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을 기다리며

정치 2021. 7. 11. 20:4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fgDb9mS94C4

 

 

 

 

1) 요새 추미애 장관님이 리재명 두목과 편을 먹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대선 경선은 결선투표제가 있어요. 다만 결선투표제가 있는 걸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첫 번째 경선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면 결선투표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2년 경선, 2017년 경선 모두 당시엔 후보였던 문재인 주석님이 과반득표를 했기 때문에 결선투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결선투표제가 있는 것도 모르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결선투표가 있을수도 있지요. 리재명 두목이 1위를 하더라도 과반을 못 하면 결선투표로 갑니다. 결선투표로 가면 리재명 두목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추미애 장관님이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어차피 친문 지지층은 리락연, 정세균, 추미애 중 누굴 찍어도 되거든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추미애 장관님만이 리재명 두목에 가까운 포지셔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리재명 두목과 견해가 비슷한 표를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어요. 그러면 리재명 두목이 과반득표를 하기 어려워지지요.

 

 

 민주당 경선에 많이들 참여하셔서 추미애 장관님을 지지해 주십시오. 추미애 장관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리락연 동지를 지지해도 됩니다. 리재명 두목을 본선에 다이렉트로 보내면 아니 됩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2차 신청기간인 7월 16일 오전 10시 ~ 8월 3일 오후 9시에 1668-1111, 1668-2022로 전화를 거셔서 신청하세요. 리재명 두목의 호랑이 발톱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를 찢어버리게 방관하지 말아주세요.

 

 

 

2) 요새 드디어 인천 쓰레기 매립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네요.

 

 관련하여 인천 지역 소개 - 4. 서구 - 3) 검단을 일단 참조해 주시고요. 이 문제에서 인천은  그냥 2025년 이후엔 외부 쓰레기를 더 받을 생각이 아예 없고, 현 매립지는 3-1 매립장까지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 2015년의 약속을 이미 서울특별시가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인천광역시측은 2025년 이후 쓰레기를 받아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서울시측은 9호선 공항철도 직결문제로 걸고넘어지고 있습니다만, 공항철도는 코레일 소속이지 인천광역시 철도공사 소속이 아닙니다.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철도는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뿐이고요. 경기도야 이미 7호선 부천구간 공사할 때부터 인천이 돈을 대서 지은 만큼 인천에 대해 뭐라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서울시측이 광역교통 가지고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 공갈협박 하는 건 이미 하루이틀 일이 아니긴 한데, 이 면에서 인천이 서울시처럼 갑질하게 되면 서울은 인천공항과 인천항 및 인천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사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 거고, 그렇게 될 경우 서울은 2주도 버티기 힘들 도시니까 제발 주제파악 좀 하고 2015년의 약속대로 쓰레기 대체매립지 지금이라도 열심히 찾아봐야 할 겁니다.

 

 이미 2015년에 대체매립지 찾겠다고 약속해놓고, 박원순만큼이나 양심이 없어요. 인천에 쓰레기 계속 받으라 하는 서울시민 전부. 괜히 박원순 3번 뽑은 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돈으로 해결하고 싶으면, 5조쯤 인천광역시에 주면 5년쯤은 더 받아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년에 1조는 줘야 할 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다른 데 찾아보시길.

 

 그리고 인천 돈 없으니까 돈 주면 될 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소리하는 부류가 많은데, 인천은 2014년에 유동성위기를 잠시 겪었을 뿐 돈 없던 적 없습니다. 송영길 언플 때문에 돈이 없어 보였던 것 뿐.

 

 

 

 

 

3)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했습니다. 메시는 그 동안 성인 대표팀에서는 준우승만 여러 번 했었는데 드디어 우승을 했네요. 이제 메시가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은 월드컵 우승 뿐일 겁니다. 그게 없어도 나는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 생각하지만요.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선택했기 때문에 과소평가되고 있습니다. 만일 메시가 에스파냐 대표팀을 선택했다면 전혀 다른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에스파냐가 2010년에 우승할 때는 비야가 5골을 넣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1:0으로 많은 경기를 이기면서 우승했었습니다. 비야가 골을 넣지 않으면 골이 잘 안 나오는 팀이었지요. 메시는 그런 상황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상대팀이 메시를 상대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메시가 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메시가 공을 받으면, 메시는 상대 수비가 많아도 쉽게 골을 넣습니다. 챠비 에르난데스가 건재하던 시절, 전성기 바르셀로나는 절대적인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상대를 몰아붙여 메시가 골문 가까운 쪽에서 공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었지요. 그러나 챠비와 이니에스타, 네이마르가 사라진 이후 바르셀로나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거의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는 메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위치에서 뛴 적이 없습니다. 메시는 순간적인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지만 스프린트 최고속도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신장과 상관이 있습니다. 사람은 키가 커야 (다리가 길어야) 탑스피드가 빠릅니다. 키가 작으면 가속도나 선회속도가 빠르고요. 그리고 메시는 체력이 약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미드필더를 하면 제 실력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르헨티나는 메시에게 마라도나를 기대했다는 겁니다. 마라도나는 메시와는 달리 미드필더라고 봐야 하고요. 그러니까 전성기 바르셀로나를 기준으로 하면, 마라도나는 메시보다는 챠비나 이니에스타에 더 가까운 역할을 하는 선수였습니다. 마라도나는 골 많이 넣지 않았냐고 하시면, 사실 챠비도 골 많이 넣던 선수였습니다.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2011-12시즌에도 라리가에서만 10골 넣은 선수가 챠비입니다. 다른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 메시는 마라도나, 챠비, 이니에스타만큼 달릴 수 없습니다. 대신 골은 비교불가하게 잘 넣고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메시가 마라도나가 하던 역할을 해야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는 겁니다. 리켈메 이후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메시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조적으로 포워드는 아르헨티나에 넘치도록 많습니다. 포워드만 넘치니까 문제지요.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거의 이기지를 못합니다. 아르헨 대표팀은 메시가 원맨쇼 해서 우승이나 준우승까지 해온 건데, 메시는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진짜 그 동안 많이 무리해왔습니다. 토너먼트에서 메시가 골이 없는 건, 메시가 무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골까지 넣을 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현상은 챠비와 이니에스타가 사라진 바르셀로나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펠레가 메시보다 낫지 않느냐고 하면, 당시 브라질 대표팀하고 근래 아르헨 대표팀은 레벨이 달라요. 펠레가 많이 잘하긴 했지만, 메시보다는 훨씬 쉬운 조건에서 월드컵 여러 번 우승했습니다. 메시가 에스파냐 대표팀을 선택했다면 펠레와 비슷한 조건이었겠지요. 그러면 월드컵 3개 정도 들었을지도 몰라요, 메시도.

 

 호날두? 호날두는 챠비, 이니에스타, 수아레즈의 최전성기와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 생각합니다. 더 긴 기간 꾸준히 잘 했다는 면에서 호날두는 그들보다 더 나은 선수겠지요.

 

 

 

 

4) 기축 및 준기축통화국이 아닌 국가는 유동성을 무한히 공급할 수 없다. 이 기본적인 경제학적 상식만 알면 리재명을 뽑지 않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학적 상식이 대중의 상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달리 원화를 기축통화화하는데 실패한 나라입니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우리나라도 야심이 있었는데, 외환위기 이후 꺾였고 이젠 힘듭니다. 미국이 재정정책 쓴다고 우리나라가 함부로 따라할 수 없습니다.

 

 별개로 미국은 통화는 긴축하더라도 재정정책은 완화적일 겁니다. 과거 프리드먼이 통화주의를 내세울 때는 인플레이션이 심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주의가 나왔던 거라 보면 될 텐데, 이젠 금리는 너무 낮고 인플레이션은 별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통화는 긴축하더라도 재정은 뿌리겠다는 게 근래 미국의 태도입니다. 이 모델에서 미국은 통화를 가능한 빠르게 긴축해야 할 겁니다. 재정은 계속 살포하고요.

 

 앞으로 유럽, 일본 또한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습니다. 재정정책이 통화정책에 비해 빈부격차를 줄일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의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자산가격 버블을 만들었고, 그건 앞으로 지나치게 팽창한 통화를 줄여나가야 하는 세계가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우리도 재정정책 하려다가는 망할 겁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강한 통화를 가진 국가가 아니니까, 참고 인내하고 견뎌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국력의 차이에 의한 거고, 우리가 선진국이 되었다고 해도 우리는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티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상황이 억울하면 일단 위 티어로 올라가야 하는 건데요. 그게 정석이지만 아마 좌파들은 앞으로도 재정을 풀라고 유혹할 겁니다. 그건 우리나라의 미래에 지속적인 위협이 될 거고요. 이번에 정권을 교체하고 철저하게 좌파를 박멸하여 일단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국민들을 재교육시켜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주제파악을 못 해서, 계속 이러면 제대로 망할 겁니다. 이미 어느 정도 망한 건 확정이지만 제대로 망하지 않으려면 정신 차려야 해요.

 

 

 

 

5) ‘금리 인상한다고 아파트값 떨어지지 않는다.’ 라고 하는 부동산 불패론자 양반들이 꽤 보이는데요. 네. 단순하게 금리인상한다고 아파트값이 꼭 떨어지지는 않지요. 정상 상태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어디 정상상태입니까.

 

 금리가 오를 때 아파트값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자들 중 다수는 자가주택을 가지고 있고, 자가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뿐 아니라 영세법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세법인의 경우 실질적으로 개인사업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과세문제로 법인을 만들곤 하지요. 그리고 통계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닌 이상 실제 재정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적자기업은 대출을 받는 데 있어 제약이 크기 때문입니다. 감사받지 않는 비상장기업의 회계는 분식이 일상입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업 중 1/3은 한계기업입니다. 그런데 이건 공개된 회계상 그렇다는 거고, 실상이 어떤지는 모릅니다. 실상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마 더 나쁜 상황일 겁니다. 이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네. 사업자들 중 다수는 본인의 주택을 통해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LTV? DTI? 그런 건 1금융권 대출이나 해당되는 겁니다. 3금융권까지 가서 추가대출 받고 그러면 후순위 대출 상관없이 더 나옵니다. KB시세 100%까지 나옵니다. 그런 거 다 쓴 기업, 사업자가 얼마나 많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거 땡겨 쓰고도 불법사채, 일수까지 쓰는 게 사업자들입니다.

 

 금리 오르면 그런 거 다 오릅니다. 문제는 아파트 가격은 폭등하는데 실제 경기는 최악인 상황이 오래 지속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가격 오르는 거 대출로 다 땡겨 받아 버티고 있는 사업자, 사업체가 꽤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금리 오르면? 아파트 팔아야지요.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평소에야 이렇게까지 실제 경기가 나쁘지도 않고, 이렇게까지 대출을 땡겨 받을 상황도 아니고, 금리가 오른다는 건 경기가 좋으니까 오르는 건데요. 지금은 그게 아닙니다. 아니니까 위기가 올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위기가 오길 바라는 게 아니고, 오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국은행은 금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금리는 우리나라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올려야 하는 조건이 되면 올려야 하는 거고요. 버틸 수야 있지만 버티면 더욱 참담한 결과가 올 뿐입니다. 폭풍이 불면, 범선은 돛을 내려야지요.

 

 그리고 주요국 부동산 분석한 건 우리나라에 적용하기가 힘들어요. 그 나라가 쓰는 통화를 봐야합니다. 유럽은 유로화를 쓰니까, 우리나라하고는 상황이 달라요.

 

 

 

 

 

6) COVID-19 대유행에 대한 정부의 조치와 언론 플레이가 과도하다고 판단하는데,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나는 꽤 불만이 있습니다.

 

 2030 세대들은 특히 불만이 많을 법 한데, 주변에 대해 강한 호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만을 말하지 않으면 기성세대는 이해할 기회가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별 생각 없는 기성세대는 그냥 정부의 언플대로 2030 때문인가보다. 라고 믿을 수 있어요. 바쁘게 살다 보면 그냥 그럴 수 있으니까, 2030도 맞언플에 나서야 합니다.

 

 이 와중에 확진자 폭증 시 1인 가구는 재택치료를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그냥 격리된 채 집에서 혼자 죽으라는 걸로 보이니까 강한 항의가 필요하겠습니다.

 

 

 

 

7)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높아진 부동산 가격이 유지되는 사례는 없고요. 이렇게까지 높아진 부동산 가격은 오를 때 뭘 해도 오르듯 앞으로 뭘 해도 떨어질 텐데, 떨어지게 되면 그 여파가 답이 안 나옵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부동산에 거품이 끼고, 그게 꺼지는 과정 한 번 거치면 그냥 그 자체로 경제적 위기를 가져옵니다. 차기 정권에선 초기부터 부동산발 경제위기가 올 가능성이 높고요. 물론 이르면 이번 정부 말이 위기의 시점이 될 겁니다.

 

 부동산 가격이 빠질 거라는 건, 빠지니까 앞으로 무주택자도 살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제위기가 올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차기 정권은 누가 되건 그 책임을 문재인 주석에게 돌려야 할 거고요. 김영삼은 IMF를 일으켰지만 민주화의 영웅이었기에 넘어간 면도 있는데, 문재인 주석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사실 지금이라도 하야하고 외국으로 도망치는 게 일신의 미래에는 좋을 겁니다.

 

 굳이 보면 이 버블은 이번 정부 내에서 터지는 게 좋습니다. 버블은 늦게 터질수록 더 위력적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선에서 이 정부가 심판을 받아보는 게 좋지요. 그러나 나쁜 시나리오의 경우 버블이 터지는 시점은 2023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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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바람 2021.07.11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이참에 민주당 경선대회에 참여를 해야겠습니다.

    https://m.fmkorea.com/best/3737639219

    ※에펨코리아 극주의

    2) 에펨코리아 내에서 이건희미술관 유치문제로 인해서 생긴 서울과 지방과의 갈등이 인천 매립지 문제로 인해서 터지는 바람에 서울vs인천vs지방 이렇게 세군데가 나눠져서 싸우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이 희생되어서 키운곳이 서울과 수도권인데 왜 서울에 이건희미술관을 비롯하여 박물관, 미술관, 대학교, 기업본사, 정부기관, 국회, 대학병원 등 좋은것들만 들어가는데 왜 지방에는 원자력발전소, 쓰레기소각장 등 안좋는것들만 오냐면서

    이참에 서울집값도 떨어뜨릴겸 용산미군부대나 은마아파트단지에 매립지를 만들고 원자력발전소를 한강에 만들자면서 서울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제 헤븐××이 내리막에 들어간만큼 기존 갈등에 서울vs수도권 혹은 수도권vs지방, 서울vs지방 이라는 새로운 갈등이 생길것 같습니다.

    4)어느순간부터 헤××선도 재정을 무한대로 확장할수 있다는 논리가 여기저기에서 퍼져나가고 있는데 기축통화 발권국이 아닌 나라에서 부채비율이 100%가 넘는 나라가 있나 싶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정부부채가 워낙 높고 이미 엔화를 풀어서 대외투자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나라가 되어서 쉽게 통화를 줄일수 있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11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추미애 장관님께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며, 장관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리락연 동지에게라도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2) 네. 마침 어제 봤습니다. 그런데 댓글 중 참으로 어이없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이 문제는 답이 나와있는 문제입니다. 서울은 당장 대체매립지를 구해야지, 제 때 이 문제 해결 못 하면 2025년 이후 해결될 때까지 쓰레기더미 도시가 될 겁니다.

      4) 기축통화국도 아닌 나라가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지면 망한나라 되는 거지요. 일본은 준기축통화국인데다 외채비율이 없고 거의 국내부채라 부채비율이 높아도 망하지는 않고 있는 거고요.

    • 2021.07.11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7.11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머잖아 무료숙식하실 분인데 너그러이 봐주심은 어떻겠습니까...

  2. minddiver 2021.07.11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골수 팬이었습니다. 드디어 메시가 감격적으로 국대 우승을 기어이 해내네요. 최근 바르셀로나가 너무 못해서 축구를 잘 안봤었는데 너무 기쁘네요~

    • 해양장미 2021.07.11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동안 메시는 국대에서 운도 없었지요. 2018년 월드컵만 해도 16강에서 지긴 했는데, 상대가 우승팀인 프랑스였고 프랑스가 우승할 때까지 제일 힘들게 이긴 팀이 아르헨티나였습니다. 2010년에는 마라도나하고 리켈메가 싸워서 캄비아소, 사네티는 물론 리켈메도 안 데려가고 베론 데려갔더니 베론이 조별리그에서 부상 입어서 뛰질 못했고요. 2006년은 메시가 뛴 대표팀 중 최고 전력이었는데 8강에서 키퍼 부상 이후 감독이 어이없는 교체해서 망했고요.

      바르셀로나는 답도 없는데 메시가 참 마음이 약해서 탈출도 못하고 유감입니다.

    • minddiver 2021.07.11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라도나가 이상하게 대표팀 운영할 때가 가장 답답했던것 같네요...2018년에 프랑스한테 지는 경기도 풀로 봤는데 아르헨티나가 조금만 더 운이 좋았으면 이길수도 있었던 경기같아서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이후 대체할 만한 감독을 못 찾는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21.07.11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18년 프랑스 VS 아르헨티나는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였지요. 아르헨이 그 고비만 넘겼으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바르싸는 보드진이 세스크 살 때부터 꼬였어요. 펩도 바르싸에서 감독할 때는 티토하고 함께 했었고. 티토 없으니까 바르싸에서만큼 못 하고 있고요. 그나마 엔리케는 MSN빨로 트레플 한 번 하긴 했었는지만요.

  3. 프마수스 2021.07.11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가끔 놀랄 때가 있는데, 해양장미님께서는 추다르크께서 리재명 표를 갉아먹을 것이라는 것도 예측하신 겁니까..? 최근 흐름상 결선투표 거쳐가도록 만드는 것까지는 수령께서 해볼 생각이 생겼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리낙연이 받아먹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 수도권인구가 50%를 넘겼으므로 앞으로 서울/지방 갈등은 해소는 커녕 조정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점점 평화로운 미래가 멀어져가는 기분입니다. 할당제 폐지라는 화두 때문에 지방대 할당제 폐지 이야기가 20대 남성들 사이에서 뜨거운데, 까놓고 심하게 말해서 '국가 입장에서는 서울권 어중간한 대학의 예비백수 보다 지방에서 집 구해서 배달음식 시켜먹는 지방대의 예비백수가 낫다'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겠죠...청년들은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많은 피해를 입어야만 하는 상황인데, 그게 워낙 불공정한 처우이다보니 아마 나라에 큰 환란이 있을 듯 합니다. 요즘 서울권 청년들에게서 지방의 기업은 지방대생에게 특혜를 주니, 서울권 기업은 서울권 대학생들에게 특혜를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보이지요...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진 사고인지 모르겠습니다. 피해망상은 병인데 말입니다.

    3. 말씀하신대로 메시는 포워드가 넘쳐나던 아르헨티나가 조국이었던 게 사소한 불행이었지요. 우루과이 미만의 국가였더라면(우루과이까지는 전방에 수지-카바니 놓고 포를란이 미드필더 본 적도 있으니;;) 우승 못 했다고 욕도 덜 먹고, 포워드로 뛸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칠레 정도만 됐어도 거의 이견이 없는 No.1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해양장미님께서는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버리고 리빌딩을 해야한다/메시를 잡기 위해 나머지 선수단을 대거 정리 해야한다 두 노선 중 어디를 지지하십니까?

    3-1. 슈퍼리그 창설 시도 이후부터 축구가 망해간다는 이야기가 축구커뮤에서 많이 나오는데, 코로나도 코로나입니다만, 근본적으로 선수단 연봉에 거품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어중간 한 선수들이 너무 돈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경기가 너무 많아졌고, 빅클럽들은 스쿼드를 두텁게 해야 하니 로테이션급들의 불만을 줄이려면 결국 돈이 많이 나가요...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선수단 주급도 감당 못하는 상태는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의식대로면 슈퍼리그는 애초부터 해결법이 못 되겠지요...mlb가 위기가 아닌 게 아니잖습니까. 뭐, 야구보다야 축구가 더 많이들 보니까 더 오래 지속 할 수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피파고 유에파고 경기수가 계속 느는 방향(원정다득점 폐지도 연장 늘리는 방향이라고 생각)으로 개편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향일까요..?

    4. 제가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세계는 재정확장을 피하지 않는데, 우리는 피해야 하는 상황을, 남한테 뒤쳐지면 배가 아프고, 조건과 무관하게 동일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믿는 K-공정에 빠진 국민들과 함께 견뎌나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고비를 넘겨서 차기 정부를 지지할 소수의 사람들은 통화정책을 정부가 관리하는 상황을 못 견딜 것이고요...국민도 경제학 기본을 알아야 하듯, 자유주의 경제학에 통달 하셨다는 자칭 정통보수라는 분들도 정부도 플레이어라는 주류 경제학 기본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7. 오래 전부터 주창하던 것입니다만, 차차기 정권을 민주당에 넘기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얼마나 어려운가를 많은 이들이 고민해야 합니다. 순풍은 부는 게 맞는데, 불어오는 타이밍이 미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번 선거 전에 체감을 하면 차라리 나은데, 다음 선거 전에 터지면 정말 답도 없고, 차기정권 임기 중에 터져도 골치가 아프지요...'우리는 대깨가 아니야. 못하면 지켜보지도 말고 바로 갈아치우자'는 담론이 청년층에게 널리 퍼져있는데, 원론적으로야 동의 할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우려가 매우 큽니다. 현실적으로 차차기에도 국힘계 아니면 민주당계, 둘 중 하나가 대권 잡지 않겠습니까..?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지, 원리원칙이 능사가 아닐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7.12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추미애 장관님은 예측을 허하는 분이 아닙니다만, 신뢰하고 있으면 결과로 보답하는 분입니다.

      2. 저는 정책적 지방분권에는 회의적인데, 또한 동시에 서울의 도시로의 미래는 그다지 좋지 않게 봅니다. 물론 인서울 대학이 서울 거주 대학생에게 특혜를 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3. 바르셀로나는... 구단 운영하는 방식 자체가 문제의 근원입니다. 그걸 바꿔야 하는데, 그걸 바꿀 수 없을테니까 답이 없지요. 어쨌든 바르싸는 잡을 수 있으면 메시는 잡아두는 게 좋을 겁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리빌딩이 좀 늦는 게 낫지요. 다만 저는 메시가 떠났으면 좋겠어요. 메시는 거기서 더 고통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3-1. 저는 문제가 있다고는 느끼는데, 해결책은 모르겠습니다. 굳이 제안하고 싶은 게 있다면,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의 축구팀을 응원하는 겁니다. 그게 작게나마 답이 될 거라 봐요.

      4. 경제학적 상식이 대중의 상식이 아닌 건 물론, 거의 대다수에게 비상식인 게 참으로 문제지요. 결국 차기 정권이 설득하고 박력있게 나가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7. 대중들은 정치인이 잘하고 못하는 걸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본인이 아는 분야에서 판단을 해야 해요. 아는 분야를 늘려나가야 판단을 더 잘할 수 있고. 그건 쉽지 않아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하지 않는 게 정확한 판단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 프마수스 2021.07.12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지방자치제가 지닌 근본적 비효율, 비용을 대한민국이 언제까지 감당 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제가 우려하는 점입니다. 저는 국운이 기운다면 낙하 폭이 예사롭지 않으리라 생각해서요...국민들이 위기 앞에 또 뭉칠 거라는 기대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요...

      3. 바르싸 특유의 dna를 중시하는 문화(티키타카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지만, 흔히 그렇게들 부르는 그것)와 쏘시오 체제의 융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7.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단점들 가운데 하나가 비관을 쉽게 하는데, 잘 헤어나오질 못 합니다. 그러다보니 판단 과정에서 아직 실증 되지 않은 사고단계가 종종 섞이곤 하네요...이런 성향이 가벼운 예측을 함에 있어서 시나리오 중 하나로는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 정확도를 요하는 일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12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그냥 쏘시오 체제요. 그게 결국 팀을 망쳤다고 봐요.

    • 성세자생정 2021.07.12 0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향후 서울과 수도권의 향방과 지방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나요?

      저는 서울을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 향상시켜 해외의 메트로폴리스권과 같은 브랜드 가치를 지닐 수 있게 해나가고, 경기도는 워낙에 기형적인 형태라 일부는 떼어서 서울에 합치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분리 재편을 하는쪽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방균형발전은 한국정도 크기의 국토에서는 혼란만 가중시킬 뿐 장기적으로 좋을 게 없다고 바라보구요(차라리 기술의 발전과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국 1일생활권, 아니 반나절 생활권을 구현하는 쪽이 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12 0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은 지금 인구재생산이 전혀 안 되고 인구유출이 근 20년째 계속되는 도시라 일단 그 추세부터 좀 어째야 뭐가 됩니다. 인구가 워낙 많으니까 티가 잘 안 나는 거고. 차이나타운도 좀 어째야 하고요.

      경기도라는 광역자치단체는 가치가 없어요. 각 지역마다 떼서 광역자치단체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 별 문제없이 흡수될 수 있는 지역은 광명시, 구리시, 더 쳐주면 하남시 정도일 겁니다.

    • 프마수스 2021.07.12 0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3. 유권자가 dna에 집착을 덜 했더라면, 그래서 기술축구 대신 실리축구를 선택 할 여지를 주었더라면 스쿼드플레이어까지 최정상급 테크니션으로 채울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레알도 쏘시오 체제인데, 바르싸보다는 낫다 하나 흔들리긴 매한가지이니...

      성세자생정님//
      제가 댓글 달아도 좋을지 잘 모르겠으나, 결국 일본처럼 동남권 정도는 안보상의 이유로 발전 시키고, 농촌공동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농촌에다 공기업이전 시켜놓은 거 엄청난 낭비가 될 것 같습니다. K리그가 왜 망했나 하는 디시위키 글이 여태까지의 한국 지방균형발전정책의 문제점을 일부 보여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종시도, 충청권 발전도 수도권이랑 너무 가까워서 큰 효능은 못 볼 거라 생각합니다...근데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국민적 대합의의 도출이, 지금 정치인들, 국민들과 함께 가능할까 회의스럽네요;;

    • 해양장미 2021.07.12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크루이피즘으로 이야기하자면, 사실 라마시아 출신들은 A팀 승격될 정도면 대체로 크루이피즘 할 정도는 나왔고 라리가 특성상 타팀에도 그 정도 테크니션은 많았습니다. 선수가 없는 게 아니고, 보드진이 오판을 해서 선수를 잘못 산 경우가 많았습니다. 쓸데없는 데 돈을 들이고요.

      예를 들어 실패한 영입 중 하나가 아스날에서 뛰던 알렉스 송이었는데, 그 정도 테크닉을 가진 선수는 라리가에 널려있었어요. 훨씬 저렴하게 사고 계약할 수 있었고요. 보드진이 보는 눈이 없었지요.

    • 성세자생정 2021.07.12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그렇군요. 저는 거기에 더해 과천이나 안양도 서울에 합치려면 합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도 분리재편을 해도 어떻게 할지 참 복잡한 지역같네요.

      저는 연천-양평 축선까지 떼어서 강원도로, 일산 중심으로 김포~의정부까지 합쳐서 광역단체 하나, 평택 안성쪽은 천안이랑 합쳐서 광역단체 하나, 수원 중심으로 합쳐서 서울 서남권에 하나 성남 용인 중심으로 합쳐서 동남권에 하나 이정도면 어떨까 싶기는 한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은 광역단체장 중에서도 경기지사가 나름 서울시장에 비견할만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재편하고 나면 서울시장의 무게감은 비할데가 없어지긴 하겠군요.

    • 성세자생정 2021.07.12 0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마수스/ 그렇군요. 일본 사정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자세히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농촌이나 지역사회가 자민당의 표밭이라 나름 정책적으로 보장을 받고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거기도 공동화 자체는 피할수 없었나 보네요.

    • 해양장미 2021.07.12 0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과천을 잊었어요. 과천도 되겠어요.

      김포 부천하고 시흥 반정도는 인천에 붙이는 게 나을 겁니다. 김포 등기는 이미 인천지법에서 하고 있기도 하고요.

      한강신도시 사람들은 고양하고 합치는 걸 선호하긴 하는데, 막상 경기북도가 되건 고양시 중심으로 광역시화가 되건 한강 이남에 김포만 떨어져있으면 그냥 찬밥 수준이 아닐 겁니다.

  4. 페겔 2021.07.11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 1차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에게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후보"를 기준으로 뽑으려면 이낙연과 추미애 둘 중 누구를 뽑으면 될까요?

    • 해양장미 2021.07.12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냥 결선투표만 가면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니까 추미애 장관님을 응원합니다. 추미애 장관님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를 항상 만들어요.

  5. Optix 2021.07.12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토론하는것을 보니 생각보다 약한 후보인것 같습니다. 본선에서도 이재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이낙연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과연 민주당 후보로 이낙연이 선출되는 것이 야권에 더 유리할까요?

    • 해양장미 2021.07.12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저보다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리재명 두목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 그걸 보고 리락연 동지가 조금 낫다고 생각은 하고 있고요. 그보다도 만약 여권후보가 차기대선에서 이길 경우, 그 경우엔 리락연 동지가 리재명 두목보다 명백하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6. Palaiologos 2021.07.12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네요. 그래도 결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재명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메시의 국대활약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은 진짜 국대에서 메시가 어떻게 축구하는지를 알아야합니다. 특히 아르헨 공격수들이 실제로 국대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메시욕 절대 못합니다. 그리고 메시의 아르헨은 실제 거둔 성적에 비해 언제나 강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대회 우승을 해서 메시 커리어에 오점이 조금 없어졌네요. 호날두에대한 제 평가는 더 높습니다. 메시급은 한참 부족하지만 동시대 축구선수들보다는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리베리 발롱은 참 안타깝네요. 누가봐도 리베리가 발롱을 수상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부동산이 터진다면 무조건 이 정부 임기안에 터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책임져야할 멍멍이들이 책임져야할거 아니겠습니까?

    재정정책, 페미문제등, 대한민국이 좌익의 유훅을 버티냐 못버티냐가 제일 중요한 요소 인거 같네요. 이쯤되면 정신차리려나 싶은데 원체 좌경화되서 예측을 할 수 없네요.

    • 해양장미 2021.07.12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리재명 동지의 앞날을 낙관하지 않으며, 만약 그가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잔뜩 흠집이 난 상태여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그 동안 거둔 성적은 결코 나쁘지 않고, 그건 메시가 뼈를 깎아 만들어낸 것입니다. 메시 없으면 이름값과는 달리 월드컵 본선도 못 나갈 팀이 아르헨이지요.

      호날두의 경우, 제가 호날두를 낮게 본다기보다는 챠비, 이니에스타, 수아레즈를 높이 평가합니다. 챠비가 지단보다 낫다고 볼 정도니까 딱히 호날두를 낮게 평가하는 건 아닙니다.

      부동산 버블이 꺼질거라 예상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 시점을 대략 올해 3분기 ~ 2023년 1분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확률적으로 이번 정권에 터질 확률은 대략 반 정도입니다. 일찍 터질수록 낫긴 한데, 장담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냥 정신차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일정 이상 차기 정권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Palaiologos 2021.07.12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꽤나 있으신거 같은데 펠레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냥반이 영상자료가 하도 없어서 평가를 내리기가 매우 난해하네요. 마라도나까지는 견적이 나오는데 저는 벵거 말대로 현재최고도 역대최고도 메시라고는 생각하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7.12 0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타일은 루니하고 비슷하고, 루니의 브라질리언 버전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워낙 달라서 현재 기준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잘했지요.

  7. 성세자생정 2021.07.12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환경주의자들이 호들갑떠는 대부분의 의제에 시큰둥한 편이긴 합니다만, 쓰레기 문제만은 정말 골치아프면서도 무시할수도 없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예 원자단위로 분해해버리거나 태양으로 발사해버릴 수 있는 기술력이 확보되기 전까진 인류가 안고가야 할 숙명일까요?

    • 해양장미 2021.07.12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레기 처리는 결국 비용으로 봐야하는 문제라서요. 그냥 비용 처리하고 안고 가는 겁니다.

      딱히 난해한 기술 사용할 거 없이, 매립에 돈을 더 투자하면 더 효율적이고 환경에 부담없으면서 부지도 덜 쓰는 매립이 가능은 하지요. 그런 자원투입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만.

  8. 윈브라이트 2021.07.12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근 1~2주 사이에 이낙연의 상승세가 매우 뚜렷하고, 그만큼 이재명의 하락세가 눈에 띕니다. 이낙연이 본선에 올라올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고 있었는데, 이젠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낙연과 이재명은 전혀 다른 캐릭터라서 대응도 달라야 합니다. 야당에서 윤석열이 후보가 되든 다른 후보가 올라오든, 본선 전략을 투트랙으로 짜고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7.12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현재 리재명 두목이 윤석열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은 물론, 윤석열을 상대하기 위한 최선의 카드인지조차 의문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리락연 동지가 리재명 두목보다 쉬운 상대일거라는 믿음이 없습니다. 둘 다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추미애 장관님을 응원합니다.

  9. 넷러너 2021.07.1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 매립지 운영 연장의 뒤에는 환경부도 있지요. 26년까지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면서 계속 운영한다고 환경부가 발표한 것으로 볼 때 인천시는 어려운 갈등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발전소는 공기업인 한전의 자회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자체에서 서울로 가는 전기를 통제할 수 있나요?

    • 해양장미 2021.07.1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환경부도 당초의 약속 안 지키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한바탕 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서로 막나가기로 하면 어쩔 수 없이 인천시가 갑입니다. 이 문제는.

      전기통제야, 어거지로는 가능하지요. 막나가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거기까지 가면 뒷일이 어마무시할 거라 그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만.

  10. 오골오글 2021.07.13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한국도 금리를 올렸을거고.
    그러면 부동산 가격도 계속 폭등하지는 않았겠지요. 어찌보면 덕분에 수령동지는 자기 임기내에 폭탄이 안터질수도있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코로나는 수령동지에게 큰 도움이된듯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13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미국이건 우리나라건 COVID-19때문에 과잉유동성을 공급하게 된 것이지요. 이런 상황은 훗날의 우환거리기 때문에, 빨리 수습에 들어갈수록 뒤탈이 적어집니다.

    • moagim 2021.07.15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기억하기로는 코로나 터지기 직전이 슬슬 테이퍼링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금융위기 이후에 풀린 돈보다 코로나 이후에 풀린 돈이 더 많은 지금 도대체 어느정도의 버블이 형성되어있는 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 해양장미 2021.07.15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이퍼링은 2014년에 이미 완료했었고요. 트럼프 초기에 금리인상하다가 트럼프가 강하게 반대하고 무역전쟁하면서 다시 금리가 내려가다가, 장단기금리역전 일어났던 게 2020년 초였습니다.

      트럼프의 포퓰리즘 때문에 결국 풀린 돈 회수를 못했었는데, 그 상태로 COVID-19가 터진 겁니다.

    • moagim 2021.07.15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관심갖기 시작한지가 2015년 이전인지라 오류가 있었습니다. .

      꾸준한 자산가격 상승은 FED가 테이퍼링을 제대로 많이 안하고+트럼프가 금리 인하하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테이퍼링은 제대로 했었군요.

 브금

 

https://youtu.be/JYjIlHWBAVo

 

 

 

 

1) 이번 문재인 주석님 정권은 대한민국 가붕개들의 쇼비니즘이 드디어 선을 넘은 시기입니다. K-방역 홍보하고, 우리가 미국과 유럽보다도 방역을 잘 하는 최고의 나라라는 쇼비니즘이 퍼졌었지요. 대깨문과 쇼비니스트는 혼연일체이기도 합니다. 이 쇼비니스트들은 우리나라의 통화, 원화가 얼마나 약한 통화인지에 대한 개념도 없고,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기도 하지요.

 

 그 쇼비니즘 뒤에 우리나라의 나쁜 상황이 가려져 있습니다. 전체 기업 중 1/3에 달하는 한계기업 비율. 너무나도 높은 민간부채. 공기업의 총체적 부실. 매우 나쁜 인구구조와 세계 최악의 출산율. 그런데 현재 여권 선두 대선후보 리재명의 측근은 그 최배근입니다. 리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건 쇼비니즘과 좌파 포퓰리즘에 의한 것입니다.

 

 

 

 

2) 우리나라가 겪는 문제의 검찰개혁(=본질)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사회주의입니다. 군사정권 시절 국가주도의 이례적인 고도성장과 오래 지속된 근대적 군사주의 문화, 그리고 전통 농경사회의 관습 및 동아시아 특유의 고간섭 문화가 경제성장과 민주화 이후 운동권의 선동과 버무려져 정치적 패러다임이 된 것인데요.

 

 민주화 과정부터 운동권은 사회주의 판타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장기적으로 대중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다수의 시민들이 사회주의적인 방향으로의 정치적 변화를 사회문화 전반을 개선시키는 지름길로 착각하게 되었는데, 물론 현실이 그리 쉽게 풀릴 리 없었지요.

 

 정치인을 하건, 시민단체에서 뭘 하건, 그런 직업을 전업으로 가진다는 건 기본적으로 불안정한 겁니다. 선거에서 지면 본업이 제대로 있지 않는 이상 무직이 된단 말이지요. 괜히 법조인이 정치인을 많이 하는 게 아닙니다. 선거에서 지면 변호사 하면 되거든요. 시민단체 같은 경우는 공식적으로는 비영리단체지만, 사람이 돈 없이 살려면 ‘나는 자연인이다’ 또는 ‘Man vs Wild' 찍어야 합니다.

 

 

 결국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 이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는 세력을, 폭우처럼 쏟아지는 낙하산 부대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작은 정부의 추구입니다. 즉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향해야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이권 추구 세력을 견제할 수 있단 말입니다. 큰 정부를 허용하면 그만큼 정부가 뜯어먹을 게 많아집니다.

 

 

 

 

3) 윤석열이 해야 할 방향은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크기를 줄이는 겁니다. 그리고 여성계를 비롯한 온갖 시어머니들의 고나리질을 줄이고, 시민단체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지요. 그 과정에서 윤석열의 전문 분야가 반드시 필요할 거고요.

 

 윤석열이 추가적인 특별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해야 할 건 국가의 정상화, 비대한 국가의 다이어트, 권력을 쥔 도적들에 대한 심판, 보다 많은 자유의 확보, 정치권력에 의해 촉발된 사회적 갈등의 해소, 공정과 정의와 윤리와 도덕의 복원에 있을 겁니다. 이것만 제대로 해 내도 윤석열은 역사적 위인이 될 거고요. 윤석열의 자유주의라는 발언은, 세세하게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꽤 명료한 방향입니다. 사실 방향은 밝혔고 어떻게 실행할 건지만 표현하면 되는 단계에 있다고 봐도 될 겁니다.

 

 다치면 우리는 물리치료 받고 항생제와 소염제를 먹습니다. 윤석열이 해야 할 건 그 3종 세트에 해당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물리치료, 항생, 소염이 필요합니다.

 

 

 

 

 

 

4) 추미애 장관님의 지지율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정세균은 쉽게 제쳤고, 이제 리락연 동지를 넘보고 있습니다. 단일화를 통해 추미애 VS 리재명 1:1 구도를 만들어서 추미애 장관님이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여름의 초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두어 달 지나 가을이 오면 추우신 추풍이 불거라 믿습니다. 경기도의 호랑이, 리재명 두목도 추풍령은 넘지 못할 거라 믿습니다. 우주가 도와주도록 간절하게, 안티 래디컬 페미니스트 추미애 장관님을 응원합니다.

 

 

 

 

5) 윤석열의 승률을 60~66%으로 잠정했었습니다. 윤석열이 출마선언을 한 시점에서 60~70%으로 상향 수정합니다. 윤석열 입장에서 이번 대선은 어느 정도 주도적으로 결과를 결정 가능한 게임입니다. 즉 남이 실수를 하지 않아도, 윤석열이 잘 하면 이길 수 있는 대선입니다. 윤석열은 조국 게이트 이후 지금까지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의 승률은 올라가게 됩니다. 승기를 굳혀가는 윤석열에 능동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있다면, 그건 추미애 장관님 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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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21.07.0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석열의 연설에서 "이권 카르텔"이라는 표현이 두 번 등장한걸 보고, 윤석열이 문제를 제대로 정조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현이 다소 강하긴 했지만, 본질을 꿰뚫은 단어입니다. 전교조, 여성계, 민노총, 태양광, 환경단체, 시민단체, 우리법, 친중, 펀드세력 등 국가에 기생하는 쓰레기들을 전부 솎아내야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01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급하신 전교조, 여성계, 민노총, 태양광, 환경단체, 시민단체, 우리법, 친중, 펀드세력 모두 우리 사회의 염증이고, 고름이고, 종양입니다. 적출하고 소파하고 강한 치료약을 처방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그것만 제대로 해도 우리 사회는 회복력이 있기 때문에 개선될 겁니다.

  2. 만신전 2021.07.01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문제들 해결하는데엔 윤석열이 적임자로 보입니다.
    일단 꾸준히 자유주의자인걸 드러냈다는 점에서 희망적입니다.
    기성 정치인들 중 말로만 자유민주주의라 하고 자유주의는 뭔지도 모르는 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추미애가 이재명을 이기긴 힘들 것 같고, 열린민주당으로 가서 화이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이 압도적으로 승리해도 행복한 5년이 될 것 같진 않아 슬프네요. 암으로 치면 이미 2~3기가 아닐까 싶어요.

    • 해양장미 2021.07.0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미애 장관님은 이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서요. 패배 시에는 탈당해서 열린민주당으로 재출마가 현행 선거법 상 불가능할 겁니다.

      일단 경선에 나오셨으니 장관님이 이겨야 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이 아니고 그제야 드디어 불행과 직면하고 그것과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리재명 두목이 집권하면 그것도 못 하게 되는 거고요.

  3. 2021.07.01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7.01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어느 정도 내리막을 달리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일단은 가파른 내리막이 예고되어 있는데, 그 경사라도 완화하고 추후의 반전을 노려봐야지요.

      2) 굳이 보자면 사회주의적 요소가 0인 국가는 현대에 없습니다.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사회주의로 보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정부의 간섭질이 지나치게 심한 나라라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 간섭 자체는 과한데, 정부가 비대해지면 간섭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래도 되거든요.

      3) 중흥 이후 더 잘 되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체제가 몰락해도, 국명이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는 경우도 많고요. 흔히 거론되는 최전성기보다 후대의 중흥기의 실생활 수준이 높은 경우도 흔합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발전하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경우 그가 임기 중에 할 수 있는 건 제한적일 겁니다.

      4) 안티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안티 래디컬이라 하면 설명이 쉬울 것 같습니다. 전여옥도 예전에는 충분히 강성페미였는데, 지금은 안티 래디컬이라 안티페미로 보이지요. 추미애도 비슷합니다. 어쨌든 추미애는 여성 정치인으로 선구자고, 여성이라 이익보고 배려받은 면도 있지만 (과거 기준) 본인이 여성이라는 페널티를 이겨내고 개척한 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근래의 갈 데까지 간 래디컬에는 공감도 동의도 어렵겠지요. 아들 엄마기도 하고요.

  4. 프마수스 2021.07.01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현실파악, 주제파악을 못하고 지나치게 촐랑대면 응징을 받는 건 동물이라면 누구나 배우는 것인데, 역설적으로 작금의 쇼비니스트 천국을 보면서 한국이 이제 얼마나 문명화 되었나를 느낍니다. 아무리 무례해도 법만 어기지 않으면 일절 불이익이 없지요. 4차산업혁명 후엔 제도는 매우 문명적인데, 사람이 그를 못 쫒아가는 현상은 점점 심해질텐데, 교육도 뭔가 혁신적인 변혁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상최강 코끼리도 다 크기 전엔 하마영역에 혼자 들어가지 말라는 식으로 주제파악 하는 법을 가르치는데, 인간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건 만나는 사람들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인상평에 지나지 않겠으나, 주제파악이 안 된다는 건 대깨문의 특성이라기 보다는 과장 보태서 '현대 한국인의 특성'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네요...20대 온건보수를 자처하는 다수도 한국의 지정학적 가치를 제법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느낌입니다. 이명박 시절 2030대를 보낸 대략 4050대 정도부터, 그 아래는 '한국이 국제사회를 선도해간다'는 사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과다한 것이 작금의 문제이고요. 요즘은 국뽕이 문제라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긴 기간 동안 한국인들의 자학기질이 문제가 되었지요. 국민정서가 뭐 때문인지 180도 뒤집혔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1-1. 앞서 언급한 국뽕창궐, 한국인들의 보편적 특성의 변화와 비슷한 이야기라 여기에 적습니다. 최근 한국의 분기점을 2014년으로 보는 캡쳐글이 떠돌고 있는데요, '20대들이 과거를 가장 그리워 하는 세대'라는 글입니다. (펨코, 링크주의: https://www.fmkorea.com/best/3717590825)

    90년대생 입장에서 큰 공감이 가는 내용인데요, 어떠한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댓글들 읽으면서 굉장히 암담한 기분이 드는데, 해양장미님께서는 인터넷 하다가 암담한 기분이 들지 않거나, 빠져나오는 방법이 있으십니까..?

    2. '다수의 시민들이 사회주의적인 방향으로의 정치적 변화를 사회문화 전반을 개선시키는 지름길로 착각' 이라는 문구는 그야말로 제 생각과 똑같습니다. 그간 보수진영의 '합리적인 중도보수'들도 여기서 단 한치도 벗어나지 않아왔지요. 나라가 변하려면 그 출발은 합리적인 보수를 자처하는 자들이 진짜로 합리적인 사고력을 갖추는 것부터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이성적이다, 합리적이다라는 말의 뜻이 언젠가부터 싸움을 덜 일으킨다, 덜 시끄럽다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끼리 모이면 야만인끼리 모인 것보다 덜 싸우고, 덜 시끄럽긴 할텐데, 그게 이 단어오용을 정당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좀 더 정확히 표현하려면 '사회주의' 보다는 '주사파'라는 단어가 지금의 유교적, 농경회귀적, 민족주의적 성격을 더 잘 드러내주지 않나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쓰면 다수 시민들이 올드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여태 다수의 시민들이 얼마나 크게 착각하고 있는가'를 되도록 많은 수가 빨리 깨달아야 덜 극단적으로 해결이 되지 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매카시즘이 다시 필요하게 돨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그렇게 되기 전에 방향키를 돌려야 하고, 방향키를 돌려놓더라도 어느정도의 사법적 칼춤은 절대 피하면 안 됩니다. 온건파를 자처하시는 분들 말씀처럼 정치적 보복은 피하는 것이 좋은 게 맞지만, 지금 필요한 건 그런 원론적인 옳은 말이 아닐 겁니다.


    2-1) 저는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체로 찬성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위원회정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합니다. 여기에 들러붙은 시민단체가 우글우글하지요...사회운동이 생계를 책임지는 '직업'이어서는 안 됩니다.

    3) 차기정부는 작은정부를 지향하고, 조직 다이어트를 비롯해 집행 되는 예산의 다이어트까지도 해야 합니다. 문제는 경제가 좋으면 국민들이 긴축을 이해 할텐데, 재난지원금 때문에 경제가 안 좋으면 정부가 돈 푸는 게 이젠 상식이 되버렸다는 것 아닌가 합니다.

    3-1) 대처가 그러했듯 제 생각으론 한국에 필요한 건 정밀한 외과 수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지금 한국인 다수가 조선시대 왕 같은 존재라 칼을 들이대는 것이 불경하게 여겨진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물리치료로 치유 될 수 있는 상황은 지나갔다 생각합니다. 예컨데 https://news.joins.com/article/24088678 이 기사는 연금문제를 다뤘는데, 연금학회에서는 이제 연금해결은 아마 민란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자조적 의견이 공식적으로 제기 된다고 합니다.(기사는 매우 온건한 내용만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4) 추미애가 청년남성들의 페미니즘 분노의 조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위치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인가 하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가 지방발령을 어떻게 가느냐고 울었다는 일화부터, 당대표 시절 그의 행적을 보면 내로남불 그 자체인데, 그 발언 하나 가지고 추미애가 성공한 여자라서 래디컬페미니즘적 행태와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년남자들이 분노하는 대상이 뭔지 자신들도 잘 표현을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권리와 책임이 비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성별 간 갈등도 이 중의 하나인데, 추미애는 전형적인 권리와 책임이 비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물론 당내경선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5) 선거 승리까지는 순풍이 불어오는데, 되고나서 잘 할 수 있는 기반이 워낙에 없어서(자기 세력이 없다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기정권은 처한 상황과 조건이 매우 나쁘다는 게 더 큼) 차차기가 걱정입니다. 대선은 싸움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고, 본선은 총선과 차차기 대선부터 아닌가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7.01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본래 우리나라는 민족주의가 강한 나라였지요. 쇼비니스틱한 믿음은 이미 1990년대부터 꽤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타국 대비 우위를 차지한 것들이 많아지니까 심각해진 건데요. 동시에 우물안 개구리 성향이 어째 잘 고쳐지지 않아서, 국제적 상황파악은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가 조장한 면도 꽤 있고요.

      1-1. 세월호는 사건 자체는 우연이었을 것입니다만, 사건 직후부터는 본격적인 정치적 기획이었습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나라의 문화 전반을 철저하게 파멸시키는 움직임이었는데, 그 해에 여시 대란, 바로 다음 해에 메갈 사태로 이어지면서 극단적인 사회문화적 침체로 이어집니다. 이에 더해 박근혜 정권 자체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권도 자유주의적인 정권이 아니었지요.

      저는 인터넷 하다가 암담한 기분이 들지는 않습니다. 만약 새삼스럽게 그런 기분이 든다면, 제가 상황파악을 충분히 못 하고 있었고, 현실을 충분히 못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와서 딱히 뭘 본다고 새삼스레 그리 될 것은 없습니다. 제가 모르던 부정적인 팩트를 새로 알게 되지 않는 이상에는요. 근래 그런 건 없었습니다.

      2. 자칭 합리적인 보수는, 사실 '따뜻한 보수'에 가까웠고 그건 공동체주의의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이전 시대의 가혹함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인권개념이 자리가 잡혔습니다만 2000년 전후만 해도 별로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PC가 과도하고 서로 불편해하고 못잡아먹어서 문제라면, 그 땐 그런 문제는 없었지만 기본권 개념은 별로 없었지요. 그런데 시대가 지나서 지금은 소위 따스한 보수라는 개념이 쓸모없어진 겁니다.

      주사파는 주체사상파라 제가 느끼기엔 주체사상이 상기하신 내용들을 포괄한다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NL스럽다고 한다면 좀 더 정확할 수는 있겠는데, 이리 표현하면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사회주의적이라 합니다. 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니까요.

      2-1) 공기업 민영화 관련해서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게 좋지는 않지만, 결국 그렇게 될 것 같다고요. 공기업들에 누적된 문제를 태생적으로 비효율적인 정부가 해결할 능력이 현실적으로 없기 떄문입니다.

      3) 조직을 다이어트하면 예산은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됩니다. 조직 다이어트가 예산 다이어트보다 훨씬 어렵지요.

      3-1)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는 각각의 국민들도 본인의 권리가 침해될 것 같으면 일단 나와서 싸우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런 상황과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떄문에, 당연히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즙말고는 답이 없다는 겁니다. 즙 아니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즙을 보면 분노가 누그러지기 마련입니다.

      4) 추미애는 굳이 보면 옛날 여자에 가깝습니다. 현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추미애같은 마인드의 연장선상에 있긴 하겠습니다만, 추미애는 래디컬들이 가지고 있는 터무니없는 신앙 체계가 없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5) 일단은 윤석열의 대선 승리까지 일체의 방심없이 달려야 합니다. 윤석열이 지면 아예 답이 안나오니까요.

    • 프마수스 2021.07.01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공화국에서 공화주의를 잊으면 안 되고, 사람이 살기 위해 정치도 있는 것인데 사람을 잊어서는 안 되지요. 따뜻한 보수가 처음부터 있어서 안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보수가 따뜻해지는 방법이 사회주의자들의 주장을 얼만큼 수용하는가에 달렸던 것을 개탄한 것입니다. 일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 있는 '정신병동 강제입원금지 법' 같은 것이 좋은 예시입니다. 진짜 따뜻함은 사회주의자들의 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필드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 속에 있는 것인데, 보수들은 이를 듣는 일에 게을렀지 않나 합니다. 그때 하셨던 말씀을 빌려보면 사회주의자들이 현장에는 자주 가는데 제멋대로 문제를 악화 시킨다면, 우파들은 현장을 잘 안 가지요...

      제가 주사파스럽다고 한 것은 대중이 주체사상을 따르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한국 특유의 독특함이 강조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사회주의라는 단어의 의미가 포괄적이지 않나 하는 것이었는데, 되려 제가 주사파라는 단어의 의미를 좀 포괄적으로 사용하였네요.

      3. 네, 조직개편 및 잉여인력 정리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는데 잘 해주길 기도 할 뿐이지요....요즘 같은 사회분위기라면 차기정부가 정리를 못하더라도 이해는 갑니다. 인국공 정도까지는 어떻게 되돌린다 치더라도, 이미 채용 된 공무원들까지 자르면 반발 할 청년들이 많아 보여서요. 공무원 해임에 대해 '개인이 노력해서 얻은 성취를 국가가 박탈해서는 안 된다, 그건 공정하지 못하다'는 식의 (제 눈에는) 그릇 된 생각이, 문재인식 공무원 운용을 할 경우 국가재정에 가해질 부담 보다 더 널리 퍼져있는 듯 합니다.

      3-1.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차기 대통령은 감성팔이와 남탓을 잘 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게 기존 우파청년들이 가장 싫어하던 짓이라는 점이지요....원래는 젊은 청년들이 열린 마인드로 유연해야 하는데, 언젠가부터 이게 망가진 것 같습니다.

  5.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7.01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윤석열이 말씀하신대로 작은 정부를 추구하며 이권카르텔도 척결한다면 엄청나게 많은 적을 만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성장을 주도하기 보단 패망을 완화하는데 집중해야 할테고 그런 점이 먼저 부각될텐데, 국민들이 알아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고통은 어쩌면 난세에 잘나고 책임감까지 있는 사람이 짊어져야할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추미애가 페미 관련해서 상당히 올바른 말을 해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것만으로 수많은 패악질을 면제할 수는 없겠지만요. 눈치를 많이 보지 않고 저돌적인 기질이 드러난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민주당의 586지지층들이 좋아할만한 말이기도 합니다.

    3.한국의 쇼비니즘 성향에 관해서는 동아시아 문화적 특성, 박정희 등 군부 선전, 낮은 자존감 등등이 있겠지만 언어의 문제가 유의미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어권이나 스페인어 등 메이저 언어가 공용어의 지위를 차지하는 나라도 아니고 독자적인 말과 문자를 쓰는 나라이며 한자도 거의 버린 것이 댓글중에 상기하신 '고쳐지지 않는 우물 안 개구리 기질'등을 위시하여 민족주의 쇼비니즘을 강화하고 국제정세를 파악하기 힘들게 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어와 한글을 쓰고 좋아하기도 하지만서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고학력자나 그나마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국뽕이 덜한 것 같기도 하고요.

    • 해양장미 2021.07.02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윤석열은 본래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런 윤석열에게 사람들이 특별히 기대하는 게 있다면, 적출해야 할 걸 적출하는 겁니다.

      2. 추미애 장관님은 진지하게 본인은 래디컬들과 다르다고 생각할 분입니다.

      3. 그런 면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견으로는 선진국 판타지가 깨진 게 주된 원인이라 봅니다. 선진국을 유토피아처럼 생각하다 막상 선진국이 되어보니 그렇지 않고, 선진국이 된 현 시점에서 다른 선진국을 둘러보니 우리나라가 장점이 많다는 점에서 쇼비니즘에 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퐁퐁123 2021.07.02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 사람들이 자꾸 문재인과 이재명같은 인간들에게 끌리는 이유는 옛날 조선때부터 사회주의와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때 지금의 북한은 구한말 조선의 진정한 후계자와도 같은 국가고 문재인과 이재명은 자유대한민국이 아닌 (북)조선의 상징과 같은 존재들일겁니다.
    좀 더 표현해보자면 문재인은 구한말의 성리학자이고 이재명은 찐 국가사회주의자쯤 되겠네요.

    문제는 지금이 2021년이고 자유대한민국에 문재인,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은 이 사회의 진정한 백래시라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백래시에 자유대한민국이 흔들린다는 것은 사실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이 외부로부터 이식받은 것이고 완전히 체화되려면 멀었다는 뜻일거고요.

    그리고 지금은 이 나라가 진정한 근대적 의미의 자유대한민국으로 거듭냐느냐 아니면 21세기 버전의 조선시대로 돌아가느냐의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진정한 위기는 낡은 것은 가고 새 것은 오지 않은 때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서 정권교체를 하고 반환점을 돌 수 있다면 이 나라는 고통스럽겠지만 미래에는 결국 제대로 된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겁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21세기 버전의 조선을 원하는 이유에는 이 나라의 관습과 문화 자체가 집단을 옹호하고 사회주의에 친화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옛 공동체가 급속히 무너져 내리면서 이상적인 공동체를 바라는 마음이 커진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건 40대인데 x세대일때는 사회 공동체에서 제일 일탈적이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세대가 imf를 거쳐 기성세대가 되니 윗세대보다도 더 집단에 순응적인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이 경제적인 이유로 30대 중후반까지도 이어져오다가 30대 초반쯤부터 이대남을 중심으로 거부의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는 중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현재의 30대 초중반 이하 젊은 남성들은 이 나라에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의 씨앗을 퍼뜨릴 견인차 역할을 할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좌절하고 꺾이지 말아야 이 나라가 언젠가는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꽃을 피우게 될겁니다.

    • 해양장미 2021.07.02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하신 내용을 설명하려면, 포인트를 자유에 두는 게 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는 '사회적인' 성향을 어느 정도 패시브로 갖추고 있습니다. 사회윤리가 그런 방향이란 말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각자의 자유와 권리를 어느 정도 중시하느냐, 자유 시민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능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다수는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주변에 맞추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게 문제의 검찰개혁이라 봅니다.

      그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80~90년대에만 해도 유지되던 공동체 의식이 가차없이 허물어져내리니 사회주의적인 발언들에 끌리는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사회주의자들에게 권력을 쥐어줄 수록, 우리 사회의 공동체는 급속도로 붕괴하게 됩니다. 이젠 경험으로 학습하고 행동을 수정할 때가 된 겁니다.

      청년들이야 아예 베이스가 다르니 판단방식도 좀 다르겠고요.

  7. O44APD 2021.07.03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코로나 정국의 K-쇼비는 참 대단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봤을때 소중국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촘촘한 감시망, 걸린 사람 행적을 전부 공개해서 공개적으로 조리돌림하는 동양식 전체주의, 그와 동시에 국민들에게 의도적으로 외국 시민들 상황 비춰주면서 대놓고 쇼비니즘을 유도하는 언론(혹은 윗선)까지

    그럼에도 정작 백신은 영미권에서 수입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보여주면서 이 정부의 수준을 한줄로 요약해주는 K-방역이 아니였나 싶네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문재인의 유일한 출구전략이 K-쇼비이기도 하겠지요. 그거라도 안했으면 단두대 서서 머리가 날라갈 정도의 실정들 천지였으니까요.

    2.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민주당의 게임 체인저는 박원순의 당선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당시 박원순이 당선되고 나서 복지라는 미명하에 지하철에 온돌을 깔지 않나, 노숙자에게 휴대폰을 지급하는등 상식밖에 정치를 하고 다녔는데 이런 사업들이 정치건달들이 프로 시위꾼으로 전직시켜는 퀘스트들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3. 윤의 선전을 바라고 있긴합니다만은 오세훈이 당선되자 아무것도 할수 없다면서 비웃는 민주당계 시의원들을 보면서 잘할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군요. 그래도 보궐이랑 대통령은 천지차이라고 믿고 있긴합니다만은 180은 너무 거대합니다.

    • 해양장미 2021.07.04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금은 다소 완화되었지만 COVID-19 범유행 초반엔 정권이 고의적으로 희생양을 만들려는 시도를 많이 했지요. 감염된 사람들은 정권의 협조로 신상이 털리고, 마녀사냥을 당했습니다. 정권이 저지른 무수한 실책들은 경시되었고요. 백신만 제 때 계약맺었다면 이 정권의 온갖 실책들과 사악함이 만회되었을 겁니다.

      2. 박원순이 돈줄이라 거기서부터 게임이 바뀌었지요. 오세훈이 서울을 탈환한 게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3. 대통령이 잘 하면 의회를 이길 수 있는 게 우리나라입니다. 정 안 되면 즙을 짜면 됩니다.

  8. 누나부트 2021.07.05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과 자유에 대한 불신은 시장과 자유에 대한 몰이해가 가장 큰 근간이지요. 이걸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단기적으로는 없다고 봅니다. 시장이 최선일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가장 우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릴때부터 주입이라도 해야지요.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세훈 시정에 막무가내로 어깃장놓으면 1년 뒤에 자기들 목이 도망간다는 걸 자신들도 알고 있을 겁니다. 국회 걱정하는 것이야말로 김칫국마시는 것이지요.

    여론 조사는 기관마다 방식마다 오락가락하는 것 같은데 아직 뭔가 추세를 보기에는 추 장관님의 부상 외에는 이른 것 같군요.

    • 해양장미 2021.07.05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렇습니다. 몰이해가 가장 큰 근간인데, 교육도 제대로 안 되어있지요. 시장과 자유에 대한 교육을 주입식으로 대충 해놓으니까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솔깃해하는 면도 있고요.

      아직까지는 주요한 여론조사의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이 리재명 두목을 일관적으로 이깁니다. 저는 리재명의 확장성에 대해 꽤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9. 새로운 바람 2021.07.06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만약에 이준석과 윤석열이 집권을 해서 이석기의 시대(二舊石器時代

    two~stone~age)가 열린다면 과거 대영제국시대보다는 많이 내려갔고 몰락한 주력산업도 많지만

    여전히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이고 삶의 질은 오히려 대영제국시절의 과거를 압도하는 현대의 영국처럼 헤븐조선도 앞으로 내려가는 일이 남았지만 몇몇 분야는 오히려 개선이 되고 삶의질은 천천히 나아지는 식으로 앞날이 그렇게 될것이라 믿는것인가요?

    • 해양장미 2021.07.06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는'게 아닙니다. 그럴 수 있는 기회에 대한 가능성이 주어질 수 있다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리재명 두목이 집권하면 아예 가망이 없고요.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잘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지고, 사람들은 상황을 수습하려고 하고 각자 인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비관은 언제나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June을 맞이하여

사회 2021. 6. 6. 17:2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70iezyXHZE

 

 

 

1. June의 Birth Stone은 셋이 꼽힙니다. 진주, 문스톤, 그리고 알렉산드라이트. 이 중 진주는 누구나 알 거고, 문스톤은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거고, 알렉산드라이트는 못들어본 분이 많을 겁니다.

 

 알렉산드라이트는 크리소베릴이라는 보석 중 컬러체인지 효과를 가진 것을 특정해 알렉산드라이트라 부릅니다. 크리소베릴은 보통 노란색에서 녹색 사이의 투명한 보석인데, 알렉산드라이트는 자연광에서는 짙은 청색에서 청록색으로, 백열등이나 촛불 아래에서는 붉거나 보라색 계열로 보입니다. 실제 가벼운 다색성 또는 현저한 다색성을 가진 보석은 종종 있습니다만, 크리소베릴의 경우 알렉산드라이트 쪽을 굳이 탄생석으로 꼽고 있습니다.

 

 크리소베릴은 때때로 묘안석이 나오는데, 그래서 시판되는 크리소베릴은 크게 넷으로 나눕니다. 크리소베릴, 크리소베릴 캐츠아이, 알렉산드라이트, 알렉산드라이트 캐츠아이입니다. 일반적인 크리소베릴이나 알렉산드라이트의 경우 투명감이 있는 것을 다각으로 커팅해 사용하는 것과 달리, 캐츠아이는 보통 동글동글하게 캐보션을 해서 사용합니다. 진주도 동글동글한 보석이고, 문스톤도 보통 캐보션 가공하여 사용하는 만큼 6월의 탄생석으로 알렉산드라이트를 꼽을 때도 어쩌면 알렉산드라이트 캐츠아이를 선정하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으로 크리소베릴과 베릴은 다른 보석으로, 그냥 베릴이라고 하면 녹주석을 뜻합니다. 베릴 계열은 색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녹색인 건 에메랄드. 하늘색에서 바닷물 색이면 아쿠아마린. 연한 노란색이면 헬리오도르. 투명한 핑크색 계열은 모거나이트. 진한 노란색이면 헬리오도르 또는 골든베릴. 드물게 붉은 건 빅스바이트 또는 레드 베릴. 에메랄드와는 다르게 아쿠아마린처럼 투명한데, 아쿠아마린에 비해 녹색이 많은 경우 그린 베릴. 아쿠아마린에 비해 청색이 진한 경우 블루 베릴. 색이 아예 없으면 고셰나이트. 다소의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색이 분명하지 않으면 팬시 베릴이라 부릅니다. 보석상에서도 종종 크리소베릴과 베릴을 혼동합니다만, 다른 보석입니다.

 

 진주는 아름답지만 굉장히 약한 보석입니다. 성분은 조개껍질하고 같고, 사람 몸에 닿으면 필연적으로 손상되며 그다지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경도가 2.5~4.5에 불과합니다. 경도가 낮은 보석은 악세사리로 하고 다닐 경우 반드시 손상에 주의해야합니다. 진주 이미지가 우아할 수밖에 없는 게, 진주 악세사리 찬 채로 험한 일 하면 진주 다 손상됩니다.

 

 문스톤은 흔히 일반 문스톤과 레인보우 문스톤(래브라도라이트)이 같은 보석의 다른 종류로 취급됩니다만, 광물로 보면 조금 다른 광물입니다. 일반 문스톤 중 블루 문스톤이 레인보우 문스톤보다 비싸고, 레인보우 문스톤은 문스톤을 닮았을 뿐 실제 발색은 다채로워서 좀 다른 보석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스톤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건 블루 문스톤이 달빛처럼 청백색을 띠니까 그런 이름이 붙은 겁니다. 그리고 문스톤도 묘안석 효과를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각자 해당되는 탄생월의 Bitrhstone을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대체로는 복수 지정되어있습니다. 나열을 해드리자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영국, 유럽 본토에서 각기 좀 지정이 다른데 다음 목록은 대략 합친 겁니다.

 

Jan : 가넷 계열 (가넷은 종류가 많습니다.)

Feb : 자수정

Mar : 아쿠아마린, 블러드스톤, 산호

Apr : 다이아몬드, 쿼츠

May : 에메랄드, 크리소프레이즈, 경옥

Jun : 진주, 문스톤, 알렉산드라이트

Jul : 루비, 카넬리언

Aug : 페리도트, 스피넬, 사도닉스

Sep : 사파이어, 라피스라줄리, 아이올라이트

Oct : 오팔, 투어멀린

Nov : 토파즈, 시트린, 앰버

Dec : 터키석, 탄자나이트, 지르콘

 

 그리고 어쨌든 Jun-Stone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2. 도로명주소 몇 년 사용 후 생각입니다.

 

1) 기존 지번주소는 규칙성이 부족했습니다. 도로명주소로 바꾸면서 보다 규칙적으로 변했고, 체계화된 장점은 있습니다. 체계 자체가 철거-건축 등에 강하기도 합니다. 일단 물류에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간 건 이미 들어간 거라 과거의 비판요소.

 

2) 큰 문제는 도로명주소에서 처음에 동, 리 표기를 뺀 것입니다. 도로 수는 동/리 수보다 비교불가하게 많은데다 긴 도로는 타 지역까지 가볍게 넘어갈 정도로 길기 때문에, 동을 언급하는 쪽이 대략적인 위치파악이 쉽습니다. 특히 시골지역에서는 리 단위가 도로명에 원칙적으로는 기본표기가 되지 않고, 읍 단위만 표기되는데 그야말로 아집으로 만든 주소입니다. 실제로는 동, 리 단위까지 표기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실질적으로도 이제 괄호를 써서 간략하게 법정동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도로명주소에서는 숫자로 표기되는 행정동을 표기하지는 않아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은 1동부터 8동까지 있는데, 행정동 지번주소 표기에서는 주안1~8동을 구체적으로 표기합니다만, 도로명주소에서는 법정동에 해당하는 주안동이라고만 괄호 안에 부차적으로 기재합니다. 동네에 따라, 경우에 따라 행정동명을 주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도로명주소는 현재 법정동만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3) 도로명주소는 맹지에 있는 건물이나 토지에는 적용 불가합니다. 즉 지번주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건물에 대한 부가적 주소체계입니다. 예를 들어 가건물을 세우게 되면 도로명주소를 신청해 부여받아야 주소가 나옵니다. 부여받지 않으면 지번주소만 있습니다.

 

4) 활자 표기시 도로명주소는 동/리가 제대로 표기될 경우 지번주소보다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그러나 구두로 전달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지번주소 쪽이 경우의 수가 적고 명료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인근 거주자가 동 이름을 잘못 듣는 일은 없고, 숫자도 XXX-X 또는 XXX-XX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잘못 전달되거나 여러 번 반문하는 일이 적습니다. 그런데 도로명주소는... 예전에 살던 주택 하나를 예로 들자면 지번주소로는 XX구 XXX동 XXX-X X층으로 끝인데, 지금은 XXXX로 XX번길 XX-X X층입니다. 적어 놓으면 별 차이가 없는데, 말로 전달하면 잘못 전달되기 훨씬 쉽습니다. 음식배달을 시킬 경우 배달앱을 쓰면 문제가 적은데, 전화주문하면 음식점에서 잘못 듣기가 쉽지요.

 

5)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뭘 쓰건 거기서 거기입니다. 단지 규모가 일정 이상일 경우 아파트만큼 주소 찾기 쉬운 곳이 없지요. 다만 이 경우에도 굳이 보면 도로명보다는 지번주소가 쉽습니다. 동 이름으로 아파트를 부르는 게 도로 이름으로 부르는 것보다 쉽단 말이지요. 어차피 몇 동 이상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도로명주소 잘 안 쓰기도 합니다. 아파트만 사는 사람들은 사는 주소 지번도 잘 모르지요.

 

6) 도로명주소 체계에서 동을 뺐기 때문에, 적잖은 경우 검색접근 자체가 안 좋습니다. 예를 들어 XX동 XXX로로 검색하면 쉬울 것을, 그냥 XXX로로 검색을 하면 엄청나게 긴 목록이 뜬다거나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한 번에 구체적으로 검색이 되면 다행인데, 가끔 안 되고 목록에서 직접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00년대 초반에 전화통화와 대중교통으로만 처음 가보는 곳에 찾아가야 하는 업무를 잠시 했었습니다. 그 땐 네비고 스마트폰이고 아무 것도 없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은, XX동에 찾아가려면 대중교통 뭘 타야 하는가? 로 묻다 보면 결국 찾아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이라는 체계가 없으면 그런 식으로 찾아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근처까지 간 후에는 도로명주소로 세부주소를 찾는 게 편할 수 있습니다만. 동 이름이 없는 도로명주소만으로는 네비검색 없이는 근처도 못갑니다.

 

8)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주소가 3개 있습니다. 법정동 지번주소, 행정동 지번주소, 도로명 주소.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하는 곳이면 앞 둘은 상관없는데, 일치하지 않는 곳이면 둘 다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특히 도로명 주소는 현재 법정동만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동명을 주로 사용하는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요새 고현정 전 남편이 음식을 두고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챙겨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소중한 것이고, 살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나 또한 본래의 형상이 살아있는 음식물을 앞에 두면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짜장면이나 짜파구리 같은 걸 앞에 두고 이야기하기엔 뭔가 부적합한 기분입니다만.

 

 

 

4. 지난 포스트에 미국의 테이퍼링이 빠르면 올 4분기일거라 이야기했는데요. 판단을 수정합니다. 빠르면 올 3분기부터 할 것 같습니다. 테이퍼링에 대해 시장이 그다지 민감하지 않아서, 빨리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이 민감하지 않다는거고 우리나라는 아닐수도 있지요. FED는 우리나라 사정따위는 안중에 없습니다.

 

 

 

5. 쇼비니즘의 끝은 대체로 몰락인데요. 나는 그 매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추정합니다. 사실 어떤 국가가 진짜로 잘 풀리면, 대중이 쇼비니즘에 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각자의 삶이 만족스럽다면 나랏일이나 민족 같은 게 알 게 뭡니까. 내 가족, 내 친구 챙기면 되는 거지요. 나도 우리나라의 정치/사회/경제에 어떤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면, 정치에 별로 관심가지지 않았을 겁니다. 쇼비니스트들도 일상에 부족함이 있으니까 쇼비니즘에 빠지는 겁니다. 그런데 쇼비니즘에 빠지게 되면, 그 때부터는 우리나라가 잘 될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생기기 때문에 국가적 불안요소와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나는 부동산 영끌과 동학개미도 어느 정도 쇼비니스틱한 행위의 일환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앞날이 지금 믿을 만 한가요. 국내 부동산 영끌하고 동학개미 빚투하게요. 단기적으로야 괜찮을 확률이 높습니다만. 초보가 제 때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투자에서 매도는 매수보다 어렵습니다.

 

 

 

6. 82년생 김지영 세대가 키우는 자녀는 보통 이제 첫째가 초등학생입니다. 이 세대는 사회적 이미지에 비해서는 페미니즘에 그다지 깊게 물들지 않았으나, 이전 세대에 비해 자녀를 한층 더 과보호하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보여 그 점이 다소 우려스럽습니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이 세대 엄마들은 내가 내 인생을 희생해서 아이를 키웠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더 강한 보상심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을 버렸거나, 아동학대를 일삼지 않은 이상은 미안하고 고마운 줄 알아야 합니다.

 

 

 

7. 우리나라의 부채 뇌관 중 하나가 전세보증금입니다. 전세가가 내려갔을 때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는 경우, 그 주택은 매물이 됩니다. 그런데 전세가가 내려갈 정도로 주택가격이 내려온 상황이면 매도 자체가 잘 안 됩니다. 갭투자 주택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임대인은 원금 전부 손실은 물론 그 이상의 손실을 떠안아야 합니다. 갭투자라는 게 선물옵션과 흡사한 면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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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6.06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1.정 부회장이 유머감각과 용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과연 갈수록 어린이들이 과보호되는 면이 있는데, 사회가 직접적인 폭력성과 함께 활력이나 에너지도 같이 떨어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또한 독립심 저하는 출산율 저하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를 야기할 것 같고요. 직접적 폭력성 저하라고 한 까닭은 물리적 폭력의 빈도가 줄어드는 반면 인터넷 등에서의 공격성이 낮아진 것 같지는 않아서입니다.

    • 해양장미 2021.06.06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용진 입장에서 현 정권과 민주당을 미워하지 않기도 어렵지요. 하려는 사업마다 다 방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2. 보고 있으면 어떤 식이 될진 모르겠지만, 분명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안 생기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보호를 하면서도 그에 대한 문제의식이 별로 없어 보이거든요.

  2. 퐁퐁123 2021.06.06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원달러환율도 낮은 것 같고 테이퍼링을 대비해서 달러를 모아놓다가 단기충격이 오면 미국주식을 추가매수할생각입니다.

    본격적인 백신 and 테이퍼링 장세가 시작될거고 천조국과 조선의 차이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할거라고 봅니다.
    부동산은 이제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할 것 같고요.

    • 해양장미 2021.06.06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달러환율이 떨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달러자산비율을 줄여서는 안 될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약달러 추세가 또 있을수 있지만, 약달러는 달러자산의 매수기회일 뿐입니다.

  3. 2021.06.06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6.06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는 이준석을 차차기 대선후보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찍고 이준석으로 가야지요.

      2. 이미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행정은 행정동으로 돌아가고 있고, 등기는 법정동 지번주소로 하는데 등기를 도로명주소 체계로 못 바꿉니다. 도로명주소는 물류에 좋으니까 또 따로 쓰는 3체계 시스템으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본문에 적었듯 도로명주소와 행정동 체계가 호환이 안 되어서, 행정동을 관습적으로 주로 쓰는 동네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상황이지요.

      3. 대깨문 없는 클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로 앞으로 쭉 가면 좋겠네요.

      5. 그 국까 분위기로 생겨났던 게 디씨 일부 갤러리와 일베였는데요. 쇼비니즘이라는 건 영 좋은 결과물을 못 만들어냅니다.

      6. 부모의 과보호와 억압은 세트메뉴입니다. 같이 겪게 되지요. 현재 어린이들이 겪는 과보호와 억압은 이전 세대보다 더 강한 수준입니다.

      7. 요새 서울같은 경우는 부동산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전세가율이 낮아져있긴 합니다만, 지역에 따라 전세가율이 높은 동네도 여전히 많고, 갭 친 사람들은 매매가가 떨어지면 빠르게 매도하고 싶어합니다. 그게 폭락의 트리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겠고, 과거 사례들을 보면 폭락추세에서 전세가 무너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 2021.06.06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4. armalitear15 2021.06.06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알바를 해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생활비 줄여가면서 한달에 100~200달러씩 모으고 있는 상황이지만 말이죠.
    뭐 그리고 달러로 바꿔놓으면 좋은 점이 군 적금으로 모아놨던것들을 바꾸기 귀찮아서 안쓰게 되는것도 좋더군요.

    정용진이 저럴만도 한게 하는것마다 대놓고 문정권이 탄압을 해대니 저러는 거라 생각합니다.
    했던 짓을 감안하면 참 위트있는 디스이고 말이죠.

    쇼비니즘은 재앙이나 따로 없는걸 만들죠 일본이나 한국 미국서 그 폐혜로 인해서 생긴 결과물들은 정말로 끔찍하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6.06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모으면서 불려나가야 합니다. 상기하셨듯 달러로 모으면 잘 쓰지 않게 된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용진한테 발작하는 대깨문들 보면 역시나 유사인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 사고 당일 문재인 주석은 만찬을 즐겼지만, 정용진은 20억을 기부했었지요.

  5. 성세자생정 2021.06.0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이준석에 대해 이번 당대표를 넘어 차차기 대통령까지도 기대하는 목소리들이 종종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취약점으로 생각되는건 아직 실제적인 행정 실무경험이 없다는 건데요. 그가 이부분에 대해서 어떤 보완책을 구상하고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차기 정부에서 총리직을 수행한다거나...? 다만 한국에서 총리직은 나름의 위상은 있지만 더 위로 올라갈수는 없는 정치인의 무덤으로 악명높기는 하지요.)

  6. 리카아메 2021.06.07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 석학에게 전세제도를 설명했더니 그것은 옵션이라고 즉답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세입자가 옵션 매도 포지션이 되는데 자산가격이 붕괴될 때 손실이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런데 미국 연준은 서브프라임 후에도 금리상승시에 신흥국 사정을 봐 가며 하지 않았던가요? 물론 한국경제가 아예 경착륙해서 미국경제에까지 여파가 미칠 정도가 아니라면, 미국 사정이 우선이겠지요.

    • 해양장미 2021.06.07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까. 전세의 리스크는 이론적으로는 명백합니다만, 실제 체험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은 전세를 안전한 제도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세가 그 동안 거의 안전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장률이 높아서였다고 봐야겠지요.

      미국은 서브프라임 이후에도 금리인상시에 신흥국 사정을 봤다고 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8~2019년에 FED는 신흥국 사정 안봐주고 그냥 올리려 했는데, 그 땐 트럼프가 날뛰다가 무역전쟁 일으켜서 다시 내리게 되었지요. 버냉키 시절에는 유럽경제가 아예 망가질 것 같으니까, 그리고 미국 금융시장도 과민해서 신속하게 긴축하기가 어려웠고요. 지금은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등중이라 미국이 빨리 잡으려 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7. 윈브라이트 2021.06.07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는 도로명주소가 아직도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는데, 과연 이게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 정용진의 드립을 보며 제일 재밌는건, 대깨문들이 자신들의 논리 구조가 붕괴되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용진을 디스하면 할수록, 그들의 수령이 방명록에 적었던 문구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 해양장미 2021.06.0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네. 이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지요. 물류업 하는 사람들은 도로명주소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제 생각엔 영 안 좋게 꼬였습니다.

      - 그냥 모르겠고 불매부터 하자로 나가고 있는데, 성공하기 어려울 겁니다.

  8. 2021.06.08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6.08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는 그냥 클린 이마트, 클린 신세계, 클린 스벅이 되면 좋겠습니다. 대깨문들 없는 공간 좋잖아요.

      2. 지번주소 꼬인 곳은 도로명주소가 세부주소는 모든 면에서 낫지요. 그런데 도로명주소는 리 이름도 빠지고 읍 법정명만 기재하는데, 그러면 네비 없으면 근처도 찾아가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지요.

      3. 근이 반일 선동에 불타오르는 걸 보는 건 정말 어처구니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모순도 어느 정도라는 게 있는데요.

  9. 새로운 바람 2021.06.0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이토랜드같이 정의로운 민주시민님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서도 급격히 올라가는 "백신접종률"에 대한 국뽕 신앙간증과 피폐해진 일상으로 인한 신앙에 대한 회의론이 충돌을 하는데 특히 재보궐선거 이후로는 이러한 갈등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신앙심이 투철한 민주시민님들이 어떻게든 "국뽕"으로 모든 부조리나 불평불만, 모순 고통을 잠재우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10. 2021.06.10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6.10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콩 관련 건에서 이준석은 거의 유일하게 친홍콩, 친미, 반중 포지션을 드러냈던 인물입니다. 강원도 차이나타운도 나서서 반대했고요. 이준석 친중루머를 퍼뜨리는 부류들이야말로 주의가 필요하지요. 탄핵정국 때부터 태극기 뒤에 있던 조XX이야 말로 진짜 친중인데요.

      정치인은 행동이 답니다. 행동을 보면 됩니다. 쓸데없는 루머 퍼뜨리는 채널은 끊으세요. 노이즈입니다.

    • 2021.06.1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1. 새로운 바람 2021.06.12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령 헤븐조선(?)에서 고통을 받더라도 그럴듯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몇줄 입맛에 맞는글만 적으면

    그게 사실인것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과연 국뽕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일본과 관련되면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정말로 헤××선이 본격적으로 하락세에 들어가면 그 시기에도 일본과 비교하며 정신승리할 사람들이 넘쳐나서 뭔가 제대로 하락세를 늦추는 시도를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특이한것은 국뽕에 빠져사는 사람들은 과거 어르신들이 외치던 "애국"이나 "산업화"에 대한 반감이 대단히 강했던 사람들인데

    이명박근혜 시기에는 "국가의 발전이 내삶과 무슨 상관이냐"면서 무한 분노를 하시던 분들이 정권이 바뀌자 무한 국뽕에 빠져살면서 나이 어린 세대들에게 "왜 이렇게 노력을 하지 않냐", "왜 이렇게 불평불만이 많느냐"면서 훈계를 한다는 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6.12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금세기 들어 우리나라는 잘나가서, 쇼비니즘 치유가 영 어렵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리 계속 잘나가긴 힘들거고, 실제로 꺾이면 쇼비니즘도 지금같진 않겠지요.

      대깨문 쇼비니스트들은 검찰개혁이 쇼비니스트인데, 마음껏 도취하는 데 있어 이명박근혜가 방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기시감, 3년 전

정치 2020. 2. 11. 22:2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v13gl0a-FA

 

 



 근래 나는 2016년의 기시감 비슷한 것을 느낍니다. 당시 박근혜를 비호하던 자들과 현재 위수문동을 비호하는 자들의 방식이 무척이나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전부터 쭉 위수문동과 민주당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박근혜 정권 당시에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분들도 본 블로그에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까지만 해도 나는 박근혜에 큰 불만을 가진 편은 아니었고요. 그러나 옥새런과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나는 박근혜의 탄핵 소추에 찬성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나의 견해로는 속칭 보수 세력이 살아남고 위수문동 일당을 견제하려면 박근혜를 스스로 잘라내고 진정으로 환골탈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실제 자유한국당 의원들 다수는 박근혜의 탄핵에 동참하였으나,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홍준표 대표 체제를 거치면서 비박계열은 충분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땅히 해냈어야 할 환골탈태도 해내지 못한 채 현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당시 나는 친박 세력에게 원망 비슷하거나 비판 비슷한 말들을 들었고, 그런 사람들이 박근혜를 옹호하기 위해 어떤 말들을 했는지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3년 정도 지난 지금은 대깨들이 위수문동을 지키기 위해 무척이나 유사한 말들을 하고 있네요. 마치 기시감과 유사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몇 가지의 이야기를 반복해야 할 것 같습니. 약 3년 전에도 했던 이야기들입니다. 탄핵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행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상원이 없으니까 헌법재판소가 나서는 건데요. 탄핵에서 헌재의 역할은 본질적으로 1) 탄핵소추에 위헌적 요소가 없는지를 판단하고, 2) 민심을 살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주적으로탄핵의 주체는 국회여야 하고, 본질적으로 민주적인기관이 아닌 헌재는 탄핵을 심판할권리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헌재는 민주적이기위해 민심을 살피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탄핵 과정에서 헌재가 하는 것은 형사재판이 아닙니다. 다만 헌법재판소라는 기관의 특성과 헌법재판관들의 역할 등이 있기에 탄핵은 마치 판결과 같이 보이게 됩니다. 물론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는 과정에서 국회가 제시한 요인이 터무니없는 것인지, 아니면 합당한 것인지를 헌재가 점검하고 판단할 필요는 있습니다. 법조인들은 이것을 마치 법률적인문제인 것처럼 구성하고 싶겠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윤리적인문제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즉 대통령이 탄핵되려면 단순한 위헌적, 위법적 행위를 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가시적으로 대통령이 민심을 잃어야만 탄핵이 추진되고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직 대통령은 법률적인 심판의 대상이 아니며, 현실적으로 충분히 수사를 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원론적으로 탄핵이나 탄핵에 이르는 비판의 과정에서 무죄추정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무죄추정은 형법상의 원칙이자 사인에 대한 원칙이지, 공인에 대한 윤리적이고도 정치적인 판단의 원칙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언제고 어느 때고 정치적 비판이나 탄핵에 있어 충분한 증거의 입증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력은 어느 때고 증거를 수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들 보시다시피 현 정권처럼 대단히 노골적이고 비열한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모든 증거 수집'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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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둥둥구리 2020.02.11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탄핵에 대한 개념이 좀 더 명확히 정리되었습니다.

    언급하셨듯 탄핵심판의 겉모습이 판결의 형태를 띄는는 한 몰이해의 재생산은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비슷한 의견을 말한적이 있는 것 같은데 민주국가에서의 헌법재판소는 원칙적으로는 있으면 안되는, 아주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줘도 정말 괴상한 기관이라 생각합니다.

    원칙대로라면 헌재 재판관들이 법리적으로 위헌 요소를 따질 순 있을지언정 시민들을 대의할 권한은 없지않갰습니까. 실제로도 양상을 보면 대의한다기보단.. 여론을 살피고 눈치껏 가부를 정하는 거라 해야 맞겠지요.

    굳이 대통령탄핵이 아니더라도 경국대전 등판 판결이나 먹여주고 재워주니까 징집병들에겐 최저임금 적용안된다는 판결 등.. 저는 앞의 두 판결의 결과만 보면 맞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런걸 재판관 몇명끼리 정할 수 있을 리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규모의 일이니까요. 근데 그런 결과를 내기 위해 굳이 엉터리논리를 끌어와서까지 헌재라는 기관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요가 없다기보단 앞서 말했듯 있어서는 안 되는 기관인게 맞지 않을까요?

    근데 현실정치가 원칙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여러 현실적인 사정이 맞물린 결과 어영부영 이렇게 남아있는 기관이 아닌까싶네요. 사실 일반 법원에서도 법관이 어거지 논리로 이상한 판결을 내리는 경우도 많으니 법이라는 것의 속성과 그 한계가 그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인 것 같기도하고.. 성추행누명 쓴사람은 감옥가고 영아비속살해범이 집유뜨기도 하는 나라에서 애초에 법리적인 원칙따지는건 아무짝에도 쓸데없지않나 싶기도하네요.

    • 해양장미 2020.02.1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말씀대로 헌법재판소는 좀 이상한 기관이긴 합니다. 이런저런 고심 끝에 생겨난 기관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21세기 들어 비정상적으로 역할이 커졌지요. 이 기관의 존재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헌재 자체에 대한 별 논란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헌재가 딱히 나서서 독립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국회나 정부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위헌적 법률이나 규정을 입법해서 굳이 헌재가 들이받아야 하는 수준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헌재는 거의 그냥 통과시킵니다. 심지어 태클을 걸어줘야 할 때도 통과시키는 것 같고요.

      그러고보면 수도이전 관습헌법 사건 때가 정말 예외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윈브라이트 2020.02.12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박근혜 지지자들이 왜 그렇게 원통해 하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새누리당이 조금만 더 뻔뻔했더라면, 그리고 박근혜가 비박을 조금만 더 달랬더라면, 탄핵 소추안 가결 자체는 막을 수 있었거든요. 물론 그 후에 엄청난 혼란이 왔겠습니다만.

    저는 지금도 최순실 사태가 파면 사유에 해당할 정도로 중한 일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이 저지른 행위들은 더 심한 탄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는 반드시 문재인을 퇴임 후 교도소에 보내야 할 사안인데, 이토록 큰 중죄를 저지르고도 문재인은 탄핵을 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새누리당 비박은 수치심이 있었고, 양심이라는게 있었는데, 친문과 민주당은 그런 것도 없으니까요.

    • 해양장미 2020.02.12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박근혜 본인이 '차라리 탄핵해라' 같은 소리만 안 했어도 탄핵소추까지는 안 갈 수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끝까지 대응이 워낙 엉망이었지요.

      위수문동 일당이 워낙 뻔뻔하게 나가면서 또 생기는 문제가, 말씀대로 친박과 그 지지층에서 '우리도 저렇게 뻔뻔하게 나갈 걸 그랬다'는 억울함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쪽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정치인들이 다 위수문동 일당 같으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윤리적으로 위수문동은 탄핵되어 마땅합니다. 그러나 탄핵은 정치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위수문동이 정치력을 잃지 않는 한 탄핵은 면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가 영원히 권력을 손에 쥐고 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3. 페네트라티오 2020.02.12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양원제를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국가의 원로들이 모인 기관이 존재해서 비록 실권은 없더라도 강한 명예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선출 집단이 의회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탄핵은 지극히 정치적인 행위이고, 이것을 어떤 형태이든 몇 명의 재판관이 결정하는 게 옳은가에 대해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지요. 만약 상원이 존재했다면 그들도 국민의 투표로 뽑혔으므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하여 결정할 때 훨씬 민주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테니까요.

    꼭 대통령의 정치적 거취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도 상원의 '어른' 들이 존재한다면 하원에서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일은 좀 적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회 선진화법 같은것 보다는 훨씬 생산적이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2.12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현 단원제에서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는 것만 해도 너무 많은 국민들이 알레르기 수준으로 싫어합니다.

      국회를 혐오하고 대통령에 팬질을 하는 건 그 자체로 지극히 반민주적인 행위인데, 개념없이 그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학교에서 민주정을 잘못 가르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상원이 원로원과 같은 역할을 하길 바라시는 것 같은데, '어르신'이 사라진 현재의 우리나라에는 그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만, 실제 원로원의 힘이 강했던 체제들을 보면 그것도 꽤 문제가 있긴 합니다.

      실제 서구의 상원과 군대의 위관 계급은 원로라기보다는 귀족계급에서 비롯되었기도 합니다.

  4. Palaiologos 2020.02.12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의 탄핵은 본질적으로 정치적입니다. 만약 박근혜도 대깨문정도의 신자들이 있었다면 탄핵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박근혜탄핵과 문재인정치가 야기한 큰 문제중하나는 대한민국 보수진영의 마음속에 악마를 심어놓은 것입니다. 문재인 이후에 보수우파가 권력을 잡으면 문재인처럼 굴까 걱정입니다. 문재인이 그랬으니 우리도 그러면 된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제발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탄핵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보입니다. 민주당과 중국 공산당 컨넥션 혹은 노무현 죽음에 문재인이 관여했다 정도의 사실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어 공론화 되지 않는 이상 실제 탄핵까지 당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전국민중에 대깨문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설령 제2의 IMF가 와도 문재인 지지율은 대략 30% 정도는 나올겁니다. 현실적으로는 이번총선에서 자한당이 이겨서 문재인과 민주당을 식물로 만들고 정권교체한 뒤 집어넣어야하겠죠.

    • 해양장미 2020.02.12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가 탄핵당한 건 박사모 등의 충성심이나 광신성이 대깨문에 비해 크게 모자랐기 때문은 아닙니다. 박근혜 본인의 처신문제가 가장 컸고, 그에 앞서 본인의 정치적 실수 반복으로 새누리당과 보수세력 전체까지 약체화시켰던 게 주된 요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반성을 하지 않는 친박인사, 친박 지지층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 대단히 유감스럽고 우려가 많이 됩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보수세력이 승리하고, 민주당도 비문이 많이 당선될 경우 위수문동의 탄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 석준홍 2020.02.12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죄추정은 형법상의 원칙이자 사인에 대한 원칙이지, 공인에 대한 윤리적이고도 정치적인 판단의 원칙은 결코 아닙니다.' 라는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 각 사안마다 다르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12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광신자들이 덮어놓고 옹호를 하고 싶을 때 무죄추정의 원칙을 가져다 붙이는데, 권력을 가진 공인에 대한 윤리적인 판단을 할 때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될 수 없는 것입니다.

  6. 해양장미 2020.02.12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야옹님. 말도 안 되는 박사모같은 발언을 하시는데, 전에도 박근혜 탄핵 관련하여 제가 주의를 당부드린 적이 있었지요. 그 때는 기회를 한 번 드렸는데, 그 기회는 이미 소모하셨으므로 끝났습니다.

    박야옹님은 본 블로그에 더 글을 쓰실 수 없습니다.

  7. 2020.02.12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2.12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리가 있습니까.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만약) 위수문동이 아주 잘 했어도 그들은 똑같이 말했을 겁니다. 지난 정권부터 원래 그런 태도였고요.

      그리고 위수문동 일당은 원천적인 본성이 그럴 겁니다. 나쁜 쪽으로는 천재적인 자질을 타고나서 굳이 스승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브금

 

https://youtu.be/txEqWuSjsnM

 

 


 

 개그맨 이용진씨가 tvN 유튜브판 방송에서 대통령 문재인씨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SNS를 폐쇄하고, 방송을 내렸다고 합니다.


 

 아니,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발언을 다 했나 몰라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친미서방국가인줄 아시는지? 현실이 어떤지 빨리 눈치 채야 곤욕을 면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사회주의 지상락원입니다. 그러니까 다음과 같은 계명이 실현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민들은 다른 국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이걸 아직 모르셨으면 이번 기회에 외우세요.


 

 그러면 이제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올바른 호칭을 알아볼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대통령을 각하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한국어에서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호칭은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위에서부터 폐하-전하-저하-합하-각하입니다.


 

 즉 각하는 한낱 군사독재자였던 박정희에게는 어울리는 칭호일지 모르나,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께는 많이 모자란 명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에게는 전하 정도의 호칭이 어울립니다. 전하는 황제국 태자의 호칭이거나 왕국 국왕의 호칭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제국을 꿈꾸는 분은 아니시고, 상국(上國)을 하나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으니 전하라는 호칭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님은 공화국의 대통령임을 공식적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고, 그렇기에 왕에 대한 호칭인 전하는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도 문재인 전하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이것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님께 가장 어울리는 칭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줄여서 위수문동이라 하면 되겠습니다. 이것은 과거 대학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서 비롯된 최고존엄한 호칭입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위수문동을 감히 문재인씨라고 했다, '더욱 평등한 인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나마 위수문동께서 어질어 구금, 체벌, 활동금지조치, 벌금, 강제정신교육 등의 형벌을 받지 않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차마 위수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실 수 없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대안도 있긴 합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문재인 동지. 줄여서 친지문동입니다.



 

 이상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위수문동', '친애하는 지도자 문재인 동지', '친지문동' 은 모두 궁서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진지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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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동닉 2020.02.07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선거는 명실상부 체제수호, 상식수호 선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나라를 수호할 가장 유력한 위치에 있는 용사는 깨끗하지도 못할 뿐더러, 리더십도 없으며, 겁이 매우 많죠. 승부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2. minddiver 2020.02.07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해양장미님 포스트에서도 저런 존귀한 호칭을 볼수 있게 되는건가요?

  3. moagim 2020.02.07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북한에서도 김일성, 김정일 신문에서 진하게 강조해서 쓴다고 하더군요.

    • 해양장미 2020.02.07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앞으로 표기하는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및 '위수문동'은 혹 깜빡하여 진하게 강조를 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으로는 진하게 강조한 것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4. 1257 2020.02.07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성한 호칭을 감히 줄여서 쓰시다니 양념절임형 10년은 각오하신 것이겠지요?

    • 해양장미 2020.02.07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수김동, 진지김동은 현재 권력의 중심에 있는 분들이 예전엔 실제 쓰던 말입니다. 지금도 계속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5. 셀레우코스 2020.02.07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부턴 성상 폐하라 부르면 안되겠군요 ㅎㅎ

  6. 루스리 2020.02.07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끼리는 퓌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 해양장미 2020.02.07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수문동께서는 퓌러에 상응하는 존엄함을 가지고 계시긴 하나, 명목상으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있다보니 엄밀히는 퓌러라 할 수가 없잖습니까.

    • 루스리 2020.02.07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밀한 호칭은 퓌러 운트 라이히스칸츨러입니다. 지도자과 총리라는 뜻이지요. 퓌러로 축약해서 총통으로 번역하긴 하나 퓌러 그 자체로는 국가수반, 대통령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두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퓌러 문이 두체 문보다 어감이 좋은것 같습니다

  7. 2020.02.07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윈브라이트 2020.02.07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아가서 고문만 안할 뿐이지, 지금 정권은 민주화 이후 어느 정권보다 독재 성향이 강합니다. 대가리 깨진 사람들은 "진짜 독재면 니들은 지금 이미 잡혀갔어" 이러고 있는데,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 전체주의형+포퓰리즘 독재에 둔감한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07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재자의 폭력은 집권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집권할 수 있다면, 착한 척 하면서 집권할 수 있다면 그게 훨씬 효율적이지요.

      전두환은 그렇게 폭력쓰고 별 짓 다 하면서도 겨우 7년 집권했습니다. 그런 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이란 말입니다.

      이 독재정권의 행동대원들은 독재가 뭔지 전혀 이해할 생각이 없습니다.

  9. 퐁퐁123 2020.02.07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회가 이렇게 포퓰리즘과 전체주의에 취약한 이유는 자신의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수와 세가 아직도 너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 합리적 개인주의 세대들이 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야만 이런 시대가 끝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점에 있어서 10대 남자애들한테 꽤 기대가 크네요.

    • 해양장미 2020.02.07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을 좀 바꿔서, 한국인들의 문화적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특성 중 하나가 전반적인 사람들이 매우 약한 에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견해로는, 시대가 흐를수록 오히려 사람들의 에고가 약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략 교육을 잘 받은 세대가 에고가 더 약한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 퐁퐁123 2020.02.09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이 교육을 잘 받은 세대일수록 에고가 더 약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괜찮다면 그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만약 지금의 10~20대조차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이 되지 못하고 집단주의 전체주의에 함몰되어 버린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파시즘이겠죠. 그런 미래를 보고 싶지는 않네요.

    • 해양장미 2020.02.10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추정으로는, 사람이 사춘기 때 일탈을 한다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은 게 에고형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지날수록 청소년들이 평균적으로 얌전하고, 학교에 오랜 시간 잘 머물러있는 양상이 되어왔었지요. 최근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10대가 워낙 적어져서요.

      핵가족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부모와 자식의 평균적 관계 변화 등도 자아가 좀 약해지는 경향으로 나타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한가지 변수라면 온라인게임과 스마트폰과 SNS가 있겠는데, 사견으로 에고를 성장시키고 강한 에고를 유지하려면 좀 엄밀한 의미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인싸를 추구할수록,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시간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에고도 약해질 확률이 높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에 비해 리더를 우상화하기 쉽다고도 합니다.

    • 퐁퐁123 2020.02.10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의 말씀대로라면 전 앞으로 한국사회가 지금보다는 에고가 훨씬 더 강한 사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절반 이상의 한국 사람들이 혼자 살게 될거거든요. 혼자 살면 자기 혼자만의 미디어를 즐기며 생각에 빠지게 되는 시간이 필연적으로 많아지는데다가 강한 에고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나 손실도 혼자서만 감당하면 되니까요. 책임질 배우자도 자식도 없는 사람은 더 용감해지고 막나갈 수 있죠.
      그리고 한국 사회는 점점 더 젊은 남자들 중심으로 내향적인 사회가 되어갈겁니다.
      도시화와 문명화는 젊은 남자들을 소심남,초식남으로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고 경제까지 어려워져 사업이나 장사에 소질있을 외향적인 남자들을 더 위축시키고 있죠.
      심지어 요즘은 유흥비도 비싸고 여자 잘못 건드리면 감방 가는 세상이고요.
      실제로 1020남자들과 4050남자들을 비교해보면 기본적인 사고방식과 성향에서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1020쪽이 압도적으로 내향적인 남자들이 많고요.
      또 요즘 아이들이 얌전하냐고 하면 반은 맞는데 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사촌동생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아이들을 보면 확실히 기성세대에 비해서 폭력성은 줄었지만 기본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보다 더 개인주의적이고 자기만의 생각이 강한 아이들입니다. 그걸 인터넷에서만 강하게 표현해서 그렇죠. 이 아이들은 현 밀레니얼 세대보다도 더 사람 만나는걸 꺼릴테고 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될 것이며 아마 결혼이나 연애도 더더욱 하지 않을겁니다.
      저도 10대때는 오히려 얌전하고 순하고 착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나이가 먹을수록 자아가 확실해지고 경제적 여유가 생겨 점점 더 자기주장을 확실히 하게 되더군요.다만 이 점점 파편화되고 분절되어가는 에고들이 일시에 충돌할 때 어떤 파열음이 나올지는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이 나라에서 거의 대부분이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탠다드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10. Palaiologos 2020.02.08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감히 불가촉천민(청년 남성)이 건방지게 위대한 문재인 수령동무의 존함을 함부로 말하는지 정말 마땅히 조리돌림한뒤 사람구실 못하게 해야합니다. 대깨문이라는 존재는 정말 자기가 모시는 수령동무를 혐오하게 하는데는 최고의 능력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vs 한국당이 아니라 황교안 vs 문재인, 추미애, 코로나 바이러스 구도가 되가는거 같은데 점점 승산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총선에서 설령 민주당이 지더라도 여전히 한국인구의 대깨문비율이 30%정도가 유지된다면 한국의 미래는 없을겁니다. 깨문이들이 어떤 정보를 세뇌당했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머리로는 이해해도 감성적으로는 용서하기 힘드네요.

  11. 2020.02.0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20.02.09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OXX 2020.02.15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새 진지하게 문재인과 민주당이 중국 공산당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지리멸렬하게 패배만 거듭하던 민주당이 어느 순간부터 자금력이 확 불어난 시점이 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저들이 소주성으로 경제를 말아먹고 사회분열책으로 출산율과 사회적 동력을 떨어트리는 게 단지 무능해서가 아니라 굉장히 정교하고 의도적으로 나라를 중국으로 넘기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전엔 미약한 의심이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 간첩들이 우리나라에 상당히 들어와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15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주당의 자금력이 확 불어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보다는 보수세력의 자금력이 약해진 걸로 봅니다.

      민주당의 행동은 그다지 정교하지 않습니다. 주먹구구식이 많습니다. 그렇게 치밀한 수준이 아닙니다.

      간첩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아예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매국노가 많을 뿐으로 봅니다.

 브금


https://youtu.be/lv1YtAjgKzo 

 


 

 

 ‘영부인보다 강남 건물주가 낫다.’ 정경심.


 

 ‘짐이 곧 법이니라.’ 추미애


 

 ‘Free Hong Kong!!!' 김현미


 

 역시 큰일은 여자가 합니다.


 

 적어도 문재인 시대에, 겉으로 보이는 권력의 중심에서는.



 저 쪽 룰이 바깥 일, 큰일은 여자가 하고요. 은밀하고 섬세한 일을 남자가 하거든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동닉 2020.02.06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장관님이 정말 큰일을 해주셨네요. 전 김장관님을 응원하렵니다 :)

  2. 윈브라이트 2020.02.06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경심, 김현미, 유은혜, 진선미, 추미애.

    문재인 정권의 5대 여성 빌런으로 꼽겠습니다.

  3. 2020.02.06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둥둥구리 2020.02.06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이랑 2짤은 빌런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 어울리는 욕망과 처신이예요. 그래서 저들이 어째서 그랬는가 이해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3짤은ㅋㅋㅋ 저의 모자란 지능으론 함축된 첨된 의미들을 알아차릴 수조차 없네요.

    • 해양장미 2020.02.06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현미 장관의 저것을 보고, 저는 이 정권 부동산 정책의 실상을 많은 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겨울밤공기 2020.02.07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저는 김현미가 정말 홍콩을 응원하는 게 중국 심기를 거스른다는 걸 모를 정도로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그래도 명문대 나와서 거대 정당의 중책을 맡을 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일반인의 기준에서조차 지능이 한심할 정도로 낮다고 보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유명 정치인 중 멍청해보이는 행보를 저지르는 사람들 역시 결코 지능이 낮거나 바보같은 결정을 내려서 그런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바보처럼 보이는 걸 감수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아니면 정말 의도적으로 바보같이 보이는 걸 목적으로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뭐 정치인들도 사람이니 경우에 따라 실책은 저지를 수 있겠지만요.

      저는 오히려 김현미가 의도적인 자폭을 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현실적인 추론이라 생각합니다. 고민정에게 지역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앙심을 품었고 어차피 못 먹을 지역구 차라리 중앙당에게 폭탄을 날리려고 하는거라든지요. 최근 고양시 물이 나빠졌다는 희대의 개드립을 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겠다면서 막상 서울 집값을 50프로 이상 올려버린 것도 어쩌면 정책 실수가 아닌 의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0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는 시각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정권은 중책을 맡을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고 있지 않습니다.

  5. 만신전 2020.02.06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미 밑에는 약간이라도 상식을 지닌 부하직원이 없는걸까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죠?

  6. 아네모네피쉬 2020.02.06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수미 성남시장 벌금형 뉴스 보고 해양장미님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적절한 포스팅이 있네요 3번째 짤보고 한 3초동안 뇌정지 왔습니다

  7. 대발290 2020.02.06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현미의 저 사진은 합성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경심은 다른사진을 보니 눈빛이 거의 우병우급이더군요
    역시 큰일 내는 사람들은 눈빛부터가 남다릅니다 ^.~

  8. Palaiologos 2020.02.06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직 문재인 대통령님만이 저런 인재들을 거느릴 수 있습니다. 문재인씨라고 하면 맞아 죽을까봐 문재인 대통령님이라 해야겠네요. 정말 요즘의 대한민국은 제가 알고있던 대한민국이 아닌거 같습니다. 대깨문들의 패악질이 이 사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모든것이 걸려 있는거 같습니다.

    저 큰일하는 여성들이 그 어떤 잘못을해도 대깨문들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으니 큰일입니다. 대깨문들은 문재인과 저들을 괴리 시켜 생각합니다. 북한의 수령무오사상과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탄핵사태는 단순 박근혜 탄핵이 아니라 국가 정치 체제 탄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대다수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문재인을 옹립시키고 대한민국은 신정 독재국가가 되었네요.

    선거개입사건이 울산만 있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태양광부터 해서 엄청난 양파밭이 존재하고. 문재인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순간 바로 탄핵의 수렁으로 빠지고 식물 대통령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대통령과 검찰은 문재인을 최대한 빠르게 구속 해야할겁니다. 만약 문재인이 미화가 되서 문재인 신화가 만들어지고 문재인 정신 뭐 이런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저부터가 제명에 못 살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20.02.07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박근혜 탄핵은, 박근혜가 '나 탄핵해봐'라고 나오지만 않았어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괜히 박근혜 최악의 과오가 문재인을 대통령 만든 거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9. 복서겸파이터 2020.02.07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동아일보에 공개된 공소장을 보니, 예전에 선생님이 쓰신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의 진실글이 생각나더군요. 노무현은 열우당 지지해달라는 말 한마디로 탄핵심판까지 받았는데, 직접 선거에 관여해서 그 결과까지 바꾸었다면 그야말로 탄핵인용감이 아닙니까!

    • 해양장미 2020.02.07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위로 보자면 문재인은 탄핵의 정당성을 애진작에 충족하고 있었지요.

      HTTPS 감청 문제부터 탈북자 북송만 해도 국회에서 탄핵소추될 시 헌재에서 충분히 인용 가능한 건들입니다.

      문제는 탄핵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행위라는 것인데, 다가오는 총선에서 저는 민주당을 뽑는 자들을 용인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2.07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소장을 보니 흥미진진합니다. 역시 영화는 현실을 못따라가는군요!

선거 지고 거물된 인물의 예시

정치 2020. 2. 5. 19: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ZebjUaCaDbA

 

 



 이 양반 있잖아요.



 이 양반 약력은 이렇습니다.

 

1946

1988년 부산직할시 동구 총선 출마, 승리

1992년 부산직할시 동구 총선 출마, 낙선

1995년 부산광역시장 출마, 낙선

1996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총선 출마, 낙선

1998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보궐 총선 출마, 당선

(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의사로 서울특별시장 출마 포기)

2000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을 총선 출마, 낙선

2002년 대통령 선거 출마, 당선

2009년 歿



 

 노무현이 선거 지고 거물 된 시점은 2000년입니다. 1998년에 서울특별시장을 포기하고 고건에게 양보하면서 김대중에게 잘 보였고, 종로 국회의원 하고서도 부산으로 내려가 도전하여 비록 낙선했지만 거물 대접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장은 져도 이름값 올리는 선 굵은 정치했던 게 노무현인데, 황교안 보면 정확히 그 반대로 하고 있지요.

 


 지금 보면 노무현의 진정한 후계자는 이 사람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좋아했던 분들? 문재인이 어디 노무현 같습니까? 좋은 의미로 노무현 같은 인물은 이번에 종로 출마하겠다는 김병준이지요.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있다면, 1998년에 김대중의 뜻에 따라 종로에 출마했던 노무현 정신을 승계한 건 김병준입니다.


 

 문재인은 그저 문천지교라는 컬트 (바지)교주일 뿐이지요.



 나는 이번 총선에서 종로 사람들이 종로 사람에게 표를 줬으면 합니다. 아무렴 종로 토박이가 종로를 위해 좀 더 무언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낙연은 종로에 아무런 연고가 없습니다. 그 동안 국회의원(함평/영광/장성/담양)이고 도지사고 모두 전남에서 했지요. 심지어 서울에서 거주하던 곳도 종로가 아니라 서초구 잠원동입니다.


 

 노무현이 추진했던 한미FTA, 제주해군기지를 망가뜨리려 전력을 다했던 이들이 죽은 노무현을 팔아먹고, 그의 이름조차 불명예스레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의 죽음조차 되짚어보면 수상하기 짝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를 제대로 경호하지도 못하고 거짓증언을 했던 이들이 청와대에 들어가 호의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정권은 노무현이 만들었던 공소장 공개 원칙도 뻔뻔하게 어기고 있지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만일 진정으로 노무현을 지지했고 아꼈던 분이 있다면, 그의 좋은 유지를 잇고 있는 인물은 김병준과 안희정이라는 걸 올바르게 이해하시고 정치적 의사를 표현해주시길 바랍니다. 후안무치한 매노는 이번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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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셀레우코스 2020.02.05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영등포 을 나가서 윤건영 좀 잡아왔으면 하네요.

    • 해양장미 2020.02.05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건영하고 붙어서 이겨주면 종로 불출마는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면 아무 소용 없지요. 명예사가 아니라서.

      아, 지역은 구로 을입니다.

  2. 윈브라이트 2020.02.05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 험지 출마 하겠다고 선언할때까진 그래도 좋게 봤었는데, 출마 지역구 정하는걸 거의 한달 가까이 끄는거 보면서 저의 기대도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험지 출마라고 말은 뱉어놨고, 당선은 되고 싶고, 계속 여론조사 돌려보면서 간만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황교안은 험지 출마를 하면서 양지를 찾고 있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런걸 본능적으로 잘 캐치합니다. 간만 보면서 계산적인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과, 결기있게 온몸을 던져 자기 희생의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을 기가 막히게 구분해 낸단 말입니다. 후자의 경우 노무현이 있고, 이번 총선에선 오세훈이 1년전부터 광진에 뛰어들면서 지역구 밑바닥에서 와신상담하고 있고, 김병준도 종로에 출마한다면 그런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정치인들은 설령 본 선거에서 낙선한다 한들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다못해 그 문재인도 2012년 총선에는 낙동강 벨트 찾아오겠다고 사상구 출마해서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황교안은 뭘 어쩌자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종로 출마가 겁나서 내빼고 있으면, 구로나 양천, 마포는 더 겁이 나겠지요. 제가 허용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용산입니다. 강남3구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로 나온다면 반드시 역풍이 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불출마하고 전국선거 유세에나 집중하라고 하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20.02.05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은 계산적인 모습 보여주면 안 됩니다. 무조건 바른 길로, 명분 따라 가는 모습 보여줘야 당장은 져도 앞날이 밝아지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 황교안은 정치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너무 나쁘고, 딱히 본래 정치인이 된 명분이라거나 색깔에 장점이 있지도 않아서 이미 끝난 정치인이 아닌가 싶어요.

  3. 카일10 2020.02.05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은 이번 총선에서 떨어지면 0선으로 대선에 나가게 되는게 마음에 걸리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수야권 통합하면서 새로 당대표 뽑는걸 기대했는데 이대로 가는 분위기네요. 황교안은 박근혜정부시절 마지막 총리였던걸로 언제까지 자리차지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윤석열 총장 떠오른 걸 보면 황교안의 대선지지율은 당 대표 작위덕인데, 만일 대표가 다른 사람이 된다면 지지율은 그 사람이 가져가고 황교안은 며칠 뒤 잊혀도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4. 대발290 2020.02.05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병준은 저희 지역구 ( 대구 수성갑) 에 나와서 좀 편하게 당선되어도 좋을만한 인물이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김병준 정도의 중량감있는 인사가 출마를 해야 정권심판론에 김부겸 심판론까지 더해서 조금은 수월하게 의석을 되찾아올수 있을텐데
    지금 예비후보랍시고 나온 사람들 면면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
    전직 구청장인데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나왔을적 대구공항존치를 주장했다가 욕 거하게 먹고 ( 사실 비행장은 동구쪽 유승민 지역구에 있습니다만 이쪽도 고도제한에 소음피해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 털린 사람에다가
    어디 들어보지도 못한 변호사들 그리고 거물급이 출마한다고 내려오면 밀려나기 바쁜 당협위원장이니
    뭔가 당에서 생각이 있다면 그래도 김부겸의 급에는 견줄만한 누군가가 나와줘야 할텐데요~
    그리고
    오늘 문재인과 박원순이 방역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욕이 절로 나옵니다만
    아직은 정권에 결정타가 될만한 정도로 결정적 실책은 또 없는것 같고
    게다가 병의 확산세가 중국본토만큼 또 타국에 비해서 심각한건 아닌것 같고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메르스사태 급으로 까일만한 꺼리가 수두룩 하지만
    병원 비공개 같은 결정적 실책은 없는것 같아 아쉽다고하면 사람된 도리로서 잘못된 것일까요? ^.~

    • 해양장미 2020.02.06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병준이 수성갑에 출마하길 기대하셨을텐데, 유감스럽게 되었습니다. 설마 김부겸이 재선되지는 않겠지요.

      우한 코로나 관련하여 정부의 조처에 저는 (본래 기대치가 바닥이었음에도) 실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환자가 많이 안 나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겠습니다.

  5. 우동닉 2020.02.05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황교안이 지나칠 정도로 시간을 끌었기 때문에 설령 구로나 마포에 출마한다고 해도 여전히 이낙연 무서워 빤쓰런한다는 비겁자나 겁쟁이 타이틀이 따라 붙을 겁니다. 결국 불출마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본인이 자초한 업이지요 ㅎ

    그리고 다음 차기 지지율에서 황교안의 지지율이 반토막에 가까울 정도로 폭락하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호쾌하고 박력있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황교안은 기개 없이 좀스럽게 정치하니까 사람들이 호감을 가질 수가 없지요.

  6. 2020.02.06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Palaiologos 2020.02.06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의 정치능력과 감은 상상초월 입니다. 황교안도 문재인과 같이 열성적인 지지자가 있고 나름 보수진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였는데 본인의 무능으로 기회를 놓치네요. 어찌보면 황교안 본인에게도 좋은일 같습니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문재인과 같이 본인도 국가도 국민도 모두 피곤해졌을테니까요.

    노무현의 죽음은 본인과 가족들뿐 아니라 국가전체에도 비극 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마땅히 사라져야할 86 운동권세대가 다시 정치 전면으로 부상하게 되었고 결국 지금과도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만약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문재인과 매노는 본인들이 좋아하는 광장의 군중들에게 심판 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문재인, 매노 운동권 그리고 노무현 신화는 역사의 마침표를 찍을 겁니다.

    제발 문재인은 윤석열 좀 그만 건드리면 좋겠습니다. 문재인의 모든 행동이 윤석열을 정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까딱하다 잘못하면 윤석열은 다음 대선에 본인이 원치 않아도 나올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능이 없는 겁니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할 게 없습니다.

      저는 노무현의 진정한 지지자들이 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노무현 정권이 성공하지 못하게 했던 게 누구입니까. 노무현의 죽음이 투명합니까? 노무현이 안식을 얻지 못하게 신화화하고, 팔아 먹고 장사를 하고 권력을 쥐고 마음껏 월권하고 있는 게 누구입니까.

      윤석열이 정치한다면 문재인 때문에 살려고 정치하게 될 겁니다. 문재인은 제 무덤을 파고 있는 것입니다.

  8. 둥둥구리 2020.02.06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은 노무현 팔아서 장사하는 주제에 사실 노무현 말은 세상에서 제일 안 듣는 것들이 저것들이란 이미지가 일반에 인식된다면 좋겠습니다.

    자한당쪽이 지금 정말, 너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못 해서, 제 생각엔 민주당이 못하고 썩은 것만으론 부족하고 노무현을 이용한 위선자란 인식이 생겨야 콘크리트 두개골이 비로소 붕괴할거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0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정파적이거나 노무현 생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노무현이 죽고 나서 김어준, 유시민, 문재인 일당 등에 의해 노무현을 학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겁니다.

  9. 우동닉 2020.02.0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6&aid=0001632721&date=2020020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내일 황교안이 강남 출마 선언하면 화룡점정이 될 거 같네요 ㅋ

  10. 페네트라티오 2020.02.0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종로출마를 선언했군요.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일단은 다행입니다. 종로에서의 결과와는 별개로 공천물갈이나 중진들의 험지출마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을테니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의보 - 마스크 씁시다.

사회 2020. 1. 25. 03: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tKCNJmARF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새해는 그레고리력 11일이었지만, 경자년 새해는 오늘부터입니다.


 

 연초부터 전염병 주의보가 돌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보통은 잡스러운 감기나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대체로는 그리 대단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종종 강력한 변종이 생기곤 하는데 사스, 메르스처럼 이번 속칭 우한 폐렴 바이러스도 그런 강력한 변종인 것 같습니다.


 

 강한 증상을 일으키도록 변이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문제는, 원래 잡스러운 감기바이러스다 보니 평범한 감기가 그렇듯 전염력도 높고 뾰족한 대응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염방식이나 걸리는 방식은 감기랑 같은데, 증상이 매우 센 겁니다.


 

 중국의 춘절은 기간이 깁니다. 이번 달 말일까지 춘절 기간일 겁니다. 그리고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최장 1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214일 정도까지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기 전염을 막는 기본은 마스크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선 일단 쓰세요. 미세먼지 있을 때 쓰는 마스크 쓰면 될 겁니다.


 

 그런데 나는 123일 저녁, 위험한 구간이라 할 수 있는 공항철도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초미세먼지 수치가 살짝 높은 날이었음에도 그랬습니다. 서울역 쪽에 다녀왔는데, 서울역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을 못 봤고요. 버스를 타도 못 봤습니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서울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과로하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과식 등으로 컨디션을 떨어뜨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다 걸리는 거 아니고, 걸려도 컨디션에 따라 증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치에만 안전 불감증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무언가 나라 분위기가 해이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중국에서 36세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전염병인 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양장미 2020.01.25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슐라 님은 제 블로그에 더 이상 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2. uRumi 2020.01.25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부의 출범 이유중 하나인 세월호의 아픔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강화인데 어찌 ㄹ혜때보다 더 안전에 관해 무관심을 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355958

    국내에 두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정부에서 하는 조치라는게 전무하다보니 제 생각에는 이걸 괜히 부각시키면 이미지가 안좋을거같으니 일부로 사태를 축소시킬려고 하지않나 의심까지 듭니다

    메르스때 ㄹ혜의 낙타를 조심해야된다고 하는 병크가 그리워지는게 참 어메이징한거 같습니다
    정말 한번도 경험하지못한나라를 만들었네요

  3. 다른시 2020.01.25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사율은 낮더라도 전염력이 강한 것이 꽤나 위험해보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단순 계산응 치사율 3%고 보통 감기보단 높지만 사스보다는 낮은 수준이네요. 중국 정부발표는 신뢰하기 힘들어서 실제 사망자나 감염자는 더 높을거라고 예상합니다.

    • 1257 2020.01.25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스, 메르스가 극도로 치명적인 예이고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0.5%만 넘어도 꽤 높은 편입니다. 중국 정부의 은폐야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2003년보단 훨씬 나아졌단 게 대체적인 평가더군요. 물론 우한은 대도시이고 시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0.01.25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스의 치사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거고, 치사율 3%짜리 전염병이면 그 자체로도 많이 높은 것입니다.

      100년 전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스페인 인플루엔자의 치사율도 그리 높진 않았습니다.

  4. 퐁퐁123 2020.01.25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내일도 있겠지요.
    해양장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1257 2020.01.25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전히 대규모 판데믹의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지만 시기가 좋지 않네요... 저 위엔 통제능력 마이너스의 정부가 있고요. 저는 하필 이 때 기관지염을 좀 앓고 있는데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새해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6. armalitear15 2020.01.25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을 대놓고 옹호하는 정부에 안전불감증에 빠진 국민들때문에 심하게 퍼질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북한급으로 막아도 뚫릴텐데 아예 대놓고 와주세요 하는 꼴이니 말이죠.

  7. 27남 2020.01.25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메르스때 대차게 까시던분들의 실력을 확인해볼 때 입니다.

    그 형편없는 메르스 대처는 전국민들 벌벌떨게 만들었죠.
    똑같은 실수를 이분들이 되풀이하지 않길 빕니다

  8. 둥둥구리 2020.01.25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미세먼지 한톨만한 하찮은 것들이 죽인 사람들의 수가,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맹수들이 죽인 사람들 수보다 비교할 의미조차 없을 정도로 많다는게 신기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합니다.

    • 해양장미 2020.01.25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예 인류의 유전자 중 8%는 바이러스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는 다음 링크에.

      https://blog.naver.com/gaminfn/221571402541

      즉 인류는 어찌 표현하면 원래 8% 정도는 바이러스의 후손이란 말이지요.

  9. 윈브라이트 2020.01.25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입니다. 하필이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인구 이동이 제일 많은 시점에 저런 게 터지네요.

  10. Palaiologos 2020.01.26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번째감염 환자가 나왔네요. 모두가 조심해야겠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별로 신경쓰는거 같진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고 북한 미사일 발사도 그렇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출산율도 그렇고 한국사회전체가 뭔가 위기의식자체를 최근들어 못느끼는 불감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풍문에 의하면 작년 혼인율이 역대 최저라는데 한국사회에서 혼인율=출산율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올해 출산율은 재미있는 이슈겠네요 훠훠훠 (반어법 입니다.) 아마 0.79에서 심하면 0.75까지도 떨어 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정말 안락사권장 같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가 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설날에 친척들 만나 조금 이야기 해본결과 한국인들의 국민정서상 외국인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거 같지 않아요. 아무리생각해도 이대로 말라 비틀어 죽거나 아니면 집단 자체의 생존본능으로 사회가 움직이거나 둘중 하나인데 후자일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것 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타인의 희생과 고통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아서 의외로 쉽게 노인들에게 안락사를 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20.01.26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올해 출산율도 작년에 비해 0.1 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 비슷하게 떨어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고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중국이 난리났어도 먼 나라 일처럼 들리나 봅니다. 위험에 대한 감수성이 다들 매우 낮아져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1. 둥둥구리 2020.01.27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갱신되는 정보를 살펴보면 곱게는 못 끝날 확률이 클 거 같아요..

    장미님께선 현재로써 대략적인 전망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사테 규모를 한참 축소해서 발표했다는 주장들에 대해선 어떻게 셍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0.01.27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려지고 있는 정보들을 보면 영 안좋은데요.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사망자 꽤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이야 문재인 정권만큼이나 믿기 힘들지요.

  12. 2020.01.28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설 명절 정치 이야기는 안희정으로

정치 2020. 1. 24. 11:3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4PQWkk6RPD0

 

 



 까치설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독재를 막으려는 입장에서 본문을 작성합니다.


 

 대깨문은 설득이 안 됩니다. 대깨문은 고립의 대상이지, 대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이건 새보수당이건 보수쪽 지지층은 대화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대상입니다. 그들은 어차피 찍을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들과의 대화로 한풀이를 하는 건 사이다같을 수는 있으나, 별 의미는 없습니다.


 

 설득이 가능한 대상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과 민주/진보 계열의 중도적인 유권자입니다. 상대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잘 할 자신 없으면 그냥 정치이야기 하지 않는 게 낫습니다.


 

 이야기를 꺼내기 좋은 화제는 안희정입니다. 추가하자면 이재명.



 다른 건 몰라도 안희정 판결만큼은 명백한 정적 제거이며, 아무리 민주당 지지층이라도 옹호를 해서는 안 되는 건입니다. 안희정 판결을 위해 문재인 정권은 무죄추정의 원칙 및 죄형법정주의를 위반하였으며, 3권 분립을 훼손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독재이자 중국/러시아식 독재정치라 규정 가능합니다.


 

 만일 안희정 양념-판결 건 전반에서 문재인만을 지지한다면 그것은 대깨문이므로 고립의 대상이 되어 마땅합니다. 그러나 안희정 건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민주당을 찍겠다고 한다면, 이야기를 잘 해봐야 할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현재의 정치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민주정이 어떤 식으로 망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재명이 왜 무사할 수 있었는지를 언급하는 건 옵션입니다. 나는 이재명이 살아남았던 주 이유로 문준용을 언급한 것을 꼽겠습니다. 청와대를 수사하던 검찰들을 노골적으로 날린 건, 이 정권의 비위가 대단히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재명은 살려둘 수밖에 없었던 것도 그럴 만한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걸 언급하자면 정치지향은 대체로 정서적이고 감성적인 아이덴티티라는 것입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고관심층 절대다수도 그러합니다.


 

 그러니까 정치적인 대화는 거의 예외 없이 감정적이거나 정서적인 대화이며, 그렇기에 화법 또한 정서적인 대화의 그것이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의견을 나누겠다면, 상대의 생각을 고치겠다는 생각은 일단 접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으로 인지되는 게 우선입니다. 일단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0.01.24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복서겸파이터 2020.01.24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오늘 보니 공기가 좀 바뀌는거 같아 희망적입니다. 교만하면 필패인데 최강욱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는군요. 진교수말대로 잡범주제에 ㅎㅎ

    • 해양장미 2020.01.24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권이 이 정도까지 막나가는데 아무렴 국민들도 느끼는 게 있어야 합니다. 총선 결과에 반영되면 좋겠네요.

  3. 셀레우코스 2020.01.24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정권이 교체된다면 사면해야한다고 보는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 가챠가챠 2020.01.24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만에 하나 안희정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나라꼴이 이 정도까지는 안 굴러갔을거라 생각했는데 재기할 수 없나 아쉽기도 합니다. 문재인의 정적제거로 억울하게 희생된 아쉬운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1.24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희정은 당연히 재심 또는 사면복권되어야 합니다.

  4. Palaiologos 2020.01.24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날이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최강욱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총선은 결국 민주당이 패배 할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해양장미님의 생각이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끝나면 문재인과 그일당 그리고 대깨문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처리 해야할까요?
    사실 저는 원래 관대하게 관용을 배풀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폭주와 대깨문들의 행태를 보니 강경하게 처리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일단 대깨문 전국민의 대략 30%의 사람들이 아예 말이 안통한다는게 큰문제입니다. 대깨문들의 상당수가 86세대와 운동권, 30,40대 화이트칼라 그리고 젊은 여성들인데 인구수도 드릅게 많고 말은 안통하고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그들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거 같아서 말이죠.

    새해부터 답답한 이야기를 한거 같습니다. 새해에는 대깨문과 문재인 정권, 민주당을 제외하고는 희망찬 새해면 좋겠네요.

    • 해양장미 2020.01.24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일 좋은 방식은 문재인 일당을 도태시키는 겁니다. 진실에 기반하여 그들이 올바른 평가를 받도록 하면 됩니다. 차기 집권 정부가 제대로 유능한 모습 보이고요.

      명백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자가 아니라면, 정치적 선택은 시민 각자의 자유고 그것은 무조건 보장받아야 합니다.

      다수의 시민들은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이는 곳을 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 Palaiologos 2020.01.24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최선의 선택지로 선택하는 법이니까요.
      근데 진짜 큰문제는 자한당 얘네들도 진짜 문제있는 애들이라서요. 자한당의 언플, 이미지 메이킹 실력으로는 또 세월호 선동 사드 선동 이런거 당해서 또 지지율 까먹고 탄핵 당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민주당의 무능과 비도덕이 상수인만큼 자한당의 포장 실력도 상수인 느낌이라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자한당이 유능하게해도 문제가 생길거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1.24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다른 거 잘 하면서 세월호, 사드 선동 당했으면 그 정도로 무너졌을 리가 없습니다. 총체적으로 워낙 못했으니까 무너진 것이지요.

      포장이 문제가 아니고 내실도 엉망이었습니다. 이 정권보다야 그래도 낫긴 했습니다만, 비교대상이 워낙 존엄하여 그런 거고요.

    • Palaiologos 2020.01.25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내실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명박근혜는 문재인만큼 사악하지도 않았고 무능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대깨문이 아닌 국민들조차도 상당수가 아직도 자한당, 이명박근혜는 적폐요 아직도 감성적으로는 자한당에게 표를 못 주겠다고 하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보수 우파 쪽에서 이미지 메이킹은 정말 무능해도 너무 무능해서 그런 댓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본인들이 권력쥐고 있던 9년동안 뭐했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만약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 이상 얻는다고 가정 시, 저번지선에서 박살나서 보수계열 풀뿌리 정치조직은 이미 사멸수준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공수처로 본인의 반대자들을 제거하고 문재인과 그일당들의 범죄는 아마 영원히 묻히겠죠. 또한 민주당이 그동안 보여준 수법을 보면 베네수엘라 차베스와 같아서 대한민국은 아마 다음 민주당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아르헨티나 혹은 진짜 베네수엘라가 돼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원래 지인들하고 별로 정치 이야기를 안 하지만 밑에 윈브라이트님 말씀처럼 조국이나 김의겸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왜 민주당을 안뽑고 자한당을 뽑는지 정도는 얘기를 해야겠네요.

      행양장미님 예전글을 보면 한국에 계속 남아 있을거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번 총선 만약 민주당이 이기면 문재인이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살 자신이 없습니다. 아마 이민 준비해서 3년이내로 떠날거 같습니다.

      이번 설 연휴 끝나면 바빠 질거같아서 이게 마지막 댓글일 거 같네요.
      바빠져도 예전처럼 저녁늦게 맥주한잔 하면서 블로그 눈팅은 할거같습니다. 그동안 극단적이지 않고 통찰력있는 자유주의 우파성향??의 글을 읽어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해양장미님 본인이 우파성향으로 스스로 생각하시는지 몰라서 ?? 붙였습니다.)



    • 해양장미 2020.01.25 0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 블로그에서는 비속어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수정요청하고요.

      공수처 만든다고 문재인 일당의 범죄가 묻히게 되진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정권을 이어가게 되더라도 지금 보이는 규모면 다 못 덮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를 우파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좌우파를 완전 초기에 구분할 때처럼 온건파를 우파로 본다면, 저는 우파에 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최근에는 온건한 쪽이 우파라는 인식은 별로 없지요.

    • Palaiologos 2020.01.25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살로 수정 했습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1.24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 사람들과 정치 얘기를 할 때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기보다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더 효과적이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공수처가 왜 나쁘고, 선거법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는건 어렵지만, 안희정/이재명이 어떻게 당했고, 조국이 무슨 짓을 했고, 윤석열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이해시키는건 상대적으로 쉽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1.24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동산 외의 정책이나 이슈 이야기는 진짜 정치 고관심층이나, 관련하여 공부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하고만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을까

정치 2020. 1. 19. 12:27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은 수도권 기준 모처럼 눈이 오는 일요일이라 그 기념으로.

 

https://youtu.be/R5RxMV6Pywg

 

 


 

 나는 이른 시기에 문재인 일당의 본질이 파시즘임을 파악하였고, 그 위험을 간과할 수 없어 문재인의 집권을 막고자 2013년부터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왔습니다.


 

 세월이 흘렀고, 유감스럽게도 문재인은 결국 권력을 쥐었습니다. 그가 청와대에 입성한 비극적인 그 날부터, 나의 우려가 적어도 방향성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하게 옳았었다는 게 하루하루 증명되고 있는 중입니다만, 그런 나도 문재인 정권이 이렇게까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비가역적으로, 마치 고의 트롤러처럼 나라를 망칠 거라고는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었는데요.


 

 내가 미처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변수가 있었던 것이, NL들은 대한민국을 올바른 국가로, 정당한 국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나라의 주도권을 본인들이 쥔 것이니, 그들은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존재가 부정한 것이니까 철저한 이용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는 게 그들에 대한 나의 최근 견해입니다.


 

 관련하여 언급하자면 민족자주를 부르짖는 자들은 이승만에 의해 대한민국, 남한/남조선이 따로 건국되고 미국의 동맹국(그들의 시각으로는 속국 또는 식민지)이 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이걸 잘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여, 이 정권 인물들에게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존중, 애정,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같은 것이 처음부터 매우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근대국가의 지도층으로 가져야 할 공적 마인드가 전무했던 것입니다. 나는 그들이 이렇게까지 의식이 없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보통은 정말 수준 이하의 인간이라도, 어느 정도 조국(인명 조국 아닙니다.)을 아끼는 감정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NL 출신들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황입니다. 노무현 시절만 하더라도 대중들은 어느 정도 비슷한 채널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보기 싫은 정보도 보게 되었고, 지금보다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미디어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맛에 맞는 것만 편식할 수 있게 되면서,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채널이 수익을 창출하기 쉬워졌습니다. 대조적으로 중립적이고 질이 높은 미디어는 상업적인 관점에서는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정보의 전달이 제한되고 쉽게 끊깁니다. 정부가 잘못된 언행을 저질렀을 때, 그게 잘 전파되지도 않고 그것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시민의 비율도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여유를 가지셔야 합니다. 우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날이 정보전달이 빨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점차 빠르게 정보가 전달되는 데 익숙합니다만 상황이 변했습니다. 이젠 정보가 느리게 전달됩니다. 보다 옛날에 그랬듯, 정치적인 정보가 전달되고 시민적 공감대가 생기는 데 많은 세월이 필요해졌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인내하기엔, 제정신과 올바른 판단력을 가진 시민이 문재인 정권에 대해 참고 견디는 건 너무나도 가혹하고 인도적이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랏일을 보며 길게 애달파하기엔 생은 짧으며, 우리들 각자에게는 사적인 어려움도 주어져 있습니다. 상황이 나쁜 걸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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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셀레우코스 2020.01.19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 버렸을까요. 막아야 한다면 어느때로 가야할까요.. 노무현 당선 전..? 제3 공화국..? 답답합니다.

    • 해양장미 2020.01.19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만 당선 안 됐으면 이렇게까지 상황이 나빠지진 않았을 겁니다.

      되돌릴 수 있다면 이명박이 노무현 수사를 그렇게 안 했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꼬일 일도 없긴 했지요.

      지금은 나라가 아픈 겁니다. 앓고 있는데 잘 나으면 다행인거고, 잘 못 나으면 후유장애 남거나 죽는 거지요.

  2. 2020.01.19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1.19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편한 걸 굳이 시간들여서 보려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요. 예전과 달라진 건 예전에 안 보려고 해도 보였던 게, 이젠 찾아봐야 보인다는 겁니다.

      이 상황은 민주정 하기에 안 좋아요. 우리나라만 이런 문제를 겪는 게 아니라서, 전 세계 선진국들이 포퓰리즘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우리나라 포퓰리스트들이 유난히 나라 잘 말아먹는 게 곤혹스러운 점이고요.

  3. Lastinches 2020.01.19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미국 정치평론가 디네시 드 수자가 쓴 책에서 이런 구절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빌 클린턴에게 진심으로 미국이 위대한 국가라 생각하냐고 물으면 황당해하면서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하겠지만, 오바마나 힐러리에게 물으면 겉으로는 그렇다고 대답해도 내심은 그렇지 않을 거라는데, 이것이 같은 부머세대 민주당 계열 정치인이라고 해도, 미국이라는 국가의 건국이념 자체를 의문시하고 비판했던 60년대 급진주의 운동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라고 말이죠.

    나아가 이 차이가 미국 중도보수층이 빌은 어느 정도 수용했지만, 오바마와 힐러리에게는 강한 반감을 가졌던 이유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런 구도가 본문에서 말씀하신 내용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 한국의 NL세대와 미국의 오바마/힐러리 계열 민주당 정치인들과는 하늘과 땅이라는 표현도 모자랄 만큼의 능력과 현실감각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0.01.19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1960년대에 최고였지요. 그 시대엔 세상의 모든 부유함이 미국에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도 산업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게 86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4. Palaiologos 2020.01.19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과 그일당들이 막나가는것을 보니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외국어를 공부하고 해외로 나갈 준비도 해야겠네요.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1.19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의 여러가지 실정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지율을 떠받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인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제 사람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뉴스,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고, 그게 정치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의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무슨 잘못을 하건, 어떤 정책으로 사람들을 힘들게 하건, 지지자들은 그걸 곧이곧대로 듣지 않고, 유시민, 김어준 등 어용 스피커들의 입을 통해 듣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내려주는 지령과 해석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여론몰이와 댓글조작을 일삼고, 그렇게 본인들이 다수가 된 기분을 느끼며 안주합니다.

    • 해양장미 2020.01.19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엔 사람들이 매스 미디어를 접했다면, 이젠 각자의 종교생활을 하고 있지요. 문제는 이 새로운 종교는 정교분리가 안 된 상태라는 겁니다.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파국을 피할 길은 없습니다.

  6. 1257 2020.01.19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진실 시대라는 단어는 정말 적절하고 정확한 것 같습니다.

  7. 페네트라티오 2020.01.19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그나마 말이 통하는 대깨문을 상대해봤는데, 역시나 유시민과 김어준을 신봉하는 종교인이었습니다. 수많은 비판을 해도 그들이 제시한 방향으로 철저히 쉴드를 치더군요. 말이 통한다고 했지만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지할 줄은 안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할 말을 잃은게... 청와대 행정관 자살에 관해서 비판하면 유서나 문자메시지, 앞뒤 상황을 보고 맥락에 따라 사고하면 누가봐도 청와대에서 자살시킨 것이라는 것이 분명한데, 파시스트 선동가들이 유족들의 태도를 가지고 선동한 것을 그대로 받아서 쉴드치고 있었다는 겁니다. 진중권이 말한 전체주의적 선동이 이런 것이더군요.

    이번 총선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겨서 저들의 적폐청산을 넘어서는 보복이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저 사악한 파시스트들을 나이브하게 대해선 정권 이전에 민주정이 붕괴되고 나라가 무너지게 생겼으니까요.

    • 해양장미 2020.01.19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증오의 정치를 주장한다면, 저는 그러지 않는 게 좋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는 증오의 사슬을 끊어야만 합니다. 권력을 잡았을 때 그것을 휘두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만, 보통 권력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01.19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증오의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저들이 태연히 저지른 온갖 죄악들을 단죄하지 않고 넘어갈수는 없다고 봅니다. 친문, 시민단체, NL운동권은 청산되어야 합니다. 돌아가는 양상을 보니 친박은 탄핵당하고 공천에서 쓸려나갈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매노친문들이 몰락해야할 시간이라고 보고요.

    • 해양장미 2020.01.19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단죄하는 게 참 어려운 겁니다. 복수심을 표출한다거나, 관대함이 전혀 없다거나, 정치적으로 보인다면 그건 정말 못하는 겁니다. 미적지근한 것처럼 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잘 하는 거고요.

  8. 대발290 2020.01.19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는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을 당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겠지만 막상 인간 자체는 잊혀진 사람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절대로 그렇게 될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고요.
    독선과 불통, 오만과 아집으로 나라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인물로 역사에 남겨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말씀하신것 처럼 과거를 청산하고 단죄하는게 정말 어려운일 같습니다
    뿌리를 뽑아서 두번다시는 이땅에 다시 일어날 여지를 없애버리는게 속이 시원하겠지만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화합하고 대동단결을 하자니 그게 애초부터 불가능한 무리들이니 참 쉽지않은 일입니다
    과거 김대중 정도의 도량이 큰 인물이 정리를 한다면 어찌어찌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그정도 인물은 아무리 둘러봐도 없는것 같으니 누가 그런 일을 해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잘못 정리하면 또다시 큰 후환거리가 될텐데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0.01.19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선 같은 전근대 시절에는 사화 한번 일어나면 싸그리 잡아 죽이고, 역적으로 몰면 구족까지 죽이기도 하고, 귀양도 많이 보내고 그랬습니다만... 그런다고 상대가 전멸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현대 민주국가에서는 정적에 대한 복수를 한다 해도 그 수단이 제한되는 만큼, 처음부터 정말 비효율적인 행위가 됩니다.

      정치보복 많이 해 봐야 원한 가진 사람들만 한가득 남습니다. 이명박 시절 정치보복 잘못했다가 노무현 죽고, 그 때 정치 입문한 친노계열 정치인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보수세력 입장에서는 정치보복만 시작 안 했으면 애초에 생기지도 않았을 적들입니다. 그리고 정치에 관심 없던 사람들 중 노무현 죽고 나서 정치에 관심가지게 되면서 김어준부터 들은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정적을 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잘하고, 상대는 갈라지게 만들고, 포섭할 수 있는 사람은 포섭하고, 관용 있는 대인처럼 보이는 겁니다.

  9. minddiver 2020.01.20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페네트라티오님처럼 단죄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그 단죄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정치보복의 형태는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권의 비위를 철저히 파헤치면 그것으로도 어느정도 단죄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닐 것입니다.

    대깨문들의 종교 그 자체를 붕괴시키고 그들이 숭상하고 신봉하는 망상적 가치체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도록 만들어 나가는것, 그것이 진정한 단죄가 될것입니다. 정치인 몇명 단죄하는 것보다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대깨문들의 종교를 철저하게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고 일반인들에게 사이비 종교가 잘못된 것임을 철저하게 알리면서 고립시키고 고사시키면서 대깨문들의 사이비 종교가 추구하는 망상적이고 잘못된 가치를 사회에서 뿌리뽑아야 합니다. 이것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많은 대깨문들은 의지할 종교를 잃고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고통받을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단죄입니다.

    마치 독일이 전후 나치의 잔재를 문화적으로도 철저하게 뿌리 뽑았듯, 대깨문들의 사이비 종교를 철저하게 사회에서 배제하고 그 잔재를 뿌리 뽑는것이 진정한 단죄이지, 정치권력으로 칼을 휘둘러서 정치보복하는것은 효과도 별로 없고 부작용이 더 클지 모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 일은 20년, 30년, 50년이 걸려도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문재인과 그 일당들의 과오는 역사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을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0.01.20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교가 퍼진 데는 그럴 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문화적 척박함에 의해 그렇다고 간략하게 이야기한다면, 그 척박함을 개선하면 문재인교같은 도그마도 개선될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시간을 두고 천천히, 빈틈없이 해나가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소위 보수세력이 그런 걸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대단히 의문스럽습니다.

    • minddiver 2020.01.20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보수세력이 못 미덥지만 지금은 일단 보수세력이 그 첫 시작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니 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보수세력을 자유주의 세력이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되었든 장기적으로 이런 작업을 제대로 해나가지 못하면 문재인 정권과 그 광신적 추종자들의 죄업을 역사에 올바르게 기록하는 일은 공염불로 그치겠죠.

    • 해양장미 2020.01.20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10. 27남 2020.01.21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팔아서라도 현재를 보전하는것
    쟤들이 지금 저지르는 일의 본질입니다.

    근데 미래가 없는 자들이 현재를 누려봐야
    얼마나 가겠습니까? 저런 위치에서 그런 짓을 해봐야 모두에게 피해만 갈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0.01.2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의 본질 중 하나가 망상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생각하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들은 오늘만 사는 것처럼 굴면서도, 막상 스스로는 미래가 없다는 자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내심 불안하니까 돈과 권력에 저렇게나 집착하고 있는 것이고요.

  11. 2020.01.21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1.21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명한 영상 있잖아요. 'MB가 다 해주실거야.' 정치의 종교화는 이미 어느 쪽 진영이건 옛날부터 심각했고, 그게 점점 더 심해지고 첨예화된 게 오늘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보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진실을 피하지 못하고 마주하게 되곤 하지요. 때때로 진실은 뒤늦게 찾아옵니다. 그리고 늦게 올수록 무섭지요.

  12. 2020.01.21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27남 2020.01.23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탈 차장급 물갈이를 단행했답니다.

    총선의 자신감이 하늘을 뚫은겁니까
    아니면 개돼지 국민은 이런걸 해도 모르겠거니 싶어서 질러보는겁니까

    이게 왜 실현이 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 minddiver 2020.01.23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장급 이전에 더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 싹다 물갈이할 때도 여론은 별 반응 없었잖아요.

      그런데 새삼 차장급 인사로 여론에 반응이 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0.01.23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한 번 이야기하자면, 이게 파시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 돌아가는 상황이 파시즘이니까 이렇게 되는 겁니다.

  14. 뽈라악 2020.01.31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정권이라는 건국사상 초유의 전체주의 정권과 그 정권 부역자들에 대해 2차 대전 이후 프랑스처럼 온갖 조리돌림을 동원해가며 피의 단죄를 추구하든지 맥아더의 GHQ처럼 악질 전범들만 본보기로 처벌하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든지 그 대접 방식을 정하는 것도 일단 총선을 이기고 총선 승리를 발판으로 정권 교체에 성공해야 가능한 일이죠.

    이번 총선에서 범우파 진영이 패배한다면 공수처와 검경수사 조정에 의해 검찰 조직은 와해되고 윤석열은 조리돌림을 당할 것이며 PK성골 친문 세력은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 겁니다.

    • 해양장미 2020.01.31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기더라도 그 후보가 친문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친문이 아닌 후보는 친문을 완전 가만히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5. 페네트라티오 2020.01.31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대깨문들에게 질릴대로 질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00131003949173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RGf21k3DRKfX2hgj9GY-1jhlq

    대깨문의 습성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은 본 적이 없습니다. 쭉 읽어보니 전형적인 전체주의 파시스트들이네요. 전간기 나치의 선동과 이렇게까지 유사할 줄은 몰랐습니다. 파시즘의 대표적인 특징이 자가당착인데, 정말 저렇게까지 앞뒤가 안맞는 집단은 파시스트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정 인물에 대한 숭배까지 더해지니 지도자원리까지 갖춘 한국판 주체사상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적어도 6공화국 이후 대한민국에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는 모든 집단 중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01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시즘의 본질이 특정인에 대한 대중적 열광과, 철학은 내다 버리고 오로지 권력만을 추구하는 정치집단입니다.

      마오이즘/주체사상과 파시즘의 결정적인 차이는 도그마에 있습니다. 마오이즘이건 추세사상이건, 그게 되는 소리건 안 되는 소리건 일종의 교리를 형성하려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도 일종의 일관성이라거나, 따라야 할 지침은 있단 말이지요.

      그런데 파시즘은 그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말이 그 때 그 때 바뀌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자가당착이 괜히 심한 게 아닙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파시스트들은 논리를 잃고, 논리적 정당성이 없음에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권력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파시스트들은 점점 더 폭력적이고 광신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