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이지는 않은 난국

정치 2021. 3. 18. 17: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OZKlI6vMkRw

 

 

1. 서울시장 보궐 야권단일화 문제는 일단 되는 게 중요합니다. 잡음 자체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닌데, 이후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상대를 얼마나 도울 수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특히 안철수에게.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조직력이 국민의힘보다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몇 번의 선거에서도 증명된 바 있습니다. 2017년 대선에서 기세가 한 때 좋았던 안철수가 결국 홍준표만도 못한 표를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국민의힘이 가진 조직력과 세력이 너무 약했던 것입니다.

 

 보궐선거는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니므로 조직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안철수는 불리함을 영웅적으로 뚫고나가야 이길 수 있고, 그것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하는 대가입니다.

 

 

 

2. 오세훈이 한강묵시록 오이지 모드로 폭주중이긴 하지만, 서울특별시에는 오세훈이 더 나은 시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내가 거주중인) 인천광역시에는 안철수가 더 나은 시장일 것입니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을 뽑겠다면 선택을 존중합니다. 물론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박영선은 고려해도 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당선되는 게 인천에 더 좋은 이유는, 안철수의 뒤에 인천 미추홀구 국회의원 윤상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안철수 당선 시 윤상현이 차기 인천시장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직 박남춘 시장이 심히 못하고 있는데 야권 후보군 중 안상수 전 시장은 실질적으로 정치생명이 다 되었고, 유정복 전 시장 또한 충분히 강한 후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윤상현이 인천시장이 되길 희망하는 중입니다.

 

 

 

3. 이미 갈등이 첨예화되는 중이지만, 이대로 2025년이 되면 서울과 인천은 큰 분쟁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인천 서구 일대 쓰레기매립지 사용연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한 내용은 ‘인천 지역 소개 - 4. 서구 - 3) 검단’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감안하면 인천에 서식하는 식물 입장에서는 협상하고 양보할 줄 아는 안철수를 응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능글맞고 때때로 제멋대로인데다 공격적이기까지 한 ‘The Shobu'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될 경우, 2025년의 갈등이 더욱 크고 난해해질 거라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박영선은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서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25년에 쓰레기장이 될 겁니다.

 

 

 

4. 확고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닌데, 근래 청와대와 국방부 및 외교부같은 내각,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대미대일 언행을 보면 온도가 좀 각기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정청이 외교문제에서 열평형 상태가 아니라는 가설입니다.

 

 최근에 전해지는 발언들의 어감을 보면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에 대해 기존보다는 온화합니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예전과 변함없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각은 그 중간정도지만 청와대에 비해서는 여전히 반미반일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이번 국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관측된 내각의 태도는 현 내각이 청와대보다는 당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늘의 발표로 볼 때 미국은 우리나라에 크게 실망하였으며, 조만간 대가를 치를 수 있음을 우리 가붕개들은 염두에 둬야 할 것입니다.

 

 모두 가드를 올려두세요.

 

 

 

 

5. 간밤에 FOMC가 있었는데요. 기존보다 기준금리가 빨리 올라가는 방향으로 점도표에 변화가 있었고, 주식시장이 원하던 SLR연장에 대한 발언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 상황을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검찰개혁은 점도표가 변했다는 것이고, 전망치 또한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도표 변화는 내가 예측한 방향과 일치하므로, 내가 기존부터 해 왔던 경제적 주장들에 대한 근거가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관련하여 국내기사들이 엉터리 같은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직접 점도표를 보고, 발표의 내용을 듣고, 그걸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생겨나는 것이, 셀트리온그룹을 앞세운 코스닥 지수에는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어떻게 봐도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나은 의약품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현재의 코스닥 상승은 공매도 재개를 앞둔 일시적 이벤트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별개로 코스닥 지수의 흐름과 코스닥 150 사이의 상관관계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코스닥 150만 공매도가 재개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 코스닥 지수 상품은 코스닥 150에 대한 상품이므로, 코스닥 전체 지수만 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을 거치면서 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번 단일화와 같은 추태를 윤석열에게 덜 저지를 것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야 1년짜리라 치더라도 대선은 진짜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까. 최악의 경우 서울시장 선거를 박영선에 내주더라도 대선에서 윤석열이 이기는 게 중요합니다. 대선만 윤석열이 이긴다면, 내년 유월의 지선 결과는 뻔한 것입니다.

 

더보기

※ 브금의 가사

 

[Verse 1]

Here we are

In a world of corruption

Human nature is

A violent breed

Who cares if there's no tomorrow

When I die for my future's

Laid out for me

Can't you see

Rise above the lies

Morals on a backwards globe

A sin to you

For me it's hope

It's my life and provision

Black or white

Some pay to pray

You question why they

Act this way

It's their fucking decision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Verse 2]

I know what's right or wrong

And my belief is stronger

Than your advice

People, they go to war

Because religion gives them

Reason to fight

Sacrifice, die for pride

Sacrifice

A group that caters

No one's fees

Or synthetic deities

Is where I belong

My stand is the human race

Without a label or a face

So they can lick my sack

 

[Chorus 1]

No more judgement day

Only tranquility

Peace signs, protest lines

Mean nothing to me

 

[Chorus 2]

Honesty born in me

Heresy

Honesty born in me

Her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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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21.03.1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지금 서울시장 보면 박영선이 벌써 금권선거 준비하고 고민정 내치고 했는데
    자기들끼리 싸워서 3자구도 자멸의 결과가 보이는게 두렵습니다.
    지금은 스무스한 단일화가 일어나도 이길 가능성이 적어 보이는데 말이죠.
    진짜 뭔 짓거리인가 싶을 정도군요.
    https://m.dcinside.com/board/alliescon/313812
    링크주의
    그 와중 이들과 사이 나쁠 진중권마저 일갈하는군요.

    3.매립장 문재는 어케 해결해야할까 싶군요.
    이전처럼 개도국에 쓰레기를 달러주고 팔수 있는 시대는 20세기로 끝났으니 말이죠.

    4.미국은 예전에 민주당 공화당 할거 없이 경제제제부터 피노체트같은 방식까지 쓰고도 남을거란걸 저들은 모르더군요.
    그러면 그들은 중국편 붙겠다는 사람들이니 오죽하겠지만요.

    7.차라리 이정도면 이 당은 해채후 잔당 재창설이 나은 수준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니 요즘 보면 해체하고 재창설이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인철수를 상대로도 저렇게 잡는데 윤석열은 어케 할까 싶을 정도니요.

    • 해양장미 2021.03.18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다수의 유권자는 정치 고관심층이 아니라서, 단일화만 하고 통합조직을 돌릴 수 있게 되면 그래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박원순의 서울과 환경부 커넥션이 그 동안 워낙 막무가내로 나가놔서, 이대로 가면 결국 서울은 자체적으로 알아서 쓰레기를 소각하던지 해야 합니다.

      4. 쭉 지켜보니까 우리나라 민주당 지지층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혼쭐내주려 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아예 전혀 감이 없더라고요.

      7. 국민의힘은 총선 직후부터 이미 해체가 최선이었습니다.

  2. minddiver 2021.03.18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서울시장 경선 과정을 보며 오세훈의 생명력에 놀랐습니다. 서울시를 박원순에게 넘겨준 '원죄'와 총선에서 고민정에게 당한 참담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그 이유는 결국 오세훈의 이미지 관리 때문으로 보이는데, 극단적인 이미지도 아니면서 너무 맹탕인 이미지도 아니게 오랫동안 관리해온 것이 빛을 발하고 있다 봅니다. 여기에는 그의 부드럽고 꽤나 준수한 외모도 한몫 했을겁니다.

    오세훈은 현재 외모로는 단연 무게감 있는 야권 정치인 중 원탑일 겁니다. 이는 문재인, 조국 등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을 예뻐할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세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쭉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그게 꼭 이번 서울시장일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 누나부트 2021.03.18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 시장 보궐로 부활할 줄은 정말 몰랐지 뭡니까. 기껏해야 국회의원 보궐이나 차기 지선 생각했는데 말이죠. 뭐 서울 시장 단일화 결과가 어찌되건 오세훈에게는 열린 기회가 아주 많으니까요.

      오세훈이 단일 후보가 돼도 이길 가능성이 안철수와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차기 당권이나 대선같은 거 생각해보면 안철수 단일화가 더 깔끔할 거 같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오세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무슨 이상한 짓을 해도 딱히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정도일까요. 원래 그런 사람인 거 다들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아직 정치생명이 끝난 건 아니고. 극단적으로 강성이기만 한 극우 정치인으로 인식되는 것도 아니고요.

  3. 새로운 바람 2021.03.18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유재일채널에서 유재일이 국회에서 미국과 중국 둘중이 누구를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이나 논의가 금기어라고 하면서 우백묘들에게 욕을 하고 절규를 하는데 현재의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우백묘들도 친미를 제외하면 국제외교에 그냥 손을 놓은듯 합니다.

    7)"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화신"이자 "사유재산"의 정의로운 "수호자" 그리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근본"그자체로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오세훈의 "우백묘" 국힘당이 과연 변화를 할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어거지로 오세훈으로 단일화를 하거나 3자구도 재보선 서울시장선거에서 지더라도 "좌천룡"과 "우백묘"의 힘을 합쳐 "경제민주화"를 개안한 "중도선인" 김종인과 친유계에게 패배의 책임조차 제대로 묻지도 못할것 같습니다.

    왠지 코로나19 사태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지 않고 국가에 기대어 재난지원금 따위에 영혼을 판 "미천한 가붕게"의 미개함을 탓하며 단체로 정신승리를 할것 같습니다.

    "양당제"와 "경상도" 그리고 "정권심판론"에 기대서 이유는 몰라도 여당과 현정권이 아닌 엉뚱하게 윤석열을 사냥하기 위해 "우백묘"들과 어쩌면 "중도선인"들이 단체로 움직일것인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우백묘"를 집고양이 다루듯이 타협의 대상으로 물렁하게 넘어가지 말고 "우백묘"들과 "중도선인"들을 용맹하게 물리치고 "좌천룡"과 "남현무", "북주작"을 넘어 정중앙을 상징하는 "황룡" 그자체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현실주의적 관점을 지닌 사람이 극소수라서요. 괜히 우파 중 제법 다수가 대깨트였던 게 아닙니다.

      7) 김종인은 몰아내야지요. 그래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 오세훈이 지금은 저래도 김종인에 대해 생각이 좋지 않을 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확률도 높아질 것 같은데, 여러 모로 안철수 파이팅입니다.

      지금 우파에도 윤석열에 줄 대려는 사람들이 꽤 있을건데, 윤석열이 그들을 잘 규합하여 새 정당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4. 프마수스 2021.03.18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기본적으로 안-오 누가 되건 단일화만 이뤄지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편이 대선까지의 변수를 줄이는 길 아닐까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정말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내비춰준 것만으로도 그런 인식이 없는 정치인들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4) 저는 미국이 얻은 실망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제1, 2 도시의 1년 짜리 시장선거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당정청의 반미 색채 그라데이션에 대해 해양장미님께서는 그 원인으로 어떠한 것을 주목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문재인의 생존욕구입니다만, 단일변수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근래 제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한미동맹의 잡음에서 오는 무수한 나비효과'와 '인구구조' 문제인데요. 어제 해양장미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니 만약 nl이 제 생각대로 지금이 분열기라면 한미동맹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조금은 활로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나리오도 어설프게나마 그려집니다. 그 역시도 매우 험한 길입니다만...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다 한다면 자유진영이 1년 간 두 번의 선거에서 대승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단호히, 망설임 없이 수행해야겠지요. 사실 분열이 있건 없건 대청소 없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지율을 유지 하여 차차기 정권을 잉태 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단순한 서울시 행정능력이라면 경험이 있는 오세훈이 나을 겁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수령(囚囹)님과 소스가드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양념에 절여진 서울을 정상화시키는 데는 안철수가 더 전문성이 있겠지요.

      4) 수령(囚囹)님이 살려고 저러시는 것이겠지요. 단일변수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실의 일이 단일한 원인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물 없이 밤고구마 100개쯤 먹은 기분으로 헤븐조선을 떠날 미국 장관 둘이 귀국 후 뭘 할지 일단은 지켜봐야겠습니다.

    • 프마수스 2021.03.19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얼마 전에 일어난 한인여성 4인 총격 사건은 관련하여 작은 변수라도 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미성향이 국민들에게까지 전염 되지 않았던 것은 큰 희망이었는데, 만에 하나라도 이 사건이 반미시위를 불러오고, 국민이 이전처럼 차디찬 냉소를 보내지 않는다면...(물론 효순-미선 같은 큰 호응은 힘들 거라 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미국을 비토하는 목소리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저는 이게 밭갈이와 제2, 3의 드루킹이 합세하면 어떻게 번져나갈지 두렵고요. 이게 오프라인에서까지 대중적으로 번져나가기는 결코 쉽지 않겠습니다만, 민족해방주의자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램지어에 이어 빌드업 중인 것 같기는 한데, 결국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어택해야 본격적인 반미가 시작되겠지요.

  5. 우동닉 2021.03.1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00617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내일 야권 후보자가 각각 후보등록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상황도 그렇게 희망적인 상황이 아니다. 선관위의 안심번호를 통한 후보자 경선 과정은 법과 시행령에 의해 관리가 된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실무협상단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합의를 보지 못한 데 대해 "안철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나눠 100% 무선으로) 합의를 했지만, 결국 김종인 위원장의 거부권에 의해 후보간 합의가 성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김종인을...... 이하 생략해도 싼 인물로 봐야겠습니다

    박영선과 만나서 손잡으며 서울시장 만들어주려했는데.... 란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의 김종인은 박영선 선대위원장 수준입니다. 아직도 김종인을 응원하는 자는 박영선을 응원하는 자와 같다고 간주해야 하겠습니다.

  6. Palaiologos 2021.03.1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 거주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안철수가 좋을거 같네요. 서울 거주자이지만 저도 역시 안철수 서울시장을 보고 싶네요. 안철수가 진짜 권력을쥐고 행정을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서울시장으로 박영선이 된다면 미국개입 없이는 다음대통령도 이재명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관 둘은 최후통첩하러 온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종인은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그냥 민주당 첩자라고 봐야합니다. 그냥 놔두면 윤석열한테도 온갖 훼방 다 놓을게 뻔합니다. 늙고 사악한 인간입니다. 이번 일을 끝으로 앞으로 영원히 안보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영선이 서울시장되면 미국이 세게 개입할 확률이 올라가긴 할 겁니다. 리재명 대통령 즉위를 미국이 좌시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어차피 개입 자체는 상수라 생각하고 있고요.

      장관 둘은 그래도 나름대로의 상황개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실망하고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구밀복검 2021.03.18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세훈의 개인기는 믿지만, 이 사람 중요국면마다 내뱉는 말들에 책임감이 너무나도 없습니다. 사퇴빵으로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사람이 내곡동 문제 갖고 또 사퇴 운운하고 있어요

    국힘이 윤석열한테도 은은하게 날을 세우는 것만 봐도, 이번 1년짜리 서울 시장은 윤석열과의 통합을 위한 정무적 판단으로 안철수로 가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세훈은 이번에도 도박 중독자처럼 굴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에게 큰일을 맡겨도 좋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국민의힘에게서 정권교체에 대한 충분한 열망이나 진정성, 집념 같은 게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하여 국민의힘 당원들도 슬슬 깨닫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8. 퐁퐁123 2021.03.19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유선의힘은 수명이 다했고 폐기처분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번 유선의힘 패악질을 계기로 골수 국힘 지지자들조차 이 당을 버릴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네요.
    오세훈과 김종인이 무릎꿇고 사실상 항복해오지 않는 이상 안철수는 3자구도 가서 2위로 유선의힘을 날려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윤석열이 국당으로 오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으며 이 지긋지긋한 거대적폐양당을 청소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겁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는 치킨게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에 그 이미지 불식시키는 것도 아주 나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끝까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3.1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는게 훨씬 나았으려나..싶다가도 국힘 경선을 참여했으면 김종인이 어떻게든 내부에서 안철수를 꺾고 뭉개뜨렸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7. 마음 같아서는 국민의힘 해체를 외치고 싶습니다. 안철수와 오세훈은 지지율이 비등비등하고 국힘 코어 지지층 중에서 안철수에 대해 못 미더운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 국힘의 갑질이 어느정도 통하긴 하는데, 윤석열은 지지율이 압도적이고 국힘 코어층도 당보다 윤석열을 더 지지하고 국힘 내부에 윤석열 지지율의 반의 반의 반 지지율인 주자도 없기 때문에 국힘 입장에서 갑질하기가 안철수에 비해 어렵긴 할 겁니다. 그래도 국힘이 이번에 보여준 추태를 생각하면 윤석열을 상대로도 충분히 깽판 정도는 시도할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제 안철수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어떻게든 이겨야지, 별로 다른 방법이 당장은 없습니다.

      7.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 이대로면 앞으로 국민의힘은 멸칭처럼 국민의 짐밖에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당대표라도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0. 성세자생정 2021.03.19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번 총선에서 국힘이 100석따리 정당이 된걸 보고 한탄했었는데, 이제 보니 5~60석도 과분했을것 같네요. 김세연의 해체론을 새삼 재평가합니다.


    2.https://www.google.com/am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1031801337

    문재인이 미국에 대일관계 망쳐서 잘못했고 원상복구에 노력하겠다고 구두반성을 하는 모양샌데, 이정도면 미국이 어찌어찌 이정부 임기동안은 손 안대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K-180에서 뭔가 또 신박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면요.

    • 해양장미 2021.03.19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누군가는 의석을 차지해야 했으므로, 상대 정당을 보면 그래서는 안 되지요.

      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3/19/VS7WW5CAD5H5LADZHGXO3V3NWY/

      http://biz.heraldcorp.com/military/view.php?ud=20210318000779

      이런 기사들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19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은 옛날부터 독선적이고 속이 좁은 성향이 있다고 느꼈는데 반페미 성향을 띄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 지지했습니다. 토론이나 이미지메이킹도 야당에선 나름 잘하는 편 같았고요. 근데 이번에 보니 문재인의 모습이 좀 보여서 확실히 높은 자리에 가선 안 될 사람이라 느낍니다.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고 당선도 된 뒤 합당한다면 국힘의 이미지 쇄신과 외연 확장에 훨씬 유리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안철수를 부정적으로 여긴다 해도, 이번에 이준석이 한 행동은 더불어민주당에 이익이 되고, 이준석을 지지하던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3.2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진중권 등 장단점이 비교적 뚜렷했던 사람들의 단점이 이번 단일화 기간에 제대로 드러나는 듯 합니다

      https://m.fmkorea.com/index.php?mid=news&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3465576011&search_keyword=%EC%A7%84%EC%A4%91%EA%B6%8C&page=1

      (댓글주의)

    • 해양장미 2021.03.2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주정 중인 것일까요? 진석사는 왜 저렇게 흑역사를 늘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더 망가질 이미지가 별로 없는 양반 같긴 합니다만.

  12. O44APD 2021.03.19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부터 안철수에 대해서 예전 김명수건때도 그렇고 중요할떄마다 삽질하는거보고 저 사람은 정치를 그만해야한다고 생각을해서 이번사태가 참 애매하네요.

    어떤 사람은 과거 문재인이 했던것처럼 안철수의 이미지만 이용해버리자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만은 안철수도 수용할리도 없고 저도 지지를 하지 않하면 안했지 신의에 반하는 행동도 하기 싫기도 하고요.

    이번 정국은 참 계륵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3.19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안철수가 정치는 못해도 행정은 잘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시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정치 빼면 다 잘 하는 사람이었잖습니까.

  13. 새로운 바람 2021.03.22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청와대는 유래가 없이 일본에게 온화하지만 그에 반해서 ××게들은 일본이 곧 망할나라, 후진국으로 취급을 해서 한번 미국에게 제대로 보복을 당할것 같습니다.

    가×게들은 왜 미국이 일본편을 드나 영문도 모른체 미국에게 덤벼드는 사태가 벌어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