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1) 그날이 왔습니다. 공매도 재개의 날. 심판이 날이.
달리고 싶던 문재인버스는 드디어 달립니다.
공매도 세력은 백신 대란의 복수를 오늘 하루 제대로 했습니다.
오늘은 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선회한 날입니다.
2) 대략 1달 전만 해도 준스톤은 엄청나게 욕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나는 미통당 총선완패 이후 당 해산을 최선, 준스톤이 당권 잡는 걸 차선으로 이야기해 왔습니다.
3월에는 준스톤이 너무 욕먹는다고 생각했고요.
준스톤은 본래 받았어야 할 기대를 이제야 청년남성들에게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선 중진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잊고 있지만 사실 황교안도 0선이었지요.
3) 청년남성들 편을 들어주는 정치세력은 쉽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머리 돌아가는 정치세력이 원래 있었으면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안 왔습니다.
청년남성 여러분. ‘해줘’ 하지 마세요. ‘해줘’ 해봐야 그런 거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청년여성과 그대들은 신분이 다릅니다. 청년여성들은 귀족이니까 ‘해줘’ 하면 누군가 해주는 겁니다.
청년남성 여러분. 그대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한 신분이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아무도 그대들의 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나는 말합니다.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주라고요.
맨바닥에서, 맨주먹으로 무언가를 일궈내지 않으면 그대들은 평생 노예에 천민입니다.
아, 물론 투표는 철저히 이성적으로 해야 합니다.
정치는 현실이고, 검찰개혁적으로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투표할 때만 빼고 감정적으로 해도 되는데, 투표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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