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69(2021년) 정월 초승

정치 2021. 2. 16. 21:4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sY0KjQm80PI

 

 

 

1) 대중 정치에서 표를 받는 건 누구나 하나씩 사용하는 물건을 파는 것과 비슷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TV, 운동화 같은 것들 말이지요.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팔면 팔릴까요? 그렇지 않지요.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프로모션, 세일즈 같은 게 중요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망가진 기업에서 라이벌 기업보다 더 좋은 상품 만들어서 팔려고 해도 잘 안 팔릴 수 있습니다. 물건을 써보기도 전에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진정으로 달과 같은(Lunatic) 겨례의 그믐달, 삭(朔)보다 어두운,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주체후(主體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숨결까지 익힌 고민정 의원께서,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지낼 당시 수령(囚囹)님이 하교하시기를, ‘홍보 많이 해라. 홍보가 70%이고 정책은 30%.’ 이라고 하셨답니다. 그 일화를 듣고 나는 생각하였습니다. 역시 수령(囚囹)님은 정치를 아시는 분입니다. 가붕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계십니다.

 

 나는 수령(囚囹)님의 발언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떠올렸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운동화 만드는 회사 중 최고의 위치에 있는 건 마케팅을 잘 하고,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키 운동화가 품질이 최고라서 굳이 많은 사람들이 사서 신는 건 아닙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지요.

 

 

 

3) 각자 잘 아는 분야와 잘 모르는 분야가 있습니다. 잘 아는 분야에서 물건을 사는 것과, 잘 모르는 분야에서 물건을 사는 건 다르지요. 예를 들어 데스크탑 부품을 하나하나 사서 조립할 수 있는 사람과 컴맹을 비교해보면, 둘이 데스크탑을 구매할 때는 예산이 같아도 전혀 다른 물건을 구매하게 됩니다.

 

 정치도 잘 아는 사람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정치관련 기사를 20분 정도 챙겨보고, 9시 뉴스도 챙겨보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딱히 다른 정치관련 서적이나 유튜브 같은 걸 보지는 않고요. 관련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다고도 가정해 보지요. 그러면 그 정도면 대중적인 수준에서는 정치에 대해 관심이 있는 편인데요. 사실 그래도 정치를 잘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보통은 정치를 이해하기 전에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성향이 생겨서 그 후로는 정보를 편향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기사나 뉴스나 가시적인 타인의 정치적 의견 등에 휘둘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정당과 정치인은 마케팅을 잘 해야 합니다. 물건 못 팔고 ‘고객들이 우리 물건 좋은 걸 못 알아봐서 못 팔았다’고 해 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고객은 원래 물건의 가치 같은 건 못 알아보는 겁니다. 비싸면 좋은 줄 아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인데요.

 

 

 

4) 오랫동안 차기대선 지지율 1위로 이낙연이 독주했었지요. 그러나 이젠 뒤집혔습니다. 원래 이재명이 더 강한 후보였지요. 불경하게도 수령(囚囹) 동지(哃謘)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 중 다수는,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무능함에 질린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은 유능하고, 박력있고, 시원시원하게 일처리한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거기에 민주당이긴 하지만 파벌도 수령(囚囹) 동지(哃謘)와 달라 보이지요. 그러니까 강한 겁니다.

 

 야권에서 이재명과 상대할 수 있는 건 윤석열 뿐입니다. 이재명이 유능이라면 윤석열은 정의입니다. 서로 다른 가치로 맞상대가 가능한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의보다는 유능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이재명 vs 윤석열로 맞상대하면 이재명이 유리할 겁니다. 윤석열이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아니고, 이재명을 이기려면 빌드업을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가능한 이재명이 본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는 쪽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의 기세가 강하기 때문에, 이재명이 승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야권은 이재명 반대파를 포섭하는 가운데, 이재명이 여론조사에서 이기지 못하도록 일단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5) JP모건이라는 회사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설적인 금융인인 존 피어몬트 모건이 세운 투자은행으로, 그의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록펠러나 카네기는 많이 알지만 모건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모건은 한 때 미국 연준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JP모건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물은을 보유한 단체이자, 실질적인 달러 발권 주체 중 주된 한 단체입니다.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이기도 하고요. 현대엔 상업은행인 체이스와 합병하여 JP 모건 체이스가 되어 있습니다.

 

 존 피어몬트 모건의 이름을 딴 보석도 있는데, 모르가나이트(모거나이트)입니다. 대중적인 보석은 아니라서 보석을 잘 아는 분들이나 알겠네요. 보석 종 중 베릴(Beryl)이라는 게 있습니다. 베릴의 역어는 녹주석인데, 녹주석은 많이 아실 겁니다. 녹색 베릴이 에메랄드지요. 베릴은 색깔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진한 녹색은 에메랄드, 투명하고 청색을 띤 것들은 아쿠아마린, 진한 청색은 블루 베릴, 붉은 색을 가진 것은 빅스바이트 또는 레드 베릴, 노란 색조를 가진 것들은 헬리오도르, 선명한 노란 색은 골든 베릴, 투명하고 분홍색 계열인 것들은 모르가나이트, 아무런 색이 없으면 고셰나이트, 고셰나이트보다는 색이 있지만 색이 강하지 않으면서 예쁜 건 팬시 베릴이라 합니다. 한편으로 크리소베릴(Chrysoberyl)이라는 보석도 있는데, 그건 베릴이 아니고 다른 종류의 보석입니다. 보석 종류에 특정인 이름이 붙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존 피어몬트 모건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6) 상기한 JP모건은 ‘코로나19 팬데믹, 4월이면 사실상 끝날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물론 미국 기준이겠지요. 나는 이르면 6월 정도에 집단면역을 통해 미국에서 COVID-19가 종식될 거라 생각했는데, 아마 JP모건에서 말하는 건 그에 선행하는 대유행의 종결일 겁니다. 여하튼 시장은 빠르게 움직일 거라 생각하고요.

 

 

 우리 헤븐조선은 개발도상국답게 개발도상국에 할당되는 백신을 가져왔고, OECD국가중에서는 접종 시작이 가장 느린 국가가 되었는데요. 이를 트렌디한 슬로라이프(Slow Life)라 해도 되겠지요? 이것이 전 세계에 홍보한 K-방역의 위엄인 것입니다. 솟아오르는 국격에 취해봅시다. 환국의 후예여, 날아오르라!

 

 

 

7) 비트코인이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금값에 주목하는 중입니다. 채권과 비트코인이 오르면 금값이 떨어져야 하거든요. 나는 근래 비트코인이 오른 이유 중 하나로 몇 개월 전의 금값상승을 주목해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금 강세는 신냉전 구도에서 미국이 용인할 수가 없거든요. 역시나 금값이 슬금슬금 미끄러져 내려가는 중인데, 아직 사고 싶은 가격은 아닙니다. 한편으로 근래 실물금은이 종이금은에 비해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인데, 이 상태가 지속되는 건 대단히 안 좋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실물금은 빼고 모든 비실물 통화가 망가지게 된다고 보면 될 것인데, 아직은 그 정도로 금융시스템이 망가졌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COVID-19가 종식되면 실물금은의 프리미엄은 일단은 해소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 상황에서 실물금은의 밸류를 재평가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이 아직은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8) 현재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 휘하 당정청은 버냉키식 양적완화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한은이 국채를 매입하는 것을 아예 입법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에 검찰이나 감사원 정도는 아니지만 기재부도 살짝 저항 중인 것 같은데요.

 

 우리 천룡정권이 버냉키식 양적완화를 하겠다는 건 우리나라 신용을 희석하고, 장기금리를 낮추고 버블을 꺼뜨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 금리인상을 늦출 수 있겠고, 정치적으로는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레임덕을 억제할 수 있겠으나, 대신 우리나라 신용이 희석되기에 향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신용등급 하락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겪고도 이명박근혜 시절 내내 꽤 긴축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힘든 면도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이번 정권 사전에 긴축은 없지요. 특히나 올해는, 다른 나라들은 COVID-19로 인해 풀린 돈을 회수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 투여도 늦고, 계속 돈을 풀려고 하는 중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빚 늘리는 속도가 줄어드는데 우리만 계속 늘리면 어째보이겠습니까.

 

 주류경제학계가 기본적으로 경계하고 경고하는 모든 상황이 이 정권 아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기도메타가 정석이겠지요. 라후 아크바르.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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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stinches 2021.02.16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 저 얘길 한 사람이 다름아닌 고민정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상징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브렉시트도 벌써 5년이 지났고 트럼프 4년까지 겪었는데 아직까지 세계 주류 정계나 지식인층에서 보통선거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는커녕 역으로 선거연령 더 낮추자는 말이나 나오는 걸 보면 이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되기에는 이미 많이 늦어서 뭔가 크게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제기가 될 듯 싶은데, 그것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걱정될 뿐입니다.

    - 2년 전 이맘때쯤에 대학시절 이미 전국구 수퍼스타였던 농구선수 자이언 윌리엄슨의 나이키 농구화가 하필 그 해 가장 주목받는 경기에서 찢어지고 선수도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나이키 주가가 순식간에 2% 가까이 폭락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이키가 중국 공장 생산량 늘리기 시작할 때부터 점점 품질이 안 좋아진다는 말이 많아지더니 결국 터질 것이 터졌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학생시절에도 축구화건 축구공이건 10만원 아래로 갈거면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쓰느니 차라리 국산이 훨씬 낫다는 것이 상식이었고, 심지어 돈에 관계없이 최고 품질을 쓰고 싶을 때에도 나이키, 아디다스보다는 미즈노나 아식스였는데,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참 이미지의 힘이 무섭구나 싶습니다.

    4) 태그를 보니 이미 친지리동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마음을 비우신 것 같은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진짜 진흙탕 싸움이 뭔지 보여주기를 빌 뿐입니다.

    5~6) 백신접종을 시작한 타 선진국에서 코로나 종식이 시작되고 정상화되는 것이 체감될 때가 이 정권이 직접적인 치명타를 입는 시기일텐데, 하필 그때가 보궐선거 시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걸 보면 참 여러모로 운빨 하나는 타고난 족속들인 것 같습니다.

    8) 제가 평소에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일본이 워낙 자연재해가 심하고 내전이 오래갔던 나라이다보니 기도메타가 전통이 되어서 신토가 됐다는 건데, 자연재해가 그리 심한 편이 아니다보니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대재앙을 일으키고 기도메타를 활성화시키는 한민족의 기상에 가슴이 웅장해질 따름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정치학계에서 파격적인 의견을 못 내고 있습니다. 재분배에 신경써서 서민들이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게 해야한다는 식의 이야기가 흔한데, 저는 정치학자들이 경제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 거액을 투자해 유명한 운동선수를 후원하고, 대신 자사의 운동화를 신게 하지요. 그러다 상기하신 사고도 났고요. 후원이 없다면, 아마 운동선수들이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신고 경기에 나가는 비율은 현저히 낮아질 겁니다.

      4)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하지 않습니까. 리재명 동지께서 헤븐조선의 지도자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5~6) 아마 이런 상황에도 민주당을 찍을 유권자는, 타 선진국에서 COVID-19가 더 일찍 종식된다 해도 크게 표심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8) 세월호 선동 때 절실히 깨달았던 것이, 우리나라는 300명 죽은 걸로 이렇게 국가 전체가 들썩이고 정치적 선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세계에서 그런 게 가능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일 겁니다.

  2. minddiver 2021.02.16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 - 저는 독재국가의 무사와 태평을 위해 기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3. armalitear15 2021.02.1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저들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운빨은 진짜 타고났더군요.
    좌경화된 베네수엘라같은 나라 아닌 이상 딴 나라였으면 저들처럼 했으면 이미 뒤엎어져도 모를텐데 말이죠.
    더군더나 저들은 운동권 시절부터 선동과 이미지 메이킹서만 타고났으니 야당이 힘을 못쓰고 있는거 같더군요.
    이 나라가 잘될거 같은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 보면 말이죠.

  4. 미개장 2021.02.17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엔 코리안 차베스가 경선에서 유능한 이미지가 무능한 이미지로 바뀌어야 되겠군요.

    첫째로 자라날 아이들과 아기들에게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를 물으며 대규모 빚을 넘기시고 둘째로 모든 계층과 성별간의 갈등을 일으키고 셋째로 젊은 남성들을 핍박하여 스스로 나라를 떠나게 만들고 넷째로 페미니즘을 실현하여 출산율을 박살내고 마지막으로 기존의 경제를 박살내고 신개념 경제를 창조해내는 것을 보니 문노스께서 지난 4년간 바라시고 원하시던 조선인 밭갈기가 점점 성공해 보이는군요.

    • 해양장미 2021.02.17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권 후보가 그 이상으로 유능하다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령(囚囹)님은 어쨌든 역사에 남긴 할 것인데, 그게 어느 나라 역사일지는 모르겠습니다.

  5. tanity 2021.02.1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그저 기원할 뿐입니다.

    재미있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철인정치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는 이 나라의 비참한 미래를 이끌고 갈 철인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6. 2021.02.17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김종인 때문에 야권이 질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지요?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2. 추미애를 경질하고 윤석열을 정권의 일원으로 재인정하면서 차기대선주자 윤석열의 상승세는 꺾였습니다. 윤석열의 턴은 그의 총장직 퇴임 이후에나 돌아올 예정입니다.

  7. O44APD 2021.02.17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도 말했지만 대통령이라고는하나 여러 제동장치가 있어서 개인이 나라 하나를 망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의 솜씨를 보니 나라 망치는건 생각보다 쉽네요.

    문재앙은 문재인의 이름을 살짝 바꾼걸로 시작한 칭호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 정부의 행적을 완벽하게 설명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문제입니다.

  8. 새로운 바람 2021.02.17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여기 계시는분들 몇몇 분들도 그렇지만 에펨코리아 유저들도 우파들이 좌파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우월(?)한데 어리석게도 3040대 사람들은 왜 민주당에게 몰표를 주느냐면서 분개를 하거나 우파이념으로 계몽(?)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 간과를 하는것 같습니다.

    8)몇년전에 아베노믹스를 실행할때에 그분들께서 일본을 비난하는 논리가 일본중앙은행이 일본국채를 매입해서 니케이주식거품을 일으키고 결국엔 목표인 인플레이션 형성에 실패를 했다고 비웃었는데 이제는 이 방식을 그분들께서 찬양할것입니다.

    그래도 일본 중앙은행이 발행한 돈은 일본 국외로 나가서 대외자본수지 흑자에 일조했는데 원화는 양적완화를 하면 어떻게 될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3) 지난 총선에서 미통당 및 미한당의 공약은 우월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는 대체로 그걸 보지 않았고, 볼 만한 동기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유권자의 눈에 보인 건 전광훈과 함께 하는 황교안, 국회로 쳐들어가는 황교안, 빠루를 든 나경원, 막말하는 차명진이었지요.

      8) 실제로는 버냉키가 하던 양적완화보다 아베노믹스가 훨씬 결과물이 좋았지요. 현재 파월이 하는 양적완화는 버냉키 버전보다는 아베노믹스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9. mychew 2021.02.17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2/17/SUIFJ6ID7FFVVLGYIPWARUSFYU/

    가짜수령이 레임덕을 맞는 징후가 서서히 포착되고 있습니다. 부디 대통령 경선 국면까지 악착같이 버텨서 동방의 마두로를 제대로 물고 늘어지기라도 해야할텐데 청와대 인사 통제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무능하기 짝이 없는 양반이라서 이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없습니다.

    8)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 흐름에 반하는 비기축통화국의 양적완화 정책은 대개 자국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을 유발하기 마련이죠. 특히나 1970년대 중후반의 시기처럼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감산과 미국의 전 세계 달러화 회수 상황이 겹치기라도 한다면 어떤 험한 꼴을 겪게 될지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7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수령(囚囹)께서 이낙연과 함께 난국을 돌파하려는 의지를 좀 더 보여주셨으면 했는데, 이낙연 사면건에서까지 책임회피를 하면서 레임덕을 피하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8) 이야기하신 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지요. 주요국들 통화 정책 흐름에 반하는 비기축통화국의 양적완화 정책, 원유 생산량 감산, 미국의 달러 회수.

  10.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2.18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는 이 부분에서, 법조인보다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 확률적으로 조금이라도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근데 또 이명박이나 옛날의 안철수를 보면 마케팅보단 실무를 잘 하는 것 같고 문재인,이재명,고박원순은 실무보단 포퓰리즘에 능하니 직업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본인과 지인들의 운동권 경험 차이 때문이려나요.

    4)이낙연이 지지율 좀 그만 깍아먹길 바라는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확실히 한국인들은 정의보단 유능을, 원칙보단 편리와 속도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향이 있고요.
    근데 유능한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인 것 같기도 하네요.

    윤석열이 이재명과 맞붙게 된다면 토론등을 통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비롯해 실력도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6) 우리는 반년쯤 늦게 끝나려나요. 슬픕니다.

    7) 원래 실물 금은을 모으려 했는데, 한국 정치경제 위길 생각하면 할만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지금의 금값은 코로나 영향이 분명해보여 일단은 그만두었습니다.

    경험 삼아 소액으로 비트코인을 해보았는데,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면 재밌기는 하네요. 이런 재미도 광풍의 한 원인일테지요.

    조만간 코덱스 인버스x2 를 좀 사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종결 여부와 별개로 버블 붕괴가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2.18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음 그게... 안철수가 했던 안랩(안철수연구소)같은 경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이명박도 고객에게 아파트 파는 걸 중점적으로 건설 일을 했던 것 같지 않고요. 대조적으로 박원순은 직접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 사업을 했었지요.

      4) 윤석열이 유능함을 직접 증명할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연대를 해야합니다. 유능해 보이는 사람하고요.

      6) 아직 백신이 언제 얼마나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들어만 오면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나라인데요.

      7) 네. 현물금은 프리미엄이 있어서, 기존 보유자들만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저는 현물을 못 팔겠네요.

      곱버스는 별로 안좋습니다. 그건 트레이드용입니다. 심한 규제도 생겼고요. 그거 예탁금 거느니 그냥 1배 인버스 사는 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인버스를 좋게 봅니다.

  11. 윈브라이트 2021.02.1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정치와 선거라는게, 결국 시장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소비하고 싶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는 논조에 공감합니다. 어쨌거나 민주당은 2016년 이후 브랜드파워를 계속 상승시켜 왔고 자신들을 세련되어 보이게 하는 것도 성공했습니다. 보수는 탄핵으로 브랜드 가치가 완전히 파산한 상황에서, 황교안 체제 때는 혐오와 경멸의 단계에까지 이르렀구요. 총선때 보수가 싹 물갈이 되면서 새로운 씨앗을 심는 과정에서 예전보다는 그래도 나은 이미지의 인물들이 들어올 공간이 열렸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아직도 브랜드파워가 막강한 정당이지만, 일반 대중들의 호감도는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저도 이재명과 윤석열이 붙으면 이재명이 좀 더 강한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본선에 올라오더라도 최대한 경선에서 만신창이가 되고 갈갈이 찢겨진 상태로 올라오는게 좋은데, 현재의 여권 내 지지율 구도를 보면 그조차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재보궐에서 민주당이 패하기라도 한다면 친문은 완전히 힘을 잃고, 세가 이재명에게 더욱 쏠리겠지요.

    • 해양장미 2021.02.18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국민의힘계는 박근혜 탄핵과 연속되는 패배로 브랜드 파워가 심히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총선에서 보수결집을 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수를 두었습니다. 이후 지금에 이르러 제법 민주당의 이미지도 악화되면서 상대적으로는 이미지 개선이 있으나, 절대적인 이미지 개선이 얼마나 있는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대깨트는 보수의 이미지 개선에 현저히 부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이낙연하고 달리 이재명은 윤석열이 그냥 1:1로는 이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내분이 심한 상태에서 3자대결로 가면 윤석열이 쉽게 이길 수 있을텐데, 그렇게 구도가 나올 확률이 조금씩 낮아지는 것 같고요. 이제 야권이 이기려면 윤석열이 후보로 등장하는 가운데, 좋은 러닝 메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2. 새로운 바람 2021.02.19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FzHwSLhk

    한은 국채 직매입을 공개시장운영보다 더 많이 우려하는 이유가 있다. 직매입의 경우 본원통화(한국은행이 화폐발행의 독점적 권한을 통해 공급한 통화)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해 인플레이션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유럽에서는 과거 기준으로는 경제학자들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정책을 쓰고 있지 않나. 우리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한은 국채 직매입을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중에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국채 직매입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될 수 있다. 다만 한국은행의 국채 직매입은 발권과 같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 물가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지금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그렇게 크지 않다. 이런 점을 감안해 정책을 선택해야 한다. 과거 1970년대 인플레이션이 컸을 당시의 아이디어를 고집하는, 경직된 사고는 바람직하지 않다."

    "1970년대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은 이후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나 본원통화문제에 있어 굉장히 보수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이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각 중앙은행에서 민간채권까지 사들였다.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학습한 것을 고려해 최적의 해결책을 생각해야 하는데, 과거 특정 상황의 경험 하나만으로 무조건 안 된다고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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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오마이뉴스 한국은행의 국채매입 찬반의견 인터뷰인데 뭔가 새로운 정책을 위해서 새로운 논리가 창조되는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한말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19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어처구니없고 무책임한 말 하네요.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유럽, 중동, 중국같은 큰 주체들이 결정하지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인플레라봐야 국내 인건비나 농업, 공업 같은 곳의 생산비용 정도인데 이것들은 이미 다 비쌉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특정 국가의 채권과 통화가 신뢰를 상실하는데서 찾아옵니다. 극단적인 예가 아니라도 신뢰가 낮아지면 신용등급이 깎이면서 채권가격이 올라 결국 금리가 오르고, 통화가치가 낮아져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미 기업하기 힘들어 탈조선이 거듭되는 국가에서 편하게 기업에 재난세 뜯자 하고, 인플레이션 신경쓰지 말고 양적완화 하자는 거 보면 작정하고 국가를 망치자는 주장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재난이 왔을 때 고통을 겪는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당장 안아프겠다고 술이나 진통제 남용하다간 진짜로 죽습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2.23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에펨코리아 유저 중에 청년남성들과 일부 우파 장년세대들은 그들이 철저하게 증오하는 40대 민주시민님들이나 일부 진보적인 586세대와는 다르게

    정치적으로 혹은 이념적으로 우월하게 계몽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에 대해서 접근하고 이해하는 방식은 40대나 일부 진보적인 586세대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파청년남성들의 주장은 과거의 기성세대들의 정치이해방식은 완전히 틀렸으며 현 청년남성세대들의 이해방식이 훨씬 깨어있으며 우월하다는것인데,

    다만 현 청년 남성들의 정치 이해방식은 직간접적인 정치적 피해로 인해서 우파적인 성향을 어느정도 스스로 갖췄다는점에서 과거의 청년세대들이나 비슷한 연령의 청년여성세대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일부 에펨코리아 청년님성유저들은 진보적인 지지자들과 정치이념으로 논쟁을 벌이거나 혹은 정치 무관심자를 우파이념으로 계몽(?)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노력에 비해서 효율성이 높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우파에 높으신 분들(?)이 이러한 노고를 생각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지지자들을 모으고 정치권력을 획득해야 하는것은 우파에 높으신 분들(?)이지 굳이 우파 지지자들이 우파이념으로 무장해서 한명한명 정치적인 논쟁이나 설득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파들은 자유를 억압하던 군부독재찬양과 자유시장만능주의 찬양 외에 자유에 대한 이해부족 박근혜로 인해서 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하며

    그 때문에 현정권이 실정을 하더라도 쉽게 우파에게 투표를 하지 않는것인데 우파 청년님성들은 이러한 정치적 이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23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구나 학습효율은 어릴 때가 좋습니다. 지식의 총량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지만요. 기존에 알던 것과 새로 알게 된 정보가 다를 때, 기존에 알던 것에 가중점을 주기 쉬운 것 또한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정치적 설득은 물건을 파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려면 해야 하는 행동을 유사하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상대가 잘못알고 있거나 잘 모르던 정보를 알려주는 것만으로 생각을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확보하는 게 우선입니다.

  14. 워디99 2021.03.10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개인적으로 품질을 놓고 보면 미즈노, 가성비까지 고려하면 키카가 최고더군요. 축구공은 스타가 괜찮았구요.

    제가 박지성을 존경하지 않았더라면, 나이키를 장투하지 않았더라면 저도 키카 축구화를 신고 스타 축구공을 차고 있었을 것 같아요. 미즈노는 제품은 참 좋은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사기 쉽지 않더라구요.

    나이키가 제품 질에 좀 신경을 썼음 좋겠네요. 생산공장을 옮기면 나아지려나요? 인건비 때문에 자국으로 옮기는 게 어렵다면 어디로 옮기는게 나을런지요.

    • 해양장미 2021.03.1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이키야 품질 우선하는 회사가 아니니까 그런 제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냥 품질 우선하는 회사 제품을 사서 쓰면 될 일입니다.

      뉴발란스 같은 경우 USA에서 만드는 제품 있고, 중국에서 만드는 제품 있는데 Made in USA가 확실히 좋더라고요. 그런데 나이키는 USA에서 만들기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