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1) 새정치민주자유한국연합이 되어버린 윤석열 정권 인수위를 보면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도 좀 스트레스를 받고있긴 한데, 예상 못하지 않았고, 이런 꼴 볼까봐 (원래 홍준표 안 좋아했었지만) 경선때 적극적으로 홍준표 밀었었고, 이준석이 아예 입지를 잃어버린 채로 이런 모양새 마주하면 답도 안 나올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공정한 파멸’론 제기했었고, 1.6 따봉 이후에야 이준석이 최소한의 입지는 보장받는 상황이 되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자는 방향으로 선회했었습니다.
나와 뜻을 함께하는 분들에게 이야기하자면, 우리 상황은 고난이도의 슈팅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호우처럼 쏟아지는 모든 적탄을 피하면서, 82톤쯤 나갈 것 같은 적들을 하나하나 열악한 병기로 추락시키고, 어떻게든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클리어해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난이도 슈팅게임이 그렇듯 적들의 공격에는 스쳐도 사망이고, 보스는 수백발을 맞아도 격추되지 않으며, 스톡(잔기)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난 3.9 대선에서 고난이도의 보스를 클리어했으나, 쉴 틈도 없이 새로운 고난이도의 스테이지를 만난 상황입니다. 그나마 저번 스테이지에서는 진행방향에서만, 그러니까 앞쪽에서만 탄막이 쏟아졌는데 이번에는 전후좌우 가릴 것 없이 적탄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스테이지 클리어했으니까 지금 이 스테이지 도전할 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크이우의 유령’이나 마리우폴의 아조프에 비하면 우리 상황이 좀 더 쉬울 겁니다.
2) 우리는 이 반도의 첫번째 자유주의자들일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개척자입니다. 우리가 하려는 건 박정희와 김종필이 산업화를 이룬 것처럼, 김영삼과 김대중이 제도적 민주화를 이뤄낸 것처럼. 그렇게 대한민국을 진짜 자유민주국가로 만들려는, 우리나라를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으려는 대업입니다.
많은 분들이 딱히 큰 뜻을 품었기에 자유를 추구하는 길에 함께하고 계시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선진국의 길에 올려놓은 사람들도, 보통은 그저 굶주림과 가난을 피하려 노력한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많은 사람들 또한, 그저 독재와 억압이 싫었을 뿐입니다. 우리도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 혐오조장하고 감시하는 디스토피아 싫어서, 아기 울음소리 듣기 힘든 나라에서는 미래가 없어서, 단란한 가정 꾸려보고 싶어서,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는 나라에서 살고싶어서 이러고 있는 거 아닙니까.
자유, 질서, 공동체, 미래, 단란함은 더 이상 이 나라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조금씩 주어질 겁니다. 이 탄막슈팅게임같은 개척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계속 이겨야 합니다.
3) 국민의힘은 그래도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많이 민주적인 정당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대표로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국민의힘보다 더 나은 정당이 주어지지 않았고, 바른정당 및 새로운보수당의 실패로 인해 깨달은 것도 있습니다. 자유주의자가 국민의힘의 당권을 계속 잡고, 그 세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미래를 개척하는 지름길이라 판단합니다.
이 빌드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이준석의 뜻대로 성공적인 지선이 치러지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당권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이준석이 재출마하는게 가장 좋고, 그게 안 될 경우 최대한 자유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당권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4) 현재 대한민국 정치판은, 일본식 다이묘 정치를 추구하는 자들이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좌파들은 사회 전체에 거대한 빨대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반영구적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체제를 거의 완성했었습니다.
유사한 체계를 국민의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탄핵 이후 많이 잃었지만, 경상도나 시골쪽 정치판에 한정하면 아직 꽤 가지고 있지요. 그것에 의존하는 체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당내에 많습니다.
가시적으로 보이는 정치적 어처구니없음은 이 기득권 허니 스트로(Honey Straw) 네트워크의 표면입니다. 그러나 본질적 이면에 대한 대중적 인지는 아직 거의 없습니다. 이준석 지지하는 고관심층이나 조금 감잡고 있을까요?
이준석이 정치권에서 미움받는 건 경화(硬化)중인 다이묘들의 기득권 네트워크 시스템을 부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유튜버들의 기득권도 부수려고 하고 있고요. 이준석은 그런 정치체계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은 아는 거 없는 것 같고요.
5) 새민련계가 이번 지선에서 내부총질러가 될 수 있습니다. 안철수와 단일화되는 순간, 많은 것이 꼬였습니다. 이준석과 안철수가 사이좋게 손잡고 지선을 합심해 치를 확률은 거의 없을 거고, 전투가 벌어질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당내 다수는 상기한 다이묘 정치 컨셉에 탑승해 있습니다. 이준석에 시각에 ‘개혁대상’으로 보일 법한 사람들이 많단 이야기입니다. 이건 바꿔 말하면 이준석의 적이 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이준석의 포지셔닝 능력과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력의 격차가 커서 언제든 밀려날 수 있습니다.
당내에 자유 세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야 하고, 어느 정도 우리 세력이 성장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마 그 시간동안 계속 이기지는 못할 겁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슈팅게임도 아마 한번에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할 겁니다. 게임오버를 당하겠지요.
그러니까 우리에겐 코인이 필요합니다. 1스테이지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다 보면 클리어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높은 사기를 유지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인내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6) 우리나라 정치판의 근본적 문제 중 하나는 법조인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법 체계나 이념은 현실과 꽤 유리되어있고, 꽤 사회주의적입니다. 신좌파적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명목은 약자를 보호하고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법학이 그쪽으로 간 것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우리나라 법학의 방향성의 사회학과 유사하다는 겁니다. 좌파적이고, 이상을 추구하고 비현실적이며, 법학은 순수한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과학적 증거들을 수용하는 경향이 매우 낮습니다. 거기에 권위적이기까지 합니다. 절대다수의 법조인들은 현실을 객관적 척도로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런 식의 훈련이나 학습, 또는 참교육의 기회가 없습니다. 최근에 ‘성인지 감수성’ 같은 디스토피아틱한 문명붕괴급 패러다임이 난세를 연 것도 법조인들의 반(Anti)과학적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번 이야기했듯 판사는 직업병이 멍청함입니다. 판사들은 기소자료를 보는 데 아주 많은 시간을 소모합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리얼월드를 이해할 만한 기회가 매우 부족합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판사가 없다는 게 아닙니다. 문제는 그런 올바른 판단은 판사 각자의 개별적인 자질과 능력에 의존적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법학계 자체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모으고 판단을 수정하는 체계가 거의 없습니다. 법학은 현실을 법학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는 데 주력합니다. 또는 주관적인 믿음을 제멋대로 적용하기도 합니다.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법조인들은 이 시대의 사제들입니다. 현실적으로 광주지방법원과 광주고등법원은 노예제를 인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참고로 현재 신안군 섬노예 문제는 미국대사관이 개입해 사건을 조사한 다음 미국 국무부에 자료를 넘긴 상황입니다.
재판장에서는 특정 분야의 비전문가인 판사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건에도 판사 재량으로 권위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접근을 해서 주관적으로 판결을 내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법조인 출신 정치인들은 그런 상황에 대해 큰 문제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나는 법학 전공에 법조인 출신 정치인은 선호도가 낮습니다.
7) 문재인 정권이 COVID-19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 가스라이팅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주의는 비효율적이고, 사람을 죽게 한다.’ K-방역의 홍보는, 무질서하고 모두가 자유를 주장하는 미국, 유럽에 비해 질서정연하고 다소 개인의 정보는 침해하더라도, 공공선을 위하는 대한민국이 더 우월하다는 가스라이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이재명의 대선 선전으로 드러났지요. 무수하고 심각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두번째로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윤석열이 첫번째로 많은 득표를 해서 간발의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만.
내용을 보면 사실 COVID-19를 대해온 문재인 정권의 방식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는 푸틴의 방식이 다르지 않습니다. 체계없는 동원, 무책임한 낙관론, 끔찍한 참극과 무능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국내 지지율, 끊임없는 남탓과 프로파간다 등등.
나는 문재인 정권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적 취약성과, 그로 인해 민주정이 매우 망가지기 쉬운(fregile) 상태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 겉치례를 중시하고, 위선이나 거짓에는 관대합니다. 나는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가 이것에서 비롯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된 선함에 대한 지향이 강하지 않다는 겁니다.
현 상황에서 민주당, 문재인 정권, 이재명, NL운동권, 윤미향, 전장연, 우리법연구회,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건 근본적으로는 올바름과 그릇됨의 문제이며, 선함과 악함의 문제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겉치례, 가식, 위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뿌리가 깊은 문화적 문제이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 아주 길고 고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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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의 하이라이트는 '참된 선함에 대한 지향이 강하지 않다' 로 꼽고 싶습니다. 정치적인 사건의 껍데기를 다 걷어내고 보면 결국 이게 문제가 아닐까요. 다만 참된 선함을 설명하기도 어렵거니와 모두가 선함을 추구하는 것 또한 이상적인 상황이네요. 이상을 품되 현실에 맞게 정치를 해야 하는데,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어찌된게 속으론 썩을대로 썩은 현실 맞춤형 생각을 하면서 이상적인 정치를 하는 척 하는게 한숨이 나올 따름입니다.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자라다보면 선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유감스럽게도 그게 위선으로도 잘 충족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착한 척을 하는 그룹을 무지성 지지해주면 그것으로도 우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단 말이지요. 그건 일종의 착한 패션 같은 거고, 진짜 선함을 추구하는 치열함은 없습니다. 이건 도덕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정치인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유권자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게 되지요. 유권자들에게 미움받을 수 있는 리스크를 짊어지고, 유권자들을 이끌고 갈 생각을 하는 진짜 리더는 정말 드뭅니다. 지금은 그나마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이지요.
오랜만에 정치 뉴스를 봤는데 김한길이나 신용현이나 안철수나 다 가관이고 화가 나더군요...
진짜 산 넘어 산입니다.... 그래도 힘든 만큼 미래에는 달콤한 과실로 돌아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안철수와 단일화 안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준스톤이 전장연과 싸우고 있던데 진짜... 대표란 사람이 본인도 장애인이면서 금수도 못할 짓을 벌이고 있었네요.... 오른소리 유튜브 보면서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탈시설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제대로 된 자립없이 중증장애인들을 내쫒는게 시민단체의 횡령으로 인한 돈을 시설을 철폐해서 그 돈으로 매꾼것이라는 것과 탈시설이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라는것에 더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라 그런지.... 사법기관 쪽에서 많이 눈치를 본 것 같은데 이번에 잘 해결되어서 피해자 분들과 가족분들이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t9n_6yBI_0
김예지 의원은 참....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알 게 된것이 스브스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장애인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것에 놀라웠고 이분이 국회의원 생활을 성공하길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준스톤이 전장연의 포악질에 대응하는데 오히려 가서 그들에게 사과하고 그들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많이 참담했습니다. 좋게 보왔던 정치인들이 하나 둘 본색을 드러내거나 실망시키는데 준스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하버드 학벌에 편히 살 수 있는데 이 더러운 정치판에 사방에서 공격하는 인간들을 견디고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 서주는 것이 고맙고 옆에서 목소리를 내거나 짐을 덜어주지 못하고 투표로 도와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장애인이 장애인이라서 딱히 착하다거나 한 게 아닙니다. 그저 장애인일 뿐이지요.
우리의 투쟁은 자유주의자가 의미있는 세력을 넘어 정치판의 주류세력이 되고, 이준석과 같은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 성공한 정권이 되고, 그런 인물들이 계속 정권을 잡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게 되고, 많은 사회적 문제가 개선되고, 나라가 발전해 나가고, 국민들이 행복해져야 게임 클리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갈길이 이만저만 먼 게 아니지요.
6) 한국의 법조귀족 출신 정치인들의 문제점이야 백분 동감합니다. 다만, 저는 이것이 전적으로 '법조인'이기 때문이라기 보단, 극소수의 사법시험 합격자에게 신성 불가침의 특권을 줬던 기존 법조인선발체계가 더 주요한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변호사 출신 정치인 비율이 한국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더 나은 정치가 이루어지는 걸 생각해봐도 그렇습니다.
아울러, 정치라는 단어가 냉소와 조롱만을 불러오는 현실 속에서, 다른 엘리트 집단과 독립된 정체성을 지닌 정치엘리트가 성장하지 못한 탓에 법기술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고 막대한 부를 손쉽게 축적했던 법조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하네요.
선발체계가 근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법 체계와 문화적인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판사와 우리나라 판사는 기본적으로 꽤 다릅니다.
법조인이 정치를 많이 하는 건 어디에서나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의원이 하는 일이 법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법 체계에도 문제가 있고, 시대변화와 발전이 빠르다보니 법조인들이 현실에 못 쫓아가는 면도 있습니다. 법조인들이 오만하여 제멋대로 현실을 농락하려 드는 면도 있고요.
역사를 보면 미국에서는 법조인들의 폭주가 의외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건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가 낳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정 반대로 법조인들이 계속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건 이제 진짜 자유를 위한 싸움이 시작되고 진짜 전선이 어디인지 적이 누구인지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현재 선봉은 이준석이고 외롭게 싸우고 있지만 뒤를 이을 자들이 계속 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총만 안 들었다 뿐이지 전쟁이고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이겨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도 힘들었고, 많은 행운이 따랐습니다. 승리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고, 사회주의자들이 청년 대다수의 마인드를 절여버렸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좋지는 않으나, 예전보다는 좋습니다. 계속 전진하고 승리하여야 합니다.
1. 이 대표가 언더도그마를 깨기 위해 그 누구보다 헌신중인데 내부에서 총을 맞을 줄은.. 대선 기간에야 이준석 비판이 이해가는 부분이 있다고 양보할수 있습니다만 끝나고 이 사단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지선 승리도 때문에 절실합니다. 이 대표 연임은 힘들겠지만 최소한 중간에 좌초하면 안되니까요
2. '우리나라의 문화적 취약성과, 그로 인해 민주정이 매우 망가지기 쉬운(fregile) 상태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공감합니다. 요즘 이재명을 아버지라고 숭배하거나 외모를 곱상하게 그려 팬질을 하는 분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참.. 중국에서 못된것만 배운듯 합니다. 정확히는 공산주의권에서 말이죠. 의외로 그게 잘 먹힌다는게 참 슬프고요
1. 이준석에 대한 비토의 핵심은 지선에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싸움의 장이 열린거지요.
2. 요새 여초와 이재명 하는 걸 보면 그야말로 공산권 프로파간다가 떠오릅니다. 배경지식이 있다면 '어버이 수령님' 이라거나 '시다다'를 쉽게 떠올릴 수 있지요.
서울 시민들이 언론과 여러 매체들의 전장연 옹호, 이준석을 혐오주의자라고 몰아가는 공격에 굴복할 것같아 걱정됩니다. 아무리 지하철에서 피해를 본 당사자라도 이렇게 여러곳에서 세뇌를 하면 결국엔 변할 것같아요. 정치저관심층인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언론 플레이 분야에서 민주당, 좌파들과 맞서싸워 이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거의 이준석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은 대체불가능하며 특별합니다. 결국 이겨내야 합니다. 언플에서 지면서 선거 이길 생각하면 안 됩니다.
7) 낯선 사람에게 작은 친절을 보이는데 인색한건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큰 위기에서는 낯선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데 소소한 친절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들에게만 베풀고 낯선 타인에겐 가혹할 정도로 인색하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낯선 타인에게는 친절을 배풀어봐야 내가 선한 사람이라고 알아줄일이 없으니 그런걸까요?
아니면 그냥 문화적으로 낯선 타인에게는 거리를 두기 때문일까요?
작은 친절이라고 하는건 가방을 두개 들어서 문을 열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는것, 수퍼에서 필요한 물건을 못찾는 노인에게 물건을 찾아 주는거 같은 아주 사소한 친절을 말합니다.
이야기하신 건 지역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동네' 일수록 사람들이 예의바르고 친절합니다. 안 좋은 동네일수록 불친절하고 사람들이 폐쇄적입니다. 사람들이 괜히 좋은 동네에서 살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불친절한 사람들은 대체로 피해의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약자고, 나는 무언가 남들에게 받아야 할 사람이지 베풀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얕잡아보이는 걸 싫어합니다. 만만한 사람으로 보이면 주변에서 이용할 거라고 생각하지요. 실제로도 그런 면이 있고요.
법 체계와 법학이 그나마 과학적으로 잘 돌아가는 나라는 어디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체로 우리가 서방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는 상황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정말 하신 말씀 모두 동감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민주당교에 가스라이팅된 세계관에서 탈출하려면 일단 언더도그마를 베이스로한 약자가 선이라는 인식부터 처절하게 박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자가 선이라는 인식이 박살날려면 일단 감성팔이 했던 자칭 약자들의 본모습을 적나라하게 들어내야 하고요.
일전에 해양장미님은 이런 과정으로 인해 우파 청년들이 약자를 악으로 생각할까 우려한다고 하셨는데 이번 전장연 사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응을 보니 그런 걱정은 일단 이번 페이즈 보스인 K-180의 발광 패턴에서 살아 남은 다음에서야 할 수 있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기성종교들이 왜 이렇게 위선에 가혹한 교리를 가지고 있나 의아했는데 나이들면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니 역시 오래된 종교는 나름 인류의 지혜를 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청년 극우화 우려의 해법은 민주당교 좌파 언더도그마 가스라이팅에서 우리 사회가 벗어남에 있다고 예전부터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위선에 취약한 정도가 심각하여, 위선에 적대적인 교리를 가진 기성종교들까지 위선에 물들어 그것이 빠르고 심각한 쇠락에 일조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위선을 타파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이 생겨나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1. 어떤 입소시설이건 문제가 종종 터집니다. 문제사례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입소시설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입소시설을 더 잘 관리하고, 피해자를 줄이고 구제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을 뿐이지요.
전장연이 주장하는 방식은 '윤미향' 하려는 방식입니다.
링크는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대체로 성장 과정에서 '약자는 불쌍한 사람이다. 도와줘야한다.' 라는 식으로 배우는데, 어린 아이한테 하는 가르침으로는 적당할지 모르지만, 현실에 대한 보다 높은 이해가 필요한 성인들도 저 수준의 이해에 일단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가톨릭은 공식입장과 가톨릭 내 좌파 입장이 다를 때가 많지요. 가톨릭 내 좌파들이 워낙 시끄러운데, 통제도 안 되다보니 가톨릭 공식입장보다 잘 보일 때가 많아 문제입니다.
4. '모를 수도 있는' 것에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그 분위기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1. 무연고가 저렇게 많았군요. 무연고들은 어쩌라는건지.
2. 보통 이것들이 같이 갑니다. 동정, 경원, 천시.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그냥 다 안하는 게 좋습니다. 경원시하고 천시하는 건 동정할만한 가치도 없는 적들에게나 그렇게 하면 됩니다.
4. 왜 모르냐고 타박줄 정도면 폐쇄적인 문화가 형성되어있을 확률이 높고, 그 자체로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느껴지네요.
5. 나쁜 짓 했으니까 나쁜 소리 들어야 마땅합니다. 보니까 보좌관 중 한명이 전장연 활동가하고 부부더라고요. 그 활동가는 앞장서서 이준석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다가 정체 탄로나고 나서 글 지웠고요. 이쯤되면 김예지도 전장연에 한 발 담그고 있다고 봐야하겠지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2251589096891
예전에 일본 학자가 한국을 극한의 도덕주의 사회라고 평가했던 것이 떠오르는데, 거기에 본문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조금 첨언해서 정리하자면, 극도로 도덕주의적이지만 정작 도덕적이지는 않다는 점이 현재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링크하신 책이 나오던 2017년에는 우리나라가 도덕주의적인 것처럼 보일 만 했지요. 그런데 이후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의 부도덕이 많이 탄로나면서 대한민국이 도덕주의적인 국가라는 주장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 견해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 제법 다수가 표리부동함에 취약하며, 표층의 위선적이거나 가식적인 도덕을 우선시한다는 겁니다. 다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정치에 깊은 균열을 만들고 있는 한 근본적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덕수님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네. 좋은 인선입니다.
해양장미님이 쓰신 본문(탄막게임)대로라면 현재 대한민국은 1페이즈 (악몽의그늘)을 지난거같습니다 최소한 2페이즈(재앙의협주곡) 3페이즈(태초의 재앙) 4페이즈(악몽의기사, 민주당) 많게는 5페이즈, 6페이즈까지 있을것이고 민주당은 많은시간동안 수많은 패악질을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유주의적인 사상도, 사람도, 문화도 없이 서방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많은 행운과 노력의 결과물일 것입니다만, 지난 세월동안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들이 나라 전체에 음습하고 거대한 뿌리를 내렸고, 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이제야 반격을 시도하여 드디어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클리어까지 얼마나 많은 스테이지를 지나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가혹한 난이도입니다만 일단은 원코인 클리어를 목표로 하면서, 패배했을 때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옛날에 동방프로젝트 했을 때 하드 난이도 정도까지 하다가 못해먹겠다고 집어던졌는데 이건 현실이니 집어던질 수도 없네요.
사실 자유주의 마인드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이 나라에서 자유민주국가의 한 일원으로 여기까지 온 것도 참 신기하긴 합니다. 유교와 조선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이 나라의 사회문화적 dna에는 지금의 민주당이 딱 맞긴 하니까요.
이 나라 사람들 상태를 보면 민주당 싫어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합니다.
자유주의적인 마인드를 가지려면 상대주의적이고 다원주의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한데 유교는 그런거하곤 거리가 머니까요.
자신의 욕망은 선이지만 타인의 욕망은 악으로 취급하는게 이 나라 사람들이죠. 내로남불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 대가도 용기있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럴 용기도 없이 매일 쥐새끼처럼 눈치만 보며 가식과 위선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생존주의와 상류층으로의 욕망이 이 나라 사람들 머릿속의 거의 전부일겁니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가식과 위선의 나라가 바로 이(헬 or 헤븐) 조선이라는 나라니까요.
유교문화라고 내로남불이 허용된다거나, 명백한 부도덕이 허용된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한국사회는 사이비종교의 대유행으로 설명하는 쪽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오랜 세월에 걸쳐 사람들이 마음둘 곳을 없애버리고, 피해의식을 자극해왔습니다. 그렇게 현실을 보지 않는 광신도들을 양산했습니다.
어떻게든 이기고 계속 이겨서 이 상황을 개선해야 합니다.
1. Lh보다 훨씬 부패한 동네에 살고, 봉건노예제가 자행되며 ,얼핏 전체주의적 행태를 보이면서 정작 자신들은 한없이 민주적이고 깨끗하다는 그 위선에 빠져서 도끼자루 썩는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꼴이 민주당식 위선과 가스라이팅에 홀린 호남인거같네요. 요즘은 이곳 풍토때문에 그런가라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2.미 국무부에 자료가 간 다음의 액션은 무엇인가요?
신안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봅니다. 저런 노예제를 유지하면서 선거철되면 민주주의 지켜야하니, 검찰공화국 막아야하니 온갖 민주투사인양 굴면서 민주당 찍을 신안노예 염전주들의 행태를 상상하니 역겨움만 나옵니다.
1. 전국을 호남화시키는 게 민주당이 가는 방향이고, 좌파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2. 순차적으로 가면 북한인권문제 언급에 이어 미국 국회에서 논의되는 거지요.
그런 약점은 미국이 원할 때 우리나라를 제재한다거나, 불이익을 주는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이 걸고넘어지자면 우리나라가 걸릴 게 많습니다. 국제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노예제(신안 섬노예, 공익요원)와 검열감청(인터넷 검열), 인권유린(북한문제) 등이 이루어지는 '나쁜' 국가로 볼 여지가 충분하거든요.
ㄱ. 원내대표 출마로 마음을 굳혔던 김태흠이 충남지사로 방향을 틀었네요. 윤석열과 이준석이 여러 차례 설득해서 충남지사에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내대표는 권성동 확정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ㄴ. 윤석열은 지방선거를 어떻게든 승리로 이끌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제주/세종/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을 싹쓸이하는 게 목표로 보이는데요. 제 눈에 현재 상황으론 대전-충남북-세종-강원-인천-경기가 백중세고 영남과 서울만이 안정적이라 보는데 그 지역들을 전부 쓸어갈 수 있을까요?
ㄱ.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ㄴ. 충북과 대전은 후보자에서 밀리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얼마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느냐가 문제일거라 생각합니다만,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그걸 망치려 들테니 카운터를 준비해야 합니다.
충북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말해 노영민을 체급으로도 인지도로도 이길 후보가 없네요. 오제세는 본인 지역구에서조차 민심을 잃은 사람이고, 이혜훈은.. 굴러들어온 돌인 것도 모자라서 너무 약합니다. 나경원이 나왔다면 이겼을 텐데 흐지부지됐네요...
이준석 당대표 본인은 팬덤 정치를 싫어한다며 팬카페도 생기지 않는 걸 바란다지만 이준석 당대표의 사상과 헌신을 보면 올바른 자유주의를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팬을 자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양장미님이 자주 사용하셨던 '이준석 당대표는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과 같다'는 말에 백번 천번 동의하는 바이고 국민의 힘과 대한민국은 나중에라도 이준석이 보배고 보배였음을 깨닫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그러기 위해서 이번 지선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준석 당대표에게 무한한 지지를 보내야겠습니다. 이거 댓글을 쓰다보니 너무 용비어천가처럼 과한 찬양가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해양장미님 이번 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준석에게 필요한 건 그를 무지성으로 따르는 팬이 아니라, 그와 뜻을 함께하고, 그가 잘못된 길을 가면 바로잡아줄 수 있는 자유주의자들일 겁니다.
아직까지는 이준석의 대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준석은 지지받아 마땅합니다만, 이준석 외의 대안이 없는 건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이준석의 옆에 설 수 있는 인물들이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래서 마지못해 이승만(개인적으로는 국부라고 생각함) 박정희를 이해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독재자는 사악하고, 잔인했지만 무능하거나 멍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한국의 민족성은 사회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입니다(그 증거는 북조선만 보면 되죠) 이런 상황에서 꾸역꾸역 자유 진영에 들어가고 있다는게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세기는 권위주의자들이 자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뭔가 모순같네요) 21세기는 자유주의자들이 자유를 지켜야합니다.
이승만은 다면성이 있습니다. 굵직한 업적이 있고, 그 업적 외에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지요. 박정희는 탁월했었으나 말년에는 망가졌고요. 이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문화는 군사정권 시절에는 공동체 정신으로 발현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적어도 나라발전에는 도움이 되었지요. 그런데 사회주의자들이 득세한 이후, 본래 가지고 있던 문화적 취약성은 민주당 및 좌파 지지층의 맹목적 추종과 특권층 형성 및 공고화로 발현되고 있습니다.
이승만은 공보다 과가 좀 많이 큰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친미노선을 취하면서 학교교육에서도 서구식 민주주의와 서구식 가치를 교육시킨 것은 이승만의 큰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그가 419로 물러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이승만이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식 가치를 가진 사람이었다는 게 한국의 정말 큰 행운 중 하나였다 봅니다. (물론 그런 가치를 가진 사람이 그에 정면으로 반하는 독재행위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승만이 서구식 민주주의와 서구식 가치를 학교교육에서 가르친 것이 한국의 민주화나 자유주의가 뒤늦게 싹틀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표가 계속 가세연의 공격을 당하고 점점 언론이 물거같은데 이대표가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계속된 공격만 당해서 이미지소모나 상처에 그만두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해서 생각을 물으러 왔어요
음해당하는 건 주목받는 정치인의 숙명입니다. 이겨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