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브금

 

https://youtu.be/HswxPPD0ZPA

 


 

 이 정권에서 특별법까지 만들어가며 유관순의 서훈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려주겠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는 다음을 보시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658601

 

 본 건에서 역시나 가장 큰 문제는 훈장 서훈 원칙을 어기고 제멋대로 유관순을 추가 서훈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가 주는 훈장의 가치를 깎는 행위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기존에 2~5등급 훈장을 받은 분들에 대한 일종의 폄하가 되기도 합니다.


 

 유관순의 독립운동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녀는 유명할 뿐 독립운동가로의 업적에 있어 특별할 것은 없는 인물입니다. 유관순과 비슷하게 독립 운동한 수천 명이 있습니다. 유관순보다 큰 업적을 세우고, 조선독립을 위해 더 공헌한 운동가들도 많습니다. 윤동주, 김마리아는 물론 그 이회영조차 3등급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당 이회영도 1등급으로 못 올라가는데 대체 왜 유관순이 1등급으로 올라가야 합니까? 유관순이 세운 공을 추가로 발견한 것도 아닌데요.


 

 유관순이 유명해진 이유는 꽤나 정치적입니다. 십대 소녀, 개신교도, 이화학당 출신, 현재 행정구역 기준 천안 출신. 그리고 법정에서도 감옥에서도 일제에 대단히 반항적이어서 요절. 친일했던 이화학당 출신들이 앞장서서 광복 후 홍보했다고 하지요. 유관순의 추서에 대해 역사학계 전반은 회의적입니다만, 역시나 가야사 언급하던 반지성적 포퓰리즘 독재정권답게 원칙이고 학술이고 무시하고 그냥 밀어 붙입니다.



 유관순을 '라 퓌셀 도를레앙' 잔 다르크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고, 실제 유관순을 발굴할 때 한국인 중 잔 다르크 같은 인물이 없는가를 찾다 발굴했다는 주장도 있긴 합니다만, 유관순을 잔 다르크에 비유하는 건 무리가 많습니다. 잔 다르크는 실제로 군대를 이끌고 엄청난 전공을 세웠고, 그 영향으로 프랑스는 백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관순을 잔 다르크에 비유하려면, 유관순이 조선독립에 대단한 공훈을 세워 결국 조선이 독립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관순이 없었더라도 조선은 독립되었을 겁니다. 조선독립에 대한 공헌으로 치자면 유관순보다는 무타구치 렌야에게 1등급 훈장을 서훈하는 게 나을 겁니다.


 

 유관순의 최고등급 훈장 추가 서훈을 이 정권이 밀어붙이는 건 페미니즘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페미니스트들이 유관순의 추서를 그 동안 많이 요청해왔습니다. 본격 메갈정권답게 결국 원칙이고 뭐고 다 어겨가며 유관순을 추서하려는 걸로 보이는데, 국격을 떨어뜨리고 독립운동가 전반을 모독하는 이 페미포퓰리즘 독재엔 혹독한 비판이 불가피합니다. 백 년 전의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나라는 이런 나라가 아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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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9.02.27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관순은 상징성이 큰 인물이지, 실제 독립운동에 큰 기여한 인물은 아니죠.
    https://ko.wikipedia.org/wiki/%EA%B1%B4%EA%B5%AD%ED%9B%88%EC%9E%A5_%EB%8C%80%ED%95%9C%EB%AF%BC%EA%B5%AD%EC%9E%A5_%EC%88%98%ED%9B%88%EC%9E%90_%EB%AA%A9%EB%A1%9D
    1등급 대한민국장 수훈 명단인데, 유관순을 여기 놓기엔 다른 독립유공자에게 실례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문재인이 딴 건 몰라도 장병복지/보훈 업무는 잘 한다 싶었는데, 손혜원 청탁 건도 그렇고 생각보다 실망스럽네요.

    가능하진 않겠지만 이 김에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일천한 인식 전반이 갈아엎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7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례도 이만저만한 결례가 아닙니다. 다른 등급까지 같이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포퓰리즘 정권이 국격과 독립운동가들의 명예에 오물을 묻히고 땅 속에 파묻고 있는 것입니다. 유관순의 상징성도 어디까지나 광복 이후에 만들어낸 것이고요.

      그나저나 실망하셨군요. 문재인에게는 기대라는 걸 하는 게 아닙니다.

  2. 우동닉 2019.02.27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저들의 반일 기조는 패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거였습니다. 하긴, 이렇게 독립운동가들의 격을 깎는 것을 보니 명불허전 한민당의 후예답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19.02.27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한민당 당시의 친일 정치인들도 2019년에 그들의 후예 정권이 유관순을 1등급에 추서했다는 걸 알면, 진심으로 고개를 가로저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적어도 그들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일테니까요.

  3. 胤熤 2019.02.27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이리도 국민적 저항이 적을만한 이상한 일을 벌일까 생각하다가 아 이게 포퓰리즘이란걸 다시 깨닫는 일이 반복되는 요즘입니다ㅎ
    역시 만사를 의심하며 객관적으로 살지 않으면 휩쓸리기 쉽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부는 미래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는 전무하며, 당장 반발이 적고 일부가 득을 볼 만한 행위를 끊임없이 벌입니다. 시민 사회의 감시와 비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대입니다만 잘 되고 있지 않네요.

  4. 둥둥구리 2019.02.27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타구치를 위시한 대전기 일본군 전반의 온갖 멍청한 짓들과 병폐를 정리한 글들을 보면 처음엔 어이없기도 하고 웃겼는데 그런 군대를 갖고도 아시아를 휘젓고 열강에 낀 일본이 대단해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무타구치는 귀엽게 생긴 것 같습니다. 콘헤드스러운 두상이랑 초롱초롱한 눈이 포인트같아요.

    • 해양장미 2019.02.28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제국은 태평양 전쟁 직전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였고, 갖춘 전력도 꽤 대단했었습니다. 그런 전력을 가지고 그렇게 못 싸운 것도 참으로 기록적인 일입니다만, 덕분에 조선이 독립되었고 우리는 한국인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5. 1257 2019.02.27 2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육사는 4등급이더라고요. 대표적인 4등급 수훈자로 이육사, 장준하, 김준엽 등이 있는 걸 보면 사실 3등급도 가치가 충분히 높은 훈장인데 문재인이 이제 별 거 아닌 걸로 만들었군요.

    1일 1재앙 시대에 너무 익숙해져서 기사를 보고도 삼일절에 문재인이 생각없이 할 만한 짓거리라고 생각해서 그냥 평범하게 낙담한 정도였는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아니 에초에 근본부터 페미가 연관이 안 될수가 없군요. 너무 나이브했나 봅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확인해보니 이육사는 3등급도 아니고 4등급이군요. 본문에 이육사 대신 김마리아로 예시를 바꿨습니다.

      유관순은 3등급이 될 만한 업적도 아닙니다. 이미 유명세 때문에 3등급을 받았었다고 봐야겠지요.

      페미가 엮이지 않으면 유관순이 1등급을 받을 일은 없었을 겁니다.

  6. O44APD 2019.02.27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박헌영 아래에 있던 진성 좌파 파르티잔인 손혜원이 아바지도 유공자가 되는 시대니끼요. 뭘 하던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회영은 그 업적에 민주당 전 원내대표 이종걸의 조부인데도 등급이 오르지 않았고 유관순이 1등급으로 올랐다는 게 어이없는 유머 포인트일지도 모릅니다.

  7. 카일10 2019.02.28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서훈을 다시 2~3등급으로 내리면 유관순 폄하 논란이나, (특히나 보수측이 하면) 친일프레임 씌우기 딱 좋겠지요.. 돌이킬 수 없는 일인데 정말 멋대로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렇게 올려 놓으면 원상복구가 힘듭니다. 그런데 이 상태면 등급이 완전히 꼬여 있는 거라서 불안정합니다.

      참으로 뒷일 생각이라고는 없고, 국격을 너무나도 우습게 아는 최악의 정권입니다.

  8. 윈브라이트 2019.02.28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관순 서훈을 1등급으로 올린거 보고, 얘네 반일 포퓰리즘 또 써먹네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저는 이걸 페미 쪽이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유관순과 페미를 연결할 상상조차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냥 원래부터 유명하고 상징성 있는 인물 중에 한명으로 받아들이니까요.

    • 해양장미 2019.02.28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임당 신씨가 5만원권 도안에 들어간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여성계 입김이 아니었으면 그 정도의 애매한 업적을 세운 인물이 5만원권 도안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요.

    • 라마커스알드리지12 2019.03.05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신사임당의 5만원권 채택은 여성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제가 그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신사임당을 몸을 던져 반대했던게 주류여성계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이 들어가면 들어갔지 현모양처가 들어가는것은 절대 용납 못합니다. 제가 페미니스트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건 여자가 지난 만년동안 인류역사를 위해 기여해온 보육, 내조 같은 가치들을 부정한다는것이죠. 남성의 영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여성을 치켜세우는것도 좋지만 여성의 영역에서 인류역사에 기여해온 99%의 여성들을 무의미한 일을 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자기들 얼굴에 침뱉기라는걸 모르는건지. 그래서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오히려 남성(적 특성) 우월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03.05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주류가 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사임당 신씨의 5만원권 채택에 반대했습니다만, 당시의 상황을 감안해볼 때 '여성계와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세가 약해졌지만 보수주의적인 여성단체들도 우리나라에는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여성단체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사임당을 굳이 5만원권 지폐의 모델로 쓸 이유가 처음부터 없었지요.

      그리고 사임당 신씨는 보육은 어떨지 몰라도 내조에 힘쓴 인물이라 하긴 어렵습니다. 율곡이 대학자긴 하지만, 율곡의 아버지는 유명한 인물이 아니잖습니까. 사임당은 현모양처라기보다는 본인이 화가로 유명했지요. 굳이 보자면 신사임당 = 현모양처라는 건 유교적인 포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라마커스알드리지12 2019.03.05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네.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보수주의적인 여성단체를 '여성계'라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보수주의적인 여성단체는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사상단체도 아니고 그냥 친목단체 같은거니깐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여성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하던 일부 여성단체들이 여성계라고 할수 있나요? 페미니스트라고 할수 있나요? 현재의 래디컬 패미니스트들의 활동이 과격해서 그렇지 기초가 되는 페미니즘 사상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5만원권을 여자로 해야겠다는 결정에는 여성계의 입김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을겁니다. 여자로 하기로 결정해놓고 여기서 퇴계, 율곡, 세종과 시대적 균형을 맞추다보니 별 공적이 없는 인물이 채택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해양장미님의 말씀도 틀린말이 아니겠네요.

      신사임당이 현모양처이냐 아니냐를 떠나 현모양처의 전형으로 포장되어 있으니 페미니스트들은 싫어했지요.

    • 라마커스알드리지12 2019.03.05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계에서 한국은행이 오는 2009년 발행예정인 고액권 화폐의 인물 초상에 들어갈 여성인물 후보군 중 한명인 신사임당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는 1일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성명을 통해 “새 화폐 인물로 여성인물 선택이 유력해지고 있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신사임당은 개인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부계혈통을 성공적으로 계승한 현모양처로서 지지되고 있다”며 “(사)문화미래 이프는 신사임당이 새 화폐 여성 초상인물로 선정되는 것에 반대하며 앞으로 계속적인 서명운동을 통해 이를 적극 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프는 “역사적 인물로서 신사임당은 유교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이상적 여성의 전형으로 자기 자신이기보다는 이율곡의 어머니요, 이원수의 아내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어머니·아내’만이 보편적 여성상으로 자리 잡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현모양처와 예술적 재능까지 성공적으로 펼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신사임당이 화폐인물로 선정될 경우 가부장제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전형적 이중노동 노동구조를 정당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해양장미 2019.03.05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계'='페미니스트'가 아니고요. 요새 분위기가 페미니즘 = 래디컬 페미니즘처럼 되어 있긴 합니다만, 페미니즘도 사실 범주가 넓어서 보수주의 페미니즘도 있습니다. 보수 여성단체들이 그저 친목단체에 불과하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한 때 악명 높던 YWCA만 해도 보수여성단체 중 하나입니다.

      박근혜의 당선을 축하하던 여성단체들은 일부도 아니었고, 그들도 여성계에 속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숫자가 정말 많고, 구체적으로 보면 입장과 생각이 다 다르며, 페미니즘의 복잡한 분파가 꽤 복잡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요새 나서고 시끄럽게 굴고 나라 기둥뿌리를 뽑으려고 드는 쪽은 래디컬이 앞장서고 있으며, 다른 페미니즘은 거의 쇠퇴 또는 실질적으로 소멸한 상황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사임당 신씨가 5만원권 모델이 된 건 시대적 균형을 맞추려고 해서 그리 된 게 아니고,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인물이 사임당이기 때문일 겁니다.

      한편으로 이프가 당시에 어떤 의견을 냈건, 그건 여성계에 속한 한 목소리일 뿐 그것이 여성계 전체를 일괄적/일률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프는 한 매거진이었을 뿐, 여성계를 대표할 수 있는 위치 같은 게 아니었지요.

  9. 대포동 2019.02.28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복 직후부터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여성정치참여라는 타이틀을 달고 정치권에 라인이 형성됐던 이화여대 인맥을 중심으로 유관순 열사에 대한 홍보가 지속됐지만 90년대 후반 DJ가 집권한 뒤 소위 여성계라 일컫는 페미니즘 여성이익단체들이 무더기로 육성되고 정치권력의 일부 지분을 획득하게 된 이후부터 유관순 열사에 대한 홍보 양상은 점차 변화했지요

    여성계 권력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유관순 열사가 단순히 3.1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일제에 항거하다 요절한 여성 독립운동가 정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던 반면 그 이후로 여성계는 유관순 열사를 과거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에 있어 남성 독립운동가와 배치되는 여성 표식으로 삼아 페미니즘과 결부한 정치세력, 좌파사학계와 더불어 지난 20여년 간 차근차근히 자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새롭게 재단했습니다

    김규식, 조소앙 선생 같은 분들조차 광복 이후 반세기가 지나서야 1등급 서훈을 수여받은 판국에 3.1독립운동에 만세군중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체포되어 일경과 재판정을 상대로 저항하다가 옥사했다는 이유만으로 1등급 서훈을 추서받는다면 지금 대한민국 독립운동 서훈은 1등급 명단으로 최소 연대급 병력이 나와야만 정상이지요 과거 독립운동사조차 남녀 문제로 구분지어 여성 독립운동가 신격화에 여념이 없는 저 작자들의 행태를 보면서 여성주의라는 사상은 그저 좌파정치 권력화의 도구이자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폐기물일 뿐이라는 제 신념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가서훈을 하려면 미발견 상태였던 업적이 발견되거나 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관순이 왜 1등급으로 추서되느냐는 질의에,

      http://news1.kr/articles/?3557660

      뻔뻔하게 이런 궤변을 늘어놓고 있지요. 정말 말도 안 되는 독재입니다. 원칙도 논리도 고려조차 없습니다.

      어찌나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되어 있는지, 유관순이 해당 지역 3.1운동의 주도자였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꽤 있더군요. 이런 식이면 '내가 조선의 국모다!'로 이미지 세탁한 명성황후도 추서가 불가능하진 않을 겁니다.

  10. 복서겸파이터 2019.02.28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당 선생이 1등급이 아니라는게 저는 또 충격이군요. 저는 자유주의자지만 공동체를 위하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 너무나 그야말로 조선스러운 것이 좀 절망스럽네요. 조선독립만세가 아니라 조선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쳐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28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회영을 1등급으로 올렸으면 다들 아무 불만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어이없이 유관순을 1등급으로 올렸고, 그게 전부터 여성단체들과 천안, 충남 지역 정치인들이 압력 넣던 거라 기가 막히지요.

  11. armalitear15 2019.02.2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관순을 1급으로 올린건 진짜 포퓰리즘 아닙니까
    여성 독립운동가 중에서도 유관순보다 훨씬 활동력이 활발했던 사람이 훨씬 많았는데 말이죠.
    진짜 페미 포퓰리스트들은 답이 없는 쓰레기 집단입니다.
    애초에 윤봉길 후손들도 보훈처서 쫓아내려 했던거만 봐도 이 정권의 보훈사업도 X판 오분전 자체군요.

    • 해양장미 2019.02.28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포퓰리즘이지요. 여성 독립운동가 중에도 추서하려면 할 만한 사람이 꽤 있을 건데요. 이 정권,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91VUJkOzbgM

 



 우리나라에 불어온 래디컬 페미니즘 광풍이 출산율을 심각하게 낮추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무척이나 나쁘게 만들고 있다는 건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래디컬 페미니즘의 악영향은 그 정도에서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로컬라이징된 래디컬 페미니즘은 그 사악함이 특별한 레벨입니다. 남자에 대한 혐오감을 숨기지 않는 걸 넘어 부추기고 공개적으로 공감하는데, 동시에 남자를 뜯어 먹으려고 합니다. 남성 전반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생긴 남자에 대한 탐욕은 있고, 그런 대상을 뜯어 먹으려 드는 자칭타칭 페미니스트들이 많은 세태란 말이지요.

 

 그런 숙주에 기생당하는 멍청한 남자한테는 연민조차 아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그런 커플도 아이는 낳을 수 있단 말입니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취집을 하고 있고, 좋건 싫건 아이도 낳고 있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좋은 어머니가 될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 멍청이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겁니다. 딸을 낳건 아들을 낳건 문제가 있을 테지요. 그 중에서도 아들이 낳으면 혐오감을 가지고 학대를 일삼을 가능성도 그다지 낮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는 학대에 대해서는 사회가 개입하기 어려우며, 현 정권은 정신 나간 래디컬 페미니즘 정권이기에 이런 문제에 전혀 대비하는 게 없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은 낮지 않은 확률로 어릴 때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라날 겁니다. 운이 없으면 어린이집에서도 페미니스트를 만날 거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주 높은 확률로 페미 전교조 교사를 만나게 될 겁니다. 멸시와 핍박을 받는 게 일상화될 수 있지요. 중고등학교를 공학으로 진학한다면 이런저런 성차별에 시달리게 될 겁니다. 힘들고 더럽고 험한 일은 남학생의 몫이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징병제가 사라지지 않는 한 군대에 갈 겁니다.

 

 심지어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은 그 피해망상에 특화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생당하는 아버지의 유전자도 같이 물려받은 상태지요. 과연 어떤 남자로 자라나게 될까요?


 

 나는 나쁜 유전자와 나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반듯하고 올바르게 자라나는 남자가 없을 거라 단정 지을 마음은 없습니다. 기적적인 결과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난 기적에는 경탄을 보내 마땅합니다. 그러나 기적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보통 나쁜 유전자와 나쁜 환경은 나쁜 사람을 만들어냅니다. 그 나쁜 정도가 끔찍할수록 끔찍하게 나쁜 사람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지요.

 

 피해의식을 가지기 쉬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남자가 피해의식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서 자라날 겁니다. 그런 케이스가 앞으로 아주 많이 생기게 될 겁니다. 가뜩이나 이민자들의 유입이 많아지면 지역에 따라 빈부격차 심하고 치안에 문제 생기는 곳도 많을 텐데, 그에 맞춰 불량스럽게 자랄 소년도 상당히 많아질 겁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이 탈선했을 때, 과연 그 어머니가 아들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무리일 겁니다그들 중에서 끔찍한 범죄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정권은 지금 본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범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 사회는 범죄 피해자에게 가혹합니다. 위선적인 좌파들은 범죄자의 인권에는 민감하지만, 범죄 피해자를 구제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음 기사를 참조로 보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5172227365

 

 문재인 정권은 근래 여경을 잔뜩 뽑으면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했는데, 참 좋은 나라 될 겁니다. 불행의 싹은 가급적 미리 뽑아야 합니다만, 이런 메갈 정권 아래에서 그게 제대로 되진 않을 겁니다. 이미 끔찍한 종자들이 싹이 되어 올라오고 있고, 상황을 이해하는 이들이 당장 그걸 어쩌긴 어렵습니다.


 

 이 정권이 저지른 잘못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앞으로 악화될 미래를 예측하고 각자 미리미리 대비해야합니다. 30년 후 쯤의 어느 날, 연쇄 살인범을 잡고 조사해 보니 어릴 때부터 래디컬 페미니스트 모친과 교사들에게 학대받으며 자라온 남자였다는 뉴스가 나오게 될 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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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밤공기 2019.02.19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해양장미님 블로그 글 보다보면 가끔 미래에 대해 너무 비관적으로 예상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당수가 적중하는 편이었고 또 근거에 기반해서 하시는 말씀이니 신뢰했었지요. 사실 어느정도 인지부조화 같은 것도 있었을겁니다. 가령 최근 경제 관련 전망은 신뢰하기엔 너무 무서운 수준이었어서 설마 하게 되는 게 있었달까요.

    그런데 이 글은.. 굉장히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날 거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지금 10~20대 여성들이 커서 다 어디로 갈 지 생각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예측으로 느껴지거든요.

    예전에 말씀하신 대로 이 정권이 미래엔 거대한 증오와 사회 갈등의 씨앗을 뿌린 자들로 남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섬뜩한 예감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02.19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전 관련 전망이라거나 최근의 경기회복세 전망에선 제가 선제적으로 포지티브한 관점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상황 예측 같은 걸 할 때 꽤 일관적으로 비관적인 예측을 미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포지티브한 쪽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부동산 대폭락 같은 이야기는 안하잖습니까. ㅎㅎ 요샌 그런 이야기 하는 유튜버들이 인기가 좋아서 돈도 많이 번다고 합니다.

      네거티브한 이야기를 할 때의 제 관점은 대체로, 부정적인 전망이 있으니 그럴 확률을 생각해보고 미리 대응하자는 쪽에 가깝습니다.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대응하면 틀려도 별로 손해볼 게 없으니까요.

      별개로 본문의 내용은 신경을 좀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봐도 치안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정권이야 단언컨대 워스트입니다.

  2. armalitear15 2019.02.19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오 나치같은 사람들이 될 가능성도 높죠.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오 나치나 대안 우파의 상당수가 막장 부모나 극단적 교육을 받은 반감으로 반대쪽 극단주의를 찬양하게 되면서 탄생했다 하니 말이죠.

  3. O44APD 2019.02.1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전직 KGB 요원이 인터뷰를 한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KGB는 정보수집보다는 이념적 전복을 위한 사상/심리전에 사용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20여년 동안 demoralization(양심의 타락, 인식의 혼돈,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름)을 해서 공동체 붕괴를 일으키고 저 세대들이 커서 교육자,셀럽등이되어 다음 세대들에게 전파하게되어 점점 커져나간다는 주장인데, 저 역시 전교조들의 교육을 받은 세대라서 그런지 그 말이 실감이 갑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정부 요인 중에 북조선, 중공, 러시아의 간첩 또는 요원이 있는 걸로 나중에 밝혀지더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번 정권은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릅니다. 그런 부류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최악입니다.

  4. 만신전 2019.02.19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끔찍하고 불쌍한 세대가 될 듯 합니다.

    페미니스트 엄마는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성으로 태어난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게 할 겁니다. 직접적으로 학대하지 않아도 아이는 죄책감, 부채의식이 큰 아이로 성장할 것이고요.

    억눌려지내던 아이는 어느 순간 그 동안 눌려있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폭발하여 굉장히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으로 변할 듯 합니다. 그 시기는 사춘기 때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강력했던 20세기 가부장제를 그리워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페미들이 그렇게나 없애고 싶어했고, 실제로 거의 없애는 것에 성공한 가부장제가 그들 손에서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모로 양극화 시대가 될 것 같네요. 돈, 사회적 지위, 사상까지 양극단에 몰려서 혼란스러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숫자가 정확히 어느 정도일지는 몰라도 어떤 가정에서는 말씀대로 될 거고, 남성우월을 강경하게 주장하는 부류도 앞으로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이런 악화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날거라는 겁니다. 이런 악화를 만들어내는 건 쉽지만, 바로잡는 건 어렵습니다.

  5. 윈브라이트 2019.02.1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말했듯이 이건 단순히 외교나 경제를 망치는 수준이 아닌거 같습니다. 인간 사회의 가장 기본 구성 단위인 가정을 해체하고 모성애라는 개념 자체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섬뜩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니 저는 그냥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현재의 10~20대 여성 중에 온건 페미 성향은 꽤 되어도, 나중에 자기 배로 직접 낳을 자식을 학대할 정도 수준의 끔찍한 래디컬 페미니스트 비율은 높지 않을거라 생각하려구요. 그렇게 나이브하게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니까요.

    • 해양장미 2019.02.1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단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의 본판은 그래서 레즈비어니즘을 강하게 긍정하고 이성애에 부정적입니다. 동성애자에게 이성애를 강요하는 것의 반대판으로 이성애자에게 동성애를 강요할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망조가 들었지만요.

      한국형 페미니즘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굉장히 사악한 버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고 느낍니다. 탈코르셋과 꽃뱀짓, 취집을 모두 긍정하는, 극단적으로 비논리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데 그걸 정치권력이 서포트해주면서 말도 안 되게 폭주중이지요. 그러니까 가정해체, 모성해체까지 치닫는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 분파 중에는 모성과 여성성을 강조하고 긍정하는 분파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비주류도 아니고 그런 건 아예 페미니즘으로 취급을 못 받는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포기했고요.

      나이브하게 생각하시기로 했다니, 제 경우 문재인 당선되었을 때가 떠오르는데요. 너무 큰 스트레스라 열심히 나이브하게 생각해보려 했지만 2주만에 그럴 수 없게 되더군요. ㅎㅎ

  6. minddiver 2019.02.19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단 총대선 보고, 희망이 없으면 떠나려구요. 계산을 떠나 이미 마음이 크게 떠났습니다. 경제상황보다도 문화적 측면에서의 것들이 크네요.

  7. Lastinches 2019.02.19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보복성 폭력이나 증오범죄 등의 테러리즘도 적지 않은 빈도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또 언론이나 여성단체는 "거 봐 우리 말이 맞지?"하면서 더욱 날뛸 것이고...이런 악순환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띵하네요.

    2.자치경찰 도입에 여경 증대, 거기에 장차 시작될 외국인 유입까지 정말 환상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킬 일들이 참 절묘한 타이밍에 딱딱 맞춰 일어나고 있죠. 서구권 국가들에서 그랬듯이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범죄가 성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경찰 견제라는 목적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물이 나올 것이 뻔한 짓을 하다니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나 들여다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3. 인류가 페스트나 나병, 천연두처럼 종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질병은 그럭저럭 극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치, 경제, 문화 등에 걸친 좌파사상이 정신적인 페스트 역할을 해서 인류의 중흥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댓글을 예전에 단 기억이 나는데, 대한민국이 그 사례 중 하나로 추가될 예정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떨치기가 어렵네요. 문제점이 많긴 했어도 여전히 살기 좋기로는 여느 나라에 비교해도 안 떨어지던 곳이 어떻게 몇년새에 이렇게 망가질 수 있는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테러는 보통 극단적인 종교 같은 잘못된 신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묻지마 폭력이나 보복성 폭력과는 좀 다릅니다. 묻지마나 보복성은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쾌락형 연쇄살인 같은 것도 늘어날 것 같고요.

      2. 늘어날 거라 예측하고, 그런 범죄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미리 이주해야합니다. 반복해서 여러 포스트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전에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산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화적/관념적 병폐는 역병과 전쟁 못지 않게 우리의 존속에 위험하긴 합니다.

      문제의 싹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잠복이나 잔병치례같이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박근혜의 과오로 인해 한번에 무너진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잔병이 큰병이 될 수 있는 것과 유사하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 StaticCast 2019.02.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찍이 레디컬 페미니즘이 준동을 부렸던 서구권에서는 본문에 나온 사회현상이 시작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서구권의 인터넷에는 스스로를 incel로 부르는 남자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Involuntarily Celibate(비자발적 금욕)의 줄임말로, 자신의 파트너가 될 여성을 찾는데 실패한 남자들입니다. 관심이 가서 좀 알아봤는데, 이들은 세상을 향해 품은 분노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어떻게 해야 세상을 해칠 수 있을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이미 incel을 자처하는 이들에 의한 총기난사,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무차별 살인 사건도 여러 개 발생했고요. 예를 들어, 작년 토론토의 한인 타운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도 incel에 의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원래 인터넷의 음지에서 지냈는데,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이유가 다릉아니라 이들에 의한 대량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심각한 것은, 현존하는 어느 주류 정치세력, 언론도 이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아요. 이들은 인생 패배자, 여자가 안만나준다고 화내는 찌질이들, 잠재적 총기난사범이라고 경멸당하거나, 웃음거리로 치부되죠.

    특히 진보-좌파-페미 진영 측에서는 이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습니다.

    전 지금 서방세계가 이 문제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팅앱의 통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하위 85%에 해당하는 남자들은 연애시장에서 도태된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가 사회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된다면 incel들의 숫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늘어나겠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부일처제, 혼전순결 등을 강제한 것은, 피임기술의 부재 등의 이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도태된 남성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임기술이 발명되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전통적인 결혼관념, 혼전순결에 대한 관념이 무너지면서, 상위 15%의 남성이 성선택을 독점하고 나머지 남성들은 그대로 도태될 위험에 처해있는거에요.

    이건 인류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문제죠. 저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이고, 서양이고 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특히 한국의 기성정치권은, 이런 문제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incel들의 피해의식은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그들의 피해의식은 어느정도 현실에 기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incel들 중에는, 해양장미님이 말씀하신 페미니스트 어머니, 교사들로부터 일상적으로 부당한 처우를 당한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겪는 페미니즘으로 인한 폐해는 그저 맛보기에 불과하고, 진짜 폐해는 20~30년 후 이 incel들이 사회 주류를 차지했을 때 발생할 거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징병제 문제 때문에 남자들의 피해의식이 훨씬 구체적이고 심각하죠. 레디컬 페미니즘 쪽에서는 이들을 향해 "번탈남" 등의 단어로 조롱하는데, 얘네들은 "번탈남"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9.02.19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모르고 있던 세계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구사회는 정말 심각하군요. 우리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 뭔가 조치가 있어야겠습니다. 이 정권이 그 '백신'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백신 부작용이 좀 심한 것 같아 걱정이네요.

    • 해양장미 2019.02.19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자발적 금욕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는데, 그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부일처제나 전통적 결혼, 혼전순결에 대한 관념 등이 '도태된 남성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수단이었다' 라는 이야기가 종종 보이긴 합니다만, 인류학적으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고 보수주의자들의 프로파간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일처제는 인류사 전체에서 그리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문화에 따른 성적 보수성을 지지하던 건 다른 문제보다도 성병이었다는 주장도 있는데, 저에겐 그 쪽이 더욱 타당해 보입니다.

      15%의 남성이 성선택을 독점하고 나머지는 도태된다는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야기하신 incel들은 그런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성들이 일부다처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여성들에게만 온전한 성선택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성들에게 성선택 권한이 과도하게 주어지고, 남성의 성적 욕구를 사회가 통제할수록 관련한 사회적인 문제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긴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제법 나올 법한 incel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저 역시 그럴 마음가짐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을 방안을 생각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런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이 정권과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을 거고요.

  9. StaticCast 2019.02.19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선택을 상위의 남성들이 독점한다는 점은 사실 아닌가요?
    아래 링크는 데이팅 앱 분석한 결과에요.
    http://advances.sciencemag.org/content/4/8/eaap9815
    해당 링크의 그래프를 보시면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메시지가 상위의 남녀에게 몰리지만, 남자의 경우 편중 현상이 훨씬 뚜렷합니다. 물론 짝을 찾기로 작정을 한 사람들이 모이는 데이팅앱과 사회를 100% 동치시키기는 어렵지만, 참고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incel들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 incel에 의한 대형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있고, 이 사건을 경멸과 조롱으로 일관하는건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만신전 2019.02.19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위 15% 남자가 여자를 독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거의 모든 나라가 일부일처제니까요.

      독점이라기 보단 우선 선택권을 가지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incel의 비율은 15~20%정도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15~20%도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수치기 때문에 걱정되긴 합니다.

    • 퐁퐁123 2019.02.19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런 제약 없는 자유시장은 결국 양극화를 불러오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남자만큼은 아니지만 앞으로 여자도 그 비율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자료는 데이팅앱에서 일부의 매력적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이 우선적인 선택권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 아닌가요. 그것을 보고 '성선택을 상위의 남성들이 독점한다는 점은 사실' 이라고 주장하는 건 이상하고 비논리적인 해석이지요. 그런 주장을 진지하게 하시는 건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아니면 훨씬 강력하고 치밀한 논거를 제시하셔야 할 겁니다.

      외모나 각종 조건이 매력적인 사람이 이성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건 어느 시대에나 같습니다. 그러나 그게 성선택을 일부가 독점한다는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대체로 더 좋은 외모나 조건을 가진 사람끼리 매칭이 되고, 상대적으로 덜한 사람들은 덜한 사람끼리 매칭이 될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 / 아무런 제약 없는 자유보다 권력자의 이런저런 규제나 선동이 더 큰 양극화를 불러옵니다.

  10. 남자 2019.05.24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 받아왔던 차별들과 여성들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죽어왔던 것들은 전혀 생각하고있질 않는것 같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헬조선

  11. 해양장미 2019.06.25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이 아닌 성범죄성 일베틱한 댓글 단 방문자 차단조치합니다.

    그런 글 아무데나 적고 다니다간 경찰에 신고 들어갈 겁니다. 아마.

 추천 브금

 

https://youtu.be/NNtFVSmgLzE



 

 우리나라도 선진국 문턱을 지나 이제 중견 선진국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1인당 GDP는 잠정적으로 $30,000을 상회하였고, 이런저런 경쟁력을 감안해볼 때 선진국 중에서도 그리 모자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던 나라가 짧은 시간 안에 선진국이 되어버린 예외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타국의 표준적인 단점을 별로 가지지 않았었는데, 정치권에서 타 선진국을 너무나도 과도하게 동경하여 이런저런 망상을 실현하다보니 이젠 우리나라도 타 선진국들과 같은 단점들을 가지게 될 상황입니다.

 

 우리나라가 가졌던 가장 큰 특색 중 하나로 빈부격차가 정말 없는 편이었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빈부격차가 큰 편이 아니고요. 재산규모가 달라도 생활양식은 유사한 시대가 오래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생활양식이나 거주형태의 분화가 시작되었고, 이번 정권 들어 빈부격차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생활양식 및 거주형태의 분화 또한 본격적으로 심해질 조짐이 느껴집니다.


 

 근래 우리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정부 정책이 빈부격차를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세율을 올리고 재분배에 적극적으로 나설수록 빈부격차가 커지게 되는데요.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세율이 낮고 가처분소득이 높으면 절약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구는 더 높은 계층으로 올라가기 그나마 쉬운데, 세율이 높으면 그게 원천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최저임금이 높아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고요.


 

 다른 하나는 극단적으로 로컬라이징 된 페미니즘 광풍과 그로 촉발된 조혼율과 출산율의 급감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빈부격차가 줄어들었고 출산율은 낮게나마 어느 정도는 유지하는 양상이었습니다만... 메갈리아가 2015년에 준동한 이후 1차적으로 조혼율과 출산율이 급감하였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엔 더더욱 감소하여 이젠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집+불통정권은 페미니즘 폭주에 더더욱 기름을 붓고 있는데, 페미니즘이 일시적으로는 출산율을 낮추지만 나중에는 반등시키리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부류가 정권 내에 많고, 이기적인 페미니스트들과 어리석은 좌파들이 그런 망상을 합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인류가 오랜 진화를 거쳐 하나의 생물 종으로 완성한 번식 체계는 상당히 복잡하고 이례적입니다. 절대다수의 동물은 성적 이형성이 있는 경우 수컷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외형적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발정기에 이른 암컷에게 성 선택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인류는 여성들이 발정과 배란을 숨겼고, 남성 못지않은 외형적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암컷이 수컷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자녀 양육에 지속적인 도움을 받는 식으로 독특하게 진화한 것입니다. 우리 인류 아기가 다른 종보다 유독 키우기 힘든 게 이런 진화의 주된 원인일 것 같습니다. 우리 인류는 다른 동물보다 훨씬 높은 지능을 가졌고 그 어떤 생물보다도 복잡하고 정교하게 근육을 움직이고 제어할 수 있는 대신, 대단히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납니다. 태아의 머리가 너무 커지게 되면 태어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산모까지 죽이게 되고, 인류의 신경망은 태어난 후 이런저런 경험을 겪으며 많은 부분 완성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다수의 종과 다르게 인류 여성은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의 인류 남성은 성 선택의 기회가 주어져 있는 대신, 그 기회를 신중하게 활용해야만 하지요. 그런데 로컬라이징된 페미니즘은 여성의 매력을 크게 낮추고, 그 대신 남성이 여성을 대할 때 짊어져야 할 위험은 무척이나 크게 만듭니다. 매력 없는 여성이 매력 있는 여성을 견제하고 공격하기 용이한 세태입니다. 그리고 남성들에게는 덜 페미니스틱하고 더 검증된 여성을 찾게 하는 압력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적인 조혼율과 출산율이 크게 떨어지는 건 매우 당연한 현상입니다.

 

 문재인 정권과 한국형 페미니스트들의 망상과 아집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처한 인구절벽은 엄청나게 심각합니다만 해결될 일이 당분간은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권은 모든 정책을 절대 장기적이고 이성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오늘만 사는 불량배들처럼 근시안적으로, 제멋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밀어붙이기 때문에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큰 문제들이 가시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나면 인구절벽 문제가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만일 출산율이 0.7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면, 그건 인류가 겪어본 적 없는 영역입니다. 그렇게 되고 나면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인구를 늘려야만 이 나라가 돌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단방법을 안 가리게 될 것이고 결국 이민을 많이 받게 되겠지요.

 

 이민을 많이 받으면 외국계가 많이 사는 동네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동네 별 빈부격차가 커지게 됩니다. 외국계가 많이 사는 동네 부동산을 한국인은 매수하기 싫어할 거고, 외국계가 없는 동네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단 부동산 가격 차이부터 벌어지겠지요. 외국계를 싫어하는 사람들에 의해 민족주의 우익 정당들이 힘을 얻게 될 거고, 인구구조문제로 감세를 하기 어려운데다 이미 우리나라 GDP가 많이 올라간 상황이라, 경제성장률도 제한될 것이기에 가처분소득의 빠른 상승도 어려워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런 상황 자체는 사실 선진국 표준에 가깝습니다.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우리와 같은 문제를 겪었지요. 다만 우리나라는 심하게 안 겪어도 될 상황이었는데, 재앙 같은 포퓰리즘 정권이 들어서서 너무 많은 걸 망쳐놨습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이민자 갈등과 큰 빈부격차, 지역별 격차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앞날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부유한 계층에 올라가 있는 강남좌파들이야 아무 걱정이 없겠고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는 추세가 내심 기쁘겠지만, 위험한 계층에 서서 힘겹게 문재인 강점기를 버티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그나마 지금이 위로 올라가 앞으로 들이닥칠 쓰나미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정권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한 데미지는 당장 느껴지지 않는 종류의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미래를 갉아먹게 됩니다. 기해년을 맞아 더 굳게 마음먹고 각자 현명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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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포동 2019.02.06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한국 사회는 명백히 68혁명 직후 페미니즘의 망령에 시달리던 70년대 프랑스를 완전히 닮아가며 이미 특정 부분에서는 그 시절 프랑스를 능가하기까지 합니다 그 당시 디스토피아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전세계 최악의 출산율을 자랑하던 프랑스도 기록해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소수점대 출산율을 달성하는 현재 집권 세력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지요

    다른 한편으로 이렇게 인구구조가 급격히 흔들리는 가운데 국가 지탱을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이민정책은 필요악이 됩니다만 저는 여기서 또 다른 악몽이 도래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김씨왕조까지 동아시아 국가 국민들의 이민정책에 대한 거부감과 이민자 사회에 대한 배타성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이는 멀리갈 것도 없이 지금 당장 아베가 이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적 반발에 가로막혀 진땀을 빼고 있는 모습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이민정책으로 인한 사회갈등현상은 유럽국가들에 비해서도 더욱 격렬하고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될 소지가 매우 다분해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06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대만이 우리보다 낮은 0.9대 출산율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면 우리가 대만의 기록도 넘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는 이민자들에 대해 조금 덜 배타적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렇더라도 앞으로 이민자들이 많아지면 갈등을 피하긴 어려울 겁니다.

  2. 복서겸파이터 2019.02.06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뜬금없는 소리지만, 최근에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를 읽었는데, 미래에는 기술과 돈을 가진 소수가 부를 독점하고 AI와 로봇 등에 의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데, 이 정부가 그걸 염두에 두고 일부러 인구 절벽을 만드는 것은 아니겠지요!?

    • 해양장미 2019.02.0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겠지요. 문재인케어 같은 걸 밀어붙이는 것만 봐도 그런 면에서는 생각이 없는 겁니다. 만약 앞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정부나 공공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짜야 하거든요.

    • 복서겸파이터 2019.02.06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 개그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쳐주시니 선생님께서 웬지 하라리에 동감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하라리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진짜 공산주의가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공산주의가 지도자들의 욕심 때문에 실패했다고 본다면 어쩌면 기계가 다스리고 인간이 분배받는 식의 사회가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해양장미 2019.02.06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모 데우스를 저는 읽지 않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하라리 책은 사피엔스만 읽었어요.

  3. 차선 2019.02.0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도권이야 원래부터 동네 별 격차가 작지 않은 편이었다지만 점차 지방도 심화되겠군요. 돈 열심히 벌어서 조금이라도 안전한 동네에 자리잡는 게 답인가 봅니다.

    • 해양장미 2019.02.0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개발을 고려하면 앞으로 생각할 게 더 많아집니다. 제 때 빨리 재개발이 진행된 동네와, 그렇지 못한 동네 사이의 격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개발한 동네가 흥하는 걸 보면 재개발 압력도 증가할 수 있겠지요.

  4. O44APD 2019.02.06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즘을 포함해 계급 투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의식을 심고 분열시켜 투쟁의 노예가 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상처를 봉합할려면 몇세대로도 모자를것같네요

  5. 둥둥구리 2019.02.06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사회의 인류 남성은 성 선택의 기회가 주어져 있는 대신, 그 기회를 신중하게 활용해야만 하지요." 부분은 현대의 일부일처제하에서 남성과 여성이 비슷하게 성선택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 해양장미 2019.02.06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슷하진 않습니다. 여성 쪽이 가진 성선택 권한이 강하지요.

      일부일처제에 연애결혼이 일상화된 사회에서는 여성 쪽이 강한 성선택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인류 사회에서 일부일처제 + 연애결혼은 그리 일반적인 양상이 아닙니다.

      거기에 더해 점차 제도적/법률적으로 여성의 권리를 많이 보장해줬고, 근래는 여성 쪽이 더 우월한 제도적/법률적 권한을 가지게 되면서 성선택 권한 또한 더 강해졌습니다.

  6. armalitear15 2019.02.06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절벽을 조선족이나 이슬람 이민자로 해결한다는 생각 같던데 이 문제는 지금 조선족이나 예멘 난민 해도 온갖 욕을 먹는걸로 절대 불가능하다 봅니다.
    그리고 유럽이 페미니즘 찬양 이슬람 이민자 유입이라는 비슷한걸 했다가 지금 그 나치가 날뛰었던 독일마저 나치를 찬양하는 극우 포퓰리스트들이 날뛰는 결과를 만들었고요.
    다만 이 좌파 정권은 그런걸 보고도 그런게 여기서도 일어나겠지란 생각 자체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2.06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대로 가면 이민자를 많이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국민연금부터 오래 지나지 않아 거덜날 상황이거든요. 그 다음에는 건강보험이 무너질 겁니다. 인구절벽이 진짜 문제라는 걸 아직 국민들이 체감을 못 하고 있습니다. 문제라니까 문제인가보다 하고 있을 뿐이고, 인구 좀 줄어든다고 큰 문제 있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

  7. 자료수집가 2019.02.06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을 내다보는 참으로 좋은 말씀 써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글들 건필 부탁드립니다. 짤방도 참으로 적절한 것들을 고르셨군요. ^^

  8. 만신전 2019.02.06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페미를 역병처럼 무서워 하는지 좀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페미 광풍 -> 출산율 급격 저하 -> 이민자 우입 -> 빈부격차 상승, 급격한 우경화로 이어지는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우선 좋은 동네에 집 마련하는 일이 가장 필요할 듯 합니다.

    항상 혜안과 통찰이 담긴 글들 감사합니다. 유료로 보는 언론, 서비스들 보다 훨씬 가치있는 글들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06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첨언하자면 지금 여경까지 많이 뽑고 있어서, 이민자 문제와 겹칠 경우 동네에 따라 치안이 악화될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아직 없는 분들은 더 늦기 전에 중산층 이상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가꿔나가는 동네에 집을 마련해야합니다. 이미 좋은 동네에 자가주택이 있는 분들은 재산을 잘 지키는 가운데 자녀들도 계속 좋은 동네에서 살 수 있게끔 먼 미래를 바라봐야 하겠고요.

  9. 해양장미 2019.02.11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자 Asyas : 과도하고 지나치게 극우적인 댓글을 작성하여 차단조치됩니다.

    문자 그대로 나치와 전혀 다름없는 논지를 늘어놓는 걸 보면 진심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10. 윈브라이트 2019.02.12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와 관련하여 페미니즘 문메갈 정부의 https 규제가 가시화된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헤드라인에 기사 하나 올라온게 없는게 신기하네요.

    • 해양장미 2019.02.12 0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큰 사건인데 신기할 정도로 헤드라인에 기사가 없습니다.

      언론권력 절대다수가 메갈 편입니다. 그러니까 메갈 및 검열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

정치 2019. 1. 13. 18:54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이 노래의 가사를 쓴 사람은 현자입니다.

 

https://youtu.be/qKO-usHRpxQ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을 테지만, 청와대에서 근사한 걸 하나 내놨어요.

 

 10대에서 30대 초반 남성들은 대체로 이 정권의 불통에 대해 어느 정도는 상황 파악을 한 걸로 이해합니다. 다만 문제라면 페미 문제에서만 이 정권이 불통이라는 식의 행복회로가 많이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 정권의 불통은 절대로 페미 문제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난국이에요. 이 정권 출범 초기부터, 각자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선 이러다 큰일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분야는 알아서 잘 하겠거니, 그런 식으로 이상한 행복회로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결국 행복회로는 불타버리고 각자의 두개골이 위험한 상황이지요.


 

 이 정권은요. 페미 문제 대하듯 모든 분야에 대해 상황파악 못하고, 망상하고 아집 부리면서, 완전한 불통입니다. 민주당 지지하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실망해도 계속 행복회로 돌리면서 매트릭스 탈출을 잘 못 하는 경향이 있는데, 딴 걸 잘 하는 정권이 페미 문제만 불통이고 상황파악 못할 리가 있습니까. 그냥 총체적으로 모든 분야 다 똑같아요. 이 정권은.


 

 경제 문제에 관심 있거나 정치 돌아가는 걸 쭉 지켜봐온 분들은 저 화법을 전에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저 화법 이번 정권이 경제 문제에도 써오던 화법입니다. 말도 안 되는 만3세 스타일 고집 부리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경제 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현재 청년 남성들이 분노하는 것과 똑같이 이 정권의 태도와 화법에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분야가 달라도 이 정권은 일관적입니다.


 

 그리고 요새 보면 그래도 자유한국당은 못 찍겠다. 대안이 없다.’ 라는 양반들도 많은데, 민주당 매트릭스에서 못 벗어났거나 아직 두개골이 덜 깨지신 양반들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들 사이에 있으면 자유한국당은 천하의 거악, 역사의 죄인, 인간이라면 찍어서는 안 될 친일파 정당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게 민주당 파시즘에 세뇌되어 매트릭스에 빠지면 그렇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골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자유대한민국에 살면서 어찌 좌파 빨갱이 정당 (아니라고 우길 분들 많겠지만, 임종석부터 전대협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민주집중제로 당 운영해야 한다는 말이 두 번이나 나왔었고요.) 을 찍을 수 있냐고 합니다. 민주당 지지층들 사이에선 비민주적이고 대단히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는데, 처음 정치에 관심가진 계기가 김어준류 같은 거라면 문재인에 아무리 실망했더라도 그 검은 물 든거 바로 빼긴 힘들 겁니다. 의복을 더럽히긴 쉽지만 세탁은 힘들다 못해 조금 제대로 하면 전문가의 영역이지요. 그래도 싫다고 대안 찾다간 대안우파(극우파) 세력 대두될 겁니다. 메갈 별거 아니라고 방치하자고 주장하고 문재인 찍었던 양반들은 정치적인 통찰력 없는 거니까 일단 본인들 스스로의 레벨을 인정하셔야 발전이 있을 거고요.

 



 달님에 의해 두개골이 깨지셨으면 이 기회에 노출된 뇌를 좀 세탁하셔도 좋습니다. 도그마에 오염된 뇌보다는 청순한 뇌가 천 배 낫습니다. 올바른 지혜, 탁월한 판단력과 통찰력을 갖추는 건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한텐 무리입니다. 그런 건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 따로 있듯 반쯤 타고나는 겁니다. 그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중요한 미덕이라면 도그마를 버리는 것. 쓸데없이 아집부리고 망상하지 않는 것. 그리고 포용적이고 타인에게 쓸데없는 날은 세우지 않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사람들이 기본적인 윤리만 지키고, 최소한의 도덕을 갖춘 정권이 있는 한 사회가 이렇게까지 막장이 되진 않습니다. 이 정권은 최소한의 도덕조차 갖추지 못한 최악의 부도덕 정권이니까 이 모양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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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밤공기 2019.01.13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때는 민주당, 문재인 지지했었고(뭐 그나마 문재인이 나아보였던 정도였고 문빠들처럼 극성으로 굴지는 않았지만요) 민주당 계열 지지자들이랑 비슷한 생각을 공유했다가 그들에게 실망을 거듭하고 성향이 완전히 돌아서버린 제 입장에선.. 저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저 역시 무지하고 식견이 없는 사람이니 남들의 의견이 다르라고 비난하고 싶진 않고, 다만 다른 이들을 물어뜯기를 즐기면서 그게 정의라고 합리화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너무 나이브한건지 그런 사람들 역시 결국은 사회 정의를 추구하다가 엇 나간 것 뿐이라는 생각을 하면 또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이런 댓글 달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실거 같긴 한데.. 전 그래도 저 사람들이 마냥 한심해보이거나 하지는 않네요..

    • 해양장미 2019.01.13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하신대로 나이브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에겐 각자의 정의가 있을 수 있지요. 그건 누구나 있습니다. 나치도 나치의 정의가 있었습니다. 연쇄 살인범조차 많은 경우 본인의 룰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윤리입니다. 어떤 집단이 권력을 지향하면서 보편적 윤리를 무시하고, 그들만의 정의를 추구하면서 폭력성을 띠면 그건 걷잡기 어려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사회보편의 윤리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더 나은 보편적 윤리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정치세력은 보편적인 윤리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도그마를 추구합니다.

      중요한 건 마음도 의도도 아닙니다. 그런 건 증명할 수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건 행동과 결과입니다. 저들은 한심한 게 문제가 아니고, 아주 위험한 게 문제입니다. 그저 한심할 뿐이라면 별 문제도 아니겠지요.

      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권력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적극적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인생과 인명이 어느 정도일지 어림해보는 것도 한번쯤은 해볼 만 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은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운동권 파시스트들입니다. 상대방은 친일파, 적폐일 뿐이죠. 박근혜 시절 종북몰이와도 비교가 안됩니다. 당시 민주당은 숙주, 친북좌파 소리는 들었을 지언정, 통진당과 같은 급으로 취급받지는 않았지요. 하는 짓을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적어도 사회 주류에 그런 인식이 있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으니까요.

      보수를 불태워야 한다는 발언을 당당하게 내뱉고, 그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그들도 좋은 뜻에서 한 일이다' 같은 식의 생각은, 의도하신 것은 아니겠으나 그들에게 있어서 합리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홍위병들 조차도 구습을 없애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의' 가 있었습니다. 무책임하고 자유와 공리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의 '정의' 따위는 '광기'와 동의어 입니다.

    • 겨울밤공기 2019.01.14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예전에도 "정치인이 과오를 저지르면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한데, 그렇다면 과연 그를 지지하거나 관련 행위를 지지한 개개인의 시민들이라고 해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저들이 하는 행위를 보면 그들도 죄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누구보다 파쇼 독재 행위를 지향하고, 반대파들은 전부 뚜들겨패고 악마화 하는 행위는 봐도봐도 끔찍하기 그지 없습니다.

  2. 밤의토끼 2019.01.13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호남이라는 지역적 영향으로 좌성향이 강했었는데 현재는 좌파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한창 일베 전성기때 넷상에 온갖 혼남비하 발언이 난무해서 , 그에따른 반발심리로 보수를 더 증오하고 민주당쪽을 더 지지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좌파가 싫어지니 넷상에서 호남 욕하는게 더이상 기분나쁘지않더군요. 몇년전만해도 홍어,518폭동 소리나오면 키보드가 불이나도록 싸웠는데 이제는 이상하게 별 감흥이없습니다. 뭔가 족쇄에서 해방된 느낌입니다. 오히려 과거부터 좌파정권에 힘을 몰아준 제 지역이 미워지더군요.

    • 해양장미 2019.01.13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도 마계소리 듣습니다. 차이라면 인천 주민들은 마계라는 멸칭을 웃어넘기고 심적인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것 같네요.

      일베가 디씨에 기원하고 있고 디씨에선 각 지역 모두에 멸칭을 붙였었는데, 호남사람들은 멸칭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갈등이 첨예화된 면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을 보면 놀림에 민감한 아이가 더 놀림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윤리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인간의 본성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인천 자체는 전국 최고의 스윙보트 정치성향을 보이는데,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심한 민주당 편향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정치적으로는 좀 인천의 호남 같은 곳인데요.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는 건 지역발전에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순천의 선례도 있으니, 호남 사람들도 좀 더 지역에 이익이 될 수 있는 투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깨문 같은 소리를 내뱉는 자들입니다. 자유민주정체의 시민으로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발언이지요. 386 운동권들은 그들의 몸종인 90년대 학번 세대와 노무현 세대를 성공적으로 세뇌했습니다. 보수의 실책도 한 몫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운동권들의 사악한 짓거리들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죠.

    핵심은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소위 말하는 '틀딱' 정당에서 벗어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세뇌가 풀리지 않은 20대도 많이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유권자나 선거 구도상으로 자체적인 개혁을 시도할 동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강남구 당협위원장에 청년을 추천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재보선 결과에 따라 향후 개혁의 방향이 결정 되겠지요.

    • 해양장미 2019.01.1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깨문 뿐만 아니라 유사 시리즈로 나팔문, 아나문도 있었지요.

      https://www.yna.co.kr/view/AKR20170426089600001?input=1195m

      거기까진 과격한 농담으로 들을 수 있었지만,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진짜로 무서웠습니다. 그건 어떻게 봐도 독재를 지지하는 발언이거든요.

      자한당의 현재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당장 전당대회부터 친박이 더 유리합니다. 유권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들이 주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몰락의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 지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로 그쪽을 좋아해서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바미당을 예로 들면서 아무리 젊은이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만들어도 표로 돌아오진 않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어차피 주된 지지층은 50대 이상 장년층이니 그들을 보고 가야한다고요. 비박계가 뽑힌다고 하더라도 기존 지지층이 민주당을 뽑을 일은 없는데도 그런 말을 하는걸 보면 아직도 갈등의 상흔이 큰 것 같습니다. 만약 친박계가 뽑혀도 극단적인 주장만 하지 않는다면 최악을 막기 위해 표를 행사할 뜻은 있습니다만... 답답한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 해양장미 2019.01.13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무성이 입지가 약해지고 김성태가 인망을 잃었으며, 나경원이 친박계를 포용하면서 원내대표가 되었고 황교안이 돌아온 상황이지요.

      청년문제는, 자유한국당이 실제 청년에게 좋지 못한 정책을 더 펼쳐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으로 보면 민주당이 청년에 끼친 폐해가 더 많을 겁니다. 다만 청년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 나빴습니다. 한심한 자유한국당이 갑자기 이미지 메이킹 실력이 좋아지는 걸 바라는 건 무리겠고, 유능한 청년 유권자들이 투표의 예상결과를 보다 잘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요.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PK쪽 기반이 약해진 게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와 이후 자한당의 행보에서 비박계의 실책도 있었고요.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4. Lastinches 2019.01.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민주당/깨시민 쪽에서 대단히 효과적으로 써먹는 적폐/절대악 만들기 전략이 바로 친일파 프레임인데, 그 한민당의 후신격인 지금의 민주당계 세력이 친일파 프레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악용하고 이득을 봤다는 점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열우당 시절에 친일파 과거청산하자고 설치다가 오히려 자기네 쪽에서 더 터져나오고 찔끔해서 입 싹 씻던 것이 벌써 십몇년 전이니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질 때도 됐고, 그런 일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투표권을 얻은지도 한참 되긴 했지만요.

    더구나 친일파 몰이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김무성처럼 꽤나 억울한 케이스도 많고 게다가 연좌제의 여지도 있는데, 그에 반해 빨갱이 몰이는 '몰이'나 '프레임'이란 용어를 쓸 것조차 없는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가 연좌제도 아니고 당사자들이 그런 행동을 저지른 경우가 적지 않죠.

    • 해양장미 2019.01.13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민당은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현 유권자 중 다수고, 열우당 친일파 청산 실패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유권자 연령대가 의외로 높습니다. 일단 이제 그 사건 자체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일인데다 당시 20대들은 또 정치적 관심이 그리 높은 세대가 아니었더래서 현 50대쯤 되어야 이해가 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역대 최악의 반일외교로 나라살림 거덜낼 뻔 했던 게 김영삼이었던 걸 감안해보면 헛소리도 그런 헛소리가 또 없지요.

      친북종중파가 언론/문화/인터넷 권력 잡고 친일로 역공해서 어처구니없는 프레임 만드는 데 성공한 셈인데, 저는 친일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대뇌피질에 주름이 없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5. armalitear15 2019.01.13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사람들은 이미 페미문제만 문제인줄 아냐 그 XX 모든게 문제지 이러더군요.
    실제로 모든거에서 우리가 하는것만 옳다 이런식으로 나가는게 현 좌파정부니요.
    그리고 애초에 그 유명한 친일대첩이 언제 났는지 알면 답 나오죠.
    이명박때 뼛속까지 친일친미 운운했으면서 자기들은 뼛속까지 친중친북이니 말이죠.
    그리고 대안 우파 세력은 아마 매우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현재 젊은이들이 국민전선같은 정당이 나오면 무조건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40퍼는 넘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현재 문빠들은 이런 말 나오니 오히려 페미 편 들면서 남성들이 바보다 무조건 우리 편 듣어라 이런 선동 해대더군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038900
    클리앙 링크처럼 말이죠.

  6. O44APD 2019.01.13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파계가 이런 저런 실책도 많이했고, 오랬동안 집권을 해서 편견도 많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깨시민들의 편견보다 합리적으로 돌아가는게 우파계고, 깨시민들 맹신보다 문제가 많은게 좌파계인데 두 편견의 총량을 저울에 잰다고 가정 한다면 평행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3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아파트 단지 내 정치만 봐도 알듯 원래 지저분하기 좋은 바닥인데, 자유한국당 기원 분파 중 하나인 민정계열은 우리나라 가난하던 시절부터 오래 집권했으니 그 권력에 모이는 온갖 지저분한 게 다 붙어있을 수밖에 없긴 하지요. 그런데 동시에 쓸만한 것도 같이 붙어있습니다. 쓰레기장이지만 부자 동네 쓰레기장이라 찾으면 황금도 보석도 나오긴 나오는 거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민주당의 문제는 양적으로는 덜할 지 어떨지 몰라도 질적으로는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지저분함은 붙어있는데, 쓸만한 게 거의 안 붙어 있다는 겁니다. 가난했던 동네 쓰레기장이라 쓰레기 총량은 적을지 몰라도 찾아봐야 금같아 보이는 건 거의 황동이고, 진주라고 찾으면 핵진주고. 그런 것과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민주당 바닥에서는 황동 주화를 가진 사람들이 그걸 금화라고 우기고 있고, 진짜 금화를 들고 오는 사람은 가짜 금화를 들고왔다고 내쫓는다는 겁니다.

  7. 카일10 2019.01.13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토 대사가 문 당선 한달후 말했듯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3879233
    머리 속에 북 밖에 없고, 포퓰리즘 경제정책은 실패했으니, 노골적인 반일정책을 펴는게 현 정부입니다. 보수쪽에서도 반일감정은 있으니, 이번 반일프레임은 제법 먹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문은 페미만 문제다 주장하는건, 아직 머리가 덜 깨졌거나, 당직자가 억지로 붙잡아들려고 내부 단속/관리하는 거 같습니다. 관련 글을 최근에 하나 본 적이 있어요.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133283"
    친일 프레임 씌우는건, 예전부터 생각해온 문제인데 크게 3가지 이점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1) 한국인 대다수가 강도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반일감정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일본을 절대악으로 설정하는 건 무리가 없고, 이에 맞서는 자신들은 절대선 프레임 짜기 좋지요. 2) 나라가 많은 서유럽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는 한국 말고 친미진영국가가 일본밖에 없어서 협력해야 하는 대상인데 일본과 협력해서 북한 옥죄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북을 친일로 물탈수도 있습니다.3)북한도 우리민족이라 무조건 옹호해줘야 하는데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 아니냐라는 모순이 생기므로, 반대편엔 친일반민족 프레임을 보수측에 씌웁니다. 또 곁가지 같은 문제인데, 인터넷 한정으로, 루리웹같은 일본 서브컬쳐 커뮤니티(+ 극성 친문)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일본에 관련해 생기는 모순과 딜레마를 해소시켜 주며, 근거없는 정의감을 심어주기 좋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4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곳곳에서 당직자들, 대응팀, 오소리들이 활약하고 있지요. 드루킹 터지기 전엔 정말 전무후무할 정도로 대단했었는데요.

      되도 않게 친일이니까 제대로 된 국민이 아니라는 식으로 프레임짜는 건 매카시즘의 광기를 한참 뛰어넘는 악질적인 행위입니다. 그야말로 파시스틱 프로파간다의 한 교과서적 샘플이라 할 수 있어요.

  8. 복서겸파이터 2019.01.13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의 일치인지 오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다 읽었더랬습니다. 오웰은 물론 스탈린을 풍자한 것이지만, 읽으면서 현 상황과 상당한 기시감이 있어 몰입해서 읽은 것 같습니다.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런류의 풍자 같은 것이 나오면 사람들이 잠에서 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차선 2019.01.1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각하게 세뇌된 광신도들은 동물농장과 같은 책을 읽고도 민주당의 문제는 못 알아차리고 자한당과 박정희 욕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 복서겸파이터 2019.01.13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나 재밌는 것이 동물농장에서의 개돼지는 가장 똑똑한 지배계층이라는 거죠. 말, 양, 닭 등이 그들의 폭정에 희생되더군요.

    • 해양장미 2019.01.14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는 참으로 명문이지요.

      대깨문들이 문재인을 그냥 문재인이라 칭하는 것으로만으로도 버럭거리는 걸 정말 많이 봤습니다.

  9. 차선 2019.01.13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달님께서 청년 남성들에게 기회를 준 셈이네요. 붙잡지 않을 테니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고요.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떠나지 않는 청년 남성들의 수가 적지 않은 걸 보면 세뇌가 참 무섭다고 느낍니다.

  10. 석준홍 2019.01.14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 때 보수와 언론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었던 경험을 잊지말자는 말에 공감했었더랬습니다. 전 이 말에 네거티브 공세와 언론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유아적인 흑백논리와 아집을 드러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당장 본인들의 언행부터 비판적으로 돌아보지 못하고 반성이 안되는데, 도대체 누굴 비판하고 누굴 옹호한단 말입니까?

    심심찮게 '그래서 자유한국당 찍을거야?'라는 말이 들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어려우니 남은건 네거티브밖에 없습니다.정당의 존재이유를 상대의 결함에만 의존해서 증명할 수 밖에 없다면 분명 말로가 좋을 수 없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19.01.14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의 죽음부터 올바르게 인식해야 하는 게, 노무현은 포괄적 뇌물수수 수사 중에 자살한 거였고 차기대선에 부당하고 불필요하게 간섭하다가 열린우리당 붕괴에 일조하고 정권 내준 거였습니다. 그리고 MB 심기까지 심하게 거슬러서 표적수사를 당했었지요. 애초에 노무현이 정치 제대로 했으면 친노가 폐족 소리 들을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노무현이 죽으면서 그 모든 걸 남탓으로 몰고갑니다. 선한 희생자와 악한 지배자 구도로 세뇌수준의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이명박근혜의 실정과 맞물려 청년들 사이에 그게 좀 통하게 되지요.

      권력 근처에도 못 가본 시민들이 무슨 권력자를 마냥 추모하고 권력자를 위해주고 떠받들어줍니까. 민주정은 그런 게 아닙니다.

      네거티브는 그것만으로는 어지간해선 별 효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문재인 네거티브를 하는 상황이 되었어씨요. 이젠 입장이 역전되었으니 앞으로는 다른 상황이 전개될거라 생각합니다.

  11. 둥둥구리 2019.01.14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과 민주당의 문제점을 인식하지만 지지를 거두지않는 사람들의 논리는 다음으로 정말 깔끔하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정농단하고 친박청산도 못한 당보단 낫잖아.'

    국정농단했고 친박청산 못한 것 자체는 사실이고, 자한당말곤 현실적인 선택지도 없으니(사실상 바미당은 망했으니까) 본인이 직접 큰 규모의 피해를 체감하지 않는 이상 저 사람들은 안 바뀔 것 같아요. 박근혜하고 '자유한국당'이라는 라벨지 자체의 문제니까요.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감옥으로 가버린 박근혜는 물론이고 자한당 민주당 절대양강구도인 것도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예전에 대통령제하고 양당제는 세트메뉴처럼 같이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전 대통령제안해도 좋으니 이런 적대적 공생관계의 양당제 역사가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브랜드의 정당이 계속 공급되고 경쟁하고 퇴출되기
    쉬워진다면 언젠가 맘에 드는 자유주의 정당이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정당으로 자리잡을 확률도 훨씬 높아지지않을까요.

    근데 대통령제보다도 양당제에 훨씬 영향 많이 끼치는 제 1 원인 소선거구제가 없어질 수도 없을 것 같고...

    • 해양장미 2019.01.14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적대적 공존 양당제에 금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가 안철수였는데, 안철수 본인이 좋은 후보로 크질 못하면서 모처럼의 기회가 날아갔지요.

      내각제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원집정부제 해봐야 우리나라 문화에선 대통령제와 큰 차이도 안 날 겁니다. 문화는 빨리 바뀌지 않으니까, 우리는 싫어도 양당제를 받아들이고 이 체제가 적어도 수십년은 더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현실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소선거구제 없애도 양당제는 안 사라질 것 같습니다.

    • 둥둥구리 2019.01.14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내각제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와 소선거구제가 없어지더리도 한국에서 양당제가 사라지지않을 거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해양장미 2019.01.14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 입장이건 줄 대는 입장이건 여당 하고 여당에 줄 대는 게 좋으니까요. 결국 권력을 쫓아 뭉치게 됩니다.

      내각제에서 이런 현상이 덜 일어나는 건, 다당이 의석을 나눠가진 경우 연대해서 내각을 구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제에선 그렇게 되는 게 아니고, 서로 다른 당끼리 한 후보를 밀게 되면 후보단일화를 한 이후 단일화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당을 합치게 됩니다. 그러면 상대 당도 맞서기 위해 규모를 키워야 하지요.

  12. 윈브라이트 2019.01.1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대깨문이 아니라 척부문도 보이더군요.

    https://www.fmkorea.com/best/1490207821

    다시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기도 했던데, 여러가지 부정적인 경제 지표들과 청와대 기강해이 관련 언론 공세가 너무 오래 지속되었고 무뎌진 감이 있습니다. 젠더 이슈로 떨어져 나갈 젊은 남성층은 이미 다 떨어져 나간거 같구요. 진짜 콘크리트 지지층과 제대로 대면하게 될 시기가 온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19.01.14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저런 척부문 같은 건 지능안티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능안티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문재인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빠보이지 않네요.

      현재 드러난 악재들은 정치 관심층에는 일단 반영된 것 같습니다. 선거가 없는 시기라 정치 저관심층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문재인에 불만을 가지게 된 관심층이 저관심층에게 부정적인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에 대한 생각 - (상)

정치 2019. 1. 11. 00:38 Posted by 해양장미

 전부터 이야기해온 것이지만, 문재인 정권의 본질은 강남좌파입니다. 이 정권은 강남좌파에 의한, 강남좌파를 위한, 강남좌파 정권입니다.

 


 이런 강남좌파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스타일에 대한 비판거리를 찾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모든 게 이상적이지는 않았지요. 그렇지만 강남좌파들은 우리나라 경제가 이뤄 온 한강의 기적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근사하거나 스타일리시 하지 않은 것들을 쉬이 폄하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경제학적 기본들 또한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요.


 

 물론 이번 정권에서도 하고 싶은 말은 많습니다. 특히 이번 정권은 기성 언론에 대해 꽤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고,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기회를 잡고 싶어 했습니다. 특히 문재인은 언변에 능한 인물이 아니고, 장하성은 입만 열면 책임 못질 사기꾼 같은 소리만 했었으니 나도 조금 더 제대로 된 말을 들어보고 싶었지요. 그러다 결국 그나마 들어볼 만한 게 올해 나왔습니다. 풀빵 인기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 청와대 경제 보좌관이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인 김현철이 나온 것인데요. 일단 링크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3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4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6

 

 꽤 길고, 나의 경우에는 다 듣는 데 무척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들어 볼 가치는 있습니다. 이번 정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 비판하자면 할 말은 많은데, 나에게 그럴 정도 기력과 시간까지는 없고요. 뭉뚱그려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이 정권은 역시나 강남좌파 중의 강남좌파, 대가리가 깨져도 강남좌파 정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강남좌파들은 자신들이 약자를 대변한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진짜 어려운 서민들에 대해서는 태생적으로 전혀 이해하질 못합니다. 오히려 약자를 괴롭히고 사다리를 걷어차는 데 매우 뛰어난데, 역시나 서민들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강남좌파 정권 아래 서민들이 힘든 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이 정권의 스타일은 역시나 투자자로 치면 가치투자자와는 거리가 멀고, 성장지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가 강조하는 게 있지요. 근사한 이름, 신기술 같은 데 너무 솔깃 하는 건 올바른 가치투자자의 자세가 아니라고요. 고리타분한 이름에 낡아 보이지만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이 저평가 되어 있을 때 그 지분을 매수해서 주주로 기업의 미래와 동행하는 게 가치투자의 기본입니다. 이건 투자자의 기본입니다만, 이 정권은 역시나 근사하고 새롭고 추상적인 무언가에 경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좌파들이 꽤 그런 편이긴 합니다. 전통적인 산업을 천시하고, 제조업까지 경시하기도 하거든요.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병이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정권의 성향 때문에 선진국 병이 그냥 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암 수준으로 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정권이 설계하는 방향대로라면 더욱 많은 복지가 있어야 망한 사람들이 죽질 않는데, 과세 딜레마와 (링크참조인구구조 문제 때문에 진짜로 죽는 사람들이 꽤 많아질 거라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은 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 잠재성장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으나, 실제 교육 정책은 참담하며 잠재성장률의 기반이 되는 출산율 정책에 있어서는 더더욱 암담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야에 무식하면서도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많은 것들이 잘못되어간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계획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좌파들은 거시담론만 중시하고, 각론과 현실인식과 디테일에 매우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숲은 보는데 나무는 보지 않는다.’랄까요. 그러니까 숲에 들어가면 길을 잃습니다. 큰 방향만 적당히 잡는다고 잘 되는 게 절대 아닙니다. 현실을 보지 않고 망상을 밀어붙이니 소득주도성장한다고 난리치는데도 실제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입니다.



 본문이 상편인 이유는, 김현철 교수의 저작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걸 좀 보고 후편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이 정도로 본문은 요약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위에 링크한 팟캐스트를 듣고 댓글을 작성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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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9.01.1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 미국에서도 상류층 좌파의 바보짓은 사다리를 걷어차며 결국 젊은 극우를 늘리는데 앞장섰죠.
    그들은 하류층이 왜 결국 우파를 지지하게 되는지 이해 자체를 못합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민이 보수우파 정당을 찍는 행위에 대해, 다수의 좌파들은 그들이 못 배우고 어리석어서 그렇다고 여기곤 하지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다 험난한 조건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이 세상 돌아가는 바닥 원리를 잘 아는 면도 있습니다.

  2. O44APD 2019.01.11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강남좌파들이랑 대화해본적이 있었는데 이 자들의 깊은 속 마음에는 약자를 대변한다는건 일종의 부산물에 가깝고 본질은 혁명 놀이에 심취해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장하성의 소주성도 그렇고 대의와 본질이 달랐기때문에 그 괴리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이 혁명 놀이에 심취했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약자를 대변한다는 건 어쩌면 명분에 지나지 않지요. 그렇지만 약자를 대변한다는 믿음 자체는 스스로들 꽤 강합니다. 약자들이 힘듬을 호소해도 제대로 들어줄 생각은 없는 자들이지만요.

  3. 복서겸파이터 2019.01.11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으라고 하셔서 이제 거의 1부 다 듣고 있는데, 역시 듣기 힘드네요. 굶어죽는 사람이 어디있느냐? 재미있네요. ㅎㅎ

    저성장과 인구 감소시대에는 다른 경제정책이 필요하다. 제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逆멜서스 트랩에 빠진 거 아닌가 싶어요.

    인류 경제의 역사는 뛰어난 소수와 혁신이 많은 사람을 먹여살린 구조로 발달해왔다고 알고 있는데, 이걸 부정하니까 거시적인 측면도 맞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뒤로 가면 좀 더 나오긴 합니다. 저도 무척 듣기 힘들었지만 다 들으니까 대략 무슨 사고구조를 가지고 있는 지 조금 감이 오더라고요.

  4. O44APD 2019.01.1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0844701

    시티즌이 얼마전에 최저임금 밖에 안주냐고 비아냥 댔던 그 봉제 공장에 대한 기사입니다

    저런걸 보면 시티즌이나 강남 좌파들은 자기들이 빈자들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빈자의 사정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은 소기업과 개인 사업체 각각이 마주한 복잡한 현실들은 거의 모르고, 알아볼 생각도 없는 자들입니다.

      본인들의 망상에 끼워맞추려 들고, 어긋나면 적폐 딱지를 참으로 쉽게 붙이곤 하지요. 그러면서도 그게 얼마나 폭력적인 언행인지 자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온갖 곳에 폭력을 휘두르다가 본인은 살짝만 맞아도 세상 억울한척은 다 하지요.

  5. 윈브라이트 2019.01.1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2/2018112202309.html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241351

    링크한 두 기사를 보면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인식이 어떤지를 알 수 있지요. 홍장표와 장하성이 떠난 현 청와대에서 가장 경제정책 입김이 센 참모가 아닐까 싶은데, 이 사람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이 아주 판타스틱하네요.

    • 해양장미 2019.01.1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로 보니 느낌이 좀 더 판타스틱하군요.

      윈브라이트님도 시간이 되시면 저 팟캐스트를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이 정권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카일10 2019.01.11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많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시간 많을때 여러가지 망상하다가, 자신들만의 이념을 만들고(세상은 이래야 돼! 같은거요), 드높은 정의감에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 젊은 사람 위주로 선동해서 세력화시키는게 지금 집권중인 청와대에 많은 강남좌파죠. 좌파 사상가들 치고 가난했던 사람은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르크스도 가정부가 있는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았고요

    • 해양장미 2019.01.11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르크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는 생떼스테프 최고 와인이자 '슈퍼 세컨드'의 일원인 샤토 코스데스투르넬의 팬이었습니다. 코스데스투르넬 측에서도 자신들의 와인을 마르크스가 사랑했었다고 홍보하지요.

      그런데 마르크스는 평생 돈을 제대로 벌어본 적이 없었고, 엥겔스가 주는 돈으로 고급 와인을 마셨습니다.

      잘 알려진 사건 하나를 잠시 언급하자면, 엥겔스는 에이레 노동자 집안 출신 여자 메리 번스와 사실혼 관계였는데, 상인 집안이고 귀족의 딸을 아내로 뒀던 마르크스는 그걸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메리 번스가 사망하자 엥겔스는 마르크스에게 슬퍼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마르크스는 그에 대해 심하게 냉담한 답장을 보냈었지요. 그래서 엥겔스가 크게 화를 내고 경제 지원을 끊자 마르크스는 곧바로 돈이 없어져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합니다. 3주 후 마르크스가 사과 편지를 보내 다시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요.

      (자칭 과학적) 사회주의는 시작부터 대단한 위인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7. 복서겸파이터 2019.01.28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v.daum.net/v/20190128100425498?rcmd=rn

    김현철 교수의 발언이 떴네요. 욕 좀 먹겠는데요. 박근혜는 중동가라더니, 아세안은 가까워서 좀 낫나요?

    한번에 다 듣기 부담스러워서 이따금씩 듣고 있는데, 이분이 숨은 메인 빌런일꺼라는 느낌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01.28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 소개한 팟캐에서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저야 이 양반 말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다 들으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약간은 감은 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어쨌든 정권의 수뇌가 저렇게 생각하는 이상, 정치적 대응과 현실적 대응을 투트랙으로 해야겠지요.

  8. 복서겸파이터 2019.01.2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시간이 나서 다 들어봤는데...참 힘들긴 힘드네요. 제 느낌은 한마디로 '약죽방'이네요. 아마 선생님과 느낀게 비슷한거 같습니다. 뭐 오랜시간 지나면 체질은 좋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약한 사람은 다 없어졌을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좀 무섭네요. 요새 토건주도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큰 기조는 안 바꿀 것 같아요. 약죽방하면서 본인들은 도망갈 핑계를 많이 만드네요. 언론탓도 많이 하고. 마치 후방에서 지휘하면서 병사들은 사지에 몰아넣는 느낌?

    그리고 여담이지만, 그들의 윤리는 왜 국내를 벗어나면 없어지는 걸까요? '신남방정책'이라는 것에서 받은 느낌은 마치 19세기 식민지주의자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은 3만불에 걸맞는 일을 하고 3D 일자리는 개도국에 주는 거군요. 참....

    마지막으로 북한과 경제공동체가 되는게 좋은건가요? 더 무서워지는데요 ㅎㅎ

    • 해양장미 2019.01.28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들으셨군요. 일단 다 들어야 감이 잡히는 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저들이 무슨 생각인지, 어느 정도 본심을 이야기한 거의 없는 경우 같아서요.

      저에겐 이 정권의 행보가 최상위 기득권자들에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차상위 기득권자들이나 중산층이 위로 올라오는 걸 막으면서, 장기적으로 계속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정권의 기득권 카르텔은 일반적인 인식보다 아주 강하고 무서울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정치란 결국 기득권자끼리의 싸움일지 모르고, 이 정권 편을 드는 기득권자들이 어떤 부류일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어차피 많은 사람들은 이 정권의 실체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중요한 건 이 정권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겠지요. 양당 중 한 축인 자유한국당 계열이 어차피 딱히 약자를 위한다거나 특별히 유능하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감을 대략 잡고 각자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Q0RmYVUEq1g

 


 

 아직도 길을 다니면 90년대 가요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자되진 않지만 당시의 90년대 걸그룹 중 SES, 핑클의 인기를 바로 뒤를 잇던 그룹으로 베이비복스가 있습니다.

 

 베이비복스는 좀 특이하게도 남성들한테는 인기가 좋았던 반면, 여성 안티가 많던 그룹이었습니다. 이 안티들은 극성맞다는 표현을 넘어 심각한 폭력성을 드러냈었는데, 1999년에 문희준과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스캔들이 뜨면서 사태가 많이 심각해졌었습니다.


 

 조금만 예를 들자면 간미연은 팬사인회 때 면도칼 테러를 당해 부상을 입었었고, 윤은혜는 식초 등을 섞은 걸로 추정되는 물총 공격에 각막을 다쳐 베이비복스 활동이 한 달간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었습니다. 공중파 뉴스에도 나왔었지요. 박영선 앵커 시절 이야기입니다.

 

 당시 한 베이비복스 여성팬이 겪은 일을 작성한 문서가 있는데, 링크합니다. 욕설이 많으니 미리 주의.

 

https://theqoo.net/square/406413480

 

 우리나라 여성들 중 제법 많은 숫자가 90년대에 이미 집단화되고 통제되지 않는 폭력성을 공개적으로 보여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큰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계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지요. 한동안 여성들의 폭력성은 여성 아이돌에게 주로 분출되었고, 남성들은 그걸 잘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여성의 폭력은 일차적으로는 여성을 향합니다. 그리고 한번 발현된 여성의 폭력은 대단히 집요하고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때 폭력을 저지르던 여성들 중 다수가 이젠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들이 되어 있을 겁니다. 아주 멋진 아이들을 키우고 있겠지요.


 

 베이비복스 이후 여성들의 폭력성에 심각하게 노출되었던 여성 아이돌로 떠오르는 건 BoA와 러블리즈입니다. 보아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을 때는 엄청난 안티에 시달렸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성공한 이후엔 아시아의 별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안티를 해소할 수 있었지만, 초기의 안티는 기록적으로 심각했었습니다. 물론 남자들이 보아 안티질을 하지는 않았지요.


 

 러블리즈는 걸그룹계 최악의 루머 사건이었던 서지수 악성 루머 유포 사건을 겪었습니다. 이 악성 루머 유포 사건을 주도했던 여초 커뮤니티는 그 악명 높은 ㅉㅃㅇㅅㅅㄷ입니다. 이 사건은 경검찰이 수사를 마쳤고, 루머였음이 허위사실로 입증되었습니다만 메갈 본원답게 ㅇㅅㅅㄷ 등지에서는 반성이란 없습니다.

 

 이렇게 여성들은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강한 집단적 폭력성을 발현해왔고, 오랜 기간 주로 여성 아이돌을 상대로만 그 폭력성을 분출하였으나, 메르스 갤러리가 등장하면서부터는 그 양상에 본격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남연갤, 해연갤, ㅇㅅㄷㄷ 부류들이 모여,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남성 및 남성과 얽힌 모든 것에 대한 폭력을 합리화한 메르스 갤러리는 민주당 및 운동권 등 정치세력의 서포트에 힘입어 메갈리아가 되었고, 이후 워마드로까지 극단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는 걷잡을 수 없는 래디컬 페미니즘 광풍으로 발달하였지요.

 



 그러니까 현재의 이 사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치권력이 본래 폭력을 사랑하던 광기 어린 암컷들을 페미전사로 둔갑시킨 겁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여성 정치인 및 그 뒤에 있는 여성 단체 및 이익집단에 한없는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남성 개개인은 폭력성을 띠면 바로 주변에 해악을 끼치기 쉽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폭력성을 제어하는 법을 어떻게든 교육받게 됩니다. 적어도 성년이 되면 대다수는 본인의 폭력성을 일정 이상 통제할 수 있게 되지요. 현재의 평균적인 한국 남자들은 폭력성 통제가 세계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나치게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잘 되는 편이고요. 여담이지만 사실 이 정도까지 남성 전반의 공격성이 억제되어 있는 건 부자연스럽고 일종의 심리적인 억압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탈이 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여성들은 폭력성 통제가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근래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좀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대 여성 범죄 사례들만 모아 봐도 이미 장난이 아닙니다.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에 비해 다루기가 쉬운 편이다보니 스스로의 폭력성을 제어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곤 합니다. 한편으로 실제 여성 살인범들의 경우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어도 성장과정에서 부모나 교육자들이 그걸 잘 눈치 채고 교정해주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압니다. 여자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사내아이와는 달리 어른 앞에서는 본인의 폭력성을 잘 숨기곤 합니다. 형제자매가 많던 시절에는 본래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여자아이들도 또래 집단에서 행동이 교정되기 쉬웠지만, 핵가족화 이후에는 그것도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사악하고 비열한 정치권력이 일부 여성의 증오와 불안과 폭력성을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이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국민 중 너무 소수입니다.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이 광란의 대가를 앞으로 오랜 세월 치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이 광풍을 일으키는지, 누가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고 폭력성을 이용하는지 똑똑히 오래 기억하고 후대에 전해줘야 합니다.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고 폭력성을 이용하는 정치세력을 부르는 일반적인 지칭은 파시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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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19.01.0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 뒤에 여성시대와 쭉빵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네요.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90년대 1차 아이돌 전성기를 겪었던 시절의 여성들이 (아마 지금은 30대, 40대 여성이 되었겠죠) 강한 집단주의와 배타성을 배우며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중 일부는 페미니즘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고, 또 다른 일부 혹은 겹치는 일부는 문빠 / 달빛기사단 / 문꿀오소리 등의 형태로 정치 권력의 비호 아래 광기를 드러내고 있지요.

    • 해양장미 2019.01.0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지수 루머가 쭉빵&여성시대의 폭력성과 저열함을 명백하게 드러낸 사건 중 하나였지요.

      당시 사건을 정리한 글 아카이브가 있네요.

      https://archive.vn/RW6k6

      그리고 여성시대는 서지수 루머 사건 발발 이후 2015년에 들어 본격적으로 악마 같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 해에 여시가 복잡한 사건사고를 거치면서 메갈리아가 출범하고, 여성시대 분파 중 하나였던 오소리가 문꿀오소리의 기반이 된 걸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2. O44APD 2019.01.04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련 붕괴 이후 정신줄을 놓아버려서 인적, 물적 자원을 많이 깎아먹은 운동계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줄 동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규제만 살짝 풀고 스탠스만 잘 유지하면 척척 낚기도 쉽고, 방향성은 다르지만 폭력성도 과거 시위하던 애들이랑 비슷해서 동원하기도 좋고요.

    상대편이 저 폭주를 저지할려고 하면 독재니 개인의 자유 침해니 프레임 씌울 여지도 많고 언론도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서 발언권도 많이 얻을수 있겠지요

    국민의 화합을 요구받는 전통적인 정당들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어려운 집단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해양장미 2019.01.04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시위하던 운동권이야 최루탄 맞아가면서 싸우느라 폭력적이 된 면도 있지만, 요새 래디컬 페미들은 원천적 폭력녀들이라는 차이가 일단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나라 역사로 보면 1940~50년대에 많던 정치깡패에 더 가깝지 않나 싶고요. 좌우 가리지 않고 언론이 한통속이라는 점만 봐도 정상적인 시민 입장에서는 진짜 난적입니다.

      게다가 악영향도 옛날 정치깡패나 90년대 과격 학생 운동권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나라 잠재성장율을 엄청나게 깎아먹고 존속까지 위협하고 있거든요.

  3. 유월비상 2019.01.04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이돌그룹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면에서 여자들은 남자보다 더 무섭습니다. 여돌 팬그룹 화력이 남돌에는 비교가 안 되지요. EXO나 BTS 화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또 남자들은 여돌에 관심많고 가십 많이 털지만, 대놓고 선 넘는 경우는 은근 드뭅니다. 실제로 벌어진 남팬 '최악의' 추태는 여돌 멤버들을 '자기들끼리' 성희롱하고 여돌 멤버들에 대한 19금 팬픽을 돌려보는 수준이거든요. 이것도 문제지만 대놓고 테러하는 여자팬들하곤 비교가 안 되죠.

    예전에 프듀101 시즌2가 한창이었을 때 단톡에서 아는 여자분이 대놓고 누구 투표해달라고 아주 쌩 난리를 친 게 기억납니다. 자기 남친 아이디까지 빌려서 투표했다고 대놓고 말했는데, 웃긴 건 이 여자분이 자칭 온건페미였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참 누가 누구 성상품화를 욕하는지.

    • 해양장미 2019.01.04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남돌에 대한 여성팬들의 19금 BL 팬픽은 공공연한 수준을 처음부터 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90년대부터 팬픽이반이라는 개념도 있었는데, 이 팬픽이반이 현재의 메갈 세상을 일정 이상 주도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성상품화라는 면에서 페미니스트들의 태도는 심각한 이중잣대를 넘어, 계급론으로 접근해야 할 수준에 이른 지 오래입니다. 실제 법에 의해 젠더계급이 나뉘어져 있기도 하지요.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싫어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깨닫게 될 겁니다.

  4. 석준홍 2019.01.04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라는 가치가 사람마다 다른 것은 이해하나,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건 가만두고 보기가 참 힘듭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게 해주는 요즘 세태입니다.
    한가지 해양장미님께 궁금한 것은, 예전에는 온건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스탠스를 가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부분은 아직 현재도 같으신지요?

    • 해양장미 2019.01.04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만의 정의, 우리들만의 정의가 대단히 배타적인 성질을 띨 때, 그것을 폭력적으로 밀어붙임으로 나타나는 폐해에 대해 역사는 수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온건한 페미니즘이라는 게 세상에 남아있다면 저는 여전히 그것을 긍정적으로 볼 겁니다. 그렇지만 사멸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5. armalitear15 2019.01.04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WH_uifqcINw
    피터슨 교수가 그런 말을 한적이 있죠.
    여성들의 공격성이 통제가 안되는데에는 자신들이 이래도 물리적으로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저들을 저러니 통제 불가능하게 나가게 된다 봅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봐주는 좌파들이 그걸 더욱 부추기고요.

    • 해양장미 2019.01.04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터슨의 저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말은 무개념한 여성에게만 적용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무개념한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말이지요.

  6. 대포동 2019.01.04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youtube.com/watch?v=HcRhz0saFNc
    피터슨 교수 이전에 이미 이 분께서 본문 내용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선보인 바가 있지요

  7. 우동닉 2019.01.05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당시에는 비웃었던 그 빠순이들이 이런 거악이 될 줄은... 나비효과라는게 참 얄궂네요

    • 해양장미 2019.01.05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군가 부당하게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관심과 도움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나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도 하지요. 인류가 동정심을 가지도록 진화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8. Lastinches 2019.01.06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사회에서 발현되는 여성들의 폭력성은 기존의 사회에서 발현되던 폭력과는 매우 이질적인 형태로 발현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그 위험성을 인지하는 속도가 매우 늦다는 점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주류정치인들이 래디컬 페미니즘과 성별갈등 이슈의 심각성과 해악에 대해 아직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겠지요.

    저 또한 이들의 해악을 제대로 역사에 남겨서 후대에 교훈을 줘야한다는 점에는 십분 동의하지만, 저러한 인터넷 문화나 하위문화와 연관된 사회현상은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사람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데다 주류학문처럼 학계에서 제대로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분야와도 거리가 있다보니 좀처럼 정확하게 기록되기 어렵다는 점이 우려스럽네요.

    • 해양장미 2019.01.06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우려는 거의 무제한적입니다. 암울 그 자체고 개선의 여지조차 당장은 잘 보이지 않지요.

      그렇지만 너무나 큰 해악이 예상되므로 할 수 있는 건 해봐야 합니다. 기록과 기억을 최대한 남겨둬야 나중에 이 사회가 이 문제를 직시하게 되었을 때, 뒤늦게라도 상황 파악을 어느 정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9. 퐁퐁123 2019.01.0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iIDwEFH5e68
    이 동영상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빌버도 그렇고 루이스 c.k도 그렇고 저런 수준 높은 코미디언들이 있는 미국이 좀 부럽습니다.

    요즘 여초직장에서 처음 일하면서 느끼는게 많은데 여성의 폭력성이라는게 현대사회에서 힘을 얻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여자들의 폭력성은 주로 물리적 폭력보다는 언어적 폭력에서 나오는데 물리적 폭력은 현대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제어되고 있지만 언어적 폭력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꼼꼼하고 집요합니다.
    현대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같은 곳에서는 잘못 걸리면 그런게 진짜 무섭죠.

    • 해양장미 2019.01.07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네요.

      여초직장에서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폭력성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부류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지극히 위험한 일이지요.

  10. 유월비상 2019.01.0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t.co/eruKLGttaB?amp=1
    찾아보니 이런 사건도 나오네요. 연예인 잘 모르는 저도 달샤벳이 반짝하고 몰락했던 건 알았는데, 그게 루머 때문이었다니..

    • 해양장미 2019.01.08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샤벳도 이런 일이 있었군요.

      본문에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이유도 암컷들에게 공격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어제도 루머 터지면서 많은 공격을 받았지요.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인간 이하의 암컷들은 일상적으로 마음껏 폭력을 휘두릅니다. 대체로 그 타켓은 여성이고요. 그런 암컷들을 여성단체들과 마초 꼰대 남성들이 보호해줍니다. 이 비극이 20년째 이어지고 있고,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아직은 상황이 나아질 만한 조짐조차 없습니다.

  11. Amalgam Universe 2019.01.14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사이트에서 페미비판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합니다

    진지하게 우려되서 하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페미가 장악하면서 행패부리는거 다 아시죠?
    근데 여가부장관 진선미의 저번에 했던 말이나
    기타 여폭법등에서도 인터넷성차별 등을(물론 여성만)
    규제한다고 하는데 정부가 하는 말은
    "페미니즘 비판"도 막겠다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왜냐면 걔네는 페미=여성인권 이라고 굳건하게 믿거나 그런식으로 미화,지지
    하는 애들이니까요 안봐도 뻔합니다
    그런식으로 교육할 뿐더러 남성은 그냥 잠재적범죄자 취급하는 교육을 하죠

    그래서 하는 말인데, 유튜브나 페이스북등의 외국사이트면 몰라도
    네이버카페나 블로그,남초사이트등의 국내사이트나 글등은 사실상
    페미비판등의 내용이라면 왠만하면 전부다 검열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곳도 혹시 검열되거나 해서 사라질지 모르니 대비해두시는게
    전 안전할 꺼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말그대로 예방이나 대비가 전혀 나쁠것도 없고 유비무환이라고도 하니
    상대적으로 안전한 외국사이트 같은곳에 외국사이트 블로그나 카페나
    개인적으로 만든 해외주소,도메인등의 사이트나 앞서말한 유튜브나 페북 등
    그런데다 자료정보등등을 전부 싹다 옮겨서 거기다 보관해두시고 기재하시는게
    전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거 농담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되고 우려되서 하는 말입니다
    한두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12. 잉여잉여몬 2019.01.23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시작은 남자연예인 갤러리 (남자 아이돌 성희롱이나 루머 퍼뜨리는곳) 그리고 트위터지요. 트위터 유저들은 10대가 많고 주로 아이돌 덕질을 하거나 서브컬쳐를 덕질하는 비주류 집단인데.. 그들 중심으로 페미사상이 퍼졌어요. 16년도부터였는데 저도 기억이 납니다. 트위터라는 커뮤의 폐쇄성을 이용해서 점점 세력을 불렸고 어린친구들이니 점점 물들고.. 몇년후 사회가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19.01.23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래디컬 트페미의 역사를 기준으로 보면 메갈리아는 오히려 부수적으로 흥했다가 사라진 커뮤니티에 가까울 겁니다. 래디컬 페미 전반을 이젠 메갈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만, 그것들의 본진은 여시와 트위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jN2AdOjI4FI

 

 

 채널예스는 온라인서점 Yes24가 발간하는 웹진입니다.

 

 그런데 오늘 Yes24는 가입한 모든 고객들에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보고선 어이를 좀 상실했지요. 해당 웹진 링크도 걸겠습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37570?

 

 세부 내용과 무관하게 한남은 일단 욕으로 통용됩니다. 그냥 한국 남자라는 가치중립적 어휘가 아니라 한국 남자 = 벌레’, 즉 한남충이라는 메갈들의 자국이성혐오 관념이 듬뿍 들어간 언어란 말이지요.

 

 그런데 Yes24는 모든 고객을 향해 그러한 언어공격을 퍼붓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남성 고객은 물론이고 여성 고객들 중 적잖은 숫자까지 불쾌해할 무례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이 나라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일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Yes24는 이익이 나고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단골 고객까지 많이 잃을 행위를 Yes24 직원 중 누군가가 한 것이지요. 어쩌면, 페미는 돈이 되니까 일부러 이랬을까요?

 

 상식을 초월하는 이런 교만함을 보니 지난 10월 말 국정감사에서 벌어졌던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발언이 떠오릅니다. 이미 페미니스트들은 강력한 권력을 손에 넣었고, 모든 사회적 규칙 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125599

 

 혼란한 세태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고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고객에게 공격적인 말을 일삼는 회사는 실패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부로 Yes24에서는 많은 고객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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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12.02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책소개글 보고 어이없어서 방명록에서 깠던 책인데 광고도 거지같이 하는군요.

    대형서점으로 Yes24가 아닌 알라딘을 이용해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시대에 페미책 팔아서 돈 안 버는 서점은 동네서점 중에도 거의 없다지만 전체메일로 저러는 건 Yes24가 최초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라도 이런 일이 더 없으려면 만행에 어울리는 결과가 있어야겠지요.

    • 붉은노을2 2018.12.02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라딘도 Yes24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페미편향 업체입니다

  2. 유월비상 2018.12.02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궁금해서 해당 웹진도 읽어봤는데..
    ================
    물론 1980년대 이전에는 군림하는 아버지가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일 하느라 바빠서 부재하는 경우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의 권위를 그렇게 많이 체감했을까 싶고, 생각해 보면 그것도 만들어진 어떤 것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에 대한 향수인데, 그걸 지금의 젊은 세대가 느끼고 있다는 게 이상한 구도인 거죠.
    ============
    과거 페미들이 울부짖었던 가정의 성차별적, 가부장적 문화를 허구로 만드는군요. 무슨 안티페미가 쓴 글인줄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버지의 권위는 가장이 짊어진 무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온 후 숨겨도 드러나는 피로라거나, 그런 데서 자녀가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요.

      물론 가족일지라도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체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타인의 고통에 대단히 둔감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고통만 특별한 줄 알지요.

    • 유월비상 2018.12.0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가 바쁘다고 권위를 체감 못한다는 발상에 그저 머리를 칠 뿐이죠.

      http://hompi.sogang.ac.kr/mkyang/music/poems/p055008.htm
      아버지의 괴로움에 대해서라면 이런 명시도 있는데 참...

  3. Lastinches 2018.1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인터넷 서점이 브랜드를 불문하고 홍보하는 책이라던가 자체적인 논평의 논조를 보면 페미코인 탑승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더군요. 문화계와 인문학계가 전반적으로 그쪽 분위기가 강하다보니 당연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yes24야 이번 기회로 손절하게 되겠지만 다른 대형 인터넷 서점도 대체로 비슷한 분위기다보니 책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귀찮게 됐네요.

    그나저나 이제 요즘 대형 인터넷서점은 다들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차별화를 하는 것이 많이 어려워졌고 어느정도 치킨게임의 양상도 보이던데, 그런 상황에서 저런 뻘짓을 하다니 이후의 상황이 꽤나 볼만해지겠군요.

    • 해양장미 2018.12.02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는 돈이 된다'라는 명제에 직접 탑승하고 있는 게 아무래도 서점 및 출판사이긴 합니다. 비윤리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이해하는 면도 있지요.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메일을 보내 고객들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체가 최소한 지켜야 할 게 있는건데, 선을 너무 넘어버린 것이지요.

  4. O44APD 2018.12.0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보부 직원의 단순 실수인지, 페미가 잠재적 구매자를 포기할 정도로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김정은 종이인형처럼 기업안의 광신도들이 가득차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살행위를 당당하게 하는 역주행 마케팅은 참 신선하군요.

    신선한건 인정하지만 꼬우니 탈퇴는 해야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도 단순 실수는 아니겠지요. 회사 직원 중 메갈이 가득할 확률이 높습니다.

      페미책 유행도 이미 광풍 분 지 몇 년 지났는데, 앞으로도 계속 잘 팔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이런 유행이 오래 가지 않는 걸 염두에는 두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5. armalitear15 2018.12.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상당히 떠나고 있는데 저기에 비판적인 댓글을 검열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봐도 본사 자체가 레디컬 페미니즘에 물든거 같습니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역주행하는 바보짓을 하고도 그리 악질 사상이 중요한가 싶을 정도군요

    뭐 이거와는 관련 없는 말이지만 페미들 때문인지 피터슨 교수의 저서가 번역되어서 국내서 구매량 2위로 인문부분 판매량 1위 서적으로 올랐더군요.
    심지어 피터슨 교수가 한국에 축전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으니요.
    내용을 보면 훌륭하지만 한국서 그리 팔릴 내용은 아니였는데 저들의 행태에 대한 반작용으로 베스트셀러가 된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매하는 책에 대한 날선 비판은, 가능한 관대하게 봐서 책 파는 데 도움이 안 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객들 다수를 떠나게 하는 건 경우가 다릅니다. 직원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조던 피터슨은 이미 유명한 유튜버가 되어 있어서, 책이 많이 팔리는 건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퐁퐁123 2018.12.02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늘 12가지 인생의 법칙 ebook으로 구매했네요. 물론 알라딘에서요.
      페미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그거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배울게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8.12.02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책을 샀습니다. 아직 많이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6. 석준홍 2018.12.03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자의 인터뷰를 보니 뭐 그럴듯하게 주절주절 하는데, 현재 젊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 억울함을 제기하는 것조차 잘못된 것이다라는 논조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상적인(돈 잘벌어오는) 남성상을 오직 남성만이 추구하고 원했는지도 의문이고요. 남성을 납득시킬만한 논거 없이 여성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남성은 가해자일 뿐이라는 편파적인 태도는 지긋지긋합니다.

  7. potatochip 2018.12.03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산안보다가 사병월급 동결한거 알게된날 이 포스팅을 보니 씁쓸하군요. 매년 올리게 되어있던거 임기말 월급액수는 그대로두고 2년마다 1번씩 올리는 걸로요. 내년 2천억정도 그리고 2021년에 2천억정도 절약인데 국군장병들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이은 2연타를 얻어맞네요. 3조7천억 증액된 국방부를 욕해야할까요. 아니면 40프로가까이 예산이 늘어서 1조원찍은 여성가족부를 욕해야할까요. 청와대는 당연히 욕먹어야될거같구요

    • 해양장미 2018.12.0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결인가요? 이렇게 정부재정이 좋은 시기가 없을텐데, 지금 안 오르면 앞으로 청와대의 공언처럼 오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 카일10 2018.12.22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포스트지만 페미관련 포스팅은 이 글이 가장 최신인 거 같아서 여기에 써봅니다. 요새 3040세대나 586을 중심으로, 예전에 朴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었고, 실제로 당선되서도 성인지예산등 여성친화정책을 어느정도 펼친 걸 근거로, 페미는 자신들 진보진영 편이 아니고 보수진영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꽤 되는 거 같습니다. 목적은 20대 남성 지지율이 급락한 걸 어떻게든 만회해보려는거 같습니다. 朴이나 나경원, 이혜훈 같이 보수여성정치인 중에서도 페미와 밀접한 제스처를 보여준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예전부터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주장하던 진보진영이 페미진영과의 유대가 더 강하며, 지금 文의 여성정책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있는지 정말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진보는 무조건 좋고 선이니 이제와서 페미 관련 욕먹기 싫다는 주장으로 저는 들립니다.

    • 해양장미 2018.12.22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계는 좌우양쪽에 발이 넓지만, 운동권 페미와 교회 보수 여성계는 색깔이 좀 다릅니다. 근래 주로 문제가 되는 건 운동권 페미 계열이고, 이 쪽이 훨씬 강성이 되어있지요. 보수 여성계도 문제는 정말 많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제한적이고 기존보다 더 세가 확장되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우리 문재인 정권만이 해낼 수 있는 위업

사회 2018. 11. 24. 11:21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lj6xd4yXGSM

 


 

 나는 본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제대로 통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흐름을 인지하는 것과 숫자를 확인하는 건 다릅니다. 나의 인사이트가 옳았다는 것을 확인하면 보통은 유쾌함을 느끼게 됩니다만, 이번은 아닙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707966&date=20181124&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일단 소위 탈조선이 늘었습니다. 확 늘었습니다. 1~10월 기록이 지난 10년 동안 1년 단위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은 행정처리 문제로 높았던 거라 예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된 후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사람 많았지요. 그렇지만 박근혜가 대통령 되었다고 국적포기한 사람이 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대통령 되니까 국적포기자가 확 늡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훨씬 나쁜 대통령이니까 국적포기자가 느는 게 당연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만 떠나는 게 아닙니다. 자본과 생산시설도 함께 떠나고 있습니다. 재산이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단기채권 같은 데 비중을 많이 싣고 있고, 그것은 코스피 지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투자가 없으니 시장이 좋을 리 없고, 시장이 나쁘니 취업이 안 되고, 전망이 나쁘니 국적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136747

 

 또한 국제결혼은 7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이것은 혼인 건수 자체가 급락하는 와중에 일어난 반전이라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사의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건수는 살짝 반전인 반면, 비중은 이미 2015년을 기점으로 크게 반전입니다. 2015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만한 분들은 다 알겠지요.

 

 이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 정권에서 이런 일은 필연입니다. 이 추세대로면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제결혼 비율이 다시 전체 결혼 중 10%를 넘을 겁니다.

 

 출산율도 언급해볼까요. 출산율은 예상보다 정말 급속도로 하락 중입니다. 이 문제는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혼인건수의 감소와 초혼연령의 증가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잘못 짚고, 이 문제를 페미니즘과 결부시켜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켜야 출산문제가 개선될 거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다음 기사는 그 예입니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984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477

 

 이번 정권이 페미정책을 심한 수준으로 펼치고 있는 데는 이런 오판과 거짓말 영향도 일정 이상 있을 걸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페미정책을 펼칠수록 출산율이 감소합니다. 스웨덴 출산율이 높아진 건 이민자가 많아서입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잘 하고 있다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외눈박이들이 많습니다. 이 정권이 초래한 문제가 제 때 개선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갈 데까지 가고, 진짜 큰 문제가 터진 후에야 상황이 보편적으로 인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요인으로 인한 현 추세는 계속될 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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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11.24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고학력 엘리트인 사람뿐만 아니라 단순 노동직도 어떻게든 언어 배워서 떠나려 하더군요.
    이걸 보면 이들이 헬조선론 밀어댄건 정치적 목적이 크다 봅니다.
    지금 503보다 더욱 심하게 나라를 망치는데 그 말이 쏙 사라진걸 보면 말이죠.

  2. O44APD 2018.11.24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이렇게 단기간 내에 박살내는것도 능력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관적이고 꿋꿋하게 안좋은 방향으로 가니, 통찰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공포를 느끼고 대응하게 되고 그러니까 빠른 속도로 붕괴하는 것이지요.

  3. 우동닉 2018.11.24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정부 지지율이 왜 이리 안 빠지는거에 대해 이해가 잘 가는 자료네요.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떠나버렸으니까요 ㅋ

    • 해양장미 2018.11.24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그 정도로 많이 떠난 건 아닙니다. ㅎㅎ 그렇지만 불만이 있는 사람이 여론조사에 잘 응하지 않고 있을 확률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4. 대포동 2018.11.24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집권세력이 페미니즘 유토피아 정책관을 통해 적어도 2030 여성들을 그들의 맹목적 지지층으로 만드는데에는 대단히 성공했지요 얼마 전 갤럽 여론조사에서 2030 여성들의 문재인 지지 이탈율이 1년 반 동안에 채 10퍼센트도 되지 않는 걸 보고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맹목적 지지층은 독재자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지요 말씀하신대로 현재 집권세력은 지금과 같은 정치적 추세에서는 계속 자신들의 앞만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폭주기관차는 결국 탈선하기 마련이지요 그 탈선으로 인한 고통을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떠안게 된다는 것은 매우 비극적인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험에 민감하고 통찰력이 좋은 사람일수록 이 정권의 폭주로 인한 탈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니, 경기고 사회분위기고 절대로 좋을 수가 없습니다. 사고가 난 후에야 많은 시민들이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될 겁니다. 다가오는 비극을 막지 못할 확률이 시시각각 높아지고 있습니다.

  5. 페네트라티오 2018.11.24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스트들이 출산율 얘기가 나올 때마다 마치 금과옥조처럼 들고 나오던 게 바로 스웨덴의 출산율이었지요. 정작 스웨덴의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은 이민자 천국인 정책 덕분일 뿐이고, 이민자 강력범죄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 말이죠. 스웨덴도 극우정당이 성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이 추세는 이민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막말로 남자는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고, 여자는 돈 많은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이것을 철저히 외면하고 페미 정책을 추진하는 게 과연 상식적으로 타당한 정책인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주받아 마땅한 파시스트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씁디다만. 문빠 사이트 중에서 그나마 대깨문이 덜한 엠팍에서도 '이니가 20대 남자에게 뭘 잘못했냐' 같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말을 하는 문슬람이 있더군요.

    • 해양장미 2018.11.2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엠팍에서 지하드 중인 대깨문들 중엔 미래의 이사님도 있고 정직원도 있고 알바도 있을 겁니다.

      페미니즘이 출산율을 올린다는 식의 혹세무민에 넘어가는 건 사실 지능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장기적으로는 여성을 차별하는 사회일수록 인구가 늘어서 경제가 성장하고, 페미니즘이 폭주하는 사회일수록 인구가 줄어서 몰락하게 될 겁니다.

    • 유월비상 2018.11.24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10041332171
      세계 석학마저 이런 소리를 하는게 현실이라.

    • 해양장미 2018.11.24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석학 타이틀 가지고 헛소리 하는 사람이 여기도 있군요. 크루그먼이나 스티글리프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6. 석준홍 2018.11.24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조던 피터슨이란 교수가 여성들은 대체로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남성들과 결혼할 때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페미니즘 정책의 정당성과는 무관하게 페미니즘 정책으로 여성들의 지위가 올라갈수록 혼인률이 낮아지고 그에따라 출산율이 낮아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니즘 정책이 제도적 및 법적으로 여성의 지위를 일부 올리긴 합니다만, 그다지 효율적이고 빠르게 사회적 지위를 올리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 혼인률이 낮아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양성간의 증오를 촉발하고, 여성의 남성에 대한 기대치를 비현실적으로 올려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7. potatochip 2018.11.24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되면 못이기는 자유한국당이 더 신기한데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니지 자유한국당도 그리 반페미적이지않아서 그런가요? 민주당이 친외노자라고해서 자유한국이 반외노자가 아닌것과 같은건가요. 무당층이 폭등한거보면 뭔가 불만은 큰거같은데 분노들이 갈곳을 잃은거 같아요. 한국도 두테르테나 트럼프같은 사람이 나오려나요.

    혼인건수와 저출산은 그이전부터 정년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났던거라 그냥 페미들이 밥숟갈하나 더 얹은거죠. 공무원 출산율 빵빵한거보면 결국 돈, 특히 해고에 대한 공포가 문젭니다. 2030대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경제적 책임이 부담스럽대요. 책임감있는 청년들이 가정을 못이루니 안타깝습니다. 아 하나 더 있었는데 떠안은게 많으면 갑질당해도 참고만 있어야한다더군요.

    하긴 애딸린 직장인은 한국직장에서 을중의 을이긴하네요. 자기 홀몸이면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되는데 아이들이 있으면 그게 안되죠. 좁아터진 인맥사회에서 안좋게 짤리면 어디 가기도 힘드니 갑질당해도 속수무책...이런거보면 미국처럼 고용유연화가 안되는건 갑질문화와 그것을 방어해줄 법의 신뢰가 너무 형편없어서 그런 것 같네요.

    이민러시는 취업하러 일본으로 우르르간다 소리 나올 때부터 저럴거라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급격하게 늘어서 놀랍네요. 한국은 조선족받고 선진국은 한국인 이민자 받는건가요.

    • 해양장미 2018.11.2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들이 그냥 밥숟갈 하나 더 얹었다고 주장하시는 건, 이 문제를 너무 느슨하게 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2015년 메갈 터진 후 바로 혼인건수가 급락했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또 급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불안정해진지는 아주 오래 됐고, 그 이후에 기혼자의 출산율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특히 재작년, 작년에는 경기가 반등하는데 혼인건수는 더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지요. 페미가 얹은 건 밥숟가락이 아니고 82kg 바벨 수준은 됩니다. 절대 페미 문제를 과소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가 뭐라 말하건 보통 결혼하면 애 2명 낳습니다. 통계가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상태가 정말 아닙니다. 반페미로 선명하게 선을 긋지도 못하고, 경제문제에서도 끌려다니고 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애딸린 직장인이 을이라면,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는 병, 정 수준밖에 못 됩니다. 갑질하는 직장인도 정말 많습니다. 갑질은 특별한 특권층이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국적포기는 이민러쉬와는 조금 다릅니다. 국적을 하나 선택해야 할 때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있는 거라서, 해외취업하고는 좀 다르게 봐야 합니다. 한국 시민권이 별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겁니다.

    • potatochip 2018.11.24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국적포기는 외국으로 이민하면서 하나 포기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출산율문제는 페미를 크게 보기엔 공무원 출산율이나 혼인건수 상태가 어이없을정도로 너무 좋아서요. 일반인의 2배를 훌쩍 넘어갈 정도니까요. 그리고 제가말한 갑질은 회사다니면서 욱해도 참고 또 참아야하는 일이 많다는 거에요. 사표 집어던지고 싶다가도 애들생각하면서 참는 분들 많잖아요. 해고나 40대 퇴직도 무섭구요. 애들은 그런 상황을 회피하겠다는거죠.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 병,정 이야기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자영업자도 상황만 다르지 애들 키우면 욱할 상황 더 참아야하는 건 비슷하잖아요.

      자유한국당은 반페미 선을 못긋고 있었군요. 어쩐지.

    • 해양장미 2018.11.24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업비자나 영주권 정도 따도 한국 국적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이민을 간다고 시민권을 따는 건 아니지요.

      공무원 출산율은 원래 좋았습니다. 그것과 무관하게 메갈 사건이 터진 후 혼인건수가 급락했기 때문에 그걸 변수로 보는 것입니다.

      직장인 갑질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직장인한테 갑질을 하는 사람 중에 애 딸린 직장인이 많고, 개인사업자한테 갑질을 하는 사람 중에도 애 딸린 직장인이 많습니다. 애 딸린 직장인이 당하기만 하는 입장은 아니고, 양육하기에 상대적으로 그리 나쁜 조건까진 아닙니다. 애 키우는 자영업자도 많잖습니까. 보통 직장인보다 신세가 나쁘지요. 양육하는 직장인만 힘든 건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육아를 하는 직장인 쪽이 미혼 직장인보다 인내심이 좋은 경향은 있습니다. 그래서 구직을 할 때 기혼자를 우선해서 뽑는 직장도 많긴 합니다.

  8. 유월비상 2018.11.24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와 스웨덴 출산율이 많이 언급되는데, 여기엔 이민자 덕도 있긴 하지만 이민이 출산율에 아주 핵심적인 요소는 아닌 걸로 압니다. 비이민자 출산율도 결코 낮진 않거든요.

    글고 한국은 이민자 출산율도 많이 낮아졌답니다. 한국인보다는 많이 높긴 하지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150471
    한국 이민자들 구성상 무슬림처럼 다산을 장려하는 가치관을 가진 부류가 적은데다, 서구처럼 아동수당을 후하게 주는 국가가 아니라 보조금 타먹으려 출산하는 게 불가능하다시피 하거든요.

    • 페네트라티오 2018.11.24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긴 합니다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이민자 출산율이 페미니즘 덕인 것은 결코 아니겠지요. 출산휴가나 각종 아동수당 같은 복지제도와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 것 등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이민 여성 출산율은, 해당 여성의 모국 출산율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출산율을 결정하는 데에 가임기 여성이 자라난 문화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프랑스와 스웨덴 출산율 증가에 이민자의 영향이 크다고 알고 있고, 비이민자 출산율은 우리나라보다야 훨씬 높지만 그리 특별하지는 않으며, 페미니즘의 기여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출산에는 거의 -일뿐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육아에 관한 지원은 출산을 +시킬 수 있습니다만, 그건 페미니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9. 윈브라이트 2018.11.2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때 탈조선 거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그들은 말만 그렇게 했지 실제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실제로 탈조선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아무말 없이 나라를 떠나고 있었군요.

    • 해양장미 2018.11.25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을 봐야 합니다. 이 정권은 말만 앞설 뿐 행동은 최악이고, 통찰력 있고 능력있는 시민들은 정권의 본질에 걸맞는 행동으로 대응하고 있지요.

  10. Lastinches 2018.11.25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황에서 '탈조선'하는 것은 '탈조선'할 능력이 되는 고급인력들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더욱 암울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문빠들은 정신 못차리고 커뮤니티 등지에서 해외동포법 개정이 원인이라며 쉴드치느라 안간힘쓰고 있더군요.

    • 해양장미 2018.11.25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외동포법이 어떻게 바뀐거냐 하면,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649675&referer=https%3A%2F%2Fwww%2Egoogle%2Eco%2Ekr%2F

      이런 식으로 바뀐 겁니다.

      이걸로 한국 국적 포기자가 그리 늘까요. 그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를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11. 안분지족1538 2018.11.26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께서 쓰신 경제 관련 글을 읽다가
    정말 똑똑하신 분이구나 하며 다른 글도 읽다가
    난생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국적포기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많다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이다의 비약은...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신뢰에 금이 갑니다)

    제가 현 정권의 경제 정책이 올바른지 아닌지 가늠할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아 해양장미님의 글을 보며 공부도 하고 있는데
    좀 읽다보니 그냥 이 정권이 싫은건 아닌지...

    순실이 사건으로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은 끝날것 같고..
    그럼 어느 정당을 찍어야 하나요?
    민주당 말고 대안이 별루 안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8.11.26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은 기존 정권에 비해 잘못하고 있는 게 무척 많고, 그 상태에서 국적포기자도 많으므로 한국 돌아가는 모습에 실망한 국적포기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적어도 국적포기자가 많은 건 한국이 잘하고 좋을 때 나오는 현상은 아닐 겁니다.

      민주당 말고 대안이 별로 안보인다는 분이 제 글을 얼마나 신뢰하고 보셨을지는 의문스럽습니다만, 비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절대다수의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말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이 정권에 대한 생각은 제 의견과 대동소이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이 정권을 싫어하는 것은 분명하며, 거의 모든 면에서 큰 잘못들을 너무 많이 저지르고 있으니까 싫어하는 것이지 그냥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근래 여론조사를 보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민주당은 하락세라 자유한국당이 끝날거라고 단언하긴 좀 어려운 상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거에서는 각자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되는 정당 및 인물이 뭔지를 심사숙고하고 그에 투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분지족님의 입장이 어떤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민주당에 투표했을 때 이익을 보는 입장인 사람은 전체 비율대비 매우 소수일 거라 생각합니다.

  12. 유월비상 2018.11.2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490770&isYeonhapFlash=Y&rc=N
    이번 해의 국적포기/이탈 급증한 것도 행정처리 문제 때문이랍니다. 사실이라면 한국경제 탓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네요.

    • 해양장미 2018.11.26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법무부의 변명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2016년에 대대적 행정처리가 있었고, 작년에도 대선을 하느라 관련 행정처리가 있었을 겁니다. 선거가 3년 연속으로 있었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특히 대선 때 재외국민 국적상실 처리 안 된 게 지선 때 처리된다는 건 납득이 전혀 안 됩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RQVFYjazTaI

 


 

 문재인 정권은 문민정부 이후 독재성향이 가장 강하며, 그것도 월등하게 강한 정권입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21세기에 이루어지고 있는 포퓰리즘 독재의 패턴과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겉보기엔 제법 부드럽고 시민들의 동의를 곧잘 구하는 것 같은 정권이 독재라는 데 잘 공감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포퓰리즘 독재는 일부의 동의를 얻어내고, 그것을 국민 전체의 의사인 양 포장하면서, 반대자들을 비국민화 - 대다수 국민의 적인 것처럼 포장 - 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면서 반지성주의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독단적인 판단을 지속적으로 내리게 됩니다.

 

 옛 군사정권들은 곧잘 스스로를 우리식 민주주의같은 식으로 칭하긴 했습니다만, 그건 설득력이 별로 없었고 시민들의 저항에 금방 부딪치곤 했습니다. 사실 권력자가 아무리 힘이 강하더라도 시민들의 저항을 계속 막아서는 건 무척 힘듭니다. 권력은 폭력보다는 동의에 의해 구성될 때 강합니다. 그러니까 독재자들은 자국의 상황을 좋다고 포장하고, 자신의 편에 선다는 조건 하에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좌파 포퓰리즘 독재정권에 해당하는 문재인 정권은 독재의 왕도라 할 만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론조작과 통계조작에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사상검열과 편향적 엄벌주의를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독단적 지배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라기보다는, 권력을 쥔 구성원들의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입되는 것에 가깝습니다.


 

 얼마 전 현 정권의 여성부 토론회에서 지극히 위험하며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너무나도 심각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298&aid=0000259149&viewType=pc

 

마지막으로 이러한 유형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미 성평등이 이루어졌고 남성이 역차별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미투 운동을 비난하는  성평등정책을 무효화시키고자 하는 시도를 5. 기타에 포함시켰다.’

 

이처럼 여성에게 적대적이고 비하적이거나 여성을 대상화하고 여성운동을 무효화하자는 이념에 근거한 개인방송도 건전한 언론의 역할을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갈등을 조장하게  것이다.’


 

 이는 자율규제방안 발표와 관련한 회의입니다. 즉 규제를 위한 정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다뤘다는 것이지요. 본 블로그에서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가 펼쳐졌다고 이야기해왔는데, 역시나 그에 부합하게 이젠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불허하겠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상검열이고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막는 위헌행위입니다. 이와 같은 규제가 청와대의 허가 하에 강압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명백한 탄핵사유에 해당합니다.


 

 또한 이미 현 정권의 Https 검열은 중국 같은 독재국가나 이슬람 국가 외엔, 선진국가에선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권위주의적 독재행위이기도 합니다. 이것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잘 모른다면, 도청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러한 검열과 권위주의적 움직임은 지난 정권에서부터 이어져오긴 했지만, 이번 정권에서 분명하고 크게 확대되고 강화되었습니다. 이처럼 이 정권은 누구보다도 독재와 검열을 사랑합니다만, 오랜 시간동안 아닌 척을 해왔습니다.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하던 건 철저한 정치쇼였고,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이 기본 소양인 족속들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 정권은 부동산 정책의 심각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시장 참여자들을 협박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고 있습니다. 1가구 청약 받은 사람이 빨리 집을 팔지 않을 경우 3년 징역에 처하겠다는 협박에 이어, 이제는 공인중개사에게 집값을 올려서 내놔달라는 요청까지 3년 징역에 처하겠다고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rankingType=popular_memo&oid=029&aid=0002487687&date=20181019&type=1&rankingSectionId=101&rankingSeq=16


 

 이는 대단히 심각한 행위인데, 형법 입법에 대한 일정정도의 권력을 쥐고 국민에 대한 협박을 일삼는 것 자체로 민주정부라고 하기 어려운 권위주의 독재행위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공인중개사가 가격을 후려쳐 주택 소유주와 갈등을 빚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매 중개가 성립되면 어쨌든 많은 돈을 버는 중개사와 주택 소유주간의 입장 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데, 현 정권은 부동산에 대한 자신들의 정책적 실수로 생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독재행위들을 보고 있자면, 내가 언제까지 이 블로그에서 무탈하게 정부를 비판할 수 있을까 싶은 우려가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 정권의 독재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반발하는 데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그것에 의지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원하는 건 자유민주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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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18.10.21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돌아가는 사정들을 보면 솔직히 정말 두렵네요. 정치, 경제, 법치,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회복하기 힘들 만큼 심각하게 망가져가는 것이 체감될 정도인데, 타이밍이나 운같은 요소까지 정말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면서 상황이 반전될 조짐조차 안 보이니까 더욱 절망적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 나라는 이미 국운을 경제발전하던 시기에 다 써버렸고 지금은 완전히 국운이 다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란 미신적인 느낌을 댓글로 쓴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더욱 그런 느낌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18.10.2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추세대로 가면 자유민주정은 좀 회복하기 어렵게 망가지겠고, 경제도 유럽 PIGS마냥 악화추세로 치달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악화가 꽤 진행된다고 해서 꼭 합리적인 해결책이 주류로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더 나쁜 미봉책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아주 장기적으로 망가지는 추세로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리 각자는 시대의 흐름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맞서 싸울 수 있을 만큼 싸우되 그 이상으로 각자 예상하는 나쁜 미래를 대비해야만 합니다.

  2. 우동닉 2018.10.2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나만 아니면 된다거나 아직 타격을 받지 않거나 타격을 받아도 버틸만한 여력이 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혀 자유롭지 못한 보수 정당들이 자유민주를 표방할 정도의 나라였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의 자유에 대한 인식 수준은 별 기대할 게 못 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0.21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안전벨트 클립이라는 게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안 메고 차를 몰면 경고등이 뜨고 차종에 따라 소리도 나는데, 클립을 끼우면 벨트를 한 걸로 인식되기 때문에 경고등/경고음이 나지 않습니다.

      전 버스타도 벨트하고 시내버스는 벨트없어서 매우 마음에 들지 않으며, 고속버스가 2점식 벨트인 걸 납득할 수 없는 쪽이라 안전벨트 클립 사용자들은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많이들 쓰지요.

      현 정권의 폭주를 보면서도 괜찮겠거니 생각하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안전불감이거나 유권자로서 정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한 걸로 생각합니다. 결국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데, 다수가 안전불감이면 안전에 신경쓰는 사람도 같이 다치게 됩니다.

  3. armalitear15 2018.10.21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운동권의 기본 사상을 보면 누구보다 권위적이죠.
    그리고 본인 책임은 절대 안지고요.
    근데 문제인건 좌파를 무한찬양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저들에게 무제한적인 권력을 주고 싶어하니 저꼴이 나는거죠.
    좌파들의 문제중 하나가 일방적으로 한쪽 편들기인데 저게 심해질수록 반대편도 극단화되는건 관심 자체가 없나 봅니다.
    지금 페미들이 반페미쪽 탄압해대니 반페미쪽도 온갖 혐오발언에 극우화로 극단화되고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유고 내전이 티토 사후 세르비아인 우선주의서 터졌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18.10.21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좌파는 자유와는 어쩔 수 없이 거리가 멀고, 권위주의 및 집단주의와는 밀접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좌파를 무한찬양하는 게 문제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권위주의와 집단주의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이게 문제의 본질이라 생각합니다.

  4. 대포동 2018.10.2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0년이 넘는 엄청나게 긴 세월의 유교주의 봉건정치체제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일제치하의 식민지배와 미군정 및 우여곡절 끝에 건국된 대한민국 그리고 건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6.25전쟁이라는 국가적 대재앙 마지막으로 70년대초부터 시작된 20여년의 군사정권 권위주의 독재까지 어쩌면 한국인들에게 있어 중세부터 근현대까지 서구의 자유민주주의 외회민주정이라는 정치체제 자체가 이질적인 체제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정치환경이 지속된 세월이 너무나도 길었다고 볼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87체제 이후에조차도 대다수의 우리나라 시민들은 의회를 적대시하면서 정작 그 의회출신의 국가행정수반에게는 모든 정치적 기대를 품었다가 실망하길 반복하는 세태가 아직까지 되풀이되는 중입니다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체제의 본질이 권력의 분산을 통한 권력주체들 간의 상호견제가 끊임없이 작동함으로서 특정 정치세력의 국가 권력 독점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현실 정치에서 실행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정치수단이 의회민주정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러운 양식으로 자리잡는 것은 현재로서는 요원한 이야기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의회민주정이 대한민국에서 그 싹을 제대로 틔워보기도 전에 좌파 포퓰리즘, 우파 포퓰리즘 천국이 돼버린 유럽의 정치판을 곧바로 따라가게 되는 건 아닐런지 그 점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18.10.21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선시대 문제는 전에 다룬 적이 있었는데, 이기일원론이 발달하면서 의회주의 비슷한 게 싹트려고 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송논쟁과 숙종 시절 거치면서 세도정치 직전까지의 왕권강화시기가 이어지고, 이후 갑작스레 왕가가 몰락하면서 자유주의가 발달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인들의 민주정에 대한 지향은 유교식 왕도정치를 추구하는 것과 비슷한 방향으로 발달한 것 같고, 박근혜와 문재인 시대에 들어서는 대통령 자리를 일종의 정통성 문제로 보는 시각도 강화된 것 같습니다.

      포퓰리즘은 이미 현재진행형이며 유럽과 유사성이 많은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재인의 좌파 포퓰리즘 독재는 그에 맞서는 우파 포퓰리즘을 불러올 확률이 매우 높다 하겠습니다.

  5. O44APD 2018.10.21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문재인은 반드시 불명예 탄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중주의 정치가를 끌어내리는건 현실적으로는 매우 요원해보인다는게 문제네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의 운명이라는게 그리스 비극처럼 되는건가 싶어 처량합니다.

    • 해양장미 2018.10.21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명예 탄핵 움직임이 일어난다면 본 블로그는 언제든 적극 동참합니다.

      다가오는 비극을 어쩔 수는 없겠지만 뭐라도 해야겠지요.

  6. 프롬프터 2018.10.21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 검열은 어처구니없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불법/유해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은 조만간 무력화 기술이 도입되어 무용지물이 될 예정이며, 오히려 일반인들의 사상검증에 이용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HTTPS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정보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만 볼 수 있도록 암호화됩니다. 다만 사용자가 어느 사이트에 접속하는지에 대한 정보만이 아직까지 암호화되지 않고있지요.

    KT, SKT, LGT와 같은 인터넷망 사업자와 이를 통제하는 정부는 이 정보를 가로채서 국민이 어떤 서비스에 접속하는지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인터넷망 사업자가 빅데이터 관련 기업에 팔아먹거나, 정부가 국민의 사상을 감시하고 검열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암호화하는 기술이 표준화되어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술의 도입 속도인데, 정부가 검열의 대상으로 내세우는 불법/유해사이트들이 관련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하려 할 것입니다.
    반면 검열 대상에서 벗어난 사이트들은 굳이 일을 늘리고싶지 않아하기에 도입을 늦출 가능성이 높지요.

    결국 관련 기술을 도입한 불법/유해사이트들은 차단하지 못할겁니다.
    반면 국민들의 사이트 접속 정보를 수집한 인터넷망 사업자들은 이를 어떻게든 팔아먹으려 들겁니다. 정부는 이를 들여다보고 싶어 할 것이고요.

    • 해양장미 2018.10.21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정권에서 해도 되는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눈을 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어처구니없고 디스토피아틱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7. 퐁퐁123 2018.10.2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문재인이야말로 한국인들의 심리나 취향에 가장 맞는 대통령이죠.
    사실 2000년대정도까지의 한국이 이상할 정도로 잘나갔을뿐 이제서야 이 나라가 본래 위치를 찾아 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잃어버린 00년이 오고 있는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8.10.2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쇠락은 이미 시작되었고, 어디가 바닥일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험하는 기분은 참 공포물이 따로 필요없는 수준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먼 미래에, 옛날엔 좋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기억하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지요.

  8. 윈브라이트 2018.10.22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당선 직후 문재인을 찍었던 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기존의 질서를 전부 해체, 파괴하고 급진적인 정책으로 나라를 말아먹을 거라고 이야기했지요. 그러나 그 친구는 "에이,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는 견제 세력들이 있어서 괜찮아. 재벌이나 언론이나 저기 높으신 나으리들이 그렇게 되도록 가만 놔두지는 않을거야"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지금 그 친구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재벌, 언론, 야당 등의 비판을 무시하고, 대중주의를 앞세워 여러 가지 견제장치를 박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8.10.2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을 찍은 사람들은 대체로 문재인의 해악이 어느 정도로 클 수 있는지 인지를 못 한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거에서 안티질의 효과는 너무나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른 후보가 잘 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고... 안철수가 그모양으로 하면서 문재인이 무난하게 이기게 되었지요.

      재벌이야... 진짜 주도적인 힘이 있다면 이재용이 박근혜한테 그렇게 붙었겠습니까. 그 때문에 감옥도 갔었는데요. 정치권력이라는 건 정말 강한 겁니다. 기한이 5년이라 그렇지요.

  9. uRumi 2018.10.24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v.daum.net/v/20181024111801414
    이번 강행에 부담을 느끼셨나보네요
    변명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그럼 테러리스트랑 공모한 청와대는 탄핵대상아닌가요?
    참 저 헌법을 아는사람들이 지금까지 저렇게 행동했나보네요
    정말 재앙입니다

    • 해양장미 2018.10.24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권 분립 무시하고 독재해놓고, 변명이라고 하는 저 논리대로라면 정부가 독단적으로 반란 세력과 합의서 비준한건데 그것도 위헌소지 있을걸요.

      근래 하는 거 보면 탄핵 성립될만한 행동들을 반복하고 있는데, 지지율만 믿고 독재를 계속하니 임기나 지킬지 모르겠네요.

  10. 윈브라이트 2018.10.25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는 잡소리긴 한데, 위에서 다섯번째 김현미 사진은 정말 사악하게 나왔네요. 공상과학영화나 오컬트영화 빌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해양장미 2018.10.25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빌런 맞지요.

      어제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032412

      이런 일도 있었어요... 괜히 전에 제가 히어로 vs 빌런이라고 표현한 게 아닙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VQr5yhSWSpk

 


 

 5월 출생아수 통계가 나왔는데, 원래 심각한 건 알았지만 너무 심해서 좀 어이가 없습니다. 작년에도 바닥 수준이었는데 작년 5월에 비해 올해 5월 출생아수는 -7.9%가 나왔습니다. 그나마 대전, 전남 출생아수가 유지되어서 그렇지 지역별로 보면 실제론 더 심각합니다. 전북 출생아수는 -20%. 강원, 경북, 울산은 -12.5%, 광주 -11.1%, 충북 -10%, 경남 -9.5%, 서울 -9.3%입니다. 청년여성이 많은 여초도시 서울에서 출생아수가 크게 감소한 건 특히 주목할 만 합니다. 숫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 이유는 이상하게도 작년부터 출생아수 통계가 대략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00단위로만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사실 출생아수 통계 관리 자체를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인은 여기서 하시면 되고요.

 

https://sgis.kostat.go.kr/funny_month/month/month_main.do?monthEleId=d1&monthEleYear=2018&monthEleMonth=5&monthEleNm=%EC%B6%9C%EC%83%9D%EC%95%84%EC%88%98&seaAdjDiv=N&itemSelect=oldMonth&clickTag=dataAtag1&printMap=&path=&sortNm=%EC%9D%B8%EA%B5%AC%EB%8F%99%ED%96%A5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나 지난 몇 년 동안 출생아 숫자가 급감한 건 래디컬 페미니즘 탓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구구조로 인한 출생아 수 감소는 이미 예측되어 있었지만 예측을 크게 하회하는 상황이고, 실제 2010년 무렵에 나오던 출산율 예상 그래프는 지금쯤 반등추세 위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근래 고용현황이 근래 급 나빠지긴 했지만 문재인 정권으로 인한 출산감소가 시간적으로 올해 5월에 가시화될 수는 없습니다. 그 전의 경제상황 변화는 완만했으며, 평균소득 대비 주택 가격은 2010년대 들어 오히려 저렴해졌고, 특히 지방에는 미분양이 넘쳐나는 상황인데다 지난 2016년엔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PIR을 기록했을 정도라 출생율 급감을 설명할 만한 다른 근거가 없습니다. 큰 변수가 될 만 한 건 메갈리아, 워마드로 대표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폭주뿐입니다. 추가적인 변수라 생각할 만 한 건 현대 청년들의 체력저하 정도 같은데,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신체적인 능력이 낮은 편이긴 합니다.

 


 이번 정권은 반사회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편을 아주 노골적으로 들고 있는데, 관련하여 신임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이 힘쓰는 일은 아니고, 여경을 늘려야 한다고 취임 시부터 주장했습니다. 이에는 윗선의 압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현행 여경 채용 기준을 보면 장기적인 치안악화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직 여경이 여성 아이돌한테 팔씨름에서 지는 사건이 얼마 전에 벌어진 적이 있기도 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360996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나와 나의 아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여경이 달려오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지능을 가졌다면 여경 비율을 90%로 하라는 주장을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나가던 시민 K씨가 위험에 처한 여경을 구하고 뉴스에 나올 일이 생길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 여경이 늘어나면 남경의 업무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업무가 질적으로 나빠지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경찰 인력의 질까지 나빠집니다.



 한편으로 이미 여경은 감사 쪽 비율이 높기 때문에, 여경의 경찰조작내 권력은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 여경들끼리 뭉쳐서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고, 한 번 늘어난 권력을 잘 놓지 않을 것입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문제가 생길 거라는 걸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난 포스트들에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증가와 세계정세 문제로 인해 불법체류자와 인도적 체류허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난민으로 허가받지는 못하지만 인도적으로 체류는 허용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될 것인데, 한국계(한민족) 한국인 청년남성은 해외로 외국으로 하루하루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경찰력은 약화추세니, 앞으로 치안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현실은 심각한데 사람들의 인지 속도가 느리니, 반복해서라도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가면 큰일 날 짓을 이번 정부는 참으로 많이 하는데, 시민들의 정치현실 인지는 어쩔 수 없이 매우 느립니다.

 

 한편으로 이틀 전에는 홍대 몰카 피해남에 대한 2차 가해 집단이 혜화가 아닌 광화문에 집단으로 모여, 정권의 비호를 받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분탕질을 쳤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행사가 끝난 오후 710분쯤 세종로공원부근 보행로에서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한 채 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던 집회참가자와 부딪힌 일을 놓고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의적으로 부딪혔다는 여성들과 부딪힌 건 미안하지만 쌍방과실 아니냐는 남성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남성은 여성들의 요구로 얼굴을 공개하고 무릎을 꿇어 사과했으며, 경찰의 중재 끝에 훈방조치 됐다고 합니다. 감히 귀족님들한테 함부로 부딪친 천민의 최후랄까요. 관련 기사는 다음 링크에 있어요.

 

http://hankookilbo.com/v/fe6df066bd4347aaaeeb8303617ae805

 

 이 글 보시는 평민, 천민 여러분들은 부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무릎 꿇으면 넘어가지만 앞으로는 어찌 될지 모르잖아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18.08.06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들의 언더도그마는 매우 심각하고 피해가 엄청난데도 사람들이 일어나질 않고 있죠
    이대로 갔다간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클텐데도 말이죠

    • 해양장미 2018.08.0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고 일어나려면 인지가 되야 할 텐데, 정치권력이고 언론권력이고 한통속이다 보니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빨리 늘어나질 않네요. 저라도 열심히 이야기하려고요.

  2. 우동닉 2018.08.06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여당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저 시위단체를 비호함에도, 저 무리들이 문재인을 비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사모나 보수단체, 삼성의 사주를 받고 있다거나 문통만큼은 저치들과 선을 긋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남자들이 아직 많지요. 전에 경찰에 가로막혀 시위 촬영을 방해받았던 그 BJ조차 그런 거 같아 보였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그 한남들이 바라는 미래가 이런 것이니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빠는 종교현상이다보니 이성이라는 게 전혀 작동되질 않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워마드 등을 극우보수세력의 비호를 받는 집단으로 꾸준히 언론 플레이하고 있기도 합니다.

  3. 유월비상 2018.08.06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몰라도, 현대 한국 청년들의 체력저하와 출산율과 무슨 상관인지 궁금합니다. 언급하기 민망합니다만 혹시 정력과 정자 문제인가요? 선진국 남성들의 정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만..

    그리고 한국 남성들이 유난히 이민가나요? 제가 알기로 한국인 한정한 순인구유입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낮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지쳐서 일찍 자버리는 생활패턴에선 2세 만들기를 잘 못합니다.

      2) 특히 여자가 체력이 약하면 양육부담이 큽니다. 육아를 피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3) 운동선수들이 아이를 많이 낳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다, 여성이 운동량이 많을수록 난산이 적기도 합니다.

      4) 근래 청년 남성 이민 의욕이 높아진 상태로 판단합니다. 이민에 성공하건 실패하건 한국에서 일찍 가정꾸리는 남성 비율은 낮아질 걸로 보입니다.

  4. 개념원리23 2018.08.06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원래 (레디컬) 페미니즘 같은것은 한때 지나가는 유행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근래 들어보니 이것을 부추기는 세력도 있고 이것 자체가 단단히 미쳤으며 국가 기관조차도 대놓고 편을 들더군요. 출산율도 이것을 빼놓고는 원인을 짚기도 어렵네요. 진짜 이정부 들어 발전지향적인것은 없고 스트레스 받는게 한두개가 아니네요.정말 이민갈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래디컬 페미니즘 유행 이후 혼인율과 출산율이 같이 급락했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추가적으로 또 급락했습니다. 이대로는 국가가 아예 유지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유행이라기엔 래디컬 페미니즘은 좀 많이 위험합니다. 해외사례들을 봐도 방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개념원리23 2018.08.06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문재인이 여성표 받으려 쇼하나보다 정도로 생각했지만 최근 혜화역 시위나 최근 워마드 같은것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5. 둥둥구리 2018.08.06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제가 성인이 된지 얼마 안 돼서(성인이 된 이후 맞이한 첫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정말 모르겠어서 질문을 드리는건데 민주화 이후 이렇게 나라가 엉망진창인 게 체감되는 적이 더 있었나요? 아님 원래도 나라가 돌아가는 것 자체의 속성이 엉망진창 혼돈인 면이 큰건데 제가 어려서 몰랐던걸까요?

    2.본문에 쓰신대로 한국인의 신체능력이 낮은 건 선천적인 요소가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후천적인 요소가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올해들어 나름대로 신체활동을 꽤 하고있고 운동에도 관심이 많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요즘은 레슬링을 배워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3.개인적인 감상인데 페미들의 포악성과 별개로 저런걸로 무릎을 꿇은 남자도 한심하네요.(앞서말했지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아무튼 신분제가 새로 생긴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2008년에도 몇 달 정도 꽤 심각하게 엉망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2009년에 노무현 죽고 김대중 죽을 때도 분위기 영 아니었고요. 물론 제 생각엔 이번 정권 들어서가 더 심각하긴 합니다. 민주화 이후 반사회적인 집단을 권력이 이렇게까지 싸고돌고 사람들이 입조심하고 사는 건 이번이 첨이라서요.

      2. 후천적인 요소가 큽니다. 일본 사람들하고 비교해도 체력 테스트 차이가 좀 나거든요.

      3. 좀 많이 무서웠나보지요.

    • minddiver 2018.08.0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둥둥구리// 무릎 안 끓고 뻗대다가 까딱 잘못하면 지금 상황에선 범죄자 되기 십상일 수 있거든요. 전 현명한 판단일수 있다 봅니다.

  6. O44APD 2018.08.06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문재인은 여러집단을 상대로 인적,물적을 포함한 많은 빚을 진것 같군요.
    일부만 변제하는 중인데도 나라가 휘청거리는데 모든 사채를 변제할려면 나라가 망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변제 중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레임덕 위험이 높으니까, 채권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거든요. 일부 변제가 잘 안 되는 지점에서 드루킹 사건이 터진 것이겠고요.

    • O44APD 2018.08.06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채권자 하니까 생각난건데 제 1순위 채권자는 노동계 일테고 제 2 순위는 같이 시위에 동원됬던 NL 계일테고, 3순위는 메갈 여성계라고 생각되는군요

      반면 5대 불면 사이트들은 지고지순한 순정을 바치고 있지만 돌아오는건 없는것 같군요 루x웹은 셧다운제만 어떻게 해줘도 불멸의 충성을 보일것 같은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18.08.06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대 불면사이트에서 여론조작하는 몇 명은 채권자 또는 노동자일겁니다.

  7. 블러드메이지 2018.08.06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워마드/래디컬 페미니스트 관련하여 암울하고 부정적인
    전망을 하시는데 저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워마드를 중심으로 한 래디컬 페미들이 자기들의 본심을 숨기고
    점잖은 척, 정상인 코스프레를 했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위험했을지도
    모르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들이 아주 열심히 발광을 함으로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것들의 위험성과 실체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워마드는 수면 밑에 있었는데
    성체 훼손, 홍대 몰카, 각종 범죄 협박으로 인해
    대부분의 언론에서 이 문제들을 다뤘고
    워마드가 괴물이라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으니깐요.
    어떻게든 포장해 보려고 하긴 하지만,
    어쨋든 간에 워마드가 엄청 패륜적이고
    반사회적이다 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게 되었어요. 누가 보더라도.

    그것들의 시위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권이 감싸주고 있긴 합니다만
    시위에 나온 것들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뭔 소릴 지껄이는지,
    피켓과 현수막의 내용은 어떤 것들인지가 이미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일반인들이 보기에
    저 시위는 그냥.. 정신질환자들의 자폭일 뿐입니다.
    실제로 저것들의 사회 내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진영에서도 손절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함으로서 여러 친문/여성 커뮤니티에서 분열과 반목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언론들도 저 시위 자체를 비판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최소한의 사실 정도는 보도하기 때문에 저들의 주장, 뱉은 말,
    피켓에 적인 내용 등은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시위에 나온 것들의 실체를 알기는 충분하죠.

    저는 문재인 정권이 힘을 잃고 기울게 되는 때가 오면
    워마드와 래디컬 페미들도 함께 힘을 잃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둘은 한 배를 탔고, 공동운명체나 다름없으니까요.

    해양장미님이 늘 말씀하듯이 문재인 정권의 끝이 안좋을 것이라는 건
    너무 당연한 상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래디컬 페미도 마찬가지에요.
    왜냐면 그 둘의 속성이 똑같거든요. 현실을 외면하고, 증오와 망상에
    휩싸여 있고, 패악질을 계속 저지르고...

    또 반대로 본다면 워마드와 래디컬 페미가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가속화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될 수도 있다'가 아니라
    '실제로 되고 있다'가 맞는 표현이겠네요.
    정신나간 페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마찬가지인데
    문재인이 자원해서 그 폭탄을 안고 가겠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그 폭발의 피해를 피할 순 없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워마드와 래디컬 페미들이 현재
    발악하고 난동을 부리는 것은 열심히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기 목을 죄다가 쓰러질 거에요.
    물론 그 패악질을 지켜보아야 하는 것은 너무 고통스럽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시간이 흐르면 좋은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해양장미님이나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너무 스트레스받고
    괴로워하지 말고 힘을 내시고,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일상을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러려고 하고 있거든요.

    • minddiver 2018.08.06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겠습니다. 이미 이 정권과 래디컬 페미들이 사법체계, 법치주의를 포함해서 너무 많은 사회의 하부구조들을 훼손시켜 놔서, 당장 문재인 정권이 몰락한다 해도 차기 정권이 이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것들을 회복시키는데 힘을 쏟지 않는한, 훼손된 하부구조들은 두고두고 한국사회에 악영향을 끼칠겁니다.

      이 문제에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게 필요합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좋아지진 않을 겁니다. 권력이 저들의 반사회적 행동을 옹호하고 있고, 진실이 좀처럼 알려지질 않으니까요.

      한편으로 페미들은 숙주를 옮겨탈 수도 있고, 꼬리자르기를 하고 이미지 세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외국 사례들을 봐도 래디컬 페미 이후 다른 유형의 페미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과격한 페미니스트들에 의한 사회문제는 계속 발생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방심없이 각자 최선의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8. 유월비상 2018.08.06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한국 출산율 1.0 무너진다는데, 현재 세계에서 한국을 제외한 출산율 최하위권 국가들은 1.2-1.4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내년 한국 출산율은 그냥 최하위권도 아닌 압도적 최하위로, 인류학적 연구대상이 되도 이상하지 않을 거에요..;;

    예전부터 인구추계, 인구구조 문제에 관심 많았는데, 2015년부터 출산율 대폭락하고 생각을 일부러 안 하려 합니다. 하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거든요. 차라리 2015년까지의 출산율 반등추세라도 유지했으면 "정도가 심하지만 저출산 고령화는 선진국들의 공통적 추세니 대비할 수밖에" 정도로 넘어가는데 이건 뭐..

    이민정책은 이제 필수고, 아동 수에 따른 이민 가산점을 줘야겠다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에 합계출산율 1.05명이었는데 5월 기준 7.9% 줄었으니 같은 비율이면 0.967명 정도 나옵니다. 인류 신기록쯤 되겠네요. 대단한 불명예입니다.

      이유가 뻔한데 현실을 외면하는 건 좋지 않지요.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합니다. 이미 큰일나긴 했지만, 이 재앙의 시간이 오래 유지될수록 나쁩니다.

      시민권 줄 때 아동 수에 따른 가산점을 주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주권 받으면 애를 많이 낳으라고 하면 되겠네요.

      한 30년쯤 지나서 연금도 못 받고 여기저기 유령도시 생기고 슬럼가 넘쳐나는 꼴 안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그렇게 될테지만요.

    • 유월비상 2018.08.06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산율이 저것보단 좀 많이 나올 겁니다. 인구 고령화로 출산율의 분모가 되는 가임여성이 점점 줄고 있거든요.

      지방도시 몰락,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인간들이 저출산 문제를 지멋대로 보는게 웃길 뿐이죠.

      + 참고로 인류 저출산 신기록(?)은 국가단위로는 대만의 0.90명(2010년)입니다. 국가 내 출산율까지 따지면 만주지역이고요. (대만의 저 수치보다 더 낮답니다)

      * 정정 : 괄호 안 연도 수정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년만에 가임여성이 그렇게 줄어듭니까?

      대만은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가 대만 따라가려면 아직 몇 년 더 걸리겠네요. 이대로 가면 문재인 임기 중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유월비상 2018.08.06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파르진 않지만 약간은 가임여성 수가 줄어들고 있고, 그래서 출산율에 양의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몇년 전부터 출산율은 올라가는데 출생아는 그대로라고 여러 번 뉴스기사로도 나갔습니다.

      아, 대만은 저 때 이후 출산율이 1.1명까지 올라가 지금은 한국보다 약간이나마 높습니다. 국가 취급도 못받다보니 세계 순위에선 빠질 때도 많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8.08.06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많이'라 표현하셔서 1년 만에 좀 많이 줄어드나 했습니다.

      대만의 출산율 회복을 본받긴 해야겠습니다만, 그래도 0.9 찍은 건 참 대단하긴 합니다. 예전에 대만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출산한 아이를 돌봐주기로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대만 사람들이 그 정도 융통성은 있으니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어림없는 소리겠지요.

    • 유월비상 2018.08.06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대만도 출산율을 많이 회복한 게 아니라 얼마나 본받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는 한국도 본받아야겠지만요.

      대만 출산율 자료(https://en.wikipedia.org/wiki/Demographics_of_Taiwan#Vital_statistics)를 확인하자면,
      2010년(확인해보니 2009년이 아니었네요) 0.90명 찍고, 2011년 1.07명, 2012년 1.27명, 2013년 1.07명, 2014년 1.17명, 2015년 1.18명, 2016년 1.17명, 2017년 1.11명을 기록했는데, 이걸 얼마나 효과있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한국도 2005년 1.08명 찍고 2010년도 초중반까지 1.2명대로 올라간 기록이 있거든요.

    • 해양장미 2018.08.06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거 아닙니까. 0.2명 올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우리도 메갈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진 안 됐을 것 같지만요.

    • 유월비상 2018.08.06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출산율 도로 폭락한게 메갈 때문이다보니, 출산정책의 효과나 그런걸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히 정책을 본받자고 한 말이 아닙니다. 고등학교에서 저렇게 한 건 정책이 아니에요. 알아서 저렇게 한 거지요. 메갈같은 혐오 떼거지들이 날뛰는 이런 사회분위기에선 원천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부 주도의 출산장려정책이라는 게 대체로 쓰잘데기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로맨스를 장려하고 단란한 가정에 대한 판타지라도 키우는 게 최선일 겁니다. 그러려면 일단 메갈부터 잡아야 할 텐데 이번 정권은 수뇌부가 메갈이라 뭐가 제대로 될 일이 없습니다.

    • 크나우어 2018.08.07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도 상당한 저출산인데, 그 중에서도 만주 동북3성이 0.55인가 나왔죠. 진짜 기록적인 수치인데, 한 지역이 아닌 나라에서 더 대단한 기록 나오게 생김.

  9. 유월비상 2018.08.06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161233880570786&id=100000525857011
    그나저나 출산율 관련해서 예전에 읽었던 명문이 있기에 읽어보라고 올려봅니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낮은 여권을 지목하는 글들보단 훨씬 정확하다고 봅니다. 제발 정부에서 출산율 논의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의 식견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결혼은 남성과 남성 집안이 주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고, 이건 커먼 센스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남자 쪽에서 더 열심히 돈을 모아서, 남성 부모가 집안 재산을 투입해서 장가를 보내지요. 여성들은 보통 남자들만큼 돈을 열심히 모으지도 않고, 혼인 분가 시 재산 형성에 동등하게 기여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여성들의 요구 기준은 90년대 이후 빠르게 높아져왔고 남성들은 그걸 점점 더 맞추기 어려워진 데다, 혼인 이후에도 남성들의 권력이나 권한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왔는데, 그러다가 메갈 같은 게 터지고 남성에게 불이익이 되는 법/제도만 무한정 증가하니 적령기 남성들의 혼인 의욕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진 걸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현실이 이런데 여성 위주로만 출산장려정책을 짜니 뭐가 될 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링크하신 글에서조차 메갈 편 든 족속 이름이 나오는군요. 그런 사람이 함부로 의견표출을 할 수록 문제해결에선 거리가 멀어질 것인데요.

  10. 윈브라이트 2018.08.07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스갯소리로, 문재인이 본인의 최대의 지지기반인 30대 여성들에게 출산을 독재자처럼 강요하는 것이 현재 저출산 대책보다는 효과가 나을 거 같다는 농담조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가장 본질적이고 구조적이고 거대한 문제는 저출산과 생산인구 감소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많은 문제가 저출산에서 비롯되고, 또 거의 모든 경제, 사회문제가 저출산으로 수렴합니다. 저는 앞으로 정권의 유능함을 판단할 때, 저출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는 정권이 좋은 정권이라는 기준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8.08.07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 아이가 생기려면 남성 쪽이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안정적으로 돈을 벌어올 것 같지 않은데, 아이를 낳고 싶은 아내는 잘 없기도 하고 그 전에 남자가 의욕적이지 않으면 결혼 자체가 잘 안 되니까요.

      생산인구감소 문제는 결국은 이민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질적으로 좋은 이민자를 어떻게 받을지를 생각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송도국제도시 같은 경우 아파트를 지을 때 외국인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동을 하나씩 짓습니다. 그런데 그게 장기미분양 상태인 곳이 많습니다. 중앙정부가 힘내서 도와줘야 할 텐데, 잘 되고있지 않습니다. 여러 모로 갈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