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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을 앞둔 존엄(燇㛪)

정치 2021. 3. 17. 03:4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SezKNCdG-8k

 

 

 

1)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정권은 그 근본부터 대단히 위험한 반민주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당 내 야당계파가 소멸한 상태로 출발했거든요.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과 리재명 동지가 반대파벌처럼 보이기는 했으나, 그것은 검찰개혁적으로 제법 가까운 파벌이 분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김무성과 유승민 파벌이 독립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통제불가한 만행을 저지르는 참사만큼은 억제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정권은 처음부터 그런 내부적 독립성이 없었습니다. 당 자체의 분위기도 새누리-자유한국-미래통합-국민의힘 쪽이 2014년 이후의 민주당에 비해서는 근본적으로 더 민주적입니다. 충분히 민주적이라는 게 아니고, 운동권보다는 민주적이라는 겁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검찰개혁적으로 아이돌(偶像)입니다. 우상은 숭배의 대상이자 기복신앙의 대상이지 논리적 판단의 대상은 아닙니다.

 

 

 

 

2) 박근혜를 부정한 자들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를 뽑은 것은 검찰개혁적으로 웃픈 일입니다. 박근혜 또한 아이돌(偶像)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박근혜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에 비해서는 더 정치인이었습니다. 박근혜의 후광을 만드는 존재인 박정희는 신화적 존재라기보다는 현실적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는 수없이 부정되어왔고, 비판을 받는 게 당연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적을 인정받아왔습니다. 대조적으로 로무현 동지는 그렇지 않지요. 노무현의 진정한 업적이라 할 만한 한미FTA, 강정마을 해군기지 등은 좌파 운동권에 의해 부정되었고, 의문스러운 죽음 뒤 로무현 동지는 성지 봉하와 신화만이 남았습니다. 만들어진 신성을 두른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세월호를 비극적 서사로 창조하고, 만들어진 아이돌(偶像)이 된 것이지요. 아이돌(偶像) 박근혜를 조롱하고도 2017년의 봄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를 찍은 자들은 우롱당해 마땅한 입장입니다.

 

 

 

3) 신앙은 회의(懷疑)에 대한 느슨함에서 비롯됩니다. 회의(懷疑)는 과학적 사고의 핵심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회의(懷疑)하다 보면 마음 둘 곳이 없기 쉽습니다. 회의(懷疑)해야 할 대상과 믿어야 할 대상을 잘 구분하고, 회의(懷疑)해야 할 대상에 대해 느슨하지 않아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에서는 중년들 중 다수가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핵심적이고도 맹목적인 지지층이 되어있습니다. 아직도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를 지지한다면, 그것은 신앙입니다. 신앙은 회의(懷疑)에 대한 느슨함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둬서는 안 되는 곳에 마음을 두고, 맹목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유감스럽고 한심하게도 성인으로 1인분을 못 하고 있는 것이지요.

 

 

 

 

4) 나는 효용 없는 세대론적 접근을 지양합니다. 그러니까 효용이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해보자면, 현 40대를 중심으로 한 3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 세대를 예전엔 흔히 X세대라고 불렀었지요.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X세대는 보다 좁은 범주입니다만, 일단 편의상 본문에서는 X세대라 하겠습니다. X세대는 현 청년세대와 명백하게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그에 의한 정서적 차이가 있습니다.

 

 X세대가 자라던 시절에도 전자오락은 있었지만, X세대가 경험한 전자오락은 오프라인 기반이었습니다. 그리고 X세대는 8090년대의, 많은 문제들의 해결되면서 세상이 급발전하던 시대에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1세기 들어서는 세상이 변화하는 체감속도가 크게 줄어든데다, 생활환경의 변화 등로 인해 X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노화속도가 둔화되었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 듦을 충분히 자각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X세대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이상적 사회에 대한 교육을 받는 동시에, 극단적인 문화지체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문화지체는 군사정권의 유산으로 인식되었고, 그렇기에 군사정권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체화하며 성장하였습니다. 윗세대의 폭력적 억압의 기원이 군사정권에 있다고 보고, 그 군사정권에서 이어져 내려온 한나라당 계열 정당에 적대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그 적대감의 싹이 자라나서 교목이 되고 개화하게 되는 오랜 세월동안, 한나라당 계열 정당은 X세대의 마음을 잡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보다 청렴하고 소통에 능했다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었지만, 이명박 정권은 국가의 대사를 결정하고 행정하는 능력만 좋은 정권이었습니다.

 

 X세대의 마음을 돌리고자 한다면 필요한 것은 심리적인 케어에 가깝습니다. 대다수의 X세대 구성원들은 마음을 둘 단단한 반석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아는 척하는 것에 비해 정치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세대도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현 청년세대가 자라면서 보아온 세상은 덜 아름다웠고, 일관적으로 말초적인 지저분함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세상의 더러움을 보면서 자라났으니까요. 그렇지만 또한 동시에 실제 현실은 개선된 이후에 성장기를 겪었지요. 그렇기에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덜 큽니다. X세대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크게 겪은 세대라서, 그로 인한 고통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5)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그가 가져도 좋을 권력에 비해 너무나도 큰 권력을 손에 넣었었습니다. 다만 그는 그 권력을 직접 휘두를 방안이 없었습니다. 거대한 로봇에 탑승했지만, 조종은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수령(囚囹)님이 처한 상황이었었습니다.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진정한 충신 없이 옹립된 왕이었으며, 처음부터 충신을 가질 자격이 없는 천하의 소인배로, 그러한 소인배이기에 옹립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수령(囚囹)님의 즉위는 그 자체로 난세(亂世)의 시작이었고, 질서의 붕괴였으며, 망국(亡國)의 전개였습니다.

 

 삶은 소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紊災人)이라는 우자(愚者)들은 자신들이 위수문동(僞囚紊哃)을 지키고, 그 뜻을 받들고 있다고 착각합니다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수령(囚囹)님은 검찰개혁이 아이돌(偶像)이십니다. 그렇기에 아이돌(偶像)다울 때만 인기를 유지할 수 있고, 삶소대깨문들은 수령(囚囹)님이 아이돌(偶像)답지 않은 행동을 하면 무시하거나 좋을 대로 해석해버리고, 김어준 교주님의 해석을 따릅니다. 그리고 수령(囚囹)님은 검찰개혁적으로 겁이 많고 부덕(不德)하며 용렬(庸劣)한 아이돌(偶像)이시기에 소속사와 매니저에 공개적으로 대항하지는 못하고, 소인배답게 소소한 저항만을 시도하다 진압당하는 게 일상다반사였으며, 오로지 사생들만이 그것을 알아보고 극문을 선언하곤 하였었습니다.

 

 

 

 

6) 근래 수령(囚囹)님은 어울리지도 않는 친일, 친미 행보를 해보고 싶은 것 아닐까 싶은 언행을 조금씩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어림도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던 수령(囚囹)의 절대 권력도 세월 앞에서는 퇴색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님도 이 금수강산,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도 흔들리고, 금이 가고 있습니다. 아래쪽부터.

 

 본 식물의 어둡고 탁한 식견으로는 앞으로 수령(囚囹)님이 나아갈 수 있는 활로가 이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히도 헤븐조선에는 실낱같은 활로가 남아있는 것 같은데, 곧고 넓은 활로가 펼쳐져있던 시절에도 기어코 사문(死門)으로 향했던 우리 가붕개들이 2021년에는 험하고 가느다란 활로를 향할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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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의 가사

 

The gray light of the morning, the blue-green of the sea

A leaf splashed with color, falling from a tree

The sparkle in a diamond, the fire of the sun

They all seemed much brighter, am I the only one

To see them slowly slip away

Something changes a little, day by day

 

Gazing at a rainbow, a brilliant vast array

Staggered by it's beauty, saddened by it's modest stay

Taken all for granted or innocence betrayed

A lesson in mortality, eventually, every color fades

 

The blush of a woman, the wamth of a touch

The novelty of love, feelings within my clutch

I try to savor but it doesn't taste the same

Senses numbed and jaded a little day by day

 

Gazing at a rainbow, a brilliant vast array

Staggered by it's beauty, saddened by it's modest stay

Taken all for granted or innocence betrayed

A lesson in mortality, eventually, every color...

 

...fades away slowly but surely as if it were the setting sun

A child comes of age, gains life experience

Time gathers innocence and trades it in for wisdom

 

Like walking through the snow its purity is stained

Like a shooting star across the sky never meant to remain...

 

Gazing at a rainbow, a brilliant vast array

Staggered by it's beauty, saddened by it's modest stay

Taken all for granted or innocence betrayed

A lesson in mortality, eventually, every color f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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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17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문재인의 문제점 중 하나는, 옹립되었으므로 시민단체나 운동권 등 비전문적인 인물들에게 대거 보은성 인사를 베푼 것 같습니다. 당연히 비리도 통제가 안 되고요. 적어도 기술이나 경제에 있어서만큼은 전문가들을 사용했다면 훨씬 나았을텐데요.

    2.한국에선 정치인에 대한 숭배가 만연할 뿐 아니라, 기존 종교들도 철학적 가르침이나 교의보다는 기복신앙과 권위주의-교주나 사제를 맹신하는 등- 에 치우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가수도 음악을 즐기기보다 '아이돌'처럼 대하고 열광하는 문화가 있고요.

    최소한 정치인을 아이돌과 구별하지 못함이 부끄럽고 위험하며 미성숙한 일이라는 자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조차 나이,분위기,직급 등을 따지며 조심스런 경향이 강하고 주입식 교육의 문제도 있겠죠. 앞으로의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나와 다름을 존중하는 것','맹신하기보단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3.익명이 보장되는 온라인 공간에선 과연 추악한 광경이 많긴 합니다. 그렇기에 세상의 부정적인 면에 대한 예방주사가 되는 면도 있긴 하겠네요. 인간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나 이상주의는 확실히 깨질테니까요.

    • 해양장미 2021.03.17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애초에 비전문적인 인물들과 그들과 손을 잡은 이들이 권력을 쥐고 휘두르고 싶어서 옹립한 인물이 수령(囚囹)님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잘 될 가능성이 전무했습니다.

      2. 대한민국 개신교의 경우 유난히 기복신앙 성격이 강하고, 토착종교와 융화되어있기도 하지요. 정치인을 대하는 태도에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3. X세대는 성장기에 갈등이 첨예화되어있는 온라인 공간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후 세대와는 기본 마인드가 다릅니다. 아직도 국민의힘이 X세대의 지지를 못 얻는 것에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3.1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현 민주당이나 민주당 지지층의 주된 정서이자 목표는 '친북, 통일'이고, 친중은 이에 비하면 반미와 맞물린 상대적 우호감 정도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북문제에 있어서 자신들이 원하는 외교적 협조를 얻을 수 있다면 미국에 대해 일정 수준의 작은 양보나 협조 정도는 할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스탠스인 듯 하구요.

    다만 정말로 친중이 본질인 이들이나 친중이 친북만큼 중요한 사상적 비중을 차지하는(아마도 일종의 뒤틀린 아시아주의의 발로로?) 이들도 분명 섞여 있기는 한것 같은데,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는 확실히 가늠을 못하겠습니다. 장미님께서는 이런 세력이 이재명 쪽과도 끈이 닿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1.03.17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상기하신 것과는 다르게 상황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문제의 검찰개혁은 돈입니다. 현 정치권의 모습을 설명하려면, 중국발 자금의 가능성을 빼놓으면 성립이 불가합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친중보다는 친북이지만, 민주당 정치인 중 다수는 친북보다도 친중이라 봐야 할 겁니다.

      전쟁은 전술보다 보급이고, 정치도 다른 그 무엇보다 돈줄이 핵심입니다. 페미들이 그 난리를 치고 다닐 수 있는 것 또한 막강한 돈줄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리재명 동지 쪽은, 설마 중국이 리재명 동지에 돈줄 안 대고 있을까 싶은데요.

    • 해양장미 2021.03.17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입니다. 비밀글을 작성하는 경우, 다른 분이 작성한 댓글에 대한 답글이 아닌 새 댓글로 작성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옮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을 별도 작성치 않고, 내용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대댓으로 작성하여 죄송합니다. 티스토리 시스템과 블로그 문화에 대한 무지에서 빚어진 잘못입니다. 댓글은 따로 옮겨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혹여 불쾌감을 느끼셨을 성세자생정님과, 블로그 주인장이신 해양장미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3. 만신전 2021.03.17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은 정말 아름다운 공간은 아니지요. 저는 인터넷이 없었으면 세상의 여러 면모를 몰랐을겁니다.

    세대 분석들 대부분 이상한 소리를 많이해서 신뢰를 안하고 있는데 자라온 환경과 보이는 행태를 연결해서 보니 설득력이 높네요.

    헤븐조선이 안되도 좋으니까 헬조선까지만 안가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현재 청년세대가 자랄 때부터, 기존 세대와는 다른 정서를 가진 세대가 나올 거라 생각해왔습니다. 생장환경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현 시점에서 청년세대는 X세대를 이해하기 어렵고, X세대는 스스로를 설명할 능력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4. O44APD 2021.03.17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우리나라에서 문화중 하나가 망인에게는 무조건 좋은말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원천 봉쇄시켜버린다는건데 정치인에게 이런 룰이 적용된게 매우 나쁘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여정부는 한때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그 비판은 딱히 반박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정치를 못했는데, 변호인이 나온 이후로는 대통령 노무현 조차도 미화가 되버렸지요 문재인은 언론인들과 문화인들의 덕을 참 많이 봤습니다

    5.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문재인은 일종의 운동권 - 좌파연합의 일종의 채권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문재인은 철저하게 채권을 갚았지요. 자기 팬까페 회장에게 코레일 유통 비상임 이사까지 던져줄 정도였으니까요.

    6. 예전에 미네르바에게 운동권이 찾아와서 당신이 죽으면 혁명의 반석이 된다고 자살을 강요한적이 있었지요. 인생을 즐기던 모습이 많이 포착된 문재인을 볼때 스스로 떨어지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만은 대통령의 가치보다 스토리텔링의 가치가 더 크다면 아마도 누군가가 절벽에서 밀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노무현도 생각할거리가 많습니다만은 이건 긴말 안하는게 좋겠지요

    • 해양장미 2021.03.1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노무현이 재임시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고, 퇴임 후에야 소탈한 모습으로 인기가 좋아졌다는 걸 잘 모르거나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노무현 뽑았던 사람들 중 적잖은 수가 2012년에도 박근혜 뽑았고, 김어준에 맹목적인 우자들은 노무현 죽고 나서야 정치에 관심가진 자들이 많습니다.

      5. 수령(囚囹)님은 처음에는 실권이 없었고, 집권 이후 철저한 보은으로 권력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가질 수 있는 통제력에는 한계가 있었고, 애초에 본인이 리더로의 역량과 카리스마, 성품 등이 심각하게 부족했기 때문에, 가진 권력이 독이 되고 만 것으로 봅니다.

      6. 제가 생각하는 일을 노무현이 당한 것이라면, 근래 수령(囚囹)님이 겁에 질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5. Palaiologos 2021.03.17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령께서 매일 늦은밤까지 서류를 보고 공부하신답니다. 그런데 정치, 경제, 외교, 인사 모두 이모냥에 계속 이용만 당하는거 보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수령의 지능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성품자체가 검찰개혁적으로 사악한건 덤입니다.

    X세대와 현재의 젊은 여성들의 공통점은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빈곤입니다.
    원인이야 어찌됐든 이 지경까지 와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개종시키는건 불가능합니다. 물질적으로 빈곤해지면 상당수가 개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존엄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악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정신 똑바로 차리시길 '살자' 당하시면 큰일 나니까요.

    • 해양장미 2021.03.17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 - 양산에 걸쳐 투잡하시는 분이 밤까지 공부도 하신다니, 그러니까 중요한 자리마다 졸고 계신 것이겠지요.

      보면 수령(囚囹)님은 머리도 나쁘고, 교사도 나쁘며, 교본도, 성격도 나쁩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된 판단을 하실 수가 없지요.

      X세대와 청년여성 다수는 심각한 정신적 전염병에 걸려 있어서,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지고 특권을 누릴수록 정신적으로 빈곤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을 치유하려면 반대로 특별히 누리던 모든 것을 박탈해야만 합니다.

      수령(囚囹)님 멘탈이 별로 남아있지 않은 것아 우려스럽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을 따라 진짜 천국으로 가시면 절대 안 되는데요.

  6. 새로운 바람 2021.03.17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과거 X세대들은 문화지체에 대한 막막함을 일본대중문화를 통해서 해소를 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때문인지 최근에 가장 치열하게 반일과 자주독립을 외치시면서도 일본 게임기, DSLR카메라, 만화, 애니, 생선초밥(스시야 오마카세)등을 즐기시는 모순에 대해서 치열하게 행동을 하시며 일본대중문화를 즐기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님도 말년으로 갈수록 도시재생은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후반기로 갈수록 대대적인 서울 도시재개발로 선회를 하셨는데

    대통령님께서도 말년에 그래도 대통령을 하면서 이건 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전통적인 외교관계로 복귀를 하시려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통령님 앞에는 "그저 어둠만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해찬부터 반일선동 한참인 가운데 일식집 갔다가 이슈화되었던 적이 있지요. 조국 장관께서도 당시 일제 펜을 사용하다 이야기 나왔고요.

      6)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격언이 있지요. 박원순 시장님은 분명히 그러하였는데, 수령(囚囹)님은 무사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옥체를 보존하셔야 할 텐데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님의 옥체는 과거의 모든 좌파 영웅들이 그러하듯, 신비해지신 후 전시되어야 합니다.

  7. 2021.03.17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수령(囚囹)님은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의 뒤를 따르면 절대 안 됩니다. 야권은 수령(囚囹)님의 옥체를 보호하기 위해 뭐든 해야 합니다.

      - 네. 수령(囚囹)님은 87이후 가장 강한 권력을 쥐고 계셨지요. 그걸 움직일 수단이 부족했고, 수족을 늘려나가는 데 실패했을 뿐.

      - 이게 민주당 이면의 권력계보를 알아야 사태의 진상이 보이는 게 참 문제입니다. 수령(囚囹)님하고 리재명 동지는 색깔이 달라서 싸우는 게 아닙니다. 그저 권력다툼일 뿐이지요.

      수령(囚囹)님이 멘탈만 부여잡고 계신다면 리재명 정도야 충분히 눌러볼 수 있을텐데, 지금은 멘탈이 주 문제 같아보입니다.

  8. 프마수스 2021.03.17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위수문동께서 말년에 갑자기 없던 애국심이 생겨 어울리지도 않는 친미, 친일을 하실 리는 만무하다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수문동의 생각이 바뀐 것에 대해 제가 상상 할 수 있는 이유는 살고 싶다는 생존본능 하나 뿐입니다.

    찬탈 같은 극히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나라가 무너질 때는 항상 아래부터 무너져왔지요. 절대왕정에서는 그게 크게 억울 할 수 있겠으나, 민주사회에서는 그리 크게 억울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위수문동께서 택하실 수 있는 활로는 거의 막혀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 위수문동의 거처를 농지가 아니라 국립 사저로 옮겨드리면 살아가실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헤븐조선이 살아날 길이 얼마나 좁은지, 그보다 더 좁을 제 식견으로는 보이질 않네요...혹여 가르침을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수령(囚囹)님이 꽤 여러 모로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멘탈은 이미 나간 것 같고요. 원체 현실파악이 제멋대로인 분이라 본인 상황파악을 얼마나 제대로 하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헤븐조선의 활로는 일단 서울 보궐에서 야권이 이겨야 그 다음이 가시화될 걸로 생각합니다. 져도 활로가 사라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결국 어둡고 부패한 돈줄들이 세간에 드러나야 활로가 생기게 됩니다.

    • 프마수스 2021.03.17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해양장미님께서도 시작은 발본색원이군요.

      정치보복의 사슬을 끊자는 건 평시에는 정말 좋은 이야기인데, 지금 한국의 사정에 어울리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이겨 국민이 행정권을 되찾아오더라도 5대권력 중 4가지가 없으니 잘 될 지 의구심이 있습니다만, 부디 하느님께서 보우하시어 가붕게들이 우리나라 만세를 외쳐도 큰 문제가 없는 세상이 꼭 되었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령(囚囹)님의 정치보복은 의도부터 사악하였고, 보복을 위한 보복도 많았기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합목적성을 가진 발본색원과 정당한 심판은, 이런 시국에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9. 2021.03.17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옮겨주시길 요청하였을 뿐으로, 옮겨주셨으니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NL세력은 상기하신 표현을 빌어 원리주의자건, 세속주의자건 큰 목표에는 공감대가 있을 겁니다. 종전, 경협사업, 전시작전권 환수 및 주한미군 철수, 반미친중 등등.

      다만 차이라면 역시나 세속화된 NL일수록 제사보다는 젯밥에 관심이 많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핵심 안건은 통일보다는 반미의 강도에 있을겁니다. 현실적으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려면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하는데, 이게 세속화된 NL은 과감하게 선택하기 어렵거든요. 수령(囚囹)님은 굳이 보면 꽤나 원리주의적인 편으로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반미를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더한 원리주의자들은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세속주의자들을 구슬리고 속이면서 가야지, 따로 떨어져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 2021.03.18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공개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제 의견을 묻는 건 문제없으나, 장문을 작성해서라도 프마수스님이 독자적인 주장을 하고 싶은 거라면 이곳은 제 블로그이므로 다소의 부적절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하시겠다면 간결할수록 낫고, 사실에 근거하여 내용을 보태거나 보정하는 거라면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일단 적으셨으니 의견을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일관적인 위계로 구성되어있다고 하기 어려울 겁니다. 상기하신 원리주의자와 세속주의자는 공생관계지, 누가 위라고 할 만한 관계가 아닙니다. 굳이 보자면 대중적인 정치적 인지도는 어느 정도 세속주의자가 가지고 있고, 통진당류 원리주의자는 움직일 수 있는 조직력을 확보하고 있는 쪽에 가깝겠습니다. 페미니스트들도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 쪽이겠고, 그렇다고 원리주의자들이 물주도 아닐겁니다. 검찰개혁은 돈줄일거고, 한명숙이건 누구건 리재명 동지를 제치고 앞에 나설 수 있다면 그건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적 교집합을 더 충족하는 쪽이라 그리 될 겁니다.

    • 프마수스 2021.03.18 0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도 독자적 주장을 남의 블로그에서 장황히 펴는 게 실례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글 쓰고 다시 읽고, 수정 하는 게 습관이다 보니 5번 이상 내용을 추가했고 처음보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초보자이다보니 글을 좀 잘 써야겠다는 욕심도 있었고, 솔직히 주변에서 민주당=nl이라는 시각을 드러내기 쉽지 않다보니 약간 신나서 떠든 감도 있고요;;

      오늘 정말 많은 실례를 하였네요;;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밀 댓글은 풀지 않는 것이 그나마 덜 폐를 끼치는 일인 것 같아 그냥 잠궈두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민주주의 국가의 정당에서 위계는 쪽수 보다 일반적으로 힘이 작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조직력 싸움이 곧 권력과 직결 되는데, 그 조직력은 대게 돈으로부터 나오지요. 저 또한 최종승자는 더 많은 표를 모은 자라는데는 그 어떠한 이의도 없습니다. 다만 한명숙이 최근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원인이 이러한 것 아닐까 추측하는 바입니다.

      대화를 나누며 저는 즐거웠는데, 이 대화가 해양장미님께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여 불편하신 점이 있으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쓰다보니 이 댓글도 상당히 길어졌는데, 혹여 제가 만연체로 글을 쓰는 것 아닌가 필히 점검해봐야겠습니다;;

  10. 2021.03.1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체로 청년세대에 비하면 유리멘탈입니다. 청년세대는 신체적으로는 약한데, 멘탈은 강한 편으로 보이고요.

      1-1. 그게 정신차리는 게 사제가 비리 있다고 유신론자가 무신론자 되는 난이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 현실 아이돌 팬덤도 예전 HOT빠나 근래 아이즈원 팬덤 위즈원이나 상상을 초월합니다.

    • 2021.03.18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00년대 초만 해도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였지요. 지금은 아니고요. 추세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새로운 바람 2021.04.03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포스트모더니즘이나 후기구조주의를 공부하는 대학내 인문학 교수들이나 지식인, 체게바라나 마오쩌둥에 열광하던 68세대가 있고

    더먼 과거, 위진 남북조시기 고대중국에는 공리공론과 허례의식 청빈과 자연을 강조하는 사치를 부리던 일삼던 "청담사상가"들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40대 X세대나 페미니즘의 젊은여성처럼 어느시대나 사회에서나 풍요롭고 안락한 환경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현세상은 썩었다면서 과속하는 차량마냥 급발진을 하는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부는 현실과 억만광년은 동떨어진 세상과 가치관과 정신세계 속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일부는 공부를 열심히하고 문화적인 성과물을 잘 만들어내서인지 그것으로 먹고 살거나

    현실에서 물질적으로 빈곤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공유하고 있는 사상이나 가치관을 체화하고 현실화된 위인을 맹렬히 쫓아다니는데

    나름 현실이나 사회에 유익한 점도 있겠지만 해악역시도 엄청난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03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패의 근원이 된 자들은 그저 해악에 불과합니다. 인지부조화도 정도껏 저질러야지요. 다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을 이럴 때일수록 떠올릴 필요가 있기도 하고, 특정 세대에 문제 있는 인물이 많다 하여 그 세대를 뭉뚱그려 공격하는 건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하며 효용이 없기도 합니다.

적란운

정치 2021. 2. 26. 08: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HPe4G9BiIc4

 

 

1)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지니까 곳곳에서 헛소리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금융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가장 오해하기 쉬운 게 채권에 대한 건데요. 채권은 가격과 금리(수익률)가 반대입니다. 채권 보유자들이 채권을 내다 팔면,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수익률)는 올라갑니다. 이건 원리가 좀 어려워서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채권공부를 따로 하셔야 합니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그냥 외우는 게 편하고요. 근래 미국 10년물이 계속 오르는 건, 시장에서 채권 보유자들이 10년물을 내다 팔거나 안사기 때문에 오르는 겁니다. 파월판 양적완화라는 건 연준이 이 10년물을 채권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면서 10년물 채권가격의 하락세를 억제하여 금리(수익률)가 오르는 걸 막는 거고요. 그래서 연준이 개입할 때마다 10년물 금리가 확 하락하는 걸 장중에 자주 볼 수 있어요.

 

 

 

2) 그런데 요지는 연준이 사기로 한 채권 액수 및 실질금리 정도가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건 현재의 투기적인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일반적인 기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일드커브컨트롤(YCC) 이야기도 나온 지 오래고, 연준이 조절하는 실질금리의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도 작년 봄부터 있었습니다만, 연준은 단 한 번도 그 쪽에는 기대를 가지게끔 발언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풀어서 설명하면 연준이 하는 양적완화 수준을 늘리지 않고, 현 수준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겁니다. 연준은 너무 큰 버블을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어지간해서는 이 이상 시장에 개입해서 추가버블을 만들고 싶지 않은 게 연준의 입장입니다. 이미 현 수준의 버블도 미국과 연준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테이퍼링을 하지 않아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유지해도 미국채 10년물 시장금리는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결국 단기에 해당하는 2년물 금리도 올라가게 되지요. 참고로 밑에 보이는 +8.37%은 어제부터 오른 걸 반영하는 게 아닙니다. 0.13%에서 0.18%로 하루만에 오른 겁니다.

 

 

 

 

3) 연준이 하는 드리블은 난해한 작업입니다. 연준은 자산시장의 버블을 원하지 않고, 풀린 통화가 소비되어 고용이 개선되고 실물경제가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는 주식 투기자, 특히 PER가 높고 시클리컬하지 않은 나스닥 기술주 투기자들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이지요. 주식시장에 풀린 돈은 누군가 이익실현을 해야만 그 돈이 실물시장으로 흘러갑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이 먼저 기술주에서 이익실현을 하고, 누군가는 탐욕스럽게 투기를 하다 잃을 것입니다. 유동성 회수는 투기꾼들의 눈물과 아우성과 함께합니다.

 

 

 

4) 내가 우리나라 주식시장 버블에 대한 경고를 시작한지 45일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 때는 유동성으로 더 간다는 주장이 대세였지요. 그 사이 심지어 공매도 금지도 연장되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아직 공매도 재개까지는 꽤 남았지만, 시장은 변하지요. 금융시장에 참여하려면 이렇게 변하는 시장을 직시하고 배워야 합니다. 미국 국고채 금리 변화를 주시하십시오.

 

 

 

5) 사람은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까 가능한 포지션에 대한 헤지가 필요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서, 예측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는 시장에 대비하고,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는 걸 피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자산을 매집할 때는 누구나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는 법입니다만, 자산을 가지고 나면 그 자산이 변화하는 상황을 판단하는 데 있어 방해물이 됩니다. 포지션에 따라 판단이 변하게 되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행위가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자산이 쌀 때 사기에는 더 떨어질 것 같고, 비쌀 때 팔기에는 더 오를 것 같거든요.

 

 

 

6) 잘 안알려진 것 같은데, 위수문동(僞囚紊哃)의 복심 문정인이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직에서 내려갔습니다. 명목상으로는 딱히 다른 이유는 아니고, 세종재단 이사회라는 곳에서 문정인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면서 문정인이 특보직을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문정인이 새로 책을 낸다고 하는데, 3월 15일 출간 예정이랍니다. 그 내용은 출간 이후에나 볼 기회가 생기겠지만, 현재 나는 딱히 찾아볼 계획은 없고요. 다른 분이 읽고 이야기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문정인은 근래 한겨례에 칼럼을 연재중이라, 그걸 보면 현 정권의 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링크를 해두지요.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줄한줄이 너무나도 주옥같아서 감히 특정 부분을 인용할 수 없는 칼럼들입니다.

 

국익, 가치, 그리고 동맹의 미래

바이든 행정부의 세 갈래 길

바이든 행정부와 진보 이상주의의 함정

‘외교실패론’의 근거를 묻는다

바이든 대북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

 

 그 외 UPI 뉴스라는 언론에서 문정인이 발언하거나 인터뷰한 것이 있는데, 같이 볼 만 합니다.

 

中, 반중 군사훈련 동참시 한국을 적으로 간주할 것

한미관계 다소 긴장되더라도 남북관계 획기적 진전시켜야

 

 근래 여당 의원들과 여성단체들이 문정인의 의견을 따르고 있음을, 소식이 늦지 않은 분들은 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미군사훈련의 연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지요. 

 

 

 

7)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본 블로그에서 많이 하던 기도지요. 이 문구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김정숙과 위수문동(僞囚紊哃) 부부, 조국정경심 부부, 윤미향김삼석 부부가 이 정권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중 잘 안알려졌으나 매우 중요한 인물이 김삼석입니다.

 

 김삼석은 1993년 9월 김영삼 문민정부 당시 체포ㆍ입건되었던 남매간첩단 사건의 주역입니다. 김삼석은 다양한 국가보안법 위반 활동 주도 혐의로 1994년,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형이 최종 선고됩니다. 그리고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김삼석, 김은주 남매는 재심을 신청합니다만, 2017년 대법원 판결에서 일부만이 감형됩니다. 결국 간첩/좌익사범이었음이 재심에서도 확정된 셈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김삼석은 수원에서 언론사를 운용하며 16개 대학교를 상대로 과도한 정보공개청구를 일삼고, 그것으로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6000만원을 갈취하여 소송에 걸려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김삼석은 최근에 탈북자들을 상대로 월북을 회유하였고, 그에 류경식당 지배인 출신 탈북자 허씨는 결국 불안감을 느껴 대한민국을 떠나 해외로 망명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활동 중인 것이지요.

 

 

 

8) 작년 5월 24일, 나는 한명숙이 차기 대선후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었습니다. 그 후 한명숙에 대한 소식이 별로 들리지 않았었는데, 이제야 한명숙 관련 소식이 들려오네요. 한명숙의 복권을 위해 임은정이 나선 것 같은데, 아마 이 상황을 위해 오랜 빌드업이 있었을 겁니다.

 

 한명숙은 민주당계에서 참으로 여러 조건을 갖췄습니다. DJ정부 출신에 친노원로, 이대 출신 페미, NL을 넘어 진정한 친북인이자 평양 출신, 여기에 더해 민주당계로는 드문 개신교도입니다. 그리고 검찰에 의해 부당하게 탄압당했다는 신화를 가지고 있지요. 그의 남편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박성준입니다.

 

 현재 한명숙은 당내 선거에서 매우 강한 후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재명과는 달리 페미표를 모을 수 있고, 네거티브에 의해 여성표가 떨어질 위험이 없지요. 또한 윤석열과 1:1 대결이 되더라도 스토리가 나옵니다. 검찰에게 핍박받았던, 본질을 완성할 여성후보라고요.

 

 

 

9) 근래 이재명과 민주당의 내전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적이 너무 많습니다. 역대 이재명처럼 당내에 적이 많은 사람이 주요정당의 후보로 나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재명은 계파보스도 아닙니다. 이재명은 그저 포퓰리스트로 인기가 많을 뿐이지요.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이 워낙 망가졌기에, 원래 미국 민주당원이었음에도 티파티의 지지를 받는 공화당 후보가 되어 대선에 나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민주당은 중앙과 지방의 3권을 모두 장악한 초거대/초강력 집권여당이고, 조직이 살아있습니다. 이재명이 대중적 인기만으로 뚫는 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NL은 이재명을 서포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재명이 NL에게 베스트 픽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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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스리 2021.02.26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채권에 대해 사실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채권을 파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현금의 수요가 높은 것이니 금리가 오르는 것이다, 라고 들은 적은 있습니다. 맞는 원리인 것인지 아니면 외우기 편한 설명인지는 모르겠지만요.

    8. 임은정이 한명숙의 복권을 성공시켜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을 꺾었을 때, 이재명이 불복하고 탈당하여 출마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재명이 민주당을 탈당해도 지금처럼 강력한 대권주자가 될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2.26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에게는 외우기 편한 설명같습니다. 각자 편한 대로 외우면 되는 것 같습니다. 외우지 못하면 문제가 됩니다.

      8. 아마 현행법상 경선을 치르고 나면 탈당 후 출마가 안 될 겁니다. 그러니까 이재명이 탈당하려면 경선 치르기 전에 탈당해야 할 겁니다.

  2. armalitear15 2021.02.2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일씨는 그동안 게릴라전이였다가 이제 국민들이 뭘 해도 지지하고 아예 모든 기관들을 장악하니 본색을 드러내고 기동전으로 나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잘못하다가 베네수엘라나 이란처럼 미국이 버리는 사태가 날거 같습니다.
    저래도 광적인 지지도가 여전하니 답이 없습니다.

    이재명으로 쉽게 흘러갈줄 알았는데 당내 친문과 NL의 대결이 본격화되는거 같네요.
    우선은 둘다 워낙 심각한 집단이라 말을 말아야 할 수준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6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는 주한미군이 있고,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위치이기에 미국이 쉬이 포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래서는 붙잡기 위해 무슨 수단을 쓸 지 모른다는 게 현실적 불안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재명이 NL하고 친하긴 한데, 찐 NL은 아니라서 NL이 보기엔 6두품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한명숙은 거의 진평왕시절 덕만공주급 성골이지요. 진격을 시작한 NL은 조선반도의 정화를 위해 최적의 후보를 올리고 싶어할 겁니다.

  3. 윈브라이트 2021.02.26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 김삼석 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면 윤미향 사태가 다르게 보입니다. 대중들에게 윤미향은 정의연 회계로 문제를 일으키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앵벌이해먹은 사기꾼 정도로 각인되어 있지만, 실제 이 사람의 정체는 찐-종북 찐-주사파 세력의 인싸입니다.

    제가 언제 한번 제 블로그에 문재인 정권의 성골은 친문, 진골은 운동권+여성계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는데, 겉으로 드러났던 문재인 정권의 왕위 계승 순위가 무너지고, 진짜 운동권들의 서열이 드러나는 과정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재인/친문에서 찐-주사파들을 중심으로 권력이 전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쪽 관점에서는 윤미향-김삼석 부부가 문재인보다 훨씬 인싸니까 실질 권력은 더 강할 겁니다.

    8. 연배로 보나, 운동권 역사로 보나, 박성준-한명숙 부부는 윤미향-김삼석 부부보다 서열이 더 위에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명숙은 친노, 종북, 페미, NL, DJ계, 주사파의 모든 정체성을 함축한 인물이지요.

    다만 한명숙의 나이와 허당끼, 그리고 당대표 시절 보여줬던 무능을 생각하면 그녀가 본선 후보로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중적으로는 이미 한물 지나간 인물이고, 이재명을 꺾고 한명숙이 후보가 된다면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많을 거에요.

    • 해양장미 2021.02.26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 네. 윤미향만 보면 실체를 알 수 없지요. 남편 김삼석과 그 동생 김은주, 그리고 김은주의 남편 최기영까지 봐야 실체를 알 수 있습니다.

      최기영은 참여정부 당시 일심회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인물 중 하나로,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이 분당되어 나가는 계기가 된 사건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21358

      이 뉴스가 민노당 분당 직전 시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작년까지 위수문동(僞囚紊哃)의 보험은 이낙연이었고, NL의 보험은 이재명이었습니다. 이 보험 구도에는 세력간 어느 정도의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이낙연이 그만 반쯤 낙마해버리게 되지요. 이재명은 폭주 중이고요.

      8. 한명숙은 위수문동(僞囚紊哃)과 NL이 공통적으로 강하게 지지 가능한 인물이고, 그러면서도 대중성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후보입니다.

      한명숙이 본선에서 이기려면 윤석열이 출마를 안 하거나, 윤석열이 출마해도 보수 후보가 따로 출마하면 됩니다. 묵혀둔 박근혜 석방 카드를 쓸 수 있겠지요. 위수문동(僞囚紊哃) 입장에서는 윤석열이 말 안 통할 것 같으면 다른 국민의힘 정치인하고 물밑협상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보수후보를 다자로 만들어버리면 한명숙이 본선에 나올 경우 대통령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한편으로 이재명은 네거티브할 거리가 워낙 많아서, 작정하고 청와대에서 양념하기 시작하면 대미지 꽤 들어갈 겁니다.

  4. mychew 2021.02.26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 8) 이재명과 구국의 민족해방 세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지만 결코 같은 몸통이라고 볼 수는 없죠. 반면에 설명해주신 대로 한명숙은 남조선의 근본 그 자체입니다. 저는 이낙연이 서울시장 재보선 승패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대권 주자로서의 동력 자체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4월에 치뤄질 서울시장 재보선은 결국 남조선의 천룡무리가 대중선거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그들의 근본을 바로 세울 수 있느냐 마느냐를 확실히 판가름 하는 잣대가 될 것 같습니다.

    9) 동방의 마두로는 여권이 재보선에서 완패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동방의 마두로 본인도 민주당 간판을 내려놓은 채로 대선에 출마하고 싶지는 않겠죠.

    • 해양장미 2021.02.26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 8) 보궐이 끝나고 나면 민주당은 전당대회가 시작됩니다. 아마 보궐보다 그쪽에 관심 많은 민주당원이 많을 겁니다. 정치인 개개인들은 내년 대선보다도 지선이 중요할 수 있고요. NL은 전당대회에서 확고한 권력을 쥐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을 겁니다. 이낙연에게 대표 2년은 영 좋은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9) 아마 그럴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은 속으로 안철수를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5. 성세자생정 2021.02.26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한명숙 여사께서는 과거 당권을 쥐고계시던 시절 놀라운 괴력으로 선거를 말아드시는 위엄을 보이신 바가 있었죠.

    다만 그렇게 말아먹는걸 이미 다들 보고 난 뒤니까, 이번에 만약 대선주자로 나선다면 여사님은 그냥 얼굴마담 노릇만 하고 전략과 진행은 밑에 브레인들이 물밑에서 다 알아서 진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한번 해본 것처럼요. 그러면 의외로 생각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는 카드가 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아직은 감이 잘 안오네요.

    2. 지금 제가 가장 궁금한건 이재명의 머릿속입니다. 그가 여태 보여온 기민한 판단력을 감안했을때, 자신이 이번 경선에서 후보가 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나 플랜B가 없지는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2.26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금 민주당이 뭘해도 계속 이겨버려서, 꽤나 교만해졌을 확률이 제법 높습니다. 한명숙이 박근혜와 맞붙었던 2012년에 비하면, 야권이 많이 약해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2. 이미 탈당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진짜로 탈당할 확률도 꽤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고싶지는 않겠지만.

  6. 2021.02.26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6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네요. 저런 건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변형판이 통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민주당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권은 박근혜 때까지는 잘 써먹었지만, 머리로는 저걸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요새 선거에서 계속 지는 것 같아요.

      2. 어떤 걸 짐작하고 계신가요?

      대보름은 챙기지 못했습니다. 빵에 땅콩버터라도 발라먹을까봐요.

      주중부터 햇살이 봄 햇살이더라고요. 긴 겨울도 이젠 다해가나 봅니다. 정치적 봄은, 4월이 되어야 왔는지 알 기회가 오겠네요.

    • 2021.02.26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7. 1257 2021.02.26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채권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상승하는 것은 사실 인과관계조차도 아니고 그냥 동일한 현상을 다른 말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그냥 외우는 것과 이해하는 것의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5. 현재같은 상황에 무엇을 사면 안 되는가는 비교적 뚜렷하지만 무엇이 효율적으로 헤지할 수 있는 자산군인가 하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수익률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웅크려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러셀2000, 필수소비재 etf, 물가연동채등의 편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부터 그래픽카드 2대로 이더리움 채굴을 하고 있는데 코인가격이 몇달간 유지된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은 헤지수단이 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코인 말고 그래픽카드요. 환경오염과 금융사기에 일조하고 있다는 약간의 죄책감은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6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그냥 외우는 게 좋은 문제 같습니다. 요새 채권가격과 수익률(금리)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많이 하다보니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5. 웅크려야 한다는 의견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러셀2000 편입을 저도 생각해볼까 합니다. 이더리움을 채굴중이시군요. 저도 3080이 있어서 할 수는 있습니다만, 전기소모도 클 뿐더러 컴퓨터 수명이 줄어들것 같아 하지 않고 있습니다.

  8. 지나가던사람A 2021.02.27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권은 미래에 일정한 금액을 받을 권리이므로, 미래에 받는 동일한 금액에 대해 가격이 하락해 더 낮은 가격을 지불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해한 것일까요 외운 것일까요? 그리 복잡한 원리는 아닌 것 같은데 복잡하다고 하시니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 해양장미 2021.02.2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게 이해하는 사람은 그냥 이해하는데, 못 하는 사람은 못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외우라고 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9. austin316 2021.02.27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일전에 말씀하신 중국과의 경제 힘겨루기에서, 미 채권이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요. 4300조 규모로 경기 부양한다는 중공 소식을 들으니, 제가 알기론 미 채권 최대수요자가 중국일텐데 앞으로 연준 컨트롤에 받을 영향이 머릿속에 쉬이 그려지지 않네요.

    (역시 메시 드리블은 명불허전이고, 굳이 바르샤는 아니더라도 은퇴 전에 직관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6) 명색이 위수문동 대미외교의 브레인이신데 대미외교의 정수인 주미대사 자리에 거론되다 미국정부가 단호히 거부하여 침만 꿀꺽 삼키셨던 걸, 최근에서야 알았지요. 의기소침하여 지내실 줄 알았는데 미국 외교관계자들 앞에서 중국 선택할 수 있다고 도발하는 깡이 있으신 분이라 제가 착각했네요.

    7)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은 (상대가 누가 되던) 당원 싸움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특정 세력의 장이 아니라, 일시적 영합에 의해 다들 간보는 de facto 오야붕 같아서요. 이낙연 낙마시 임종석을 띄워주겠구나를 생각했는데, 그들의 서열을 생각하면 대모님께서 출격하시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오히려 한명숙이 등판하시는 것이, 야권으로서는 윤석열로 단합할 시 더욱 승산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대모님은 비토세력이 광범위하고, 오세훈과의 과거 선거를 생각하면 실언과 눌변에서 장점을 보이셔서요.

    윤총장이 결단을 내리는 시기가 생각보다 일찍 다가오는 듯한데,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7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중국은 이미 미국채 매입을 줄인 상태입니다. 중국이 예전만큼 안 사니까 미국채 금리가 많이 올라가는 면이 있고요.

      6) 그리 쉽게 의기소침하실 분이 아닙니다. 여전히 행동강령을 내리는 위치에 계시고요.

      7) 물론 윤석열이 1:1로 승부한다면 이재명보다는 한명숙이 쉬운 후보일 겁니다. 그렇지만 이재명의 당내 입지는 별로 좋지 못하고, 한명숙의 입지는 좋지요.

  10. 석준홍 2021.02.27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권 수익률 즉 채권 금리는 시중 금리랑 다른 개념인건가요? 인플레이션이랑 채권 금리와의 관계도 뭐가 닭이고 달걀인지 헷갈리고요.
    뭔가 쉽게 이해되는 듯 하면서도 기존의 경제지식에 비추어 이것저것 생각하려하니 복잡해지네요. 경제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8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 다릅니다. 시중금리는 다양한 것들이 있고, 각각의 금리는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인플레이션과 채권금리는, 인플레이션율과 채권금리가 같을 경우 실질금리는 0%이 됩니다. 물가 오르는 만큼 이자 받는다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양적완화가 없을 경우, 실질금리가 낮으면 채권의 인기가 떨어져서 채권의 가격이 낮아지고, 채권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11. 2021.02.28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8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은 보궐 끝나면 끝납니다. 윤석열 나오는데 트롤링 심하면 지선까지 말아먹겠다는거고요. 대체로 실제 정치인들은 지선에 더 관심이 많을 겁니다.

      야권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계신 것 같은데, 저로서는 그렇게까지 볼 필요가 굳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12. Lastinches 2021.02.28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4년 전 대선 시즌 당시 그분의 당선을 막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한 수단 중 하나가 그분들 측근과 민주당 인사, 좌파단체들이 얼마나 진짜배기인지 그들의 행보를 설명해서 알려주는 것이었고 그 이름들 중에서 본문에 말씀하신 김삼석이나 박성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대부분이 설명을 들어도 믿지 못하고 기사나 자료를 보여줘도 '설마...'하고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식이 '아무리 그래도 설마...'하는 수준으로 안일했던 것에 반해 그쪽 사람들의 수준은 대다수의 상식을 초월하는 레벨이었던 것이 사태의 검찰개혁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이미 문재인-안철수의 사례에서도 봤듯이 실전에서 이길 확률이 높은 후보보다도 자신들의 계파의 정통성에 더 맞는 인물을 밀어주는 것이 저들의 본성인데, 만일 본문에서 예상하시는 것처럼 당 주류가 한명숙처럼 자기네 정통성에 맞는 인물을 낙점하고 어떻게든 이재명 대신 밀어주려고 안간힘을 쓴다면 털면 나올 것이 한가득인 저쪽 특성상 이재명이건 그 반대편이건
    과거 MB-박근혜 폭로전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만한 것들이 여럿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해양장미 2021.02.2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는 대중에게 종북세력의 실체를 알리는 건 포기한 지 오래라, 그쪽으론 거의 설명을 안 합니다. 필요하다면 '당신은 그들에 대해 모른다' 같은 말은 할 수 있을 때 넌지시 하기도 합니다만.

      - 네. 이재명은 들이받고 응전할 타입이니까 이번 민주당 경선은 정말 대단한 전투가 될 것 같습니다. 입장상 서로 봐주면서 싸우기 힘들 겁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2.28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보통은 그렇게 해야하지만 주식에 참가하는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버는 소위 "대박"을 노리기 때문에 그런 시각을 갖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아니면 주식은 투기판으로 여기며 아예 주식과 담을 쌓으며 살기 때문에 금융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경제가 어떻게 흐르는지에 대해서 이해도가 낮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8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세추종매매를 하면 꼭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추세추종매매는 약세장이나 횡보장에서는 매우 힘든 방식이라는 겁니다. 요새는 추세추종하는 사람이 잘 벌지만요.

  14. 새로운 바람 2021.03.1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서울시장 단일화를 두고 좌와 우를 합친 "경제민주화"를 개안한 궁극의 "중도선인" 김종인의 가호를 받은 친유계와 또다른 "중도선인" 김근식 그리고 "우백호"인 오세훈이 펼치는 막장 드라마를 생각할때에

    "우백호"님들은 빨리 "달님"의 밤을 끌어내리기 위해 윤석열을 재물로 영양보충을 하기 위해서 TK구미 금오산의 대호처럼 윤석열을 사냥하러 맹렬히 달려나갈것인데 생각보다도 한명숙 전총리님이 대선에 윤석열과 "우백호"를 상대로 싱겁게 승리를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윤석열은 다 쳐부수고 승리하는 군왕이 되어야지,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보면 우백호씩이나 되는 것 같지는 않고, 우니까 윤석열은 다 쳐부수고 승리하는 군왕이 되어야지,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래 국민의힘 보면 우백호씩이나 되는 것 같지는 않고, 우백묘라 하기에도 분에 넘친 표현 같습니다.

각 자산들에 관한 이야기

경제 2021. 2. 24. 00: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lKrxPTePXEQ

 

 

 

1) 일본 버블시기에 비교해도,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버블은 더 심합니다. 그 때 일본 사람들의 가계부채는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았거든요. 지금 우리나라는 소득대비 부채가 많고, 그 부채의 대부분은 아파트에 잡혀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상당히 버블입니다. 중요한 건 위수문동(僞囚紊哃) 이전에는 우리나라 부동산에 버블이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단기간에 엄청나게 올라갔어요.

 

 

 

2) 버블을 판단하는 전형에 대한 사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언가가 밸류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그게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어떤 건 가격이 더욱 미친 듯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걸 추격매수하고, 그 다음에는 그걸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며, 패닉바이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올라간 가격을 합리화하는 새로운 논리가 창조됩니다. 그러면 그게 버블입니다. 집값이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려면, 주택의 검찰개혁적 밸류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3) 실수요만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면, 가격은 단순하게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그런데 가수요가 존재하게 되면 가격에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집값을 투기꾼이 올린다는 말은, 검찰개혁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또한 검찰개혁적으로 보면 실거주를 하더라도 집값이 오르면 추후 팔고 떠날 생각이 있는 모든 거주자는 일부분 부동산 투기자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가수요가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는 단순한 Live의 공간이 아니지요.

 

 

 

4) 주택 가격은 세력이 펌핑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신고가 실거래가 있으면, 그 아래 가격으로 다음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신고가 실거래는 담합으로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모든 투기시장에서 이러한 방식은 흔히 일어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아파트 시장은 그러한 신고가 거래가 매우 큰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올라간 가격이 조정을 받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겁니다.

 

 

 

5) 다음 부동산 하락 이후에는 출산율이 사람들 눈에 들어오게 될 겁니다. 출산율이 문제라는 걸 사람들이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이민을 받더라도 중국인하고 이웃으로 살고 싶은 한국인은 극소수일 거고요.

 

 

 

 

6)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바닥이 없는 것처럼 하락을 하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모두들 인식하면, 실수요자도 구매를 미루고 저점에 잡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짜 저점이 되면 집을 잘 못 삽니다.

 

 

 

7) 우리나라를 아파트 공화국이라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공동주택 천룡국입니다. 일단 民國부터 아니고, 아파트에 사는 가구하고 빌라, 다가구에 사는 가구 수가 비슷해요. 아파트에 살면 대체로 중산층 이상인 거고, 서민이 사는 곳은 빌라나 다가구인 것입니다.

 

 근래의 부동산 폭등과 공급 문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려는 정부의 의지, 기술과 사회의 변화 등을 보면서 생각해보건데, 나는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건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나 주택담보대출이고 또 꼽을 만한 하나는 가격상승이거든요. 그런데 이 버블이 꺼지고 나면, 예전처럼 그렇게 수월하게 회복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물류의 발달,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의 발달,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의 보급 등등 향후 단독주택 거주가 수월해지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주로 가구 구성원 숫자의 저하가 공동주택 수요의 주 이유가 될 것입니다. 단독주택은 1인 가구에는 적합한 거주형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나는 공동주택 위주의 거주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권리를 높이고, 남성의 권리를 낮추며 출산율이 낮아지는 한 주요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외환위기 이후에 크게 줄어드는데, 90년대만 해도 지금 수준으로 공동주택에 모두들 살지는 않았지요.

 

 단독주택은 공동주택에 비해 가정 내 남성의 중요도가 높아집니다. 대조적으로 공동주택은 가정 내에서 남자를 필요없게 합니다. 우리나라 기혼 남성들의 은퇴 이전 평균노동시간을 생각해보면 공동주택이 좋을 수밖에 없었지만, 거기엔 사회적 대가가 따랐던 것입니다.

 

 

 

8) 아파트의 문제점 중 하나가, 점점 아파트의 건축 완성도가 낮아지는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한국인 노동자가 많았는데, 이젠 조선족 노동자도 모자라서 한족 노동자들이 현장에 많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건설 노동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의 건축이 부실해지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 악화를 개선할 방법이 없습니다. 아파트도 그런데 빌라 같은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9)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오를까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이유 없이 저렇게 오를리가 없지요. 생각을 해 보니까 크게 3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驅逐:Destroy)하는 원리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한 비트코인은 통화로 기능할 수 없다는 겁니다. 누가 가격이 폭등하는 화폐를 지불하고 거래를 하고 싶어 합니까. 아무도 그러지 않지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이상, 비트코인은 거래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니까 금값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건 비트코인이 아니라 금이지요.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투기꾼입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는 게 미국의 장기채 수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채권을 잘 이해하는 분들이 드물 거라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채권금리=수익률은 채권의 가격이 내려갈 때 올라갑니다. 이걸 쉽게 설명하자면, 이 원리는 주식의 배당률이 주식의 가격이 내려갈 때 올라가는 것과 유사합니다. 즉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은 미국의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압력에 일조하고 있을 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검찰개혁적으로 비트코인은 투기의 수단이자 범죄의 수단입니다. 아무리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지언정 이 검찰개혁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10)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것이, 연준이 계속 완화정책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테이퍼링을 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르는 한 장기채 금리는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현 포지션은 기대인플레이션율 - 미국 10년물 금리 = 1%로 만들어 10년물 실질금리를 -1%에 맞추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10년물을 더 찍어내리려면 양적완화 규모를 늘리거나 일드캡을 적용해야 하는데, 현재 연준의 포지션은 그쪽은 아닙니다. 이미 현 수준의 양적완화도 미국의 미래에 꽤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에서는 나스닥 같은 기술주는 떨어지게 되지만, 은행이나 보험 및 오일 회사 등은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며칠째 일관적으로 그 방향을 향하고 있지요. 미국 시장이 좋은 게 합리적이라는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술주도 결국 빠지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11)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의 양적완화를 보면서, 금본위제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금은 통화로 쓰기에는 너무 양화입니다. 상기하였듯 악화는 양화를 구축하는 법이라 금을 통화로 쓰기 어렵습니다. 달러와 비교한다면 황금하고 달러를 태환하지 않는 이상, 황금이 달러보다 양화이므로 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누구라도 황금을 계속 소유하고 달러를 지불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통용화폐는 달러고, 금은 부자들이나 국가기관 등이 모셔두는 귀중품이 된 거지요.

 

 미국의 금본위제가 망가질 당시 대안은 복본위제로의 회귀였습니다. 미국에서 은은 19세기부터 은광이 많이 발견되어 악화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긴 역사 속에서 보면 은화는 계속 악화화되었습니다. 지구상에 금보다 은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 악화화 과정에서 화폐로의 지위를 잃었고 그에 19세기 말에 큰 사회적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달러보다는 은이 통화로 사용 시 훨씬 양화입니다. 악화화될 수 있는 한계가 있고요. 현재의 달러는 지나치게 악화(가치가 낮은 통화)가 되어버렸어요.

 

 

 

12) 위의 그래프는 장기적인 달러/원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급작스럽게 튀어 오르는 부분이 있지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위기를 맞이하고, 그 때마다 원화가치와 자산가치가 일시적으로 망가진 후 복구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1997년의 우리나라는 평균연령이 매우 젊은 나라였고, 2008년에도 지금보다는 많이 젊었습니다. 청년은 넘어지는 정도로는 죽지 않지만, 노인은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죽지요. 우리나라는 정말 급속도로 늙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기초체력이 많이 약합니다. 이는 곧 원화의 취약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충격을 가할 수 있는 변수는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중국에 경제위기가 찾아온다거나, 미국이 우리나라를 응징하려 든다거나, 3대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 신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거나, 우리나라가 빚 돌려막기를 시작하는 걸 보고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 채권을 내다 팔기 시작한다거나 등등.

 

 

 

13) 특정 국가의 경제는 진정한 기축통화국(미국)이 아닌 경우, 나라 살림이 흑자냐 적자냐가 결국 다입니다. 살림이 적자나면 준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라도 소용없습니다. 망가집니다.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은 매우 강합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마지막으로 기대볼 수 있는 여지고, 그 동안 점점 소득이 개선되어온 주 이유인데요. 우리나라의 주요 상품은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 선박, 석유화학제품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제조업이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별로 불안요소가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문제는 다른 부분에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정치권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반기업/반산업 정서가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지요. 현대차그룹은 대단한 기업입니다. 전 세계에 현대차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위기를 이겨나가면서 살아남은 자동차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대차는 국내에 생산공정을 늘리지 않고, 생산직을 새로 뽑지도 않습니다. 노조에 너무나도 당하고 계속 당해 와서, 그냥 후대를 포기한 겁니다.

 

 기업의 소유권, 상속, 각종 세금 등의 문제에서 우리나라의 추세와 민심은 너무나도 반기업적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회사를 차리지 않고, 차려도 키우지 않고, 키운 회사도 팝니다. 산업 현장에서 각종 기술들과 노하우들이 후대 직원들에게 잘 전수되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불안요소가 엄청나게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까지 위기를 이겨왔기 때문에 위기의식이 부족합니다. 삼성전자만 해도 이재용이 구속되었고, 그의 업무 복귀가 불확실하며, 삼성전자의 2020년 이익은 2013년만도 못합니다. 우리는 삼성전자의 성장이 실질적으로 끝난 것은 아닐까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클에 따라 이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지요.

 

 

 

14) 사견으로 코스피는 지수 레벨업이 아닙니다. 버블이지요. 주요 기업들의 이익 성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평가의 해소라고 보기에는 이익이 성장하는 튼실한 기업이 별로 없습니다. 국민연금과 세계 주요 패시브 펀드들의 코스피 비중은 축소 중입니다. 정권과 문화는 친기업적이지 않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과감한 감세정책을 시행하기엔 나라 살림이 너무 나쁩니다. 인구구조가 나쁜 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코스닥은 기술주 버블에 편승해있을 뿐입니다. 이런 시대에 주식을 시작하는 게 참으로 위험한 게, 일단 큰 손해를 본 후 주식투자를 포기하거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쉽다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 투기를 하는지, 투자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투기를 하지 말라고는 안 합니다만, 투기를 하고 있으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투기는 도박과 같으며, 도박 참여자와 같은 태도를 가져야만 살아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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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세자생정 2021.02.24 0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예전에는 건설 노가다가 '힘들지만 돈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잠시 해볼만한 일'이었다면, 요즘은 뭔가 한국인이 하는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 되어가나 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법도 공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족이나 중국계 일꾼들에게 험한 꼴을 봤다는 체험담이 갈수록 잦아지는 느낌입니다.


    2. 코인은 바닥을 치고 시간이 지나 곡소리조차 잦아들어 거의 관심을 못받고 있을때 부담이 안될정도 시드를 묻어두고 잊어버린 다음, 천정부지로 치고 올라가서 시끌시끌 할때쯤에 다시 떠올리고 이익실현을 하는게 현실적으로 해볼만한 방법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과 달리 정해진 거래시간이 없어, 계속 들여다보다 보면 인생이 피폐해진다는 경험담이 많더라구요.

    저는 지금 곡소리조차 잦아들 그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한국 산업계는 왜곡된 노조운동이라는 족쇄를 발목에 단 죄수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기간이 되는 주요 제조업들이 대형 강성노조에 발목이 잡혀 전혀 경영개선을 못하고 있고, 막상 그 대형노조들 스스로도 눈앞의 이익과 감정싸움에 매몰되어 스스로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으며, 대형노조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알바 등의 처지는 장기적인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노사정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정해진 쇠락을 향하는 모양새라고 봅니다.
    이런점 때문에 저번 대선에서 홍준표라도 찍어야 하나 끝까지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4.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은 반기업/반부자 정서가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현재 한국이 안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모든 난맥상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서구는 그래도 고중세부터 상업도시나 소상공인 계층의 뿌리가 깊어서 일시적으로 그런 광풍이 불어도 균형추 역할이 되는데, 조정에서 설치한 군치 읍치에서부터 대부분의 도시가 기원한 한국은 그런것도 없지요.

    • 해양장미 2021.02.24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건설 현장에서 오랜 기간동안 한국 청년들을 원했지만, 대체로 인력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 공백을 노려 이제는 조직적인 중국인들이 자리를 잡아버렸지요. 한국인 청년이 건설에서 일을 하려면 가능한 소개를 받아서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잠깐 하기엔 소개받아 가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2. 뭐든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면 돈을 버는데요. 그걸 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3. 근래 하이닉스도 노조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고, 무노조 경영하던 삼성에도 노조가 생기는 등 점점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가 추진하던 고용유연화는 실패했고, 몇 년 사이 나라가 엄청나게 좌경화되면서 이제는 돌이키기 어렵도록 많이 망가졌지요.

      군산 GM이 닫은 후에도 인천 GM공장 노동자들 보면 현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대로 가면 안봐도 미래는 뻔합니다.

      4. 1392년부터 중앙집권하고 시장경제 발전은 억제해온 세계사에 드문 국가의 후예들이다보니, 이렇게 경제가 발달해도 구습을 타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2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몇년 전만 해도 인력사무소에 사람이 넘쳐났고 비율은 낮지만 청년 남성도 꽤 있었는데요,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서 다른 알바에 비해 메리트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장에선 안전장치를 잘 안쓰는 데 그라인더 같은 것 특히 매우 위험합니다. 그런 부분과 문화적인 연소자에 대한 존중 부족도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바할 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인터넷에는 욕듣고 맞은 썰이 많더군요.

    한달쯤 할거면 상하차보다 건설현장이 낫다고 보는데, 더 인기가 없더군요

    한편, 한국은 특히 청년사이에서 건설현장,생산직 등이 극 남초인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보편적인 현상이겠지만 제가 몇몇 외국을 보면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심한편인가요? 아니면 세계적으로 다 이 정도일까요.

    2. 근래 세계적으로 부가 양극화 되고 있는 것이 비트코인 광기의 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물론 미래가 암울하다고 도박을 하는 게 옳은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3.반기업,반시장 정서가 강한 것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과도 관련이 있으려나요. 집단주의 사회가 진정으로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탐욕스럽고 부패한 시민단체들과 귀족노조들이 이 나라의 암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정부는 시장친화적, 그 중에서도 특히 창업친화적 정부였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4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건설현장에서 잡일 말고, 기능이 필요한 쪽에서 도제식으로 후대를 잇는 데 있어 실패하고 있다는 겁니다. 도제식으로 배우게 되면 한동안은 잡부보다 임금이 낮다보니 거기에 도전하는 한국 청년이 얼마 없는 상황이 이어졌지요.

      위험문제는 베테랑들이 안지키는 게 일단 좀 문제가 있습니다. 성질 급한 사람들이 건설업에 많아서요.

      건설현장은 몰라도 생산직은 원래 남초가 아니었는데,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소위 공순이가 많았지요. 공장에는 여자가 잘 하는 일도 많고요.

      2. 장기 저금리가 이 문제의 검찰개혁이라 봅니다.

      3. 약간은 있겠지요. 그러나 그보다도 재벌은 나쁘다, 부자는 나쁘다 같은 프로파간다가 교육계에서 공교육 사교육 교양TV프로그램 할 것 없이 오래 지속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주 원인이겠지요.

  3. 2021.02.2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그런 건 청년우파의 증가 및 삼성전자 주주가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이나 LG디스플레이나 살아난 거 아닙니다. 매년 나오는 이익 발표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건데요.

  4. lonely_gladius 2021.02.24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질문 한번 드려봅니다

    https://youtu.be/d9w74v2kL2g

    위 영상에서 김경민 서울대 교수님께서 대략 8분 53초 부터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LTV DTI를 강화 했기 때문에 (교수님이 이 부분을 잘 했다고 하는건 의견 차가 있겠으나... 참고로 전 노무현 문재인 둘다 부동산 정책 완전 망쳐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같이 간다는건 착각이고 비교도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한국에 가계부채가 많은 것이 우려되는데 반대로 저렇게 한국은 당시 일본처럼 120% 이렇게 대출을 해준게 아니기 때문에 일본만큼의 버블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어서 어느 쪽 말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TV, DTI는 가계가 망하지 않는 것보다는 은행이 망하지 않는 것과 더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LTV, DTI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규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대비 가계부채는 버블당시 일본보다 높거든요. 신용대출이건 뭐건 소위 영끌한 게 많다는 거지요.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공동주택위주가 아니라서, 우리나라 대비 주택버블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본의 부동산버블은 현재의 우리나라와는 달리 상업용 부동산 버블이 심했지요. 그래서 가계부채하고는 상관이 덜했습니다.

    • lonely_gladius 2021.02.25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소득대비 가계부채가 버블 당시 일본 보다 높군요. 정말 무섭네요... 도쿄 거주 중인데 서울 집값이 훨씬 비싼 걸 보면서 한국 리턴은 그냥 포기 했습니다. 영주권이나 귀화 노리면서 여기서 쭉 살려고 합니다...

  5. Palaiologos 2021.02.24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블 한번 터지면 잃어버린 50년을 겪을거 같네요. 당시 일본보다 상황이 훨씬 나쁩니다. 인구구조까지 겹쳐서 아주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청년들중에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조선족을 비롯한 외노자들이 점령하고 있어 분위기나 문화가 젊은사람들이 버티기가 어려운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기댈수 있는게 산업 경쟁력인데 이것도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 되는 순간 끝난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청년들이 건설현장을 기피한 역사가 꽤 길어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주장에는 심히 의아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조선족, 외노자가 지금처럼 장악할 수 있었던 게 아닙니다. 지금도 건축주건 사장들이건 한국인 노동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인 청년이 도전해볼 여지는 얼마든지 있기도 합니다.

      이재명 등 민주당이 정권을 연장할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는 현 상황에, 과연 이 나라에서 기업차려서 뭘 제대로 해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심히 의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가졌던 반기업 정서는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6. 2021.02.2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5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융화는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좌파 정치인들의 주 관심은 그들에게 표를 받는 데 있을거고, 사회갈등을 줄이는 데 진지한 관심을 가진 정치인은 많지 않을 겁니다.

  7. 2021.02.2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26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 시점에서는 아직 삼성이 1위입니다. 그런데 낸드산업이 언제까지 삼성에게 좋은 캐시플로일지는 모릅니다. WD 같은 회사야 주력이 낸드니까, 삼성보다는 좀 더 열심히 연구하고 있을수는 있겠지요.

  8. 리카아메 2021.02.26 0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월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장중 미국 10년물 1.5퍼센트 돌파했네요. 한국에 어떤 영향이 있을런지...

  9. 새로운 바람 2021.02.2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지방 광역시를 제외하고 지방 부동산 및 아파트시장을 살펴보면 지자체에서 야심차게 KTX역세권을 중심으로 컨벤션센터와 같은 마이스산업, 첨단산업단지, 연구개발센터를 추진하고 그 주위로 아파트단지를 건설을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경제상황과 함께 저출산으로 인해서 얼마나 이러한 지자체의 역세권개발 사업들이 유망하며 역세권 아파트들도 아마도 대대적인 부실덩어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

    http://naver.me/GAiNtaqP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개 혁신도시에 인구가 22만 명을 넘어섰고, 기업도 238개가 새로 혁신도시에 둥지를 트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이 21곳이 추가됐고, 지역인재 채용비율도 28.6%를 기록해 목표(24.0%)를 초과달성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적잖다. 무엇보다 채용비율에 대해서 채용대상인원보다 채용인원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나타난 결과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채용대상인원은 2019년 5886명에서 지난해 4129명으로 29.9%(1757명)가, 채용인원은 1527명에서 1181명으로 22.7%(346명)가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가 수도권 인구 분산과 지역고용 확대, 지방 경쟁력 제고라는 당초 정책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마저 나온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 ‘혁신도시 성과 평가 및 정책 지원’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거둔 성과는 정책 주요 목표와 비교해 크게 미흡했다.

    수도권 인구 분산이 대표적이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인구 집중 속도를 둔화시켰을 뿐, 현재 인구 분산 효과는 한계 상황에 놓여 있었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가 역전되는 시점을 2011년에서 2019년으로 8년 정도 늦췄지만 혁신도시로의 수도권 인구이동은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혁신도시의 인구는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인구(16%)보다 인근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51%)가 훨씬 많았다.

    지역 산업·경제 성장 기여도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혁신도시로 유입된 기업의 절반은 종업원 5인 미만의 소기업이었다. 또 24.6%는 동일 시군구에서 이전한 기업이었고, 수도권 기업 비중은 17.9%에 불과했다. 혁신도시 내 기업들의 지역 내 거래비중도 15%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여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 프로젝트의 최종 완성이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에 현재 사업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6)~2출산율 급락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인구수가 감소하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시장이 하락조정에 들어가면 광역시에 위치한 혁신도시들을 제외하고 지방 혁신도시들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민주당이 계속 집권을 한다면 어거지라도 성과가 부족한 지방 혁신도시에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마구잡이식으로 이전시킬것인데 그나마 빠르게 쇠퇴하는 지방에서 혁신도시들은 나름 괜찮은 업무, 문화, 주거지로 각광을 받게 될까요?

    아니면 정권이 교체된다면 우파들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를 내팽겨치고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한 수도권 올인정책으로 나갈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지방 혁신도시들은 황폐화될것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27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대로 가면 저는 결국 우리나라가 공기업을 정리 및 청산하고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업들 경영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요. 나라빚 갚으려고 공기업을 매도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최악의 경우 중국자본에 공기업을 팔아넘기게 될 겁니다.

      어느 지역이건 산업이 살아있어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한 데 의존해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순리를 보는 생소함

경제 2021. 2. 17. 09:3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9DD9lOvMjGU

 

 

 

1) 간밤에 미국 10년물이 급등했습니다. 오전 7시 4분 기준 9.79% 상승입니다. 나스닥 지수가 9.79% 올라도 엄청난 상승인데, 국채 10년물이 9.79% 오르는 건 참 어메이징합니다.

 

 바이든 당선 이후 세상이 참 생소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상식적이 됐어요. 트럼프 시대엔 계속 트럼프가 날리는 페이크를 간파하려고 애써야 했지요. 워낙 기상천외한 인간이라 그 패턴 파악하는 데 2년 넘게 걸렸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정부는 정말 너무나도 순리대로라 생소합니다. 낮에는 위수문동(僞囚紊哃),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였던 지난 4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은데요.

 

 아... 물론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은 우리나라 웬만한 사람들한텐 안 좋아요. 그 동안 대비하신 분들에게는 위기 속의 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2) 쿠팡이 미국에 상장한다고 하네요. 비전펀드한테서 이제 돈 못 가져오니까, 역시나 미국에 상장하면서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 같고요. 동시에 미국기업 만들어서 차등의결권을 행사하려는 것 같네요. 이게 참 시사하는 게 많은데요.

 

 일단 쿠팡은 그 동안 수조 원 손해를 감수하면서 그야말로 이용자한테 퍼주는 헛장사를 했어요. 그 결과 기업으로는 하자 그 자체지만 충성고객 수는 꽤 늘었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쿠팡을 어쩌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기업이라면 미국으로 저렇게 탈출하려고 하면 손을 봐 주고 싶을 건데요. 정부가 쿠팡 손대면 여론이 나빠져요.

 

 그리고 이건 아마도 본격적인 기업들 탈조선의 서막일 겁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어떻게 되는지 다들 봤잖아요. 법무부가 이재용에 ‘5년간 취업제한’ 조치를 때렸어요. 그런 거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대처를 하지요. 탈조선이 답이라는 걸 이제 다들 압니다. 대깨문 NL은 빼고.

 

 신성 네오 개발도상 좌천룡국에서 창업했는데 잘되면요. 적당히 사모펀드에 회사 잘 넘기고, 그 돈 가지고 외국국적 사서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사는 게 답입니다. 지분 좀 남겨둬서 배당 타 먹고 사는 것도 좋고요. 괜히 기업 크게 키워서 일자리 만들어가지고 직원 많이 쓰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고, 그런 야심 같은 거 괜히 충족하려 들다간 망한답니다. 직원들은 노조를 만들 거고, 정치인들과 시민단체와 사회주의자들, 페미니스트들이 못살게 굴 거고, 벌어봐야 재산은 상속세로 다 뜯길 거고, 재수 없으면 감옥가게 될 거라고요.

 

 

 

3) 우리나라 서브컬쳐에 일어난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으로 나는 김자연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사건을 꼽습니다. 2016년 7월에 있었던 사건이지만 인권위가 작년 7월에 언급하기도 했었지요. 페미 편을 들면서.

 

 여하튼 그 때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웹툰작가들, 특히 레진코믹스 작가들을 보면서 다수의 남성들은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사고구조에 경악했었습니다. 웹툰작가들이 수익구조에 대한 상식이 없다는 거였지요. 그런데 그 때 그렇게 웹툰작가들을 조롱하던 사람들 중 다수는 사실 메갈 작가들이나 거기서 거기인 판단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기업에 소득주도성장을 외치는 민주당에 표를 잔뜩 줘버리고, 정책도 지지해줬단 말이지요.

 

 고객이 웹툰을 봐주지 않으면 웹툰작가들은 돈을 벌 수 없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기업이 없으면, 사업자가 없으면 노동자는 돈을 벌수가 없어요.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 초기만 해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반기업 정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4)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는 건 거의 확정입니다. 바둑 두다 꼬여서 대마를 내주거나 집을 많이 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여긴 불계따위 없는 리얼월드입니다.

 

 문제는 위기가 오는 건 거의 확정인데,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위기가 오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껏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대응책은 간단히 이야기해서 다음 정도입니다.

 

- 변동금리 채무액을 최대한 줄입니다.

 

- 달러, 엔, 금 기반의 자산비중을 높여둡니다.

 

- 국내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해둡니다.

 

- 테크 계열 주식은 그 트렌드가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해둡니다.

 

 

 

5) 우리나라가 처한 대략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부채 및 가계부채가 지난 몇 년 동안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이 정권 아래에선 계속 급속도로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추세고, 민주당 정권이 이어지면 계속 또 늘어날 겁니다.

 

- 앞으로 금리가 오르면 국가부채로 인한 이자지출은 늘어납니다.

 

- 미국 장기채 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금리를 따라서 올려야 합니다. 안올리면 우리나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환상황이 나빠집니다.

 

- 나라 살림은 예상 수입이 있는데, 우리나라 예상 수입으로는 지금까지 늘어나고 앞으로 늘어날 부채 감당이 안 됩니다. 돌려막아야 합니다.

 

- 세율을 높이면 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으나, 세율을 높인다고 장기적인 세수가 느는 게 아닙니다. 이건 심시티나 시티즈 스카이라인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겁니다.

 

- 인구 감소 추세 및 기업들의 탈조선 추세는 향후의 세수 예측에 대단히 부정적인 요소입니다.

 

- 부채가 늘어나다보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는데,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금리가 확 뛰어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 요약하면 사실 이미 망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6) 국제유가가 $60를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나라는 탈원전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 집권기는 유가가 싼 시대였지요. 탈원전을 해도 화석연료가 싸니까 그럭저럭 전기요금이 별로 안 올랐던 건데요. 이 블로그 오실 정도면 진짜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공급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겠지요? 전기요금 오를 겁니다.

 

 

 

7) 치아우식이 생겼을 때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을 하게 되면요. 골드, PFM/PFG/PFT(크라운 한정),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중 고를 수가 있습니다. 대략 금이냐 치아색이냐인데요. 치아색 소재 대비 금은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무르고 변형되는 소재라서, 사용하다 보면 교합이 완벽해집니다.

 

- 도자기나 지르코니아 대비 표면이 거친 소재이기 때문에 저작 효율이 우수합니다.

 

- 인레이 사용 시 치아파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신경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갈바닉 쇼크(커런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철물과 다른 금속이 보철물에 닿으면 전기가 흐르는 현상입니다. 치신경에 직접 전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아프거나 한 건 아니지만 굉장히 지저분한 느낌이 듭니다.

 

- 치금도 금이라 나중에 뜯으면 되팔 수 있습니다. 이따금 뜯은 폐금니를 돌려주지 않으려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는 걸 고지하지 않는 치과도 있는데, 환자가 돌려받기를 원했음에도 내주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사망자의 치아에 있는 치금도 금이기 때문에 유족에게 상속되며, 장례업자가 치금을 챙길 경우 역시 위법입니다. 유족은 사망자의 치금을 챙겨야 합니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볼 때, 가급적 치아보철물은 금으로 하시는 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8) 이 와중에 우리 천룡정부는 여전히 시진핑 중공 주석의 방한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김치공정, 한복공정은 우리 천룡들께서 신경 쓸 일이 아닌 것이지요. 신냉전 시대에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좌천룡국이 서 있는 위치와 그 방향은 너무나도 명백하여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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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21.02.17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6) 미국채와 유가는 미국이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꾸준히 오른다고 보는 것이 좋을까요?

    2) 솔직히 이 정도면 노골적으로 한국 대기업들 토막내서 발라먹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데, 이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고 삼성이 한국기업이라 세금도 제대로 안 내고 온갖 편법으로 혜택보고 한국 대졸자 수준의 근로자를 저 임금으로 부려먹는데 한국이 대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고 뭐냐는 소리가 계속 나오고, 삼성 해고노동자 사진 보여주면서 정의구현되었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이 문제는 그냥 답이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해방 이후에 사회주의 지지 70%를 찍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어딜 가겠나, 하는 느낌이네요.

    3) 저 꼴을 보면 왜 좌파들 사이에서 무작정 돈 찍어내서 풀기만 하면 소비 활성화되고 경제 선순환되어서 경제 살아난다는 말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4~5) 이쯤되면 '일부러 해도 이렇게는 힘들다'가 아니라, '일부러 한 것이 아니면 이렇게까지는 절대 못 한다'라는 말이 나올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8) 보니까 예전에 환단고기 유행할 때 중국과 일본에서 아예 무시한 것을 예로 들면서 정부에서 아예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이 잘하는 거라는 헛소리도 나오던데, 민간 차원에서 헛소리 써댄 것과 대사까지 공식 언급할 정도로 국가 차원에서 나서서 공정하는 것의 차이도 이해 못하는 것을 보니 과연 여태까지 대깨짓 할만한 지능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와중에 위의 이재용 취업제한 통보 캡쳐에는 깨알같이 위안부 ICJ 제소 얘기가 나오네요...ㅋㅋ 솔직히 이쯤되면 이게 과연 현실인가...하는 생각에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올 지경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한국이 떼쓰는 것을 적당한 선에서 받아주면 잠잠해질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한국이 그들에게 하는 것과 중국에게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아예 처음부터 세게 나갈 걸 그랬나"하고 내심 후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21.02.17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6) 유가는 고점을 예측할 수 없는데 미국채는 한동안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

      2) 그런 말 하는 사람들 중 삼성 직원 채용되면 당장 기쁘게 노동하러 갈 비율이 대다수일 텐데요. 사실은 삼성의 글로벌 경쟁기업들이 각국에서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지요. 삼성은 외로운 싸움을 지난 몇 년 동안 해 왔고.

      3) 대체로들 뭘 알아서 의견을 가진 게 아닙니다. 오세훈, 안상수, 박근혜 당시 부채 너무 많다고 난리치던 것들이고, 아베노믹스 폄하하던 것들이지요.

      4~5) 적어도 요직의 누군가는 명백하고도 집요한 악의가 있었다고 봐야지요. 확실하게 감이 오는 사람은 두어 명 정도 있고요.

      8) 아직도 현 정권 지지하면서 환빠는 무시하는 사람 있는데, 환빠나 대깨문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미관계야 트럼프가 배배 꼬아놓은 면이 많지요. 방위분담금 올리는 걸 우선시한 위인이잖습니까.

    • 2021.02.1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보통 유가 오르면 정유주도 좋아집니다. 다만 어떻게 돈을 버는지 파악을 해봐야 하니, 과거 유가와 주가 사이의 그래프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지요.

      - 그러니까 저들은 생각을 하거나,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단말기입니다. 위에서 지령 내리면 그걸 떠들고 다니는 동물농장의 양떼들이지요.

      - 상기하신 전자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건으로 문제 있는 분이요. 여기에 한 분 더 언급한다면, 무지개를 쫓는 소년분.

      - 정권에 환빠가 많은 거 아니냐는 의혹이 종종 있지요. 그래서 저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보면 제법 잘 들어맞긴 합니다.

    • 2021.02.18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8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www.etoday.co.kr/news/view/1995020

      이게 16일자 기사인데, 일단은 60달러대로 생산량을 늘려나가면서 팔 계획이 아닌가 싶습니다. COVID-19의 종식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석유수요가 늘긴 할 겁니다.

  2. mychew 2021.02.1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5), 6) 아이들 간식으로 사줄 과자값이 폭등하자 소비자권장가 표기를 폐지했던 2009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당시에 70년대생, 80년대생의 청년 세대가 수구꼴통 쥐박이의 기업봐주기, 국민을 능욕하는 조삼모사 행위라고 극한의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위 문단들에서 상기하신 내용들이 현실화된다면 저 2009년에 펼쳐졌던 상황은 먹고살 만한 사람들의 어리광 섞인 투정 수준으로 후세에 기억될 겁니다. 부동산의 폭락으로 개인의 순자산 규모는 연일 하방을 찍고 당장 매 달마다 호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어드는데 반해 생활물가는 전방위로 폭등하는 대재앙이 펼쳐지겠죠. 그 와중에 금융 레버리지 신나게 땡긴 가붕개들이 다같이 지옥의 불구덩이로 빠져드는 건 일종의 덤이겠고요.

    8) 미국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 않는 한 4), 5), 6)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천룡님들께서는 미제승냥이들의 식민지 통치를 온몸으로 거부하시네요. 대륙 전체주의 세력에 민족정기를 세우려는 천룡님들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에 끝없는 경의를 표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5), 6) 정확히 년도는 기억나지 않는데, 이명박 정권 초중기쯤에 한 번 배추농사가 전국적으로 망해서 김장배추값이 폭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정권 욕 엄청나게 했었지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비하면 그런 건 정말 별 일도 아닐 건데요.

      역시나 앞으로 올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이겠지요. 내부 상황은 디플레이션인데 통화가치 떨어지고 글로벌 인플레 와서 스태그인 상황이 오래간만에 펼쳐질 겁니다. 예전과 차이라면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어마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고요.

      8) 이미 작년에 달러스왚 못했으면 미니경제위기정도는 터졌을 겁니다. 너무 많은 가붕개들이 쇼비니즘에 과도하게 취해있고, 우리나라 경제라는 게 검찰개혁적으로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 라는 수령(囚囹)님 말씀에 열광하던 게 우리 가붕개들이지요.

  3. 2021.02.17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넥슨의 닛케이 상장이 점점 더 진정 현명했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문제 중 하나고, 이번 쿠팡은 차등의결권을 가지게 될 거라는 게 요지입니다.

      3) 이미 일러스트 잘 그리는 사람들은 외화를 벌 수 있지요. 물론 페미니스트들이 열심히 태클을 걸기는 하는데, 검은머리 외국인이 되면 태클에 대한 저항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일본처럼 흑자내려면 천문학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별로 크게 기대할 건 없어 보입니다.

      5) 그랬다가는 탈조선이 가속화되는 거지요.

      7) 백화점에서 사는 건 별로 가성비가 좋지 않아요.

      8) 그래도 그나마 우파가 나은 점은 반미까지는 안합니다. 우리나라 좌파는 뼛속까지 반미고요. 물론 바이든이 보기엔 별 차이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 2021.02.1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선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이런저런 태클을 당하기 쉬운데, 외국인 신분이면 국내에 체류해도 그걸 저항할 방법이 있단 말이지요.

      국적 바꾸려면 대체로 우리나라를 한동안 떠나있어야 합니다만, 국적 바꾸고 나면 한국 복귀해도 검은머리 외국인이지요.

  4. 새로운 바람 2021.02.17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884

    금감원 도쿄사무소는 도쿄가 지난 2017년 아시아 제1의 국제금융도시가 되기 위한 ‘국제금융도시 도쿄’ 구상을 마련했는데 2021년 이를 개선한 새로운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는 이미 세계적인 금융허브 중 하나다. 2020년 9월 영국 컨설팅 기업이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도쿄는 세계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뉴욕, 2위는 영국 런던, 3위는 중국 상하이, 5위는 홍콩, 6위는 싱가포르였다. 이 조사에서 한국의 국제금융중심지인 서울은 25위, 부산은 40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금융도시임에도 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중국 상하이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사무소는 일본 정부가 새 구상과 관련해 영국이 EU에서 탈퇴한 브렉시트,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코로나19 확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렉시트로 런던의 금융허브 기능이 약해지는 상황,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의 금융허브 기능이 약화되는 상황까지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사무소는 이런 움직임을 한국의 국제금융허브 추진과 국제 금융 업무 등에 참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도쿄가 글로벌 금융허브를 강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한국의 서울, 부산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 두 도시의 시장이 공석이고 보궐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부산의 경우 글로벌 금융허브에 관여했던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2019년 11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또 2020년 4월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사퇴했다.

    서울시의 경우 적극적으로 글로벌 금융허브 정책을 추진했던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7월 사망했다. 시장 부재에도 서울, 부산은 계속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큰 방향성은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리기 때문이다.

    ---------------------------

    2)무슨 생각으로 두군데나 국제금융중심도시를 만드는지는 몰라도 쿠팡 같이 자꾸 대기업들이 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면 안 그래도 금융도시 경쟁력이 떨어지는 와중에 서울과 부산이 더욱 금융 경쟁력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

    3)페미니스트들과 노동조합의 논리는 "그렇다면 기업가들이나 자본가 혹은 남성들의 노예로 살라는 말이냐", "우리는 노예의 사슬을 끊고 주체적으로 살아야한다" 혹은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한다"라고 반박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생각이 있으면 저러겠습니까. 생각이 없는거지요.

      3) 주체적으로 살고 싶으면 창업하면 됩니다. 꼼수부려 나랏돈 타먹지 말고요. 물론 창업하면 직원 뽑을 때 페미와 좌파는 피하는 게 좋음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고 있을 겁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2.17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그렇다면 나랏돈을 받는 이유는 "우리는 그자체로 생산적인 경제활동 혹은 노동을 하는 존엄한 존재"이며 "굶어죽을 권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국가라는 기관을 통해서 각자의 고유한 가치에 맞게 잉여가치 혹은 부의 재분배" 혹은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하는것이라고 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산적인 경제활동이라는 건 수요에 부합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타인의 니즈와 관계없는 노동은 경제학적으로는 노동이 아닙니다. 취미생활이지요. 남이 하기 싫은 거나 노동력 부족으로 못하는 거 대신 해주고 돈 받는 게 노동입니다.

      무능력하고 불성실해서 남들한테 빌붙어 살 거라면 최소한 헛소리라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것들이 하는 헛소리는 진짜 힘들게 노동하는 사람들의 노동력을 어떻게든 착취하겠다는 내용입니다.

  5. Connie749 2021.02.17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나락이 보이네요. 바이든 시대에는 일본과 대만이 엄청난 푸시를 받을 거 같은데 그만큼 한국은 잃는 게 많겠죠.
    지금 삼성전자가 주춤하고 TSMC가 떡상하고 있는 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TSMC나 ASML 뉴욕 상장 주식을 사는 게 낫겠죠?

    • 해양장미 2021.02.17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야가 다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위주에 스마트폰, 전장, 파운드리, 가전등도 만들어 파는 회사고 TSMC는 파운드리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현재 파운드리 수요가 넘쳐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로 버는 수입 자체는 한동안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파운드리는 삼성전자의 이익에서 주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현재 삼성전자는 PER/PBR밴드에서 너무 상단입니다. 그냥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에, 별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TSMC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삼성전자의 경영권 문제나 본사이전을 신경써야 합니다. 이제 이재용이 경영권을 지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설령 지킨다 하더라도, 이재용이 은퇴하면 아마 경영권이 넘어갈 겁니다.

  6. minddiver 2021.02.17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해양장미님 혹시 바둑도 하시나요 최근 바둑 관련 비유가 자주 보여서요

  7. 2021.02.1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8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실제 도서 소비는 남녀 45:55 정도 비율입니다. 그러니까 여성향만 잡는다고 이익을 보지 않습니다. 레진같은 경우 여성향에 집중한 곳도 아니었고요.

      - 누군지 제가 잘 몰라서, 그에 대해서는 발언할 게 없고요. 용인문제라면 무제한이지요.

  8. 새로운 바람 2021.02.19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FeOxcdd

    이익 공유제는 피해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비와 판매를 위한 투자다. 이득을 본 회사들은 안정적인 상품 판매 시장이 필요하다. 수요·공급 곡선의 적절한 균형은 안정적인 경제 구조의 중요 원칙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진 침체와 호황의 양극화 상황은 수요와 공급의 괴리를 일으킬 수 있다. 청년층의 취업률은 하향하기만 하고, 자영업자의 집단 행동은 갈수록 커져간다. 

    잠재적 수요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무너진 펀더멘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에도 회복이 어렵다. 극복 이후 V자형 회복은 소비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체력을 유지한 상태에야 도달할 수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생산 능력을 구축했지만 무너진 세계 시장에 공급하기 어려웠다. 시장이 필요했다.

    '마샬 플랜'이 등장한 이유이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막대한 원조를 통해 미국이 생산한 공산품 등의 공급을 감당할 시장을 만들었다.

     수요가 사라지면 공급할 곳도 없어진다. 호황을 누린 업계는 단기간의 비용 지출이 아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당장 비용을 줄인 결과는 모두를 잃는 참극으로 끝날 수 있다. '공유지의 참극'이란 이야기가 있다.

     소와 염소가 함께 노니는 공유지에 울타리가 없었고, 늑대는 작은 염소를 물어갔다. 염소 주인은 소 주인에게 함께 울타리를 세우자고 말했지만, 현재의 비용만을 생각한 소 주인은 제의를 거부했다. 늑대는 염소를 다 먹고 난 후, 무리를 이끌고 와 소를 잡아먹기에 이르렀다. 

    사회라는 공유지를 지키기 위해 염소를 키우는 소상공인은 방역에 동참하며 큰 비용을 치렀고 한계에 달했다. 

    소를 키우는 기업의 비용이 없다면 더는 공유지를 지켜낼 수 없을 것이다. 이익 공유제는 한국 사회라는 공유지를 지키기 위한 들이는 비용이자, 지속 가능한 투자로 발전시켜야 한다.

    ------------------------------

    뭔가 자꾸 새로운 분배 정책들을 위해서 새로운 정치 논리가 무리하게 창조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부작용을 개인적으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9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계들은 보는 건지 모르겠는데, 누가 그래서 영업이익을 많이 냈다는 건지 알수가 없네요. 삼성전자 영업이익만 해도 18년 대비 반토막 수준인데요?

      숫자를 보지 않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데는 좌파들이 참 유능하지요.

    • 2021.02.19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9. 새로운 바람 2021.02.21 0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FDQBvwYr

    삼성은 2014년부터 스포츠단에 조금씩 손을 뗐다. 2014년 수원 삼성, 서울 삼성, 용인 삼성생명이 제일기획 산하로 편입됐다. 2015년 삼성화재, 2016년 라이온즈도 그랬다. 삼성그룹은 제일기획이 스포츠단을 통합 관리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예산은 조금씩 줄었고 스포츠에서 삼성 존재감도 점점 약해졌다.

    그런데 글로벌 스포츠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여전했다. 삼성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세계육상선수권, 세계수영선수권, 스페인 프로축구,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등 수많은 대회를 후원했고 일부는 지금도 하고 있다.

    김연아,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우사인 볼트, 마리아 샤라포바도 삼성 후원을 받은 글로벌 스타들이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호주, 남아공 국가대표팀도 삼성 돈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등 유럽 축구팀도 삼성 로고를 단 적이 있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현대·기아, LG, SK, 한화도 해외 스포츠를 지렛대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이들은 국내스포츠, 국내스타보다는 해외 유명 구단, 글로벌 스타, 메이저 대회에 로고를 박기를 원했다. 동시에 국내프로스포츠와의 거리는 조금씩 벌렸다. 

    그런데 삼성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프로스포츠에서 발을 빼고 있다. 프로스포츠보다는 아마추어 종목에 신경쓰는 기업도 있다. 물론 그것도 해당 종목이 국제무대에서 거둘 효과를 기다리며 이뤄진 선투자다.

    글로벌 기업이 국제 스포츠를 이용해 마케팅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이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사람 덕분에 성장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

    2)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다양한 생산시설의 해외이전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에서 손을 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사의 논조에서는 대기업에게 애국심을 강요하고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만큼 성장했으니 대기업과 재벌오너(?)들의 무한희생(?)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스포츠신문기자의 생각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국내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1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포츠 후원도 결국 이익이 있어야 하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사실 이제 삼성은 광고할 필요가 없어요. 삼성이 일반고객에 파는 상품 비중도 예전같지 않고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도 자생적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10. shwanme 2021.02.23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염두에 두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지금 부동산에 묶여있는 각종 변동금리 대출들을 일부 청산할 겸 전세로 이사를 가고 안전 자산들을 좀 많이 사두려는데, 현명한 판단일까요?

    결국,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고 근거 있는 판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왠지 당장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면 다소간에 후회가 있진 않을까 싶습니다. 변동 금리 채무 최소화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상정한다는 근거에서 판단을 하더라도요.

    괜한 넋두리긴 하지만, 지금 판단이 괜찮은 판단인건지. 부동산 가격 하락을 향후 언제쯤 대략 도래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해양장미 2021.02.23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문제가 모든 버블은 막바지에 상승이 가파른데, 부동산 같은 경우 비유동자산이다보니 버블이 터질 땐 아예 탈출이 안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버블의 고점을 예측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그야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지요.

      전세로 이사가실거면 보증보험 같은 걸 드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안전자산으로 돌리는 건 나쁜 선택은 아닐텐데, 상기하였듯 버블붕괴는 예측을 하더라도 타이밍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결국 각자의 결단과 각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통상적으로 예측되는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시기는 내년 2~4분기쯤인데, 시장이 그에 관한 불안을 선반영할지 늦게 반영할지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제 때 매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고점을 잡아 매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shwanme 2021.02.25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이해했습니다.

      결국 타이밍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네요. 그래도 현명한 판단을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후회 않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안전 자산 비율 늘리면서 부동산 경매 공부나 정보 수집이나 틈틈이 해두려고 합니다.

  11. 2021.03.0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문기69(2021년) 정월 초승

정치 2021. 2. 16. 21:4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sY0KjQm80PI

 

 

 

1) 대중 정치에서 표를 받는 건 누구나 하나씩 사용하는 물건을 파는 것과 비슷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TV, 운동화 같은 것들 말이지요.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팔면 팔릴까요? 그렇지 않지요.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프로모션, 세일즈 같은 게 중요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망가진 기업에서 라이벌 기업보다 더 좋은 상품 만들어서 팔려고 해도 잘 안 팔릴 수 있습니다. 물건을 써보기도 전에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숨결까지 익힌 고민정 의원께서,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지낼 당시 수령(囚囹)님이 하교하시기를, ‘홍보 많이 해라. 홍보가 70%이고 정책은 30%.’ 이라고 하셨답니다. 그 일화를 듣고 나는 생각하였습니다. 역시 수령(囚囹)님은 정치를 아시는 분입니다. 가붕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계십니다.

 

 나는 수령(囚囹)님의 발언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떠올렸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운동화 만드는 회사 중 최고의 위치에 있는 건 마케팅을 잘 하고,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키 운동화가 품질이 최고라서 굳이 많은 사람들이 사서 신는 건 아닙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지요.

 

 

 

3) 각자 잘 아는 분야와 잘 모르는 분야가 있습니다. 잘 아는 분야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잘 모르는 분야에서 물건을 사는 건 다르지요. 예를 들어 데스크탑 부품을 하나하나 사서 조립할 수 있는 사람과 컴맹을 비교해보면, 둘이 데스크탑을 구매할 때는 예산이 같아도 전혀 다른 물건을 구매하게 됩니다.

 

 정치도 잘 아는 사람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정치관련 기사를 20분 정도 챙겨보고, 9시 뉴스도 챙겨보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딱히 다른 정치관련 서적이나 유튜브 같은 걸 보지는 않고요. 관련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다고도 가정해 보지요. 그러면 그 정도면 대중적인 수준에서는 정치에 대해 관심이 있는 편인데요. 사실 그래도 정치를 잘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보통은 정치를 이해하기 전에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성향이 생겨서 그 후로는 정보를 편향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기사나 뉴스나 가시적인 타인의 정치적 의견 등에 휘둘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정당과 정치인은 마케팅을 잘 해야 합니다. 물건 못 팔고 ‘고객들이 우리 물건 좋은 걸 못 알아봐서 못 팔았다’고 해 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고객은 원래 물건의 가치 같은 건 못 알아보는 겁니다. 비싸면 좋은 줄 아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인데요.

 

 

 

4) 오랫동안 차기대선 지지율 1위로 이낙연이 독주했었지요. 그러나 이젠 뒤집혔습니다. 원래 이재명이 더 강한 후보였지요. 불경하게도 수령(囚囹) 동지(哃謘)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 중 다수는,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무능함에 질린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유능하고, 박력있고, 시원시원하게 일처리한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거기에 민주당이긴 하지만 파벌도 수령(囚囹) 동지(哃謘)와 달라 보이지요. 그러니까 강한 겁니다.

 

 야권에서 이재명과 상대할 수 있는 건 윤석열 뿐입니다. 이재명이 유능이라면 윤석열은 정의입니다. 서로 다른 가치로 맞상대가 가능한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의보다는 유능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이재명 vs 윤석열로 맞상대하면 이재명이 유리할 겁니다. 윤석열이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아니고, 이재명을 이기려면 빌드업을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능한 이재명이 본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는 쪽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의 기세가 강하기 때문에, 이재명이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야권은 이재명 반대파를 포섭하는 가운데, 이재명이 여론조사에서 이기지 못하도록 일단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5) JP모건이라는 회사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설적인 금융인인 존 피어몬트 모건이 세운 투자은행으로, 그의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록펠러나 카네기는 많이 알지만 모건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모건은 한 때 미국 연준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JP모건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물은을 보유한 단체이자, 실질적인 달러 발권 주체 중 주된 한 단체입니다.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이기도 하고요. 현대엔 상업은행인 체이스와 합병하여 JP 모건 체이스가 되어 있습니다.

 

 존 피어몬트 모건의 이름을 딴 보석도 있는데, 모르가나이트(모거나이트)입니다. 대중적인 보석은 아니라서 보석을 잘 아는 분들이나 알겠네요. 보석 종 중 베릴(Beryl)이라는 게 있습니다. 베릴의 역어는 녹주석인데, 녹주석은 많이 아실 겁니다. 녹색 베릴이 에메랄드지요. 베릴은 색깔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진한 녹색은 에메랄드, 투명하고 청색을 띤 것들은 아쿠아마린, 진한 청색은 블루 베릴, 붉은 색을 가진 것은 빅스바이트 또는 레드 베릴, 노란 색조를 가진 것들은 헬리오도르, 선명한 노란 색은 골든 베릴, 투명하고 분홍색 계열인 것들은 모르가나이트, 아무런 색이 없으면 고셰나이트, 고셰나이트보다는 색이 있지만 색이 강하지 않으면서 예쁜 건 팬시 베릴이라 합니다. 한편으로 크리소베릴(Chrysoberyl)이라는 보석도 있는데, 그건 베릴이 아니고 다른 종류의 보석입니다. 보석 종류에 특정인 이름이 붙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존 피어몬트 모건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6) 상기한 JP모건은 ‘코로나19 팬데믹, 4월이면 사실상 끝날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물론 미국 기준이겠지요. 나는 이르면 6월 정도에 집단면역을 통해 미국에서 COVID-19가 종식될 거라 생각했는데, 아마 JP모건에서 말하는 건 그에 선행하는 대유행의 종결일 겁니다. 여하튼 시장은 빠르게 움직일 거라 생각하고요.

 

 

 우리 헤븐조선은 개발도상국답게 개발도상국에 할당되는 백신을 가져왔고, OECD국가중에서는 접종 시작이 가장 느린 국가가 되었는데요. 이를 트렌디한 슬로라이프(Slow Life)라 해도 되겠지요? 이것이 전 세계에 홍보한 K-방역의 위엄인 것입니다. 솟아오르는 국격에 취해봅시다. 환국의 후예여, 날아오르라!

 

 

 

7) 비트코인이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금값에 주목하는 중입니다. 채권과 비트코인이 오르면 금값이 떨어져야 하거든요. 나는 근래 비트코인이 오른 이유 중 하나로 몇 개월 전의 금값상승을 주목해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금 강세는 신냉전 구도에서 미국이 용인할 수가 없거든요. 역시나 금값이 슬금슬금 미끄러져 내려가는 중인데, 아직 사고 싶은 가격은 아닙니다. 한편으로 근래 실물금은이 종이금은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인데, 이 상태가 지속되는 건 대단히 안 좋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실물금은 빼고 모든 비실물 통화가 망가지게 된다고 보면 될 것인데, 아직은 그 정도로 금융시스템이 망가졌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COVID-19가 종식되면 실물금은의 프리미엄은 일단은 해소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 상황에서 실물금은의 밸류를 재평가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이 아직은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8) 현재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 휘하 당정청은 버냉키식 양적완화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한은이 국채를 매입하는 것을 아예 입법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에 검찰이나 감사원 정도는 아니지만 기재부도 살짝 저항 중인 것 같은데요.

 

 우리 천룡정권이 버냉키식 양적완화를 하겠다는 건 우리나라 신용을 희석하고, 장기금리를 낮추고 버블을 꺼뜨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 금리인상을 늦출 수 있겠고, 정치적으로는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레임덕을 억제할 수 있겠으나, 대신 우리나라 신용이 희석되기에 향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신용등급 하락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겪고도 이명박근혜 시절 내내 꽤 긴축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힘든 면도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이번 정권 사전에 긴축은 없지요. 특히나 올해는, 다른 나라들은 COVID-19로 인해 풀린 돈을 회수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 투여도 늦고, 계속 돈을 풀려고 하는 중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빚 늘리는 속도가 줄어드는데 우리만 계속 늘리면 어째보이겠습니까.

 

 주류경제학계가 기본적으로 경계하고 경고하는 모든 상황이 이 정권 아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기도메타가 정석이겠지요. 라후 아크바르.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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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21.02.16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 저 얘길 한 사람이 다름아닌 고민정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상징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브렉시트도 벌써 5년이 지났고 트럼프 4년까지 겪었는데 아직까지 세계 주류 정계나 지식인층에서 보통선거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는커녕 역으로 선거연령 더 낮추자는 말이나 나오는 걸 보면 이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되기에는 이미 많이 늦어서 뭔가 크게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제기가 될 듯 싶은데,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걱정될 뿐입니다.

    - 2년 전 이맘때쯤에 대학시절 이미 전국구 수퍼스타였던 농구선수 자이언 윌리엄슨의 나이키 농구화가 하필 그 해 가장 주목받는 경기에서 찢어지고 선수도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나이키 주가가 순식간에 2% 가까이 폭락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이키가 중국 공장 생산량 늘리기 시작할 때부터 점점 품질이 안 좋아진다는 말이 많아지더니 결국 터질 것이 터졌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학생시절에도 축구화건 축구공이건 10만원 아래로 갈거면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쓰느니 차라리 국산이 훨씬 낫다는 것이 상식이었고, 심지어 돈에 관계없이 최고 품질을 쓰고 싶을 때에도 나이키, 아디다스보다는 미즈노나 아식스였는데,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참 이미지의 힘이 무섭구나 싶습니다.

    4) 태그를 보니 이미 친지리동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신 것 같은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진짜 진흙탕 싸움이 뭔지 보여주기를 빌 뿐입니다.

    5~6) 백신접종을 시작한 타 선진국에서 코로나 종식이 시작되고 정상화되는 것이 체감될 때가 이 정권이 직접적인 치명타를 입는 시기일텐데, 하필 그때가 보궐선거 시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걸 보면 참 여러모로 운빨 하나는 타고난 족속들인 것 같습니다.

    8) 제가 평소에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일본이 워낙 자연재해가 심하고 내전이 오래갔던 나라이다보니 기도메타가 전통이 되어서 신토가 됐다는 건데, 자연재해가 그리 심한 편이 아니다보니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대재앙을 일으키고 기도메타를 활성화시키는 한민족의 기상에 가슴이 웅장해질 따름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정치학계에서 파격적인 의견을 못 내고 있습니다. 재분배에 신경써서 서민들이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게 해야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흔한데, 저는 정치학자들이 경제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 거액을 투자해 유명한 운동선수를 후원하고, 대신 자사의 운동화를 신게 하지요. 그러다 상기하신 사고도 났고요. 후원이 없다면, 아마 운동선수들이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신고 경기에 나가는 비율은 현저히 낮아질 겁니다.

      4)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하지 않습니까. 리재명 동지께서 헤븐조선의 지도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5~6) 아마 이런 상황에도 민주당을 찍을 유권자는, 타 선진국에서 COVID-19가 더 일찍 종식된다 해도 크게 표심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8) 세월호 선동 때 절실히 깨달았던 것이, 우리나라는 300명 죽은 걸로 이렇게 국가 전체가 들썩이고 정치적 선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세계에서 그런 게 가능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일 겁니다.

  2. minddiver 2021.02.16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 - 저는 독재국가의 무사와 태평을 위해 기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3. armalitear15 2021.02.1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저들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운빨은 진짜 타고났더군요.
    좌경화된 베네수엘라같은 나라 아닌 이상 딴 나라였으면 저들처럼 했으면 이미 뒤엎어져도 모를텐데 말이죠.
    더군더나 저들은 운동권 시절부터 선동과 이미지 메이킹서만 타고났으니 야당이 힘을 못쓰고 있는거 같더군요.
    이 나라가 잘될거 같은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 보면 말이죠.

  4. 미개장 2021.02.17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엔 코리안 차베스가 경선에서 유능한 이미지가 무능한 이미지로 바뀌어야 되겠군요.

    첫째로 자라날 아이들과 아기들에게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를 물으며 대규모 빚을 넘기시고 둘째로 모든 계층과 성별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셋째로 젊은 남성들을 핍박하여 스스로 나라를 떠나게 만들고 넷째로 페미니즘을 실현하여 출산율을 박살내고 마지막으로 기존의 경제를 박살내고 신개념 경제를 창조해내는 것을 보니 문노스께서 지난 4년간 바라시고 원하시던 조선인 밭갈기가 점점 성공해 보이는군요.

    • 해양장미 2021.02.17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권 후보가 그 이상으로 유능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령(囚囹)님은 어쨌든 역사에 남긴 할 것인데, 그게 어느 나라 역사일지는 모르겠습니다.

  5. tanity 2021.02.1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그저 기원할 뿐입니다.

    재미있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철인정치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는 이 나라의 비참한 미래를 이끌고 갈 철인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6. 2021.02.17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김종인 때문에 야권이 질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지요?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2. 추미애를 경질하고 윤석열을 정권의 일원으로 재인정하면서 차기대선주자 윤석열의 상승세는 꺾였습니다. 윤석열의 턴은 그의 총장직 퇴임 이후에나 돌아올 예정입니다.

  7. O44APD 2021.02.17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말했지만 대통령이라고는하나 여러 제동장치가 있어서 개인이 나라 하나를 망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의 솜씨를 보니 나라 망치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문재앙은 문재인의 이름을 살짝 바꾼걸로 시작한 칭호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 정부의 행적을 완벽하게 설명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문제입니다.

  8. 새로운 바람 2021.02.17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여기 계시는분들 몇몇 분들도 그렇지만 에펨코리아 유저들도 우파들이 좌파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우월(?)한데 어리석게도 3040대 사람들은 왜 민주당에게 몰표를 주느냐면서 분개를 하거나 우파이념으로 계몽(?)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 간과를 하는것 같습니다.

    8)몇년전에 아베노믹스를 실행할때에 그분들께서 일본을 비난하는 논리가 일본중앙은행이 일본국채를 매입해서 니케이주식거품을 일으키고 결국엔 목표인 인플레이션 형성에 실패를 했다고 비웃었는데 이제는 이 방식을 그분들께서 찬양할것입니다.

    그래도 일본 중앙은행이 발행한 돈은 일본 국외로 나가서 대외자본수지 흑자에 일조했는데 원화는 양적완화를 하면 어떻게 될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지난 총선에서 미통당 및 미한당의 공약은 우월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는 대체로 그걸 보지 않았고, 볼 만한 동기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유권자의 눈에 보인 건 전광훈과 함께 하는 황교안, 국회로 쳐들어가는 황교안, 빠루를 든 나경원, 막말하는 차명진이었지요.

      8) 실제로는 버냉키가 하던 양적완화보다 아베노믹스가 훨씬 결과물이 좋았지요. 현재 파월이 하는 양적완화는 버냉키 버전보다는 아베노믹스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9. mychew 2021.02.17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2/17/SUIFJ6ID7FFVVLGYIPWARUSFYU/

    가짜수령이 레임덕을 맞는 징후가 서서히 포착되고 있습니다. 부디 대통령 경선 국면까지 악착같이 버텨서 동방의 마두로를 제대로 물고 늘어지기라도 해야할텐데 청와대 인사 통제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양반이라서 이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없습니다.

    8)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 흐름에 반하는 비기축통화국의 양적완화 정책은 대개 자국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을 유발하기 마련이죠. 특히나 1970년대 중후반의 시기처럼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감산과 미국의 전 세계 달러화 회수 상황이 겹치기라도 한다면 어떤 험한 꼴을 겪게 될지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수령(囚囹)께서 이낙연과 함께 난국을 돌파하려는 의지를 좀 더 보여주셨으면 했는데, 이낙연 사면건에서까지 책임회피를 하면서 레임덕을 피하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8) 이야기하신 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지요. 주요국들 통화 정책 흐름에 반하는 비기축통화국의 양적완화 정책, 원유 생산량 감산, 미국의 달러 회수.

  10.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18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는 이 부분에서, 법조인보다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 확률적으로 조금이라도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근데 또 이명박이나 옛날의 안철수를 보면 마케팅보단 실무를 잘 하는 것 같고 문재인,이재명,고박원순은 실무보단 포퓰리즘에 능하니 직업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본인과 지인들의 운동권 경험 차이 때문이려나요.

    4)이낙연이 지지율 좀 그만 깍아먹길 바라는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히 한국인들은 정의보단 유능을, 원칙보단 편리와 속도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향이 있고요.
    근데 유능한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인 것 같기도 하네요.

    윤석열이 이재명과 맞붙게 된다면 토론등을 통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비롯해 실력도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6) 우리는 반년쯤 늦게 끝나려나요. 슬픕니다.

    7) 원래 실물 금은을 모으려 했는데, 한국 정치경제 위길 생각하면 할만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의 금값은 코로나 영향이 분명해보여 일단은 그만두었습니다.

    경험 삼아 소액으로 비트코인을 해보았는데,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면 재밌기는 하네요. 이런 재미도 광풍의 한 원인일테지요.

    조만간 코덱스 인버스x2 를 좀 사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종결 여부와 별개로 버블 붕괴가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2.18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음 그게... 안철수가 했던 안랩(안철수연구소)같은 경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이명박도 고객에게 아파트 파는 걸 중점적으로 건설 일을 했던 것 같지 않고요. 대조적으로 박원순은 직접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 사업을 했었지요.

      4) 윤석열이 유능함을 직접 증명할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연대를 해야합니다. 유능해 보이는 사람하고요.

      6) 아직 백신이 언제 얼마나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들어만 오면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나라인데요.

      7) 네. 현물금은 프리미엄이 있어서, 기존 보유자들만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저는 현물을 못 팔겠네요.

      곱버스는 별로 안좋습니다. 그건 트레이드용입니다. 심한 규제도 생겼고요. 그거 예탁금 거느니 그냥 1배 인버스 사는 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인버스를 좋게 봅니다.

  11. 윈브라이트 2021.02.1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정치와 선거라는게, 결국 시장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소비하고 싶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는 논조에 공감합니다. 어쨌거나 민주당은 2016년 이후 브랜드파워를 계속 상승시켜 왔고 자신들을 세련되어 보이게 하는 것도 성공했습니다. 보수는 탄핵으로 브랜드 가치가 완전히 파산한 상황에서, 황교안 체제 때는 혐오와 경멸의 단계에까지 이르렀구요. 총선때 보수가 싹 물갈이 되면서 새로운 씨앗을 심는 과정에서 예전보다는 그래도 나은 이미지의 인물들이 들어올 공간이 열렸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아직도 브랜드파워가 막강한 정당이지만, 일반 대중들의 호감도는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저도 이재명과 윤석열이 붙으면 이재명이 좀 더 강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본선에 올라오더라도 최대한 경선에서 만신창이가 되고 갈갈이 찢겨진 상태로 올라오는게 좋은데, 현재의 여권 내 지지율 구도를 보면 그조차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재보궐에서 민주당이 패하기라도 한다면 친문은 완전히 힘을 잃고, 세가 이재명에게 더욱 쏠리겠지요.

    • 해양장미 2021.02.18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국민의힘계는 박근혜 탄핵과 연속되는 패배로 브랜드 파워가 심히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에서 보수결집을 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수를 두었습니다. 이후 지금에 이르러 제법 민주당의 이미지도 악화되면서 상대적으로는 이미지 개선이 있으나, 절대적인 이미지 개선이 얼마나 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대깨트는 보수의 이미지 개선에 현저히 부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이낙연하고 달리 이재명은 윤석열이 그냥 1:1로는 이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내분이 심한 상태에서 3자대결로 가면 윤석열이 쉽게 이길 수 있을텐데, 그렇게 구도가 나올 확률이 조금씩 낮아지는 것 같고요. 이제 야권이 이기려면 윤석열이 후보로 등장하는 가운데, 좋은 러닝 메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 새로운 바람 2021.02.19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FzHwSLhk

    한은 국채 직매입을 공개시장운영보다 더 많이 우려하는 이유가 있다. 직매입의 경우 본원통화(한국은행이 화폐발행의 독점적 권한을 통해 공급한 통화)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해 인플레이션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유럽에서는 과거 기준으로는 경제학자들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정책을 쓰고 있지 않나. 우리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한은 국채 직매입을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국채 직매입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될 수 있다. 다만 한국은행의 국채 직매입은 발권과 같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 물가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지금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그렇게 크지 않다. 이런 점을 감안해 정책을 선택해야 한다. 과거 1970년대 인플레이션이 컸을 당시의 아이디어를 고집하는, 경직된 사고는 바람직하지 않다."

    "1970년대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은 이후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나 본원통화문제에 있어 굉장히 보수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이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각 중앙은행에서 민간채권까지 사들였다.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학습한 것을 고려해 최적의 해결책을 생각해야 하는데, 과거 특정 상황의 경험 하나만으로 무조건 안 된다고 해선 안된다."  

    ---------------------------

    8)오마이뉴스 한국은행의 국채매입 찬반의견 인터뷰인데 뭔가 새로운 정책을 위해서 새로운 논리가 창조되는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한말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9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어처구니없고 무책임한 말 하네요.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유럽, 중동, 중국같은 큰 주체들이 결정하지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인플레라봐야 국내 인건비나 농업, 공업 같은 곳의 생산비용 정도인데 이것들은 이미 다 비쌉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특정 국가의 채권과 통화가 신뢰를 상실하는데서 찾아옵니다. 극단적인 예가 아니라도 신뢰가 낮아지면 신용등급이 깎이면서 채권가격이 올라 결국 금리가 오르고, 통화가치가 낮아져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미 기업하기 힘들어 탈조선이 거듭되는 국가에서 편하게 기업에 재난세 뜯자 하고, 인플레이션 신경쓰지 말고 양적완화 하자는 거 보면 작정하고 국가를 망치자는 주장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재난이 왔을 때 고통을 겪는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당장 안아프겠다고 술이나 진통제 남용하다간 진짜로 죽습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2.23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에펨코리아 유저 중에 청년남성들과 일부 우파 장년세대들은 그들이 철저하게 증오하는 40대 민주시민님들이나 일부 진보적인 586세대와는 다르게

    정치적으로 혹은 이념적으로 우월하게 계몽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에 대해서 접근하고 이해하는 방식은 40대나 일부 진보적인 586세대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파청년남성들의 주장은 과거의 기성세대들의 정치이해방식은 완전히 틀렸으며 현 청년남성세대들의 이해방식이 훨씬 깨어있으며 우월하다는것인데,

    다만 현 청년 남성들의 정치 이해방식은 직간접적인 정치적 피해로 인해서 우파적인 성향을 어느정도 스스로 갖췄다는점에서 과거의 청년세대들이나 비슷한 연령의 청년여성세대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일부 에펨코리아 청년님성유저들은 진보적인 지지자들과 정치이념으로 논쟁을 벌이거나 혹은 정치 무관심자를 우파이념으로 계몽(?)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노력에 비해서 효율성이 높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우파에 높으신 분들(?)이 이러한 노고를 생각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지지자들을 모으고 정치권력을 획득해야 하는것은 우파에 높으신 분들(?)이지 굳이 우파 지지자들이 우파이념으로 무장해서 한명한명 정치적인 논쟁이나 설득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파들은 자유를 억압하던 군부독재찬양과 자유시장만능주의 찬양 외에 자유에 대한 이해부족 박근혜로 인해서 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하며

    그 때문에 현정권이 실정을 하더라도 쉽게 우파에게 투표를 하지 않는것인데 우파 청년님성들은 이러한 정치적 이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3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나 학습효율은 어릴 때가 좋습니다. 지식의 총량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지만요. 기존에 알던 것과 새로 알게 된 정보가 다를 때, 기존에 알던 것에 가중점을 주기 쉬운 것 또한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정치적 설득은 물건을 파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려면 해야 하는 행동을 유사하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상대가 잘못알고 있거나 잘 모르던 정보를 알려주는 것만으로 생각을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확보하는 게 우선입니다.

  14. 워디99 2021.03.10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개인적으로 품질을 놓고 보면 미즈노, 가성비까지 고려하면 키카가 최고더군요. 축구공은 스타가 괜찮았구요.

    제가 박지성을 존경하지 않았더라면, 나이키를 장투하지 않았더라면 저도 키카 축구화를 신고 스타 축구공을 차고 있었을 것 같아요. 미즈노는 제품은 참 좋은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사기 쉽지 않더라구요.

    나이키가 제품 질에 좀 신경을 썼음 좋겠네요. 생산공장을 옮기면 나아지려나요? 인건비 때문에 자국으로 옮기는 게 어렵다면 어디로 옮기는게 나을런지요.

    • 해양장미 2021.03.1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키야 품질 우선하는 회사가 아니니까 그런 제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냥 품질 우선하는 회사 제품을 사서 쓰면 될 일입니다.

      뉴발란스 같은 경우 USA에서 만드는 제품 있고, 중국에서 만드는 제품 있는데 Made in USA가 확실히 좋더라고요. 그런데 나이키는 USA에서 만들기 힘들겁니다.

순환

경제 2021. 2. 13. 17:37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kR-eNA1kYKc

 

 

1) 우리가 보는 가시적인 세계에서, 만물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순환합니다. 지구는 1년마다 태양 주위를 돌고, 태양(계)은 은하 중심을 약 2억 2천 5백만 년마다 한 바퀴씩 돕니다. 우리 지구도 태양을 따라 은하 중심을 돌고 있으니까, 이제 대략 20바퀴하고도 반 정도 돌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체감하기 쉬운 순환은 계절입니다. 봄, 여어어르으으음, 갈, 겨어어어우우우울. 이렇게 4계절이 있지요. 나는 어릴 때는 여름엔 겨울이 더 낫다고 생각했고, 겨울에는 여름이 더 낫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일관성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지요. 지금은 한여름에도 겨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변해도 생각이 변하지 않아야 중립적 판단이 되는 것이지요.

 

 

2) 현재 부동산이 빠지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매우 위험합니다. 2017년 초만 해도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오를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였습니다. 원래 사람들은 추세에 어긋나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너무 급격하게 올랐고, 저금리에 힘입어 오른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뿐 아니라 신용대출까지 받아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향후 금리가 오르면 월 이자부담액을 감당할 수 없는 주택 보유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6억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할 때, 금리가 1%오르면 월 이자부담액은 50만원이 더해집니다. 2% 오르면 100만원이 더해지고요. 이게 그냥 50만원, 100만원이라면 감당할 수 있는 가구가 많습니다만, 문제는 원래 내던 원리금 상환액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6억을 30년 균등 분할, 2%이율로 상환하고 있었다면 최초 월 상환액은 266만 6666원입니다. 그러니까 영끌대출해서 아파트 산 사람들은 이미 대출원리금 상환하느라 허덕이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금리가 오르는 걸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제법 많아요.

 

 그러니까 금리가 오르면 매도물량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시장은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물이 많이 나오면 가격이 내려가야 합니다만, 아파트 시장은 가격이 유연하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집을 시세보다 싸게 팔고 싶은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싼 매물이 나오면 주변에서 가만히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엔 경매가 나오게 됩니다. 경매가 나오면서 가격이 확 떨어지게 되지요.

 

 

3) 주택은 필수재이긴 한데, 의복이 그러하듯 아예 없으면 안 되지만 소비를 줄이는 건 가능합니다. 즉 주택수요는 경제상황에 따라 탄력적이라는 겁니다. 경제위기가 오면 사람들은 더 좁고 더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를 가거나, 멸실되어야 할 주택에서 그냥 살거나, 분가했던 가구끼리 살림을 합치거나 할 수 있습니다.

 

 COVID-19는 주택에 대한 수요를 늘렸습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더 넓고 좋은 집에 대한 욕구가 늘어났지요. 그러니까 COVID-19가 끝나면 주택에 대한 수요는 다시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한편으로 현재 정부의 주택공급계획을 보면, 정부는 중산층용 주택의 수요가 앞으로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앞으로 점점 많은 노인인구가 1, 2인가구가 되거나 요양원에 누워 여생을 보내게 될 것이고, 신혼부부와 영유아는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결국 일정평수 이상의 근사한 아파트 수요는 점차 줄어들긴 할 겁니다. 30평대 아파트는 4인 가족을 위한 집이지요.

 

 

4) 간밤에 미국 10년물 금리가 확 뛰어 올랐습니다. 전일대비 5% 이상 오른 거 같은데요. 1.21입니다. 현재 연준은 10년물 금리를 기대인플레이션율 대비 -1%로 조절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5일때 10년물 금리를 1.5로 맞춘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딱히 테이퍼링을 안 해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가면 10년물 금리도 같이 오릅니다. 그러면 장단기금리차가 커지고요.

 

 현 양적완화는 예전 버냉키 시절의 양적완화와는 다릅니다. 버냉키 시절의 양적완화는 은행이 보유한 장기채를 연준이 매입해준 겁니다. 뱅크런을 막는 게 우선목표였거든요. 그래서 장기금리를 낮출 수는 있었지만, 흔한 오해와는 달리 실물경제에 돈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이 하는 양적완화는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매입하는 걸로 보입니다. 돈을 은행에 푸는 게 아니고, 무작위로 풀고 있단 말이지요. 이러한 무작위 양적완화와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일단은 성공적으로 실물경기를 부양 중인 것 같습니다.

 

 현재 관측되고 있는 데이터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타국보다 빠르다는 겁니다. 나는 미국이 COVID-19를 기대보다 빠르게 극복 중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미국은 예방접종이 아닌 감염을 통한 집단면역도 이미 꽤 형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정부는 실업수당을 상당히 많이 줬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5) 지난 세월동안 나도 깨닫고 다른 사람들도 학습한 것이,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통화정책이 잘 안통하고, 저금리가 안 좋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금리 낮춰봐야 진짜 돈 필요한 서민, 영세사업자는 어차피 저금리로 대출 못 받습니다. 서민이 주택담보 없이 대출받을 땐 금리가 거의 상관이 없어요.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 있을 때 신용대출 받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개개인 입장에서는 그럴 때나 금리가 상관있는데요. 어차피 직장 좋으면 소비를 위해 대출받지 않습니다. 금리 낮춰봐야 소비가 안 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별로 못 벌어도 없는 살림 쪼개서 저축하고 보험 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믿고 저축 안 하는 사람 없잖아요. 저축 못 하면 수입이 나쁘거나 씀씀이가 많은 거지요. 그런데 유럽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돈 안 모으고 다 쓰는 편입니다. 세율이 높고, 대신 사회복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다른 거지요. 우리나라는 세율은 낮은 대신 사회보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파고 지하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으면 저축을 해 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보험상품도 나빠지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금리에 선택한 게 부동산 투자입니다. 전세제도를 이용한 갭투자의 수익율은 본격적인 규제로 하기 어려워지기 전까지 어마어마했지요. 박근혜 시절에 강남 갭투자 한 사람들, 시드대비 엄청나게 벌었습니다.

 

 이제 국토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KDI에서 이구동성으로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값 잡으려면 금리인상 말고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금리를 올리면 잡힐 겁니다. 물론 찔끔 올리면 안 잡히고요. 다시 미국과 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이 없을 정도로는 올려줘야 합니다. 물론 우리 수령(囚囹)님 정권이 과연 그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찰개혁이 포퓰리즘인 분이시라.

 

 

 

6) 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해 우리나라가 빚을 내면 어떻게 되는지 좀 설명해 볼게요. 나라가 빚을 낸다는 건 국고채를 찍는다는 건데요. 채권도 수요공급 법칙에 의해 돌아갑니다. 우리나라 국고채 수요는 일정하겠지요? 그런데 재난지원금 주려면 많이 찍어야 합니다. 많이 찍으면 공급이 늘잖아요. 수요는 정해져 있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시장이 채권을 사느냐 하면, 채권금리를 높여서 찍어줘야 합니다. 이자 많이 줘야 채권이 팔린단 말입니다. 그러면 장기금리가 올라갑니다. 시중 장기금리는 그렇게 정해집니다.

 

 여기서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이 양적완화입니다. 채권을 시장에 팔지 않고 중앙은행이 매입해 버리는 거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금융에만 제한적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부동산 가격이 더 올라갑니다. 그건 버냉키 버전이라 그냥 돈을 뻥튀기하는 건데, 그 뻥튀기한 돈이 실물경제에는 잘 안 들어갑니다. 이런 COVID-19 시국에는 특히 더 그렇고요. 우리나라의 국가부채는 양적완화를 한 만큼 증가하고, 국가신용이 희석되지요. 그리고 점점 미국채는 이자를 많이 주는 중인데, 우리나라 국채보다 미국채가 이자를 많이 주면 우리나라 국채는 점점 인기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신용관리라도 제대로 해 둬야지, 신용까지 떨어지면 파국이 있을 뿐입니다.

 

 

7)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실질적인 임기가 13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는 당선자가 실질적인 최고권력이 되지요. 우리 민족이 멸족하지 않고 존속하는 한,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본 식물은 남은 13개월 동안 수령(囚囹) 동지(哃謘)에 대한 찬미(鑽亹)를 가능한 계속하겠습니다. 수령(囚囹)님은 가붕개들을 진정한 헤븐으로 이끄는 중이십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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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수점1 2021.02.13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티스토리에서 옮기실 땐 꼭 언질 부탁드립니다.

  2. 성세자생정 2021.02.13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부동산 가격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이제는 이 가격으로 그대로 있는것도 여기서 폭삭 떨어지는것도 모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장을 거스르지 않고 범위 내에서 공급을 늘린다거나 할 수 있는 일만 했으면, 어느 쪽으로 가든 연착륙은 가능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좌파들은 제발 그놈의 자기들이 세상을 조물딱조물딱 해서 시장경제보다 더 낫게 할수 있다는 생각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본인들 분석틀의 기반인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말하는 '인간의 이성으로 할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적을 비난할때만 사용할 뿐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 해양장미 2021.02.13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의 행위는 악의와 무지와 망상의 잡탕에서 비롯됩니다.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면 그게 이상하지요. 악의가 섞여있다는 게 검찰개혁입니다.

  3. 포대비료 2021.02.1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은 조정이 올 시점이 한참 지났는데도 상승압력이 더 높아져가는 대환장 파티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늦게, 훠~~얼씬 더 크게 터져서 대책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재산권 침해와 법률 소급적용 등 명백한 위헌 행위들을 한쪽에선 박수치고 다른 쪽에선 받아들여서 적응하거나 무시될 뿐.. 저항하는 사람도, 방법도 아무 것도 없이 무력함을 느낍니다.

    박근혜때 처음 장미님 블로그에 와서, 문재인과 박원순에 대한 평가와 미래도를 보면서 너무 심한거 아닌가, 설마 그렇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는걸 보아왔습니다. 요즘 무서운 얘기를 계속 하셔서 진짜 무섭네요.

    조국이니 윤미향이니 유은혜니 등등등등등.. 도덕과 신뢰가 무너진걸 보면서 이미 나라가 망했음을 절감합니다. 달러나 금 좀 사둔다고 될 일이 아닐것 같은데 정말 이민 준비해야겠어요.

    새해에는 하고자 하는 일들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14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닉바이만큼은 막았어야 했는데, 패닉바이가 버블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향후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거나 하면, 결과적으로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은 거의 없고 나라가 세금만 잔뜩 걷을 겁니다. 그렇게 거둔 세금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저들의 주머니속으로 들어가겠지요.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겁을 먹게 하는 게 제 목표는 아닙니다. 대비를 하게 해 드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요. 나라가 망하더라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내가알까 2021.02.15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 총선과 다르게 이번 보궐 선거는 투표 하기 전이지만 행복회로를 돌리는게 너무 좋습니다. 제발 안철수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퐁퐁123 2021.02.16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결론은 지금부터 달러를 꾸준히 모으면서 부동산 경매 공부를 해야겠다네요.
    사회적으로 보면 비극에 가깝겠지만 이 계속되는 혼란 또한 일종의 강한 변동성이고 그런 변동성을 잘 활용한다면 개인에게는 나름의 큰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6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부동산 경매가 흥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지난 순서를 기억해보면 경매가 흥하고 -> 미분양이 쌓이고 -> 정부가 규제를 풉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전개될지는 모르겠네요.

다가오는 파국

경제 2021. 2. 9. 23: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Ve2_0blWkg

 

 

1) 돌아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본격적으로 꼬이게 된 건 2014년 경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80년대의 저유가-저금리-저환율 3저는 호황을 만들었는데, 2010년대의 저유가와 저금리는 재앙이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저유가는 문제가 될 줄 알았지만 저금리가 이리 문제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2014년부터 유가가 폭락했고, 기준금리는 이명박 말기인 2012년 7월부터 박근혜 말기인 2016년 6월까지 계속 낮아졌었습니다. 그리고 아베노믹스 이후 원화는 엔화대비 고평가 상태가 되었지요.

 

 저유가는 당시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계획을 박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유국은 아니지만 정유화학 선진국이고 해양시추용 드릴쉽과 연비가 좋은 선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조선이 꽤나 주력 산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이후 이어진 셰일혁명으로 우리나라도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었지요. 그래서 박근혜 정권은 내내 고생했고, 금리를 계속 내리며 대응했으며 이런저런 위험한 시도도 했습니다. 그 시도 중 하나가 여성의 사회진출 촉진이었는데, 그건 정말 참담한 결과를 만들어냈지요. 그 때는 박근혜 정권도 쓸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긴 했습니다. 딱히 탁월한 정권도 아니었고요.

 

 뜻밖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찌그러졌을지 모릅니다. 10년 전엔 하이닉스는 망한 회사였고, 현대중공업은 구직자들에게 삼성전자보다 인기가 좋았습니다. 세월이라는 건 그런 겁니다.

 

 

2)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정권은 모든 면에서 잘못했는데, 시작부터 경제정책을 잘못해도 너무 단단히 잘못했습니다. 원래 잘 할 생각이 없었을 걸로 생각도 합니다만.

 

 박근혜 정권은 계속 금리를 내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향후의 금리인상에 대한 대비를 하고는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고정금리대출을 계속 권장했지요. 미국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대비한 것입니다. 다만 박근혜 정권의 문제라면 서로 모순되는 정책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기존에 했던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상반된 정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고정금리 대출을 권장해놓고는 그 다음에 금리 떨어뜨리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놨지요.

 

 복기해보면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은 집권 이후 적어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봤을 때는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했었어야 합니다. 그로 인한 충격은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임금인상동결 같은 걸로 완화했었어야 하고요. 그러나 이 정권은 계속 완화적 통화기조를 유지했고, 동시에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다거나 주당 52시간 노동을 강제하거나 하는 식으로 시장에 폭탄을 투하했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었겠지만 역시나 참담한 결과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3)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좀 복잡한데, 나는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좀 무리한 동결상태로 간주합니다. 그런데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이 확정적이라 장기물 금리는 꽤 뛰어오르는 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양적완화를 하고는 있는데, 기축통화국이 아니니까 지금까지는 규모 있게 못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초단기채 금리입니다. 전통적 모델에서 중앙은행은 초단기채 금리를 조절하는 겁니다. 시중은행은 초단기채로 자금을 조달해 장기로 대출을 하는데,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많이 하는 게 이익이 됩니다. 그러니까 대출을 마구 해주게 되고, 그러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고, 돈이 많이 풀리다보면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장기금리가 낮아지면서 전체 금리를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전통적 방식인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장기채를 매수해서 장기채 금리도 직접 낮추는 거고요.

 

 현재 우리나라는 장단기금리차가 꽤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10년 만에 보는 장단기금리차가 현실화되어 있지요. 그런데 은행이 대출을 하는 건 틀어막고 있고, 기준금리는 올릴 생각도 안 하니까 금리차가 점차 확대 중입니다. 이러면 원래는 경기가 잘 회복되어야 하는데요. 정부가 지금껏 너무 많은 무리수를 둬 와서 정상적인 흐름이 안 나오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 상황은 내가 보기엔 기준금리를 안 올려도 대출금리가 오르는 상황입니다. 시중금리가 올랐고, 은행이 대출을 규제받다 보니 나가는 대출에서라도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은행에 가능한 많은 부담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데, 그거 너무 심하게 하다간 은행 상태 안 좋아집니다.

 

 

4) 경기는 순환합니다. 정권이 뭘 하건 시장은 자연적으로 돌아가고, 해외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경기의 순환 자체는 있어요. 지난 2017년, 경기는 고점을 찍고 하방으로 향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 정권은 최저임금과 법인세를 올리고 한미금리역전을 방조하면서 최악의 한 때를 만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서울에 부동산 공급도 없으니까 저금리로 풀린 돈이 모두 서울 부동산으로 향해버리지요.

 

 그러다가 작년에 경기는 저점을 찍고 상방을 향하는 중입니다. 이는 세월의 흐름에 의한 것으로, 경기라는 게 원래 어느 정도 일정한 주기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라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된 문제는 우리나라의 COVID-19 대응실패와 향후 발행될 적자국채, 그리고 외교적 문제입니다. 원래 실물이 좋아져야 할 시기에 과장 보태 물가와 금리만 오를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5) 내 생각에 이제 현 청년세대는 진정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금세기 들어 우리나라 물가는 부동산 빼면 안정적이었고, 2010년대에는 특히나 인플레이션 다운 인플레이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제 옵니다. 2010년대에 인플레이션이 없었던 건 금융위기 이후의 현상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유가가 폭락했던 2014년 이후 최고입니다. 미스터 마켓이 보기엔 바이든 정권이 원하는 게 인플레이션이라는 겁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묻고 싶은 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오래간만에 찾아올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닌 거 같은데요. 박근혜 때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좌천룡 나으리들은 좀...

 

 

6) COVID-19 검사키트로 뜨거웠던 씨젠에 분식회계로 과징금 조치가 나왔습니다. 대략 우리나라 바이오는 분식집 거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정권은 분식회계에 대해 꽤나 너그러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때가 되면 대가를 치르기 마련이지요. 신라젠을 잊지 맙시다.

 

 

7) 코스피의 상승은 원화가치를 올리고, 채권의 수익률을 낮춥니다. 코스피가 마냥 오르는 게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그리 좋지는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 처음 하는 분들은 공매도가 나쁘다는 소리에 혹하기 쉬운데, 시장 금융자금은 어차피 주식현물보다 채권에 더 많습니다. 채권은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이 납니다. 오르기만 하는 주식시장이 있다면, 그런 시장에서는 채권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채권이 없으면 그냥 금융시장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통화 자체가 돌아가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채권이 좋아진다는 건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연말부터 외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고 있습니다. 국고채뿐만 아니라 회사채도 현재 인기가 좋은 상황입니다. 모든 시장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한 쪽인데, 투자해놓은 주식이 오르기만을 바라면 안 됩니다.

 

 

 

8)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가 탈퇴했던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련 이야기가 우선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는 중공 및 북조선 문제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미국 국회에서 북조선 관련 인권문제를 논의하려면 행정부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복귀하는 쪽이 합당하겠지요.

 

 우리나라 민주당 정권과 미국 바이든 정권은 첨예한 충돌이 불가피할 걸로 전망합니다. 노무현 정권 시절과 비교하면, 노무현 시절에는 NL들이 민주노동당에 모여 있었습니다. 열린우리당에도 NL출신들은 꽤 있었지만, 민주노동당의 NL에 비하면 진성이라 할 수 없었지요. 그런데 이석기 사태 이후 통합진보당이 해체되고, 당시 활동하던 당원 중 다수는 후신이라 할 만한 민중당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규모로 보면 해체 당시의 통진당원은 7만명 정도였고, 민중당원은 3만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NL조직은 그리 쉽게 해체되지 않습니다. 혁통 세력은 본래 꽤나 NL성격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통진당 와해 이후 NL 전반이 민주당으로 들어왔다고 봐야 합니다. 이재명은 그 NL이 추대 중인 차기후보로 봐야 할 거고요.

 

 우리나라에서 조직이 갖춰져 있는 집단은 대략 둘밖에 없습니다. NL하고 교회요. 이게 우리나라의 검찰개혁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정치하부조직은 NL이고, 국민의힘계의 정치하부조직은 개신교회인 것입니다. 특히나 민주당은 겉과 속이 다른 정당입니다. 겉은 리버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속은 NL이에요. 요새는 NL들 폭주가 심해서 겉모양 연출도 잘 안 되고는 있습니다만. 가붕개들이 그걸 잘 알아봐 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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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능한 정권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생각하고 경제를 다루는 게 아니니까요. 어떻게든 정권만 뺏기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주먹구구식 정책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재정을 풀고 돈을 찍어내서 경기를 부양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불황기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을겁니다. 모든 것이 자신들의 권력하고만 연결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결말이 어떨지는 뭐 볼 것도 없겠지만요.

    문제는 다양하게 산적해 있지만 해결책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정권을 되찾아오는 것 밖에 없어요. 그 첫 걸음은 이번 재보궐이 되어야 할테고요. 민주당의 조직이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는 그 조직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 봅니다. 작년 총선은 재난지원금 + 보수 내 강경파들의 오랜 트롤링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요.

    180석의 폭주 덕분에 그래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남탓으로 집권했기에 야당 탓을 못하게 만드는 게 답이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교회의 세가 약해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 안되는 애국 시민들은 좀 다물고 있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민주당을 장악한 NL들의 진면목을 까발려야 저들을 소멸시킬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재보궐에서 이기고 저들의 무능과 추태가 더욱 더 드러난다면 그 때는 대중들도 저들의 사악함을 깨닫게 될까요. 벌써 민주당의 비호감도가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1.02.10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놈 같은 표현은 안써주심이 좋겠습니다. 수정 요청하고요.

      정권을 되찾아와야 함은 물론입니다. 현재 민주당 돌아가는 양상을 보면, NL이 너무 많은 걸 장악했습니다. 조국, 박원순, 이낙연은 모두 NL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력하던 셋이 다 좋지 않고, NL이 미는 이재명이 차기로 보이는 상황이 되어있지요. 야권은 보궐을 가져간 이후 민주당의 내분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정했습니다.

      이재명을 두고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만, 친문이 밀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권리당원은 친문이 많지만, 원내 의원들은 자기네 뱃지를 지키고 정권을 뺏기지 않는 게 중요할테니까요. 당내 역학구도에서 이재명으로 기울면 경선에서 이낙연에게 불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2.10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재명이 권리당원에서 밀리기 때문에 이기려면 여론조사에서 이겨야 하거든요. 그런데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 말고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민주당 경선 때까지는 이재명에 대한 강력한 네거티브와 상대후보에 대한 포지티브 전략이 요구됩니다. 만일 이재명이 후보로 나올 경우 본선 들어가면 네거티브 전략을 그만둬야 하겠습니다만.

    • 페네트라티오 2021.02.10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에게 힘을 실어줘야 겠습니다. 서울과 부산이라는 상징성이 큰 두 도시에서 모두 패한다면 본격적으로 파벌이 나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친문으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하는 쪽이 친이재명계가 되고 기존 친문, 부산파 같은 쪽이 문재인을 계속 지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남은 확실하게 이재명으로 기울지 않을까 싶고요. 지금의 호남은 다 알면서도 주사파들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것 같거든요. 사면 발언으로 이낙연이 점수를 잃기도 했고요.

      문재인이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낙연에게 좀 더 힘을 싣는 행보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큰 효과가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2. mychew 2021.02.10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아무래도 2009년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는 진정한 부동산 지옥도가 펼쳐질 수도 있겠네요. 비록 제가 초등학생 시절이었지만 수많은 강남의 구축 아파트 매물 시세가 급락한다는 TV 뉴스 보도를 매일마다 접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연준이 하는 거 보면 어쩌면 꽤 강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플레를 촉발하는 게 서방세계에 좋고, 반대로 중공에는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상황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00년대 수준의 금리가 다시 온다면, 세계는 완전히 변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09년과는 비교불가한 부동산 지옥도가 펼쳐지게 되겠지요.

  3. 소수점1 2021.02.10 0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추천이 돌아와서 좋습니다. 나라가 내일 망해도 즐겁게 살아야지요. https://youtu.be/I80uiaoreEE 저도 지금 듣고 있는 음악 주소를 남깁니다.

  4. 만신전 2021.02.10 0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숏포지션을 잡고있는게 좋은 선택일까요?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주식 폭락이 먼저일 것 같은데 어느정도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보이면 정리하고 금, 달러로 갈아타려고 생각 중인데 고민이 큽니다.

    돈도 안내고 투자조언을 얻으려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 기사들 찾아봐도 의견들이 갈리고 어렵군요.

    이 와중에 48조 들여서 풍력단지 건설하고 이환대군께선 4줄 문장으로 1400만원을 타먹으시니 우리나라에 미래가 깜깜하다는 것 만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식시장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어느 날 크게 빠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실현되기 이전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나오고요.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숏포지션을 잡고 있는 게 합당하긴 한데, 숏포지션이라는 게 태생적으로 좀 리스키하기 때문에 그 비중이 너무 높으면 안좋습니다. 숏포지션에서 본인이 가진 자산대비 많이 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자산에 대한 롱포지션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군사외교변수 한방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어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추후 갈아타는 거야 그 때 봐야 할 게 많은 것 같습니다.

  5. 2021.02.10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삼성전자가 회사는 그 때도 잘 나가긴 했지만, 입사하기엔 삼전은 오래 버티기 힘들고, 임금도 타 대기업 대비 특별히 높지는 않다는 인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울산에도 해양풍력 한답니까? 뒷수습 어찌 할지 모르겠네요.

      5) 이미 라니냐 때문에 식량가격상승은 확정입니다. 그런데 유가도 오르고 있지요. 모든 지표가 지난 7년간 없었던 인플레이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부동산 영끌족이 많은 상태라 강한 인플레이션이 오면 곳곳에서 주택이 팔리지 않고, 경매가 나오고 자살과 야반도주가 이어지는 와중에 생활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6) 이 문제는 정권이 교체되어야 좀 제대로 해결되지 싶습니다.

    • 2021.02.10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늦깍이대학생. 2021.02.20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 코스피의 상승 -> 원화 상승 -> 채권수익률 낮춤이라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코스피 상승 -> 원화 상승&채권수익률 낮춤이라는 것인지요?

    주식이 떨어져야 채권이 좋다는 이야기는 주식에서 기대되는 평균적인 수익률이 낮아져야 채권 수요가 늘어난다 정도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까요?

    짬나는대로 해양장미님 글 토대로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있는데 채권 자체의 개념 외에 주식과 채권의 관계를 와닿게 잘 설명해주는 자료는 아직 발견을 못해서 염치불구하고 부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4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터에 걸린 걸 확인하여 복구하였습니다.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채권은 가격과 수익률이 반대입니다. 채권 가격이 떨어져야 수익률(금리)이 올라갑니다. 쉽게 설명하면 채권이 매력이 없어서 사람들이 채권을 내다 팔면 채권금리(=채권수익률)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개발도상국

정치 2021. 2. 6. 14:00 Posted by 해양장미

1) 드디어 우리 헤븐조선에 COVID-19 백신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요. 이 프로젝트는 본래 백신을 시급히 확보할 경제력이나 외교력이 없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함께, 감사하게도 이 국제 프로젝트의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K-방역의 성과이며, 국격의 증명입니다. K방역 홍보를 지켜보던 타 국가들은 우리나라가 코백스로 백신을 타 가는 걸 보면서 모처럼 즐거워하며 크게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을 웃겨주는 건 좋은 일이지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만세! 헤븐조선의 가붕개들은 해일처럼 넘쳐나는 국격에 아가미 호흡을 하며 좌천룡들께 지배 받는 기쁨을 그저 즐기면 됩니다.

 

 

2) 공매도 연장 건에 대하여, FTSE와 블룸버그가 태클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씨조선에 소중화 성리학이 있었듯 개발도상국 헤븐조선에도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이 있는 것인데, 우리 높은 산봉우리 같은 상국(上國)도 노리는 국제자본이 무슨 염치로 감히 신성 좌천룡국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동학개미들은 우금치 전투의 정신으로 파렴치한 국제자본에 당당히 맞서야 할 것입니다. 옛날 동학농민군은 동료를 소중히 여겨 산개대형을 취하지 않았고, 당당했기에 포복하지 않았습니다. 그 정신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공매도를 띠겁게 보는 분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무차입공매도라 할지라도 사실 은행의 지급준비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본래 초기 은행은 금 보관소 및 보관증서 발행/증서거래를 담당하는 기관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데 보관한 금보다 더 많은 보관증서(통화)를 발행하면서 뱅크런 위험이 생겼고, 현실적으로 은행의 그러한 사기를 인정하여 지급준비율이 생긴 것입니다. 지금은 지준율에 화내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4) 공매도는 금융시장이 붕괴할 때는 한시적으로 제약되어도 좋습니다. 평소에 공매도는 버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위기시에는 음의 버블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공매도 연장은, 적어도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이라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교도들이 보기엔 정치권력의 버블 만들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 우리 가붕개들이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합시다. 라후 아크바르.

 

 

5) 대한민국은 '주체'적이지 못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보다 '주체'적인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레고리력의 사용에 다시 한 번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단기(檀紀)를 되살리던지, 앞으로 창립될 위대(僞大)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에 어울리도록 '주체' 연호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탄신년도인 단기 4286년을 기원으로 하는 새로운 기년법을 사용하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어울리는 기년법은 역시나 위수문동(僞囚紊哃)의 탄신년을 기준으로 하는 기년법일 것입니다. 이를 문기(紊紀)라 가칭하겠습니다. 그 표기법은 '주체'년호 사용규정과 동일하게 하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문기69(2021년)입니다.

 

 

6)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국교는 쇼비니즘입니다. 쇼비니즘이야말로 우리 가붕개들의 정신적 기원이요, 마음의 고향이지요.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은 그러한 쇼비니즘이라는 대지에 지어진 축조물입니다. 일종의 신전과도 같고, 그 자체로 도그마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최고권력을 쥐기 전에는 국교를 어쩔 수 없습니다. 최고권력을 쥐더라도 쇼비니즘에 대항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쇼비니스트가 아니면 가붕개의 마음을 얻기 어렵습니다. 우리 가붕개들의 쇼비니즘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취급을 받는다 한들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7) 가붕개는 가족이라도 5마리 이상 집합금지지만, 좌천룡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좌천룡과 가붕개는 다르다는 이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새 질서는 나날이 단단해지고 있고, 이제는 반석과 같습니다. 어떤 가붕개가 감히 좌천룡들께 미천한 자신들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겠습니까? 렐루야.

 

 

8) 신비의 영역이 많은 천사섬 신안에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4대강 건설비의 2배가 넘는 48조원이 투입된다고 하는데요. 미래에 우리 헤븐조선의 전력공급은 개발도상국에 어울리는 그것이 될 걸로 예측 가능하며, 많은 철새들이 천사섬의 날개에 천국으로 날아갈 것으로 전망되는 바, 희귀종은 미리미리 포획하여 멸종을 방지해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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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쟁이카넬로 2021.02.06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개도국들만 받을수 있는 혜택을 한국이 받은것에 대해 문정부의 외교력이라고 포장하는 소리가 있을거 같네요. 저거 얻으려고 문정부가 어떤것을 내주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6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코백스에 가입을 해 둔 상태니, 요청을 하면 받아올 수는 있었을 겁니다. 다만 다른 나라들은 미리 백신을 제대로 구매했으니까 개발도상국 도와주려고 만든 저런 제도에 굳이 손 벌릴 필요가 없었던 거고, 우리나라는 이번에 개발도상국화 되어서 받아온 걸로 보면 되겠지요.

  2. O44APD 2021.02.06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MW 몰고 가서 무료급식소 약탈하는 꼴이군요. 보통 저런걸 보면 부끄러워해야할텐데 일부 국민들은 약탈을 하고도 부끄럽지가 않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양권의 영향인지 입으로는 민주주의을 말하면서도 마치 유사 왕조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의 정치 입문을 생각해보면 유사 항거리선제였지요 게다가 공공의대라는 천룡의 인큐베이터가 생겼으니 조선마저도 못한 사회가 된것 같군요

    • 해양장미 2021.02.06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괜히 우리나라에 벤츠몰면서 공공임대 사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다 싶습니다. 많은 가붕개들은 그렇게 공공임대 살면서 벤츠 모는 사람을 욕하면서도, 막상 우리나라가 그럴 때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벤츠몰면서 공공임대 살 수 있으면 얼마든지 그럴 사람들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박근혜는 정통성이 부족했고 왕의 품격을 잃었으므로 탄핵당한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로스쿨부터 천룡의대까지 음서제가 부활한 것이고요. 이씨조선이 아닌 왕씨고려시대로 후퇴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3. 2021.02.06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6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망을 억제하고 버리는 건 종교의 영역이고, 욕망을 충족하는 건 경제의 영역, 상호간의 욕망을 조정하는 건 정치의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굳이 보면 모든 면에서 실패 중이라 해야겠지요. 각자의 소비 말고는 욕망을 해소하기 어려운 사회구조가 되어버려서, 사람들이 무척이나 배금주의적이면서도 경제적 이해가 좋지 못하고 시장과 상업을 천시합니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차이는,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에서의 우위를 제외하면 얼마든지 내려갈 수 있는 나라라는 겁니다. 그에 비해 이탈리아는 관광상품과 커피문화, 성악에서의 우위가 있는 이상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우위는 서방세계에서의 동맹을 바탕으로 돌아갑니다. 이 동맹이 깨지면 언제든 나락으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4. Lastinches 2021.02.0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행정부 수준이 명단에 나온 저 나라들 수준이라는 걸 사실상 증명하는 셈인데, 대한민국은 기본적인 선진국 국력버프가 있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그 수준을 훨씬 초월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2~4) 예전에 EBS에서도 방영해줬던 시대정신이나 화폐전쟁 부류의 금융 음모론 덕에 우리나라 사람들 뇌리에 박힌 경제관이 지금의 동학개미들이 사악한 외인과 세력 금융자본에 죽창들고 맞서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6) 쇼비니즘 하니까 생각난 여담이지만, 진격의 거인이 요즘 다시 화제가 되면서 혐한 논란까지 다시 언급되던데, 출처도 불분명한 트위터 이야기나 군함도 영화촬영, 가미카제와는 별 상관도 없는 무지성 거인 투하장면 등은 그렇게 물고 늘어지면서 정작 과거사와 민족주의에 루나틱하게 반응하는 것이 영락없는 헤븐조선 쇼비니스트의 패러디 그 자체인 가비 브라운이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은 것을 보고, 자기객관화가 안되다보니 엉뚱한 것에만 열올리다가 정작 자기네 패러디를 할 때는 저게 자기 이야기인줄도 모르는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7) 처음엔 눈치보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 같더니 이제 익숙해지니까 아예 대놓고 지킬 생각조차 안하던데, 뭔 짓을 해도 저렇게 지지해주는 신민들이 40%나 있으니 질서로 자리잡는 것 아니겠습니까.

    8) 4대강 보를 열자 사라졌던 새들이 다시 돌아왔다고 환호하던 좌파들이 새떼들을 몰아내는 정도가 아닌 풍력발전에는 그렇게 환장하는 것을 보면 좌파들의 정신세계는 진지하게 임상연구 대상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6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현재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나라가 50개국쯤 됩니다. 우리나라는 G20에 가볍게 드는 나라임에도 그 50개국 안에 못 들어갔다는 겁니다. 실로 빛나는 K-국격입니다.

      2~4) 옛날에 유럽에서 크리스트교도들은 도그마 때문에 금융업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은행을 했지요.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과 공산/사회주의는 같이 성장했습니다. 사회주의의 분파에서 파생된 파시즘은 나치즘이라는 변종 괴물을 만들었고, 결국 나치즘은 유대인 대학살로 이어집니다. 동학개미의 세계관도 이 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5~6) 진격의 거인은 보고 있는데, 가비 브라운이 헤븐조선 쇼비니스트의 패러디라는 생각을 딱히 해보지는 않았었습니다. 만일 가비 브라운이 헤븐조선 쇼비니스트의 패러디라면 진격의 거인 작가는 지한파를 넘어 친한파 수준인데요.

      7) 가붕개들이 주제파악하고 가붕개처럼 행동해 주는데 그러면 좌천룡님들도 천룡답게 행동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8) 제가 생각하기에 좌파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새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새를 좋아하면 그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언행을 반복할 리 있겠습니까.

    • Lastinches 2021.02.07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패러디라고 말한 것은
      https://imgur.com/a/YbK2Ud2
      이 대목 때문이었습니다.

      '한명 한명이 올바른 자각을 가져야 한다' '보편적인 역사관' '피해자 행세' 등등의 표현 하나하나가 일본과의 과거사 얘기만 나오면 루나틱하게 반응하는 쇼비니스트 한국인의 스테레오타입의 노골적인 패러디라고 느꼈거든요. 실제로 일본에서도 작중 마레의 세뇌교육이나 저 캐릭터의 저런 대사들을 두고 과거 일본 방송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한국 초등학교의 혐일교육이 떠올랐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 해양장미 2021.02.08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저도 이 장면 보면서는 우리나라 NL들을 떠올리긴 했었네요.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5. 루스리 2021.02.0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캐나다가 1인당 백신 확보량이 최대인데도 코백스에 백신을 요청해서 한국은 좀 묻히는 것 같긴 합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the_americas/coronavirus-canada-covax-vaccine/2021/02/04/7c2523ce-6727-11eb-8468-21bc48f07fe5_story.html

    코백스는 언제나 백신 확보 계획의 일부였고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강하게 나가네요. 캐나다 내에서도 논란이 있으니 어떻게 될진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그나저나 풍력으로 8.2 GW라니 사실이라면 어마어마한데 실제로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영국에 있는 최대 해상 풍력 단지가 원전 한 기랑 출력이 비슷한 수준일텐데요. 풍력은 발전단가가 신재생 중에서도 제일 높을텐데 태양광이 영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 갑자기 세계 최대급 풍력 단지 조성이라니 너무 편의주의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48조로 그 정도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다면 원전이랑 가성비가 똑같습니다. 오히려 왜 진작 안했냐 묻고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2.06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캐나다는 백신 잔뜩 사놓고 코백스까지 오더하니까 그렇게까지 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는 건데, 우리나라는 그런 말 들을 입장조차 못 되는 거지요.

      풍력으로 8.2GW 확보가 될 리가 있습니까. 편의주의적인 게 아니고 비리와 협잡의 바다인 것이지요.

    • 루스리 2021.02.07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쑤 성 주취안 시에 있는 육상 풍력 단지가 8GW 정도 된다고 합니다. 원래 작년인 2020년까지 계획으론 20GW를 뽑으려했다는데, 성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못 찾았습니다. 옆에 바람이 많이 부는 고비 사막이 있고 아마 부지를 어마어마하게 썼을텐데도 이 정도인데, 아무리 해상이 효율이 더 잘 나와도 8.2GW란 수치가 의문스럽습니다. 주기적으로 태풍 오는 동네인데 잘 유지보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20610533296659

      신안군수 발표를 다룬 기사를 보면 군민들에게 수익을 돌리니 에너지 민주주의니하는게 전형적인 좌파식 정책 홍보 아닌가 싶습니다.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18년에 제정했다길래 찾아보니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4345635

      감사원에서 지적을 받았는데 어찌저찌 개정이 되어서 계속 지속되고 있나봅니다.

  6.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2.07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은 이번에 미국 의회에서 대북전단 청문회를 정말로 개최하면 이후에 거기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7. 윈브라이트 2021.02.08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 해상풍력에 48조를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저 중에서 얼마나 많은 눈먼 돈이 586 놈들 주머니로 들어갈까요. 아무리 봐도 이 정부 에너지정책은 철저한 악의와 사익으로 정신무장된 세력이 아니고서야 추진할 수 없는 정책입니다. 문재인은 그걸 알고 저러는건지, 허수아비처럼 휘둘리기만 하는건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8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187816

      이미 보도가 되고 있지요.

      '지역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총사업비의 4% 투자 시 약 1천500억원)을 공유한다는 점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주변 지역에는 기본지원금(매년 5억원)과 특별지원금(1천600억원 1회), 지역발전기금(발전사)을 조성해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 재원으로 사용한다.'

      수령(囚囹)님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8. 소수점1 2021.02.08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씨도 더 가독성이 낮아졌고 위수문동 동지에 대한 특례도 어려워졌으며 무엇보다 꿀맛이었던 맨 앞 음악이 사라졌습니다(하이퍼링크 기능이 사라졌나 봅니다.) 다음카카오가 원망스럽습니다..

  9. 슈퍼너드 리보 2021.02.27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개대형을 하지 않고, 포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학군이 개틀링건에 그렇게 학살 되었군요 ㅋㅋ 와 진짜 다양한 분야에 지식을 갖고 계십니다.

    • 해양장미 2021.02.28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관총 앞에 전열보병 시대의 전술을 쓰다가 대패한 것이지요. 당시 동학군이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공격하는 상황이기도 했고요. 당시의 동학농민군은 기관총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 2021. 2. 3. 18:55 Posted by 해양장미

1) 유감스럽게도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꽤 오랜 시간동안 본 블로그에서 원화자산을 믿지 말라, 달러자산과 금은을 모으라고 이야기해왔지요. 물론 지금도 그러기 늦은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슬슬 위험한 부품들이 조립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2) 우리나라의 2019년은 반일이, 2020년은 쇼비니즘이 지배했습니다. 2021년은 반미일까요?

 

 

3) IMF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금지 연장을 발표했는데요. 좋은 거 아닙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정부가 좌우하는 관치금융시장이라는 걸 세계에 선언한 거라서, 국제금융자본은 이런 걸 장기적으로 반드시 응징합니다. 연장 관련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2182459

 

 

4) COVID-19 변이종에 항체치료제가 무용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3594027

 

 

5) 유감스럽게도 티스토리가 구버전 에디터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기존과 같은 형식의 글 작성이 어려워졌습니다. 다음의 티스토리 인수를 거쳐 카카오의 다음 인수 이후 티스토리 기능은 지속적으로 악화일로인데, 블로그 운영을 계속하긴 할 것이지만 에디터가 개선되지 않는 한 포스트가 약식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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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21.02.0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4070189391
    유서깊은 1티어 동맹국조차 선을 넘으면 이렇게 대응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인데, 저러고서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웃음도 안 나옵니다.

    2) 한국은 꽤나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한국은 지정학적 이점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미국은 포기 안한다. 그러니 좀 더 할말해도 된다"라는 프로파간다와 조선시대 명-청 외교에 관한 중립외교 프로파간다가 대중의 뇌리에 오래 뿌리박혔고, 게다가 지난 수 년간 심각하게 동맹국과 서방 자유진영에 트롤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오랫동안 관용적으로 대한 덕에 국민 전반이 한국이 얼마나 심각한 외교적 진상국가인지 전혀 자각을 못하고 있는데, 이런 요인들 때문에 미국의 직접적인 압박이 시작되고 반미선동도 시동을 걸게 된다면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사회 전체에 반미 분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년까지 있을 선거 결과 또한 더욱 중요해지겠고요.

    3) 공매도 문제는 이미 정치논리까지 끼어들었고 더구나 게임스탑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종의 선악논리까지 개입되었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수습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듯 싶습니다.

    4) 저럴 것 같아서 mRNA식이 아닌 백신이나 치료제는 신뢰가 안 갔는데 역시나네요.

    5) 제목을 보고 아예 블로그 운영 중단을 결정하신 건가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운영 자체는 계속 이어가실 계획이시군요. 혹시 아예 티스토리에서 다른 서비스로 이전하시는 것도 생각하신다면 어떤 쪽을 고려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해양장미 2021.02.03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몇 번 이야기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바마 시대에 대해 깊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2) 지정학적 이점 아니었으면 벌써 응징당했을 것 같기도 한데요. 그렇지만 그것도 한계는 있는 것이지요.

      근래 주요 반미시위 단체인 대진연의 검찰개혁과 구조를 파악해보면, 이 정권의 끝은 결국 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결국은 파국으로 흘러가고 깊은 상처가 남을 겁니다.

      4)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은 살짝 달라진 스파이크에도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여 올바른 항체를 형성할 수 있지만, 항체의약품은 만들어진 항체를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파이크와 항체가 올바르게 결합하지 못하면 무쓸모거나 역효과가 나오는 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5) 마음은 있으나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이번 에디터 서비스 중단 사태는 오랜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꽤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측의 대응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별 기대는 없지만요.

  2. 페네트라티오 2021.02.03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중거리 미사일 같은 구체적인 요구가 아직 없었음에도 이 친중 주사파들이 분노 스택을 쌓게 떡밥을 계속 던져주는군요. 앞으로 볼만해질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현정부가 하는 대북정책을 너무 호의적으로 바라보는데, 미국이 강한 충격요법을 쓸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 반미 하다가 세컨더리 보이콧까지 맞으면 더 대박일 것 같습니다. 이 정권이 어디까지 폭주할 지 모르겠으나, 반미하던 정권 중 말로가 좋은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3) 포퓰리즘 정권이라 그런지 역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이건 여론과는 관계없이 시장의 자율성과 가격조정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공매도를 재개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미국 정가와 금융계로부터 퍼펙트 스톰 제재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명분이 들어서고 있으니까요. 고통스럽겠지만,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지 않겠습니까.

    4) 결국 치료제보다는 백신이 핵심이군요.

    5) 카카오가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의 운영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좋은 글 올려주시면 갈 곳 없는 야권 지지자들에게 좋은 방향지시등 역할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티스토리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다시 열더라도 계속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이번에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으로서 전국에 85만호, 그 중 서울에 32만 5천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장과 기싸움 하던 여권이 선거가 다가오자 부랴부랴 공급 확대를 들고 나왔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2.03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국이 뭐부터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일단 세컨더리 보이콧부터 날리고 시작하지는 않아줬으면 좋겠네요.

      3) 이런 걸로 보통 노골적인 제재가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냥 패시브 펀드들에서 비중이 줄어들거나, 평가기관들의 평가하향이 있을 뿐입니다. 모르는 새 서서히 누적대미지가 들어옵니다.

      4) 항체의약품이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성질환에 대해 그렇게까지 유효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5) 요새 하는 방향이 모바일 위주로 플랫폼 변경을 시도하는 것 같은데, 티스토리 특성 상 그게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경쟁력도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다른 곳에 열더라도 그 쪽으로 바로 사람들이 오진 않을거라 티스토리에도 업데이트를 계속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공급 건은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뭐라 이야기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3. 새로운 바람 2021.02.03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금은을 모으더라도 금괴, 은괴가 아닌 금은 장식품이나 공예미술작품은 자산으로써 의미가 있나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한미외교 때문이 경제적인 위기가 올것 같습니다.

    2)예전처럼 반미열풍이 불면 미국이 얼마나 참을지 모르겠습니다. 반미열풍이 분다면 아마도 미국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에서 첨단산업분야에서 중국 화웨이제재처럼 한국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게 확실하게 막을것 같습니다.

    3)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대처가 하는 영국수상이 강파운드화를 추구하며 해외금융자본과 싸웠다가 항복을 한 사건이 생각납니다.

    4) 셀×××치료제가 게임처인져가 될것이라고 찬양을 받았는데 완전히 도루묵이 되었습니다.

    5)가면갈수록 유튜브 때문에 블로그의 경쟁력이 저하되는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티스토리는 싸이월드의 길을 걸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떤식으로든 이 블로그가 운영되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3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있습니다. 다만 특별히 골동품/예술품/공예품/실사용품 등으로 가치가 없는 건 귀금속 시장으로 가야 하고 거의 귀금속의 순도와 중량만으로 가치가 결정됩니다. 물론 은수저나 은주전자 같은 건 실사용이 가능한 상태에서는 동일 중량, 동일 순도의 은괴보다는 가치가 더 있습니다.

      다만 가공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귀금속을 모은다면 바나 불리언으로 모으는 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는 비싸지 않으면서도 한정수량으로 나오는 불리언을 모으는 걸 추천합니다.

      2) 아마 미국은 제재 시 반미열풍은 어쩔 수 없다고 간주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걸 미국은 많이 경험해 봤고요. 우리나라 상황에서 반미열풍으로 미국의 본격적인 제재를 버티는 건 불가하다고 봅니다.

      3) 대처 시절 인플레이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인지요? 그 때 영국이 금리인상했다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우리나라도 지금 금리인상하면 꽤 힘들 상황이긴 합니다.

      4) 그래 보이는데 투자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5) 카카오 측에서 티스토리의 장점이나 개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Connie749 2021.02.04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대처 사임하고 92년도에 검은 수요일이라고 있기는 했죠. 막 통일한 독일이 인플레이션 막겠다고 금리를 올리니까 헤지펀드들이 파운드화를 탈탈 털어서 영국이 ERM 탈퇴하게 만든 사건이요.

  4. 늦깍이대학생 2021.02.03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글 제목보고 철렁했네요. 성원에 대한 보답과 구버전 에디터 사용종료로 인한 것에 대한 중의적인 표현인가요? 글 내용의 섬찟함때메 불안한건지 제목보고 놀란것때메 글 읽은 후에도 두근거리는건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여튼, 이 또한 지나가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3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달러자산과 금은을 모으는 걸 여러 번 당부했던 제 견해는, 틀리게 되면 그 쪽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맞아들어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티스토리 신버전 에디터는 영 쓸 만한 게 아니라서 앞으로 포스트 작성이 기존보다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선을 해 주면 좋을텐데 싶습니다.

  5. armalitear15 2021.02.0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러를 그래도 공익생활중에 없는 돈 모으며 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저 작자들은 대놓고 이제 반미로 나갈거 같은데 이 나라 국민들은 반미로 나가면 레밍처럼 따를 인간들이 상당하단거에서 두렵군요.

  6. mychew 2021.02.04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많은 사람들이 강렬했던 2002년의 반미 운동을 기억하지만 상대적으로 기류가 약했던 96년의 반미 운동은 기억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너도나도 한국의 반미 리스크를 지적하지만 그 리스크의 검찰개혁에는 무관심합니다. 한국의 반미 열풍은 어디까지나 미국이 한국을 상대로 손찌검을 하지 않을 때에만 유효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양 소매를 걷어붙인 채로 우리나라를 본격적으로 대접하기 시작하면 언제든지 78-79, 96-97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 때나 지금이나 미국의 집권세력이 때마침 같은 세력이네요. 대한민국을 마두로 하겠다는 천룡들의 의지가 강고해질수록 과거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만 높아집니다.

    5) 카카오는 티스토리를 제대로 운영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는 것 같네요. 모바일 기기 위주로 블로그를 관리하는 사용자들의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저런 운영방침을 세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올려주시던 장문의 경제 관련 포스팅을 당분간 새롭게 접하기가 어렵게 돼서 너무 아쉽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4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슈퍼 301조를 3번 먹었었지요. 1989, 1996, 1997년에요. 96~97년에 슈퍼 301조 2번 먹고 나서 외환위기 터진 거였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외환위기만 기억하고, 슈퍼 301조는 기억을 못 한다는 겁니다.

      2019년 있었던 화이트리스트-지소미아 문제 당시 우리나라 정치권과 국민들이 보이는 태도 및 인식을 보고, 향후 큰일이 나겠다 싶었는데 작년 터진 COVID-19로 일단 문제가 미뤄지다가 이번 바이든 정권 들어 제대로 본격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5)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스토리의 연장선상에서 티스토리를 다루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 에디터로도 장문의 포스트 작성 자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잘 만들기가 불가합니다.

  7. moagim 2021.02.04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외환위기 1달러 2000원 넘기던 그 시절이 온다는 겁니까...

    박근혜-문재인을 거치면서 정말 많이 망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회복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버스 제법 탑승했는데

    인버스건 뭐건 원화자산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면 좀 그렇네요.

    gld. slv랑 달러 환전 지금이라도 해야 하나..,

    인버스 탑승은 맞는 것 같던데 달러나 금은 자산 매입은 유동성으로 자산 가격 너무 오르다 보니까 좀 망설여지는데

    차라리 지금이 싸지 파국의 그때에 쏠릴 거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slv, gld랑 달러 환전 해야겠습니다.

    5월 3일날 코스피200, 코스닥 150에 한해서 공매도 재개하는 거 차라리 불장난 여기서 끝내면 될 것이지 도대체 어디까지 거품을 만들 건지 감도 안 잡히는군요.



    2. 그러고 보니까 95년이 반일(독도, 위안부), 96년이 반미(한총련 사태), 97년이 IMF였네요.

    반일과 IMF사이에 끼어서 희미하기는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게 2002년도 미선이 효순이 촛불집회의 원형이었습니다.

    반일-독도 프레임은 YS가 잘 이용했지만 한보 사태 때문에 장악력을 잃어서 그랬지 한총련 사태는 그래도 컨트롤하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부디 이 정부가 반미를 뒤에서 부채질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만

    이번에 대진연 월담하는 거 보니까 더 심할 것 같네요.

    94년 핵위기-2019년 하노이 회담도 그렇고 YS와 문재인은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3. 실체(정권, 단체)로서의 좌파는 해악이지만 슬로건으로서의 좌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방데학살 등 좌파는 역사적으로 그 슬로건, 기치를 위해서 실존하는 생명과 희생을 수단화하면서 지도부를 결사 옹위하고, 절대권력을 탈취하려는 게 본질이라고 느껴지네요.

    쟤네들이 치켜들었던 슬로건의 기치가 스스로에 의해서 더럽혀졌기 때문에

    이후에 사회 개선에 관한 진지한 논의들이 좌파적 위선으로 취급받지는 않을까 참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21.02.04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환위기가 본격적으로 올지 안올지는 현 시점에서 알 수 없습니다만,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 둬야 하겠습니다.

      위안화 강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화인버스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코스닥 인버스를 일정 비중 가지고 있고요.

      저도 지금 금은 매수에 손이 안나갑니다. 그래서 고평가 상태가 아닌 미국주식 매수를 조금씩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5월에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만 공매도가 재개되기 때문에 아마 소형주 투전판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대형주는 빠질것 같고요. 해외자본의 처절한 응징이 예견됩니다.

      2) 대진연 뒤에 있는 게 누군지 보면 이미 부채질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겠지요. 96, 97년에 있었던 슈퍼 301조도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YS하고 마무리까지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 그래서 제가 여러 모로 극우화를 우려합니다. 좌파들이 잘못되었다고 좌파들이 내걸던 슬로건까지 전부 잘못되었던 것은 아닌데, 도매급으로 망가질 상황이거든요. 태극기나 자유 같은 언어가 망가졌듯.

  8. 가물치568 2021.02.04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 IMF처럼 1달러당 2000원 같은 사태가 왔을 때 원화로 환전해서
    부동산 사는게 낫나요 아니면 그대로 달러로 계속 들고 가는게 낫나요?

  9. Palaiologos 2021.02.0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클린턴한테 정치를 가르쳐 주겠다고한 김영삼이 떠오르네요. 그때와 같은 파국만 겪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는거 보니 IMF버금가는 경제 위기가 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한국 주식을 처분하면서 환율을 주시 해야겠네요. 해양장미님도 탁월한 이익실현을 이루시기를.

    헌정사상 최초 판사탄핵이 이루어 집니다. 저 작자들은 또 다시 적을 늘립니다. 진짜 나중에는 일본한테 전쟁걸지도 모르겠네요.

    설령 향후에 작성할 글들이 단문 이더라도 많은분들이 보러 올 겁니다.

    • 해양장미 2021.02.05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국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환위기 맞을 때도 위기감이 없었지요. 실제 맞았을 때도 사람들이 원인파악을 한동안 못 했고요.

      점차 대비의 시기에서 대응의 시기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보이는 시장의 가시적인 모습들은 검찰개혁이 아닙니다.

  10. 1257 2021.02.05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viewingcat.tistory.com/3805

    아직은 이런 방법이 있네요.

    사실 플래시가 지원종료됐으니 구 에디터 지원종료는 당연한 일이긴 한데요. 문제는 신 에디터가 나온지 1년이 다되어 '신버전' 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인데도 수없이 지적받는 문제점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안 한 것이겠죠. 처음 나왔을 때랑 완전히 똑같은 상태일 겁니다.

    카카오는 늘 이런식입니다. 저는 누가봐도 그저 운이 좋아서 시장지배적 위치에 오르게 된 기업들을 굉장히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만족감을 주는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 해양장미 2021.02.05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테스트를 해 보니까 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측에서 구에디터를 아예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

      SK도 참 못한다 싶었지만 다음은 그 이상이었고, 카카오는 아예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1. zxc5486 2021.02.06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몇 가지 글을 보기만 하다가 댓글을 하나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 블로그 주인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젊은 사람입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이미 축적한 재산이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기 때문에 미래가 좋지 못해도 어느 정도 방어막이 있지만, 저와 같은 나이 또래의 사람에게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상황이 나빠진다면 저에게는 치명타가 됩니다. 그 외에도 한국의 지나친 군대 문화, 주입식 교육, 민족주의, 전체주의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외국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원래 지금쯤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럽 대학으로 유학을 하러 갔어야 하지만COVID-19사태때문에 유럽의 입국 제한, 대학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등의 변화가 있어서 잠깐 한국에서 쉬는 중입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부는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합리성을 먼저 따져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 이슈에서의 합리성은 인간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존중하며 정부나 거대한 사회의 압력과 강요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매춘 합법화에 대해서는 개인의 자유로 정부가 금지하지 않되, 성노동자가 매춘을 할 의향이 없지만, 포주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의해서 강제되고 있는 경우에는 단속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경제 분야에서는, 4가지 역할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정부는 국민의 의식주를 책임져야 합니다. 물론 의식주를 무상으로 제공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가치 있는 노동하는 사람이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지 않으며, 신체적 장애나 낮은 수준의 교육 등으로 인해 노동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부동산 투기를 방치해서 집값이 평균 노동소득보다 빨리 올라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든다면 그것은 정부가 의식주중 주 부분을 책임지지 않은 것입니다.

    2. 정부는 의료를 책임져야 합니다. 이것은 의식주를 정부가 책임지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의식주가 없으면 인간은 인간다운 삶이 없어지고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료가 필요한 사람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똑같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존할 수 없습니다. 즉,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은 의식주만큼 필수적입니다. 인도주의적 이유 외에도 아픈 사람이 치료받고 다시 노동을 하는 것이 몸이 망가져 노동할 수 없는 복지 수혜계층으로 변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3. 정부는 교육을 책임져야 합니다.
    의식주와 의료가 보장되면 생존은 가능하지만, 교육이 없다면 인간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인간 계발과 같은 현실적인 이유를 떠나서도 교육의 기회를 정부가 제공하지 않는다면 소수 중상류층, 상류층이 교육을 독점하여 계층 고착화는 심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교육받은 인력이 부족하다면 장기적 국가 경쟁력에도 해가 됩니다.

    4. 정부는 불평등을 줄여야 합니다.
    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양극화가 심화하면 경제 효율성은 떨어지고 빈민이 늘어나며 사회 갈등이 심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미국의 교육받고 고소득인 민주당 지지자와 러스트 벨트 공장 노동자의 갈등, 그로 인한 트럼프 당선이라는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배에 치중하면 기업의 역동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정부는 적정선을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부자에 세금을 물려 분배하는 방식 외에도 슬럼가 문화 개선, 알코올중독 및 마약 근절, 교육의 기회 보장 같은 식으로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저는 이 네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 처음에서 언급한 질문을 지금 합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 이민 갈 미국 사회에 관한 질문인데, 미국에서 교육 불평등 문제와 의료 파탄 문제는 심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부의 4가지 역할에 따르면, 미국은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슬럼가 청소년이 범죄에 빠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파탄 난 의료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 조치는 효율이 높을 것입니다. 미국은 거대한 국가 경제 규모와 세계적인 기업이 있지만, 교육과 의료에서는 그 이름값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나오는 경제적 비효율성은 눈 뜨고 볼 수 없는 정도입니다. 당장 빈민가 청소년이 글을 못 읽어 실업자가 되거나 질 낮은 교육 때문에 갱단에 가입하면 그 청소년은 성인이 되어서 아무런 경제적 역할을 못 하게 되고 이로 인한 손실이 쌓이면 국가 경제에 끼치는 해악도 큽니다. 의료 파탄도 일을 잘하던 중년 가장이 병에 걸려 치료를 못 받고 가정이 파탄 날 경우 생산과 소비가 모두 감소하게 됩니다.

    수확체감의 법칙에 따라서 교육과 의료가 별로 좋지 못한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이미 어느 정도 갖춰진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제 생각에 미국에서 정부 주도로 공교육과 의료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히 인도주의적 대책이 아니고 엄청난 경제 효과를 바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간 주도가 아닌 정부 주도여야 하는 이유는, 미국은 이미 민간에게 맡기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고 또한 공교육과 공적 의료는 그 속성상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혜택은 국가 전체가 누리는 일종의 도로나 수도망같은 사회기반시설의 속성을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속성의 투자에는 민간 기업은 들어가기를 꺼립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정치인이 이런 정책을 하려고 하면 공산주의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됩니다. 정부가 개입하는 것보다 교육과 의료까지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주인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부가 의식주, 교육, 의료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라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미국에서 많은 사람이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으로 진단하십니까?

    ps. 이전 글에는 없었는데 지금 글에는 "수령"이나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같은 문재인 대통령이나 그 측근에 대한 조롱이 많습니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한국 정치가 어떻게 되든 어짜피 떠날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긴 하지만 원래 품위 있었던 블로그 주인분의 글이 그들과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는것이 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6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자유국가에서 정부는 국민의 의식주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의식주를 책임지려면 그만큼의 부가가치와 권력을 손에 넣어야만 하는데, 국가가 그 정도 권력을 손에 넣으면 그건 자유국가가 아닙니다. 국가는 국가가 가진 능력 안에서만 국민의 의식주를 도울 수 있는데, 국가가 가진 능력을 올리는 선택은 그만큼 덜 자유로운 국가를 만들고 반드시 부패와 비효율을 만듭니다.

      2. 전 세계 의료에서 미국이 하는 역할은 특별합니다. 미국은 약을 개발하고, 신약을 테스트하고, 의료비를 지불 가능하다는 전제조건 아래 가능한 모든 사람을 살리려 하는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나 희귀난치병 환자를 기준으로 할 때는 미국의 의료체계가 다른 나라보다 낫습니다. 애초에 다른 나라들이 저렴하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도 미국의 신약개발이 있는 것입니다.

      3. 미국의 공교육은 선진국 중에는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만, 그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은 학업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보다 너그럽고 느슨한 면이 있고 다양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가 구성원에 빡빡하고 높은 기준을 요구할수록 구성원들은 불행을 느끼고, 출산율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의 교육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4.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고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국가라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예시로 드신 것들은 그것이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면 이미 하고도 남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주장하시는 내용은 공산주의는 아니고, 사회주의적이긴 합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입니다. 생각하시는대로 현실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어떤 사회가 어떤 상태인 건 그럴 만 하니까 그런 겁니다. 별로 안좋아보인다고 이것저것 함부로 건드리면 보통은 망가집니다.

      수령(囚囹)님을 그리 부르게 된 건, 모 연예인이 수령(囚囹)님을 '문재인 씨'라 발언하였다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한 이후 적합한 호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품위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며, 좋지 않게 보인다면 그러한 견해를 수정해보시길 요청하겠습니다.

    • zxc5486 2021.02.06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부 주도의 의식주 책임은 단순히 정부가 국민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것이 아닌 시장경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시장 주체들이 활동할 판을 만들고, 그 위에서 기업과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는것을 의미한것이었습니다. 당연히 과도한 간섭이나 정부에 의한 부가가치 독점은 해가 됩니다.

      2. 동의합니다.

      3. 이미 괜찮은 학교에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망가진 학교만 정상 수준으로 개선해도 효과가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슬럼가에는 학교다니는 청소년들이 학교는 안가고 갱단에 가담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4. 동의합니다.

      그리고 "수령(囚囹)" 정도는 누구나 정부 비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단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이런 표현은 품위를 손상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인물이 아닌것은 확실하지만 굳이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하는 일들을 보면 위와 같은 표현을 참기 힘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6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미국은 상기하신 내용을 가장 잘 하는 나라입니다.

      3. 보통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다들 이견이 없으나 현실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수령(囚囹)님을 상기하신 대로 호칭한다 하여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으로 내려간다는 주장에는 근거나 논리가 존재하지 않고, 비하와 모독이 존재합니다. 자각하고 계시는 것인지요?

      여하튼 일종의 권위주의적이거나 일종의 엄숙주의적이어서 일정 이상의 풍자를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우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에 대해 저는 상기하였듯 견해수정을 요청한 것인데요. 감성은 각자 다른 것이니 제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는 있겠습니다만, 수령(囚囹)님 좀 풍자했기로서니 수령(囚囹)님과 같은 수준이라는 주장은 모독이지요? 아니면 사실 대깨문이라 풍자를 못 하도록 댓글을 작성 중인 걸로 간주해도 되겠습니까?

      본 블로그는 노골적 막말을 피한다는 점에서 품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풍자를 안하지는 않습니다. 엄숙주의적 블로그가 아닙니다.

    • zxc5486 2021.02.06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운영은 주인분이 하시는 것이니 제가 의견을 제시해도 주체적으로 하시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이전 글까지 모두 봐도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4명의 대통령에 대해서 비평과 분석만 있을분 노골적인 개인 풍자는 없었고 다만 상황에 맞추서 대비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020년대글 들어서 개인 풍자가 생긴걸로 보아 논조에 변화가 생긴것이 의아하여 쓴 것입니다. 신문 만평과 같이 원래부터 풍자 목적이 블로그였다면 받아들였겠지만 분석 블로그에 없던 조롱이 생기면 누구나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적이라도 상대방이 품위를 스스로 깎아먹는동안 이쪽이 심각한 조롱을 하지 않고 분석과 대비를 하면 당연히 중도층은 이쪽으로 오게 됩니다. 상대를 조롱하는건 강경지지층을 결속시키고 중도층을 도망가게 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전에 자유한국당이 써서 실패한 전략, 도널드 트럼프가 2020년에 사용해 실패한 전략과 같습니다.

      대깨문 의혹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전 댓글에서 문재인이 좋지 못하다고 여러번 이미 언급하였습니다.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굳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문재인을 변호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 내용은 모두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맨 처음에 썼듯이 제가 이런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결국은 블로그 주인분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십시오. 다만 블로그 열성 방문자 말고 지나가는 제 3자가 글을 보았을때 잘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의 장막은 무서운것이니까요.

      4가지의 의문에 대해 의견을 나눠 주신것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상 일이라는게 해결이 쉽지가 않네요.

    • 해양장미 2021.02.06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 정권이 2019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독재와 파시스틱한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그에 맞춰 논조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어지간한 정치 저관심층이나 대깨문류 외에는 상황파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강도높은 정치적 풍자와 비판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기성언론에서 정치풍자와 비판을 하는 건 그럴 만한 필요가 있기 때문이며, 본 블로그의 아이덴티티는 미디어에 가까운 것이지 집권을 노리는 정당에 가까운 게 아닙니다. 대중정당이나 취해야 할 입장을 왜 여기에 요구하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3자가 본 블로그의 풍자를 부정적으로 본다면, 민주당 지지층이거나 정치 저관심층이거나 정치적 상황파악이 부족한 엄숙주의자거나 권위주의자입니다. 어느 쪽이건 제가 잡을 필요가 없지요. 저는 방문자를 늘려 이익을 얻는 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고, 모든 방문자를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zxc5486님은 사회주의적 견해를 주장하셨으며, 제 눈에 익지 않은 닉네임에도 꽤나 적극적으로 '품위없다', '대통령을 풍자하지 말라', '풍자가 아니라 조롱이다'는 식의 주장을 앞세웠는데, 이런 경우 스스로 뭐라 주장하시건 일차적인 의심은 대깨문이 아닌가로 수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만적이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좌파를 지금껏 수없이 보고 상대해 왔습니다. 설령 아니라 할지라도 이렇게 많은 언론과 연예인이 권력눈치를 심하게 보는 이런 상황에서 여기서도 대통령 풍자를 하지 말라는 주장은 유사하게 취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처음 보는 닉네임의 단순한 의견제시치고는 귀하가 한 주장은 강도가 강하며 합목적성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2.06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zxc5486//

      3. 그 문제 개선이 어려운건 학교 안가고 갱단에 빠지는 등의 비행을 하는 청소년들과 그들과 자주 접촉하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의식문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런 학생들의 대부분이 흑인이라서 인종문제에 민감한 미국사회에서 교육시스템 문제에 비해 자주,심도있게 나오는 편은 아니고 이게 악순환되어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퇴보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농구선수인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이 흑인들 스스로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 찰스 바클리는 백인과 결혼한 인물이고 칼 말론은 백인들 많은 지역 유타주에서 스탁튼과 함께 백인들의 전유물인 낚시와 사냥을 즐기는 겉만 흑인이지 실상은 백인이라는 비야냥을 들었는데 이런식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것은 현대판 노예짓, 백인들에게 굴복하는 새로운 방법 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무시못할 원인이라는 거지요.

      여담이지만 정치풍자를 품위가 있는 행동이라고 개인적으로 보지 않으실 수는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파시스틱한 행보를 보이는 사람과 동격이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이야기하신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제3자나 일반대중들이 그 주장에 대해 잘 받아줄지는 의문입니다. 확대해석 레벨의 문제를 넘어 모욕으로 비춰져도 할말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정치 2021. 2. 1. 13:5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Jy6AOGRsR80

 

 

 

 

 

 하루키의 작품을 오마쥬한 이 제목은 정권이 끝나거나 해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기회가 좀 일찍 왔습니다. 여하튼 몇 가지 의문들은 풀린 것 같습니다.

 

 

 

* 어째서 삶은 소대가리 소리가 나왔을까?

* 김여정은 왜 분노하면서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까?

* 북이 우리에게 이행하라 한 약속이 무엇이었을까?

* 혈맹이자 물주인 중공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어떻게 그렇게 미국에 전향적일 수 있었는가?

* 왜 본질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였는가?

* 요새 삼중수소 헛소리가 왜 나왔는가?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 시점에서도 위수문동(僞囚紊哃)을 지지하는 자들은 유사시 자유 시민에게 얼마든지 총구를 들이댈 수 있는 자들입니다. 실제로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간주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자유의 진정한 적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적의를 드러내라는 게 아닙니다. 적에게 적의를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위이며, 적을 그저 증오하고 멸시하는 건 강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물론 자유 시민들은 언제든 그래야만 한다면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꺼려서는 안 됩니다. 역사적으로 평화만으로 지켜진 자유는 없었습니다.

 

 

 

2) 좌익의 검찰개혁은 음흉하고 기만적입니다. 지금껏 봐 왔으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나 음흉하고 기만적인 적을 상대로 맞서는 건 검찰개혁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중화민국은 공산당에 대륙 본토를 빼앗겼고, 남베트남은 미국이 참전해줬음에도 패배했고,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는 그 사건에 희열을 느꼈고, 푸틴은 크림반도를 합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 다음 세계사적 기록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3) 물론 러시아에 놀아난 내란죄인 트럼프를 사랑하는 대깨트가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어리석은 극우파들은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피아를 가리자면 진정한 자유 시민의 적은 아니지만, 끼치는 피해로 보면 적이나 다름없습니다.

 

 

 

4) 이 와중에 미합중국 대통령이 바이든인건 참으로 다행인 일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의 기대와 예상대로 민주당 주류다운 호전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권하자마자 러시아부터 손봐주겠다고 나서는 중인데, 미국은 러시아를 손봐줘야만 저유가 어택을 중단할 수 있고, 러시아가 두들겨 맞는 사이 성장한 중공을 즈려밟아줄 수 있습니다. 나의 견해로 현재의 북측은 김정은이 힘을 제법 잃고 중공에 포섭되었다고 간주되는 바, 우리나라가 두들겨 맞을 타이밍이 언제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남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은 이미 Quad에서 대한민국을 배제하려 한다거나 국회에서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응징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습니다.

 

 

 

 

5)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아직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하지 못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잠을 사랑하시는 수령(囚囹)님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깊은 배려에 감격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우리 수령(囚囹)님의 숙면을 앞으로도 방해하지 말아주시기를.

 

 

 

6) 서울시민들은 봄의 선거에서 안철수나 나경원에 표를 줘서, 우리나라가 아직 미국의 동맹이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는 김에 더듬고맡는당 심판도 좀 하고요.

 

 

 

7) 보궐에서 야권이 못 이기는 미래를 가정한다면 차후 군사 쿠테타가 일어나더라도, 그 군부가 친미성향이라면 나는 그것에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방관할 것 같고요. 미국 민주당 주류는 어떤 나라가 적성국가화할 때, 얼마든지 그 나라 내부의 쿠테타를 종용하고 서포트할 수도 있는 집단입니다.

 

  

 

8) 보궐에서 야권이 이긴다 해도 상황이 정리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욱 첨예한 갈등과 혼란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9) 배경설명 좀 하자면, 냉전시대 때 미국 민주당이 중공 편을 들어온 건 소련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1969년에 중공과 소련 사이에 국경분쟁이 있었고, 그 이후 둘은 갈라집니다. 당시 미국은 중공을 포섭하고 소련을 배제함으로 결국 소련을 무너뜨리는데요. 이후 2010년대 초까지 미국과 중공 사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변하게 된 건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입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직후 세계에 돈이 있는 건 중국뿐이었고, 미국이고 유로고 중국에게 소비를 요청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중공은 콧대가 높아졌고, 미국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후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중공은 본격적인 패권행보를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이 중공을 본격적으로 응징하기 어려웠던 것이, 러시아라는 또 다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8년에 남오세티아 전쟁이 있었고, 2014년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자국령에 귀속시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이 나서서 응징을 하게 된 방식이 셰일오일 이슈를 통한 유가하락입니다. 유가를 폭락시켜서 미국의 적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둘을 요단강 넘어 먼 곳으로 보낼 수 있었지요. 2014년 전반기까지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는 반토막나지요. 2015년 8월에는 30달러대까지 떨어집니다.

 

 문제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저유가가 좋은 나라입니다. 중국도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입니다만, 소비는 그보다 더 많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지요. 그러니까 중국은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는 석유가 불충분한 한계가 있는 거고요. 시진핑 집권 이후 저유가로 패권도전에의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면에서 유럽은 중국 편입니다. 유럽도 석유 생산보다 소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럽은 언제나 녹색 어쩌고 환경 어쩌고 하면서 석유가 쓸모없어질 거라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저유가는 저물가로 이어졌고, 그러한 저물가는 양적완화 와중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젠 장기적인 저물가-양적완화-준디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심해진 상황이어서 국면전환이 필요하지요.

 

 

 

10) 한편으로 우리나라 친북친중 세력이 추진한 것 중 하나가 러시아에서의 가스관을 통한 LNG공급이었습니다. 환경부 및 환경단체를 통하여 원전을 줄임과 동시에 태양광 외에 가스발전소 또한 계속 늘려나가는 중인데, 본래의 계획은 북조선을 통하여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공급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원은 미국과 중동이 아닌 러시아에 많은 의존을 하게 됩니다. 트럼프는 친러시아라 그런 상황도 받아들일 만 하였으나, 미국 주류는 절대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아마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북조선, 중국 등지에서 발전하는 원자력 전력을 수입하는 그리드 사업도 추진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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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지금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유 민주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진영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 먹은 파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저 사악하거나 멍청한 중우들의 지지 속에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문제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고, 역사적으로 포퓰리스트들은 강한 충격요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더더욱 걱정입니다.

    4) 북한은 명백히 김정은의 일인 독재체제인데, 그가 힘을 잃었다는 것은 어떤 말씀이신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물론 북한은 중국의 지원과 무역이 없으면 버틸 수 없는 것은 사실이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김정은도 중국의 입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있다고 봅니다만.

    미국이 쿼드에서 한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기 전에 반드시 야권에서 주도권을 가져와야 할텐데요. 미국이 응징하더라도 외과 수술식 정밀 타격으로 최대한 이 정권만 끌어내리는 선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만, 선동당하고 좌경화된 중우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미국이 그들의 기를 꺾기 위해 과할 정도의 수단을 쓰는 일은 되도록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7) 군, 특히 장교단은 체제 수호의 최후 보루이지요. 요즘 군 내부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군부 독재를 옹호하는 정치군인은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이 정권에 부역하는 정치군인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군 간부들도 많은 것 같고요. 자유 민주주의에 적의를 가지고 포퓰리즘을 선동하여 인민 민주주의를 수립하려는 자들을 막기 위해서 군이 결단을 하는 때가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어떻게든 안철수가 보궐선거 이기고 대선을 윤석열이 이겨서 천천히 개선해나가는 게 최선의 시나리오겠습니다.

      4) 작년에 김정은 실종되고 김여정이 권한을 나누어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중입니다. 북미회담 과정에서 중공한테 많이 밉보인 후, 중공이 뭔가 응징을 안 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김정은 행보는 많이 비정상이었고요.

      미국 입장에서 우리나라 좌파만 정확하게 끌어내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깨트가 우익에 넘쳐나서요.

      7) 결코 원하지는 않으나, 친미군부의 쿠테타는 향후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우파의 대깨트는 거의 태극기 부대와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목소리와 영향력은 과대 포집되어 있고, 보수 진영이 추후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회복되는 모양새가 만들어진다면 미국 정치에 대한 그들의 지나친 관심도 사그라들 것이라 봅니다. 물론 그들은 우려스러운 집단이지만, 보수의 조직이 재건된다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대깨문과는 달리 절대수도 적고, 대중을 끌어들일 매력이 없는 집단이니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통적으로 공화당계를 지지한 교회의 영향력도 코로나로 인해 감소한 상황이고요.

    • 해양장미 2021.02.01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딱히 이견이 없으나, 요지는 지금 당장 바이든 정권이 우리나라 우익을 신뢰할 수 있느냐에 있겠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2.01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국민의힘 의원들 중 미국의 대안우파 같은 포퓰리스트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트럼프가 문재인과 김정은에게 놀아나 준 덕분에 선거에서도 깨지고 지지율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으니 말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열릴 북한 인권 청문회에 국민의 힘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 O44APD 2021.02.01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판문점 선언을 봤을때 참 의야했었지요

    판문점선언은 누가봐도 북한에게 지불해야하는 청구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무리 친북이라지만 자생적으로 생겨난 집단이라 혈통도 없는 존재들에게 뒤통수를 치면 쳤지 담보도 없이 공짜로 해주는 애들이 아닐꺼라는 생각을 줄곧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 석탄이 나왔긴했습니다만은 이 석탄은 딸린 입이 많은 김정은이 만족하기에는 매우 적은양이였고 북한 입장에서는 리스크도 매우 컸는지라(그리고 그 리스크는 와일즈 어니스트호가 나포가 되면서 실현이 되었지요) 이게 본 코스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건이 나오면서 석탄은 에피타이져고 이게 본 코스구나라는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은 댓가를 치뤄야하겠지요. 그게 어떤 방식으로 치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 해양장미 2021.02.01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생운동권보다 이전 세대(ex:박성준)를 통한 연계와, NL이 강성해진 이후에 생긴 연계가 있긴 할 것입니다.

      원전 건이 보도대로라면 판문점선언은 검찰개혁적으로 남북이 밀약을 하고 미국을 속이려 든 사건이 됩니다. 핵을 보유한 통일 조선이라는 청사진이 최종목표였겠지요.

    • O44APD 2021.02.01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미국을 속일려고 했음에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자칭 운전자께서는 심유경짓을 시도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3. Palaiologos 2021.02.01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재보궐과 이어지는 대선에서마저 민주당이 이긴다면 군부내에서 쿠테타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질 겁니다. 저 역시 군사정권이 친미 친일이면 눈감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마지막 경우의수 입니다. 재보궐과 대선모두 야권이 이기고 천천히 원만히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대깨트에 대해 걱정하시는 거 같은데 걱정할 일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소리만 요란하고 실제 득표는 처참했습니다. 보수우파 조직이 조금이라도 재건 된다면 바로 뒤로 밀려날 세력입니다.

    나라를 팔아도 좌익이 팔면 별일 일어나지도 않네요. 이번 원전건도 흐지부지 넘어갈 거 같네요. 서울시장 재보궐에서 야권후보의 득표율이 상당히 중요해 졌습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야권후보가 찍어 눌러야 그제서야 저항시위와 세력이 만들어질 겁니다. 이번 만큼은 국민들이 정확한 판단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든 정권이 대깨트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 대깨트가 우리나라 우파의 주류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요. 현 국민의힘이나 안철수측에서 바이든 정권과 접촉하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채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재보궐을 일단 이겨야 희망이 보일 것 같습니다. 재보궐 지면 대통령도 이재명이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4. 대발290 2021.02.0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에게 보증한 김정은의 위장된 비핵화 의지를
    도대체 무엇을 담보로 이끌어 내었을까 궁금했었는데
    하나둘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수습해 보시겠다고 김정은에게 건넨 usb를 공개하니 마니
    또 삭제된문건이 다른곳에도 있었느니 마니 하는데
    사실 그걸 어떻게 믿겠습니까 새로하나 급조하고도 남을 인간들인데요

    친히 발끈하시는게 참 맺집 좋아보이던 이정권도
    슬슬 한계가 오고 있나 봅니다
    044APD님 말씀처럼 심유경짓을 시도했으니
    꼭 심유경의 전철을 밟게해줘야 할텐데요
    어설프게 뒀다간 친구 뒤를 따를까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여담으로
    전 정부 청와대 캐비넷안에 시의적절하게 하나씩 뽑아내던 문건이
    있었던걸 보며 도대체 얼마나 공황상태였으면
    저런걸 그대로 남겨 뒀을까 했는데
    그걸 삭제하거나 파쇄하는것도 범죄에 해당하니까
    해당 공무원들이 고의로 방치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삭제를 지시할 수뇌부가 공황상태였던게 주원인이겠습니다만

    • 해양장미 2021.02.01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일이 있어도 수령(囚囹)님의 옥체만큼은 지켜야 합니다. 그분까지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의 뒤를 따르면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그분에게는 크고 아름다운 집의 4/13평 특실을 내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퇴임후에도 평생 국민들이 세금으로 먹여살려드려야 합니다. 100살 넘게 사시길 바랍니다.

  5. armalitear15 2021.02.01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놓고 말이 앞뒤가 안맞고 이명박근혜 탓만 해대도 증거는 결국 나라 팔려고 한 증거들이 넘쳐남이 짜맞춰지는데도 사람들 반응은 조용한거 보면
    이 나라 국민들 자체가 좌파엔 유달리 관대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파서 저것보다 못한것만 일어났어도 이미 아주 엄청나게 들고 일어났을게 뻔하니 말이죠.

    이번 재보궐서 과연 야권이 이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벌써부터 야당은 내부총질 중이고 국민들이 문재인보다 더욱 좌파인 이재명에게 지지도가 쏠리는거만 봐도 말이죠.

    우선은 안철수와 박형준이 재보궐서 이기는게 답이라 합니다만 그것도 안되면 뭐 피노체트 방식이라도 쿠데타가 날법하기도 합니다.
    저들의 짓거리는 카스트로나 차베스의 그거니까 말이죠
    그리고 요즘 보면 볼턴 등이 야권 청문회 참고인으로 나서는거와 저들의 매국행위에 세세한 정보들이 더욱 파지는걸 봐선 뭔가 야권이랑 미국 정계나 정보기관들이랑 커넥션이 슬슬 생기는거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라면 볼턴은 이번 바이든 정권 사람이 아니라는 것일까요. 바이든 정권에 줄을 대야 할 텐데요.

      야권의 분열과 갈등이 역시나 별로 좋지 못한 정치구도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권이 보궐을 이기지 못한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미래가 펼쳐질 걸로 생각합니다.

  6. Lastinches 2021.02.0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점이 요즘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면 막상 진짜 들고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온다 해도 대중이 저항을 주저하거나 아예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것인데, 애초에 그런 상황까지는 가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 말씀하신 사례들은 이젠 역사책에 나올 만큼 오래된 사례인데다가 과거 공산권이었고 이전부터 정치적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던 국가들인데 한국 정도의 국가가, 그것도 공산권이나 냉전은 수십 년 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에 와서 저런 사례가 된다면 특히나 서방 자유진영 국가들이 겪을 쇼크가 대단할 것 같습니다.

    4) 바이든이 취임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절대 못 빠져나갈 명분까지 쌓아 놓고 압박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치밀하게 시간을 들여서 칼을 갈아 온 것 같은데, 청문회가 시기상으로 보궐선거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쪽으로 전개되길 바랍니다.

    5) 수령님께서는 작년 11월에도 G20 화상회의 중에 또 조는 모습을 선보이시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국격을 드높이셨는데, 말 위에서 쪽잠을 자며 모자란 잠을 보충했다는 나폴레옹과도 같은 영웅의 풍모에 그저 경의를 표할 따름입니다.

    7) 돌이켜보면 전두환 정권의 득세와 몰락 모두 주한미군의 개입 여부가 중대한 역할을 했었죠. 저는 작년 총선 결과가 나왔을 때부터 더 이상 정치로 뭔가 개선되는 것은 요원해보이고 쿠데타라도 일어나길 빌어야 할 만큼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발 그 수준까지는 가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8) 정말 운이 따르고 일이 잘 풀려서 보궐선거와 대선 모두 야권 쪽으로 흘러간다 쳐도 좌천룡들이 지난 수 년간 서울과 청와대에서 저지른 짓들이 파헤쳐지고 수습되는 것만으로 5년으로는 택도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9) 대깨트들 보면 참 답답한 것이 클린턴 시절이야 겪어보질 않았거나 관심 자체가 없고 무식하니 모를 수 있다 쳐도, 크림반도 사태 이후에 그 오바마 행정부가 수단방법 안 가리고 러시아 두들겨패던 것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민주당 주류의 호전성을 깨닫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갈 지경입니다.

    10) EU가 천연가스 때문에 러시아에게 쩔쩔매는 꼴이 수년간 눈앞에서 펼쳐졌는데도 기어이 천연가스 파이프 도입하려고 그렇게 기를 쓰는 꼴을 보면, 저들을 이완용에 비교하는 것도 이완용과 을사오적에 대한 모욕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현재 일반 대중들이 반정권 시위를 펼칠 구심점이 없습니다. 태극기 - 교회 세력이 이미지가 망가지다 못해 대깨트 + COVID-19 주범으로 만인의 공적이 되어버려서요.

      2) 미국도 아마 아주 극단적인 상황은 막고 싶긴 할 겁니다. 문제는 미국은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 얼마든지 꽤나 극단적인 상황도 일으킬 수 있단 말이지요.

      4) 트럼프가 난리치는 동안 미국 주류가 오랜 기간 칼을 갈았다고 보면 되겠지요.

      5) 실로 역사에 길이 남을 분입니다.

      7) 이쯤되면 슬슬 쿠테타 가능성도 염두에는 둬야 하는 국면인 것 같긴 합니다.

      8) 일단 정권이 바뀌면 이적단체들부터 철저히 색출하여 깔끔하게 정리해야만 합니다.

      3, 9) 그 우자들은 오바마가 전략적 인내만 하고 일본 편만 든 줄 알아요.

      10) 아무렴 이완용은 우리 좌천룡들에 비하면 훨씬 선량하고 도덕적인 인물이지요.

  7. 윈브라이트 2021.02.0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원전 관련 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청와대는 강공 모드로 반격하고 있고, 국힘과 조중동이 연합전선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에 검찰은 북한 원전을 별건으로 보고 아직 경제성평가 조작 쪽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2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찰은 알아서 수사를 할 거고, 대중들의 인식은 특정한 트리거 없이는 당분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본건은 외교적인 영향이 일단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며, 향후 정국의 변수가 된다면 외교적인 무언가가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야권은 이 원전 건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전 건에 지금 별 감흥이 없는 사람은 보궐 투표일까지도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8. 복서겸파이터 2021.02.02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잘 삶은 소 머리고기가 먹고 싶어집니다 ㅎ

  9. 포대비료 2021.02.0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권은 매력도 없고 능력도 없으며, 보수는 교회와 ♪♪♩ 이미지로 덮였어요. 야당 대표라는 김종인 할배가 기자에게 반말 찍찍 내벹으며 귀찮다는 투로 중얼대는 꼴을 보면 일말의 희망도 안생깁니다.

    추미애 내리니 바로 윤석열이 묻히는 현실을 보면, 보궐선거도 하늘이 도와서 경선 흥행이 대박나야 가능할 것 같은데.. 김종인 할배 하는거 보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것 같네요.

    보궐선거 2패 혹은 1승1패도 가능할듯 싶고, 대망의 이재명의 시대를 대비해야겠어요. 노무현이 쌀을 씻고, 문재인이 밥을 짓고, 이재명이 밥을 먹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 해양장미 2021.02.02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선거국면 들어가면 이슈화할 수 있는 건 많아서, 언론에서 서포트를 좀 해 주면 야권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총선때와는 달리 최대한 투표율을 높여야 야권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포대비료 2021.02.03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물+돈풀기+선동+언론을 가졌으니 문주당도 할만하죠. 그리고 제일 문제는 김종인과 국힘당은 이길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요. 4.15총선 때보다 나은 상황도 아닌듯 싶고, 서울 탈환하려면 경선 흥행밖에 없어 보이네요.

      https://cm.asiae.co.kr/ampview.htm?no=2021020211382805807

      빅영선과 안철수 사진만 놓고 보면 누굴 찍고 싶을까요. 그리고 왠만한 이슈로는 미동도 안할테구요. 아.. 갑갑하네요.

    • 해양장미 2021.02.0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일화를 했을 때는 박영선이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단일화를 안 하면 박영선이 이길거고요. 작년 총선보다는 어떤 면에서 봐도 낫습니다. 그 때는 공천부터 완전히 엉망이었고 야권이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