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계절

사회 2021. 7. 18. 14:5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l0GN40EL1VU

 

 

 

 

 

1) 2016년과 2018년은 매우 더웠는데, 올해도 더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더위라는 게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니 아직은 행운을 기대해 봐야겠지요. 물론 대비는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에어컨 쓰세요. 에어컨이 최고입니다. 아직도 에어컨 안 쓰는 집이 많은데요. 이제 예전하고 달라서 여름에 에어컨 안 쓰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공랭식 에어컨은 쉽게 말하면 열교환기입니다. 실내기 근처의 열을 실외기로 빼내는 기계인데요. 그러니까 실내는 시원해지는데 실외기 쪽은 더 더워지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 에어컨 보급이 많이 됐으니까, 도시에서 에어컨 없는 집은 이웃집의 실외기로 인해 더 더워지게 된단 말입니다.

 

 공식 온도랑 달리, 실제 도시에서 에어컨 없이 겪는 더위는 더 덥습니다. 그러니까 에어컨을 설치하세요. 에어컨 실외기 설치가 힘들면 창문형이나 수랭식이라도 쓰세요.

 

 

 

 

2) 다만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람만이 에어컨을 쓸 자격이 있습니다. 문재인 주석님 정권의 어처구니없는 탈원전에 찬성한 사람, 그리고 아직도 이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에어컨 쓰지 마세요. 무슨 염치로 에어컨을 쓰려고 하는 것입니까?

 

 우리나라 같은 조건에선 원전 없으면 에어컨 못 씁니다. 습하고 비오고 구름 끼는 우리나라 여름에 태양광같은건 발전효율 안 나오고요. 폭우 오고 태풍 불면 산에 설치한 집광판은 엉망 되고요. 그런 걸로 에어컨 못 돌리니까, 아직도 문재인 주석님 지지하는 유사인류들은 그냥 쓰지 마세요. 유사인류들에게 에어컨 트는 자원을 낭비하느니 축사에 틀어주는 게 백구(百溝)번 낫습니다.

 

 

 

 

3) 올해 전기 여유분이 불안정하다고 합니다. 전력이 모자랄 경우, 일단 순환정전을 시작합니다. 컴퓨터로 중요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일단 순환정전에 대비해야합니다. 세이브를 자주 하시고요. 정 걱정되시는 분들은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UPS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기준 220V를 지원 가능한 배터리 팩입니다. 노트북이 있는 분들은 작업을 노트북으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어차피 여름에는 데탑 쓰기 덥기도 하고요.

 

 

 

 

4) 만일 최악의 경우 블랙아웃이 온다면 일반 가정은 블랙아웃에서 복구되는데 며칠 걸립니다. 그러니까 순환정전이 올 경우, 일단 자동차 기름부터 채워두고 전기가 들어올 때 빨래부터 다 돌려두세요. 전기를 못 쓰면 세탁기를 못 쓰는데, 여름에는 옷을 많이 갈아입어야 하잖습니까? 수건도 많이 쓰고요.

 

 자동차 기름을 채워두라는 이유는, 우리가 모두 가진 독립적인 발전기는 자가용 승용차 내부에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건 휘발유나 경유로 돌아가고요. 블랙아웃이 오면 우리는 대체로 자동차에서만 전기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기지국은 전력이 금방 회복될 걸로 기대하면, 일단 폰 충전은 배터리나 자동차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더우면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켜고 몸을 식혀야 합니다. 에어컨은 물론이고 선풍기도 배터리 쓰는 휴대용 아니면 그 때부터는 안 돌아갑니다. 평소에는 도시에서는 안 하는 게 좋지만, 없는 석유통이라도 마련해서 석유를 확보해 두는 게 좋습니다. 조금 지나면 석유 못 구하게 될 겁니다. 순환정전 시작되자마자 기름부터 확보하세요. 특히 휘발유 차량들은 더더욱 빨리 구해야 합니다. 디젤엔진은 정말 극한상황에서는 식용유로도 돌아가긴 하거든요.

 

 

 

 

 

5) 2011년에 순환정전 사태가 있었습니다. 그건 노무현 시대의 문제가 그 때 터진 것이었지요. 발전계획은 실행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몇 년 지나야 터집니다. 올해 들어서야 블랙아웃 위험을 겪고 있는 건, 지금이 문재인 주석님 정권 말기라 그렇습니다. 정권초부터 저질러온 짓들이 이제 위험이 된 겁니다.

 

 2011년에 사람들은 이명박 욕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이명박에게는 억울한 욕이었을 겁니다. 노무현 때문에 이명박이 욕먹은 게 정말 많습니다. 이명박은 욕먹어도 별로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6) 딱히 순환정전이 없더라도, 전력량 소모가 많으면 노후 변압기가 곧잘 터져나가곤 합니다. 구축 아파트 같은 경우가 특히 위험성이 있는데,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났음에도 옛날 변압기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가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구축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변압기 교체여부를 확인해보시거나, UPS를 구매하시거나, 작업 시 노트북을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세이브를 자주 하세요.

 

 

 

 

7) 남자들은 양산을 잘 안 쓰니까, 남자들이 밖에 돌아다닐 때는 머리가 많이 더워집니다. 햇볕 쨍할 때는 그냥 양산 쓰는 걸 일단 권장하고요. 양산이 싫으면 모자도 좋습니다. 챙이 큰 모자를 쓰세요. 바깥활동이 많았던 옛날 사람들이 괜히 모자를 무조건 챙겼던 게 아닙니다. 옛날 사람들은 신발은 안 챙겨도 모자는 챙겼습니다. 모자를 쓰고 나가는 게 예의이기도 했고, 모자가 신분의 표현이기도 했지만, 모자를 안 쓰고 돌아다니는 건 적어도 하절기에는 햇볕에 머리를 익히겠다는 겁니다.

 

 현대인이 모자를 잘 안 쓰게 된 이유 중 하나를, 나는 도시화와 고층건물화로 봅니다. 고층건물이 많은 도시는 건물에 의한 그늘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모자를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 그럭저럭 돌아다닐 만합니다. 그런데 고층건물이 없고 번화하지 않은 시골 지역에서 하절기에 낮에 돌아다니려면, 반드시 모자를 써야 합니다. 아니면 양산을 쓰거나. 기본적으로 걷기에는 도시가 좋고, 도시 중에서도 신도시일수록 좋고, 시골은 걷기 매우 나쁜 공간이긴 합니다.

 

 

 

 

 

8) 탄산의 계절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실 때는 주의해야 할 게 있는데, 탄산이 치아를 부식시킨다는 겁니다. 치아의 에나멜질(법랑질)은 보석으로도 쓰는 애퍼타이트와 거의 같은 성분입니다. 경도가 5.5 나오지요. 경도가 높으니까 긁힘에는 강한데요. 성분 특성상 산에는 약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치아가 일시적으로 부식됩니다. 특히 산도가 높은 코카콜라는 치아를 잘 부식시키고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에너지음료나 식초음료처럼 새콤한 음료에도 마찬가지로 부식됩니다.

 

 치아가 부식된다고 해서 바로 손상되는 건 아닙니다. 치아 표면은 재광화될 수 있거든요. 치약 성분에 불소가 들어있는게, 불소가 치아의 에나멜질을 재광화시키는 걸 돕습니다. 문제는 치아가 부식된 상태로 물리적인 대미지가 가해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치아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게 칫솔질입니다.

 

 탄산음료나 새콤한 음료를 마시고 나면요. 바로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식된 치아를 솔로 갈아버리게 되거든요. 탄산음료를 마신 경우엔 먼저 탄산 없는 물을 우물우물하면서 마시거나 가글만 하고 치아가 재광화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30분이라도 기다려주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반드시 이를 빨리 닦아야 한다면, 부드럽게 대충만 닦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어차피 플라그는 그리 빨리 생기지 않고, 충치의 원리는 구강 내 세균이 만드는 유산(젖산)때문에 치아가 부식되는 겁니다. 이미 산으로 부식된 이를 더 마모시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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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1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7.18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탈원전과 태양광은 특별한 악의를 가졌을 확률이 꽤 있지요. 원전기술은 군사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2. 약간만 색깔을 넣으면 어떤가요. 전 햇빛보다도 요새는 야간 차량, 바이크 전조등에 안구테러를 많이 당합니다.

      3. 白狗, 百九와 발음이 같기도 하고, 발음으로만 보면 百八 다음이기도 하고, 매우 큰 수입니다.

  2. 만신전 2021.07.18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즉 알았어야 하는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한 1년 달고 살았더니 치과에서 경고 받았습니다 ㅠ 이빨이 많이 녹았대요

    전 차라리 이번 여름에 정전이 터져서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실책을 아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직업 특성상 전기 없이는 업무가 전혀 안되는데 정전나면 지방으로 잠시 도망가서 일을 하든가 해야겠네요.

    • 해양장미 2021.07.18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탄산음료는 당 때문이 아니라 탄산과 콜라의 경우 인산에 치아가 부식되는게 문제인데, 치아 관리한다고 이를 바로 닦거나 하면 답이 안나오게 되지요. 오래 물고 있어도 문제가 되고요.

      순환정전 터지면 아마 환경주의자들이 또 전기 적게 써야한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같은 식으로 헛소리 해댈건데 그 모습을 어떻게 보나 싶습니다.

  3. 새로운 바람 2021.07.18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zJkdhy8

    1)기상청 슈퍼컴퓨터가 중국산이어서 예보가 빗나간다”는 루머도 등장했다. 그러나 현재 기상청은 미국산 슈퍼컴퓨터 ‘누리’와 ‘미리’를 주력으로 하고, 중국산 모델 ‘두루’는 비중이 크지 않다. 지난해 7월 교체 사업에서 선정된 중국 레노버사의 슈퍼컴퓨터는 연말에나 도입 예정이다.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중국산 슈퍼컴퓨터 때문이라는데 정확한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성청의 예측과는 별개로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는 대비를 잘해야 할텐데 그분들의 훼방(?)으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

    http://m.kyeongin.com/view.php?key=20170813002333046

    바다가 변하고 있다. 과거에 매립과 개발이 주요인이었다면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경인일보는 세 차례에 걸쳐 최근 인천 바다 자원의 변화와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대비하는 해양 수산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본다.

    “바다가 많이 바뀌었어요. 난생 처음 보는 물고기들이 올라온다니까요.”

    지난 1월 인천수협 소래공판장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 일대에 서식하는 능성어 20㎏짜리 1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리과 물고기인 능성어는 수온 15~20℃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해 수온이 13℃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제주도 등 남해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러나 어업생산통계를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인천 해역에 능성어가 나타나 1년에 1~2마리씩 판매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인천 어민들에 따르면 대표적 난류성 어종인 개복치도 인천 먼바다에 등장한 게 2015년부터다. 지난 6월에는 남해에 서식하는 자바리로 추정되는 바리과 물고기 10㎏짜리 1마리가 잡히기도 했다.

    북성포구에서 30년 이상 조업을 한 어민 김연자(59·여)씨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멸치가 많이 잡혀 젓갈을 담가 많이 팔았는데 지난 해부터 멸치는 거의 구경도 못 하고 오히려 드물게 잡혔던 문어, 도미가 많이 보인다”며 “어획량이란 게 수시로 변하는 것이지만 생전 한 번도 못 봤던 물고기를 볼 때면 바다가 변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남해나 충청지역 남쪽에 주로 서식하던 감성돔이 인천 앞바다로 올라온 지는 꽤 오래됐다.

    --------------------------

    무더위는 육지뿐만 아니라 인천 앞바다에도 진행이 되는데 이것이 인천 어민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횟감으로 감성돔과 능성어 자바리는 해양장미님께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18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작년 기준 기상청은 태풍만 잘 맞춰서 태풍원툴 소리 들었습니다. 컴퓨터가 나빠서 못 맞추는 건 아니라고 압니다.

      - 인천앞바다 기준으로는 수온이 올라가면 수산자원은 좋아집니다. 다만 양식업의 경우 피해를 입을 확률도 올라갈 수는 있겠습니다.

      능성어는 아주 옛날에 먹어봤는데 기대가 과히 커서인지 그리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감성돔은 낚시꾼들이 하는 말이 낚는 재미는 있지만 맛은 돌돔만 못하다 해서 딱히 찾아먹어보질 않았네요. 자바리는 자바리라 확신할 수 있는 실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4. 프마수스 2021.07.18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아웃 오면 문정부 지지율 떨어질 거라고 전기 쓰자는 이야기가 돌아다니는데, 우려하시는대로 블랙아웃이건 순환정전이건 터지면 '산업전기료 인상, 친환경에너지 확대' 같은 목소리가 굉장히 힘을 얻지 싶습니다. 저들이라면 저 글들을 캡쳐해두었다가 '전력난의 주범은 보수지지자들'이라고 우길 것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불신이 워낙 강해서 이 문제가 차기정권 임기 중에 터지는 게 나을지, 문재인 임기말에 터지는 게 나을지는 잘 감을 못 잡겠습니다. 전자라면 차기정권이 지지율에 타격을 입겠지만(저는 차기정권 지지율이 저공행진 하여 개혁동력을 잃는 것을 우려합니다), 문재인이라면 이걸 기회 삼아 산업전기료 인상 요구하는 시민단체가 나타나자마자 인상 할 것이라는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밑밥은 잔뜩 깔아놔서 산업전기료 인상을 지지 할 여론은 만들어져있고, 반도체 생산은 전기를 매우 많이 잡아먹지요.

    그나저나 순환정전/블랙아웃 사태를 확신하시는 것 같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벌써 예비전력이 10%라는데, 놔두면 한 여름엔 전력난 100%겠지요.

    • 해양장미 2021.07.18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환정전이나 블랙아웃을 확신하는 건 아닙니다.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

      전력이 부족하니까 이미 정부에서 산업체들에 전기소모를 줄여달라는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미 탈원전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5. 윈브라이트 2021.07.18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원전만 생각하면 문재인은 퇴임 후에 사형시켜야 한다는 마음 뿐입니다. 문재인이 저지른 여러가지 죄악 중에 탈원전보다 더 큰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 감정과 이성을 가장 크게 건드리는건 탈원전입니다. 2017년에 문재인에 대한 저의 심리는 불안함과 걱정이었지만 이게 분노와 절망, 증오로 바뀐건 탈원전 때문이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19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탈원전과 태양광은 총체적으로 이상하고, 사악함이 많이 느껴지는 건이지요.

      우리 시민 사회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방관했으니, 어쩌면 이제 대가를 치를 때가 되었습니다. 일단은 잘 넘어가면 좋을텐데요.

  6. armalitear15 2021.07.19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글을 보는군요.
    진짜 탈원전은 죄악이 따로 없는 짓거리입니다.
    저거 가지고 세계 정상급의 원전 기술을 가진 나라의 기술을 박살내고 중국산 태양광 설치하자는 매국노가 따로 없는 사람이니요.
    그 와중에도 부족한 전기는 중국에서 수입하자는 말까지 나오니 저 작자들의 뇌에는 뭐가 있냐고 묻고 싶군요.
    이제 만약 블랙아웃이 되면 또 어떤 핑계로 국민탓을 할까 싶네요.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7/19/VWAKSO6XCRDTPMEOXVO6DXWAYM/
    벌써부터 심각해지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를 썩히는건 당이 아니라 산이라 하더군요.
    어린시절부터 콜라를 좋아해서 워낙 달고 살았는데 충치 이후 좀 줄여가고 있는데 진짜로 칼로리도 높고 산성도 강해서 적당히 마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19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준지점을 28도로 맞출 경우 실제 데스크탑 근처에 냉기가 잘 오지 않는 업무석 온도는 30도가 넘게 됩니다. 에어컨 없던 시절보다는 조금 낫겠네요.

      이 정권의 탈원전 + 태양광 문제가 참으로 심각한게, 친환경에너지 기술육성과 보급 자체는 사실 나쁘지 않으나 집권 후 에너지기본계획을 볼 때 석탄발전이 장기적으로 느는 걸 감수하고라도 탈원전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일단 수상하고, 태양광을 보급하는 과정에서도 국내 기업들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명백하게 국력을 약화시키고, 중공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쳤어요.

      코카콜라는 산도가 높긴 한데, 치아에 끈적하게 성분이 남는 타입은 아니라서 입에 오래 물고있지 않고, 마시고 가글을 하고, 바로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는 치아에 그리 해롭지 않습니다. 가장 나쁜 건 신경쓴다고 콜라를 포함한 식사를 마치자마자 이를 박박 닦는거고요. 부식된 에나멜질은 그냥 두면 재광화되는데, 재광화될 시간도 주지 않고 솔로 문질러 벗겨내게 되면 답이 안나옵니다.

  7. 류호이 2021.07.2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주제와는 다른 얘기인데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정치인들이 가져야할 능력중에 하나로 프레임을 짜는 능력과 그것을 받아치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지지층이 콘크리트마냥 두텁게 있다던가 아니면 프레임에 걸려들어도 정면돌파가 가능한 행적이나 뚝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정상에 있다 곤두박칠 할수 있는게 저런 저열한 공세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국힘보다는 민주당 쪽이 소위 양념 묻히기라 하는 전적이 있는만큼 여기서는 한수 위인데, 야권 쪽에서 이런 프레임을 다루는것에 능숙한 인물은 딱히 보이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이 저런 프레임에 대응을 잘 하고있냐 하면 아닌거 같아서요. 해양장미님은 어찌 평가하시나 여쭤볼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7.20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 블로그에서 본문하고 다른 주제의 이야기는 다음부터는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이야기하시는 건 쉽게 표현하면 여론전인데, 여론전은 근 10년 정도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고, 야권은 크게 밀리고 있다가 요새 조금 만회하는 분위기인데요.

      여론전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윤석열은 여러 모로 불리한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빨리 입당하라는 거고요.

      근래 정치인 중 여론을 개인적으로 주도해 만들고 어째볼 수 있었던 인물은 이준석 대표 정도일 겁니다. 그건 이준석이 특별한거고, 윤석열에겐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8. 오골오글 2021.07.20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감염병 확산 방지라는 이유로 공공기관이나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창문을 열어둔채로 에어컨을 가동하더군요. 환기를 위해서..어느정도 전기사용량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예전에 한창 블랙아웃 관련 이슈가 있을때 오픈형 매장들에 대한 에어컨 이용을 단속했던 기억이있는데 지금은 이런 조치가 불가능 하겠네요..
    선동은 한줄이면 되지만 이를 반박하면 수백장의 논문이 필요하다는말에 어울리는게 딱 탈원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수쪽 포스트에서 많이 다뤄줘서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아직도 대중들의 원전 관련 공포감은 여전한거 같아요. 실제로 반박이랍시고 "니집앞에 설치해라"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 해양장미 2021.07.20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 면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있으니까요.

      집근처에 발전소가 굳이 생겨야 한다면 저는 화력보다는 원자력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원전은 별 문제 없으면 건강을 해치지 않겠지만, 화력은 100% 건강을 해치게 되겠지요. 쾌적성도 떨어지고.

  9.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7.20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도 저는 에어컨 없는 장소에 가면 매우 더운데 이것보다 더 더울 수 있다고 상상하면 끔찍하네요

    5.민주정체에 많은 일이지만, 왕정 등 여러 역사를 봐도 국가에 근본적인 문제를 심은 경우 결과가 천천히 드러나서 후임 지도자가 억울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정권은 전임자 탓을 제일 많이 했단 걸 생각해보면 좀 어이 없기도 하고요.

    8. 더울 때 새콤한 음식이 땡기는 이유가 있을까요. 필리핀 같은 데 가 봐도 식초와 칼라만시 같은 걸 현지인들이 많이 먹더라고요.

    여담으로 여름이 되니까 콜라를 비롯해 온갖 탄산음료가 땡기긴 하네요. 저는 몇 달 전부터 건강과 다이어트른 위해 튀김과 (제로 칼로리 제외) 탄산음료는 절대 먹지 않겠단 다짐을 하고 지키고 있는데요, 제로 콜라와 그냥 콜라의 맛 차이가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분명 어릴 땐 제로콜라의 뒷맛이 좀 쓴 듯 해서 싫어했는데 폴라시보 효과였을지도 모르겠고요. 제로 콜라와 그냥 콜라의 뚜렷한 맛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미각이 무뎌져서 못 느끼는 걸까요?
    건강의 관점에서 음식을 보는 습관을 들이고나니 제로콜라 대신 그냥콜라를 먹는 게 큰 손해로 느껴집니다.

    7.검은 색 모자는 체감상 열을 흡수해서 더 덥단 느낌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글을 보니 양산이 효과가 좋은가 봅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삼십분 남짓의 도보 출퇴근길에 대비해 페도라와 양산을 마련해 보아야겠습니다. 찾아보니 양산은 우산과 달리 UV코팅도 돼어 있다 하니 과연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20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온열질환은 알려진 것보다 사람을 많이 죽입니다. 에어컨이 없는, 통풍이 좋지 못한 실내는 실외 그늘보다 위험합니다. 꽤 다수가 여름에 실내에서 열사병 걸려 죽습니다.

      5. 국가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도 돌려막아가면서 꽤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길면 수십년 지난 후에 무너지게 되지요. 이 정권은 고의적으로 국가붕괴를 위해 노력한 수준으로 일을 저질러 놨습니다.

      8. 더우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새콤한 음식이 입맛을 살려주지요.

      제로콜라의 뒷맛이 쓴 게 맞습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가니까요. 다만 근래 제로콜라는 예전 제로콜라보다 맛이 개선된 느낌이긴 하고요. 일반 콜라와 제로콜라의 맛 차이는 꽤 분명하게 나는 편이지요. 점도부터 다르고요. 다만 제로콜라의 점도가 더 낮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펩시보다 코카콜라의 점도가 낮습니다.) 취향에 따라 여름에는 제로콜라가 더 맛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7. 양산하고 모자는 둘 다 직사광선을 막아줍니다만 조금 차이가 있는 게, 양산은 두껍고 검은 걸 써도 복사열 흡수를 잘 해줘서 좋은데, 여름에 검은 모자를 쓰면 머리에 닿는 모자가 너무 뜨거워져서 오히려 더 더울수도 있습니다. 모자는 색이 밝은 모자가 좋지요. 캡 부분이 통풍이 되면 더 좋고요.

      양산하고 모자를 비교하면 양산 쪽이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머리를 가리지도 않을 뿐더러, 그늘을 만들어주는 범위도 더 넓고, 태양 복사열을 머리에서 먼 곳에서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단점이라면 손으로 들고 있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남자들은 문화적으로 잘 안 쓰는 점이 있겠습니다. 대신 실내에 들어갔을 때는 접어서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양산의 휴대성이 챙이 큰 모자보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