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맛보는 4월의 주말

정치 2021. 4. 10. 13:1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DWDlcV2DHY

 

 

1) 청년남성을 응원합니다.

 

 본 블로그를 쭉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청년남성들의 극우화를 우려합니다. 그러니까 청년남성들이 가진 억하심정은 현 시점에서 더 늦기 전에 해소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시민으로 평등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야만 합니다. 나는 누구나 동등하고 자유로운 시민적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동성애자가 동성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대한민국 시민으로 동등하고 자유로운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고 변희수 하사도 복직할 수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정당한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청년남성들도 대한민국 시민으로, 여성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고 자유로운 권리를 가져야만 합니다. 동성애자건 변희수 하사건 청년남성이건 모두 사회적 약자라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요. 대한민국 남성들은 애진작에 이랬어야 합니다. 사적으로는 현재 청년남성들이 보여주는 모습이, 내가 지난 20년 동안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모습입니다. 구상이 현실이 되는 데 20년 걸렸네요. 지금 청년남성들 하듯 해야 대한민국이 진짜 자유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2)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는 가급적 이 격언을 따릅니다. 여기서 한 포인트는 죄를 미워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는 겁니다. 죄와 사람을 분리해서 보는 건, 죄를 직시하기 쉽게 합니다. 죄인에 대해서는 관대할지언정 죄에 대해서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죄악에 대한 관대함이 이 망가진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노무현을 미워하지 않고, 박근혜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의 죄와 박근혜의 죄에 관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이나 고 박원순 시장은 존재 자체가 죄악이고, 사람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논외입니다. 나는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나 그 대상이 ‘사람’일 때에 한합니다.

 

 

 

3) 나는 자유주의자이므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와 권리에 문제없는 것은 문제없다고 여기며, 자유의 적은 용인하지 않습니다. 은혜와 원한을 분명하게 하고, 갚으려 노력합니다. 이는 나의 도덕 및 윤리입니다.

 

 나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싸움이 최선의 방식이라면, 그것을 꺼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싸움을 싫어하기 때문에, 싸워야 한다면 이기기 위해 뭐든 합니다. 싸움에 낭만을 느끼지 않습니다. 물론 때때로 미래의 큰 싸움을 예방하기 위한 작은 싸움도 꺼리지 않습니다. 싸움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싸움을 싫어함에도 호전적이라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나의 이 태도는 사실 미국 정치 주류 및 현실주의 정치관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 탓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기를 좋아하고, 윌리엄 테쿰세 셔먼의 방식에 공감하며 높이 평가합니다.

 

 제안하건데 자유주의자와 청년남성은 셔먼 장군이 남북전쟁에서 그러하였듯, 페미니스트와 민주당을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언제나 전략적이어야 하며, 그 목표는 전쟁의 빠른 종식과 평화여야 하며, 딱히 ‘사람’을 미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셔먼 장군이 남긴 말을 세 가지 인용해보지요.

 

"Its glory is all moonshine. It is only those who have neither fired a shot nor heard the shrieks and groans of the wounded who cry aloud for blood, for vengeance, for desolation. War is hell."

- 그(전쟁의) 영광은 모두 헛소리다. 총을 쏴본 적도 없고, 부상자들의 비명과 신음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자들만이 피와 복수, 파괴를 부르짖는다. 전쟁은 지옥이다.

 

"War is cruelty. There's no use trying to reform it, the crueler it is the sooner it will be over."

- 전쟁은 잔인한 것이다. 그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 잔인할수록 빨리 끝나니까.

 

“This war differs from other wars, in this particular. We are not fighting armies but a hostile people, and must make old and young, rich and poor, feel the hard hand of war.”

- 이 전쟁은 다른 전쟁과 다르다. 우리는 적군이 아닌 적대적인 국민과 싸우고 있으며, 청년이건 노인이건, 부자건 빈자건, 전쟁의 비정한 손길을 느끼게 해 줘야만 한다.

 

 

 

4) K-페미니스트들은 혜화역 시위 때부터 성범죄 2차 가해자였고,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가해자의 입장에 서 있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를 구원한 건 국민의힘에 투표를 한 사람들과 페미니즘에 반대한 오세훈 캠프입니다. 우리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을 뽑은 자들을 성범죄 2차 가해자로 간주해줘야 합니다. 그들은 죄인입니다. 사람은 미워하지 말되, 죄는 미워해야 합니다. 사람이 아니면 미워해도 됩니다.

 

 K-페미니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및 중화인민공화국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주적입니다. 위험도는 셋 중 가장 높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진실을 외면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문빠 탈출이 지능 순이듯 페미 탈출도 지능 순이며, K-래디컬 페미니즘이 해악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지능 순입니다.

 

 

 

5) 나는 남페미의 검찰개혁은 남성혐오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간혐오인데, 인간 전체를 혐오하기엔 또 여자는 좋아해서 남성만 주로 혐오하다보니 남페미가 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K-래디컬 페미니즘은 인류애 및 인본주의와는 정 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혐오와 증오, 피해망상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K-래디컬 페미니즘을 정신적 전염병으로 규정합니다. 2015년 이후의 우리 대한민국은 K-래디컬 페미니즘 팬데믹 상태인 거고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K-래디컬 페미니즘에 저항할 수 있지만, 취약한 사람은 잘 걸리고, 걸리면 더 정신적으로 망가집니다.

 

 우리는 페미니스트들을 정상인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신에 병이 든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이미 사람이 아니고요. 흡혈귀, 늑대인간, 좀비가 된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6) 바보들을 제외한다면, 그리고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별로 바이든과 미국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왜 바이든을 지지했는지 이제는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트럼프 정권은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 정권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니까 대깨트는 찌그러져 있어야 합니다.

 

 2018년 경, 북조선은 핵무기를 완성했고 그것을 거래의 수단으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립주의적인 트럼프는 거래에 응할 생각이 있었고,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은 북바라기지요. 아마 하노이 회담 직전에 코언의 증언과 볼턴의 방해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과는 매우 다른,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통일은 대박’이라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 그리 밑밥을 깔아놓고도, 한반도 평화를 방해한다는 식으로 보여 앞날이 대단히 불투명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국민들은 북측을 친숙하게 여기고, 실제보다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조건을 염두에 두고 전략전술을 수립하여 현명하게 대응해야합니다.

 

 

 

 

 

7) 박원순 시장과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이 집권했던 시간동안,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은 망가졌습니다. 이제 오세훈과 국민의힘이 서울을 수복했으므로, 대한민국도 복원을 시작해야합니다.

 

 아직 우리가 처한 비극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국민은 소수입니다. 국민의힘을 찍은 시민들은, 대략적으로 영 싸하다는 정도는 느끼겠지만요.

 

 나는 다음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하겠습니다. 중공에 굴종하는 종중세력, 가족을 해체하고 아이를 말살하려는 반(Anti)가족주의, 공금을 마음껏 횡령하는 시민단체, 그리고 법치주의와 민주정체를 붕괴시키는 떼법-성인지감수성 -선관위 세력입니다.

 

 중공에서 독립적이고 적성세력과 유사시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대국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 받은 건 조금이라도 갚는, 의리 있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일본과 한 약속은 지키는, 신용 있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단란한 가정은 회복되어야 합니다. 청년이 단란한 가족을 꾸려,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복원해야 합니다. 시민단체 비리를 철저히 수사하고, 공금을 아껴야 합니다. 그리고 법치주의와 민주정을 되살려야만 합니다.

 

 이 어려운 과제를 위해서는 차기 대선과 지선에서 야권이 대승해야함은 물론 기본조건입니다.

 

 

 

8)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1948년, 미국 군정에서 독립을 인정받고 제헌의회를 통해 건국되었습니다.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이었으며, 그 국명에서 대한제국과 그 전신 조선 및 고조선을, 영문 국명에서 고구려와 고려를 계승한 국가입니다.

 

 본래는 같은 국가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전락하였다가 엄청나게 노력해서 기적적으로 선진국으로 도약했습니다. 전 세계에 세계대전 이후 우리만큼 밑바닥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나라는 없습니다. 이건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어떤 나라건 흥할 때가 있고 위기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큰 위기 앞에 있고요. 그런데 위기는 어떤 나라건 겪는 거고, 위기를 이겨내면서 살아남으면 오랜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조선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은데, 조선은 500년은 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500년 갈 수 있을까요? 500년 가는 나라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같은 식으로 하면 500년은 고사하고 200년도 힘듭니다. 조선보다는 오래 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9)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초도조종사가 아닌 KF-16교관인 여성 조종사 양윤영 대위가 탑승한 상태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한 사업을 위해 목숨을 걸 테스트 파일럿이 아닌 여성 파일럿이 행사의 얼굴이 되는 걸 반기는 게 K-래디컬 페미니즘이고,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 정권의 방식입니다.

 

 천안함 생존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현재의 대한민국은 충성할 가치가 없는 국가입니다.

 

 1년 후에는 충성할 가치가 있는, 제대로 된 나라로 복원해야합니다.

 

 

 

10) X세대, 통칭 40대 정치성향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을 텐데, 쉽게 이야기해서 40대의 문제는 정치를 잘 모른다는 겁니다. 다른 게 아니고 그냥 그게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이번에 20대 남자들, 투표 멋지게 했지요. 그리고 10대 남자들, 아마 투표권 생길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현 40대가 어릴 땐 안 그랬습니다. 별로 정치에 관심 없었지요. 투표도 잘 안했고. 그 땐 시대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정치에 관심 많으면 좀 올드하게 느끼던 세대에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그 땐 힙한 거였어요. 지금 이걸 설명하는 사람은 물론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테지만.

 

 노무현 정권 당시에 청년들은 대체로 노무현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별로 잘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호감을 가진 비율이 꽤 있었고 어쨌든 우리 대통령이라고는 생각했지요. 그러다가 노무현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고, 그 상태에서 운동권과 나꼼수의 선동에 포섭된 겁니다. 노무현 죽고 나서야 정치에 관심가지는 게 힙하다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뀐 거고요. 정치에 대해 아는 게 없었으니까 나꼼수 이후에 정치에 관심가진 사람들은 노빠 출신하고 달라요.

 

 사실 노무현을 진짜 좋아했었던 사람이라면 현 정권에 호감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노무현의 죽음은 객관적으로 다음 세 가지 보기 중 복수정답만이 답입니다.

 

1. 노무현이 나쁜X이다.

2. 권양숙이 천하의 Dog XX이다.

3.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이 악마다.

 

 노무현이 그래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믿는다면, 답은 2 아니면 3. 또는 2, 3 둘 다가 되는 겁니다.

 

 현실은 권양숙은 대접받고 있고, 노무현을 경호했던 것들도 이번 청와대에서 호의호식했지요. 그걸 보고도 좋으면 진짜 노무현 좋아했던 사람하고는 거리가 먼 겁니다.

 

 40대도 나름대로의 사정은 있습니다. 노무현이 죽은 시점에선 이미 사회인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정치에 대한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새로운 걸 학습하기는 어렵고, 기존에 가졌던 정보를 수정하기는 더더욱 어렵지요. 공부는 때가 있는 건데 40대는 제 때 정치공부를 못 했고, 처음에 너무 나쁜 방식으로 정치를 잘못 공부한 겁니다.

 

 그러니까 사실 지금도 잘 몰라서 판단을 엉망으로 하는 겁니다. 잘 모르면서 고집부리는 사람이 많은 거고. 모르는 티내기엔 나이도 있고, 없어 보이기 싫은 거고.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보면 예전보다 많이 돌아섰지요? 바쁜 연령대고 정치이해 베이스가 약하니까 돌아서는 속도가 느린 겁니다. 운동권 세대는 40대보다 정치에 관심을 일찍 가졌고, 더 정보가 많은데다 정치에 관심가질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 더 빨리 돌아선 걸로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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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21.04.10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청년 남성들이 갖고 있는 한이 이제야 처음으로 한 번 풀린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당해왔던걸 생각하면 이번 한번의 승리로는 불충분하고, 대선, 지선, 그리고 다음 총선까지 승리해서 래디컬 페미니즘과 손잡은 민주당을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어야 분이 다 풀릴까 말까 한 정도입니다. 향후 5년간 지금의 10대 남성들 중 절반은 새로운 유권자 층으로 유입되겠지요. 지금의 20대 남성보다 더 분노에 차 있는 10대 남성들이 들어오면 청년 남성들의 반민주당 기조는 더 강해질 겁니다.

    2. 문재인과 박원순에 더해, 저는 윤미향과 추미애는 인간 수준으로 보지 않습니다.

    4. 타임라인 상으로 제 기억이 맞다면, 강남역 살인사건과 메갈/미러링 1차 논쟁은 박근혜 정부 때 있었던 일이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가장 처음 크게 젠더갈등이 폭발했던 사건이 저 홍대 누드 크로키 도촬 사건과 혜화역 시위였습니다. 저는 그때 피가 끓어오르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혜화역 시위에 이 정부의 인사들이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을 때부터 청년 남성들의 마음에는 앙심이 새겨지고 있었습니다.

    5. 관련해서 진석사가 이준석을 저격하고, 서민도 손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선까지는 반문진영이 진석사와 원팀을 유지하길 바랬지만, 페미니즘 문제가 대선의 주요 의제가 된다면 반문진영은 이제 진석사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봅니다.

    6. 이달 치러지는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게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이 정부의 대북/외교정책은 파산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파멸 수준으로 낙인을 찍어놔야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K-래디컬 페미니즘과 그 동맹 세력인 주사 좌파 세력을 완전히 분쇄하기 전에는 진정한 승리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10대 남성에게 거는 기대가 있습니다.

      2. 저는 추미애 장관님의 행동을 열성적으로 응원하기 때문에, 미움이 생기지 않습니다.

      4. 혜화역은 진짜로 완전히 선 넘은 사건이었지요. 그 이후 저는 K-래디컬 페미니스트를 사람 취급하지 않습니다.

      5. 제가 제안하고 싶은 진석사에 대한 태도는 다음 정도입니다. 진석사가 반문연대에게 등을 보일 때는 뒤에서 공격하지는 않으나, 반페미를 포함한 반문연대를 맞상대하려 들면 집중포화를 퍼부어줘야 합니다. 쉽게 굴복할 양반이 아니지만, 약점이 많기도 하지요.

      6. 미국이 좀 분명하게 시그널을 줘야 합니다. 우리나라 상황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몰라요.

  2. 리카아메 2021.04.10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역의 대우 개선 이외에도, 기존 군복무자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날이 온다면 청년남성들의 한은 완전히 풀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자유를 누리기 위한 대가를 치루지 않고도 투표권을 손에 넣고 무기화해서 휘두르는 k-페미니스트들을 이길 수 있을지...

    • 리카아메 2021.04.1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여, 본문에 팃포탯 이미지를 첨부하셨는데 현 상황은 쌍방 보복전략을 택하는 악순환의 시작이 아닐지 걱정됩니다. 게임이론에서 다루듯 이 상황은 어느 한 쪽이 용서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해소되지 않습니다. 청년남성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여 충성의 가치와 가족을 일으킬 경제력과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면 k-페미니즘에 물들지 않은 이들은 팃포탯 하에서 협력 전략으로 기꺼이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 믿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 상황은 남성들이 처음부터 팃포탯으로 나간 게 아니라서, 갚아줘야 할 게 많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이자를 쳐서 확실하게 갚아줘야하고요. 가능하다면 완전한 확증파괴를 시도해봄이 좋을 겁니다.

      보복을 할 때 원칙 중 하나는 당하는 상대에게 공포를 새겨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끝없는 맞보복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상대가 나를 무서워하지 않으면 그건 보복이 아니고, 무서워하게 만들 수 없다면 시도도 안 하는 게 낫습니다.

  3. Lastinches 2021.04.10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번 2030 청년남성층 투표율이 놀라운 것이, 페미나 운동권 NL처럼 돈줄을 쥐고 조직적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구체적인 조직이나 구심점이 없었음에도 오직 자발적인 결집만으로 저런 압도적인 투표 성향을 보였다는 점인데, 요 몇년간 오죽 심하게 당했으면 저런 것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입니다. 아직 구체적 구심점이 없어도 저 정도라면, 나중에 저들이 유의미한 정치조직화가 될 무렵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2) 투표 끝나고 102030 청년남성층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보면 거의 처음 거두다시피한 승리에 너무 흥분해서인지 선넘는 발언이나 세대비하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분위기인데, 디씨와 온라인게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로 인해 과격한 언어에 너무 무감각해져서 중도층이 수용가능한 언동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감각이 없다는 점이 이 세대계층의 가장 큰 정치적 리스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3) 마침 최근에 재감상했던 좋아하는 옛날 영화 <리오 그란데>에서도 초토화 작전의 희생지역 중 하나인 섀넌도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 작품뿐만 아니라 20세기 초중반 미국에서 한창 유행했던 전쟁 전 남부를 다룬 영화나 문학을 접할 때에도 초토화 작전 이야기가 빠지질 않는 걸 보면 어지간한 역사적 트라우마가 되었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이 나라에서 페미를 근절하려면 말씀처럼 셔먼식 초토화 작전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사회적 갈등이 필요할텐데, 그런 상황까지 몰고 간 이들에 대한 혐오감이 쉽사리 지워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 여담이지만 사진을 보니 빅터 오티즈 전인데, 저 경기 이후에 복싱쪽 여론 터져나간게 저 당시 전후로 근 10년을 통틀어도 손꼽힐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어떻게든 엄청난 이슈와 노이즈를 만들던 인물인데, 저렇게 혼자서 십여 년 간 복싱판 캐리한 인물이 역으로 복싱 망하게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는걸 보면 사람이 정당한 평가 못 받는 건 어느 판이나 마찬가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5)
    https://ext.fmkorea.com/files/attach/new/20200711/4180795/1549828851/2984648819/a75601918480c8ceb3cedfe5ca28f433.jpg
    진석사께서 과거 트위터에 쓰셨던 글이 요즘 재조명받는 분위기던데, 괜히 트위터 글 싹 밀어버리고 탈퇴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까지 트위터 계정이 남아있었다면 거의 조만대장경급으로 발굴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 남페미는 다 제발저린 구석이 있어서 저런다는 설에 한층 힘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7~9)
    나라 전반적으로 국가관과 경제관이 굉장히 심하게 무너졌고, 이러한 상황의 원인에는 좌우 막론하고 정치인들의 국가관과 경제관도 제대로 된 인물을 찾기가 힘들었던 것도 크게 작용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양쪽 모두 비교적 올바른 관점을 지닌 윤석열 같은 사람이 이런 타이밍에 나와준 것이 그나마 다행스런 일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가 정말로 대통령이 되어야만 소용이 있는 이야기지만요.

    10)
    저는 그래도 이번에 40대가 서울에서 40%가 나올 정도면 꽤나 많이 돌아섰고, 다음 대선이나 다음 총선쯤 되면 더 많이 돌아서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걸 감안해서라도 40대 전체에 대한 세대비하론은 좀 사그러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좌파들이 20대 국개론 내세우는 것도 일부러 그에 대한 반발로 40대 국개론이 힘을 받게 해서 갈라치기로 이득을 보려는 속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해양장미 2021.04.10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래서 저는 현재 보이는 청년남성의 대응이 생태적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자연 생태계에서 반응하듯 대응 체계가 형성된 걸로 보입니다. 그만큼 진짜 생태적 대응이 필요한 상태라는 거고요.

      2) 그게 문제입니다. 이미 20년 전부터 우려하던 건데, 화법이 너무들 저렴한 비율이 높은 세대라서. 사실 청년 젠더갈등이 심한 이유 중 하나가 그 화법에 있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싸움나기 쉬운 화법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3) 셔먼의 작전목표가 남부를 완전히 초토화시키고, 절망한 사람만 살려두는 거였지요. 남부에서 셔먼은 악마로 취급받았지만, 셔먼 아니었으면 남북전쟁이 얼마나 더 오래 갔을지 모릅니다.

      저 사진은 놀란 심판 표정이 포인트지요. 그야말로 메이웨더다운 장면입니다. 메이웨더는 경기할 때 상대를 두들겨 패서 쓰러뜨려야겠다거나, 멋지게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요. 언제나 승리만이 목표였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다치지 않는 게 목표였고, 그렇게 다 이겼습니다. 그 와중에 어그로를 끄는 데도 천재적이었고요.

      5) 네. 요새 이 트윗 핫하더라고요. 남페미 과학 법칙이 있다보니 진석사도 언제 한번 터지지 않나 싶기도 한데, 거기까지 추락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7~9) 좌파는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고, 우파는 아무 생각이 없다시피했지요. 이제라도 위기감을 느낀 우파들이 이 시대에 어울리는 관념을 형성중인 것 같습니다. 영 느리긴 하지만.

      윤석열은 여러 모로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아직은 미지수인 부분도 많지만, 뭘 가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10) 네. 본문에도 적었지만 40대들이 사실 정치에 대한 이해가 평균적으로 그리 깊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돌아서는 속도가 느린데, 어쨌든 천천히 정보가 전달되긴 할 거고, 무엇보다도 우파쪽에서 40대 포섭에 신경을 좀 써야 합니다. 이번에는 오세훈 캠프 자체가 40대를 어느 정도 포섭한 면이 있습니다.

    • Lastinches 2021.04.10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싱 얘기가 나왔길래 몇 마디 여담을 더 덧붙이자면, 몇 년 전에 봤던 메이웨더의 인터뷰에서 프로 데뷔 초기에는 삼촌인 로저 메이웨더의 노선대로 관객을 어떻게든 끌어모으기 위해 어느 정도 맞아주고 싸움을 받아주면서 경기를 했는데, 나중에 나이를 먹고 체급도 올라가니까 결국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 말을 받아들여서 덜 맞고 확실하게 이기는 노선을 가게 됐다고 하더군요.

      조카에게 맞아가며 싸우라고 했고 실제로 본인도 선수 시절 그렇게 싸웠던 삼촌 로저는 말년에 치매로 고생하다가 작년 이맘때쯤에 결국 많지 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플로이드 시니어는 곧 칠순이 다 되는 나이에도 여전히 근육 자랑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을 보면 괜히 그런 것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4. armalitear15 2021.04.1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민주당의 방식은 유고 내전의 원흉인 밀로셰단비치나 프랑코 이후 스페인 좌파정권과 똑같은 짓을 했죠.
    그 결과 동유럽의 선진국 유고는 분열됬고 원흉인 세르비아는 아직도 자기 잘못은 모르고 미국탓만 하는 민주당스러운 세력들이 좌지우지하는 국가가 되었고 스페인서는 프랑코를 찬양하는 극우정당 복스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죠.
    10대의 경우 페미들 때려잡는다면 아예 새벽당 같은 대안 우파 세력도 지지한단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요.
    이런걸 이용해서 세력을 키우는 복스나 국민전선 대안당 같은 세력이 커지지는 않도록 해야 하는데 하태경 이준석이 큰일 했다 봅니다.

    3)로베스피에르파인 생쥐스트의 말이지만 자유의 적에게 자유는 없어야 한다 이 말은 틀린게 아닙니다.
    특히 자유주의 가족주의 이런걸 붕괴시키는 국가사회주의자들에게는 말이죠.
    전 셔먼보단 한국전쟁때 점령지의 흰 옷 입은 놈들은 전부 빨갱이로 간주하라 했던 커티스 르메이식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만 이건 진짜 잘못하면 너무 막나갈수 있어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르메이의 방식은 그 당시에도 효율성은 좋았다만 엄청난 비난을 받았으니요.
    물론 르메이가 그런 말을 했던건 전쟁을 최대한 잔혹하게 해서 생산 시설과 부역하는 사람들을 제거해서 빠르게 끝내버리자는 의도가 강했지만요.
    다만 페미를 잡으려면 셔먼식이 아니라 르메이의 방식이 필요할듯 하기도 합니다.

    4)이들을 키워놓은 마오이스트 성향의 신좌파들은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서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세력중 하나가 페미니스트들인건 아주 유명하죠.
    저러다보니 요즘 성재기가 재평가받고 있더군요.
    성재기는 잘못한것도 만만찮아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6)심지어 대안 우파 성향인 야갤러들마저 바이든 지지로 돌아선게 무엇을 말하는지 잘 말해준다 봅니다.
    트럼프는 고립주의자이자 문재인과 한패고 이는 국내에 도움이 안되었으니요.

    7)사회주의자들은 꼭 가족 해체를 외치더군요.
    나치만 해도 가족보다 국가 소리를 해댔고
    공산주의자들은 아예 가족끼리도 감시하게 했으니요.

    8)좌파들은 한국이 아시아의 말라위로 남기를 바랬던거 같더군요.
    그들은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가난한 상태로 남기를 바라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만일 우리나라 구성원이 매우 균질한 집단이 아니었다면, 현 당정청의 방식은 훨씬 끔찍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예시로 드신 밀로셰비치처럼 말입니다.

      청년남성의 지지를 얻어낸 게 하태경과 이준석만큼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는 건 정말 다행입니다. 큰 우환이 줄어들었습니다.

      3) 셔먼과 르메이의 차이라면 인명에 대한 태도였지요. 르메이처럼 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총력전시도 아닌데.

      4) 여성단체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고 나선 시점에서 이미 모든 게 투명하게 드러난 것이지요. 친북종중과 K-페미는 한몸입니다.

      6) 그렇습니까. 돌아섰다니, 상황 파악은 하나보네요. 대깨트들은 발붙일 데가 없어야 합니다.

      7) 사이비 종교도 가족을 멀리하게 합니다. 가족 전체가 믿게 하거나.

      8) 적어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가치는 인정 안 합니다. NL이건 PD건.

  5. Palaiologos 2021.04.10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선거 압승 했지만 진지하게 이성적으로 한국의 문제점과 미래를 바라보고 투표한 사람은 10%도 안될겁니다. 막연하게 뭔가 잘못된 느낌적인 느낌으로 투표 했을겁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아직도 순진한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페미, 시민단체, 운동권은 박멸의 대상이지 용서의 대상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죄악 그자체 입니다. 이 것들이 박멸되지 않으면 200년은 커녕 2048년 안에 대한민국은 망할겁니다.

    타인을 위한 희생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존중받는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권이 바뀌고 페미만 제대로 척결해도 국가에 대한 청년남성들의 충성심은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여성들조차 반가족주의가 원체 심해서 30년내에 해결될까 의문입니다. 결혼, 임신, 출산이 여성에게 무조건 불리한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페미니즘이 이렇게 널리 퍼진 큰 검찰개혁중 하나가 전반적으로 한국 청년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남성에 대한 적대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외국여성들을 대거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답이 안보입니다.

    예전에는 노무현의 선의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믿지 않습니다. 노무현도 사악한 인간 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귀었던 친구들 신뢰했던 사람들의 사악함으로 볼때 노무현도 악마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IMF도 40대가 이렇게 된 큰 이유 중 하나 입니다. 보수, 한나라당=절대악 이 사고방식에서 노무현 자살(저는 자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까지 겹치면서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 졌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적인 수준에서 어느정도 정치 알아서는 상황파악이 잘 안 되지요, 아직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상상을 하면 페미-시민단체-운동권 삼위일체 좌파를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이니까요. 계속 들여다봐야 좀 파악이 되지요. 그건 대중이 할 수 없는거고.

      우려는 알겠지만 30년은 긴 세월입니다. 30년 전이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 땐 다들 일찍 시집갔지요. 여아감별낙태도 흔했고요. 만일 K-페미를 박멸시킬 수 있다면, 꽤 빠른 속도로 많은 걸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노무현이 계안(鷄眼)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의 주변 인물로 그의 인성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가 경박하고 천하며 막무가내인 구석은 있다고 봐도 딱히 선을 넘을 정도로 사악한 인물이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김종필이 사람 잘 보는데 그가 노무현에 했던 판단이 잘 맞는 편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상기하신대로 IMF도 40대를 민주당 콘크리트로 만들었습니다. IMF의 책임은 분명 김영삼 정권에 있습니다. 요새 그걸 회피하려는 시도를 많이 보는데,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IMF 외환위기는 김영삼 정권 책임입니다.

  6. O44APD 2021.04.1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극우화가 되기전에 브레이크가 걸려서 다행입니다. 얼마전에 유출된 보고서를 보자하니 이 정부가 20대 남성의 분노를 모르는건 아닌것 같음에도 여성계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을 손절을 못하는거보면 확실하게 커넥션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2.
    저도 전정권때도 사화정치는 피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만은 유감스럽게도 문재인과 친노들은전부 사냥당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이미 포퓰리즘적 정책, 편가르기식 정치 , 울산 시장 부정선거, 금권선거, 중국, 시민단체 같은 수많은 커넥션 등 하지말아야할 선을 너무 많이 넘어섰고 반성 조차없기 때문입니다.

    10.
    노무현은 만들어진 신화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문화계가 총동원된 문화적 정수라고 생각될 정도로요.

    제가봐도 문화계에서 보여주는 노무현은 신파적이고 연민의 요소가 많습니다. 착한일로 시작하여 착한정치, 고립무원의 청와대 그리고 정적에 의한 자살

    하지만 그 고립무원의 청와대라는게 좌충우돌 정치, 자기 형을 옹호하기위해 남상국 사장을 죽였던것, 부동산 시장을 괴멸시켰다는 점 등 일어난 원인을 쏙 뺴논채 만든 신파라는게 문제지만요.

    그럼에도 만약에 노무현 신화와 문재인을 양자택일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들은 노무현 신화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만들었어요

    제가보는 노무현은
    1. 노무현은 사람을 죽인 나쁜X이고
    2. 권양숙도 남편을 판 천하의 dog xx 이고
    3. 문재인은 악마가 맞습니다.

    시효가 끝났을거라 생각되지만 권양숙의 뇌물을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정부라는 게 다수의 인물로 구성되는 거라서,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혼재되어 있었을 걸로 생각합니다. 커넥션이야 물론 있고요.

      2. 네. 선을 넘어도 너무 한참 넘어서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본문에 적었듯 저도 사람은 굳이 미워하지 않지만, 사람이어야 미워하지 않지요.

      10. 그래서 노무현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큽니다. 노무현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라, 신격화된 노무현을 학습하였습니다. 그건 노무현이 아닙니다.

      저는 진짜로 재조사해야 하는 건 노무현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그건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7. 2021.04.10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리 연대가 되었단 말입니까. 멋진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그래야 할텐데요. 이대로만 잘 풀린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후대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온 성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잘 풀리게 된다면, 우리와 남미의 차이는 교육에 있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게 될 것 같습니다.

      2) 저도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하기 때문에, 오세훈이 V-서울 캠페인 하는 거 보면서 친근함을 느꼈습니다. 좋은 홍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청년 정치인들 인물군을 보면 국민의힘 쪽이 민주당보다 훨씬 낫습니다. 청년 지지율도 국민의힘쪽이 높고요. 이는 세월이 지나고 나면 현격한 차이가 됩니다.

      3) 정확하지는 않으나 얼핏 보기로는 테스트 파일럿 지정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 파일럿 자격을 가진 사람들도 따로 있고요. 자격을 가진 사람 중 여성도 19년엔가 한 명 생겼는데, 그 사람을 이번에 썼다면 이리 반발을 사진 않았을 걸로 생각합니다.

      4) 그게 그 15년부터 K-래디컬 페미가 준동했습니다. 어디서 듣도보도 못하고 상상조차 못한 악마들이 나왔는데, 어딘가에 마계로 통하는 게이트가 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그게 있다면 분명 인천 어딘가 있을텐데 못 찾았습니다.

      5) 세상이 돌아가는 양상이나 트렌드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꼭 좋은 방향으로 돌아가지는 않지요. 많은 경우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지난 4년은 그런 시간들이었지요. 뭐가 좋으냐 나쁘냐를 규정하는 건,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 일이라는 게 나쁜 방향으로만 마냥 가기도 어려운 거라서, 망하거나 죽지 않는 이상 다시 좋아지는 날이 옵니다.

  8. 구밀복검 2021.04.10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가 스윙보터로 떠올랐지만, 간만에 느껴본 승리 때문인지,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다소 과격한 세대분리주의나 성별분리주의 목소리가 부상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청년 극우화에 다소 제동은 걸렸다지만 아직까진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터져나오기 시작한 이들의 분노를 국민의 힘이 긍정적 방향으로 돌려놓아야 할 책무가 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준석의 선거전략이 주효하긴 했습니다만, 재보궐 승리 이후의 이준석은 무언가 제동장치가 박살난 기관차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느낌이 기우에 그치길 바라야겠습니다.

    수령님께서 광해뽕에 빠져 요상망측한 중립외교를 시행한 결과

    한국은 쿼드에서도 배제, 첨단기술을 함께하는 연구동맹에서도 배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일본의 재무장 논의는 날개가 돋힌 채 이루어질 모양새고, 대만은 미국에 붙어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씁쓸합니다...

    • 해양장미 2021.04.10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년남성들의 마음 속에서 분노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안전은 없습니다.

      이준석이야 좀 저러다 말겠지 싶고요. 일단 며칠은 제정신 아닐 겁니다.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께서 했던 외교는 중립외교로 포장됩니다만, 사실은 그냥 친북종중반미반일 외교입니다. 이건 운동권의 아이덴티티고, 변하지 않습니다. 중립이 아닙니다.

      일단은 얼마 후 있을 미국 의회의 대북전단 청문회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9. Lastinches 2021.04.10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joins.com/article/19087011

    노 대통령의 죽음은 불가사의다. 고향마을 뒷산 바위에서 그를 투신케 한 사연은 무엇이었을까. 뭔지는 몰라도 대통령을 지내면서 쌓이기 시작한 고민의 두께가 그렇게 컸을 것이다. 제3자는 알 수 없는 번민과 회한, 분노와 고뇌가 얽히고 쌓여 그걸 참지 못하고 결국 몸을 던졌을 것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왜 자살을 했을까. 나는 아직도 거기에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다.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유명(幽明)을 달리했다. 노 대통령 주변에 그 의문을 풀려고 애쓴 사람이 누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정작 궁금증을 풀어야 할 사람들은 그 일을 제쳐놓고 잊은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
    본문에서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댓글에서도 김종필의 노무현 인물평 이야기가 나왔기에, 김종필 회고록 연재기사에서 기억에 남았던 대목 하나를 링크해봅니다. 저는 2015년에 처음 저 대목을 읽었을 때에는 별 생각없이 넘겼다가 몇 년 후에 해양장미님이 블로그에서 본격적으로 의혹제기를 한 글을 읽고 나서 저 대목을 다시 읽으니 확실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더군요. 워낙 감이 날카로운 사람이다보니 몇 년 전에 이미 뭔가 미심쩍은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1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봐도 이상했던 거지요. 김종필은 언제나 균형감각이 있었고요.

      제가 결정적으로 수상하게 여긴 건, 저 사고치고 거짓말까지 한 경호원들이 이후 잘나가고 청와대까지 들어가서 갑질할 정도로 호의호식했다는 겁니다.

      그건 아무리 봐도 조금 이상한 정도가 아니거든요.

  10. 반문우파 2021.04.10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선거에서 그동안 박해박던 20대남자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승리한건 아주 마음에듭니다 20대 남성들은 자신들의 미래를위해서도 다음 선거 다다음 선거에서도 그당에게는 표를 주면 안됩니다

    여담으로 오세훈 같은 경우는 이번 지선때 페미관련 질문에 무응답으로 일관해서 걱정없는데 박형준 그양반은 부산시장 된뒤에도 진중권같은 페미니스트들이랑 어울릴지 우려가 됩니다

    • 반문우파 2021.04.10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노무현 죽음의 책임은 주변관리 못한 노무현과 받아먹은 권양숙도 크지만

      민정수석시절 대통령 가족들 관리 못하고 결국에는 마지막에 노무현에게 엄청난 사악한짓을 한 위대했던 문재인 주석 동지가 가장 큰 주범인것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4.11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형준은 페미 행보 좀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지금 돌아가는 거 보니까 청년남성들의 국민의힘에 대한 안티페미 노선요구가 꽤 강하게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같고요.

      다른 건 몰라도 권양숙이 문제가 많았던 건 객관적으로 거의 증명이 된 건데, 권양숙을 대접해준다는 건 깨진 겁니다. 친노세력이건 노빠들이건 권양숙 문제부터 전혀 정리를 못했어요.

      심지어 권양숙 돈 받은 걸 증언한 인물은 문재인 주석입니다.

  11.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4.10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은 대북전단 청문회가 이뤄진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다룰 계획은 있으십니까?

  12. 프마수스 2021.04.11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남여관계의 팃포탯 전략 담론에서 요즘 자꾸 '한 쪽의 선제적, 일방적 용서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근래 자꾸 퍼지는데, 팃포탯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한 듯 합니다. '여자가 먼저 숙이고 들어오면 그제서야 남자들도 받아줘야 한다. 안 그러면 공멸 뿐이다'를 자꾸 '남자들아 니네가 얼른 용서해줘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거나, 혹은 그렇게 몰고가려는 세력이 보입니다.

    20대 남성의 극우화는 여자들이 확실하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는데도 받아들여주지 않을 때, 비로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팃포탯의 관용이건, 극우화건 핵심은 여자들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한 뒤에야 성립 되는 건데요. 그 전까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단호한 불관용' 같습니다. 관용은 대체로 좋지만, 지금은 정치상 관용의 효용이 불관용의 효용보다 큰 시대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이 안전해질 때까지는 영페미와 반미종중 세력에게 베풀 관용은 없어야만 합니다.

    한국은 역사적 흐름상 방어적 민주주의 개념이 대중에게 그리 희박 할만 한 나라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방어적 민주주의의 개념이 대두하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더라고요. 문재인에 대한 위험성 인지가 낮아서인지, 갑자기 자유주의가 보편화 된 나라로 체질변화가 일어난 건지 생각해보면 아직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 lㅇㅅㅇl 2021.04.11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들은 오랫동안 남성에 의한 여성혐오가 이루어졌고 자기들은 그걸 미러링하는 것뿐이라고 진심으로 믿던데, 전 솔직히 그것들이 팃포탯으로 머리가 깨져도 반성과 사죄를 할 것 같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 프마수스 2021.04.11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정신을 차릴 때까지 몇 년이 걸리더라도 처절한 '불관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치고 빠지는 게 아니라, 상대가 완전투항을 해올 때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야만 합니다. 문제는 20대 남성들 대다수가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겠죠.

      페미들이 쉽게 반성하지 않을 것이야 상수고, 페미가 아니니 싸잡지 말라는 여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페미와 싸우느냐가 문제의 핵심 같습니다. 사실 저는 그것도 별 기대 안 합니다만...

      남초사이트에 대화 하러 오는 자칭 비페미 여성들은 매우 많은데, 단 하나의 예외조차 없이 모두 '왜 나는 공격대상에서 안 빼주냐? 너희들도 똑같은 것들이다' 하고 가더라고요. 제 눈엔 이 여성들이 온건페미일 지언정 페미니스트가 아닌 것도 아닌 것 같고, 반페미는 더더욱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 같이 '자정노력 하겠다'가 아니라 '나는 공격하지 말아라, 난 지금의 기득권을 여전히 누리고 싶다'는 스탠스더라고요. 뭐...애초에 여자인 걸 안 밝히는 여성들 중에 제정신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근본적으로 여자들이 자신이 여자라는 정치적 정체성을 잃기 전까지 계속 이런 양상일 겁니다. 이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이 전쟁이 끝나고 나면, 20대 남성들에게도 20대남성이라는 정치적 정체성을 부수는 작업이 필요하겠지요. 정체성정치는 평시엔 좋은 것이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20대 남성들의 정체성정치화를 비판 하시는 분들은 제발 20대 여성들의 정체성정치부터 비판 하시길 바랍니다. 그 분들 대부분이 정체성정치 하시는 분들이라 본질적으로 이 기대가 틀린 것이긴 합니다만;;

    • 해양장미 2021.04.11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제 의견은 본문에 밝혔듯 셔먼처럼 하자는 겁니다. 이 상황을 초래한 사람들을 딱히 미워하지는 않되, 그 죄에 대한 용서 없이 절망과 공포를 뼈속까지 새겨줘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게, K-래디컬 페미에 대한 반격은 아직 시작도 안한 거 아닙니까? 뭘 했다고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요.

    • minddiver 2021.04.11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는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팃포탯도 필요하지만 극단화되면 안 된다고 봅니다.

      민주당과 신좌파 세력들은 2030 남성들을 백래시, 즉 반동 세력으로 몰아갈 겁니다. 잘못하면 이 프레임에 걸립니다. 그들은 2030남성들을 미국의 백인남성들 포지션으로 몰아가려고 계속 시도할 겁니다. 2016년 트럼프 당선은 백인남성들의 백래시에 의한 것이었고 이번 재보선 결과도 2030남성들의 백래시에 불과하다. 이렇게 몰아가면서 평가 절하하려고 시도할 겁니다.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이런 식의 글들이 꽤 올라왔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극우딱지도 계속 붙이려고 줄기차게 시도할 겁니다. 이게 아마 그게 그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좋은 전략일 겁니다.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도 신좌파의 영향력이 크고 외국 지식인들이나 언론들도 자칫하면 저들 편을 들어줄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도 총균쇠의 저자가 K-페미니스트들 편을 아주 세게 들어주지 않았습니까? 이런 모습들을 보면 대중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K-페미니즘의 문제점을 부각시켜 일단 이들을 다수로부터 고립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는게 현재는 우선적 전략이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4.1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관련하여 미국 백인남성이 트럼프를 뽑는 건, 트럼프 정권이 잘못한 것과는 무관하게 정치적인 이익은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민주당이 백인남성과 러스트벨트를 경시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청년남성은 싸움이건 백래시 소리 듣는 거건 극우딱지건 이미 못피합니다. 이미 다 나오지 않았나요?

      청년남성이 기댈 수 있는 점이라면 이 사회가 청년남성을 배제하고 갈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K-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이미 사회주류이며 권력의 핵심에 있기 때문에, 어지간히 해서는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청년남성들은 사회적 공멸을 각오하고 권리를 쟁취해야지, 느슨하면 계속 밟히기만 할 겁니다.

    • 프마수스 2021.04.11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저런 주장은 일단 뇌수가 흐르는 세력이 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기본에 깔고 가야겠지만, 젊은 남성들 전반에 깔린 소위 '쿨찐 마인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싸우거나 이르는 건 쪼잔하고 찌질한 것', '남자는 여자에게 지는 게 이기는 것', '나는 인생의 승리자라서 여자들이랑 행복하게 잘 사는데, 니들이 인생의 패배자라서 여자들이랑 싸우려 드는 거. 나야말로 진정한 승리자임' 같은 심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전략전술을 짜는 데 큰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 인싸들이 아니더라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20대 남성의 수가 적지 않지요.

      여기에 dna에 새겨진 짝을 만나고 싶다는 본능도 무시 못 할 요소라 생각합니다. '20대 여성의 40%(오세훈 득표율)는 정상인이다. 여자들의 눈칫밥을 피해 소신투표한 이들을 높이 평가하고, 이런 여자들을 만나 결혼하자'는 주장이 20대 커뮤니티에서는 널리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는 건데, 20대여성 중 민주당 연성지지층과 정의당 강성지지층은 이번 투표에 참여 안 했다는 걸 간과하고, 정상인 비율을 지나치게 높이 봅니다. 현실이 너무나 암담하니까 어떻게든 용서해주고 싶어서 건덕지를 찾고자 하는 겁니다.

      그리고 20대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20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젊은이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렇지요. 지금을 지옥이라고 느끼니까, 이 지옥이 오래 간다는 팩트를 믿지 않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이번에 국힘 찍어줬으니, 국힘이 페미를 조져주고 좋은 세상이 올 거야' 라고 매우 단순하게 세상을 이해하는 비율이 많습니다. 40대가 정치에 대한 이해도가 낮듯, 20대도 정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경험 자체가 짧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20대 남자들은 분명 지금 40대가 20대였던 시절에 비해 정치를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 경험치를 쌓을 절대적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최소 대선 2번은 치러봐야 한 사이클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죠. 제가 다소 과도하리만큼 해양장미님께 의견을 묻는 것은 제 경험치가 높지 않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20대 남자들의 긍정적인 면모들이 최근 부각 되고 있습니다만, 이들의 부정적 특징들 또한 잘 이해하셔야 제대로 된 전략전술의 수립과 미래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들은 싸우고 싶어서 싸우고 있는 게 아닙니다. 언론 등에서는 20대 남자들이 우경화 되었다고만 분석하지만, 해양장미님께서 보시듯 본질은 그런 게 아니에요. 이들은 극우화 된 이의 선동에 따라갈 위험성이 높은 거지, 이들 자체가 극우라고 보기는 아직 가혹한 면이 많습니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지금 가장 힘든 사람들이고, 그래서 가장 싸우기 싫어하기 때문에 여태 얻어맞아왔던 거고, 반격을 개시한 지금도 이 싸움이 금방 끝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 때문에 이들이 국힘의 강력한 우군으로 남아줄 가능성이 낮다고 보며, 차기정권의 차차기정권 재창출에도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망한 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구성원들이 좀 과도하게 잘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그 허들의 높이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해질 거라고 봅니다.

    • 프마수스 2021.04.1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님// 저 역시 해양장미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현 20대 남성은 뭘 하든 욕 안 먹을 수 없습니다. 전쟁에서 안 다치고 이기자는 건 그저 욕심이지요. 바로 자기들이 전장인데 현실파악 안 하고 '미중패권전쟁에서 한국이 중립을 지키면 안전해', '어느 편을 들면 반대 쪽의 공격을 받게 될 거야' 같은 소릴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 덜 다치고, 승산이 있느냐를 계산해서 붙은 편이 이기도록 전력을 다해야죠. 페미논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20대 남자 중 한 명으로, 언론으로부터 이번에 오세훈 몰표 나오기 전부터 20대 남자들의 극우화가 우려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미 낙인 찍히는 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진짜 극우로 가지 않는 것은 중요합니다. 팃포텟이 통했단 가정 하에 불관용을 고수하다가 어느 순간 180도 태도를 바꾸어 관용을 베풀어야 할 순간이 오는데, 그 때가 되면 저는 적극적으로 관용을 베풀자고 주장 할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4.1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마수스 //

      그 정도면 차라리 전략 교리를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게 나아요. 다시 남존여비 시대로 되돌려 주겠다라거나, 이번 세대 여자들은 글렀으니까 다음 세대 여자는 제대로 교육시켜서 나중에 어린 여자랑 결혼하겠다거나. 그러는 게 낫겠습니다.

      신나게 얻어맞다가 한 번 반격 성공했다고 만족하면 그게 레알 찐따지요. 잘 나가는 남자들이 어디 그러던가요.

      상황파악 제대로 해야 하는데, 이번에 20대 남자들이 반격을 했잖아요. 그러면 상대가 정신을 차리는 게 아니고요. 상대는 복수의 칼을 갈고 더 밟으려고 듭니다. 여기서 방심하는 건 진짜로 찐따입니다.

    • 프마수스 2021.04.12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20대 남자 상당수가 찐따마인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잘났거나, 이들이 특별히 이상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지금 30대 초반부터는 적잖은 남성들이 인터넷 루저문화를 체화 한 세대입니다. 이 현상을 가지고 인터넷 반응은 오프라인 상에서 별 영향력 없다는 '찻잔 속의 태풍'을 부르짖는 자들이 있는데, 맥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찻잔 속의 태풍은 문국현 같은 경우나 그런 것이고, 이들의 말은 뜯어보면 '인강으로 공부하면 지식이 습득 되지 않는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단 생각입니다. 사고양식은 경험에서 오는 부분이 적지 않고, 어린 시절 경험한 인터넷문화가 사고양식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제가 20대 남성들의 그룹에 속해서 뭔가를 해보려는 쪽이다보니 이들의 존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극우화 된 사람들보다 이쪽이 최소 몇 십 배는 더 많다고 느끼고 있지요. 제가 유독 미래를 암담히 여기는 것이 이러한 연유이기도 합니다. 대중은 대중이라는 이야기를 평소 해양장미님께서 많이 하셨는데, 20대 남성은 그저 대중이어서는 안 되고 좀 과도하게 잘 해야 한다는 게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20대 남자라고 왜 대중이 아니겠습니까. 그들은 결코 특별하지 않습니다. 지금 나라가 안 망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인적자원들이 좀 과도하게 잘 해야 한다는 게 문제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말로는 가용 할 수 없는 내부의 적들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지요. 지난 번에 어디선가 말씀드렸는데, 적이 너무 많아서 전부 청소를 해도 국가가 붕괴하니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작 싹을 잘랐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항상 문제대응이 늦어요.

    • 해양장미 2021.04.12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청년남성들이 해봐야 얼마나 대단한 걸 하겠습니까. 사회적 권력이 없는데요. 그냥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주면 됩니다. 이것만 철저하게 하면 됩니다. 이걸 방해하려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관심가져줄 필요조차 없습니다.

      현 문제의 검찰개혁은 우리나라 상황이 이미 망조 단단히 들었다는 걸 청년남성들만 주로 깨닫는다는 데 있습니다. 청년남성들이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준다로 나가야 보다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상황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년남성들 이상하다고, 잘못하고 있다고 매우 강하게 반발할 텐데요. 끝까지 가다 보면 그런 반발도 사라질 겁니다. 진지하게 공포를 느낄 때까지 갚아줘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또 검찰개혁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청년남성들이 난리를 쳐서 가능한 빨리 모두에게 상황파악을 시켜주는 게 우리나라가 가장 피해를 덜 보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 알게 됩니다. 망한 거. 일찍 알수록 대미지가 그나마 적은 거고요.

      요지를 이야기하자면 현재 청년 남성들이 경험하는 망한 상황을, 다른 세대나 여성 대다수는 어차피 이해를 못합니다. 사회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청년남성들이 그걸 이해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당한 것에 이자를 붙여서 갚아주는 것뿐입니다.

    • 프마수스 2021.04.12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찍 깨달을수록 덜 망한다는 데 백분 공감합니다. 문제는 아직 20대 청년 남성들 가운데 대다수는 나라가 이미 망했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보지만요.

      20대 남성 커뮤에다 '중국과 얽히는 것을 최대한 경계 했어야만 했다. 이미 너무 엉켜버렸다. 우리는 이제 큰 대미지 없이 미중패권전쟁을 벗어나긴 어렵게 되었다. 중국에 얻어맞으면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대량 양산 되는 선에서 끝날 것이고, 미국에 얻어 맞게 된다면 산업기반의 붕괴는 물론이고, 자칫 국가존립이 불가 할 수 있다. 덜 아프게 끝내는 게 최선이다. 중국에 일찍 맞는 것이 맞다.'는 주장을 해본다고 하죠. 실업자 양산이 우습냐는 소리를 들으며 비추 폭격 받습니다. 중국의 위협은 아직 음모론 같은데 실업은 진짜 자기가 겪고 있는 문제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는 비추 뿐일텐데, 그나마 추천 몇 개 달리는 유일한 대상이 20대 이하 남자들인 건 맞는데, 그렇다고 20대 남자가 전부 진실을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다른 세대에서 그렇듯, 20대 남자도 직시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소수입니다. 나라가 망한 것이죠.

      페미 문제도 팃포탯 이야기 나오기 전까지 '괴물을 잡자고 괴물이 될 필요는 없지', '심연을 들여다보는 자는 심연에 잡아먹힌다' 따위 외의 다른 담론은 모두 묻혔지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대다수가 이게 멋지고 쿨하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쿨찐 마인드라는 게 이런 거지요.

      서울 기타표 15%를 보기 전까지 페미는 전체 20대 여자들 중 극소수라고 믿는 사람이 여전히 상당수고, 이걸 보고도 15%도 과도하게 많다고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상당수입니다. 실제론 75% 이상이 페미라는 현실은 너무 지옥 같으니까 그냥 안 믿는 걸로 도피하고 싶은 거겠죠. 민주당표도 페미로 봐야 함에도 '박원순 때메 치르는 선거인데 민주당 찍는 게 어떻게 페미냐'며 되묻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K-페미니즘을 아직도 여성권익운동 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민주당 성추문+정의당의 보이콧 지시 때문에 투표 안 한 사람도 페미가 많다는 소릴 하면 뇌피셜 퍼트리지 말라고 욕이나 먹고요.

      언택트 영향이 클텐데, 다른곳에서 '커뮤만 하면 20대 여성 100%가 페미인 줄 알고, 실제로 여성을 접할 일이 많으면 페미가 몹시 많다는 걸 알게 되고, 커뮤질 조차 적응 못하는 뇌내망상충들만 페미가 소수라고 착각하고 산다'는 이야길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대엔 2번 유형에 비해 3번 유형이 더 적다고 장담이 힘듭니다. 요즘은 주변에 여자가 1명이면 평타는 넘기는 거고, 1명도 없는 게 보통이냐고 물으면 당연한 걸 왜 묻냐는 답이 돌아오는 시대입니다. 단적으로 20대 남성 연애율이 고작 20%일 정도니까요. 직시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닌 거지요. 차라리 1번이 나은 세상이 온 겁니다. 한 5년 전만 해도 1번 유형은 커뮤충이라고 까였을텐데 말입니다. 도리어 요즘 저는 주변에 여자가 1명 이상인 것에 우쭐하는 쿨찐들이, 주변에 여자 한 명도 없지만 페미니즘에 분노하는 남자들보다 더 큰 사회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가 윗 댓글에 언급한 인싸뽕 맞은 쿨찐들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사회문제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개인의 문제일 뿐이라는 매우 그릇 된 개인주의를 갖고 있지요. 개인주의가 쿨한 줄 아는 겁니다.

      우리 사회는 20대 남자가 지나치게 파괴적성향이 강하다고 낙인 찍으려드는데, 제가 보기엔 지금 20대 남자들은 싸우는 걸 극도로 꺼립니다. 이들은 자기 편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이런 게 아니고 진짜 죽은지 한참 지난 뒤에야 약간씩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이죠.

      아무튼 저 역시 해양장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망망대해에 난파 된 이상 무조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발버둥 쳐야만 그나마 활로 비슷한 것에 도달이라도 하겠지요. 최선을 다해 싸워보겠습니다. 가끔 너무 힘들어 지금처럼 징징거리면,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정신 차리게 지금처럼 따끔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히 여기고 정진하겠습니다. 망망대해에 표류하며 방향 잡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보다 주변을 잘 아는 어른이 도와주신다면 든든하겠지요.

    • 누나부트 2021.04.12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혐몰이에 맞서 남혐몰이로 대중의 피로도를 높혀 사회적 주목을 낮추고 동시에 시민단체 자금줄 차단에 여성단체를 포함시키는 등의 조치로 조직을 파괴해서 무력화시켜야겠지요. 조직과 자금 없이는 유권자 베이스고 뭐고 무력하니까요. 곰에게 한 손을 물려준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곰의 가죽을 산채로 벗겨버린다는 면에서 빌리 셔먼의 방법과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