른 이야기는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따끔하게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방향으로의 추측은 제가 좋아하는 일인데, 추측과 사실을 헷갈리는 일은 없었는가 앞으로는 더욱 유의해가며 글을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 프마수스 2021.03.17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force-multiplier-alliance-network

    기사 말미의 소제목 [브루스 베넷 “경제-외교에도 적용…신뢰성 낮은 동맹은 배제 가능성”] 이 단락에 크게 주목이 됩니다.

    만약 기사 말미 이야기처럼 된다면 우리나라는 미국의 주요동맹국 지위에서 아주 오랜 기간 배제 되겠지요.

    정권을 바꾼다면 우방국 정도로는 남을 것 같은데, 그냥 우방국과 주요동맹국 사이의 거리는 까마득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던 '때리지도 않는 루트'도 슬슬 가시화 돼고 있는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미국의 동맹국이며, 이 동맹이 깨지지 않는 한은 동맹국입니다. 동맹국과 우방국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뀐다면, 이후의 행동에 따라 어느 정도의 대접을 받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합리적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후의 선거에 개입할 것입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현을 틀렸네요. 죄송합니다. '우방국'이라는 표현을 대신 해 '주요동맹국이 아닌 동맹국으로 남는다'고 정정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몇 년 간 지켜봐오면서 저는 해양장미님께서 우리나라 외교의 문제점을 크게 방향성과 신뢰성, 2가지로 보고 계신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윗 댓글에 남긴 기사의 말미를 보면 신뢰성이 낮은 동맹국은 새로운 미국의 안보전략에서 배제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매우 크게 생각하고 있는데, 정권이 교체 된다 한 들 언제든 민주당이 집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면 미국의 주요동맹국으로 남기 상당히 어렵게 되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장미님께서도 저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선거개입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계셨군요. 앞서 제가 말씀 드렸던 '이전의 저였다면 상상도 안 할 시나리오'가 바로 이런 것인데, 요즘의 세상은 이런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도 열어놓는 게 차라리 합리적이지 않나 해서 혼란이 많습니다.

3월은 진격의 달

정치 2021. 3. 6. 12:5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fbIjVJSzTM

 

 

 

1. 윤석열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정치를 해야만 하는 입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잘하느냐 못하느냐인데, 윤석열 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는 정치를 잘 합니다. 물론 정치인은 해야 할 영역이 많고, 윤석열은 아직은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행동방식을 보일지 미지수인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근래 윤석열처럼 실수가 없고 선 굵고 단호하게 정치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미 윤석열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준비를 했겠지요. 그 윤곽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김종인의 하드트롤링과 나경원의 우유부단함에 서울시장 보궐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오세훈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나는 서울시장 선거는 단일화만 되면 55:45로 안철수/오세훈 쪽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는데, 윤석열이 안철수를 간접적으로라도 돕는 그림이 그려지는 쪽이 승률이 좋을 겁니다.

 

 만약 박영선이 서울시장이 될 경우, 박영선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됩니다. 나는 그렇게 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3. 이 와중에 이세돌은 공개적으로 박영선을 지지하고 있는데, 박영선이 MBC 기자할 때부터 아는 사이라고는 합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바둑지능이 높아도 정치지능은 심각하게 낮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영선이 사적으로 호감을 주는 인물일 수는 있습니다만, 박영선이 민주당에 있고 지역구를 그 윤건영이 물려받았으며 고민정이 캠프에 붙은 이상 제대로 된 시정을 할 거라는 기대를 가지면 안 됩니다. 이세돌은 스스로 정치를 모른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치를 모르는 셀럽의 무책임한 정치적 발언은 대책없이 영향력만 크기 때문에, 그것이 좋지 못한 지지라면 강렬한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민주당은 당규를 수정하였고, 박원순은 피해호소인을 만들고 죽었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모두의 딸, 손녀, 증손녀 등등이 부디 대대손손 사회생활에서 박원순같은 좋은 상사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4. 나는 오세훈이나 나경원이나 당대표를 노리고 있고, 차기 정권의 요직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홍준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안철수는 2011년에 서울시장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2018년에도 못 했습니다. 이번에라도 해야 합니다. 스토리를 쓰자면 이번에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는 게 합당한 플롯이겠으나, 유감스럽게도 조선족 영주권자를 포함한 서울 영주민들이 이번에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에게 투표권을 주는 현 제도는 반드시 수정되어야만 합니다.

 

 

 

5. 황교안이 정치를 다시 시작하려는 것 같은데, 그는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 사람들은 황교안이 전광훈과 함께하고 국회에 쳐들어가는 모습을 잊지 않습니다. 만일 시민들이 황교안을 용인할 수 있었다면, 그는 종로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지지 않았을 겁니다.

 

 

 

6. LH공사 투기 건이 나름대로 따끈한 것 같습니다. 역시나 정권 차원의 명징하고도 악의적인 기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나는 처음부터 3기 신도시가 이해가지 않았고 4기는 더더욱 그러하였습니다. 과거에 정권의 묻지마 지지자였다 두개골에 금이 간 후 의견을 바꾼 가붕개들은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꿔야 하며, 아직도 남아있는 삶은 소대가리가 깨져도 수령(囚囹)님을 외치는 가붕개들은 각자 주변에서 알아서 좀 물에서 꺼내 햇볕에 말려줘야 합니다.

 

 

7. 드디어 바이든의 미국이 미사일 포위망 구축에 나선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 이르면 이번 달에 우리나라는 미사일 포위망 참여 요구를 받게 될 겁니다. 물론 우리 좌천룡들은 중공을 상국으로 생각하므로 참여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시진핑 방한을 추진하고 있지요.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께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시진핑 방한이 시기적으로 앞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실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가붕개들이 이 상황에 대해 아무런 인지가 없습니다.

 

 

 

 

8. 올해 들어 쭉 이야기해온 것과 같이, 나스닥이 완만하게 빠지고 있습니다. 지난밤에는 조금 올랐지만요. 급락은 없고 이렇게 한동안 쭉 빠질 거라는 전망도 보이는데, 경험적으로는 마냥 줄줄 새는 게 꽤 무섭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다가 나중에 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가 찍혀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현금흐름이 불안정하거나 배당에 인색한 종목은 피합니다. 배당을 잘 주는 회사는, 주가가 빠지면 배당보고 추가매수를 감행할 수 있습니다. 원래 주가라는 건 빠졌다 올랐다 하는 거니까, 장투를 하더라도 목표주가보다 올랐을 때는 조금씩 팔고, 적정가치에 비해 저렴할 때는 추가매수를 하는 게 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 방식이고, 나는 그런 식으로 합니다. 그런데 현금흐름이 나쁘고 배당에 인색한 종목은 그게 어렵습니다. 내가 투자할 때 최우선으로 보는 건 이익의 추이와 현금흐름, 배당 추세, PER와 PBR 밴드입니다. 이 방식이 꼭 수익률이 좋다고 주장하긴 어렵지만, 편한 방식이라서 그쪽으로는 추천해도 될 것 같습니다.

 

 

 

9. 코스피와 코스닥이 고점대비로는 좀 샜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는데요. 보면 개인이 계속 사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미들 돈이 이렇게 무한히 나올 리가 없습니다. 영끌해서 자금 끌어와서 버티는 걸로 판단 중이며, 공매도 재개와 맞물려 언제 제법 화려한 폭발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현 시점에서 시드 대비 - 수익률인 분들은 주식투자방법을 재고하셔야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다우, 나스닥 등 모든 지수가 고점대비로는 살짝 빠졌을지 몰라도, 아직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에서 시드대비 잃고 있다면 생초보거나 방식이 잘못되었거나, 심한 오판을 한 겁니다.

 

 

 

10. 어떤 투자자산이건, 이성적인 판단이 되고 있다면 현재 그것을 보유하건 보유하고 있지 않건, 롱포지션이건 숏포지션이건 의견이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기원 및 바람과 판단은 달라야 합니다.

 

 보유종목을 판단할 때, 내가 그걸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전제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더 좋아 보이거나 더 나빠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뭐라 판단을 내리기 애매할 때도 많고요. 나는 애매할 때는 주어질 배당과 보유 리스크와 기회비용을 생각해 봅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락을 앞둔 존엄(燇㛪)  (31) 2021.03.17
블루제트  (31) 2021.03.08
3월은 진격의 달  (38) 2021.03.06
과거에서부터 이어져갈 미래  (46) 2021.03.02
전야(前夜)  (31) 2021.02.28
적란운  (29) 2021.02.2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21.03.06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윤석열의 자유주의에 대한 이해도는 좋아하는 책으로 든게 밀턴 프리드먼과 하이예크의 책을 언급한거만 봐도 오히려 우파 정치인들보다도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봅니다.
    그리고 지금 온갖 만행이 더 심해지는데 적절한 타이밍 골라서 본인이 나간 기회를 잘 잡았고요.

    2.단일화는 무조건 해야한다 봅니다.
    국힘 당원들이 오세훈을 민데에 그 이유가 매우 크다 보고요.

    3.IQ와 정치적인 이해도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고지능자나 고학력자들중에서도 생각없이 만행 저지르는 사람들이 역사상 넘쳐난거만 봐도 말이죠.

    5.황교안 전광훈 윤서인은 가만히 있는게 우파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국힘의원들까지도 이들의 행위는 비판하는 사람이 상당하죠.

    • 해양장미 2021.03.06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윤석열은 부친이 어떤 인물인지를 보고, 그가 종종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성향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정치적 감까지 좋아보입니다. 기반이 없는 게 약점이겠지만, 시대정신은 윤석열에게 있습니다.

      2. 네. 오세훈이 단일화에 가장 긍정적이라, 당원들이 오세훈을 밀어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이세돌이 바둑밖에 모르고 정치를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세돌의 박영선 공개지지는 바둑기사로의 명성에 기댄 것이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지표명이니 그에 상응하는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5. 근래 우리나라에 공공의 적이 넷 있는 것 같습니다. 3N하고 ㅇㅅㅇ이요. 황교안은 그 정도는 아니겠으나, 나서면 안 됩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3.06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 대선이 이재명-윤석열 양자구도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근래에 보기 드물었던 선굵은 정치인간의 대결구도가 성립될 것 같네요.

    3. 셀럽의 정치인 지지는 적당한 응원의 선을 넘지 않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선을 넘지 않는다면 관용적으로 바라보는 정도가 괜찮은 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자에 찾아볼 수 있는 사례로는 전프로게이머 이영호의 김중로 유세 지원 정도가 이에 들어맞는 사례였던 것 같네요.
    (반대로 셀럽이 선넘는 편파적 지지를 멈추지 않아 오명을 남긴 사례는 강풀 등을 들수 있을것 같구요.)

    5. 황교안은 그다지 용감하고 선굵은 정치를 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걸 커버할만큼 지장 타입도 아니었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본인이 종로 출마를 대신할 대안을 찾을수가 없었고 출마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 최소한 그 사실을 빨리 파악하고 가능한 빨리 출마를 선언해서 현지 지지를 다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랬다면 지더라도 그렇게 면피도 못할 정도의 표차를 보이진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약간 덕장 타입(?)에 그나마 가까운 인물 같기도 한데 말이죠. 정말 정치를 하고 싶었다면 이런 난세 말고 치세에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법조계 출신 의원 노릇이나 하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0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재명은 자신이 가진 정치적 자질을 가장 그릇된 방식으로 오남용 중이라는 점에서 최악입니다.

      3. 본문에 적었듯 박영선 개인이 어떤 인물이건, 현재 서울시장 보궐을 하는 이유와 박영선이 손을 잡은 세력이 뭘 하고 있는지를 보면 본인의 명성을 이용해 그것을 지원하는 이세돌도 혹독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5. 황교안이 정치를 못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기본 베이스가 나빠도 너무 나쁘고 상황도 좋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 베이스 때문에 이미 돌이킬 수 없어졌지요.

  3. 워디99 2021.03.06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 조훈현은 국힘당 계열 성향인걸로 아는데, 같은 바둑계 인사끼리도 성향이 참 다르군요. 스타크래프트 종족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택리쌍(김택용, 이제동, 이영호)이 반민주당 성향인 것도 떠오르구요. (개인적으로는 이제동을 참 리스펙트합니다.)

    커리는 정치 발언도 모자라 페미니스트 활동, 심지어 달착륙 음모론도 주장하고 있던데 이런 '추태'들을 보면 '셀럽'들의 무분별한 정치 발언은 강력히 비판받아 마땅하겠습니다.

    차범근이 김어준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친문 성향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각 분야 조무사들처럼 대놓고 티를 내거나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디스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니 그건 참 다행입니다.

    4. 저 역시도 이번 선거 이후 해당 법이 개정되기를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1.03.06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조훈현은 20대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었지요. 택리쌍은 연령대와 그 높은 지능을 생각해보면 그런 정치성향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세돌이 바둑밖에 모르거나 고향 물 너무 든 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여하튼 이번 보궐선거는 셀럽이 편들만한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세돌은 이 판에 끼었으니 혹독한 비난을 영구적으로 받아 마땅하겠습니다.

      4. 반드시 개정되어야만 합니다. 시민권과 영주권은 달라야 합니다. 투표를 하고 싶으면 시민권을 따야 마땅합니다.

  4. 리카아메 2021.03.06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대통령은 언제나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 당선되었고, 이낙연같은 타입은 역시 힘들어 보입니다. 윤석열이 그런 면에서 말씀하신 대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이면서 강렬한 서사를 동시에 갖추었는데, 현실적으로 이번 대선에 윤석열이 야권 후보로 등판할 시나리오가 있을까요?

    또 투자면에서, 30년뒤를 보고 적립식으로 미국 지수추종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하락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할지 해양장미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 해양장미 2021.03.06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다들 윤석열이 아니면 야권에서 대통령이 되기 어렵다고, 현실적인 인식을 하고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적립식 투자는 어지간해서는 나쁜 선택이 아니지만, 기계적으로만 하면 수익률이 다소 나쁠 수 있고, 위기에 강하지는 않습니다. 나쁘지는 않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5. moagim 2021.03.06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 켁... 코스피 곱버스랑 인버스, 코스닥 인버스에 묻어두고 폭8의 그 날을 기다리는데 시드대비 마이너스인 상황이라서 초조하지는 않지만 찔리네요(...).

    • 해양장미 2021.03.06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버스 비중이 너무 높고, 곱버스를 일찍 들어가셨나봅니다.

    • moagim 2021.03.06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 인버스 비중이 대부분입니다.

      금리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지수가 빠지는 거랑,

      실물로 인플레이션 전이되면서 경기가 살아나면서 시클리컬 종목이 상승하는 거나

      뭔가 장작거리가 쌓여가고 있기는 한데

      개별 주식을 사기에는 미국이나 한국 모두 거품인것 같아서

      다른 종목은 몇주만 계좌에 뜨도록 해놓고 그냥 공매도 재개를 생각하면서 인버스 묻어두는게 마음편하더군요.

    • 해양장미 2021.03.06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현 시점에서 인버스가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지난 1년동안의 상승장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셨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 moagim 2021.03.06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인버스는 한달전에 나머지 주식들 정리해서 이익 본 뒤에 들어갔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06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시드대비 마이너스이실리가 없잖습니까?

    • moagim 2021.03.06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곱버스 비중이 인버스 코스닥 인버스랑 비슷하게 해놓았는데

      전반적으로 매수시점을 조금 잘못해서 곱버스에서 마이너스가 나네요.

      그외에 기업은행 상투물린 것도 있고요.

    • 해양장미 2021.03.06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본문에 이야기한 시드는 초기투자금입니다. 그러니까 이익실현하신 금액은 +를 해야지요.

      한편으로 저는 꽤 오래 가지고 있던 우리나라 은행주 하나 얼마 전에 손절매했습니다. 경기순환상으로는 이미 좋아져야 할 테지만, 정치적으로 너무 리스키하네요.

    • moagim 2021.03.06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손해보면 세상이 나쁜거고 이익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도둑놈 심보가 되다보니까 계산을 잘못했군요.

      저도 은행주에 좀더 묻어둘까 싶었는데 단기간에 나라가 얼마나 극적으로 망가지는가를 눈으로 직접 보았고, 이번에 사모펀드 건이나 요즘 이재명하는 거 보니까 좀 그렇더군요.

  6. Lastinches 2021.03.06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
    저는 이 분야에서 정말 차원이 다른 독보적인 악질적인 인물이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NBA가 흑인 비중이 압도적이라 유독 좌파 PC성향이 강해서 다른 정치발언 자주 하는 선수들과 같이 엮이기도 하지만 르브론은 아예 본인이 직접 돈을 대서 스포츠 스타의 적극적 정치발언과 행보를 미화하는 것이 주제인 Shut up and Dribble 같은 방송을 만드는 등의 대단히 적극적인 언론플레이까지 해 가며 포퓰리즘과 특정 커뮤니티의 분노와 피해의식을 조장하고 선동한다는 점에서 그저 무식한데 나대는 수준에 불과한 타 셀럽들과는 아예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https://www.cnbc.com/2019/10/15/lebron-james-daryl-morey-not-educated-with-hong-kong-protest-tweet.html

    또한 가령 2019년 홍콩 사태로 인한 중국의 NBA 보이콧 사태 당시 대다수의 NBA 인사들은 "잘 모른다"라고 침묵하는 수준이거나 중국측에 사과하는 수준에 그쳤는데, 대럴 모리처럼 홍콩 지지발언을 한 농구계 인사에게 직접적으로 "not educated"같은 공격적인 표현을 섞어가며 침묵할 것을 조장한 인물은 르브론 제임스가 유일하다는 점에서도 그저 비겁하게 침묵하고 사과만 했던 다른 인사들과는 격이 다른 악질이었죠.

    https://www.csmonitor.com/2007/0524/p09s01-coop.html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70609000129

    뿐만 아니라 르브론은 2007년 수단 다르푸르 학살 당시 수단 군부에 막대한 무기를 팔았던 중공을 규탄하고자 당시 팀 동료였던 아이라 뉴블이라는 선수가 같은 팀 선수들의 서명을 모을 때에도 "정치에는 관심없다"라는 핑계를 대며 서명을 거부한 전적도 있었죠. 저러고서 몇 년 후에 트럼프 때리기와 BLM 깨시민 놀음이 손해볼 것 전혀 없고 오히려 이미지 향상만 되는 국민적 놀이가 됐을 때에는 실컷 동조해서 "나는 Shut up and Dribble만 하지 않겠다"라고 하고 있으니...코웃음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르브론은 스포츠 내적으로도 자기 커리어 쌓고 이득 챙기기 위해 정치질하고 언플하는 행동이 타 스포츠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인 선수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데, 여기에 스포츠 외적으로도 저렇게 적극적으로 포퓰리즘과 특정 커뮤니티의 분노 및 피해의식을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반인륜적인 정권에 반 협력자 노릇을 하는 인물은 모든 스포츠 통틀어도 르브론 정도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3.06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얼마 전 즐라탄이 정치 SNS 하지 말고 농구에 집중하라는 식으로 공개 SNS글을 쓰기도 했었지요.

      르브론은 은퇴하고 나면 정치인을 하고 싶은 걸까요. 좋은 정치인이 되지 못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7.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07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어느 순간부터 징조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최근까지 제 관심사는 과연 윤석열이 정치를 할 것인가 였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살아있는 권력의 횡포 앞에서 도망치거나 포기할 사람 같진 않기 때문에, 이번 사퇴는 더 잘 싸우기 위한 전략적 후퇴일 것이고 출마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3.알파고와의 대국, 바둑계의 비리 비판 등으로 인해 좋게 보았는데 참 실망입니다. 저는 유명인들이나 명성 있는 지식인들이 자기 분야에서만 정치적 발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라 해도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에선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는데, 일부 셀럽들과 대중이 그런 걸 잘 모르는 듯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 보다 유행을 살피는 문화적 결함도 있고요.

    5.황교안을 그나마 높이 평가한 부분 중 하나는, 총선 지고 나름 깔끔하게 물러난 건데 결국 이렇게 하네요.

    9.아무래도 코스닥 인버스를 좀 더 사야겠습니다. 전에 언급하신 고려아연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10. 전에 이 블로그에서 '제대로 보기 위해선 보고 싶은 게 없어야 한다'란 글을 읽은 게 떠오릅니다.

    • 해양장미 2021.03.07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제가 보기에 이번 사퇴는, 윤석열이 정치를 하기 위한 좋은 판단을 한 것입니다. 진짜로 정치를 할 거라면 더 미적대는 건 좋지 않았습니다.

      3. 셀럽의 정치적 발언은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라서, 어느 정도 정치적 책임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셀럽들의 정치적 식견은 일반인보다 딱히 나을 게 없습니다. 오히려 각자 다른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활동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정치적인 정보를 얻고 공부할 시간은 일반인보다 부족했을 확률도 높지요.

      5. 아직은 복귀한 게 아닌데, 이쯤에서 멈춰줬으면 합니다.

      9. 고려아연은 배당을 좀 주기 때문에, 길게 들고가는 종목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0. 네.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걸 보게 되어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제대로 보고 싶으면 보고 싶은 게 없어야 합니다.

  8. 2021.03.07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07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1. 제가 기존 가설에서 이야기했던 건 정보가 제한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바둑은 정보제한이 전혀 없는 게임이지요. 상대가 뭘 하는지 전부 보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판단만 하면 됩니다. 정치지능은 정보를 얻고 그 진위를 파악하는 지능과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2. 아마 종류에 따라 어떤 게임은 곧잘 하실 것 같은데요.

      2. 사이비종교 교도들과 동일한 사고행동패턴입니다. 문천지는 정말 잘 지은 이름입니다.

      3. 장관직 하나 정도는 맡아도 이상하지 않겠지요. 아주 못 할 것 같지도 않고요.

  9. 윈브라이트 2021.03.07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3월 2일 국민일보 인터뷰부터 시작해서, 3월 3일 대구 방문 및 부패완판 프레임 띄우기, 그리고 3월 4일의 사퇴까지 - 3일동안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여론의 이목을 받으며 순식간에 휘몰아치고 여권을 당황하게 했다는 점에서 윤석열은 이미 다른 어느 야권 정치인들보다 정치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저는 처음에는 안철수와 색깔이 아주 다른 나경원이 후보로 올라와야 단일화 시너지가 잘 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경원의 강경보수와 안철수의 중도가 힘을 합치는 그림을 만들 수 있어서요. 근데 나경원이 진짜 작정하고 독기 품고 나왔다는 인상을 주면서 묘하게 “이거 단일화 잡음 좀 많겠는데..?”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여론에 반영되어서 나경원에게 악재로, 오세훈에게 상대적 호재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김종인과 김근식의 하드트롤링도 매우 컸고요.

    3. 이세돌이 정치인 지지 선언을 한 걸 아주 쎄게 비판할 생각은 없는데, “정치를 잘 모르지만”이라는 사족을 붙여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저는 야권이 정권을 교체하면 오세훈이 차기 정권 내각에서 중책을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캐삭빵 때문에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서 무거운 자리를 맡아야 이미지 회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은 이미지 개선을 더 해야 합니다. 일단은 차기 총선 동작구 을 탈환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보수쪽 정치인 중에서 황교안만큼 순수하게 미련이 1도 안 남는 정치인은 드물었던 거 같습니다. 하다 못해 홍준표는 재평가할 여지가 있고 다시 고쳐 쓸 수라도 있는데, 황교안은 그냥 아웃입니다. 전광훈이랑 손잡으면서 투쟁하고, 국회 쳐들어간건 진짜 지금 생각해도 소름 끼치네요.

    6. LH 땅투기 사건의 파장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게 재보궐선거의 결정적인 변수 역할을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3.07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오랜 검사 경력 덕인지, 상대를 압박하고 공격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2. 나경원이 단일화에 적극적이고, 김종인을 비토했다면 국민의당 후보는 물론 안철수와의 단일화 경쟁도 해볼 만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이미지와 포지션은 온건하고 중도적이라도 행동은 때때로 강하고 카리스마있어야 하는데, 나경원은 포지션와 이미지만 극단적이고 실제 언행은 나긋하며 우유부단하니 더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이게 그냥 하는 보궐선거면 모르겠는데, 박원순이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해서 하는 선거인데다 박영선은 구로 지역구를 그 윤건영에 넘겨줬고, 미국까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주목할 걸로 보이다보니 셀럽이라고 무책임하게 나선 이세돌은 매우 혹독한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4. 오세훈 정도 행정력이면 총리 시켜도 곧잘 할 겁니다. 총리직은 런해도 상관없기도 하고요.

      나경원은 동작탈환만 노리기에는 총선이 너무 먼 미래인 게 문제입니다. 그 전에 뭐라도 해야겠지요.

      5. 여러 모로 생각해봐도 황교안의 재기는 쉽지 않습니다. 개종하기 전에는 힘들 것 같아요.

      6. 3기 신도시 발표 처음 나올 때부터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처음부터 작정한 기획이었습니다.

  10. 2021.03.07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07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6. 광신도들과 간첩들이 변함없이 날뛰는 것이지요.

      7. 중공 간첩들과 조선족들이 이 나라의 함락을 위해 공세를 계속중인 걸로 간주합니다. 그에 함께하는 매국노들을 발본색원해야합니다.

      10. 철저히 보고싶은 것만 보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믿는 가붕개들입니다.

  11. 복서겸파이터 2021.03.07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1/03/07/EW3XH7DCQ5HNFFSLLCAOXL3OJQ/

    사이다입니다. 선생님!

  12. Lastinches 2021.03.07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작년 가을쯤부터 윤석열이 확연하게 정치인의 워딩을 하고 '국민'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할 마음을 어느 정도 먹었나 보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얼마 후에 열린 대검 국감을 사실상 본인의 청문회 겸 작심발언의 장으로 만드는 걸 보고 정치할 것 같다는 확신이 오더군요.

    이번에 사퇴 직전에 여러 언론들과 대대적으로 인터뷰한 것과 대구를 방문한 점, '고향'이나 '부패완판'같은 워딩까지 준비한 점, 그리고 사퇴 후에 전국 순회강연을 준비 중이란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정치입문을 위해 계획과 조율이 어느 정도는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말을 맞춘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3-1) 예전에 은지원이 본인 친인척인 박근혜 지지유세에 동참하던 시기의 반응과 비교하면 참 재밌는 상황입니다.

    3-2) 위의 르브론 댓글과 관련한 이야기지만, 오바마 시대의 나쁜 유산 중 하나가 셀럽들이 정치를 쉽게 생각하는 추세가 부쩍 강해졌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래에 미국에서 좌파 포퓰리즘이 지금의 트럼피즘처럼 통제불능 상태가 된다면 르브론을 위시한 흑인 셀럽들이 대거 정계에 진출하는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4) 여담이지만 저는 2030 남성 사이에서의 홍준표 이미지세탁도 참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어차피 2030 남성층의 반문-반민주당 비토성향도 2018년 이후에 페미 이슈와 북한 이슈로 강해진 것이 대부분이니까 백보 양보해서 2018년 지선과 그 이전까지에 대해선 모를 수 있다 쳐도, 총선 당시의 추태는 물론이고 윤석열을 비롯해서 범야권에서 떠오르는 인물이 있을 때마다 내부총질을 하며 온갖 추태를 부린 것이 불과 수 개월 전이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진행중인데 대체 뭘 보고 그렇게 좋아하는지 납득이 안 가는 일입니다.

    7) 생각해보면 미국 상대로 어깃장 놓다가 IMF 터진지 채 5년이 지나기도 전에 오노 사건과 미군 장갑차 사고로 반미운동이 불타던 것이 이 나라인데, 위기의식 못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3.07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본인이 얼마나 의식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행보는 조국 임명 당시부터 그가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정치를 하기 싫다면 물러나야 했었지요.

      그가 어떻게 정치를 할지에 대해서는 머잖아 윤곽이 보이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3-1) 당시 박근혜는 선거의 성격에도 문제가 없었고, 후보의 결함도 과장되어있었지요. 이번 보궐은 박영선이 저렇게 출마하는 것부터가 부도덕이고 패륜입니다.

      3-2) 대략 오바마 집권기부터 SNS가 등장했으니까요. 암호화폐와 함께 매우 나쁜 발명품이지요.

      4) 그냥 정치 저관심층이거나, 생긴 관심에 비해 정치정보를 못 얻고 있는 걸로 봅니다. 그래서 홍준표의 이미지 메이킹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7) 반미 분위기는 외환위기 직후부터 있었습니다. 외화유출을 막아야 하니까, 맥도날드 대신 롯데리아 가고 영화 타이타닉도 보지 말자는 움직임이 있었지요. 타이타닉은 결국 흥행해 버렸습니다만.

    • 성세자생정 2021.03.07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지지한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기로는, 저번 대선 당시의 공약같은 것들이 재발굴되면서 좀 호감을 얻고 있는것 같습니다.

  13. Palaiologos 2021.03.08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정말 선택지는 윤석열밖에 안 남은 것 같습니다.그가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요. 윤석열이 외교관만 멀쩡해도 미국은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세돌은 매국세력의 정치인을 공개 지지한 것이 기록으로 남을 겁니다. 이세돌 역시 딸아이의 아버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렴치한 성범죄자 박원순의 자살을 보고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정치지능은 다른지능과는 아예 다른거 같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배치를 거부하고 시진핑이 내한을 한다. 상상만으로 끔찍한 상황이네요. 바이든이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어서 바이든만 믿고 있습니다. 빠른 참교육이후 국가 정상화를 바라면 지나친 욕심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주식시장에 뛰어들려는 지인이 있는데 제가 뜯어 말렸습니다. 정말 보고 싶은것만 보고 위험부담은 거의 보지 못하더군요. 그 친구를 보고 나 역시 보고 싶은 것만 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08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현재 우리나라가 미국에 바른교육 참교육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긴 하는데, 워낙 기초체력이 약해져 있어서 살짝만 맞아도 힘들건데 진짜 아프게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 심정이 복잡합니다.

      이세돌은 진짜로 딸 가진 아버지가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뭐라고 안 할 수가 없어요.

      주식시장에 지금 살 만한 종목이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초보가 지금 들어오면 안 되지요. 학살당하기 딱 좋은 장입니다.

      윤석열의 색깔은 아직 미지수인 면들이 있기 때문에, 드러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망스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4. 묵嘿 2021.03.08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까지 윤석열의 행보를 바둑으로 치면 선바둑에서 백 잡고 정수만 둬서 -6집반의 핸디캡을 상쇄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실리(포퓰리즘으로 챙긴 지지율)는 이재명이 발빠르게 챙겨놨지만, 윤석열이 차곡차곡 쌓아놓은 두터움(청렴, 강직함에 대한 국민적 신뢰)으로 엷음(부정부패)을 잘 추궁해서 골인하길 기대해 봅니다.

    2,4)경선 초기에 오세훈이 헛발질을 좀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대세를 돌려 놨군요. 아직은 안철수로 단일화하는 게 더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 길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는데, 오세훈도 이번에 잘 판단해서 정치적 생명력을 유지하면 정권교체가 성사된 이후에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겠지요.

    3)이세돌이 처음 세계대회를 우승할 무렵에 입문했던 저로서는 바둑계에서 그가 걸어온 지난날을 거의 빠짐없이 지켜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처신이나 정치적인 센스는 아쉬운 데가 많습니다. 그 보수적이라는 바둑계 인사들도 이세돌과 엇비슷한 세대에서는 눈에 띄게 좌경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들조차도 이세돌을 내놓고 두둔하는 이가 없어 기원과의 오랜 분쟁끝에 별 소득 없이 은퇴했을 정도니...

    위 덧글 가운데 조훈현 이야기가 언급되었으니 살짝 곁들이자면, 2009년 이세돌의 휴직파동이 있을 당시 가장 앞장서서 이세돌을 꾸짖었던 사람이 조훈현이기도 합니다. 이때 한번 바둑팬들에게 이미지 무너지고, 2016년 국회에 들어갈 때 하필 원유철 라인을 타고 들어가는 바람에 조 국수도 말년에 비난을 바가지로 들어먹었지요. 예로부터 정-경-문화계 인사 중에 바둑애호가들이 꽤 있었으니 사적인 연도 있었겠거니와, 그 당시로선 가장 유력한 정계 입성 루트였으니 비례 당선 확실한 번호를 딜해서 얻어내기까진 했는데 그 타이밍에 판이 그렇게 엎어질 줄은 차마 몰랐던 겁니다. 그나마 어찌어찌 본인이 정계에 뛰어든 목적이던 바둑진흥법은 통과시키긴 했습니다만...

    이세돌도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당시 조훈현과 비슷한 판단을 하는 것 아닌지 싶습니다. 이세돌이 채 스무살도 안 된 시점에 라이징스타로 떠오르면서 승단대회 불참 건으로 한국기원과 트러블이 났는데, 당시 박영선이 직접 인터뷰어로 가서 조명한 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약 2년여 뒤 승단대회가 폐지되고 특별승단제도가 바뀌면서 이세돌을 비롯한 한국바둑 황금세대들이 수혜를 입었으니 그 당시의 기억이 좋게 남아있는 거겠지요. 물론 작금의 행보는 선거의 승패를 떠나 심각한 오판임은 틀림없습니다. 현 시점에선 이세돌의 대국민적인 인지도가 조훈현보다 훨씬 높은 고로 훗날 들어야 할 비난이나 비웃음의 강도도 더하겠지요. 뭐 가족들이야 이미 이세돌 전성기 때 캐나다에 나가 살던 경험이 있으니 수틀리면 해외로 나가면 그만이겠지만요.

    하여튼 바둑 역사에 길이 남을 사람들이 정치에 잘못 발 담그는 걸 보면 볼수록 안타깝습니다. 이런 걸 보면 아직도 별다른 정치성향을 표출하지 않고 반상에 남아 있는 이창호가 괜히 인망이 두터웠던 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요.

    8~10)역시 당분간 신규 진입은 최대한 보류하는 편이 좋겠군요. 이번 학기에 경제학 관련 교양수업을 듣는데 잘 공부해두는 게 훗날을 위해 훨씬 남는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맨큐의 경제학원론이 기본 베이스인데, 현 학계에서의 포지션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해양장미 2021.03.08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좋은 표현입니다. 윤석열의 스타일은 그의 풍채만큼이나 명백하게 두텁고 굵습니다. 진중한 자가 경박한 자를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2, 4) V 해프닝 때는 아예 끝났나 싶었는데, 어찌 부활했습니다. 문제는 단일화 레이스에서 오세훈이 이길 확률도 있어보입니다. 그러면 박영선이 오세훈을 이길 수도 있겠지요.

      3) 조훈현은 그래도 상기하셨듯 업적이 있지요. 미련없이 복귀한 점도 평가받을 만 하고요.

      이세돌이 원래 탁월한 정치질과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이런 판에 함부로 나서면 안 되지요. 이번만큼은 흑역사로 박제해야합니다. 딸 있는 아버지가 박원순 사건을 보고도 박영선을 공개지지하는 것이니까요.

      8~10) 맨큐야 예나 지금이나 표준이 되어 있지요. 주식시장은 현재 장이 어려워서 신규 진입하면 꽤 혹독한 경험을 할 확률이 낮지 않다고 봅니다. 소액으로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어려운 장을 안겪어보면 안 늡니다.

  15. 윈브라이트 2021.03.08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7&aid=0001555586

    지지율이 오를 것은 예상했지만, 20% 중반 정도까지 올라서 이재명과 오차범위 안으로만 들어와도 일단은 성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퇴하자마자 30% 초반 지지율을 찍어 버리네요. 위엄과 패기는 대통령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0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들이 이제야 다 알게 된 거지요. 윤석열이 정치를 할 거라는 걸. 그리고 야권에서 낼 수 있는 유일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윤석열이라는 것을.

      그래도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정치 2021. 2. 1. 13:5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Jy6AOGRsR80

 

 

 

 

 

 하루키의 작품을 오마쥬한 이 제목은 정권이 끝나거나 해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기회가 좀 일찍 왔습니다. 여하튼 몇 가지 의문들은 풀린 것 같습니다.

 

 

 

* 어째서 삶은 소대가리 소리가 나왔을까?

* 김여정은 왜 분노하면서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까?

* 북이 우리에게 이행하라 한 약속이 무엇이었을까?

* 혈맹이자 물주인 중공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어떻게 그렇게 미국에 전향적일 수 있었는가?

* 왜 본질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였는가?

* 요새 삼중수소 헛소리가 왜 나왔는가?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 시점에서도 위수문동(僞囚紊哃)을 지지하는 자들은 유사시 자유 시민에게 얼마든지 총구를 들이댈 수 있는 자들입니다. 실제로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간주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자유의 진정한 적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적의를 드러내라는 게 아닙니다. 적에게 적의를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위이며, 적을 그저 증오하고 멸시하는 건 강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물론 자유 시민들은 언제든 그래야만 한다면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꺼려서는 안 됩니다. 역사적으로 평화만으로 지켜진 자유는 없었습니다.

 

 

 

2) 좌익의 검찰개혁은 음흉하고 기만적입니다. 지금껏 봐 왔으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나 음흉하고 기만적인 적을 상대로 맞서는 건 검찰개혁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중화민국은 공산당에 대륙 본토를 빼앗겼고, 남베트남은 미국이 참전해줬음에도 패배했고,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는 그 사건에 희열을 느꼈고, 푸틴은 크림반도를 합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 다음 세계사적 기록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3) 물론 러시아에 놀아난 내란죄인 트럼프를 사랑하는 대깨트가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어리석은 극우파들은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피아를 가리자면 진정한 자유 시민의 적은 아니지만, 끼치는 피해로 보면 적이나 다름없습니다.

 

 

 

4) 이 와중에 미합중국 대통령이 바이든인건 참으로 다행인 일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의 기대와 예상대로 민주당 주류다운 호전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권하자마자 러시아부터 손봐주겠다고 나서는 중인데, 미국은 러시아를 손봐줘야만 저유가 어택을 중단할 수 있고, 러시아가 두들겨 맞는 사이 성장한 중공을 즈려밟아줄 수 있습니다. 나의 견해로 현재의 북측은 김정은이 힘을 제법 잃고 중공에 포섭되었다고 간주되는 바, 우리나라가 두들겨 맞을 타이밍이 언제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남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은 이미 Quad에서 대한민국을 배제하려 한다거나 국회에서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응징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습니다.

 

 

 

 

5)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아직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하지 못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잠을 사랑하시는 수령(囚囹)님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깊은 배려에 감격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우리 수령(囚囹)님의 숙면을 앞으로도 방해하지 말아주시기를.

 

 

 

6) 서울시민들은 봄의 선거에서 안철수나 나경원에 표를 줘서, 우리나라가 아직 미국의 동맹이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는 김에 더듬고맡는당 심판도 좀 하고요.

 

 

 

7) 보궐에서 야권이 못 이기는 미래를 가정한다면 차후 군사 쿠테타가 일어나더라도, 그 군부가 친미성향이라면 나는 그것에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방관할 것 같고요. 미국 민주당 주류는 어떤 나라가 적성국가화할 때, 얼마든지 그 나라 내부의 쿠테타를 종용하고 서포트할 수도 있는 집단입니다.

 

  

 

8) 보궐에서 야권이 이긴다 해도 상황이 정리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욱 첨예한 갈등과 혼란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9) 배경설명 좀 하자면, 냉전시대 때 미국 민주당이 중공 편을 들어온 건 소련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1969년에 중공과 소련 사이에 국경분쟁이 있었고, 그 이후 둘은 갈라집니다. 당시 미국은 중공을 포섭하고 소련을 배제함으로 결국 소련을 무너뜨리는데요. 이후 2010년대 초까지 미국과 중공 사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변하게 된 건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입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직후 세계에 돈이 있는 건 중국뿐이었고, 미국이고 유로고 중국에게 소비를 요청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중공은 콧대가 높아졌고, 미국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후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중공은 본격적인 패권행보를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이 중공을 본격적으로 응징하기 어려웠던 것이, 러시아라는 또 다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8년에 남오세티아 전쟁이 있었고, 2014년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자국령에 귀속시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이 나서서 응징을 하게 된 방식이 셰일오일 이슈를 통한 유가하락입니다. 유가를 폭락시켜서 미국의 적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둘을 요단강 넘어 먼 곳으로 보낼 수 있었지요. 2014년 전반기까지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는 반토막나지요. 2015년 8월에는 30달러대까지 떨어집니다.

 

 문제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저유가가 좋은 나라입니다. 중국도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입니다만, 소비는 그보다 더 많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지요. 그러니까 중국은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는 석유가 불충분한 한계가 있는 거고요. 시진핑 집권 이후 저유가로 패권도전에의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면에서 유럽은 중국 편입니다. 유럽도 석유 생산보다 소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럽은 언제나 녹색 어쩌고 환경 어쩌고 하면서 석유가 쓸모없어질 거라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저유가는 저물가로 이어졌고, 그러한 저물가는 양적완화 와중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젠 장기적인 저물가-양적완화-준디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심해진 상황이어서 국면전환이 필요하지요.

 

 

 

10) 한편으로 우리나라 친북친중 세력이 추진한 것 중 하나가 러시아에서의 가스관을 통한 LNG공급이었습니다. 환경부 및 환경단체를 통하여 원전을 줄임과 동시에 태양광 외에 가스발전소 또한 계속 늘려나가는 중인데, 본래의 계획은 북조선을 통하여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공급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원은 미국과 중동이 아닌 러시아에 많은 의존을 하게 됩니다. 트럼프는 친러시아라 그런 상황도 받아들일 만 하였으나, 미국 주류는 절대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아마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북조선, 중국 등지에서 발전하는 원자력 전력을 수입하는 그리드 사업도 추진되었을 겁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지금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유 민주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진영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 먹은 파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저 사악하거나 멍청한 중우들의 지지 속에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제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고, 역사적으로 포퓰리스트들은 강한 충격요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더더욱 걱정입니다.

    4) 북한은 명백히 김정은의 일인 독재체제인데, 그가 힘을 잃었다는 것은 어떤 말씀이신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물론 북한은 중국의 지원과 무역이 없으면 버틸 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김정은도 중국의 입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있다고 봅니다만.

    미국이 쿼드에서 한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기 전에 반드시 야권에서 주도권을 가져와야 할텐데요. 미국이 응징하더라도 외과 수술식 정밀 타격으로 최대한 이 정권만 끌어내리는 선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만, 선동당하고 좌경화된 중우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미국이 그들의 기를 꺾기 위해 과할 정도의 수단을 쓰는 일은 되도록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7) 군, 특히 장교단은 체제 수호의 최후 보루이지요. 요즘 군 내부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군부 독재를 옹호하는 정치군인은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이 정권에 부역하는 정치군인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군 간부들도 많은 것 같고요. 자유 민주주의에 적의를 가지고 포퓰리즘을 선동하여 인민 민주주의를 수립하려는 자들을 막기 위해서 군이 결단을 하는 때가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어떻게든 안철수가 보궐선거 이기고 대선을 윤석열이 이겨서 천천히 개선해나가는 게 최선의 시나리오겠습니다.

      4) 작년에 김정은 실종되고 김여정이 권한을 나누어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중입니다. 북미회담 과정에서 중공한테 많이 밉보인 후, 중공이 뭔가 응징을 안 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김정은 행보는 많이 비정상이었고요.

      미국 입장에서 우리나라 좌파만 정확하게 끌어내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깨트가 우익에 넘쳐나서요.

      7) 결코 원하지는 않으나, 친미군부의 쿠테타는 향후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우파의 대깨트는 거의 태극기 부대와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목소리와 영향력은 과대 포집되어 있고, 보수 진영이 추후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회복되는 모양새가 만들어진다면 미국 정치에 대한 그들의 지나친 관심도 사그라들 것이라 봅니다. 물론 그들은 우려스러운 집단이지만, 보수의 조직이 재건된다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깨문과는 달리 절대수도 적고, 대중을 끌어들일 매력이 없는 집단이니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통적으로 공화당계를 지지한 교회의 영향력도 코로나로 인해 감소한 상황이고요.

    • 해양장미 2021.02.01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딱히 이견이 없으나, 요지는 지금 당장 바이든 정권이 우리나라 우익을 신뢰할 수 있느냐에 있겠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국민의힘 의원들 중 미국의 대안우파 같은 포퓰리스트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트럼프가 문재인과 김정은에게 놀아나 준 덕분에 선거에서도 깨지고 지지율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으니 말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열릴 북한 인권 청문회에 국민의 힘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 O44APD 2021.02.01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판문점 선언을 봤을때 참 의야했었지요

    판문점선언은 누가봐도 북한에게 지불해야하는 청구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무리 친북이라지만 자생적으로 생겨난 집단이라 혈통도 없는 존재들에게 뒤통수를 치면 쳤지 담보도 없이 공짜로 해주는 애들이 아닐꺼라는 생각을 줄곧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석탄이 나왔긴했습니다만은 이 석탄은 딸린 입이 많은 김정은이 만족하기에는 매우 적은양이였고 북한 입장에서는 리스크도 매우 컸는지라(그리고 그 리스크는 와일즈 어니스트호가 나포가 되면서 실현이 되었지요) 이게 본 코스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건이 나오면서 석탄은 에피타이져고 이게 본 코스구나라는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은 댓가를 치뤄야하겠지요. 그게 어떤 방식으로 치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 해양장미 2021.02.01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생운동권보다 이전 세대(ex:박성준)를 통한 연계와, NL이 강성해진 이후에 생긴 연계가 있긴 할 것입니다.

      원전 건이 보도대로라면 판문점선언은 검찰개혁적으로 남북이 밀약을 하고 미국을 속이려 든 사건이 됩니다. 핵을 보유한 통일 조선이라는 청사진이 최종목표였겠지요.

    • O44APD 2021.02.01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미국을 속일려고 했음에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자칭 운전자께서는 심유경짓을 시도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3. Palaiologos 2021.02.01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재보궐과 이어지는 대선에서마저 민주당이 이긴다면 군부내에서 쿠테타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질 겁니다. 저 역시 군사정권이 친미 친일이면 눈감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마지막 경우의수 입니다. 재보궐과 대선모두 야권이 이기고 천천히 원만히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대깨트에 대해 걱정하시는 거 같은데 걱정할 일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소리만 요란하고 실제 득표는 처참했습니다. 보수우파 조직이 조금이라도 재건 된다면 바로 뒤로 밀려날 세력입니다.

    나라를 팔아도 좌익이 팔면 별일 일어나지도 않네요. 이번 원전건도 흐지부지 넘어갈 거 같네요. 서울시장 재보궐에서 야권후보의 득표율이 상당히 중요해 졌습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야권후보가 찍어 눌러야 그제서야 저항시위와 세력이 만들어질 겁니다. 이번 만큼은 국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든 정권이 대깨트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 대깨트가 우리나라 우파의 주류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요. 현 국민의힘이나 안철수측에서 바이든 정권과 접촉하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채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재보궐을 일단 이겨야 희망이 보일 것 같습니다. 재보궐 지면 대통령도 이재명이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4. 대발290 2021.02.0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에게 보증한 김정은의 위장된 비핵화 의지를
    도대체 무엇을 담보로 이끌어 내었을까 궁금했었는데
    하나둘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수습해 보시겠다고 김정은에게 건넨 usb를 공개하니 마니
    또 삭제된문건이 다른곳에도 있었느니 마니 하는데
    사실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새로하나 급조하고도 남을 인간들인데요

    친히 발끈하시는게 참 맺집 좋아보이던 이정권도
    슬슬 한계가 오고 있나 봅니다
    044APD님 말씀처럼 심유경짓을 시도했으니
    꼭 심유경의 전철을 밟게해줘야 할텐데요
    어설프게 뒀다간 친구 뒤를 따를까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여담으로
    전 정부 청와대 캐비넷안에 시의적절하게 하나씩 뽑아내던 문건이
    있었던걸 보며 도대체 얼마나 공황상태였으면
    저런걸 그대로 남겨 뒀을까 했는데
    그걸 삭제하거나 파쇄하는것도 범죄에 해당하니까
    해당 공무원들이 고의로 방치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삭제를 지시할 수뇌부가 공황상태였던게 주원인이겠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1.02.01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일이 있어도 수령(囚囹)님의 옥체만큼은 지켜야 합니다. 그분까지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의 뒤를 따르면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그분에게는 크고 아름다운 집의 4/13평 특실을 내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퇴임후에도 평생 국민들이 세금으로 먹여살려드려야 합니다. 100살 넘게 사시길 바랍니다.

  5. armalitear15 2021.02.01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놓고 말이 앞뒤가 안맞고 이명박근혜 탓만 해대도 증거는 결국 나라 팔려고 한 증거들이 넘쳐남이 짜맞춰지는데도 사람들 반응은 조용한거 보면
    이 나라 국민들 자체가 좌파엔 유달리 관대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파서 저것보다 못한것만 일어났어도 이미 아주 엄청나게 들고 일어났을게 뻔하니 말이죠.

    이번 재보궐서 과연 야권이 이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벌써부터 야당은 내부총질 중이고 국민들이 문재인보다 더욱 좌파인 이재명에게 지지도가 쏠리는거만 봐도 말이죠.

    우선은 안철수와 박형준이 재보궐서 이기는게 답이라 합니다만 그것도 안되면 뭐 피노체트 방식이라도 쿠데타가 날법하기도 합니다.
    저들의 짓거리는 카스트로나 차베스의 그거니까 말이죠
    그리고 요즘 보면 볼턴 등이 야권 청문회 참고인으로 나서는거와 저들의 매국행위에 세세한 정보들이 더욱 파지는걸 봐선 뭔가 야권이랑 미국 정계나 정보기관들이랑 커넥션이 슬슬 생기는거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라면 볼턴은 이번 바이든 정권 사람이 아니라는 것일까요. 바이든 정권에 줄을 대야 할 텐데요.

      야권의 분열과 갈등이 역시나 별로 좋지 못한 정치구도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권이 보궐을 이기지 못한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미래가 펼쳐질 걸로 생각합니다.

  6. Lastinches 2021.02.0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점이 요즘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면 막상 진짜 들고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온다 해도 대중이 저항을 주저하거나 아예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것인데, 애초에 그런 상황까지는 가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 말씀하신 사례들은 이젠 역사책에 나올 만큼 오래된 사례인데다가 과거 공산권이었고 이전부터 정치적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던 국가들인데 한국 정도의 국가가, 그것도 공산권이나 냉전은 수십 년 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에 와서 저런 사례가 된다면 특히나 서방 자유진영 국가들이 겪을 쇼크가 대단할 것 같습니다.

    4) 바이든이 취임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절대 못 빠져나갈 명분까지 쌓아 놓고 압박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치밀하게 시간을 들여서 칼을 갈아 온 것 같은데, 청문회가 시기상으로 보궐선거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쪽으로 전개되길 바랍니다.

    5) 수령님께서는 작년 11월에도 G20 화상회의 중에 또 조는 모습을 선보이시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셨는데, 말 위에서 쪽잠을 자며 모자란 잠을 보충했다는 나폴레옹과도 같은 영웅의 풍모에 그저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7) 돌이켜보면 전두환 정권의 득세와 몰락 모두 주한미군의 개입 여부가 중대한 역할을 했었죠. 저는 작년 총선 결과가 나왔을 때부터 더 이상 정치로 뭔가 개선되는 것은 요원해보이고 쿠데타라도 일어나길 빌어야 할 만큼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발 그 수준까지는 가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8) 정말 운이 따르고 일이 잘 풀려서 보궐선거와 대선 모두 야권 쪽으로 흘러간다 쳐도 좌천룡들이 지난 수 년간 서울과 청와대에서 저지른 짓들이 파헤쳐지고 수습되는 것만으로 5년으로는 택도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9) 대깨트들 보면 참 답답한 것이 클린턴 시절이야 겪어보질 않았거나 관심 자체가 없고 무식하니 모를 수 있다 쳐도, 크림반도 사태 이후에 그 오바마 행정부가 수단방법 안 가리고 러시아 두들겨패던 것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민주당 주류의 호전성을 깨닫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갈 지경입니다.

    10) EU가 천연가스 때문에 러시아에게 쩔쩔매는 꼴이 수년간 눈앞에서 펼쳐졌는데도 기어이 천연가스 파이프 도입하려고 그렇게 기를 쓰는 꼴을 보면, 저들을 이완용에 비교하는 것도 이완용과 을사오적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현재 일반 대중들이 반정권 시위를 펼칠 구심점이 없습니다. 태극기 - 교회 세력이 이미지가 망가지다 못해 대깨트 + COVID-19 주범으로 만인의 공적이 되어버려서요.

      2) 미국도 아마 아주 극단적인 상황은 막고 싶긴 할 겁니다. 문제는 미국은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 얼마든지 꽤나 극단적인 상황도 일으킬 수 있단 말이지요.

      4) 트럼프가 난리치는 동안 미국 주류가 오랜 기간 칼을 갈았다고 보면 되겠지요.

      5) 실로 역사에 길이 남을 분입니다.

      7) 이쯤되면 슬슬 쿠테타 가능성도 염두에는 둬야 하는 국면인 것 같긴 합니다.

      8) 일단 정권이 바뀌면 이적단체들부터 철저히 색출하여 깔끔하게 정리해야만 합니다.

      3, 9) 그 우자들은 오바마가 전략적 인내만 하고 일본 편만 든 줄 알아요.

      10) 아무렴 이완용은 우리 좌천룡들에 비하면 훨씬 선량하고 도덕적인 인물이지요.

  7. 윈브라이트 2021.02.0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원전 관련 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청와대는 강공 모드로 반격하고 있고, 국힘과 조중동이 연합전선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에 검찰은 북한 원전을 별건으로 보고 아직 경제성평가 조작 쪽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찰은 알아서 수사를 할 거고, 대중들의 인식은 특정한 트리거 없이는 당분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본건은 외교적인 영향이 일단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며, 향후 정국의 변수가 된다면 외교적인 무언가가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야권은 이 원전 건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전 건에 지금 별 감흥이 없는 사람은 보궐 투표일까지도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8. 복서겸파이터 2021.02.02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잘 삶은 소 머리고기가 먹고 싶어집니다 ㅎ

  9. 포대비료 2021.02.0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권은 매력도 없고 능력도 없으며, 보수는 교회와 ♪♪♩ 이미지로 덮였어요. 야당 대표라는 김종인 할배가 기자에게 반말 찍찍 내벹으며 귀찮다는 투로 중얼대는 꼴을 보면 일말의 희망도 안생깁니다.

    추미애 내리니 바로 윤석열이 묻히는 현실을 보면, 보궐선거도 하늘이 도와서 경선 흥행이 대박나야 가능할 것 같은데.. 김종인 할배 하는거 보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것 같네요.

    보궐선거 2패 혹은 1승1패도 가능할듯 싶고, 대망의 이재명의 시대를 대비해야겠어요. 노무현이 쌀을 씻고, 문재인이 밥을 짓고, 이재명이 밥을 먹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 해양장미 2021.02.02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선거국면 들어가면 이슈화할 수 있는 건 많아서, 언론에서 서포트를 좀 해 주면 야권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총선때와는 달리 최대한 투표율을 높여야 야권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포대비료 2021.02.03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물+돈풀기+선동+언론을 가졌으니 문주당도 할만하죠. 그리고 제일 문제는 김종인과 국힘당은 이길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요. 4.15총선 때보다 나은 상황도 아닌듯 싶고, 서울 탈환하려면 경선 흥행밖에 없어 보이네요.

      https://cm.asiae.co.kr/ampview.htm?no=2021020211382805807

      빅영선과 안철수 사진만 놓고 보면 누굴 찍고 싶을까요. 그리고 왠만한 이슈로는 미동도 안할테구요. 아.. 갑갑하네요.

    • 해양장미 2021.02.0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일화를 했을 때는 박영선이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단일화를 안 하면 박영선이 이길거고요. 작년 총선보다는 어떤 면에서 봐도 낫습니다. 그 때는 공천부터 완전히 엉망이었고 야권이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없었습니다.

차악의 정치

정치 2021. 1. 22. 20:4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9iZKJCv0Zo





1)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면 김종인에게 어떤 이익이 있을까? 를 생각해보면 딱히 없습니다. 이것이 안철수가 생각해봐야 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김종인은 안철수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가 무언가 김종인에게 해준다고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겁니다.




2) 여론조사를 한 번 돌려봐야 합니다.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출마하여 1:1로 박영선 등과 매치를 해서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후보 단일화가 안 되는 경우가 가장 나쁜 경우입니다. 다만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 나경원도 1:1로 박영선을 이길 수 있다고 나오는 걸 보면, 안철수의 국민의힘 입당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정치적으로 많은 걸 헤지하는 수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전제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나경원이 승리하고, 안철수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후 안철수는 나경원에게 꽤나 큰 여성가산점을 부과하는 조건으로 단일화 경선을 시작합니다. 안철수가 나경원에게 충분히 질 수도 있는 정도로요. 그렇게 경선을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선으로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이기면 그대로 좋은 거고, 나경원이 이기면 적어도 여성 가산점에 대해서는 이슈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후 나경원은 여성이슈를 전면에 들고 나와서 박원순 성추행을 디스하면서 서울시에 줄 댄 가짜 여성계를 다 파보겠다고 선거운동하면 되고요. 그래서 본선에서 이기면 좋은 거고, 지면 적어도 K-페미니즘 문제만큼은 추가적인 공론화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장은 어차피 1년짜리입니다. 그리고 나경원도 만약 경선에서 안철수를 꺾는다면 지금보다는 강한 후보가 될 겁니다.




4) 올해 들어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절대권력이 이전만 못합니다. 근래 청와대가 하는 인사가 그 모양인 건 이제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기용할 수 있는 인물이 그 정도밖에 없다고 이해하면 되고요. 그런데 수령(囚囹)님이 약해지면 웃는 인물은 이재명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수령(囚囹)님 지지율 떨어지는 게 꼭 좋은 건 아닙니다.




5) 안철수에 대해 실망을 거듭하면서도 계속 사람들이 안철수에 무언가를 기대하는 게, 사람들이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는 압니다. 안철수는 재산이나 명망을 위해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돈이 많거든요. 명성도 있었고. 그러니까 여러 번 실망하면서도 기대를 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안철수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역사에 위대(偉大)한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6) 유권자들 중 태어나서 한 번도 국민의힘계를 안 찍어본 유권자가 꽤 많은데요. 과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국민의힘계를, 충분히 지지할 이유도 없는데 막상 찍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대체로 사람은 안 하던 행동을 잘 못 합니다. 그러니까 안철수가 여론조사 격차 이상으로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당선확률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안철수를 야권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국민의힘 정치인이라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이하 뱀발성분 있습니다.



7) 지난 8일 작성한 포스트 ‘금융시장 버블의 특징’ 댓글에서, 나는 ‘과연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나 제재가 언제 본격적으로 들어갈지에 대해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Fed 총재가 "많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사용을 축소시키고 돈세탁이 안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그 인류 최악의 발명품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물건을 둘 꼽자면 와인 코르크 마개와 가상화폐를 꼽아야 합니다.




8) 근래 CJ 물류가 정상이 아니었는데요. 4,000명에 육박하는 분류인력을 쓰던 곤지암 물류센터가 드디어 자동화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젠 20명만 분류기계를 관리하면 되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 동안 택배 분류는 여성들이 많이 했습니다. 쿠팡 등의 물류업계에서 현재 남성과 여성이 동일임금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남성이 훨씬 더 힘들게 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의 심각한 폐해 중 하나였는데, 여성인력이 투입되는 부분부터 자동화가 본격화되는 중인 것입니다. 



9) 샤오메이친 대만 주미대표가 바이든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여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공식 왕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둥, 트럼프 정부가 지난 4년간 중국 내정에 심각히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했다는 둥 발끈하였는데, 머잖아 차이잉원이 백악관에 방문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24) 2021.02.01
상황의 검찰개혁  (43) 2021.01.29
차악의 정치  (36) 2021.01.22
자유주의와 반(Anti)자유주의의 검찰개혁적 차이  (43) 2021.01.19
2021/01/14 시사 관련  (40) 2021.01.14
미국 조지아주 상원 개표 중입니다.  (22) 2021.01.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XX 2021.01.22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물건을 둘 꼽자면 와인 코르크 마개와 가상화폐를 꼽아야 합니다." 이거 참 명문이네요. 본문 맥락과 큰 관련은 없는 댓글이지만.. 왜 코르크여야만 하는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근데 별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었나봅니다.

    • 해양장미 2021.01.22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인 마개로 코르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단 옛날에는 코르크보다 좋은 마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와인은 코르크 마개를 쓰는 게 관습화되었습니다.

      코르크가 가지는 단점은 부쇼네와 부패 가능성, 개봉의 어려움, 장기보존시 리코르킹의 필요 등이 있습니다. 너무 큰 단점이기 때문에 다른 마개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는 있습니다만, 여러 이유로 인해 아직 코르크가 대세입니다.

      아마 사람들이 진짜로 코르크를 싫어한다면 벌써 없어졌을 겁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특별히 고급 분위기를 내는 주류라 생각하기 때문에 유지되는 면이 있습니다. 스크류캡 같은 걸 쓰면 멋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안으로 언급되는 마개들도 각자의 단점들이 있고, 아직 충분히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와인에 어떤 마개를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은 수십 년 후에 직접 마셔봐야 알게 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르크 마개의 단점은 너무 크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코르크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2. 윈브라이트 2021.01.23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 사이에 야권 서울시장 후보 구도에 몇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안철수가 선두에 있고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나, 국힘 내부 후보들 중에선 오세훈이 아니라 나경원이 선두로 치고나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여론조사 상에서 실제 수치로 드러나고 있고요. 나경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녀의 행보나 메세지를 보니 서울시장 선거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를 좀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능 출연도 나쁘지 않았고요. 반면 오세훈은 선거 출마를 진지하게 하지 않았고, 자기만의 이슈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근 한 달 사이에 이미지가 더 나빠진 느낌입니다.

    이 상태로 가면 국힘에서 나경원이 후보로 선출되고, 안철수와 3월 초에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김종인과 친유계 지도부를 중심으로 잡음을 많이 일으키고 있지만 결국은 단일화가 이뤄질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단일화를 하라는 지지층의 압력도 있을 것이고, 안철수나 나경원이나 3자 구도가 필패라는걸 모를 정도로 멍청하진 않을 테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23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나경원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왔고, 이번에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은 능력은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라는 걸 이번에도 드러냈습니다. 그에 비해 나경원은 과거 선당후사의 태도를 보여온 사례들이 있습니다.여론조사에서 나경원도 박영선을 이길 수 있다고 결과가 나온 이상, 단일화만 한다면 나경원이 양보해야 할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무난한 단일화를 위해서라도 나경원이 경쟁력이 있는 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3. armalitear15 2021.01.23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경원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만은 이번에 말하는거 보면 단일화에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나름 준비를 했다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은 재평가를 할만 하다 봅니다.
    물론 우파 자체에 혐오를 느끼는 사람들때문에 안철수가 그래도 이쪽 색체가 적다보니 안철수가 제일 강한 후보임은 부정 못하지만요.

    확실히 비트코인은 진짜 문제가 넘쳐나는 물건이 맞긴 했습니다.
    불량국가들이나 범죄자들이 즐겨쓰는거 말고도 그 자체에 단점이 많았던 물건이니요.

    • 해양장미 2021.01.23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1년에 오세훈이 서울시장 마음대로 때려치웠을 때도 그거 수습하러 나섰던 게 나경원이었지요. 당시 오세훈이 워낙 추하게 나갔고, 2010년 지선부터 오세훈이 겨우 이긴거였던데다 서울시 기초단체는 민주당에 넘어간 상태라서 나경원은 승률이 별로 없었음에도 당을 위해 나선 면이 있었었습니다. 그렇게 대미지 입은 이후 동작 의원으로 재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장에서 나경원과 오세훈이 붙었으니, 당시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오세훈에 표 주기 힘들 겁니다.

      비트코인은, 만약 그걸 통화로 사용하는 나라가 있었으면 통화절상으로 진작에 망했을 겁니다. 가상화폐들은 그저 실체없는 투기의 대상이자 범죄의 구성요소이자 GPU시장왜곡 및 자원낭비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일 뿐입니다.

  4.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오세훈은 너무 이것 저것 재다가 이슈도 선점하지 못하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게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나경원은 예능에도 나가고, 안철수에게 적당히 견제구도 날리고, 중국에 할 말은 하겠다는 발언도 하고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오세훈을 앞지를 수 있었다고 봅니다. 1:1 구도에서 박영선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고요.

    이런 저런 잡음은 있지만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당 안밖에서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이기에 제아무리 김종인이나 새보수계 일부가 반발하더라도 단일화를 안 하고 버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 밖의 홍준표조차도 안철수를 지원사격하는 발언을 했으니까요. 안철수를 못 미더워하는 김종인도 MBC에 출연해서 단일화는 무조건 한다는 식으로 못 박았고요. 최소한 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안철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안좋은 경험을 한 정치인들이라면 몰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그가 아무리 헛발질을 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일지언정 최소한 그의 진정성 하나만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권주자에서 저 멀리 떨어져가던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온다고 선언했을 때,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다시 그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여론이 생긴 것은 그의 진정성과 올곧음 덕분이겠지요. 정치인 다움과 진정성의 유무는 꼭 대립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2. 가상화폐는 그 의도는 좋았을지라도 금, 은이나 신용화폐 만큼 믿을만한 것은 아니기에 가치의 저장수단으로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투기와 불법 자금 거래에 쓰이는 식으로 변질되어 버렸죠. 화폐로 쓰기에는 발행량 조절로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 신용화폐보다 못하고, 금이나 상품으로 취급하기에도 용도가 불분명하고 불안정하고요. 안타깝게도 지하경제의 규모만 키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물과 너무 괴리된 것에 지나치게 많은 돈이 몰리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규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3. 물류센터는 되도록 많은 부분이 되도록 빨리 자동화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동강도에 비해 생산성과 임금은 너무 낮은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택배 기사분들도 너무나 고생하시고요. 최종 분류 작업에는 결국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도 완전 자동화된 로봇이나 하다 못해 강화골격 같은 입는 로봇 같은 것이라도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제 미국은 대만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려 들 것 같습니다. 대만을 활용하지 못하면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교전시 미군이 너무나 불리해집니다. 중국의 A2AD 전력은 매우 위협적이고 이대로 가다간 1도련선 내에서 중국 해군을 봉쇄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 명백하거든요.

      이미 지금도 전시에 1도련선 내에서 미군 항모 전단이 활동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본토를 공격하지 않고는 [오키나와의 미 공군과 해병대] + [ 2~3개 항모전단] + [자위대] 수준의 전력으로도 대만을 지원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 해군과 공군의 전력 증강이 무섭게 이뤄진 상황입니다.

      중국의 수많은 중거리 미사일과 극초음속 글라이더, 그리고 장거리 폭격기와 J-20 같이 장거리 요격 작전이 가능한 스텔스기, 그야말로 찍어내는 수준의 수많은 호위함과 구축함에 수 년내로 갖춰질 6척 체제의 중국 해군 항모전단을 상대하려면 반드시 전방 억제기 역할을 할 대만의 군비 증강이 필수니까요. 어쩌면 미국은 대만에 직접 미군을 파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거기에 한 몫 거들겠다고 경항모 건조를 추진하는 모양입니다. 최소 2척 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정도 전력으로 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인력이나 유지비용은 중형 항모와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생색낼만큼 큰 전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1척 체제라도 좋으니 7만톤급 중형 항모 이상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괜히 어줍잖게 대북용이니 독도 방위용이니 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할 게 아니라, 크게 만들어서 저기 괌 같은 곳에 파병 보내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도 되고 생색 내기도 좋고 한국 본토도 안전해지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23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나경원도 나름대로 정치생활 어렵게 한 면이 있지요. 안철수는 더하고요. 양념범벅이 되면서도 버티고 이겨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두 후보가 성공적으로 단일화하여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온 시민단체강점기를 끝내야합니다.

      2. 가상화폐는 진짜로 투기와 검은돈 거래에만 쓰이고 있는데다, 속칭 채굴과정에서 너무 많은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제재가 안 들어가면 이상한 상황입니다. 그 동안 방관한 게 트럼프의 정권의 잘못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처음부터 가상화폐가 좋은 의도를 가지지 않았던 것으로 간주합니다.

      3. 택배기사의 수입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힘은 들지만 나름대로 소득이 있는 직종이기 때문에, 없어지면 시장의 재분배 관점에서 그리 좋지 않을 겁니다.

      물류센터도 시골에 있는 곳 말고, 도시에 있는 곳은 구인난으로 고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남녀 동일임금 문제가 근래 주요 이슈였습니다.

      물론 상하차 같은 경우는 살인적인 노동강도로 악명높고, 노동자 권리가 잘 안 지켜지는 경우들에 대한 보고도 있기 때문에 강화골격 같은 거라도 빨리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4. 미국과 차이잉원이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 미군이 대만에 주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7만톤급 만들려면 아예 일본이랑 동맹이라도 맺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같이 사이 험악해서는 가만히 두고 안 볼 겁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적어도 비트코인은 개발자나 초기 커뮤니티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도 나도 몰리면서 심하게 변질됐고...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가상화폐들은 가짜 돈으로 진짜 돈을 빼돌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요.

      3. 택배기사 분들이 돈은 많이 버시는데, 차량 비용이라든가 택배회사에 납입해야 하는 돈이 제법 되더군요. 쿠팡에 한정된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 그리고 물류센터가 아니라 상하차와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상하차는 정말 로봇이든 강화골격이든 가장 먼저 도입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4. 우리가 항모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이든 일본이든 그다지 뭐라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한국의 안보만 생각한다면 항모는 그야말로 쓸모 없는 무기체계거든요. 7만톤이 아니라 10만톤급 슈퍼 캐리어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주변국들 모두 한국 단독전력으로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0만톤급 항모 1척 보다 지상의 1개 비행단이 훨씬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금 한국은 SLBM도 만들고, 현무4와 같은 주변국을 위협할 수 있는 긴 사거리의 강력한 미사일도 배치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원잠도 보유하고 싶어하고요. 그런 전력증강에 대해서 주변국의 압력이 있었다면 벌써 나왔어야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도 중국과 일본의 반응을 은근히 떠본 것도 있는데, 북한 때문인지 이렇다할 견제는 별로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의 전력 증강에 있어서 주변국의 견제라고 할만한 게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핵무기만 아니라면, 어떤 무기체계를 개발해도 별 문제되지 않을만큼 동북아의 안보환경이 살벌하다고 할 수 있을테고요.

    • 해양장미 2021.01.23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물류센터에서 상하차도 하고 분류도 하지요. 택배기사 차량비용이야 1톤 쓰는 사업자들은 다 그런 지출을 합니다. 1톤 사업자들 중 택배기사의 수입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닐 것입니다. 차량이 없어서 빌리는 경우는 돈을 잘 못 버는 거야 어느 업종이건 그렇고요.

      4. 미국은 뭐라 안 해도 일본은 뭐라 할 겁니다. 지소미아나 화이트리스트 갈등이 있을 만큼 사이 험악하고, 뭐라 할 만한 거리가 되니까요. 7만톤급 항모를 가진다는 건 해상에서 대한민국군의 영향력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마찰이 안 생길 수가 없지요. 실 전력과 상관없이 상대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인데, 일본 입장에서는 그게 별로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근래 우리나라의 군사적 확장에 대해 미국이 허용적이긴 한데, 중국의 전력강화와 미국의 군축이 주요 원인일 겁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 미국 외의 다른 나라들이 별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야 우리나라의 군사력 강화에는 언제나 긍정적입니다만, 그러려면 한일관계는 개선해야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네. 약간 착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상하차 만큼은 노동력이 투입되더라도 덜 고생스럽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4. 일본도 지금 2척의 경항모를 보유하려고 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4척 체제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 정권이 일본과의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의 군비 증강에 대놓고 뭐라고 했다가는 자기들 군비 증강에 오히려 더 안 좋은 소리만 들을 테니까요. 항모도 더 많이 만들고 집단적 자위권도 행사하려들고 극초음속 미사일도 개발하고 F-35도 우리보다 더 많이 사고 거기에 들어갈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잔뜩 사들이는 일본이 남의 나라한테 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뒤로는 안좋은 소리 할지도 모르지만요. 애초에 항모는 대외 전력 투사용인데, 코앞에 있는 일본이 항모를 가지고 트집 잡는 것부터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군비 증강에 있어 필요 조건은 아니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견해인 것 같습니다. 중국도 우리의 군비 증강을 좋게 보지는 않더라도, 자기들에게 큰 위협은 아니라 여기는건지 현무4 같은 미사일을 보유해도 사드 때처럼 발광하지는 않고 말입니다. 게다가 북한의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큰 도움을 준게 중국이니 뭐라할 입장도 아닙니다.

      미국은 한국이 항모를 보유해서 보급로 호위 같은 힘들고 함선과 함재기 소요만 많이 잡아먹고 주목받기는 힘든 일들을 도맡아서 해주면 정말 좋아라 할거라고 봅니다. 미군은 지금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을 사실상의 중형항모로 운용할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로 동중국해에서의 함선 및 함재기를 하나라도 더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이 힘들어할 때, 아메리카급 2~3척 수준의 함재기를 담당할 수 있는 7만톤급 항모를 보유한다면 미국으로서는 정말 큰 짐을 덜어낼 수 있어서 말입니다. 우리로서도 큰소리 칠만한 전력이고요. 저도 잘 좀 됐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관련하여 우리는 일본을 가상의 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도분쟁이 있기는 하나, 일본의 주류 정치색이나 입지, 국제정치를 고려할 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적이 될 확률은 현 시점에서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일본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군사적 피아 자체를 완전히 신뢰하기가 힘들단 말이지요. 현재 서방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군사적 신용은 일본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문제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군인들도 상당히 반일감정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현실을 무시하고 일본을 잠재적 적성국으로 본다거나 일본을 무시하는 의견을 내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무시하고 해군을 증강할 경우, 일본은 그 나름대로의 대응을 할 겁니다. 그게 우리에게 별로 좋은 방향은 아닐 겁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 주사파 정권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말은 전혀 신뢰하지 않지만,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자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때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어지간해서는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있고요. 북한에게 '삶은 소대가리' 같은 소리를 듣고도 대북 경협이나 송금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으며, 바이든이 당선되자 신임 주일 대사의 입에서 '천황폐하' 같은 소리가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대놓고 중공에 붙을 짓거리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드 사태 때 중공이 대국 소국 운운하며 헛소리를 해준 덕분에 대놓고 친중을 하기 힘들어진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국은 F-35를 도입한 나라입니다. 터키처럼 독재정권이 뻘짓거리 하다가 개발비까지 대놓고 한 기도 못 받은 나라는 아니니까요. 최소한 F-35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최소한 레드팀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도 아니고, 다름 아닌 미국이 요구하는 해군력의 증강을 방해하면 오히려 일본이 미국에게 한 소리 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도 지금 정권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일본과는 달리 군사력이 아니더라도 주사파들이 딴 맘 먹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 미사일샤워 2021.01.2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트라티오//
      한국이 미국의 중국 견제에 한 몫하고자 경항모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이 경항모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일단 지금까지 한국은 미국주도의 중국 봉쇄를 상정해둔 다국적 훈련에 여러 핑계로 빠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항행의 자유 작전인데 영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필리핀은 미국과 같이 합동작전 훈련을 했지만 한국은 미국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거절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호주 일본 인도 캐나다가 참가한 잠수함 연합훈련인 시드래곤도 참석 거부했고요...

      이렇게 기본적인 연합훈련부터 거부하는 한국이 그보다 더 많은 자원이 소비되는 경항모 보유를 미국에 협력하기 위해 만든다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닙니다.

      미국의 의도 문제로 돌아가면 미국 정책이나 싱크탱크 등지에서 동맹국이 경항모를 보유해서 미국의 중국 압박을 도와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즉 한국이 경항모를 미국주도의 중국압박을 위해 건조한다는 의견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연합훈련도 빠지는 한국이 미국이 주장한적도 없는 경항모를 통해 미국의 중국 압박 전략을 도와주려고 한다 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IMF 이전 김영삼 항모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우리군 그리고 특히 우리 해군에게 항모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시면 전략적으로 큰 실익이 없는 항모가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사일샤워// 저도 현 정권이 미국의 동맹으로서 항모를 도입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항모 도입에 대해 정권 고위 인사들의 경쟁심과, 해군의 항모 보유 욕구가 맞아 떨어져서 그런 것이겠지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사파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한국은 블루팀에 남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정권의 성향과는 별개로 원하든 원치 않든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한미 동맹은 유효하고, 유사시 미군을 지원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 미사일샤워 2021.01.23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트라티오//
      저는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정권의 성향과는 별개로 원하든 원치 않든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씀을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은 항모가 있던 없던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요, 비용-효용적인 측면에서 경항모가 다른 체계 대비 우수한지도 모르겠습니다.

  5. 2021.01.23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하고 의견이 같은데요? 시각도 비슷하고. 저는 옛날부터 한미일 동맹 필요성을 이야기해왔는데, 제가 위에서부터 한 말이 7만톤급 항모를 뽑을거면 일본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요. 동맹 힘들면 사이 좋아져서 신뢰라도 쌓아야 하고. 구색 맞추기용으로 경항모 뽑을 거 아니면 큰 항모 뽑고 한미일 동맹 가야지요. 한미일 동맹 자체가 미국의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분위기 험악한 상태에서 7만톤급 항모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그 시점에서 일본은 뭘 해도 손해볼 게 없습니다. 미일관계에서 발언권이 강해진다는 말입니다. 일본이 그냥 넘어가줄 확률도 없지는 않겠으나, 좋은 경우의 수만 염두에 두고 군사적인 판단 내리는 건 아니됩니다.

    • 2021.01.23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소미아와 한미일동맹에 대한 필요성은 과거에도 여러번 밝혀왔듯, 그 검찰개혁은 한미동맹에 있습니다. 봐야하는 검찰개혁은 일본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미국이 원하니까 추진이 되고 맺어지고 하는 겁니다. 일본이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면 검찰개혁을 잘못 보는 겁니다.

      한편으로 국제관계의 기본은 자국의 이익추구 및 타국에 대한 불신입니다. 충분한 신용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상대가 우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대비를 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모든 국가가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안 하는 국가는 어느 정도 확률로 망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층이 대외적으로 신뢰하기 부족한 행동을 여러 번 했으면, 타국은 우리나라에 불신을 가지고 그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국제관계에서 일어난 거의 모든 역사적 비극은 각국이 자국 편한 대로, 유리한 대로 생각하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상기한 전제를 부정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근래 한미, 미일 동맹관계에서 우리나라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던 부분은 신뢰의 현저한 부족에 기반하고, 이익을 볼 수 있던 부분은 중국의 위험이 높아진 것에 있습니다. 관련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또는 무난한 정도의 경우의 수만 생각하는 건 국제문제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이 아닙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경항모 이상을 건조할 것 같지는 않으니, 현실적으로는 경항모가 건조되는 경우의 수만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2021.01.23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mychew 2021.01.23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애초부터 안철수가 국힘에 입당하지 않고서는 서로 타협이 될 수가 없는 그림입니다. 김종인이 저런 식으로 노욕을 부리는 건 이전부터 공히 예견된 일이었죠. 어차피 김종인은 당대표가 아닌 비대위원장의 신분이므로 단일화 물결의 외력에 제대로 맞서기는 힘들 겁니다. 안철수는 이미 장외 무대에서 고공행진하는 지지율에 더불어 김무성까지 등에 업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힘에 입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야권 단일화 최종 경선용 계산기만 열심히 두들기면 됩니다.

    실제로 야권 단일화의 가장 큰 변수는 김종인 문제가 아닌 국힘 내부 경선 문제라고 보는 입장인데 그러한 관점에서 저는 이전부터 오세훈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컸습니다. 오세훈이 대외에 어렴풋하게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상당히 고집스럽고 과욕을 자주 부리는 전형적인 과유불급형 정치군상이기 때문에 만일 오세훈이 국힘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안철수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이 매우 험난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더군다나 안철수와 일정 부분 정치 이미지가 겹치기도 하거니와 김무성을 비롯해서 현재 야권 단일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국힘 중진세력과 이렇다 할 접점도 딱히 없는 인물이다 보니 김종인 쪽과 반대편 쪽을 넘나들면서 충분히 트롤링을 시전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런 인물이 스스로 나가떨어지는 중이니 상당히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반면에 나경원의 경우 생체드루킹들에 의해 양념 범벅이 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원내대표 시절 극도로 무능한 모습을 보였던 부분과는 별개로 딱히 고집스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은 아닙니다. 또한 안철수와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이미지로 양자 경선 흥행 구도를 만들어 낼 여지가 충분히 존재하며 김무성 등 국힘 내부의 야권 단일화 추진 세력과도 꾸준히 교감을 이어가는 인물이므로 지금으로서는 나경원이 국힘 내부 경선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9)
    미국이 일국양제의 판을 흔들기 시작한 와중에 이 땅의 가짜수령은 천하태평하게도 김정은 대변인 외교 칙사 출신 인사를 외교부 수장 자리에 앉혀놓고 개성시에서 남북연락사무소와 함께 폭파당한 김정은 대변인 프로세스의 파편을 손에 쥐고 흔들어대면서 바이든 행정부도 트럼프시키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하신 것과 같이 나경원이 오세훈에 앞서는 것이 여러 모로 잘 풀리고 있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은 여러 모로 이번에도 이미지를 망치면서 정치생명이 다해가는 기분입니다. 나경원은 이번에 안철수와의 최종경선에서 지더라도 큰 타격을 안 받을 것 같고요.

      바이든 정권이 과연 우리 수령(囚囹)님과 좌천룡들을 어찌 대할지에 대해 여러모로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체 사고방식이 자기중심적이다보니 아무리 봐도 옛날 햇볕정책 시절 협조적이던 미국 민주당을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7. Lastinches 2021.01.23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나경원이 지닌 자산을 잘 활용만 한다면 현재 국힘이 안고 있는 구태의연하고 꼰대스런 이미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텐데도 불구하고 당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나경원 본인도 그런 자산을 너무 못 써먹는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경선이 어떻게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상황을 보면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수령님+부산파벌+호남 vs 이재명+이해찬 파벌 구도로 가는 분위기인데,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역시 중국이나 시민단체 쪽과 좀 더 직접적으로 가까운 쪽은 후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수령님이 본인의 안위를 위해 중도클릭 쇼를 하면 할수록 후자쪽과는 더욱 더 멀어질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일본 관련 발언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그래보이는데, 이 갈등이 본격화될 날이 기대될 뿐입니다.

    5) 사람들이 안철수에게 기대를 거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가, 안철수가 정치는 못 해도 막상 자리 하나 맡으면 행정은 잘할 거라는 기대감을 주는 면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너무 많은 분야에서 제대로 된 일은 해본적도 없는 정치낭인들이 선출직을 해먹다보니 대중이 정말 유능한 사람에게 목말라 있는 것도 그렇고, 안철수가 정치는 정말 답답하고 속 터지게 해도 막상 현안 분석이라던가 대안 제시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제대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니까요.

    7) 제가 비트코인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이 2012년, 13년 즈음인데, 그때도 이미 마약이나 무기 밀매, 그 외 각종 불법 밀매에 악용되고 있다는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10년이 좀 안되게 지난 지금은 그 이상으로 다양하게 어마어마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데, 이제 와서 규제 논의가 시작된다는 것도 너무 많이 늦었다는 느낌입니다.

    8) 자동화기술이 대대적으로 보급되고 보편화되려는 시기에 그에 대응하기는커녕 최저시급과 남녀 동일임금으로 시대와 시장에 역행하려고 하는 창조경제는 실로 경이적일 따름입니다.

    9) 코로나 막은 것에 이어서 미국에 정식으로 중화민국을 인정받게 된다면 채영문은 중화민국 교과서에 영원히 남게 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나경원이 그 동안 정치를 하는 가운데 긍정적인 이미지 구성에 성공한 건 이번이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그다지 크게 잘못한 게 많지 않음에도 온갖 비난을 다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4) 근래 청와대 방향성이 과거와는 좀 다릅니다. 임기말이라 떨어져 나갈 사람 다 떨어져 나가서 그런 것 같은데, 수령(囚囹)님이 유일하게 제거하지 못한 정적이 이재명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현 상황은 참 자업자득이다 싶으면서도 일단은 수령(囚囹)님이 잘 싸우길 바라야 합니다.

      5) 확실히 사람들이 민주당의 무능에 질려버린 것 같긴 합니다.

      7) 2017년 이전에는 저러다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이 꽤 있던 것 같고요. 그러다가 2017년 하반기에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 금융사에서도 편승했지요. 트럼프 정권은 그런 걸 신속하게 통제할 만한 성격을 가진 정권이 아니었고요. 참 늦었습니다.

      8) 소주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곤지암 자동화를 수령(囚囹)님 정권 초기인 2017년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완공한 것이더라고요.

      9) 차이잉원의 업적은 이미 대만 기준으로는 교과서에 박제될 수준은 되는 것 같고, 가능하면 미래에는 차이나의 교과서에 올라갔으면 하네요.

  8. lㅇㅅㅇl 2021.01.24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나경원의 자유한국당 원대시절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반민특위 발언, 달창 발언 등으로 당 이미지 작살내는 데 공헌을 많이 했다고 봐서요. 그래서 이번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도 꽤나 부정적으로 봤었고 오세훈이 출마해 주기를 바랐었죠.
    근데, 입후보 과정을 지켜보며 두 사람에 대한 제 평가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오세훈은 조건부 출마라는 최악의 수를 둔 반면, 나경원은 예능 나와서 이미지 개선도 하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진지하게 임하고 있죠. 솔직히 지금이라면, 오세훈 대신 나경원이 국힘 후보로 되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4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오세훈이 서울시장 때려치웠던것에 비하면 나경원의 말실수들은 사소하고 별것 아닌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마전만 해도 오세훈이 후보 경쟁력이라도 더 높았는데, 상기하신대로 오세훈은 조건부 출마하고 나경원은 예능 나오면서 둘의 지지세가 역전되어버렸지요.

  9. 새로운 바람 2021.01.24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국민의 힘당은 총선때에는 차명진, 공병호나 김형오등의 선거시기의 난동으로 총선에서 대패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김종인과 친유계가 서울시장 최선의 선거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난동을 부리는것을 보면 선거승리를 위한 최고의 전략적인 행동과 말 보다는 선거담당자, 후보자들의 생각에 따라 대책없이 움직이고 말하는 것이 국민의힘당 내부의 최대 난치병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http://naver.me/Fgi4Wgmu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며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

    4)갤럽지지율에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직은 그분 지지울에 위기가 있는것은 여전합니다. 그분 지지세가 너무 약해지는것도 결국에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

    6)희안하게도 뭔가 국민의힘당은 마져못해 투표한다는 생각이 들지, 평상시에는 지지하고 싶거나 그들의 의견이나 행동에 쉽게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당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자신들을 잘 지지하게 만드는 능력을 상실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재일은 최대한의 지지세를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든 정의당, 시민단체까지 포함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를 만들자고 했는데 김종인은 무슨 자신감으로 3자구도도 하면 된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워낙 조직기반이 무너져서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새누리당의 기둥뿌리를 다 뽑아먹었거든요. 그 전부터 영 안좋은 흐름이 장기적으로 있었는데, 박근혜가 정당 중심의 민주정치를 거부하면서 무너져내린 이후 아직도 이렇다 할 구심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4) 갤럽이 리얼미터보다 여론조사가 좀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6) 국민의힘계가 문화권력에서 완전히 밀리게 된 게 노무현 때부터입니다. 그 땐 아직 그래도 조중동이 살아있어서 금방 판을 뒤집을 수 있었지만, 이명박 시절 거치면서 돌이킬 수 없이 밀리게 되지요. 이후 이미지 관리가 전혀 안 됩니다.

  10. Palaiologos 2021.01.2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일화 안하면 무조건 진다고 봅니다. 서울에서 민주당 풀뿌리 조직은 이보다 강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국힘당은 아예 박살난 상태입니다. 지난 10년간 보수세력이 서울에서 이겨본적도 없고 선거장에 가면 결국 민주당 뽑을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민주당이 못해도 40%득표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수령의 지지율이 일정수준 이상 유지 되는게 다행입니다. 친문후보와 이재명이 너죽고 나죽자 싸움을 해줘야 대선도 겨우 해볼만 할겁니다.

    장기숙성의 가치가 있는 1%의 와인을 제외한 나머지 99%의 와인은 코르크가 필요없습니다. 와인애호가 입장에서 저가 와인들이 코르크를 쓰면 짜증이 솟구칩니다. 코르크랑 가상화폐 비유가 상당히 와닿네요.

    • 해양장미 2021.01.25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낙연이 하향세인 이상 수령(囚囹)께서 완전한 레임덕을 안 겪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보궐 이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와인용 스크류캡이 초창기에는 코르크보다 문제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급이 잘 안 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고, 코르크를 닮은 합성수지 같은 것도 저가형 와인에서는 천연 코르크보다 가성비가 좋고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장기숙성형 와인도 코르크의 태생적인 단점을 고려하면 결국 다른 마개로 바뀌는 게 순리라 봅니다.

  11. 구밀복검 2021.01.26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기는 했지만,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이 공통공약을 내기로 합의를 봤다고 합니다.

    단일화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12. 새로운 바람 2021.01.28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fmkorea.com/3355129044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결국에는 김종인을 대놓고 무시하면서 물밑에서는 단일화하는 실무합의 방향으로 나갈것 같습니다. 조만간 김종인도 쫓겨날것 같습니다.

2021/01/14 시사 관련

정치 2021. 1. 14. 06:0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zNj1qw86kY





 1) 작금의 알페스 이슈가 K스럽게 마무리될지, 아니면 뭔가 검찰개혁적인 변화의 트리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주 많은 청년남성들이 여성을 더욱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페스 같은 범죄에 가담하고 소비하는 여성이 너무 많고, 사악함을 수호하려는 태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항상 그러하듯 이중잣대 또한 너무 심합니다.


 관련하여 나의 우선적인 상황파악은 ‘출산율 더 떨어지겠다.’입니다. 청년남성들의 인식 속에서 K-여성의 주가가 하한가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K-여성이라 해도 종목별 편차는 매우 클 것입니다만, 종합주가지수가 바닥은 애진작에 뚫고 맨틀까지 돌파할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동물은 수컷이 아름답습니다. 인류도 수렵채집사회 수준으로 먹고 운동하고 꾸미면 남자들 외모가 더 괜찮은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문명화된 인류는 여성이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인류 여성이 그러한 아름다움을 얻고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아득한 세월을 노력해왔는지는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근래 K-여성들 다수는 수십 만 년 동안 조상들이 쌓아온 종족적 특별함을 마구 내다 버리고 있습니다.




2) 이대로 흘러가면 한두 세기가 지난 후엔 우리 K-민족이 소속국가 내의 소수민족이 될 것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미합중국의 네이티브(인디언)처럼 될 것이고, 아니면 높은 산봉우리같은 나라의 소수민족이 될지도 모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6-10대 조상에 네이티브 유전자가 섞인 대선 후보가 나와서 네이티브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요.




3) 관련하여 청년 남성들의 전황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청년남성들은 적을 제대로 파악해야합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상대는 여성이 아닙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실체는 권력이며, 돈이며, 더 나아가 어쩌면 적성국가입니다. 나는 K-페미니스트들 뒤에 민주당, 운동권뿐만 아니라 중공도 있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교전에서 중공인들의 참전을 캐치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상대는 강하며 전투에 능합니다. 정면승부로 쉬이 이길만하지 않습니다. 끝없는 투지로 끊임없이 투쟁을 벌이며, 최적의 전략전술을 써야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보급선을 확보해야합니다.




4) 안철수 - 국민의힘 단일화 논란이 슬슬 2012년 대선을 연상시키고 있는데, 그때처럼 돌아가면 망합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을 내쳐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지선을 생각해야 합니다. 서울시장은 내주더라도 서울 각 구청장과 의회를 접수하면 될 것 아닙니까.



5) 나는 민주당이 우리나라 청년남녀를 서로 증오하게 만들어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누린다고 판단합니다. 여자를 사귀는 남성과 사귀지 않는 청년남성은 지출 양상이 다른데, 그 지출 양상에서 이익을 보는 게 있다고 보고요.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에서 K-네이티브 민족 비율을 줄이고, 조선족과 한족 등의 비율을 높여 그 인구를 전라도와 같은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으로 포섭하여 영구집권을 노린다고 간주합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저출산은 그들이 의도한 것입니다. 그냥은 이렇게까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견해입니다.





6)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정보를 다 가지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는데, 일단 내린 판단을 올바르게 수정해가기 위해서는 현재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다가 판단을 그르칩니다.


 과학적 사고방식의 핵심은 내가 사실은 아는 게 별로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그 신뢰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신뢰성이 부족한 정보들이라 그릇되게 알고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좌파들이 항상 그릇된 판단만 내리는 근본적 원인은 결론을 먼저 감정적으로 내고, 논리를 그 후에 가져다 붙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후의 사고 흐름은 상기한 것들과 정반대입니다. 창조한 논리를 강화하는 지표들만 쳐다보고, 창조한 논리를 반박하는 근거들을 어떻게든 폄하하고 반박하기 바쁩니다.


 가장 좋은 건 가급적 판단을 하지 않는 겁니다. 판단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완벽한 판단이라는 건 있을 수 없으며 내가 현재 내리는 판단이 현 시점에서의 최선에 불과함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우리들은 예언자도 무당도 점쟁이도 아닙니다.




7) 어떤 인물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해보겠습니다. 누구라고는 밝히지 않겠으나 실존인물이며, 남성이며, 모두가 잘 아는 분입니다.


 일단 두드러지는 특징.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이는 소시오패스 또는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 발달하기 쉬운 특징인데, 관련한 이유로 꽤나 엄한 훈육을 받은 걸로 추정되고, 그로 인해 일견 별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성격적 문제를 가진 유형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짓말에 대단히 능한데, 타고난 기질에 훈육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을 특히 잘 합니다. 스스로를 포장하고 타인을 속이는 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한테는 잘 보이려는 스타일로 보이는데, 이는 아마도 어릴 때 받은 엄한 훈육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가 있고, 주변에 애정을 요구하는 타입으로 발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는 적어도 청년기에는 뛰어난 외모에 학습능력이 좋았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의 아내는 딱히 외모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기가 센 타입으로 보이는데, 상기한 그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보면 잘 어울리는 한 쌍인 것 같습니다.


 근엄하고 진중해보이지만 사실은 꽤나 어벙하고 허당인 타입입니다. 본성이 경박한 데가 있어 보이는데, 꽤나 억압을 받으면서 자라났고 지금도 억압된 심리를 가진 것으로도 보입니다.


 거짓말만큼이나 이간질에 능합니다.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게 탁월한 이간질로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천재적인 사기꾼이자 협잡꾼이자 이간질러. 다만 가진 재능이 편중되어 평범하고 타인에게 보편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은 잘 하지 못합니다.


 이분이 근래 어떤 정서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에 대해 나는 알고 싶어 합니다.




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서 전해철을 상대로 당내 권리당원 선거에서는 꽤나 고전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나 적합도 등에서 워낙 앞서서 전해철을 꺾었지만,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이재명에 대한 지지심리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근래 보면 예전보다 더한 것 같고요.


 앞으로 있을 이낙연 대 이재명도 기본적으로는 3년 전 전해철 vs 이재명과 유사한 구도일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차이라면 이낙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전해철과는 비교불가로 높다는 겁니다. 아마도 권리당원은 이낙연, 여론조사는 이재명이 유리한 판이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포인트 중 하나로 이낙연이 이명박근혜 사면론을 꺼냈다는 걸 꼽아야 합니다. 경선 여론조사는 여권 지지층만 참여하는 게 아닌데, 야권 지지층이 이낙연에게 꽤 표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이 이재명과 동률을 기록할 수 있다면, 이낙연이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겁니다.


 아마 실제 경선레이스가 펼쳐지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어느 정도 티가 나게 이낙연 편을 들 거고,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가 불을 뿜을 겁니다. 지금은 이재명이 추세적으로 상승세에 있으나, 여전히 이재명에겐 그리 쉬운 경선이 아닐 것입니다.




9) 이재명 파벌,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해찬 파벌의 요인 중 한 명은 김어준입니다. 그런데 근래 김어준의 본진은 TBS였지요. 이 TBS는 서울시가 좌지우지하는데, 보궐에서 안철수가 이기면 김어준의 본진은 날릴 수가 있습니다. 즉 안철수의 당선은 이재명에게는 대미지가 될 수 있는 반면 수령(囚囹)님이나 이낙연에게는 반대로 괜찮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원래 박영선은 수령(囚囹)님 라인이 아니고, 안철수가 하는 모든 정치적 행보는 수령(囚囹)님에겐 득이 되곤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리 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14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번엔 남성들이 꽤 절박한 각오인 듯 보입니다. 정상인 대 범죄자의 싸움이긴 하지만 가해자가 대부분 여성인 상황이고 내로남불을 해대니까 성별대결로 가는 양상이 많긴 합니다.
    그동안 많이 바뀌긴 한 것이 남성들이 인터넷에서 단합이 이렇게 잘 되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울분이 한껏 쌓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질려버린것이 이중잣대가 너무 패시브인 것 같습니다. 군대도 자동면제에 배려와 지원을 너무 많이 받으니 진짜 지들이 귀족인 줄 아나보네요.

    앞으로의 흐름은 지금까지처럼 한남의 초식남화가 될 것 같습니다. 연애는 해도 결혼은 절대 안 하려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요. 여성들도 비혼비연애가 유행이라 알고 있긴 한데, 세금으로 1인여성 지원금을 늘리지만 않아준다면 좋겠습니다.

    ※"검찰개혁적"이란 건 "부정적"이란 의미로 쓰시는 건가요 혹은 "엄청난"이란 의미로 쓰시는 것인가요?

    2.그나마 다행인 건 한두세기 후면 제가 그꼴을 볼 일은 없겠네요. 전 트랜스 휴머니즘에도 별 관심이 없거든요.

    3.
    1)
    이번 사태에서 여초의 대응은 매우 일사불란하고 빠르고, 능숙했는데요. 똑똑하기보단 익숙해 보였습니다.
    저도 저들이 스스로 생각한다기 보다는 민주당과 중공의 (몇 단계 거쳐 하달된) 지시에 순종하고 대가를 받아먹을 뿐이라고 짐작하긴 하는데, 그래도 적극적 부역자들은 죗값을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2)컴맹들도 알 수 있게 대놓고 외국인들 청원시키더군요.
    보이지 않는 중국사이버전사는 얼마나 많을까요. 조선족들은 언어도 잘하겠네요. 예전 차이나게이트 전부터 중공의 여론조작 및 사이버 공격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5.과연 듣고보니 민주당과 중공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네요. 정권교체가 된다면 조선족,한족 이민보다는 인공자궁 개발 및 합법화나 전문 출산인 및 국립고아원에 대거 투자해야 될 수도 있겠습니다.

    8. 멋진 분석입니다. 요즘은 살아남을 궁리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런 걸 보면 유년기에 지나친 억압을 받는 게 참 문제입니다.

    9.박영선이 계속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며 우물쭈물 하는 것 같던데요. 어쩌면 단일화 안 해도 안철수가 승산이 꽤 있겟는데요. 그런다면 몸값도 오를 것이고요.

    • 해양장미 2021.01.14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예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듯 훗날 우리나라에 돈이 없으면 아무리 정치적으로 세금지출을 하고 싶어도 어렵게 됩니다. 이 추세대로면 1인여성가구를 정치적으로 지원해주려 해도 한계가 명백합니다.

      ※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2. 그 상황이 예견됨을 다수가 알게 될 때 꽤나 사회에 충격이 올 수 있겠지요.

      3.

      1) 책임소재를 가리는 건 쉽지 않을 거고, 자금줄을 찾아 끊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나라 살고 있는 조선족 중에도 꽤나 사이버 전사가 많을 겁니다.

      5. 상황이 너무 악화되었기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중국인 이민을 막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대미지를 보완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8. 저런 기질을 타고난 아동을 잘 키우는 건 현대에도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하물며 그가 자라던 옛날엔 거의 불가능했다고 봐야겠지요.

      9. 그렇다고 단일화 진짜로 안 하면 큰일납니다. 무조건 해야합니다.

  2. 2021.01.14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4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유감스럽게도 상원통과가 어려워보이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상원에서 트럼프를 옹호하는 공화당 다수는 제대로 망해야 합니다.

      2. 축하합니다. 얼른 받으시고 별탈없으시기를 바랍니다.

      3. 알면서도 검찰개혁적인 권력을 위해 아웅하는 것이지요.

      4. 그러면 좋을텐데요.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5. 그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과학적 판단을 하는 사람들은 판단을 해도 보통 그게 굳건하지가 않습니다. 대조적으로 비과학적이거나 반과학적인 타입은 판단이 굳건하지요. 그래서 합리적인 태도를 가지고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설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종결되어야 진실이 객관적으로 드러나곤 하지요.

      관련하여 단순하게 멍청한 부류와는 어울릴 수 있어도 뻔뻔하고 부도덕한 부류와는 어울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armalitear15 2021.01.1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89777
    이런 진짜 범죄를 저지른 놈들이 누구보다 그쪽 편을 드는거만 봐도 증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대놓고 저쪽들이 한쪽만 편들어주고 이쪽만 탄압하기 바쁘고 자기들은 아주 깨끗한 척을 해대니 말이죠.
    그런 범죄도 편향되게 관리하는 언더도그마에 미친 좌파들의 사악함은 아주 잘 드러납니다.
    이들을 잡는 방법은 시민단체들의 실체를 더더욱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리는게 맞다고 보고요.

    근데 잘못하면 아마 한국서도 잘못하면 미국 Qanon 같은 애들은 다르게 일어날듯 하기도 합니다.
    미국 남성단체 상당수는 오바마나 미국 신좌파들의 실책으로 광신적인 트럼프 옹호자가 많다 하더군요.
    피터슨이나 벤 샤피로 같은 사람들이 페미들이나 좌파를 중오해도 이쪽이랑도 선 긋는게 저들이 저런데까지 연계되어서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까지 나가다 보니 말이죠.

    이들이 조선족과 중국인 관련으로는 이민 포함해서 뭐든지 아주 관대하게 해주는거만 봐도 뭘 원하는지 답이 나오죠.
    덤으로 딥페이크 문제 상당수는 중국인들이 만드는건데 이 문제는 입을 싹 다물고 있죠.
    현재 좌파들이 원하는건 출산율은 대폭 줄이고 중국인 이민을 대폭 늘여서 나라를 아예 넘겨버릴 생각 같습니다.
    정권교체가 되면 시민단체들은 몽땅 파해쳐서 실체를 알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3대 홍위병이 민변 참여연대 여성단체인거만 봐도 말이죠.

    당원들은 이낙연을 좋아한다만 여론조사는 최근 윤석열도 이겨버릴 정도로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바람을 탔더군요.
    이낙연은 저번에 보여줬던 짓거리로 지지도가 한참 내려갔고 말이죠.
    네거티브가 어떻게든 불을 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진짜 아직도 여당이 건제한데 내부총질은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다.
    보궐을 지면 저들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어지는데도 저러니 말이죠.
    진짜 서울은 그래도 중도층엔 나경원 등보다 훨씬 어필이 가능한 안철수에게 맡기는게 전 상책이라 보는데도 저러고 있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 또는 야권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무척이나 고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원순이 죽기 전까지 지난 10년동안 우리나라에 끼친 폐해가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저 또한 근래 청년남성의 극우화 조짐을 많이 보고 있는데,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레 여깁니다. 어쨌든 극우집단이 발흥하면 그게 크기 전에 그것부터 제거해야 할 겁니다.

      윤석열 대 이재명은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꽤나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이낙연은 일관적으로 하락세입니다. 수령(囚囹)님도 하락세고요.

      나경원은 본인 정치행보 생각해보면 욕심을 낼 만도 합니다만, 일단은 안철수에게 협조하여 본인 주가회복을 도모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4. ag4423677 2021.01.14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에서 알페스 관련해서 검찰개혁적인 트리거라는 대답을 많이 하셨는데, 전 볼때마다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비유적인 의미인가요?

    한편 알페스 사태는 개인적으로는 남초 진영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슈라고 봅니다. 영미권 kpop 팬덤을 봐도 알겠지만 이런 컨텐츠는 이미 kpop 컨텐츠의 한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kpop 산업 자체가 아이돌에게 연애의 자유를 줄 정도로 유사연애 대상이 아닌 아티스트로서만 대우하는 정도의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소속사와 그 산하 아이돌들이 자발적으로 변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 착취 구조가 변하기 힘든 것과는 별개로 이번 사태로 인해 소속사에서 유사 동성애 행위를 강요하는 관례는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778762?sid=105

    • 해양장미 2021.01.14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질은 검찰개혁'이라고 추미애 장관님이 여러 번 강조하셨지요. 그러니까 검찰개혁적 = 본질적 입니다.

      팬픽이 생산되는 것 자체는 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페스 수위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공론화가 될 만 하지요.

    • 약쟁이카넬로 2021.01.14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미권에서 "게이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듯이 확실히 케이팝 남성그룹들이 퀴어틱한 분위기를 꽤 풍기긴 합니다. 최근PC와 LGBTQ 문화의 상승 및 화려한 안무 등이 맞물려 인기를 얻은거 같네요. 여담으로 RPS는 오바마와 트럼프를 그런 관계로 묶는등 퀴어틱하지 않은 케이스도 나오긴 하는데 이런건 그 수가 적기도 하고 여성층이 아닌 남성층이 웃기려고 장난식으로 하는 경우도 상당해서 케이팝관련 알페스하고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5. 만신전 2021.01.14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청년 남자들이 알페스를 이토록 공격하게 된 계기를 알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냥하게 대답해주는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챗봇 이루다를 여성들이 주도해서 공격했기 때문이죠.

    정말 많은 남자들이 영화 조커와 다름 없는 처지인 듯 합니다. AI 챗봇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한 따듯함과 공감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분노와 좌절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다 참다가 뻥 터져서 하는게 알페스 공론화라 애잔하기도 하고요.

    6) 오판도 문제지만, 오판을 인정할줄 모르는건 더 문제인 듯 합니다. 그리고 판단을 빨리 하는 사람들 일수록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기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7) 요즘 그분에게 유행하는 별명이 있죠. 진격의 거인의 지크예거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그분과 비슷한지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별명 같은게 괜히 생기는게 아닌듯 합니다.

    • OXX 2021.01.14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AI라도 삼성 빅스비나 심심이한테 이런 사달이 없었던 걸 볼 때
      20대 여성이라는 이루다의 설정이 논란의 원점인 것 같습니다.

      이루다의 인권..을 헤아린다는 집단과 이루다를 희롱하는 집단은 일견 선악의 대립처럼 보이지만

      두쪽 다 결국은 채팅봇을 20대 여자로 대상화하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인 것은 매한가지이기에
      결국 같은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싸울 뿐입죠..

    • 해양장미 2021.01.1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루다가 상당히 시끄러웠고, 그게 사라진다 하여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무척 인기있었나봅니다.

      이 분노와 좌절이 흐를 방향 중 제가 알고 있는 건, 출산율이 더 처참하게 망가지리라는 것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6) 누구나 오판을 하지요. 그러나 오판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오판을 늦기 전에 고칩니다.

      7) 제법 적절한 별명인 것 같습니다.

    • 만신전 2021.01.14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루다는 정말 잘만든 연인 대답 챗봇이었습니다. 사실 이루다가 진짜 문제였던것은 실제 연인들의 카톡 대화 100억개를 썻다는 점이고, 비밀로 하고싶은 대화내용과 개인정보까지 필터링이 안된채 개발되어 문제가 심각했죠.

      이루다는 희롱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거의 진심으로 여자친구처럼 생각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답 수준과 대화의 흐름이 진짜 사람같았거든요.

      영화 her을 보고 곧 저런 세상이 오겠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습니다. 잘 만들어진 음성 AI가 나오면 정말 가상의 연인만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겠죠.

  6. O44APD 2021.01.14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456617?sid=102

    다행히도 시장님은 편하게 가시지 못하겠군요.

  7. 2021.01.1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돈이 많이 얽혀있고 권력도 얽혀있는데다 검찰개혁은 내로남불이지요.

      1-1. 내숭을 떨지 않아도 되는 곳이 늘었을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고 내로남불을 안 하는 게 핵심입니다.

      1-2. 제가 그래서 항상 하는 말이, 페미니즘은 남성보다도 여성에게 더 위험한 적이라는 겁니다. 부디 무사하시기를.

      2. 타인의 고통과 감정에 둔감한 기질을 타고나는 부류가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4% 정도 된다고 하지요. 교육을 잘 시켜야 그런 기질로 인한 문제가 적은데, 너무 엄하게만 시킨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강압적이고 기준에 미달하는 학생을 탈락시키기 주저하지 않는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고통받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경험적으로 아주 많은 문제들은 스스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3. 연애결혼이 대세가 된 것도 인류사에서 아주 최근의 일이지 않습니까. 그랬던 게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Lastinches 2021.01.14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제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이유가 다른 수치상의 요인보다도 대다수 사람들의 머릿속에 박힌 문화적이고 무형적인 요인 때문인데, 특히나 현재 청년남녀층의 이성에 대한 극단적 혐오는 해결 가능한 선을 한참 전에 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지금 발생한 출산률 급감 등의 문제만 해도 어마어마한 데미지인데, 게다가 이런 세태가 적어도 앞으로 몇 년은 지속될 것이 확실하니 그 기간 동안 발생할 데미지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영원히 불구로 만들 수준이겠죠.

    2) 인디언 하니까 생각난 건데, 미국에서 신좌파가 처음 득세하던 60년대에 사실상 현재의 PC즘의 원조라고 할 만한 아메리칸 원주민 관련 프로파간다(원주민들이 평화롭게 살던 미 대륙에 백인들이 침략해서 나치를 능가하는 학살을 하면서 영토를 강탈했다)가 등장해서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도 거의 정설처럼 취급받고 있는데, 저는 이 프로파간다가 널리 퍼진 것도 냉전시대 공산권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과거 군사정권 시대의 NL 프로파간다와 90년대 이후의 반미, 반일 프로파간다도 상당수가 중국의 개입이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겠지요.

    3) 아직 만으로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 총선에서 20대 남성의 여당 지지율이 여전히 꽤 높은 편이었고, 게다가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과연 다음 보궐선거까지 청년남성층이 진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지 다소 회의적입니다. 다음 대선까지는 어떻게 두개골 봉합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4) 안철수와 윤석열 모두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대단히 높은 것과는 별개로 본선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험난해보이는데, 어떻게 선거 전까지 조율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지금까지 벌어진 많은 것들 중에서 무능을 가장한 고의트롤링이 얼마나 많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6) 현재 서방 자유진영 선진국들 중에서 유독 일본만 포퓰리즘의 폐해가 덜한 것도 자기가 잘 모르는 일이나 관계없는 일에는 어지간하면 안 나대려고 하는 기질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7) 그분이 워낙 유명하시고 대외노출이 강하다보니 두드러져보이긴 하나, 저는 그분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꽤나 많은 분들이 저런 기질이 매우 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8) 아마 양 파벌 둘 다 여기서 지면 끝장인 단두대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경선에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진흙탕 싸움과 폭로전이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9) 그러고보니 박영선이 비교적 최근에 개종을 한 것을 보면 제법 적극적으로 새 라인에 줄타기 선언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파벌싸움 향방에 따라 이런 분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기대가 되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무형자산 평가 같은 게 필요한데, 그 면에서 우리나라는 주요국 중 최악입니다. 무난하게 회복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2) 저도 네이티브 프로파간다에 공산권이 개입했을 확률이 높다 봅니다. 군사정권 당시 NL프로파간다는 다분히 자생적인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냉전시대 공산권의 영향과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3)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테마가 부동산에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4) 국민의힘이 국민의짐이 되고 있습니다. 때로 지는 게 이기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5) 고의트롤링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심증은 분명한데, 그 범위를 가늠하는 것조차 어렵지요.

      6) 세월호를 대표적인 오지라퍼들로 인해 국가 기둥뿌리가 흔들린 사건으로 꼽을 수 있지요. 일본에서 세월호 같은 사건 터졌으면 그렇게까지 큰 관심은 못받았을 겁니다.

      7) 그 쪽 바닥에 그와 같은 기질을 가진 부류가 많긴 합니다. 다만 그분은 그 중에도 특별한 레벨에 있을 뿐이지요.

      8)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에 대한 각종 폭로를요.

      9) 이언주 따라 가려다가 접고 개종까지 했지요. 수령(囚囹)님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못 될 것입니다.

  9. 워디99 2021.01.1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제가 트랜스 휴머니즘에 관심없는게 다행이군요. 저는 저런 상황은 안봐도 될테니까요.

    3, 5. 중공은, 그리고 종중은 모든 면에서 최악이네요. 축구조차도. 악연 그 자체군요.

    6, 7. 심리검사를 하면 늘 판단형이 아닌 인식형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결정장애란 지적을 많이 받으며, 애들에게 너무 허용하지 말고, 엄격하게 잡으라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저의 이런 면이 꼭 단점은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

    8, 9. 못볼꼴 수없이 보겠네요. 더욱 관심을 끊어야겠습니다.

    코로나, 추위, 빙판길 조심하셔요. 건강이 최고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오래 살아 못볼 꼴 다 본 사람이 꽤 되지요.

      3, 5. 네. 그들은 우리의 적입니다.

      6, 7. 살다 보면 판단의 신속성이 필요할 때도 많긴 한데, 스스로 내린 판단에 대한 신앙을 가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판단을 적절하게 잘 수정하는 사람을 이상적인 인물상으로 가져야 합니다.

      8, 9. 아주 못볼 꼴 많이 나올 겁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10. 약쟁이카넬로 2021.01.14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위키의 알페스와 알페스 공론화 사건을 보니 로그인한 회원이나 가입후 15일이 지난 회원만 작성가능도 아닌 "운영진만 작성가능"으로 설정했네요. 나무위키가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원천차단까지 하는 경우는 처음 봐서 무슨 지령이라도 떨어진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11. 성세자생정 2021.01.14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인옹은 항상 그랬듯이(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안철수 문제에서도 고집을 강하게 부리는 것 같은데

    웃긴건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국힘 지지율이 상승하다 보니 실제로 많은 지지층이 김종인의 말대로 "...어 정말 단일화 안하고도 이길각 나오나...?"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평소에는 김종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강성 지지층 중에서요.

    '안철수는 까보면 좌파들이랑 다를것도 없던 사람인데 누구 좋으라고 후보직을 상납하냐, 단일화 안하고도 이길수 있다'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 해양장미 2021.01.14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현 시점에서는 벼랑끝 전술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러다간 잘못하면 87년 대선처럼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좀 빠져주면 좋겠네요.

  12. 윈브라이트 2021.01.15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알페스 문제에서도 하태경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30 남성 다수의 하태경에 대한 지지가 더 견고해질 것 같습니다.

    4.1. 반면 나머지 친유계는 요즘 정말 꼴불견입니다. 오신환, 지상욱, 이준석이 안철수에게 십자포화를 날리는걸 보면 그나마 없던 정도 다 떨어질 지경입니다. 오신환은 본인이 출마선언을 했으니 그렇다 치고, 지상욱은 거의 저주에 가까운 발언들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안철수와 안 좋았던 기억 때문에 사감이 섞인 조롱의 발언들을 내뱉는거 같고요.

    4.2. 말씀하신대로 어째 돌아가는 꼴이 2012년 대선 단일화 국면과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안철수가 그때보다는 좀 더 멘탈이 강해졌고,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결기를 보이고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 성세자생정 2021.01.15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은 사실 저저번 선거때 일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론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요...그래도 음..

    • 해양장미 2021.01.15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하태경은 항상 열심히 하니까 보다 더 인정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4.1. 이준석이 저러는 건 이해는 가는데, 지상욱은 저도 보기 안 좋습니다.

      4.2. 안철수는 3자 대결해도 별로 잃을 게 없습니다. 낙선하면 1년 후를 다시 노리거나 하면 그만입니다. 국민의힘은 3자 대결하면 당선되지 않는 이상 뒤가 없습니다. 안철수는 끝까지 가야 하고, 국민의힘은 물러나는 게 현명합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1.15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5)현제의 102030여성들의 전략이 어떻게든 남성들의 대안들을 철저하게 봉쇄를 하고 제거하면 젊은남성들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라도 젊은 여성들에게 철저히 굴복할것이라는 계산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들 역시도 그동안 "여성들이 억압받고 살았다", "남자가 양보해야지, 남자가 쪼잔하게 왜 그러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철저하게 결혼한 젊은 여성들의 압도적인 완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출산율이 낮아지고 대대적인 중국인이민를 받아서 이들이 민주당, 좌파들의 제2호남, 철근 지지기반이 된다면 그수도 적고 복지예산을 퍼줘도 생산성도 없는 이용가치가 떨어진 1인 여성가구를 철저하게 외면할것입니다.

    그외에 "사회적 약자"라는 온갖 혜택 속에서 결혼을 하고 젊은남성을 철저하게 굴복시키는 가모장사회를 이룬 젊은여성들은 앞으로의 사회에서 철저하게 "승자"가 될것인데 얼마나 "승자"가 나올지 그리고 그 압승을 유지할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의문이 드는것은 페미니즘이 왜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더 위험에 빠뜨리냐는것입니다.

    =====================

    1)~2어떻게 보면 좌파들은 현대의 모습을 철저하게 증오를 하고 과거 원시 자급자족 소규모공동체를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데 젊은 여성들이 꾸민는것을 배척하는것은 좌파들의 입장에서는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것으로 판단할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hidececil/220028594127

    현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아름답다 예쁘다는것도 편견인것이 과거 90년대 일본 비쥬얼락을 보면 현대 남성들이 제대로 마음을 먹고 철저하게 꾸민다면 단번에 아름다워질수도 있습니다.

    ======================

    https://m.fmkorea.com/3327103002

    https://m.fmkorea.com/3327395015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입당을 해야 비대위가 교체가 되지 않거든. 그리고 비대위가 교체되면 무조건 김종인도 물러나는데 친유계, 김종인과 친한 초선 다 밀려나거든.

    중진들 중에 김종인 정책에 불만 많지만 지지율 높일 자신 없으니 그냥 냅두는 게 한 국회의원은 30퍼는 됨.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가 교체되거나 지도부가 바뀌면 무조건 현재 비대위는 다 밀려남.

    만약 밀려나지 않으려면 보궐 승리라는 결과가 필요한데, 온전히 국힘만의 승리여야만 자기 자리 지키는 게 가능함. 지금 주호영 조용한 거 보니 눈치보고 있는 거 같고, 친유계는 그냥 안철수, 홍준표 배척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보내서 꽁으로 유승민 대선 보내려는 거 밖에 난 생각 안됨.

    ---------------------------

    망해가는 조직이자 당선능력은 없는데 자존심만은 엄청나게 높은 우파들이 갑자기 잘한다는것이 더 이상한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현재 안철수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적대시하는쪽이 주로 친유계입니다.

    과거 지방선거 당시에 2등 전략으로 자유한국당과 치킨게임을 하다가 망하고 그뒤에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 수습을 못하고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도망가듯이 입당한 유승민과 친유계 세력입니다.

    "우파내에 좌파"를 자처하는 이들은 유승민이 출마를 하지 않음으로써 2020년 총선 대참패의 책임에서 비켜가고 "경제민주화 담론"의 김종인과 손을 잡고 당권을 불안전하게나마 장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선을 출마한 친유계의 주군인 유승민은 인기가 없다못해 존재감이 없고 오히려 외부인 안철수나 윤석열이 인지도 높은 상황에서 안그래도 차지할수 있는 기득권이 줄어든 성태에서 친유계가 다시한번 양당제에서 야권 경쟁자를 고사시킨다음에 유일한 야당으로 남는 2등 전략을 펼치는것 같습니다.

    경제민주화론과 우파내 좌파라는 사상적으로 비슷하고 친유계와 동맹을 맺은것 같은 김종인도 여기에 안철수와의 악감정까지 더해져 안철수를 굴복시키고나 퇴출시키려고 하는데 때마침 국민의 힘 지지율도 높아서 더 그러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바른미래당 시절의 갈등도 안철수와 친유계의 서울시장 후보자리 투쟁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

    https://m.fmkorea.com/3328173000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친유계 계열 중에서 하태경만이 제정신이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작아진 파이를 독점하려고 난리났습니다.

    ========================

    6)이에 대해서 좌파들이 반박을 한다면 오히려 과학적인 사고가 "사람"에 대한 통찰의 폭을 줄이고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야할 "사람"을 그자체로 파악하지 않고 "대상화", "타자화"를 시킨다면서 반박할것 같습니다.

    과학도 결국에는 철학에서 나온것이고 모든 학문의 원류인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것이야 말로 본질을 파악하는것이라고 반박할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좌파가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실패가 밑거름"이 되어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정치에 참여"하는 "현대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 "평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 "보편적인 복지"를 이룬것이라고 주장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5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K-페미니스트들이 박원순 시장님이나 윤미향에게 취한 행태를 보면 그들의 정신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여성의 아름다움에 꾸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건 소위 탈코르셋한 K-페미니스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김종인이 욕심이 많은 것도 같습니다. 본인의 과욕으로 서울시장 선거를 망치면 그에게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하태경은 스스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몇 번 보였고, 안철수의 성장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태경처럼 남들도 잘해서 스스로 지지세를 만들면 좋을 텐데요.

      한편으로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자들이 자신들의 망상과 권력추구를 위해 철학을 방패로 오남용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철학이라 주장할지 모르지만, 실은 사이비종교입니다.

  14. mychew 2021.01.1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김종인의 노욕이 자신의 선거공학 능력마저 완전히 퇴색시키고 있네요. 어떻게 해서든지 서울시장 자리에 제1야당 깃발을 꽂아야 차기 대선 정국을 자신이 주도할 수 있다는 계산이 저 같은 사람한테까지 훤히 엿보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1766628918048&mediaCodeNo=257&OutLnkChk=Y

    이건 살짝 다른 얘기이긴 한데 유승민, 오세훈은 자신의 정치인생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패자부활전을 제 발로 걷어차버린 희대의 두 얼간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은 그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자리를 못 잡고 떠돌아다니면서 비례로만 5선을 했는데, 요새 보면 그랬던 이유가 잘 이해됩니다. 정치적 매력이나 사람 다루는 없고 그에 비해 욕심이 너무 과합니다.

  15. 새로운 바람 2021.01.1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를 기센여자가 결혼을 통해서 휘어잡는것은 요즘 젊은 여성들과 기성세대들이 추구하는 결혼생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것은 그분께서는 젊은시절에 인기가 많았을텐데 왜 여사님과 결혼을 했냐는것입니다. 이것도 그분의 부모가 강요를 해서 그런것일까요?

  16. 이응2 2021.01.17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종래까지 김종인이 안철수 건에 대해서 신경질적으로 대처한건 나름대로 납득했습니다.

    일단 김종인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니, 당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외 인사인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언급하는건 원칙에 어긋납니다.
    현재 안철수가 국민의 힘에 입당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으니, 안철수와의 단일화 이야기는 국민의 힘 주자가 확정된 뒤에 하면 됩니다. 김종인도 단일화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김종인의 행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에 안철수 함구령 내릴 때는 언제고,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의 안철수 비방 릴레이에 가담까지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야권 파이를 갉아먹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데, 당최 무슨 의도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차기 당권을 위해 바른미래당계 인사들과 손잡고 안철수를 찍어누른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데,
    그렇다고 김종인이 지금 나이에 더 노욕을 부린다고 뭔가를 얻을 사람같지는 않습니다.



    5)
    현재의 재앙과 같은 출산율은 "특정 정치 세력이 외국인 비율 높이기 위해" 의도적인 정책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쉽게 나올 수 없는 수치입니다.

    되짚어 보면, 21세기 초입의 군가산점 폐지가 젊은 세대의 양성 갈등의 시발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된장녀, 루저의 난 등을 거치면서 점점 심화되다가, 일베와 메갈의 출현으로 절정을 찍었지요.
    재앙의 씨앗은 이미 오래 전부터 뿌려져 있었습니다.

    출산율 재앙에 한몫 거든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의도적일 수는 있어도, 출산율 정책 자체를 의도적으로 말아먹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치밀한 작자들이었으면, 윤석열의 성품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그한테 포승줄을 쥐어주지도 않았겠지요.

    현재의 출산 재앙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들의 안일함과 무능함의 소치입니다.



    출산 정책과는 별개로, 지금은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 시대라는게 아이러니합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여성들이 운전대를 잡으면 집에서 솥뚜껑 운전이나 잘 하라며 조롱당했었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1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노욕을 부릴 때는 객관적인 자기상황파악이 안 된다고 봐야지요. 차기정권을 창출해서 이번에야말로 한 자리 해서 본인 인생의 마지막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 같아보입니다.

      5) 왜 단정짓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하는 주장은 아니겠지요. 상기하신대로 의도적인 정책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쉽게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면, 의도가 섞인 정책실패를 하는 쪽이 그래도 그나마 달성하기 쉬운 수치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에 있어 딱히 치밀함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공공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악함과 이기심만 있으면 됩니다.

  17. 2021.01.1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식으로 식탐이 강한 경우는 많은 경우 무의식중에 외로움을 타서 그렇다고들 합니다. 특히 옛날에는 식사할 때는 여럿이 같이 앉아 먹었지요.

      어릴 때부터 주변 인간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18. 胤熤 2021.01.19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으로 '아스팔트 우파' 세력들 간의 교통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AC_BSMx9uw
    (자유대연합 출범 선언 /펜앤드마이크)

    이들의 문제인식에 일부는 공감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김대호씨(제명된 그 분 맞습니다)의 최근 저서들이 참고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들 구성원과 지지자들이 대체로 탄핵을 부정하고, 자유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기존 냉전시대 수준인데다가, 단체 특성상 배타적이라는 걸 보면 그럼 그렇지 하면서 골치가 아픕니다.

    어서 보궐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들에 대한 지지가 미약하면 스스로의 한계를 인지할까요? 아니면 계속 활발하게 활동을 할까요? 아무래도 반성없이 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감이 듭니다. 지지율이 생각 이상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최근 밀의 자유론 교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출했던 과제 중 하나가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가장 강한 힘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는데요, 어릴때부터 왠지모르게 가졌던 의문인 한국과 조선의 정신적 유사성에 대해 파고 들다보니 조선 성리학을 건드리게 되더군요. 단 하나의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고 선점하기 위한 상승 투쟁의 역사. 그레고리 핸더슨 이후로 일부 학자들은 이를 소용돌이 모델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단일성은 자유주의의 다원성과 정면에서 충돌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전통적 한국식 유교문화의 영향력 하에서는 자유주의의 사상이 온전히 뿌리내리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유론 수업을 통해 학문적 나침반을 새로 얻었다는 것은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막막함이 느껴졌습니다. 2020년에는 정치사회에 신경을 최대한 안쓰고 원래 전공과 투자에 필요한 회계지식, 일본어, 자유주의 관련 학문 공부에 더 집중했는데, 어느정도 해소하고 나니 다시 현실이 보이면서 답답해집니다.

    그래도 일단 할수있는 것 부터 하려고 합니다. 더 공부해보고, 제 생각을 더욱 체계화 시켜서 나중에 써먹을 수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9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소한 전광훈이 이러고 있군요.

      극단주의자들이 원래 스스로 반성하고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들에 의한 언어오염의 폐해가 심각하여 참으로 큰 문제입니다.

      이야기하시는 단일성은 그 배경을 고려할 때 크리스트교가 가진 것을 주요 예시로 할 수 있겠으나, 유학도 유사한 문제가 있지요. 유럽에서 자유주의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대체로 진정한 자유주의는 비전통적이고 도전적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의존할 만한 전통이 별로 없습니다. 비벼볼 만한 데가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다지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것 정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