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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경제 2021. 5. 3. 22:5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jj3sOzGVMw

 

1) 그날이 왔습니다. 공매도 재개의 날. 심판이 날이.

 

 달리고 싶던 문재인버스는 드디어 달립니다.

 

 공매도 세력은 백신 대란의 복수를 오늘 하루 제대로 했습니다.

 

 오늘은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선회한 날입니다.

 

 

 

 

2) 대략 1달 전만 해도 준스톤은 엄청나게 욕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나는 미통당 총선완패 이후 당 해산을 최선, 준스톤이 당권 잡는 걸 차선으로 이야기해 왔습니다.

 

 3월에는 준스톤이 너무 욕먹는다고 생각했고요.

 

 준스톤은 본래 받았어야 할 기대를 이제야 청년남성들에게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선 중진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잊고 있지만 사실 황교안도 0선이었지요.

 

 

 

 

3) 청년남성들 편을 들어주는 정치세력은 쉽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머리 돌아가는 정치세력이 원래 있었으면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안 왔습니다.

 

 청년남성 여러분. ‘해줘’ 하지 마세요. ‘해줘’ 해봐야 그런 거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청년여성과 그대들은 신분이 다릅니다. 청년여성들은 귀족이니까 ‘해줘’ 하면 누군가 해주는 겁니다.

 

 청년남성 여러분. 그대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한 신분이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아무도 그대들의 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나는 말합니다.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주라고요.

 

 맨바닥에서, 맨주먹으로 무언가를 일궈내지 않으면 그대들은 평생 노예에 천민입니다.

 

 아, 물론 투표는 철저히 이성적으로 해야 합니다.

 

 정치는 현실이고, 검찰개혁적으로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투표할 때만 빼고 감정적으로 해도 되는데, 투표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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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tix 2021.05.03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스톤이 하태경과 더불어 20남의 거의 유이하다싶은 희망입니다. 3월에 비하면 나아지긴 했지만 당 안팍에서ㅡ주로 안철수 세력으로부터 욕을 먹는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남의 스탠스에 맞춰갈려면 당권은 여폭법에 반대한 주호영이 잡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경원이 가장 유력한 당권주자로 떠올랐는데, 혜화역 시위에도 동조한 이분이 20남의 니즈를 맞춰주기보단 현재의 국힘상태보다 조금 더 페미정책을 펼칠거 같아 걱정입니다.

    • 해양장미 2021.05.05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남'은 비하용어로 보이므로 본 블로그에서 사용을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나경원은 어느 정도 페미라서 당권을 잡게 될 경우 국민의힘은 다소 페미지향정당이 될 거고, 하태경과 준스톤은 다소 대립할 걸로 생각합니다. 그 경우 하태경과 준스톤을 지지하면 됩니다.

    • Optix 2021.05.05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인들이 스스로를 니거라고 부르는 것처럼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나경원은 중도층에게 최악의 이미지로 인해 당 내에서 자중론도 나오고 하태경이 저격도 했었는데 선당후사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것 같습니다. 지난해 당을 위해 국회부의장 직까지 포기했던 정진석 의원과 비교되는데, 지금까지 스탠스를 보면 똑같이 대의를 위한 결단을 바라는건 포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2. 윈브라이트 2021.05.04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일화 정국때까지는 이준석을 정말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저는 안철수의 편이었고,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는 이준석이 야권 전체의 승리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봤거든요.

    근데 이준석이 선거 앞두고 2030 유세 동원하는거 보면서 확실히 쓸만한 인재는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재보궐선거 끝나고 갑자기 젠더 이슈가 정국의 중심부로 들어오는 바람에 이준석을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안철수가 선거 이후로 갈지자 행보를 보이며 다시 실망시키기도 했고요.

    국힘에서 다른 사람들이라도 반페미를 천명해준다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 역할을 하는건 이준석 뿐이고, 현재로선 페미니즘의 해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준석을 지지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 이응2 2021.05.04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가 경선 막바지에 내곡동 의혹을 들먹이던건 대단히 추하긴 했었지요. 하지만 재보선 이후 안철수의 행보는 아직까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가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차후의 합당 과정을 지켜봐야겠지요.

      이준석은 젠더갈등에 있어서 20대남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권 내의 거의 유일한 인물이긴 합니다만, 젠더갈등의 완화 내지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 또한 소위 말하는 "반페미" 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1.05.05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당시 준스톤과 안철수의 갈등을 표현한 말이 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이었지요. 별로 중요한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답답하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민심을 그 때는 많이 잃어서 0선 중진이 저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금방 인기 회복을 넘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안철수는 제가 보기엔 이응2님의 주장과는 달리 행보 제법 나쁩니다. 저는 그에 대한 기대가 원래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래 저렇지라는 느낌인데, 크게 실망한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응2님의 주장과는 달리 저는 현존 정치인 중 이준석만큼 남녀갈등의 해결을 위해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정치인은 하태경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Palaiologos 2021.05.04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히 제 주식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네요. 다행입니다.

    이준석이 인재는 인재입니다. 다음 총선에도 우리 지역구에 다시 출마할거라고 보는데 아마 당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2021/05/01/CBCNZTCDYVEOPJAEI3EHMO6OIU/
    총만 안들었지 이정도면 내전이라고 봐야합니다. 스윗남들이 정말 답답한게 지금 페미고 좌파고 박멸 못시키면 지금 10대는 무조건 극우화 된다는 점을 모른는 거 같습니다. 5년, 10년 후에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예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스윗하게 사는거겠죠.

    • 해양장미 2021.05.05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식시장은 일단 옥석을 가리게 될 겁니다. 그리고 버블과 버블이 아닌 게 가려지겠지요.

      남녀갈등은 상황파악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청년남성 당사자들도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지금 페미고 좌파고 박멸'시킬 수 있는 현실적 가능성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현실과 미래는 명백합니다.

  4. armalitear15 2021.05.04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이 인재는 인재긴 합니다.
    저렇게 끌어오는걸 보면 말이죠.

    지금 유재일이나 몇몇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더군요.
    국힘 웰빙 중진들이 일부 말고는 이렇게 한심하게 나가선 이재명에게 큰일날거 같다고요.
    실제로 이재명이 아직까지는 페미들 편 들으면 안된다고 계속 외치는 이동형 말 듣고도 페미 못잃어 한다만
    이재명은 표를 얻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인간이라 자기 말 살짝 돌리고 지금 사건서 숟가락 얹기부터 시작해서 이쪽을 공략할거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나치나 일본 제국을 그나마 정신차리게 한게 연합군이 자기들이 한거를 몇십배로 그대로 갚아줘서라 하죠.
    그 방식이 제일 효과적인게 맞습니다.
    지금 10대 보면 걍 총만 안든 내전입니다.
    완전히 유고슬라비아의 밀로셰비치처럼 정치를 해댄 좌파들 때문에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5.0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힘 중진들 수준이야 우리가 어차피 뻔히 알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상 모두가 다 알고.

      리재명은 똑똑한 척은 하고, 정치적 센스도 있지만 진짜로 똑똑한 건 아니라서, 저는 제한적으로만 우려하고 있습니다.

      청년남성들이 아주 멍청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요.

  5. 방성대곡 2021.05.04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래들어 꾸준히 말씀하시던 당한것에 이자를 갚아 돌려줘라 또래 여자들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들도 충격과 공포를 느낄 정도로... 에 부합하는 시범케이스가 바로 튀어나와 버린것 같습니다

    업계탑의 유통판매 대기업이 대놓고 남혐페미선언을 하면서 102030 남성들에게 싸움을 걸어왔는데 이 사안에서는 애국진보 열사들까지도 분을 참지 못하고 튀어나오는 중이네요. 진석사께서는 지난 토론에서 내내 20대 남자는 반페미 때문에 민주당을 심판한게 아니다 페미는 국제스탠다드고 20대남에서도 일부일뿐인 너희들의 반페미니즘 투정은 반시대적인것이다 몰아세웠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거 같습니다

    국내의 유통판매망을 장악한 거대기업의 매출이 한방에 골로가고 휘청거리는걸 보여준다면 주류언론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재계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대응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낡고 굼뜬 보수정당도 그제서야 이 사안을 재고할수 있는 여지가 생길거구요..

    코로나까지 덮친 최악의 불경기에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 gs편의점을 오픈하신 점주님들은 안타깝습니다만 일면식도 없는 그 분들을 위해서 소비자를 우롱하는걸 넘어 모욕과 멸시를 해대는 브랜드를 소비해줄 사람들은 몇 없을테니 별수없죠.

    가뜩이나 페미로 연애시장 결혼시장을 초토화시켜놔서 더더욱 집앞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각종 잡화소비를 의존할수 밖에 없는 1인 남성가구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반해 그걸 피할수 있는 대체제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번 응징이 확실하게 성공해 한국사회를 망가뜨리는 암덩어리들을 적출해 내는데 많은 시간이 앞당겨 질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ps. 혹시 해당 블로그에 메.갈.페.미 란 단어에 금지어를 설정해 놓으신건가요? 주인장님의 성향을 봐서는 굳이 그러실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음표표시로 필터링 되는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

    • 해양장미 2021.05.05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년남성들이 어느 정도 예전보다는 갚아주긴 하는데, 아직 이자는 멀었지요. 제대로 이자까지 쳐서 갚아줘야합니다.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침대 진중권 석사님의 키워짓과 어그로 끌기는 숨쉬듯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만, 기왕이면 더 늙기 전에 그 좋아하는 여자끼고 놀아라도 보시는 쪽이 죽을 때 여한이 적지 않을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GS25 점주들... 은, 저 또한 도저히 그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방법이 없습니다.

      댓글 금지어 설정은 제가 한 게 아닙니다. 카카오가 한 것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뭐가 이상하거나 하면 일단 카카오 탓이라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 방성대곡 2021.05.05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갈.페미) ♪♩♪♪(꼴.페미)가 자동필터링이라.. 흠.. 뭔가 꺼름찍하네요

  6. Connie749 2021.05.05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기점으로 이대남들이 정치적 결집이라는 걸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들끼리 부글부글 끓어도 노예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끼다가 72.5라는 숫자에 고무된 거죠. 역시 사람은 조그만 승리라도 한 번 이겨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븐조선의 천민들이 싸워야 할 최종보스는 귀족 이대녀들이 아니라, 각종 여성우대정책으로 세금 타 먹는 데 맛들린 여성계 카르텔과 데모하던 시절 그녀들한테 약점 잡힌 남성 정치인들이니까요. 그 배후에 K민족을 멸종위기종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조선성으로 편입시키려는 중공의 음모가 있다고 해도 저는 놀라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대남이 각성하니까 페미 이슈가 문제가 아니라느니, 이준석 보고 젠더갈등 부추기지 말라는 착하신 분들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기어나오더군요. 20대 초반인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여성계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 때는 찍 소리 못하다가 노예들이 들고 일어나니까 선비인 척하는 게 역겨울 뿐입니다. 앞으로 조선족이나 무슬림들이 대거 유입되었을 때, 그들이 유럽에서처럼 여성들한테 몹쓸짓하면 그때 지켜줄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5.05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대 여성들은 주어진 권력을 휘두를 수 있을 뿐, 본문에 첨부한 사진에서 이야기하듯 주관적인 불행감은 20대 남성 이상입니다. 페미니즘의 검찰개혁은 청년여성에게 피해의식을 심고 그것으로 사회 전반을 오염시켜 착취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청년여성들은 그런 정신적 오염에 당하면서 행복할 수가 없지요. 여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K-페미니즘은 반드시 근절되어야만 합니다.

      남페미=과학=침대들은 대체로 상황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상황파악을 하게 하려면, 청년남성들이 노력을 많이 해야합니다. 당한 것에 이자를 쳐서 갚아줘야 하는데, 아직 당한 것의 극히 일부밖에는 상환을 못 하고 있지요.

  7. 프마수스 2021.05.05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gs리테일이 공매도 세력에 걸린 것 같던데, 잘 되길 바랍니다. gs리테일 공매도로 인해 수익실현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2) 재보궐을 통해 '각종 사이트의 비교적 정치고관심층 20대 유저들'에게 있어 이준석은 원망을 많이 샀는데, 이번엔 '각종 사이트의 비교적 정치고관심층 20대 유저들'이 순순히 숙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치는 현실이지, 감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읫 댓글 말씀대로 20대 남성들도 아직 상황파악 제대로 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참전자 중에 지금 돌아가는 판을 보면서도 '유리하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만 봐도 그렇지요. 그러니까 아직 제대로 시작한 것도 아닌 거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5.05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보니까 회사가 총체적 난국이라 너무나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 누구나 20대에는 정치를 파악할 만한 경험은 부족하고, 마음은 뜨겁게 달궈지기 쉽습니다. 각자 최대한 이성적이려 노력해도 충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청년남성들이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3) 원래 20대에는 사회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20대에게 이것저것 복잡하게 이야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주면 됩니다. 그게 최선입니다. 그러기 주저하면 주저할수록, 적당히 하면 적당히 할수록 지금은 상황이 악화됩니다.

    • minddiver 2021.05.05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3) 에서, 많은 참전자들이 현재 상황을 '유리하다' 또는 '잘 되어 가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건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기 측면에서는 오히려 좋다고 보여요.

      물론 냉정하게 파악하는 그룹은 있어야겠지만, 해양장미님이 쓰신 본문에서처럼

      '청년남성 여러분. 그대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한 신분이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아무도 그대들의 편이 아닙니다. 맨바닥에서, 맨주먹으로 무언가를 일궈내지 않으면 그대들은 평생 노예에 천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뭐 팩트는 팩트겠지만 멘붕해서 전의 상실하는 사람도 꽤 나올 거라 보거든요...

      어느 정도의 뽕은 사기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전쟁에서는 상황이 불리해도 일단은 이길수 있다면서 승리의 온갖 가능성을 얘기해야 사기가 안 떨어지잖아요. '우리는 미약하고 상대는 너무 강하다. 이기려면 정말 먼 길이 될 거다' 라고 말하면 전의 상실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겠죠.


    • 해양장미 2021.05.05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빠르건 늦건 청년남성들은 팩트를 깨닫게 될 걸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빠를수록 대미지가 적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은 그런데, 이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5.05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님//그 말씀도 일리 있어서 저도 가급적 그들의 공간에선 찬물은 잘 안 끼얹으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한국인 20대 남성 개체를 온전한 인격체라고 생각하는 계층이 같은 20대남자 밖에 없다는 건 엄연한 현실이라 생각합니다.(이건 천관율 시사인 기자의 '20대 남자 현상'이 흘러가는 방향을 보며 몇 년 전에 내린 제 나름의 결론입니다.) 전선이 20대 여성에게만 둘러진 게 아니라서 정말 최소로 잡아도 6년은 족히 넘길 싸움이라는 소린데요, 이만큼 오래 화력을 유지하려면 현실파악을 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인력이 많이많이 필요하긴 합니다...그렇게 싸워서 얻을 결과물은 최대치가 신사협정일 것이라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참 암울하네요;;

  8. 초록빛나래 2021.05.06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준석과 하태경이 지금 20대 남성들의 대안우파화를 막을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분명 지금 72.5라는 숫자로 굉장히 고무되어져왔기에 지금 이 시점에서 승리에 대한 기쁨을 누리는것과 동시에 저를 포함한 20대들의 분노를 해소를 시켜야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이준석과 하태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구요. 페미의 패악질로 어지러운 한국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20-30대 남성들이 뉴트럴 자유주의자들 중심으로 재편할 절호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이상황에서도 정신못차리고 페미편드시는 스윗중진+일부 비대위원들께서 이준석, 하태경을 찍어누른다면 그때야말로 대한민국의 암흑기는 본격적으로 도래할겁니다

    • 해양장미 2021.05.06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도 이준석과 하태경이 국민의힘에 있어주는 한, 청년남성들 다수가 대안우파당으로 몰려가는 상황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부 계파투쟁은 앞으로 치열해질 수도 있는데 그건 건강한 겁니다.

    • 초록빛나래 2021.05.06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또한 내부계파투쟁은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여있으면 썩는다라는말은 이미 이 정당에서 한번 겪어봤고 반대정당은 진행 중이니까요 부디 국민의힘이 새누리당후반기로 가지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9. 하나챤 2021.05.06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최근 페미들이 일명 두들겨맞고있는 현상에 대해, 2030남자들이 분노한게 먹힌거라기보단 586기성세대가 페미손절을 준비하고 있는거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기존엔 2030세대 분열시켜서 자기들끼리 싸우게 만들고 + 여성표 끌어오는 용도로 키운 괴물이 자기들까지도 잡아먹고 표도 시원찮아진거죠. 남성표는 국힘으로 모조리 빠져나가고, 여성표라도 잘 들어왔냐고하면 15% 군소정당... 표로 봐도 그렇고, 학생들 대상으로 열심히 선동하는걸 냅둔탓에 느개비,느개비거리는 패륜아들이 늘어났는데 체감되겠죠.

    예전같았으면 꺼낼 생각도 못하고, 꺼냈다간 칼날라올 여성징병이니 군대는 벼슬이 맞다느니란 소리가 민주당입에서 나온단건 이런 배경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5/5일경에 터진 교사페미들이 아동들 교육시키면서 세뇌작업펼치고 말안들으면 왕따시킨다...는게 유출되서 하루만에 청원 20만 채울정도로 여론이 악화됬던데,


    개인적으론 페미몰락이 점점 가시화되는 느낌입니다. 청산까진 못해도 꼬리자르기라도 할거같네요

    그 대가리 꺠졌다는 클리앙에서도 페미손절 못하면 민주당 미래 없습니다 이럴정도니..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된다고, 준스톤이 열심히 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토론병걸린 나부랭이랑 투닥대는건 그만하고...

    • 해양장미 2021.05.06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에서 페미는 몸통입니다. 자를 수 없습니다. 꼬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죽을 때까지 껴안고 죽을 겁니다. 페미를 자른다면, 그건 현재의 민주당하고는 다른 당이 된다는 뜻입니다.

미라쥬 2021

경제 2021. 3. 30. 16:3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Ap0gD3u_hk

 

 

 

1) 보궐선거는 나에게는 기쁨을 안겨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에게는 잠시의 기쁨일 것입니다. 신기루가 사라지면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이 폐허를 직시할 수 있게 되겠지요. 준비를 한 사람들만이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꾸던 가붕개의 꿈은 끝났고, 이젠 알람이 울릴 시간입니다. 꿈을 꿀 때는 현실적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일찍 일어날수록 아침이 여유로운 법이고요. 늦잠꾸러기는 아침이 괴롭기 마련입니다.

 

 

 

 

 

2)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미국은 더 빠르게 테이퍼링을 하고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이미 미국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미국 시장에는 금리인상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투기적이고 단기적 마인드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에는 금융을 보다 장기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국 주류는 전략을 우선시합니다. 트럼프같은 비주류는 빼고요. 트럼프는 이레귤러였고 흑역사였습니다. 아직도 트럼프 시대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국의 중국 사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바이든 정권이 하고 있는 건 트럼프가 했던 것처럼 노골적이기만 하고 어설픈 게 아닙니다. 흰머리수리는 목에 벼슬이 없는 닭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편의상 이 3축을 경제, 외교, 군사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경제 축에서 이번에 미국이 중국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금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유가입니다. 미국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면 우리나라가 위험하다는 건 여러 번 이야기했지요? 미국의 신용이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금리가 같으면 우리나라 채권은 매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빨리 올리기 어렵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문제가 더하지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국에 사이좋게 함께 얻어맞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주요 관심사가 아닐 텐데, 미국이 중국을 때리면 우리나라는 옆에서 같이 대미지 입는 구조입니다.

 

 중국 경제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도 속은 많이 부실합니다. 부채가 많다는 겁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고, 천문학적으로 감당 안 되게 많습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중국 부채는 부담이 더 커집니다.

 

 우습게도 중국이 미국 금리인상을 억누르려면 미국채권을 대량으로 사야합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과 시장금리인상을 용인하는 이상 중국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근래 중국은 미국채 보유비율을 줄이고 싶어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중국이 미국채를 내다팔면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중국도 금리압박을 받는 상황인 것입니다. 결국 중국은 지난 5~10월에 미국채를 계속 내다 팔다가,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다시 많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쩌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분명한 건 미국은 현재 과도해보이는 재정정책을 남발중인데, 이게 중국을 어택할 의도라면 그 규모를 납득하기 쉽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4) 외교 매치에서 바이든의 미국은 취임하자마자 중국 상대로 완승 중입니다. 홍콩 사태 및 COVID-19 이전, 트럼프의 외교는 최악이었고 미국의 우방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럽은 물론 일본까지도 중국 편을 들어줄까 간을 보고 있었지요. 그러나 COVID-19가 중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켰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위험성을 모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이든은 취임하자마자 동맹국들을 결속시켰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명분으로 어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에 비해 인권을 중시한다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은 유효합니다. 교만하고 상황파악을 못 하던 중국은 순식간에 우방을 잃으면서 당황하였고, 현재 대만을 중심으로 군사외교적 전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맹의 약한 고리였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바이든 정권이 적어도 청와대는 어떻게 어느 정도 구워삶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신성 네오 헤븐조선 당정청 중 청와대만이 그런 것이고, 집권여당과 중앙정부내각은 아직 약하다 못해 곧 끊어질 것 같은 고리로 보입니다. 이는 역시나 돈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추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림해보면 돈줄 문제로 인해 대다수의 민주당 정치인들은 중국에 등을 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나는 ‘친북종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써왔습니다. 다수의 여권 정치인이 북조선에 대해서는 친북이지만, 중공에 대해서는 추종이란 말입니다. 북은 좌천룡들께 해줄 게 없습니다. 줘봐야 랭면이지요. 그렇지만 중공은 좌천룡들께 해줄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인기를 잃은 민주당과 민주당 정치인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을 원수 보듯 할 기업들이 민주당에 정치자금 후원을 할까요? 지난 몇 년 강대했던 민주당이 돈과 인력을 수급해온 방법을 파악하는 게 정알못 탈출의 첫걸음입니다.

 

 

 

 

5) 현 정권 내내 우리나라 경제는 정상적인 순환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수문을 진작에 열어야 했는데도 댐을 아직 막고 있는 상황인데요. 요즘 분위기 보면 보궐 끝나면 어마어마한 방류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재개될 것이고,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은 더 이상 이것저것 틀어막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고, 오세훈은 서울 재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LH문제로 인해 3기 신도시의 추진은 다소 불투명합니다. 이는 수급에 악재입니다만, 그것을 서울 재개발로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근래의 부동산 가격 추세는, 일반 매물은 하향세가 시작되었는데 서울 재개발 매물이 폭등 중이라 아직은 평균적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걸로 관측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영끌매수가 가능한 사람은 이미 다 샀다는 것, 그리고 재개발로 인해 공급이 있을 거라는 것. 임대사업자 물량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 금리가 오른다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르면 아마 올해 기준금리를 올릴 겁니다. 올해라 해봐야 1분기는 이미 다 지나갔고요. 늦어도 내년 초에는 기준금리가 올라갈 겁니다. 시장금리는 그보다 먼저 올라갈 거고요.

 

 패닉바이는 진정되고 있고, 이제는 시장 참가자들이 어떻게 하면 최고점에 팔지, 보유기간 채워서 절세할 때까지 시장이 버텨줄지가 관건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미국주식은 유동성장세가 끝나가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마진콜로 추정되는 대규모 블록딜이 있었고, 미국주식이 그렇게 되는데 우리 부동산이라고 따로 놀기는 어려울 겁니다. 현 정권 들어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3대 이유는 공급억제와 임대차 3법, 그리고 유동성입니다. 이 중 유동성이 회수되기 시작하고 공급이 완화되려는 게 올해 하반기입니다.

 

 

 

 

6) 나는 현재의 시대적 과제를 콘택트라 정의해보겠습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은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는,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누누이 이야기해왔지요? 가붕개들을 지배하기 위해 헤븐조선의 좌천룡들은 각각의 가붕개 집단을 가르고, 서로 미워하게 만들고, 고립시켰습니다. 거기에 COVID-19라는 양념이 더해지면서 극단적인 언택트 사회가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발명한 바보수첩, 스마트폰의 발달은 이 문제의 뿌리고, 페미니즘을 포함한 신좌파 사상과 극우의 대두는 줄기입니다. 이웃보다, 야생 생태계보다 길고양이를 중시하는 캣맘의 대두는 깊이 병든 사회의 단면입니다.

 

 내 생각에는 사회적인 콘택트의 총량을 늘리고, 언택트 비율을 낮추는 걸 앞으로 목표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끼리 더 접촉하고 더 섞이게, 사람들이 더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살찌고 못생긴 영페미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악플을 달 시간을 줄이고,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게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에 중독되고 현질을 일삼는 남자들도 더 나가 돌아다니게 해야 하고요. 불법 토토를 근절하는 것 또한 남성들을 보다 콘택트하게 사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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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30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대중은 이해하기 쉬운 것에 열광하고, 쉬운 것을 좋아하지요. 그러니까 대중입니다.

      - 이제라도 해야지요. 이번 정권에서 폭등한 서울집값버블의 빌드업은 박원순이 한 것입니다.

      - 좌파가 진짜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좌파들은 자신만의 경박하고 성급한 결론을 타인에게 주입하면서 잘난척을 하고 싶어하면서, 그걸 소통이라 믿습니다. 어릴 때야 세상물정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커서도 그러면 그건 제정신이 아니거나 사악한 겁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3.3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 시진핑이 중국의 이전 지도자들에 비해 재정적으로 부채를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라는 얘기를 전에 접한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중국의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했고 지금 그게 터지려는 상황이라고 받아들여도 좋을까요?

    여담이지만 시진핑-트럼프 집권 이후 미중대결이 본격화되기 전쯤에, 중국이 쥐고 있는 대량의 미국채를 풀면 미국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이 중국을 이길 수 없다는 괴설이 한국에서 성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결국 미국이 중국을 경제전에서 이길 수 없으므로 제국주의의 진면목을 드러내 군사력으로 중국을 치려 할 것이고, 사드배치는 그 일환이라는 식의 음모론을 펴는 사람도 꽤나 보였구요.
    (도대체 금을 제외한 최고의 안전자산에 중국이 팔아봤자 사려는 나라나 집단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미국채가 어떻게 중국이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4)현재 당이 청에 비해 강경파가 많고 청은 이미 기세가 죽어서 미국에 적당히 숙이고 들어가고픈 입장이라는 분석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정'도 하나의 독자적인 세력으로 봐야 할까요? 저는 여태 정은 청에 종속된 하부조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시진핑은 중공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채 파는 건 이미 중국이 시진핑 초기였던가. 해봤는데 결론은 대실패였습니다. 그게 간나오토 시절에는 미국도 채권 못 팔아서 고생한 시기가 있었더래서, 이땐 중국이 꽤 목에 힘주고 살 수 있었는데요. 아베 집권 이후 일본이 미국채권 사주면서 안정화되었고, 이후 중국이 미국채권 팔아봐야 미국 장기시장금리가 오르니까 빚 많은 중국 입장에서는 자승자박밖에는 안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중국은 위안을 기축통화화해야 이 딜레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데, 그래서 일대일로를 통해 기축통화화를 시도중이지만 대단히 섣부른 패권도전이지요.

      제가 보기엔 중국이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은 둘뿐입니다. 하나는 패권도전 포기하고 정석적인 개방 및 디레버리징을 감수하는 것, 다른 하나는 전쟁해서 이기는 겁니다. 저는 중국이 후자를 선택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4) 청와대가 내각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니까 평시에는 청와대가 내각을 통제할 수 있는데요. 레임덕 오면 내각이 청와대 말을 안 듣지요. 지금 잘리나 조금 나중에 임기 끝나나, 당한테 잘보여두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3. 2021.03.30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잘 아시겠지만, 진짜로 돈있어서 살아나고 돈없어서 죽는 사람이 매일매일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전 권력자가 경제 망치고 예산 망치고 시민들 지갑 터는 걸 학살하는 것과 동일하게 간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살릴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것 자체만으로는 그저 무지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알면서 그러는 자들은 명백한 악이고, 그러한 악의 편을 드는 것 또한 악입니다.

  4. 2021.03.30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경제력이 쇠퇴하더라도 노동이나 사업 등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놓는 게 좋고요.

      돈이 진짜 많은 부자 아닌 이상 실비로는 모자랍니다. 질병 관련 손해보험을 들어놔야합니다. 손해보험 잘 설계해서 가입해둔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보험료 많이 내고 있더라도 설계가 별로면 유사시 실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체크를 해야합니다.

    • 2021.03.3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1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직업으로 보험설계를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설계사를 잘 만나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보험상품은 계속 새로운 게 나오고, 현직 설계사가 아니면 잘 알기 어렵습니다. 보험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보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 설계사와 가깝게 지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실제 보험금을 수령할 때 설계사(담당자)가 보험사에서 돈을 타게 해줍니다. 적극적이고 내 편을 들어줄 담당자가 필요합니다. 담당자가 없으면, 보험사는 줘야 할 돈을 잘 지불하지 않으려 들 수 있습니다.

    • 2021.04.0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대 질환이 암, 심장, 뇌입니다. 이 정도는 다 챙겨야 하고요. 관련하여 암은 소위 유사암에 대한 세부 보장을 봐야하고, 뇌는 뇌경색같은 상대적 경증 질환에 대한 보장을 봐야 합니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마이너한 암이나 뇌경색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조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보험금을 못 타고, 이후 가입도 못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설계를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술에 관련된 보장 받으려면 그건 또 항목이 따로 있어서, 그것도 설계를 잘 해야합니다.

    • 2021.04.02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미사일샤워 2021.03.30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에 중국이 앞으로 나아갈 길 중 하나가 전쟁해서 이기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전쟁에서 어느 정도의 군사적 승리를 말씀하시는 것 인가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을 전쟁을 통해 항복시키는 것 인가요?
    그렇다면 대만이나 한국이 될 텐데 아무리 중국이 막나가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일지 모르겠습니다.

    미얀마같은 주변 약소국을 군사력을 이용해 세력권으로 넣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중국이 지금 녹녹한 상태도 아닐텐데 어설프게 군사개입했다가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고생한 것 마냥 중공 멸망의 기폭제가 될 확률이 크고요

    만에하나 승리한다쳐도 이런 약소국 하나 적화시킨다고 미국 패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냉전때도 베트남이 적화되었다고 미국이 패권국에서 내려온건 아니잖습니까?

    • 해양장미 2021.03.30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야... 지금 중국이 저러고 있는 게, 저게 합리적이고 올바른 판단이라서 저러고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에는 중국식 입장과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중국은 저라면 하지 않을 의사결정을 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사고방식을 유추하여 앞날을 짐작해야합니다.

      중국이 노리는 곳은 현재 대만이며, 군사적 승리의 규모보다는 승리했다는 것 그 자체가 중국에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미사일샤워 2021.03.30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목적이면 북한마냥 금문도에 기습포격 하고 내부결집용으로 승리했다고 선전하려나요?

      내부결집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만은 더 떨어져 나갈거고 중국은 서방제재를 잔득 받게되서 안그래도 어려운 살림살이 더 거덜 낼 것 같습니다.

      군사행동이 뭐가 되었건 대만섬에 중공기 꼽을 정도가 아니라면 악화되면 악화되지 중국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 패권국이 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규모 교전이라도 승전 시 중공이 노리는 것은 내부결속 및 일대일로 참여국들의 이탈 방지, 국내 투자자본 이탈 방지 등의 효과 정도일 것입니다.

      이 방식에서는 앞으로의 고난을 버텨나갈 수 있는 정도로 만드는 걸 목표로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제가 보기엔 쓸데없는 사서고생이자 쓸데없는 어그로입니다만.

    • 미사일샤워 2021.03.30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사행동이 중국 내부결집과 친중국가 결속을 가져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국내 투자자본 이탈 방지는 선뜻 이해가 안되네요...

      저정도 군사적 모험이라면 서방에서 자체 경제제재라도 만들어 자본을 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친중국가들의 자본이탈을 방지한다고 하더라도 일대일로 들어간 국가들의 면면을 보면 중국에 투자한 금액이 절대로 클수 없는 나라들이고요

      거기다 서방에서 세컨더리 보이콧까지 시행한다면 그 고통을 감내하고 중국에 자본을 넣어줄 진짜 친구들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사일샤워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마 중공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할 겁니다.

      중공은 전쟁에서 이겨서 위엄을 보여주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해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사고방식이 그런 식입니다.

      중공은 서방세계의 사고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자유주의자의 사고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6. 구밀복검 2021.03.30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말에서 올초, 백승호가 문제가 되기 전까진 한창 국내 아시아 축구 팬덤의 화두가 중국 슈퍼리그의 구단 줄해체와 인건비 체불 문제였었죠

    특히 많은 구단들을 지탱하던 부동산 기업들이 하나둘 경영난으로 구단운영에서 손을 떼자, k리그 팬덤에서 이 정도면 슈퍼리그 문제가 아니라 중국 경제에 빨간불 들어온 거 아니냐는 농담섞인 말들도 돌아다녔는데

    저걸 보니 생각외로 더 심각하군요

    • 해양장미 2021.03.30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가 보기엔 중국 경제 상태가 정상이 아닙니다. 작년 성장률도 조작일걸로 추정하고요. 근래 보이는 각종 행보는 문제가 없으면 보일리가 없는 것들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각 성이 채권을 발행해서 SOC투자를 함으로 만들어낸 경제성장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중국 신도시들은 상상을 초월하게 건물이 근사한데, 실제 중국 경제는 속 빈 강정입니다. 지역에 따라 채권을 찍어도 너무 찍어놔서 답이 안나옵니다. 엔과는 달리 위안은 기축통화가 아니고, 제로금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 구밀복검 2021.03.30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걸 극복하기 위해 정말로 대만에 군사행동을 개시할 시도는 해보려나요

      미국 내부에선 이젠 제한적 전력으로는 중국이 주장하는 제1도련선 내에서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워게임 결과들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중국으로서는 대만 공격 카드가 시도할 만한 도박이라는 판단이 들 것 같긴 한데

      과연 정말로 국지적인 충돌이라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3.3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중공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 침입하고 도발 중인데, 제가 보기엔 지금 중공이건 미국이건 우발적 교전이 터져주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대만도 딱히 빼는 분위기가 아니고요.

      진짜로 싸울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발적 교전이 터져도 싫지는 않다. 정도의 태도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7. armalitear15 2021.03.30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도시재생이랍시고 재개발을 막아서 집값 폭등을 일으키고 시민단체들에 서울시 예산을 뿌린 박원순은 진짜 두고두고 욕먹어도 싸다 생각합니다.

    3)아무리 봐도 중공은 소련이 아니라 나치의 길을 따라갈거 같습니다.
    나치도 무리한 투자 이후 예산이 부족하니 체코를 시작으로 금괴를 털어가는 식으로 가다가 결국 전쟁으로 갔죠.

    4)바이든 정부는 정공법을 사용하는데 중국 상대로 완승중이더군요.
    어떻게든 청와대를 구워삶는데 성공했지만 민주당이 저렇게 나서면 곧 어떻게든 손을 봐줄법 하기도 합니다.
    CIA나 미국 정부는 바보가 아니니요.

    5)외화를 계속 꾸준히 환율보며 구매하고 있지만 두려워지네요.
    더군더나 아직 제대로 취업도 못한 나이에 위험성 적고 안전한 투자로 할수 있는게 그런거 뿐이란것도 두렵고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3.30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까지 추한 악의 축이었지요. 역사에 영원히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그를 옹호하고, 그를 비호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모두가 후손까지 대대손손 박원순같은 좋은 상사 만나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3) 시진핑이 더 장기집권하다보면 뭘 할지 모릅니다. 어떻게 봐도 중국에 좋은 미래가 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태도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워낙 어그로를 끌어댄단 말이지요.

      4) 지금 바이든이 하는 게 외교의 정석이지요. 트럼프가 대통령 되면서 너무 많은 게 꼬였었는데, 이제야 좀 올바른 모습으로 세계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두들겨 맞기 싫으면 오세훈 서울시장 된 후, 그가 미국에 잘 보일 수밖에 없겠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직격으로 안 맞아도 중공이 맞으면 우리나라도 스플래쉬 대미지 입는 입장이라, 직격이라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5) 멘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신과 멘탈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건 그 다음 문제가 됩니다.

  8. 틈바구니 2021.03.30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작스럽게 또 다시 20대를 못 배운 어린아이 취급을 하니 거의 승부는 굳어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급하고 여유가 없을수록 헛소리와 거친 말들을 쏟아낸다고 하더니 현재 민주당이 그 상황이군요.

  9. mychew 2021.03.30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신기루가 사라지고 나면 가짜수령의 남로당 당적 역시 시한부 상태를 맞이하게 되겠죠. 대선을 앞두고 반강제로 탈당을 당한 가짜수령의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지기 시작하네요.

    3) 일전에 해양장미님과 중국 경제의 문제점에 대해서 동일한 주제로 수차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서 본문 내용에 별도로 부언할 내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한마디만 보태자면 현재 중국의 부채 문제는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개선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문에 상기하신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중국에서 90년대초 일본의 몰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의 경제대참사가 일어나게 될겁니다. 시진핑과 중국공산당의 특성을 감안해본다면 대참사의 전조증상이 일어날 즈음에 분명히 한바탕 대형사고를 쳐도 단단히 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 주변국들의 입장에서 대단히 염려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5)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9140351002?input=1195m

    저장 한계 수위를 진작에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수문을 악착같이 틀어막고 있네요. 재보선에서 참패하고 지지율이 20%대까지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면 사전통보조차 없이 매우 무책임한 대방류 작업에 들어갈 텐데 요즘 제 주변 사람들의 상태만 놓고 보더라도 이미 물에 떠내려갈 것처럼 위태위태해 보이는 경우가 한둘이 아닙니다.

    현재 다수의 국민들이 K-주식, K-부동산의 불패신화를 마치 모태신앙처럼 받들고 있는데 과연 그 신앙심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쫓겨날 거라는 이야기이실까요?

      3) 네. 무난하게 개선하기엔 꽤 오래 전에 이미 늦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근래 긴축하면서 동시에 미국채 매입하고 있는데, 명백하게 수비적인 태도입니다만 앞으로 몰려올 폭풍에 대한 방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탈출구가 별로 없기 때문에 무리수를 둘 수 있다고 생각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5) 지금 허물어지고 있는 정권 조직이 완전히 무너지고, 내전에 들어가면 더 이상 이 댐을 틀어막으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이미 흘러나오는 내전 조짐이 매우 치열할 것 같습니다.

      난국에서 늘공들이 뭘 선택할지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고요.

  10. Palaiologos 2021.03.30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루가 끝나고 경제위기까지 오면 자살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민주당과 수령은 한국인 학살자로 인류가 멸종할때까지 길이 남겠네요.

    중국도 결국 중진국 끝트머리에서 미끄러지게 생겼습니다. 온갖 민폐짓을 저지르고 돈빨로 외교를 했는데 이제 그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거지가된 중국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어떤취급을 받을지 상상만해도 재밌네요.

    중국이 결국 전쟁을 선택할거라고 생각 하시는군요. 한국이 그 전화에 휩쓸릴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갈라 버리는건 모세도 수령앞에서 무릎 꿇어야 할겁니다. 갈등의 정도가 적당히 심각했다면 접촉이 늘어나면 갈등은 봉합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상황이 지나치게 심각해서 접촉이 늘어나면 오히려 갈등이 폭증할까 두렵습니다. 대깨문과 페미같은 종자들이 평화롭게 개종할 인간들이었다면 벌써 개종했을 겁니다. 나치처럼 취급해서 아예 고립시키고 폐사시키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깨문과 페미의 사회적 처벌이 끝나고 나고서는 접촉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정말 튼튼한 나라라고 최근에 더더욱 느낍니다. 실질강건이라는 말이 진정으로 어울리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엔화를 사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1.03.3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한계에 부딪쳐서 절벽에 매달리듯 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그 사람들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일이지요. 예견되는 미래가 무척이나 안타까운데, 이 상황을 초래한 정치인들에게 엄혹한 책임을 제대로 묻는 것만이 그들을 추모하는 유일한 길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은 AI 분야 등에서 매우 경쟁력있고, 그게 향후 인류의 위협이 될 걸로 생각되기 때문에 서방 세계가 제대로 즈려밟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은 전쟁을 선택할 동기가 너무 많습니다. 어쨌든 자국민과 제3세계에라도 계속 강해보일 필요가 있거든요. 너무 많이 왔기 때문에, 중국은 약해보이는 순간 큰일이 날 겁니다.

      상기하신 사회적 처벌은, 접촉이 증가해야야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겁니다. 히키 대깨문이나 히키 페미가 이미 많습니다.

      일본은 나라 자체는 튼실한데, 일본 기업에 투자하기에는 적합한 곳이 저에게는 별로 안보입니다. 그래서 엔화를 가지는 건 좀 방어적인 포지션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은 혁신이 필요한 국가입니다.

  11. 윈브라이트 2021.03.30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중국을 압박하는 문제에 있어서 저도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잘 할 거라고 봤습니다. 명분을 잃지 않고, 동맹들이랑 손잡고, 큰그림을 그리면서 압박하는게 트럼프처럼 변칙적으로 관세폭탄 때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작년 11월 미국 대선부터 막힌 혈이 뚫린 느낌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요.

    6) 컨택트가 시대적 과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사회적 단절이 가져다주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그리고 정치적 극단화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30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트럼프는 적을 너무 늘렸기 때문에 무리수를 둬도 효력이 적었습니다. 만일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미 중국은 꽤 약해져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6) 네. 사람들이 더 돌아다니고, 더 만나고 다녀야 현재 우리 사회가 가진 많은 문제가 개선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치인들이 생각을 가진 것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2. 2021.03.30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31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라쥬 2000은 냉전시기 제3세계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단발 전투기였지요. 우리나라야 제3세계였던 적이 없으니까 라팔을 살 이유가 처음부터 없었고요.

      지금은 라팔도 좋은 전투기가 되어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살 이유는 없습니다. F-35나 F-15시리즈 못 사는 나라는 라팔 사는 게 좋고요.

      타이푼 사자던 끔찍한 소리를 하던 부류는 객관적으로 보면 간첩이나 다름없었습니다.

      2) 참으로 유감입니다. 시기가 안 좋네요.

      3) 지난 미국 대선은 COVID-19가 아니었다면 트럼프가 이겼을거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은 안철수 출마와 LH 아니었으면 팽팽했을 겁니다. 되려면 어떻게 풀리는 것 같습니다.

      4) 지난 1월 코스피 3250 넘길때 사람들은 더 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별로 그런 기대가 없어졌지요. 원래 오를 때는 계속 오를 것 같아보이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떨어지면 또 달라보이지요.

  13. 리버티12 2021.03.31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번 사진을 보면서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보궐선거가 끝나면 크고 아름다운 도시가 눈앞에 펼쳐지겠지만 바로 앞에는 바다인지 호수인지 모를 큰 물줄기가 흐르고 있어서 아무나 갈 수 없겠지요.

    마지막 미라쥬 2000 전투기의 사진이 시사하는 바도 크다고 봅니다. 미라쥬 2000을 제조한 국가가 프랑스인데, 운용하는 국가 중에 한 곳이 바로 대만이니까요. 미라쥬 2000을 만들었던 닷소의 라팔, EADS의 유로파이터, 수호이의 팍파, 더 나가서 청두의 J-31을 도입하고 F-15K와 F-35A는 절대 도입하지 말자는 사람들을 보면 끔찍합니다.

    해양장미님, 요즘 조금씩 드러나는 빙산의 일각과 들려오는 파열음을 접하면서 몇 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1. 중국과 관련된 의문인데요.

    민주당, 정의당, 운동권, 시민단체들이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됐을 것으로 해양장미님과 해양장미님의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들과 중국이 어느 정도의 규모로 얽혀 있는 건지 짐작이 잘 되지 않습니다.

    2. 미국의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둑이 무너지고 곳곳에서 난리의 광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재건하기 위해선 기반이 있어야 하고 그 기반은 그래도 사람들과 기업들이 될텐데 위기 속에서 기업들을 챙길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3. 해양장미님, 정권이 윤석열로 교체되고 정책의 방향들이 자유주의에 부합하게 수정되어도 공무원, 공기업의 해고와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 하는지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아, 그리고, 워마드와 메갈을 위시한 레디컬 페미니즘과 여성계, 민주당, 정의당, 운동권, 중국 커넥션, 시민단체, 지소미아 파기를 주도했던 문정인, 정세현, 정의용, 이종석 같은 세력들의 뿌리를 온전하게 들어낼 수 있을지도 같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곳곳에서 야기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법적 응징과 경멸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택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서 콘택트로 전환하고요. 코로나가 끝난다면 단순히 집과 사는 주변 지역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다녀서 사회 전반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청산도, 여수, 순천, 광양, 보성, 옥천, 제천, 영동, 대전, 강릉, 동해, 삼척, 그리고 인천이 되겠습니다. :)

    해양장미님, 위기에 대해 대비는 하고 있지만, 기존과는 차원이 다를 위기라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마음 한 편으론 싱숭생숭하네요.^^;

    • 해양장미 2021.03.31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도 규모는 짐작이 잘 안갑니다. 국내의 음습한 문제와도 얽혀있을거라, 정확히 중국과 어느 정도 얽혀있다고 파악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상황이 괜찮으면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는 게 쉬운 선택인데, 지금 우리나라에 빚이 너무 많아서 그러기가 어렵습니다. 나라에 돈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관건입니다.

      3. 있는 공무원 해고는 리스키하고, 공기업들은 매각을 하건 엎건 대대적인 뭔가를 하긴 해야하는데, 윤석열이 바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야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일단은 잘못된 공공자금부터 단속해서, 기생충들을 고사시켜야 합니다.

      그릇된 것을 파헤치고 응징하는 데 있어 윤석열은 최적의 인물일 것입니다.

      컨택트 부활에 대한 인식부터 퍼져야 합니다. 지금은 아예 인식이 없는 수준입니다. COVID-19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시기도 아직이겠고요. 이대로면 백신 공급이 늦어서 거의 차기 정권은 되어야 이 역병이 종식될 것 같습니다.

  14. 프마수스 2021.03.3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신기루가 완전히 걷히고 나면 민주당은 몰락해있겠죠. 국민들이 폐허의 책임을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집권세력에게 뒤집어 씌우질 않아야 할텐데요...


    4) 원리주의자들이 세속주의자들에게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것 같은 추세입니다. 저도 세속주의자들의 승리는 순리상 당연하지만, 1년 새라는 짧은 기간이라면 원리주의자들도 관록과 저력은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했건만 제대로 된 견제도 안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정치가 이대로 종중으로 내달리는 걸 막을 수 없으리라 보았는데, 최근 대중들에게 티끌만 한 경계심의 싹이라도 생기는 것 같아 거기에 희망을 걸어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조준은 커녕 피아식별도 못 하고 있는 사람이 널려있다는 점은 매우 아쉽지만요.
    방송국이나 관계자 인식도 놀라울 만큼 안일하고, 벌써부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표현의 자유 위축을 걱정하며 자성 하는 목소리가 눈에 띕니다. 조선구마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더쿠가 프레임을 완전히 잘못 짰어요. 제 생각엔 핵심은 중국 돈이지, 고증이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관련하여 아주 화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조선구마사건, 중국의 한국반도체 회사의 인수건, 강원도 대규모 차이나타운 건설이건 중국이 돈을 주면 하는 게 자본주의의 원리에 맞다. 당사자가 아닌데 비난 하는 건 전체주의적 사고이며, 국가가 막는 행위는 국가주의적 행태다.'라는 의견이 아직도 많습니다. 현대 자본주의나, 자유주의,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이해가 아주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6) 언택트 산업은 이미 신산업으로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권이 밀어줄 태세인데, 이 흐름을 콘택트 시대로 되돌리는 일이 쉬울지는 걱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언택트가 문제라는 인식 자체가 사회에 거의 전무하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사회가 굴러가서는 망하는 길 밖에 없어보이며, 이런 흐름에 변화를 주려면 투표권 가진 시민 하나하나가 현실과 좀 더 맞닥뜨려보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안 보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중이 새 집권세력에 책임을 묻는 건 상수입니다. 새 집권세력이 잘해야 합니다.

      4) 자본주의의 원리 같은 이야기 하는 부류 중에 시장주의자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시장주의자는 자본주의라는 말을 어지간해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본주의 어쩌고 하는 순간 사회주의자라고 보면 되는 거고, 중공을 옹호하면서 그런다면 태도부터 사고방식까지 한번에 견적을 내면 됩니다. 그러면 그 다음 할 일은 그 사람의 과거 발언을 찾아보거나, 알던 사이면 기억해내는 것이지요.

      6) 네. 콘택트가 중요하다고 저부터 이야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관련하여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야기가 들려야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걸 해봅니다.

    • 프마수스 2021.04.01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차차기 정권을 자유진영이 연임 할 수 있다 보십니까? 저는 한국이 실질적 양당제인 이상, 이 가능성을 상당히 낮게 봅니다...차기정권은 성과가 아니라 방향성을 보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이유는 인구절벽을 처음부터 겪는 최초의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평가 기준이 달라야만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으면 좋겠는데 우리 국민이 그럴 역량이 안 될 것 같습니다...두어 개의 정권을 보낸 후에야 평가기준도 변할 것으로 생각 되는데, 그 전까지 민주당이 또 집권하면 진짜 나라 없어지는 걸 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4) 시장주의자라는 단어가 안 떠올라 '현대 자본주의가 그런 게 아니다' 라면서 설명하려 들었는데 그러면 지는 거군요. 저는 '저게 스스로 자유진영의 일원이라 생각하는 사람의 생각이라면 앞날이 캄캄하다. 중국식 천민자본주의적 사고랑 똑같은데 차라리 중국 간첩이어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 발언을 보는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이성이 안 돌아오고 있는데 저도 해양장미님 말씀처럼 쟤는 원래부터 자유는 관심도 없던 애다 생각하며 좀 가라앉혀야겠습니다.

      6) 해양장미님 의견에 동의하는지라 미약하나마 저도 열심히 퍼뜨려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하기 나름이지요. 제가 지난 포스트에 썼잖습니까. 내가 다음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다는 식으로요. 국민 표심이야 정치인 하기 나름입니다.

      4) 자본주의라는 말을 만든 게 마르크스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 먼저 꺼내는 순간 좌파일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거나. 주류경제학자들이나 현직 경제인들은 자본주의 어쩌고 이야기 안 하잖아요.

    • 프마수스 2021.04.01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즙내기 같은 인공호흡으로 임기 말까지 국정동력을 유지 하며 차기정권 탄생까지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하기 나름이라는 해양장미님 말씀이 맞네요. 차기 대통령은 팩폭 좀 많이 하고, 좀 많이 울어야 하겠습니다;;

    • 0ㅇㅇ 2021.04.0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주의란 단어의 기원이 좌파고 고전 자유주의자들이 잘 안쓰는 용어인 건 맞지만 이제 일반화가 너무 되어서 시장 자유주의자가 쓴 경우도 있죠. 밀턴 프리드먼의 책 이름에 쓰였습니다. 그리고 요새 좌파들은 시장경제를 공격하기 위해 자본주의란 용어는 쓰지 않고 신자유주의란 말을 씁니다.

    • 해양장미 2021.04.0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자본주의라는 말은 좌파들이 주로 쓰고, 시장 자유주의자들은 그 어휘가 굳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 물론 때때로 독자나 청중을 이해시키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좌파들이 신자유주의라는 말 대신 맥락에 따라 자본주의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뉴스에서 '자본주의'라는 단어가 주로 어떤 용례로 쓰이고 있는지 찾아보시면 쉬이 이해하실 겁니다. 자본주의라는 어휘 자체가 어감이 어느 정도 부정적인 것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입장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면이 있는데, 시장주의자들은 시장이 자연상태고 당연하다고 여기니까 굳이 자본주의라는 말을 많이 쓸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대조적으로 자유시장경제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은 자본주의라는 말을 많이 쓰지요. 그러니까 자본주의라는 어휘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언급이 많습니다.

  15. 새로운 바람 2021.04.01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한때는 지지율80%로 에펨코리아유저들을 포함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했었고,

    2018년 기적의 지방선거 및 작년의 총선 결과를 생각하면 현재의 재보궐선거 여론추세는 정말로 호떡 뒤집은듯한 엄청난 변화인것 같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중립외교, 소득주도성장, 노조의 활성화, 재벌에 대한 준법강화, 문케어, 자주국방, 평등을 더하는 성평등의 고착화, 대규모 정규직화

    반일과 자주독립정신, 이명박근혜정권 적폐청산, 코스피3천돌파, 소부장의 국산화, K-방역 등

    어쩌면 지난 4년은 정말로 가×게 특히 민주시민님들에게는 정말로 따뜻한 봄날의 낮잠차럼 달콤했는데 꽃샘추위도 아닌 갑자기 불어닥친 극지방의 한파로 인해서 "촛불혁명"의 "짧은 봄날"의 달콤하고도 나른한 꿈에서 헤어나려고 한다면 정말로 참기 힘들것 같습니다.

    =========================


    3)현재의 중국은 경제적인 규모는 과거의 미국의 경제력을 추격하던 50~60년대 구소련이나 80~90년대의 일본보다는 크겠지만

    내실은 오히려 구소련이나 일본보다도 취약한것 같습니다.

    중국의 모든 경제적인 요소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의 경제질서에 의존하면서도 미국과 갈등을 일으키고 다른 나라들의 신용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국내에서도 신용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미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제질서를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중화민족의 우월성에 도취되어 대내외적인 경제적인 경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중국내 과다한 부채 및 가면갈수록 저하되는 중국 경제력은 나중에 전적으로 중국정부가 져야할 빚이 될것 같은데

    그나마 일본의 아베노믹스처럼 중앙은행이 대규모의 정부채권을 매입하면서 양적완화된 돈으로 전세계의 대외자산시장에 투자하고 대규모의 자본수지흑자를 창줄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국은 결국 경제위기를 피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일찍 쌔함을 느끼고 깨어난 가붕개들에게는 마음의 준비라도 할 시간이 있겠지만, 늦게 일어난 자일수록 충격이 심할 것입니다. 아직도 민주당 편을 드는 가붕개들 중에는 진짜로 다 깨지고 나서 충격과 절망을 느끼는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3) 일본은 지난 100년 동안 흥망을 두번이나 겪었습니다. 두 번 다 미국한테 졌지요. 그렇지만 이겨내고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중공은 교만한데다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제파악도 옛날 일본제국 못지않게 못하고요. 일본제국이 미국한테 처참하게 패배한 건, 국력이 약해서라기보다는 상황파악과 주제파악을 못 하고, 의사결정구조가 이상해서였습니다. 근래 중공을 보면 옛날 일본제국이 여러 모로 떠오릅니다.

각 자산들에 관한 이야기

경제 2021. 2. 24. 00: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lKrxPTePXEQ

 

 

 

1) 일본 버블시기에 비교해도,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버블은 더 심합니다. 그 때 일본 사람들의 가계부채는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았거든요. 지금 우리나라는 소득대비 부채가 많고, 그 부채의 대부분은 아파트에 잡혀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상당히 버블입니다. 중요한 건 위수문동(僞囚紊哃) 이전에는 우리나라 부동산에 버블이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단기간에 엄청나게 올라갔어요.

 

 

 

2) 버블을 판단하는 전형에 대한 사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언가가 밸류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그게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어떤 건 가격이 더욱 미친 듯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걸 추격매수하고, 그 다음에는 그걸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며, 패닉바이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올라간 가격을 합리화하는 새로운 논리가 창조됩니다. 그러면 그게 버블입니다. 집값이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려면, 주택의 검찰개혁적 밸류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3) 실수요만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면, 가격은 단순하게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그런데 가수요가 존재하게 되면 가격에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집값을 투기꾼이 올린다는 말은, 검찰개혁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또한 검찰개혁적으로 보면 실거주를 하더라도 집값이 오르면 추후 팔고 떠날 생각이 있는 모든 거주자는 일부분 부동산 투기자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가수요가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단순한 Live의 공간이 아니지요.

 

 

 

4) 주택 가격은 세력이 펌핑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신고가 실거래가 있으면, 그 아래 가격으로 다음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신고가 실거래는 담합으로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모든 투기시장에서 이러한 방식은 흔히 일어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시장은 그러한 신고가 거래가 매우 큰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올라간 가격이 조정을 받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겁니다.

 

 

 

5) 다음 부동산 하락 이후에는 출산율이 사람들 눈에 들어오게 될 겁니다. 출산율이 문제라는 걸 사람들이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이민을 받더라도 중국인하고 이웃으로 살고 싶은 한국인은 극소수일 거고요.

 

 

 

 

6)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바닥이 없는 것처럼 하락을 하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모두들 인식하면, 실수요자도 구매를 미루고 저점에 잡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짜 저점이 되면 집을 잘 못 삽니다.

 

 

 

7) 우리나라를 아파트 공화국이라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공동주택 천룡국입니다. 일단 民國부터 아니고, 아파트에 사는 가구하고 빌라, 다가구에 사는 가구 수가 비슷해요. 아파트에 살면 대체로 중산층 이상인 거고, 서민이 사는 곳은 빌라나 다가구인 것입니다.

 

 근래의 부동산 폭등과 공급 문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려는 정부의 의지, 기술과 사회의 변화 등을 보면서 생각해보건데, 나는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나 주택담보대출이고 또 꼽을 만한 하나는 가격상승이거든요. 그런데 이 버블이 꺼지고 나면, 예전처럼 그렇게 수월하게 회복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물류의 발달,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의 발달,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보급 등등 향후 단독주택 거주가 수월해지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주로 가구 구성원 숫자의 저하가 공동주택 수요의 주 이유가 될 것입니다. 단독주택은 1인 가구에는 적합한 거주형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나는 공동주택 위주의 거주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권리를 높이고, 남성의 권리를 낮추며 출산율이 낮아지는 한 주요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외환위기 이후에 크게 줄어드는데, 90년대만 해도 지금 수준으로 공동주택에 모두들 살지는 않았지요.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가정 내 남성의 중요도가 높아집니다. 대조적으로 공동주택은 가정 내에서 남자를 필요없게 합니다. 우리나라 기혼 남성들의 은퇴 이전 평균노동시간을 생각해보면 공동주택이 좋을 수밖에 없었지만, 거기엔 사회적 대가가 따랐던 것입니다.

 

 

 

8) 아파트의 문제점 중 하나가, 점점 아파트의 건축 완성도가 낮아지는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한국인 노동자가 많았는데, 이젠 조선족 노동자도 모자라서 한족 노동자들이 현장에 많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건설 노동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의 건축이 부실해지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 악화를 개선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파트도 그런데 빌라 같은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9)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오를까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이유 없이 저렇게 오를리가 없지요. 생각을 해 보니까 크게 3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驅逐:Destroy)하는 원리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한 비트코인은 통화로 기능할 수 없다는 겁니다. 누가 가격이 폭등하는 화폐를 지불하고 거래를 하고 싶어 합니까. 아무도 그러지 않지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이상, 비트코인은 거래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니까 금값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건 비트코인이 아니라 금이지요.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투기꾼입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게 미국의 장기채 수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채권을 잘 이해하는 분들이 드물 거라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채권금리=수익률은 채권의 가격이 내려갈 때 올라갑니다. 이걸 쉽게 설명하자면, 이 원리는 주식의 배당률이 주식의 가격이 내려갈 때 올라가는 것과 유사합니다. 즉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은 미국의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압력에 일조하고 있을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검찰개혁적으로 비트코인은 투기의 수단이자 범죄의 수단입니다. 아무리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지언정 이 검찰개혁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10)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것이, 연준이 계속 완화정책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테이퍼링을 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르는 한 장기채 금리는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현 포지션은 기대인플레이션율 - 미국 10년물 금리 = 1%로 만들어 10년물 실질금리를 -1%에 맞추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10년물을 더 찍어내리려면 양적완화 규모를 늘리거나 일드캡을 적용해야 하는데, 현재 연준의 포지션은 그쪽은 아닙니다. 이미 현 수준의 양적완화도 미국의 미래에 꽤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에서는 나스닥 같은 기술주는 떨어지게 되지만, 은행이나 보험 및 오일 회사 등은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며칠째 일관적으로 그 방향을 향하고 있지요. 미국 시장이 좋은 게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술주도 결국 빠지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11)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의 양적완화를 보면서, 금본위제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금은 통화로 쓰기에는 너무 양화입니다. 상기하였듯 악화는 양화를 구축하는 법이라 금을 통화로 쓰기 어렵습니다. 달러와 비교한다면 황금하고 달러를 태환하지 않는 이상, 황금이 달러보다 양화이므로 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누구라도 황금을 계속 소유하고 달러를 지불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통용화폐는 달러고, 금은 부자들이나 국가기관 등이 모셔두는 귀중품이 된 거지요.

 

 미국의 금본위제가 망가질 당시 대안은 복본위제로의 회귀였습니다. 미국에서 은은 19세기부터 은광이 많이 발견되어 악화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긴 역사 속에서 보면 은화는 계속 악화화되었습니다. 지구상에 금보다 은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 악화화 과정에서 화폐로의 지위를 잃었고 그에 19세기 말에 큰 사회적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달러보다는 은이 통화로 사용 시 훨씬 양화입니다. 악화화될 수 있는 한계가 있고요. 현재의 달러는 지나치게 악화(가치가 낮은 통화)가 되어버렸어요.

 

 

 

12) 위의 그래프는 장기적인 달러/원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급작스럽게 튀어 오르는 부분이 있지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그 때마다 원화가치와 자산가치가 일시적으로 망가진 후 복구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1997년의 우리나라는 평균연령이 매우 젊은 나라였고, 2008년에도 지금보다는 많이 젊었습니다. 청년은 넘어지는 정도로는 죽지 않지만, 노인은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죽지요. 우리나라는 정말 급속도로 늙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초체력이 많이 약합니다. 이는 곧 원화의 취약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충격을 가할 수 있는 변수는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중국에 경제위기가 찾아온다거나, 미국이 우리나라를 응징하려 든다거나, 3대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 신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거나, 우리나라가 빚 돌려막기를 시작하는 걸 보고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 채권을 내다 팔기 시작한다거나 등등.

 

 

 

13) 특정 국가의 경제는 진정한 기축통화국(미국)이 아닌 경우, 나라 살림이 흑자냐 적자냐가 결국 다입니다. 살림이 적자나면 준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라도 소용없습니다. 망가집니다.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은 매우 강합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마지막으로 기대볼 수 있는 여지고, 그 동안 점점 소득이 개선되어온 주 이유인데요. 우리나라의 주요 상품은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 선박, 석유화학제품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제조업이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별로 불안요소가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문제는 다른 부분에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정치권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반기업/반산업 정서가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지요. 현대차그룹은 대단한 기업입니다. 전 세계에 현대차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위기를 이겨나가면서 살아남은 자동차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대차는 국내에 생산공정을 늘리지 않고, 생산직을 새로 뽑지도 않습니다. 노조에 너무나도 당하고 계속 당해 와서, 그냥 후대를 포기한 겁니다.

 

 기업의 소유권, 상속, 각종 세금 등의 문제에서 우리나라의 추세와 민심은 너무나도 반기업적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회사를 차리지 않고, 차려도 키우지 않고, 키운 회사도 팝니다. 산업 현장에서 각종 기술들과 노하우들이 후대 직원들에게 잘 전수되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불안요소가 엄청나게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까지 위기를 이겨왔기 때문에 위기의식이 부족합니다. 삼성전자만 해도 이재용이 구속되었고, 그의 업무 복귀가 불확실하며, 삼성전자의 2020년 이익은 2013년만도 못합니다. 우리는 삼성전자의 성장이 실질적으로 끝난 것은 아닐까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클에 따라 이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지요.

 

 

 

14) 사견으로 코스피는 지수 레벨업이 아닙니다. 버블이지요. 주요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평가의 해소라고 보기에는 이익이 성장하는 튼실한 기업이 별로 없습니다. 국민연금과 세계 주요 패시브 펀드들의 코스피 비중은 축소 중입니다. 정권과 문화는 친기업적이지 않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과감한 감세정책을 시행하기엔 나라 살림이 너무 나쁩니다. 인구구조가 나쁜 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코스닥은 기술주 버블에 편승해있을 뿐입니다. 이런 시대에 주식을 시작하는 게 참으로 위험한 게, 일단 큰 손해를 본 후 주식투자를 포기하거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쉽다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 투기를 하는지, 투자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투기를 하지 말라고는 안 합니다만, 투기를 하고 있으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투기는 도박과 같으며, 도박 참여자와 같은 태도를 가져야만 살아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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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세자생정 2021.02.24 0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예전에는 건설 노가다가 '힘들지만 돈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잠시 해볼만한 일'이었다면, 요즘은 뭔가 한국인이 하는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 되어가나 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법도 공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족이나 중국계 일꾼들에게 험한 꼴을 봤다는 체험담이 갈수록 잦아지는 느낌입니다.


    2. 코인은 바닥을 치고 시간이 지나 곡소리조차 잦아들어 거의 관심을 못받고 있을때 부담이 안될정도 시드를 묻어두고 잊어버린 다음, 천정부지로 치고 올라가서 시끌시끌 할때쯤에 다시 떠올리고 이익실현을 하는게 현실적으로 해볼만한 방법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과 달리 정해진 거래시간이 없어, 계속 들여다보다 보면 인생이 피폐해진다는 경험담이 많더라구요.

    저는 지금 곡소리조차 잦아들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한국 산업계는 왜곡된 노조운동이라는 족쇄를 발목에 단 죄수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기간이 되는 주요 제조업들이 대형 강성노조에 발목이 잡혀 전혀 경영개선을 못하고 있고, 막상 그 대형노조들 스스로도 눈앞의 이익과 감정싸움에 매몰되어 스스로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으며, 대형노조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알바 등의 처지는 장기적인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노사정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정해진 쇠락을 향하는 모양새라고 봅니다.
    이런점 때문에 저번 대선에서 홍준표라도 찍어야 하나 끝까지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4.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은 반기업/반부자 정서가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현재 한국이 안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모든 난맥상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서구는 그래도 고중세부터 상업도시나 소상공인 계층의 뿌리가 깊어서 일시적으로 그런 광풍이 불어도 균형추 역할이 되는데, 조정에서 설치한 군치 읍치에서부터 대부분의 도시가 기원한 한국은 그런것도 없지요.

    • 해양장미 2021.02.24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건설 현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한국 청년들을 원했지만, 대체로 인력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 공백을 노려 이제는 조직적인 중국인들이 자리를 잡아버렸지요. 한국인 청년이 건설에서 일을 하려면 가능한 소개를 받아서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잠깐 하기엔 소개받아 가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2. 뭐든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면 돈을 버는데요. 그걸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3. 근래 하이닉스도 노조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고, 무노조 경영하던 삼성에도 노조가 생기는 등 점점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가 추진하던 고용유연화는 실패했고, 몇 년 사이 나라가 엄청나게 좌경화되면서 이제는 돌이키기 어렵도록 많이 망가졌지요.

      군산 GM이 닫은 후에도 인천 GM공장 노동자들 보면 현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대로 가면 안봐도 미래는 뻔합니다.

      4. 1392년부터 중앙집권하고 시장경제 발전은 억제해온 세계사에 드문 국가의 후예들이다보니, 이렇게 경제가 발달해도 구습을 타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2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몇년 전만 해도 인력사무소에 사람이 넘쳐났고 비율은 낮지만 청년 남성도 꽤 있었는데요,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서 다른 알바에 비해 메리트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장에선 안전장치를 잘 안쓰는 데 그라인더 같은 것 특히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 부분과 문화적인 연소자에 대한 존중 부족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바할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인터넷에는 욕듣고 맞은 썰이 많더군요.

    한달쯤 할거면 상하차보다 건설현장이 낫다고 보는데, 더 인기가 없더군요

    한편, 한국은 특히 청년사이에서 건설현장,생산직 등이 극 남초인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보편적인 현상이겠지만 제가 몇몇 외국을 보면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심한편인가요? 아니면 세계적으로 다 이 정도일까요.

    2. 근래 세계적으로 부가 양극화 되고 있는 것이 비트코인 광기의 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물론 미래가 암울하다고 도박을 하는 게 옳은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3.반기업,반시장 정서가 강한 것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과도 관련이 있으려나요. 집단주의 사회가 진정으로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탐욕스럽고 부패한 시민단체들과 귀족노조들이 이 나라의 암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정부는 시장친화적, 그 중에서도 특히 창업친화적 정부였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4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건설현장에서 잡일 말고, 기능이 필요한 쪽에서 도제식으로 후대를 잇는 데 있어 실패하고 있다는 겁니다. 도제식으로 배우게 되면 한동안은 잡부보다 임금이 낮다보니 거기에 도전하는 한국 청년이 얼마 없는 상황이 이어졌지요.

      위험문제는 베테랑들이 안지키는 게 일단 좀 문제가 있습니다. 성질 급한 사람들이 건설업에 많아서요.

      건설현장은 몰라도 생산직은 원래 남초가 아니었는데,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소위 공순이가 많았지요. 공장에는 여자가 잘 하는 일도 많고요.

      2. 장기 저금리가 이 문제의 검찰개혁이라 봅니다.

      3. 약간은 있겠지요. 그러나 그보다도 재벌은 나쁘다, 부자는 나쁘다 같은 프로파간다가 교육계에서 공교육 사교육 교양TV프로그램 할 것 없이 오래 지속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주 원인이겠지요.

  3. 2021.02.2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그런 건 청년우파의 증가 및 삼성전자 주주가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이나 LG디스플레이나 살아난 거 아닙니다. 매년 나오는 이익 발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건데요.

  4. lonely_gladius 2021.02.24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https://youtu.be/d9w74v2kL2g

    위 영상에서 김경민 서울대 교수님께서 대략 8분 53초 부터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LTV DTI를 강화 했기 때문에 (교수님이 이 부분을 잘 했다고 하는건 의견 차가 있겠으나... 참고로 전 노무현 문재인 둘다 부동산 정책 완전 망쳐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같이 간다는건 착각이고 비교도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한국에 가계부채가 많은 것이 우려되는데 반대로 저렇게 한국은 당시 일본처럼 120% 이렇게 대출을 해준게 아니기 때문에 일본만큼의 버블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어서 어느 쪽 말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TV, DTI는 가계가 망하지 않는 것보다는 은행이 망하지 않는 것과 더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LTV, DT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규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대비 가계부채는 버블당시 일본보다 높거든요. 신용대출이건 뭐건 소위 영끌한 게 많다는 거지요.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공동주택위주가 아니라서, 우리나라 대비 주택버블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버블은 현재의 우리나라와는 달리 상업용 부동산 버블이 심했지요. 그래서 가계부채하고는 상관이 덜했습니다.

    • lonely_gladius 2021.02.25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소득대비 가계부채가 버블 당시 일본 보다 높군요. 정말 무섭네요... 도쿄 거주 중인데 서울 집값이 훨씬 비싼 걸 보면서 한국 리턴은 그냥 포기 했습니다. 영주권이나 귀화 노리면서 여기서 쭉 살려고 합니다...

  5. Palaiologos 2021.02.24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블 한번 터지면 잃어버린 50년을 겪을거 같네요. 당시 일본보다 상황이 훨씬 나쁩니다. 인구구조까지 겹쳐서 아주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청년들중에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조선족을 비롯한 외노자들이 점령하고 있어 분위기나 문화가 젊은사람들이 버티기가 어려운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기댈수 있는게 산업 경쟁력인데 이것도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 되는 순간 끝난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청년들이 건설현장을 기피한 역사가 꽤 길어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주장에는 심히 의아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조선족, 외노자가 지금처럼 장악할 수 있었던 게 아닙니다. 지금도 건축주건 사장들이건 한국인 노동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인 청년이 도전해볼 여지는 얼마든지 있기도 합니다.

      이재명 등 민주당이 정권을 연장할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는 현 상황에, 과연 이 나라에서 기업차려서 뭘 제대로 해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심히 의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가졌던 반기업 정서는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6. 2021.02.2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융화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좌파 정치인들의 주 관심은 그들에게 표를 받는 데 있을거고, 사회갈등을 줄이는 데 진지한 관심을 가진 정치인은 많지 않을 겁니다.

  7. 2021.02.2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6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 시점에서는 아직 삼성이 1위입니다. 그런데 낸드산업이 언제까지 삼성에게 좋은 캐시플로일지는 모릅니다. WD 같은 회사야 주력이 낸드니까, 삼성보다는 좀 더 열심히 연구하고 있을수는 있겠지요.

  8. 리카아메 2021.02.26 0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월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장중 미국 10년물 1.5퍼센트 돌파했네요. 한국에 어떤 영향이 있을런지...

  9. 새로운 바람 2021.02.2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지방 광역시를 제외하고 지방 부동산 및 아파트시장을 살펴보면 지자체에서 야심차게 KTX역세권을 중심으로 컨벤션센터와 같은 마이스산업, 첨단산업단지, 연구개발센터를 추진하고 그 주위로 아파트단지를 건설을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경제상황과 함께 저출산으로 인해서 얼마나 이러한 지자체의 역세권개발 사업들이 유망하며 역세권 아파트들도 아마도 대대적인 부실덩어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

    http://naver.me/GAiNtaqP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개 혁신도시에 인구가 22만 명을 넘어섰고, 기업도 238개가 새로 혁신도시에 둥지를 트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이 21곳이 추가됐고, 지역인재 채용비율도 28.6%를 기록해 목표(24.0%)를 초과달성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적잖다. 무엇보다 채용비율에 대해서 채용대상인원보다 채용인원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나타난 결과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채용대상인원은 2019년 5886명에서 지난해 4129명으로 29.9%(1757명)가, 채용인원은 1527명에서 1181명으로 22.7%(346명)가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가 수도권 인구 분산과 지역고용 확대, 지방 경쟁력 제고라는 당초 정책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마저 나온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 지원’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거둔 성과는 정책 주요 목표와 비교해 크게 미흡했다.

    수도권 인구 분산이 대표적이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인구 집중 속도를 둔화시켰을 뿐, 현재 인구 분산 효과는 한계 상황에 놓여 있었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가 역전되는 시점을 2011년에서 2019년으로 8년 정도 늦췄지만 혁신도시로의 수도권 인구이동은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혁신도시의 인구는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인구(16%)보다 인근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51%)가 훨씬 많았다.

    지역 산업·경제 성장 기여도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혁신도시로 유입된 기업의 절반은 종업원 5인 미만의 소기업이었다. 또 24.6%는 동일 시군구에서 이전한 기업이었고, 수도권 기업 비중은 17.9%에 불과했다. 혁신도시 내 기업들의 지역 내 거래비중도 15%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여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프로젝트의 최종 완성이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 현재 사업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6)~2출산율 급락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인구수가 감소하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시장이 하락조정에 들어가면 광역시에 위치한 혁신도시들을 제외하고 지방 혁신도시들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민주당이 계속 집권을 한다면 어거지라도 성과가 부족한 지방 혁신도시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마구잡이식으로 이전시킬것인데 그나마 빠르게 쇠퇴하는 지방에서 혁신도시들은 나름 괜찮은 업무, 문화, 주거지로 각광을 받게 될까요?

    아니면 정권이 교체된다면 우파들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를 내팽겨치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한 수도권 올인정책으로 나갈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지방 혁신도시들은 황폐화될것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27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대로 가면 저는 결국 우리나라가 공기업을 정리 및 청산하고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들 경영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요. 나라빚 갚으려고 공기업을 매도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최악의 경우 중국자본에 공기업을 팔아넘기게 될 겁니다.

      어느 지역이건 산업이 살아있어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한 데 의존해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순리를 보는 생소함

경제 2021. 2. 17. 09:3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9DD9lOvMjGU

 

 

 

1) 간밤에 미국 10년물이 급등했습니다. 오전 7시 4분 기준 9.79% 상승입니다. 나스닥 지수가 9.79% 올라도 엄청난 상승인데, 국채 10년물이 9.79% 오르는 건 참 어메이징합니다.

 

 바이든 당선 이후 세상이 참 생소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상식적이 됐어요. 트럼프 시대엔 계속 트럼프가 날리는 페이크를 간파하려고 애써야 했지요. 워낙 기상천외한 인간이라 그 패턴 파악하는 데 2년 넘게 걸렸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정부는 정말 너무나도 순리대로라 생소합니다. 낮에는 위수문동(僞囚紊哃),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였던 지난 4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은데요.

 

 아... 물론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은 우리나라 웬만한 사람들한텐 안 좋아요. 그 동안 대비하신 분들에게는 위기 속의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2) 쿠팡이 미국에 상장한다고 하네요. 비전펀드한테서 이제 돈 못 가져오니까, 역시나 미국에 상장하면서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 같고요. 동시에 미국기업 만들어서 차등의결권을 행사하려는 것 같네요. 이게 참 시사하는 게 많은데요.

 

 일단 쿠팡은 그 동안 수조 원 손해를 감수하면서 그야말로 이용자한테 퍼주는 헛장사를 했어요. 그 결과 기업으로는 하자 그 자체지만 충성고객 수는 꽤 늘었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쿠팡을 어쩌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기업이라면 미국으로 저렇게 탈출하려고 하면 손을 봐 주고 싶을 건데요. 정부가 쿠팡 손대면 여론이 나빠져요.

 

 그리고 이건 아마도 본격적인 기업들 탈조선의 서막일 겁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어떻게 되는지 다들 봤잖아요. 법무부가 이재용에 ‘5년간 취업제한’ 조치를 때렸어요. 그런 거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대처를 하지요. 탈조선이 답이라는 걸 이제 다들 압니다. 대깨문 NL은 빼고.

 

 신성 네오 개발도상 좌천룡국에서 창업했는데 잘되면요. 적당히 사모펀드에 회사 잘 넘기고, 그 돈 가지고 외국국적 사서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사는 게 답입니다. 지분 좀 남겨둬서 배당 타 먹고 사는 것도 좋고요. 괜히 기업 크게 키워서 일자리 만들어가지고 직원 많이 쓰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고, 그런 야심 같은 거 괜히 충족하려 들다간 망한답니다. 직원들은 노조를 만들 거고, 정치인들과 시민단체와 사회주의자들, 페미니스트들이 못살게 굴 거고, 벌어봐야 재산은 상속세로 다 뜯길 거고, 재수 없으면 감옥가게 될 거라고요.

 

 

 

3) 우리나라 서브컬쳐에 일어난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으로 나는 김자연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사건을 꼽습니다. 2016년 7월에 있었던 사건이지만 인권위가 작년 7월에 언급하기도 했었지요. 페미 편을 들면서.

 

 여하튼 그 때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웹툰작가들, 특히 레진코믹스 작가들을 보면서 다수의 남성들은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사고구조에 경악했었습니다. 웹툰작가들이 수익구조에 대한 상식이 없다는 거였지요. 그런데 그 때 그렇게 웹툰작가들을 조롱하던 사람들 중 다수는 사실 메갈 작가들이나 거기서 거기인 판단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기업에 소득주도성장을 외치는 민주당에 표를 잔뜩 줘버리고, 정책도 지지해줬단 말이지요.

 

 고객이 웹툰을 봐주지 않으면 웹툰작가들은 돈을 벌 수 없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기업이 없으면, 사업자가 없으면 노동자는 돈을 벌수가 없어요.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 초기만 해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반기업 정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4)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는 건 거의 확정입니다. 바둑 두다 꼬여서 대마를 내주거나 집을 많이 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여긴 불계따위 없는 리얼월드입니다.

 

 문제는 위기가 오는 건 거의 확정인데,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위기가 오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껏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대응책은 간단히 이야기해서 다음 정도입니다.

 

- 변동금리 채무액을 최대한 줄입니다.

 

- 달러, 엔, 금 기반의 자산비중을 높여둡니다.

 

- 국내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해둡니다.

 

- 테크 계열 주식은 그 트렌드가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해둡니다.

 

 

 

5) 우리나라가 처한 대략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부채 및 가계부채가 지난 몇 년 동안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이 정권 아래에선 계속 급속도로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추세고, 민주당 정권이 이어지면 계속 또 늘어날 겁니다.

 

-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국가부채로 인한 이자지출은 늘어납니다.

 

- 미국 장기채 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금리를 따라서 올려야 합니다. 안올리면 우리나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환상황이 나빠집니다.

 

- 나라 살림은 예상 수입이 있는데, 우리나라 예상 수입으로는 지금까지 늘어나고 앞으로 늘어날 부채 감당이 안 됩니다. 돌려막아야 합니다.

 

- 세율을 높이면 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으나, 세율을 높인다고 장기적인 세수가 느는 게 아닙니다. 이건 심시티나 시티즈 스카이라인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겁니다.

 

- 인구 감소 추세 및 기업들의 탈조선 추세는 향후의 세수 예측에 대단히 부정적인 요소입니다.

 

- 부채가 늘어나다보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는데,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금리가 확 뛰어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 요약하면 사실 이미 망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6) 국제유가가 $60를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나라는 탈원전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 집권기는 유가가 싼 시대였지요. 탈원전을 해도 화석연료가 싸니까 그럭저럭 전기요금이 별로 안 올랐던 건데요. 이 블로그 오실 정도면 진짜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공급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겠지요? 전기요금 오를 겁니다.

 

 

 

7) 치아우식이 생겼을 때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을 하게 되면요. 골드, PFM/PFG/PFT(크라운 한정),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중 고를 수가 있습니다. 대략 금이냐 치아색이냐인데요. 치아색 소재 대비 금은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무르고 변형되는 소재라서, 사용하다 보면 교합이 완벽해집니다.

 

- 도자기나 지르코니아 대비 표면이 거친 소재이기 때문에 저작 효율이 우수합니다.

 

- 인레이 사용 시 치아파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신경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갈바닉 쇼크(커런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철물과 다른 금속이 보철물에 닿으면 전기가 흐르는 현상입니다. 치신경에 직접 전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아프거나 한 건 아니지만 굉장히 지저분한 느낌이 듭니다.

 

- 치금도 금이라 나중에 뜯으면 되팔 수 있습니다. 이따금 뜯은 폐금니를 돌려주지 않으려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걸 고지하지 않는 치과도 있는데, 환자가 돌려받기를 원했음에도 내주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사망자의 치아에 있는 치금도 금이기 때문에 유족에게 상속되며, 장례업자가 치금을 챙길 경우 역시 위법입니다. 유족은 사망자의 치금을 챙겨야 합니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볼 때, 가급적 치아보철물은 금으로 하시는 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8) 이 와중에 우리 천룡정부는 여전히 시진핑 중공 주석의 방한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김치공정, 한복공정은 우리 천룡들께서 신경 쓸 일이 아닌 것이지요. 신냉전 시대에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좌천룡국이 서 있는 위치와 그 방향은 너무나도 명백하여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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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21.02.17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6) 미국채와 유가는 미국이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꾸준히 오른다고 보는 것이 좋을까요?

    2) 솔직히 이 정도면 노골적으로 한국 대기업들 토막내서 발라먹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데, 이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고 삼성이 한국기업이라 세금도 제대로 안 내고 온갖 편법으로 혜택보고 한국 대졸자 수준의 근로자를 저 임금으로 부려먹는데 한국이 대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고 뭐냐는 소리가 계속 나오고, 삼성 해고노동자 사진 보여주면서 정의구현되었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이 문제는 그냥 답이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해방 이후에 사회주의 지지 70%를 찍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어딜 가겠나, 하는 느낌이네요.

    3) 저 꼴을 보면 왜 좌파들 사이에서 무작정 돈 찍어내서 풀기만 하면 소비 활성화되고 경제 선순환되어서 경제 살아난다는 말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4~5) 이쯤되면 '일부러 해도 이렇게는 힘들다'가 아니라, '일부러 한 것이 아니면 이렇게까지는 절대 못 한다'라는 말이 나올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8) 보니까 예전에 환단고기 유행할 때 중국과 일본에서 아예 무시한 것을 예로 들면서 정부에서 아예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이 잘하는 거라는 헛소리도 나오던데, 민간 차원에서 헛소리 써댄 것과 대사까지 공식 언급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나서서 공정하는 것의 차이도 이해 못하는 것을 보니 과연 여태까지 대깨짓 할만한 지능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와중에 위의 이재용 취업제한 통보 캡쳐에는 깨알같이 위안부 ICJ 제소 얘기가 나오네요...ㅋㅋ 솔직히 이쯤되면 이게 과연 현실인가...하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올 지경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한국이 떼쓰는 것을 적당한 선에서 받아주면 잠잠해질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한국이 그들에게 하는 것과 중국에게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처음부터 세게 나갈 걸 그랬나"하고 내심 후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21.02.17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6) 유가는 고점을 예측할 수 없는데 미국채는 한동안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

      2)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 삼성 직원 채용되면 당장 기쁘게 노동하러 갈 비율이 대다수일 텐데요. 사실은 삼성의 글로벌 경쟁기업들이 각국에서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지요. 삼성은 외로운 싸움을 지난 몇 년 동안 해 왔고.

      3) 대체로들 뭘 알아서 의견을 가진 게 아닙니다. 오세훈, 안상수, 박근혜 당시 부채 너무 많다고 난리치던 것들이고, 아베노믹스 폄하하던 것들이지요.

      4~5) 적어도 요직의 누군가는 명백하고도 집요한 악의가 있었다고 봐야지요. 확실하게 감이 오는 사람은 두어 명 정도 있고요.

      8) 아직도 현 정권 지지하면서 환빠는 무시하는 사람 있는데, 환빠나 대깨문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미관계야 트럼프가 배배 꼬아놓은 면이 많지요. 방위분담금 올리는 걸 우선시한 위인이잖습니까.

    • 2021.02.1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보통 유가 오르면 정유주도 좋아집니다. 다만 어떻게 돈을 버는지 파악을 해봐야 하니, 과거 유가와 주가 사이의 그래프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지요.

      - 그러니까 저들은 생각을 하거나,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단말기입니다. 위에서 지령 내리면 그걸 떠들고 다니는 동물농장의 양떼들이지요.

      - 상기하신 전자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건으로 문제 있는 분이요. 여기에 한 분 더 언급한다면, 무지개를 쫓는 소년분.

      - 정권에 환빠가 많은 거 아니냐는 의혹이 종종 있지요. 그래서 저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보면 제법 잘 들어맞긴 합니다.

    • 2021.02.1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8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5020

      이게 16일자 기사인데, 일단은 60달러대로 생산량을 늘려나가면서 팔 계획이 아닌가 싶습니다. COVID-19의 종식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석유수요가 늘긴 할 겁니다.

  2. mychew 2021.02.1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5), 6) 아이들 간식으로 사줄 과자값이 폭등하자 소비자권장가 표기를 폐지했던 2009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당시에 70년대생, 80년대생의 청년 세대가 수구꼴통 쥐박이의 기업봐주기, 국민을 능욕하는 조삼모사 행위라고 극한의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위 문단들에서 상기하신 내용들이 현실화된다면 저 2009년에 펼쳐졌던 상황은 먹고살 만한 사람들의 어리광 섞인 투정 수준으로 후세에 기억될 겁니다. 부동산의 폭락으로 개인의 순자산 규모는 연일 하방을 찍고 당장 매 달마다 호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생활물가는 전방위로 폭등하는 대재앙이 펼쳐지겠죠. 그 와중에 금융 레버리지 신나게 땡긴 가붕개들이 다같이 지옥의 불구덩이로 빠져드는 건 일종의 덤이겠고요.

    8) 미국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한 4), 5), 6)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천룡님들께서는 미제승냥이들의 식민지 통치를 온몸으로 거부하시네요. 대륙 전체주의 세력에 민족정기를 세우려는 천룡님들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에 끝없는 경의를 표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5), 6) 정확히 년도는 기억나지 않는데, 이명박 정권 초중기쯤에 한 번 배추농사가 전국적으로 망해서 김장배추값이 폭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정권 욕 엄청나게 했었지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비하면 그런 건 정말 별 일도 아닐 건데요.

      역시나 앞으로 올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이겠지요. 내부 상황은 디플레이션인데 통화가치 떨어지고 글로벌 인플레 와서 스태그인 상황이 오래간만에 펼쳐질 겁니다. 예전과 차이라면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어마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고요.

      8) 이미 작년에 달러스왚 못했으면 미니경제위기정도는 터졌을 겁니다. 너무 많은 가붕개들이 쇼비니즘에 과도하게 취해있고, 우리나라 경제라는 게 검찰개혁적으로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 라는 수령(囚囹)님 말씀에 열광하던 게 우리 가붕개들이지요.

  3. 2021.02.17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넥슨의 닛케이 상장이 점점 더 진정 현명했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문제 중 하나고, 이번 쿠팡은 차등의결권을 가지게 될 거라는 게 요지입니다.

      3) 이미 일러스트 잘 그리는 사람들은 외화를 벌 수 있지요. 물론 페미니스트들이 열심히 태클을 걸기는 하는데, 검은머리 외국인이 되면 태클에 대한 저항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일본처럼 흑자내려면 천문학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별로 크게 기대할 건 없어 보입니다.

      5) 그랬다가는 탈조선이 가속화되는 거지요.

      7) 백화점에서 사는 건 별로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8) 그래도 그나마 우파가 나은 점은 반미까지는 안합니다. 우리나라 좌파는 뼛속까지 반미고요. 물론 바이든이 보기엔 별 차이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 2021.02.1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선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이런저런 태클을 당하기 쉬운데, 외국인 신분이면 국내에 체류해도 그걸 저항할 방법이 있단 말이지요.

      국적 바꾸려면 대체로 우리나라를 한동안 떠나있어야 합니다만, 국적 바꾸고 나면 한국 복귀해도 검은머리 외국인이지요.

  4. 새로운 바람 2021.02.17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884

    금감원 도쿄사무소는 도쿄가 지난 2017년 아시아 제1의 국제금융도시가 되기 위한 ‘국제금융도시 도쿄’ 구상을 마련했는데 2021년 이를 개선한 새로운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는 이미 세계적인 금융허브 중 하나다. 2020년 9월 영국 컨설팅 기업이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도쿄는 세계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뉴욕, 2위는 영국 런던, 3위는 중국 상하이, 5위는 홍콩, 6위는 싱가포르였다. 이 조사에서 한국의 국제금융중심지인 서울은 25위, 부산은 40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금융도시임에도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 상하이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사무소는 일본 정부가 새 구상과 관련해 영국이 EU에서 탈퇴한 브렉시트,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코로나19 확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렉시트로 런던의 금융허브 기능이 약해지는 상황,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의 금융허브 기능이 약화되는 상황까지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사무소는 이런 움직임을 한국의 국제금융허브 추진과 국제 금융 업무 등에 참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도쿄가 글로벌 금융허브를 강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한국의 서울, 부산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 두 도시의 시장이 공석이고 보궐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부산의 경우 글로벌 금융허브에 관여했던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2019년 11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또 2020년 4월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사퇴했다.

    서울시의 경우 적극적으로 글로벌 금융허브 정책을 추진했던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7월 사망했다. 시장 부재에도 서울, 부산은 계속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큰 방향성은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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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무슨 생각으로 두군데나 국제금융중심도시를 만드는지는 몰라도 쿠팡 같이 자꾸 대기업들이 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면 안 그래도 금융도시 경쟁력이 떨어지는 와중에 서울과 부산이 더욱 금융 경쟁력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

    3)페미니스트들과 노동조합의 논리는 "그렇다면 기업가들이나 자본가 혹은 남성들의 노예로 살라는 말이냐", "우리는 노예의 사슬을 끊고 주체적으로 살아야한다" 혹은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한다"라고 반박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생각이 있으면 저러겠습니까. 생각이 없는거지요.

      3) 주체적으로 살고 싶으면 창업하면 됩니다. 꼼수부려 나랏돈 타먹지 말고요. 물론 창업하면 직원 뽑을 때 페미와 좌파는 피하는 게 좋음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고 있을 겁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2.17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그렇다면 나랏돈을 받는 이유는 "우리는 그자체로 생산적인 경제활동 혹은 노동을 하는 존엄한 존재"이며 "굶어죽을 권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국가라는 기관을 통해서 각자의 고유한 가치에 맞게 잉여가치 혹은 부의 재분배" 혹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하는것이라고 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산적인 경제활동이라는 건 수요에 부합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타인의 니즈와 관계없는 노동은 경제학적으로는 노동이 아닙니다. 취미생활이지요. 남이 하기 싫은 거나 노동력 부족으로 못하는 거 대신 해주고 돈 받는 게 노동입니다.

      무능력하고 불성실해서 남들한테 빌붙어 살 거라면 최소한 헛소리라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것들이 하는 헛소리는 진짜 힘들게 노동하는 사람들의 노동력을 어떻게든 착취하겠다는 내용입니다.

  5. Connie749 2021.02.17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나락이 보이네요. 바이든 시대에는 일본과 대만이 엄청난 푸시를 받을 거 같은데 그만큼 한국은 잃는 게 많겠죠.
    지금 삼성전자가 주춤하고 TSMC가 떡상하고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TSMC나 ASML 뉴욕 상장 주식을 사는 게 낫겠죠?

    • 해양장미 2021.02.17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야가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위주에 스마트폰, 전장, 파운드리, 가전등도 만들어 파는 회사고 TSMC는 파운드리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파운드리 수요가 넘쳐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로 버는 수입 자체는 한동안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파운드리는 삼성전자의 이익에서 주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현재 삼성전자는 PER/PBR밴드에서 너무 상단입니다. 그냥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에, 별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TSMC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삼성전자의 경영권 문제나 본사이전을 신경써야 합니다. 이제 이재용이 경영권을 지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설령 지킨다 하더라도, 이재용이 은퇴하면 아마 경영권이 넘어갈 겁니다.

  6. minddiver 2021.02.17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해양장미님 혹시 바둑도 하시나요 최근 바둑 관련 비유가 자주 보여서요

  7. 2021.02.1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8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실제 도서 소비는 남녀 45:55 정도 비율입니다. 그러니까 여성향만 잡는다고 이익을 보지 않습니다. 레진같은 경우 여성향에 집중한 곳도 아니었고요.

      - 누군지 제가 잘 몰라서, 그에 대해서는 발언할 게 없고요. 용인문제라면 무제한이지요.

  8. 새로운 바람 2021.02.19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FeOxcdd

    이익 공유제는 피해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비와 판매를 위한 투자다. 이득을 본 회사들은 안정적인 상품 판매 시장이 필요하다. 수요·공급 곡선의 적절한 균형은 안정적인 경제 구조의 중요 원칙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진 침체와 호황의 양극화 상황은 수요와 공급의 괴리를 일으킬 수 있다. 청년층의 취업률은 하향하기만 하고, 자영업자의 집단 행동은 갈수록 커져간다. 

    잠재적 수요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무너진 펀더멘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도 회복이 어렵다. 극복 이후 V자형 회복은 소비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체력을 유지한 상태에야 도달할 수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생산 능력을 구축했지만 무너진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 어려웠다. 시장이 필요했다.

    '마샬 플랜'이 등장한 이유이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막대한 원조를 통해 미국이 생산한 공산품 등의 공급을 감당할 시장을 만들었다.

     수요가 사라지면 공급할 곳도 없어진다. 호황을 누린 업계는 단기간의 비용 지출이 아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당장 비용을 줄인 결과는 모두를 잃는 참극으로 끝날 수 있다. '공유지의 참극'이란 이야기가 있다.

     소와 염소가 함께 노니는 공유지에 울타리가 없었고, 늑대는 작은 염소를 물어갔다. 염소 주인은 소 주인에게 함께 울타리를 세우자고 말했지만, 현재의 비용만을 생각한 소 주인은 제의를 거부했다. 늑대는 염소를 다 먹고 난 후, 무리를 이끌고 와 소를 잡아먹기에 이르렀다. 

    사회라는 공유지를 지키기 위해 염소를 키우는 소상공인은 방역에 동참하며 큰 비용을 치렀고 한계에 달했다. 

    소를 키우는 기업의 비용이 없다면 더는 공유지를 지켜낼 수 없을 것이다. 이익 공유제는 한국 사회라는 공유지를 지키기 위한 들이는 비용이자, 지속 가능한 투자로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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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자꾸 새로운 분배 정책들을 위해서 새로운 정치 논리가 무리하게 창조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부작용을 개인적으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9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계들은 보는 건지 모르겠는데, 누가 그래서 영업이익을 많이 냈다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삼성전자 영업이익만 해도 18년 대비 반토막 수준인데요?

      숫자를 보지 않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데는 좌파들이 참 유능하지요.

    • 2021.02.19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9. 새로운 바람 2021.02.21 0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FDQBvwYr

    삼성은 2014년부터 스포츠단에 조금씩 손을 뗐다. 2014년 수원 삼성, 서울 삼성, 용인 삼성생명이 제일기획 산하로 편입됐다. 2015년 삼성화재, 2016년 라이온즈도 그랬다. 삼성그룹은 제일기획이 스포츠단을 통합 관리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예산은 조금씩 줄었고 스포츠에서 삼성 존재감도 점점 약해졌다.

    그런데 글로벌 스포츠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여전했다. 삼성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세계육상선수권, 세계수영선수권, 스페인 프로축구,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등 수많은 대회를 후원했고 일부는 지금도 하고 있다.

    김연아,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우사인 볼트, 마리아 샤라포바도 삼성 후원을 받은 글로벌 스타들이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호주, 남아공 국가대표팀도 삼성 돈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등 유럽 축구팀도 삼성 로고를 단 적이 있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현대·기아, LG, SK, 한화도 해외 스포츠를 지렛대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이들은 국내스포츠, 국내스타보다는 해외 유명 구단, 글로벌 스타, 메이저 대회에 로고를 박기를 원했다. 동시에 국내프로스포츠와의 거리는 조금씩 벌렸다. 

    그런데 삼성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프로스포츠에서 발을 빼고 있다. 프로스포츠보다는 아마추어 종목에 신경쓰는 기업도 있다. 물론 그것도 해당 종목이 국제무대에서 거둘 효과를 기다리며 이뤄진 선투자다.

    글로벌 기업이 국제 스포츠를 이용해 마케팅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사람 덕분에 성장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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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다양한 생산시설의 해외이전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에서 손을 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사의 논조에서는 대기업에게 애국심을 강요하고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만큼 성장했으니 대기업과 재벌오너(?)들의 무한희생(?)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스포츠신문기자의 생각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국내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1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포츠 후원도 결국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사실 이제 삼성은 광고할 필요가 없어요. 삼성이 일반고객에 파는 상품 비중도 예전같지 않고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도 자생적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10. shwanme 2021.02.23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염두에 두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지금 부동산에 묶여있는 각종 변동금리 대출들을 일부 청산할 겸 전세로 이사를 가고 안전 자산들을 좀 많이 사두려는데, 현명한 판단일까요?

    결국,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고 근거 있는 판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왠지 당장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면 다소간에 후회가 있진 않을까 싶습니다. 변동 금리 채무 최소화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상정한다는 근거에서 판단을 하더라도요.

    괜한 넋두리긴 하지만, 지금 판단이 괜찮은 판단인건지. 부동산 가격 하락을 향후 언제쯤 대략 도래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해양장미 2021.02.23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문제가 모든 버블은 막바지에 상승이 가파른데, 부동산 같은 경우 비유동자산이다보니 버블이 터질 땐 아예 탈출이 안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버블의 고점을 예측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그야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지요.

      전세로 이사가실거면 보증보험 같은 걸 드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안전자산으로 돌리는 건 나쁜 선택은 아닐텐데, 상기하였듯 버블붕괴는 예측을 하더라도 타이밍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결국 각자의 결단과 각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통상적으로 예측되는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시기는 내년 2~4분기쯤인데, 시장이 그에 관한 불안을 선반영할지 늦게 반영할지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제 때 매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고점을 잡아 매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shwanme 2021.02.25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이해했습니다.

      결국 타이밍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래도 현명한 판단을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후회 않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안전 자산 비율 늘리면서 부동산 경매 공부나 정보 수집이나 틈틈이 해두려고 합니다.

  11. 2021.03.0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순환

경제 2021. 2. 13. 17:37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kR-eNA1kYKc

 

 

1) 우리가 보는 가시적인 세계에서, 만물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순환합니다. 지구는 1년마다 태양 주위를 돌고, 태양(계)은 은하 중심을 약 2억 2천 5백만 년마다 한 바퀴씩 돕니다. 우리 지구도 태양을 따라 은하 중심을 돌고 있으니까, 이제 대략 20바퀴하고도 반 정도 돌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체감하기 쉬운 순환은 계절입니다. 봄, 여어어르으으음, 갈, 겨어어어우우우울. 이렇게 4계절이 있지요. 나는 어릴 때는 여름엔 겨울이 더 낫다고 생각했고, 겨울에는 여름이 더 낫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일관성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지요. 지금은 한여름에도 겨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변해도 생각이 변하지 않아야 중립적 판단이 되는 것이지요.

 

 

2) 현재 부동산이 빠지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매우 위험합니다. 2017년 초만 해도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오를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였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추세에 어긋나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너무 급격하게 올랐고, 저금리에 힘입어 오른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뿐 아니라 신용대출까지 받아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향후 금리가 오르면 월 이자부담액을 감당할 수 없는 주택 보유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6억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할 때, 금리가 1%오르면 월 이자부담액은 50만원이 더해집니다. 2% 오르면 100만원이 더해지고요. 이게 그냥 50만원, 100만원이라면 감당할 수 있는 가구가 많습니다만, 문제는 원래 내던 원리금 상환액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6억을 30년 균등 분할, 2%이율로 상환하고 있었다면 최초 월 상환액은 266만 6666원입니다. 그러니까 영끌대출해서 아파트 산 사람들은 이미 대출원리금 상환하느라 허덕이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금리가 오르는 걸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제법 많아요.

 

 그러니까 금리가 오르면 매도물량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시장은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물이 많이 나오면 가격이 내려가야 합니다만, 아파트 시장은 가격이 유연하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집을 시세보다 싸게 팔고 싶은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싼 매물이 나오면 주변에서 가만히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엔 경매가 나오게 됩니다. 경매가 나오면서 가격이 확 떨어지게 되지요.

 

 

3) 주택은 필수재이긴 한데, 의복이 그러하듯 아예 없으면 안 되지만 소비를 줄이는 건 가능합니다. 즉 주택수요는 경제상황에 따라 탄력적이라는 겁니다. 경제위기가 오면 사람들은 더 좁고 더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를 가거나, 멸실되어야 할 주택에서 그냥 살거나, 분가했던 가구끼리 살림을 합치거나 할 수 있습니다.

 

 COVID-19는 주택에 대한 수요를 늘렸습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더 넓고 좋은 집에 대한 욕구가 늘어났지요. 그러니까 COVID-19가 끝나면 주택에 대한 수요는 다시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한편으로 현재 정부의 주택공급계획을 보면, 정부는 중산층용 주택의 수요가 앞으로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앞으로 점점 많은 노인인구가 1, 2인가구가 되거나 요양원에 누워 여생을 보내게 될 것이고, 신혼부부와 영유아는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일정평수 이상의 근사한 아파트 수요는 점차 줄어들긴 할 겁니다. 30평대 아파트는 4인 가족을 위한 집이지요.

 

 

4) 간밤에 미국 10년물 금리가 확 뛰어 올랐습니다. 전일대비 5% 이상 오른 거 같은데요. 1.21입니다. 현재 연준은 10년물 금리를 기대인플레이션율 대비 -1%로 조절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5일때 10년물 금리를 1.5로 맞춘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딱히 테이퍼링을 안 해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가면 10년물 금리도 같이 오릅니다. 그러면 장단기금리차가 커지고요.

 

 현 양적완화는 예전 버냉키 시절의 양적완화와는 다릅니다. 버냉키 시절의 양적완화는 은행이 보유한 장기채를 연준이 매입해준 겁니다. 뱅크런을 막는 게 우선목표였거든요. 그래서 장기금리를 낮출 수는 있었지만, 흔한 오해와는 달리 실물경제에 돈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이 하는 양적완화는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매입하는 걸로 보입니다. 돈을 은행에 푸는 게 아니고, 무작위로 풀고 있단 말이지요. 이러한 무작위 양적완화와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일단은 성공적으로 실물경기를 부양 중인 것 같습니다.

 

 현재 관측되고 있는 데이터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타국보다 빠르다는 겁니다. 나는 미국이 COVID-19를 기대보다 빠르게 극복 중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미국은 예방접종이 아닌 감염을 통한 집단면역도 이미 꽤 형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정부는 실업수당을 상당히 많이 줬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5) 지난 세월동안 나도 깨닫고 다른 사람들도 학습한 것이,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통화정책이 잘 안통하고, 저금리가 안 좋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금리 낮춰봐야 진짜 돈 필요한 서민, 영세사업자는 어차피 저금리로 대출 못 받습니다. 서민이 주택담보 없이 대출받을 땐 금리가 거의 상관이 없어요.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 있을 때 신용대출 받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개개인 입장에서는 그럴 때나 금리가 상관있는데요. 어차피 직장 좋으면 소비를 위해 대출받지 않습니다. 금리 낮춰봐야 소비가 안 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별로 못 벌어도 없는 살림 쪼개서 저축하고 보험 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믿고 저축 안 하는 사람 없잖아요. 저축 못 하면 수입이 나쁘거나 씀씀이가 많은 거지요. 그런데 유럽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돈 안 모으고 다 쓰는 편입니다. 세율이 높고, 대신 사회복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다른 거지요. 우리나라는 세율은 낮은 대신 사회보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파고 지하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으면 저축을 해 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보험상품도 나빠지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금리에 선택한 게 부동산 투자입니다. 전세제도를 이용한 갭투자의 수익율은 본격적인 규제로 하기 어려워지기 전까지 어마어마했지요. 박근혜 시절에 강남 갭투자 한 사람들, 시드대비 엄청나게 벌었습니다.

 

 이제 국토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KDI에서 이구동성으로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값 잡으려면 금리인상 말고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금리를 올리면 잡힐 겁니다. 물론 찔끔 올리면 안 잡히고요. 다시 미국과 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없을 정도로는 올려줘야 합니다. 물론 우리 수령(囚囹)님 정권이 과연 그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찰개혁이 포퓰리즘인 분이시라.

 

 

 

6) 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해 우리나라가 빚을 내면 어떻게 되는지 좀 설명해 볼게요. 나라가 빚을 낸다는 건 국고채를 찍는다는 건데요. 채권도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돌아갑니다. 우리나라 국고채 수요는 일정하겠지요? 그런데 재난지원금 주려면 많이 찍어야 합니다. 많이 찍으면 공급이 늘잖아요. 수요는 정해져 있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시장이 채권을 사느냐 하면, 채권금리를 높여서 찍어줘야 합니다. 이자 많이 줘야 채권이 팔린단 말입니다. 그러면 장기금리가 올라갑니다. 시중 장기금리는 그렇게 정해집니다.

 

 여기서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이 양적완화입니다. 채권을 시장에 팔지 않고 중앙은행이 매입해 버리는 거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금융에만 제한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부동산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 그건 버냉키 버전이라 그냥 돈을 뻥튀기하는 건데, 그 뻥튀기한 돈이 실물경제에는 잘 안 들어갑니다. 이런 COVID-19 시국에는 특히 더 그렇고요. 우리나라의 국가부채는 양적완화를 한 만큼 증가하고, 국가신용이 희석되지요. 그리고 점점 미국채는 이자를 많이 주는 중인데, 우리나라 국채보다 미국채가 이자를 많이 주면 우리나라 국채는 점점 인기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신용관리라도 제대로 해 둬야지, 신용까지 떨어지면 파국이 있을 뿐입니다.

 

 

7)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실질적인 임기가 13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는 당선자가 실질적인 최고권력이 되지요. 우리 민족이 멸족하지 않고 존속하는 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본 식물은 남은 13개월 동안 수령(囚囹) 동지(哃謘)에 대한 찬미(鑽亹)를 가능한 계속하겠습니다. 수령(囚囹)님은 가붕개들을 진정한 헤븐으로 이끄는 중이십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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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수점1 2021.02.13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티스토리에서 옮기실 땐 꼭 언질 부탁드립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2.13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부동산 가격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이제는 이 가격으로 그대로 있는것도 여기서 폭삭 떨어지는것도 모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장을 거스르지 않고 범위 내에서 공급을 늘린다거나 할 수 있는 일만 했으면, 어느 쪽으로 가든 연착륙은 가능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좌파들은 제발 그놈의 자기들이 세상을 조물딱조물딱 해서 시장경제보다 더 낫게 할수 있다는 생각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본인들 분석틀의 기반인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말하는 '인간의 이성으로 할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적을 비난할때만 사용할 뿐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 해양장미 2021.02.13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의 행위는 악의와 무지와 망상의 잡탕에서 비롯됩니다.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면 그게 이상하지요. 악의가 섞여있다는 게 검찰개혁입니다.

  3. 포대비료 2021.02.1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은 조정이 올 시점이 한참 지났는데도 상승압력이 더 높아져가는 대환장 파티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늦게, 훠~~얼씬 더 크게 터져서 대책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재산권 침해와 법률 소급적용 등 명백한 위헌 행위들을 한쪽에선 박수치고 다른 쪽에선 받아들여서 적응하거나 무시될 뿐.. 저항하는 사람도, 방법도 아무 것도 없이 무력함을 느낍니다.

    박근혜때 처음 장미님 블로그에 와서, 문재인과 박원순에 대한 평가와 미래도를 보면서 너무 심한거 아닌가, 설마 그렇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는걸 보아왔습니다. 요즘 무서운 얘기를 계속 하셔서 진짜 무섭네요.

    조국이니 윤미향이니 유은혜니 등등등등등.. 도덕과 신뢰가 무너진걸 보면서 이미 나라가 망했음을 절감합니다. 달러나 금 좀 사둔다고 될 일이 아닐것 같은데 정말 이민 준비해야겠어요.

    새해에는 하고자 하는 일들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14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닉바이만큼은 막았어야 했는데, 패닉바이가 버블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향후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거나 하면, 결과적으로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은 거의 없고 나라가 세금만 잔뜩 걷을 겁니다. 그렇게 거둔 세금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저들의 주머니속으로 들어가겠지요.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겁을 먹게 하는 게 제 목표는 아닙니다. 대비를 하게 해 드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요. 나라가 망하더라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내가알까 2021.02.15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 총선과 다르게 이번 보궐 선거는 투표 하기 전이지만 행복회로를 돌리는게 너무 좋습니다. 제발 안철수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퐁퐁123 2021.02.16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결론은 지금부터 달러를 꾸준히 모으면서 부동산 경매 공부를 해야겠다네요.
    사회적으로 보면 비극에 가깝겠지만 이 계속되는 혼란 또한 일종의 강한 변동성이고 그런 변동성을 잘 활용한다면 개인에게는 나름의 큰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6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부동산 경매가 흥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지난 순서를 기억해보면 경매가 흥하고 -> 미분양이 쌓이고 -> 정부가 규제를 풉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전개될지는 모르겠네요.

다가오는 파국

경제 2021. 2. 9. 23: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Ve2_0blWkg

 

 

1) 돌아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본격적으로 꼬이게 된 건 2014년 경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80년대의 저유가-저금리-저환율 3저는 호황을 만들었는데, 2010년대의 저유가와 저금리는 재앙이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저유가는 문제가 될 줄 알았지만 저금리가 이리 문제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2014년부터 유가가 폭락했고, 기준금리는 이명박 말기인 2012년 7월부터 박근혜 말기인 2016년 6월까지 계속 낮아졌었습니다. 그리고 아베노믹스 이후 원화는 엔화대비 고평가 상태가 되었지요.

 

 저유가는 당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계획을 박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유국은 아니지만 정유화학 선진국이고 해양시추용 드릴쉽과 연비가 좋은 선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조선이 꽤나 주력 산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이후 이어진 셰일혁명으로 우리나라도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었지요. 그래서 박근혜 정권은 내내 고생했고, 금리를 계속 내리며 대응했으며 이런저런 위험한 시도도 했습니다. 그 시도 중 하나가 여성의 사회진출 촉진이었는데, 그건 정말 참담한 결과를 만들어냈지요. 그 때는 박근혜 정권도 쓸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긴 했습니다. 딱히 탁월한 정권도 아니었고요.

 

 뜻밖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찌그러졌을지 모릅니다. 10년 전엔 하이닉스는 망한 회사였고, 현대중공업은 구직자들에게 삼성전자보다 인기가 좋았습니다. 세월이라는 건 그런 겁니다.

 

 

2)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정권은 모든 면에서 잘못했는데, 시작부터 경제정책을 잘못해도 너무 단단히 잘못했습니다. 원래 잘 할 생각이 없었을 걸로 생각도 합니다만.

 

 박근혜 정권은 계속 금리를 내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향후의 금리인상에 대한 대비를 하고는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고정금리대출을 계속 권장했지요. 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대비한 것입니다. 다만 박근혜 정권의 문제라면 서로 모순되는 정책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기존에 했던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상반된 정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고정금리 대출을 권장해놓고는 그 다음에 금리 떨어뜨리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놨지요.

 

 복기해보면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은 집권 이후 적어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봤을 때는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했었어야 합니다. 그로 인한 충격은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임금인상동결 같은 걸로 완화했었어야 하고요. 그러나 이 정권은 계속 완화적 통화기조를 유지했고, 동시에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다거나 주당 52시간 노동을 강제하거나 하는 식으로 시장에 폭탄을 투하했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었겠지만 역시나 참담한 결과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3)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좀 복잡한데, 나는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좀 무리한 동결상태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이 확정적이라 장기물 금리는 꽤 뛰어오르는 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양적완화를 하고는 있는데, 기축통화국이 아니니까 지금까지는 규모 있게 못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초단기채 금리입니다. 전통적 모델에서 중앙은행은 초단기채 금리를 조절하는 겁니다. 시중은행은 초단기채로 자금을 조달해 장기로 대출을 하는데,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많이 하는 게 이익이 됩니다. 그러니까 대출을 마구 해주게 되고, 그러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고, 돈이 많이 풀리다보면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장기금리가 낮아지면서 전체 금리를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전통적 방식인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장기채를 매수해서 장기채 금리도 직접 낮추는 거고요.

 

 현재 우리나라는 장단기금리차가 꽤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10년 만에 보는 장단기금리차가 현실화되어 있지요. 그런데 은행이 대출을 하는 건 틀어막고 있고, 기준금리는 올릴 생각도 안 하니까 금리차가 점차 확대 중입니다. 이러면 원래는 경기가 잘 회복되어야 하는데요. 정부가 지금껏 너무 많은 무리수를 둬 와서 정상적인 흐름이 안 나오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 상황은 내가 보기엔 기준금리를 안 올려도 대출금리가 오르는 상황입니다. 시중금리가 올랐고, 은행이 대출을 규제받다 보니 나가는 대출에서라도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은행에 가능한 많은 부담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데, 그거 너무 심하게 하다간 은행 상태 안 좋아집니다.

 

 

4) 경기는 순환합니다. 정권이 뭘 하건 시장은 자연적으로 돌아가고, 해외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경기의 순환 자체는 있어요. 지난 2017년, 경기는 고점을 찍고 하방으로 향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 정권은 최저임금과 법인세를 올리고 한미금리역전을 방조하면서 최악의 한 때를 만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서울에 부동산 공급도 없으니까 저금리로 풀린 돈이 모두 서울 부동산으로 향해버리지요.

 

 그러다가 작년에 경기는 저점을 찍고 상방을 향하는 중입니다. 이는 세월의 흐름에 의한 것으로, 경기라는 게 원래 어느 정도 일정한 주기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라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된 문제는 우리나라의 COVID-19 대응실패와 향후 발행될 적자국채, 그리고 외교적 문제입니다. 원래 실물이 좋아져야 할 시기에 과장 보태 물가와 금리만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5) 내 생각에 이제 현 청년세대는 진정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금세기 들어 우리나라 물가는 부동산 빼면 안정적이었고, 2010년대에는 특히나 인플레이션 다운 인플레이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제 옵니다. 2010년대에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건 금융위기 이후의 현상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유가가 폭락했던 2014년 이후 최고입니다. 미스터 마켓이 보기엔 바이든 정권이 원하는 게 인플레이션이라는 겁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묻고 싶은 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오래간만에 찾아올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닌 거 같은데요. 박근혜 때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좌천룡 나으리들은 좀...

 

 

6) COVID-19 검사키트로 뜨거웠던 씨젠에 분식회계로 과징금 조치가 나왔습니다. 대략 우리나라 바이오는 분식집 거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정권은 분식회계에 대해 꽤나 너그러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때가 되면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지요. 신라젠을 잊지 맙시다.

 

 

7) 코스피의 상승은 원화가치를 올리고, 채권의 수익률을 낮춥니다. 코스피가 마냥 오르는 게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그리 좋지는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 처음 하는 분들은 공매도가 나쁘다는 소리에 혹하기 쉬운데, 시장 금융자금은 어차피 주식현물보다 채권에 더 많습니다. 채권은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이 납니다. 오르기만 하는 주식시장이 있다면, 그런 시장에서는 채권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채권이 없으면 그냥 금융시장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통화 자체가 돌아가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채권이 좋아진다는 건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외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고 있습니다. 국고채뿐만 아니라 회사채도 현재 인기가 좋은 상황입니다. 모든 시장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한 쪽인데, 투자해놓은 주식이 오르기만을 바라면 안 됩니다.

 

 

 

8)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가 탈퇴했던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련 이야기가 우선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중공 및 북조선 문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 국회에서 북조선 관련 인권문제를 논의하려면 행정부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하는 쪽이 합당하겠지요.

 

 우리나라 민주당 정권과 미국 바이든 정권은 첨예한 충돌이 불가피할 걸로 전망합니다. 노무현 정권 시절과 비교하면, 노무현 시절에는 NL들이 민주노동당에 모여 있었습니다. 열린우리당에도 NL출신들은 꽤 있었지만, 민주노동당의 NL에 비하면 진성이라 할 수 없었지요. 그런데 이석기 사태 이후 통합진보당이 해체되고, 당시 활동하던 당원 중 다수는 후신이라 할 만한 민중당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규모로 보면 해체 당시의 통진당원은 7만명 정도였고, 민중당원은 3만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NL조직은 그리 쉽게 해체되지 않습니다. 혁통 세력은 본래 꽤나 NL성격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통진당 와해 이후 NL 전반이 민주당으로 들어왔다고 봐야 합니다. 이재명은 그 NL이 추대 중인 차기후보로 봐야 할 거고요.

 

 우리나라에서 조직이 갖춰져 있는 집단은 대략 둘밖에 없습니다. NL하고 교회요. 이게 우리나라의 검찰개혁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정치하부조직은 NL이고, 국민의힘계의 정치하부조직은 개신교회인 것입니다. 특히나 민주당은 겉과 속이 다른 정당입니다. 겉은 리버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속은 NL이에요. 요새는 NL들 폭주가 심해서 겉모양 연출도 잘 안 되고는 있습니다만. 가붕개들이 그걸 잘 알아봐 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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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능한 정권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생각하고 경제를 다루는 게 아니니까요. 어떻게든 정권만 뺏기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주먹구구식 정책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재정을 풀고 돈을 찍어내서 경기를 부양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불황기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을겁니다. 모든 것이 자신들의 권력하고만 연결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결말이 어떨지는 뭐 볼 것도 없겠지만요.

    문제는 다양하게 산적해 있지만 해결책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정권을 되찾아오는 것 밖에 없어요. 그 첫 걸음은 이번 재보궐이 되어야 할테고요. 민주당의 조직이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는 그 조직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 봅니다. 작년 총선은 재난지원금 + 보수 내 강경파들의 오랜 트롤링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요.

    180석의 폭주 덕분에 그래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남탓으로 집권했기에 야당 탓을 못하게 만드는 게 답이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교회의 세가 약해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 안되는 애국 시민들은 좀 다물고 있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민주당을 장악한 NL들의 진면목을 까발려야 저들을 소멸시킬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재보궐에서 이기고 저들의 무능과 추태가 더욱 더 드러난다면 그 때는 대중들도 저들의 사악함을 깨닫게 될까요. 벌써 민주당의 비호감도가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1.02.10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놈 같은 표현은 안써주심이 좋겠습니다. 수정 요청하고요.

      정권을 되찾아와야 함은 물론입니다. 현재 민주당 돌아가는 양상을 보면, NL이 너무 많은 걸 장악했습니다. 조국, 박원순, 이낙연은 모두 NL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력하던 셋이 다 좋지 않고, NL이 미는 이재명이 차기로 보이는 상황이 되어있지요. 야권은 보궐을 가져간 이후 민주당의 내분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정했습니다.

      이재명을 두고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만, 친문이 밀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권리당원은 친문이 많지만, 원내 의원들은 자기네 뱃지를 지키고 정권을 뺏기지 않는 게 중요할테니까요. 당내 역학구도에서 이재명으로 기울면 경선에서 이낙연에게 불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2.10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재명이 권리당원에서 밀리기 때문에 이기려면 여론조사에서 이겨야 하거든요. 그런데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 말고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민주당 경선 때까지는 이재명에 대한 강력한 네거티브와 상대후보에 대한 포지티브 전략이 요구됩니다. 만일 이재명이 후보로 나올 경우 본선 들어가면 네거티브 전략을 그만둬야 하겠습니다만.

    •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에게 힘을 실어줘야 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이라는 상징성이 큰 두 도시에서 모두 패한다면 본격적으로 파벌이 나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친문으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하는 쪽이 친이재명계가 되고 기존 친문, 부산파 같은 쪽이 문재인을 계속 지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남은 확실하게 이재명으로 기울지 않을까 싶고요. 지금의 호남은 다 알면서도 주사파들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것 같거든요. 사면 발언으로 이낙연이 점수를 잃기도 했고요.

      문재인이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낙연에게 좀 더 힘을 싣는 행보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큰 효과가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2. mychew 2021.02.10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아무래도 2009년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는 진정한 부동산 지옥도가 펼쳐질 수도 있겠네요. 비록 제가 초등학생 시절이었지만 수많은 강남의 구축 아파트 매물 시세가 급락한다는 TV 뉴스 보도를 매일마다 접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연준이 하는 거 보면 어쩌면 꽤 강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플레를 촉발하는 게 서방세계에 좋고, 반대로 중공에는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상황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00년대 수준의 금리가 다시 온다면, 세계는 완전히 변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09년과는 비교불가한 부동산 지옥도가 펼쳐지게 되겠지요.

  3. 소수점1 2021.02.10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추천이 돌아와서 좋습니다. 나라가 내일 망해도 즐겁게 살아야지요. https://youtu.be/I80uiaoreEE 저도 지금 듣고 있는 음악 주소를 남깁니다.

  4. 만신전 2021.02.10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숏포지션을 잡고있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주식 폭락이 먼저일 것 같은데 어느정도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보이면 정리하고 금, 달러로 갈아타려고 생각 중인데 고민이 큽니다.

    돈도 안내고 투자조언을 얻으려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 기사들 찾아봐도 의견들이 갈리고 어렵군요.

    이 와중에 48조 들여서 풍력단지 건설하고 이환대군께선 4줄 문장으로 1400만원을 타먹으시니 우리나라에 미래가 깜깜하다는 것 만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식시장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어느 날 크게 빠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실현되기 이전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나오고요.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숏포지션을 잡고 있는 게 합당하긴 한데, 숏포지션이라는 게 태생적으로 좀 리스키하기 때문에 그 비중이 너무 높으면 안좋습니다. 숏포지션에서 본인이 가진 자산대비 많이 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자산에 대한 롱포지션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군사외교변수 한방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추후 갈아타는 거야 그 때 봐야 할 게 많은 것 같습니다.

  5. 2021.02.10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삼성전자가 회사는 그 때도 잘 나가긴 했지만, 입사하기엔 삼전은 오래 버티기 힘들고, 임금도 타 대기업 대비 특별히 높지는 않다는 인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울산에도 해양풍력 한답니까? 뒷수습 어찌 할지 모르겠네요.

      5) 이미 라니냐 때문에 식량가격상승은 확정입니다. 그런데 유가도 오르고 있지요. 모든 지표가 지난 7년간 없었던 인플레이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부동산 영끌족이 많은 상태라 강한 인플레이션이 오면 곳곳에서 주택이 팔리지 않고, 경매가 나오고 자살과 야반도주가 이어지는 와중에 생활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6) 이 문제는 정권이 교체되어야 좀 제대로 해결되지 싶습니다.

    • 2021.02.1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늦깍이대학생. 2021.02.20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 코스피의 상승 -> 원화 상승 -> 채권수익률 낮춤이라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코스피 상승 -> 원화 상승&채권수익률 낮춤이라는 것인지요?

    주식이 떨어져야 채권이 좋다는 이야기는 주식에서 기대되는 평균적인 수익률이 낮아져야 채권 수요가 늘어난다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까요?

    짬나는대로 해양장미님 글 토대로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있는데 채권 자체의 개념 외에 주식과 채권의 관계를 와닿게 잘 설명해주는 자료는 아직 발견을 못해서 염치불구하고 부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4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터에 걸린 걸 확인하여 복구하였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채권은 가격과 수익률이 반대입니다. 채권 가격이 떨어져야 수익률(금리)이 올라갑니다. 쉽게 설명하면 채권이 매력이 없어서 사람들이 채권을 내다 팔면 채권금리(=채권수익률)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날

경제 2021. 2. 7. 21:00 Posted by 해양장미

1) 미국의 백신접종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일일 접종자수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대략 134만 명이 접종을 받고 있지요. 이제 미국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은 사람 숫자가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자수를 넘어섰습니다.

 

 접종이라는 건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거니까 앞으로는 점점 더 빠르게 접종할 수 있을 거고, 동절기가 지나면 야외 접종 같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도 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이미 바이러스가 꽤 퍼진 상태라 아마 집단면역 형성이 백신 접종률만 보는 사람들의 예상보다는 빠를 겁니다. 최근 컬럼비아대는 미국의 COVID-19 감염자를 1억 500만명으로 추산했는데, 그 주장대로면 미국 인구의 거의 1/3이 이미 COVID-19에 대한 면역을 감염으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 미국 인구의 40~50% 정도만 백신을 맞아도 확률적으로는 이미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는 거지요. 현재 미국 인구 중 대략 10% 이상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 달에 8~10% 정도 접종 가능하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3~6개월 후 여름쯤이면 미국은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 미국은 고용과 해고가 자유로우며, 주급으로 페이를 주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과는 달리 그 동안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진행했으므로, 전반적인 시민들이 현금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미국인들은 다시 고용될 것이고, 사업 수익을 얻거나 임금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소비가 일어나겠지요. 사람들은 향후의 소득전망이 불분명할 때는 손에 현금이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돈이 어느 날 얼마 들어올 거라 생각해야 소비를 한단 말이지요.

 

 그 동안은 풀린 돈이 금융시장과 부동산에 머물러 있었지만, 미국이 정책을 성공한다면 이제 그 돈은 시장으로 풀려나갈 것입니다. 그것은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 금리인상을 부르겠지요. 그리고 그 시점에 아직 우리나라는 COVID-19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일 겁니다.

 

 

3)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이 향후 겪을 경제위기 가능성을 크게 둘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는데, 하나는 국제정치/외교적 리스크고 다른 하나는 금리입니다. 전자는 근래 계속 설명을 해왔고요. 우리 헤븐조선은 이미 2018년부터 COVID-19 이전까지 미국과 기준금리 역전 상태였습니다. 그러니까 2018년부터 이미 우리나라 경제에 망조가 깊이 든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미국이 테이퍼링하고 금리를 올리는데 우리나라가 그걸 따라갈 수가 없었고, 좌파 포퓰리즘에 깊이 빠진 정치권은 전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11월 초 2556을 찍은 코스피는 2018년 10월 초 2000 근처까지 하락합니다. 그리고 2019년 5월과 8월, 두 번의 급락을 거치며 8월에는 1920대까지 떨어지지요. COVID-19 로 인해 작년 3월 1450까지 가면서 이젠 잊히기 쉬운 과거가 되었습니다만,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하면 작년 3월보다도 2018년 연말이 2017년 상승 이후의 최저점이었고 2019년 저점들도 작년 3월 저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가지수가 높은 건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은 것과 상관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 있었던 위안화 강세와도 상관이 있고요. 여기에 동학개미와도 상관이 있는데요. 연준이 금리 안올린다고 하는 말 믿으면 절대 안 됩니다. 연준은 당장의 시장반응을 위해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건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 위해 이런저런 전제조건을 달지요.

 

 

4) 오르는 미국 10년물을 점점 연준이 어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차가 확대 중인데, 이는 전형적인 경기회복의 징조로 받아들여집니다. 현재 장단기금리차는 5년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대조적으로 COVID-19 이전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었는데, 그 땐 장단기금리차 외엔 경제위기의 조짐이 아무 것도 안 보여서 ‘이젠 장단기금리차가 경제위기의 전조가 되지 않는다’라는 새로운 논리가 창조되었었습니다만, COVID-19 트리거에 역대최악의 급락을 맞이했었지요.

 

 경기가 회복되면 테크-성장주가 계속 좋지는 않습니다. 가치-실적주가 좋아지고, 그 다음엔 채권이 좋아집니다. 테크-성장주는 현실이 아니라 기대로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위기에 강한데, 막상 위기가 해소되고 나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다만 트럼프 집권 이후엔 계속 가치-실적주가 별로 안 좋았기 때문에 현 상태가 뉴 노멀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요. 지난 4년을 놓고 보면 나스닥 인덱스 상승률이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보다 성적이 좋았습니다. 나는 이런 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시대를 비정상이었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5) 곧 DDR5 시대가 올 거고 그러면 메모리반도체가 잘 팔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걸로 실제 이익이 어느 정도 날지는 또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42.1조, 2018년에 44.3조였으나 2019년에는 21.7조에 불과했고 2020년에는 27.5조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익을 기준으로 전고점을 회복하려면 상당히 많이 회복되어야 하는데요. 물론 당장의 이익 차이는 반도체 사이클이 주된 이유입니다만, 나는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계속 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화이트리스트 문제부터 이재용의 2차례 구속수감 등은 삼성전자에 분명 좋지 않았거든요.

 

 

6) 이 와중에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에 쇼비니스트들의 가슴이 웅장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혁신지수 순위가 높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 특히 순위가 높은 부분 중 하나가 GDP대비 R&D 비중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R&D 지출은 별로 효율적인 편이 못 됩니다. 특히나 이번 정권 들어서는 정부주도 R&D 중 바이오 분야가 커졌습니다. 이쯤 이야기했으면 상황파악 할 만한 분들이 많겠지요. 굳이 더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걸로 생각합니다.

 

 

7)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대표적인 유니콘인 쿠팡은 누적적자가 2019년 회계를 기준으로 약 3.72조 이상이지요.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합니다. 쿠팡은 영업이익을 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현재 쿠팡은 판매자에 대한 정산을 1~3개월 후에 해줍니다. 쿠팡에서 물건을 팔면 길면 3개월이나 지나야 그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소비자에게 쿠팡이 돈을 받고, 판매자에게 두는 텀이 있고 이게 쿠팡이 가진 유동성이 되고 있습니다. 그 유동성으로 아직은 직원들 월급도 주고 할 수가 있는데요. 향후 쿠팡의 자본잠식이 심해지면 사업자들이 쿠팡에서 물건을 파는 것도 리스키한 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쿠팡은 대체 뭘 해서 저 회사 누적적자가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까 대단히 의심스러운 상태고, 이미 누적적자가 대기업 하나 만들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이미 소프트뱅크도 쿠팡에 더는 지원을 못 해주는 상태가 된 걸로 보이고, 쿠팡은 매출을 기반으로 나스닥에 상장을 해서 그걸로 탈출구를 삼을 것 같습니다만... 10년간 적자만 본 기업이 나스닥 상장한다고 갑자기 좋아질 게 있겠습니까. 유상증자는 할 수도 있겠네요.

 

 물류센터에서 쿠팡이 얻고 있는 악명도 별로 쿠팡의 앞날에 좋지는 않을 겁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남녀 동일임금으로 단기직을 모아 남자한테만 힘든 일을 시키는 걸로 이미 악명이 높은데요. 이런 악명은 결국 쿠팡이 효율적인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마이너스가 될 겁니다. 쿠팡에서 남성이 단기직 노동을 하면 저임금으로 건설현장보다 힘든 노동을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건설현장에 가서 노동을 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8) 세상일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아직 유가입니다. 아무리 친환경 녹색 어쩌고 해도 이건 한동안 안바뀝니다. 소련을 흥하게 한 것도 유가였고, 망하게 한 것도 유가였고, 러시아를 다시 살린 것도 유가였고, 요새 찌그러뜨린 것도 유가였습니다. 시진핑의 패권도전에도 저유가가 한몫 합니다. 유가는 작년에 물보다 싼 수준이었는데, 지난주엔 WTI기준 9% 올랐습니다. 본 어리석은 식물은 미리미리 엑슨모빌을 더 샀어야 했는데, 바이든이 당선되면 시장이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좀 빠질 거라 착각했으나 현명한 투자자들이 완전 이성적으로 반응해서 급등해 버렸습니다. 애매하게 산 주식이 급등하면 감정이 복잡해집니다.

 

 이렇게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옵니다. 인플레이션은 테이퍼링을 만들고, 금리인상의 요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유가와 금리는 비례합니다. 이건 어려우면 그냥 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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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07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 쿠팡은 매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과연 본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전망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권한테도 공격을 받는 것 같던데요.

    개인적 경험으로, 전 남잔데 쿠팡 상하차,피킹을 해본 적이 몇번 있습니다. 상하차는 여자는 어차피 거의 지원도 안 해서 한 명도 없었고 매우 힘들긴 했습니다. 피킹이라고 좀 쉬운 분류 작업은 상하차랑은 별개로 모집하는데 여자도 많이 옵니다. 지루한 게 문제지 일 자체는 쉬운 일이고요. 거기서는 남녀차별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개인적 경험이고 단기알바 삼아 여서일곱번 해본대다 지역마다 다를테니 단언할 수 없지만 쿠팡이 남녀차별이란 면에서만큼은 특별히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특히나 고깃집, 사무직, 피시방 , 생산직 등에 만연해 있는 비동일노동 동일임금에 비하면 좀 나은편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더 옛날엔 어땠는지 모르고 이삼년 전부터를 기준으로.)

    한편 쿠팡은 우월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적자를 감수하고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선점하고자 한 것 같은데, 지나치게 무리한데다 대체재들도 덩치가 커서 잘 안 풀리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7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문제가 피킹으로 사람 뽑아서 다른 고강도 업무에 사람 모자라면 남성 한정으로 투입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원래 그러면 거부하고 집에 가는 게 맞겠지만, 쿠팡 물류센터들이 좀 오지에 있다보니 그냥 시키는 대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알려졌습니다. 피킹으로 뽑았더라도 인력없어 힘든 일 시키면 돈을 더 줘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하니까 말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물류 서비스 수준이 높고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쿠팡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처음부터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용자들이야 쿠팡이 낸 천문학적 적자를 실질적으로 분배받는 셈이니까 좋은 건데, 지금까지 쿠팡이 한 거라고는 단적으로 이야기해 비전펀드 자금을 한국인들에게 분배해준 것뿐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07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고 보면 그 비슷한 일은 몇 번 본 것 같습니다. 돈도 더 안 주는가 보네요. 그렇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거부하고 따지는 게 좋아 보이는데, 실제 상황에선 어쩔 수 없이 묵묵히 하는 사람도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회사 자체의 문제들도 많지만 남녀차별이나 비동일노동을 주도하는 것이 4,5,60대 남자들이란 느낌을 쿠팡을 비롯해 여러 사회생활 중 많이 느꼈습니다. 사실 너무 흔한 일이라-특히 갓 성인이 됐을 땐- 남자가 더 많이,힘들게 일하고 더 거칠게 대우 받는 것에 위화감조차 느끼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요즘은 전반적으로 젊은 남성들이 그런 부분에 관해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는 것 같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7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일 시키는 사람 입장에서는 덜 배려하고 덜 챙겨줘도 되고, 아웃풋 더 나오는 게 좋지요. 여직원들을 남직원처럼 일시키면 불만이 많이 나오니까 그렇게 일을 시키고 싶어도 시킬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잘하는 업종 아니고서는 남자를 더 뽑으려 하는 거고, 예전에는 임금도 더 줬던 겁니다. 그런데 최저임금 많이 올리고 동일임금을 강제해버리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 거지요.

    • 퐁퐁123 2021.02.07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몇번 당해본 기억이 나네요.. ㅎㅎ
      피킹 조금 하다가 1~2시간 정도 상하차 시키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다른 남자로 교체하고요.
      군포 물류센터급의 상하차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몇년전에는 그래서 남녀간의 일당이 2천원정도 차이날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잠깐이었고 어느새 다시 똑같아졌더라구요.

  2. 퐁퐁123 2021.02.07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슬슬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달러로 환전해서 미국 가치주-경기순환주-중소형주 관련 종목들이나 etf를 사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건설주,통신관련주,몇몇 경기순환주 정도 보고요.

    결국 금리인상과 유동성흡수로 인한 가계부채발 경제위기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올텐데 세부적으로 어느 타이밍에 터지느냐도 한국의 대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은 어쩌면 진짜 이 나라의 운명을 가를지도 모를 것 같고요.

    쿠팡 물류센터는 제가 시험공부를 할 때 꽤 다녀봤던 곳인데 몇년전 그 당시에는 남녀차별에 대한 불만이 남자들에게 조금 있긴 했습니다만 기존 물류센터에 비해서 노동강도가 덜하고 바코드 스티커에 적힌 대로 혼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물건을 찾는 방식이라 정신적으로도 편해서 급전이 필요할때마다 꽤 자주 가곤 했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면 다리가 조금 아프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 특성상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하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물류센터는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센터까지 왕복하는 2~3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7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건설주들은 이미 한 번 올랐다 조금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이는 게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숏포지션을 취하던가요.

      유동성과 금리문제만 보면 이 정권은 위기를 어느 정도 뒤로 미룰 수 있습니다. 돌려막는 게 되니까요. 주가야 먼저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큰 위기가 온다면 아마 군사외교적인 쪽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요새 워낙 일자리가 없으니까 구인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남자가 가면 고생한다는 소문이 점점 더 많이 퍼져서 앞날이 불투명하다고 봐야 할 겁니다. 적어도 남성 단기직 노동력 착취를 통한 인건비 절감은 향후 점차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2021.02.08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제 때 오더도 안 하고 정신승리는 아큐보다 더한 겁니다.

      6) 하면 된다는 오래 된 믿음의 연장선상에 쇼비니즘이 더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지요.

      7) 위험과 문제를 염두에 두는 가운데 각각의 상대를 주의깊게 이해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 2021.02.08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8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니까 지금 이런 거지요.

      파국은 이미 온거고 대미지가 후행하는 겁니다. 상황을 개선한다 해도 이미 오고 있는 대미지는 도착합니다.

  4. 구밀복검 2021.02.08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팡 자체는 이제 전통시장 살리겠다는 민주당 어르신들에게 미운털이 박힌지라,

    조만간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의 종말과 함께 한번 휘청일 것 같기는 합니다.

  5. 떫은사탕 2021.02.09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유가 100달러 하던 때처럼 고유가가 다시 온다고 한다면 지금 원유에 투자하는 게 늦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냥 국내 인버스에 투자하거나 미국 달러나 사 모으는 게 나을지요? 해양장미님께 이런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최근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생기니 가족 중에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생겼네요. 작년에 주식 못 들어간 사람은 앞으로도 못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들을 것 같진 않고 그래도 가족이라 큰 돈 잃을까 걱정이라 해양장미님의 고견을 여쭙니다. (물론 향후 해양장미님을 원망한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21.02.09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유가가 온다고 가정하면 지금 원유선물 들어가도 이익을 충분히 볼 수 있긴 한데, 원자재 투자는 현물주식보다 고난이도고 리스키하니까 그건 염두에 두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주식 안 하던 사람이 지금 처음 주식하겠다 하면 타이밍이 많이 늦은 건데요. 굳이 하겠다면 다 잃어도 되는 돈만 소액 넣어서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해야지, 크게 넣었다간 잘못하면 다 잃습니다.

  6. 2021.02.12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건은 삼성전자가 앞으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이냐, 아니면 이제 상승궤도에 다 올라서 성장을 끝낸 기업이냐에 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돈을 잘 벌긴 할 겁니다. 다만 앞으로 점점 더 돈을 잘 벌것이냐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요.

벨트 매고, 손잡이 잡으세요

경제 2021. 1. 28. 16:0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8ljzAGUM8E


 영어 버전 브금


https://youtu.be/sx2rNv-NJ-U





1. 내가 보기에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물 반 고기 반입니다. 숏포지션에서 볼 때 말입니다. 그냥 뜰채 넣어 뜨면 고기가 잡히는 수준입니다.


 동학개미들이 죽창을 들고 장갑차와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외인에게 돌격했는데, 외인들이 후퇴했으면 그건 이긴 게 아닙니다. ‘작전상 후퇴’한 것이지요.


 외인들이 고기 적당히 잡고 또 밑밥을 더 뿌릴지, 아니면 본격적인 어획 작업에 들어갈지는 모르겠는데요. 제대로 어획 안 당해본 분들은 때가 되면 아주 참신한 경험 해볼 수 있을 겁니다. 신용개미의 멘탈은 쿠크다스보다 더 쉽게 바스라지기 마련입니다.




2.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시진핑 주석과 통화하면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발언하셨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중공은 크게 기뻐하며 대대적으로 이를 보도하였다 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592661


 신냉전구도에서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이 어느 쪽에 서는지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좌천룡들은 시진핑 편이고, 우익들은 트럼프 편이잖아요?




3. S&P가 우리나라에도 ‘허파에 바람 넣어 죽이기’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사를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39006


 이런 기분 좋은 말을 그냥 믿으면 나중에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현재 쇼비니즘에 도취되어 있으므로 우리 모두 사이좋게 다함께 추후 환상적인 경험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삼성전자가 잉여현금흐름을 특별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18~20년 이후 잉여현금흐름은 주주를 위해 사용한다고는 공지했었는데요. 이번에 이건희 가문에 특별배당되는 조단위의 돈은 상속세로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는 현재 삼성전자를 많이 가진 외인에게 좋은 소식이고, 이후의 삼성전자 주가흐름에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5. 미국주식투자의 메리트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간밤에 미국장 떨어졌지요. 그러면 오늘 보시듯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떨어집니다. 그러면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미국장 떨어진 손실금액 중 일부는 환율로 커버가 됩니다. 우리나라 주가 떨어진다고 미국 주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미국장 하락할 경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버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6.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상임유일정당 더불어민주당이 COVID-19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소 20조원, 어쩌면 100조원 수준의 추경을 추진한다고 전해집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만세! 이낙연 대표 천세!입니다. 아무렴 헤븐조선의 주권은 수령(囚囹)님에게 있지요.


 관련 소식은 다음 기사에서 보아주세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785937




7.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자꾸 공매도 연장하겠다고 나서니까, 결국 IMF가 나섰습니다. 관련 기사 보시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35450


 아무렴 정치권력이 나서서 금융시장왜곡을 하면 외국인 물주님들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지요. 위대(僞大)하신 좌천룡들께서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외세의 간섭을 이겨내고 신성조선의 얼을 지켜내실지 추후의 귀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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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신전 2021.01.28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미친 것 같습니다. GME 사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 고견이 궁금합니다.

    개미들이 버텨서 공매도세력이 역사에 남을 손해를 보면 연쇄적으로 부도가 날 수도 있을까요?

    동학개미운동과는 비교도 안될 수준으로 파급이 클 것 같은데 저는 무언가 예상할 수준이 안되네요ㅠ

    • 해양장미 2021.01.28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상하한하가 정해져 있어서 공매도를 쳐도 빠져나갈 시간은 있는데요. 상하한가 없는 나라에선 공매도 치다간 잘못하면 죽습니다. 예전에도 폭스바겐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요.

      GME 같은 건 가끔 일어나는 일입니다.

  2. 황샬 2021.01.28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경제분류글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많이 안좋은가봅니다.
    관심-경계-주의-심각 4단계로 나눴을때 어디에 해당한다고 봐야하나요

  3. Lastinches 2021.01.28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1/28/IDFY47VA25DF7HWKI3WFAKUEFE/

    발단은 유명 공매도 투자자 앤드루 레프트 시트론리서치 대표가 만들었다. 연초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게임 회사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했다고 발표하고, 지난 19일에는 “가치가 없는 회사다.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까지 온라인에 올렸다. (...) 커뮤니티의 한 게시판에 공매도 투자를 맹비난하는 글이 쌓였다. 구독자가 270만명이 넘는 이 게시판에 “(게임스톱 주가가 떨어지지 않게) 주식을 사자”는 글이 대거 올라오기 시작했다.

    (...) 레딧에 모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투자자들과의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휴대폰 회사였다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변신한 블랙베리 주가가 최근 이들의 집중 매수로 폭등(22일 이후 58%)했다. 생활용품 회사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주가 역시 이들의 지원을 받아 한 달 사이 주가가 2배가 됐다. 공매도 세력의 공격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기업들인데 상황이 반전된 것이다. 로빈후드 개미들의 게시판에는 ‘공매도와 싸우기 위해 아버지의 연금을 빌려다가 게임스톱 주식을 샀다’ ‘절대로 팔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의 강령이다’ 같은 글이 무수히 올라오고 있다

    ------------------------------------------------------------------

    - 주식시장이 일종의 광기에 휩싸인 것이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닌데, 국내 개미들도 이런 분위기와 부추김에 영향을 받아서 더욱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것 같습니다.

    - 2021년의 첫 한달이 지나기 전에도 이 정도로 아찔한 소식들이 가득한데, 만일 3월 한미연합훈련이 삐걱대고 4월 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서울과 부산을 모두 가져가는 데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가 펼쳐질 각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8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런 장에서야 별 일이 다 벌어지기 마련이지만, 그 끝은 언제나 같은 패턴이었지요.

      - 우리가 처한 상황은 4월 보궐에서 야권이 두 곳 다 이겨야 그나마 덜 아픈 거고, 못 그러면 최소한 많이 아픈 거고. 이미 그런 정도라고 봐야지요.

  4. 새로운 바람 2021.01.28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사진은 숭어떼 같습니다. 생각보다도 숭어떼들이 바닷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사는것 같은데 인천에서는 주로 강화도 한강하구수역에서 많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저렴한 겨울, 초봄 서민 횟감으로 나름 인기가 있었는것 같은데 요즘는 연어나 방어에 인기가 많이 밀리는것 같습니다.

    서남해에 겨울~초봄철 숭어잡이를 하는곳들은 조류를 최대한 이용해서 산란철을 앞두고 지방을 축적하여 눈에 지방이 낀 덕분에 시야가 어두운 숭어떼들을 최대한 그물로 몰이해서 숭어떼 통채로 잡는다고 하는데 이번 사진도 그런 의도가 있으신가요?

    해양장미님께서 왠지 이번 주말에는 겨울 숭어회를 드시려 가려는 의도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2.그렇다면 바이든은 누가 편을 들어주고 있나요? 요즘 기사를 읽으니 바이든이 화훼이를 추가 제재하고 이어서 세계 3,4위 증국 TV업체인 TCL를 제재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숭어입니다.

      강화도는 몰라도 인천 본토에서 숭어는 많이 먹던 생선은 아닙니다. 인천 본토 앞바다에도 숭어는 꽤 있지만, 다른 생선도 많이 잡히고 숭어가 딱히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는 사진이어서 골랐습니다.

      2. 우리나라에선 바이든 지지하는 세력이나 집단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5. 복서겸파이터 2021.01.28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덕분에 인버스 많이 모아 놓아 든든합니다. 주가 확 빠지면 그 돈으로 우량주 추가 매집해야줘.

  6. armalitear15 2021.01.28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미쳐가고 있더군요.
    정부는 이런데선 고의적인지 지식이 전무해서인지 몰라도 대비를 전혀 안하고요.
    이거 터지면 진짜 나락으로 갈거 같은데 말이죠.

    보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만 지금 야당 하는짓 보면 이기고 하는거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서로 싸우기에만 바빠서 지지도 날려먹는거만 봐도 말이죠.
    지금 이렇게 계속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하고 이 나라가 베네수엘라나 쿠바 되는 꼴을 보게 되는건데요.

    • 해양장미 2021.01.28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의적이라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금융업계에 민주당 지지층이 많습니다.

      야권은 안철수를 일단 믿어봐야지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7. minddiver 2021.01.2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궐 전까진 민주당이 무슨 수를 써서든 주가를 받치려고 할것 같은데요. 과연 가능할지 두고볼 일입니다.

  8. 늦깍이대학생 2021.01.2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수익을 축하드려야 하나요? 저는 아직 개별주 비중100%인 상태입니다. 현재시각기준 코스닥이 거의 3프로가 빠지네요 늘 느끼지만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9. 퐁퐁123 2021.01.30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보니까 케이엠더블유와 lg유플러스 같은 통신관련주들에 외인들 수급이 쭉 들어오네요.
    최소한 2월까지는 조정장이 지속될 듯 싶은데 눌려있던 통신관련주가 좀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조정장이 끝나고 대형주도주들의 가격이 충분히 빠지면 다시 사야 될 듯 싶고요.

불확정성의 적체(積滯)

경제 2021. 1. 26. 16:3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IWA5YDvHPNI





1. 기어이 여기까지 왔어야 했나. 싶은 금융시장입니다. 코스닥이 기어코 쌍봉을 형성하고는 21년만에 1000포인트를 뚫었다가 가라앉는 모양새입니다.


 나는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된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나중 일은 대략 알겠습니다.




2. 조금씩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COVID-19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이미 적자국채가 심히 누적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2019년에 나라가 빚을 무분별하게 냈기 때문에 COVID-19를 겪는 내내 가용자금이 부족한 게 현실이고, 그 와중에도 K-방역 홍보 같은 김일성스러운 행위로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와 경제흐름에서는 현재 진 부채감당이 안 됩니다. 점점 돌려막으면서 부채가 늘어나게 됩니다. 채권발행이 많으니까 국고채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중이고요. 이제 우리나라는 앞으로 채권 때문에 기준금리가 올라갈 거고, 이 추세대로 가다 보면 언젠가는 아마 신용등급이 내려갈 겁니다.


 일례로 작년 6월, 피치는 캐나다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GDP대비 국가부채가 2019년 88%에서 115%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준기축통화국이지만 국가부채가 이리 증가하면 신평사는 신용등급을 하향합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캐나다 수준은 아니라도 국가부채가 많이 증가할 것입니다




3. 박근혜가 탄핵되던 2016년 말 국채 잔액은 587.5조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기준 우리나라 국채 잔액은 822.9조원입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 5년 동안 국가부채가 복사가 되는 중입니다.




4. 살다 보면 돈을 빌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는 상환계획이 중요합니다. 확실하게 갚을 수 있는 돈은 빌리거나 빌려줘도 됩니다. 그렇지만 갚을 가능성이 불분명한 부채는 다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지는 빚은 갚을 확률이 불분명한 부채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돌려막기가 됩니다. 우리나라 국채가 정상적으로 팔리는 동안에는 국채 찍어 팔면서 돌려막을 수 있단 말이지요. 그런데 돌려 막으면 막을수록 부채가 늘어나고, 이자도 늘어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기축통화국일 수 있고 거대한 국가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채와 일본채가 시장에서 인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채권시장이 모든 걸 결정합니다. 금리나 부채는 각국 정치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5. 달러가 기축통화인 이유는요. 위에서 이야기했듯 미국채가 인기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천하의 미국도 미국채가 인기 없어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달러가 황금을 대체해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미국채가 금선물 대비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그렇습니다. 금태환이 사라진 이후 금은 검찰개혁적으로는 안전자산이자 진정한 Money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제법 있는 투기자산 또는 악세사리/수집품이 되어버렸단 말이지요. 미국 금융은 금은선물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함으로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은 미국채가 장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채는 단기적으로는 인기가 없을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미국채 인기가 2010년대 초에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진짜 위기였지요. 그리고 그 위기에서 미국을 구해준 게 아베였습니다. 그 때 이명박은 금을 고점에 - 달러가 흔들리니까 금값이 뛰었었습니다 - 샀고요. 그러니까 아베가 위대(偉大)한 정치인이라는 겁니다. 그게 아베노믹스의 검찰개혁입니다. 하토야마 - 간나오토 시절 일본을 제칠 기세였던 우리나라는 아베노믹스 이후 뒤처지게 되었지요. 그나마 이명박 시절엔 괜찮았으나 박근혜 시대 지나 위수문동(僞囚紊哃) 말기인 현재에 이르러서는... 말을 말지요.




5-2. 아베노믹스 이후 요새가 가장 미국채 인기가 떨어진 시기입니다. 금리는 낮고 주가는 오르니까요. 그러니까 달러가 계속 기축통화가 되려면, 주가는 떨어져야 하고 금리는 올라야 하고 풀린 달러는 회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앞으로 미국은 기축통화국 및 초강대국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대영제국처럼 될 겁니다.


 이번주에도 Fed는 미국채 10년물을 찍어 누르는 중입니다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5-3. 중국은 근래 국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채 매입규모를 줄였습니다. 중국이 진격하는 방향은 명백하고, 미국의 대응전략도 명백합니다. 매우 뻔한 대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상황을 잘못 이해하면 안 됩니다.




6. 일본은 그리 부채가 많은데 왜 안 망하느냐하면요. 채권에 이자가 거의 없어요. 인플레도 없어요. 그 나라는 엔화강세와 디플레가 문제인 나라입니다.


 어쩌다 그런 구조가 되었느냐 하면, 일본 국민들은 예금이나 보험 등의 형태로 금융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은행이나 보험사가 일본 국채를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일본 중앙은행은 계속 국채를 사들이고 있는데, 원래 돈을 찍어서 국채를 매입하면 인플레이션이 와야 정상임에도 일본엔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 겁니다.


 검찰개혁적으로 일본은 경상수지 적자 보는 일이 없는 나라입니다. 예전에 잘나갈 때 해외투자한 게 지금도 유효해서, 돈이 끊임없이 외국에서 일본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결국은 그게 일본이 진 국가 빚을 소멸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 시점에서 성공적인 경제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면서 괜찮은 나라는 세상에 미국밖에 없습니다.



7. 우리나라는 근래 딱 한 번 경상수지 적자를 경험했습니다. 노무현 말기였지요. 달러/원 환율이 800원대까지 갔기 때문에 환차손을 보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명박 초기에 완전히 비상이었습니다. 강만수가 환율조작에 들어갔지요. 원래 그렇게 노골적으로 환율조작하면 미국이 가만두지 않는데요. 그 땐 미국도 가만히 있었던 거 보면 쇠고기 수입으로 달랬던 건지, 이명박의 골프접대가 좋았던 건지, 아니면 미국이 봐도 그대로 한국을 두면 망하겠다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응징을 해보기도 전에 리만사태 터져서 못했을 수도 있고요.


 나는 그 때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절실하게 체감하였습니다. 노무현 말기는 플라자합의 이후의 일본과 같은 황금기였습니다. 물가는 저렴했고, GDP도 좋았고, 자산가격이 상승했지요. 그때와 같은 자산가격 상승은 이후 없다가 근래 들어서야 우리가 다시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무역적자가 있었고, 파멸이 예견되어 있었지요. 이명박 정부 들어 강만수가 환율조작에 들어가니까 물가가 급등합니다. KIKO도 터졌고요. 물가가 워낙 급등했기 때문에 정치적 반발이 상당했습니다. 강만수의 환율조작이 세련된 방식도 아니었고요. 전세계 환투기 세력을 다 끌어들이기도 했었고. 환율이 급등하면 와인, 파스타, 치즈 같은 게 가격이 특히 확 오릅니다. 그러니까 당시 젊은층 불만이 특히 컸지요.


 여담으로 노무현 말기는 우리나라에 와인 애호가가 급증하던 시기였습니다. 금융위기 이전 황금기였고, 원화가치가 올라서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아직 중국 경제가 성장하기 전이라 5대 샤토도 살만했지요. 중국인들은 빨강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부자가 되면서 보르도 및 부르고뉴의 유명 레드와인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8. 현 시점에서 롱포지션에 적합한 국내 섹터가 남아있느냐고 한다면, 일단 지수가 폭락할 경우 버티는 섹터는 없다고 이야기해야겠습니다만... 선진입해둬도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섹터로 손해보험을 보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은 지난 몇 년 동안 진정으로 재미없는 분야였고, 이 불장에서도 진짜 안 좋은데요. 손보사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손보사는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먼저 받아서, 그걸 굴려서 이익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돈을 안정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사고가 나면 가입자들에게 돈을 줄 수 있으므로, 위험자산에는 투자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보험사는 금리가 높고 채권이 좋아야 돈을 버는데요. 지금 같은 저금리에는 돈을 못 버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금융사들이 대체로 그렇듯 인플레이션이 와야 돈을 법니다. 여기까지는 은행이나 보험사나 비슷한데요.


 은행은 경제위기가 오면 빌려준 돈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면 예대마진은 개선되지만 부실기업들이 실제로 넘어가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보험사는 그런 건 상관없지요. 그리고 손보사 대비 은행에는 정부가 간섭을 많이 합니다. 정부가 간섭을 덜 할수록 좋지요.


 한편으로 현재 보험업계는 2022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의해 저평가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불안이 해소될 걸로 생각하고요.


 손보사 특성 상 국민들이 질병에 많이 걸리거나 사고가 많이 나면 지급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병과 사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 면에서는 손보사가 득입니다.

 

 그리고 향후 건강보험이 망가지는 게 변수인데요. 아마 정부는 건강보험의 빈자리를 손해보험사를 갈아 떼우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민간보험사인 손보사가 곱게 당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이 망가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입김이 강해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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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밀복검 2021.01.2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걸 볼 때마다, 가장 위기의 시기에 박가네 공주님과 위수문동으로 9년을 허비했다는 게

    참으로 한스럽습니다.

    그와중에 위수문동께서는 그냥 국가 경제의 지속성 자체를 파괴하는 중이고요

    • 해양장미 2021.01.2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좀 늦었지만 진짜로 이쯤에서 끝내야지, 매운맛 위수문동(僞囚紊哃)이 정권을 이어나가기라도 하면 차라리 올해가 그리워질 겁니다.

    • 구밀복검 2021.01.26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선진국과 비교해도 우리는 건실하다느니

      G7을 제칠 수 있다느니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다느니

      뜬구름 잡는 소리들의 연속입니다.

      착잡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 페네트라티오 2021.01.26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부터 국채가 엄청나게 증가했군요. 물론 그 전에도 3년만에 100조가 증가할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였지만요. 문제는 경제이지만, 원인은 정치에 있습니다. 이 모두 코로나 핑계로 온갖 포퓰리즘을 마음껏 해댄 180석 덕분이지요. 자기들 세금인지도 모르고, 자기네 자식 세대가 갚아야할 빚인지도 모르고 그저 현금 받아서 좋다고 찍어준 대~단하신 민주 시민들 덕분이기도 하고요. 총선 전에 재난 지원금 받으려면 민주당 찍어줘야 한다는 멍청한 중우들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방해하지 말고 뭐라도 하게 무조건 협조하라는 게 언제부터 민주정치의 미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프랑스 마크롱처럼 이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중들도 반드시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판 국개론을 시전한 적도 있었지요. 전 이 나라 국민들을 존경하지도 않고, 자칭 '민주 시민'들의 투표 독려조차도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민주정치에서 투표율은 총선 기준 50%를 넘기지 않아야 올바르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의 디테일함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뭘 안다고 잘난듯이 투표질인지 모르겠거든요.

    정치에 관한 관심과 지식이 많은 사람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들과 김어준 같은 선동꾼들부터 족쳐야 하고요. 대의민주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중들을 정치에서 배제하고 대중들을 동원하여 정치를 하려는 자들을 철저하게 막아야 합니다. 일본처럼 소란죄라도 적용하면 좋겠네요.

    • 해양장미 2021.01.26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쓴소리 한다고 듣나요. 반발하지 나아질 게 없습니다. 일단은 대중이 더 나은 선택을 하게끔 노력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3. 새로운 바람 2021.01.26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국뽕유튜브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칠기세에 올라있는 시기는 현재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베노믹스로 일본은 또한번 망했고 ×××선은 더욱 승승장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증거 중 하나로는 셀트리온시가총액 순위라는것에서 쓴웃음이 나옵니다.

    5-2,3 중국과 미국이 기축통화 자리를 두고 금융전쟁을 벌인다면 우리나라의 자세가 중요한데 여기서도 우파들은 또 탈락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우왕좌왕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중국이 위험하는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우파들은 중국에 대해서도 종중이기 때문에 국가 국제질서, 외교, 안보에서도 우파들은 사람글에게 설득력을 전혀 갖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6.일본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가 거품이라는 논리중에 하나가 무역수지는 적자라는것인데 일본 경상수지흑자은 자본수지 흑자이기 때문에 기득권만 덕을 보는 구조라면 ×××선의 무역수지흑자는 반도체를 비롯한 일본을 무너뜨리고 얻은 제조업에 의한 알짜배기 흑자라는것이 그분들의 논리입니다.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일본은 큰 타격을 받겠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 및 제조업이 있어서 전혀 타격이 없다는것입니다.

    7.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람들이 우파에 반감이 강해진 이유가 이명박정권이 환율조작으로 그당시에 잘나가는 수출 재벌들만 이득을 봤다면 서민들은 물가폭등으로 손해를 보았다는 논리 때문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정권 당시에 온갖 수입사치품을 서민들도 구입할수 있었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강한것 같습니다.

    5, 7.사람들이 이번에 원화초강세가 와도 경상수지 적자가 날수 없다는 논리는 아마도 일본은 제조업이 폭삭 망했고 남은 일본의 제조업분야도 ×××선이 빠른속도로 압도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분야는 오히려 앞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로 반도체사업 및 4차산업분야, 여러 제조업을 할수 할수 없기에 세계최강의 제조업과 4차산업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선은 절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날수 없다는것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0대 이상 연령층들이 국뽕 튜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말입니다. 국뽕유튜브들의 조회수나 수익을 보면 엄청나더군요. 젊은 층들은 대부분 싫어하지만 연령대가 올라가면 아닌 것 같습니다. 국뽕튜브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인지 아니면 그 뒤에 또 주사파 운동권들이 있는 것이지도 조사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는데, 추천 영상으로 엄청나게 뜨니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세뇌되는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1.26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0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있는곳이라면 국뽕유튜브에 빠져사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기에는 유튜브나 스마트폰이 열려있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무한히 얻을수 있는곳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국뽕유튜브에 빠져사는것 같은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것이 중요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 셀트리온 시총 가지고 우쭐해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셀트리온 주주라서, 하는 말을 진지하게 들어줄 가치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어쩌면 우리는 일본보다 제조업에서는 우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그렇지만 다른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5-2, 5-3. 위안이 기축통화가 될 확률은 조만간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잡을 확률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공세방식이 중국을 띄워줘서 허파에 바람들어 죽게 하는 방식인거고, 그걸 진짜로 믿어서 같이 낚이는 사람/단체/국가가 꽤 나온다는 겁니다.

      6.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 경제는 전혀 보지 않는 사람들이거나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실제 달러가 약세일 때 대신 엔화가 강세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미국이 채권 충분히 못 팔때 그걸 사준 게 일본일 정도입니다.

      7. 당시 경상수지 적자를 아주 잠깐만 겪은 게 얼마나 다행인 건지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밖에 없지요. 원래 빚잔치하면 당장은 즐거운 법입니다.

      5, 7. 우리나라는 물건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인데요. 원화가 강해지면 환차손을 봐서 진짜로 답이 없어집니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우리나라가 지고 있는 부채는,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흑자국이기 때문에 무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적자를 보면, 국제금융자본은 우리나라 채권을 사주지 않게 됩니다.

  4. Lastinches 2021.01.26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기억이 맞다면 이해찬이 아직 이 정부 지지율이 굳건하던 시기에도 비교적 일찍부터 어느 정도 대립각을 세웠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년 장기집권을 계획 중이고 부산계파가 아닌 다른 쪽을 밀어줄 생각이었던 그의 입장에선 임기 5년만 본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쓸 돈까지 땡겨쓰는 행태가 고깝잖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밀어줄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앞으로 그들이 국고 축내서 쓸 돈의 양도 만만찮았을 테니까요.

    - 여담이지만 일본 정치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도 스가가 아베보다 덜 감정적이라 총리 일도 아베보다 더 잘할 거라 예상하는 것을 보고 다소 의외라고 느꼈는데, 역시 이렇게 된 것을 보니 아베가 그간 쌓은 치적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이었는지 증명되었고, 동시에 일본 상황을 아는 사람들에게조차 아베는 여전히 과소평가받는다고 느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 정권은 말 그대로 오늘만 사는 정권인 반면, 이해찬은 그렇지는 않지요. 물론 현 시점에서 보면 민주당의 20년 집권은 우리나라가 최소한의 자유민주정을 유지하는 이상 불가능할 겁니다. 그 전에 나라 기둥뿌리 뽑혀서 강제정권교체될 것 같습니다.

      - 대체 사람들이 왜 아베 신조를 그리 폄하하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베가 쌓아온 업적은 정말 쉬운 게 아닌데요.

    • 새로운 바람 2021.01.26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우선은 아베노믹스로 인해서 일본의 GDP와 1인당 GDP 달려표시 금액이 일본 민주당 집권 당시 6조2천억달러 4만8천달러에 비해서 아베노믹스 시기 당시 최소 4조3천억달러, 3만4천달러로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일본 GDP 달러 금액표시는 상승을 했지만 그래도 엔저정책 덕분에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GDP 달러표시 격차는 역대 최소가 되었습니다.

      2.아베집권초기 시기에는 무역수지 적자가 많이 났으며 일본의 무역수지흑자가 나더라도 제조업강국, 무역대국 일본을 상징하는 무역수지흑자는 예전처럼 많이 창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본을 필적하는 무역수지 흑자가 나고 있습니다.

      일본 경상수지 흑자가 많이 나더라도 금융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무역수지 흑자가 더 관심이 큰편입니다.

      4.도시바, 샤프, 닛산자동차, 일본제철, 고베철강, 제팬디스플레이, 파나소닉 TV, 반도체분야 등 여러가지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경영문제들이 나타났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디지털가전제품분야에서 일본 전자업계는 아베노믹스 시기라고 별다른 부활이나 활약을 소식으로 접할수가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소니는 전자기업이 아닌 엔터테이먼트업체, 금융기업라고 조롱받는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5.k-pop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베시기에 쿨재팬 프로젝트를 했지만 오히려 j-pop은 망했으며 일본이 K-pop에 지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6.트럼프시기에 미국은 TPP에 탈퇴를 해서 일본에게 망신을 주었으며 철저하게 재팬패싱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반일감정과 겹쳐져 조롱과 우월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7.재작년 한일무역분쟁 당시에 안그래도 무역수지 적자가 나는 일본이 유일하게 무역수지 흑자가 나는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아베가 소부장 규제로 무역수지 흑자를 줄였으니 제발에 발등을 찍었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베를 조롱하고 우월감을 느겼습니다.

      9.아베노믹스시기라고 일본 경제성장률은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오히려 소비세 증세로 자폭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0.국뽕튜브에 따르면 일본은 늘 망신을 당하고 우리나라는 잘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11.우리나라에서 유니콘기업이 몇개는 나오지만 일본은 유니콘기업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

      이러한 아베노믹스와 관련된 일본 경제 소식들과 일반적인 인식 논리 등이 우리나라 사회전반에서 아베노믹스를 폄하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베노믹스가 말그대로 "폭망"했다는 이유가 더 많이 인터넷 공간을 떠돌고 있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1.26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5. 우선 일본의 쿨재팬 프로젝트는 아베시기에 시작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이팝은 케이팝과 무관하게 해외경쟁력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애초 외국인들이 유툽을 비롯한 sns로 일본음악을 들으려고 해도 꽉 막힌 저작권으로 차단하는 판국이니 잘 될리가 없지요. 무엇보다 쿨 재팬 프로젝트도 주로 아니메, 일본요리, 일본패션, 일본 비디오게임 위주로 홍보하려고 하지 제이팝에 두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케이팝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것은 맞지만 지배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일본 비디오게임도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만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게임은 한국게임 이듯이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음악은 제이팝입니다. 지배란 표현을 쓸 정도면 일본 아니메 정도겠죠.

      문화란게 대중음악 하나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편협하게 따지는 사람이 있다면 전체를 좀 보라고 하고 싶네요. 사실 문화를 홍보하는게 소위 소프트파워 라고도 불리는 그 나라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게 주 목적인데 https://brandfinance.com/insights/global-soft-power-index-looking-at-the-stars 이 기사를 보시면 "나의 관심국가" 순위에서 일본은 미국,영국에 이어 3위 즉 아시아 1위입니다. 또한 컨텐츠,상품 만족도는 무려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이고요.

      6. 오히려 거기서 더욱 아베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때문에 망할뻔 한 TPP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부활시켰고 그 덕에 지금은 일본이 TPP에서 칼자루를 쥐게 되었죠. 문재인이 참가 의사를 표했으나 일본은 " 막지 않겠는데 가입 조건은 제대로 알고 있어?" 식으로 나오고 있고요.

      7. 대법 배상판결 나온지가 언제인데 왜 지금까지도 매각처리 못하는건지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 새로운 바람 2021.01.2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쟁이카넬로//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그저 인터넷에서 떠도는 아베노믹스가 폄하되는 이유들을 한번 모은것입니다. 물론 아베노믹스 외에도 이외에도 아베를 폄하하는 더 많은 이유들이 인터넷공간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5.제가 알기로는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j-pop이 전부는 아니며 밴드음악이나 인디음악이 많이 발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1.26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네 저도 새로운 바람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혹시라도 새로운바람님이 그런 사람들과 교신이라도 한다면 알려주시길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5. 위에서 제가 말한 제이팝은 인디음악도 포함한 말 그대로 일본대중음악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따로 보자면 일본같은 경우 다신을 섬기는 나라답게 한국에선 마이너라고 불리는 장르들도 꽤나 활성화 되긴 한 편이죠. 엄청난 문화소비강국이라 대중음악을 넘어 유럽 클래식 음악가들이 본토에서도 쉽게 못하는 공연이나 앨범을 일본에서 내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베의 업적을 폄하하면 참으로 곤란한것이, 우리도 일본의 뒤를 따르는 부분이 있고 우리나라의 제조업도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릅니다. 일본의 제조업 쇠퇴는 아베의 책임이라 보기 어려우며, 아베는 그 와중에도 나름대로 최선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거든요. 동시기에 실수를 거듭한 우리가 아베를 폄하하고 조롱한다면, 그 결과는 훗날 참담할 수밖에 없을 텐데 그런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5. 리버티12 2021.01.27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구밀복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팬덤 정치는 박근혜 하나로 끝났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2017년이 두고두고 안타까운 이유가 적어도 19대 대통령은 안씨 성을 가진 후보가 당선됐다면 갈등, 정부, 집단, 후퇴가 아닌 화합, 시장, 개인, 진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유주의가 한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었을 거란 확신 때문입니다. 반등해서 올라갈 확률도 높아지고요.

    해양장미님, 제가 요즘 들어 세 가지와 관련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1. 첫 번째로 부질없는 내용입니다만, 안희정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서 대통령이 됐다면 현재 민주당이 분당될 수 있었는지 하고요.

    2. 두 번째로 김종인과 유승민이 과욕을 부리고 있고, 여기에 황교안과 친박이 탐욕을 드러낼 여지가 큰 만큼 서울시장의 패배와 내년 대선에서 최악의 경우 4자 구도 내지 이재명 대 윤석열, 국민의힘으로 3자 대결로 갔을 때 최소 이재명만큼은 막을 수 있느냐는 부분입니다.

    기저에 깔린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됐을 때 보복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을 이재명이 꿈을 실현했을 때 후폭풍이 상상을 초월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커다란 우려를 숨기기 어렵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복수심으로 가득찬 이재명의 행동으로 한국사회 곳곳이 무너지고 피바다가 될 일은 자명하다고 생각되고요.

    문재인 대통령이야 지지자들 수준에서 대통령 재선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고 말았던 정도지만,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간 쌓여왔던 육사 중심으로 군사 쿠데타 논의도 힘을 받지 않을까란 점에서 파국이 예상됩니다. 이건 정말 제 생각들인데 제 생각이 실현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3. 윤석열이 돼야 하고 문제는 윤석열이 됐을 때 버블 붕괴와 중국발 경제위기는 피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IMF때야 정부가 한국중공업,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팔 수 있는 공기업과 자산이 많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가 않아서 정말 위기가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해양장미님께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해양장미님, 달러보다 금에 좀 더 집중할 생각이고요. 말씀해 주신 손해보험 관련 주들도 면밀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염동연 회고록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염동연 회고록을 보면서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으로 노무현의 친구였는지 의문을 넘어 이젠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1433&Newsnumb=20210111433

    이곳이 염동연이 밝힌 회고록이고요. 제가 요약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2002년 6월 부산시장 선거에 노무현이 현재 문재인 대통령에게 출마할 것을 권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했다는 점과 절대로 노무현 대선캠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이호철과 함께 뒤늦게 숟가락을 얹었다는 점입니다.

    숟가락만 얹었으면 다행인데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고 나라종금 사태로 염동연과 안희정이 실형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광재를 제외한 문재인, 이호철을 위시로 했던 부산파벌이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2004년 총선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PK 출마를 권했지만, 이때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네팔로 트레킹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해양장미님께서 이번 게시물에서 올려주신 문재인 대통령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5월 10일을 끝으로 퇴임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절대로 웃을 수 있도록 해선 안된다는 입장이고요.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의 친구였는지 아님 노무현의 원수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의 진정한 원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도 많고 여쭤보고 싶었던 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해양장미님께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

    • 해양장미 2021.01.28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경선에서 안희정이 만약 이겼으면, 일단은 많은 파벌이 안희정 밑으로 붙었을 건데 그 후엔 어찌될지 예상이 안 됩니다.

      2. 이재명은 그 개인보다도 그 주변을 봐야 합니다. 그가 집권을 하더라도 1인독재로 갈 확률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재명 주변에 있는 자들은 1당독재를 꿈꿉니다.

      3. 현재 한국 경제는 IMF때의 교훈이 있어서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일단 버티면서 나갈 수 있는 여력은 상당히 축적되어 있긴 합니다. 문제는 추세적인 희망이 있느냐는 것인데요. 지금은 그게 없습니다.

      노무현과 수령(囚囹)님 사이에 있었던 일은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이 죽은 후에 벌어진 일들을 납득하지 못합니다.

  6. 반문우파 2021.01.28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국의 일반대중들이 아베신조와 일본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과소평가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국가경쟁력과 아베신조의 찬란한 업적들에 대해 알면 그런 말도 못할텐데요

    그리고 일본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아베신조를 지지하는 젊은 층들을 보고 일본이 극우화된다고 착각하는데 그사람들이 아베신조를 지지하는건 극우라서가 아니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하에 지지하는거죠

    • 해양장미 2021.01.28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기회가 될 때마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 아베는 극우파가 아니며 극우를 이용할 뿐이라는 겁니다. 아베의 목표는 군대를 가질 수 있는 일본으로 정상국가화하자는 것이었고, 그러려면 극우를 이용해야했지요. 그리고 일본 청년층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베를 지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인을 위한 국가였던 일본을 더 이상 노인만 위하지 않는 나라로 바꾼 게 아베입니다.

    • 반문우파 2021.01.28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베신조의 업적중 하나가 노인을 위한 국가를 노인을 위하지 않는 국가로 바꾼거죠

      아베신조의 업적의 가장 수혜자가 젊은층이니 젊은층들이 아베신조를 좋아할수 밖에 없고요

  7. 늦깍이대학생 2021.02.09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공부하면서 찾아보니 ifrs17은 23년 도입으로 밀린것 같네용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경제 2021. 1. 18. 17:5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jTl0Lbocsxc





1.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의 원화는 중국의 위안화와 거의 하나인 것처럼 국제 환시장에서 취급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하게 위안화 가치와 원화가치가 동조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가 중국과 무역하는 비중이 높고, 중국은 충분히 개방되어있는 경제구조가 아닌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 및 기축통화화를 추구합니다만, 그 중국인들조차 위안화를 신뢰하지 못합니다.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위안화의 거래액은 그리 증가하지 않았지요.


 만일 향후 위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될 경우 원화도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물론 중국은 위안화의 기축통화화에 무척이나 애쓰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도 있는 게, 세븐 시스터즈중 하나인 영국 BP가 지난 7월 위안화로 원유 300만 배럴을 거래했습니다. 유가도 낮고 달러약세다보니 중국의 위안화 거래요청이 받아들여진 걸로 추정되는데요. 나는 미국이 원유의 위안화거래를 좌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2003년 이라크전쟁이 발발한 핵심적인 요인으로 지목되는 게 후세인의 원유 유로화 거래 시도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들 부시는 선량한 사람이라 - 이미지와는 달리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드물게 진짜로 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대량살상무기가 진짜로 있다고 믿고 쳐들어가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게 중론입니다만, 부시 혼자만 그랬다고 봐야겠지요.




3. 중국은 금융을 옛날보다는 개방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에 해외자본이 들어가면서 위안화가 기축통화화될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나는 그런 주장을 하는 쪽의 본심은 중국의 금융개방이고, 위안화 기축통화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중국을 꼬드기려는 술수로 봅니다. 물론 중국은 그런 떡밥에 충분히 낚일 수 있는 단체지요. 독재국가에는 논리와 이성적인 비판이 존재하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이 그러하듯.




4. 미국이 바이든 정권 들어 달러를 과도하게 풀면서 달러기축이 흔들리고, 위안화가 새로운 기축통화가 될 거라는 전망도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달러는 그 동안 꽤나 여러 번 도전받았는데, 미국은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잘 방어해 왔습니다. 수단방법을 안 가린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5. 이해하는 분들은 다 이해하고 계실 테지만, 기축통화국은 무역으로 흑자를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미국이 무역흑자 내는 거 본 적 없지요? 자국통화가 기축통화가 되면 제조업이 쇠락합니다. 수출경쟁력이 사라지고 내수로 버텨야 합니다. 기축통화는 평범한 통화보다 가치가 더 높습니다. 가치가 높은 통화를 쓰는 국가와 낮은 통화를 쓰는 국가가 거래를 하면, 당연히 가치가 높은 통화를 얻게 되는 쪽이 이익입니다. 일본은 한 때 최고의 제조업 국가였지만, 엔화가 준기축통화국인 것이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여 무역 경쟁력을 많이 잃고 내수중심국가가 되어버리는 한 원인이 되었지요. 중국도 위안화 기축통화화를 추진하면 무역에서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이 내수위주 국가로 성공적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6. 중국이 만약 기축통화화를 위해 올해 위안화를 절상하는 흐름으로 간다면, 그건 우리나라에게는 그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그 악명 높은 플라자합의도 내용은 엔화 절상이었습니다.


 위안화가 본격적으로 절상되면 가끔 본 블로그에서 이야기해왔듯 달러/원 900원대 갈 겁니다. 원화가 강해지면 항상 ‘그래도 괜찮다’는 논리가 등장하는데요. 괜찮지 않습니다. 망합니다. 문제는 원화강세가 오면 당장은 좋다는 겁니다. 호황이 온 것 같이 느껴져요. 일본의 황금기 대버블시대는 플라자합의 이후였습니다.




7. 우리나라 경제가 진짜 위기를 겪으면 기축통화국처럼 저금리 + 양적완화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라서 제대로 깨지면 아르헨티나나 터키처럼 극단적인 고금리 정책으로 외화유출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 됩니다. 환율이 깨지니까 금리라도 높게 줘야 한단 말입니다. 기축통화가 아닌 통화는 위기 시 신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외교라도 잘 해야 통화스와프로 헤쳐 나가는데, 요새 외교하는 거 보면 유사 시 누가 구해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꽤 오래 전부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거면 고정금리로 받으세요.


 여기까지가 본문이고 이하는 뱀발입니다.




1) 지난 1/8부터 주식시장 버블에 대해 몇 차례에 걸쳐 위험을 강조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견대로 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보통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쌍봉을 만든 후에 빠지는 거고 다른 하나는 쌍봉을 만드는 척 하면서 빠지는 겁니다. 쌍봉형성의 두 번째 고점은 전고점보다 조금 낮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시장에서 쌍봉이 만들어지거나 만드는 척 하는 이유는 확실하게 개미들을 털어먹기 위해서입니다. 개미가 털릴 때는요. 각 개미들이 똑똑하건 어쩌건 상관없이 털립니다. 인류가 타고난 본능대로 대응하면 100% 탈곡당하게끔 움직이는 게 주식시장입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셀트리온그룹이 이미 쌍봉을 형성한 후 재료가 무척 부정적으로 소멸하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하락에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 동안 모아온 코스닥 인버스는 이미 5% 이상 수익구간에 들어섰는데, 아직은 좀 빠졌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이재용이 실형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습니다.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다는 속설이 있는데, 오늘은 빠져서 ‘오늘만 예외일 거야’ 라고 생각하는 개미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구속은 그냥 악재입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를 수 있을 뿐이지요.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정말 비논리적으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주가 변화를 보고 추후에 논리를 가져다 붙일 때가 많고요.




3) 주가가 빠지기 시작할 때 개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행위가, 주식/금융 전문가들의 유튜브 채널 같은 걸 열심히 찾아보는 겁니다. 주식 전문가들은 언제나 항상 주식시장은 좋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도 버블 아니라고 하고요. 주가가 폭락해도 곧 회복될 거라 이야기합니다.


 주가가 빠져서 멘탈이 흔들리고 힘들다면 이미 그 시점에서 반쯤 게임 끝난 겁니다. 사람의 멘탈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멘탈은 의지로 컨트롤이 거의 안 됩니다. 그걸 부여잡기 위해, 이미 가졌던 투자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것저것 하는 순간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확률이 매우 높고요. 아주 많은 경우 내가 잘못 투자했다는 판단을 가능한 빨리 내리는 게 답입니다. 특히 추세를 추종하는 투기를 할 때는 빠른 손절매가 답입니다. 이 와중에도 진짜 헤븐으로 가는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이미 자기자본만큼 신용이 소모되어 신용매수가 중단되었고, NH도 21일부터 중단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147758&isYeonhapFlash=Y&rc=N




4) 삼성전자에 고점에서 물린 개미들은 삼성전자 장기 투자자들을 이해해야합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전 너무 높은 주당단가 탓에 본래 개인의 보유비중이 매우 낮았고, 액면분할 이후 장기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및 반도체 사이클 문제로 개미들이 장기간 물렸던 종목입니다. 장기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의 주가가 많이 오르면 보유비중을 줄입니다. 보유주 중 일부를 매도해 이익을 실현하고, 주가가 다시 충분히 떨어지기 전에는 그 동안 적립식으로 사오던 것도 매수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모양새로 보면 장기투자자가 고점에서 신규 개미들한테 물량을 넘겨 이익실현을 하고, 이후 신규 개미들이 레버리지까지 탈곡당하고 나면 다시 저점에서 재매수하는 셈이 됩니다. 이는 장기투자심리를 이해하고 보면 당연한 것인데, 저렴한 가격에서 계속 사 모으던 종목이 갑자기 급등을 하면 기존 투자자들은 더 사기가 싫어집니다. 오히려 좀 팔고 싶어지지요. 장기 투자하던 종목을 좀 매도해도 어차피 다 팔지는 않으니까, 주가가 상당히 올라도 팔 매물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분할해서 팔다 보면 고점이 지나 있고, 고점을 지나면 더 팔지 않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고점에서 샀던 개미들이 던지면서, 또는 선물을 이용한 하방 작업질에 의해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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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일10 2021.01.18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상품교역만으로는 성장이 힘들다 생각했는지 안으로는 내수를 키우려 하고 밖으로는 금융상품을 팔려 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 우한 코로나를 통해 얻은 약달러를 기회로 위안화 강세를 얻어 위안화 국제화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잘 되면 여러문제가 해결되겠지만 못하면 더 이상 성장도 힘든데 긴축까지 했으니 그 동안 쌓은 부채와 버블이 터질 겁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의 IT상품에 백도어 이슈가 터지면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일대일로에서는 수금이 충분히 되고 있지 못하고, COVID-19 국면에서 워낙 신용을 크게 잃었다보니 잘 풀릴 확률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2. Connie749 2021.01.18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일본한테 쓴 게 본문대로 '허파에 바람넣어 터뜨리기'였죠. 플라자합의로 이미 제조업이 가격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는데도 주식 부동산이 미쳐날뛰고 다들 돈놀이에 빠져 있는 동안에는 일본 국내외에서 미국을 제칠 거라고 떠들어댔으니까요.

    91년에 버블이 붕괴해서 부실채권이 눈더미처럼 쌓이고 그 다음해부터 성장율이 0%대가 되었는데도 엔고 때문에 95년도까지 명목상 GDP가 치솟으니까 다들 일본이 아직 잘 나가는 줄 알았죠. 그나마 일본은 고령화+장기불황에 그동안 쌓아온 자본과 기술로 적응해 왔는데 중국이 저런 거 당하면 버틸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삼성도 그렇고 이제 주가가 조금씩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니까 더 오를 거라는 얘기도 들리는데, 5만원 언저리에 샀으니까 지금 욕심을 버리고 보유량을 줄여서 달러를 늘리는 게 어떨까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1.1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은 쇼비니즘이 너무 강하고 정보통제도 심한 사회라 허파에 바람넣는 미국의 어택을 막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속병이 깊은 걸로 보이는 중국이 과연 얼마나 화려하게 폭망할까 궁금하면서도, 그 폭망에 우리나라도 휘말릴 것이 틀림없기에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위기대비를 해야할텐데 이 정권 가진 우리나라가 제대로 대비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달러를 충분히 매수해두기엔, 앞으로 언제든 올 수 있는 위안-원화절상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3. 약쟁이카넬로 2021.01.18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안화가 미국 달러의 지위를 교체할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보이는데요.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석유대금의 표시화폐로서 위안화가 사용되고 그 위안화는 금태환이 허용된다는 점을 주 근거로 드는거 같습니다. 그분들은 기축통화의 주요특징들(교환의 매개체,가치의 저장,가치의 척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축통화라서 패권국인 것이 아니라 패권국이기 때문에 기축통화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이 그 동안 금을 많이 사긴 했는데, 진짜로 위안을 금태환해서 금본위제 국가로 기축통화 만들기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중앙은행이 가진 것만 기준으로 해도 중국의 금보유량은 미국의 1/4도 안 됩니다. 은보유량이나 미국 시민들이 가진 금은보유량을 생각해보면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진다고 봐야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은을 보유한 건 미국의 준 중앙은행 격인 JP모건이지요. 유럽 같은 경우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금보유량을 다 합치면 미국 정도 되는데다 신용도 있고 미국하고 딱히 큰 갈등도 없으니까 유로는 그래도 기축통화 대접을 받을 수 있고요. 중국은 무엇도 없지요. 이탈리아가 가진 금이 중국보다 많습니다. 러시아도 중국보다는 금을 많이 가졌습니다.

      중국이 위안화를 진짜로 기축통화화시키려면 패권국 포기하고 미국 밑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준기축통화국 정도는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미국과 갈등 일으키면서 국력은 미국+동맹국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상황인데다 내부적인 문제 심하고 국제적으로 신용도 없으니까 될리가 없지요.

    • 약쟁이카넬로 2021.01.20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달러패권이 붕괴하고 위안이 그 자리를 대체할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사실 논리적인 면보다는 희망사항적인 측면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 역사를 봐라, 지는해는 뜨는해를 이기지 못한다" 식의 추상적인 말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하는 경향이 흡사 샤머니즘까지 연상되기도 합니다.

  4. 새로운 바람 2021.01.1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삼성이 전문경영인체제가 되면 회사가 더 운영이 잘 될것이라는 논리 중에 하나가 이재용이니 이건희와 같은 삼성회장이 구속되면 주가가 더 오른다는것입니다. 과연 앞으로는 이 속설이 통용될지는 알수는 없지만요.

    7.강경화장관님께서 거만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진은 아마도 이번 정권의 균형자외교, 주체적인 외교를 상징하는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워낙 인기가 높아서 국뽕이 차오르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찬양받았을것이지만 앞으로는 어떤식로 이 사진이 재평가받을지 큰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

    http://naver.me/G7KJvWuQ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예측된 바다. 애초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렉키로나주가 경증과 중등증 환자의 회복시간 단축에 효과를 발휘할 뿐, 중증 환자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없다는 점은 밝혀졌다.

    그럼에도 특히 여당과 청와대를 중심으로 이 약이 마치 '게임체인저'인양 홍보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의료계로부터 나왔다.

    이날 의료계 6개 단체의 연합체인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을 내 "항체치료제는 그 한계에 비해 그간 지나친 기대를 받아 왔다"며 "이는 정부가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비판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차례 셀트리온을 직접 언급하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의의를 강조해 왔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산)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백신·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임체인저'는 백신이 유일하지만, 특히 중증 환자도 아닌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치료제의 의의를 정치권이 앞다퉈 부풀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과학의 영역에 정치가 근거 없이 개입"했다며 "이 때문에 연구가 진실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정치권이 치료제에만 목을 매면서 "정부여당이 병상과 의료인력 문제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사람이 죽어간 것은 치료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본적 수액치료와 산소치료를 하지 못해서"라고 꼬집었다.

    렉키로나주 개발에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도 참여한 만큼, 질병청이 해당 치료제 연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강조했다. 셀트리온만의 성과가 아닌,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결과물인 만큼 국민이 해당 개발 내역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는 이유다.

    ----------------------------

    3.1)전문가와 정치인의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옮은 판단인지는 평소같으면 알수 있으나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판단이 판을 치는곳이 정치와 주식시장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크고작은 손해를 볼것입니다.

    ==================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3

    제약·바이오 업종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00년과 2010년 각각 5곳에 불과했던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는 올해 13곳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총 상위 10개 기업에 제약·바이오 종목이 2개(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나 포함돼 있는 것도 이 업종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제약·바이오 종목의 시총은 111조8823억원으로 코스피 상위 150개 종목의 시총(1218조2757억원)의 9.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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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굳이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한일 시가총액 기업순위를 비교하면서 ××조×의 가붕게들이 일본보다 ××조×이 산업적으로 훨씬 우월하고 4차산업혁명에서 일본보다 헤×××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는 근거 중에 하나가 셀트리온 시가총액 순위인데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코스닥이 본격적으로 하락한다면 과연 어떤식으로 가붕게들은 정신승리를 할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전자에서는 이미 권오현이 전문경영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오현의 역할이 있고, 이재용의 역할이 있는 겁니다. 이재용이 없을 때 삼성전자의 경영에 어떤 차질이 생기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면 헛소리를 하지 않을 겁니다.

      강경화 장관이 볼턴 앞에 두고 저렇게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청와대부터 그 추종자들까지 역사에 길이 남겨 그 폐해를 후손들이 제대로 알게 해야 합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원래 바닥 수준이었던 제 기대만큼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발표한 결과가 너무 엉망이기 때문에 다음 발표는 좀 개선되길 바랍니다만 이미 이렇게 나온 이상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5. Lastinches 2021.01.18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트럼프 이전에 서방선진국과 언론, 대중문화계가 합심해서 두들겨팬 미국 대통령의 대표격인 인물이 아들 부시였는데, 부시 행정부가 정말로 단순히 대량살상무기 문제와 인권침해 문제 때문에만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었듯이, 서방선진국(특히 중부-서부 유럽국가들)들도 단순히 부시의 성향과 이미지 때문에 부시에게 그렇게 집중포화를 날린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이재용의 구속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삼전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근거가 없는데, 암만 봐도 기도메타나 다름없는 이재용 구속=삼전 주가상승설을 미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을 보니까 이번에도 3년 전처럼 한강 갈 사람들 여럿 나오겠구나 싶었습니다.

    - 통상적인 쇼크나 위기라면 어지간해선 달러 사놓기만 해도 중간은 갈텐데, 지금 상황이 미래에 있을지 모를 위안화 절상 가능성까지 엮여있다 보니 대처하기가 좀 더 골치아파지는 것 같습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3&aid=0000028402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관례까지 깨 가면서 온갖 무리수 두고 독재 강화해가며 억누른 것들이 언젠간 터져나올 것이고, 이미 코로나 사태가 억누른 것이 터져나오는 증상 중 하나이겠지만, 시진핑이 그 중국 기준으로도 유독 강경하게 오랫동안 틀어막은 만큼 더욱 세게 터져나올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물론입니다. 부시 정권이 공격한 검찰개혁 중 하나는 달러에 도전하는 유로화였습니다. 출범 초기 유로는 미국에 꽤나 도전적이었지요. 2010년대 초반까지도 유로존 총경제규모가 미국보다 컸고요.

      - 예전에는 오너경영 성격이 강한 삼성전자가, 이재용이 구속되면 오너경영 성향이 약해져 보다 주주친화적이 될 거라는 기대가 가능했는데요. 이미 삼성전자는 많이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변했고, 역사적인 밴드로 보면 상당히 고평가 상태입니다. 2017년의 밴드 상단을 뚫었어요. 이 와중에 신용잔고가 늘고 있는 거 보면 확실하게 단체 4대강행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재용의 재구속은 배당성장주로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에는 분명히 마이너스라서, 저는 한일갈등이 있기 이전 전저점을 찍은 2019년 초에 비해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장기전망이 제법 부정적으로 변하였습니다.

      - 원화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놓고 있어야 합니다. 시황에 계속 신경쓰면서 대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저는 COVID-19 이전에 비해 시진핑의 중국 내 권력이 공고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바이든 정권은 시진핑의 약점을 노릴 거고요.

  6. armalitear15 2021.01.18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갖다가 좌파들은 이재용 없어도 전문경영인이 있으니 된다와 구속되서 주가 올랐다 소리를 하는데
    좌파는 진짜 경제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습니다.
    우선 달러라도 더 비축해야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이재용 구속될 때는 이게 무슨 사태인지 잘 이해를 못 하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젠 상황파악도 할 테고 이미 지난 연말부터 삼성전자 현물매도 중입니다. 외인들이 방향 한 번 잡으면 잘 안 변한다는 거 생각해보면 아마 한참 내다 팔지 싶어요.

  7. 새로운 바람 2021.01.21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xTek3Pco

    엔고와 유럽의 재정위기, 상품 개발과 마케팅 능력 저하 등으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의 국제 경쟁력이 추락하면서 제조업 왕국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났다.

    대표적 전자업체인 소니는 TV사업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계속되면서 2천200억 엔의 적자(순손익 기준)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역대 최악의 적자였던 1994회계연도(2천933억엔)와 2010회계연도(2천599억엔)에 이은 역대 3번째 규모의 적자이다.

    샤프도 2011 회계연도 적자가 역대 최대인 2천90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파나소닉의 적자도 역대 최악이었던 2001년(4천277억엔)보다 훨씬 많은 7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TV와 반도체의 부진이 실적 악화를 가중했다.

    이밖에 NEC는 1천억 엔, 게임기 업체인 닌텐도는 650억 엔, 자동차업체인 마쓰다는 1천억 엔의 순손익 적자가 예상된다.

    실적 악화는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NEC는 국내외에서 1만 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고, 전자부품업체인 TDK는 국내 7개 공장을 폐쇄하고, 국내외에서 1만 1천 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아사히신문은 "경비 절감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엔고로 이익이 급감한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TV와 자동차 분야에서 한국 업체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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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일본 민주당 정권 당시에 초엔고를 방치해놓아서 일본 전자업계를 빈사상태로 만들고 삼성전자, LG전자만 잔뜩 좋은일을 시켜주고 일본 민주당세력들은 처절하게 권력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베노믹스로 나름 극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일본 전자업계의 초엔고 후유증은 지금도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1$=900원 시대가 온다면 ×××선 산업계 전반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토록 찬양받는 일본 소부장중소기업(?)TDK도 구조조정을 할정도면 초엔고에는 당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에 원화강세 시기와 그분들의 재집권 시기가 일치한다면 수출대기업의 양보와 서민물가 하락을 내세워서 더욱 원화강세를 부추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우리나라는 노무현 말기에 원화절상을 겪어봤습니다. 결론은 무역적자였지요. 문제는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무역적자를 극복하고자 원하절하를 감수하면서 물가가 급히 올라 광우병시위와 함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이후 금융위기 터지고 노무현이 죽으면서 노무현 말기의 환율에 대한 대중적 문제인식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