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버리징의 시작?

경제 2020. 10. 18. 14:2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xsRVFh6EAYQ 


 

 예견해 온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조짐이 보여 포스트합니다.

 


 

1)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반등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시장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얼마 전부터 관측되었기 때문에 시간문제라 생각했는데, 역사적으로 낮아졌던 주담대 금리도 올라갑니다. 관련 기사는 다음 링크에.

 

 오늘부터 주담대 금리 오른다코픽스 10개월 만에 상승

 

 이러면 점점 기준금리를 올리라는 여당의원들의 압박을 한은도 무시하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2) 2금융권 정기예금 금리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공모주 환불금 맡기세요" 저축은행들 정기예금 금리


 아직 1금융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변동이 없는 것 같지만, 시간문제 같습니다.

 




3) 이 와중에 가계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틀어막아봐야 물새는 곳에 테플론 테잎질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합니다.

 

 9월 가계대출 9조 원 넘게 증가주담대 67천억 원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사람들이 대출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주택가격 폭등, 전월세 막힘, COVID-19로 인한 경기침체, 정책 불안정성 등등으로 다들 돈을 최대한 끌어 쓰고 있지요.

 

 문제는 금리입니다. 금리가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영혼을 끌어 모으듯 대출을 땡긴 사람들이 견디기 어려워질 겁니다.

 




4) 시중에 유동 가능한 자금이 꽤 많은 상황입니다.

 

 [인더머니] 갈 곳 못찾은 현금 넘친다부동예금 16.6


 가계, 코로나에 소비 줄이고 예금·투자에 '올인'


 돈을 그냥 들고 있는 사람이 많은 걸로 보이는데요. 경제 상황이 불안할 때 많은 사람들은 현금을 그냥 많이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서는 현재 부동산도 끝물이고 주식도 너무 올랐고 앞날은 알 수 없으니까 현금 가지고 있는 게 낫거든요.

 

 정책 불안정은 사람들이 현금을 더 들고 있게 합니다. 유동성 풀어봐야 정책이 불안정하면 효력이 떨어집니다. 극단적인 저금리에도 현금 쥐고 안 쓰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은 경제정책이 실패할 때의 전형입니다.

 

 



5) 경기선행지수는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바닥 찍고 상승하는 OECD 경기선행지수9월에도 완만한 회복세

 

 세계가 COVID-19에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것 같습니다. 요새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이 공장을 다시 좀 돌리기 시작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매우나쁨찍혀야 정상화된 걸로 생각할 계획입니다만.

 


 

6) 화이자에서 백신 개발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 코로나 백신개발 승기 꽂나···화이자 내달 긴급사용 신청


 나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화이자의 소액주주가 되어있는데 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미 대선이 끝난 후 승인될 것 같습니다.

 


 

7)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본질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친히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영향 검토를 지시하셨습니다.

 

 ,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영향 검토 지시금리 더 내리나


 앞으로는 가붕개 중에서도 좀 사는 가붕개만 제도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흙바닥에 사는 가붕개들은 불법사채업자들을 만나야 하는 네오 헤븐조선이 될 것 같습니다.

 

 가붕개 여러분, 신장 한 쪽 떼면 안 좋으니까 망할 거 같으면 그냥 망하고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나 교회 같은 곳에 살려 달라 하세요. 묵은 쌀이나 비 피할 장소 정도는 줄 겁니다.

 

 라후 아크바르.

 


 

8) 잘 안 알려진 것 같은데 피치에서 우리나라 상황 주시 중입니다.

 

 "거대 여당 총선 승리, 채무부담 확대는 재정에 리스크"피치의 경고


 우리나라는 이명박근혜 시절 내내 3사 신평이 깎인 적이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대로 가면 꺾일 겁니다. 꺾였을 때 어떤 여파가 있을지 다들 생각 좀 해보셔야 합니다.

 

 한편으로 피치는 올해 25bp 추가금리인하와 2022년 금리인상을 전망했으나, 현재 우리나라 여당이 그렇게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미 코픽스도 반등했고요. 나는 만일 내년 보궐에 서울에서 야권이 이기기라도 하면, 정부가 한은을 압박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 요새 보니까 지난 10년간 가격이 거의 고정되어있던 김포한강신도시까지 한두어달 가격이 급등하더니 매물잠김 및 호가폭등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보통은 완전히 부동산 끝물에 나타나는 현상 같지만 외부 갭투자로 오른 것 같고, 타지역 규제의 풍선효과와 임대차 3법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근미래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가 보기엔 완전히 비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노무현 당시 버블세븐 끝물에는 소위 전문가들도 많이 물렸었는데 비슷한 일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는 더 오를 거라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오른 가격에도 삽니다. 그런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떨어질 거라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안 삽니다. 문제는 부동산을 내놨는데 안 팔리면 경매가 나오면서 그게 시세를 폭락시킨다는 겁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로운 바람 2020.10.18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경제가 적응을 통해서 반등을 시작하고 코로나19백신이 승인이 되어서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을 하더라도 헤븐조선은 이러한 흐름을 못탈것 같습니다.

    금리를 비롯해서 부동산, 산업, 가계 등 여러가지 경제요소들이 완전히 꼬여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가 될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자산이나 주식, 부동산이 외국인 잔치판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0.10.18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대외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제구조라 세계경기가 반등하면 실물이 같이 반등하긴 하는데요.

      일단 문제라면 제조업 경쟁력이 쇠퇴중이고, 중국에 반제품 많이 팔던 상황이라 여러 모로 많이 꼬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물이 반등하면 금리가 올라야 하는데, 영끌 대출이 너무 많아요. 유동성이 풀리는 시점에 정부가 투기대응을 너무 많이 잘못해서 관련 상황이 극심하게 망가져 있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0.10.18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 사람들이 제조업은 헤븐조선이 일본의 자동차를 제외한 다른 제조업 분야를 멸망시켜서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일본보다 상황이 낫다고 막역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추격을 막을수 있다면서 한숨 돌렸다면서 정신승리를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로 안알하게 생각하다가 진짜 수렁속에 빠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여러가지 모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러힌 모순이 해결될것 같지도 않고 차다리 빨리 망해서 체제를 전환하는게 낫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18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m.mk.co.kr/news/economy/view-amp/2020/10/1065578/&ved=2ahUKEwiNsM7qtb3sAhXdxosBHYl2CsMQFjAEegQIChAB&usg=AOvVaw1b1aXrgGcucGAUnVktRE5w&ampcf=1
    이런 건 한은의 비리가 맞나요? 아니면 여당의 한은 장악 시도인건가요?

    2.화이자가 꼭 백신개발에 성공해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차차 끝내고 덤으로 약간이나마 국내 반미친중 선동을 저지해 주었으면 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신풍에 많이 넣었었는데요, 아무리봐도 한국 제약기술의 한계가 있고하니 불안정해 보여 당시 급등했을 때 팔랬는데 안 팔아서 결국 손해를 꽤 봤습니다. 지금은 다시 좀 오른 것 같고요.

    3.가계대출 관련해서 이재명이 우리나라가 가계부채는 전세계에서 제일 많고 복지는 제일 적다면서 가계부채는 위험하지만 국가부채는 숫자만 적는 거라 안 갚아도 돼서 괜찮다고 재정건전성 희생해서 기본소득제 하자고 하고 다닙니다.

    4.이러다 언젠간 학자금 대출 같은 것도 어려워지려나요. 가붕개인 저는 수술은 무서우니 빨리 근처 교회에 등록해야겠습니다. 어릴 때 몇 번 먹어봤는데 미역국 같은 건 꽤 맛있더라구요.

    • 해양장미 2020.10.1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한은이 상장기업 같은 게 아니라서 회계처리를 자기 식대로 해왔나본데, 알아보기 힘드니까 표준에 맞춰 고치라는 의원의 요구입니다. 고치면 됩니다.

      2. 신풍 같은 건 스포츠 토토 같은 도박이지요. 재미 삼아 적당히 넣어서 적당히 즐기고 이익 보면 제 때 회수하면 됩니다.

      3. 우리나라 복지가 나쁘다고들 많이 생각하는데, 적어도 의료와 대중교통은 그리 나쁘다고 할 수 없다는 걸 모두들 알고 있을 겁니다. 공교육도 비용면에서는 충분히 지원이 되고 있고요. 효율이 나쁜 거지요.

      지출액수에 비해 복지 좋은 면이 있다는거고, 질적으로 판단을 잘 해야 합니다.

      국가부채는 누적시 무디스나 피치 같은 신평사가 신용등급을 떨어뜨릴 근거가 됩니다. 환투기꾼을 끌어들일 수도 있고요. 이재명은 매우 위험한 좌파 포퓰리스트입니다.

      4. 어떤 대출이면 금리가 변동이면 위험합니다만, 고정이라면 월상환액이 감당되는 한 괜찮겠지요.

  3. minddiver 2020.10.18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이 올까요? 지금 현금 들고 기다리면서 주식시장 들어갈지 말지 관망하고 있는데요.

  4. armalitear15 2020.10.18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봐도 이 정부랑 조폭이랑 연계된데를 보면 사채업자들이 더욱 활발해진거만 봐도 이건 거의 확정 같습니다.
    물론 좌파들이야 대출 막아도 지지하는 대단한 뇌 없는 행동을 보이지만요.

    • 해양장미 2020.10.18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 정권이 워낙 상상초월이라 어둠의 세계를 배려하고 키우기 위해 제도권 3금융권을 잡으려 든다는 음모론도 아주 허무맹랑하지는 않네요.

  5. O44APD 2020.10.1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름은 많이 뿌려져있고, 도화선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것 같군요. 아마 코로나로 분식된 실정도 같이 터질 예정이라고 추측이 됩니다만은 이걸 막기위해 더 큰 포퓰리즘을 시전하시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한번한게 어렵지 두번하는게 어려운건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지방이지만 작년에 신축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얼마전에 대출을 모두 청산했습니다.
    유동성 문제정도라 단기간이였고 대출도 정책이 뒤죽박죽되기직전에 미리 끝내뒀던거라 큰 문제가 없었긴했는데 그래도 폭탄 터지기 전에 전부 해체한게 매우 다행스럽네요.

    • 해양장미 2020.10.18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빈약한 상상력으로는 이미 상상을 초월하게 사건사고를 벌려놔서 어떻게 하면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을지 짐작이 잘 안됩니다만, 위수문동(僞囚紊哃)과 천룡들은 가늠키 어려운 분들임을 잘 알고 있으니까 뭐라도 더 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도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주택담보 레버리지 자체는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정금리로 가능한 갈아타라고 주장 중입니다. 고정금리로 받을 수 있다면 이런 저금리일 때 최대한 받아놓고 자기자본은 부동산에 덜 넣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6. Connie749 2020.10.18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취업 생각 중인 대학생이라 일본어까지 공부 중인데, 부모님께서는 일본에서 차별 받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가 어두우니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려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너무 비관적이라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두 분 다 문재인 민주당 안 좋아하십니다. 이런 거 보면 저희 청년 세대랑 기성 세대 분들이랑 느끼는 위기감의 정도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20.10.19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느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지금까지 어떻게든 잘 해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요.

      제 생각엔 다른 건 다 극복할 수 있는데 인구절벽 극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미 정말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면 대응이 안 되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 때 대응이 안 된다고 봐야 합니다. 정말 많은 걸 잃고 정말 많이 극단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거지요.

  7. Lastinches 2020.10.19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69691?sid=100

    마침 귀신같은 타이밍에 또 신탁이 내려오네요.

  8. 듀얼폴리 2020.10.19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발 미세먼지는 중국의 경제활동 상황을 매우 높은 신뢰도로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중국이 공장 등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제대로 안하기 때문이죠. 언제 고쳐질지...

  9. 반문우파 2020.10.19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수문동 설명란에 이환대군과 남방공주는 왜 생겼죠

    • 해양장미 2020.10.19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부터 수식해 드렸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근래 이환대군(耳環大君)께서는 그 존재감을 이 헤븐 온누리에 드러내시는 중이신데, 대조적으로 남방공주(南方公主)께서는 행방이 묘연하시지요.

  10. Palaiologos 2020.10.2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업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이미 한계에 봉착한 자영업자들은 정말 말 그대로 피를 보겠군요. 이 정권은 무슨 정책 하나 내놓을 때마다 정말 힘든 서민들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습니다. 문재인을 뽑지 않은 자영업자들을 보면 언제나 동정심이 생겨납니다.

    내년쯤 코로나가 나아지면서 세계경제가 회복될 겁니다. 한국경제는 그 때 회강반조 하고 그 이후 추락할 거 같은데 낙관론과 국뽕에 빠진 한국이 어떻게 변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인구문제는 최소 3년은 늦었습니다. 문재인 집권 시기부터 이민자를 대량으로 받아 들였어야 했습니다.

    그분의 두 자녀분이 큰 사고를 쳤을거라 생각 하시는것 같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분께서는 김정숙여사와 두 자녀 때문에라도 잊혀지시긴 어려워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20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을 꼭 직접적으로 죽여야 죽는 게 아니지요. 권력자가 서민 죽이는 방법은 무척 다양합니다.

      COVID-19회복이 우리나라의 실물경제는 회복시킬 것입니다만, 유동성 디레버리징이 문제입니다. 잘 안 될 것 같아서요.

      이환대군(耳環大君)님이 쳤을 사고야 어느 정도는 상상이 되는데, 남방공주(南方公主)님의 행보는 상상 밖의 영역이라 감히 가늠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존엄(燇㛪)한 함자의 불멸성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달라후 아크바르.

  11. 파쇼 2020.10.20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룡님들께서 이미 한국은행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나셨지요. 내년에 서울시장 자리를 야당에 내준다면 우리 천룡님들께서는 아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리 인상에 올인할 겁니다.

    정부의 막가파식 재정 정책, 부동산 정책으로 말미암아 유발된 막대한 시장 유동성이 부동산 광풍을 동반하고, 여기에 빨대를 꽂으려는 해지펀드 외국자본을 앞세운 약탈꾼들을 비롯한 각종 금융 사기꾼들이 판을 치는 그림 자체는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의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다만 현재의 유동성은 경제 호황을 바탕으로 하던 노무현 시절과는 달리 온전히 국가 미래 재정만을 레버리지로 삼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병상에 누운 환자에게 고통과 인내를 수반하는 수술 치료 등의 근본적인 치료책은 완전히 외면한 채 몰핀만 투여하듯이 불황에 허덕이는 대한민국에 산업 구조조정 등의 고통과 인내를 수반하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은 외면한 채로 온전히 국가 미래 재정을 레버리지로 삼는 최면술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이런 정책 기조가 앞으로 수 년만 지속돼도 더 이상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20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우리나라는 금리를 올려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게, 천룡들의 의지도 있지만 이 상황을 오래 둘수록 나중에 금리 올릴 때 감당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미 연준에 앞서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노무현 당시에는 그래도 법인세 인하도 했고,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고성장하던 시기지요. 상기하신 대로 글로벌 호황에 힘입어 자산가격이 상승한 면이 많았고요. 지역균형발전을 명목으로 한 유동성이 과잉하였었기도 합니다만.

      현 정권은 대조적으로 김대중 및 노무현 정권에서도 이어져온 법인세 인하추세와 글로벌 경쟁체제를 무시하고, 명목법인세를 인상하고 R&D감면도 박근혜 정권에 이어 추가로 줄이는 등 반기업적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주거불안을 야기시켜 부동산 광풍을 만들어냈습니다.

  12. 듀얼폴리 2020.10.22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미세먼지 매우나쁨이 찍혔네요.

    • 해양장미 2020.10.2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미세를 봐야합니다. 초미세는 보통이었고 PM10만 나빴는데, 이건 황사의 특징이지요. 며칠 전에 황사가 온다는 주의보가 있었습니다.

2020년 10월 중순의 정치/경제적 이슈들

정치 2020. 10. 16. 15:4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TJnQTRvcKNc

 

 

 정치와 경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인데 편의상 업데이트 카테고리는 정치에 합니다.

 



 

1) 국내 트럼프 지지층 중 우익들 중 다수는 국제정세를 보는 판단능력을 가지지 못한 걸로 추정합니다. 고립주의적인 트럼프와 전통적이고 미국 주류를 따르는 바이든 사이에서, 친 북중러 성향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정권을 가진 우리나라의 자유 시민들이 누굴 지지해야할지는 명백합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지요.

 

 문제는 자칭 우파들조차 관련하여 아예 기본개념들이 없다는 겁니다. 어느 쪽이 주한미군을 끝까지 지켜줄 것 같습니까. 어느 쪽이 미국의 동맹국 대한민국을 더 오래 지켜줄 생각이겠습니까. 이는 공화당이냐, (미국)민주당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좌파우파의 문제도 아니고요. 개입주의냐 고립주의냐, 주류냐 반지성주의 비주류냐의 문제지요.

 


 

2) 요새 나는 이 양반이 매우 그립습니다. 후진타오는 상대적 정상인이었지요. 중공의 모순은 시진핑 시대 들어와서 극대화되었습니다.

 

 서방 세계의 예측보다 중국은 모순을 견디는 힘이 강합니다. 이는 좌파의 전반적인 특색이라 볼 수도 있겠지요. , ‘그런 모순의 괴로움을 견디면서 하는 게 (페미니즘)운동이다.’ 라는 소문난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러나 모순을 쌓는 데 대가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시진핑 천하도 영속적이지는 않겠지요.

 

 나는 이미 중국이 일종의 성장한계를 맞이하고 있다고 보고, 중진국 함정과 인구구조 문제를 동시에 앞에 둔 상태에서 내부정치건 국제외교건 꼬였다고 보기도 합니다. 올해 중국의 경제발표를 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그걸 믿으면 안 되는 수준이고요.

 

 우리나라는 중국이 잘 되면 잘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대미지를 입는 나라입니다. 중국이 너무 잘 되면 위험하고, 안 되면 얽힌 게 많으니까 경제적인 타격을 입는 거지요. 나는 앞으로 중국의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고 보는데,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그에 대한 대비가 매우 부족합니다. 반중감정을 앞세우는 분들도 중국 꺾일 때 우리나라가 같이 꺾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긴 해야 합니다.




 

 

3) 우리나라 앞날의 심각한 불안요소 중 하나인데 많은 분들이 잘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위안화 강세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치건 향후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에 저자세로 나가게 될 경우 위안화 강세가 올 수 있는데요. 만일 달러약세와 위안화 강세가 겹쳐질 경우 원화도 같이 강세가 됩니다. 위안과 원은 같이 움직입니다.

 

 원화강세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 하면, 플라자합의 이후의 일본과 유사한 영향을 줍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도 그런 현상이 있었지요. 환율로 인한 버블 호황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를 겪게 된단 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그것이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있을 수 있는 거의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극단적인 경우 1인당 GDP $40,000 찍었다가 반토막 날 겁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게, 일본의 진짜 버블은 플라자합의 이후에 온 겁니다. 버블 이후 플라자합의로 버블이 꺼진 게 아닙니다. 플라자합의 같은 통화절상이 버블을 만듭니다.

 

 원화강세 시나리오가 실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야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부동산값이 폭발적으로 오릅니다. 지금 여기서 더 폭발적으로 오른다는 겁니다. 플라자합의 이후 일본 버블 당시 도쿄 부동산으로 미국 전체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었지요. 그리고 원화로 인한 구매력이 올라가니까 금융위기 이전 같은 호황이 옵니다. 그리고 동시에 환차손으로 인한 무역적자와 고금리가 찾아옵니다. 미국주식, 미국채권 같은 거 투자한 분들도 환차손으로 일단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버블이 몇 년 못 가고 꺼지게 됩니다. 원화는 약한 통화이기 때문에 돈찍기로 버블붕괴를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도가 지나치는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루트는 금리의 폭발적인 상승입니다. 호황으로 인한 고금리에서, 금융위기 이후 빠져나가려는 외환을 잡고자 비정상적인 고금리를 감수하게 된단 말이지요.

 

 그러니까 약한 통화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위기에 대처하는 게 어렵습니다. 별 일 없이 그냥 위기를 맞으면 그냥 원화가 약해져서 미리 달러, , 귀금속 등으로 재산을 모아두는 쪽이 유리한데, 위안화 강세와 달러약세로 인해 원화강세가 오게 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원화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는 겁니다.

 

 관련하여 그나마 쉬운 대응 방법은 가격변동성이 낮은 부동산을 고정금리 대출 끼고 보유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유사시 처치 곤란한 부채가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4) 트럼프의 집권이 곧 끝날 것을 가정한다면, 나는 트럼프 시대를 테크버블과 실속 없는 미중갈등의 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오바마 시대에 비해 나스닥 기업들이나 학계의 기술 발전 자체는 영 좋은 성적이 아닙니다. 주가만 잔뜩 올랐지요. 트럼프가 반지성주의적인 정책을 펼치면서 연구 지원금 같은 걸 감축하고, 대학까지 세금으로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겉으로만 무식하게 중국을 때렸을 뿐, 실제로는 동맹 전반을 푸대접하여 중국에 양다리를 걸치게 만들고, 미국의 기술 발전을 가로막았지요.

 

 그러나 어쨌든 MAGA를 비롯한 나스닥 용각류 공룡들이 2010년대를 주름잡고 많은 돈을 번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에 바이든 시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견제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는 게 굴뚝산업이 영 상태가 안 좋기 때문입니다.

 

 근래 주식 시작하신 분들은 MAGA가 계속 잘 나갈 것 같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분들은 FAANGMAGA 시대 이전을 기억해야합니다. 10년 전 세계 최고 시총 회사는 석유메이저 중 하나인 엑슨모빌이었습니다. 엔진오일 모빌 원 만드는 그 회사요. 그렇지만 근래 엑슨모빌 주가는 폭망했습니다. 올봄에 대공황보다 더한 단기 주가하락이 있었던 이유가 대략 셋인데, COVID-19와 유가폭락, 그리고 샌더스의 약진이었습니다. 이후 샌더스 리스크가 해소되고 마이너스까지 기록했던 유가가 그나마 물보다는 비싼 수준으로는 올라갔지만, 엑슨모빌 주가는 영 맥을 못 추고 있지요.

 

 그런데 어쨌든 이 상태가 무한정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계속 이런 유가여서는 세상 돌아가는 게 영 안 풀리게 되거든요. 심지어 친환경 어쩌고 하려고 해도 유가가 너무 싸면 뭐가 되지가 않습니다. 기름이 싼데 그냥 기름 쓰지 왜 신재생 에너지 씁니까.

 

 COVID-19로 인해 극단화된 비대면 트렌드도 손보긴 해야 할 겁니다. 이대로 계속 가면 다 죽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비대면 상품들도 COVID-19가 지나가고 나면 규제를 먹이건 세금을 먹이건 제어가 들어가야 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온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공장들과 상가들이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5) 간단히 이야기하면 우리나라는 산업은 통칭 우파, 금융은 통칭 좌파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금융 메이저가 될 수 없고요. 금융 전반이 매우 음습하며 비상식적입니다. 그리고 그러니까 좌파가 권력을 잡은 상황에서 산업이 쇠퇴하고, 금융사기사건이 판을 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략 금융-조폭-연예-유흥은 대략 거의 한 몸입니다. 물론 소위 우파 정치인이라 해도 저 분야들에서 아예 벗어나기는 어렵고, 약점을 잡히기 쉽습니다. 좌파가 주도하는 현 정치 카르텔은 꽤나 터프하고 단단하다고 봐야 합니다.

 

 재벌과 메이저 언론과 교회가 강성하던 시절에는 그 힘이 좌파 카르텔을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쇠락이 자연스러운 방향이며, 그 흐름을 거스르기는 어렵습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은 본질적으로 귀족정 국가입니다. 아직은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으나, 큰 변화가 없다면 점차 시대가 지날수록 가붕개들도 현실을 받아들이게 될 거고, 귀족은 점차 귀족스러워질 것입니다. 현재 헤븐조선의 문제 중 많은 부분이 신진 귀족들이 자신들 스스로 귀족이라는 아이덴티티가 부족한 데서 비롯되는데, 그 문제는 우리나라가 아예 망하지 않는 이상 시대가 지나면서 저절로 해결될 걸로 봅니다. 양천제였던 이씨조선이 반상제로 변해갔듯, 헤븐조선도 같은 변화를 겪게 되겠지요. 헤븐조선은 조선의 르네상스입니다.

 



 

6) 내년 서울시장에서 야권이 이기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안철수가 출마해서 3자 구도가 된 상태에서, 안철수와 국민의힘 후보가 경선을 해서 안철수로 단일화를 하면 됩니다. 국민의힘 조직력을 사용하고 지지층을 흡수한 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이게 되느냐는 것이지요. 이걸 해냈으면 2017년 대선도 안철수가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전성기 지난 안철수가 득표력이 약한 건, 안철수 개인의 득표력이 중도좌파부터 중도우파 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만, 우파쪽으로의 확장성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시 강한 후보가 됩니다.

 

 그런데 김종인이 영 안철수에 대해 좋은 소리를 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종인은 차기보궐에까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종인이 요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마 오세훈을 출마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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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바람 2020.10.16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우리나라 금융에서 좌파적이고 비상식적이고 음습하다는것이 우리나라 금융이 가지고있는 어떤 속성 때문에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점은 제가 금융에 대해서 잘 알지을 못해서 좀더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께서는 정치적 올바름이나 페미니즘 때문에 연예산업과 유흥업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연예산업에 정치적인 올바름을 강요하고 특히 유흥업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탄압을 가했는데 어떻게 그분들과 유흥업이 관련이 될수 있는가요?

    • 해양장미 2020.10.16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금융업은 음습하기도 쉽고 산업계와 트러블도 있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민주당계가 기업에 대해 주장하는 내용들은 대체로 예외 없이 친투기금융 반산업이지요.

      그리고 연예산업, 유흥업과 민주당계의 커넥션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사건이 버닝썬이지요.

  2. armalitear15 2020.10.16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에 대해선 유달리 지지하는 인간들이 많더군요.
    지 멋대로 하는게 좋아 보여서 그러는지 몰라도 브레이트바트같은 찌라시까지 들먹이면서 그러니요.
    사실 트럼프가 한 짓은 지금 보면 중국 상대로 있는대로 때린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동맹에게도 있는데로 어그로를 끌었으니요.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0/10/15/GSZBDB27OFCV3NUMFHBN4XI4EE/
    중국이 저렇게 나가니 north love 작자들은 홍콩인권법과 북한인권법 통과 막으려고 대놓고 중국 편 들었더군요.
    나중에 미국의 분노가 베네수엘라처럼 아예 대대적으로 규제 날리거니 피노체트처럼 나갈수도 있어보이는데 그럴때 어떻게 될지 생각은 안하나 싶네요.
    뭐 한국에 피노체트처럼 할 사람이 전무하긴 하니요

    • 해양장미 2020.10.16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가 아옌데나 차베스 정권 수준으로 막나가지는 않으니까 베네수엘라나 옛날 칠레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을 무시하고 국가가 삼성전자의 소유권을 가져온 후 생산 반도체를 북중러에 우선 공급하는 수준으로 막나간 거라서요.

  3. 반문우파 2020.10.16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파에 한국인이면 트럼프를 욕해야 정상이죠

    트럼프의 목적은 미국의 고립주의로 회귀 하자는건데

    그게 주사파들의 미제국주의로 부터 해방이랑 이해관계가 일치하는건데요

    그리고 트럼프는 제가 알기로는 선거에서 지는게 무서워 중국한테 농산물 계속 사달라고 부탁했다고 아는데요

    그리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솔직히 누가 집권해도 반중안하면 쫓겨날 분위기인데요

    바이든이 집권하면 트럼프처럼 무식하게 동맹국들 심기를 건들며 중국이랑 대립하는게 아니라 동맹국이랑 공조하며 반중 할거고요

    • 해양장미 2020.10.1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익도 민족주의자가 없는 게 아니라서 종종 보면 완전히 주사파스러운 주장을 하곤 합니다. 어이가 없지요.

      트럼프는 중국만 때리는 게 아니고 일본 같은 동맹국들도 때렸습니다. 그러니까 아베가 시진핑하고 일대일로 맺어버리는 참사까지 생겼었지요. 미국이 동맹을 대접하지 않으면 동맹도 미국을 우선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4. 새로운 바람 2020.10.16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이런 모순들이 강화되고 있는 중국에 인도가 적이 된것은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도도 중국 이상으로 인구가 많으면서도 고령화가 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규모 무역흑자로 재미를 보고 있는 나라가 인도라서 인도가 무역조치로 강하게 나가면 중국이 쩔쩔매는 경제구조입니다.

    게다가 인도도 문제는 많겠지만 그래도 중국과는 다르게 민주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연방에 속해있는 회원국입니다. 국경분쟁을 예전부터 벌이는 중국보다는서방과 더 친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대신할 국가로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인도를 파트너로 삼으려고 하고 있고 인도 역시도 중국에 적극적으로 공세를 나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중국 포위 국제정세에 헤븐조선이 끼어들지 않고 있어서 얼마나 중국비중을 줄일수 있으며, 인도시장에 진출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16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도와 중국은 1962년 카슈미르 분쟁 때부터 서로 적이었습니다.

      근래 중국이 공공의 적이 되면서 일본을 필두로 서방 세계가 인도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합니다.

  5. O44APD 2020.10.16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는 개인, 사업가로는 모르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예전에 김명수 임명할때 문재인 전화받고 희희덕 거리면서 이게 협치다 운운했을때 희망을 버렸지요.

    저런 양반이 진영을 떠돌고 떠돌다 선거철 되니까 180도 바뀐 진영에서 재등판하는거보면 인재가 정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해양장미 2020.10.16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동안 안철수가 미련하게 만들어온 브랜드가 중도인데, 시대가 변하다보니 그걸 우파와 결합시키면 쓸만해졌다고 판단되긴 합니다.

      물론 그는 원체 정치적 감이 없다보니, 칼날은 될 수 있어도 누군가 칼자루를 잡고 대신 휘둘러줘야 무라도 벨 수 있긴 합니다.

  6.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16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우파든 좌파든 특히 일반인들은 외교에 있어 소위 우물 안 개구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민족주의를 간직한 상태에서 경제는 어쨌든 발전이 되었기 때문 아닌가 생각됩니다.필리핀이나 홍콩처럼 영어가 공용어였다면 좀 나았으려나요.

    2)5년전쯤에 중국이 몰락하고 일본이 다시 치고 올 거란 경제칼럼을 몇 개 읽었는데 우연히 맞춘 걸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네요.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건 알지만 중국이 꺽일 때 그걸 어떻게든 이용해서 이익을 보고 몇 분야에서 빼앗긴 경쟁력을 찾아와야 할텐데 요즘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같이 꺽이기 좋은 선택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중국의 경제력과 그나마의 개방성을 볼 때 북한보단 민주화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 빅브라더같은 기술적 독재시스템을 보면 더 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천안문의 참사가 있었다지만 저 정도로 경제가 발전해도 민주화가 잘 억제되는 건 신기하기도 합니다. 향후 중국 버블이 꺼지면 민주화투쟁이 발발하든 외국과 전쟁을하든 할 것 같습니다.

    3) 말씀하신 시나리오라면, imf 때보다 더 위험할 것 같네요. 지금은 한국의 근본적 경쟁력 자체가 약해져온 것 같아서요. 당장 반도체 말고 뭐 먹거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반도체도 얼마나 갈 지 모르겠고요.
    전망이 너무 안 좋아서 어떻게 경제 살릴까가 아니라 앞으로 가난해질 것 같은데, 가난해도 행복한 나라가 되려면 어떻해야 할까? 이런 대책을 세워야 할 지도 모를 것 같네요.
    또한 원화강세가 온다면 이민의 마지막 최적 타이밍이기도 하겠네요.

    5)금융-조폭-연예-유흥 커넥션 중 조폭은 의외이네요. 듣기로,요즘의 한국 조폭은 그림 그리고 자기들끼리 인상 쓰고 술,밥 먹는 돈 많이 드는 반상회다. 돈 나올 데도 별로 없고 정치에 줄도 없어서 야쿠자나 마약 카르텔이랑은 다르다 이렇게 들어서 아 옛날에 박정희 김영삼이 참교육하고 경찰국가적인 면도 있어서 힘을 못 쓰나보다 생각했는데 실상은 다른가 봅니다. 지금 치안이 약화되고 법치도 무너지고 있다보니 조폭문제가 심화될 수 있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16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치 파벌과 각각의 역사, 군사외교, 경제. 이 셋을 이해해야 현실정치가 좀 보이는데 대체로들 전혀라 해도 좋을 정도로 모르지요.

      2) 일본하고만 이렇게까지 안 틀어졌어도 지금보단 나았을 것 같은데요.

      중국은 후진타오 시대만 해도 그럭저럭 정상범주라고는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진핑 이후에 진짜로 맛이 갔지요.

      3) 가난하면 당연히 불행한 겁니다. 가난하면 행복할 수가 없어요.

      5) 더 이상 조폭은 주먹패가 아니고, 훨씬 지능적인 범죄적 집단이 되었지요.

  7.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16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 김종인이 안철수를 왜 그리 싫어할까요? 본인 말론 옛날에 국회의원 출마하라 조언해 주었더니 국회의원은 일 안하는 자리다 뭐 이런 식으로 대답해서 그렇단 것 같습니다. 공정3법에 대해 반대한 것도 안 좋게 보일 거고, 정무 감각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 할 여지가 충분하긴 합니다만 과히 공격적입니다.

    저는 김종인이 안철수,홍정욱 등을 강하게 공격하고 대선후보는 안 세우고 그런 걸 보면 자기 당내 영향력이나 존재감에 집착하는 건 아닌가 의심됩니다. 대선만 해도 안철수랑 연대하는 거 아니면 도저히 가능성 있는 후보가 안 보이는데요. 백종원이나 윤석열을 데려올 것도 아니고 말이죠.

    • 해양장미 2020.10.16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6) 김종인을 일단 지켜보고는 있는데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만, 홍준표가 도로 나서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으니 관망합니다.

  8. 새로운 바람 2020.10.16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I5jzw5Ng

    2)일본이 중국에 편중돼 있던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생산기지를 세우는 기업들을 전폭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에 생산기지를 세우는 데 들어간 투자비용 가운데 대기업엔 최대 절반을, 중소기업엔 최대 3분의 2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안리뷰(NAR)가 15일 보도했다. 지원금은 특정 국가별로 특화한 제조업종에 적용된다.

    일본 정부는 미중 무역전쟁 등 보호무역 확산에 맞서 공급망 재편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내 공급망 재편 논의는 한층 탄력이 붙었다. 코로나19 초반 '세계의 공장' 중국이 멈춰서면서 중국발 부품 수급이 큰 차질을 빚은 탓이다.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탈피해 일본, 동남아, 인도 등으로 생산거점을 분산하는 방향의 공급망 재편이 전개돼왔다. 일본 정부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이 본국으로 돌아올 경우 보조금으로 총 2200억엔(약 2조3000억원)을, 중국 공장을 동남아나 인도 등으로 올기면 235억엔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

    아직도 중국에 크게 의존적인 헤븐조선과 다르게 일본은 발빠르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배ldh님 말씀대로 일본이 다시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9. 생크림빵빵 2020.10.16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1년 후 일본으로 가서 거기서 자리를 잡을 생각인데 혹시 일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10. 성세자생정 2020.10.1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선 전까지만 해도 저는 야권 대선주자급 중에 오세훈을 가장 선호했는데, 어찌됐건 결과적으로 낙선으로 정치적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 건 사실이긴 하지요.

    반면에 안철수의 이미지는 원래는 최악이었습니다만 요즘 정치적으로 감을 좀 잡은듯한 언동이 약간 보여서...둘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면 누굴 지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1. Lastinches 2020.10.16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국내에서 트럼프를 우호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국제정세를 파악할 능력이나 지식이 전무하고 그저 'PC가 싫어서' '좌파가 싫어서' '북한과 중국에게 막말하니까'라는 이유로 막연히 호감을 갖는 부류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본문의 태극기부대 부류나 젊은 층이나 그게 그거라고 보고요. 최근에는 뉴욕포스트가 미국에서 어떤 위상의 언론사인줄도 모르고 '미국에서 판매부수로 손 안에 드는 메이저 신문사에서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터뜨렸다!'라며 신나서 퍼나르는 꼴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한층 더 확신하게 되었네요.

    2. 그 자신이 중국의 비정상적인 권위주의의 최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공산당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이들이 공격받을 때마다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본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스스로의 모순을 견디는' 내륙 출신 중국인들을 보면, 권위주의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사회에서 자라나는 것이 시민의 의식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일본 버블경제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대략적인 이미지는 갖고 있지만, 정작 버블과 버블붕괴의 선후관계는 완전히 딴판으로 아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점에서, 한국 사람들이 역사나 국제정세를 얼마나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지닌 리스크들이 참 골치아픈 것이, 워낙 다방면에서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 보니까 그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처하려는 사람들조차도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을 내리기 매우 어렵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4. 러스트벨트와 블루컬러 노동자를 핵심 지지층으로 기반삼아서 당선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정작 제조업과 중공업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트럼프와는 상극인 실리콘밸리 테크기업들이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5. 한국 금융 상황이야 정권과 무관하게 언제나 안 좋긴 했지만, 지난 홍콩보안법 사태 이후로 주변국들이 전부 반사이익 보려고 죽어라 뛰어다니는 와중에 무사태평인걸 보고 좀 심각한 우려가 들긴 했습니다.

    6. 안철수는 고대~전근대 역사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군공으로 높은 지위까지 올랐는데 정치적인 감각이나 판단력은 영 아니라서 몰락하거나 숙청당한 무장을 보는 느낌입니다. 일단 자기 전문분야에서 천재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유럽식 사민주의에 낭만적인 판타지가 강하긴 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인 현실감각은 있으니 자리에 앉기만 하면 최소한 포퓰리스트들보다는 훨씬 낫기는 할텐데, 그 자리에 올라가게 해 주는 정치적 능력이 심각한 수준이라 뭐 하나 이뤄보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추락했으니까요.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결국 남는 건 안철수뿐이라 결국 서울시장 후보에도 다시 거론되긴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절망적인 정치력 때문에 큰 기대는 걸지 않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17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감세와 자사주매입을 통한 트럼프의 금융경기부양정책의 내용과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트럼프가 경제는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지난 몇 년간 자주 봤습니다.

      2. 조선족들도 대체로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요. 중국인들은 중국의 취약성에 대해 지나치게 무관심하고 자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3. 노무현 말기의 환율로 인한 문제, 이명박 초기에 그렇게 무리수를 썼던 이유 같은 걸 이해하는 사람도 워낙 없고 이해시키기도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날이 갈수록 총체적 난국에 빠지는 중이라 다방면의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데, 이게 상황을 파악해도 실제 대응하기가 힘들다보니 실제 리스크 관리가 되는 사람 비율은 극소수일 것 같습니다.

      4. 메리 바라가 공장 정리할 때 트럼프는 윽박지르는 것 외에는 하는 게 없었지요. 그는 무언가를 연출한다거나, 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방법은 알지만 타협하고 달래는 정치적인 데는 매우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는 뭐가 되지가 않지요.

      5. 주변국 문제 신경까지는 바랄 것도 없고, 한 1년 전부터 틈만 나면 여권 정치인들이 한은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거나 무시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파국밖에는 전망되는 게 없습니다.

      6. 계속 실패해도 도전하는 안철수가 불쌍해보여서 사람들이 '이제 안철수도 한 번 할 때가 됐다' 라는 식으로 동정표를 던져주는 정도가 그나마 남은 성공 시나리오 같기도 합니다.

  12. 윈브라이트 2020.10.16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네이버 댓글란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보이는 우익 지지자들이 트럼프 재선을 바라는걸 보면 한편의 코미디를 보는거 같습니다. 저렇게 사리분별이 안 되는 사람들이 주 지지층으로 있으니까 제1야당이 망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6. 김종인은 예전부터 안철수를 리더 깜으로 보는거 같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줄다리기 하느라 김종인이 일부러 견제구를 놓고 있는 것일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실제로 김종인이 안철수를 별로 안 좋게 보는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서울시장은 야권 단일후보로 중도 확장성 있는 인물, 그리고 실무행정 능력이 있는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세훈이 더 경쟁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안철수도 나쁘진 않습니다. 중도층의 비토가 크거나 너무 올드한 후보는 안 됩니다. 황교안, 나경원 이 정도급만 아니면 됩니다. 그리고 웬만해선 현역 의원은 재보선에 차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17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보수교회쪽에서는 묻지마 공화당 지지일 겁니다. 네이버 댓글은 예전부터 교회쪽에서 작업 좀 하는 거 같더라고요.

      6. 오세훈이 고민정한테 지는 바람에 너무 약해보이는 게 문제입니다. 오세훈이 후보로 나올 경우, 고민정한테도 진 오세훈을 후보로 낼 정도로 국민의힘에 인물이 없구나 같은 식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릅니다.

  13. 퐁퐁123 2020.10.17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유럽이 코로나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고 장기적으로 달러와 유로화도 계속 풀릴테니 당분간 위안화 강세 원화 강세는 지속될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들의 기대 심리와 유동성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고 수출 실적에 비해 코스피가 고평가 돼서 2100~2200정도까지는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블딥으로 조정받은 후에 내년 초쯤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상승랠리가 펼쳐질 것 같네요. 지금은 그때를 준비하면서 현금과 달러를 모을 때인 것 같고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010160048685211&select=sct&query=%EC%97%AC%EB%A1%A0&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9Hl2A6hXRKfX2hgjXHl-g5mlq
    오늘 고무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이나 갤럽 추세도 괜찮아 보이고 부동산도 악화일로니
    이대로만 간다면 안철수든 오세훈이든 승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10.17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말 대주주락이 있으니까 코스피는 어쨌든 떨어질 것 같은데, 환율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 지금이 단기적인 원화강세 피크일지도 모르겠다 싶은 기분도 들고요. 더 가도 설마 1100 밑으로는 안가겠지 싶기도 하고요.

      여론조사는 의외로 오세훈이 세네요. 과연 박원순 3선 후 사망이라는 암흑기에서 서울이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성세자생정 2020.10.17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외로 여권에서는 박주민이 가장 높군요. 저번 당대표 출마때도 그렇고 그는 모종의 세력으로부터 배후지원을 받고있는것 아닌가 싶은 느낌이 종종 드는데, 정확히 어느 집단인지 모르겠네요.

    • 페네트라티오 2020.10.17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기로는 해당 조사내용이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것인데, 지금은 기사가 삭제되어서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전에는 섣불리 믿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14. rtzg 2020.10.17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원화강세에 따른 짧은 호황이후 붕괴'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벌써부터 맘이 아프네요...세계 꼴지급 거지국가에서 15위 내 경제대국까지 올라왔는데 이렇게 무너질수가 있나요. 90년대 일본은 이전까지 쌓아놓은 짬밥?이 있어서 성장률이 침체될 뿐 일반대중의 생활수준이 저해되는 일은 없었지만 가계빚더미에 지나치게 빠른 고령화저출산까지 겹친 우리는 그야말로 파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97년 환란보다도 예후가 안좋을 수 있겠네요.

    • 해양장미 2020.10.17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도 디플레이션을 오래 겪었기 때문에 고생이 심했지요. 물론 비슷한 일을 겪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겪을 고통과 혼란은 그보다 훨씬 심할 겁니다. 향후 치명적인 경제위기가 온다면 97년 외환위기는 상대적으로 꽤나 가벼운 것이 될 겁니다.

  15. 새로운 바람 2020.10.1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생각보다 국내 트럼프 지지층과 우파 홍준표 지지층이 서로 겹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막말이 시원시원하고 트럼프가 뭔가 힘으로 밀어부치는 모습에서 과거 추진력있는 "전두환"이나 "박정희"의 향수를 떠올리거나 군대스타일의 "강한 남자"를 동경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국내우파층의 심리를 이용해서 홍준표가 트럼프가 막말이라는 충격요법으로 미국인들을 좌파이념으로부터 깨우치고 계몽시켜서 당선이 되었다며

    홍준표가 한국의 트럼프가 되겠다며 온갖 막말과 기행을 하고 다니다가 조롱과 희화화의 대상이 되었다가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최근에 홍준표가 다시 국민의힘당에 복귀를 하려는데 홍준표 지지층이 홍준표는 맞는말만 한다. 지방선거는 어차피 누구라도 참패할 선거라며 트럼프처럼 진실된(?)막말을 통한 보수이념으로 국민들을 진실되게 '깨우치고' '계몽'시킨다면서 찬양을 하는데

    2018년 지방선거를 참패시킨 이유를 트럼프가 제공했다는 점에서 국내우파들도 스스로 진실되고 우파이념으로 계몽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국제정세에 무지한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4) 트럼프가 동맹을 푸대접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쪽은 국내 좌파지지층인데 아베에게 모욕을 주고 여러가지 외교방면에서 일본을 배제하고 푸대접하면서 북한의 김정은위원장과 직접적으로 교류를 하며 위수문동님에게 남북문제를 위임하는듯한 모습이 마치 헤븐조선 국뽕이 속된말로 '차오르게' 만들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17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홍준표가 트럼프를 벤치마킹했지요. 문제는 미국 트럼프 지지층에 비해 한국인 평균은 학력이 너무 높고, 문화도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악당형으로나마 미디어에 통하는 트럼프의 외모와는 달리, 홍준표의 외모는 트럼프 같은 느낌을 줄 수 없기도 합니다.

      독단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면에 한정한다면 박정희와 트럼프도 공통점이 있겠지요. 그러나 박정희는 제법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당시 그가 구할 수 있는 최선의 합리적 의견을 따르려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독단적일 뿐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전력이 있고, 어떤 면에서는 매우 머리가 좋지만, 시야가 좁고 제멋대로입니다.

      4) 좌파들이 원체 외교에 무지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문제는 소위 우파들도 이 문제에 신경을 안 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 새로운 바람 2020.10.17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만약 국내우파들에게 해양장미님처럼 얘기를 하면 우리는 안보를 중시하고 한미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왜 우리가 외교에 무지하냐면서 매우 화를 낼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파정치인들은 좋은집안에 학벌좋은 SKY출신의 법조계, 행정엘리트들로 외교에 무지할리가 없다면서 부정할것 같습니다.

      생각하면 유교경전을 터득하고 성리학에 능통한 선비들을 과거시험을 쳐서 장원급제를 통해 정치인들로 뽑으면 나라가 알아서 잘 운영이 되겠지하는 조선시대식 사고방식을 우파들도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16. 듀얼폴리 2020.10.17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화 강세가 그 자체로서 버블을 만든다기 보다는 통화 강세가 유발하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버블을 만들지요. 일본 플라자합의가 버블경제로 이어진 것도 그런 이유였고요. 단 1985년부터 1989년까지 4년만에 1달러=240엔이 1달러=120엔이 되었는데 일본 주식,부동산 가격은 엔화 기준으로도 폭등해 버블이 정점에 달했을때는 일본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50%를 넘나들 정도였죠. 자산가격과 환율만 보면 한국의 IMF 외환위기와 정반대의 움직임인데 경제 펜더멘탈이 뒷받침되지 않았죠.

    • 해양장미 2020.10.18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통화강세가 오면 불황을 막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해야하는데, 환차익으로 구매력은 올라간 상태에서 유동성까지 풀리니까 대책없는 버블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빚내서 투자하고 그걸로 사치하는 향락의 사이클이 가능해진단 말이지요.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

정치 2020. 10. 8. 13:2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ctuQ0sStWM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라는 질의에 대한 사견을 정리해 봤습니다. 좋은 경우, 중간, 나쁜 경우 세 가지 정도로 나눠서 정리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볼 때 이쯤 되지 않을까? 싶은 정도라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우 -

 

: 아마도 더불어민주당 전반이 원하고 있는 시나리오로 추정. 유동성을 탄 급속도의 빈부격차 확대 이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하층민의 붕괴. 계층분화가 커진 이후의 복지국가 전환. 북유럽 모델로 계층의 사다리가 치워진, 가붕개는 가붕개답고 천룡은 천룡다운 나라로 굳어짐. 안정화가 되면 디스인플레이션을 통해 물가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연금 지출을 줄이고 고령사회가 자연사할 때까지 체제를 유지. 인구는 중국인을 대규모 이민받음으로 장기적으로 개선. 두 세대 정도 후 전 인구의 1/2~1/4 정도가 중국계(조선족 포함).

 


 

 경우 -

 

: 신냉전 시대에서 친중행보를 보이며 박쥐짓을 하는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를 미국이 견제. 민주당 정권은 기다렸다는 듯 반미행보. 상황이 악화되면서 추가 제재로 심각한 대미지를 입어 경제위기 발생. 산업 전반이 쇠퇴하고 사회복지 시스템 등도 일부 붕괴. 사회 전반이 심한 갈등과 혼란에 빠지고 좀처럼 회복되지 못함.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 전반이 민주정체에 회의를 가지는 가운데 어떠한 계기로 민주정 붕괴. 이후 전체주의 사회가 되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신뢰 불가능한 박쥐국가로 찍혀 장기적인 난항.

 

 



 경우 -

 

: 점차 미국과의 갈등이 극단화되어 동맹에 균열이 가고, 결국 미국의 우방에서 이탈하게 됨. 북중러와 한 편이 되어 신냉전의 한 축을 담당하여 수십 년간 서방과 싸우지만 역부족으로 패배. 그 와중에 국민 전반의 삶은 피폐해지고, 체제경쟁에서의 패배 이후에는 극단적인 피폐함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됨.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가 붕괴하고 미국 / 중국 / 일본 등 주변국에 편입되거나 새로 건국을 함. 선진국 출신이라 경쟁력은 있지만 워낙 많은 게 붕괴하고 회복이 대단히 어려운 인구구조가 된 상태여서 티어가 하락, 동유럽 국가 정도의 위상을 가진 국가로 격하됨. 수십 년이 지나 혼란 회복 후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정도의 위치를 지닌 국가가 됨.

 

 

 이상입니다. 나는 위와 같이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44APD 2020.10.08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3/2020041304064.html

    지난 총선 이인영은 고민정 유세에 동원됬는데 당시 대놓고 고민정을 뽑아주면 재난지원금이 빨리나온다고 유세하고 다녔지요. 경제적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대중주의가 어디까지 침투해있었나를 판명하는 리트머스지가 되는 선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대한민국의 쇠락,멸망사를 기록하게 된다면 이 시기를 분기점으로 삼겠지요. 기록할 사람은 어느민족 출신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 해양장미 2020.10.08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OVID-19를 핑계로 한 금권선거는 대단했습니다. COVID-19가 아닌 자유민주정의 종식을 외치고 다닌 것입니다.

      이대로 우리나라가 몰락하게 된다면, 세계사에 드물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번의 반전 기회를 걷어차면서 국가를 몰락시킨, 민주정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잘못하면 역사적 민폐국가가 되겠지요.

  2. armalitear15 2020.10.08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했다가 유고처럼 갈라지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이들의 짓거리를 보면 지금 국민들을 완전히 티토 사후 유고 내전 전의 유고처럼 분열시키고 한쪽만 우대하는 정책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20.10.0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 유고슬라비아처럼 내전으로 치달은 후 국가가 분열될 수도 있겠지요.

      원하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염두에는 둬야 할 것 같습니다.

  3. 2020.10.08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oceanrose.tistory.com/1209

      이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외환을 끌어들이는 방법 중 하나가 금리인상입니다. 금리인상은 현 정권에서 주택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동시에 외환을 끌어들이고 원화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카드라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여당 요인들이 한은에 지속적인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영끌해 주택 매도한 사람이 많다 보니 금리인상이 조금만 급격해져도 부동산 시장에는 아주 큰 대미지가 있을 거고, 잘못하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경우 - 上입니다.

      북유럽식 복지국가로 전환한다는 건 전반적인 세율을 높인다는 겁니다. 실제로 북유럽 수준으로 잘 풀리지는 않겠지요.

      한편으로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출범 이전에는 저도 최고존엄(膗辜燇㛪)의 용안을 가려보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위수문동(僞囚紊哃)의 아다만트처럼 빛나는 안면을 감히 지우기 어렵다 느낍니다. 부디 양해해주시기를.

  4. 반문우파 2020.10.08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은 이대로 가면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극적으로 선진국이 된 나라이자 선진국이 된후 가장 극적으로 추락한 나라로 사회학자 정치학자 경제학자들에게 아주 좋은 연구 자료가 될겁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가 몰락하고 나면 일본 사람들이 큰 교훈을 얻고 대대손손 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저렇게 하면 잘 나가던 나라도 얼마 못가고 망한다고요.

  5. 파쇼 2020.10.0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 같습니다. 정말 혹시라도 3번 같은 시나리오가 전개될 상황이라면 사회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아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재선되고 국내에서 민주당이 재집권할 경우 1번, 바이든이 재선되고 민주당이 재집권할 경우 2번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1번의 경우 조세저항 의식이 매우 강하고 개인주의 의식에서 비롯되는 자유의지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특성상 스웨덴같은 사민주의 형태로 온전히 나아가기는 힘들겁니다. 집권 세력이 복지확대라는 명목 하에 국가 권력 강화를 위해 우민화 정책과 대중독재를 더욱 부추기는 형태로 전체주의 체제가 강화될 겁니다.

    2번의 흐름을 타게 된다면 국민들의 상당수가 극심한 실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면서 현재의 집권세력인 NL 파쇼 세력의 몰락과 더불어 그 반동작용으로 극우 전체주의 세력이 급격히 부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적으로 어느 경우가 되든지 간에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이 대한민국의 생명을 좌우할 골든타임이 될 겁니다. 민주당이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승리할 경우 우리나라는 반드시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경우 - 中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으나, 경우 - 下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경우 - 上의 경우 상기하신 것과 유사하게 북유럽 스타일에서 꽤나 열화된 버전이 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이 중요함은 물론인데, 서울시장 보궐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더라도 우리나라가 쇠퇴를 극복하려면 천운이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6.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08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상황이 한 10 년정도 계속 이렇게 흘러가면 군사쿠데타의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반미가 과연 어디까지 먹힐진 모르겠습니다.

    지금 공정성이 너무 무너지고 한국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 좋은 집을 원하고 육체노동은 싫어하는 편이라서 옛날 운동권처럼 저항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취직할 희망이 없다 판단하면요. 남대생 한정으로요.

    2. 이제 여러 문제를 해결하거나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은 놓친 것 같은데, 대선 전에 코로나가 끝나고 힘들겠지만 정권교체가 좀 되어서 너무 망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산율 같은 걸 고려할 때 예전과 같은 방법은 못 쓸 것 같고 기술 혁신,자동화,자동화로 인한 실업자들 최소한의 복지 이 정도로 가는 게 어떨까요. 기본적인 외교랑 정치, 사법은 정상화해야 되고요. 많은 청산은 안 바라고 최소한 공수처 폐지, https검열 중단, 반일친중 지나치게 안 하기 이 정도만 해도 바랄 게 없겠습니다.

    3.이민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민 갈만한 나라들에는 한국 정부와 민족주의자들이 자꾸 혐한을 만들고 있(어왔)기 때문에 출신지를 최대한 숨기고 살아야되는 걸까 이런 고민도 듭니다. 그리고 코로나 끝나면 젊은 이공계의 엄청난 이민 러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4. 다이어트를 할 때 굶거나 무리해서 빨리 빼면 요요가 와서 그만큼 빠르게 다시 비만해지기 쉬운데요,
    한국은 폐허에서 민족주의 국교제정,주입식 교육,권위주의,집단주의적 협력과 희생 같은 걸로 놀라운 성장을 했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게 장기적으로 좋을만한 방법이 아니었고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곤 해왔지만 결국 제대로 해결도 혁신도 안 됬으니까 이렇게 된 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 한국을 망하게 하는 특성 중 상당수는 과거 기적적 압축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굶어서 뺐으면 경각심 갖고 사후관리라도 잘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요.
    그리고 냉전에서 미일쪽에 서서 지원 받았단 게 남북이 같은 시작에서 이런 차이가 나게 된 계기라고 봅니다. 이제는 조선시대처럼 중국 밑으로 들어가려는 것 같고 저는 조선의 모습이나 이 때까지의 국토,자원,역사,문화 이런 거 생각해보면 근 수십년 간의 성공이 유독 특별하고,비정상적이고,장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본문의 2번을 거쳐서 3 번으로 끝난다면 뭔가 조선 엔딩(?)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번 보궐 선거와 그 후의 대선에서 미래가 좀 더 뚜렷하게 결정될 듯 합니다. 덜 나쁘게 갈 지 매우 나쁘게 갈 지 말이죠.
    저는 앞으로, 조국이나 민족이 스스로 자멸하고 망하더라도 나 자신만은 절대 망하지 않겠단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데 매진하려 합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청년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키게 될 때쯤엔 심각하게 국운이 쇠한 이후일 걸로 생각합니다.

      2. 만일 내년의 보궐과 후년에 있을 대선 및 지선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할 경우 본문의 경우 - 上보다 나은 미래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별로 그럴 확률은 없을 걸로 전제하고 있습니다.

      3. 대규모 이민이 있을 경우 주요국에는 한인사회가 또 형성될 텐데, 그게 별로 좋은 조직이 될 거라는 기대가 없습니다.

      4. 요새 우리나라를 보면 너무 빠르게 교만해졌고, 바깥을 내다보는 눈은 대체로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주변을 파악 못하고 주제파악도 못 한다는 건 개인이건 조직이건 망하기 쉬운 상태인 것이겠지요.

  7. 성세자생정 2020.10.08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上으로 갈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계 세력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하는 자들이 대강 저정도 구상을 하고있는것 같다는데는 저도 동의하는데, 의원 전체로 쳤을때 어느정도 숫자가 저런 마스터플랜을 알고 있고 또 동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수는 실제로 본인들 나름으로는 서민을 위한다고는 하는데(;;) 핵심부가 미는 정책들이 그와는 정 반대된다는 사실을 판단할 실무적 파악력이 (운동가 출신답게)없다...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해서 시간이 가면서 어느 시점부터는 엇박자가 좀 날것 같기도 하고, 뭣보다 저런 구상을 했다 한들 장기간에 걸쳐 그때그때 필요한 정책적 행정적 액션들을 해서 그걸 완수할 능력이 (핵심 브레인들에게도) 없는듯 보입니다.


    下는 북중러가 서로 굳게 연대할 수 있을 가능성, 그리고 미국인들이 앞으로 세계질서 유지에 적극성과 관심을 유지할 가능성 모두 개인적으로는 약간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는 中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은데...아무튼 나라에나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에게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下는 이것저것 꼬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저런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북중러는 서로 굳게 연대할 수 없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별로 적극적이지 않다 보니 어느 정도 매치가 될 수가 있을 겁니다. 앞으로 미국이 방심하지 않고 동맹을 챙겨가며 신냉전 구도를 억제한다면 거의 있을 수 없는 시나리오지요.

      上의 경우 민주당은 민주집중제로 돌아가고 있고, 마스터플랜을 딱히 따르지 않더라도 그 때 그 때 되는대로, 그들의 마인드대로 대응하다보면 저런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上과 中사이 어딘가로 미래가 흘러갈 확률이 지금은 가장 높지 않을까, 그런 정도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0.10.09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슨 말씀이신지 알것 같습니다.
      하기야 모든 구성원이 제대로 알 경우에만 뭔가를 추진할 수 있는 당은 아니지요 민주당은.

  8. 2020.10.09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9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외국가면 한인부터 조심하라는 게 일반론일 정도니까, 앞으로 문제가 점점 커지기 쉽겠지요.

      만일 향후 우리나라가 사라지게 될 경우, 관련한 문제로 우리 민족의 아이덴티티가 몇 세대 지나지 않아 소멸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그래서 제가 종종 이건 진짜 고의트롤링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근거가 없습니다만 의심을 버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9. 2020.10.0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9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곡소리 좀 나야 뭘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2. 예전 홍준표 체제 및 황교안 체제보다는 낫고, 김병준 체제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주자는 아직도 윤곽이 안 보이니 알 수가 없고요. 앞날은 아직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3. 적금 이자 얼마 되지도 않는데 저라면 딱히 모아서 투자하지 않고 적금 붓는 대신 투자하겠네요. 다우는 대공황때 아니면 언제나 좋았지요.

      4. 나라의 흥망을 각자가 어쩌겠습니까. 말이 민주정이지 사실 대중은 언제나 주도적인 판단능력을 가지는 게 아닙니다. 각자 판단능력이 있다고 생각할 뿐이지요. 판단능력을 가진 시민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10. 윈브라이트 2020.10.0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上의 시나리오도 너무 끔찍한데, 그 밑은 아예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본문보다는 지난번 출산율 관련 포스트와 더 관련있는 이야기일 수 있는데, 한달전쯤에 민주당 연성 지지자로 분류되는 지인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대선때 문재인을 찍고, 총선때는 민주당을 찍었는데 대깨는 아닙니다. 조국, 추미애, 유시민, 윤미향은 혐오하거든요). 제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라는 이야기를 하니까 약간 놀라더군요. 아예 그 문제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었습니다. 위기라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겁니다. 시사에 꽤나 관심이 많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회가 얼마나 저출산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사회인지 어렴풋이 깨달았고, 좀 더 암울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9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험적으로 민주당 정치인들의 부정에는 비판적인데, 선거 하면 계속 민주당 찍은 연성 지지층들은 정치이슈 자체에는 관심이 있지만 경제/사회/외교 등 현실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저출산이 문제라고 어렴풋이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대체로 향후 수십 년 동안은 그게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제가 봐 온 현실입니다. 요새 태어나는 애들은 몰라도 나는 괜찮겠지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단 말이지요.

  11. minddiver 2020.10.09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上의 시나리오는 들리기에는 그렇게 안 나빠 보이기도 않네요. 하층민 붕괴는 제 자신이 열심히 살아서 중산층 이상 되면 될것 같기도 하고, 고령층이 자연사하고 인구의 1/2~1/4가 중국계로 대체되는 건 10년단위의 시간이 아니라 한두 세대가 걸릴 정도로 긴 시간이니까 그다지 급격한 체감은 오지 않을것도 같구요.

    북유럽식 복지국가라면 사람들에게 인식도 좋고 살기에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닌데요.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거의 없지만요.

    물론 사회문화적으로는 북유럽같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중국화가 되겠지만, 그 부분만 빼면 그렇게 안 나빠 보이기도 하네요.

    • 해양장미 2020.10.09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우 - 上은 체감하기에도 이민자가 꽤 많아질 겁니다. 아주 빨리 늘어나야 2세대 후에 인구의 1/4 이상이 중국계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미리 문제를 인식하고 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미래 생활환경 차이가 꽤나 커질 확률이 높을 거고요.

  12. Palaiologos 2020.10.10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 경우中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하지만 경우上의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박근혜 탄핵 정국 부터 민주당이든 문재인이든 운이 억수로 좋거든요. 모든게 그들 뜻대로 흘러가도 놀랍진 않습니다. 그리고 上의경우가 된다면 저의 인생플랜이 망가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저는 물려받을 서울 부동산이라도 조금 있고 제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만 살아도 크게 나빠질일은 없는것 같네요. 경우上이면 대만족입니다.

    경우下는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로 박살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바이든이 당선되고 미국 외교노선만 다시 정상화되도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유고연방같은 상황도 아니구요. 일본한테 전쟁걸고 참패한뒤 전범국으로 낙인찍히고 강대국들한테 분할당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 해양장미 2020.10.10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여기 들러주시는 분들은 대체로 우리나라 앞날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셔서 그런지 경우-上 정도면 감지덕지라 여기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경우-下가 방지되려면 상기하신 대로 바이든이 당선되고 미국 외교노선이 정상화될 필요가 있는데요. 바꿔 이야기하면 트럼프가 재선되거나 바이든이 당선되더라도 단명하거나 해버리면 우리나라 앞날이 배배 꼬일수가 있다는 겁니다. 바이든이 당선되고 가능한 좀 오래 살아줘야 합니다. 해리스도 나쁘진 않겠지만, 만약 바이든이 2022~23년쯤 타계해버리면 앞날이 매우 불투명해집니다.

  13. 샤이닝데이 2020.10.10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下 시나리오가 실제로 가능한지는 의문이 심하게 드네요.
    https://www.pewresearch.org/global/2020/10/06/unfavorable-views-of-china-reach-historic-highs-in-many-countries/
    퓨리서치센터에서 진행한 최근 대중국 여론 조사입니다. 한국은 일관되게 가장 친미국적인 여론을 보여주고 있죠. 심지어 다른 국가에서는 노년층일 수록 중국에게 적대적이지만 한국은 그 반대입니다.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지만, 마찬가지로 정부의 외교 노선이 이 "표퓰리즘"적인 한국의 국민정서를 대놓고 반역하는 것도 어려워 보이는데요.

    굳이 가능성이 있다면 중국계 한국인이 한국계 한국인보다 더 인구가 많아질 상황이겠습니다만, 다문화 가정과 조선족의 출산율도 한반도에 들어서면 똑같이 급락하는 이 땅에서는... 글쎄요.

    • 해양장미 2020.10.10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에 여론이 좋은 건, 근래 미국과 갈등을 겪은 게 없는 편이라 그렇지요. 반미감정 심했던 시기를 돌아보면 언제든 다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정권 지지층이나 민주당 지지층은 언제든 반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포퓰리즘 독재정권이 국민 눈치를 많이 보는 건 어디까지나 모든 걸 장악해가는 단계까지만 그렇습니다.

  14. 새로운 바람 2020.10.11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에서 언급하시고 끝없이 옮곧고 정의로운 그분들께서 계획하시는 대규모의 중국인 이민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중국도 출산율이 떨어져서 가면 갈수록 고령화사회가 되고 있고 인구수 감소를 우려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정부에서 타지에 나와있는 젊은 화교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중화천자국에서 헤븐조선에 은혜(?)을 하사하기 위해서 중국내 젊은이들이 이민을 가도록 만들지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11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많이 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질적으로 계급사회고, 한국에 와서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중국인들이 아직은 많습니다. 중국 형법에 비해 한국 형법이 느슨하기도 해서 그걸 보는 사람들도 있고요.

      중국인들 각자가 떠나고 싶어하는데 중국 정부도 별로 방법이 없지요. 게다가 영어권 국가에서 중국인 이민을 이제 안 받으려는 추세라, 우리나라에 몰려들 수 있습니다.

  15. 퐁퐁123 2020.10.1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만 되도 이민까지는 안 가도 될 것 같네요.
    현실은 중쯤 될 것 같지만요. 중~하 정도의 루트로 나라가 흘러간다면 그땐 본격적으로 이민 준비해야겠죠.
    내년 재보궐에서 야권 승리, 대선에선 이낙연이 5% 차이 이내로 이기는 것 정도가 현재에서는 최선에 가까워 보이네요. 경제쪽에서는 자칭 민주당에 아무런 기대가 없고 그나마 외교안보에서 친중 성향이 덜한게 이낙연일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13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낙연이 다른 건 몰라도 외교는 이재명에 비해 나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외교만 잘 해도 아예 단시간에 대응불가할 정도로 망할 확률은 낮아지겠지요.

      경우 - 上이 외교문제가 안 터지고 내부문제만 있는 경우라 할 수 있는데, 미국 바이든, 우리나라는 이낙연이 차기가 되거나 정권교체가 될 때 이 쪽에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0.10.13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그렇군요. 대일관계의 경우는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저도 이낙연이 외교는 그럭저럭 하고 아마 다른 대외관계는 어느정도 복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대일관계는 현재 이미 너무 개떡같이 꼬인 상태라 이낙연도 과연 풀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본 내부적인 흐름도 그다지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것 같기도 하고...

    • 해양장미 2020.10.13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엔 그건 이낙연이 어느 정도의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지요. 바지가 되느냐, 자주적인 권력자가 되느냐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16. 2020.10.16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16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 모로 국민의힘계가 그 동안 인천에서 세를 많이 잃은 게 유감스럽습니다. 전국 최고 스윙보트 지역을 이부망천부터 공천미스 등으로 완전히 내줬고, 근래 호남인구 유입까지 많은 상황이라 언제 정치적으로 회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브금

 

https://youtu.be/VWpu826HA6E

 




 

 일단 현 시점의 현실부터 보지요. 이게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인구 피라미드입니다.


 

 출산율은 지금도 한 해 한 해 곤두박질 치고 있고, 앞으로 인구피라미드의 밑쪽은 점점 가늘어질 겁니다. 인구피라미드는 실제의 건물과 비슷한 거라서, 위에 비해 밑이 가늘면 부러지기 쉽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구피라미드가 부러진다는 건 나라가 망한다는 겁니다.


 

 평균수명은 증가중이기 때문에 현재 50~60세 정도에 해당하는 인구수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장수할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피라미드는, 역삼각형 위에 모스크 첨탑이 올라간 것 같은 형태가 될 겁니다.


 

 그런데 적어도 앞으로 일정 기간은 - 아마도 꽤 오랜 세월 - 출산율의 추세적인 반등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10년 사이에 충분한 숫자의 이민자를 받지 못하면, 그 이후엔 이민도 받기 힘들어질 겁니다. 우리나라 이민자는 주로 제조업 종사자들인데, 우리나라 제조업이 급속도로 몰락중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민자도 받기 힘들어집니다. 문제는 향후 10년 사이에 획기적으로 많은 이민자가 들어올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출산율이 세계에 유례없는 수준으로 낮아진 건, 극단적이고 기형적인 페미니즘이 주원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페미니즘이 원래 꽤 그렇지만, 헤븐조선의 페미니즘은 절대 남녀평등이 아닙니다. 여성의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이익과 그로 인한 반사이익을 위한, 반사회적 사이비 무한이기주의 및 피해망상이 현실적인 헤븐조선의 페미니즘이고, 그 역사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인정은 하지 않는 출산율 문제의 본질을 짚어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21세기에 접어든 이후, 결혼을 하려면 남자 쪽에서 집을 해 가거나 최소한 전세라도 해 가는 게 통념이 되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여성은 혼수와 예단을 하는데, 집값과의 비용 차이는 좀 많이 큽니다. 그래서 혼인적령기 여성이 시집갈 때 남자가 2억짜리 집을 해 오길 원하면서 본인은 2~3천만원 정도의 혼수를 해 가려고 하는 게 통념의 범주 안에 들어가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실제로 결혼할 때 남녀가 들이는 돈이 통계적으로 10배 차이가 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남성만 군대를 의무적으로 다녀온다는 것과 여성의 평균취업연령이 현저히 더 낮다는 걸 고려해볼 때, 혼인적령기에는 여성 쪽의 그 동안 번 돈의 평균적 총액이 현저하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억대의 돈을 지출해야만 현실적으로 혼인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혼인적령기 여성은 남자의 높은 월수익을 기대하는데, 평균 월수익과는 거리가 먼, 상위 20% 수준의 수익을 당연한 것처럼 기대하는 게 21세기 헤븐조선 혼인적령기 여성의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남성은 집안의 도움을 몰아 받지 않으면 적령기에 혼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왔고, 여성은 현실을 외면하고 비현실적 눈높이를 유지하는 가운데 해외여행 등을 남성보다 적극적으로 다니다가 나이가 좀 차면 결혼하는 게 대략 외환위기 이후 ~ 2015년 정도까지의 일반적인 패턴이었습니다. 이 시기에 합계출산율이 1.2~1.5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 정도만 해도 세계 최하위권 수준입니다.



 그런데 세상엔 공짜가 없는 거라서, 남자 집안에서 이것저것을 해 주고 장가를 보내면 당연히 며느리나 아내에게 원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대략 82년생 김지영 세대 여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또는 남성보다 현저하게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리면서도 그 이상을 줄곧 추구하였으나, 대다수는 혼인 이후 혼전에 꿈꾸던 황금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획득할 수는 없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이런 상황부터 페미니즘의 악영향입니다. 나는 이전 시대의 페미니즘이 장남에게 시집간여성조차 시부모를 모시지 않는 것을, 장자조차 혼인 시 분가하는 걸 당연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인 페미니즘은 근래의 짹짹 쿵쾅 래디컬로 시작된 게 아닙니다. 62년생 김영희는 장남한테 시집가면 남편 집에 들어가서 시부모 모시며 사는 게 당연했는데, 82년생 김지영은 장남한테 시집가면서 2억짜리 아파트 남편 집에서 해줘서 신혼부터 분가한 후 시부모는 1년에 몇 번 보는 게 헤븐조선 페미니즘의 시작입니다. 전자에서 후자로 사회 양상이 페미니스틱하게 변화하면서 출산율이 급락하게 된 것입니다. 초창기에 국제 결혼한 남자들 중 다수는 부모님 모시려고 국제 결혼했지요. 한국 여성들은 시부모와 살고 싶지 않아했으니까요.


 

 남자가 집 해오고 여자가 혼수 해오는 게 처음에는 아주 큰 격차는 아니었을 겁니다. 옛날에도 소득 대비 집값은 비싸긴 했습니다만, 집값은 평당가가 기준입니다. 그런데 옛날 집은 지금 기준에서는 많이 작았습니다. 90년대만 해도 10평정도 되는 집에서 3~4인 가족이 사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옛날에 남자가 해 가던 집은 10평 미만이 많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택 단가는 상대적으로 쌌지요. 대조적으로 가전제품은 옛날에는 소득 대비 비쌌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싸졌지요. 그러다가 90년대 이후 큰 집이 많이 보급되었고, 신혼부부도 예전보다 넓은 집에서 출발하는 게 일반화되었고, 혼수는 싸졌고, 신부의 평균 연령대는 현저히 높아졌기에 남자들 입장에서는 견적 안 나오는 방향으로 사회상이 변이한 겁니다.


 

 2000년대 들어 여성의 초혼 연령대가 현저하게 높아지게 된 건 출산율에 꽤나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IMF이후 우리나라 청년 여성 문화는 미드 등이 유행하면서 급속도로 변화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20대 미혼 시절을 즐기는 게 일반화됩니다. 20대에 결혼하면 인생이 아깝다는 게 통념이 되었지요.


 

 1990년대만 해도 20대 중반인데 결혼을 안 한 여자는 노처녀라 했습니다. 외환위기가 터지던 1997년의 여성 초혼 연령 평균은 25.71세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27.72세였지요. 불과 10~15년 정도 전인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30세 여성이 시집을 안 간 상태면 노처녀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2015년이 되자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30세가 넘어버립니다. 2019년 기준 30.6세지요.



 

 20세기 한국인에 비해 2020년의 헤븐조선인의 외모는 잘 늙지 않습니다만, 생식능력의 감퇴는 결코 이전 세대보다 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류 여성의 생물학적 초산 적령기는 10대 중반에서 후반 정도이며, 20대에 출산하는 건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여자가 나이 들면 임신이 잘 안 되기도 하고, 노산은 아동의 유전적 결함 확률을 현저하게 높입니다. 산모가 만 15세일 때 아이가 다운증후군일 확률은 1/1578입니다. 그렇지만 30세일 때는 1/940, 35세일 때는 1/353, 40세일 때는 1/85, 50세일 때는 1/25입니다. 그리고 육아는 신체적으로 꽤 힘들기 때문에, 노산은 여러 모로 힘듭니다. 그러니까 여성의 바람직한 초산 연령대는 늦게까지 잡아도 20대까지입니다. 30대에 초산하는 건 정말 권장할 만한 게 못 됩니다.


 

 페미니즘은 혼인적령기 여성에게 시집가라는 사회적 압박과 싸워왔고, 혼인에 있어 어린 여자를 우대하는 인류 수천 년 전통과 싸워왔습니다. 대페미니즘 시대임에도 지구촌 대다수 구역에서 이 분야에서만큼은 페미들이 패배해 왔지만, 헤븐조선에서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승리하였습니다. 이젠 우리 헤븐조선은 20대 여성이 시집을 가지 않아도 압박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대가 30세를 초과함과 동시에 메갈리아가 폭발하여 위아더 대메갈시대가 되었고, 출산율은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젊은 여성은 일하기 쉽습니다. 페이는 둘째 치고 일자리만 보면 여성 일자리가 더 많지요. 서비스업에서 여성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중년이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만 합니다. 모아둔 돈으로 개인 사업을 해서 계속 살아가기 용이한 사회면 좋을 텐데, 비혼주의 청년 여성들이 마치 자살행위라도 하듯 개인 사업자에게 대단히 적대적인 정권에 계속 표를 던지고 있지요. 헤븐조선에 널린 비혼주의 청년 여성이 40대 중후반에 퇴직한 후 가게 차렸다가 모아둔 재산을 다 날리고 나면, 그 후의 여생은 어째야 할까요? 그 때가 되면 세금 내 줄 후대도 없을 텐데요. 평균 수명 길어져서 대략 100살까지는 살 텐데요.


 페미에 오염된 문화가 문제의 핵심이자 본질입니다. 원래 대다수의 청년은 나이 든 이후를 예상하지 못합니다. 계속 젊을 줄 아는 게 정상입니다. 그러니까 추석 명절에 일가친척 모여서 아직 시집 안 간 20대 여성한테 얼른 시집가라 쪼는 게 당연한 겁니다. 쪼이는 사람이야 듣기 싫겠지만, 비혼주의 여성 중 중년 이후에도 골드미스로 살 수 있는 건 정말 일부뿐입니다.


 

 메갈시대를 지나 신성 네오 헤븐조선이 건국되면서 이 나라의 청년 남성들은 진지하게 헤븐조선 여성을 혐오하기 시작했고, - 메갈 이전에는 성차별은 해도 진짜 여성혐오는 거의 없었습니다. - 혼인을 포기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국제결혼은 현저하게 증가하여 혼인건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조선남성의 국제결혼건수는 증가했지요. 이젠 너무 많이 와서 못 돌이킵니다.


 

 이 문화적 오염이 개선되려면 한 세대는 지나야 합니다. 비혼주의 여성들이 늙어서 고생하는 걸 모두가 똑똑히 봐야 개선의 여지가 있단 말입니다. 사이비 짹짹 쿵쾅교에 빠진 멍청한 여자들이 스스로 제 때 개선될 확률은 0%입니다. 물론 그걸 이용하고 박수치는 늙은 남자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만, 어차피 그 늙은이들은 페미 응원한다고 인생을 망칠 일은 없습니다. 인생 망쳐도 멍청한 비혼주의 어린 여자들이 망치는 거지요.



 우리는 이제 문제에 현실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출산율은 곧 미래의 GDP성장률입니다. 향후의 헤븐조선은 디스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을 거고, 준기축통화 지위를 확보 불가능한 원화는 위험한 통화가 될 것이며, 국가재정은 단계적으로 파토와 위기를 맞을 겁니다. 아마 어느 시점이 되면 체제(Democracy)가 무너지거나 국체(ROK)가 무너질 텐데, 그러한 위기를 각자 어찌 헤치고 커다란 불행을 피하고 중국화 또는 영속적 지상락원화를 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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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스로학습 2020.10.02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전반적인 글의 내용에 동의합니다 다만 몇 가지 견해를 남기고 싶어 댓글을 답니다

    1. 현대의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문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초반에는 의미 있는 구호를 외쳤으나 현 시점에서는 그저 혐오 집단이지요 저들의 의견만 보면 남자를 그냥 다 싸잡아 죽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 것 그대로의 혐오는 절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2. 결혼비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3억vs2천만원은 과거 남성만이 근로로 여성과 아이들을 부양할 때의 수치고 현대에서는 통용될 수 없는 수치입니다

    3. 장남이든 차남이든 결혼하면 원가족과의 분리가 맞다고 봅니다 '시부모님께 받은 것은 많으면서 모시지 않으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아마 이런 뜻으로 말씀하신듯) 그게 아니고 어느 한 쪽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건 결혼이나 출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4. 여성들이 일자리 갖기가 쉽다고 하셨는데 결혼과 출산을 하고서도 계속 일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구조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저출산의 한 원인이라 봅니다 저 포함해서 주변에서도 같은 조건이면 남자를 채용하는 것을 많이 봤고요

    5. 여혐이 페미 이전 심하지 않았다고 보시는데 메갈이 나오기 이전에도 여성혐오는 꽤 있었습니다 애초에 메갈 탄생 이유도 디시에서의 무분별한 여성 혐오였으니까요 덧붙여 중년 남성의 여성 희롱이나 여성 무시 풍토도 상당히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성범죄에 사회가 민감해짐에 따라 그 비율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만

    6. 10대 출산이 생물학적으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셨습니다만 사람은 번식 기계가 아니므로 통용될 수 없는 의견이겠지요 저는 출산율이 낮아진 것의 가장 큰 원인으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늦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출산은 남녀 같이 하는 것이니 한 성별에 책임을 돌리긴 어렵다고 생각해서요 현대 결혼적령기 남성들도 여성의 집안이나 경제력 및 직업을 많이 고려하기도 하고요

    두서 없이 그냥 저의 의견을 써봤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 해양장미 2020.10.02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현 시대 청년 눈높이에 맞춘 혼인 시 분가 자체가 집안의 서포트가 없으면 거의 불가합니다. 그런데 서포트는 받으면서 독립은 원하는 게 적령기 여성들의 눈높이고, 이걸 사회가 장기적으로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게 불가능한 겁니다. 즉 적령기 여성들의 눈높이가 비현실적인 거고, 지속 불가능한 페미니즘 문화가 이 사태를 만든 것이라 요약 가능합니다.

      3. 그렇지 않습니다. 3대가 같이 사는 쪽이 다른 건 몰라도 출산율은 높습니다. 분가에 소모되는 비용이 없어서 일찍 혼인하기 용이하고, 양육도 훨씬 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원래 인류는 대가족 형태로 아이를 낳고 키워 왔습니다. 핵가족화가 베이비붐 시절 대비 출산율이 대폭 낮아진 일차적인 핵심 요인입니다. 실제로 혼인 시 분가하면서 출발했던 세대도 출산 및 양육 문제로 합가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4. 이 또한 눈높이가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임금은 경제적 원리에 의해 정해집니다. 노동력이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가 있느냐의 문제지요.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0년 정도의 호황기를 제외하면 원래 우리나라에 양질의 일자리는 흔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 조건이면 남자를 채용한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은 같은 조건이 아닌 겁니다. 그래도 청년여성의 구직은 청년남성보다는 쉽습니다. 청년남성의 구직이 청년여성 이상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5. 여성 차별 및 폄하, 무시와 혐오는 완전히 다르다고 이야기해야겠습니다. 메갈 이전에도 여성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진지하게 혐오하는 부류는 매우 소수였고 일부 소위 막장 사이트에 집중되어 있었지요.

      6. 그렇지 않습니다. 타이완만 해도 출산율이 심히 낮아진 상황에서 10대 출산에 관용적인 쪽으로 변했습니다. 미국에서 10대 출산은 드물지 않고요. 노산이 일반화되고 미성년 출산을 금기시하는 우리나라가 답이 없는 겁니다. 본래 인류는 10대 초산이 일반적이기도 했고요. 10대 출산을 금기시한 건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경제적으로 현 세대가 어렵다는 건, 어디까지나 현 세대의 눈높이 문제입니다. 일부 호황기 세대를 제외하면 이전 세대보다 현 세대가 훨씬 경제력이 강합니다. 다만 눈높이가 그보다 더 높을 뿐입니다. 물론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눈높이가 현실화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10.05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미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지나갈까 하다가 저도 몇 마디 보탭니다.

      1. 지금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자유주의 페미니즘 정도를 제외하면 원래부터 문제가 많았습니다. 남성혐오는 물론이요 인종차별도 심했죠. 게다가 마르크시즘의 영향을 받아서 남성은 자본가로, 여성은 노동자로 치환하여 남성은 타도해야 하는 적으로 여겼죠. 페미니즘은 분리주의입니다. 진지하게 평등이나 남성과의 공존을 얘기한 적이 없어요. 앤디워홀을 저격한 페미니스트를 거의 모든 페미니즘 활동가들이 지지한 것만 봐도 반사회적 피해망상에 가깝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대에도 페미니스트들은 음지에서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남성혐오, 체제를 위협하는 망상을 계속 해왔고, 그런 망상이 현실화 된 게 메갈의 등장인겁니다. 오래 전부터 주류 페미니스트들이 공유하던 생각과 정서가 양지로 올라온 것 뿐입니다. 그리고 청년 여성들은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피해망상을 키우고 있고요.

      5. 여혐 때문에 메갈이 등장했다고 하셨는데, 이른바 페미니스트들과 대다수의 젊은 여성들은 말로는 평등을 외치면서 항상 우대와 혜택을 요구하고 군복무 문제라든가, 연애와 결혼에서의 비용문제 등 자신들이 이득을 보는 부분에서는 이리 저리 말을 돌리고, '찌질하다' 같은 인신 공격이나 해대며 이해타산적인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그에 대한 비판이 '여혐'이고 메갈의 원인이라고 한다면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과 그에 동조한 여성들이 문제니까요. 메갈 등장 이후 청년 남성들 전반에 비주류였던 혐오의 정서가 만연하게 된 것은 참아왔던 것이 폭발한 것일 뿐입니다.

      6. 한국처럼 혼외자 출산이 적은 나라는 결혼율이 곧 출산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애와 결혼을 주도하는 건 남성들이고요. 그런데 남성들이 지금 여성들의 행태를 보고 질려하며, 심하면 혐오하게 됐는데 어떻게 출산율이 올라갈까요? 2015년에 메갈이 등장한 이후, 그리고 문재인 정권에서 페미들이 폭주한 이후 결혼율과 연애하는 젊은층들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죠. 물론 경제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요 몇 년 사이의 극적인 출산율 하락을 설명하기는 힘들겁니다.

  3. 시험준비생 2020.10.02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해양장미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청년취업 문제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무려 스카이 학생들도 취업에 매우 힘들어하는 실태였습니다. 취업도 안되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냐는 거죠.

    2. 한국의 제조업이 몰락중이라는 말씀에는 의문이 좀 듭니다. 오히려 전자산업에서 일본을 제친 지 오래고, 미국의 중국 경제제재에 가장 이득을 볼 국가가 한국 아닌가요?
    조선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구요. 일본의 주요산업이 자동차 산업 하나 남은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전기차 시대에서 현기차가 산업전환이 느린 도요타를 제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3. 아이러니하게도 한류의 축인 한국드라마가 출산율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드라마 수출해봤자 돈 얼마 안 되는데요. 드라마작가들도 전부 여성이고 작품들도 죄다 여성향이다 보니(실제로 외국에서 한국드라마 보는 외국인도 전부 여성분들이죠) 여성주의적 사고를 부추기고 고착화시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익의 관점에서 손해 같아요.

    • 해양장미 2020.10.02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윗 답글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실의 평균적 개선속도보다 청년들의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진 게 주요 원인입니다. 현실을 눈높이보다 빠르게 개선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원래 이것저것 재고 계산할 수록 결혼하기도 힘들고, 애 낳기도 힘듭니다.

      2. 일본이 경쟁력 예전같지 않다고 더 이상 우리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조업은 워낙 분야가 많아서 뭐라 단편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실제 우리나라 공업 지대들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2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네. 드라마가 악영향 큽니다. 사회에 전반적으로 주는 악영향으로 치면 그 어떤 19금 음란 폭력물보다 한류 드라마의 악영향이 훨씬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 합리적으로 살자 2020.10.02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글세에 대해 부정적이신데, 저는 젊은 청년 싱글들은 배려해주어야 하지만 일정연령 이상의 아이가 없는 미혼자나 딩크족들에 대한 극단적인 중과세가 필요하다 봅니다. 세수도 확보할 겸 해서요. 저소득층에는 최하 40퍼, 고소득층에게는 70퍼 가까이. 말그대로 세금에 눌려서 살기 힘들 만큼. 복지도 거의 없애버려야 합니다. 어차피 이 사람들은 아이를 낳을 확률도 적은데다, 독신이나 아이가 없는게 편하고 자유롭다는 사회적 관념이 줄어들어야 출산율이 오른다고 봅니다. 비혼자들 한두세대가 빈곤으로 허덕이면 뭔가 바뀌는게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 사람들은 살기 편해서 아이를 낳지 않습니다. 대체로 결혼을 하지않고 아이를 낳지 않으면 살기 힘들어야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습니다.(물론 패널티와 우대정책을 병행해야 합니다) 후기 로마제국도 저출산으로 고생했고, 멸망할때까지 해결이 안되었는데 중세 암흑기가 도래하고 인구의 대다수가 농노로 전락하자 해결되었지요. 그런 암흑기는 바라지 않으니 아예 법과 제도로 인위적으로 강력한 압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렁 개인의 권리를 일부 침해하는 한이 있더라도요. 파쇼스런 방법이고, 이런건 가능한 안하는게 좋지만 상황이 너무 안좋고, 미래에는 훨씬 끔찍한 상황이 닥칠테니까요. 물론 이런게 시행될 때는 높은확률로 한국이 자유민주정이 아니겠지요.

    • 해양장미 2020.10.02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거중장년/노인 다 죽일 소리를 하시는데요. 현실 파악이 전혀 안 된 발언 중이시라고 봅니다. 저소득이고 인생 꼬여서 싱글인 사람이 많고, 난임부부도 널렸는데 그런 사람들에 중과세면 명백한 조세윤리 위반이지요. 고소득 계층은 기혼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차피 세금도 얼마 걷지도 못할 거고, 그야말로 빈곤층 더 때리는 악제입니다. 실제로 시행하면 위장결혼과 관련 어둠의 업계가 아주 성행하겠네요. 노인에 대한 적극적 안락사 권장이 차라리 훨씬 효율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일 겁니다.

      처음 보는 닉이 심해도 너무 심한 파시스틱한 주장을 태연하게 하고 계신데, 그러지 않으심이 좋을 겁니다.

    • 합리적으로 살자 2020.10.02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생각해보니 너무 극단적인 주장이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혹시 현재 출산율이 단순히 페미니즘의 몰락과 이민정책, 그리고 출산 우대 정책등으로 회복될 수 있을까요? 0.8까지 떨어진 출산율이 단기간내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만큼 크게 반등할것 같지는 않고, 이렇게 몇년 더 지나면 출산율이 약간 올라간다고 출생아수가 회복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2040년대 이후에는 의료보험이고 복지정책이고 아무것도 유지가 안될테고 노인대 청년의 세대갈등이 극심할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민주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안될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시간내에 해결을 봐야할 것 같은데 뭔가 방법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0.10.02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서 이야기하였듯... 답이 없습니다. 망조는 이미 현재진행형이고 확정인데 어느 정도까지, 어디까지 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향후 데모크라시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그러더라도 극단적이고 폭압적인 독재행위 같은 건 최대한 막아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미래가 불안하더라도 가능한 폭압적인 발상은 피해주십시오.

  5. 듀얼폴리 2020.10.02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한국의 출산율 하락은 혼인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출산율 하락이라면 최근 몇년간의 출산율 급락은 혼인 기피에 의한 하락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은 남녀관계나 남녀 사이에 이루어지는 각종 행위들을 남자만 좋은 거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요. 연애나 결혼은 물론이고 성관계도 리스크는 여자가 거의 다 감당하는데 쾌락은 남자가 거의 다 느낀다는 식으로 선동하더군요.

    • 해양장미 2020.10.0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산지원 정책에 돈을 많이 투입한 결과 기혼자의 출산율만은 어느 정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요. 그러나 그게 다입니다. 요즘 청년들은 혼인은커녕 연애도 잘 안 합니다. 반사회적 페미니스트들이 권력을 쥐고 날뛰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6. 2020.10.02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2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청년 아닌 일반인(?)들이 상황 파악 언제쯤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 망하고 나야 겨우 파악 좀 할 것 같기도 하고.

      2. 어찌 보면 이게 혼전순결을 답으로 만들어서 혼인을 빨리 하게 만들려는 음모 같다는 생각도 가끔은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예 남자들이 일단 여자를 기피하게 된 것 같습니다.

      3. 거기서 남자하고 결혼 하시면 되잖습니까? 아니면 그쪽 현지인을 노려보시던가요.

      4. 그게 우리나라 여자들은 외모가 좋으니까 가볍게 만나는 상대로는 인기가 좋지요. 그런데 혼인상대로는 인기가 별로인 겁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아무래도 미국인 상대로는 인기가 별로 없고요.

      5. ??? 그랬습니까.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당연히 미국 주립대 가는 게 좋지요. 상황파악 못 하면서 오지랖들은 왜 그리 넓답니까.

      6. 바이든이 이기지 않겠어요? 경합주 상황이 좋은데요. 이 와중에 트럼프도 COVID-19 걸렸고요.

      7. 아... 난감하네요. 저는 조금 더 지나야 돈이 생기는데요.

      8. 괜찮습니다. 앞으로도 괜찮고요. 그리고 저도 당한 이후 랜섬웨어 방어를 열심히 하고 있으므로, 다시 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매그니베르는 무작위 감염이며, 파일 암호화 이후에는 상주하지 않습니다.

  7. 구밀복검 2020.10.0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층들이 자신들이 영원히 젊을 것이라 착각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추세로 가면 언젠가는 부족한 국가 리소스에 짐이 되지 않도록 자살약이나 안 받아 먹으면 다행일 지경인데도요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그래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긴 아직도 자기가 피터팬인줄 아는 586 천룡인들이 세상을 장악한 헤븐 조선에서

    모두들 자신들이 영원히 젊을 거라는 환각에 취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2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이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청년은 자신이 늙을 줄 모르고, 중년은 자신이 늙었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든 법이지요.

      원래 다들 좀 그렇긴 합니다만, 86은 진짜 꽤 심각하긴 합니다. 이젠 진짜 노인 다 된 양반들이 아직도 본인들이 청년인 줄 알아요. 실제 청년과의 정서적 괴리는 천문학적이고요.

  8. 2020.10.02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3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적었듯 우리나라는 단계적으로 쇠락해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체제나 국체 자체는 어느 정도는 버텨줄 겁니다. 일순간에 망하기에는 현재 올라온 위치가 높아서요.

  9. 페네트라티오 2020.10.02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는 있지만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억지로 가라앉혀두려고 했던 문제를 포스팅 해주신 것에 대해, 스트레스도 받지만 동시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열불이 나서 무시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절대 외면해서는 안될 문제를 논리적으로, 시계열적으로 원인 분석을 추가하여 설명해주신 유익한 내용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게 하거나 링크하고 있고요.

    저는 '섹스 앤 더 시티' 같은 드라마가 유행하던 2000년대를 겪으면서, 그리고 명백히 남성들에게 짐을 지우면서도 자신들의 손해볼 짓은 절대 안하는 평등 좋아하는 페미니스트들과 당대의 젊은 여성들을 보면서 언젠가 남자들이 폭발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닫는 행위조차 손해보는 짓이라 생각하는 요즘 여성들을 겪다보면, 저도 결혼적령기 남성으로서 있지도 않은 정이 다 떨어져 나가거든요.

    미국에서 빌머라는 스탠딩 코미디언이 유명해진 이유도, 여성을 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페미니즘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분위기에 대해 더는 참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나오기 이전에도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페미니즘이 엄청나게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요. 한국도 페미니즘에 대한 대중들의 비판이 비슷한 시기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페미니즘의 해악이 아주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온 것에 비하면 그에 대한 비판이 많이 늦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00년대에도 이대 등을 중심으로 한 주류 페미니스트들이 음지에서 매우 반사회적인 남성혐오를 표출해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쓰이는 혐오의 용어들이 이미 그 시기에 대부분 만들어져 쓰여 왔다는 것도 그 증거라 할 수 있을테고요.

    자칭 진보세력이 만들어낸 메갈과,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조하는 민주당 여성계가 존재하는 한, 한국에서 출산율이 반등하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출산율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감도 안잡히고요. 저는 저 사악한 자들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 무슨 짓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봅니다.

    이 문제는 청년 남성들이 야권의 주요 지지층이 되어야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국민의 힘의 꼴을 봤을 때, 야당 생활 몇 년 더 해야 바뀔 것 같습니다만... 부디 그 전에 하태경이나 이준석 같은 사람들이 당내에서 더 입지를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3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이 이런저런 혜택을 끝없이 추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진짜로 성평등하게 만들어버리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을 한 사람들이 예전엔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메갈 사태 이전에는 이 문제가 폭발하지 않았던 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역시나 주류 페미니즘이 성평등과는 매우 거리가 먼 방향으로 폭주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메갈 사태 이후 래디컬 페미니즘의 극단적인 반사회성과 위험성을 제어할 수단이나 권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요.

      결과적으로 지금은 제때 상황이 개선될 확률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각자 알아서 국가쇠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어차피 이런 자기 파괴적인 문화적 오류는 지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떤 방식으로건 결론이 나긴 할 겁니다. 아마도 그게 체제의 붕괴 또는 국체의 붕괴겠지만, 세계사적으로는 흔한 일입니다.

  10. 해양장미 2020.10.03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색의부엉이'라는 닉네임 사용자는 공공연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차단조치됩니다.

  11. Palaiologos 2020.10.03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중국화 되거나 사실상 중국식민지가 되는것을 원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유의미하게 많은 한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주적을 미국과 일본으로 생각하더군요. 더군다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현재 권력을 쥐고 있고 정치적 목소리도 크니까요. 희망적인 사실은 바이든이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때문에 미국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것 이라는 점입니다. 해양장미님은 바이든이 당선되면 한국을 위해 약간의 충격요법을 사용하리라 생각하시나요?

    한국의 몰락은 일본의 인구문제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결국 한국 청년 중 많은 인구가 그나마 인종적으로 동일하고 한국과 문화적으로도 그나마 비슷한 일본으로 이주하리라 예상됩니다.

    기성 정치인들과 586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태도는 정말 저를 절망스럽게 만듭니다. 586중 상당수는 진짜로 법과 제도를 여성에게 유리하게 하면 성평등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류가 많더군요. 기성정치계의 국힘당만 보더라도 페미니즘이 얼마나 큰 해악을 사회에 미치고 있는지 입도 뻥끗 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인구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있고 그 어떤 정당도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안보입니다.내생에 국가붕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0.10.04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이 한국을 위해 충격요법을 쓰겠습니까. 한다면 전략적으로, 또는 국제질서유지를 위해 응징을 하겠지요.

      망조는 어차피 현재진행형이라서, 어떻게든 적당히 조금 망하고 빨리 사회상이 변하는 게 그나마 총대미지가 적을 겁니다.

  12. 퐁퐁123 2020.10.04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pgr21.com/humor/388214?divpage=70&ss=on&sc=on&keyword=%EC%B6%9C%EC%82%B0
    답은 결국 흑우 되기 전에 손절이 답이고 개인들이 이 대재앙 같은 상황속에서 마련할 수 있는 방책은 결국 이민뿐이죠.
    나라가 어찌어찌 버텨줄 2~30년동안 죽어라 미국주식 사서 배당금 최대한 나올 수 있게 만들고 이민 가서 조금이라도 쓸 수 있는 언어(영어)와 기술(코딩같은)을 익히는게 최대한의 방책일겁니다.
    앞으로 일본,대만,싱가폴,동남아 등의 상황을 잘 보다가 10~15년후쯤에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될 듯 싶네요.

    • 해양장미 2020.10.04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년쯤 지나면 세계 곳곳에 신규 코리아타운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한식 세계화가 잘 성공하면 우리나라 차이나타운들처럼 한국 음식 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3.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04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 사람들과 이 글에 대해 얘기해 보았는데, 대부분 심지어 여성들도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청년은 인구구조 때문에 부양해야 할 예정인 노인이 너무 많고 거기에 아이를 나아도 2,30년 후의 세대를 위한 것이지 본인들은 안 그래도 부양해야 할 노년층이 많고 20년쯤 후 다음 세대의 수가 적어 부담이 큰 데 개인에 있어선 경제적 부담만 높아지는 선택이라 알연서도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결혼조건의 불균형 같은 것 보다는 기업이나 자본가들이 부를 독점하고 서민은 부품 취급해서 이렇게 되었다 여기거나 아니면 어찌 되었든 국가를 위해 나만 출산할 순 없다 그냥 노인되면 막막할 건 알겠으니 어떻게 자살할지 생각해 보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반쯤 농담이었겠지만 미래에는 안락사가 많이 권장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라가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은 행복하기 힘든 집단주의 문화와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정치 때문이라 느꼈습니다.

    출산율이 당장 늘어 봤자 효과는 2,30년 후에 나타날테니 어쩔 수 없이 당장은 이민을 최대한 받고 노인층 안락사를 적극 허용하는 방법으로 가고,

    장기적으로는 문화와 정책의 개선이 있어야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좀 더 진화심리학적,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고 공교육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10.04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인트는 예전에는 나이 차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당연했는데, 요새는 아니고 이것저것 따지고 잰다는 겁니다. 결혼이건 출산이건 오래 생각할수록 하기 힘든거라서, 자꾸 숙고하는 게 문화가 되면 출산율이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14. Benzo 2020.10.04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이 어떻게 할수는 없는 일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제가 어쩔수 없이 한국에 제 자산의 70프로 정도를 옮겨놓은 상태인데 이런식으로 간다면 제가 앞으로 얼마나 회수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돈을 넣을 당시에도 사실 이런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저를 이상황으로 몰아넣은 사람이 문재인 지지자에 민족주의자라서 제가 이런 걱정을 하면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몰아붙여서 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 정부와 그 지지자들은 (국민의 반정도라고 해도 될까요?)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거 같습니다.

  15. 만신전 2020.10.05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야 10대~20대에 아이를 갖는게 자연스러웠지만, 지금은 참 어려운듯 합니다.
    대학가고 직장에서 자리잡으려면 빨라야 20대 후반이고 맞는 배우자 찾으려면 서른은 되어야 하는데 ㅠ 인류 설계가 아주 잘못된듯합니다.

    요즘 이민 관련 이야기들을 읽고있는데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본격적인 이민러쉬가 시작되기 전에 가버리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하네요. 근데 이민가면 또 애는 언제낳고 키우나 싶습니다. 이래서 다들 애를 안낳는 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20.10.05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졸자 비율이 너무 높아진 것도 출산율에 안 좋은 영향임이 분명합니다. 예전처럼 고졸로도 충분히 사회생활 할 수 있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절약의 역설 같은 게 극단화된 상태 같습니다. 각자 절약하는 게 재산을 모으기 좋지만, 다 절약하면 아무도 소비를 안 해서 경제가 망하잖습니까. 대략 그런 상황입니다.

  16. 윈브라이트 2020.10.05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출산 문제는 이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한 단계를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이라 함은 여태껏 소위 말하는 '상식'의 범주 안에서 계획되고 집행되는 (집행되어왔던) 정부 정책들을 말합니다. 이 문제는 이제 청년 일자리를 어떻게 더 늘리고, 육아휴직 제도를 어떻게 하고, 부동산 대출을 어떻게 해주고, 이런 범위를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존의 노멀을 거스르는 극단적인 조치들이라도 취해야 합니다. 최대한 이민자를 많이 받고, 노인 안락사를 권장하는 것은 당연하고, 직업적 대리모 제도까지 논의해야 합니다.

    다만 현재의 정치제도 하에서 어떤 정치권력도 이런 조치들을 과감하고 용기있게, 그리고 끈기있게 시행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현재로선 거대한 파국을 피할 길이 없고, 향후 40년 내에 대한민국의 국체가 붕괴되거나 운이 좋으면 민주정만 붕괴되는 선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해양장미 2020.10.05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상기하신 정책들의 효용이 별거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 걸로 해결될 수 있는 거라면 오래 전에 해결되었을 겁니다.

      직업적 대리모는 논의를 넘어 당장 시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적 여유 같은 게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정권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조차 아직도 그런 논의를 하지 않으니 국가의 몰락이 눈앞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가 각자 할 수 있는 건 해외자산, 귀금속 등을 모으면서 외국어 공부를 하고 이민준비를 하는 정도겠습니다. 자녀가 있는 분들은 가족 단위 이민 계획을 진중하게 검토해보셔야 합니다. 출산하실 분들께는 원정출산을 권장합니다.

  17. 새로운 바람 2020.10.05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0tdoJeg

    보건복지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출산율이 하락 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사회적 영향과 효과 등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저출산 관련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출산율 전망을 분석한 연구를 보면 출산율이 하락한 뒤 반등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통상 출산이 연초에 집중되고 연말에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출생아 수는 30만명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고 실장은 "(출산율) 반등 정도는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경제에 미치는 심각성 등에 영향을 받지만, 사회적 신뢰나 공동체 의식 등 사회적 자본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볼 때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데 이런 점이 (우리)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향후 출산율에 있어 사회적 자본 축적을 중요한 하나의 '변수'로 꼽았다.

    ---------------------

    출산율 하락이 심각한데도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뽕에 가득찬 행복회로를 풀로 돌리는 출산율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5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올해 임산부들이 발급받는 국민행복카드 발급건수를 보면 답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보복부는 무슨 변명이라도 만들어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COVID-19 끝나고 나면 거의 다음 정권일 겁니다.

  18. 리카아메 2020.10.06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출산으로 나라가 서서히 기울어가는 상황을 보고 있자면, 김대중씨가 정말 대한민국 몰락의 단초를 놓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1. 국민연금을 만들고 가입을 강제하다
    주었다 뺐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임은 만고의 진리이고, 박근혜가 공무원 연금개혁 해서 인기를 잃은 것으로도 증명이 되었죠(문재인은 그 지지율 가지고도 아무것도 안한... 진짜 욕나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을 만들고 가입자 확보를 위해서 소득대체율을 퍼주니, 이미 대체출산율 이하로 내려간 90년대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윗세대가 아랫세대를 착취하는 구조적인 시스템을 큰 사회적 합의도 없이 덜컥 만들어버린거라고 봅니다. 이 시스템 하에서는 한번 출산율이 내려가면 윗세대에 착취당하는(숫자가 딸리니, 적립금 이외에도 세금으로 부양하는) 젊은세대는 경제적으로 더 궁핍해지니 다시 출산을 포기하는 부負의 스파이럴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당장의 표를 위해서 미래를 팔아버린것이죠.
    자, 이 나선미궁에 여성부 창설과 페미니즘 창궐로 이어지는 출산율 저하를 끼얹으면..?

    2.여성부 창설로 페미니즘을 창궐시키다
    한 번 비대해진 조직을 줄이는 것 또한 지난한 일이며 이걸 실패해서 망한 나라가 역사상 수두룩하죠. 그런데 김대중은 여성부를 만듦으로서 여성 시민운동권의 제도권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고 지금의 페미니즘 광풍이 망국병까지 성장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여성부란 조직은 정말 악질인게 여성표를 등에 업고있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방의 의무도 다하지 않으면서 같은 1표를 행사하는 명백히 법적으로 특권계층인 한국여성이 시간 남아도는 여성시민운동권의 영도를 받아 이익집단으로 부풀어오른 상태이니 이명박조차도 말만 꺼내보고 도로 집어넣었죠. 지금 윤미향 사태를 겪고도 바뀐게 없을 지경이니 이를 어찌해야 좋겠습니까.
    결국 인구수에서 앞서는 윗세대와 페미니즘으로 똘똘 뭉친 여성들은 표를 무기로 정치지형상 문화지형상 심지어 법적으로도 약자인 젊은 한국 남성들을 한계까지 착취할 겁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대로 더 이상 퍼줄 게 없을 때까지.


    한국에 공익근무요원이란 어이없는 제도로 강제징용 당한 개인으로서(물론 무급에 가까운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것도 불합리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만) 그리고 지금은 해외로 이주한 입장에서, 이미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란 것은 별로 없으나 그저 이 나라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흥미롭긴 합니다. 보통 급료일 전후해서 2달 전 한국 출생아 통계가 발표되는데 월급통장이랑 같이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월 출생아수가 그 해 출산율을 정확히 반영하는 경험칙에 의하면 올해 출산율은 0.82에서 0.83 정도, 코로나로 여기서 또 1할이상 줄어들 2021년은 0.7 초중반대가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정말 흥미로운 나라에요.

    • 해양장미 2020.10.0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국민연금은 당시에도 여러 말 나오고 반발이 심하긴 했습니다. 리스키한 선택이었고, 인구추이와 향후 경제성장에 대한 예측이 잘못된 결과로 봅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산아제한을 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출산율이 떨어졌던 김대중 시기엔, 그게 금융위기로 인해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했었지요.

      잘못된 예측과 긍정편향적 사고로 큰 우환을 남겼으니 비판받을만 합니다.

      2. 김대중 정권 당시에는 여성부가 이렇게까지 큰 문제가 되리라 예측하기 아주 어려웠으나, 현 시점에서 비판받는 건 불가피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명박은 정권 초에 여성부를 없애는 게 가능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없앴어야 합니다.

      1년마다 대략 합계출산율 0.1씩 떨어지는 추세인 것 같은데, 요새 COVID-19 영향 보면 좀 더 빠르게 떨어지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한편으로 이미 해외이주한 양반이 우리나라 상태 나쁜 거 보고 흥미롭다, 재미있다 같은 식으로 비꼬고 있는 건 헤븐조선 거주중인 입장에선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이것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고는 하나, 겪고 있는 입장에서는 어쨌든 재해인데 외부에서 보고 재해 겪는 사람들한테 흥미롭다 재미있다 하는 건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삼가 바랍니다.

    • 리카아메 2020.10.06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벽에 글을 쓰다 보니 깊게 생각을 못 한 점 죄송합니다.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되도록, 비꼬는 듯한 글은 삼가겠습니다.

  19. 2020.10.06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10.07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쇠퇴가 확정된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혹시 그나마 안정적으로 쇠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러니까 경제력이 한국보다 낮은 국가들을 봐도 꼭 더 불행한 건 아니지 안습니까. 물론 경제가 한 번 높았다가 떨어지는 건 계속 낮던 것보다 혼란스러울테고 괴로울테지만 그나마 연착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2.생각해 보았는데, 한국은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같이 살면 괴롭기 쉬운 문화 같습니다.그리고 그게 가족에도 적용이 됩니다. 외국이라고 왜 불편함과 갈등 상황이 없겠습니까만 제가 봤을 때 외국은 시모와 며느리든 아들과 아버지든 한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친구'에 가까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친구랑 같이 살면 혼자 사는 거에 비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재미도 있고 서로 꽤 편안합니다. 싸우기 좀 더 쉬워도 풀기도 더 쉽고, 갈등 상황에서 합리적인 해결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직장 상사와 동거한다고 생각해본다거나 옛 군대의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같이 쓰던 숙소 같은 걸 생각해 보면은 유쾌하지 않지요. 지옥처럼 느끼는 사람도 많을테고.
    똑같다 할 수 없지만 한국의 가족/친척 문화도 비슷한 요소가 있죠.
    일단 윗사람-아랫사람 구별이 있습니다. 강약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근데 그게 아랫사람은 물론이고 윗사람도 괴롭게 합니다. 적어도 좋은 관계가 되는데 악영향을 줍니다.
    연장자 입장에선 나보다 '낮은 사람' 이 거스른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으면 '굴욕'을 느끼고 아랫사람은 할 말을 못 하니까 '한'이 쌓입니다. 그런데 좀 더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불편'이나 '의견'을 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친구끼린 그냥 말하면 되는 것인데 윗사람이 하면 조심해서 말해도 '질책','명령'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아랫사람이 논리적으로,예의바르게 말하더라도 '반항','거리 두기'로 들릴까봐 걱정을 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건 남자에게도 적용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사위는 그래도 보통 장인 장모에게 근력의 우위가 있으니 스트레스를 덜 받긴 할 겁니다. 우정을 느끼긴 힘들더래도요.(비대칭적 예의가 존재하므로.)
    심리학적으로, 서로 강한 관계가 가장 건강한데 보통 최악인 비대칭적 관계가 되고 그나마 나은 경우도 서로 약한 관계가 되니 비교적 '가족'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못 갖는 것 같습니다. (친척은 물론이고 부모-자녀의 관계가 외국에 비해 덜 좋은 기억,이미지란 것이죠.)
    이것이 핵가족화를 가속화시켰고 '가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게 결혼과 출산으로 '가족을 만드는 것'에 거부감 또는 선호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평소라면 서로 존중했을 '남(시누이,매형 등등)'과 가족이 되고 '계급'이 생기므로 밑에 들어간다는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그니까 앞의 불편한 요소들이나 (평등한)관계 수립의 한계점 등은 보통 최대한 떨어져서 안 보고 살자 이런 식으로 작용하는 것 같고 궁극적으로 '가족' 자체에 대해 무의식적 거부감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간섭 없이 살며 평등하고 우호적인 친구들과 만나는 게 훨씬 편하니까요.
    물론 사회문화적 저출산 원인을 생각해 본 것이지 미혼이 장기적으로 행복할 가능성이 큰 선택이라 주장하거나 시부모의 재력과 지원을 요구하며 그들에 대한 책임감은 갖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20,30가 어릴 때만 해도 가정폭력이 꽤 만연했습니다. 갈수록 줄긴 했어도요. 그런 게 또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호감을 떨어뜨리지 않았나 봅니다.
    (인터넷이고 주변이고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다', '부족한 내가 낳으면 아이가 불쌍하다' 같은 이야길 꽤 자주 보는데, 가정폭력, 아니 좋게 말해 '체벌'과 함께 자란 사람도 시대가 변하다보니 그게 틀린 걸 아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고 아이와 어떤 관계가 되야할지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적다보니 글이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읽기 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글을 좀 간결하고 가독성 있게 쓰는 연습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0.10.07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만약 제가 당장 내일부터 대통령직을 한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해야 이 문제에 최선의 대응이 되겠다라거나 그런 판단들은 있습니다만... 그런 가정은 의미가 없지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어떤 경우의 수들이 있느냐입니다. 헤븐조선은 자유민주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자발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생각해내고 그것으로 정치적 압력을 가하는 게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제 판단으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거의 없습니다.

      2.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 관계건, 서로 인/의/예를 잘 지키고 착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편입니다. 문제는 별로 지킬 생각이 없는 사람이 많고, 인/의/예에 대한 학습이나 발전은 더더욱 불충분한 세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현 노인세대는 곳간이 부족한 세대라 인심도 부족하기 쉬웠고, 86~X세대는 기존 사회상이 마음에 들지 않다보니 윤리 전반을 말아먹었고, 현재의 청년세대도 86~X세대가 어이가 없다 보니 사회윤리 전반을 말아먹는 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남들 사고방식이 어이가 없더라도, 그렇게 된 데는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이유는 있기 마련이고, 각자 잘 하려는 면도 있이라 그런 것에 대한 존중과 관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참 쉬운 건 아니지요.

    • 2020.10.07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08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인/의/예라 표현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끼리의 상호관계에 있어 형식적인 것은 예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도덕적 올바름이 의이며, 그러한 마음과 정신을 이끌어내는 것이 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인간관계에서의 많은 문제가 소위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인/의/예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사람끼리의 관계가 많은 경우에 완전히 수평적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더 강한 권력을 쥔 쪽이 더 관용적이고 도덕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좋은 인간관계가 유지됩니다. 대다수의 인간관계는 상호간에 평등해보인다 해서 그것이 실제로 평등한 것은 아닙니다.

  21. 생크림빵빵 2020.10.1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에 블로그 눈팅 잘 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때문에 출산율이 저하되고 있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저 조차도 한국/일본 여성 여럿과 연애를 해 보았지만 결혼은 일본에서 할 생각입니다.

    대다수 남성의 생각도 저와 비슷합니다. 현재 군 간부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20대초반 병사애들한테 물어보면 여성혐오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 2030 간부들도 마찬가지구요. 헤븐 조선에서 남자들이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무 및 책임은 남성에게만 부과되고 연애/결혼 시장에서 금전적 부담도 남성이 지는 현실 앞에서 누가 애를 낳고 싶어할까요?

    1년 후에 헤븐 조선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 배웠다는 집단에 있는데 고시나 공무원 출신이 아닌 동기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남성 차별 사회, 일자리 부족, 민주당에 의한 극단의 사회주의화 등 이런 변화를 바꿀 수는 없고 본인들은 살아야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헤븐 조선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앞날이 캄캄해 보입니다. 정치에서 엄청난 개혁이 있지 않는 한 헤븐 조선의 미래는 없어보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써보았는데 저는 많은 능력있는 남성들이 해외취업으로 헤븐 조선을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엑소더스가 변화의 발판이 되길 바라구요. 복잡한 심경입니다.

    • 해양장미 2020.10.12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 모로 대한제국 시절이 연상됩니다. 그 때도 하와이 등지로 위험한 해외탈출을 시도한 선구자들이 있었지요. 지금은 대한제국 시대와 달리 우리나라가 겉모양은 아직 좋아보입니다만, 속 빈 강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나쁜 방향으로 갈 경우, 우리 민족이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수많은 문화권과 언어가 사멸했습니다. 저는 민족주의자가 아닙니다만,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감하게 헤븐조선을 떠나 밝은 앞날을 위해 노력하실 청년들은, 아무쪼록 조국이 원망스럽더라도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쳤으면 합니다. 그리고 왜 우리나라가 망했는지, 우리나라에 어떤 장단점이 있었는지 기록하고 후대에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브금

 

https://youtu.be/H25iM7eRiIQ

 

 


 

 한 달 전 쯤 나의 PC는 매그니베르(Magniber) 버전 2형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모든 중요 문서 파일의 확장자 뒤에 이상한 추가 확장자명이 붙으며 암호화되었습니다. 나는 용서 불가능한 범죄자 또는 범죄단체에 비트코인을 보내거나 교섭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그로 인한 대미지를 감수하였습니다만, 대미지량은 대단히 큽니다.



 내가 경험한 매그니베르는 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HWP파일은 모두 암호화되었는데 TXT파일은 감염되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 좀 더 알아보니 매그니베르는 한국어 운영체제만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랜섬웨어와는 달리 HWP 문서를 집중 공격합니다. 그야말로 한국 PC를 공격하기 위한 랜섬웨어지요. HWP는 한국에서만 쓰는 확장자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개발된 랜섬웨어는 HWP를 잘 공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84월까지의 구버전 매그니베르는 안랩이 공개한 복호화 툴로 복구 가능합니다만, 이후 등장한 버전 2는 보다 악질적인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여 현재까지의 백신 기술로 복호화(복구)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매그니베르는 북조선에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그니베르의 특성과 북조선 사회체제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아마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아닌 정규화된(김정은 휘하의) 단체가 개발했을 확률이 높다고 추정합니다. 그러니까 노동당 또는 군에 속한 조직이 개발했을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매그니베르에 감염되어 복구를 위해 비트코인을 보내면, 결과적으로 대북송금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나는 매그니베르로 매우 큰 피해를 입었고, 아직 대미지를 복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미지를 일정 이상 복구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나는 북조선이 우리 인천앞바다에서 표류한 우리나라 시민을 잔혹하게 수상에서 끌고 다니다 죽이고 사체까지 태웠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에 대한 우리 천룡들의 대응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매그니베르의 기존 버전 복호화 툴을 안랩이 개발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더라도 지난 대선에서 내가 안철수에 표를 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내가 처음 PC를 사용했던 1991년부터 30년 동안 나는 안철수에게 어느 정도는 신세를 져 왔습니다. 나는 비록 식물입니다만 은혜를 모르지 않습니다. 나는 은원을 분명히 합니다.


 

 원래 그렇긴 했지만, 나는 매그니베르에 의한 피해를 입었으므로 향후 북조선을 평생 전력을 다해 적대할 생각입니다. 모든 친북행위를 용납할 수 없고, 친북단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안철수를 조금 더 호의적으로 봐 줄 생각입니다. 어쨌든 안철수는 평생 공리적으로 살았습니다. 그의 인생은 조국, 윤미향, 추미애 등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두 랜섬웨어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태로 내가 느낀 건 구형 PC를 오래 쓰는 건 결국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랜섬웨어 공격을 막으려면 OS를 신형으로 계속 업데이트해줘야 하고 백신도 제대로 켜 놔줘야 하는데, 구형 컴퓨터가 느리다보니 나는 위험한 상태로 PC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쁘다고 중요 파일을 제 때 백업하지 않았던 것도, 충분히 안전하게 백업해두지 않았던 것도 피해를 늘렸습니다. 한편으로 내가 걸렸던 매그니베르는 압축 파일을 암호화시키지 않았는데, 매그니베르 특성 상 특정 확장자를 암호화시키는 동시에 일정 이상 용량이 큰 파일은 암호화시키지 않는 것 같으므로 물리적으로 분리된 백업이 귀찮고, 웹에 백업하는 건 불안하다면 종종 중요 파일들을 압축시킨 후 프로그램이 식별 불가한 확장자로 바꿔놓거나,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과 함께 중요 파일을 압축해 두는 것으로도 랜섬웨어에 어느 정도는 저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추석입니다. 모두들 일가 친인척을 만나실지는 모르겠으나, 피붙이를 만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본질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및 북방의 계몽군주에 대하여 아름다운 이야기꽃들 많이 피우시길 바랍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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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네트라티오 2020.09.29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 장미님의 PC를 공격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저 북괴놈들에게도 장미님이 쓰시는 글들이 위협적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까요? 완전한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저 랜섬웨어가 무작위로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 사악한 자들이 우리 국민을 쏴죽였음에도 좌파들이 월북이라고 변명하고 북괴를 옹호하는 행동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 지령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대깨문들을 볼 때마다 저는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저들은 정말로 사람의 목숨을 철저하게 이용할 대상으로 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김지하 시인 건도 그렇고, 미네르바도 그렇고. 노회찬, 박원순에 이르기까지 좌파들은 정치적 생명을 생물학적 생명보다 더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고 내로남불과 이중잣대에 남탓까지. 정말 저들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등장했던 그 어떤 정치세력보다 사악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이데올로기의 해악은 종교보다 훨씬 심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 해양장미 2020.09.29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그니베르는 무작위로 한국어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PC를 공격합니다. WIN10과 최신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방어가 잘 되는 것 같은데, 저는 WIN7과 플래쉬를 사용했고, 컴퓨터가 구형이라 느려서 (그나마 덜 느리게 쓰기 위해) 보안 수준이 낮은 상태로 사용중에 감염되었습니다.

      현재 헤븐조선의 행보는 명백한 망국의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으로 보이며, 이미 대미지가 누적중이기 때문에 향후를 부정적으로 전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헤븐조선 정도의 경제력과 규모를 가진 국가가 일순간에 망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망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아직은 바닥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좌파들은 민주화 이후인 90년대 초반에도 분신자살을 앞세운 투쟁을 이어나갔는데, 현재 천룡이 된 수뇌부가 직접 분신하는 경우는 없었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09.29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외화벌이의 일환으로 이런 식의 무작위 사이버 공격을 하는 것이군요. 그것도 대한민국만을 상대로 하는 물건을 만들어서... 저들은 정말 국가가 아니라 지능형 조폭집단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어려워질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대중국 동맹의 핵심이므로, 일단 삐걱거릴지언정 굴러가게는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좌파들이 하는 짓거리는 미국의 상상을 초월하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는 보기에 일단 2020년대는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좌파들의 행태를 보면 최지룡 작가의 만화가 생각납니다. 염세주의적이고, 지나치게 비관적이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좌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만큼은 무서울 정도로 잘했으니까요.

      정말... 저 사악한 자들이 업보를 쌓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나중의 얘기겠지만 대깨문들, 3040 콘크리트들과 586들은 잃어버린 세대로 취급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역사는 정의의 편이니까요.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29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어떤 미국인이 쓴 국방관련 책에서 북한의 해킹 실력이 생각보다 매우 높아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보니 로켓기술 등도 옛 소련과 중국이 도와줘서 그런지 한국보다 발전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능지수,유전으로 선발해 인권 없는 극도의 훈련으로 해커를 양성할 수도 있겠죠.
    자꾸 북한이 가난한 것만 강조하며 민족을 돕잔것만 가르치니까 전 어릴 때엔 북한이 다 굶어죽기 직전의 시골모습인 줄만 알았지 해킹을 해대고 icbm기술이 수준급이고 그런 건 몰랐습니다. 그 때도 옆자리 친구와 '평양사진 보니까 좋아보이던데 이 자식들 일부로 못 사는 척 해서 지원받는 거 아니냐?'하고 농담을 했던 기억은 있지만요.

    2.핵만큼이나 걱정되는 게 북한의 교육수준,시민의식 입니다. 어릴 때부터 세뇌를 받고 폭력과 가난 속에 커서 매우 거칠고 규칙을 무시한단 말을 들었는데-탈북자 출신 만화가에게-탈북자들이야 재교육하고 사회화하면 되지만 갑자기 통일이라도 되면 사회적 갈등과 치안 위험이 이만 저만이 아닐 듯 합니다. 특히나 민주주의를 계속한다면 그들도 투표권을 줘야 할텐데, 이성적으로 투표할 지 걱정입니다.

    3.안철수가 그동안 그토록 기회를 날려먹고 처참한 정무감각과 연설실력을 보였음에도 아직 지지세가 남아 있고 기대가 남아 있는 것은 그래도 그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선의를 갖고 있단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간질,혐오조장,정치의 종교화,팬던정치 조장에는 천재인 문재인이 경제나 과학기술에 대하여는 백치인만큼,권력을 얻는 것,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 이런 부분에선 답답한 안철수지만 실제 머리가 좋고 지적성취가 높음음 증명되었기에 더 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말도 꽤 잘하고 옛날보다 발전한 것 같던데 앞으로 더 좋은 후보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지하려 합니다.

    • armalitear15 2020.09.29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 나름 간을 보는건 극히 줄어들고 발언이 막말은 아닐 정도로 강경해지면서 안철수의 지지도가 오른듯 싶긴 하더군요.
      이건 홍준표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30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rmalitear 15/ 네 근데 막말 프레임은 그래도 홍준표에 비하면 거의 안 통하는 것 같습니다. 당장 홍준표 지지한다고 사회에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분위기도 많은데 안철순 그런 것은 없죠

    • 해양장미 2020.09.30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랜섬웨어에 당할 때 제 컴퓨터에서 AhnLab Safe Transaction 정도는 동작하고 있었습니다. AST가 비난은 많이 받지만 어느 정도 랜섬웨어에 저항력은 있는데요. 그냥 뚫렸습니다.

      2.

      북조선은 규칙을 지키고 시키는 대로 하면 생존이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규칙위반이 당연한 곳입니다.

      한편으로 현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 들어 우리 헤븐조선도 규칙을 지키고 시키는대로 하면 망하기 알맞은 나라가 되어버려서, 아마 이대로 가면 느리게나마 점진적으로 북쪽 지상락원화 되어갈 겁니다.

      3. 정치인은 말보다 행동을 봐야 하는데, 안철수는 청년 시절부터 V3를 개발/배포하여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였고, 올해는 의료봉사를 했습니다. 적어도 공리를 위하는 그의 마인드는 신뢰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3. armalitear15 2020.09.29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랜섬웨어의 원인이 9할 이상이 중국과 북한의 짓이라 하죠.
    국내 좌파들은 북한이 원인이라 그러면 입에 거품을 물고 반박해대지만요.

  4. 반문우파 2020.09.30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는 케삭빵 이후에 박원순 12년 대선 문재인 저둘을 돕지 말고 한나라당쪽으로 갔어야 했습니다 의사 기업가 대학 교수 이력자체도 보수쪽이 좋아할 이력이고 본인 성향도 문재인 박원순보다 한나라당에 가깝고요

    결국에는 문재인 같은 것들한테 양념당하며 정치자산 탕진하고나서 보수쪽으로 오는게 됬잖습니까

    • 해양장미 2020.09.30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가 박원순에게 양보하기 전에는, 한나라당 쪽에서는 안철수를 민주당보다 한나라당에 가까운 인물로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측근이었던 박경철이 친민주당 성향이고, 안철수가 당시 노리던 포지션도 안티 이명박에 가까웠지요.

      당시의 안철수는 정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낮은 상태였고, 본인의 기본적인 입지나 마인드와 무관하게 민주당쪽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본격적인 수렁에 빠지게 된 계기는 새민련 만든 거였지요. 거기서부터 헤어나오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5. 루스리 2020.09.30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래아한글을 쓰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쓰기 때문에 매그니베르가 영향이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을 읽고 컴퓨터를 조금 더 주의해서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다른 나라 랜섬웨어들은 .doc를 공격 대상으로 할테니까요. 오랜 시간을 써서 작업한 글이 랜섬웨어에 날아가면 속상할 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20.09.30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OC는 당연히 매그니베르도 공격합니다. RTF도 공격하고요.

      비트코인을 벌려는 게 매그니베르의 목적인 만큼 당연히 DOC는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6. Palaiologos 2020.09.30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댓글에도 적혀있지만 혹시 해양장미님의 pc를 타겟으로 매그니베르를 누군가가 보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 정부가 북한한테 보여주는 태도를 생각하면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네요. 아니기를 바랍니다.

    정치인에게 행동만큼 중요한게 결과라고 상각합니다. 안철수 개인의 도덕성은 다른 직업 정치인들에 비해 우월하다는 것을 저 역시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의 첫번째 정치적 선택은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는 홍준표한테도 패배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이제 그를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황금연휴때 그냥 마음편히 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네요. 해양장미님도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0.09.30 0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그랬다면 역효과밖에 없을 겁니다. 저는 반북 성향이 딱히 많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매그니베르 겪으면서 반북감정이 강해졌거든요.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7. 2020.09.30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9.30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간만입니다.

      1. 랜섬웨어가 당해보니까 많이 위험하고 악질적이더라고요. 보이스피싱 못지 않게 위험한 것 같습니다.

      2. 피해를 겪은 후로 보안 외에 백업에도 좀 더 신경을 쓰고는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보조적 백업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저는 구글을 일정 이상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3. 구형 컴퓨터에 XP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PC는 필요할 때만 가끔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XP로도 어지간한 업무는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XP같은거 쓰면 랜섬웨어에 정말 쉽게 당할 겁니다.

      4. 저는 이번 사건에서 월북론 우기는 부류는 인간취급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5. 이렇게 가다 보면 귀납적 결론은 전쟁입니다. 거기까진 안 갔으면 좋겠지만, 피할 수 없다면 두려움 없이 싸워서 이겨야겠지요.

      6. 티스토리 상태가 간당간당한 것 같은데, 유사시 어째야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난국에도 복귀하셨군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8. 윈브라이트 2020.09.3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가까운 지인도 작년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컴퓨터의 자료를 전부 날렸는데, 그때도 유사하게 비트코인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북한 쪽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도 높겠군요.

    • 해양장미 2020.09.30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WP가 암호화되는 랜섬웨어는 북조선제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외화벌이 힘들어지니까 랜섬웨어로 수익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9. 1257 2020.09.30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적 보안수칙 준수 말고도, 개인적으로 adguard같은 유료 광고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원래 사이트 배너광고 정도는 놔뒀는데 얼마 전부턴 아예 꽁꽁 틀어막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30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dblock Plus정도는 사용하고 있는데, adguard가 돈을 주고 사용할 정도로 현저하게 더 좋습니까?

    • 1257 2020.10.01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라우저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앱에서도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도 정가 주고 구독/구매하긴 많이 비싸게 느껴지긴 하는데,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때 할인을 자주 하더군요.

  10. 리버티12 2020.09.30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랜섬웨어의 피해를 받은 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일 같지 않습니다. 특히 해양장미님께서 겪으신 일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2016년에 랜섬웨어에 피해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OS도 윈도우8이었음에도 당했습니다.(...) 백업의 중요성을 제대로 깨닫고 교훈을 얻어 USB와 외장하드를 이용해 백업을 하고 있고요. 그때 날린 주요 자료들만 해도 셀 수 없을 겁니다.ㅠㅠ

    저도 범죄자들과 절대로 흥정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크게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만, 랜섬웨어를 비롯해 상식을 벗어나 장난을 치는 부류들은 크게 벌받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장미님의 PC에 장난을 친 부류는 크게 벌받을 날이 올 거라 확신합니다.^^

    해양장미님, 요즘 매그니베로는 북한이 유력하고, 우한 코로나는 중국에서 발원됐다는 걸 바보가 아니라면 다 알텐데 이런 상황에도 북한과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끊임없이 내는 대통령과 주변 이너서클들, 정당과 지지자들 보면 그저 아득합니다.

    추미애를 봐도 그렇습니다. 추미애와 민주당 사람들을 보면 누구보다 반미를 부르짓고, 주한미군을 빼고 한미동맹을 파기시키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이 자기들의 자식들은 카투사에 입대시키는 거보면 정말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그토록 끔찍하게 싫다면서 카투사엔 왜 보내는 걸까요?ㅎㅎ

    그리고 저는 월북이라는 그들의 주장에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만, 종북몰이라면 경기를 일으켰던 문재인 대통령과 이면세력들, 민주당과 정의당 그 지지자들이 월북몰이에 서슴치 않다고 자행하더군요. 누구보다 월북몰이를 해선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월북몰이를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법대로 처벌을 받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건 몰라도 문재인 대통령만큼은 후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경멸과 멸시를 가득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월북몰이를 보면서 한때 대통령의 법적 처벌만큼은 면하게 하자고 주장했던 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이번 추석 연휴때도 바쁘게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한가하면 한가한 대로 그렇더라고요.^^;

    해양장미님, 이번 추석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D

    • 해양장미 2020.09.30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버티12님도 당하셨었군요. 예전 일이지만 유감입니다.

      저는 이번 매그니베르에 연결해 사용 중이던 외장하드도 거의 다 당했는데, 물리적으로 분리해 놓은 USB에 백업해둔 것들이나 압축해 보관하던 것들이 남아있어 모든 데이터의 소실은 면했습니다. 다만 백업을 워낙 오래 전에 해뒀던 거라 대미지가 대단히 큽니다.

      언젠가 매그니베르 버전 2의 복호화가 가능해지려면 범죄자를 잡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러니까 북쪽의 잔인무도한 반드시 정권이 무너져야 합니다.

      그리고 물론 무너져야 하는 정권은 북쪽에만 있지 않습니다.

      좋은 추석 되세요.

  11. 1257 2020.10.01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코인의 여러 해악 중 가장 큰 것으로 저는 자원낭비와 함께 랜섬웨어의 폭발적 증가를 꼽습니다.

  12. 라일리에 2020.10.01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랜섬웨어에 당한적은 없지만 실수로 업무용 컴퓨터를 싹 포맷시켜버린 적이 있어서 당시 느끼셨을 멘붕과 당혹감을 충분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제가 업무관련 자료는 항상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습관이 있어 그쪽 데미지는 적었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소프트웨어가 전부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네트워크 연결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했었어야 했는데 컴맹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정보기사님 도움 없이 저 혼자 하려니 몇일간 애를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명백한 제 실수여서 누굴 원망할 것도 없었지만 만약 제가 북괴의 랜섬웨어에 당해 저런 곤혹을 겪었다면 복구하는 과정 내내 험한말을 달고 살았을 것 같네요.

    최근 국힘당과 안철수의 연대론이 솔솔 올라오는 중인듯 한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그간 안철수가 보여준 행보가 있어서 그를 전부 신뢰할 순 없다고 보지만 이런저런 굴곡을 겪으면서 나름 정무적 감각을 갖춰나가는 듯 하고 현재 국힘당에서 그럴듯한 인물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으니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현 김종인 체제가 별다른 대외적 성과없이 막을 내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는 홍준표나 친박계가 도로 당권을 가져가는 그림만은 보고 싶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이쪽에 기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0.10.0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복호화 툴이 나오지 않는 한 복구불가능하고 정도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제가 평생 북조선을 용서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래 보면 친이계가 안철수를 미는 것 같기도 하고, 김종인호가 별 성과 없이 끝날 경우 홍준표와 안철수를 경선시켜서 흥행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정치를 하기 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편이라, 그 스스로는 자신을 팔방미인 타입이라 생각했던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잘 하는 것만 잘 하는 타입입니다. 그는 자신이 모든 걸 기획해서 앞에 나서서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고, 든든한 뒷배가 있는 상태에서 역할을 가능한 줄이고 뛰어야 성과가 나올 타입입니다.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나의 추정

정치 2020. 9. 25. 20:0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yKy1zndpDAw

 

 


 세월호 사건 당시 에어포켓이나 다이빙벨 같은 이야기들이 많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사람들은 바다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면서 사건이 터지면 보고 싶은 대로만 보고, 언론들은 뇌피셜 수준으로 기사를 써댑니다. 세월호 사건 당시 배가 가라앉은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구조가 안 된 사람은 다 사망했다고 봐야 했으나, 사람들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온갖 추악함과 혼란스러움 끝에 구조하러 간 사람들만 더 죽었지요. 단원고 사망자들은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었고, 덕분에 최고존엄(膗辜燇㛪)의 자리에 오른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는 고맙다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하사하시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분입니다. 바다라는 곳은 구명조끼 입고 뛰어들어도 무사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수온은 체온보다 낮아서, 몸이 물속에 있으면 체온을 빠르게 빼앗깁니다. 인체는 체온보다 낮은 온도의 물에서 장시간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구명조끼는 구조되는 걸 전제로 입는 거고, 구명조끼와 조류에 몸을 맡기고 해상에서 20km이상을 이동하려 시도한다면 그건 그저 자살행위입니다. 조금만 잘못되어도 죽습니다.



 월북 희망자가 바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최소한 에어보트라도 이용해서 시도할 겁니다. 9월 해수가 비교적 따스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만일 한나절 이상 표류하게 되면 저체온이 와서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소연평도 남쪽에서의 월북 시도는 위치상으로도 심히 비상식적입니다.


 

 만일 월북할 생각이 아니었더라도 실제 표류하여 북쪽 군인들을 만나게 되면 스스로 월북 희망자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 편이 더 안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감청으로 피살된 공무원 본인이 월북을 희망하는 표현을 보거나 들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월북할 생각으로 NLL을 넘었다는 충분한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정권은 역시나 말단 공무원 가붕개의 생명 따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고, 민족의 화합을 통한 연방제 통일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북측은 - 사실 생사가 불분명한 - 김정은 장군의 이름으로 미안하다’를 표명한 바, 최고존엄(膗辜燇㛪) 위수문동(僞囚紊)께서는 고맙다로 화답 중이십니다.



 가붕개 한 마리 죽었을 뿐인데 너무나도 큰 선물을, 초유의 미안하다를 북으로부터, 그것도 김정은 장군의 이름으로 받았으니 우리 수령(囚囹)님과 천룡들께서는 벅차오르는 기쁨을 감추기 어려워 보입니다.


 

 미군은 자비롭기에 미천한 가붕개의 생명조차 지키려 노력한 것 같습니다만, 이 지상락원의 천룡들께서는 비천한 가붕개를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구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직 양키들은 우리 헤븐의 천룡님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헤븐의 천룡을 이해하려면 낡은 상식의 틀을 파괴하고 위대(僞大)한 조선 고유의 주체사상을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북측은 중앙의 통제력이 약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정은의 명의로 사과를 해 왔다는 건, 우리 헤븐측 가붕개를 피살한 북쪽 책임자를 통제하기 위한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이번 사건이야말로 지상락원의 가붕개가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분,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 지배당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명징하게 드러내준다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살아있는 가붕개 여러분, 이제 1년 반 정도 남은 위수문동(僞囚紊)의 지배를 하루하루 연명하며 만끽합시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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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문우파 2020.09.25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아무증거 없이 탈북자 두명을 살인자라며 북송해버리신 분들이라 월북몰이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0925/4180795/2371081153/3111583546/92f4af28631cbf332eb576c25c405de3.jpg

    그리고 김정은의 4과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취해야할 태도를 조국 교수님이 얘기해주시네요

    • 해양장미 2020.09.25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나 다를까 월북몰이 아주 잘 통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김정은은, 그의 이름으로 사과가 나오긴 했으나 그가 실제로 사과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맞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2. armalitear15 2020.09.25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일본을 필두로 한 온갖 사과 퍼포먼스에서 '피해 당사자성'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과거를 잊으면 미래는 없다 하시던 분들이 여기서만 갑자기 국제관계의 냉엄한 현실과 거국적인 미래지향 운운해대고 있더군요.
    누구보다 중국과 북한에는 나라를 갖다 바치고 싶어서 바쁜 작자들입니다.

    https://m.dcinside.com/board/newconservativeparty/383704?recommend=1
    김웅 의원의 이 일갈로 제 감정표현을 대신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지금껏 아랫것들의 목숨을 귀히 여기는 자주파 또는 공산주의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귀한 건 천룡들의 목숨과 권익뿐이지요.

  3. 둥둥구리 2020.09.25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문우파님 말씀대로 직접 죽여버린 적도 있는데 이 정도야 뭐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근데 북의 미안하단 말에 고맙다는 식으로 발언을 했나요? 그 분의 '고맙다'는 범인의 기준과는 다른 거 같습니다. 하기사 신분제 사회에서 신분간에 어휘나 표현이 다른 건 흔한 현상이지요.

    • 해양장미 2020.09.25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시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746048

      오늘 때맞춰 이 친서를 공개함으로 간접적인 의사표명을 하셨지요.

  4.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25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빛조선에서 가붕개의 목숨이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력사적 대의 속에 무시 당하고 모독 당하는는 개인의 죽음을 보며 민족주의적 파시즘의 공포를 느낍니다.
    세월호 앞에 눈물짓던 시민들, 심지어 가족조차 눈앞의 처참한 죽음보다 상상 속의 대의를 앞세우는 광경이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까지 통일부 장관이었던 김연철은 금강산에서 피살당했던 박왕자 사건 또한 통과의례라 이미 이야기한 바가 있었지요.

      이 정권과 그 코어 지지층의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대단히 일관적입니다.

  5. 윈브라이트 2020.09.25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세현, 문정인 등 대통령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이걸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누군가의 "화"가 그들에겐 "복"이 되었습니다.

    유시민은 한술 더 떠서 김정은이 계몽군주랍니다.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이야기하였듯 천룡들께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요.

      유력 대선후보인 이낙연 대표는 "판문점 도끼 만행, 연평도 피격, 서해 교전, 청와대 습격 등 이런 일이 있었을 때의 북측 태도에 비하면 상당 정도의 변화인 걸로 보인다" 고 이야기하였습니다.

  6. 황샬 2020.09.25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971419

    유가족분은 사과를 일부 받아들였다고 나오네요.
    기사전문을 보면 상황을보고 그에대한대응을 하겠다네요.
    보니까 유가족분이 친여성향이라시던데 앞으로대처방향이 어떨지궁금하군요.

  7. 스스로학습 2020.09.26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주옥같네요 심금을 울려요 장미님의 위수문동 표현력은 이미 예술의 어느 경지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사건으로 국방부, 더 나아가 이 정권은 국민 목숨을 파리와 같이 보고 이를 수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신했고 이 판단에 이제 추호의 의심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나라가 각자도생, 이기주의, 불신의 시대로 가고 있네요

    이념을 위해서라면 파리 목숨쯤이야 잴 것도 아니지요ㅎ숭고한 희생입니다^^수령님께서 꿈꾸는 세상입니다 문멘

    • 해양장미 2020.09.26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은 예전부터 목숨 알기를 하찮게 여겼습니다.

      민주화가 이미 이루어진 90년대 초에도 운동권은 분신자살을 해가면서 투쟁을 이어나갔습니다. 누군가 자살하도록 조장하는 자들이 있었고, 그에 주사파의 존재를 폭로하고 나서고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세월호 때도 저들은 이미 죽었음이 뻔한 세월호 사고 사망자들이 살아있는 양 고의적인 언플을 해가면서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멘탈을 붕괴시켰고, 구조 작업자들을 사지로 몰았습니다.

  8. 뽈라악 2020.09.26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txxB600FPwE?t=447

    북조선 국방과학원 정책담당기자 출신인 김길선씨가 북조선의 시스템상 최고존엄의 결제 없이 선조치로 무력 사용을 그것도 남조선 인명을 상대로 단행한다는 건 그 어떤 경우에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하더군요. 해당 사건 자체로 놓고봐도 시간상 평양의 3층 서기실까지 보고가 올라가도 몇십번은 더 올라가고도 남았을테죠.

    그리고 이번 통지문의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그 핵심적인 내용은 자신들이 국제법상으로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는 데에 방점이 찍혀있을뿐 관련 책임자 처벌 약속이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보상문제 등의 내용에 관해선 일언반구조차 없는 철저히 기획된 면피용 사과에 불과했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놓고볼 때 지금 벌어진 사건은 그저 할애비, 애비대에서부터 의례적으로 저질러왔던 도발 행위를 김정은 본인도 똑같이 답습한 것에 불과합니다. 단지 작은 차이점이라면 남조선 여론을 주무르는 방식에 있어서만큼은 김정은이 죽은 애비에 비해서 한층 진일보했다는 것이죠.

    백두혈통의 통지문 한 장에 벌써부터 민족해방의 기운이 충만한 남조선의 천룡인들께서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루는 것만 보더라도 북쪽의 "진짜수령동지"께서 대남사업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나름대로 수완을 갖추신 분이라는 걸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6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정은이 별 변고가 없다면 링크 및 언급하신 내용이 맞겠으나, 저는 별 변고가 없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지문의 내용이 무책임한 면피성인 건 맞습니다.

  9. 만신전 2020.09.27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이 돌아버린게 아닐까 했습니다. 계몽군주 김정은은 길이 남을 명 망언입니다.

    김정은 신변은 무언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얼마 전 영화 카게무샤를 봤는데 역사적으로도 드문일이 아닌 것으로 보면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습니다.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거고, 문제가 있다면 큰 혼란이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이 내전에 휩싸이거나, 혼란한 상황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해양장미 2020.09.27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BS의 자회사 EBS미디어에서 김정은 캐릭터 교구 만들고 미화했었지요. 2018년 9월부터 EBS 이사장은 유시민의 누나인 유시춘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83242

      그리고 유시민은 예전에도 재벌 2~3세 김정은보다 못하다고 공개적인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18263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생사가 불분명한 이건희가 재벌2세라는 걸 잊고 사는 분들이 많더군요.

  10. 반문우파 2020.09.27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fmkorea.com/3110846337

    욕설 비속어주의

    헤븐조선에서 사탄은 저쪽 진영사람들에게 맨날 패배합니다

  11. 2020.09.27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rasu 2020.09.27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발표나 북한 발표나 어느 쪽이든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사건입니다.

    유엔기조연설에서의 종전선언이나 그 뒤의 김정은 친서에서 생명존중에 감명받았다는 식의 발언이나..

    이건 문재인이 소시오패스라서 그랬던 게 아니라 시나리오대로 한 것이고, 공무원 피격-소각 사건은 원래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급조된 스토리로 땜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8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겠지요.

      가붕개의 목숨따위, 천룡님들 일하는 데 있어 신경 쓸 가치조차 없는 것이니까요.

    • rasu 2020.09.28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이 종전선언, 남북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내고 이도훈은 미국에 종전선언해달라고 조르러 갔군요. 전 이것들은 원래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도훈은 연평도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문재인의 남북공동조사 제의나 정세균의 공동조사 아니면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는 식의 발언과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전 이게 NLL의 관할주체인 유엔사(미국)의 조사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 퐁퐁123 2020.09.28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PNPEwruZCw4
    가붕개의 목숨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건 조선 때부터 내려져온 유구한 전통입니다.
    지금의 천룡분들께서는 구한말 양반들의 21세기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런 나라가 극한의 사회적 갈등과 저출산 고령화로 망해가는건 필연인 것 같기도 하네요.

  14. Palaiologos 2020.09.29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름 돋는 이야기를 하자면 저 고맙다는 글은 박근혜가 탄핵당한 당일날 팽목항까지 내려가서 남겼다는 사실입니다. 도데체 뭐가 고마웠는지는 지존께서만 알겠지요.

    옳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과정에서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는 작자들이죠. 전태일 분신자살, 미네르바 자살 종용, 세월호, 제천 화재등 수많은 사례에서 아시듯 그들은 진정으로 '죽음을 먹는 자들' 입니다.

    기존의 87체제의 종료 이후 들어선 '신성 네오 헤븐 조선' 체제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민족주의 파시즘에 미쳐 돌아가는 나라가 자정작용으로 스스로 벗어나는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대학살을 벌이고 꾸준히 영토를 잃었던 밀로셰비치 정권도 10년을 버텻으니까요. 문재인 개인의 파멸은 몰라도 '신성 네오 헤븐 조선' 체제의 신성함은 20년은 너끈할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9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가 고마웠던 건지, 이미 알 사람은 다 알지요.

      이해찬의 20년 집권론이 가능하다 보시는 걸까요. 아니면 설령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신성 네오 헤븐조선은 지속될 걸로 보시는 걸까요.

    • Palaiologos 2020.09.30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권교체 자체가 단기간에 이루어 지기도 힘듭니다. 설령 이루어 지더라도 새로 들어선 정권 역시 좌익 민족주의 포퓰리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정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최악의 경우 트럼프가 재선되는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이 당선되면 이재명같은 인간이 대통령이어도 폭주가 조금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 O44APD 2020.09.2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14469

    이 발언은 매우 심각하군요.

헤븐의 내일에 대하여

경제 2020. 9. 20. 19:3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ZZp9jp9k-mI

 



 

 9월의 화창한 주말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붕개 여러분,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분,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 지배당하는 기쁨을 모두들 잘 누리고 계시는지요?


 

 최근에 우리 위수문동(僞囚紊) 정부는 고액의 신용대출을 특단의 조치로 막으셨습니다. 더 이상의 집값 상승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인데, 저금리 시대에 고신용자의 대출부터 막는 행위는 그야말로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금리 관련하여 중앙은행과 정부의 스탠스가 반대가 된 지 오래인데, 작년 이맘때쯤 당시 이낙연 총리가 한국은행에 금리인상을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COVID-19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한은에 금리인상을 요구중이기도 하지요. 뉴스 못 보셨을 분들을 위해 관련 기사 링크할게요.

 

 한은총재 불러놓고 "아파트값 잡으라"의원들


 은행, 대출 총량관리 시작신용대출 하루새 2400억 줄어



 

 나는 이주열 총재를 중앙은행 독립론자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이명박 시절에 정부 정책에 맞서다가 잘렸다 박근혜 때 복귀한 적이 있는데, 복귀 이후로는 컨센서스에 중점을 둔 정책결정자라는 평을 JP모건에 받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근래 우리나라 국가부채는 물론이고 가계부채 증가도 심각한 상황인데요. 금융위기 이후 영미를 포함한 선진국 전반이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줄였는데, 우리는 쭉 늘렸습니다. 특히 이 정권 들어서는 주택가격 급등 및 개인 사업자들의 경영난 등으로 가계부채가 위험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금리를 낮춘 상황에서 신규대출만 막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유주의적 관점에서는 불공정하며 불평등하고 정의롭지 못합니다. 물론 우리 수령(囚囹)님은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이시기에 신규대출만 막건, 사다리를 걷어차건 기회의 평등(抨蹬), 과정의 공정(恐怔), 결과의 정의(怔偯)가 잘 지켜지고 있다는 건 변할 수 없는 헤븐조선 로컬법칙이긴 합니다만, 신앙이 부족하고 아직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도그마에 적응하지 못한 불순한 자들이 불경한 발언을 하고 불만을 품을 수는 있긴 합니다. 물론 소스가드와 라텔기사단들이 다 해결해 주시겠지요.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다만 수령(囚囹)존엄(燇㛪)함과 위대(僞大)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이 민주국가를 표방하는 이상 관치금융으로 대출창구를 향해 뛰어오는 가붕개들을 완벽하게 저지할 수는 없습니다. 대출의 문이 좁아질수록 비천한 가붕개들은 더욱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문 안으로 기어들어오려 하기 마련이라, 고귀한 천룡들께서 아무리 그런 광경을 경멸하며 바라볼지라도, 박멸과 정화를 원하더라도 온전히 어쩔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천룡들이 원하시는 세상의 질서를 위해서는, 천룡이 천룡답고 가붕개는 가붕개다운 그런 헤븐의 지속을 위해서는 빨리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금리를 올려도 될 상황이 되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외환도 밀려들어오고 천룡들이 행복한 해피 헤븐조선이 되겠지요.


 

 수령(囚囹)님의 령도 아래 헤븐조선이 더욱 헤븐스러워질 경우, 앞으로 다음과 같은 양상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금리는 타 선진국 대비 빠르게 상승할 것이고, 외화가 밀려들어오고 원화강세가 일어날 겁니다. 물론 달러/원은 떨어지겠지요. 원화가 강세가 되니까 인플레이션은 억제되고, 대신 경제성장률이 저하되어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겁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노인이 많은 실버리 네오 헤븐은 인플레이션을 원하지 않겠지요. 국민연금은 인플레이션을 보상해줘야 합니다. 천룡이 천룡다운 미래를 령도하시는 최고존엄(膗辜燇㛪)께 기도합시다. 달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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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바람 2020.09.20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57piRyq8

    요즘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1달러당 116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보통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는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인 평균적인 상황과 대조되는 상황이 코로나19발 세계적인 경제불황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이번글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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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금리가 올라가고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면 아베노믹스 이전 일본 민주당 당시의 엔화초강세 일본과 같이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더라도 원화가치상승으로 GDP총량이 올라가는 착시 현상이 일어나게 될까요?

    일본 민주당 당시의 엔화초강세인 상황은 일본 전자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위수문동님께서 하사하시는 원화 강세는 과연 어떤 산업에 타격을 줄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0.09.20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 며칠 달러/원 변화는 약달러 추세와 위안화 강세로 인한 변화 같습니다. 요약하면 COVID-19가 조만간 극복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고, 미국 연준은 계속 완화적인 스탠스일걸로 기대되니까 그런 것입니다.

      즉 근래의 환율변화는 세계 실물경기의 회복을 기대하는 움직임이라 할 수 있는데, 이후 실제로 실물경기의 회복이 가시화되면 한은은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시작할 확률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9.20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에 원화강세가 있었던 시기가 노무현 말기입니다. 그 때 GDP $20,000넘고 아주 신나는 분위기였지요. 그런데 무역적자 나서 그거 잡으려고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무리수 두다가 지지율 엄청나게 깎아먹었고요.

      일본은 엔화강세일 때마다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습니다. 가장 큰 건 플라자합의 이후의 엔화초강세로 인한 버블이었고요. 그에 비하면 하토야마-간나오토 시절은 덜하긴 했습니다만, 그 때도 대미지를 상당히 입었었지요.

      우리나라는 향후 2년 내 원화강세시 하토아먀-간나오토 시절보다도 플라자합의 이후를 참조해보는 게 좋을 겁니다.

  2. 새로운 바람 2020.09.20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왕 이렇게 된거 몰려오는 외국자본이라도 잘 유치해서 관광, 패션, 문화산업에 투자를 하고 그 선봉으로 인천이 달려갔으면 좋겠지만 그럴가능성이 한없이 0%에 도달한다는것이 답답합니다.

    • 해양장미 2020.09.20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며칠 전에 차이나타운 가보니까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COVID-19때문에 관광업은 당장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선제적으로 투자하면 좋을 텐데 싶기도 합니다만...

  3. O44APD 2020.09.20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대 어느정부든 한번 이상은 안그랬겠습니까만은, 이 정부만큼 어떤것보다도 정치 논리를 우선으로 두는 정부는 없던것 같군요.

  4. armalitear15 2020.09.20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놓고 자기들 정치적 관점으로만 나라를 운영하고 미래는 전혀 안보는 집단입니다.
    저래놓고 남탓만 죽어라고 하고요.
    그냥 저들은 아무리 봐도 중국과 북한의 스파이라 의도적으로 경제를 망치는거란 생각 말고는 들지도 않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0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천룡인)이 먼저고 가붕개는 나중. 천룡은 천룡답게, 가붕개는 가붕개답게. 이게 이번 수령(囚囹)님 정권의 일관된 태도지요.

  5. moagim 2020.09.2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끌해서 부동산 산 사람들이 견디지 못하고 투매해서 정말 자기네들이 바라던 일본 집값 대폭락을 헤븐조선에서도 실현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제조업이랑 비교하면 실버 헬스케어가 딱히 아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보는데 이쯤되면 좀 문제가 있더라도 '적극적 안락사'도 허용하고 그러지 않으면 퀄리티도 좋지 않은 복지가 얼마나 경제를 짓누를건지, 그리고 공공의대 나와서 사모펀드로 해먹은 자금을 토대로 요양병원 지어서 얼마나 해먹을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막상 요양병원도 레드오션인데 말입니다.

    지금 돈푸는 거 말고 딱히 할수 있는 것도 없다 싶기 때문에 그린뉴딜이건 뭐건 국가주도의 재정정책이라는 큰 방향성은 어쩔수 없지 않나 싶으기는 한데 한꺼풀만 벗겨보면 사욕만 가득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국적인 결과를 마주하게 되면 결국 정치적인 책임을 최종결정권자인 그 누군가가 질 수밖에 없을 건데 부디 그 누군가는 자살당하지 않기를 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1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본문 링크 보시면 알겠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미 1년 전부터 금리 올리라고 압박 넣는 중이고, 이주열은 중앙은행 독립론자가 아닐뿐더러 현재의 저금리에 회의적일수도 있어서, 기준금리를 언제든 올릴 준비가 되어있을 겁니다. 외국인 투자 유치 생각이 있으면 더 그럴거고요.

      요양 관련해서는 요양병원도 요양병원인데 요양원, 보호센터 같은 곳 엄청나게 많잖습니까. 도시 곳곳 상가건물 위층 요양원에서 실거주중인 치매노인들이 이미 매우 다수입니다. 점점 늘어날 것 같고요. 도시도 도시인데 시골지역은 앞으로 도시보다 더해질 겁니다.

      제가 보기엔 이 쯤 되면 이미 답이 없는 상황으로 보여서 언제 어떻게 파국이 나고 어떻게 해소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6.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21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붕개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오히려 상당수가 순종하고 경애하는 마음을 간증하고 있어서 곤란하네요.

    아베가 양적완화 등으로 인플레이션을 일으켜서 노인의 돈을 청년층에게 주는 식으로 했다던데 한국에선 불가능한 일이지 싶습니다. 노인들이, 특히 지금 586들이 노인이 되면 결사반대할 것 같아요. 그럼 인구구조상 그들이 하잔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죠. 이때까지 늘 586세대가 그래왔듯이 말이죠.

    그러나 실버민주정도 안정적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의 가슴에 데모크라시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심어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1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아베가 대단한 거였지요. 아베노믹스 이전의 일본은 노인을 위한 나라였는데, 정권을 되찾아오자마자 과감하게 미국채권 매입해주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겁니다.

      우리 헤븐조선은 고금리 - 저물가 - 저성장 하면 앞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만족해할 걸로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청년들에게만 수저상승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겠지요. 점점 더 타고난 수저대로 사는 사회가 될 겁니다.

      그리고 전 청년들의 데모크라시에 대한 회의는 이미 생겨났다고 봅니다. 본인들 자각이 부족할 뿐인 것 같고요.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21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청년 여성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신가요?

      그런 회의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기는 대단히 어렵겠지요?

    • 해양장미 2020.09.21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여성들에게는 해당이 덜 됩니다. 그렇지만 기존 세대 여성들보다는 데모크라시에 회의적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또한 근래 청년 여성들은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7. 퐁퐁123 2020.09.22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미래가 없는 국가네요.
    이대로 가면 부동산발 버블붕괴,신분제 고착화,청년들의 해외 탈출 가속화,민주정 붕괴 순으로 갈 것 같습니다.
    6~70년대생 850만명×2=1700만명이 앞으로 생산도 소비도 안하는 노인층이 될 예정인데 2000년대생하고 2010년대생은 430만 320만밖에 안 됩니다.
    2020년대생은 200만대 볼 거 같고요.
    이대로 가면 10~20년후쯤에는 지금 6~70년대생이 지독하게 혐오하는 일본으로 청년들이 대탈출 하는 광경을 볼 수 있겠습니다. 대만 싱가폴 동남아 쪽으로도 많이 갈 것 같고요. 청년들이 다 떠나고 나면 민주정도 붕괴한다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9.22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쁜 시나리오로 갈 경우 청년들 중 해외탈출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거고, 수저 좋은 청년들은 어차피 이중국적 또는 국내체류 검은머리 외국인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택은 현재 펀더멘탈 없이 거의 유동성으로 오른 거라 큰일이 안 날 수가 없어보입니다. 수습이 잘 되더라도 일본 잃어버린 20년 헤븐판일 겁니다.

      먼 미래에 민주정이 붕괴하는 상황으로 간다면, 그게 인구문제 해결엔 그나마 나을 겁니다. 이제 이 나라는 민주정 유지하면서 출산율 문제 해결하기 힘들어 보여요.

  8. 새로운 바람 2020.09.22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하신 고금리 저물가 저성장 모델로 간다면 외국인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이 떨어져서 외국자본이 어느순간에는 대대적으로 해외로 이탈하는 외환위기를 벗어날수 없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민주당식 경제운용을 찬양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런식이면 제조업공동화가 과거 일본보다 심해지고 무역수지적자가 발생할텐데 그래도 인천 경기도, 부울경 사람들이 좌파찬가를 부를지 의문입니다.

    https://sdh622.tistory.com/181

    https://sdh622.tistory.com/179

    고평가된 원화를 해외투자를 해서 그 이자금으로 무역수지 적자 및 저성장을 매우는 일본방식으로 나아가기는 힘들겠죠? 유재일도 일본 해외투자모델을 언급하는데 가면 갈수록 부자를 적대시하는 헤븐조선 특성상 세금피난처에 돈을 보관하고 오히려 본국에 돈을 송금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22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외투자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성장률이 떨어지면 결국 금리하고 환차익/손만 보게 되는데, 그리 될수록 우리나라는 아마 점점 해외자본의 드나듬에 더 취약한 시장으로 약화되어 갈 겁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정치적 변화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보면 사람들은 어려울수록 제대로 된 선택을 하기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원화강세 시 해외투자가 증가할 겁니다. 어느 정도 일본따라갈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옛날 일본만큼의 재력이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미미하겠지만요.

  9. Lastinches 2020.09.22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 농담삼아 말하던 고의적 경제 사보타주라는 말도 요즘 들어서는 그냥 웃어넘기기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승리 예측과 응원

정치 2020. 9. 15. 07:5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8DzigRQQkN0

 


 

 미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4년 전에는 트럼프가 힐러리를 상대로 거의 예상한 사람이 없던 승리를 거뒀습니다만, 이번에도 그러한 이변이 연속될 거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바이든이 후보가 된 것 자체가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을 할 만한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기기 쉬운 후보니까 된 거지요.


 

 부통령 후보로 카말라 해리스를 선정한 것도 무난한 선택입니다. 해리스는 민주당 주류에 속합니다. 샌더스나 워런 같은 좌파가 아니란 말이지요. 그리고 그녀는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의 혼혈입니다. 4년 전 백인 남성인 팀 케인과 나섰던 힐러리는 오바마에 비해 유색인종에게 표를 많이 못 받았고, 그것이 패배로 이어지는 하나의 주요 원인이 되었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4년 전의 힐러리-트럼프의 격차보다 지금 트럼프-바이든의 격차가 월등히 더 큽니다. 11월이 되면 트럼프는 누추한 백악관을 뒤로 하고 호화로운 자택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 승부사 트럼프가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확률이 0은 아니겠으나, 재선에 도전하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트럼프의 현 지지율은 매우 낮은 편인데다 상성을 봐도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어려운 상대입니다. 바이든은 교외와 시골 지역 백인 남성들의 표를 받을 수 있는 후보입니다. 경선에서 샌더스는 백인 노동자 표에서조차 바이든을 이기지 못했지요.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걸 가정하고 앞으로의 세계를 내다본다면, 일단 미국은 동맹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것으로 중국과의 신냉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걸로 생각합니다. 트럼프의 최대 문제가 동맹국 및 우호국과의 갈등이었는데, 바이든은 그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바이든이 친중성향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민주당도 근래의 중국에는 그다지 자비롭지 않을 거고, 오히려 동맹을 우습게 여겼던 트럼프에 비해 동맹을 충분히 동원할 바이든이 중국엔 더 부담스러운 면이 있을 겁니다.



 이번에 새로 출발하는 일본 스가 정권은 바이든의 취임을 매우 반길 겁니다. 일본의 대미외교는 트럼프가 뜻밖에 집권하면서 난항을 겪었었는데, 바이든이 집권하면 지난 4년간의 고생을 어찌 잘 넘긴 셈이 될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압박을 받겠지요. 트럼프는 반일감정이 있었고 헤븐조선에는 사실 별 관심이 없었지만, 미국 주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수문동(僞囚紊) 정권은 그 동안 미국 주류 쪽에 어지간히도 신뢰를 잃어놨지요. 물론 트럼프도 위수문동(僞囚紊)을 결코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트럼프가 개인이라면 바이든은 집단입니다.


 

 한편으로 COVID-19는 미국에서부터 진정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백신이 미국에서 나올 거고, 보급도 미국이 우선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미국이 COVID-19때문에 이런저런 문제들에 대해 신경을 충분히 못 씁니다만,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고 COVID-19가 가라앉고 나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겁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이런저런 요구를 할 수도 있고, 그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더 나아가 헤븐조선을 혼내줘야 할나라로 볼 수도 있을텐데, 그 경우 우리는 적잖은 대미지를 입을 수밖에 없고, 차기 대선후보들은 반미감정을 경쟁적으로 선동하며 2000년대와 같은 분위기를 다시 만들어내게 될 겁니다. 과거의 갈등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관용적인 한 주된 이유라 생각은 합니다만, 미국의 인내심도 무한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바이든이 당선되는 쪽을 강하게 바라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트럼프는 지난 4년간 너무 많은 무리수를 뒀습니다. 그의 감세 및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을 통한 경기부양과 고립주의는 단기적인 부양효과는 있습니다만 뒷감당이 어려운 면이 많고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도 작년 하반기에 강공과 변칙 일변도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상황이 꼬였었습니다. 물론 COVID-19 관련해서도 대처를 잘못했고요.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은 약화되었고, 중국의 각종 실수와 COVID-19가 아니었다면 미국의 패권국으로의 위상까지 근소하게나마 대미지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더 나아가 바이든은 미국 민주당 주류가 내세운 후보로, 미국 민주당이 당내 사회주의자를 아직까지는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힐러리와 바이든이 연속으로 진다면, 민주당은 더 이상 당 내 사회주의자를 통제하기 어려울 겁니다. 또한 트럼프의 공화당은 상태가 영 좋지 못한데, 트럼프의 존재가 공화당의 회복과 성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마이너스인 걸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바이든이 이번에 되지 않으면, 향후 미국 정치 전반이 꼬일 확률이 높지 않나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상황이 그러니까 공화당계 인물들도 바이든을 공개 지지하고 있는 것이겠고요.


 

 그러나 우리 위수문동(僞囚紊) 정권이 바이든 정권에 맞춰 외교를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미국도 우리 헤븐조선에 강경하게 나가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내년 보궐선거가 무척 중요합니다.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면 미국은 우리 헤븐에 대한 신뢰를 다소나마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 관련하여 생각을 정리해 보았으나, 확신이나 정보가 불충분하므로 많이들 의견과 자료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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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5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지지층(직업)을 생각하면 어떤 면에선 민주당이 대중외교에 있어 더 강경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얼마 전 위구르에서 뮬란을 찍은 디즈니에게 비판적인 질문리스트를 미의회에서 보냈는데, 거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의 사인이 여러 개씩 있는 걸 보고 멋있다,부럽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외부의 적에 대해선 의견이 통일된단게요.(거기도 차이나머니 문젠 있겠지만...)

    2.스가 정권이 바이든을 반기듯, 문과 민주당은 스가를 반길 듯 합니다. 좀 다른 의미로요. 스가는 강경한 사람이고 점잖은 아베와 달리 직설적인 말을 자주 하죠. 독도나 안중근 관련 발언만 봐도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은 기절할 겁니다. 다시 한 번 반일선동이 먹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스가는 아베보다 훨씬 강하게 대응할거고요.

    3.코비드는 방심은 금물이지만, 치사율이 많이 떨어진 걸 보면 갈수록 약해질 듯 합니다. 백신도 곧 나올 것 같고, 안 나와도 자연적으로 잘 옮기는 독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저는 저 반미선동짤처럼 어린 아이나 학생을 자꾸 정치 선전을 위해 쓰는 걸 보면 피가 끓습니다.
    진정한 교육자라면 최대한 다양한 입장의 객관적 사실을 가르치고, 그 중에 주체적으로 고르게 해야지 교사 자신의 생각을 주입해선 안 된다 생각합니다. 부모도 마찬가지고요.

    5.맨 밑에 서울시장 후보를 보니...그나마 저 중에는.. 안철수가 젤 나아 보이네요..(요즘 사-알짝 성장한 것 같긴 하던데, 늦어도 너무 늦은 게 아닌지. 그리고 그동안 정치적으로 삽질한 게 하도 많아서 쉽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요.)

    • 성세자생정 2020.09.15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선이후로 안철수가 전보다 한결 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건 아니었나 보네요. 다만 말씀대로 유의미한 정도의 성장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신이 안 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철수는 에고가 너무 강한데, 이걸 좀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가 문재인에 얽히면서 온갖 양념을 다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자기 비토층을 전부 양념단 취급하는건 본인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되는 행위였다고 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5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세하게 성장한 거죠. 코로나 초기에 의사가운 입고 땀 뻘뻘 흘리는거랑 요새 국힘당 누구보다도 문재인한테 강경발언 하는데 막말몰인 안 당합니다. 관심을 못 받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야당 듣보잡이 요즘 좀만 세게 말해도 망언이니 막말이니 난리나는 상황에 쌓아온 이미지 이용해서 선방하는 거죠.

      양념몰이 보면 말씀대로 피해의식도 있고(없으면 이상하긴 하지만서도..) 문재인한테 나쁜 걸 좀 배웠나 싶기도 하긴 해요. 차라리 정치 초반에 그렇게 주체적으로 하고 이고가 컷으면 좋았는데 박원순한테 양보나 하더니 말이죠.미세한 성장인데 야권에 인물이 워낙 없으니까 돋보이기도 하고 보궐도 해 볼만 하죠. 대권 노릴만큼의 엄청난 성장은 아니고 앞으로도 그런 건 좀 힘들어 보이긴 해요.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5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봤을 때 원래 정치력 없는 스타일인데 이과 공부 너무 파느라 그런 능력은 더 못 기른 것 같아요.그 이과 전문성이 안철수의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능력어서 아직도 정치목숨이 그나마 남아있긴 하지만요. 옛날 삼김 같은 시대에 그들 밑에 일했으면 뭔가 많이 배웠을 수도 있는데 같이 손잡았던 게 문재인 박원순 이런 사람들이니 뒷통수만 많이 맞고 그러다보니 여유나 대인배적 모습이나 이런 것도 오히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정치 일이년 한 것도 아니고 좋은 기회도 많이 날려먹었으니 자기 탓이라고 봐야겠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15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트럼프는 관세전쟁으로 전면전을 하면서 중국을 공격했지만, 그것이 충분히 효율적이었는지는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대조적으로 바이든 정권은 보다 정석적인 압박을 가할 겁니다.

      2. 파시스트에게는 적이 필요하지요. 스가는 아베보다 강경할 테니까, 위수문동(僞囚紊哃)과 여당에겐 좋은 적대적 공생자가 될 겁니다.

      3. 연말쯤부터는 미국 내에 백신 보급이 시작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4. 효순 미선 사망사고 당시 반미선동은 어마어마했습니다. 특히 당시 동두천에 살던 사람들은 프로시위꾼들에 대한 기억을 생생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5. 저 후보군 외에 이혜훈, 오신환도 언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armalitear15 2020.09.15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든은 한미일 동맹 대폭 강화를 외쳤죠.
    미국 주류서 지금 한미일 동맹을 박살내는 원인을 한국 좌파로 보던데 이건 듣으면 손좀 봐주겠다는 말로도 들립니다.
    물론 대놓고는 안하고 안보이는데서 있는대로 때릴 가능성이 높지만요.
    다만 손을 보면 현재 좌파에 미친 사람들이 스스로 불나방이 되길 자처하고도 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베네수엘라가 망하고도 대깨마들이 넘쳐나는걸 보면 말이죠.

    • 해양장미 2020.09.15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 주류에서 헤븐조선 좌파가 동맹을 약화시킨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레퍼런스가 있습니까? 저도 심증은 있습니다만, 물증이 부족합니다.

  3. 1257 2020.09.15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든은 의외로 근래 민주당 역사에서 가장 강한 후보입니다. 동시기 오바마를 앞설 정도니까요. 반대로 얘기하면 트럼프가 그만큼 약한 후보인 거겠죠.

    주변 사람들과 이 주제로 대화하면 보통 2016년을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로 기억하는데, 전체득표에서 부시와 고어 때보다 훨씬 더 큰 차이가 났던 건 다들 잊고 있더군요. 트럼프는 그때도 공포의 후보였지 강한 후보는 아니였습니다. 2016년 선거는 어느 기준으로 봐도 진정한 기적이였습니다.
    트럼프가 기적을 또 일으킬 수 있을까요? 아니길 빕니다. 세계적 정치 광풍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니, 끝도 그로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4. 1257 2020.09.15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하나,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아마 상하원을 싹쓸이해서 압도적 여당이 될 확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민주당 내 급진주의자들의 제어에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를 감옥에 보낼까요? 그게 미국의 방식과는 거리가 먼 건 알지만 트럼프는 우리 수령님과 정치스타일만 닮은 게 아니라 해먹는 스타일도 비슷해서, 선을 들락날락하는 게 아니라 그냥 선 너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처럼 행동했더군요.

    • 해양장미 2020.09.15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바이든은 강한 후보고, 트럼프는 약한 후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는 힐러리가 약한 후보였기에 트럼프가 어찌 이길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바이든이 바보가 아닌 이상 본인이 주도하는 모양새로 트럼프를 감옥에 보내지는 않겠지요. 그런 우행은 위수문동(僞囚紊哃)이나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 괴도농장 2020.09.15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뜻 생각하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을 때 늘어나는 의석들이 교외지역 중도파에서 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상대적으로 좌파 영향력이 줄어들것 같긴 합니다.

  5. 성세자생정 2020.09.15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트럼프 당선은 위수문동 정권에 있어서 일종의 천운이었고 덕분에 그런 외교적 파탄행보에도 불구하고 반작용은 그리 크게 받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바이든 정권과 한국의 민주당 정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약간 판단이 안서는 것 같습니다. 북핵에 대한 바이든의 관점이나 접근법이 어떤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만약 바이든이 북핵 자체의 해결, 최소한 본인 임기내의 조기해결이 무망한 상태라고 판단한다면, 어차피 해결할수도 없는 문제에 매달리느니 현재의 한국정부와의 관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우 미국은 대북문제에 있어서는 겉치레만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이니 하고싶은대로 다해~'로 나갈수도 있을 것 같고요.)

    • 해양장미 2020.09.15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든은 동맹을 중시할 겁니다. 트럼프는 일본을 무시하고 미국이 주도해서 북조선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바이든은 아마 그렇게는 하지 않을 겁니다.

      추세적으로 보면 바이든은 인도와 대만을 포함하여 태평양 동맹을 형성하여 남중국해로 진출하려는 중국의 세를 꺾으려 들 텐데, 이 과정에서 우리 헤븐조선이 대처 잘못하면 참 멋진 미래가 펼쳐질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6. Lastinches 2020.09.15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불안요소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1. 바이든이 워낙 고령이고 정신건강 문제도 제기되다 보니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점

    2. 그런데 그에 비해 부통령 후보인 해리스가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것과 경선에서 반짝 주목받은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실적이 없을 만큼 경력이 일천하다는 점

    3. TPP 참여에 대한 미온적 태도, 거액의 예산지출과 증세 등 바이든의 경제 관련 스탠스가 미국 재계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

    4. 2010년대 초반 이후로 BLM/SJW 운동의 여파로 미국 여러 지역의 치안이 극히 악화되었고, 특히 코로나 여파로 인해 폭동이 더욱 격화되면서 사회질서 붕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5. BLM/SJW 운동의 주역이었던 미국 프로 스포츠계와 미디어/대중문화계의 친중행보로 인해 중국자본의 미국 문화계 잠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

    이 정도가 있는데, 이런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격차를 워낙 크게 벌려놔서 남은 2개월간 큰 이변이 없다면 바이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년 전 트럼프 당선의 주 원인 중 하나가 중도층의 전 정권에 대한 피로감이었는데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트럼프에게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월스트리트 기부금이 흘러가는 추세를 보면 재계에서도 바이든이 불안요소가 있지만 그래도 트럼프는 아니라는 쪽으로 쏠리는 것 같고요.

    다만 좀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역으로 말하자면 해리스처럼 과감한 인선이 아니면 워런의 부통령 지명을 원하는 민주당 내 급진좌파를 달래지 못할 정도로 이들이 통제하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이번 경선을 통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는 점인데요. 게다가 미국 청년층의 정치성향 지형이나 미국의 인종별 인구 상황을 봐도 이런 좌경화는 장기적으로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죠.

    또한 바이든의 고령과 건강 문제는 선거만이 아니라 당선이 되더라도 우려가 되는 불안요소인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이든에게 많은 것도 안 바라고 그저 양대정당이 어느정도 정상화될때까지만 임기 채우며 버텨주길 원하는 정도일텐데, 건강문제가 사실이라면 그마저도 가능할지 의문인 상황이니까요. 더구나 일본에서는 실제로 건강문제 때문에 총리가 두 번이나 임기를 끝까지 못 마치는 일이 발생했으니, 이런 일이 다른 나라에서도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도 하고요.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이 당선에 실패할 경우의 후폭풍이 워낙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저 바이든이 무사히 당선되어서 별일없이 임기를 마치길 바랄 뿐이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15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 저 또한 해리스가 대통령직을 승계하는 시나리오를 생각 중인데, 그게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닐 겁니다. 적어도 샌더스, 워런, AOC등이 득세하는 상황보다는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바이든이 잘못되는 경우에도 공화당이 정상화될 때까지 해리스가 버텨주면 됩니다. 어찌 민주당의 좌경화를 막아주면 더 좋고요.

      3. 상기하셨듯 일단 월스트리트가 바이든에게 후원금을 집중한 걸로 보면, 미국 재계에도 트럼프 임기동안 나스닥 대형종목에 성장이 집중되었던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4. 5. 관련하여 바이든은 이번 흑인 폭동에 대해 계속 거리를 두고 있는 반면,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여 바이든에 대한 여론이 꼭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7. 괴도농장 2020.09.15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리스는 엄밀히는 부계가 자메이카계라 미국 흑인 주류사회를 반영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기도 합니다. 바이든이 경선에서 해리스보다도 높은 흑인 득표율을 보인데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20.09.15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인 주류사회가 어차피 트럼프를 찍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는 유색인 득표를 제법 얻었다고 아는데, 해리스가 그것만 좀 막아줘도 바이든이 이기겠지요.

  8. 미사일샤워 2020.09.15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북정책 때문에 트럼프를 완전히 암적인 인물로 간주하였습니다.

    작년 하노이 노딜 전까지는 정말 김정은이 하나도 포기하지않고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입장에선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지요...

    제발 바이든이 대통령이되서 우리가 아는 미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화웨이 때리기로 반사이익을 보고있는데 이건 바이든도 꼭 뒤를 이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거의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0.09.15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웨이는 백도어 문제가 있어서 누구라도 제재를 안 할 수가 없을 겁니다.

      트럼프는 여러 모로 우리 헤븐조선 NL과 이해관계가 일치합니다. 트럼프가 재선되면 또 뭘 할 지 모르지요.

  9. 페네트라티오 2020.09.15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바이든이 당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미국 정치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공화당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의 공화당이 하는 꼴을 본다면 앞으로 4년 뒤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바이든이 당선되어서 민주당의 좌경화를 제어한 다음, 오바마가 한 포퓰리즘적인 행동들, 정책들을 좀 손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당내 급진세력들이 분명히 반발할 게 뻔하지만, 미국의 분열을 막기 위해선 당연히 BLM, SJW 같은 것과도 선을 그어야 하고요.

    공화당의 극우화는 오바마의 급진적인 정책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오바마가 행정명령을 남발한 결과가 트럼프의 당선 + 똑같은 행정명령 남발이었다고 보거든요. 민주당이 중도적으로 변해야 공화당도 트럼프 같은 극단적인 세력을 배제하려 들겁니다. 지금 공화당원들은 다들 화가 많이 나 있더군요. 이들이 계속 남아서 세를 불리는 것을 막으려면 민주당도 좀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른바 PC에 대해서도 좀 적당히 할 필요가 있고요.

    • 해양장미 2020.09.1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화당이 4년 가지고 정상화되긴 어렵지 싶습니다. 바이든이 8년을 하건, 해리스가 받아서 8년을 하건, 시간을 벌어줘야 합니다. 그 동안 미국도 양적완화를 수습하기 어려울거라 민주당 주류가 해줘야 할 게 많습니다.

      민주당 주류도 사회주의자들을 골칫거리라 여기긴 할 겁니다. 잘 해서 계속 권력을 쥐고 있는 것 말고는 뾰족한 해결책도 없을 거고요.

  10. armalitear15 2020.09.18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mp/2020091835907?__twitter_impression=true
    최근에 우파쪽 여론조사기관이긴 합니다만 저번에 트럼프 당선을 예측한 라스무센서 처음으로 트럼프가 앞질렀다는 조사가 나왔네요.
    BLM 세력들이 워낙 폭동에 가까울 정도로 날뛰어서 피해를 입은 히스패닉이나 아시안들이 돌아서면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만 저러니 뭔가 좀 두려워지는데요.

    • 해양장미 2020.09.18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쪽은 무조건 공화당에 유리한 주장 하는 곳이라, 저번에도 일단 내질렀다가 맞춘 걸걸요.

    • 1257 2020.09.19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스무센을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던 일로 권위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번 하원 중간선거에서 모든 여론조사기관이 단 한 곳도 빠짐없이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했을 때 혼자 공화당의 승리를 예상했다가 보기좋게 틀려서 각종 통계 전문가와 기관들이 그냥 예측 시스템에서 제외해버린 곳입니다.

  11. 윈브라이트 2020.09.20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긴즈버그 대법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민주-공화 양당 지지층의 총결집이 예상됩니다. 특히 민주당은 엄청난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요.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대선 전에 보수 대법관 임명을 밀어붙이려고 하고 있거든요. 바이든에 회의적이었던 젊은 밀레니얼 유권자들과 진보 유권자들의 투표율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양장미 2020.09.20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원까지 민주당이 꼭 탈환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전통적 공화당 지지층은 이번에 교차투표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대선은 바이든에 하되 의회는 공화당 후보에 표를 주는 식으로요.

      경합지역 양상을 보면 대선은 바이든 승리가 점점 굳어가는 것 같습니다. 녹색당이 출마 못 하게 된 경합주가 좀 나왔나보더라고요.

    • 1257 2020.09.24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법관 임명으로 이슈를 돌리는 게 트럼프에게 유리하단 분석도 있더군요. 중도적 공화당 지지층이 트럼프에 대한 국민투표라면 바이든을 뽑겠지만, 보수냐 진보냐 하는 양자택일 문제로 가면 원래대로 돌아와서 트럼프를 뽑을 것이라고요.

  12. 1257 2020.09.3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럼프는 자기 지지자들에게 바이든을 완전한 치매환자, 정신이 이상해서 제대로 말을 못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바이든의 기대치를 낮춰놓아서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당연히 트럼프가 WWE 무대에서처럼 상대를 가지고 놀 것이라고 기대하게 되었고요.

    오늘 그런 일은 그들의 망상 속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게 증명되었습니다. 역효과가 어느 정도 생길 지는 모르겠습니다. 트럼프는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 것일까요?

    • 해양장미 2020.09.30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미국 반응은 바이든의 당선 확률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트럼프는 지지층을 더 결집시킬 수는 있겠으나, 재선에서는 더 멀어진 것 같습니다. 전술적 실패로 보입니다.

  13. 玄狼 2020.09.30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09/30/Q2L6KM47EJFVNP2IEFZVEBILYM/?outputType=amp

    왜 뻔한 예측은 틀린적이 없을까요.
    미국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오바마가 싫다고 세금을 안낸다고 뻗대는 꼴이라니,
    이런 사람에게 치매환자로 매도되는 바이든도 참 코미디입니다.

    근데 한국 인터넷에 바이든이 질거라는 예측도 아직 널러있더군요. 지금은 5:5던데,
    트럼프의 당선 때 충격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걸까요. 아님 치매환자 프레임을 철썩같이 믿는 걸까요.아님 극문들의 실낱같은 미망일까요. 다 아니라면 여론 작업 치는 중일까요
    저는 이쪽을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가.....

    • 해양장미 2020.09.30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럼프가 무조건 이길거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저의 추정으로는 교회쪽 인간들이 많지 않나 싶더라고요. 우익들이 트럼프가 이길거라고 우기는 중입니다.

데모크라시에 대하여

정치 2020. 9. 11. 15:4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oaWQnK65VIw

 




 몇 년 전 미 대법원이 동성혼을 가능하게 했을 때, 나는 그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그것이 민주적이지 않은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을 우려하였습니다. 데모크라시와 법치주의, 그리고 데모크라시와 자유주의는 대체로 세트메뉴 취급이긴 합니다만 엄밀히 보면 서로 상충되는 면이 있긴 한데, 그게 다시 한 번 드러났던 것이지요.



 삼권 분립 체제에서 원칙적으로 제도는 의회가 결정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이건 헤븐조선이건 그렇게 되고 있지 않지요. 판례가 많은 것을 결정하기도 하고, 행정부가 많은 것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미국은 대법원의 동성혼 합헌 판결로 동성혼이 가능한 국가가 되었는데, 그것은 의회가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해당 판결이 자유주의의 정의와 기본권의 정의에 부합함은 물론입니다만, 민주적으로 이루어지진 않았지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자유주의에 대한 강한 반동으로도 규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진보가 매끄럽지 않을 때는 곧잘 반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전 세계는 지난 4년 동안 세계 패권국의 수장이 우익 포퓰리스트인 것에 대한 대가를 꽤나 치렀지요.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정치학계 등에는 포퓰리즘과 데모크라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나에게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견해를 참조하여 이야기하자면, 근래 세계 곳곳에서 데모크라시와 자유주의의 결합은 약해졌으며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은 데모크라시와 자유주의가 극단적인 균열을 일으킨 곳입니다. 날 것 그대로의 데모크라시는 표출된 민의와 인민주권 그 자체에 지나지 않습니다. 프로파간다로 인해 형성된 중우건 폭민이건, 표출된 민의가 인민주권을 가지고 국가를 움직인다면, 그것은 민주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존엄(燇㛪)하신 천룡들은 헌법에서 자유라는 문구를 빼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계시지요.



 고전이자 표준이 된 고 로버트 달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학자들은, 그리고 그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리버럴 데모크라시만을 진정한 데모크라시로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근래의 현상들은 기존의 관념에 대한 재고를 요구합니다.


 

 내가 보기에 민중은 자유로운 존재가 아닙니다. 그 어떤 철학자들보다 괴벨스가, 김어준이,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분,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민중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데모크라시는 그 자체로는 효용이나 효율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공화정 엘리트 관료의 개입과 자유주의가 배제된 주민자치가 난항을 겪기 쉽다는 걸 염두에 두면 됩니다. 민중의 다수결은 많은 경우 진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며, 진리에서 먼 민의는 대단히 포퓰리스틱합니다.


 

 근래 두드러지는 포퓰리즘은 최적의 엘리트를 배제합니다. 진리에 가까운 것이 아닌, 민중이 솔깃하기 쉬운 권력자의 아집이라거나 일종의 마이너리티가 각광받고, 그에 따라 정책이 추진됩니다. 그 과정은 열린 의사결정도, 합리적 의사결정도 아니고 프로파간다에 의해 민의를 얻은 권력자의 자의와 독단이기에 독재입니다. 민주적인 독재, 포퓰리즘 독재라 할 수 있지요.


 

 데모크라시는 정치체제입니다. ‘민주주의라는 오역 때문에 쉬이 오인되지만, ~ism이 아닙니다. ‘민주정또는 민주정체가 올바른 번역이지요. 흔히 이야기하는 진정한 민주주의라거나 민주적이다같은 개념에는 자유주의, 공화주의, 법치주의 같은 이념이 다분히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포퓰리즘은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권력과 기득권과 정열과 도취를 추구하지요.



 마땅히 비유할 대상이 별로 없어 그나마 많은 분들이 알 만한 것에 빗대 볼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민주적인 것같은 게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순진한(뚱보) 부우라면, 순수한 데모크라시는 키드(순수) 부우입니다. 드래곤볼을 보셨으면 이 비유가 직관적으로 와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근래 일어나는 현상은, 비교적 성격이 좋은 뚱보 부우에서 자꾸 키드 부우가 분리되고, 그 키드 부우가 온갖 것들을 다 부수고 다니는 것에 가깝습니다. 자유/공화/법치주의가 결합되지 않은 데모크라시는 프로파간다와 포퓰리즘으로 돌아가는 거대한 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부정하고 우려하던 그 중우/폭민정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민주 시민은 자유주의 또는 공동체주의의 영역에서 따르거나 발전시키거나 가치를 부여하는 언행을 해야 합니다. 데모크라시 자체는 선하지도 않고, 추종할 만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데모크라시는 정치체제라는 수단이며 정체 중 나은 정체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조리 도구나 공구 같은 건데, 어떤 좋은 도구라도 정신줄 놓고 마구 휘두르면 흉기밖에는 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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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스리 2020.09.11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본문 중 '물론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은 리버럴리즘과 자유주의가 극단적인 균열을 일으킨 곳입니다.' 라는 구절의 리버럴리즘은 데모크라시의 오타인지요?

  2. Lastinches 2020.09.1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거의 200여 년 전에, 그것도 타 국가인 일본에서 사실상 창조에 가깝게 만들어진 번역어인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개정 없이 그대로 쓰다보니, 좌파들이 언어오염 프로파간다로 써먹기 딱 좋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예전에 있었던 민주집중제 논란이라던가, 헌법에서 '자유' 문구의 삭제를 논의한다던가, 이게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자유민주정에서 '민주주의'만을 강조하는 풍조가 오랫동안 이어지다보니 대중이 이에 굉장히 무감각해졌습니다.

    2. 파시즘도 보통 '-주의'로 번역되는 '-ism'이 어미에 붙다보니, 일종의 사회적 현상을 설명하는 원래의 의미에서 동떨어져서 무슨 극우 사상처럼 여겨지는 일종의 언어오염이 발생했는데, 이런 점도 한국이 좌파 파시즘에 취약해지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여담이지만 오바마 2기의 행정명령 남발이 본문에서 설명하신 자유주의와 민주정체의 충돌의 사례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점 때문에 오바마를 좋게 보기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그 후임이 저런 선례를 악용하여 오바마 이상으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고요.

    4. 지금처럼 포퓰리즘이 전세계적으로 횡행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언젠간 현행 자유민주정체 자체에 수술이 가해지는 것도 불가피할텐데, 그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운동권이 민주주의라는 어휘를 적극적으로 오남용하면서 프로파간다를 수십 년 간 한 결과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지요. 당장은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초석부터 쌓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 파시즘의 ~ism은 주의라기보다는 신드롬에 가까운 어휘로 봐야하는데, 제대로 아는 사람이 워낙 없었고 데모크라시만큼이나 심하게 언어오염이 되었지요.

      3. 오바마 정부는 자유주의적인 정권이었지만 꽤나 반민주적이었지요. 그러니까 오바마가 포퓰리즘을 촉발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오바마가 도발만 안 했어도 트럼프가 정치하겠다고 나서진 않았을 것이기도 합니다만.

      3. 다른 나라들은 모르겠는데, 우리 헤븐조선은 신속한 정권교체 없이는 궤멸적인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서방국가 출신이라는 범주에서 자꾸 벗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3. 만신전 2020.09.11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과서에 이런 내용들이 실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수령님 찬양은 뜯어볼수록 명문입니다.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20.09.11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규 교과 과정에서 이에 대해 충분히 잘 다루고 있지 못하지요. 적어도 자유민주주의와 민중(인민)민주주의의 차이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르칠 수 있어야 할 텐데, 교사들 중 민중민주주의 지지자들이 꽤 있어서 제대로 된 교육이 원천적으로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수령(囚囹)님 찬양에는 나름대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4. 페네트라티오 2020.09.11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명료하게 해주시는 글을 읽은 것 같아 기쁩니다. 민주정은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무리 설파하고 다녀도 이 나라 사람들은 민주정 그 자체를 목적으로 추구하고 '민주적 과정' 을 거친다면 그것이 모두 옳은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지저분하고 갈등요소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떤 제도를 통하든 그나마 덜 나쁜 정치가 있는것이지 더 나은 정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정은 인간이 누구든지 독재자로 변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공동체 구성원 개개인들에게 권력을 나눠서 독점하지 못하게 한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다수의 독재를 방지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그토록 민주주의를 추구해왔던 사람들이 이 정도의 사유도 없이 투표권을 행사해왔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내로남불의 아이콘 자칭 '민주세력' 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파 진영에서도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한국이 자유주의 전통이 약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정치인들은 그런 이념에 대한 의식이 있어야 할텐데요. 그런 게 없으니 지금처럼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0.09.1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사람들은 자유주의와 데모크라시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둘을 먼저 구분시켜주지 않으면, 민주정은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해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한국인들이 익히 배운 교과내용을 기준으로 한다면 인민주권이라는 데모크라시의 원칙에는 역사적으로 사회계약론과 천부인권 등의 자유주의 계열 사상이 붙어있긴 합니다. 이걸 묶어서 배우니까 보통 구분을 못 하는 건데, 이게 프랑스 혁명을 기준으로 데모크라시를 합리화하는 논리를 배우니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데모크라시의 역사는 훨씬 길고, 반드시 자유주의 계열 사상이 붙어있지도 않지요.

  5. 라일리에 2020.09.11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절대가치로 떠받들며 맹목적으로 숭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주화 항쟁세대가 아님에도 민주주의에 강박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는 젊은층의 경우에는 공교육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보면 거의 초등학교 입학 단계부터 민주라는 요소를 중점적으로 집어넣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분량이 증가되는데 문제는 그 어떤 학습모형과 활동으로 재구성한들 "민주정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 착한 정치체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민주적인 요소를 사회전반에 확대해야한다"라는 주제로 귀결될 뿐 심도있는 내용으로는 나가질 못합니다.

    그나마 수능 사탐영역 교과인 법과 정치에서 현대에 정립된 민주주의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유와 법치주의적인 요소가 내포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그걸 가르치는 교사의 사상이 그쪽이면 역시나 자의적인 판단으로 배제해버리기 일쑤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이 교과를 교실에서 처음 배울때 민의가 곧 정의이며 국민의 결정한 것은 무조건 옳은 것이라며 열변하는 교사의 주장과 교과서 내용이 정면 배치되는 바람에 당시 전교조 키즈였음에도 굉장히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 해양장미 2020.09.11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주권 및 인민주권을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국민이 선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님을 언제나 염두에 둬야 합니다.

      상기하신대로 구성주의와 민중민주주의 성향이 강한 전교조가 참으로 문제입니다. 요새는 전교조가 폭주중이라 아예 공교육이 산으로 간 것 같습니다.

  6. O44APD 2020.09.1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막 정계에 입문했을때 이 사람이 정치적으로 무엇을 했는가 능력이 있는가보다도 노무현에 대한 인연 , 누굴 만나서 어떻게 착한일을 했냐같은 미담 이런것들이 주가 되었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민주정에 대한 교육이 짧은건지 민주정을 신성시하는 동시에 전근대 시절의 덕치주의 마냥 도덕적 정당성에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가 봐도 근래 우리나라 정치는... 속칭 유교민주주의의 르네상스라고 해야 할까요. 유교식 군주의 통치를 국민이 민의로 지지하는 양상이 되고 있습니다.

      부정적 의미에서 조선이 부활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선의 양천제가 반상제로 분화되었듯,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같고요.

  7. Palaiologos 2020.09.1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바마는 포퓰리스트 기질이 다분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상당히 즐기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오바마를 절대 좋은 평가를 내릴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힐러리, 멕케인, 롬니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트럼프는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인간이었지만 오바마였기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여담인데, 결국 트럼프는 재선 할 거라고 봅니다.

    원래 자유주의 전통이 없었던 동아시아 사회에 서구 사상, 제도를 일본을 통해 수입하게 되고 그걸 악용하려는 세력과 한국문화 특유의 단점이 겹치고 겹쳐 지금 이 상황이 도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교체가 바로 되지 않는다면 남미국가화 되는건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그렇고 짤선정 감각이 언제나 좋으시네요. 7번째 귀촌의 현실을 보여주는 만화는 정말 한국의 현실 한국사회의 본모습을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바마에 대한 제 평가는 애매합니다만, 그가 백래시를 초래할 만한 행동을 여럿 하면서도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재선할 것 같나요? 저는 8:2로 바이든의 당선을 예측 중입니다만...

      당장은 우리 헤븐조선이 어디까지 추락할지 잘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그나마 사람들에게 민주정과 자유주의를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으므로,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설명해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의식을 못 하는데, 시골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들이야말로 자유주의 없는 데모크라시의 전형입니다. 외지인을 향한 텃세야말로 민의 그 자체지요.

  8. 구밀복검 2020.09.11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 파시즘의 대두 이후의 세계는 PC 파시즘 아래에서 자유가 박탈 당하거나

    그 반동으로 세워진 대안 우파 포퓰리스트 정권에게 자유를 박탈 당하거나 두가지 흐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류를 예속의 상태, 쇠락의 상태로 만드는 것은 어찌보면 핵무기나 질병, 그리고 인공지능이 아니라

    스스로 자유의 가치에 대해 사유하지 않고,
    자신을 예속 상태로 만드려 드는 헛똑똑이들에게 열광하는 태도, 그 사소함이 될 것 같네요

    소수자 보호, 대중주의라는 미명하에 민주정이라는 만족대안이 무너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와중에도 마크롱의 프랑스라거나 차이잉원의 타이완, 그리고 일본 같은 나라들은 포퓰리즘을 방어하고 괜찮게 돌아가는 편입니다.

      서방 국가 중 가장 왼쪽 성향이었던 프랑스가 온갖 고생과 추락 끝에 마크롱을 대통령으로 뽑은 걸 보고 사람들이 많은 걸 느껴야 합니다.

  9.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1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과 냉전이 끝나서 긴장감으로 인한 책임감이 옅어지고 시민들이 공유할 신념 혹은 적이 없다보니 공격성이 서로를 향하거나 자신이 속한 사회를 향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열려 있는 토론이 아닌 상대에 해를 입히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공격적 논쟁이 된다면 반드시 집단 속에 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사화와 붕당의 관계처럼) 그런 과정에서 파시즘이 생기고 진영논리가 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여러 요소들, 그러니까 절대적이거나 보편적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사상들이 대두되면서 종교까지 문화콘텐츠화 되어가니까 뭔가에 의존하려는 인간 본성이 이제는 정치인을 향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한국은 컬트가 심한 편이구요)인터넷 기술이 확증편향과 무례함,무책임을 엄청나게 부추기는 면도 있고요.

    이제 우리 사회는 시민 각자가 홀로 주체가되어 삶의 철학을 만들어가며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그래서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무언가에 의존 즉 여초용어론 아묻따지지(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않는 지지)-를 그만두어야 하며 정치인을 숭배하는 건 철없고 나약한 행동이다라는 교육과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의 발달로 매스미디어가 약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처럼 공권력이 쉽게 문화를 검열하는 사회에서는 주류 미디어의 경쟁력이 쉽게 쇠퇴하므로, 그에 따른 정보의 단절이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친정권 미디어만 접하고, 친정권 커뮤니티만 이용하는 사람은 아예 정권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가능할 법한 정보 자체를 얻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프로파간다를 벗어난다는 게 어렵지요.

  10. armalitear15 2020.09.11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보면 사회주의에 미쳐사는 인간이 너무나 많은거 같습니다.
    냉전 이후 이쪽 세력들이 사회주의의 완패를 부정하고 대학이나 정계로 들어가서 선동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죠.
    다만 한국은 유달리 예전부터 사회주의에 긍정적이였던 운동권과 거기에 영향을 받은 세대들이 지금 현 정권을 무한찬양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보면 플라톤이 왜 민주정을 부정하면서까지 중우정치를 경계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아테네가 무너진것도 포퓰리즘이 날뛰면서 몰락하기 시작했으니요.

    • 해양장미 2020.09.11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주의와 자유주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어찌 보면 사회주의에 대한 자유주의적 비판이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11. 흐느적해파리 2020.09.11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를 빼려고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혹시 자유가 삭제된다면 어떤일이 벌어지나요? 설마 북한처럼 독재+세습+왕정체제 비슷하게 흘러가나요?

    • 해양장미 2020.09.11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 운동권은 민주집중제와 민중민주주의를 추구합니다. 이는 이념적으로 사회주의의 분파로, 서방 자유민주정과 동구 공산주의의 대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헌법에서 자유를 뺀다고 그것이 진정으로 체제를 결정한다 보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보기에 민주당이 추구하는 방향은 중공 스타일입니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1당독재 계급사회요.

  1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1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생각해보니 수단으로서의 데모크라시가 좀 더 잘 굴러가려면 투표할 때 찬성 한 표, 반대 한 표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게 차악을 뽑는다는 말에 좀 더 부합되는 것 같아요. 지지하는 사람은 달라도 누가 포퓰리스트이고 위험한가에 대한 인식은 비슷하게 모이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요. 아무래도 주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표가 통일이 안되고 다양한 기준에 따라 각자 다르게 행사되는 경우가 많고 파시즘에 빠지거나 유행에 휩쓸리는 성향의 표가 한 명에게 쏠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것도 조금 견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3574221&cid=58944&categoryId=58970
    이건 그런 문제 관련하여 재미있는 내용이라 생각하는 링크입니다, 아마 해양장미님은 이미 보셨을 것 같지만요.
    (흥미가 있으실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올립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 투표는 난이도가 높아지면 보통 선거가 안 되고, 귀찮아도 투표율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보통선거제를 유지하는 한 제약이 많습니다.

      결선투표제만 하려고 해도 현실적인 문제가 많지요. 비용도 배로 들고 투표율도 떨어지고 투표권자들의 시간도 소요되는 등.

      저는 형식적 데모크라시가 유지되는 한 투표제도의 디테일한 문제로 민주정이 망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쪽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1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야 잘 아는 게 아니고 확정적으로 주장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 블로그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저번에 보통선거제를 손본다면 정치저관심층을 배제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하시고 저번 총선에서도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이 불리하다 하시지 않으셨나요?

      확실히 투표가 복잡해지면 현실적 문제가 생기겠고 좀 나아지거나 나빠질 순 있어도 데모크라시가 이런 투표 형식 때문에 망가지진 않을 것 같긴합니다.

    • 해양장미 2020.09.11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보통선거제를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있지요. 선거제도를 개량하려면, 제 생각에는 보통선거제를 먼저 손봐야 합니다.

      그런데 당장은 보통선거제 폐지가 어렵지요. 보통선거제가 반드시 좋지 않다는 공감대를 얻기까지 갈 길이 매우 멉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11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면 선거권은 어떤 집단이 가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가끔 국방의 의무를 행한 사람에게만 주어야 한단 말을 듣곤 합니다. (이들이 해양장미님처럼 이해도가 높거나 사려깊게 생각한 것 같진 않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11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기본적으로는 모든 시민권자가 선거권을 가질 수 있되, 운전면허시험처럼 일련의 시험을 통해 자격을 가지고, 갱신하는 과정이 있는 쪽이 좋지 않나 주장하고 있습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0.09.12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글에서는 많은분들께서 좌파와 연결을 해서 댓글을 남기시는것 같습니다.

    이걸 대한민국의 "정통보수"를 추구하시는 분들께 적용을 하면 "자유주의"란 사회주의의 대척점에 있으며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준 고마운 존재로 여기는것 같습니다. 굶주림과 가난에서 벗어나 "물질적 풍요"를 통해서만 자유를 누릴수있기 때문에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자유주의와 데모크라시국가의 정점인 미국의 국교인 기독교의 "대형교회공동체" 담임 목사, 자유주의와 데모크러시를 가져온 "국부 우남 이승만정신"과 "박정희정신"을 추종하는 올곧은 법조계 정치관련 학벌 엘리트 및 아래에 반대나 저항 비판 의사없이 뭉쳐야하며

    데모크라시의 요소인 선거나 의회, 법원 등은 이러한 정통보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절대지지 및 복종을 재확인하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파악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통보수주의자"들은 사람들이 개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누리는길은 오로지 어릴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벌을 가진 엘리트가 되어 기득권과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면 모든것이 해결이 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2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주의가 분파는 많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진성 사회주의자들은 자유주의에 반대하고, 민중(인민)민주주의를 추구합니다.

      실제 자유민주주의를 헌법 수준에서 붕괴시키려는 건 현재 권력을 쥔 좌파들이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선 소위 우파들도 자유주의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낮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추악한 행동과 자유라는 언어에 대한 오남용 때문에 자유주의에 대한 헤븐조선인들의 이미지도 영 엉망이 되어 있긴 하지요.

      다만 차이라면 극우파가 아닌 우익들은 자유주의와 민주정의 결합 자체를 망쳐놓는 경향은 덜합니다.

      그들이 자유로운 철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추종하는 대상이 어쨌든 서방 자유진영의 필두인 미국인데다, 제멋대로고 자의적인 그들의 행동은 어쨌든 자유가 보장된 체제에서만 존속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0ㅇㅇ 2020.09.12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수아비를 세워 놓았군요. 한국의 정통 보수가 그런 거라면 한국에서 의미 있는 정치 세력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진 정권이 집권하고 난 다음 보수적인 사람들도 님이 묘사하는 그런 바보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님은 그런 바보 허수아비를 세워 놓아야 좌파들의 어리석음을 그나마 희석할 수 있다고 생각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요.

    • 1257 2020.09.12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허수아비면 허수아비가 사람 목을 질질 끌고 다니는 중이군요.

    • 0ㅇㅇ 2020.09.14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57// 남들을 다 자기 수준으로 보니까 남들도 그런 수준에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아래 해양장미님의 댓글에서도 말씀하듯이 국힘당 계열은 비판의사 없이 뭉치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이라는 이상한 당명을 붙여가면서까지 보수를 통합시키려는 시도들을 보면서도 비판 의사 없이 뭉치는 정통 보수라니 허수아비를 넘어 허깨비에 가깝군요.

    • 해양장미 2020.09.14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0ㅇㅇ

      // 담화의 논리와 무관하게 타 방문자에 대해 공격적인 어휘를 반복 사용 중이라 판단하여, 향후 반복하지 말아주길 당부하겠습니다.

      이견이 있다면 가능한 필히 고운 말로 해주십시오.

  14. minddiver 2020.09.12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글의 무거운 분위기나 최근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면, 정국의 빠른 개선 가능성을 많이 낮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글에서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궤멸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으려면 신속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가능성도 3자대결을 전제했을때 어느정도 가능할수도 있다고 얘기하시는걸 보면 딱히 높게 보지 않으시는것 같은 느낌이구요.

    전 원래 중장기적인 정국의 전망을 꽤 오래 전부터 일관되게 비관적으로 보던 사람이긴 한데, 아무래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2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년 보궐을 모처럼 국운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은 물론이고 서울시장도 국민의힘이 반드시 탈환해야 합니다.

  15. 반문우파 2020.09.12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모크라시는 ism이 안붙으니 민주주의가 아니라 민주정이 올바른 번역이죠

    일본이 만든 민주주의라는 단어가 좌파들의 선동에 더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국민의힘이 정권을 가져온다고 그인간들이 문재인 일당들이 망가뜨린 리버럴 데모크라시를 복구할지도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문재인 일당이 망가뜨린 제도가 집권하고 난후에는 마음것 권력 휘둘을수 있는 도구라고 좋아할것 같아서요


    물론 민주당과 달리 이정도로 제도를 망가뜨리지는 않겠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13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까지 국민의힘계 행보를 보면 그렇게까지 전횡이 쉽지 않습니다. 거긴 민주당처럼 민주집중제 하는 곳이 아니라서요.

      박근혜가 정신 나가서 이한구 앞세워서 공천개입했을때도 김무성이 옥새런 하면서 저항했었지요.

      새누리당만 해도 근래의 민주당과 매우 대조적으로 대단히 '민주적인' 정당이었습니다.

      근래는 지나치게 콩가루화되어서 오히려 그게 문제지요.

  16. 뽈라악 2020.09.13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다수의 서방국가들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국가권력의 각종 개인 통제 행위에 대해 일사불란하게 순응하는 우리나라 시민들의 태도를 보며 일종의 섬뜩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까지 집단주의 정신이 두드러지는 것은 우리 진석사님같은 분들께서 그토록 비웃는 일본 사회에서조차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작금의 코로나 사태를 통해 명백히 입증됐습니다. 진석사께서는 한국 정치가 일본화돼간다고 우려같지도 않은 우려를 하고 계시던데 이는 헛다리를 짚어도 한참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이죠. 현재의 일본 정치판은 광기어린 집단주의의 발현으로 말미암아 중우가 판치는 민주정체와는 한참 거리가 멉니다.

    위수문동 그리고 민주당 의원나리들께서는 한국인들 특유의 집단주의 정신에 기반한 유가 왕도정치의 염원에 불을 당겨 오늘 하루도 한반도 남녘의 민주집중제 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내딛고 계십니다.

    다른 한 편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토대 속에서 자유주의를 외치는 것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회의감이 듭니다. 이 나라 시민들 태반의 경우가 자유주의의 개념은 커녕 국가 권력이 집중되면 위험하다는 어렴풋하게나마 지니고 있던 민주공화정 시민으로써의 정치적 인식마저도 빠른 속도로 망각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13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질 효용이 의문시되더라도 안 할 수도 없지요. 설령 이민을 가더라도, 어지간해서는 모국이 헤븐조선인 사람은 헤븐조선의 위상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일본은 동아시아에서는 가장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지요. 이건 진석사께서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17. 玄狼 2020.09.13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주시는군요.
    여러차례 말한 적 있지만, 범죄 관련 유튜브를 보다보면 감정에 치우쳐서 민의가 최고라는 식으로 구는 인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국 법은 솜방망이라느니, 엄벌로 가자느니)
    요즘은 판사들 다 없애고 AI로 가자는 등 AI 만능주의적인 인간도 보이는데 태극기 노인들이 QR코드로 생쇼하는 걸 보는 기분입니다.
    그 AI를 학습시킬 데이터는 어디에서 구하고요, 애초에 데이터가 편향되었잖습니까.
    정 떡값이나 받아먹으면서도 무능한 검찰과 판사 필요없고, 엄벌과 민의가 최고라고 하면 인민재판이라도 열어 투석형이나 하던지, (그 편이 뒷말이 없을 것 같네요. )

    • 玄狼 2020.09.13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퓰리즘이 먼 게 아니더군요. 여기에 영합해서 정치인이 대책없는 엄벌주의적 정책(민식이 법 같이) 내놓으면 뭐라 할 텐테,
      왜 고찰과 생각없이 희생양을 찾아 불태우려 돌아다니는지,

      요새 사법과 입법이 포퓰리스틱 해졌는데도, 그리도 성이 안차시는지,

    • 해양장미 2020.09.13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엄벌주의자들을 실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은 부류로 잠정합니다.

      실제로 악플 달고 다니는 비율도 높다고 생각하고, 폭력적인 충동이 강한 경향이 있다고 봐요.

잊혀지고 싶은 존엄(燇㛪)은 규격 외

정치 2020. 9. 1. 14: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hGyAqbezgZU

 



 

 가을이 되었습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가붕개 여러분, 오늘도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 과 정의(怔偯) 그 자체,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령도 아래 다스림 받는 기쁨을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가붕개들 심심하지 말라고 항상 축복을 내려주시는 우리 수령(囚囹)께서는, 지난 8호 태풍 바비가 충분한 축복이 되지 못하였다고 생각하시는지 9호 태풍 마이삭이라는 축복을 가붕개들이 만끽하게 해 주실 참인 것 같습니다. (火災), (洪水), 바람(颱風), (不動産), 그리고 사람(天龍). 돌아가면서 이 지상락원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이곳 헤븐조선이야말로 푸가토리움(Purgatorium)만큼이나 진짜 천국에 가까운,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의 밑단일 것입니다.


 

 이천년 전 성지 나자렛에 독생자(獨生子) 예수가 있었다면, 오늘날 지상락원 신성 네오 헤븐조선에는 독재자(獨裁者)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가 계십니다. 독재자(獨裁者)라는 칭호는 과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최고존엄(膗辜燇㛪) 위수문동(僞囚紊)은 특별하고 유일무이합니다.


 

 과거 독재자(獨裁者)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박정희는 대통령이라는 그 자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셨지요. 그래서 무리수도 많이 뒀지만,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능력을 증명해서 계속 국민들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여기게끔, 그렇게 최선을 다했단 말이지요. 결과적으로 과욕의 결과 박정희 개인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박근혜를 포함한 유가족들의 삶도 결코 행복한 것이 될 수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박정희의 그러한 욕망과 노력은 국민들에게 전반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방향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자리에 연연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임기 내에는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존엄(燇㛪)에 대한 도전을 결코 허하지 않으십니다만, 임기가 끝나면 잊혀지고싶어 하십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위수문동(僞囚紊)은 컨셉이 다른 분이란 말이지요.


 

 박정희는 스티브 잡스나 이건희같은 양반입니다.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오너경영을 추구하는 분이었지요. 그러나 우리 민중민주적이신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전문경영인에 가깝습니다. 인텔의 크르자니크나 한국맥도날드의 조주연같은 분이지요.


 

 여담인데 전문경영 CEO중에는 때때로 기업을 정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위한 액션을 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애플도 스티브 잡스가 퇴출되었던 시기엔, 그런 유형의 CEO가 경영했던 적도 있었다고 압니다. 물론 그저 여담일 뿐입니다.


 

 아, 그리고 포스트에 딱히 이야기한 적이 없었네요. 나는 근래 존엄(燇㛪)에 도전하는 의사들의 불순함과 불경함을 응원합니다. 소스가드들에 의해 붉은 양념이 발리고, 라텔기사단에게 담궈지고, 권력에 파묻혀 초겨울 김장처럼 되겠지만, 몽골에 저항하던 송(宋)이 역사가 되었듯, 역사의 한 페이지 정도는 장식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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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20.09.01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은 잊혀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저 인간은 나라를 말아먹었으니 말이죠.
    뭐 가붕개들은 문씨가 망쳐놔도 다음 정권 탓만 할게 뻔히 보입니다.
    MB때도 그랬으니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봐도 차기 정권이 보복을 안하려고 해도 저들이 해놓은 짓거리가 너무 많아서 대규모 보복으로 보일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01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우리 수령(囚囹)님은 이미 이낙연 및 이재명의 약점을 손에 넣고 계실 것입니다.

      이명박이 박근혜 때 박근혜의 약점을 알고 자신에 대한 공격을 방어했듯, 그리 하실 계획이시겠지요.

  2. O44APD 2020.09.01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뇌를 비우고 광신도 짓을 동조하는게 이 정신나간 헤븐 조선을 행복하게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일지도 모르겠군요.

    광신도짓을 하다가 어느날 그 분께서 이용가지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 뭐시기법처럼 성은을 입을수도 있겠지요. 정상적인 국가에서라면 법치라는 장벽을 넘지 못하겠지만, 그분의 권능은 장벽을 초월했으니까요.

    물론 힘을 쓴 뒤에는 에프터 케어가 없기에 코즈믹 호러틱한 느낌이 들겠지만 이건 어쩔수 없겠지요. 원래부터 인간이 쓸 힘은 아니니까요.

    • 해양장미 2020.09.01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앞줄에 선 사람이 많아서 뒤늦게 대깨문 해봐야 뭐가 돌아오지도 않을 걸요.

      그리고 곧 잊혀지시려는 분이시라서. 오래 남지 않았어요.

  3. 반문우파 2020.09.01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정희는 이건희 스티브 잡스

    위수문동은 조주연 크르자니크

    참 재밌는 비유네요 ㅋㅋ

    한국에서 이미지가 좋은 전문경영인의 실상은 임기 끝나면 그회사랑 남남이니
    실제로는 단기적 성과에만 집착하고 회사에 대한 애정보다 자기 자신의 이익만 챙긴다죠

    • 해양장미 2020.09.01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면 결국 오너가 어떤 걸 원하느냐, 오너와 경영인의 관계가 어떠한가로 많은 게 달라지더라고요.

      상속하면서 장기소유하는 오너가 그냥 위임한 경우하고, 펀드가 소유했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가려는 경우하고, 펀드가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조주연처럼 생각대로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4. 새로운 바람 2020.09.01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이 어떻게 경영을 했길레 한국맥도날드의 실적이 하락했나요? 물론 조주연사장의 경영을 비판하는 글들이 돌아다니는것을 읽은적은 있지만 여성 비하적인 의도나 표현이 들어가서 신뢰가 가진 않아서요.

    • 해양장미 2020.09.0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namu.wiki/w/%EB%A7%A5%EB%8F%84%EB%82%A0%EB%93%9C#s-5.9

      나무위키지만 이 문서가 정리를 괜찮게 해 둔 것 같습니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을 위해 매장과 고객보다 장부를 우선시했다는 설이 일반적이지요.

  5. 포레스트23 2020.09.01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오너가 회사를 경영하는 것과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했는데 이 글, 그리고 댓글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역시 이미지와 현실은 다르군요.

    바비가 좀 잘 지나가나싶더니 이제는 마이삭...2020년은 참 스펙터클하군요. 노후된 간판이 있는 건물은 무조건 피해야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9.01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너경영 전문경영 담론에서 핵심은 결국 오너가 누구인가입니다. 소기업 아닌 이상 경영은 어차피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정말 핵심적인 의사결정은 경영인이 아닌 오너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이삭이 꽤 위험해 보이는데 남부 사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6.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01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의 약점이라.. 그간 밝혀지거나 논란된 것들에도 불구하고 은밀히 해야할 약점들이라면 짐작해 볼 엄두도 안 나네요. 이재명은 일국의 대통령을 절대 해선 안될 사람입니다. 그가 당선되면 박근혜보다 심한 정부를 본 걸로 모자라 지금보다도 심한 꼴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노후를 어떻게 보낼지 같은 건 이제 그다지 관심 없지만 그가 저지른 죄는 반드시 모두가 깨닫고 또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고려나 지식보다는 질투심등에 기반해서 오너경영을 정당한 비판을 넘어 지나치게 매도하는 사람들을 몇 번 만나 보았습니다..근데 제가 최근 진화심리학 책을 보며 느낀 건 대다수의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돈이 많아도 행복해지기 어렵단 겁니다. (오히려 자극의 역치만 높아져 더 불행해질겁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저는 레디컬 페미니스트들도 아무리 특혜를 많이 받고 공격성을 분출해봤자 계속 불행하게 살 거라고 생각합니다.(지금 상황을 방치하잔 건 아니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02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파들의 각종 프로파간다나 래디컬 페미니즘에 빠지는 건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지요.

      자극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것들은 불안과 분노를 창조해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 같은 데 빠지면 객관적인 사회 안전도보다 큰 불안, 실제 평등의 정도와 무관한 피해망상과 분노 같은데 빠지게 되지요. 사실을 알아보는 능력을 상실하고, 눈앞에 진실이 있어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요. 사람의 정신을 소프트웨어에 비유하면, 저런 것들은 일종의 악성코드처럼 작동합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0.09.02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우파의 주 정서가 불안이고 좌파는 분노라고 하셨는데 그와 달리 이들의 불안은 망상에 근거했단 게 차이점일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자존감이 낮으며 스스로 추구하는 무언가에 열정을 쏟고 있지 않다면 혐오가 주는 파괴적 쾌락에 빠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피해망상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사실도 그대로 보기 힘들어지구요.

  7. 오골오글 2020.09.02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워딩이 상당히 강해진것 같습니다. 왜인지 조국사태 이후로는 메세지가 강경해진 기분이긴한데.. 기분탓이겠지요.

    특히 최근에 의사들과의 갈등과정에서 나타나는 문대통령의 언어 선택들은 상당히 의아합니다. 정권초나, 그 이전의 문재인이라면 절대 하지않을 단어들을 사용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공권력으로 강력대처하라.. 전장으로 복귀하라 등등..

    전 솔직히 문정부를 강력히 비판해왔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진심으로 나라가 잘돌아간다고 여기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 안희정이 말했듯, 뭐 대통령은 선의로 국정운영을 하고있다고 생각했죠.

    근데 최근들어서는 이마저도 아닌가 싶습니다. 문대통령도 잘해보려하는데, 방향이 이상해서 나라가 이꼴이 난게 아니라.. 진심으로 나라 망할거 알면서 조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맥도날드의 절망적이었던 경영 사태가 떠오르는걸보면...참..비극적이네요.

    아무튼 이 코로나 사태가 얼른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이슈를 다 집어삼키니 정치판도 영 흥미가 떨어지네요..

    • 해양장미 2020.09.0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워딩이 강해졌습니다. 지금이 본 모습이 가까울 겁니다. 정권 초에는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을 많이 썼던 걸로 보고요.

      공산국가를 보면 공산당 또는 노동당이 국가보다 우선하는데, 현재 민주당과 위수문동(僞囚紊哃)은 그 방향으로의 작업을 한참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8. Palaiologos 2020.09.0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좌익들이 박정희 아니고 누가 대통령해도 경제발전했고 국민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했을때도 그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지금 이 광기의 헤븐조선과 수령님을 보니 느껴지는군요. 박정희 아니었으면 필리핀만도 못한 나라였을 겁니다.

    조주연이 CEO였을때 한창 빅맥이 맛이 없었죠 아직도 기억납니다. 최고 경영자 하나 바뀌니 맥도날드가 살아났는데 대한민국도 그렇면 좋겠군요.

    수령님께서는 잊혀지실분이 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설령 이 나라가 후손하나 남지않고 한민족이 절멸하더라도 수많은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이런 좋은 연구물을 그냥 놔둘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의 중심에는 언제나 붉은 수령과 그를 추종하는 인민들이 있을겁니다. 수령동지는 지나치게 겸손 하십니다.

    만약 한국인이 백인종이고 한국이 유럽 국가면 한국의사중 이미 상당수가 미국으로 탈주 했을겁니다. 이번에 의사들이 패배하면 의사들 한국 많이 떠날겁니다. 특히 젊은 의사들이 이번 파업의 주축이라서 후폭풍은 정말 한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타날겁니다. 천룡인 공공의대도 문제고 수가관련된 문제도 크지만 제일큰 문제는 신뢰를깨고 증오와 투쟁 사회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뒤통수 맞고 적폐몰이 당한 의사들이 과연 한국사회를 신뢰하고 이전처럼 선의를 갖고 의료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여담이지만 송나라를 언급하시니 송왕조의 마지막 비장한 최후가 생각나는군요. 수령의 마지막 순간까지 대깨문들이 송의 사대부들 처럼 충정을 지킬지 궁금해집니다.

    • armalitear15 2020.09.02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확실하죠 박정희 아니였으면 아시아의 말라위가 됬을거라고요.
      뭐 좌파들 입장선 그걸 더 이상적으로 보지만 말이죠.

    • 해양장미 2020.09.02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만약 윤보선이나 당시의 김대중 등이 일찍 권력을 손에 넣었다면,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은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장면이 계속했더라도 말라위 수준은 결코 아니었을 겁니다. 미국과 동맹을 맺고 체제경쟁의 필두로 원조를 계속 받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하한선도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었지요. 미국과 틀어지고 공산권에 붙지 않는 이상.

      저는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 잊혀지고 싶더라도 김정숙 여사때문에 어려우실 걸로 봅니다. 성격적으로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은둔이 가능할지 몰라도, 인싸 중 인싸 김정숙 동지는 불가할 걸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이미 비인기 보험과들 전문하는 의사들은 사명감이라거나 봉사정신 같은 걸 어느 정도 가지고 고른 거였겠지 싶은데, 앞으론 그런 사람 자체가 줄어들 위기로 봅니다. 해외탈출까지는 안하더라도 이런 사회에, 의사들을 공공재 취급하는 국가에 봉사할 의지가 줄어들겠지요. 의대 인기도 떨어질지도 모르고요.

      대깨문의 최후는 과격 이슬람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9. Lastinches 2020.09.02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이지만 한때 한국 재벌가의 가문 위주 오너경영을 독재자 세습에 비유하면서 없어져야 할 악폐습처럼 몰고 가던 시기가 있었는데, 물론 한진처럼 오너경영의 폐단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케이스도 있지만, 역으로 본문에 말씀하신 전문경영인들이 어릴 때부터 경영자로 자라도록 교육받아서 가업을 승계받는 형태로 경영권을 물려받았다면 과연 그런 무책임한 행보를 보였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그때 그런 프로파간다를 밀던 사람들의 의도는 뻔했고, 그 덕에 이재용 같은 사람들은 지금도 실시간으로 고통받는 중이지만요.

    • 해양장미 2020.09.02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업경영을 오너가 직접 하는 게 나은가, 전문경영인이 하는 게 나은가는 사실 오너가 주체적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한진처럼 오너가 경영에 문제 보이면, 오너가 크게 대미지 입으면서 신세 망치는 거고요. 오너만 피해 입는 게 아니니 문제지만, 투자할 때는 오너리스크도 체크를 해야하지요.

  10. rasu 2020.09.02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외쳐 리사쑤~
    (크르자니크가 언급된 글이라 외쳐봤습니다)

    오너는 아니지만 오너쉽, 리더쉽을 둘다 제대로 보여주는 타입도 있기는 하죠.

    2.
    오늘 문재인은 페북 글 논란을 통해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덤으로 "문갈라쇼"라는 별명도 추가)

    아이유를 이용하는 부분에선 제가 가장 경멸하는 부분이 그대로 나왔더군요.

    타인의 행동이나 말, 권위 등을 자기 편하게 해석하고 이용하는 쇼(일명 숟가락얹기)하는 부분인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진짜 김정은도 울고갈만큼(실제로 울었을지도??) 역대급으로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번에 아이유를 이용한 건 큰 실수로 작동할 거리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9.02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https://youtu.be/C7wBW9O1RxQ?t=5

      2.

      아이유가 이 기회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출마를 준비하면 재미있는 결말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11. 퐁퐁123 2020.09.03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fmkorea.com/index.php?mid=news&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070099142&search_keyword=%EC%97%AC%EB%A1%A0

    근데 생각보다 여론이 괜찮네요.
    저는 대중들의 지지를 얻으려면 직관적으로 이해와 설명이 가능하고 그 논리가 대중들의 마음에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수천명의 조민을 만들어내는 공공의대라는 문구가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은 끝까지 갈 기세인데 이런 치킨게임으로 가면 결국 더 손해보는 쪽은 정부쪽일겁니다.
    코로나가 더 확산되고 겨울철 감기까지 더해져 의료공백이 생기고 이사철까지 겹쳐 부동산 이슈가 다시 튀어나오면 이 정권도 점점 힘들어질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20.09.03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부가 물러나지 않는 한 의료 마비되고 다 죽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일단은. 그러면 처음에는 의사한테 비난이 빗발칠지 몰라도, 문제를 계속 해결 못하면 결국 국민들은 정부에게 책임을 묻게 됩니다.

      설령 의사들을 다 잡아 넣더라도 당장 의료를 돌팔이로 대체할 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