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무는 개는 즉각 도살해야 합니다.

정치 2021. 11. 8. 02:2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KgrB2KBZws4

 

 

 

 

 

 

1) 본질적으로 이준석-홍준표 지지층은 부동(浮動)층입니다. 예전부터 흔히 보이던 부동층하고 다른 건 그저 정치 고관심층이라 정보 획득량이 많고 반응이 매우 빠르다는 것뿐입니다. 기존의 정치고관심층과 다른 건 소속감이 좀 희박하다는 거고요.

 

 나는 정치인은 도구에 불과하며, 유권자는 정치인에게 주도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정치학적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준석-홍준표 지지층은 다른 그룹보다는 지금까지 이 기본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다만 현재 이 그룹 중 2030남성에 해당하는 집단은 자신들을 2030남성이라고 부정확하게 지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지칭은 본래 이해받기 어려운 이 그룹을, 타 그룹이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세대론의 본질적 단점에 기인하는 것으로도 보이는데, 소속감 희박한 이 집단이 그나마 또래의식으로 뭉치려는 성향은 있는 것 같으나, 세대와 성별이 이 그룹의 본질이라 하긴 또 불가합니다. 나는 이 그룹이 가급적 세대론의 단점을 이해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조직의힘과 돌핀스는 좀 MㅏZㅏ야 합니다. 누군가를 패고자 한다면, 그럴 때 내가 아프고 다칠 생각을 하는 부류는 승자가 되지 못하는 종자입니다. 그저 상대를 패고자 하는 의지를 관철해야만 성공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 물론 패는 정도로 끝내자는 거 아닙니다. 잘게 찢어줘야지요. 11만 조직과 함께하는 언데드 망령들, 제령하여 천국에서 박원순 시장님 만나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시기를.

 

 

 

 

 

4) 그러니까 나는 공정한 파멸을 불러오기 위하여 황혼보다 어두운 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 찢어진 네번째 조각, 마왕 루비아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경선 결과가 나오기 이전부터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이런 대응을 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투표는 이성적인 행위여야 하고, 정치인은 유권자의 도구여야 하며, 유권자에게 갑질을 하려 드는 정치인은 반드시 가장 먼저 제거해야만 합니다.

 

 

 

 

5) 유권자는 대략 표를 가졌을 때만 정치인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주어지는 응징의 기회를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유권자가 정치인에게 지면, 민주정은 끝나는 겁니다. 정치인은 언제나 유권자를 두려워해야 하며, 유권자에게 갑질을 하려 드는 정치인은 주인을 무는 개나 다름없습니다. 미친개는 반드시 도살해야만 합니다. 광견병은 예방은 가능해도 치료는 불가합니다.

 

 

 

 

 

6) 이준석-홍준표 지지자는 타 그룹에게 정치적 존중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내려놓고, 일단 그런 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현실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타 그룹은 이 그룹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러니까 존중하지도 못합니다. 이 그룹이 마땅히 취해야 할 작전은 타 그룹이 가급적 이 그룹을 두려워하고 우습게 볼 수 없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야만 존중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이 그룹이 루저에 불과하기 때문에 존중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7) 이번 대선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게, ‘윤석열은 (대통령) 잘할거다.’ 같은 말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역대 이런 주요당 대선후보가 있었습니까? 이건 대선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망한 거지요. 대조적으로 마왕 루비아이재명은 ‘1 합니다.’ ‘일은 잘한다.’ 같은 구호와 이미지가 있지요? 나는 이게 게임이 어떻게 얼마나 성립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아직 제법 다수의 유권자는 물돼지 전하가 얼마나 답이 없는지 감을 잘 못 잡고 있을 건데요. 앞으로 잡아가게 되겠지요?

 

 

 

 

 

8) 기미소견(氣味小犬) 안철수가 좀 변수이긴 합니다. 기미소견이 완주를 했을 때, 15%를 득표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스러운데요. 15% 득표를 못하면 기미소견과 국민의당은 돈을 많이 잃게 됩니다. 좌파정당은 노조라는 물주가 있으니까 매번 깨져도 계속 정치를 할 수 있는건데, 국민의당은 그게 없기 때문에 완주는 회복불가한 대미지가 될 수 있고, 기미소견이 돈 감각은 있는 사람이니까 돈 문제를 생각 안 할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물돼지 전하와 기미소견의 단일화라거나 기미소견의 종로 출마, 기미소견 비대위 같은 걸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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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1.08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세헤라자드 2021.11.08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7번 정말 잘 짚어주셨네요. 아직 윤석열을 나타내는 슬로건이 뭔질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도 '검사' 외에는 잘 안보이고요. 이와 반대로 '1합니다' 같은 구호는 정말 쏙쏙 들어오더군요. 반문원툴, 칼잡이원툴을 어떻게 포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정이라는 구호는 너무 추상적이에요

    2) 안철수-윤석열이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경기지사 공천 이런걸 생각했는데 종로가 있었군요. 이번에 안철수당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하지 못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안철수 계파(권은희 등) 정계은퇴로 이어질테니 완주하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11.08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지하는 사람들도 잘할 거라는 기대가 없는 후보가 제1야당 후보라니, 이건 이미 망친 선거입니다. 실제로는 못하긴 했지만 박근혜, 문재인 주석은 되면 잘할 거라는 꿈과 기대를 가지고 지지자들이 지지했었습니다.

      2) 네. 종로가 있지요. 물돼지 전하와 손잡을 입장에서는 지선보다 종로가 확실한게, 지선까지는 그나마 대선 이후 3개월 텀이 있지만 종로는 대선 당일 같이 선거일거라 물돼지 전하가 이기게 되면 종로도 거의 당연히 같이 이깁니다.

      대선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거라서 15% 득표 못하면 꽤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현재 국민의당 규모를 보면 그 대미지가 꽤 클거라, 어지간해선 안철수가 그런 선택을 하진 않겠지요.

  3.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1.08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제가 링크 올린기사들 보면서 돌핀은 조직표빨로 이기긴 했지만 내부의 문제로는 무리해서 얻은 조직표가 막대한 채무로 올 거 같네요
    쟤네들이 꿔준표 드립친 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해양장미님은 홍이 청년의꿈 출범하면 참여할 의향 있나요?
    그리고 김종인이 합류했는데 정작 전권은 안 줘서 8월갈등 시즌2가 터질 우려가 있고 여전히 통제도 못하고 세대 비하나 하는 돌핀따까리들은 언제나 차명진이 여러명이 있는 거와 다를 게 없더군요
    대외적으로는 돌핀 관련 수사들과 종전 등이 남은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찢긴공감에서 국힘경선 부정이 의심되는 정황 보도한다는데 제가 그거 요약해서 올리면 해양장미님께서 거기에 대한 생각 답변해보시겠어요?

    • 해양장미 2021.11.08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년의꿈은, 어떻게 되는지 봐서요.

      김종인은 권한 많이 안 주면 데려와봐야 K-180때랑 달라지는 게 없지요. 그 때도 김종인 데려와서 권한 별로 안 주고 쓰질 못했습니다.

      회자되는 부정의심이야 보자마자 제가 답을 낼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요.

    •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1.08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찢긴공감 거기서 국힘 불법선거 의혹을 보도했었는데 계기가 화천대유와 천하동인 그걸 조사하다가 폐건물에 우연히 놓여있는 국힘 홍보물이 14개가 비정상적으로 놓여있어서 조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변 조사를 했었는데 사람이 안 살게된게 7년에서 1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등기부조사를 했는데 소유주가 화천대유에서 천하동인이 되었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홍준표캠프에 연락했는지 시큰둥하고 국힘에도 연락했었다고 하네여
      반박한다면 그쪽 직원들이 주소지변경을 제대로 안 해서 그쪽으로 왔다고 반박할 수 있기는한건데 대신에 저 주소지의 사람들이 가입한 주소가 어느 시점에 가입한 게 관건이긴 하겠군요

    •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1.09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보니까 국힘 게시판을 보니까 12월 10일 탄핵 떡밥을 날리고 홍준표 캠프였던 김원성이란 사람이 페북에 탈당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한 달만 기다리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온다는 언급을 하였더군요
      해양장미님께서는 어떤 의미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신가여??

    • 해양장미 2021.11.09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이준석 탄핵에 찬성합니다.

  4. 프마수스 2021.11.08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용 할 생각만 하고 이용 당해줄 마음은 없던 게 문제였는데, 이번 경선에서부터 저런 문제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이 추세가 더 널리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더 깊을 필요는 없는데, 반문정서 마냥 이것도 화력이 모자라다보니 바닥을 모르고 깊어지기만 할까 걱정입니다. 억지로 대깨준이라고 밀어붙여가며 확장성을 떨어뜨리면 떨어뜨릴 수록, 시간이 가면서 남은 이들은 더더욱 대깨화 되기 쉬울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그래서 그 용어는 애초에 생겨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이 반짝하고 금방 사라질 것 같지가 않아서요.

    2. 최근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 중입니다. 용어가 빨리 정립 되어야 할텐데, 우리 언론이나 학계, 정치권이 이런 걸 하는 모습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3. 뭔가가 아슬아슬하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해왔는데, 그 중 하나는 이런 부분이었습니다. 남성성의 거세가 너무 오래 진행 되어왔다는 거요...에너지라고 할까...좀 두루뭉술한 얘기지만, 젊은 남성을 향해 너희는 참는 능력이 부족한 세대라며 참을 것을 강요하는 분위기와 '분노는 무조건 미개하고 나쁜 것'이라는 스스로의 인식, 이 두 가지가 젊은 남성들 사이에 혼재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무엇'이 '얼마나' 이기느냐 하는 게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부터 했던 말 중 하나를 또 가져오면 젊은이들 중 상당수가 온건한 것과 이성적인 것, 과격한 것과 감정적인 것, 극단적인 것과 온건한 것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이런 것들은 과격한 행동이 가장 이성적인 행동일 때, 최선의 길로 갈 수 있는 동력을 갉아먹습니다.

    4. 이재명의 과격한 이미지가, 청년남성의 가장 이성적 행동을 방해합니다. 그리고 청년남성들은 이재명이 과격할 것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압니다. 이성적 판단은 때때로 어떤 부분에서 양심과 합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유행어 중 하나인 '무지성'이 아니라 '다수가 이성적으로 과격한 선택'을 해야 한단 거죠. 용기 있는 선택은 대체로 조금은 극단적이면서도 과격합니다. 단적으로 묻지마 폭행을 할 때 그냥 얻어맞고만 있는 것도 쌍방폭행으로 잡혀가지 않기 위한 이성적 행위임과 동시에, 지극히 온건하면서도, 본능에 심히 어긋난 극단적인 선택 아닙니까.

    5. 우리나라가 아직 민주정인 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6. 지금 90년대생 남성들이 루저취급 받는 건, 우리 대다수가 진짜 루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E카드 편이 떠오르네요...일단 처지를 직시하는 것이 출발입니다.

    7. 개인적으론 이재명이 두려워하던 것에 비해 많이 약하다 생각하지만요...윤석열은 말씀하신대로 지지층으로부터도 잘 할 거라는 소리를 못 듣고 있습니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없고요. 문재인 때도 'PROFIT!'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 우려하던대로 야권은, 이 대표 중심의 일부를 제외하면, 복수심 원툴로 선거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선을 통해 웃는 자는 분명히 문재인일 것임을 봐주면 좋겠는데, 그럴 지능이면 이 난리가 안 났겠죠.

    8. 지금 제3지대가 머리를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열렸다 한들, 지금 제3지대로 빠져나가있는 인구구성원이 '전형적인 정치저관심 정치혐오층'이 아니기에 이게 다 안철수에게로 갈 리가 없습니다. 대표자와 유권자층의 성격이 다르기에 15%를 득표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고, 이러면 자연히 윤-간 연합을 떠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윤-간 연합이 일어나주면서, 이게 기미소견 비대위 형태여야 이준석이 축출 당한 미래를 도모 할 수 있는데, 이러면 정작 대선에선 루비아이만 심메갈과 허본좌를 달고 뛰는 핸디캡 매치가 됩니다. 사태가 복잡해서 잘 풀려면 지금보다는 몇 배는 더 세심하게 에너지가 작용 해주어야 합니다. 일이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08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깨는 성향이고, 현재 이준석 지지층 중 대깨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주류가 되지 않으면 좋겠는데요. 지금까지는 대깨준이 없어서 이준석이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길 바랍니다.

      2. 저는 그래서 이준석-홍준표 지지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부르기 편하지는 않아도 이쪽이 그럭저럭 정확한 지칭인 것 같습니다.

      3. 잘싸우려면 투쟁적인 충동을 받아들이고 그걸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시대부터인가, 투쟁적 충동 자체가 나쁜 것으로 규정되었지요. 아동 키우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키우는 게 편하기는 한데, 장기적인 결과물에는 문제소지가 있습니다.

      4. 리재명을 찍는 행위가 이성적인 행위라는 것을 인지하는게, 막상 투표장 들어가서 리재명을 찍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홍준표를 지지하다가 리재명 찍는 게 감성적으로 거부감이 없을 수는 없거든요. 기표소 안에서 손이 잘 말을 안 들을 수가 있어요.

      5. 아직은요.

      6. 진정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지요. 그러니까 상대를 두렵게 만들 줄 알아야 존중받을 수 있고, 그렇게 존중받을 수 있어야 상대를 또한 존중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망가진 건 타인을 두려워하는 게 어려워져서 그렇습니다. 괜히 제가 가끔 치안이 너무 좋으면 무개념이 많아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7. 그러니까 지금은 어떻게 보이건 저는 이 대선을 리재명 유력으로 봅니다. 결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쪽이 이길 확률이 높거든요. 그게 거짓 희망일지언정.

      8. 저는 기미소견이 합류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그 경우 이준석이 축출되기를 희망합니다. 그게 어쨌든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기미소견 합류한다고 물돼지 전하가 얼마나 표를 더 얻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지금 기미소견 찍을까 생각하는 사람들 중 태반은 물돼지 전하 못받아들이는 사람들일거라.

    • 프마수스 2021.11.0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3, 4, 5, 6. 심히 동의합니다. '예절주입기' 드립도 그렇고, 디시 드립에는 은근히 우리 사회가 진지하게 고찰 할 면이 있습니다.

      7. 힘 닿는대로 그렇게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북의 마왕이 좀 도와주면(평화쇼)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인데, 미국 분위기상 자칫 종전선언까지 가버리면 너무 위험한 도박인가 싶어서...요새 생각을 진행해가는 일 하나하나가 살얼음판 걷는 기분입니다.

      8. 그도 그렇네요. 결국 반윤 남성에게서는 허본좌, 여성들에게서는 심메갈을 못 찍게 만드는 일이 필요하겠습니다. 루비아이가 잘(?)하면 이런 걱정 덜 할텐데요.

    • as123 2021.11.09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한국과 일본은 전통적으로 폐끼침을 다른 문화권보다도 더욱 극혐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게 투쟁적 충동을 금기시하는 방향으로 흘렀으며, 한일 두 나라의 치안 강화에도 일정부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경향이 한일 양국을 시민자유 및 권리 보장 측면에서 서양 선진국들보다 크게 뒤쳐지도록 만들기도 한 것 같습니다.

      프마수스//1990-96이신가요, 아니면 1997-99이신가요? 만약 후자 쪽이시라면 97-99년생은 2000년대생 문화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사실이 프마수스님께 어느정도의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09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느끼기에는 폐끼침을 꺼리는 문화와 투쟁적 충동의 금기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나, 질서지향성이 강한 문화와는 상관이 있을 것 같고 폐끼침을 꺼리는 문화와 질서지향성은 또한 상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 프마수스 2021.11.10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s123님//
      전자 쪽이네요.. ㅎㅎ;; 위로 하려 해주셔서 감사인사 드립니다.

  5. 복서겸파이터 2021.11.08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이재명 찍을꺼야? ' 윤지지자들이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6. 듀얼러 2021.11.08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 시점에선 윤씨가 당선가능성 정배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조도 대충 추세는 그렇구요. 그렇지만 3월9일까지도 윤씨가 정배일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될수도 있지만..그경우엔 많이 안타까울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21.11.0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은 경선이 먼저 끝났고, 마지막에 영 찝찝하게 마무리되었기도 하고, 지금은 조직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가 있는 상태지요.

      현재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민주당 참모들을 당황시키거나 곤란하게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7. 미사일샤워 2021.11.0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경선 결과가 유감스럽습니다...
    하지만 찢으로 대한민국 리셋이 맞는가 싶으면서도
    나도 리셋되어 한강에 가는건 아닌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그래도 지난 5년동안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나라 찢이 5년을 더해 코스믹 호러급으로 뒤집어 놓으면 그때 제 직장이나 자산이 존재할지 의문이네요...

    뭐가 되던 내가 죽으면 다 소용없는거 아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1.11.08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려야 되시겠지만, 물돼지 전하가 되면 뭐가 좀 낫습니까? 제가 보기엔 그 쪽이 더 나쁜데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 경우의 수에 미래가 있나요?

  8. armalitear15 2021.11.08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36021?sid=100
    그 와중 극렬 페미들을 자기 세력으로 받고 저런 말을 하는거 보면 표 냄새는 기가 막히게 잘 맡는거 같습니다.
    물돼지 전하가 저걸 보고 따라할지는 모르겠다만 진짜 이런거는 기가 막히게 잘하네요

    • 해양장미 2021.11.08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리재명 캠프에서 젊은 사람 중 대표격이 김남국일텐데 김남국이 안티페미라, 가능성이 없진 않을걸요. 리재명 두목 본인부터 페미일 확률은 없다고 봐야할 거고.

  9. 틈바구니 2021.11.0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의 행보를 보면 그는 생각보다 유연하고 시원한 것 같네요. 홍준표가 있었으면 이런 행보들이 상쇄될텐데 답답한 돼지 상대로는 매우 효과적일 듯 합니다. 얼마나 되었다고 또 날뛰는 돼지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미칠 것 같은데 이제는 악마를 뽑는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는 이제 그냥 포기하고 맘편히 이재명 지지하렵니다.

    • 해양장미 2021.11.08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왕 루비아이재명을 그동안 보면서 저런 재능을 가진 자가 제대로 된 인물이었다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정치인으로 가진 자질로 보면 그와 물돼지 전하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파멸은 공정할 것입니다.

  10. 코지하루 2021.11.0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찢재명 찍고 내가 죽나 틀힘이 죽나 보기로 결정은 했습니다만 이재명 두목은 문재앙 수령님보다 경제를 말아드실 것 같네요. 저 둘보단 차라리 문재앙 수령님이 나을 지경이니 말 다했습니다.

  11. 퐁퐁123 2021.11.08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석열과 돌핀스와 그 지지자들의 상태를 보니 결국 오만이 그들을 패배로 이끌 것 같습니다.

    fmkorea.com/4063394702
    반면 우리 찢재명 총통 각하께서는 표빨이 귀신다운 아주 영민한 행보를 보이고 계시네요.

    오늘 벌써 sbs 여조에서 20대의 지지율이 처참하게 나왔는데 딱 한달정도면 찢재명 총통 각하께서 우위를 점하시리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21.11.0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펨코 링크는 비속어가 있습니다.

      물돼지 전하가 후보가 될 경우, 원천적으로 조직의힘이 이길 방법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질부터 상대가 되야 말이지요. 당은 날콩가루 수준도 아니고 이쯤 되면 이겨서는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고.

      파멸은 공정할 것입니다.

    • 퐁퐁123 2021.11.08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공정한 파멸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2. arsnova 2021.11.09 0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이번 대선은 마음을 비우고, 찢통령 각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영상들을 봤습니다
    의외로 생각만큼 나쁜(?) 사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의외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문재인보다는 조금 더 유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인데... 물론 까봐야 알겠지만요

    • 해양장미 2021.11.09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리재명 두목 오래 지켜봐 왔는데 일견 단순해보이지만 사실 파악이 좀 어렵습니다. 분명한 건 포퓰리스트고 위험하다는 건데, 비교대상이 물돼지 전하만 아니면 고려도 안하겠지만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 되는 경우의 수보다는 아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13. 남십자 2021.11.09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루 대선에서 극좌 카스티요와 극우 후지모리의 대결을 보고 낄낄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한반도에서 그에 버금가는 매치업을 다시 보게 되다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돼지는 정확히 말하면 극우라기보다는 멍청한 거지만요. 사족으로 후지모리를 출마시킨 당도 이름이 '민중의 힘' 이라고 하니 참 기막힌 우연이군요. // 기사를 보니 카스티요는 취임 후에 마르크스주의자를 총리로 앉히려다 반발을 못 이기고 중도 계열 총리로 바꿨다던데, 180석을 등에 업은 리재명 두목에게도 이런 유연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11.09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물돼지 전하는 극우가 아니지요. 학술적 정의로 접근하자면 포퓰리스트로 분류해야 할 것 같은데, 포퓰리스틱할 능력조차 되지 못하는 포퓰리스트 지망자로 규정해야 할 겁니다.

      리재명 두목은 워낙 권력지향적이고, 그 외의 다른 게 별로 투명하게 보이지 않는 편이라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기 다소 어렵습니다.

  14. 2021.11.10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10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저는 물돼지 전하의 승률이 50%보다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좋은 방향으로 집약되어가던 청년남성들의 분노와 정치적 에너지는 이제 흩어질 것이고, 얼마든지 폭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제 혼돈을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저는 이제 그냥 폭주시키는 게 그나마 나을 것 같다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사태를 만들어낸 조직의힘 구태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15. SAINT LAURENT 2021.11.10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감 잡았습니다. 윤석열과 캠프, 조직 표에서 표창장을, 역선택 위장당원 폭탄주를 가붕개로
    "다들 익숙하시지요?" 어렵지 않게 조국을 떠올렸습니다. 제1야당 대선후보가 실은 출세한 조국, 제2의 조국이라니!
    앞으로도 저의 발굴은 계속 될 것 입니다.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똑같은 거, 끝까지 가지요 뭘

    • 해양장미 2021.11.10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한 건 물돼지 전하는 문재인 주석에 직접 들이받은 적은 없다는 겁니다. 문재인 주석이 조국 장관과 사실은 마냥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는 썰도 있는데, 그러면 물돼지 전하의 행동도 좀 다르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지요. 그리고 명신王후께서 본래 문재인 주석을 좋아했고, 민주당 지지자라는 건 잘 알려져 있고요.

      계보로 보면 현재의 돌핀스는 진(眞)문재인 파벌과 조직의힘 다이묘들의 연합일 수 있으며, 리재명 캠프는 민주당 비주류일 수 있습니다.

    • SAINT LAURENT 2021.11.10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왠지 간단명료히 좁혀지는 것 같군요. 아, 그러고보니 밈으로 삼고자 샀던 조국의 시간에서도 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을 얘기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아니겠지만 알리바이 혹은 다잉 메세지라면 참 흥미롭겠군요

  16. 스프링스프링 2021.11.10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노사모라는 조직을 처음 알고나서 정치인에게 팬카페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구태의 힘과 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때는 이회창을 내보내더니, 이제는 박근혜도 모자라 윤석열을 앞세워 나라살림을 대놓고 뜯어먹겠다고 공표하는 꼴을 보면 더욱 더 투표장을 찢어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대깨문을 만든건 저들이었습니다. 저는 국민연금을 쪼개 청년수당을 타먹는 꿈같은 미래를 상상하며 반드시 투표장을 찢어버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나라의 미래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가세연 등의 유튜버에게 뇌를 맡겨버린 11만 조직에게 응당히 이루어져야 할 댓가입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을 찍었다가 그가 바뀔리는 없으니 제발 나라를 살려달라는 마음에 울며 겨자먹기로 구태의 힘에 표를 주었지만 K-180석을 보고서도 끝까지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고 하며 젊은이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는 데에 일조한 역겨운 간신배들을 청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자들을 상대로 민주당이 겨우 180석밖에 챙기지 못한 것은 온 몸을 다해 내각제 개헌을 막은 진정한 애국자 조국 선생 덕분입니다. 역시 잘생긴 남자는 인물값을 하는군요.

    • 해양장미 2021.11.10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2년에 노무현도 만약 지금의 조직의힘같은 정당에 속해있었다면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겁니다. 구태조직의 힘으로 같은 정당에 불어오는 바람을 꺼뜨리는 경우는 전무하였으며, 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일입니다.

      물돼지 전하가 당선되는 경우에 앞날이 어찌 될지를 헤아려보면 혼란과 어둠만이 예견됩니다. 공정한 파멸을 불러오는 것만이 그 다음을 꿈꿔볼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경선투표일을 앞두고

정치 2021. 10. 31. 18:1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54RYagMEjiE

 

 

 

 

 

1) 짧지 않은 세월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경선후보 4인 중 하나 이상을 응원하고 있는 유권자에게 있어, 고통스러운 세월의 시작은 2015년에 있었던 박근혜의 유승민 찍어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도 정윤회라거나, 성윤종이라거나. 불길한 조짐들이야 꽤 있었지만 진정한 고통의 시작은 유승민 찍어내기에서부터 이어진 진박논란과 총선개입이었지요. 박근혜가 저지른 모든 잘못 중 가장 빼도박도 못할 큰 죄는 총선개입으로 3권 분립과 당청분리의 원칙을 위반하고 독재를 한 끝에 선거에서 져버리기까지 했다는 겁니다.

 

 

 

 

 

2) ‘공주님은 죄가 없다’를 외치는 자들은 박근혜의 추한 죄를 합리화하기 위해 유승민과 김무성을 나쁜 사람으로 규정하고 공격하기를 주저하지 않아왔습니다. 수구의 적반하장은 오래된 습관이지요.

 

 

 

 

 

3) 새누리당이 깨지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으로 분열하던 당시, 둘 다 좀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바른정당 쪽이 박근혜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라는 과오를 반성하는 쪽이라 올바르다고 봤고, 자유한국당은 출마 자체가 문제라 봤는데요. 그래서 나는 2017년에 홍준표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굳이 보자면 ‘자유한국당계에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할 수 있지요. ‘보수를 지켰다’라는 홍준표측의 태도는... 내가 홍준표의 당당함을 좋게 보기는 합니다만 그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4) 지지해주고 싶긴 했으나 바른정당계, 통칭 새(로운)보(수당)계의 실패는, 내가 보기에는 좀 당연했습니다. 그 인물군 중 건진 게 현 시점에서 이준석 대표 하나거든요.

 

 본래 3당 합당으로 형성된 민주자유당계가 공유하는 가치라고는 반공 하나 정도였고, 정치적 이해관계로 뭉쳐진 집단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삼이 당선되고 김대중이 정계은퇴했던 그 시점에는 일시적으로나마 현재 일본의 자민당 이상의 위치에 올라선 적도 있었긴 합니다만, 그만큼 포괄적이고 딱히 공유하는 가치가 희박한 정당이었단 말이지요.

 

 그러니까 그 당에서 민주화 영웅 김영삼 다음에 배출한 대통령이 제2의 박정희 분위기를 연출하던 이명박이었고, 그 다음에 배출한 대통령은 아예 박정희의 딸이라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내 생각에는 정치적 감수성이 살아있다면 여기서 아이러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자민련이나 자유선진당은 충청이라는 지역기반이라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성공은 못 해도 어느 정도 생명력은 있었지요. 그러나 바른정당에는 지역기반이 없었고, 나름대로 수장격인 유승민은 엄마 품을 떠나지 못하는 아기처럼 대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념중심 정당도 되지 못했지요. 세력이 너무 없으니까 결국 안철수, 손학규와 합쳐 바미당을 출범시키기도 했었지만 그건 결국 만덕산 참사로 끝났습니다.

 

 

 

 

 

5) 김병준 비대위 시절 있었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차기 대통령을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그 때 당원투표에서 대승한 황교안이 여론조사에서 이긴 오세훈을 꺾는 참사가 일어났었지요. 이후 오세훈은 우파의 요정, 숨결 고민정 여사께 바른교육 참교육을 당한 후에야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6) 황교안을 찍은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글로리 K-180을 만들었습니다. 그건 임대차 3법으로 이어졌고, 완전히 새로운 네오헤븐조선은 진짜 천국으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릴 상황이었는데, 오랜 세월 이어져온 위안부 잔혹사가 윤미향 사가로 새로운 챕터가 열리고, 박원순 시장님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먼저 천국에 가버리시는 바람에 모든 게 변하게 되었지요. 오거돈 시장님의 아름다운 사퇴도 덤입니다.

 

 

 

 

 

7) K-180이후 미래통합당은 한동안 망한 정당처럼 보였습니다. 우파 유튜버와 그에 물든 늙고 어리석은 자들은 부정선거를 소리 높여 외치면서 당의 미래를 없앴고, 미래통합당에서 차기대선후보가 나올 확률은 지극히 낮아보였습니다.

 

 이 와중에 안철수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듭니다. K-180이후 야권 1순위 후보가 물돼지 전하였기 때문에 서울시장은 안철수, 차기대선후보는 물돼지 전하로 정리되는 분위기였지요.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군 중 유력했던 건 나경원이었습니다. 원내대표였던 나경원은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에게 축출되면서 총선패배의 책임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면이 있었고, 김무성 등이 나경원과 교섭하여 안철수와의 단일화에 다리를 놓습니다. 그리고 김무성과 윤상현 등이 안철수에 붙어, 안철수를 서울시장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정권교체까지 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나경원은 나경원대로 승부에 나서는데, 정말 뜻밖에도 오세훈이 반전을 일으켜서 나경원을 꺾어버립니다. 이게 정말 큰 변수가 되는데요.

 

 이쯤 문제의 LH가 터집니다. 그래서 선거판이 확 기웁니다. 원래는 안철수가 나서야 박영선을 꺾을 분위기였는데, 오세훈이 나서도 박영선을 이길 수 있다는 쪽으로 상황이 변합니다. 그리 되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은 안철수가 아니라 오세훈을 밀어주게 되지요. 만일 안철수가 미리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경선을 치렀으면 99% 서울시장을 할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다툼이 불리해집니다. 게다가 오세훈측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생각보다도 빠르게 단일화에 협의하여 결론을 내면서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갔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오세훈 캠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거의 나경원 또는 안철수에 붙은 상황이었지요. 그건 오세훈이 안철수를 꺾고 야권단일후보가 된 이후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준석이 나서서 청년들을 연설대에 세우고, 일방적인 게임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 전에 이준석은 안철수를 계속 도발하면서 단일화가 어려워보이게끔 하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에 야권 지지층의 불만을 많이 샀는데, 결과적으로 이준석의 도발적 언행은 안철수의 실수를 유발했고, 그래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이 승리하는 데 일조하였으며 이후에도 양질의 선거운동을 이끌어 대승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8)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준석이 활약해서 오세훈이 이긴 건 이변이었고, 그 이변은 또 다른 이변으로 이어집니다. 그 동안 윗세대와 페미에 치이던 청년남성들은 생애 최초로 뭉쳐봤고, 결과를 만들어냈고, 그 효능감을 체험합니다. 이준석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청년남성들에게 발언할 기회를 줬고, 그 후 이준석이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청년남성들은 이준석과 혈맹과 유사한 관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대로 이준석은 당대표까지 되었고, 그건 국민의힘이 윤석열에게 후보자리를 가져다 바치지는 않겠다는 태도정립이기도 했지요. 전당대회에서 2등 한 나경원은 윤석열 추대를 이야기했으나 이준석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9) 이준석 대표의 당선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수우파는 본래 박근혜 탄핵을 계기로 물갈이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바른정당은 실패했고, 남은 우익들은 극성맞고 비상식적이고 현실감각이 없어서 글로리 K-180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바른정당 출신의 청년 이준석이 대표가 된 것인데요. 이준석은 자격시험까지 말하면서 대표가 되었고, 그것은 우리나라 정치판 전체를 물갈이해 보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물론 이준석의 그러한 태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존 정치인들은 제한적이었지요. 그 결과 갈등과 대립이 극단적으로 드러난 게 윤석열의 기습입당부터 있었던 이준석 대표와의 첨예한 갈등이었습니다.

 

 

 

 

 

10) 보궐선거 경선시기까지 올라가보면 당시 야권의 두 축은 김종인과 김무성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무성은 안철수가 패배하고 수산업자에 엮이면서 꼬였고, 김종인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서 꼬였습니다. 안철수를 서울시장으로, 윤석열을 차기대선후보로, 나경원 또는 주호영을 당대표로 만들겠다는 플랜이 완전히 망가진 것이지요.

 

 김종인 비대위 시절, 김종인과 이준석의 사이는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이준석이 당장 대표가 된 현실은 김종인에게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대미지가 되었습니다. 나경원이나 윤석열은 정략적으로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김종인을 필요로 할 인물들인데, 이준석은 정략 같은 건 혼자 알아서 할 수 있기 때문에 김종인이 지분을 챙기기 힘들어지거든요. 그리고 김종인에 비해 이준석은 윤석열에 대해 딱히 너그럽지 않았지요.

 

 

 

 

 

11) 이준석은 정당 중심의 민주정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타입입니다. 거기에 맞추지 못하는 인물들을 좋지 않게 보고요. 보통은 잔머리를 굴리고 이기적이고 뒤가 구린 데가 있으니까 정당 중심의 민주정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긴 한데요. 이준석은 안철수에게나 윤석열에게나 비슷하게 대했습니다. 제 때 입당해서 제대로 공정하게 경선 치르라고요. 사실 이준석의 말에는 아무런 논리적인 문제도, 정당성의 문제도 없습니다. 정당 당원이라면, 더 나아가 당대표라면 당연히 이준석처럼 하는 게 맞는 겁니다.

 

 윤석열은 본래 일찍 입당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김종인도 늦게 입당하라고 조언을 했었고요. 만약 윤석열이 입당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국민의힘 경선은 예선같은 느낌이었을 거고 이렇게 흥행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마 윤석열은 아직도 1강이었겠지요.

 

 그 경우 윤석열은 무난하게 대선후보가 되었겠고, 이번 경선과정에서 튀어나온 온갖 해프닝들이 그대로 본선에서 나오게 되었을 겁니다.

 

 

 

 

 

12) 입당 이전 이준석의 도발을 윤석열은 아니꼽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나는 윤석열이 그렇게 도발당하는 걸 보면서 윤석열의 그릇이 크지 않고, 정치판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윤석열측의 첫 대변인이었던 이동훈이 수산업자 건으로 물러난 이후, 윤석열 캠프와 그 서포터들의 성향은 명백한 반이준석이 되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이 형성된 거였고, 그들이 뭉쳐서 윤석열을 추대하는 양상이 되었지요.

 

 나는 본래 이준석 대표의 개혁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저항 또한 그 자체는 정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누구나 스스로가 불리할 때 항변하고 저항할 자격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식이 최악이었지요.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윤석열은 당에 입당하면서부터 해당행위와 온갖 구태짓을 하고 맙니다. 그에 당 기강이 엉망이 되었고, 첨예한 내부분열이 일어났으며, 수습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13) 입당 이후 윤석열은 사과王 물돼지 전하가 되었고, 윤석열 캠프는 돌핀스가 되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다수에게 공격받았고, 이준석 대표를 지키기 위한 청년들의 입당러쉬가 이어졌습니다. 돌핀스는 위장당원론을 내지르고 조직을 돌려 집단적으로 오프라인 당원을 받는 것으로 응대했다고 보이고요.

 

 혼란을 매듭짓고 물돼지 전하에 맞서는 축으로 올라선 인물이 홍준표 영감입니다. 본래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바른정당-바른미래당과 사이가 매우 좋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은 대표가 된 이후 복당을 못 하고 있던 홍준표의 복당을 받아줬습니다. 그렇게 이준석은 동맹을 얻었고, 홍준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준석을 공격하고 있을 때 홍준표가 나서 이준석을 지지했고, 그에 이준석 지지층은 홍준표를 지지하게 됩니다.

 

 

 

 

 

 

14) 그렇다 하더라도 홍준표라는 인물에 경쟁력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겁니다. 2018년의 홍준표는 결코 좋은 당대표가 못 되었습니다. 그의 퇴장은 비참하다 못해 혐오스러웠었고, 민주당 지지층은 홍준표를 종신대표님이라 불렀었습니다.

 

 내가 보는 홍준표는 좀 단순한 데가 있어서, 본래 상황을 이해하고 괜찮은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는 사람이지만 마음이 급해지면 시야가 좁아지고 오판을 반복하는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당대표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홍준표는 포기하지 않았고,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이제 와서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이겠지요. 홍준표의 단점은 주변에서 도와주면 극복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게 가능한 상황이 되어 있지요.

 

 

 

 

 

15) 안철수는 불출마 약속과 합당 약속을 어겼습니다. 나는 그동안 안철수에 대하여 간철수라거나, 간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멸칭을 부른 적이 없으나, 내일 대선출마 선언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기미소견(氣味小犬)으로 불러주겠습니다. 출마 선언하는 순간 앞으로 나에게 그가 사람 대접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16) 현재 20/30/40대의 물돼지 전하에 대한 지지율은 참담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 연령대, 특히 청년층일수록 물돼지 전하가 최종후보가 되었을 경우 승복하고 투표해주거나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물돼지 전하보다 홍준표/유승민/원희룡이 낫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물돼지 전하를 결코 함께할 수 없는 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7) 나는 홍준표 영감을 지지하고, 홍준표가 대선후보가 될 경우 국민의힘과 홍준표를 진심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물돼지 전하가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이번 대선에서 내가 지원하는 것은 리재명 두목이 될 것입니다. 그리 되면 포스코 주식 좀 사야하려나 모르겠습니다.

 

 

 

 

 

18) 정치개혁의 필두에, 이준석의 옆에 홍준표가 서게 될 거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위치를 따낸 건 홍준표의 밑준비와 승부 감각에 의한 것입니다.

 

 정치인을 물갈이하고 개혁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본래 정치를 하던 인사들을 전부 배제하고, 완전히 새로운 인적 구성으로 정권을 꾸리는 건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현 시점에서 형성된 구도에서 홍준표가 대선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된다면, 그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를 기존에 상상하기 어려웠다고 할 정도로 파격적인 개혁이 가능할 상황입니다. 홍준표는 계파가 없고, 이준석도 계파가 없고. 둘이 동맹이고. 구태들은 싹 물돼지 전하한테 붙었고.

 

 그러나 이런 구도는 승리했을 때 큰 걸 얻을 수 있는 만큼 패배했을 때의 대미지도 큽니다. 구태를 한쪽에 몰아놓은 구도라서, 구태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대신 지면 답이 아예 안 나온단 말이지요.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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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스로학습 2021.11.05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윤후보가 확정된 순간 친구와 함께 망했다..를 외쳤습니다 진짜로 이리되면 다음 대통령이 이재명 되는거 썩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무지랭이같은 저런 당이 대권을 잡는게 말이 안 됩니다 그냥 망했으면...어느 순간부터 국힘당이 더 싫어지더라고요

  3. 세헤라자드 2021.11.05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 윗 댓글과 별개로 나이드신 분들이 윤을 지지하는 심리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문재인의 칼이 되어서 박근혜와 그녀의 청와대를 작살내고 이명박까지 감옥에 보낸 이가 윤석열입니다.

    홍이 문재인을 봐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강경 보수층 니즈에 맞춰 1년 세탁기 발언까지 했는데...

    • 해양장미 2021.11.05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파 유튜브 + 조직표. 보니까 이걸로 끝난 경선입니다.

      그런 식으로 해먹을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경선이 한계라는 걸 뼈속깊이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4. 코지하루 2021.11.05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된 거 이재명 두목을 찍어야 합니다.
    구태들을 산산이 조각내고 21대 대선을 노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윤돌핀의 정치능력은 박근혜보다 훨씬 아래라서 만약 그가 청와대 가면 보수는 또다시 탄핵의 강, 아니 바다를 건너야 할 것입니다. 차라리 이재명 두목을 찍고 21대 대선을 17대 대선급 분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어차피 저희가 안 찍어도 알아서 당선될 것 같군요.

  5. ㄴㄴㅇ2 2021.11.05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와서 돌아보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 선거인단 55.3 여론조사 37,7 오세훈 선거인단 22.5 여론조사 50.5 윤석열당원 57.77 여론조사 37.94 홍준표 당원 34.8 여론조사 48.21 그떄랑 지금이랑 다른게 뭔가요 그결과는 과연 어떨까요?

  6. 킷피스토 2021.11.05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해양장미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인 것은 이재명 정권의 정책이 모든 세대, 계층, 직종에 동일한 영향을 줄 거 같지는 않네요. 가령, 지지율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지지층에 혜택을 몰아주지는 않을까 궁금합니다.

  7. 우동닉 2021.11.05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청년당원들 멘탈 바스라져서 이준석에 대한 원망마저 생긴 듯합니다.

    3만명 입당하면 바꿀 수 있다면서 10만명 입당했는데 이게 뭐냐

    정치에 관심 갖게 만들고 결과가 이거냐 라는 등의 댓글들을 보면 말입니다

  8. ㄴㄴㅇ2 2021.11.05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죄송합니다다른데 적은 댓글을 복사한다는게 잘못했습니다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지금 정신이없어서 ㅠㅠ

  9. 닉내임을입력해주세요 2021.11.0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람되지만 대선에서 안철수나 김동연을 찍는 선택에 대해선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 해양장미 2021.11.05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그래도 기미소견 안철수는 아니지요. 그는 불출마와 합당 약속을 했는데, 그걸 어기고 출마하는 거 아닙니까? 기미소견을 찍느니 물돼지 전하의 승리에 굴복하고 그를 찍는 게 차라리 나은 선택이지요.

      김동연은 정치감각 1도 없어 보이는데... 괜히 사표 던져봐야 뭐 하겠습니까. 될만한 사람 찍어야 효능감이 돌아옵니다.

  10. ㄴㄴㅇ2 2021.11.0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 글을 커뮤니티에서만 보다가 댓글을 적게되었네요.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김병민이 2030지지율 홍준표를 비아냥 거리는걸 직접들으니 간신히 붙잡던멘탈이 깨져버렸네요 ㅠㅠ

    정말로 398 6070 tk올인후보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믿는 어르신들의 머릿속이 궁금한 하루입니다

    그렇게 아끼던 공주님 직접 잡아가고 보수진영 쓸어버린 전공으로 문재인 정권 검창총장을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처럼 받아들이는게 한편으론 문재인이 얼마나 싫으면 저럴까 싶기도합니다

    • 해양장미 2021.11.05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뇌를 우파 유튜브에 위탁한 늙은이들 머리속을 궁금해하셔봐야 딱히 별게 없습니다. 우파 유튜버들은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국민의힘 늙은이들을 조종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돌핀스에서 조직표를 엄청나게 돌려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겁니다.

      당했으면 이자를 붙여서 갚아줘야지요.

  11. 세레니시마 2021.11.05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포함 홍준표 지지 당원들은 이번 경선에서 돌핀스와 추종자들에게 숱한 인격 모독을 겪었지요. 역선택하는 대깨문 민주당심 위장당원 광주홍어는 이만 틀니의힘을 떠나렵니다. 모 블로거는 홍후보 지지자들이 양심이 없다고 하던데, 오히려 저는 양심이 있기에 호남 비하하고 전두환 옹호하는 국짐을 미련없이 떠납니다. 듣자니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정통애국보수^ 당원들이 결집했다지요? 우리 모두 망설임 없이 투표소에서 1번 찍읍시다.

    • 해양장미 2021.11.05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선까지 흔들림없이 함께합시다.

    • arsnova 2021.11.05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보수 유튜버와 구태 조직동원 여론선동에 휩쓸린 견돈 분들께서는 선택에 책임을 지셔야죠.

      언제부터 2030이 콘트리트였다고 그민찍을 시전합니까 건방지게 ㅋㅋㅋ
      잃을 게 많은 분들이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장난을 쳤으니 악깡버할 시간입니다.

  12. 2021.11.05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05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는 리재명 두목이라면, 별로 관심 안가질 것 같습니다. 위험해 보이거나 기어오르지만 않으면.

      그가 감각이 있다면 하나만 본보기로 망가뜨릴 겁니다. 그거면 되거든요.

  13. 세레니시마 2021.11.0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70 연금 다 받을생각에 싱글벙글했지만 어림도 없죠? 2030들의 청년수당이랑 기본소득으로 다 빼갈예정 ^^ 예? 우리 연금이랑 건보는 어쩌냐구요? 어차피 출산율 멸망해서 우린 못받거나 받아도 쥐꼬리만큼만 받을 예정이라 지금 땡겨서 받을예정 ^^ 물론 6070 연금 배갈라서 타가지요^^

    • arsnova 2021.11.05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재명 말대로 부채의 화폐화를 통한 돈뿌리기가 시작되면
      인플레로 제일 지옥을 맛보는 건 노인분들이 되시겠죠.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것을 아셨어야 하는데... ㅎㅎ

    • 방구석 비트겐슈타인 2021.11.05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저희는 왜 지금까지 노인들 배를 갈라서 청년수당 타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역시 위기는 또다른 기회인가봅니다. 아예 생각조차 나지 않던 방안들이 떠오르는걸 보니 말이에요.

    • 해양장미 2021.11.05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식회사도 계속기업으로 존속가치가 없으면 사업접고 주주들이 남은 재산 나눠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리 된 거 청산과정 한번 거쳐 보지요.

  14. 신분당선 2021.11.05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궁금한게 민주당은 얼마나 멍청하면 국힘과 같은 상대로 180석밖에 못챙겼죠? 적어도 220석은 기본으로 챙겼어야하는데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05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국 사태가 있었잖습니까.

      비례표 보면 심지어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 상대로 이겼습니다.

      그런 선거를 글로리 K-180 만든 게 민자당계 지박령들이었지요.

  15. 퐁퐁123 2021.11.05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fmkorea.com/4054438119
    지금 2030남들의 심정은 딱 이거라고 봅니다.
    저도 카톡 프로필에 이걸로 달아놨네요.
    제가 일하는 곳에 60대 이상이 꽤 있지만 그딴건 제 알 바 아닙니다.

  16. 류호이 2021.11.05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욱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표퓰리즘에 솔깃해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달마다 250만원 받으면서 드럼통 집으로 삼고 사는게 나름 괜찮은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윤석열 ㅈ되보다라고 이재명을 찍자는게 아니라... 그게 나한테 이득이 되니까 찍자는 생각도 계속 들기 시작하네요

  17. rtzg 2021.11.0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나라망할거 젊은층도 돈 좀 받아보고 망하자는 의미에서 이재명 찍어보자는 얘기가 있던데 상당히 그럴듯 하네요...? 어차피 무난하게 30년 지나면 모든 연금 빵꾸터져서 현 2030은 절대 연금 못받을거 같은데 젊었을때 기본소득이라도 몇번 받아보고 나라망하는게 이득 같은데요?

  18. 위대한종츠비 2021.11.05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로서 오늘 경선결과를 보고, 정의가 패배함을 느꼈습니다. 조직은 바람을 이길수없다는 순수한 믿음을 구태정치인들이 깨부섰네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들겁니다.

    • 해양장미 2021.11.06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직은 바람을 이길 수 없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 위대한 돌핀스는 비정상을 해냈어요. 그건 정말 경이적인 행위입니다. 레트로 감성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위대한종츠비 2021.11.06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재명 5년동안 사랑하는 내 조국이 버티길 간절히 바랍니다. 버티기만 한다면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오늘 눈물이 정말 많이 나네요.

  19. 2021.11.0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06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 결과가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이 그저 무심하게 받아들이기란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저는 리재명 두목에 어떠한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치적으로 보면 무효표를 많이 던지거나 당선가능성이 없는 후보에 몰표를 주는 건 효용이 없다는 건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권자는 정치인을 두렵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정치인이 유권자를 두려워할지 생각해야합니다.

  20. Benzo 2021.11.06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이 대통령될 확률이 높아졌네요. 주위사람들 반응으로 보는건 정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보자면 서민들은 이재명이 되면 복지가 좋아질거라 생각을 하는듯하고요. 지금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계층들은 혜택에 없어지지는 않겠구나 생각하는듯 해요. 미래일은 막연히 나라가 망할리는 없다고 낙관적으로 보고요. 이제까지 수시로 나라 망한다고 했지만 계속 잘되왔지 않느냐…이렇게 보는듯 해요. 지난 총선도 저는 물론 야당이 못해서도 졌지만 금권선거도 한몫 했다고 보는 입장이라 이번 대선도 이재명이 될거 같습니다. 당장 어떻게 되진 않겠지만 대처법을 생각해 보긴 해야 할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06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리재명 두목이 대통령 될 확률이 확 높아졌습니다. 상성상 리재명 두목은 홍준표를 상대로는 힘든데, 물돼지 전하는 훨씬 쉬운 상대입니다.

      지난 총선은 비례표는 미한당이 이겼을 정도인데 지역구에서 망했습니다. 야당이 석패한 지역이 너무 많았는데, 어떻게 봐도 공천실패하고 차명진 파문 등으로 날아간 지역이 많아서 K-180이 나왔습니다. 금권선거도 영향은 좀 있었겠으나 야권이 잘했으면 이겼을 겁니다. 물론 저번에도 이번에도 야권은 못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잘하기도 힘들 겁니다.

  21. 2021.11.06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06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하다... 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타협 자체는 이루어졌을 수 있습니다. 그는 아마 이런 시나리오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물돼지 전하가 어느 시점에서 돌핀스와 꽤 삐걱거리긴 했습니다. 좀 막나가기 시작한 시점에선 당협 포섭이 많이 된 이후일 수 있고요. 다만 신뢰라는 게 충분히 있을 수가 없는 사이라서. 이해관계에 의해 느슨한 타협이 있을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이 상황은 이준석도 수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윤리위를 일찍 못돌렸고 돌핀스 발언제어가 안 되어서 답이 없습니다.

      정치적 채무 안 갚으면 박근혜 되는 거지요. 샘플이 벌꿀여왕님입니다.

가을 없는 가을의 세읽기

정치 2021. 10. 24. 13:0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ZcgEWFGbRFQ

 

 

 

 

 

1) 기본적으로 이번 경선의 요점을 다음과 같이 봤었습니다. ‘사과王 물돼지 전하께서 얼마나 실수를 하는가?’, ‘따라붙는 후보가 본인의 위치를 굳힐 수 있는가?’, ‘새로 입당한 당원들의 성향과 기존당원 대비 신규당원의 투표율은 어떠할까?’

 

 역사적인 개사과 사건이 터졌고, 이제는 홍준표 영감이 근소우위에 있는 경선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일단 사과王 물돼지 전하의 청와대 입성 확률은 매우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경선에서 그가 지느냐, 본선에서 지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겠지요.

 

 

 

 

 

2) 금융당국이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을 강도 높게 막았었는데,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 청와대의 개입으로 대출제한이 풀렸습니다. 이 상황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전문 관료가 내린 특단의 조치를 정치권력이 엎은 거거든요. 이런 건 대재앙의 전조가 되곤 합니다.

 

 

 

 

 

 

3) 나는 리재명 두목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사과王 물돼지 전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작금의 위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지 감을 못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재명 두목을 지지하는 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사과王 물돼지 전하를 지지하면서 무엇보다도 문재인 주석에 대한 심판과 보복을 우선시하는 자들 또한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4) 2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소위 위드 코로나를 위한 면역율이 이제 달성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백신 거부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기존에 백신을 맞고 부작용을 경험해본 적이 있거나 1차 접종 이후 강한 부작용을 겪어 2차를 기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백신음모론 또는 코로나음모론에 빠져드는 경우들을 보면 유감스럽게도 역시나 소위 우파쪽 - 대깨트와 유사한 느낌으로 - 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 향후 우파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다시 한 번 나쁘게 만들 확률이 높고, 내년 대선에서도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만약 사과王 물돼지 전하께서 대선에 나갈 경우에는 더더욱.

 

 

 

 

 

5) 안철수는 그가 인간이라면, 불출마 약속과 합당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합당 약속을 엎어버리고 이제 불출마 약속까지 뒤엎고 대선에 기어 나온다면, 나는 앞으로 그를 사람 취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출마하면 기미소견(氣味小犬)으로 불러주겠습니다.

 

 

 

 

6) 여러 번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상황의 근본에는 쇼비니즘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강한 쇼비니즘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에 대해, 그래도 괜찮다는 정서를 보편화시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은 사상누각(砂上樓閣)이 너무나도 웅장하게 지어져 있는 것입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에 반대하는 사람들조차, 이 나라에 어떤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히키히메 박근혜와 문재인 주석께서 9년을 망친 나라가 과연 멀쩡할지에 대해서.

 

 

 

 

 

7) 세상에서 미국보다 더 나은 곳은 없지만, 그래서 미국 경제가 흔들흔들하면 답이 안 나오는데요. 미국 경제가 흔들흔들할 수 있는 전조 정도는 보이고 있습니다. 파월이 연임이 안 될수도 있다거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해서 - 나는 이건 애초에 연준이 인플레 위험을 알면서도 뻥카를 치는 걸로 봤었습니다만 - 생각보다 빠르게 금리를 올릴 수 있다거나.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나에게는 상정 내입니다만, 다수의 낙관론자들은 상황을 너무 좋게 보고 있고, 우리나라는 낙관론이 기본 모드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 이주열 총재가 이 위험에 찬물을 부어 주리라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것 같은데, 어쩌면 이번에는 25bp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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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liface 2021.10.24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78808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5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도 취소했다. 출마 선언 준비 뿐 아니라 여러 일정들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전언으로, 대선 출마 선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

    마침 타이밍 좋게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저렇게 뻥카 크게 지르고 나중에 단일화 시 지분을 받아내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진짜 출마할 생각으로 저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인제-노회찬의 재림 리스크는 국힘 당 내에만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그래도 일단은 단일화 지분투쟁을 위한 악행일 거라 생각하고 싶으나, 기미소견은 워낙 상상을 초월하는 양반이라 방심하면 안 됩니다.

    • minddiver 2021.10.24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합당 협상 때처럼 안철수가 차별금지법 및 페미니즘 정책을 협상카드로 내세우는거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홍준표라면 이를 거부하겠으나 윤석열이라면 이걸 덥썩 받아먹을 것 같다는 그림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2. 신분당선 2021.10.24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핀전하께서 경선을 통과하는 불상사 발생시 저는 허경영 또는 조원진 중 한 명에 투표하려고 생각중인데, 해양장미님이 굳이 저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누굴 고르실거같나요 ㅋㅋㅋㅋㅋㅋ

  3. eliface 2021.10.24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백신접종 거부 문제에 덧붙이고 싶은 점이 하나 있는데...소위 MAGA로 불리는 대깨트만큼이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그룹이 바로 흑인입니다. 실제로 통계수치를 보면 백인은 물론이고 히스패닉 같은 타 인종 그룹과 비교해도 두드러질 만큼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요.

    이게 단순히 흑인들은 빈곤율이 높고 슬럼가에 사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다고만 보기도 어려운 것이...

    가령 현재 NBA 일부 선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백신 거부 운동(그 명단에 소위 깨시민 좌파 놀이 좋아하는 인물들이 제법 있다는 점은 당연히...ㅎㅎ)의 배경에 NBA 스타들의 소위 '단톡방'에서 퍼지는 반지성주의적 음모론이 한몫한다는, 어디서 많이 본 광경에 대한 제보가 나오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얼마 전에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백신 미접종자 흑인 여성의 입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이 해당 인물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BLM 단체에서는 이 떡밥을 물어서"어차피 코로나 걸려도 쉽게 안 죽는데 백신접종을 강요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논리를 퍼뜨리는 일이 실시간으로 진행중이기도 하고요.

    “This vaccine mandate is disproportionately affecting people of color. People shouldn’t be forced to do it. It’s ‘for your health,’ but they’re willing to ruin people’s lives to protect against a virus with over a 99 percent survival rate. . . This is going to be the new Jim Crow, and it’s going to affect mostly people of color,” she said.

    레드넥 화이트래쉬의 거울 버전인 도시지역 흑인&흑인 셀럽들의 반지성주의도 전자만큼이나 심각한 문제가 된 지 오래라고 생각하는데, 후자에 대한 비판은 이제 꺼내기조차 어려워진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점이 참 우려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인들이 저렇게 굴면 역시나 흑인은 멍청하고 불결하다는 식의 차별의식이 더 강해질텐데 말입니다. 저쯤되면 자업자득이 되겠지요.

      저게 트럼프의 재선이라거나, 아니면 다른 알트라이트 후보의 부상 같은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질수도 있음을 생각하면 참 세계적인 민폐입니다.

    • 넷러너 2021.10.24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인 사회에 반지성주의가 널리 퍼져있는 건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같은 게 실제로 발생했던 게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에 mk울트라라던지 민간인 대상 불법 실험이 있어왔던 것도 미국에서 음모론이 잘 퍼지는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백신 거부 행위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넷러너

      / 네. 이야기하신 사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유가 있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지금 흑인 사회가 저러는 건 흑인들에게나 다른 모두에게나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 eliface 2021.10.25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넷러너//
      말씀하신 사건도 영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미 연방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수십 년 전의 사건 때문에 음모론을 믿을 사람들은 이미 그 이전에 음모론과 반지성주의를 적극 수용할 만한 사고방식을 갖춘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음모론과 반지성주의를 맹신하는 그룹에는 흑인뿐만 아니라 대깨트-레드넥같은 이질적인 그룹이 있기도 하고, 미국은 말씀하신 사건들이 사실로 밝혀지기 이전에도 이미 음모론이 사회 전반에 횡행하기도 했고요. (로스웰, 달 착륙 조작설, JFK 암살 배후설 등등...)

      제 생각에 말씀하신 사례는 부차적인 이유이고, 그보다는 흑인 사회의 낮은 교육수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이공계 전공자 비율이 극히 낮은 현실, 흑인 사회의 마초이즘은 미국 사회 내에서도 꽤나 강한 축에 든다는 점, 미국 흑인의 역사적 특수성으로 인한 정부와 공권력에 대한 강한 불신, NOI과 말콤 X 부류의 영향으로 인해 감정적 선동과 분노 자극에 익숙해진 흑인 사회 전반의 분위기 등 사회문화적인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흑인 사회에 반지성주의와 음모론이 횡행할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점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4. minddiver 2021.10.24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 해양장미님이 홍준표가 근소우위를 잡았다고 써주셔서 기분이 좋긴 한데...여론조사 흐름은 여전히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홍준표가 질 경우 해양장미님이 말한 것처럼 물러나서 미국으로 가는 등의 전략적 판단을 할까요? 이준석이 하는 말들을 종합해 보면 누가 되든 대선판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태세던데요

    • 해양장미 2021.10.2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홍준표 영감이 이기려면 당원투표에서 동률은 내야 할 겁니다. 전당대회때 이준석 대표가 당원투표에서 이기고 여조에서 뒤집은 그런 방식을 이번에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아마 사과王 물돼지 전하께서 후보가 되더라도 대선판에서 - 적어도 겉으로는 - 최선을 다하긴 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반대파가 열심히 해 줘야 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입장 상 선택의 자유가 별로 없을겁니다. 과감하게 때려치우진 못할 것 같고요. 저야 그쪽이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 gnash 2021.10.2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인장님도 아닌데 다소 오지랖 넓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준석 대표의 속내가 왕윤개사과를 돕지 않고 싶은 것이라도 이전처럼 갈등이 재점화되는 형국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최소 겉으로나마 발언은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5. 틈바구니 2021.10.24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승민이나 안철수는 참 감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인 능력들이야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략을 엉뚱하게 세우고 매번 애매모호한 스탠스를 취하니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고 매번 실패하는 길만 가는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쉽게 풀릴 것도 방해하는 것이 과거와 다를 게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 같은 경우 지난 보궐때는 움직임이 정상이었는데, 보궐 지고 나니까 최악으로 바뀌었지요. 컨트롤러가 바뀌니까 행보가 최악이 된 걸로 보입니다. 본인이 정치에 재능이 아예 없으니까 정상적인 판단을 못 합니다.

  6.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0.24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pnl 조사를 보니까 전라도 쪽과 30대에서 돌핀 지지율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리고 이번 전두환 발언 및 대처를 보면서 도대체 돌핀이 본선 가서도 이길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설령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각종 사건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데 그간의 대처를 보면 대처를 잘 할 것이라는 믿음도 없고 말이에요
    그리고 국힘 마지막 경선 여론조사 관련해서 아직도 안 정하는 거 보면 참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돌핀은 그간 경선 전 토론에 대해서 전례가 없다고 깽판칠 때는 언제고 이제는 다른 방식의 전례가 없는 여조를 선호하는 것을 보면 웃기더군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번에 돌핀이 경선 통과되어도 대선에서 찢한테 지면은 국힘 당원들은 구제불능에 눈과 귀를 닫는 괴리된 사람들이라고 간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21.10.24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와중에도 사과王 물돼지 전하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올라간다면, 여하튼 참으로 불온한 움직임입니다.

      한편으로 사과王 물돼지 전하는 경선룰이나 당의 기강, 규율 등에 너무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사과王 물돼지 전하 없었으면 이미 윤리위도 구성되었을 거고, 해당행위자들 징계도 제대로 하면서 경선 치를 수 있었을 겁니다. 당 꼬락서니가 엉망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입장을 아니까 이준석 대표까지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사과王 물돼지 전하께서 후보가 되기라도 하면 이준석 대표는 얌전히 축출당하는 게 나을 겁니다.

    • 우동닉 2021.10.24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DD ARS 여론조사라서 생길 수 있는 일이죠.

      RDD 방식 전화조사는 응답자의 거주지, 나이, 성별 등을 응답자의 대답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남자지만 여자를 누르거나, 영남에 살면서 호남에 산다고 누르거나, 60대 이상 노인이면서 20대를 누르면 그걸 걸러낼 방법이 없습니다. 면접조사라면 면접원이 이걸 거르는게 어느 정도 가능한데요.

      그러니 ARS는 세부적인 표본을 보려면 거주지, 연령, 성별까지 특정 가능한 안심번호(가상번호)를 쓴 조사를 봐야 합니다

  7. 2021.10.24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상황에서 적금은 나름대로 나쁘지 않긴 합니다.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비례해서 금리가 올라가거든요. 외환위기 때는 적금금리가 20% 육박했었지요. 드실 거면 변동금리로, 기한을 짧게 드시는 게 나을 겁니다.

    • 2021.10.2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축성 화재보험같은 건 가입당시에는 상품이 괜찮은 걸 들었을 확률이 높아서, 그걸 갈아타라고 하면 보통 듣지 않을 겁니다. 굳이 설득하려면 앞으로 금리가 오를텐데, 보험은 변동금리가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이야기해보면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본인이 경제권을 쥔 상태가 아니면 할 수 있는 게 매우 제한적입니다. 본인 경제권이 아닌 쪽에 열을 올리지 마시고, 현재를 경제권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보시는 쪽이 좋겠습니다.

    • 2021.10.24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8. 남십자 2021.10.24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사과 사건은 정말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王자 논란도 그렇고, 이쯤되면 대통령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저 인간의 정신세계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봐야 할 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요즈음 기름값 오르는 게 심상치 않은데, 환율도 그렇고 당분간 내려갈 일은 없겠죠?

    • 해양장미 2021.10.24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가는 적어도 예전 싸던 기억은 당분간 잊어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환율도 당장은 그렇고요.

      예전부터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과王 물돼지 전하가 청와대 가면 큰일납니다. 국정이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을겁니다.

  9. 프마수스 2021.10.24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868831#

    안철수가 출마선언 한답니다. 하...중도포기를 한다쳐도, 정말 윗 분 말씀대로 차별금지법이라도 받아낸다 치면 골아파지는데요...윤석열이 되어야 안철수를 끌어안는다며 난동부릴 대깨윤들의 모습이 벌써 그려집니다.

    • 해양장미 2021.10.24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홍준표가 후보가 될 경우, 기미소견과 타협하지 않다가 그것이 원인이 되어 설령 대선을 지더라도 그것으로 홍준표를 타박하거나 원망할 일은 없을 것임을 미리 이야기해두겠습니다.

    • 세레니시마 2021.10.24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기사에는 31일 출마선언 없다는 입장이던데, 기미소견께서는 출마선언마저 간을 보시는 모양입니다.

  10. 위대한종츠비 2021.10.24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사과 사건 이후로 홍준표의 본선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 위대한종츠비 2021.10.24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관위에서 윤이 유리하게되도록 가상양자대결을 밀고있나보네요, 전례없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애쓰는 모양인데, 저 방식이 통과될까봐 염려스럽네요

  12. 코지하루 2021.10.25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자 MBC 여론조사를 보면 홍영감이 윤돼지 폐하와 찢재명 보스를 둘다 잡고 올라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minddiver 2021.10.25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여론조사 문항이 '이재명에 맞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로 결정된다면, 홍준표가 무난하게 이기고, 가상 양자대결이라면 그래도 홍준표가 미세하게나마 이길 것이라고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10.25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본문에 기술하였듯 홍준표 영감이 근소우위를 점하게 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3. 2021.10.2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이렇게 보이는 중

정치 2021. 7. 29. 21: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qzzbi6Wev9A

 

 

 

 

 이하 본문은 추정이 다분히 포함된 내용임을 미리 고지합니다.

 

 

 윤석열이 조국 장관님의 신성함을 공격하고 있을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황교안과 나경원이었습니다. 나는 이 당시 나경원이 윤석열에게 접촉을 시도했어도 이상할 게 없었다고 보는데, 황교안은 본인이 대통령이 되려 했지만 나경원은 윤석열이 유력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녀의 줄 대는 능력은 원래 일품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2019년 12월 3일, 황교안은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소집하여 나경원의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나경원에게 통보합니다. 본인에게 말도 없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총을 발표한 것에 대해 나경원은 격노했다고 전해지고요. 이 과정은 무척이나 석연찮았는데, 나경원이 윤석열에게 줄을 대고 있었다면 쉽게 설명됩니다. 황교안은 본인이 대통령이 되려 했으니까요.

 

 이후 다들 아시다시피 황교안은 K-180석의 영광을 만들어냈고, 나경원은 원내대표에서 잘린 덕에 대참패의 책임은 어느 정도 모면합니다.

 

 그리고 여름이 되어 박원순 시장님이 지상락원 헤븐조선에 만족하지 못하고 진짜 천국으로 가셨고, 그에 올봄 서울은 부산과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안철수는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당을 통합하지 않았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제일 유력한 후보는 나경원이었습니다. 많은 의원들이 나경원에게 줄을 댔었지요.

 

 그런데 나경원이 집니다. 결국 시장이 된 오세훈 곁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준석은 오세훈 곁에서 선거를 이끈 소수였지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오세훈 곁에 있던 사람보다 안철수 곁에 있던 사람이 더 많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바람을 타고 0선 중진 준스톤은 역대 최연소 주요 정당 대표까지 됩니다. 그리고 대표가 되자마자 윤석열에게 견제구를 던지기 시작하지요. 이준석이 왜 그랬을까요? 갑질 하려고 그랬을까요, 지하철 타고 다니는 당대표가? 차기 대선에 본인은 출마할 수 없는데,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지 못하면 미래가 없는 이준석이?

 

 이미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시점에서 나경원에 줄 댔던 사람들은 윤석열에게 갔을 겁니다. 미리 커넥션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단일화가 끝난 시점에서 어쩌면 안철수와 윤석열은 한 편이 되었을 겁니다.

 

 당대표가 된 시점에서 이준석에게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었을 겁니다. 이준석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이미 윤석열 옆에 자신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서 있었을 겁니다. 이준석은 그런 상황을 방관하고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현재 황교안은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주장 중이고, 이준석이 지난 총선 이후 가장 앞장서 싸웠고 갈등을 빚은 부류가 부정선거론자 + 대깨트입니다. 현 시점에서 윤석열 캠프가 이준석과 대립하는 걸 보면 윤석열에 부정선거론자와 대깨트, 그리고 우파 페미니스트들이 붙어있다고 간주해야 합니다. 거기에 어쩌면 안철수 계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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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 못 이루는 밤 2021.07.29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체절명의 시기에 권력욕에 불타는 오합지졸들의 헤쳐모여가 '제3지대', '윤석열' 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지는군요.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은 본래 정치인이 아니었으므로, 윤석열 곁에 야권에서 누군가가 붙는 건 필연이었는데 그게 아무래도 제대로 된 쪽이, 당 내 경쟁에서 위너가 된 쪽이 먼저 붙기는 어렵기 마련입니다.

  2. 프마수스 2021.07.29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어차피 나라는 망하는 게 확정 되었으므로 이낙연이 대통령이 되어 폭탄이 터지는 시기를 확실히 민주당 집권기로 하고, 차기총선에서 민주당의 몰락을 지켜보는 게 났겠군요....코로나로부터 한국이 벗어나는 시기는 늦을 것이고, 폭탄이 터졌다는 걸 사람들이 인지하는 시기도 차기정권 임기 중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니까요...폭탄을 민주당이 아닌 세력이 받아 원흉으로 지목 되는 사태만은 피해야, 언덕은 언감생심이고 어떻게 비빌 흙이라도 남는 건데...(그래서 정권 잡으면 반드시 눈물로 남탓 해야 하는 거고요...)

    • 해양장미 2021.07.30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래도 정권교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을 거라 생각합니다.

  3. Optix 2021.07.29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울하네요.. 일단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대통령이 된다 하면 당과 청와대의 갈등이 엄청나겠네요 그러면 다음 총선에서도 이기는 것도 힘들겠고요.
    최선의 방법은 최재형 같은 윤석열이 아닌 다른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는 건데 그 확률은 엄청 작으니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이 갈등을 안 만들 스타일은 아닐 걸로 보이고, 만일 정권을 교체하고 나면 지선정국에서부터 혈투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선 공천 문제가 있으니까 대선 캠프 시점부터 분열이 노골적이 될 수도 있겠지요.

  4. 류호이 2021.07.29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민을 쓰고 버리는 카드 수준이 아니라 실제 윤석열의 의중이 들어가있다 판단해야 될수도 있겠군요. 아.... 이건 진짜 아닌데. 저번주부터 일어난 일들을 보면 캠프가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자체에 대한 정도 죄다 떨어져가는 느낌입니다. 윤석열을 찍을수밖에 없긴 한데 속이 꽤 쓰리네요.
    IF의 영역입니다만. 윤석열 당선 이후 김병민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올라간다면 진짜 꼴보기 싫을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변인은 캠프의 얼굴이고, 김병민이 대변인을 하는 건 윤석열의 의중으로 봐야 합니다.

      캠프 대변인이 그대로 청와대 대변인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내부 권력다툼에서 이기면 청와대에서도 한 자리 할 수 있는 입장이긴 하지요.

  5. 윈브라이트 2021.07.30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의와 반론이 둘다 섞여 있습니다.

    1. 나경원이 2019년 하반기부터 윤석열을 대권후보로 점찍을 정도면 건국 이래 최고의 미래 예측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저나 해양장미님도 윤석열 대권후보론에 부정적이었고, 갤럽 여론조사에선 1% 정도 나오던 수준이었거든요. 2020년 들어서 야권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검언유착 공격이 시작되고, 추미애의 인사 학살, 수사지휘권 남용이 불거지면서 5% 정도 나오는 수준이었고요. 본격적으로 야권이 윤석열 대권론을 띄우기 시작한건 국정감사 이후였습니다. 나경원이 총선 참패와 추미애의 활약을 모두 예측하고 윤석열을 황교안의 대안으로 밀었을거 같진 않습니다. 2019년 12월에 있었던 일은 그냥 황교안과 나경원의 순수한 알력 다툼 (ex. 공천권 등)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합니다.

    2.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 당협들이 서울시장 경선에서 나경원을 밀었고, 그 사람들이 단일화 과정에서 오세훈이 아닌 안철수를 지지한 건 사실입니다. 아마 그들은 말씀하신대로 윤석열에게 붙었을 겁니다. 어쩌면 단일화가 끝나기 전부터 윤석열과 안철수는 한 편이었을 겁니다.

    3.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윤석열에게 붙은 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4. 마지막 부분은 동의를 하기가 힘든데요. 황교안이 부정선거를 물었고, 황교안과 나경원이 갈라선 상황에서, 부정선거론자+대깨트들이 윤석열에게 붙었을 거라는건 논리의 비약 혹은 모순입니다. 이준석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윤석열에 붙었다고 해서, 이준석에게 반대하는 모든 부류가 윤석열에 붙은건 아닙니다. 윤석열 캠프에 있는 신지호 같은 사람들이 부정선거를 물 정도로 멍청한 사람들도 아니고요. 다만 우파페미 계열 일부와 안철수 계열이 캠프에 달라붙은건 거의 사실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5. 김종인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현 시점에서 제일 파악하기 힘든 변수인거 같은데, 이 노인네 의중을 파악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1.07.30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전체적으로 윈브라이트님과 비슷하게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나경원은 황교안의 옆에서 황교안의 그릇을 보았을거고, 보험들듯 윤석열에도 줄을 대놓아야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시점의 나경원은 황교안이 최우선 픽이었을테지만, 윤석열에 눈길을 주는 것만으로도 황교안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수는 있겠지요. 물론 꽤 알력다툼이 있었던 것은 팩트입니다.

      4. 현 시점에서 부정선거론자와 대깨트들이 윤석열을 응원하면서 이준석을 공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대로 이준석에게 반대하는 모든 부류가 윤석열에 붙은 것은 아니고, 윤석열 캠프에 있는 모두가 부정선거를 물 정도로 멍청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태극기와 대깨트가 현재 가장 지지하는 인물은 윤석열입니다.

      5. 제가 김종인이라면 윤석열도 이준석도 아닌 다른 사람 밀어볼 사람 없나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고 있을 겁니다. 리락연 동지나 최재형이 더 마음에 들 걸요. 김종인 성격상.

  6. Palaiologos 2021.07.30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네요. 이게 맞다면 이낙연이 대통령되는것도 나빠보이지 안습니다. 오히려 좋아 보입니다

    이준석이 실패하고 무너지는거 보다 윤석열이 무너지는게 맞습니다. 이 추정 대로라면 대깨트, 우페미와 부정선거론자들과 함께 윤석열이 몰락하는걸 보는것도 재밌겠네요.

    번외의 얘기 입니다만 윤석열이 정치질 하는게 예사롭지 안아요. 만약 일단 대통령이 되면 본인 임기에 일어난 모든 문제를 전임자와 민주당에게 잘 뒤집어 씌울거 같습니다. 실제로 모든 문제의 검찰개혁은 달님과 민주당 이니까요. 어찌보면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간웅이 될지도요.

    • 해양장미 2021.07.30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정권교체는 필요합니다. 물론 리재명 두목이 대통령이 되는 게 최악이고, 어떻게든 그 사태는 막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도 이준석이 실패하고 무너지지 않는 쪽을 고르겠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그러나 그거 하나만 잡아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상황이 만만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권교체에 실패할 경우, 이준석에게도 정치적 책임이 돌아갑니다.

      저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만큼은 잘 할 거라 기대합니다.

  7. 퐁퐁123 2021.07.30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palaiologos님과 마찬가지로 해양장미님의 가설이 맞다면 이낙연이 당선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상대가 이낙연이면 야권이 져도 간발의 차이일거고요.

    어차피 다음 정권은 부동산발 경제위기가 99%이상 확정이라고 보고 이낙연이 정권을 잡는다면 대중들도 문재인 정권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실정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게 나을겁니다.

    차라리 부동산발 경제위기와 함께 사회주의 좌파 계열이 좀 쓸려 내려가야 우파의 장기집권이 가능해지고 이준석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길도 열릴겁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건 대안우파가 부상해서 자유주의 우파까지 다 잡아먹고 장기집권을 하는 경우겠네요.

    이러니저러니해도 윤석열 당선이 어지간하면 그래도 최선이겠지만 이낙연 당선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근데 이 복잡한 상황을 보니 이제 이 나라도 진짜 내각제 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국민들도 이제 지역별 세대별 성별간에 다 입장이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 번 이야기하고 있으나 입헌군주제도 아니고 지방분권도 약한 우리나라에서 내각제는 매우 어렵습니다.

      리락연 동지가 정권을 이어나간 후에 경제위기가 터진다고 가정하면, 그걸 책임지거나 어쩔 능력은 애초에 없습니다. 더 취약한 상태로 위기를 맞이하는 겁니다.

      최대한 빨리 정권을 교체하고 사회주의 좌파에게 책임을 묻는 게 최선입니다.

      물론 리재명 두목보다는 리락연 동지가 대통령이 되는 게 나을 겁니다.

  8. minddiver 2021.07.30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낙연이 되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은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적어도 윤석열은 경제관련 신념은 확고한 사람입니다. 정말로 정권교체가 완전히 힘들어진 상황이라면 모를까, 정권교체는 지상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정권교체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했으나, 정권교체가 되어야 이준석이 삽니다. 정권교체가 되지 않을 경우, 당대표인 이준석도 그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9. 방성대곡 2021.07.30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세상사 원하는 대로 풀리는게 없다지만 이번건 쉽게 갈수 있는게 해도해도 너무 꼬여버리네요

    이준석으로 시작된 바람이 돌풍을 넘어 태풍이 되고 민주당 측에선 이런식이면 대선 해보나마나 아니냐는 자조가 나올때만 해도 정권교체 정도는 식은죽 먹기라 생각됐죠. 이준석의 취약한 권력기반을 초유력대권주자인 윤석열이 보완하고 윤석열의 부족한 정치 경험과 비전을 당권을 장악한 이준석이 보완하며 좌파를 사멸시키고 보수진영의 장기집권의 길을 열것을 확신했습니다만... 지난 두달여 동안의 헛발질과 거대한 파열음으로 인해 이젠 민주당 측에서도 이런식이면 우리도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일단 늘 그런것만은 아닙니다만 대개는 아무리 꼴통스러워도 우파가 좌파보다 낫고(우리나라는 특히나..) 윤석열은 예전부터 아주 비열할 정도로 정치질에 있어선 뛰어난 만큼 민주당을 도륙하는데 있어서라도 정권교체는 필수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벌써부터 이런 수준일진데 대통령이 되고나면 정말 볼만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한국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적확하게 인지하던게 이준석과 하태경이었는데 이들이 보수진영 신주류가 되어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끌고가더라도 이미 많이 늦어버린 한국이 또 다시 내부싸움으로 허송세월할거 생각하면 골이 다 띵해지네요. 해양장미님과 저희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맞다면 윤석열은 공천자격시험에 확실한 거부와 비토를 놓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혹시 공천자격시험에 대해선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 해양장미 2021.07.30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하신대로 정권교체 그 자체 못지 않게 정권교체 이후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요. 지선 공천갈등은 기본이고 심하면 계파갈등을 넘어 분당이나 여당 내 정적제거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직자격시험은 이번에 대표가 된 이준석 지도부의 권리이자, 공약이행으로 봅니다. 윤석열은 그에 대해 심기가 불편할 수 있겠으나 반발만 해서는 별로 얻을 게 없을 겁니다.

  10. 새로운 바람 2021.07.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석열이 정치에 입문할때에 자신이 정치초보에 검찰이라고하는 폐쇄적이고 슈퍼 엘리트적이고, 위계질서가 있으며 막강한 거대 조직의 수장이라 민주정에 맞지 않는것을 스스로 깨닫고

    우선은 한발짝 후퇴와 두발짝 전진과 처신을 위해서 전문가나 교수들을 만나러 다니는 대신에 국힘당에 자세를 낮추고 들어가는게 낫지 않았나 싶었는데 역시나, 결국에는 이사단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검찰수장출신이라 그런지 권위적이고 폭압적이며, 권모술수에는 능하지만 외부환경에는 둔감하고 유연하지 않으며 검찰엘리트라는 철저하게 슈퍼 엘리트 고인물로 인맥을 쌓아서인지 검찰 외에 사람들 보는 눈은 형편이 없고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처세술이 형편없는것 같은데 많안 부분에서 윤석열과 푸틴은 서로 닮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정권을 잡으면 아마도 경제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잘 해결할지도 의문이고, 부패한 정경유착과 경직된 엘리트주의, 측근과 오로지 검찰들만 앞세우는 폐쇄적인 감시정치, 설익은 우파정책으로 오히려 온갖 문제와 부정부패, 반발을 불러오고 권위를 앞세워서 하라는 문제 해결은 안하고 오로지 폭압적으로 문제를 덮기만 하는 K-KGB출신의 K-푸틴이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윤석열은 푸틴처럼 정치적인 말과 쇼는 잘 못합니다.

    해양장미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우려한만큼 윤석열은 또다시 수없이 많은 문제를 일으킬 씨앗을 가진 인물이고 그저 정권교체에만 시대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그정도의 정치적인 그릇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3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 캠프가 국민의힘에 입당을 안 한 상태에서 중도포섭을 할 수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윤석열이 입 열 때마다 굉장히 오른쪽인 발언을 거듭하면서 아무런 효과가 없어졌고, 국민의힘 당원과 이준석 지지자들한테 악감정만 사는 악수를 연달아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본인이 중도층을 포섭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포용능력과 통큰 태도를 보여줘야 할 것인데 이미 보여주는 모습이 그러하지 않으니 현재로서는 불안요소가 가중되는 중이라 해야겠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7.3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 캠프출신이 윤석열을 전두한+노무현을 합친것이라고 해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을 보고 쓰고 모으는 능력은 이둘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두한은 자신이 군인출신이라는 한계를 잘 알고 있었고

      노무현은 사람들을 모으는 매력과 정치적 승부수를 잘 띄우는 능력이라도 있었지 윤석열은 그두개조차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11. arsnova 2021.07.3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윤석열 언론 인터뷰 보셨나요?

    "북한을 도와줄래도 유엔 제재 때문에 할 수가 없다. 대북제재를 회피해서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
    "尹, 北 천안함 사과 필요 없다…대화가 먼저"
    "북한에도 양은냄비공장이 아니라 첨단산업을 유치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
    "공수처 찬성"
    "국가가 직접 부동산을 공급해야 한다"
    "다주택 임대사업자의 특혜를 회수해서 물량을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여태까지 정책에 대해 조금씩 의구심이 더해지고 있었지만 오늘 인터뷰로 확실해졌네요.
    그냥 [문석열] 아닙니까 이정도면?
    특히나 대북메시지는 리인영 동지가 말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요

    똥볼 차더라도 정책행보까진 지켜보자는 분들이 많아 여태 참고있었고
    120시간 같은건 말 꼬투리잡기라고 애써 쉴드쳐봤지만
    이건 그냥 쉴드가 박살나는 수준인데요

    저는 정책이 별로인 사람은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정말 찍기 싫은데 스트레스받네요

    • 해양장미 2021.07.30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 찾아 봤는데...

      정치에 대해 뭘 잘 몰라서 두루뭉실하게 말한 느낌이 드는데요. 사회초년생 정치 처음 관심가질 때 말하는 스타일하고 비슷해 보입니다.

    • Dryas 2021.07.30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이 출마선언했을때 발언 ㅡ 예컨대 "성장과 복지는 별개가 아니다. 지속가능한 성장(복지)을 위해선 복지(성장)가 병행되어야 한다." ㅡ 과 결부시켜보면 일관된 흐름이 보이는데, 현행 헌법의 해석을 철저히 따르고 있는 듯 하네요. 본인도 자칭 '헌법주의자'라고 말한 적 있죠.

      우리 헌재는 일찌기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순수한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사회적 시장경제를 추구한다.", "북한은 반국가단체인 동시에 대화의 동반자라는 이중적 성격을 갖고 있다"라고 판시해왔었습니다.

      그 내용의 효율성이나 정당성과는 별개로 우리 헌법은 수많은 평등 지향 조항이 존재하고(대표적인 예가 이른바 김종인 조항이라 불리는 경제민주화 조항), 또한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는 이상 위 헌재의 판시는 자연스러운 수순이죠. 자유주의자 or 탈민족주의자 분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마음에 안들겠지만 헌법이 저렇게 생겨먹었는데 개헌을 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다 봅니다.

      다만, 윤석열의 대북정책이 유화적이라 하더라도 운동권처럼 북한에 굽실굽실거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법 사범들도 흐지부지 봐주지 않을거고요(다만, 독소조항이라 불리는 불고지죄는 폐지될 가능성 높음). 헌법상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를 잠탈한 반국가단체이기도 하니까요.

      여담이지만 윤석열은 현행 헌법 체제 하에서 사시패스한 최초의 검찰총장이죠(김오수 총장은 1988년에 합격했지만 헌재 출범 직전이라 사실상 무의미). 무려 9수를 한 덕분에(?) 가장 업데이트된 헌법을 공부하신 분이란 이야기. 우리 달님은 무려 유신헌법(...)을 공부하셨는데.

    • 해양장미 2021.07.30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다랜드 //

      헌법 뿐만 아니라 법리적으로 우리나라 민법 보면 꽤 사회주의적인 면이 있습니다. 상기하셨듯 87 헌법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제법 그렇고요.

      다만 윤석열이 검사 출신이라고는 해도 민법이나 다소 사회주의적으로 해석된 87헌법 수준으로 사회주의적이어야 하는 건 아니겠지요.

      정치학적으로 보면 87헌법은 충분히 민주적이지 못하고, 정치철학적으로 보면 충분히 자유주의적이지 못하며, 경제학적으로 보면 두루뭉실하며 해석하기에 따라 비현실적이 됩니다. 그러니까 87헌법을 존중하더라도 현실 정치인이라면 현실적 해석을 할 필요가 있는데, 윤석열은 그게 아직 안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12. minddiver 2021.07.30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히 윤석열이 오늘 전격 입당했네요. 해양장미님이 말씀하신 최악의 시나리오대로는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입당해야 한다고 해양장미님이 며칠 전에 말씀하셨는데, 이 정도면 신속한것 같습니다.

    야권이 이준석 - 윤석열 투트랙으로 압도적인 정권교체와 지선, 총선까지 이겨서 국가를 정상화하길 바랍니다.

  13. 누나부트 2021.07.30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낙연이 대통령 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니 정말 우스꽝스럽기 그지없군요. 여전히 우리 아이돌이 왕좌에 못 앉느니 모두 불타버리는 게 낫다는 생각을 분들이 아직 많군요.

    Alternative fur korea 같은 건 없어요. 이준석이건 대한민국이건 대선 패배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이준석이 당 대표가 된 유일한 이유는 그가 대선을 이겨줄 것이란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니까 말이지요.

    정책, 공약 같은 말보다 뒷배의 조직이 선거 이후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그걸 보지 못해야 대안이 있지 않을까 같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14. 리버티12 2021.07.31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전면에 나선 시점부터 미통당의 총선 참패는 예견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황교안이 전면에 나와서 총선을 이끄는 게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중도층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는 불견시도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우파 우백서들이 공감과 이해가 엄청나게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 우백서들이 망치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비호감을 가득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준석의 등장은 카타르시스라고 여겨질 만큼 참신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은 축구도 그렇겠지만, 야구로 봐도 전도유망한 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이기 때문에 실수도 거듭할 거고요. 그렇지만, 장차 미래를 위해서 핀잔과 질책보다 격려와 칭찬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님, 윤석열과 이준석은 보거상의 같은 관계이고, 윤석열은 2024년 총선까진 이준석의 협조가 절대적인 상황일텐데 저런 식으로 이준석 패싱하고, 당밖에서 흔드는 행태를 일삼는 부분에 대해 걱정을 넘어 우려스럽기까지 합니다. 윤석열의 최근 발언들도 그렇고요.

    저는 윤석열이 지금이라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서 캠프 안에서 진중권 같은 사회주의자들은 퇴출시키고요, 이준석과 절대적으로 협력하고 자유주의를 온전히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곁에 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해양장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윤석열로 정권 교체가 되지 않으면 이준석이 무너지고, 이준석이 무너지면 그땐 국민의힘 자체가 극우화되는 상황이 초래되서 극우세력들 통제조차 불가능할 겁니다. 종국엔 사회주의자들과 극우세력들이 핑퐁 게임을 주고 받으면서 정말로 나라가 망하는 방향으로 치닫게 될 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호남이 이낙연을 대통령 만들고 싶은 건 저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낙연과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최선이고, 이낙연은 차악으로 정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재명은 단연 최악 중의 최악이고요.

    그리고, 안철수는 정치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우리나라 사회에 기여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정치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안철수가 맞지도 않는 정치보다 다른 방향에서 기여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해양장미님, 박원순 딸의 인터뷰를 첨부하고 싶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378549

    주소에 보면 박원순이 빚까지 내면서 여성단체들을 지원하더니 정작 저런 결말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박원순의 죽음이야 유감이지만, 자업자득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의 죽음에 대해 동정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여성단체 관련해서 윤석열로 정권교체가 되는 순간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과거에는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지금은 유해한 여가부의 폐지는 당연하고요.

    해양장미님, 예전부터 궁금한 게 한 가지가 있습니다. 김종인은 되지도 않을 내각제와 경제민주화에 왜 저렇게 집착을 하는 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김종인이 내각제와 경제민주화에 대해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해양장미님, 저는 항상 사람 일에는 때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2017년 대선이 우리나라에게 있어 골든타임이었다고 봅니다. 2017년 대선에서 안씨 성을 가진 대통령이 나올 기회가 날아간 시점부터 험로가 크게 예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일단 윤석열과 이준석이 공존할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31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교안이 당대표 하면서 야권 대선후보 1위 달릴 당시에도, 중도층은 황교안을 아예 대선후보로 보지도 않았습니다. 경험적으로는 황교안이 대선에 나오면 어떨 거 같냐고 물으면, 그가 왜 대선에 나오냐고 묻는 사람이 많았지요. 야권은 대선후보를 만들어야 할 시기에 그렇게 시간과 기회를 허비했습니다. 황교안은 처음부터 확장성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지요. 탄핵과 대선패배, 지선에서의 참패를 겪고도 보수세력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보수통합을 하면 이길 수 있는데 보수가 분열되어있기에 졌다고 망상을 한 겁니다. 우백서들의 김무성, 유승민, 이준석에 대한 분노는 다분히 인지부조화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대형 신인이었던 선수가 데뷔 후 한동안 부침을 겪다 갑자기 파격적인 두각을 나타낸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준석은 젊으면서도 많은 경험에서 비롯된 언행을 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느낌이 있는데도 노련하다는게 이준석의 특별함입니다.

      만약 이준석이 대표가 되지 않았다면,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은 상대적으로 중도표를 잡기 어려웠을 겁니다. 중도층은 이준석 대표를 좋게 생각하고, 나경원이나 주호영에 대해서는 덜 호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은 이에 대해 바르게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안철수의 영 좋지 못한 행보는 윤석열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안철수는 적어도 윤석열이 입당한 날에는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건 통합을 하건 했어야 최소한의 대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안철수가 내밀 수 있는 카드는 몽니밖에 없습니다.

      박원순은 이 나라에 끼친 피해가 이루 말로 다 하기도 힘든 위인입니다. 그를 추모하는 불명예를 스스로 강행하는 것들은 영구히 비난받아야 합니다.

      김종인은 군사정권에서 청장년기를 보내면서 경제민주화에 앞장서왔습니다. 그 시절에는 아직 사회적인 분배나 보장 같은 게 현격히 부족했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시점부터 경제민주화는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좌파적인 개념이 되었고, 김종인은 그 면에서는 늙었다고 보면 되겠지요.

마침내 서울수복. 대한민국은 부활합니다.

정치 2021. 4. 8. 03:4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XmnFx4cjVks

 

 

 

 우리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국체와 주권 및 정통성을 부정하는 적들은 서울을 지금껏 세 번 짓밟았습니다. 1950년 6월 기습남침으로, 그리고 다음 해 1951년의 1.4 후퇴. 또 2011년.

 

 세 번째로 서울을 점령했던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좌익세력은 전차와 수류탄을 앞세웠던 과거의 적들과는 달리, 기만적이고 교묘한 전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인민군과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시간은 각각 2~3개월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근 10년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을 잃었던 모든 시간은 우리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였습니다. 지난 세 번 모두. 그러나 결국 진실을 깨달은 자유 시민들은 서울을 수복해냈습니다. 물론 부산에서의 승리도 기념할 일입니다. 끝없이 추락하던 우리의 조국은 드디어 반환점을 돌아 생존의 길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이제야 상황을 조금 깨닫고 몇 년을 패배한 끝에 겨우 한 번을 이겼을 뿐입니다. 아직 우리 시민들이 쥔 승리는 작은 것이고, 적은 여전히 기만적이고 강대하며 이번 승리를 선물한 보스는 피해 없이 살아있습니다.

 

 우리의 적들은 우리 시민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습니다. 번영, 부유함, 기술, 자유로움, 단란함, 유대감, 행복함, 지속 가능성 등등. 이겨내고 생존해야 합니다. 다시 번영과 단란과 자유를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시민을 노리는 정신적 감염원을 이겨내고, 내일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이 시대를 모두들 기억하고 기록하여 후대에 영원히 계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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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세자생정 2021.04.08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은 여전히 강대하다는 것에 정말 공감합니다. 저들의 지지세가 가장 강고한 경기 신도시와 호남 유권자들은 이 전투에 참여할수조차 없었기 때문에 칼을 갈고 있을 것이며, 이 전투에서 우리의 승리 자체가 저쪽에서 도사리고 있는 한국 유권자 최적화 후보, 이재명에게도 호재니까요. 가능하면 저들이 이 뒷수습과 차기 당체제 확립 과정에서 내상을 입어, 이 3신기를 합쳐서 사용할 기회 자체가 없기를 바랍니다.

    물론 만약 이 3신기를 한꺼번에 쓰고도 저쪽이 패한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의 정치적 쾌거고 한국의 앞날에 서광이 될거같긴 하지만요 ㅋㅋ

    • 해양장미 2021.04.08 0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는 저들을 정면에서 꺾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러려면 앞으로 있을 국민의힘+국민의당 통합부터 잘 하고, 윤석열의 자리도 만들어줘야겠지요.

      민주당은 알아서 싸울 겁니다. 그걸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약간의 기대정도는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1.04.08 0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지금 안철수 입장에서 국힘에 들어가는게 생각보다 정치적으로 이득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오세훈이야 시장직 하느라 이번 대선주자군에서는 일단 내려갔다고 봐도 될것같고, 홍준표는 당외에 있을 뿐더러 다시 들어오려고 해도 과거에 척진 사람이 꽤 되고, 유승민 정도가 남은 경쟁자인데 중도층에서의 인망이나 강성 보수층의 비토 가능성 모두 안철수가 유승민보다는 유리한 상황같기도 하구요.

      안철수보다 유승민 지지가 클거같은 계층...하고 생각해보면 딱 하나 떠오르는게 군사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밀덕층 정돈데요. 한국 밀덕의 상당수는 민주당계의 국방 관련 언행 상당수를 극혐하면서도 정치적으론 결국 민주당을 찍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국힘당내 경합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불러올 수 있는 계층까지는 안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 새로운 바람 2021.04.08 0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내에서 서열순위가 가장 낮은 박영선후보님과 겸영춘후보님이라 그런지 일부로 서열도 낮고 당에 대한 충성심도 의심이 되는 두 후보님을 민주당내 최고서열 다수계파에서 제거하기 위해서 일부러 불리한 최전선에 고×방패로 내세운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게다가 이낙연대표님도 호남계이며 일본과 친하다는점에서 그분들에게는 그렇게까지 선호되는 민주당 정치인은 아닐것입니다.

    이제야 아주 작으면서도 간신히 수없이 많이 잃어버린것 중에 하나를 찾은것으로 만족해야하는데

    괜히 자만을 해서 유승민류의 우백서들과 2030대 남성, ×(극우유)튜브, 태극기어르신들이 날뛰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직 본선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설령 본선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미국이나 일본 , 유럽등 자유세계 국가들은 헤××선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철저하게 의심하고 신용을 더 이상 할것 같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이미 상당히 많은 요소들이 망가졌기 때문에

    ×××선 가×게들의 앞날은 상당히 험난하겠지만 그나마 완전한 승리를 한다면 조금은 덜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 같은 경우 이미 10년 전에도 시장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번에는 우상호를 이겼을 뿐이지요. 문제는 박영선이 당내에서 덕망도 별로 없고, LH로 인해 승산도 없어진데다 내부의 적으로 돌변한 자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쪽은 사소한 건 별로 걱정하지 않는데, 국민의당과의 통합문제나 윤석열 관련 문제는 그리 매끄럽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잘 하리라고 기대를 하고요.

      외교 라인은 복원이 필요합니다. 경제도 문제고요. 그렇지만 그건 나중의 일이겠지요.

  3. 초록빛나래 2021.04.08 0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는 멘탈이 터져서 잠을 못잤다면 올해는 설레서 잠을 못자는거같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72.5%나 되었다는것을 더는 20대가 무시받지 않을 수 있다는것이 기분이 좋군요

  4. 떫은사탕 2021.04.08 0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부산, 남편은 직장으로 인해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 있어 이번에 운좋게도 두 지역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승리가 더 짜릿하네요.

    출구조사를 보고 안심하고 잤는데, 역시나 압도적인 결과를 보니 (너무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식이 남아있음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40대와 20대 남녀의 투표결과를 보면 앞으로 세대간, 성별간 통합은 요원할 것 같아 씁쓸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지역 모두에서 승리를 맛보셨군요. 멋진 고양감일 것 같습니다.

      세대갈등, 젠더갈등은 정권 바꾸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정체성 정치라는 게 무서운 거라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5. O44APD 2021.04.08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 본다면 이 선거의 원인이 박원순과 오거돈에게 있었기때문에 질수가 없는 선거였지만 민주당은 매표하는데 꺼리낌이 없어서 불안했던것도 사실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이는 현금 살포성 공약보다도 사람들이 다가올 위기감을 충분히 인지했다는걸 증명한게 이번선거의 가장 큰 의의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다음 선거는 최후의 발악인만큼 더 큰 매표행위가 다가올것 같은데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부정부패를 전혀 거리낌없이 하는 독재정권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무너뜨리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와중에도 독재정권에 집착하는 광신자들이 너무나도 많아 앞으로 넘을 산이 험난하겠구나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넘을 것입니다.

  6. 미사일샤워 2021.04.08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전 서울을 박원순에게 넘겨준 주역이 오와 안이었는대 돌고돌아 서울 수복의 주역이 그들이라니 세상일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승리가 야권에게 반격의 효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기회로 다른 것 보다 지금 돈없는 국힘당에 기업들이 자금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문제의 발단이 된 둘이 직접 문제를 수습하였습니다. 이런 게 역사적인 순간이겠지요.

      야권은 정말 1승이 간절하게 필요했습니다. 이제야 1승을 거뒀습니다. 그것도 정말 좋은 모양새로 거둔 1승입니다. 이것으로 많은 게 변할 겁니다.

  7. 윈브라이트 2021.04.08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선거 승리가 내년 대선, 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길, 그리고 그 흐름이 3년뒤 총선까지 이어져 저 180석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앞으로 저 더불어민주당을 일본 민주당처럼 만들어야합니다. 일본 민주당보다 한참 못한 정당인데, 너무나 과분한 것들을 향유하고 있었습니다.

  8. 프마수스 2021.04.0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민주당처럼 되려면 '한국판 적군파 사건' 같은 트리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인데요, 어느순간부터 한국은 주사파 놈들 하는 짓을 비판하면 낡아빠진 색깔론자가 되어서, 이제 사안이 어느정도 되어야 '한국판 적군파 사건'이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칭 'LH 사건' 같은 건 본질적으로 부패라 우파정권이라고 발생 할 수 없는 류의 사건이 아닌만큼 '현 민주당 및 좌파의 몰락'에 결정타는 될 수 없고, 결정타가 되는 것이 좋은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패 줄면 좋기야 한데, 양당제에서 한 정당이 책 잡히면 다른 정당이 권력 잡잖습니까? LH사건으로 민주당이 역사적 사망선고를 받는 일이 곧 민주당의 부활 빌미가 안 되리란 보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명숙과 윤미향, 그리고 그녀들의 부군을 눈 앞에 들이대도 안 되는데 어디까지 가야 봉합이 되는 건지...대학가에서나 숨었지, 정치판에 주사파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주사파 언급만 하면 낡아빠진 색깔론자, 음모론자가 되지요. 까놓고 문재인이 학생시절 운동권 아니었다고 지금도 주체사상 안 받아들였단 말을 뭘 보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제 생각엔 이제 한국에 레드컴플렉스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승리로 조금이나마 이런 풍토가 변하길 기대합니다.

    북한 관련해서는 뭘 들이대도 국민들이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다는 말은 듣는 사람이 최근 들어서야 약간 생긴 것 같습니다. 동북공정이 이슈화 된 지 한 20년, 중국이 패권도전 선언한 것은 한 10년은 된 것 같은데 이제야 경계 시작인 걸 보면 안보불감증이 단단히 걸린 거죠. 이 판국에 아직도 대다수는 '중국은 최대교역국, 그러니 안보는 미국 / 경제는 중국만이 살 길, 반중은 혐오고 혐오는 나빠' 같은 소리 하는 사람이고, 중국에 경계심 갖는 사람들도 대다수는 역사왜곡에만 치우친 부분은 몹시 아쉬운 일입니다. 늘 강조하시듯 핵심은 돈줄인데요...국힘이 이 이슈의 불꽃을 올바르게 키워갈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그저 박선원이 '한국판 적군파 사건'의 불씨가 되어주길 기도 할 수 밖에요...

    이겼는데 너무 암울한 소리만 길게 늘어놓았네요. 20대 남성이 국힘에다 뭘 요구 할 자격을 얻었다는 건 이번 선거에서 얻은 큰 소득입니다. 윤석열이 국힘 들어갔을 때 득표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상당부분 덜어냈습니다. 주호영, 오세훈, 박형준이 1년 새 큰 사고 치고, 윤석열이 납작 숙이고 들어오지 않는 한 '국힘이 비호감이라 좀...' 프레임은 큰 힘을 못 쓸 것임이 증명 되었지요. 다만 윤석열이 국힘으로 온다는 가정 하에 김종인이 없는 건 윤석열한테 반드시 호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주사파 조직들을 찾아내서 무력화 시키고, 민주당의 실체를 알릴 기회는 내년 두 차례의 승리를 위한 밀알이자 한국의 정상화를 위한 시작이 되겠지요. 언뜻 생각하는 장점은 이 세 가지인데 찾아보면 분명 더 나올 겁니다.
    (+바이든이 새 국제질서를 만드는 가운데, 대깨트가 득세 할 여지를 막은 효과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한국정치지형이 좌익: 주사파/우익: 대깨트 구도가 되는 것은 명백히 최악이었지요.)

    마지막으로 국힘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는 대강 그려지는데, 앞으로 민주당 내부가 어떻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큰 물결이 이해찬 비대위 및 이재명 대세론으로 흐를 것이라는 예상은 가는데, 저는 이대로 순순히 흘러가지 않길 기도합니다. 다만 문재인 힘이 너무 약해져서, 시빌워의 무대가 어벤져스가 아니라 저스티스리그에서 열릴 것 같은 게 맘에 안 드네요. 이해찬이 움직이면서 실제로 한 게 이 그림 그리기였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 민주당의 총역량이 저거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박영선은 버리고 간 거라고 보십니까?

    • 해양장미 2021.04.08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조선 관련 건으로는 어지간해선 힘들겁니다. 우리나라에 반중은 통해도 반북은 잘 안통합니다. 주사파 퇴치는 그냥 하는 거고, 그걸 시민들이 알아주길 기대하지 않는 게 지금까지 있었던 현실로 볼 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안보우파의 실패는 기존 정치적 결과들로 볼 때 과학 수준입니다. 반북은 필패니까 차라리 반중에 힘주는 건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생산적이거나 희망을 주는 방향의 세련된 슬로건과 쇼가 필요합니다.

      서울시장 선거야 LH 터뜨린 게 리재명 동지 쪽이고, 리해찬은 리재명 동지 편이지요. 김어준도 그렇고. 그들은 애초에 살짝 지려고 했을 겁니다. 오세훈이 안철수와 손을 제대로 잡으면서 계산 밖으로 크게 졌다고 보면 될 거고요. 김종인 성향 고려하면 안철수와 국힘이 싸우고, 오세훈이 겨우 이겼어야 리해찬 계산대로였겠지요.

    • 프마수스 2021.04.09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선거 전략으로 밀고 가면 안 되지요. 그 토양이 이상하다는 게 문제지...그나저나 국민 전반적으로 국뽕이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이야기를 해서는 이보다 희망 찰 수가 없을 것 같은데, 국민들은 NL들이 나라에 무슨 짓을 해놓은 건지 알까요?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는 밝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 별로 못 보지 싶은데...

    • 해양장미 2021.04.09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희망적이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앞세워서 정권을 교체한 다음에, 그러고 나서 진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9. 하나챤 2021.04.08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20대 여성층 표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을 보면 민주-국힘-기타(아마도 여성의당필두로 한 페미3당)순으로 4할(근소우위)/4할/1.5할이란 결과가 나왔는데...

    전 없던 20대 여성층에서의 보수표가 갑자기 턱 크게 늘어났다곤 생각치 않고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표가 상당수 증발 or 기권 + 일부는 여성의당으로 분화되고

    소수는 국힘으로 빠져서 판 자체가 좁아지니 나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데...그냥 추론이라 애매하네요.

    정의당이 선거에 참여했다면 좀 더 정확하게 보였을텐데. 해양장미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만약에 이 가설이 맞다면 남성층은 단결하고, 여성층은 분열된단 소리인데 누가 "페미니즘은 남성을 오히려 더 결집시켰다"라고 한 말이 맞게 되네요

    여담이지만 2030대 남성층 보수 지지율이 60대 맞먹을정도로 높은게 눈에 띄네요, 이대로 잘 해서 고정지지층으로 흡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8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원순 성범죄 의혹으로 자살해서 열린 선거인데요. 3인방이 활약한 민주당이 표를 더 많이 받았다는 건, 그 자체로 영페미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망언 및 망상에 불과하다는 게 확고히 증명된 것이지요.

      지금 박원순 피해자 챙겨주고 있는 건 오세훈입니다. 오세훈 뽑은 사람들하고요.

  10. 2021.04.0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우동닉 2021.04.09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fmkorea.com/3511656430
    https://www.fmkorea.com/3511660039

    선거 직전이라고 위수문동 일파들이 깜깜이 기간 최대치로 결집했었네요

    저래도 40%가 회복되는 게 공포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음 주면 20%대 지지율 보겠나 싶었는데 어려울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탄탄한 조직이라 결집은 성공했고, 그래서 민주당 쪽에는 이런 대패를 예측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충격받은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상황파악이 안 됐던 것입니다.

  12. Palaiologos 2021.04.09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이 첫날부터 일을 너무 잘해주네요. 속이 뻥 뚫리고 울컥합니다.

    제가 그동안 김종인을 신나게 욕했지만 퇴장 타이밍이 기가 막힌거 같습니다. 그에대한 미움이 사라지네요.

    이번에 MBC 일기예보 논란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저 악인들 에게는 일말의 자비도 사치라는 사실을요. 양아치 본성 드러낼 때마다 응징해줘야 사회가 정상화 될 겁니다.

    국힘은 황교안 같은 노답 거르고 방심안하고 본인들 할 일만 해도 대선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윤석열만 온다면요.)

    대깨 미스릴이 35% 내외 인거 같은데 오히려 좋습니다. 수령의 옥체만큼은 온전히 보존 할 수 있는 지지율이라 판단됩니다.

    오랜만의 승리로 저 역시 기분이 들뜰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절대 방심 해서는 안되는 적을 상대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9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 영감님 밉상이었던 건 밉상인거고, 공은 공으로 또 기억을 해 줘야겠지요.

      저는 황교안을 그리 미워하지 않고 나름대로 평가도 하는데, 그 양반은 주변이 답이 없습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성격이 나쁜 스타일은 아닌데, 교회판에 있고, 원래 정치인은 아니니까 보고듣는 정보가 심히 왜곡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위대(僞大)함을 잃은 문통 지지율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35% 지킬 수 있을지 몰라요.

  13. 누나부트 2021.04.09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스트건 다른 경우건 광신도들의 투표 이력를 조사해서 색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을 설득해서 돌려놓는다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니 결국은 그들이 뽑을 후보가 없도록 만드는 것이 미래 한국의 가장 큰 과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세대 기수들의 비리를 잡아 기소해 정치판에서 제거하고, 다음 세대의 자금줄을 파괴하고, 언로와 조직을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대응해야겠지요.

    • 해양장미 2021.04.09 0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정권을 교체하고, 도덕과 개념을 회복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도덕이 심하게 무너졌고, 부도덕한 자들에 대한 주변의 견제가 없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상기하신 비리정치인 퇴출, 자금줄 관리 및 분쇄, 언로와 조직 박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14. 퐁퐁123 2021.04.09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이번 대선을 윤석열이 잡으면 지금의 민주당이 10년안에 소멸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이제 슬슬 102030남성+60대 이상의 선거연합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 구도로만 가면 보수우파정당이 앞으로 선거에서 질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대선만 윤석열이 가져간다면 윤석열이 문재인 이상의 똥을 싸지 않는 이상 저 콘크리트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장기집권하게 될 것이고 민주당과 운동권은 10년안에 정치권에서 사라질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 minddiver 2021.04.10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러도 너무 이른 김칫국인것 같습니다. 대선, 지선, 총선같은 메이저 선거에서 단 한 번이라도 민주당이 진 이후에 이런 얘기가 나와도 나와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이번 재보선으로 실제 잃은 권력은 거의 없습니다.

      또 1년도 예상하기 힘든 정치판에서 10년뒤에 망한다 이런걸 논할수 있을까요? 망하는걸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2016년부터 총선, 탄핵, 대선, 지선, 총선에서 모두 역사적인 참패를 당했고 이미 망했어야 합니다.

      저번 지선에서 국힘이 대구경북 빼놓고서는 말 그대로 셧아웃을 당한 걸 잊으셨습니까? 조국사태 이후에도 총선에서 민주당에 180석을 만들어준걸 잊으셨습니까? 그런 국힘도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전 국힘은 재보선에서 이겨서 잠시 연명한거 뿐이고 앞으로 있을 대선, 지선을 이기지 못하면 바로 또 망할 위기에 놓인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벌써 민주당이 망하니 마니를 논할수 있으십니까? 102030남성의 선거연합이요? 원래는 민주당이 항상 우세했었습니다. 지금 구도로 가기만 하면요? 당장 다음 선거에서 지금 구도가 유지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10년간 이 구도로 간다는거는 행복회로를 넘어서 좀 말이 안되는 생각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김치국인데요. 물론 민주당을 저도 소멸시키고 싶습니다만, 인구구조로 본다면 질 수가 없는 미국 민주당도 2010년대에 많이 졌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현재 오히려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노년층은 죽거나 투표가 불가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청년층은 숫자가 중장년층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15. 퐁퐁123 2021.04.10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는건 현재의 권력보다는 이 사회의 흐름입니다.
    지금의 선거결과는 102030 남성+60대 이상 콘크리트의 시작에 불과하고 그것만으로도 무려 서울에서 18%라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페미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이상 이 구도는 깨질일이 없을거고요.
    그렇다고 지금의 민주당이 페미와 운동권을 버리고 환골탈태를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민주당에 운동권과 페미를 버리라는 것은 곧 당의 실질적인 소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지방선거,총선을 내리 져도 이들은 페미와 운동권을 버리지 못할겁니다. 왜냐하면 저 2개가 민주당의 심장이니까요.
    이러한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만약 윤석열이 대선을 이기고 문재인보다 더 똥을 싸는 참사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102030 남성+60대 이상의 콘크리트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고 유지되는한 아무도 깰 수 없는 무적의 콘트리트가 될겁니다. 인구상으로 그럴수밖에 없거든요.

    • 해양장미 2021.04.10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배설물 같은 표현은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가급적 안써주시면 좋겠다는 당부를 하고 싶고요.

      승리에 심히 도취되신 것 같은데 지금은 즐겨도 좋지만, 진정해주십시오.

      방심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2021/04/07 보궐선거 관련 몇 가지

정치 2021. 4. 5. 06:4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JYZoUFc3Gw

 

 

 

1) 사전투표율이 높은데, 사전투표에서는 본투표 대비 민주당 지지율이 꽤 높을 수 있습니다. 사전선거에 대한 의혹이 야권 지지층에 매우 짙은 상황이어서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공화당 지지층은 우편투표의 신뢰성 및 COVID-19의 위험함을 의심하여 우편투표를 별로 하지 않았고, 그래서 우편투표는 민주당 몰표였습니다. 그에 대해 공화당 지지층은 부정선거론을 제시했지만, 애초에 우편투표는 민주당 몰표가 나올 것이 예견되어 있었기에 그에 대해 진짜로 의혹을 가지는 식견 있는 자는 없는 현실입니다.

 

 이번 우리나라도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와도 이상할 건 없고, 상대적으로 사전투표에 대한 의혹이 적은 청년층 투표에서 그나마 오세훈, 박형준 득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더 많은 표를 기대할 수 있는 노년층의 야권 투표에 대한 기대치는 낮습니다.

 

 

 

2) 사전투표율 대비 최종 투표율은 낮을 확률이 높습니다.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이기 때문입니다. 최종 투표율이 기대이하일 경우 야권이 불리합니다. 야권 지지층의 투표독려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산, 서울시민 여러분.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3) 나는 인천광역시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보궐에는 투표를 할 수 없는데, 서울에 주소지를 둔 영주권자가 투표를 하는 것을 보면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장은 인천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별로 좋은 사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몇 년 후에 나는 서울시장 오세훈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4)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라는 면에서 민주화 이후 가장 불결한 선거입니다. 또한 동시에 노골적으로 공금을 동원하는 금권선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 명의 성범죄피의자로 인해 발생한, 공적 자원을 소모시키는 불명예 선거입니다. 이런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주는 자들은 성범죄 2차 가해자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반대하고 독재를 사랑하는 자로 규탄받아야 합니다. 자유로운 민주 시민 여러분. 각자의 의무를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5) 박영선과 김영춘이 이길 경우, 그것은 도가 지나친 부정선거입니다. 지난 여론조사 추세는 명백합니다. 민주 시민은 그런 결과를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그 경우 저항권을 행사해야합니다. 데모크라시는 피를 먹고 자랍니다.

 

 

 

 

6) 나는 박근혜 시절부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왔습니다. 최저임금 많이 올리면 안 된다. 재벌 함부로 해체하려고 덤비면 안 된다. 주주자본주의는 배당 늘리자는 거다. 증세는 답이 아니다. 부동산 재개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상식적인 이야기였지요? 이런 상식들을 반대하다가, 이번 정권 겪고서야 진실을 깨달은 좌경화되었었던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괜히 문빠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게 아닙니다.

 

 뭐든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단은 아는 만큼 해야 합니다. 무언가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모름을 인정하고 겸손하다면 그것은 현명한 자의 태도입니다. 그렇지만 잘 모르면서 의견을 섣부르게 내리고, 그걸 주장하는 건 무식한 겁니다.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희대의 바보들을 응징해줘야만 합니다.

 

 

 

 

7) 이 와중에 서울특별시는 IOC에 2032년 서울ㆍ평양 공동올림픽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물론 현재 북조선은 이에 동의한다거나 의견을 교환하는 게 없고, 동경댁 박영선 여사조차 이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없는 상태입니다.

 

 IOC는 이미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선정해둔 상태입니다. 여기에 서울특별시가 북조선측의 동의도 없이 서울ㆍ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제안을 급히 제출했으니, 그야말로 K-국격이 맨틀을 뚫을 기세입니다. 이는 서울시민들이 지난 10년간 행해온 투표로 인한 자업자득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IㆍPyeongyangㆍUㆍSeoul

 

 

 

8) 이번에 오세훈이 이기면 대한민국 역사상 3번째 서울수복입니다.

 

 첫 번째 서울수복은 1950년 9월 28일입니다. 9월 25일 인천상륙작전 이후의 쾌거였습니다.

 

 두 번째 서울수복은 1951년 3월 15일입니다. 쓰디 쓴 1.4 후퇴 이후의 반격이었습니다.

 

 세 번째 서울수복은 2021년 4월 8일이 될 것입니다.

 

 7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같은 적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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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21.04.05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그 와중에 온갖 공작질은 다 하고 있더군요.
    마치 자유당과 막걸리 보안법처럼 말이죠.

    6)한국인들은 사회주의에 미쳐있다고 일부 사람들이 말했을때가 반세기가 지났는데 아직도 거기서 못깨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이제라도 대대적으로 사회주의는 위선이자 악이란걸 깨닫을때가 왔다 봅니다.
    저들이 했던 짓거리는 서민은 영원히 서민으로 남아서 자기들 표밭이나 되라는 짓거리였으니 말이죠.

    8)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좌파들이 모기처럼 빨아먹으면서 나라를 좀먹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4.05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의 성숙함과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6) 너무 늦게 진실을 깨달은 자들이 많습니다. 너무 오랜 기간 각종 미디어나 복합적 체제를 통한 선동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진실을 깨닫지 못한 자들 또한 많은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8) 승리만이 생존의 길입니다.

  2. 2021.04.0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5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증거를 잡지 못하면 당장은 모른 척 하고, 다른 이슈로 맹공을 퍼부어야 합니다.

      청와대가 극심한 레임덕을 겪는 건 정치공학적으로 그리 좋지 못하기도 합니다.

  3. 윈브라이트 2021.04.05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2) 저는 사전투표율이 높은게 본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영향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 선거마다 그랬고요. 전체투표율 대비 사전투표 비율이 4.15 총선때 엄청 높긴 했는데, 그건 예외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년전 창원성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 나왔을때 최종 투표율이 51%였으니 이번에는 그보다는 좀 더 높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소 55% 최대 60% 정도의 최종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4)5) 제 기억으로도 이번 선관위는 역대 가장 지저분하고 편파적인 선관위라고 생각합니다. 임명권자의 지저분함과 비윤리성에 비례하는 면이 있겠지요. 싹 다 물갈이 해야 합니다.

    8) 서울을 큰 격차로 수복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선거 승리에 목말라 왔습니다. 이제 출구조사 보면서 낙담하는 것도 그만 좀 하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높게 나오면 좋을 텐데, 일단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투표독려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5) 정권이 바뀌면 선관위만큼은 철저히 발본색원하여 엄혹한 처벌을 해야합니다. 이는 국체의 근간에 관한 일입니다.

      8) 이번만큼은 대승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대로의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4. 프마수스 2021.04.05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해양장미님께서 저항권 이야기를 꺼내실 정도라는 데 놀랐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지만, 뜬금 없는 선관위의 지난 6년 간의 선거에 대한 보험가입 때문에 별 잡생각이 다 듭니다.
    해양장미님께서 언급하시곤 하는 '전형적인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례'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긴 하는데요. 개표조작 같은 그런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이번에 진짜 개표조작이 발생한다면 바이든 시대에 한국은 대깨트 시대가 열리겠지요? 문재인 보다야 낫겠지만 이것도 디스토피아와 비슷한 무엇 아닐까 싶습니다.
    별개로 선관위는 정권 바뀌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야만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인 편향성만 봐도 용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8)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북한과 중공의 연합군을 상대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국적만한국이고, 준거집단은 한국이 아닌 '끈 없는 자생적 북한인, 중공인들(=NL)'과 우리는 공존이 가능합니까?
    전쟁 중에는 종종 민간인에 대한 사살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전쟁범죄를 정당화 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무서운 건 인간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인간본능을 외면한 사회는 공산사회 마냥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인데요...
    요즘 어디까지가 정당한 교전인가, 그러니까 적이 누구까지인가 혼란스럽습니다.
    '다 적이다' 생각하고 어림 해보니까 거진 천 만은 족히 나오지 싶던데요;; 이만큼의 경제활동인구가 빠져나가면 그 또한 국가붕괴 아니겠습니까?
    좋든 싫든 우리는 이번에도 또 출구전략이 늦어서, 이젠 공존 밖에 길이 없는 것 같은데요...
    저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여서 이 사람들을 재사회화 시킬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 선관위의 태도가 대단히 노골적이기 때문에, 선관위가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유 시민들이 언제든 저항권을 행사할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선관위에 있는 것들은 무도한 짓을 과도하게 행할 경우, 결국 분노한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8) 이럴 때는 권력을 쥐고 있는 쪽이 중요합니다. 자유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쪽이 어쨌든 국가의 권력을 강하게 움켜쥐는 가운데, 더 나은 미래설계를 보여주고 중립적인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런 난국이 오게 된 데는 자칭 애국 자유 세력이 매력적인 청사진을 보여주지 못하고, 사회가 좌경화되는 걸 방치해온 탓이 큽니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낡은 망상꾼부터 도태시키는 게 최선의 방책이고, 아이들을 잘 교육시켜야 합니다.

  5. 만신전 2021.04.05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관위가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진짜 궁지에 몰려서 저러는 것 같아요.

    이번 선거 질 것 같지 않지만 진짜 진다면 절망적일 것 같습니다. 보궐선거라 완전 안심은 안되네요.

    • 해양장미 2021.04.0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면 절망을 할 게 아니고, 본문에 적었듯 저항권을 행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가 지나친 부정선거가 아니면 현재의 여론조사 및 분위기는 뒤집힐 수 없는 상황입니다.

  6. Lastinches 2021.04.05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총선 당시에도 선관위의 편파 논란은 있었으니 올해도 당연히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1합시다는 허용하면서 내로남불은 금지하는 상황까지 왔다면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을 때에도 시민들이 저항권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조폭들이 상대 정당 선거캠프 사람들이나 선거감시원들을 협박하고 폭행하던 금주법 시대 미국 군소도시의 선거가 남일이 아니게 될 날이 머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5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정은 이미 망가졌고, 이제 이번 선거로 회복되느냐 아니면 극단적인 사태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선관위도 앞날 걱정을 조금은 하는 것 같으나, 그 걱정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7. 2021.04.06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21.04.06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정치사회적 경색(梗塞)의 파열 조짐

정치 2021. 3. 26. 16: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fHfcm9gSkM

 

 

 

1) 화요일 발표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이 이겼습니다. 나는 안철수 쪽을 응원하였고, 안철수의 근소우위를 예상하였으나 결국 오세훈이 이겼는데요. 안철수가 계속 잘하다가 마지막 날에 크게 잘못했습니다. 마지막날 잘했다고 이길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잘못을 해도 많이 큰 잘못을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내곡동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건 아니지요. 내가 만약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입장이었고, 미리 안철수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었다면 오세훈으로 마음이 바뀔 수도 있었던 큰 잘못입니다.

 

 그리고 막판에 조직력 동원 스퍼트에서 밀린 것 같은데, 그건 준비부족입니다. 이 추세와 서포트에서 질 정도면 안철수는 제3정당 실험을 중단하고 국민의힘에 백기투항해야합니다. 2017년 대선부터 안철수가 보여 왔던 막판 조직력 약세는 심각합니다. 정의당에 비해서도 조직동원능력이 심하게 약합니다. 다행히 며칠 두고 보니 안철수는 제대로 오세훈 후보를 돕는 것 같고, 국민의힘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라 봉합은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2) 이번에 보여준 안철수의 모습은 안철수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결국 막판에 사고를 쳤습니다. 잘하다가 갑자기 못하는 거 보면 윤상현이나 김무성 말 듣다가, 막판에 캠프건 후보건 폭주해서 말 안 듣고 내지른 것 같은데요. 이게 그 동안 김종인 및 이준석의 도발로 누적되어온 스트레스의 폭발이라면 결국 이준석의 작전이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명백한 바보짓을 했기 때문에 이미 여기저기서 많은 질타와 충고를 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느리지만 성장은 하고 있으니까 다음에는 조금이나마 나아져 있겠지요.

 

 

 

3) 한나라당의 최전성기는 2006년 보궐부터 2010년 지선 이전까지입니다. 그 전성기를 끝낸 건 오세훈이었지요. 한 때 오세훈은 대통령에 매우 가까워 보였습니다만, 역사에 남은 멍청이가 되었습니다.

 

 이후 오세훈은 종로에서 졌고, 전당대회에서 졌고, 광진에서도 졌습니다. 이번에는 당내경선도 못 뚫을 분위기였지요. 그러나 나경원 및 안철수와의 어려운 승부를 연달아 뚫어냈습니다. 단일화 경선을 당론보다 서두른 오세훈의 전략은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전력질주하여 서울을 탈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쓴맛을 봤으니까, 오세훈도 성장한 면은 있을 겁니다.

 

 

 

4) 모든 조직이 잘 나갈 때는 있는 문제도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은 잘 나가는 조직도 여러 문제를 저지르고 있는데,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들이 교만해지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되면 내부적 비판이 이루어질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면 급속도로 망가지게 되지요.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180석을 기점으로 쇠퇴기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그 동안 너무나도 많은 문제가 누적되어있는데다, 조직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상태입니다. 예전 새누리당도 쇠퇴를 맞이한 시점에서는 개선이 불가능에 가까워보였고, 그래서 오랜 시간을 정말 힘들어했는데 현재의 민주당은 옛날의 새누리당과 비교해도 아예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5)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위성도시-중심도시 관계가 아니고, 쌍둥이 도시입니다. 그렇지만 둘이 좋은 사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서울은 지역이기주의가 대단히 강한 도시입니다. 중앙정부 및 국회 정치인들과 한 편이 되어 인천을 핍박하고 이기적으로 굴고 갑질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지요. 물론 인천이 정말로 수가 틀려버리면 서울은 바로 도시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은 있습니다만, (90년대 초의 5배 이상 격차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인구규모 차이가 3배 이상 나는 것도 있고, 인천 시민들의 도시에 대한 애정과 단결이 낮은 수준이다 보니 각종 이슈충돌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박원순은 다시 나오지 않을 무능한 시장이기 때문에, 그 동안 인천은 시 행정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박원순 집권기와 안상수 집권기가 겹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민선 인천시장 중 유능한 인물은 최기선과 안상수 정도였습니다. 송영길부터는 인천시장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집권기를 최대한 활용했어야 하는데, 유정복도 그걸 못 했지요.

 

 내년 인천시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야권 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서구 의원입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인물은 윤상현입니다. 안상수는 좋은 시장이었지만, 양념을 너무 심하게 당한데다 지난 총선에서 정치생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6) 박나래 건과 조선구마사 건을 보고 있으니, 그 동안 누적되어 온 각종 모순이 드디어 폭발하여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본래 정치는 이러한 문제들이 쌓이지 않고 잘 해결되도록 하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만, 이 헤븐조선의 좌천룡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갈등을 촉발하고 온갖 문제요소들을 쌓아왔습니다. 나라가 망할 정도로 말입니다.

 

 두 문제 다 아직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그동안은 권력의 비호를 받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폭주하여 모든 걸 다 망가뜨리는 단계였다면, 근래 알페스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본격적인 반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공의 위협 또한 근래 들어서야 노골적이 되면서 사람들이 감을 좀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현 집권여당이 친중정당이라는 것을 가붕개들이 깊이 깨달아야합니다.

 

 

 

7) 북조선이 불상의 베르사체를 오래간만에 발사하는 중입니다. 북이 미사일 도발을 일삼던 2019년은 그래도 COVID-19가 없었기 때문에 조금 그립기도 합니다. 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 온갖 푸대접을 일삼고 있는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국방부는 여전히 북바라기 노릇을 하고 있으며, 미합중국 바이든 정권은 북의 미사일 도발을 유엔 미사일 안보리 위반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문제가 심각하였던 성주 사드기지 문제도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고립주의 트럼프가 방치해온 사드 문제를 바이든 정권은 신경써주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합중국이 우리 헤븐조선 내부의 적화 세력을 어찌 대할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8) 어떤 문제가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예를 들어 가붕개의 일원, 황소개구리는 한동안 우리나라 생태계에 큰 문제로 여겨졌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이 황소개구리에 적응하여 해결되었습니다.

 

 페미니즘, 소득주도성장, 반미반일친북친중 등 좌파들이 저지른 문제를 자연적으로 우리나라 시민들이 인지하고, 대응을 하게 된 것에도 비슷하게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보다 젊은 나라였다면 대응 속도도 빨랐을 테지만, 평균연령이 높을수록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은 학습과 변화에 강하고, 노년은 경험해온 패턴에 강합니다. 그래서 패턴 예측이 가능한 페이크에는 노년이 강하고 청년이 약한 반면, 새로운 유형의 페이크에는 청년이 강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번 정권이 저지르는 패턴에 대한 경험이 없었지요. 이 정권이 저지를 문제를 예측하려면 타국의 사례를 학습하고 이해하고 있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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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agim 2021.03.26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이와는 별도로 이준석은 저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많이 점수 잃은 것 같습니다.

    유승민은 윤석열 지지율 먹고 대통령 되는 꿈꾸고 있는 것 같은데

    윤석열 하는거 보니까 오히려 유승민보다 더 노련해서 힘들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준석은 유승민 계열 인맥 빨로 계속 가려는 것 같은데

    김종인은 트롤링 많이 해서 당대표 해먹기에는 그른 것 같고,

    비례대표 꽂아주기에는 유승민이 힘이 없으니 험지에서 생환하는 것 말고는 수가 없는데

    이번에 말하는 거 보니까 계속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더군요.

    안철수와 오세훈은 제법 끈끈한 동맹이 될 수 있고, 김무성, 윤상현, 홍준표(...)등과 연대해서 얼마든지 유승민-김종인을 제어할 수 있는 것 같은데 0선 중진으로서는 참 난감해졌네요.

    • 해양장미 2021.03.2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은 이번에 참모로는 능력을 증명했는데, 대중 정치인으로는 제 무덤을 팠지요. 지금같이 하면 딱 김종인 후계자 될 겁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게 김종인 후계자가 아니라면 바뀌어야합니다.

  2. 다른시 2021.03.26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한국 보수, 진보의 10년주기 정권 교체 징크스를 한국 국민들이 각 정당에 느끼는 피로감이 누적되는 시간으로 보고있는데요, 그걸 두 배로 누적시키는 듯한 현 정권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통상적인 보수라고 보긴 힘들겠지마는 대선에 윤석열이 출마해 당선되기를 기원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의 언론장악과 소스가드 및 라텔기사단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세계 장악, 그리고 매스미디어의 쇠퇴가 아니었다면 아마 진작에 이 정권의 지지세는 무너졌을거라 생각합니다.

  3. 겨울밤공기 2021.03.26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의 생명력이 대단하군요. 고민정에게조차 진 그날 정치인으로서의 오세훈은 완전히 사형선고가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본인 정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서울 시장직에 재도전할 기회가 다 주어지고. 사람 인생 정말 모르는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국민의힘 경선 초기만 해도 오세훈은 다 끝난 분위기였지요. 그걸 뒤집고, 단일화에서도 이겼으니 뜻밖의 저력이 있던 것입니다.

      그의 서울시정이 나름대로 인정받기에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거의 대다수가 그래도 박원순보다는 오세훈이 분명 잘 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4. mychew 2021.03.26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2612452062208

    페이크가 안통할 조짐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니 무대포로 노선변경을 하는 모양이네요.

  5. 새로운 바람 2021.03.26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그래도 단일화 선거가 끝나고 오세훈과 안철수가 화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둘다 성장을 하고 좋은 정치적인 파트너가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그래도 아직은 장악하고 있는 막대한 정치적 권력이 있어 평균만 해도 어느정도 민주당 자체는 유지는 할수 있을것 같은데

    워낙 엉망으로 운영을 하고 정치적인 비전이나 철학도 기본소득과 같이 군소좌파정당들의 정치적 자산을 싹쓸이 함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전부 고갈이 되어서 민주당과 진보좌파진영의 미래는 일본 민주당처럼 급격하게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5)저야 울산출신의 외지인이고 인천의 음식문화를 제외하고 인천도시자체보다는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지역의 도예문화에 더욱 관심이 많아서 인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나름 다녀본 결과로는 인천도 꽤 큰 대도시이고 나름의 지역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영향력이 작은것 같습니다.

    인천의 응집력은 지방의 다른 대도시와 비교를 해서도 작은것 같은데

    일단은 인천 원도심, 경인선라인과 지하철1~2라인, 공항철도라인으로 도시의 성격이 나뉘는것 같고 여기에 글로벌대도시이자 수도인 서울의 막강한 영향력,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영종용유도, 서해5도, 덕적군도까지 더해져서 인천의 성격이 더욱 복잡해지는것 같습니다.

    6)8)박나래 사건으로 인해서 "젊은 여성"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무조건적인 배려"를 받는 풍토는 앞으로 "철저하게 소멸"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래디컬페미니스트"를 "일베취급"을 한다는 풍문이 있지만 이미 막차 버스는 한참 지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성평등"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과거"는 물론이고 "미래"의 젊은 여성들이 누려야할 "권리"까지 당겨서 쓴 현재의 젊은 여성들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인과응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http://naver.me/xKQEnOPj

    한·일관계는 갈등이 단단히 구조화돼 있다. 두 가지다. 우선 양국 간 힘의 차이가 현저히 좁혀졌다. 1965년 한·일 수교 당시 100 대 1이 넘던 국력차는 현재 2.5 대 1이다. 
    2019년 무역분쟁에서도 한국이 밀리기는커녕 일본 부품기업들만 내상을 입었다.

    탈냉전 이후 양국의 전략적 이해가 달라졌다. 정권에 따라 부침은 있지만 한국은 북·미관계 개선, 한·중관계 강화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추구해온 반면, 일본은 동북아 질서의 현상유지를 희망한다.

    초기 극반일에서 유턴해 위안부 합의를 졸속 체결한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면서 문재인 정부는 ‘숙명적 반일’일 수밖에 없었다. ‘문재인 반일’의 절반은 박근혜 때 잉태됐다. 여기에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더해졌다.

    노무현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대법원 판결 간의 논리적 격차를 메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아베 정권은 문재인 정부가 주춤거리는 틈을 타 ‘정경분리’를 넘어선 수출규제 도발로 한국을 굴복시키려다 실패했다.

    임기를 1년여 남겨둔 문재인 정부가 한·일관계 복원에 부쩍 고삐를 죄고 있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에 발목잡혀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신년 기자회견에선 “2015년도 위안부 합의가 공식 합의였음을 인정한다”고 해 관련 단체들을 아연케 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대북 발언권이 커진 일본과의 관계를 푸는 것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요긴하기 때문임을 머리론 알지만 정서적으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일본 입장에서 봐도 한·일관계를 한반도 평화의 소품 다루듯 하는 한국의 ‘도구주의’에 빈정 상할 것이다. 버티는 일본에 더 숙이고 들어가다 ‘외교참사’라도 날까 걱정이다.

    -------------------------------

    7)모든 면에서 일본을 압도하고 있으며 미국에게는 큰소리 칠수 있다고 믿고 계시는 헤××선, ×천룡과 지식인, 가×게의 생각과는 다르게 문재인대통령님은 국제적인 외교관계에 대한 현실을 무엇가 깨달았는지 저자세로 일본에게 외교적으로 나가고 있는데 이 둘의 거리감은 또다른 국내적인 갈등이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기에 북한과의 한참 꼬인 관계까지 더해져 차기 정권은 누가 되어도 엄청나게 꼬인 외교관계에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외교 영수증까지 더해져 차기 외무장관은 과로사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8)좌××들을 정치적으로 선택한 40대나 젊은 여성들의 생각이 100%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나름의 사회적인 부조리를 겪었고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고민도 했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조리나 고민들을 들어주고 해결했어야할 우파 및 국민의 힘당 우백서들이 너무나 안일했다고 생각되며, 그들이 선택한 이념이나 청치철학 좌××정치세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정치적인 행동을 할지 모르는 윤석열은 잘 모르겠지만 만약, 국민의힘당이 오세훈처럼 천운으로 정권을 잡는다면 그동안 억눌러왔던 청년남성들이 대대적으로 폭주를 할것인데

    국민의힘당 우백서들이 안일하게 대처를 하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청년남성들의 폭주를 이용한다면 헤×××사회는 또다시 혼란에 빠질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가 보기엔 둘 다 성격이 그리 사납지는 않습니다. 이명박근혜만 해도 경선할 때 혈투나 다름없었는데요.

      - 미래를 이어야 할 젊은피 상태를 보면 그래도 국민의힘은 이준석과 배현진인데, 더불어민주당은 브레스 고와 김남국입니다. 민주당 바닥은 그 표창원이 못해먹겠다고 때려 치우고 나갔을 정도지요.

      - 저도 도자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천에서 도자기를 별로 안 만드는 건 좀 아쉽습니다.

      인천 본토만 해도 크게 나눠서 부평-계양, 검단, 청라-검암경서, 송도국제도시, 중구본토-동구-미추홀구-남동구-구송도-연수지구는 각기 꽤 독립성이 강합니다.

      광역자치단체로의 사이즈로 보면 인근의 서울과 경기에 비해 작은데다 외지인 유입이 많고, 하나로 뭉칠 만한 계기가 별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 유리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 수령(囚囹)님이 변하신 걸 보면 여러모로 참 걱정됩니다. 사람이 안하던 걸 하면 오래 못 사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아직은 가붕개들이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단계라서요. 하면 대혼란이 당연히 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우백서들은 우백묘로 진화를 해야지, 계속 쥐같아서야 앞으로의 난국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6. lㅇㅅㅇl 2021.03.26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LH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무조건 안철수가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네요. LH건으로 문주당 지지율이 박살나고, 오세훈으로도 충분히 해볼만해 지니까 국힘 지지층이 안철수에서 오세훈으로 많이 옮겨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본인의 실수였던 V를 홍보전략으로 써먹는거 보면 어지간히 노련하다 싶기도 하네요.

    4) 요 근래 문주당은 그냥 선거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작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보다도 제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 때는 적어도 막말 하면 제재라도 했었는데, 지금은 후보 본인부터 20대가 못배워먹은 세대라고 떠들고 다니니 원..
    특히 적극적으로 나서는 몇몇 의원들 보면 이미 형수파에게 줄을 대놓고 고의적으로 트롤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더군요.

    6) 중국은 싫지만 친중 문주당은 지지하는 모순을 견디던 가붕개들이 하루빨리 스탠스를 정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7) 북한까지 선거를 도와주네요. 박영선과 문씨 얼굴에 주름이 많이 늘겠군요.

    8) LH 사태로 문씨 숭배율이 무너지던데, 재보궐까지 2:0으로 깨지면 과연 몇 퍼센트까지 추락할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21.03.26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네. LH터지고 오세훈으로 확 기울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일화에 더 적극적이고 네거티브를 안 하던 안철수가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오세훈이 당론보다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단일화 시기를 앞당기고, 조직을 잘 동원하고 홍보전략을 잘 짜는 등 잘 했고, 안철수측은 막판에 안 하던 네거티브를 함으로 오세훈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그동안 뭘 해도 잘 풀렸다보니 감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수령(囚囹)님만 팔면 어떻게 이겼는데, 그걸 못하고 있기도 하고요. 국민의힘계도 예전에 박근혜 팔아서 쉽게 이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거 못하게 된 후로 계속 졌지요.

      6) 모순을 견디는 건 정말 바보짓입니다.

      7) 잘 풀리려니 북조선도 도움이 됩니다.

      8) 2016년 총선 이후 박근혜 지지율이 무너졌던 걸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7. 윈브라이트 2021.03.27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저는 안철수가 국민의힘 의총에 들어와서 의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오세훈과 함께 손잡는 장면에서 과거 한나라당이 보여줬던 엘리트 중심 정당의 이미지를 봤습니다. 안철수가 국힘에 들어오면서 중도층까지 데리고 들어와 보수의 외연을 넓혀 준다면, 전성기 시절 한나라당의 영광을 되찾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 한나라당은 싸가지 없는 엘리트 느낌이었다면 안철수와 오세훈의 모습은 싸가지도 있는 엘리트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황교안과 친박이 날뛰던 시절의 유사운동권 유사민노총 과격집회 이미지는 역시 최악이었습니다.

    4)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붕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민주당에게는 새누리당의 2016년 총선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민주당은 과거 새누리당보다 더 깊숙이 망가질 것으로 보는데, 선거 이후 서서히 망가지다가 뭔가 화력이 강한 폭발력 있는 이슈가 하나 더 터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7) 성주 지역에 바이든 행정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저에게는 사이다처럼 느껴집니다. 그 동안 트럼프가 얼마나 외교를 개판으로 하고 있었는지, 그걸로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꿀을 빨고 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8) 리얼미터에서도 문재인 지지율이 34.1%, 갤럽에서도 34%를 찍었더라구요. 리얼미터에서는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따돌린지 오래 됐고, 그 갤럽에서도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안으로 따라잡았습니다.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지난 4년간 매주 갤럽/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봐오면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게 이제야 좀 풀리는 기분입니다.

    *) 혹시 폰트를 바꾸셨나요? 구글 크롬으로 글을 읽고 있는데 가독성이 예전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바일 사파리나 파이어폭스로 볼 때는 달라진게 없는데 크롬에서만 그렇게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21.03.27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국민의힘 연출 담당이 더 나은 인물로 교체된 것 같습니다. 1년 반 전과 찍히는 사진 느낌을 비교해보면 상전벽해입니다. 한나라당이 부활한 것 같습니다.

      4) 민주당은 보궐지고나면 리재명 동지와 그 반대파의 혈투가 시작될 겁니다.

      7) 트럼프가 그 동안 수령(囚囹)님 정권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기여한 바가 많습니다. 지난 지선 같은 경우는 아예 미북정상회담 다음날이었지요. 그런 트럼프 정권을 지지한 대깨트들은 정말로 답이 없는 족속들이라 생각합니다.

      8) 보궐이 끝나면 30% 밑으로 떨어질 걸로 기대합니다.

      *) 지난 포스트와 이 포스트는 궁서체입니다. 그 이전 포스트들은 본명조였고요. 제가 사용하는 조건 (크롬, 4K)에서는 궁서쪽이 더 잘 보이는데, 조건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8. Palaiologos 2021.03.27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는 뒷심이 많이 부족하다는게 이번에도 증명 되었습니다. 거대정당의 지원과 보필이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오세훈이 지난 실패의 시간동안 많은것을 배웠기를 바랍니다. 비록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오세훈이 시장이 되어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한번 권력을 잃으면 호남 지역정당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할거 같습니다.

    수령이 천안함 추모하는걸보니 정말 좀스럽고 민망 하더군요. 뭐가 두려워서 자꾸 안 하던 짓을 하는지 참.

    유리바닥이 없어지는건 아주 좋은 사회현상입니다. 마냥 풍요롭고 풍족하면 정신에 병이 들지요. 페미라는 집단 정신질환을 치유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눈치빠른 여성들은 페메니즘이 결국 여성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컷 가붕개들이 정신 차릴 때면 유리바닥은 아예 사라진 뒤겠지요.

    • 해양장미 2021.03.27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안철수는 새민련 실패 후 계속 제3정당을 시도하였으나, 현실적인 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 빅텐트에서 자리매김을 하길 바랍니다.

      - 민주당이 과연 무너지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탈곡당할 여지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 수령(囚囹)님의 근래 행보는 겁에 질려있고, 멘탈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보이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습니다.

      - 슬슬 유리바닥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돌이킬 수 없어보입니다.

  9. 새로운 바람 2021.03.27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인천도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고 개항장과 항만, 공항 및 공업도시으로써 성장한 대도시인것을 생각하면 서울의 일방적인 위성도시는 아니며 고유한 잠재력으로 성장한 대도시입니다.

    인천은 서울과의 격차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인천과 서울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기능과 분당, 판교, 일산, 광교, 동탄, 중동, 평촌 등 수없이 많은 경기도권의위성 신도시등을 생각하면 마치 언뜻보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따라잡았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격차는 여전히 큰 일본과 헤××선과의 관계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천이 확실하게 서울 따라잡을수 있는 분야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관광이라고 생각하며 서울을 확실하게 넘어설수 분야는 인천의 고유한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인천만의 음식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과는 다르게 인천은 여러가지 농작물을 재배할수 있는 수도권 곡창지대인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를 가지고 있으며 공항과 도시화된 영종용유도를 제외한 인천의 작은섬들도 충분히 농지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각 섬만의 고유한 농작물이나 풍란과 같은 원예식물을 재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종용유군도, 서해5도, 덕적군도등 사실상 수도권과 충님의 앞바다를 장악한것을 생각하면 식재료를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 서울은 이러한 차이를 절대로 극복을 못합니다.

    ================

    4)8)해양장미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태극기 시위나 극우유튜브 소위 ×튜브후원등 위기감을 표현하는 방식이 크게 잘못되었다는것뿐이지 노인층들이 이번 정권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직접적인 행동에 옮기고 있는 반면에

    의외로 젊은층인 40대나 젊은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위기감없이 이번 정권의 핵심지지층인것을 생각하면 반드시 꼭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m.fmkorea.com/3459607492

    ※에펨코리아 주의

    그리고 링크된 에펨코리아 포스팅 본내용보다는 댓글의 논의를 읽으면 글쓴이는 헤×××의 미래는 역사적으로 유래없는 초저출산에도 불구하고

    고르면서도 탄탄한 산업구조와 뛰어난 행정력, 치안, 역동적인 민주정, 언제든지 미국에게 큰소리 칠수도 있는(?) 든든한 한미동맹 때문에 그럭저럭 무난할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읽으면 전성기를 지나서 앞으로 닥칠 헤××선위기에 소수의 가×게 젊은층들이 대응을 잘 할지도 의문입니다

    4)-2최근에 2030세대들이 오세훈이나 안철수 지지성향이 강한것을 두고 30대후반에서 50대초반으로 보이는 불면증 민주시민님들께서도 이러한 정치지형의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데 이분들은 신앙심 외에도 나이가 서서히 들고 있어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측면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7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인천이 서울보다 앞설 수 있는 부분은 상기하신 바다와 확장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지여유가 전혀 없는 서울에 비해 인천은 가진 넓은 해역과 공터들이 있지요.

      저는 인천이 부천, 김포, 시흥 일부를 편입하여 인구비를 1:2 수준으로는 맞춰야 서울과 어느 정도 파워게임이 가능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라면 부천, 김포 사람들이 (시 재정이나 각종 추세 관련 등) 상황파악을 못 하고 경기도에 있는 게 좋다고 착각을 한다는 건데, 장기적으로 상황파악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인천이 제대로 상황이해를 못 시켜주고 있는 것은 문제고요.

      서울의 약점이라면 너무 토지여유가 없고, 너무 그 동안 이기적으로 굴다보니 소위 기피시설은 다 시 밖으로 몰아낸 상태라, 주변 지자체랑 아주 틀어질 경우 완전히 상황수습이 안 된다는 겁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서울 주변도시도 성장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보니, 서울이 점점 마음대로 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고 있지요. 다만 아직도 서울은 상황파악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 관련하여 제 의견을 정리해보자면, 저는 현재 노년층의 경우 본래 서 있던 포지션이 잘 맞아떨어졌거나, 아니면 아예 학습이 많이 되어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로 보고, 중장년층의 경우 학습능력은 낮아졌는데 자각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알고 있는 패턴으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어느 연령대에나 상황파악이 잘 되고 불안을 대비하는 사람들은 있고, 그 면에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비율이 높다고 생각은 하는데, 문제는 전체 인구 중 총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대다수는 앞으로 일어날 문제를 충분히 염두에 두지 못하고 있을 것이고, 막상 일이 터지면 어쩔 수 없이 어린 사람일수록 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쉽습니다. 학습능력과 체력이 더 좋고 잃을 건 적기 때문입니다.

  10. armalitear15 2021.03.27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숨결에도 밀린 오세훈이 저렇게 부활한거 보면 참 사람 앞길 알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도 있었고 안철수의 네거티브의 실수도 있었다만요.

    4)민주당은 그냥 당 자체가 통진당처럼 사라져버리는게 좋겠습니다만
    강제 해산이 아니라 스스로 멸망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들은 국민 기억 속에서 영원히 악의 축으로 남아야지 강제 해산은 역풍을 만드니요.

    6)늦게나마 역풍이 오는듯 합니다.
    물론 이제 잘못하면 한국판 대안 우파 세력의 부흥을 볼수 있을법 하기도 합니다.
    저야 좌페련의 세력을 박살내기만 해도 엄청난 성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이들을 박살낼때 프랑코나 나치식은 절대 안되고 자유주의 방식으로 박살내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8)아직도 그 콘크리트 세대는 정신을 못차렸는지 아예 여성의당으로 가겠단 젊은 여성층과 더욱 좌파로 가는 사람도 보이더군요.
    그런 사람들에겐 파면만이 있어야 한다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3.2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치건 뭐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멘탈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오세훈이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4) 콘크리트도 꽤 있고 기반지역도 있다 보니 군소정당 수준으로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7~2008 수준으로 쇠퇴시키는 걸 일단 목표로 삼으면 어떨까 합니다.

      6) 네. 잘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저 악을 잡으려다가 극우파가 준동합니다.

      8) 40대도 어느 정도씩 돌아서고는 있는데, 다른 세대보다 좀 늦지요. 좀 더 다수가 확 돌아서주면 좋을 텐데요.

  11. 우동닉 2021.03.27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이 너무 위수문동만 패는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지금이야 위수문동에 지지를 거둔 사람들이 있지만, 한편으로 아직 호감을 가진 유권자도 적진 않거든요.

    박원순의 실정과 박영선의 흠결만 공격해도 무난히 이길 거 같은데, 너무 위수문동만 때리다간 이 사람들을 결집시킬까봐 걱정이 됩니다.

    또 급발진하는 성격도 성격이고요

    • 해양장미 2021.03.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아마 아직도 수령(囚囹)님 좋아하는 표는 버리고 가자는 작전일 겁니다. 그건 얻기 어려운 표일테니까요.

      박영선을 네거티브하지 않는 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후보는 언급도 안해 주는 게 이 시기엔 정석입니다.

  12. 2021.03.27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8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렇군요. 누군지 잘 몰라서, 유튜브 분위기도 좀 변했다는 정도만 이해가 갑니다.

      1-1. 상황이 덜 망가지고 빠르게 해결될수록 반작용도 덜한데, 지금 추세로는 반작용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무난하게 수습되기 바랄 수밖에 없겠어요.

      2. 안철수는 정치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기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월이 쌓이면서 조금씩 잘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3.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공무원 하시는 분들 중에도 다른 일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 2021.03.2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9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예원 사건 당시 논란 일으킨 그 주범 중 한명이군요. 대략 약력을 보니 부정적인 의미에서 대단히 전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3. 프마수스 2021.03.28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만, 중국과 페미가 반드시 한국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주장을 믿어주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난 듯 해 다행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 반발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필요이상으로 지나친 부분은 아쉽습니다. 정작 그 원인이 되는 일들이 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그 어떠한 우려도 없었던 것과 대비 되지요.
    예컨데 철인황후와 설강화 구명운동이 남초에서 산발적으로나마 일어나고 있는데, 제 눈엔 아무 가치 없는 일에 힘 빼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의 방송출연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고,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 침소봉대 하는 면이 많다'는 것이 구명운동의 표면적 이유입니다만, 본질은 모 연예인 팬질 아닌가 싶어요.
    중국원작 드라마라는 건 제 인지 속 작금의 한국 상황에서 충분히 지탄 받을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출연배우가 욕 먹는 게 팬들 입장에서 마음에 안 든다 느낄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하나, 저는 지탄 받아야만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쪽이고요. 아직은 위기감이 많이 부족하다는 증거 중 하나로 여기고 있는데 해양장미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말로 아쉬운 부분은 이 구명운동이 성공 하게 된다면 문화계가 중국과 엮이는 것에 대한 경계심은 또 대폭 줄어들 것이고, 실패로 돌아가면 거기 참여했던 사람들은 앞으로 반중운동 안티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겁니다...

    관련하여 아직 한국은 자유라는 가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매우 낮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인황후를 공격하고 있는 더쿠야 뭐 원래 반자유진영이었으니 그렇다 치고, 철인황후를 옹위 하고자 하는 쪽은 자유진영을 표방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자유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만 경도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 블로그 사례 중 비슷한 것으로 이세돌 9단의 박영선 지지선언은 나쁜 일인가, 아닌가 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철인황후도, 설강화도, 이세돌 9단도 모두 욕 먹어 마땅하며,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분위기가 형성 되는 것이 올바르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의 다양성이 존중 되기 위해서는 극단주의자의 사회적 배제가 어느정도 자정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우리 사회는 그게 완전히 망가졌기에 이 지경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2030 여성의 75% 이상이 사회적 공존이 불가능 한 극단주의자인 사회는 분명히 정상이 아닙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지금의 집권여당'도 한국사회와 공존 할 수 없는데, 집권여당이 되었다는 것도 문제지요. 용어가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더 관용적이어야 합니다만, 공존이 불가능한 극단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강한 불관용 원칙이 필요했습니다. 냉정하게 '지금의 태극기 부대' 보다 '아직도 민주당 지지자'와 페미니스트가 더 심한 극단주의자이지요. 태극기 부대가 더 심하게 지탄 받고 있습니다만...진짜 문제는 이제 극단주의자들의 수가 너무너무 많아져서 이들을 배제 하고 사회를 돌릴 수도 없다는 것이겠죠. 강하게 교정 시키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박정희 이후로 우리 사회가 화교와 공존 가능하게 되었다 들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혹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태극기부대의 반지성 노선을 결코 긍정하지 않습니다.

    극우의 준동은 논리적으로 보면 거의 필연 수준이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때도 강경한 교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타이밍을 언제로 잡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이미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국민들과 차기정부가 좀 과도하게 잘 해야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7) '동맹으로서 용납 못 한다'는 표현을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이 정부 들어 외교무대에서 못 보던 꼴들을 참 많이 봅니다. 나라가 죽을 때가 되었단 뜻 같기도 해서 무섭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8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가 조선구마사 건은 이해를 하고 있는데, 상기하신 철인왕후 관련 건은 이해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현재 명료하게 가진 의견이 없습니다.

      - 박정희의 화교탄압은, 굳이 보자면 화교가 경제권을 쥐는 걸 국가적인 강제력을 동원하여 막은 건데요. 과정은 어쨌건 결과물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이 당시 우리나라 경제력에 화교자본이 너무 커지면 위험한 면도 있었고, 화교탄압을 피해 귀화한 화교가 꽤 생겨났습니다. 화교가 귀화하면 2대부터는 아예 네이티브랑 구분이 안 가고, 실질적으로 거의 토종 한국인으로 살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중국인이 많아지고 있는데 화교탄압한 박정희 흉내를 낼 필요까지는 없지만, 강력한 동화정책을 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남아계 핏줄이라도 마인드를 한국인에 동화시키고, 네이티브가 핏줄 차별을 하는 걸 억제시켜야 합니다. 검찰개혁적으로 민족은 혈통이 아니라 마인드로 형성되는 공동체입니다.

      -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이 오세훈과 박형준을 뽑고, 우리 시민은 반미정권에 심판을 가했다고 미국에 보여줘야 합니다. 미국도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친중일 뿐, 우리나라 대중은 반중이고 반미감정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괜히 반미감정을 만들어내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친북종중 권력자들만 외과수술하듯 적출하고 싶을 겁니다.

    • 프마수스 2021.03.29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인 정책에 대해 저도 이민은 늘려야 하고, 결과적으로 동화가 되어야 한다는 데 매우 강하게 동의하는데, 저 또한 박정희 식 통치방식을 또 쓰는 게 바람직 하냐, 혹은 그 방식을 다시 쓰는 게 가능하냐는 회의적입니다.

      별개로 지금은 외국인 대상 동화정책 뿐만이 아니라 딴 세상 살고 있는 40대와 586, 그리고 2030 여성들에 대한 강력한 동화정책도 필수 아닌가 합니다. 이들은 건강한 사회적 다양성이라고 퉁치고 넘길 수 있는 정도를 한참 벗어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법은 아직 고민 중입니다만...

      -외과수술을 통한 정밀적출만으로도 어마어마한 규모가 도려내질텐데, 반드시 그렇게 하고 넘어가야지, 관용적 태도를 또 보였다간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합니다만, 지금 우리 사회는 '적'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 초기까지만 해도 국보법은 사문화, 혹은 폐지 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쪽이었는데, 요즘은 국보법의 부활 및 주체사상 뿐 아니라 레디컬 페미니즘과 친중까지 포괄 할 수 있도록 확대가 필요한 것 아닌가, 이게 정당성이나 실효성이 있는가에 대해 제도권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 지경이니까요...;;;

  14. 2021.03.30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민주 시민들이 각자 시대를 잘 기록하고, 주변의 매국 파시스트들에 대한 심판과 제재를 엄격하게 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춘분이 지나고 거센 춘풍이 부는 즈음에

정치 2021. 3. 21. 19:1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QujhuIst5E

 

 

 

 

1) 경험적으로 바깥에서 지켜보기에는 정치 이벤트 중 단일화가 제일 지저분합니다. 그러니까 경선 과정을 보면서 너무 열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서로 다른 당 소속 후보끼리 단일화 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한 과정입니다. 서로 언플이나 이미지 플레이가 심해서 진실을 제 때 알기 어렵기도 하고요.

 

 정치를 제대로 보고 싶으면 냉정해야합니다. 가슴은 뜨겁더라도 머리는 차가워야한다고 하지요. 머리에 열이 받으면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는 법입니다. 냉정할 수 없으면 관심을 줄이는 게 낫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까지 많지가 않아서, 감각을 그쪽에 맞추는 게 정치적 예측이 더 쉽습니다.

 

 

 

2) 내가 보는 서울시장 경선과정과 그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측에서는 단일화를 일찍 마무리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준석의 말에 의하면 27일에 마무리할 생각이었다고 하지요. 이는 단일화 과정 이후의 컨벤션 효과를 노린 전략이었습니다.

 

 보궐선거는 정식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습니다. 그러니까 조직표가 중요해지는데, 현재 서울 정치조직은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단일화 과정을 오래 끄는 쪽이 더 많은 정치 저관심층의 관심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전략에는 기본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당연한 겁니다. 문제는 단일화를 질질 끌면 그 과정을 보는 정치 고관심층과 당원들의 불만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안철수는 단일화를 일찍 마무리하자는 입장이었고, 오세훈도 그러하였습니다. 오세훈과 당의 생각이 달랐던 것인데, 오세훈은 본인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벌어진 복잡한 상황들을 종합하여 정리해보면,

 

 안철수는 단일화 관련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 오세훈과 국민의힘측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네거티브 발언 없는 네거티브에 성공한 것인데, 원래 안철수는 이 정도 정치력이 아니었습니다. 안철수 쪽에 선 자들의 책략이 더 수가 높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 측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지 못한 것 같은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안철수가 이미지 싸움에서 이기면서 문제가 묻혔고, 일부 국민의힘 충성 지지층/당원에게만 불만을 산 걸로 보입니다.

 

 오세훈은 당의 전략을 따르지도 않았고, 이미지 싸움에서 이기지도 못했으며, 물론 당 내 민심을 장악하지도 못했습니다. 고질적인 단점을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에, 경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대미지를 입을 것 같습니다.

 

 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 측은 이미지 싸움에서 완패하였고, 복기해보면 나경원 대신 오세훈이 후보가 된 시점에서 단단히 꼬였다고 봐야 합니다. 안철수에 대한 노골적 네거티브는 완전히 실패한 전술이 되었는데, 안철수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열망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길에 함부로 머리를 들이민 셈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김종인과 이준석의 포지션과 전략전술을 이해하고, 딱히 나쁜 감정을 가지지 않습니다만, 뼈아픈 전술적 실패로 궁지에 몰려 있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안철수는 네거티브한 발언 없이 상대를 네거티브하는 데 성공하였고, 김종인 및 이준석은 네거티브한 발언을 일삼았으나 결과적으로 상대를 네거티브하는 데 실패함으로 현재의 전황이 형성된 것입니다. 오세훈은 체리피킹하려다 망한 것 같고요.

 

 물론 경선에서 오세훈이 이기면 결국 오세훈과 국민의힘측의 승리가 되겠습니다만, 안철수의 승률이 더 높은 상황으로 추정중입니다.

 

 여하튼 이만하면 무난하게 단일화 되고 있는 중입니다.

 

 

 

3) 들려오는 소리들로 미루어볼 때 박영선 캠프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박영선이 민주당 내에서 골품이 모자라서 그렇지, 정치 자체는 곧잘 하는 양반인데요. 대략 상황파악은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4) 근래 LH가 악의 축인 것이 밝혀져 유쾌/상쾌/통쾌합니다. LH가 그 동안 청라국제도시에 해 온 만행이 심각했고, 그것이 인천광역시의 발전에 큰 지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송도국제도시와 달리 청라국제도시는 LH가 주관해서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최악의 단점이 되었지요. 특히 청라국제도시 분양 당시 LH공사는 7호선을 청라로 연장한다고 광고하고 분양가에도 그 연장에 대한 교통분담금을 포함시켰었는데요. 분양 후 입 씻고 7호선 연장계획이 검토된 바 없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 의원도 아닌 경남 사천 지역구 민주노동당 의원이었던 강기갑이 고맙게도 국정감사에서 이 사실을 폭로해줘서 겨우 추진을 시작하여 현재 인천 부평구 - 서구를 잇는 부평구청 - 석남 구간을 공사중이고, 그 공사가 끝난 후에야 청라로 연장공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또한 LH공사는 청라호수공원의 시티타워 공사 및 청라에서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공사 건에서도 만행을 저지르고 걸림돌이 되고 있는 중이라, 이 기회에 철저히 응징해줘야 하겠습니다.

 

 

 

5) 이준석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려면 물주가 필요합니다. 윤석열은 스스로 대통령이 될 만한 금권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의 선택지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안철수와 손을 잡습니다.

 둘째.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셋째. 다른 물주를 찾습니다. 중국발 자금은 제외.

 

 이 중 국민의힘이 원하는 건 둘째고, 나는 그보다는 첫째나 셋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정치인으로 특별한 이유는, 그가 어딘가에 손을 벌리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라는 겁니다. 그럴 수 있으면서 대중적인 명성도 있는 정치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안철수만큼 돈이 있는 정치인은 드물게 있지만, 안철수만큼 명성도 있던 정치인은 정몽준 정도입니다. 현실정치에는 돈과 조직이 필요합니다.

 

 다만 안철수가 가진 자산은 윤석열이 안철수에게 의존해도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안철수와 손을 잡더라도 다른 물주는 필요합니다. 가급적 제대로 된 돈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정치의 정상화는 정치자금의 정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실정치를 이해하려면 결국 돈줄을 봐야 합니다.

 

 

 

6) 차기 정권 이야기도 해볼까요. 차기 정권은 망가져버린 헤븐조선을 인수받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윤석열이건, 리재명 동지건, 다른 누구건 간에 감당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다음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을 좀 해 봤는데요. 대략 집권 초에 다음과 같이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진심으로 국민통합을 읍소합니다.

 둘째. 침통하게 경제위기를 선언합니다.

 셋째. 공개적으로 즙을 짭니다. 슬픔은 진심이어야 합니다.

 넷째. 바이든을 만나 노골적인 저자세 외교를 합니다. 굴욕적인 표정을 흘려야 합니다.

 다섯째. 스가를 만나 노골적인 저자세 외교를 합니다. 비통한 표정을 흘려야 합니다.

 여섯째. 즙을 짜는 모습을 도촬당합니다. 진짜로 우울해 보여야 합니다.

 일곱째. 죄인을 색출해 엄벌합니다. 하고 싶지 않아 보여야 합니다.

 여덟째. 일곱째의 과정에서 벌 받는 자들에 대한 동정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냅니다. 동정심은 진심이어야 합니다.

 

 대략 이쯤 해주면 일단 인공호흡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7) 이 와중에 한명숙 살리기 프로젝트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뭘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좌초하는 모양새인데, 다가오는 리재명 동지의 압박에 그를 반대하는 민주당원들이 어찌 대항할지 앞으로 지켜볼 일입니다. 이제 리재명 동지에 대항할 마땅한 거물이 하향세인 리락연 동지 외에는 없는 상황이라, 서울 보궐에서 야권이 승리할 경우 진정한 의미의 난장판이 벌어질 걸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8) 야권 서울시장이 당선될 경우, 그것은 2016년 총선 이후 5년 만의 유의미한 야권의 정치적 승리이며, K-Pg 대멸종을 일으킨 유카탄 반도의 운석충돌 같은 충격이 될 것입니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게 될 거라 기대합니다.

 

 

 

9) 킹의 당권탈환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경우 아무리 생각해도 앞으로 홍준표의 포지셔닝이 문제인데, 홍준표는 야심이 있으므로 윤석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입니다. 현재의 김종인과 이준석은 홍준표를 막아 세워서 윤석열에게 공간을 내 줄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오세훈이 경선에서 이기지 않는 한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결국 검사 출신끼리 만나서 잘 상의해 보라고 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1.03.21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1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본문에 적었듯 안철수의 승률이 더 높은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차이는 근소해 보이기 때문에 오세훈이 이겨도 이상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2. 우동닉 2021.03.21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여조를 보니 오세훈이 19일 단일화 목표로 쿨하게 여론조사 받았다면 안철수가 완패했을 듯합니다.

    김종인의 노욕이 아이러니하게 안철수에게 활로를 주는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21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은 일찍 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이 그럴 생각이 없었고요.

      기본적으로 안철수가 잘했습니다. LH변수만 아니었으면 여유롭게 이겼을텐데, LH가 오세훈이 유리한 시간을 만들었고 지금은 안철수가 상승세라서, 대략 둘이 크로스되는 시기에 여론조사를 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프마수스 2021.03.21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저 또한 이준석이 과도하게 욕 먹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치저관심층을 시야에 넣는 정치공학자라는 점에서 이준석은 단순한 뜨내기 공대생이 아닙니다. 로마가 한니발에게 멸망 당하지 않은 데는 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파비우스 막시무스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실수 했다고 해서 배제 당하지 않은 데 있는데 말이지요...20대 위주 커뮤에서 하태경도 결국 친유라고 욕 먹는 걸 보고 참 답답했습니다.

    6) 개인적으로 2, 5번이 우리국민들에게 잘 먹히느냐가 차차기 정권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요소 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차기정권이 7번을 잘 하는 것이지만요. 8번이 자칫 차차기 정권의 민주당에 대한 사면까지 이어지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별개로 어제 윤석열이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 했는데, 이것이 온전히 1번에만 국한 된 것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7) 한명숙의 대권가도는 일단 막았습니다. 이대로 이재명이 대세론을 타느냐, 문재인이 한명숙을 사면하느냐(아마 한다면 검찰개혁적으로 박근혜랑 묶어서 하겠지요), 이낙연과 정세균이 아닌 다른 이름(이광재나 김경수일까요..? 이들이 문재인의 호위무사 역할을 할 진문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이 뜨느냐, 이렇게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재명이 그렇잖아도 유리하던 고지를 다진 느낌입니다. 나머지 두 루트의 코스트는 쉽게 치를 수준이 아니니까요. 이낙연이 이재명을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 중입니다.

    9), 5) 이준석 말처럼 김종인이 당권을 유지하는 게 윤석열이 국힘에 들어와서 정치하기에는 가장 좋은 루트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국힘에 들어가는 것을 원하는 윤석열 지지층이 그 반대보다 많을지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윤석열의 대권가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 세상 많은 문제가 돈과 시간과 운이 따르면 해결이 되는데, 윤석열에게는 비교적 운이 따르는 듯 하다는 점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문재인이 대표적인 운 좋은 정치인이었지요.

    • 해양장미 2021.03.2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이준석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는데, 아예 버리고 갈 만큼 야권이 여유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준석은 본인이 억울하고 힘들고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거 티내면 안 됩니다. 아직 하는 거 보면 이준석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참모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하태경이야 시간 좀 지나면 다시 주가 올라오겠지요.

      6) 윤석열이 통합을 이야기한다면, 잘 하고 있는 겁니다.

      7) 한명숙 구하기가 이리 좌초되면 사면한다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김경수는 수령(囚囹)님하고 매우 가까운 사이라 생각하는데, 김경수도 무리수고요. 정세균이나 이광재는 운은 띄워본 것 같은데 씨알도 안통하는 거 보면 리락연 홀드하고 가면서 리재명 안티질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5, 9) 만일 오세훈이 시장이 된다면, 윤석열은 안철수와 함께 국민의힘 입당을 고려해볼 수 있는 입장이 됩니다. 김종인이나 이준석은 현재 그런 걸 원하고 있을텐데, 그리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22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이준석은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질 것인가 더 고민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항상 참모 느낌이지요.

      7) 저도 대체로 그리 보기에 이재명은 대세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생각합니다. 변수는 저 당이 민주당이라는 거지요.

      9) 지금 돌아가는 걸 보면 김무성은 이미 실력행사 중인 것 같고, 향후 대선가도에서 홍준표가 한 번은 더 뜰 것 같은데요, 홍준표는 부디 완주 대신 협상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Lastinches 2021.03.21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 이 정도 잡음에도 유권자들이 꽤나 격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차후에 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로 여권 파벌싸움이 벌어질 경우 유권자들이 받을 충격은 그 몇 배 이상이 될 것 같은데, 그 점 때문에 오히려 더욱 기대하는 중입니다.

    3) 박영선 캠프가 내외부적인 이슈로 알아서 피 깎아먹는 중이라 단일화만 후보등록 전에 이루어졌어도 좀 더 편하게 선거결과를 기다릴 수 있었을텐데 그 점은 좀 아쉽긴 합니다. 민주계의 서울 쪽 조직력 생각하면 여론조사에서 아무리 앞선다 해도 안심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4) 강기갑이 말씀하신 건 외에도 의원 시절 LH 어마어마하게 두들겨패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 현역으로 의원생활 하고 있었으면 볼만했을 것 같습니다.

    5)
    - 현 정권과 여당 성격상 재계에서 윤석열에게 돈줄 대주고 싶은 쪽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일단 개신교 코인만 안 타면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안심일 것 같습니다.

    - 여담인데 해양장미님은 미국과 같은 정치자금 로비 합법화가 이점과 폐단 중 어느 쪽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6) 다음 정권이 물려받게 될 핵폭탄을 고려하면 저 중에서 일부는 연출 없이 진심으로 저 상황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8) 야권 서울시장이 당선된다면 일단 윤석열이나 안철수에 대한 경호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 요즘 김종인과 친유계의 어그로가 하도 심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포지션 잘 잡은 홍준표가 과하게 재평가받는 분위기인데, 윤석열이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할 경우 홍준표의 나쁜 버릇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1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안철수로 단일화되었을 경우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진심으로 서포트해줄지, 지금은 그게 불안요소라면 불안요소겠습니다.

      4) 이제야 LH 본격적으로 터지는 거 보면, 강기갑이 선견지명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5)
      - 윤석열이 재벌 코인 타면 최선이고, 개신교 코인 타면 최악이지요. 윤석열은 돈줄만 제대로 만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 이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6) 아무리 생각해봐도 즙 아니면 답이 안 나옵니다. 즙을 아끼면 활로가 열리지 않을겁니다.

      8) 안철수건 오세훈이건 서울시장 되면 철통경호해야지요. 현 정권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겁니다.

      9) 홍준표는 어지간해서는 홍준표다움을 잃어버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그는 나쁜 버릇을 드러내겠지요.

  5. 성세자생정 2021.03.2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국힘이 만약 협상과정에서 안철수를 '전략적으로' 압박하고 싶었다면 배드캅만 있는게 아니라 굿캅도 1명쯤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종인이나 이준석이 이 역할을 하는건 어차피 잘 상상도 안되니까 결국 오세훈이 그 역할을 했어야 했을텐데, 사실상 별로 잘 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국힘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언플은 철수쪽도 똑같이 하는데 왜 우리만 욕을 먹는 상황인가' 억울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차피 본인들도 시간적 우위를 이용해서 협상에서 상대를 압박하겠다고 마음먹은 마당에 본인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건 나이브한 관점이겠지요. 정치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당연히 상대가 더 정치질을 잘했을 때는 싸먹힐 수 있는 법이니까 말이죠.

    여담으로 유망한 청년 정치인이 거의 없다는 국힘 특성상 이준석 코인은 초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반란군 표현을 포함해서 여러모로 충격적인 워딩들이 꽤 있어서 지금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 희망회로를 돌려보자면, 원래 망언한번 하고 시간 좀 지나면 묻히는 것은 당명이 달랐을때부터 보수정당 의원의 전통적 패턴이기는 했지요.


    3. 박영선의 포지션이 약간 애매해보여서 판단이 잘 안되네요. 초반에 LH 관련해서 빠르고 강하게 조사해야 된다는 입장을 드러내서 이재명측과 이미 물밑에서 접촉이 있었던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그렇다고 보기엔 LH가 터짐으로써 이 시점에서 본인이 입을 피해가 너무 큰것 같기도 하구요.


    6. 지금 언급되는 대선주자급 중에서 즙을 제일 잘짤것 같은 사람이 누군가...생각해봤더니, 당장 떠오르는건 이낙연 동지와 안철수네요.
    윤석열은 왠지 즙을 짜는 경우가 잘 상상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짜면 의외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파괴력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7. 말씀대로 한명숙 살리기는 모든 이슈가 LH와 재보궐에 흡수되면서 전혀 바람을 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광재 코인은 절묘한 쇼와 연출이 가미되면 의외로 떡상각이 있기는 하다고 보는데(대강 절절한 충심에서 우러나온 간언서 느낌으로 현정부 조목조목 비판하는 글 하나 공개적으로 띄우면서 이재명에 비견될만한 당내야당 이미지 가져가고, 그 후에 문재인이랑 서로 만나서 얼싸안고 우는 것으로 마지막 남은 친노 거물 이미지 띄우면서 친문까지 다시 끌어안는 식으로) 과연 현실화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어준같은 자들이 옆에서 포장을 좀 많이 해줘야 먹힐텐데 말이죠.


    8. 재보궐 참패 후에 이뤄질 민주당 당대표 선출에서 어떤 난장판이 벌어질지 저도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생각해보니 국힘도 곧 정식 당대표 선출이 있을 것 같은데요.


    9. 대도로 간다면은 홍준표까지 일단은 통합해서 끌어안고 토론 및 경선에서 윤석열이 홍준표를 누르는게 가장 이상적인 모양새기는 한데, 홍준표가 꽤 영리하고 말빨도 없지는 않은 인물이다 보니 잘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2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원래 계획대로 나경원이 후보가 되면 나경원이 굿캅 역할을 맡았을 겁니다. 그런데 뜻밖에 오세훈이 올라오면서 전략이 꼬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국민의힘은 언플에 매너가 부족한 게 문제였습니다. 네거티브를 해도 위트있게 해야지, 감정적으로 하는 걸로 보이면 손해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준석의 이번 언행으로 입은 대미지가 아예 만회도 불가능한 치명상은 아닐 것 같은데, 그보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3. 박영선이 시작부터 LH관련해서 강하게 나온 건, 그녀의 정치적인 판단능력과 순발력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윤석열 같은 남자가 숨어서 즙을 짜다 도촬당하는 모양새면, 꽤 파괴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7. 이광재 코인은... 그의 기반 지역부터 강원도라 서울-충청 기반에 영남득표력까지 확보할 윤석열에 기본 표수가 너무 차이납니다. 제주 기반의 원희룡이 일정 이상 못 크는 것과 비슷하게, 이광재도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기가 제법 어렵습니다.

      8. 이준석이 당대표 출마할 것 같습니다. 그 또한 흥미롭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9. 깔끔하게 경선하는 게 낫긴 합니다. 홍준표가 토론에서 이겨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이 이기겠지요.

  6. 윈브라이트 2021.03.21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번 단일화가 과거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나 민주-진보진영 단일화만큼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보수 쪽에선 큰 선거에서의 단일화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보수 지지자들의 멘탈이 많이 갈려나간거 같습니다. 선거 후에 국힘-국당 통합을 빨리 해서 차후 선거에선 단일화 해야 하는 필요성이 없었으면 합니다.

    2. 저는 안철수를 살짝 더 선호하고, 오세훈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철수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정치력 상승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가 단일후보가 안 되면 좀 많이 아까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박영선은 여태껏 눈치 보고 기회주의자처럼 라인 바꿔 타 가면서 잘 살아남아 왔습니다. 기회주의자인 그녀가 문재인 심판 정서를 직격타로 얻어맞고 이번 선거에서 역대급 대참패를 당하길 바랍니다.

    7. 친노 대모 + 주사 성골 + 페미 1인자 한명숙 살리기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한명숙을 살려낼 복안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임은정이고, 박범계고, 정말 다 허당들이었습니다.

    8. 야권이 서울시장에서 승리한다면 서울 지역 한정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첫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도 내용 상으로는 패배에 가까웠으니, 사실상 2008년 총선 이후 처음으로 판이 뒤집어진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야말로 빅뱅입니다.

    9. 킹이 돌아와서 당권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킹이 전면에 나서는게 부담이라면, 킹의 지원을 받는 다른 정치인이 당권을 잡는게 좋아 보입니다. 김종인은 아무리 봐도 영 아닌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21.03.22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저분함으로는 2012년 민주당-통진당 단일화를 절대적인 챔피언으로 꼽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우리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이라 엄청났지요. 그에 비하면 이번 단일화는 신사의 결투라 할 수 있습니다.

      2. 안철수가 이 정도 했으니까 결과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스포츠 경기도 더 잘 한 팀이 이기는 쪽이 깔끔하지요.

      3. 박영선은 이번에는 심판 좀 받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더러운 선거에 더럽게 나왔어요. 혼 좀 나야 합니다.

      7. 애초에 잘 안될 걸 어떻게든 되게 하려고 갖은 무리수를 계속 두다보니 결국 이런 우스운 사태가 벌어진 것 같습니다.

      8. 2010년의 한나라당은 마지막 전성기였습니다. 힘들게나마 서울시장 선거도 이기긴 이겼는데, 그걸 오세훈이 그렇게 말아먹음으로 어이없게 전성기가 끝나게 되지요. 이후 박근혜와 김무성의 대활약으로 몇 번 선거를 더 이기긴 했지만, 추세적으로는 2010년을 종점으로 꺾이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9. 김성태가 킹의 대리인을 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이번에는 킹께서 직접 복권하심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7. 퐁퐁123 2021.03.22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dcinside.com/board/alliescon/321055

    이걸 보니 안철수가 근소한 차이로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안랩에 돈도 좀 넣었고.. 안철수가 당선된 후에 윤석열이랑 힘을 합쳐서 국힘까지 통합하고 제대로 된 자유주의 우파 정당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안철수가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2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재질문 룰 때문에 안철수 약우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에 오세훈 이미지가 안철수 대비 별로 안 좋은데, 청년 응답률이 낮거든요. 재질문을 적용하면 안철수 선택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8. armalitear15 2021.03.22 0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단일화서 참 잡음이 많긴 했죠.
    2012년 민주당급은 아니였지만요.
    이제 순풍을 타길 바랍니다.

    2.이번에 김종인 오세훈 이준석은 이미지가 완전 붕괴했습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태극기나 돈 많이 내는 당원들도 윤석열이 신당이나 무소속으로 나온다면 거기 지지해주겠단 사람이 넘쳐나는걸 보면 말이죠.
    적어도 2030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모습에선 이준석을 맘에 들어했는데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으니요.

    3.박영선은 그동안은 기회를 너무 잘 탔죠.
    이번에 좀 심판을 받아야 한다 봅니다.

    7.한명숙은 애초에 본인의 행보로 감옥에 간거였는데 그걸 무죄 만드려고 죽어라 노력한건 실패로 돌아갔죠.
    뭐 말 그대로 민주당 자체인 인간이라 저 인간은 보기만 해도 뭐같습니다.

    9.김무성이 돌아왔으면 하네요.
    적어도 빅 플랜을 보는 능력 하나는 뛰어났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3.22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만하면 서로 술한잔 하고 웃고 넘길 수 있는 신사적인 단일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 처음 본 분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원래 단일화라는 게 지저분합니다.

      2. 이준석이 나이에 비해서도 사고방식이 좀 어린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번에 그걸 좀 깨달으면 좋을텐데요.

      3. 한 때 함께하던 이언주가 삭발하고 울고 구르는 동안 박영선은 꿀을 좀 빨았는데, 이제야 박영선도 좀 힘들어볼 차례가 온 것 같습니다.

      7. 단신으로 민주당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한명숙의 복권 실패는, 그 조용함에 비해 제법 복잡다난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이준석이 실토하기로, 오세훈 밑에 붙은 의원이 겨우 12명이라 하는데, 나머지가 안철수 보고 오세훈 서포트를 안 하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실질적으로 이미 킹이 돌아와서 그림자 정도는 비추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9. 새로운 바람 2021.03.24 0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아무리 그래도 야권이 절대열세인만큼 국힘당은 최소한의 이미지관리를 했어야 하고 발언을 절제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큰 기대를 안하지만 우백서들은 늘 언제나 상상 그 이상으로 못합니다.

    2)어찌어찌해서 오세훈으로 승리를 했지만 국힘당의 우백서들은 선거전략에 있어서 여전히 약점들이 많이 들어나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정치적 자산이니 밑천없이 오로지 천운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것이 국힘당과 우파들의 가장 큰 약점인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국힘당 후보 오세훈이 앞설수 있다는것뿐이지 만약에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이나 LH사태 둘 중에 하나만이라도 없었다면 국힘당에게 쉽지 않은 후보 선출 및 본선거가 되었을것입니다.

    게다가 부산시장 선거방면은 경상도 텃밭이라고 손을 놓고 있어 여전히 안일하고 나태합니다.

    4)LH사태는 꽤나 오랜세월동안 누적된 문제 같은데 국힘당은 집권할 시기에 무엇을 했나 싶습니다.

    윤석열이 집권하면 어떤 정치를 할지 몰라도 국힘당이 안철수에게 했듯이 윤석열의 지지율을 통으로 흡수해서 차기정권을 집권 한다면 유재일의 우파들에게는 비전이나 대전략이 없다면서 외치는 절규처럼 또다시 안일하게 정치를 할것 같기도 합니다.

    7)너무나 쉽게 현정권과 여당 내의 권력축이 무너지고 있어 우려가 됩니다.

    9)지금 물밑에서 대권을 노리고 계시는 "개혁보수의 상징"" 유승민"님을 너무 무시하시는것 같습니다.

    다섯살 훈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이제 대권을 향해 나아가는 "진격의 우백서"들이 제2의 오세훈 기적을 노리고 미칠듯이 윤석열을 물어뜨어서 어거지로 단일화를 하려고 할것인데

    우백서들이 양당제와 경상도텃밭, 정권심판론 지지율에 취해서 온갖 크고작은 사고를 칠것 같습니다. 그때도 LH사태와 같은 천운이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25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단일화가 끝났으니까 이제 잘해야합니다.

      2) 한참 못할 때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지만, 더 나아져야지요. 이번에도 상기하신대로 안철수 시장출마와 LH덕을 많이 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4) 박근혜 정권이 잘못한 게 하려던 것 중 잘 해낸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하려는 방향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못해서 못한 게 문제가 컸습니다.

      7) 쉽게 무너졌다기에는 못하는 정도에 비해 너무 오래 잘 버티지 않았습니까.

      9) 사고는 치겠지요. 다만 지금은 유승민은 무시해도 될 것 같습니다.

  10. 복서겸파이터 2021.03.25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joins.com/article/24019934#home

    노회한 정치인 같아요. ㅎㅎ 제가 문통이라도 이재명보다 윤석열에 손 내밀 것 같네요.

  11. 복서겸파이터 2021.03.25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러난 건 정동영 김한길이라는데....그분들 역량은 아니지 않을까요.

  12. 2021.03.25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26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말 많이 금이 가셨었나봅니다.; 이 정도면 그럭저럭 깔끔하고 아름다운 단일화입니다. 애초에 단일화가 엎어질 확률은 높지 않았다고 보고요.

      2. 이 선거는 오세훈이 거의 잡은 것 같습니다. 어지간히 부정선거해서는 뒤집어질 것 같지도 않고요. 물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고요.

      3. 공정하게는 안 될 겁니다. 그건 지난 지선, 총선도 그랬고 어느 정도는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공정의 정도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느냐가 문제겠지요.

    • 2021.03.26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

정치 2021. 3. 18. 17: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OZKlI6vMkRw

 

 

1. 서울시장 보궐 야권단일화 문제는 일단 되는 게 중요합니다. 잡음 자체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닌데, 이후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대를 얼마나 도울 수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특히 안철수에게.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조직력이 국민의힘보다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몇 번의 선거에서도 증명된 바 있습니다. 2017년 대선에서 기세가 한 때 좋았던 안철수가 결국 홍준표만도 못한 표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국민의힘이 가진 조직력과 세력이 너무 약했던 것입니다.

 

 보궐선거는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니므로 조직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안철수는 불리함을 영웅적으로 뚫고나가야 이길 수 있고, 그것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하는 대가입니다.

 

 

 

2. 오세훈이 한강묵시록 오이지 모드로 폭주중이긴 하지만, 서울특별시에는 오세훈이 더 나은 시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내가 거주중인) 인천광역시에는 안철수가 더 나은 시장일 것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을 뽑겠다면 선택을 존중합니다. 물론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박영선은 고려해도 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당선되는 게 인천에 더 좋은 이유는, 안철수의 뒤에 인천 미추홀구 국회의원 윤상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안철수 당선 시 윤상현이 차기 인천시장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직 박남춘 시장이 심히 못하고 있는데 야권 후보군 중 안상수 전 시장은 실질적으로 정치생명이 다 되었고, 유정복 전 시장 또한 충분히 강한 후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윤상현이 인천시장이 되길 희망하는 중입니다.

 

 

 

3. 이미 갈등이 첨예화되는 중이지만, 이대로 2025년이 되면 서울과 인천은 큰 분쟁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인천 서구 일대 쓰레기매립지 사용연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내용은 ‘인천 지역 소개 - 4. 서구 - 3) 검단’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감안하면 인천에 서식하는 식물 입장에서는 협상하고 양보할 줄 아는 안철수를 응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능글맞고 때때로 제멋대로인데다 공격적이기까지 한 ‘The Shobu'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될 경우, 2025년의 갈등이 더욱 크고 난해해질 거라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박영선은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서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25년에 쓰레기장이 될 겁니다.

 

 

 

4. 확고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닌데, 근래 청와대와 국방부 및 외교부같은 내각,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대미대일 언행을 보면 온도가 좀 각기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정청이 외교문제에서 열평형 상태가 아니라는 가설입니다.

 

 최근에 전해지는 발언들의 어감을 보면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에 대해 기존보다는 온화합니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예전과 변함없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각은 그 중간정도지만 청와대에 비해서는 여전히 반미반일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이번 국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관측된 내각의 태도는 현 내각이 청와대보다는 당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늘의 발표로 볼 때 미국은 우리나라에 크게 실망하였으며, 조만간 대가를 치를 수 있음을 우리 가붕개들은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모두 가드를 올려두세요.

 

 

 

 

5. 간밤에 FOMC가 있었는데요. 기존보다 기준금리가 빨리 올라가는 방향으로 점도표에 변화가 있었고, 주식시장이 원하던 SLR연장에 대한 발언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 상황을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은 점도표가 변했다는 것이고, 전망치 또한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도표 변화는 내가 예측한 방향과 일치하므로, 내가 기존부터 해 왔던 경제적 주장들에 대한 근거가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관련하여 국내기사들이 엉터리 같은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직접 점도표를 보고, 발표의 내용을 듣고, 그걸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생겨나는 것이, 셀트리온그룹을 앞세운 코스닥 지수에는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어떻게 봐도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나은 의약품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현재의 코스닥 상승은 공매도 재개를 앞둔 일시적 이벤트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별개로 코스닥 지수의 흐름과 코스닥 150 사이의 상관관계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코스닥 150만 공매도가 재개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 코스닥 지수 상품은 코스닥 150에 대한 상품이므로, 코스닥 전체 지수만 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을 거치면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번 단일화와 같은 추태를 윤석열에게 덜 저지를 것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야 1년짜리라 치더라도 대선은 진짜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까. 최악의 경우 서울시장 선거를 박영선에 내주더라도 대선에서 윤석열이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대선만 윤석열이 이긴다면, 내년 유월의 지선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더보기

※ 브금의 가사

 

[Verse 1]

Here we are

In a world of corruption

Human nature is

A violent breed

Who cares if there's no tomorrow

When I die for my future's

Laid out for me

Can't you see

Rise above the lies

Morals on a backwards globe

A sin to you

For me it's hope

It's my life and provision

Black or white

Some pay to pray

You question why they

Act this way

It's their fucking decision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Verse 2]

I know what's right or wrong

And my belief is stronger

Than your advice

People, they go to war

Because religion gives them

Reason to fight

Sacrifice, die for pride

Sacrifice

A group that caters

No one's fees

Or synthetic deities

Is where I belong

My stand is the human race

Without a label or a face

So they can lick my sack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Honesty born in me

Her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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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21.03.1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 서울시장 보면 박영선이 벌써 금권선거 준비하고 고민정 내치고 했는데
    자기들끼리 싸워서 3자구도 자멸의 결과가 보이는게 두렵습니다.
    지금은 스무스한 단일화가 일어나도 이길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데 말이죠.
    진짜 뭔 짓거리인가 싶을 정도군요.
    https://m.dcinside.com/board/alliescon/313812
    링크주의
    그 와중 이들과 사이 나쁠 진중권마저 일갈하는군요.

    3.매립장 문재는 어케 해결해야할까 싶군요.
    이전처럼 개도국에 쓰레기를 달러주고 팔수 있는 시대는 20세기로 끝났으니 말이죠.

    4.미국은 예전에 민주당 공화당 할거 없이 경제제제부터 피노체트같은 방식까지 쓰고도 남을거란걸 저들은 모르더군요.
    그러면 그들은 중국편 붙겠다는 사람들이니 오죽하겠지만요.

    7.차라리 이정도면 이 당은 해채후 잔당 재창설이 나은 수준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니 요즘 보면 해체하고 재창설이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인철수를 상대로도 저렇게 잡는데 윤석열은 어케 할까 싶을 정도니요.

    • 해양장미 2021.03.18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다수의 유권자는 정치 고관심층이 아니라서, 단일화만 하고 통합조직을 돌릴 수 있게 되면 그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박원순의 서울과 환경부 커넥션이 그 동안 워낙 막무가내로 나가놔서, 이대로 가면 결국 서울은 자체적으로 알아서 쓰레기를 소각하던지 해야 합니다.

      4. 쭉 지켜보니까 우리나라 민주당 지지층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쭐내주려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아예 전혀 감이 없더라고요.

      7. 국민의힘은 총선 직후부터 이미 해체가 최선이었습니다.

  2. minddiver 2021.03.18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서울시장 경선 과정을 보며 오세훈의 생명력에 놀랐습니다. 서울시를 박원순에게 넘겨준 '원죄'와 총선에서 고민정에게 당한 참담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그 이유는 결국 오세훈의 이미지 관리 때문으로 보이는데, 극단적인 이미지도 아니면서 너무 맹탕인 이미지도 아니게 오랫동안 관리해온 것이 빛을 발하고 있다 봅니다. 여기에는 그의 부드럽고 꽤나 준수한 외모도 한몫 했을겁니다.

    오세훈은 현재 외모로는 단연 무게감 있는 야권 정치인 중 원탑일 겁니다. 이는 문재인, 조국 등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을 예뻐할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세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쭉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그게 꼭 이번 서울시장일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 누나부트 2021.03.1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 시장 보궐로 부활할 줄은 정말 몰랐지 뭡니까. 기껏해야 국회의원 보궐이나 차기 지선 생각했는데 말이죠. 뭐 서울 시장 단일화 결과가 어찌되건 오세훈에게는 열린 기회가 아주 많으니까요.

      오세훈이 단일 후보가 돼도 이길 가능성이 안철수와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차기 당권이나 대선같은 거 생각해보면 안철수 단일화가 더 깔끔할 거 같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오세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무슨 이상한 짓을 해도 딱히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정도일까요. 원래 그런 사람인 거 다들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아직 정치생명이 끝난 건 아니고. 극단적으로 강성이기만 한 극우 정치인으로 인식되는 것도 아니고요.

  3. 새로운 바람 2021.03.18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유재일채널에서 유재일이 국회에서 미국과 중국 둘중이 누구를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이나 논의가 금기어라고 하면서 우백묘들에게 욕을 하고 절규를 하는데 현재의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우백묘들도 친미를 제외하면 국제외교에 그냥 손을 놓은듯 합니다.

    7)"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화신"이자 "사유재산"의 정의로운 "수호자" 그리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근본"그자체로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오세훈의 "우백묘" 국힘당이 과연 변화를 할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어거지로 오세훈으로 단일화를 하거나 3자구도 재보선 서울시장선거에서 지더라도 "좌천룡"과 "우백묘"의 힘을 합쳐 "경제민주화"를 개안한 "중도선인" 김종인과 친유계에게 패배의 책임조차 제대로 묻지도 못할것 같습니다.

    왠지 코로나19 사태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지 않고 국가에 기대어 재난지원금 따위에 영혼을 판 "미천한 가붕게"의 미개함을 탓하며 단체로 정신승리를 할것 같습니다.

    "양당제"와 "경상도" 그리고 "정권심판론"에 기대서 이유는 몰라도 여당과 현정권이 아닌 엉뚱하게 윤석열을 사냥하기 위해 "우백묘"들과 어쩌면 "중도선인"들이 단체로 움직일것인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우백묘"를 집고양이 다루듯이 타협의 대상으로 물렁하게 넘어가지 말고 "우백묘"들과 "중도선인"들을 용맹하게 물리치고 "좌천룡"과 "남현무", "북주작"을 넘어 정중앙을 상징하는 "황룡" 그자체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현실주의적 관점을 지닌 사람이 극소수라서요. 괜히 우파 중 제법 다수가 대깨트였던 게 아닙니다.

      7) 김종인은 몰아내야지요. 그래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 오세훈이 지금은 저래도 김종인에 대해 생각이 좋지 않을 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확률도 높아질 것 같은데, 여러 모로 안철수 파이팅입니다.

      지금 우파에도 윤석열에 줄 대려는 사람들이 꽤 있을건데, 윤석열이 그들을 잘 규합하여 새 정당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4. 프마수스 2021.03.18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기본적으로 안-오 누가 되건 단일화만 이뤄지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편이 대선까지의 변수를 줄이는 길 아닐까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정말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내비춰준 것만으로도 그런 인식이 없는 정치인들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4) 저는 미국이 얻은 실망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제1, 2 도시의 1년 짜리 시장선거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당정청의 반미 색채 그라데이션에 대해 해양장미님께서는 그 원인으로 어떠한 것을 주목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문재인의 생존욕구입니다만, 단일변수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근래 제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한미동맹의 잡음에서 오는 무수한 나비효과'와 '인구구조' 문제인데요. 어제 해양장미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니 만약 nl이 제 생각대로 지금이 분열기라면 한미동맹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조금은 활로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나리오도 어설프게나마 그려집니다. 그 역시도 매우 험한 길입니다만...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다면 자유진영이 1년 간 두 번의 선거에서 대승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단호히, 망설임 없이 수행해야겠지요. 사실 분열이 있건 없건 대청소 없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지율을 유지 하여 차차기 정권을 잉태 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단순한 서울시 행정능력이라면 경험이 있는 오세훈이 나을 겁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수령(囚囹)님과 소스가드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양념에 절여진 서울을 정상화시키는 데는 안철수가 더 전문성이 있겠지요.

      4) 수령(囚囹)님이 살려고 저러시는 것이겠지요. 단일변수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실의 일이 단일한 원인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물 없이 밤고구마 100개쯤 먹은 기분으로 헤븐조선을 떠날 미국 장관 둘이 귀국 후 뭘 할지 일단은 지켜봐야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19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얼마 전에 일어난 한인여성 4인 총격 사건은 관련하여 작은 변수라도 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미성향이 국민들에게까지 전염 되지 않았던 것은 큰 희망이었는데, 만에 하나라도 이 사건이 반미시위를 불러오고, 국민이 이전처럼 차디찬 냉소를 보내지 않는다면...(물론 효순-미선 같은 큰 호응은 힘들 거라 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미국을 비토하는 목소리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저는 이게 밭갈이와 제2, 3의 드루킹이 합세하면 어떻게 번져나갈지 두렵고요. 이게 오프라인에서까지 대중적으로 번져나가기는 결코 쉽지 않겠습니다만, 민족해방주의자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램지어에 이어 빌드업 중인 것 같기는 한데, 결국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어택해야 본격적인 반미가 시작되겠지요.

  5. 우동닉 2021.03.1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00617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내일 야권 후보자가 각각 후보등록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상황도 그렇게 희망적인 상황이 아니다. 선관위의 안심번호를 통한 후보자 경선 과정은 법과 시행령에 의해 관리가 된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실무협상단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합의를 보지 못한 데 대해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나눠 100% 무선으로) 합의를 했지만, 결국 김종인 위원장의 거부권에 의해 후보간 합의가 성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김종인을...... 이하 생략해도 싼 인물로 봐야겠습니다

    박영선과 만나서 손잡으며 서울시장 만들어주려했는데.... 란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의 김종인은 박영선 선대위원장 수준입니다. 아직도 김종인을 응원하는 자는 박영선을 응원하는 자와 같다고 간주해야 하겠습니다.

  6. Palaiologos 2021.03.1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 거주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안철수가 좋을거 같네요. 서울 거주자이지만 저도 역시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고 싶네요. 안철수가 진짜 권력을쥐고 행정을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장으로 박영선이 된다면 미국개입 없이는 다음대통령도 이재명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관 둘은 최후통첩하러 온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종인은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그냥 민주당 첩자라고 봐야합니다. 그냥 놔두면 윤석열한테도 온갖 훼방 다 놓을게 뻔합니다. 늙고 사악한 인간입니다. 이번 일을 끝으로 앞으로 영원히 안보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이 서울시장되면 미국이 세게 개입할 확률이 올라가긴 할 겁니다. 리재명 대통령 즉위를 미국이 좌시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차피 개입 자체는 상수라 생각하고 있고요.

      장관 둘은 그래도 나름대로의 상황개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실망하고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구밀복검 2021.03.18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의 개인기는 믿지만, 이 사람 중요국면마다 내뱉는 말들에 책임감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사퇴빵으로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사람이 내곡동 문제 갖고 또 사퇴 운운하고 있어요

    국힘이 윤석열한테도 은은하게 날을 세우는 것만 봐도, 이번 1년짜리 서울 시장은 윤석열과의 통합을 위한 정무적 판단으로 안철수로 가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은 이번에도 도박 중독자처럼 굴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에게 큰일을 맡겨도 좋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국민의힘에게서 정권교체에 대한 충분한 열망이나 진정성, 집념 같은 게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하여 국민의힘 당원들도 슬슬 깨닫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8. 퐁퐁123 2021.03.1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유선의힘은 수명이 다했고 폐기처분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번 유선의힘 패악질을 계기로 골수 국힘 지지자들조차 이 당을 버릴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네요.
    오세훈과 김종인이 무릎꿇고 사실상 항복해오지 않는 이상 안철수는 3자구도 가서 2위로 유선의힘을 날려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윤석열이 국당으로 오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며 이 지긋지긋한 거대적폐양당을 청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겁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는 치킨게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에 그 이미지 불식시키는 것도 아주 나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끝까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3.1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게 훨씬 나았으려나..싶다가도 국힘 경선을 참여했으면 김종인이 어떻게든 내부에서 안철수를 꺾고 뭉개뜨렸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7. 마음 같아서는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고 싶습니다. 안철수와 오세훈은 지지율이 비등비등하고 국힘 코어 지지층 중에서 안철수에 대해 못 미더운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 국힘의 갑질이 어느정도 통하긴 하는데, 윤석열은 지지율이 압도적이고 국힘 코어층도 당보다 윤석열을 더 지지하고 국힘 내부에 윤석열 지지율의 반의 반의 반 지지율인 주자도 없기 때문에 국힘 입장에서 갑질하기가 안철수에 비해 어렵긴 할 겁니다. 그래도 국힘이 이번에 보여준 추태를 생각하면 윤석열을 상대로도 충분히 깽판 정도는 시도할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제 안철수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어떻게든 이겨야지, 별로 다른 방법이 당장은 없습니다.

      7.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 이대로면 앞으로 국민의힘은 멸칭처럼 국민의 짐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당대표라도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0. 성세자생정 2021.03.1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번 총선에서 국힘이 100석따리 정당이 된걸 보고 한탄했었는데, 이제 보니 5~60석도 과분했을것 같네요. 김세연의 해체론을 새삼 재평가합니다.


    2.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1031801337

    문재인이 미국에 대일관계 망쳐서 잘못했고 원상복구에 노력하겠다고 구두반성을 하는 모양샌데, 이정도면 미국이 어찌어찌 이정부 임기동안은 손 안대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K-180에서 뭔가 또 신박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면요.

    • 해양장미 2021.03.19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누군가는 의석을 차지해야 했으므로, 상대 정당을 보면 그래서는 안 되지요.

      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3/19/VS7WW5CAD5H5LADZHGXO3V3NWY/

      http://biz.heraldcorp.com/military/view.php?ud=20210318000779

      이런 기사들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19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은 옛날부터 독선적이고 속이 좁은 성향이 있다고 느꼈는데 반페미 성향을 띄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 지지했습니다. 토론이나 이미지메이킹도 야당에선 나름 잘하는 편 같았고요. 근데 이번에 보니 문재인의 모습이 좀 보여서 확실히 높은 자리에 가선 안 될 사람이라 느낍니다.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고 당선도 된 뒤 합당한다면 국힘의 이미지 쇄신과 외연 확장에 훨씬 유리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안철수를 부정적으로 여긴다 해도, 이번에 이준석이 한 행동은 더불어민주당에 이익이 되고, 이준석을 지지하던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2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진중권 등 장단점이 비교적 뚜렷했던 사람들의 단점이 이번 단일화 기간에 제대로 드러나는 듯 합니다

      https://m.fmkorea.com/index.php?mid=news&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465576011&search_keyword=%EC%A7%84%EC%A4%91%EA%B6%8C&page=1

      (댓글주의)

    • 해양장미 2021.03.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주정 중인 것일까요? 진석사는 왜 저렇게 흑역사를 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더 망가질 이미지가 별로 없는 양반 같긴 합니다만.

  12. O44APD 2021.03.19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부터 안철수에 대해서 예전 김명수건때도 그렇고 중요할떄마다 삽질하는거보고 저 사람은 정치를 그만해야한다고 생각을해서 이번사태가 참 애매하네요.

    어떤 사람은 과거 문재인이 했던것처럼 안철수의 이미지만 이용해버리자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만은 안철수도 수용할리도 없고 저도 지지를 하지 않하면 안했지 신의에 반하는 행동도 하기 싫기도 하고요.

    이번 정국은 참 계륵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안철수가 정치는 못해도 행정은 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시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정치 빼면 다 잘 하는 사람이었잖습니까.

  13. 새로운 바람 2021.03.2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청와대는 유래가 없이 일본에게 온화하지만 그에 반해서 ××게들은 일본이 곧 망할나라, 후진국으로 취급을 해서 한번 미국에게 제대로 보복을 당할것 같습니다.

    가×게들은 왜 미국이 일본편을 드나 영문도 모른체 미국에게 덤벼드는 사태가 벌어질것 같습니다.

블루제트

정치 2021. 3. 8. 14:0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abjE9Qx0O60

 

 

1) 안철수한테 오세훈과의 단일화 레이스는 의외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오세훈 지지가 더 높을 수 있고, 동시에 민주당 지지층도 여론조사 참여 시 오세훈에 몰표를 던질 수 있거든요.

 

 민주당 지지층 여론이 단일화 조사에 많이 반영된다면 안철수는 질 겁니다. 역선택을 막을 수 있는 룰이 필요합니다.

 

 

 

2)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는 게 최선이고,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되는 건 차선입니다. 그런데 박영선이 서울시장이 되면 마냥 나쁜가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대략 임기 1년짜리이기도 하고요.

 

 가장 좋은 면은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레임덕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나는 가붕개같은 수생동물이 아니고 수생식물이라 딱히 최고존엄(膗辜燇㛪)에 대한 사모의 정서가 있지는 않으나, 근래 리재명 동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보니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달과 같이(Lunatic) 빛나는 권력이 퇴색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미국이 언제 어떻게 개입할지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이 이긴다면 미국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개입을 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3) 민주당 지지층이 가장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국제정세와 외교에 대해 심각하게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익도 정신줄 놓은 부류가 많기는 한데, 그래도 우익은 반미성향은 별로 없어서 검찰개혁적인 문제가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좌파들은 아예 근본적으로 답이 없습니다. 국제정치에서 현실을 이해하는 능력이 전혀 없고, 정서적 판단이 앞서면서 스스로 이성적이라 여기는데, 성향이 친북친중이므로 지극히 위험합니다.

 

 2019년 지소미아 건에서 현 정권을 옹호한 모두는 현실을 이해하고 판단할 능력이 1도 없는 겁니다. 아예 기초수준이 안 되는 거니까, 그냥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아는 게 전혀 없으면서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함부로 판단하고 거짓을 일삼다가는 진짜로 다 죽습니다. 근래 우리나라가 하고 있는 행위는, 함부로 악플을 달고 다니는 래디컬 페미 전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암컷들은 기소장이 진짜로 날아오기 전까지는 현실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지요. 지금 우리나라도 마찬가집니다.

 

 

 

4)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내주려고 할 때, 뭐가 날아올 수 있는지 많은 가붕개들이 감을 못 잡는데요.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1996~97년에는 슈퍼 301조 두 방 + 외환위기였고요. 이번에는 아마 세컨더리 보이콧 또는 은행 등에 대한 거액의 벌금 부과, 신용등급 강등, 중거리미사일 설치 + 중국발 한한령 업그레이드 버전, 환율조작국 지정 등등의 수가 있을 겁니다.

 

 적당히 봐주면서 때리면 살만할 건데요. 미국이 우리를 제대로 때리면 대략 코스피 지수는 지금 코스닥 지수 수준으로 떨어질 거고요. 현재 0.5%인 기준금리는 10%정도까지는 올라갈 겁니다. 4대 금융그룹(신한, 국민, 하나, 우리) 중 한 두개는 날아갈 수도 있겠고요. 1인당 GDP는 반토막 정도는 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봐야 그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우리를 죽이지는 않아요. 살려는 줍니다. 금리 20%되고 1인당 GDP $10,000 되더라도, 그게 우리나라가 중화인민공화국 조선성이 되는 것보다는 낫지요?

 

 우리 가붕개들 기질을 보면, 미국이 대충 때리면 반미감정만 치솟습니다. 지금 우리 좌천룡들은 미국이 적당히 한 대 때려주기를 기다리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미국은 원펀치 KO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를 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지 몰라요. 우리 가붕개들은 진짜로 강약약강입니다.

 

 지금 상황이 돌아가는 방향은 미국이 그냥 이 상황을 방관하기 점차 어려운 쪽입니다. 우리나라 가붕개들이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미국이 굳이 그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서방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고, 문제를 자각하지도 못하므로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5) 기분 나쁘게 온건한 시나리오에서, 미국은 우리나라를 직접적으로 어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중거리미사일만 설치하려 하겠지요. 대신 우리나라가 대가를 요구하면, 미국은 우리나라 미사일 제한을 완화해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상황이 매우 불투명해집니다. 이 경우 미국의 전략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이간질하는 방향이 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가 친미로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 별 문제가 없는데, 이 친북친중기조를 유지하는데도 미국이 리스키하게 그런 선택을 해버리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이 시나리오의 의미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내서 정신 차리게 하는 게 아니고, 포기하고 샌드위치 신세를 만들어버리겠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줄타기하려다가 양쪽에서 계속 얻어맞게 되는 루트지요. 다만 이 루트에서 정권이 신속하고 매끄럽게 교체되면 별 대미지 없이 일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됩니다.

 

 

 

6) 간밤에 윤석열이 거의 상한가를 맞았습니다. 주가도 아니고 대선후보 지지율이 14.5%오르는 건 처음 봅니다. 오랜 세월동안 1위를 지켜오던 리락연 동지와 올해 들어 1위를 달리던 리재명 동지의 입맛이 참 씁쓸할 것 같습니다.

 

 문천지(紊擅舐)교 신도들은 윤석열을 2012년의 안철수나 2017년의 반기문처럼 여기고 싶어하겠으나, 그 누구도 지금껏 윤석열과 같은 서사를 만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역대 윤석열만큼 권력과 싸워온 이가 달리 누가 있을까요? 2012년의 안철수는 뜻은 컸으나 정치에 대해 아는 건 없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수많은 권력자들을 법정에 세우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7)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은 군왕이 되는 것입니다. 악을 베다 보니 권력자와 싸우게 되고, 권력자를 다 베어 넘기고 나니 군왕이 되어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그에게 바라야 할 건 정치력 같은 게 아닙니다. 악을 베어넘길 수 있는 전투능력을 바라야지요.

 

 정복군주가 좋은 통치자가 되려면 제갈량과 같은 좋은 재상이 필요합니다. 어쩌면 안철수와 오세훈 중 서울시장이 되지 못하는 자가 그 역할을 할 수도 있겠지요. 둘 다 못 되면 안 되는데요.

 

 

 

8)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그들이 잘못한 것 이상으로 국정과 행정에서는 잘한 면이 많습니다. 그들의 권력욕은 분명 지나쳤으나, 그래도 그들은 나라가 잘되게 하여 국민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있었고, 그것을 위해 열린 태도로 노력하는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건 현재의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나 밴댕이 히키히메 박근혜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미덕입니다.

 

 그러니까 전례를 보자면, 정치인으로의 경력이 없더라도 국정과 행정에서는 괜찮은 대통령이 될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건 열린 태도로, 합리적으로 사람을 쓰는 것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이 면에서 탁월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딱히 인적 부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정상적으로 상환 불가한 인적 부채를 가지고 있었고, 그 채권자들이 제대로 된 인물과는 거리가 먼 자들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천룡국면이 된 것입니다.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최고존엄(膗辜燇㛪)이 되는 과정에서 진 인적 부채를 이해하는 자들만이 이 정권이 지금과 같이 흘러갈 것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지요. 정치를 안다는 건 권력자들 사이의 인적 채권과 금전적 채권을 이해하는 것이고, 가붕개의 습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채권관계를 무시했던 비범한 우주 또라이는 김영삼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회를 우주 저편으로 보낼 수 있었는데, 대한민국도 그만 우주 멀리 보내버렸습니다. 그런 인물은 다시 나오면 안 되지만, 이미 익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둘이나.

 

 

 

 

 

9) 곧 있을 한미연합훈련도 실제 기동훈련 없이 시뮬레이션만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올해 그렇게 되면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입니다. 이 상황에 대해 미군은 전시작전권을 반환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미군 출신 연구원들이 이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중입니다. COVID-19가 있기는 하지만, 3년째 실제 기동훈련이 없으면 불안요소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10) 공산주의가 망하는 검찰개혁적 이유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있는데, 공산국가에서도 강압적인 방식으로 인민을 노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패하는 검찰개혁적 이유는, 쉽게 이야기하면 경영책임 문제입니다. 자유시장에서 어떤 회사가 망하면, 일단은 CEO가 제일 문제인 걸로 인식됩니다. 직원들이 잘못해서 망했다고 하지 않지요. 그런데 기업에서는 CEO 탓을 할 수 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나라에 망조가 들면 정권 탓을 할 수 있는데, 공산국가에서는 당이나 수령(囚囹) 탓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령(囚囹)은 무오하기 때문에, 잘못되더라도 책임을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정권 들어 우리나라에도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최고존엄(膗辜燇㛪)이 되셔가지고 책임을 묻는 게 불가능해졌지요. 그러니까 역대 모든 공산국가들이 그래왔듯, 우리나라도 망하고 있는 겁니다. 병사들이 아무리 전투능력이 좋아도 지휘관이 마속인 군대는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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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03.08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5. 당장은 매우 고통스럽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더 낫겠군요. 저는 이에 대한 대비나 착실하게 해둬야겠습니다. 덕분에 강약약강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제대로 배우겠네요.

    7. 전 오세훈보다는 안철수가 이 역할을 더 잘 해낼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초보로 정치를 시작해서 그동안 숱한 우여곡절들을 겪었고 이를 하나하나 극복해왔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쌓인 자산으로 윤석열을 돕는다면 윤석열은 물론 본인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판단력은 좋다고 보긴 어렵지만 분명 예전보단 발전하였고, 무엇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타입이 아닌것도 마음에 들구요.

    8. 돌이켜보면 김영삼이 저지른 실책들이 이 나라에 참 많은 악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두분은 김영삼을 참 많이 닮았어요. 김대중 운운하지만, 정작 김대중과 조금이나마 비슷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게 현 민주당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근데 블루제트가 뭔가요?

    • 해양장미 2021.03.0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5. 미국이 뭘 할 지 알 수 없고, 우리나라 정치,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미지수니까 대비를 해 둬야만 합니다.

      7. 그렇군요. 그러면 오세훈이 시장이 되고, 안철수는 윤석열 정권의 총리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8. 외환위기 대미지가 보통 사람들의 인식보다 대단히 큽니다. 그 때 우리나라가 가졌던 유무형 자산 중 꽤 많은 부분이 외국에 넘어갔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후 GDP가 많이 성장했음에도 외환위기 이전의 정서적 풍요로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블루제트는 메가번개의 일종인데,

      https://youtu.be/wW95cVYHHkk
      https://youtu.be/zLYPKuoxH1c
      https://youtu.be/DQnsuS7gX0I

      이 영상들을 참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구름 위에서 우주공간을 향하는 메가번개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03.08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7. 오세훈 시장-안철수 총리와 안철수 시장-오세훈 총리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저는 후자가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오세훈보다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더 도움이 되는, 좋은 조력자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몰표도 몰표지만, 안철수에 대한 여론이 생각만큼 좋지는 않아서 여론조사가 오세훈이 더 유리하기도 하구요. 제가 가장 원하는 건 안철수가 시장을 하고 차기 대통령을 윤석열이, 총리를 김무성이 하며 오세훈은 당권에 도전하는 거지만요.

      안철수도 내심 다음 대권을 노리고 있을터라 응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게 블루제트였군요. 링크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흥미가 생겨 해당 채널도 구독 눌렀네요.

  2. 성세자생정 2021.03.0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장미님께서는 김영삼을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시는 모양이군요.

    저도 김영삼보다는 김대중같은 타입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고 특히 김영삼의 외교감각은 여러모로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내치나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한국현대사의 걸물다운 족적을 남기고 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모르는 김영삼의 추가적인 과오가 있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3.08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성세자생정님이 어떤 걸 알고 어떤 걸 모르시는지 잘 모르지만, 아마 딱히 없지 않을까요?

      김영삼은 잘한 면이 없지 않으나 과오가 커도 너무 컸습니다. 그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과오에서 많은 걸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가 역사에서 교훈을 잘 얻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3.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08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방에서조차 서울시장직 포기에 대한 앙금의 목소리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서울은 더 심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라면 안철수에 비호감을 가진 사람도 꽤 많단 것입니다. 보통은 정치관심도가 전반적으로 최고도였던 탄핵 정국 및 대선 당시의 기억들을 중심적으로 정치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2.안철수는 장관이나 총리를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이번에도 또 패배하면 입지,이미지,의욕 같은게 추락할 것 같습니다.

    4.이 강약약강 국민성이 어디서 비롯한 것일까요?
    오랜 시간 통제와 눈치가 만연한 사회였기에 그런 것일까요. 구한말의 기록에서도 비슷한 국민성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으로서는 인버스와 달러,금,엔화 등을 모으며 외국어나 공학을 공부해 두는 게 최선일 듯 합니다.

    7. 정복군주의 숙명은 신하들을 숙청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야당과 손을 잡더라도 당선 후에 시간이 지나면 상당수를 쳐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좋은 재상이 될 수도 있을 안철수를, 지금 윤석열이 약간 도와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8.옛날엔 전반적으로 발전과 성장,출세 등에 대한 욕구가 지금보다 컷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여러 이유로 욜로 워라벨 소확행 이런 게 좀 더 유행이고요. 꼭 자발적이지만은 않겠지만... 정치인의 성향도 이런 현실을 좀 따라가는 것 같아요.

    10.옛날엔 그래도 정치인들은 줄곧 풍자와 비판의 대상이 잘 되었는데 이번 정권들어 합리적 토론이나 의견 개진보다 위아래,유행,분위기 따지는 문화적 결함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재밌는 풍자를 곧잘 하는 걸 보면 문화권력을 틀어쥔 쪽이 민주당의 지지층이고, 그들이 이때까지의 주류세력보다 더더욱 '나와 다름을 배척하는 성향' 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퇴보가 일어났다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08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중들의 정치관심도는 선거때나 큰 이슈가 터질 때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향이 강해서, 그 때 어떤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합니다.

      2. 안철수나 오세훈이나 근래 계속 져서 지면 의욕을 잃을 수 있지요. 의욕을 유지해야 뭐든 할 수 있습니다.

      4. 이쪽에서는 원시상태에 가까운 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상태가 변하려면 약자에게 너그럽고 강자에게도 맞서야 한다는 관념이 도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그것을 사회에서 인정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부족한 것이겠지요.

      7. 임기가 짧은 민주정 당선인은 숙청작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군주정 시대하고는 다릅니다.

      8. 현 정치권이 분위기를 조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쉽게 이야기하면 그냥 권력가진 자들이 정권비판을 틀어막는 것이지요.

  4. 만신전 2021.03.08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정말 끔찍하게 후려칠 수 있다고 보시는군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더 무서운건 미국이 그럴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아예 없어보인다는 것이고요.

    당장은 한국이 친미로 돌아오길 바라며 온건한 방법을 사용할 것 같은데 현 정부에서 큰 트롤 짓을 하고, 얻어맞는 시나리오로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밴댕이 히키히메는 제가 들어본 박근혜 표현 중 제일 웃기고 정확한 표현인 듯 합니다. 빵 터졌습니다. ㅋㅋ

    • 해양장미 2021.03.08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램지어 보도 계속 나오는 거 보면 반미감정 빌드업이 이미 시작된 걸로 봅니다. 미국이 견제를 작은 거라도 하나 날리면, 현 정권과 그 이면의 친북친중세력은 아마 작정하고 물고 늘어지기 시작할 겁니다.

      박근혜가 조금만 덜 밴댕이에 덜 아싸였으면 지금 우리나라 모양새가 이렇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녀가 대통령이 된 건 모두의 비극이었지요.

  5. Lastinches 2021.03.08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17&aid=0000665995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의 지지세가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보니 김종인이 이걸 구실삼아 계속 어깃장을 놓을 기세인데, 역선택 방지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이 생길 우려가 좀 드네요.

    3) 얼마 전에 한국의 초등학생 혐일교육을 비판하는 인터넷상의 글에 "이웃나라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사례가 오히려 드물다"라고 말하는 댓글을 봤는데, 저런 루나틱한 혐오 교육이 공식 교육기관에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도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나라끼리 싫어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니 새삼스럽지만 참 자기객관화가 하나도 안되는 사람들 천지라고 느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단순히 페미니즘이 유행해서가 아니라, 국민 전반의 의식 구조와 사고의 흐름이 지극히 페미니즘스럽다는 점에서 하나의 페미니즘 공화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4~5) 현재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오바마 시절 BNP파리바를 제재한 원인 정도의 명분은 충분히 이 정부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양장미님은 미국에게 제대로 굴복할 정도로 큰 제재를 얻어맞는 것과 5번처럼 장기적으로 양쪽에게 얻어맞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타격의 총합이 클 것이라고 보시나요?

    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880255
    오늘 민변에서 추가 폭로가 더 터져나왔던데, 앞으로 이런 폭로전이 이어지고 그것이 여론조사에 계속 반영이 된다면지금도 이 정도인데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7) 본문에서 말씀하신 재상 역할의 파트너와는 조금 다르지만, 킹메이커로 적합한 정치감각 좋고 정계 영향력 강한 원로라면 역시 킹이고 킹 본인도 윤석열을 꽤나 좋게 보는 것 같던데, 둘이 직접적인 접점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8) 제가 예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할 때 쓴 표현 중 하나가 문재인이 옹립된 방식은 정상적인 민주국가나 정당에서 지도자를 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무슨 전근대시대에 망국의 정통성 있는 자손을 찾아내서 옹립하는 수준이라는 것이었는데, 이런 방식이다보니 전근대시대처럼 공신에게 벼슬과 영토 나눠주는 식의 광경이 펼쳐지는 것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9) 새삼스럽지만 코로나가 여러 가지 비상식적인 사태에 대한 변명거리를 참 많이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10) 마속이 직접 현장지휘하는 능력은 참담했지만 그래도 참모진 역할은 괜찮게 했던 것 같고 그래서 제갈량의 신뢰도 받은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높은 곳 좋아하시는 그분과는 비교하기 미안한 레벨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속이 치명적인 실수를 하긴 했지만 동시에 인선미스를 비롯한 여러 판단미스의 책임이 있는 제갈량 책임도 큰데 혼자 욕받이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 여담이지만 저는 LH 사태를 터뜨린 주체가 민변과 참여연대라는 점이 다소 의아한데, 만일 이것이 어떤 설계에 의한 것이라면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일까요?

    • 해양장미 2021.03.08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룰 합의 어려우면 지금 안철수는 그냥 Go 할 것 같아서 오세훈이 단일화에서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3) 지금 우리나라의 혐일분위기는 차라리 군대 모아 쳐들어가자고 하면 말이 되는 정도로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니까 검찰개혁적으로 완전히 이상한 겁니다.

      가붕개 전반의 사고구조가 K-페미스러워진데는 그 일제에 대한 피해의식 교육이 코어라고 생각합니다. 밑도끝도없는 피해의식을 가지는 구조가 똑같거든요.

      4~5) 그건 보궐하고 대선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요. 보궐 안철수/오세훈 + 박형준, 대선 윤석열/홍준표라면 미국이 적당히 넘어가주는 게 득인데, 다음 대선에서 리재명 동지가 이기거나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 전에 미국한테 신나게 두들겨 맞는 게 낫습니다.

      6) 이거 상황이 복잡하네요.

      7) 만나는 보겠지요. 둘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풍채는 비슷한데요.

      8) 네. 잘 보신 겁니다. 수령(囚囹)님이 청와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진 정치적 채무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건 떼먹을 수도 없는 채무였고, 수령(囚囹)님은 아직도 상환 중이지요.

      9) COVID-19 아니었으면 미국은 이미 우리나라를 어택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COVID-19가 빨리 끝날 것 같아요.

      10) 제갈량이 마속에게 준 임무는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단순한 임무였습니다. 마속은 마량의 동생이었고, 제갈량은 마량의 친구였는데 마량은 이릉대전에서 무릉만이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기에 제갈량이 그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마속이 공을 세울 기회를 준 걸로 봅니다. 그런데 마속이 명령을 듣지 않고 등산을 해서 실질적인 촉한 최후의 기회를 말아먹었지요.

      - 두 가지 정도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민변과 LH가 부동산으로 이익을 취함에 있어 서로 적대관계라는 겁니다. 이번 정권은 LH를 이용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비율이 높은데, 민변 변호사들이 토목건설업체들과 커넥션이 있다면 LH를 이 기회에 꺾어놓는 쪽이 이익이 되겠지요. 또한 이번에 LH가 터지게 되면 보궐에서 안철수 또는 오세훈의 승률이 올라갈텐데, 그러면 수령(囚囹)님은 레임덕을 맞을 겁니다. 즉 노리는 게 수령(囚囹)님이고, 어쩌면 민변 및 참여연대가 현재 리재명 동지의 편일 수도 있겠지요.

  6. Palaiologos 2021.03.09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현상황만 보면 정말 양아치근성과 피해의식의 나라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국민정서가 기본적으로 좌편향에 페미적인건 덤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조선후기의 문화적, 정신적 유산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때리면 반미로 화답할건 100% 입니다. 미국이 이번만큼은 초강경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미국이 소극적으로 나오면 지금 가붕개들 절대 정신 못차립니다.

    이재명역시 인적채무가 상당 하리라 생각 됩니다. 한명숙은 말할 필요도없구요. 그냥 좌파 정치인들은 인적채무만 보자면 전부 빚쟁이들입니다.

    사실 공산당뿐 아니라 좌파들이 책임지기 싫어하고 자기 잘못을 덮어 씌우는건 만국 공통인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09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교육이 국민적 피해의식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외부 침략도 안하고 평화를 사랑했는데, 여기저기서 쳐들어와서 피해만 입었다는 식의 역사적 관념을 가지게 되거든요.

      미국이 청와대에 뭘 한 건지, 월초부터 청와대는 미국에 항복할 것 같은 모양새도 조금씩 보이는데, 그게 매끄럽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변수와 혼돈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좌파는 좌파 중 찐좌파가 대중적 인기가 없다는 점에서, 좌파가 미는 정치인은 빚쟁이가 되는 것이지요. 본체와 얼굴이 다르니까 제대로 된 정치를 하기 힘든겁니다.

  7. 퐁퐁123 2021.03.09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lh사태 때문에 안철수의 본선에서 확률은 훨씬 더 올라갔지만 역으로 단일화 통과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안철수 서울시장을 꼭 보고 싶은데요.

    2)사실 저쪽도 이제 여유가 없긴 한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 말씀이 너무 무서워서 박영선이 되는건 살짝 떨리네요.

    3)외교안보에 대한 평균적인 대중의 이해도와 관심도는 아군이냐 적이냐가 한계라고 봅니다. 정부가 최소한의 외교안보에 대한 개념이 있고 대중이 최소한의 피아식별만 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현 문제는 저 위에 것들이 다 안되고 있다는거 같습니다.

    6)역시 지금의 시대정신은 정의인 것 같습니다.
    안철수 신드롬 때는 정의라기보다는 좀 더 덜 무겁다면 무거울 새정치가 시대정신이였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그때보
    다 많이 심각해진 것 같네요.
    이제 대중들은 기존 우파는 물론 기존 좌파도 정의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원하고 있네요.
    서울과 경기도의 지지율 분화가 흥미로운데 윤석열이 이끄는 새로운 정당은 서울 중심의 수도권 정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이 나라 사회주의,집단이기주의,포퓰리즘은 눈치로 대표되는 집단주의 문화가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꾸 사회주의로 쏠리고 일종의 영웅을 원하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결국 이 나라에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뿌리깊게 자리잡아야 이런 조선스러움이 조금씩 사라질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21.03.09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도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고싶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 적이 있기도 하고요.

      2) 안당하고 잘풀리는 게 최선입니다. 미국한테 맞으면 진짜로 많이 아픕니다.

      3) 네. 피아식별만 제대로 해도 다행인데, 피아식별을 잘못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니 위험한 것입니다.

      6) 안철수가 새정치 아니라 4차산업혁명 같은 걸 내세웠으면 지금보다 입지가 나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야 컨셉 좀 나아진 것 같더라고요.

      10) 이번 COVID-19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집단주의가 강한 사회인지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역병이 도니 각국이 민낯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이 극단적인 집단주의가 어찌 약화될 수 있을지 생각을 여러 모로 해봐야하겠습니다.

  8. armalitear15 2021.03.09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 지지도가 둘다 박영선에 밀리다가 둘다 박영선을 이기는 지지도로 올라선거 보면 단일화가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어 보입니다.

    3)https://news.v.daum.net/v/20210309032241063
    이제 이런 말까지 하는거 보면 미국이 곧 제대로 손봐줄 예정이란게 보이는군요.
    바이든은 클린턴 못지않은 강경파로 나갈수도 있어 보이는데 두렵습니다.
    뭐 좌경화된 가붕개들은 이젠 강경하게 나간다 해도 베네수엘라처럼 나갈수도 있어 보입니다.

    5)잘못했다간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전략무기를 강제로 배치당할수도 있어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그 작자들은 아예 친중으로 넘어갈수도 있어 보입니다.

    8)박정희 전두환 등은 자신의 한계점을 깨닫고 테크노크라트를 대거 영입했죠.
    좌파 시민단체 넣어서 나라 망치는 저들과 달리요.


    • 해양장미 2021.03.09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단일화 자체는 할 것 같습니다.

      3) 이 정도 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까 수령(囚囹)님이 미국에서 전화라도 받았나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미국편 들기 힘들건데요.

      5)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전략무기가 아니던가요? 더한 걸 배치할 수도 있을까요.

      8) 주제 파악을 한다는 게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3.09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는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100% 단일화를 하게 되면, 아직도 안철수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따지면 안철수가 당연히 앞설 것이고, 아마 적합도를 따져도 안철수가 근소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역선택을 할 것이라는 염려를 많이 하는데, 여태껏 여론조사 역선택이 실제 경선이나 단일화에 아주 크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적이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안철수의 근소 우세를 예상합니다. 안철수가 룰 협상에서 좀 더 여유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도 좋을거 같아요.

    4. 생각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서울/부산 시장선거 결과는 지켜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네요.

    6. 최근에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한 주 사이에 14.5% 이상 오른 전례가 있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2017년 대선 때 각 당 경선 후보들 정해지자마자 안철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문재인과 약 2주간 양강구도를 기록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1주일 사이에 거의 이에 필적하는 지지율 상승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때의 안철수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던 지지층과 이번에 오른 윤석열 지지층의 구성이 거의 엇비슷할 겁니다. 반문 중도보수들이 대부분이었죠. 윤석열 지지층이 좀 더 찐보수들이 많을거 같긴 하네요.)

    근 15년간의 데이터 중에선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기고 나서 박근혜의 지지율을 흡수한 이명박, 그리고 2012년 대선때 안철수의 양보로 지지율을 흡수한 문재인 정도가 전부인거 같습니다. 근데 양쪽 다 경선/단일화로 타 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한 것이라 이야기가 전혀 다르긴 합니다.

    2017년에 문재인이 탄핵 직전에 20% 초반 지지율을 얻다가 탄핵안 가결되고 약 한달 정도 뒤에 신년 여론조사에서 31%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건 문재인 개인의 힘이라기보다는, 탄핵과 촛불 같은 외부 요인이 컸습니다.

    7. 윤석열은 그야말로 영웅 서사, 정복군주의 스토리를 쓰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09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여전히 안철수가 조금 유리하긴 한데, 여유있게 앞서지는 않고 오세훈도 해볼 만은 한 상황 같습니다.

      4. 보궐이 바로 한달후고, 미국은 오뉴월은 되야 COVID-19가 조금씩 수습될 거라 뭘 해도 그 이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6. 2017년 안철수 지지율 상승도 꽤 대단은 했지요. 그게 오래 안 가서 문제였는데, 그 땐 대선레이스 중이었고 지금은 아직 대선이 1년은 남은 상태라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7. 시대가 영웅을 원할 때 때마침 영웅의 서사를 가진 이가 등장하니 사람들이 반기지 않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10. 2021.03.14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5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아무래도 국민의힘 골수 지지층은 안철수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지 않고, 국민의당으로 남아있으면서 딜을 계속 시도하니까요. 일단은 윤석열로 정계재편이 이루어지면 결국 같은 편이 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당장은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3) 우리 모두는 대깨트를 똑똑히 봤지요. 대깨트 중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습니다.

      6) 7) 윤석열이 현실적이고 현명한 정치인이길 바랍니다. 그도 생각이 있겠지요.

  11. 2021.03.16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8) 우파들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과오에 대해 냉정한 비판을 할수록 좋습니다. 그런다 하더라도 공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9) 신좌파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신좌파들이 주로 여성, 동물, 자연을 테마로 접근합니다.

  12. 프마수스 2021.03.1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1/03/16/HPK5SDNOAZE4RJAKONHFC2RML4/

    김여정의 오늘 자 발언에 대한 기사 아무 거나 하나 집어왔습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축소는 본문 3, 4, 5, 9 문단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요소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어쩌면 현실의 어느 부분에서는 그 이상의 일이 진행 되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하노이 회담 이전까지 남북 간에 대체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당시 북한은 가깝게는 최소 국제제재 해지, 올해나 내년 정도 쯤에는 최대 통일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 것 아닌가 싶을 지경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지 않고, 북원추 문건 사건이 드러나지 않았더라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 제가 하는 생각들이 어디까지가 합리적이고, 어디서부터가 비이성과 음모론의 영역인지 스스로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하는데요...불과 2년 전에는 절대 하지 않았을 생각을 지금은 꽤나 자주 하고 있는데, 제가 문제인지, 나라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제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문제라고 간주해도 무방하다는 점입니다. 정말 여러모로 고민이 깊어가는 요즈음입니다. 합리적 논의의 영역에 대한 해양장미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리고 혹시 가끔 찾아뵙고 댓글로 의견 여쭈어보아도 괜찮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1.03.17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의 영역과 추측의 영역을 구분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추측을 하고, 추측한 것을 사실로 착각하지 않으면 됩니다. 과학적 사실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따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대한 이야기는 각각의 본문에 댓글을 다시면 되고, 다른 이야기는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따끔하게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방향으로의 추측은 제가 좋아하는 일인데, 추측과 사실을 헷갈리는 일은 없었는가 앞으로는 더욱 유의해가며 글을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 프마수스 2021.03.17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force-multiplier-alliance-network

    기사 말미의 소제목 [브루스 베넷 “경제-외교에도 적용…신뢰성 낮은 동맹은 배제 가능성”] 이 단락에 크게 주목이 됩니다.

    만약 기사 말미 이야기처럼 된다면 우리나라는 미국의 주요동맹국 지위에서 아주 오랜 기간 배제 되겠지요.

    정권을 바꾼다면 우방국 정도로는 남을 것 같은데, 그냥 우방국과 주요동맹국 사이의 거리는 까마득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던 '때리지도 않는 루트'도 슬슬 가시화 돼고 있는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미국의 동맹국이며, 이 동맹이 깨지지 않는 한은 동맹국입니다. 동맹국과 우방국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뀐다면, 이후의 행동에 따라 어느 정도의 대접을 받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합리적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후의 선거에 개입할 것입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현을 틀렸네요. 죄송합니다. '우방국'이라는 표현을 대신 해 '주요동맹국이 아닌 동맹국으로 남는다'고 정정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이 블로그를 몇 년 간 지켜봐오면서 저는 해양장미님께서 우리나라 외교의 문제점을 크게 방향성과 신뢰성, 2가지로 보고 계신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윗 댓글에 남긴 기사의 말미를 보면 신뢰성이 낮은 동맹국은 새로운 미국의 안보전략에서 배제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매우 크게 생각하고 있는데, 정권이 교체 된다 한 들 언제든 민주당이 집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면 미국의 주요동맹국으로 남기 상당히 어렵게 되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장미님께서도 저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선거개입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계셨군요. 앞서 제가 말씀 드렸던 '이전의 저였다면 상상도 안 할 시나리오'가 바로 이런 것인데, 요즘의 세상은 이런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도 열어놓는 게 차라리 합리적이지 않나 해서 혼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