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새로운 사회악 캣맘

사회 2021. 1. 31. 08:5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은 다들 들어보셨을 그 소리


https://youtu.be/_I7ycWMqz0E?t=10




 나는 고양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애완 고양이는 평범하게 귀여워하는 편이고요. 밤의 발정기 길고양이는 조금 시끄럽긴 합니다만, 애기 울음소리 낸다고 소름끼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민폐가 될 만합니다.



 몇 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캣맘은 점차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캣맘은 굉장히 심각한 사회적/생태적 문제를 저지르면서도 본인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자각이 전혀 없고, 속칭 개빠들과 마찬가지로 전혀 이성적인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급여하는 남성은 캣대디라고 합니다만, 별로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본문에서는 캣맘이라고 통칭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좋으면 집에 데려가 키우면 됩니다. 새끼고양이를 함부로 주워오는 게 아닌 이상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책임지고 키울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많은 경우 파양되고요. 야생동물인 길고양이에게 함부로 먹이를 급여 -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 투기입니다. - 하고, 그들을 도시 한복판에 방목하면서 그들이 저지르는 문제는 전혀 관리하지도 못하고, 책임은 회피하면서 유사시 소유한 가축인 것처럼 권리를 행사하려 든다는 점에서 캣맘은 절대악입니다. 그야말로 체리피킹, 무책임, 자기중심적인 행동의 결정체인데, 많이 본 행태지요. K-페미니스트와 캣맘, 채식주의자, 신좌파는 꽤 큰 교집합을 형성하여 편의상 한 몸으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방송업계에도 캣맘이 있기 때문에, 종종 방송에서도 캣맘을 좋은 것처럼 포장하곤 합니다만 무개념한 겁니다.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이, 우리나라의 길고양이는 야생화된 가축입니다. 들개와 마찬가지지요. 토종 야생종 고양이과 생물인 삵(살쾡이)과는 다른 동물입니다. 일제 이전 한반도 중남부 생태계에서 고양이는 딱히 상위포식자라 하기 어려웠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물도 아니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일제와 전쟁과 산업화 거치면서 대다수의 대형 포식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멸종했고, 대략 90년대부터 고양이 애호가가 늘어나면서, 그리고 고양이보다 크고 위험한 포식자는 포획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길고양이는 우리나라 도시지역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개체수를 조절하고 진짜 야생동물을 보호함이 올바른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캣맘을 비롯한 무개념한 고양이 애호가들 때문에 제대로 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많은 나라에서 이미 고양이를 지속적으로 살처분하고 있고, 고양이를 야생에 방사하거나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흔히 고양이는 쥐를 잡기 때문에 이롭다는 인식이 있습니다만, 고양이가 딱히 쥐를 먹이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고양이 체격에 잡기 쉬운 먹이 중 쥐가 있는 거고, 옛날에는 민가에 쥐가 많았기 때문에 고양이가 쥐를 많이 잡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먹을 게 없고 쥐가 많은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길고양이에게 캣맘이 먹이를 급여하면, 배가 부른 길고양이들은 굳이 쥐를 열심히 잡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도시에 옛날처럼 쥐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물론 고양이는 배가 불러도 학살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쥐를 잡긴 합니다만, 절대 쥐만 잡는 건 아닙니다. 심지어 근래 캣맘들은 길고양이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쥐약살포도 못하게 합니다. 캣맘들이 도시에 쥐를 번식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저지르는 주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쓰레기를 뒤져서 엉망으로 만들어두는 게 하나. 자동차를 손상시키거나 추울 때 본네트 안에 들어가 있거나 한 게 둘. 그리고 진짜 보호해야 할 야생동물인 조류 등을 공격하는 게 셋입니다. 그리고 야간 소음 발생과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게 넷입니다. 다투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제대로 못 들어본 분들이 있을 텐데,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봐야 압니다. 다음 링크를 이용해주시길.


https://youtu.be/B2qbTbIqPbQ

https://youtu.be/Wrx_IlsdFMU




 종종 캣맘이 폭행을 당했다거나 고소를 당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그럴 만합니다. 다른 해결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캣맘은 본인이 타인과 생태계에 큰 민폐를 끼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유지에서 캣맘짓을 하거나 사유물에 피해가 있으면 소유주체가 응징을 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집단민원 말고는 방법이 없고 그나마도 현행 룰상 공무원이 막무가내인 캣맘을 어쩌지도 못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바꾸려면 룰을 바꿔야 합니다. 길고양이 개체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인 살처분을 통한 개체수 조절에 들어가야 합니다. 중성화수술은 비용이 많이 들고 효율적이지도 못합니다. 야생동물을 무작위로 포획해 중성화하는 것도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중성화는 애초에 고양이빠들이 없었으면 절대 없었을 이상한 행위입니다. 길고양이 중성화에 들어가는 돈은 보다 가치 있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급여하는 행위는 다른 야생동물에게 하는 행위와 마찬가지로 금지시켜야 합니다.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말과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말은 동일합니다. 동정심이 드는 걸로 치자면 추운 겨울날 열심히 뛰어다니며 먹이를 쪼아먹는 닭둘기들도 불쌍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보통 닭둘기에게 먹이를 주지는 않지요.



 아돌프 히틀러가 동물 애호가였던 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캣맘들의 행위와 심리는 히틀러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히틀러도 캣맘들만큼이나 상냥하고 싹싹한 면이 있는 사람이었지요.



 마지막으로 길고양이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한 영상을 하나 링크합니다. 캣맘들의 무개념은 절대 도시지역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연구결과를 볼 때, 최소한 연간 13~40억 마리의 새들과 63~223억 마리의 포유류, 0.8~3.2억 마리의 양서류, 2~8억 마리의 파충류가 미국 내에서만 고양이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


https://youtu.be/DspIMrIgI-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01.3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레기와 자동차, 야간 소음까지는 뭐 그렇다치더라도 질병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만큼은 도저히 넘어갈 수 없군요. 요즘같은 시대엔 더욱. 조류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도 반갑지는 않구요.

    저는 애완동물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는터라 애완동물을 키울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동물은 자연을 벗하면서 크는게 좋다 생각해서, 정 키운다면 정원이 있는 집에 거주하게 되면 키울 생각입니다.)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키웠음 합니다. 처음엔 신경쓰다가 나중엔 관심을 끄고, 급기야는 버리는데 행태들 때문에 길고양이가, 캣맘이 더 늘어나는 것 같네요.

    P.S 여담입니다만 좌파들은 고양이를 더 선호하고, 우파들은 개를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제 지인들의 경우를 봐도 어느 정도 들어맞구요. (저는 개를 더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개인적으로 인상이 날카로워서 그닥 끌리지 않더라구요.) 요즘 매체에 고양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1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동물은 질병의 매개체가 되지요. 문제는 야생동물 중 질병이 문제가 될 때, 유일하게 구제를 못 하는 게 길고양이라는 겁니다. 하려고 해도 숫자도 많고 포획도 어렵고요.

      고양이가 애완동물로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처럼 짖질 않거든요. 혼자 둘 때 개만큼 심하게 외로움을 타거나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Palaiologos 2021.01.31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는 다른 먹이감이 있으면 쥐를 잡지 않는다는게 밝혀졌습니다. 길고양이를 보호할 이유가 소위말해 1도 없습니다.오히려 멸종위기의 조류들이 고양이에게 잡아먹히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길고양이는 살처분해야 합니다.

    확실히 캣맘이나 신좌파 페미들의 논리나 말이나 비슷비슷 한거 같습니다. 우리 아파트에도 캣맘이 있는데 하는말 들어보면 정신 나갈거 같더군요.

    • 해양장미 2021.01.31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먹이를 급여하는 집고양이들도 쥐를 잡긴 잡는 거 보면, 캣맘이 먹이를 주는 길고양이들도 쥐를 잡긴 잡을 겁니다. 열심히 안 잡을 뿐이겠지요. 쥐보다 새를 잡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사유지이기 때문에 캣맘이 함부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급여하여 문제를 일으키면 민사상 손해배상이 가능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고소를 먹여줘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3. 2021.01.31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3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개선을 위해 현실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는데, 신좌파들은 현실과 전혀 가깝지 않으니까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상기하셨듯 장기적으로는 이런 사회에서는 여성의 권리가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행동하는 여성이 너무 적어서 큰 문제입니다.

      문제를 대할 때 남성과 여성은 태도나 접근방식이 다릅니다. 전체적인 판을 짜거나 각도를 보고 이후의 상황을 계산하거나 하는 데서는 남성이 현저하게 뛰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바둑이나 당구처럼 신체능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스포츠에서도 두드러지는 스타일 차이가 있지요.

  4. Lastinches 2021.01.3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래디컬 페미가 창궐하는 대한민국에서 캣맘이 창궐하는 것도 우연이 아니긴 합니다. 자기합리화가 작용하는 심리적 메커니즘도 그렇고,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만족감만 얻으려 하는 행태도 그렇고 유사한 점이 굉장히 많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결책 중 하나는 길고양이도 유해조수로 지정하고 민간차원의 살처분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것인데, 그런 행동이 동물학대로 처벌받은 판례도 있고, 아직까지는 캣맘의 폐해가 사회악 수준이라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지 않은데다가(본문에서 설명하셨듯이 방송계에 많은 캣맘과 그 교집합 집단의 영향이 크겠죠),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발광할 것이 뻔하니 쉽지 않아보입니다. 일단 길고양이 먹이주기라도 법으로 처벌받게 하는 법안이나마 통과되면 좋겠습니다만 이것도 쉽지 않아보이고...검찰개혁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저런 동물보호단체부터 좀 어떻게 해야할텐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31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물단체들이 말이 동물단체지 실질적으로는 개&고양이 애호 단체지요. 야생조류 애호가들은 캣맘들을 주적으로 보는데, 캣맘들은 자신들이 동물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현실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416500012

      상기한 링크에서 볼 수 있듯, 유감스럽게도 현재 래디컬 페미니즘과 캣맘은 한 세트입니다. 그래서 방송계에 페미가 많듯 캣맘도 많은 것 같습니다.

  5. armalitear15 2021.01.31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 자체가 전염병 매개체가 될 가능성도 높죠.
    CDC의 연구결과 최근 미국서 흑사병이 퍼진데 고양이 원인도 20퍼는 있다고 했을 정도였으니요.
    캣맘들은 길고양이 방역론 거리지만 실상은 그거고 말이죠.
    신좌파와 캣맘은 참 논리가 비슷하더군요.
    애초에 동물보호사상이 신좌파의 기반중 하나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론 비둘기처럼 유해동물로 하면 좋겠다만 그럼 또 그 작자들이 들고 일어날게 뻔히 보이니 말이죠.
    개인적으론 일본 미국처럼 고양이 포획후 살처분하지만 공무원들이나 사냥꾼이 아닌 이상의 사람들이 학대하면 처벌하는게 답이라 봅니다만 이건 또 거기서도 말이 많고 신좌파들은 그걸 꺼내면 유럽을 들먹여대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3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 생태계는 건전한 균형을 이루는 게 최선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도시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인 길고양이 개체수가 너무 많지요. 신좌파들이 현실적 문제의 복잡성에 무관심하듯, 고양이들이 저지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고, 그 하부의 실제 생태계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6. 스스로학습 2021.01.31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저 저희 직장 근처에 오는 고양이 가끔 캔사료 주곤 했는데 민폐였군요ㅠㅠ반성합니다 옆 건물의 의사님도 사료 꾸준히 주시던데 얘기해봐야겠어요...ㅜ 아이고..

    • 해양장미 2021.01.31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감스럽게도 이 문제가 아직 충분히 홍보가 안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방송작가들도 캣맘이 많아서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보도 같은 게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돌보고 싶은 분들은 입양을 해서 책임지고 키우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7. 둥둥구리 2021.01.31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동물 중에서 고양이를 제일 좋아하고 실제로 큰 애정을 갖고 키워본 경험도 있으며 타고난 병으로 일찍 죽은 고양이를 참 그리워하고있고 앞으로도 평생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기회와 능력이 된다면 고양이를 다시 기르고싶고요.

    그러나 감정적으로 슬프지만 본문의 주장에 다 동의합니다. 사실 고양이를 보면 예쁜 외모의 엄청난 메리트와 중요성에 대해 통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귀엽고 아름다운 외모를 차치하고 사람으로 대입해서 보자면 섬찟한 구석도 있는 생물이지요. 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저 유희로 자기보다 작고 약한 동물을 때리고 찢어죽이는 행동이 반사적으로 나오는 동물이니까요.

    근데 이건 쓰고보니까 사나운 개들이나 맹수들도 다를 건 없는 것같기도하고.. 식육류의 보편적인 특성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야생고양이의 압도적 개체수로 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은 인류 그 다음가는 위치지요.


    근본적으로 고양이 자체가 '인류에 의해 유입된' 명백한 외래종입니다. 유입된지 사람 입장에선 비교적 오랜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고양이를 한반도에 원래 살던 생물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여기지만, 고양이가 자생지인 서아시아에서 중국을 통해 한반도에서 흔한 동물이 된 지는 길게잡아도 1000년 전후 밖에 되지않았습니다.

    생태계 입장에서는 찰나의 시간이고, 그 찰나 사이에 갑자기 어마어마한 수의 엄청난 능력의 포식자들이 튀어나왔으니, 토종 소형 조류들이 학살당하는 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 이전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자생하는 삵을 길들여(라기보단 공생관계라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할 듯합니다.) 쥐의 피해를 막았다고 합니다. 이후 삵보다 길들이기 훨씬 쉬운 성능 좋은 고양이(domestic cat)가 유입되자 삵을 밀어내고 흔해지면서 야생화도 빠르게 된 것이지요.


    https://youtu.be/BIGZysaI3mk

    아마 본문에 같은 채널의 영상이 있어서 장미님은 이미 보셨을 영상 같은데 고양이가 생태계에 끼치는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고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다른 분들도 보시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1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양이가 가진 공격성은 육식동물 중에서도 무척 높은 편입니다. 학살성향이 있다고 표현되는데, 표범도 비슷한 기질이 있습니다. 배가 불러도 사냥감을 공격해 죽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쥐를 잡는 데는 요긴한 면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고양이가 귀여운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체차가 있지만 온갖 귀여운 척을 다 하는 개냥이도 있지요. 그런 귀여움은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독점하고 즐기면 됩니다. 사람한테 애교를 부린다는 걸 빼면, 고양이는 크기를 줄여놓은 표범입니다. 그런 게 도시에 그렇게 잔뜩 돌아다니고 있는 거지요.

  8. 대발290 2021.01.3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해 전부터 길고양이가 집 정원에 놀러 오는데 새끼때부터 봤는지라
    먹을것을 주었더니 이제는 제 집마냥 활보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녀석이 쥐를 잡는걸 직접 봤는데
    순딩이 같은 녀석이 쥐를 막다른 곳에 몰아넣고는
    그야말로 가지고 놀더군요 그때만큼은 쥐가 불쌍했습니다 ^.~
    거기다가 누구를 보라고 그러는지 정원수에다가
    잡은 쥐를 걸쳐놓았습니다
    말씀처럼 잔혹한 성향이 발현된게 아닐까 싶더군요

    방송에도 나온적이 있었는데 캣맘들이
    태풍이 몰아치고 자기 다리가 부러져도 사료를 주러 나가는걸 보니까
    확실히 일반적인 심리는 아닌듯 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집착과 강박 성향이 심한게 아닐까 싶더군요

    • 해양장미 2021.01.31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양이는 사람한테는 애교를 부리더라도, 우리나라 생태계 최상위 포식동물이고 사냥감을 학살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연 생태계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가정에서 키우실 게 아니라면 먹이를 주지 않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고요.

      캣맘들은 길고양이들에 지나친 집착을 보이곤 하는데, 심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런 경우는 이웃들과 심한 갈등을 겪더라도 행동교정이 안 됩니다. 본인들의 행동이 생태계를 얼마나 파괴하는지 전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대발290 2021.02.01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개체수조절 사업때 포획되어서 중성화수술을 당한 녀석이라 그나마 떼거지로 늘어날 염려는 없으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
      그런데 중성화 수술을 당한 녀석은 고양이 집단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는지 집단에 어울리지 못하고 언제나 혼자 다니더군요

      비단 캣맘들의 고양이에 대한 집착뿐만아니라 무언가에 대한 집착을 교정한다는게 참 힘든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특정사물에 대한 집착을 끊어도 다른대상을 집착해버리기 쉬우니 평생 반복되는 집착에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니 참 골치거리입니다

  9. 퐁퐁123 2021.01.3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양이가 의외로 쥐를 잘 잡아먹지 않는다는걸 1년전쯤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일하는 곳이 환경적으로 좀 더러운 곳이어서 고양이 쥐 비둘기가 굉장히 많은데 고양이들이 딴거 주워먹느라 쥐는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K-페미니스트와 캣맘, 채식주의자, 신좌파 등 다양한 양태로 나타나는 이 정신병이 점점 더 한국에서 횡행하는 중인데 사회학적으로 심도깊은 연구가 필요해보입니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비현실적이고 무책임하며 이성보다는 감성, 논리보다는 감정을 우선시하며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라는데 그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특히 진지하게 인간보다 애완동물이 더 좋은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이런 인간들이 저 위에 특징까지 가지고 있다면 본인의 애완동물이나 길고양이, 비둘기(비둘기 맘이 주는 밥 먹고 전깃줄 위에서 사람들한테 똥 뿌리는) 등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도 신경을 쓰지 않거나 심지어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종의 간접적인 사회적 복수일지도 모르지요.
    먹이를 주면서 인간사회에서 결핍됐었던 애정을 채우고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그 동물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봐도 본인을 지금까지 괴롭혀왔던(?) 인간들과 이 사회에 대한 복수를 대신해주는 것 같아 대리만족의 감정을 느끼는 것 아닐까요?

    이에 대한 대처법으로는 일차적으로는 법을 강화해 저런 행동을 당장 못하도록 사회적 페널티를 강화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저런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사회적 케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곳에서의 연구로도 쥐가 고양이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면 쥐가 덜 돌아다녀서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고양이가 쥐를 잡는 빈도는 높지 않다고 합니다. 적어도 고양이에게 쥐가 선호하는 사냥감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사회학은 이 문제에 대해 심도깊은 연구를 못한다고 봅니다. 사회학이라는 분과가 문제가 많은 상황이어서 그렇습니다.

      분명해 보이는 것 중 하나는 휴머니즘의 파괴가 이 상황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좌파들이 타인에 대한 혐오를 자극하여 인본주의를 파괴하고, 캣맘이나 채식주의 같은 현상으로 치환된 것이 현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0. 2021.02.01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21.02.02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2.02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캣맘은 청년여성 문제와는 그리 밀접하지 않습니다. 연령대가 있는 여성 중에도 캣맘이 많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도시를 선호하는 건 복잡한 이유입니다. 다만 일단은 트렌디한 면도 있습니다. 무언가가 트렌드가 되면,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트렌드를 쫓아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적잖은 기성세대 남성들이 상황파악을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아는 게 없는데,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12. 해양장미 2021.03.20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ddsafsdfasdhsdf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조현병이 살짝 의심될 정도로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간 것 같은데, 역시나 채식하는 캣맘중에는 전문적인 치료와 사회적 격리가 필히 필요한 대상이 많은 것 같습니다.

  13. 해양장미 2021.03.30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력전사라는 악플러를 차단조치합니다.
    역시 캣맘 중에는 악플을 달고 다니는 심히 그릇된 인성을 가진 부류가 많은 것이 확인됩니다.
    무엇이 더 중한지 판단할 수 있고,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형성을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주변과 갈등을 일으키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공공 예산을 낭비하면서까지 캣맘짓을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14. 개버개버 2021.06.22 0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스트와 캣맘은 비슷한 부류지요ㅠ 둘 다 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구요

  15. 해양장미 2021.08.14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어이없는 캣맘이 들어와서 어처구니없는 소리 하는데, 길고양이 밥주는 건 지구환경이건 생태계 보호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건 객관적인 사실이고, 딱하면 주워와서 키우면 됩니다. 연민을 타고 났으면 생태계 파괴하지 말고 냥줍을 하세요. 연민을 타고났으면 그 연민 길고양이한테만 적용하지 말고, 고양이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한테도 적용을 하시고. 물론 정상인이라면 캣맘짓 같은 거 하지 않습니다. 사회악이자 지구의 악이고 민폐족속인 캣맘은 블락입니다.

상황의 검찰개혁

정치 2021. 1. 29. 16:3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qsMg1mLYq6k




 1st.


 통치권력 중 가장 약한 권력은 폭력에 의한 권력입니다. 대조적으로 강한 권력은 카리스마와 도그마에 의한 권력이지요.


 박정희는 집권의 정통성이 처음부터 부족하였고, 여러 번 재집권하고 이후 유신까지 하면서 점차 더 낮은 정통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폭력도 동원했지만 폭력만으로는 권력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민족주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자신이야말로 민족의 리더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말년에 박정희는 더 이상 자신이 민족에 있어 최선의 리더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흔들렸습니다. 다만 박정희는 그래도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었고, 민족의 리더라는 이미지는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진짜 문제는 그의 사후에 일어났지요. 박정희가 양성해 낸 수많은 민족주의자들이 전두환을 민족의 리더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미국이 전두환의 집권을 인정하고, 광주 항쟁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좌익 민족주의자들의 본격적인 반미행보가 시작됩니다. 미국이 전두환을 반긴 이유는 쉽게 말해서 미국이 박정희를 부정적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는 좌익 전력이 있었고, 그래서 처음부터 미국은 박정희를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5.16 군사정변 당시 주한미군은 정변을 막기 위해 개입하려 했으나, 윤보선 대통령이 허하지 않으면서 일단 정변을 막지 못했고, 이후 박정희가 친미선언을 하고 미국에서도 정변이 반복되면서 대한민국이 흔들리는 걸 원하지 않았기에 수습은 됩니다만 그래도 박정희는 결코 미국에 고분고분한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좌익에서는 박정희의 쿠데타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했으므로, 미국이 그의 정변을 도왔거나 방관했다는 주장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박정희를 딱히 신뢰했던 적이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두환은 미국에 더 우호적이거나 저자세일 확률이 높았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정치적 혼란이나 좌경화를 바라지 않았던 미국은 전두환에 별로 반대할 이유가 없었지요.



 통칭 NL.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주장하는 주체사상파는 이런 배경에서 등장했습니다. NL 주사파는 북측에서 만들어 심거나 한 게 아니고 자생적으로 생겨났는데, 북에서 쏘던 라디오가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만 그 외의 개입은 없었습니다. 이 좌익 민족주의자들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 민족정통성이 없다고 보았고, 김일성을 민족의 정통 지도자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맥락에서 이승만의 남한 정부수립부터 잘못된 역사로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겪는 정치적 문제의 본원은 여기서부터 비롯됩니다. 우리나라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나라로 보고, 그러한 관점을 가진 자신들이 옳은 거고, 그렇지 않은 관점을 가진 다수에 대해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2nd.


 우리들은 이웃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말라고 배우며 자랍니다. 그렇지만 분노, 증오, 혐오의 정서를 가진 자들이 많지요. 사람은 타 집단에 대한 분노, 증오, 혐오를 컨트롤할 수 없을 때 극단주의자가 됩니다. 좌익이나 극우가 되기 쉬운 것입니다.


 우파는 원래 좌파보다 온건한 게 우파의 특성입니다. 그러니까 사회가 정상적이고 잘 돌아갈수록 우파나 중도파가 많고, 좌익이나 극우는 적습니다. 원래 좌우파의 구분은 루이16세를 죽이냐 살리냐로 구분되었다는 걸 염두에 두시길.


 그러니까 매카시스트들은 그들이 옳건 그르건 정치적으로 계속 세력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카시스트들은 성격이 극우적입니다. 적당히 보수적인 사람들은 매카시즘에 정서적으로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중도/보수는 반공보수에 냉담하고 거부감을 곧잘 느낄 수밖에 없단 말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반공보수 세력은 ‘북측을 신뢰하지 않는다’를 넘어, ‘북측과 평화적으로 잘 되길 바라지 않는다’는 쪽으로 보여져 왔습니다. 그러니까 북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는 점차 설득력을 잃었고, 많은 사람들은 반공보수들이 적대적 공존을 택하는 걸로 의심해 왔습니다.


 그러한 세월의 결과 주체사상파들이 정치권력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라를 팔아먹고 있는데, 가붕개들은 상황을 알려줘도 정상적인 반응이 안 나옵니다. 쉬운 말로 이미 꽤 적화가 된 거지요.





3rd.


 원자력발전 건에 대해 나는 두 요소를 분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은 세세하게 보면 일부 얽혀있긴 할 것입니다만, 일단은 분리해 보는 게 개념이해가 쉬울 것 같거든요.



 북에 원전 짓는다는 건은 아마 종북 주사파의 폭주일 것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주해도 검찰개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걸 과연 중공이 원했을까? 생각하면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중공과 북조선 사이는 언제나 갈등이 있고, 김정은은 하노이 이전까지 중공에 반기를 들고 있었다고 보거든요. 작년에 죽은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칩거하는 과정에서 중공에 권력의 지분을 내줬거나, 중공의 영향력이 강해졌거나 하는 변화가 있을 걸로 추측해보고 있고요.



 태양광은 검찰개혁적으로는 좌파 세력의 지갑과 관련이 있습니다. 돈줄이란 말이지요. 여기에 중공 쪽의 로비가 있었을 걸로 간주 중에 있고요. 그래서 북조선 원전건설 건과 중공이 밀접해보일 수 있을 테지만, 나는 중공이 북조선에 원전 건설하는 걸 찬성하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 북에 원전을 실제로 지은 건 아니니까, 중요한 건 우리나라의 신용문제라 보면 되겠습니다. 군사외교적 신용과 경제적 신용을 모두 깎아먹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4th.


 중국 인민은행이 본격적인 유동성 회수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장이 연말-월초에 좋았던 상황의 검찰개혁은 위안화 강세에 있고요. 이번주 빠진 상황의 검찰개혁은 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로 인한 금리인상과 연준의 레포 중단 발표에 있습니다.


 춘절을 앞두고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아마 첫 째 이유는 중공의 위안화 기축통화화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면 될 거고, 보다 검찰개혁적인 두 번째 이유는 사실 이제 중공이 돈이 없을 겁니다. 중공 돈없다는 건 정말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란데, 중공은 지난 30년간 돈이 없던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청년 가붕개들은 이제 처음 겪는 상황을 겪게 될 거예요. 연배 좀 있는 분들은 잠든 옛 기억을 꺼내들어야 합니다.




5th.


 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이 연방소유 토지 내 신규 석유와 가스시추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공화당은 일단 이것에 반발 중인데요. 검찰개혁을 봅시다. 석유 생산량을 줄이면 유가가 오를까요, 내릴까요? 그리고 유가가 오르면, 중공은 좋을까요? 아니면 싫을까요?



 관련하여 나는 가솔린 SUV를 구매하는 걸 말리고 싶습니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전 디젤차가 인기 있었지요. 사람들이 디젤세단을 많이 몰았었어요. 그건 그 때 유가가 비싼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연비가 좋은 차가 인기 있었던 거지요. 요샌 유가 싸고 여자들이 운전 많이 시작해가지고 가솔린 SUV가 늘었는데, 그런 차량은 트렌디한 차량입니다. 잠깐만 탈거면 몰라도 오래 탈 생각이면 훗날의 유가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6th.


 올겨울 날씨가 참으로 각설이같아요. 완전 얼씨구 절씨구한 날씨인데, 우리나라만 이런 게 아니고 지구가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COVID-19가 워낙 난리라 보도가 안 돼서 그런데, 지금 이 기후는 라니냐입니다. 지난 여름의 어처구니없는 강우와 올겨울의 각설이같은 날씨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보면 됩니다.


 라니냐가 오면 당장은 날씨가 각설이같아서 힘든데요. 그 다음에 생각해야 할 건 식량 인플레이션입니다. 라니냐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에 대미지를 줍니다. 이미 올 여름부터 과일 가격이 엉망이었잖아요? 그런 것처럼 식량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는 금융, 석유, 식량 등 여러 면에서 인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될 거란 말이지요.




7th.


 오늘 우리나라 주식장의 하락 상황을 보면, 섹터를 안 가립니다. 순환매 장세가 아니고 버블붕괴로 관측되는데요. 나는 이미 지난 가을에 시클리컬에 해당하는 D건설사를 매수해서 70% 정도의 이익을 내고 지난 연말에 매도한 후 코스닥 인버스로 갈아탄 상황입니다. D건설사는 일찍 매도를 안 했으면 100% 이상의 이익을 낼 수도 있었는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시클리컬에도 버블이 껴 있었어요.


 금요일의 오늘 같은 장은 멘탈 공격이 됩니다. 이러고 나면 고점에 롱포지션 잡은 개미들은 주말을 편히 못 보냅니다. 그러고 간절한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월요일에도 오늘같으면 멘탈이 조각나지요. 동학개미군단의 사기 수치는 절대 높지 않을 겁니다. 후퇴하는 개미들이 많아지면 군단 전체의 붕괴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8th.


 간밤에 게임스탑 주식에 대한 매매 제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는 와중에 매매 제한이 걸려 꽤 시장 반응이 뜨거웠었는데요.


 주식하시는 분들은 그 해프닝이나 게임스탑 주가를 주로 보겠지만, 그로 인한 변화 중 하나로 미국 채권 매수세가 꽤 좋았습니다.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는데,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생겼기 때문에 채권이 좋아진 겁니다. 채권이 좋아지면 결국 기준금리 인상의 요인이 됩니다. 시클리컬이 꽤 포함된 다우존스지수도 간밤에 6거래일 만에 상승했는데, 다우존수지수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순환하며 회복된다고 전망될 때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9th.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에 대해 “렉키로나주 투여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 등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처방 권고하였습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를 보시길.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270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권고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있는데, 나는 그에 공감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동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8) 2021.02.03
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24) 2021.02.01
상황의 검찰개혁  (43) 2021.01.29
차악의 정치  (36) 2021.01.22
자유주의와 반(Anti)자유주의의 검찰개혁적 차이  (43) 2021.01.19
2021/01/14 시사 관련  (40) 2021.01.1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페네트라티오 2021.01.29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전 건을 더 파헤쳐야 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KEDO를 들먹이며 헛소리 하는 좌파들도 많이 봤거든요. 그 때와 지금은 비교할 게 못 되고, 북괴는 이미 핵개발 전력도 있으므로 더더욱 핵과 관련된 활동을 엄격하게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데 말입니다. 뭣보다 한국에서는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핵을 보유하고 있는 북괴에게는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것이 매우 석연치 않습니다. 폐쇄하려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는 중수로라 핵물질을 확보하기 더 쉽다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미국 측도 이번에는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대북 제재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트럼프가 그렇게 놀아나 줬으니 미국도 어느 정도는 책임이 있고요. 미국이 문제 삼으면 좌파들은 비핵화 이후 경협 플랜일 뿐, 대북제재를 어길 생각은 아니었다 라고 항변할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 미국 측에서는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합니다. 뭐가 됐든 일단 검찰 조사 내용이 더 공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9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일단은 실제 실행된 게 없다는 점에서 미국이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나서기 쉬운 사안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신뢰를 잃었을 뿐이지요.

      미국 나름대로는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있겠으나, 정권이라도 바뀌기 전에는 우리와 공유하지 않을 겁니다.

  2. lㅇㅅㅇl 2021.01.29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일당의 검찰개혁은 종중 종북이 맞습니다. 그동안 색깔론이니 냉전의 산물 운운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틀어막았지만 그렇다고 검찰개혁이 달라지지는 않죠.

    • 해양장미 2021.01.29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어린 가붕개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식전환을 신속하게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의 검찰개혁입니다.

  3. 1257 2021.01.29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가 마이너스 때부터 원자재 etf를 손톱만큼만 가지고 있는데 근래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이니 지금 가지고 있는건 아주 오래 들고갈 생각이지만 원자재는 언제나 변동성이 심하고 장기전망이 불확실해서 헷지수단 이상으론 못 가져가겠더라고요.

  4. 성세자생정 2021.01.29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s&p 500과 코스닥 선물인버스로 절반정도씩 나눠서 들어가 있는데요. 주식시장보다 채권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되면 s&p에는 별로 안좋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29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그렇겠지요. 그 경우 S&P 500은 약세를 보일 거고, 그러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빠지니까 코스닥 인버스와 환율에서 만회가 될 겁니다.

  5. armalitear15 2021.01.29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NL들이 좋아라하는 사상의 기반이 된 리영희 신영복만 해도 뼛속까지 종중 종북이나 다름없긴 했죠.
    이들의 철학적 기반이 되는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답이 나오는데 이제 사람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집단이 나라를 잡아도 조용한거 보면 얼마나 좌경화가 심하게 됬는지 보일 정도입니다.

    미국이 과연 저들을 박살내기 위해 야당이랑 밀당을 할까는 싶네요.
    저정도면 이미 CIA 같은 기관들은 알법도 한데 말이죠.

    이제 인플레가 예상되는데 대비를 어케 해야할까요.
    저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좌파들 보면 잘못하면 바이마르 공화국급은 아니여도 큰일날거 같은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30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가능한 우리나라의 반미감정을 자극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반미로 돌아섰을 때 골치아팠던 걸 미국도 기억하고 있을 거거든요.

      원화가 안정적이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있을 때는 외화와 금은을 모아야지요. 이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제가 강조해 왔고, armalitear15님은 성실하게 대비해 오신 것으로 압니다.

  6. minddiver 2021.01.29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스톱 사태의 언론보도와 댓글 반응을 보면, 게임스톱 사태로 미국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늘어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는(금융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반대가 늘어나는데, 한국에서는 더더욱 문제가 많다는 식의 논리입니다.) 논조의 언론보도나 댓글 반응이 지금 엄청나게 많습니다.

    얼마 전 IMF에서 한국이 공매도를 재개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면서 어느 정도 압박을 했는데, 게임스톱사태를 명분으로 공매도 재개 연장을 하거나 종목제한같은 이상한 조치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모습이 보여서 우려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엔 IMF무시하고 조치 이상하게 하면 외인은 우리 금융시장을 매력없고 정부가 고나리질해대는 시장으로 봐서, 결국 투자를 줄일 걸로 생각합니다.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요. 그러한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7. 2021.01.2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공 기업들은 백도어나 정부가 과도한 지원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그러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LG는 좀 문제가 있고요.

      굳이 불안요소를 이야기하자면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에 공장을 늘리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해외로 주요 생산라인이나 본사를 옮겨버리는 경우의 수는 있겠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그 쪽이 쉽지요.

  8. 퐁퐁123 2021.01.30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oqafpHe5Xiw
    다른건 몰라도 140% 공매도랑 거래 정지시키고 매수 버튼 뽑아버린건 진짜 선 넘은 것 같네요. 이미 정치권으로 공이 넘어가서 이 일에 관련된 자들은 처벌을 받게 될 것 같고요.
    공매도가 필요악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제대로 된 필요악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minddiver 2021.01.30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요'악' 인가요? 왜 선악개념이 들어가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해양장미 2021.01.30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런 문제를 제도로 개선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큰 판돈 걸렸을 때 개개인이 막나가는 걸 누가 어쩌겠습니까.

      공매도를 악으로 보고 응징하겠다고 저런 위험한 판에 쉽게 달려드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전례가 생겼으니 개미들도 앞으로는 좀 더 위험을 알게 되겠지요.

    • 퐁퐁123 2021.01.30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최저임금 제도를 필요악에 비유하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최소한 공매도 140% 같은 일이 발생하거나 불법적인 무차입공매도 같은건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개미들도 저렇게 악에 받혀서 달려드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 해양장미 2021.01.30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제 말은 규제를 어떻게 해도 너무 판돈이 커져버리면 다 무시해버린단 말입니다. 무시하고 나중에 두들겨 맞는 게 나으니까요. 모든 갈등의 끝은 전쟁인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판돈과 갈등이 커지니까 룰이나 국가권력이 제어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 minddiver 2021.01.3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최저임금제도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본래 시장에서 결정되어야 할 임금을 왜곡하는 부분이 태생적으로 있기 때문에 필요악이라고 하는것인데요

      공매도는 그런 것이 있나요? 게임스톱 사태는 로빈후드 등 주식투자 어플들에서 거래를 막은게 문제지 공매도가 문제인가요?

      게임스톱 주식이 과열인지 아닌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과열된 주식이 있다면 그걸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게 원래 공매도입니다.

      게임스톱이 레딧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주가가 올랐다는 얘기도 있고 게임스톱이라는 회사의 가치 대비 주가폭등이 정상적인지는 따져봐야겠죠.

      어떤 걸 봐도 공매도에 악이라는 딱지를 붙일 만한 건 전 못찾겠습니다. 조직적인 주기조작은 공매도가 아니라 매수로도 가능하죠. 악용할 수 있는건 공매도뿐이 아니라는겁니다.

    • 퐁퐁123 2021.01.30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전 무시하고 나중에 두들겨 맞아도 안 괜찮은 상황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국가간의 갈등을 통제할 정부같은 존재가 없지만 이건 정부라는 존재가 있으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30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 //

      그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많습니다. 작전이나 담합을 발견했다라거나, 그런 식으로 빠져나갈 수가 있어요. 막상 징계나 재판이나 그런 식으로 가면 로비와 인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고요. 금융규제를 심하게 먹이면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당국이 개입 많이 하면 관치금융 되고요. 민중이 정치력 모아서 금융자본 싹 털어보자라는 식으로 가면 영락없이 포퓰리즘 되고요. 그렇다고 군주정이나 독재국가에서 이런 걸 막을 수 있느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괜히 도박판에 끼어들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 퐁퐁123 2021.01.3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동영상에도 나와있지만 공매도 140%는 비정상적이고 불법에 가까운 과매도이고 과열된 주식의 거품을 빼는 것의 개념을 이미 넘어선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빈후드 대주주는 이번 게임스탑 사태와 관련이 깊은 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입니다.
      로빈후드 ceo가 괜히 매수버튼을 뽑아버린게 아니죠.
      그리고 저런 역사적인 주가폭등 주식에 모멘텀 플레이를 하는건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도 마찬가지고요.
      제 말의 요점은 미국이든 한국이든 룰이 좀 더 공평해져야 한다는겁니다. 공평해지기 위해서는 기관이 좀 더 많은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고요.

    • minddiver 2021.01.30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로빈후드에서 시타델의 압력이나 자의적 판단으로 매수버튼을 중지시켰다면 그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권리를 침해한거죠.

      그 이상은 잘 모르겠구요, 과매도가 문제라면 과한 폭등이나 과열도 문제이고 자주 일어납니다. 불법인지 아닌지는 미국시장 룰에 따라야 하는 것이고, '불법에 가까운'이 뭘 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시장 공매도 룰을 어기거나 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인가요?

    • 해양장미 2021.01.30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제가 좀 설명을 하자면, 현재 게임스톱 상황은 검찰개혁적으로 대차가 과다한 상황입니다. 여기서부터 룰 위반인데요. 유통주식수의 140%가 공매도되는 게 원칙적으로 불가능함에도 그게 이루어졌다는 데서 무차입공매도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대차 또는 대주가 일단 신용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상관이 있는데, 현물을 가져오는 게 아니고 일단은 신용으로 빌려서 공매도를 한 후 실 대차가 이루어지다 보니 종종 실질적으로 무차입공매도가 이루어지는 게 현실인데, (현 주식시장에서 현물대차 이후 공매도가 어렵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번에는 어찌 된 건지 상황이 꽤나 과하게 꼬였고, 이는 불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실제 공매도할 수 있는 주식수보다 더 많은 양을 공매도친 게 현 상황이고, 그래서 개미들이 몰려가서 모두 매수를 해버린거고, 룰을 지키면서 승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로빈후드를 비롯하여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불법적 행위를 하는 상황으로 보면 됩니다.

      상황만 이야기하자면 게임스톱 주주들이 총 들고 월스트리트로 뛰어가서 교전을 벌여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 퐁퐁123 2021.01.30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음.. 알겠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네요..

    • minddiver 2021.01.3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차입공매도라면 140%라는게 원리상 일어날 수가 없는 거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 윈브라이트 2021.01.30 0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은 상당히 충격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혹스러운게, 그 동안 생각해오던 중국-태양광-신재생에너지-2차전지-운동권 커넥션 의혹과 약간 핀트가 다릅니다. 아다리가 잘 안 맞아요. 후자는 정치권력을 이용해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고 기간산업을 파괴하면서까지 특정 집단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프레임을 밀고 갈 수가 있는데, 전자는 돈키호테식 망상 같은 이야기라 포커스가 여적죄, 외환죄, 이적 행위 이런 쪽으로 흘러가 버립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0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 건의 검찰개혁은 이적행위입니다. 주사파가 이적행위를 한 거고, 다르게 볼 여지가 없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93147?sid=100

      행위의 본원이자 주책임자는 다름아닌 수령(囚囹)님이고요.

  10. 반문우파 2021.01.30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원전과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입 같은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이권 창출을 위한 검찰개혁이고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는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종북적인 이념에 따라 짜온 검찰개혁이라고 봅니다

  11. 2021.01.30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21.01.30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우리가 통제 가능한 원전과, 통제 불가능하며 악용될 수 있는 주적이 보유한 원전이 같다고 생각하는 건 간첩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무지라 간주합니다.

      - 네. 그것이 검찰개혁입니다. 문제는 빨갱이라는 단어의 어감은 현 시점에서 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 주한미군 없었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떻게든 떠나야 할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 그게, 수령(囚囹)님 본인만 보면 사익보다도 북에 대한 얀데레 기질이 우선하는 것 같습니다.

      - 석유라는 게 중공한테 얼마나 난제인지 기본 이해가 없는 것부터 문제입니다. 대깨트들은 세상이 돌아가는 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아예 없어요. 그러니까 트럼프의 프로레슬링틱한 연출에 열광하고, 그 이상을 못 보는 겁니다.

      - 석탄이 늘어났지요. 우리나라 석탄발전소들은 서해안에 있고요. 유가가 오르면 디젤차 또 팔릴거고요. 규제는... 유가 싸고 나라에 돈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겁니다.

      - 다 잃어도 되는 돈으로 일단 시작해서 다 잃어보면 됩니다.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1.30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th

    30년간 중국이 돈이 있다가 없어지면 우리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것인가요? 그리고 과거 중국에 돈이 없었다면 예전 가난하던 시절로 돌아가는것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경제에 큰 "위협"을 감지하는데 해양장미님께서는 중국경제를 새로운 "위기"로 보시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3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밀접하고 복잡하게 연계되어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외인이 중국과 우리나라를 한몸으로 보기도 하고, 무역비중이 높기도 합니다.

      중국이 돈이 없어진다는 건 앞으로 긴축을 하고, 기업들도 줄도산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중국은 일단 이제 예전처럼 원자재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중국 인구가 워낙 많고 경제규모가 크니까 중국의 소비는 세계에 영향을 줍니다.

      요약하여 예측가능한 향후만 이야기하자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실질경제성장률은 영 좋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금리가 높아질 겁니다. 금리가 높아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성위기가 올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도 중국이 가져올 변수방향을 잘못 예측하는 사람/법인이 많을 거라 좀 아프게 맞을 것 같습니다.

  14. Palaiologos 2021.01.30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로써 현 집권세력이 의도적으로 국가를 망치고 매국행위를 한다는게 완벽히 확정 되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야당이 또 지면 정말 이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주식시장 폭락과 인플레이션 이라니 제 자산을 상당부분 달러로 바꿀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5.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3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북한 원전 건설 건은, 제 생각엔 핵무기 폐기와 원전 건설을 바꾼단 식으로 계획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리섞은 망상이고 이적행위지요. 아마 김정은이 은근히 꼬드겼을 수도 있고요.

    사건의 직관성과 심각도에 비해 사회가 참 조용합니다만은, 윤석열이 이런 죄악들을 몇 개 더 밝혀내면 계속 조용할수는 없겠지요.

    2. 부산 재보궐에 나오는 박형준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전 옛날에 썰전과 그의 유튜브를 통해 봤었는데, 점잖고 말도 조리있게 해서 좋게 봤었습니다. 근데 총선 때 미한당 공천 신청하고 취소하는 걸 보고 실망했죠. 일단, 이번 부산 재보궐에 나오는 사람 중에 제일 나아 보이긴 합니다.

    3. 요즘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참으로 답답한 것이, 문재인과 이재명을 같은 편/유형으로 생각을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에 실망하거나 원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조차요. 근데 너무 많은 얘기를 하거나 링크를 문자로 보내거나하면 정치병자로 보여져 역효과만 날 것 같아요. 좀 온화하고 간결하게 이재명이 문재인 매운맛인 걸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31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NL은 북핵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2. 다른 후보보다는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던데요. 대안이 없지 않을까요.

      3. 이재명과 조폭 및 NL 커넥션을 이야기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들이 대체로 좌파에 호의적이고, 주사파 문제 같은 데 감이 없습니다. 이해시키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31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그렇지만 언제든지 핵무기로 변용할 수 있는 원전을 대가로라도 북핵폭탄 포기를 시켰더라면, 문재인은 네고시에이터라는 최고의 찬사를 최소 국내에선 들었을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2.01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되지도 않아요. 그게 되는 거였으면 이미 김영삼-클린턴 때 됐습니다.

벨트 매고, 손잡이 잡으세요

경제 2021. 1. 28. 16:0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8ljzAGUM8E


 영어 버전 브금


https://youtu.be/sx2rNv-NJ-U





1. 내가 보기에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물 반 고기 반입니다. 숏포지션에서 볼 때 말입니다. 그냥 뜰채 넣어 뜨면 고기가 잡히는 수준입니다.


 동학개미들이 죽창을 들고 장갑차와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외인에게 돌격했는데, 외인들이 후퇴했으면 그건 이긴 게 아닙니다. ‘작전상 후퇴’한 것이지요.


 외인들이 고기 적당히 잡고 또 밑밥을 더 뿌릴지, 아니면 본격적인 어획 작업에 들어갈지는 모르겠는데요. 제대로 어획 안 당해본 분들은 때가 되면 아주 참신한 경험 해볼 수 있을 겁니다. 신용개미의 멘탈은 쿠크다스보다 더 쉽게 바스라지기 마련입니다.




2.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시진핑 주석과 통화하면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발언하셨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중공은 크게 기뻐하며 대대적으로 이를 보도하였다 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592661


 신냉전구도에서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이 어느 쪽에 서는지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좌천룡들은 시진핑 편이고, 우익들은 트럼프 편이잖아요?




3. S&P가 우리나라에도 ‘허파에 바람 넣어 죽이기’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사를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39006


 이런 기분 좋은 말을 그냥 믿으면 나중에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현재 쇼비니즘에 도취되어 있으므로 우리 모두 사이좋게 다함께 추후 환상적인 경험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4. 삼성전자가 잉여현금흐름을 특별배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18~20년 이후 잉여현금흐름은 주주를 위해 사용한다고는 공지했었는데요. 이번에 이건희 가문에 특별배당되는 조단위의 돈은 상속세로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는 현재 삼성전자를 많이 가진 외인에게 좋은 소식이고, 이후의 삼성전자 주가흐름에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5. 미국주식투자의 메리트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간밤에 미국장 떨어졌지요. 그러면 오늘 보시듯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떨어집니다. 그러면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미국장 떨어진 손실금액 중 일부는 환율로 커버가 됩니다. 우리나라 주가 떨어진다고 미국 주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미국장 하락할 경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버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6.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상임유일정당 더불어민주당이 COVID-19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소 20조원, 어쩌면 100조원 수준의 추경을 추진한다고 전해집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만세! 이낙연 대표 천세!입니다. 아무렴 헤븐조선의 주권은 수령(囚囹)님에게 있지요.


 관련 소식은 다음 기사에서 보아주세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785937




7.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자꾸 공매도 연장하겠다고 나서니까, 결국 IMF가 나섰습니다. 관련 기사 보시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35450


 아무렴 정치권력이 나서서 금융시장왜곡을 하면 외국인 물주님들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지요. 위대(僞大)하신 좌천룡들께서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외세의 간섭을 이겨내고 신성조선의 얼을 지켜내실지 추후의 귀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가오는 파국  (16) 2021.02.09
앞날  (17) 2021.02.07
벨트 매고, 손잡이 잡으세요  (20) 2021.01.28
불확정성의 적체(積滯)  (23) 2021.01.26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15) 2021.01.18
아무튼 내 탓은 아님  (22) 2021.01.1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만신전 2021.01.28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이 미친 것 같습니다. GME 사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 고견이 궁금합니다.

    개미들이 버텨서 공매도세력이 역사에 남을 손해를 보면 연쇄적으로 부도가 날 수도 있을까요?

    동학개미운동과는 비교도 안될 수준으로 파급이 클 것 같은데 저는 무언가 예상할 수준이 안되네요ㅠ

    • 해양장미 2021.01.28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는 상하한하가 정해져 있어서 공매도를 쳐도 빠져나갈 시간은 있는데요. 상하한가 없는 나라에선 공매도 치다간 잘못하면 죽습니다. 예전에도 폭스바겐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요.

      GME 같은 건 가끔 일어나는 일입니다.

  2. 황샬 2021.01.28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경제분류글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많이 안좋은가봅니다.
    관심-경계-주의-심각 4단계로 나눴을때 어디에 해당한다고 봐야하나요

  3. Lastinches 2021.01.28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1/28/IDFY47VA25DF7HWKI3WFAKUEFE/

    발단은 유명 공매도 투자자 앤드루 레프트 시트론리서치 대표가 만들었다. 연초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게임 회사 게임스톱 주식을 공매도했다고 발표하고, 지난 19일에는 “가치가 없는 회사다.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까지 온라인에 올렸다. (...) 커뮤니티의 한 게시판에 공매도 투자를 맹비난하는 글이 쌓였다. 구독자가 270만명이 넘는 이 게시판에 “(게임스톱 주가가 떨어지지 않게) 주식을 사자”는 글이 대거 올라오기 시작했다.

    (...) 레딧에 모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투자자들과의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휴대폰 회사였다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변신한 블랙베리 주가가 최근 이들의 집중 매수로 폭등(22일 이후 58%)했다. 생활용품 회사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주가 역시 이들의 지원을 받아 한 달 사이 주가가 2배가 됐다. 공매도 세력의 공격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기업들인데 상황이 반전된 것이다. 로빈후드 개미들의 게시판에는 ‘공매도와 싸우기 위해 아버지의 연금을 빌려다가 게임스톱 주식을 샀다’ ‘절대로 팔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의 강령이다’ 같은 글이 무수히 올라오고 있다

    ------------------------------------------------------------------

    - 주식시장이 일종의 광기에 휩싸인 것이 비단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닌데, 국내 개미들도 이런 분위기와 부추김에 영향을 받아서 더욱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는 것 같습니다.

    - 2021년의 첫 한달이 지나기 전에도 이 정도로 아찔한 소식들이 가득한데, 만일 3월 한미연합훈련이 삐걱대고 4월 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서울과 부산을 모두 가져가는 데 실패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가 펼쳐질 각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8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런 장에서야 별 일이 다 벌어지기 마련이지만, 그 끝은 언제나 같은 패턴이었지요.

      - 우리가 처한 상황은 4월 보궐에서 야권이 두 곳 다 이겨야 그나마 덜 아픈 거고, 못 그러면 최소한 많이 아픈 거고. 이미 그런 정도라고 봐야지요.

  4. 새로운 바람 2021.01.28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사진은 숭어떼 같습니다. 생각보다도 숭어떼들이 바닷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사는것 같은데 인천에서는 주로 강화도 한강하구수역에서 많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저렴한 겨울, 초봄 서민 횟감으로 나름 인기가 있었는것 같은데 요즘는 연어나 방어에 인기가 많이 밀리는것 같습니다.

    서남해에 겨울~초봄철 숭어잡이를 하는곳들은 조류를 최대한 이용해서 산란철을 앞두고 지방을 축적하여 눈에 지방이 낀 덕분에 시야가 어두운 숭어떼들을 최대한 그물로 몰이해서 숭어떼 통채로 잡는다고 하는데 이번 사진도 그런 의도가 있으신가요?

    해양장미님께서 왠지 이번 주말에는 겨울 숭어회를 드시려 가려는 의도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2.그렇다면 바이든은 누가 편을 들어주고 있나요? 요즘 기사를 읽으니 바이든이 화훼이를 추가 제재하고 이어서 세계 3,4위 증국 TV업체인 TCL를 제재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숭어입니다.

      강화도는 몰라도 인천 본토에서 숭어는 많이 먹던 생선은 아닙니다. 인천 본토 앞바다에도 숭어는 꽤 있지만, 다른 생선도 많이 잡히고 숭어가 딱히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는 사진이어서 골랐습니다.

      2. 우리나라에선 바이든 지지하는 세력이나 집단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5. 복서겸파이터 2021.01.28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덕분에 인버스 많이 모아 놓아 든든합니다. 주가 확 빠지면 그 돈으로 우량주 추가 매집해야줘.

  6. armalitear15 2021.01.28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미쳐가고 있더군요.
    정부는 이런데선 고의적인지 지식이 전무해서인지 몰라도 대비를 전혀 안하고요.
    이거 터지면 진짜 나락으로 갈거 같은데 말이죠.

    보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만 지금 야당 하는짓 보면 이기고 하는거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서로 싸우기에만 바빠서 지지도 날려먹는거만 봐도 말이죠.
    지금 이렇게 계속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하고 이 나라가 베네수엘라나 쿠바 되는 꼴을 보게 되는건데요.

    • 해양장미 2021.01.28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의적이라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금융업계에 민주당 지지층이 많습니다.

      야권은 안철수를 일단 믿어봐야지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7. minddiver 2021.01.28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궐 전까진 민주당이 무슨 수를 써서든 주가를 받치려고 할것 같은데요. 과연 가능할지 두고볼 일입니다.

  8. 늦깍이대학생 2021.01.2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수익을 축하드려야 하나요? 저는 아직 개별주 비중100%인 상태입니다. 현재시각기준 코스닥이 거의 3프로가 빠지네요 늘 느끼지만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9. 퐁퐁123 2021.01.30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보니까 케이엠더블유와 lg유플러스 같은 통신관련주들에 외인들 수급이 쭉 들어오네요.
    최소한 2월까지는 조정장이 지속될 듯 싶은데 눌려있던 통신관련주가 좀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조정장이 끝나고 대형주도주들의 가격이 충분히 빠지면 다시 사야 될 듯 싶고요.

불확정성의 적체(積滯)

경제 2021. 1. 26. 16:3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IWA5YDvHPNI





1. 기어이 여기까지 왔어야 했나. 싶은 금융시장입니다. 코스닥이 기어코 쌍봉을 형성하고는 21년만에 1000포인트를 뚫었다가 가라앉는 모양새입니다.


 나는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된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나중 일은 대략 알겠습니다.




2. 조금씩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COVID-19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이미 적자국채가 심히 누적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2019년에 나라가 빚을 무분별하게 냈기 때문에 COVID-19를 겪는 내내 가용자금이 부족한 게 현실이고, 그 와중에도 K-방역 홍보 같은 김일성스러운 행위로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와 경제흐름에서는 현재 진 부채감당이 안 됩니다. 점점 돌려막으면서 부채가 늘어나게 됩니다. 채권발행이 많으니까 국고채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중이고요. 이제 우리나라는 앞으로 채권 때문에 기준금리가 올라갈 거고, 이 추세대로 가다 보면 언젠가는 아마 신용등급이 내려갈 겁니다.


 일례로 작년 6월, 피치는 캐나다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GDP대비 국가부채가 2019년 88%에서 115%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는 준기축통화국이지만 국가부채가 이리 증가하면 신평사는 신용등급을 하향합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캐나다 수준은 아니라도 국가부채가 많이 증가할 것입니다




3. 박근혜가 탄핵되던 2016년 말 국채 잔액은 587.5조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기준 우리나라 국채 잔액은 822.9조원입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 5년 동안 국가부채가 복사가 되는 중입니다.




4. 살다 보면 돈을 빌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는 상환계획이 중요합니다. 확실하게 갚을 수 있는 돈은 빌리거나 빌려줘도 됩니다. 그렇지만 갚을 가능성이 불분명한 부채는 다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지는 빚은 갚을 확률이 불분명한 부채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돌려막기가 됩니다. 우리나라 국채가 정상적으로 팔리는 동안에는 국채 찍어 팔면서 돌려막을 수 있단 말이지요. 그런데 돌려 막으면 막을수록 부채가 늘어나고, 이자도 늘어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기축통화국일 수 있고 거대한 국가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채와 일본채가 시장에서 인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채권시장이 모든 걸 결정합니다. 금리나 부채는 각국 정치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5. 달러가 기축통화인 이유는요. 위에서 이야기했듯 미국채가 인기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천하의 미국도 미국채가 인기 없어지면 답이 안 나옵니다. 달러가 황금을 대체해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미국채가 금선물 대비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그렇습니다. 금태환이 사라진 이후 금은 검찰개혁적으로는 안전자산이자 진정한 Money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제법 있는 투기자산 또는 악세사리/수집품이 되어버렸단 말이지요. 미국 금융은 금은선물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함으로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은 미국채가 장기적으로 인기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채는 단기적으로는 인기가 없을지언정 장기적으로는 인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미국채 인기가 2010년대 초에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진짜 위기였지요. 그리고 그 위기에서 미국을 구해준 게 아베였습니다. 그 때 이명박은 금을 고점에 - 달러가 흔들리니까 금값이 뛰었었습니다 - 샀고요. 그러니까 아베가 위대(偉大)한 정치인이라는 겁니다. 그게 아베노믹스의 검찰개혁입니다. 하토야마 - 간나오토 시절 일본을 제칠 기세였던 우리나라는 아베노믹스 이후 뒤처지게 되었지요. 그나마 이명박 시절엔 괜찮았으나 박근혜 시대 지나 위수문동(僞囚紊哃) 말기인 현재에 이르러서는... 말을 말지요.




5-2. 아베노믹스 이후 요새가 가장 미국채 인기가 떨어진 시기입니다. 금리는 낮고 주가는 오르니까요. 그러니까 달러가 계속 기축통화가 되려면, 주가는 떨어져야 하고 금리는 올라야 하고 풀린 달러는 회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앞으로 미국은 기축통화국 및 초강대국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대영제국처럼 될 겁니다.


 이번주에도 Fed는 미국채 10년물을 찍어 누르는 중입니다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5-3. 중국은 근래 국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채 매입규모를 줄였습니다. 중국이 진격하는 방향은 명백하고, 미국의 대응전략도 명백합니다. 매우 뻔한 대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상황을 잘못 이해하면 안 됩니다.




6. 일본은 그리 부채가 많은데 왜 안 망하느냐하면요. 채권에 이자가 거의 없어요. 인플레도 없어요. 그 나라는 엔화강세와 디플레가 문제인 나라입니다.


 어쩌다 그런 구조가 되었느냐 하면, 일본 국민들은 예금이나 보험 등의 형태로 금융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은행이나 보험사가 일본 국채를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일본 중앙은행은 계속 국채를 사들이고 있는데, 원래 돈을 찍어서 국채를 매입하면 인플레이션이 와야 정상임에도 일본엔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 겁니다.


 검찰개혁적으로 일본은 경상수지 적자 보는 일이 없는 나라입니다. 예전에 잘나갈 때 해외투자한 게 지금도 유효해서, 돈이 끊임없이 외국에서 일본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결국은 그게 일본이 진 국가 빚을 소멸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 시점에서 성공적인 경제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면서 괜찮은 나라는 세상에 미국밖에 없습니다.



7. 우리나라는 근래 딱 한 번 경상수지 적자를 경험했습니다. 노무현 말기였지요. 달러/원 환율이 800원대까지 갔기 때문에 환차손을 보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명박 초기에 완전히 비상이었습니다. 강만수가 환율조작에 들어갔지요. 원래 그렇게 노골적으로 환율조작하면 미국이 가만두지 않는데요. 그 땐 미국도 가만히 있었던 거 보면 쇠고기 수입으로 달랬던 건지, 이명박의 골프접대가 좋았던 건지, 아니면 미국이 봐도 그대로 한국을 두면 망하겠다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응징을 해보기도 전에 리만사태 터져서 못했을 수도 있고요.


 나는 그 때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절실하게 체감하였습니다. 노무현 말기는 플라자합의 이후의 일본과 같은 황금기였습니다. 물가는 저렴했고, GDP도 좋았고, 자산가격이 상승했지요. 그때와 같은 자산가격 상승은 이후 없다가 근래 들어서야 우리가 다시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무역적자가 있었고, 파멸이 예견되어 있었지요. 이명박 정부 들어 강만수가 환율조작에 들어가니까 물가가 급등합니다. KIKO도 터졌고요. 물가가 워낙 급등했기 때문에 정치적 반발이 상당했습니다. 강만수의 환율조작이 세련된 방식도 아니었고요. 전세계 환투기 세력을 다 끌어들이기도 했었고. 환율이 급등하면 와인, 파스타, 치즈 같은 게 가격이 특히 확 오릅니다. 그러니까 당시 젊은층 불만이 특히 컸지요.


 여담으로 노무현 말기는 우리나라에 와인 애호가가 급증하던 시기였습니다. 금융위기 이전 황금기였고, 원화가치가 올라서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아직 중국 경제가 성장하기 전이라 5대 샤토도 살만했지요. 중국인들은 빨강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부자가 되면서 보르도 및 부르고뉴의 유명 레드와인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8. 현 시점에서 롱포지션에 적합한 국내 섹터가 남아있느냐고 한다면, 일단 지수가 폭락할 경우 버티는 섹터는 없다고 이야기해야겠습니다만... 선진입해둬도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섹터로 손해보험을 보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은 지난 몇 년 동안 진정으로 재미없는 분야였고, 이 불장에서도 진짜 안 좋은데요. 손보사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손보사는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먼저 받아서, 그걸 굴려서 이익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돈을 안정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사고가 나면 가입자들에게 돈을 줄 수 있으므로, 위험자산에는 투자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보험사는 금리가 높고 채권이 좋아야 돈을 버는데요. 지금 같은 저금리에는 돈을 못 버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금융사들이 대체로 그렇듯 인플레이션이 와야 돈을 법니다. 여기까지는 은행이나 보험사나 비슷한데요.


 은행은 경제위기가 오면 빌려준 돈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면 예대마진은 개선되지만 부실기업들이 실제로 넘어가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보험사는 그런 건 상관없지요. 그리고 손보사 대비 은행에는 정부가 간섭을 많이 합니다. 정부가 간섭을 덜 할수록 좋지요.


 한편으로 현재 보험업계는 2022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의해 저평가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불안이 해소될 걸로 생각하고요.


 손보사 특성 상 국민들이 질병에 많이 걸리거나 사고가 많이 나면 지급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병과 사고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 면에서는 손보사가 득입니다.

 

 그리고 향후 건강보험이 망가지는 게 변수인데요. 아마 정부는 건강보험의 빈자리를 손해보험사를 갈아 떼우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민간보험사인 손보사가 곱게 당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이 망가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입김이 강해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날  (17) 2021.02.07
벨트 매고, 손잡이 잡으세요  (20) 2021.01.28
불확정성의 적체(積滯)  (23) 2021.01.26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15) 2021.01.18
아무튼 내 탓은 아님  (22) 2021.01.16
K-주식시장 파멸의 징조  (21) 2021.01.1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밀복검 2021.01.2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걸 볼 때마다, 가장 위기의 시기에 박가네 공주님과 위수문동으로 9년을 허비했다는 게

    참으로 한스럽습니다.

    그와중에 위수문동께서는 그냥 국가 경제의 지속성 자체를 파괴하는 중이고요

    • 해양장미 2021.01.2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좀 늦었지만 진짜로 이쯤에서 끝내야지, 매운맛 위수문동(僞囚紊哃)이 정권을 이어나가기라도 하면 차라리 올해가 그리워질 겁니다.

    • 구밀복검 2021.01.26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선진국과 비교해도 우리는 건실하다느니

      G7을 제칠 수 있다느니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다느니

      뜬구름 잡는 소리들의 연속입니다.

      착잡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 페네트라티오 2021.01.26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년부터 국채가 엄청나게 증가했군요. 물론 그 전에도 3년만에 100조가 증가할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였지만요. 문제는 경제이지만, 원인은 정치에 있습니다. 이 모두 코로나 핑계로 온갖 포퓰리즘을 마음껏 해댄 180석 덕분이지요. 자기들 세금인지도 모르고, 자기네 자식 세대가 갚아야할 빚인지도 모르고 그저 현금 받아서 좋다고 찍어준 대~단하신 민주 시민들 덕분이기도 하고요. 총선 전에 재난 지원금 받으려면 민주당 찍어줘야 한다는 멍청한 중우들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방해하지 말고 뭐라도 하게 무조건 협조하라는 게 언제부터 민주정치의 미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프랑스 마크롱처럼 이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중들도 반드시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판 국개론을 시전한 적도 있었지요. 전 이 나라 국민들을 존경하지도 않고, 자칭 '민주 시민'들의 투표 독려조차도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민주정치에서 투표율은 총선 기준 50%를 넘기지 않아야 올바르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정치의 디테일함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뭘 안다고 잘난듯이 투표질인지 모르겠거든요.

    정치에 관한 관심과 지식이 많은 사람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들과 김어준 같은 선동꾼들부터 족쳐야 하고요. 대의민주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중들을 정치에서 배제하고 대중들을 동원하여 정치를 하려는 자들을 철저하게 막아야 합니다. 일본처럼 소란죄라도 적용하면 좋겠네요.

    • 해양장미 2021.01.26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쓴소리 한다고 듣나요. 반발하지 나아질 게 없습니다. 일단은 대중이 더 나은 선택을 하게끔 노력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3. 새로운 바람 2021.01.26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국뽕유튜브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칠기세에 올라있는 시기는 현재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베노믹스로 일본은 또한번 망했고 ×××선은 더욱 승승장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증거 중 하나로는 셀트리온시가총액 순위라는것에서 쓴웃음이 나옵니다.

    5-2,3 중국과 미국이 기축통화 자리를 두고 금융전쟁을 벌인다면 우리나라의 자세가 중요한데 여기서도 우파들은 또 탈락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우왕좌왕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중국이 위험하는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우파들은 중국에 대해서도 종중이기 때문에 국가 국제질서, 외교, 안보에서도 우파들은 사람글에게 설득력을 전혀 갖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6.일본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가 거품이라는 논리중에 하나가 무역수지는 적자라는것인데 일본 경상수지흑자은 자본수지 흑자이기 때문에 기득권만 덕을 보는 구조라면 ×××선의 무역수지흑자는 반도체를 비롯한 일본을 무너뜨리고 얻은 제조업에 의한 알짜배기 흑자라는것이 그분들의 논리입니다.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일본은 큰 타격을 받겠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 및 제조업이 있어서 전혀 타격이 없다는것입니다.

    7.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람들이 우파에 반감이 강해진 이유가 이명박정권이 환율조작으로 그당시에 잘나가는 수출 재벌들만 이득을 봤다면 서민들은 물가폭등으로 손해를 보았다는 논리 때문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정권 당시에 온갖 수입사치품을 서민들도 구입할수 있었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강한것 같습니다.

    5, 7.사람들이 이번에 원화초강세가 와도 경상수지 적자가 날수 없다는 논리는 아마도 일본은 제조업이 폭삭 망했고 남은 일본의 제조업분야도 ×××선이 빠른속도로 압도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분야는 오히려 앞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로 반도체사업 및 4차산업분야, 여러 제조업을 할수 할수 없기에 세계최강의 제조업과 4차산업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선은 절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날수 없다는것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0대 이상 연령층들이 국뽕 튜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말입니다. 국뽕유튜브들의 조회수나 수익을 보면 엄청나더군요. 젊은 층들은 대부분 싫어하지만 연령대가 올라가면 아닌 것 같습니다. 국뽕튜브가 단순히 돈벌이 수단인지 아니면 그 뒤에 또 주사파 운동권들이 있는 것이지도 조사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는데, 추천 영상으로 엄청나게 뜨니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세뇌되는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1.26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0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 있는곳이라면 국뽕유튜브에 빠져사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기에는 유튜브나 스마트폰이 열려있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무한히 얻을수 있는곳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국뽕유튜브에 빠져사는것 같은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것이 중요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 셀트리온 시총 가지고 우쭐해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셀트리온 주주라서, 하는 말을 진지하게 들어줄 가치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어쩌면 우리는 일본보다 제조업에서는 우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그렇지만 다른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5-2, 5-3. 위안이 기축통화가 될 확률은 조만간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잡을 확률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공세방식이 중국을 띄워줘서 허파에 바람들어 죽게 하는 방식인거고, 그걸 진짜로 믿어서 같이 낚이는 사람/단체/국가가 꽤 나온다는 겁니다.

      6.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 경제는 전혀 보지 않는 사람들이거나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실제 달러가 약세일 때 대신 엔화가 강세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미국이 채권 충분히 못 팔때 그걸 사준 게 일본일 정도입니다.

      7. 당시 경상수지 적자를 아주 잠깐만 겪은 게 얼마나 다행인 건지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밖에 없지요. 원래 빚잔치하면 당장은 즐거운 법입니다.

      5, 7. 우리나라는 물건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인데요. 원화가 강해지면 환차손을 봐서 진짜로 답이 없어집니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우리나라가 지고 있는 부채는,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흑자국이기 때문에 무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적자를 보면, 국제금융자본은 우리나라 채권을 사주지 않게 됩니다.

  4. Lastinches 2021.01.26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기억이 맞다면 이해찬이 아직 이 정부 지지율이 굳건하던 시기에도 비교적 일찍부터 어느 정도 대립각을 세웠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년 장기집권을 계획 중이고 부산계파가 아닌 다른 쪽을 밀어줄 생각이었던 그의 입장에선 임기 5년만 본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쓸 돈까지 땡겨쓰는 행태가 고깝잖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밀어줄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앞으로 그들이 국고 축내서 쓸 돈의 양도 만만찮았을 테니까요.

    - 여담이지만 일본 정치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도 스가가 아베보다 덜 감정적이라 총리 일도 아베보다 더 잘할 거라 예상하는 것을 보고 다소 의외라고 느꼈는데, 역시 이렇게 된 것을 보니 아베가 그간 쌓은 치적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이었는지 증명되었고, 동시에 일본 상황을 아는 사람들에게조차 아베는 여전히 과소평가받는다고 느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 정권은 말 그대로 오늘만 사는 정권인 반면, 이해찬은 그렇지는 않지요. 물론 현 시점에서 보면 민주당의 20년 집권은 우리나라가 최소한의 자유민주정을 유지하는 이상 불가능할 겁니다. 그 전에 나라 기둥뿌리 뽑혀서 강제정권교체될 것 같습니다.

      - 대체 사람들이 왜 아베 신조를 그리 폄하하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베가 쌓아온 업적은 정말 쉬운 게 아닌데요.

    • 새로운 바람 2021.01.26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우선은 아베노믹스로 인해서 일본의 GDP와 1인당 GDP 달려표시 금액이 일본 민주당 집권 당시 6조2천억달러 4만8천달러에 비해서 아베노믹스 시기 당시 최소 4조3천억달러, 3만4천달러로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일본 GDP 달러 금액표시는 상승을 했지만 그래도 엔저정책 덕분에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GDP 달러표시 격차는 역대 최소가 되었습니다.

      2.아베집권초기 시기에는 무역수지 적자가 많이 났으며 일본의 무역수지흑자가 나더라도 제조업강국, 무역대국 일본을 상징하는 무역수지흑자는 예전처럼 많이 창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본을 필적하는 무역수지 흑자가 나고 있습니다.

      일본 경상수지 흑자가 많이 나더라도 금융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무역수지 흑자가 더 관심이 큰편입니다.

      4.도시바, 샤프, 닛산자동차, 일본제철, 고베철강, 제팬디스플레이, 파나소닉 TV, 반도체분야 등 여러가지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경영문제들이 나타났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디지털가전제품분야에서 일본 전자업계는 아베노믹스 시기라고 별다른 부활이나 활약을 소식으로 접할수가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소니는 전자기업이 아닌 엔터테이먼트업체, 금융기업라고 조롱받는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5.k-pop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베시기에 쿨재팬 프로젝트를 했지만 오히려 j-pop은 망했으며 일본이 K-pop에 지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6.트럼프시기에 미국은 TPP에 탈퇴를 해서 일본에게 망신을 주었으며 철저하게 재팬패싱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반일감정과 겹쳐져 조롱과 우월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7.재작년 한일무역분쟁 당시에 안그래도 무역수지 적자가 나는 일본이 유일하게 무역수지 흑자가 나는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아베가 소부장 규제로 무역수지 흑자를 줄였으니 제발에 발등을 찍었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베를 조롱하고 우월감을 느겼습니다.

      9.아베노믹스시기라고 일본 경제성장률은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오히려 소비세 증세로 자폭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0.국뽕튜브에 따르면 일본은 늘 망신을 당하고 우리나라는 잘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11.우리나라에서 유니콘기업이 몇개는 나오지만 일본은 유니콘기업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

      이러한 아베노믹스와 관련된 일본 경제 소식들과 일반적인 인식 논리 등이 우리나라 사회전반에서 아베노믹스를 폄하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베노믹스가 말그대로 "폭망"했다는 이유가 더 많이 인터넷 공간을 떠돌고 있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1.26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5. 우선 일본의 쿨재팬 프로젝트는 아베시기에 시작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이팝은 케이팝과 무관하게 해외경쟁력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애초 외국인들이 유툽을 비롯한 sns로 일본음악을 들으려고 해도 꽉 막힌 저작권으로 차단하는 판국이니 잘 될리가 없지요. 무엇보다 쿨 재팬 프로젝트도 주로 아니메, 일본요리, 일본패션, 일본 비디오게임 위주로 홍보하려고 하지 제이팝에 두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케이팝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것은 맞지만 지배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일본 비디오게임도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만 한국을 지배하고 있는 게임은 한국게임 이듯이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음악은 제이팝입니다. 지배란 표현을 쓸 정도면 일본 아니메 정도겠죠.

      문화란게 대중음악 하나만 있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편협하게 따지는 사람이 있다면 전체를 좀 보라고 하고 싶네요. 사실 문화를 홍보하는게 소위 소프트파워 라고도 불리는 그 나라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게 주 목적인데 https://brandfinance.com/insights/global-soft-power-index-looking-at-the-stars 이 기사를 보시면 "나의 관심국가" 순위에서 일본은 미국,영국에 이어 3위 즉 아시아 1위입니다. 또한 컨텐츠,상품 만족도는 무려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이고요.

      6. 오히려 거기서 더욱 아베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때문에 망할뻔 한 TPP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부활시켰고 그 덕에 지금은 일본이 TPP에서 칼자루를 쥐게 되었죠. 문재인이 참가 의사를 표했으나 일본은 " 막지 않겠는데 가입 조건은 제대로 알고 있어?" 식으로 나오고 있고요.

      7. 대법 배상판결 나온지가 언제인데 왜 지금까지도 매각처리 못하는건지 그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 새로운 바람 2021.01.26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쟁이카넬로//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그저 인터넷에서 떠도는 아베노믹스가 폄하되는 이유들을 한번 모은것입니다. 물론 아베노믹스 외에도 이외에도 아베를 폄하하는 더 많은 이유들이 인터넷공간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5.제가 알기로는 일본 음악시장에서도 j-pop이 전부는 아니며 밴드음악이나 인디음악이 많이 발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1.26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네 저도 새로운 바람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혹시라도 새로운바람님이 그런 사람들과 교신이라도 한다면 알려주시길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5. 위에서 제가 말한 제이팝은 인디음악도 포함한 말 그대로 일본대중음악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따로 보자면 일본같은 경우 다신을 섬기는 나라답게 한국에선 마이너라고 불리는 장르들도 꽤나 활성화 되긴 한 편이죠. 엄청난 문화소비강국이라 대중음악을 넘어 유럽 클래식 음악가들이 본토에서도 쉽게 못하는 공연이나 앨범을 일본에서 내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6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베의 업적을 폄하하면 참으로 곤란한것이, 우리도 일본의 뒤를 따르는 부분이 있고 우리나라의 제조업도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릅니다. 일본의 제조업 쇠퇴는 아베의 책임이라 보기 어려우며, 아베는 그 와중에도 나름대로 최선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거든요. 동시기에 실수를 거듭한 우리가 아베를 폄하하고 조롱한다면, 그 결과는 훗날 참담할 수밖에 없을 텐데 그런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5. 리버티12 2021.01.27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구밀복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팬덤 정치는 박근혜 하나로 끝났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2017년이 두고두고 안타까운 이유가 적어도 19대 대통령은 안씨 성을 가진 후보가 당선됐다면 갈등, 정부, 집단, 후퇴가 아닌 화합, 시장, 개인, 진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유주의가 한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었을 거란 확신 때문입니다. 반등해서 올라갈 확률도 높아지고요.

    해양장미님, 제가 요즘 들어 세 가지와 관련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1. 첫 번째로 부질없는 내용입니다만, 안희정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서 대통령이 됐다면 현재 민주당이 분당될 수 있었는지 하고요.

    2. 두 번째로 김종인과 유승민이 과욕을 부리고 있고, 여기에 황교안과 친박이 탐욕을 드러낼 여지가 큰 만큼 서울시장의 패배와 내년 대선에서 최악의 경우 4자 구도 내지 이재명 대 윤석열, 국민의힘으로 3자 대결로 갔을 때 최소 이재명만큼은 막을 수 있느냐는 부분입니다.

    기저에 깔린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됐을 때 보복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을 이재명이 꿈을 실현했을 때 후폭풍이 상상을 초월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커다란 우려를 숨기기 어렵습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복수심으로 가득찬 이재명의 행동으로 한국사회 곳곳이 무너지고 피바다가 될 일은 자명하다고 생각되고요.

    문재인 대통령이야 지지자들 수준에서 대통령 재선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고 말았던 정도지만,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간 쌓여왔던 육사 중심으로 군사 쿠데타 논의도 힘을 받지 않을까란 점에서 파국이 예상됩니다. 이건 정말 제 생각들인데 제 생각이 실현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3. 윤석열이 돼야 하고 문제는 윤석열이 됐을 때 버블 붕괴와 중국발 경제위기는 피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IMF때야 정부가 한국중공업,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팔 수 있는 공기업과 자산이 많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가 않아서 정말 위기가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해양장미님께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해양장미님, 달러보다 금에 좀 더 집중할 생각이고요. 말씀해 주신 손해보험 관련 주들도 면밀히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염동연 회고록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염동연 회고록을 보면서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으로 노무현의 친구였는지 의문을 넘어 이젠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1433&Newsnumb=20210111433

    이곳이 염동연이 밝힌 회고록이고요. 제가 요약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2002년 6월 부산시장 선거에 노무현이 현재 문재인 대통령에게 출마할 것을 권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했다는 점과 절대로 노무현 대선캠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이호철과 함께 뒤늦게 숟가락을 얹었다는 점입니다.

    숟가락만 얹었으면 다행인데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고 나라종금 사태로 염동연과 안희정이 실형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광재를 제외한 문재인, 이호철을 위시로 했던 부산파벌이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2004년 총선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PK 출마를 권했지만, 이때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네팔로 트레킹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해양장미님께서 이번 게시물에서 올려주신 문재인 대통령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 5월 10일을 끝으로 퇴임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절대로 웃을 수 있도록 해선 안된다는 입장이고요.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의 친구였는지 아님 노무현의 원수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의 진정한 원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도 많고 여쭤보고 싶었던 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해양장미님께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

    • 해양장미 2021.01.28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경선에서 안희정이 만약 이겼으면, 일단은 많은 파벌이 안희정 밑으로 붙었을 건데 그 후엔 어찌될지 예상이 안 됩니다.

      2. 이재명은 그 개인보다도 그 주변을 봐야 합니다. 그가 집권을 하더라도 1인독재로 갈 확률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재명 주변에 있는 자들은 1당독재를 꿈꿉니다.

      3. 현재 한국 경제는 IMF때의 교훈이 있어서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일단 버티면서 나갈 수 있는 여력은 상당히 축적되어 있긴 합니다. 문제는 추세적인 희망이 있느냐는 것인데요. 지금은 그게 없습니다.

      노무현과 수령(囚囹)님 사이에 있었던 일은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이 죽은 후에 벌어진 일들을 납득하지 못합니다.

  6. 반문우파 2021.01.28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국의 일반대중들이 아베신조와 일본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과소평가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국가경쟁력과 아베신조의 찬란한 업적들에 대해 알면 그런 말도 못할텐데요

    그리고 일본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아베신조를 지지하는 젊은 층들을 보고 일본이 극우화된다고 착각하는데 그사람들이 아베신조를 지지하는건 극우라서가 아니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하에 지지하는거죠

    • 해양장미 2021.01.28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기회가 될 때마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 아베는 극우파가 아니며 극우를 이용할 뿐이라는 겁니다. 아베의 목표는 군대를 가질 수 있는 일본으로 정상국가화하자는 것이었고, 그러려면 극우를 이용해야했지요. 그리고 일본 청년층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베를 지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인을 위한 국가였던 일본을 더 이상 노인만 위하지 않는 나라로 바꾼 게 아베입니다.

    • 반문우파 2021.01.28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베신조의 업적중 하나가 노인을 위한 국가를 노인을 위하지 않는 국가로 바꾼거죠

      아베신조의 업적의 가장 수혜자가 젊은층이니 젊은층들이 아베신조를 좋아할수 밖에 없고요

  7. 늦깍이대학생 2021.02.09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공부하면서 찾아보니 ifrs17은 23년 도입으로 밀린것 같네용

차악의 정치

정치 2021. 1. 22. 20:45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9iZKJCv0Zo





1)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면 김종인에게 어떤 이익이 있을까? 를 생각해보면 딱히 없습니다. 이것이 안철수가 생각해봐야 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김종인은 안철수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가 무언가 김종인에게 해준다고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 겁니다.




2) 여론조사를 한 번 돌려봐야 합니다.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출마하여 1:1로 박영선 등과 매치를 해서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후보 단일화가 안 되는 경우가 가장 나쁜 경우입니다. 다만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니 나경원도 1:1로 박영선을 이길 수 있다고 나오는 걸 보면, 안철수의 국민의힘 입당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정치적으로 많은 걸 헤지하는 수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전제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나경원이 승리하고, 안철수는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후 안철수는 나경원에게 꽤나 큰 여성가산점을 부과하는 조건으로 단일화 경선을 시작합니다. 안철수가 나경원에게 충분히 질 수도 있는 정도로요. 그렇게 경선을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선으로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이기면 그대로 좋은 거고, 나경원이 이기면 적어도 여성 가산점에 대해서는 이슈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후 나경원은 여성이슈를 전면에 들고 나와서 박원순 성추행을 디스하면서 서울시에 줄 댄 가짜 여성계를 다 파보겠다고 선거운동하면 되고요. 그래서 본선에서 이기면 좋은 거고, 지면 적어도 K-페미니즘 문제만큼은 추가적인 공론화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장은 어차피 1년짜리입니다. 그리고 나경원도 만약 경선에서 안철수를 꺾는다면 지금보다는 강한 후보가 될 겁니다.




4) 올해 들어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절대권력이 이전만 못합니다. 근래 청와대가 하는 인사가 그 모양인 건 이제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기용할 수 있는 인물이 그 정도밖에 없다고 이해하면 되고요. 그런데 수령(囚囹)님이 약해지면 웃는 인물은 이재명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수령(囚囹)님 지지율 떨어지는 게 꼭 좋은 건 아닙니다.




5) 안철수에 대해 실망을 거듭하면서도 계속 사람들이 안철수에 무언가를 기대하는 게, 사람들이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는 압니다. 안철수는 재산이나 명망을 위해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돈이 많거든요. 명성도 있었고. 그러니까 여러 번 실망하면서도 기대를 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안철수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역사에 위대(偉大)한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아닐까 추정합니다.




6) 유권자들 중 태어나서 한 번도 국민의힘계를 안 찍어본 유권자가 꽤 많은데요. 과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국민의힘계를, 충분히 지지할 이유도 없는데 막상 찍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대체로 사람은 안 하던 행동을 잘 못 합니다. 그러니까 안철수가 여론조사 격차 이상으로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당선확률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안철수를 야권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국민의힘 정치인이라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이하 뱀발성분 있습니다.



7) 지난 8일 작성한 포스트 ‘금융시장 버블의 특징’ 댓글에서, 나는 ‘과연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나 제재가 언제 본격적으로 들어갈지에 대해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Fed 총재가 "많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금융에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사용을 축소시키고 돈세탁이 안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그 인류 최악의 발명품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물건을 둘 꼽자면 와인 코르크 마개와 가상화폐를 꼽아야 합니다.




8) 근래 CJ 물류가 정상이 아니었는데요. 4,000명에 육박하는 분류인력을 쓰던 곤지암 물류센터가 드디어 자동화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젠 20명만 분류기계를 관리하면 되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그 동안 택배 분류는 여성들이 많이 했습니다. 쿠팡 등의 물류업계에서 현재 남성과 여성이 동일임금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남성이 훨씬 더 힘들게 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의 심각한 폐해 중 하나였는데, 여성인력이 투입되는 부분부터 자동화가 본격화되는 중인 것입니다. 



9) 샤오메이친 대만 주미대표가 바이든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여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공식 왕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둥, 트럼프 정부가 지난 4년간 중국 내정에 심각히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했다는 둥 발끈하였는데, 머잖아 차이잉원이 백악관에 방문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24) 2021.02.01
상황의 검찰개혁  (43) 2021.01.29
차악의 정치  (36) 2021.01.22
자유주의와 반(Anti)자유주의의 검찰개혁적 차이  (43) 2021.01.19
2021/01/14 시사 관련  (40) 2021.01.14
미국 조지아주 상원 개표 중입니다.  (22) 2021.01.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XX 2021.01.22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물건을 둘 꼽자면 와인 코르크 마개와 가상화폐를 꼽아야 합니다." 이거 참 명문이네요. 본문 맥락과 큰 관련은 없는 댓글이지만.. 왜 코르크여야만 하는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근데 별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었나봅니다.

    • 해양장미 2021.01.22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인 마개로 코르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단 옛날에는 코르크보다 좋은 마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와인은 코르크 마개를 쓰는 게 관습화되었습니다.

      코르크가 가지는 단점은 부쇼네와 부패 가능성, 개봉의 어려움, 장기보존시 리코르킹의 필요 등이 있습니다. 너무 큰 단점이기 때문에 다른 마개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는 있습니다만, 여러 이유로 인해 아직 코르크가 대세입니다.

      아마 사람들이 진짜로 코르크를 싫어한다면 벌써 없어졌을 겁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특별히 고급 분위기를 내는 주류라 생각하기 때문에 유지되는 면이 있습니다. 스크류캡 같은 걸 쓰면 멋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안으로 언급되는 마개들도 각자의 단점들이 있고, 아직 충분히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와인에 어떤 마개를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은 수십 년 후에 직접 마셔봐야 알게 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르크 마개의 단점은 너무 크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코르크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2. 윈브라이트 2021.01.23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 사이에 야권 서울시장 후보 구도에 몇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안철수가 선두에 있고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나, 국힘 내부 후보들 중에선 오세훈이 아니라 나경원이 선두로 치고나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여론조사 상에서 실제 수치로 드러나고 있고요. 나경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녀의 행보나 메세지를 보니 서울시장 선거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를 좀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능 출연도 나쁘지 않았고요. 반면 오세훈은 선거 출마를 진지하게 하지 않았고, 자기만의 이슈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근 한 달 사이에 이미지가 더 나빠진 느낌입니다.

    이 상태로 가면 국힘에서 나경원이 후보로 선출되고, 안철수와 3월 초에 후보 단일화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김종인과 친유계 지도부를 중심으로 잡음을 많이 일으키고 있지만 결국은 단일화가 이뤄질 수 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단일화를 하라는 지지층의 압력도 있을 것이고, 안철수나 나경원이나 3자 구도가 필패라는걸 모를 정도로 멍청하진 않을 테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23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원래 나경원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왔고, 이번에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은 능력은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라는 걸 이번에도 드러냈습니다. 그에 비해 나경원은 과거 선당후사의 태도를 보여온 사례들이 있습니다.여론조사에서 나경원도 박영선을 이길 수 있다고 결과가 나온 이상, 단일화만 한다면 나경원이 양보해야 할 이유는 없어졌습니다. 무난한 단일화를 위해서라도 나경원이 경쟁력이 있는 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3. armalitear15 2021.01.23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경원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만은 이번에 말하는거 보면 단일화에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였고 나름 준비를 했다는 모습을 보여서 이번은 재평가를 할만 하다 봅니다.
    물론 우파 자체에 혐오를 느끼는 사람들때문에 안철수가 그래도 이쪽 색체가 적다보니 안철수가 제일 강한 후보임은 부정 못하지만요.

    확실히 비트코인은 진짜 문제가 넘쳐나는 물건이 맞긴 했습니다.
    불량국가들이나 범죄자들이 즐겨쓰는거 말고도 그 자체에 단점이 많았던 물건이니요.

    • 해양장미 2021.01.23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1년에 오세훈이 서울시장 마음대로 때려치웠을 때도 그거 수습하러 나섰던 게 나경원이었지요. 당시 오세훈이 워낙 추하게 나갔고, 2010년 지선부터 오세훈이 겨우 이긴거였던데다 서울시 기초단체는 민주당에 넘어간 상태라서 나경원은 승률이 별로 없었음에도 당을 위해 나선 면이 있었었습니다. 그렇게 대미지 입은 이후 동작 의원으로 재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장에서 나경원과 오세훈이 붙었으니, 당시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오세훈에 표 주기 힘들 겁니다.

      비트코인은, 만약 그걸 통화로 사용하는 나라가 있었으면 통화절상으로 진작에 망했을 겁니다. 가상화폐들은 그저 실체없는 투기의 대상이자 범죄의 구성요소이자 GPU시장왜곡 및 자원낭비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일 뿐입니다.

  4.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오세훈은 너무 이것 저것 재다가 이슈도 선점하지 못하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게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나경원은 예능에도 나가고, 안철수에게 적당히 견제구도 날리고, 중국에 할 말은 하겠다는 발언도 하고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오세훈을 앞지를 수 있었다고 봅니다. 1:1 구도에서 박영선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고요.

    이런 저런 잡음은 있지만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당 안밖에서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이기에 제아무리 김종인이나 새보수계 일부가 반발하더라도 단일화를 안 하고 버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 밖의 홍준표조차도 안철수를 지원사격하는 발언을 했으니까요. 안철수를 못 미더워하는 김종인도 MBC에 출연해서 단일화는 무조건 한다는 식으로 못 박았고요. 최소한 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안철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안좋은 경험을 한 정치인들이라면 몰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그가 아무리 헛발질을 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일지언정 최소한 그의 진정성 하나만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권주자에서 저 멀리 떨어져가던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온다고 선언했을 때,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다시 그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여론이 생긴 것은 그의 진정성과 올곧음 덕분이겠지요. 정치인 다움과 진정성의 유무는 꼭 대립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2. 가상화폐는 그 의도는 좋았을지라도 금, 은이나 신용화폐 만큼 믿을만한 것은 아니기에 가치의 저장수단으로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투기와 불법 자금 거래에 쓰이는 식으로 변질되어 버렸죠. 화폐로 쓰기에는 발행량 조절로 가치가 유지될 수 있는 신용화폐보다 못하고, 금이나 상품으로 취급하기에도 용도가 불분명하고 불안정하고요. 안타깝게도 지하경제의 규모만 키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물과 너무 괴리된 것에 지나치게 많은 돈이 몰리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는 규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3. 물류센터는 되도록 많은 부분이 되도록 빨리 자동화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동강도에 비해 생산성과 임금은 너무 낮은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택배 기사분들도 너무나 고생하시고요. 최종 분류 작업에는 결국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도 완전 자동화된 로봇이나 하다 못해 강화골격 같은 입는 로봇 같은 것이라도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제 미국은 대만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려 들 것 같습니다. 대만을 활용하지 못하면 동중국해에서 중국과 교전시 미군이 너무나 불리해집니다. 중국의 A2AD 전력은 매우 위협적이고 이대로 가다간 1도련선 내에서 중국 해군을 봉쇄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이 명백하거든요.

      이미 지금도 전시에 1도련선 내에서 미군 항모 전단이 활동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본토를 공격하지 않고는 [오키나와의 미 공군과 해병대] + [ 2~3개 항모전단] + [자위대] 수준의 전력으로도 대만을 지원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 해군과 공군의 전력 증강이 무섭게 이뤄진 상황입니다.

      중국의 수많은 중거리 미사일과 극초음속 글라이더, 그리고 장거리 폭격기와 J-20 같이 장거리 요격 작전이 가능한 스텔스기, 그야말로 찍어내는 수준의 수많은 호위함과 구축함에 수 년내로 갖춰질 6척 체제의 중국 해군 항모전단을 상대하려면 반드시 전방 억제기 역할을 할 대만의 군비 증강이 필수니까요. 어쩌면 미국은 대만에 직접 미군을 파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거기에 한 몫 거들겠다고 경항모 건조를 추진하는 모양입니다. 최소 2척 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정도 전력으로 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인력이나 유지비용은 중형 항모와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생색낼만큼 큰 전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1척 체제라도 좋으니 7만톤급 중형 항모 이상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괜히 어줍잖게 대북용이니 독도 방위용이니 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할 게 아니라, 크게 만들어서 저기 괌 같은 곳에 파병 보내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도 되고 생색 내기도 좋고 한국 본토도 안전해지니까요.

    • 해양장미 2021.01.23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나경원도 나름대로 정치생활 어렵게 한 면이 있지요. 안철수는 더하고요. 양념범벅이 되면서도 버티고 이겨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두 후보가 성공적으로 단일화하여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온 시민단체강점기를 끝내야합니다.

      2. 가상화폐는 진짜로 투기와 검은돈 거래에만 쓰이고 있는데다, 속칭 채굴과정에서 너무 많은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제재가 안 들어가면 이상한 상황입니다. 그 동안 방관한 게 트럼프의 정권의 잘못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처음부터 가상화폐가 좋은 의도를 가지지 않았던 것으로 간주합니다.

      3. 택배기사의 수입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힘은 들지만 나름대로 소득이 있는 직종이기 때문에, 없어지면 시장의 재분배 관점에서 그리 좋지 않을 겁니다.

      물류센터도 시골에 있는 곳 말고, 도시에 있는 곳은 구인난으로 고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남녀 동일임금 문제가 근래 주요 이슈였습니다.

      물론 상하차 같은 경우는 살인적인 노동강도로 악명높고, 노동자 권리가 잘 안 지켜지는 경우들에 대한 보고도 있기 때문에 강화골격 같은 거라도 빨리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4. 미국과 차이잉원이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 미군이 대만에 주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7만톤급 만들려면 아예 일본이랑 동맹이라도 맺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같이 사이 험악해서는 가만히 두고 안 볼 겁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적어도 비트코인은 개발자나 초기 커뮤니티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도 나도 몰리면서 심하게 변질됐고...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가상화폐들은 가짜 돈으로 진짜 돈을 빼돌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요.

      3. 택배기사 분들이 돈은 많이 버시는데, 차량 비용이라든가 택배회사에 납입해야 하는 돈이 제법 되더군요. 쿠팡에 한정된 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 그리고 물류센터가 아니라 상하차와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상하차는 정말 로봇이든 강화골격이든 가장 먼저 도입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4. 우리가 항모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이든 일본이든 그다지 뭐라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한국의 안보만 생각한다면 항모는 그야말로 쓸모 없는 무기체계거든요. 7만톤이 아니라 10만톤급 슈퍼 캐리어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주변국들 모두 한국 단독전력으로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0만톤급 항모 1척 보다 지상의 1개 비행단이 훨씬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금 한국은 SLBM도 만들고, 현무4와 같은 주변국을 위협할 수 있는 긴 사거리의 강력한 미사일도 배치하고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원잠도 보유하고 싶어하고요. 그런 전력증강에 대해서 주변국의 압력이 있었다면 벌써 나왔어야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도 중국과 일본의 반응을 은근히 떠본 것도 있는데, 북한 때문인지 이렇다할 견제는 별로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의 전력 증강에 있어서 주변국의 견제라고 할만한 게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핵무기만 아니라면, 어떤 무기체계를 개발해도 별 문제되지 않을만큼 동북아의 안보환경이 살벌하다고 할 수 있을테고요.

    • 해양장미 2021.01.23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물류센터에서 상하차도 하고 분류도 하지요. 택배기사 차량비용이야 1톤 쓰는 사업자들은 다 그런 지출을 합니다. 1톤 사업자들 중 택배기사의 수입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닐 것입니다. 차량이 없어서 빌리는 경우는 돈을 잘 못 버는 거야 어느 업종이건 그렇고요.

      4. 미국은 뭐라 안 해도 일본은 뭐라 할 겁니다. 지소미아나 화이트리스트 갈등이 있을 만큼 사이 험악하고, 뭐라 할 만한 거리가 되니까요. 7만톤급 항모를 가진다는 건 해상에서 대한민국군의 영향력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마찰이 안 생길 수가 없지요. 실 전력과 상관없이 상대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인데, 일본 입장에서는 그게 별로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근래 우리나라의 군사적 확장에 대해 미국이 허용적이긴 한데, 중국의 전력강화와 미국의 군축이 주요 원인일 겁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 미국 외의 다른 나라들이 별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야 우리나라의 군사력 강화에는 언제나 긍정적입니다만, 그러려면 한일관계는 개선해야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네. 약간 착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상하차 만큼은 노동력이 투입되더라도 덜 고생스럽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4. 일본도 지금 2척의 경항모를 보유하려고 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4척 체제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 정권이 일본과의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의 군비 증강에 대놓고 뭐라고 했다가는 자기들 군비 증강에 오히려 더 안 좋은 소리만 들을 테니까요. 항모도 더 많이 만들고 집단적 자위권도 행사하려들고 극초음속 미사일도 개발하고 F-35도 우리보다 더 많이 사고 거기에 들어갈 공대지 순항미사일도 잔뜩 사들이는 일본이 남의 나라한테 이러쿵 저러쿵 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뒤로는 안좋은 소리 할지도 모르지만요. 애초에 항모는 대외 전력 투사용인데, 코앞에 있는 일본이 항모를 가지고 트집 잡는 것부터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군비 증강에 있어 필요 조건은 아니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견해인 것 같습니다. 중국도 우리의 군비 증강을 좋게 보지는 않더라도, 자기들에게 큰 위협은 아니라 여기는건지 현무4 같은 미사일을 보유해도 사드 때처럼 발광하지는 않고 말입니다. 게다가 북한의 고체연료 로켓 개발에 큰 도움을 준게 중국이니 뭐라할 입장도 아닙니다.

      미국은 한국이 항모를 보유해서 보급로 호위 같은 힘들고 함선과 함재기 소요만 많이 잡아먹고 주목받기는 힘든 일들을 도맡아서 해주면 정말 좋아라 할거라고 봅니다. 미군은 지금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을 사실상의 중형항모로 운용할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로 동중국해에서의 함선 및 함재기를 하나라도 더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이 힘들어할 때, 아메리카급 2~3척 수준의 함재기를 담당할 수 있는 7만톤급 항모를 보유한다면 미국으로서는 정말 큰 짐을 덜어낼 수 있어서 말입니다. 우리로서도 큰소리 칠만한 전력이고요. 저도 잘 좀 됐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관련하여 우리는 일본을 가상의 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도분쟁이 있기는 하나, 일본의 주류 정치색이나 입지, 국제정치를 고려할 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적이 될 확률은 현 시점에서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일본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군사적 피아 자체를 완전히 신뢰하기가 힘들단 말이지요. 현재 서방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군사적 신용은 일본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문제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군인들도 상당히 반일감정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현실을 무시하고 일본을 잠재적 적성국으로 본다거나 일본을 무시하는 의견을 내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무시하고 해군을 증강할 경우, 일본은 그 나름대로의 대응을 할 겁니다. 그게 우리에게 별로 좋은 방향은 아닐 겁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0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이 주사파 정권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말은 전혀 신뢰하지 않지만,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자들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때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어지간해서는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있고요. 북한에게 '삶은 소대가리' 같은 소리를 듣고도 대북 경협이나 송금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으며, 바이든이 당선되자 신임 주일 대사의 입에서 '천황폐하' 같은 소리가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대놓고 중공에 붙을 짓거리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드 사태 때 중공이 대국 소국 운운하며 헛소리를 해준 덕분에 대놓고 친중을 하기 힘들어진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국은 F-35를 도입한 나라입니다. 터키처럼 독재정권이 뻘짓거리 하다가 개발비까지 대놓고 한 기도 못 받은 나라는 아니니까요. 최소한 F-35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최소한 레드팀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도 아니고, 다름 아닌 미국이 요구하는 해군력의 증강을 방해하면 오히려 일본이 미국에게 한 소리 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도 지금 정권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일본과는 달리 군사력이 아니더라도 주사파들이 딴 맘 먹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 미사일샤워 2021.01.2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트라티오//
      한국이 미국의 중국 견제에 한 몫하고자 경항모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이 경항모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일단 지금까지 한국은 미국주도의 중국 봉쇄를 상정해둔 다국적 훈련에 여러 핑계로 빠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항행의 자유 작전인데 영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필리핀은 미국과 같이 합동작전 훈련을 했지만 한국은 미국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거절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호주 일본 인도 캐나다가 참가한 잠수함 연합훈련인 시드래곤도 참석 거부했고요...

      이렇게 기본적인 연합훈련부터 거부하는 한국이 그보다 더 많은 자원이 소비되는 경항모 보유를 미국에 협력하기 위해 만든다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닙니다.

      미국의 의도 문제로 돌아가면 미국 정책이나 싱크탱크 등지에서 동맹국이 경항모를 보유해서 미국의 중국 압박을 도와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즉 한국이 경항모를 미국주도의 중국압박을 위해 건조한다는 의견은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연합훈련도 빠지는 한국이 미국이 주장한적도 없는 경항모를 통해 미국의 중국 압박 전략을 도와주려고 한다 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IMF 이전 김영삼 항모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우리군 그리고 특히 우리 해군에게 항모란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보시면 전략적으로 큰 실익이 없는 항모가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3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사일샤워// 저도 현 정권이 미국의 동맹으로서 항모를 도입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항모 도입에 대해 정권 고위 인사들의 경쟁심과, 해군의 항모 보유 욕구가 맞아 떨어져서 그런 것이겠지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주사파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한국은 블루팀에 남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정권의 성향과는 별개로 원하든 원치 않든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한미 동맹은 유효하고, 유사시 미군을 지원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 미사일샤워 2021.01.23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트라티오//
      저는 '항모를 보유한다는 것은 정권의 성향과는 별개로 원하든 원치 않든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씀을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은 항모가 있던 없던 동맹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요, 비용-효용적인 측면에서 경항모가 다른 체계 대비 우수한지도 모르겠습니다.

  5. 2021.01.23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하고 의견이 같은데요? 시각도 비슷하고. 저는 옛날부터 한미일 동맹 필요성을 이야기해왔는데, 제가 위에서부터 한 말이 7만톤급 항모를 뽑을거면 일본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요. 동맹 힘들면 사이 좋아져서 신뢰라도 쌓아야 하고. 구색 맞추기용으로 경항모 뽑을 거 아니면 큰 항모 뽑고 한미일 동맹 가야지요. 한미일 동맹 자체가 미국의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분위기 험악한 상태에서 7만톤급 항모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그 시점에서 일본은 뭘 해도 손해볼 게 없습니다. 미일관계에서 발언권이 강해진다는 말입니다. 일본이 그냥 넘어가줄 확률도 없지는 않겠으나, 좋은 경우의 수만 염두에 두고 군사적인 판단 내리는 건 아니됩니다.

    • 2021.01.23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소미아와 한미일동맹에 대한 필요성은 과거에도 여러번 밝혀왔듯, 그 검찰개혁은 한미동맹에 있습니다. 봐야하는 검찰개혁은 일본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미국이 원하니까 추진이 되고 맺어지고 하는 겁니다. 일본이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면 검찰개혁을 잘못 보는 겁니다.

      한편으로 국제관계의 기본은 자국의 이익추구 및 타국에 대한 불신입니다. 충분한 신용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상대가 우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대비를 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모든 국가가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안 하는 국가는 어느 정도 확률로 망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층이 대외적으로 신뢰하기 부족한 행동을 여러 번 했으면, 타국은 우리나라에 불신을 가지고 그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국제관계에서 일어난 거의 모든 역사적 비극은 각국이 자국 편한 대로, 유리한 대로 생각하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상기한 전제를 부정하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근래 한미, 미일 동맹관계에서 우리나라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던 부분은 신뢰의 현저한 부족에 기반하고, 이익을 볼 수 있던 부분은 중국의 위험이 높아진 것에 있습니다. 관련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또는 무난한 정도의 경우의 수만 생각하는 건 국제문제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이 아닙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경항모 이상을 건조할 것 같지는 않으니, 현실적으로는 경항모가 건조되는 경우의 수만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2021.01.23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mychew 2021.01.23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3)
    애초부터 안철수가 국힘에 입당하지 않고서는 서로 타협이 될 수가 없는 그림입니다. 김종인이 저런 식으로 노욕을 부리는 건 이전부터 공히 예견된 일이었죠. 어차피 김종인은 당대표가 아닌 비대위원장의 신분이므로 단일화 물결의 외력에 제대로 맞서기는 힘들 겁니다. 안철수는 이미 장외 무대에서 고공행진하는 지지율에 더불어 김무성까지 등에 업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힘에 입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야권 단일화 최종 경선용 계산기만 열심히 두들기면 됩니다.

    실제로 야권 단일화의 가장 큰 변수는 김종인 문제가 아닌 국힘 내부 경선 문제라고 보는 입장인데 그러한 관점에서 저는 이전부터 오세훈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컸습니다. 오세훈이 대외에 어렴풋하게 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상당히 고집스럽고 과욕을 자주 부리는 전형적인 과유불급형 정치군상이기 때문에 만일 오세훈이 국힘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안철수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이 매우 험난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더군다나 안철수와 일정 부분 정치 이미지가 겹치기도 하거니와 김무성을 비롯해서 현재 야권 단일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국힘 중진세력과 이렇다 할 접점도 딱히 없는 인물이다 보니 김종인 쪽과 반대편 쪽을 넘나들면서 충분히 트롤링을 시전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런 인물이 스스로 나가떨어지는 중이니 상당히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반면에 나경원의 경우 생체드루킹들에 의해 양념 범벅이 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원내대표 시절 극도로 무능한 모습을 보였던 부분과는 별개로 딱히 고집스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은 아닙니다. 또한 안철수와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이미지로 양자 경선 흥행 구도를 만들어 낼 여지가 충분히 존재하며 김무성 등 국힘 내부의 야권 단일화 추진 세력과도 꾸준히 교감을 이어가는 인물이므로 지금으로서는 나경원이 국힘 내부 경선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9)
    미국이 일국양제의 판을 흔들기 시작한 와중에 이 땅의 가짜수령은 천하태평하게도 김정은 대변인 외교 칙사 출신 인사를 외교부 수장 자리에 앉혀놓고 개성시에서 남북연락사무소와 함께 폭파당한 김정은 대변인 프로세스의 파편을 손에 쥐고 흔들어대면서 바이든 행정부도 트럼프시키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하신 것과 같이 나경원이 오세훈에 앞서는 것이 여러 모로 잘 풀리고 있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오세훈은 여러 모로 이번에도 이미지를 망치면서 정치생명이 다해가는 기분입니다. 나경원은 이번에 안철수와의 최종경선에서 지더라도 큰 타격을 안 받을 것 같고요.

      바이든 정권이 과연 우리 수령(囚囹)님과 좌천룡들을 어찌 대할지에 대해 여러모로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체 사고방식이 자기중심적이다보니 아무리 봐도 옛날 햇볕정책 시절 협조적이던 미국 민주당을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7. Lastinches 2021.01.23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 나경원이 지닌 자산을 잘 활용만 한다면 현재 국힘이 안고 있는 구태의연하고 꼰대스런 이미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텐데도 불구하고 당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나경원 본인도 그런 자산을 너무 못 써먹는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경선이 어떻게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상황을 보면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수령님+부산파벌+호남 vs 이재명+이해찬 파벌 구도로 가는 분위기인데,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역시 중국이나 시민단체 쪽과 좀 더 직접적으로 가까운 쪽은 후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수령님이 본인의 안위를 위해 중도클릭 쇼를 하면 할수록 후자쪽과는 더욱 더 멀어질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일본 관련 발언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만 봐도 그래보이는데, 이 갈등이 본격화될 날이 기대될 뿐입니다.

    5) 사람들이 안철수에게 기대를 거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가, 안철수가 정치는 못 해도 막상 자리 하나 맡으면 행정은 잘할 거라는 기대감을 주는 면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너무 많은 분야에서 제대로 된 일은 해본적도 없는 정치낭인들이 선출직을 해먹다보니 대중이 정말 유능한 사람에게 목말라 있는 것도 그렇고, 안철수가 정치는 정말 답답하고 속 터지게 해도 막상 현안 분석이라던가 대안 제시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제대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니까요.

    7) 제가 비트코인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이 2012년, 13년 즈음인데, 그때도 이미 마약이나 무기 밀매, 그 외 각종 불법 밀매에 악용되고 있다는 말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10년이 좀 안되게 지난 지금은 그 이상으로 다양하게 어마어마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데, 이제 와서 규제 논의가 시작된다는 것도 너무 많이 늦었다는 느낌입니다.

    8) 자동화기술이 대대적으로 보급되고 보편화되려는 시기에 그에 대응하기는커녕 최저시급과 남녀 동일임금으로 시대와 시장에 역행하려고 하는 창조경제는 실로 경이적일 따름입니다.

    9) 코로나 막은 것에 이어서 미국에 정식으로 중화민국을 인정받게 된다면 채영문은 중화민국 교과서에 영원히 남게 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3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3) 나경원이 그 동안 정치를 하는 가운데 긍정적인 이미지 구성에 성공한 건 이번이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그다지 크게 잘못한 게 많지 않음에도 온갖 비난을 다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4) 근래 청와대 방향성이 과거와는 좀 다릅니다. 임기말이라 떨어져 나갈 사람 다 떨어져 나가서 그런 것 같은데, 수령(囚囹)님이 유일하게 제거하지 못한 정적이 이재명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현 상황은 참 자업자득이다 싶으면서도 일단은 수령(囚囹)님이 잘 싸우길 바라야 합니다.

      5) 확실히 사람들이 민주당의 무능에 질려버린 것 같긴 합니다.

      7) 2017년 이전에는 저러다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이 꽤 있던 것 같고요. 그러다가 2017년 하반기에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 금융사에서도 편승했지요. 트럼프 정권은 그런 걸 신속하게 통제할 만한 성격을 가진 정권이 아니었고요. 참 늦었습니다.

      8) 소주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곤지암 자동화를 수령(囚囹)님 정권 초기인 2017년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완공한 것이더라고요.

      9) 차이잉원의 업적은 이미 대만 기준으로는 교과서에 박제될 수준은 되는 것 같고, 가능하면 미래에는 차이나의 교과서에 올라갔으면 하네요.

  8. lㅇㅅㅇl 2021.01.24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나경원의 자유한국당 원대시절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반민특위 발언, 달창 발언 등으로 당 이미지 작살내는 데 공헌을 많이 했다고 봐서요. 그래서 이번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도 꽤나 부정적으로 봤었고 오세훈이 출마해 주기를 바랐었죠.
    근데, 입후보 과정을 지켜보며 두 사람에 대한 제 평가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오세훈은 조건부 출마라는 최악의 수를 둔 반면, 나경원은 예능 나와서 이미지 개선도 하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진지하게 임하고 있죠. 솔직히 지금이라면, 오세훈 대신 나경원이 국힘 후보로 되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4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오세훈이 서울시장 때려치웠던것에 비하면 나경원의 말실수들은 사소하고 별것 아닌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마전만 해도 오세훈이 후보 경쟁력이라도 더 높았는데, 상기하신대로 오세훈은 조건부 출마하고 나경원은 예능 나오면서 둘의 지지세가 역전되어버렸지요.

  9. 새로운 바람 2021.01.24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국민의 힘당은 총선때에는 차명진, 공병호나 김형오등의 선거시기의 난동으로 총선에서 대패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김종인과 친유계가 서울시장 최선의 선거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난동을 부리는것을 보면 선거승리를 위한 최고의 전략적인 행동과 말 보다는 선거담당자, 후보자들의 생각에 따라 대책없이 움직이고 말하는 것이 국민의힘당 내부의 최대 난치병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http://naver.me/Fgi4Wgmu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며 “수치상 직무 긍정률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

    4)갤럽지지율에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직은 그분 지지울에 위기가 있는것은 여전합니다. 그분 지지세가 너무 약해지는것도 결국에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

    6)희안하게도 뭔가 국민의힘당은 마져못해 투표한다는 생각이 들지, 평상시에는 지지하고 싶거나 그들의 의견이나 행동에 쉽게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당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자신들을 잘 지지하게 만드는 능력을 상실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재일은 최대한의 지지세를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든 정의당, 시민단체까지 포함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를 만들자고 했는데 김종인은 무슨 자신감으로 3자구도도 하면 된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워낙 조직기반이 무너져서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새누리당의 기둥뿌리를 다 뽑아먹었거든요. 그 전부터 영 안좋은 흐름이 장기적으로 있었는데, 박근혜가 정당 중심의 민주정치를 거부하면서 무너져내린 이후 아직도 이렇다 할 구심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4) 갤럽이 리얼미터보다 여론조사가 좀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6) 국민의힘계가 문화권력에서 완전히 밀리게 된 게 노무현 때부터입니다. 그 땐 아직 그래도 조중동이 살아있어서 금방 판을 뒤집을 수 있었지만, 이명박 시절 거치면서 돌이킬 수 없이 밀리게 되지요. 이후 이미지 관리가 전혀 안 됩니다.

  10. Palaiologos 2021.01.2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일화 안하면 무조건 진다고 봅니다. 서울에서 민주당 풀뿌리 조직은 이보다 강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국힘당은 아예 박살난 상태입니다. 지난 10년간 보수세력이 서울에서 이겨본적도 없고 선거장에 가면 결국 민주당 뽑을 사람들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민주당이 못해도 40%득표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수령의 지지율이 일정수준 이상 유지 되는게 다행입니다. 친문후보와 이재명이 너죽고 나죽자 싸움을 해줘야 대선도 겨우 해볼만 할겁니다.

    장기숙성의 가치가 있는 1%의 와인을 제외한 나머지 99%의 와인은 코르크가 필요없습니다. 와인애호가 입장에서 저가 와인들이 코르크를 쓰면 짜증이 솟구칩니다. 코르크랑 가상화폐 비유가 상당히 와닿네요.

    • 해양장미 2021.01.25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낙연이 하향세인 이상 수령(囚囹)께서 완전한 레임덕을 안 겪는 게 낫습니다. 그런데 보궐 이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와인용 스크류캡이 초창기에는 코르크보다 문제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급이 잘 안 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고, 코르크를 닮은 합성수지 같은 것도 저가형 와인에서는 천연 코르크보다 가성비가 좋고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장기숙성형 와인도 코르크의 태생적인 단점을 고려하면 결국 다른 마개로 바뀌는 게 순리라 봅니다.

  11. 구밀복검 2021.01.26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기는 했지만,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이 공통공약을 내기로 합의를 봤다고 합니다.

    단일화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12. 새로운 바람 2021.01.28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fmkorea.com/3355129044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결국에는 김종인을 대놓고 무시하면서 물밑에서는 단일화하는 실무합의 방향으로 나갈것 같습니다. 조만간 김종인도 쫓겨날것 같습니다.

 브금


https://youtu.be/__7W7BhGhfI


 ※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우리 모두는 욕망을 가진 존재이며, 공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아를 해 보신 분들은 인류가 본능적으로 타고나는 욕망과 공격성에 대해 직관적으로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현대 인류가 가진 문제 중 하나라면, 육아를 해 본 경험을 성인 모두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욕망을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숨길 수도 있게 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욕망이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고, 많은 경우 스스로 욕망을 충분히 자각하지 못합니다.


 인류가 가져 온 고전적 도덕관은 다분히 종교적이었습니다. 종교 교리들 또한 현실적 필요와 권력자들의 욕망에 의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종교적 도덕관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대체로 욕망을 억제하거나 버리라는 것입니다.




 시간적으로 인류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렵채집 위주의 부족사회 시절, 인류는 욕망을 충족하는 걸 우선시하면 되었습니다. 인류가 가진 욕망 매커니즘은 그 자체로 생존과 번식을 위해 형성되고 진화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 집단이 커지고, 농경이 시작되고 권력자와 국가가 등장하면서 인류는 더 이상 욕망대로는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떤 관점으로는 야만이 끝나고 문명이 시작된 것이고, 어떤 관점으로는 평생 욕망을 충족하기 어려운 고난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농경은 인류라는 종 전체를 번영하게 하였으나, 개개인에게는 나름대로의 어려움이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수렵채집사회에 비해 농경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잘 못 먹습니다. 인구밀도가 너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자유도 없고요. 대신 수렵채집사회에서는 서로 싸워서 한쪽을 몰아내게 되는데, 농경사회에서는 공존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을 지키는 데는 농경이 훨씬 낫고요. 전쟁을 하면 공존을 선택한 이들이 수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에, 농경이 가능한 지형에서는 농경민족이 승자가 됩니다. 농경이 안 되는 지역에서는 유목이 수렵채집을 대체하게 되었고요.




 농경과 함께 잃어버렸던 자유는 시장에서, 화폐에서 부활하였습니다. 돈이 자유를 만들었습니다. 돈은 재산을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대합니다. 돈이 없으면 재산 축적이 불가능합니다. 곡물 같은 건 몇 년 보관할 수는 있지만 보관할수록 품질이 떨어지고, 아주 오래 보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회에서는 권력과 명성과 토지소유가 곧 재산입니다. 바꿔 말하면 표면적으로라도 시장경제에 반대하는 이들은 권력과 명성을 광적으로 추구합니다. 이건 외우면 됩니다. 자유로운 시장이 없으면 축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검찰개혁적으로 자유란 곧 권력입니다. 바꿔 말하면 정당한 자유란 정당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자유가 없다는 건 곧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폐란 시장에서의 권리를 의미합니다. 화폐가 없는 사회에서 권력은 폭력(군사력 등)과 인맥, 명성, 종교적이거나 혈통적인 권위 등으로 형성됩니다. 그러나 화폐경제가 보장되는 사회에서는 돈도 권력이 됩니다.



 그러니까 인맥, 군사력, 종교, 혈통 등에 기반을 둔 권력자들은 태생적으로 화폐경제를 그다지 좋아하기가 어렵습니다. 화폐경제는 돈 가진 사람들 모두 권력을 나눠가지자는 겁니다. 상인은 본래 미움을 사기 쉬운 직종이기도 하다 보니 다양한 문화권에서 상공업은 천시 받았고, 보편적인 도덕과 교리는 검약을 중시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욕망을 억제하라는 도덕관은 그럴싸하게 통용되었는데,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항상 식량을 포함한 재화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공평하게 1/N 해도 곧잘 부족하니까, 욕심꾸러기가 많으면 곤란했지요. 그런데 식량이라는 건 어딘가에서 부족해도 다른 어딘가는 남아돌기 마련이기 때문에, 식량을 잘 분배하려면 필히 상업이 발달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상업은 국가 따위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형성됩니다. 농사 망쳐도 바닷가에는, 야산에는 먹을 게 있기 마련입니다. 초보자가 먹을 거 없다고 어업이나 사냥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원래 어업이나 사냥을 하던 사람들을 통해 식량을 구하는 게 낫지요. 상업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농업에 집중하는 쪽이 오히려 기근에 더 위험한 것입니다. 흔히 조선시대에는 화폐경제와 상업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주 상업활동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저 엽전을 잘 쓰지 않았던 거고 면포를 대신 돈으로 썼습니다. 공납을 면하기 위해 금은이 없다고 주장했던 나라라 금은화가 유통되지 않았고, 세금을 엽전으로 받지도 않았던 만큼 딱히 엽전 쓸 일 없이 면포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조선은 세를 쌀과 면포로 받았지요.


 화폐는 가장 유용한 권력 분배수단입니다. 또한 사람들 각자에게 있어 화폐의 축재는 곧 미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사람은 당장 주어진 의무 이상 노력하지 않습니다. 못 사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권력이 축재를 방해한다는 겁니다. 축재를 방해할수록 못 사는 나라가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고, 그 나라를 떠날 수 있으면 떠나게 되지요.


 자유주의란 검찰개혁적으로 각자가 나름대로 챙길 수 있는 권력과 권리와 권익을 나눠 가지자는 것입니다. 상기하였듯 권력/권리/권익 없이는 자유도 없습니다. 돈이, 기득권이, 투표권이 권력이고 권리이며 권익입니다. 그러니까 자유주의의 도덕은 비자유주의적이고 금욕적인 전통적 도덕과 충돌합니다. 자유주의는 각자의 탐욕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각자 가진 욕망과 공격성을 긍정하고, 그것을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유주의입니다.




 결국 자유주의는 자신의 욕망을 이해하고 타인의 욕망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유주의 국가에서의 올바른 관계는 서로의 욕망을 인정해주고, 심히 불공정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경쟁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누군가가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에 대해 협력하여 대항해야합니다. 반(Anti)자유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의 정당한 권리를 언제나 침해하고자 하며, 자유주의자끼리 연대하지 않으면 자유를 침탈하려는 권력자와 그 추종세력의 공격 앞에 정당한 권력, 권리, 권익, 그 모든 것을 지탱해주는 재산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자유주의에서 멀어질수록 타인의 욕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욕망에도 솔직하지 않습니다. 이 특성 때문에 위선적이거나 이중잣대를 드러내고 내로남불 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타인의 욕망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건 타인의 권리와 권익을 침해할 확률도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정말 자유주의와 거리가 먼 정서를 가진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인의 욕망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각자 스스로 욕망을 드러내는 걸 두려워하는 걸 넘어 타인의 욕망을 억압하는 데 매우 적극적입니다. 그 결과가 거대한 규모의 불법매춘이고,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고, 대책 없는 상속세와 청년고용붕괴, 4대 보험 재정붕괴고, 세계 최악의 출산율입니다.




 자칭 사회적 자유주의자들은 실제로는 사회주의자일 뿐이고, 우리나라의 자칭 자유우파들 또한 지독히도 전근대적인 도그마를 가진 반자유주의자들입니다. 오래 전부터 예견해온 우려처럼 근래 청년남성들이 급속도로 극우화되는 게 관측되는데, 우리사회가 청년남성들의 분노와 좌절을 빨리 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좋은 미래를 맞이할 확률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1.01.19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9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에는 사회 전반이 가난했으니까 근검절약이 미덕이었고, 사람들 각자도 욕망을 줄이는 쪽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었지요. 그런데 현대 선진국에서는 항상 수요문제가 있기 때문에 소비가 미덕이고, 내가 욕망을 줄여봐야 주변에서는 소유를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가 되어서 행복해지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누구나 재산을 충분히 가질 만하지는 않고, 결국 공동체가 케어해야 하는 사람도 나오고 경쟁을 싫어하는 성격도 많으니까 그런 사람들은 종교에 보다 친화적이기 쉽지요. 가톨릭 교리는 어쩔 수 없이 자유주의와 경쟁 및 보완관계에 있습니다.

      문제는 반자유주의가 사람을 무척이나 불행하게 하고, 서로 발목을 잡아 모두가 손해보는 결과를 만들기가 쉽다는 겁니다. 저는 바람직한 공동체주의는 잘 나가는 사람 띄워주면서 공동체에 이익이 되게끔 하는 쪽이 최선이라 생각하는데요. 보통 반자유주의자들은 대단히 부정적인 피해의식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인유는 조금 아쉽네요. 여전히 저렴한 선수는 아니니까 더 가성비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2. Palaiologos 2021.01.19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높은 글 잘봤습니다. 그런데 요새 검찰개혁이라는 키워드에 제대로 꽂히셨네요. 역시 본질은 검찰개혁 입니다.

    이 광기의 시대에서 제가느낀 한국인들의 최대 단점은 자유라는 가치의 부재와 그로인해 만들어진 위선과 모순입니다. 검찰개혁적으로 한국인들이 자유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2, 제3의 문제인은 계속나와 결국 대한민국은 남미국가처럼 될 것입니다.

    청년남성들의 극우화를 심히 걱정하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페스보다 이전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습니다. 20/30여성들이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페미세력에게 저항해야 파국을 면할까 말 까인데 안타깝습니다.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여성인권은 퇴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9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미애 장관님께서 대활약하시던 얼마전이 그리워, 그분의 언어 재창조가 잊혀지지 않게끔 기회가 될 때마다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오 헤븐조선의 가붕개들이 이번 COVID-19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타인의 자유를 정말 존중하지 않고 권력에 대단히 순종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반자유가 개선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청년남성들이 극우화가 되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고,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실제 진행되는 걸 보니까 감상이 영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미래가 전개되길 바랄 뿐입니다.

  3. Lastinches 2021.01.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보통 좌파성향 강한 서구 선진국 국가나 문화권에선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스럽다고 해도 문화적으로는 자유주의적인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본문의 도표에서도 나오듯이 문화적으로도 지극히 억압이 강한데 경제 분야 또한 제도적으로도 그렇고 사람들의 이념면에서도 그렇고 매우 사회주의적이란 점이 참 답없는 것 같습니다. 래디컬 페미 문제와 청년층의 이성혐오 문제도 심각한데, 거기다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회주의적 성향이 너무 강한데다 자유에 대한 존중도 부족하니 이런 무형자산 평가 측면에선 한국보다 최악인 국가도 찾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 극우화하니 생각났는데, 요즘 청년남성층 여론을 보면 동성애 혐오가 거의 살벌해질 정도로 주류가 된 느낌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껏해야 반감 수준이거나 농담거리로 삼는 정도였지 진지한 혐오 수준은 전혀 아니었다고 기억하는데 말이죠. 동성애 혐오뿐만 아니라 혐일, 혐중, 혐이슬람, 흑인 혐오 등으로 표출되는 배외주의도 그렇고, 낙태 반대도 그렇고, 온갖 분야에서 극우화가 상상 이상으로 강성해지고 있는데, 원체 한국이 문화적으로도 억압적인 면이 강한데 특히나 청년남성층은 더더욱 억압을 받아오면서 점점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12/1239546/
    건의 하나만 드리자면, 본질은 검찰개혁이라는 천룡인들의 높은 뜻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있으니, 관련 기사 캡쳐짤 같은 것을 함께 업로드해서 이해를 돕는 것은 어떨까요?

    • 해양장미 2021.01.19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우리나라는 현재 68혁명 영향받은 신좌파와 NL이 정략결혼한 것 같은 상황인데, 유감스럽게도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보다는 서로의 단점이 융합된 끔찍한 혼종이 만들어져버렸습니다. 그에 반발하는 청년우익들 또한 급격하게 극우화되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원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출신이라 험난한 지뢰밭 겨우 헤쳐나와 잘 살게 된 건데, 그 동안 쌓여온 불안요소들에 불이 붙으니 수습이 안 됩니다.

      - 청년남성들이 상대가 몰아가는 쪽으로 몰려서 완전히 잡아먹히는 모양새입니다. 극우화가 더 진행될수록 우익청년남성들은 편들어주는 세력 없이 좌익과 적대적으로 공존하면서 이 사회를 파멸시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그럴까요. 그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19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히틀러도 금욕생활로 유명했지요.
    최근엔, 친구가 카톡으로 박시장님의 문자내용 기사를 보내주었는데 회사에서 육성으로 웃음이 터져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욕망이 아니라 위선이야말로 가장 큰 죄악입니다.

    2.본문의 표에도 나오듯 특히나 한국은 '성'에 있어 금기시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경제도 성욕도 본능이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규제민국의 근원에는 조선식 성리학의 전통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지리같은 것도 따져야해서 복잡하겠지만요. 어쨌든 이런 규제가 넘치고 체면/집단주의 문화로 숨이 막히는 사회인 게 유감이고 이번 정부 들어 그것이 강화되는 방향이 되어 버린 것이 특히 슬픕니다. 이부분이야말로 문재인과 DJ의 검찰개혁적 차이점이라 봅니다.

    3.청년 남성의 극우화가 심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서야 폭력적인 사람은 예전부터 많았고 요즘 강화된 건 자조,체념의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불만이 특별히 많은 사람들도 보통 이민 같은 걸 준비하는 것 같고요. 성희롱/혐오에 대한 자정작용 및 자유주의 성향과 좌파,반일 등에 대한 반감도 문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좀 더 커진 것 같고요. 소위 초식남화 되어 가는 것 같긴 합니다. 현실에서도 인터넷에서도요. 주관적 경험에 영향을 받는 분석이라 제가 못 본 게 많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9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는 욕망을 금기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전근대적인 사회적 특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이 면에서는 아직 근대화가 안 된 겁니다. 위선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결함 또한 그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2. 우리나라의 성적 터부에 가장 도전적이었던 인물이 마광수였지요. 정권 초에 마광수를 짓밟았던 주역인 안경환이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되고, 그 안경환이 과거의 행적이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어 낙마하고,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마광수가 자살하고, 안경환과 가까운 사이인 조국이 역대급 게이트를 일으키는 걸 보면서 참으로 망할 나라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3. 제가 보기엔 많이 심해졌습니다. 저만 이리 느끼는 것은 아닐 겁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낙태와 성소수자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진 게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 성세자생정 2021.01.19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마광수에 대해 별로 개인적인 호감은 없었지만, 그런 사람들이 좀 있어야 사회에 불합리한 금기와 터부가 적어지고 문화적 자유의 지평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이문열을 위시한 권위적인 보수와 진보페미의 탈을 쓴 유교탈레반들 양쪽에 몰매를 맞고 그렇게 쓸쓸하게 세상을 뜨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그와 같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질 자격이 없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5. 2021.01.19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그렇게까지 될까 싶으면서도, 정 안 되면 망명하셔야겠지요.

      물론 저는 그쯤 되면 내전을 벌여서라도 더욱 큰 비극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6. 내가알까 2021.01.20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청년들이 극우화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그러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극우화라는게 지금의 청년들의 생존과 이익을 보장해주고 지금의 사회변화를 바꾸거나 멈추게 한다고 봅니다.
    다만 극우화를 경계하고 주시하는 이유와 우리가 극우화 됐을때 그게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우화는 단언컨대 정치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 걸 괜찮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극우화는 심각해지면 나치고 적당히 수습되면 작금의 미국 내란입니다. 부정적인 정서가 근본이고 제멋대로라는 점에서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하는 언행과 검찰개혁적으로 다를 게 없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청년극우들이 권력을 쥐지 않았으니까 그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7. 윈브라이트 2021.01.20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 역시 예전부터 80년대 후반~90년대/00년대 출생 청년남성들이 극우화될 것으로 예견해 왔고, 그들이 향후 보수정당의 핵심 지지기반의 한 축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보수를 지탱하던 기둥들이 무너지면서 생긴 힘의 공백, 그 빈틈을 파고 들어올 겁니다.

    2. 사회적으로 자유주의적인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자유주의적인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의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사회에서 둘을 동시에 만족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냥 사회적으로만 자유주의자인 사람 숫자는 꽤 되고, 경제적으로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둘은 서로 융합하지 않고, 각각 민주당 계열과 보수정당 계열로 찢어져서 정치적 지지를 형성합니다. 둘의 교집합은 정치인 중에서도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그래서 제가 마크롱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극우를 분리한 후, 자유주의 세력이 주도해서 집권을 해야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2. 네. 제가 보기엔 둘 다 자유주의자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만 자유주의자인 자들은 검찰개혁적으로 패션좌파고, 경제적으로만 자유주의자인 자들은 검찰개혁적으로 아무 것도 아닌 그저 우익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0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제와 사회 중 하나만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건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보이는 현상 같습니다. 물론 한국은 사회적으로 자유주의를 지지한다고 떠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오히려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는 점이 특징이지만요.

  8. 玄狼 2021.01.20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욕망에 솔직해지면, 사람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고 할까. 최소한 남의 욕망에 신경쓰지는 않게 되더군요.
    배부른 자가 남의 음식에 손을 대지 않는 것처럼요.

    'GR량 총 보존의 법칙'이라는 게 반진반농으로 도는데, 주인장이 쓰신 글이랑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그걸 채우기 위해서는 결국 스스로의 욕망을 똑바로 마주봐야하니까요. 이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직시하는 것과 똑같은 거더군요. 진정한 나를 보고 받아들이는 건 주변 환경의 도움없이는 어려운데 강압적인 한국의 교육환경상 암담합니다.

    뱀발) 채워지지 않은 욕망은 들여다보면 정말 사소한 욕망이더군요. 인정욕, 애정욕구 같은 거요. 근데 많은 사람을 절벽으로 내몰게 하니 무섭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이 어릴 때는 욕망을 통제하는 방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엔 욕망을 직시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통제하는 방법만 익히고 그 다음 단계로 성숙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본인의 욕망을 직시하고, 그것을 존중받기를 원하며 타인의 욕망 또한 존중하는 것이 자유주의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욕망을 이해해야만 그걸 잘 통제하거나 효율적으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

  9. minddiver 2021.01.20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년남성들 중 말로는 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 낙태와 성소수자에는 공격적으로 구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는 부류가 많습니다.

    저는 전에는 이게 개신교와 연관된 부류가 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거기에 한정된 것도 아닌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타인의 자유를 공격하는 행태가 결국 자신들의 자유도 공격받는 결과가 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래디컬 페미들의 각종 검열에 신물이 나고 그런 검열들이 풀려 자유로운 문화가 되기를 원하는게 청년남성들인것 같 은데, 왜 타인들의 자유에는 관대하지 않은지 상당히 유감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자유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과거에 클로저스 성우 사건이었는지 레진쪽 문제였는지 아무튼 메갈리아와 연관돼서 문제가 된 사건이 터졌었는데, 이때 그들에 대한 복수로 그쪽이 만드는 동인 작품 등을 신고해서 망하게 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저는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듣고 결국 그런 움직임들은 결국 검열 강화로밖에 귀결이 안 되니까 어디까지나 표현의 자유를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잘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 너무 시간이 지나 디스토피아는 일상이 되었고, 알페스 사태 등이 터진 지금 저도 이제는 '표현의 자유 고수' 라는 입장을 주변에 말하기가 어렵더군요...온당한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서

    물론 전 아직도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는 일련의 모든 사태가 검열 강화와 표현의 자유 축소로 귀결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공격에 공격으로 맞설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그런 이상론이 통하기엔 너무 이상해져 버린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낙 시대가 이상하니까 우익 프로테스탄트의 선동이 잘 통하고 있지요. 대다수는 기본적으로 이성적인 상태라 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에 대한 분노와 좌절이 언행의 주요 동기고, 문제를 잘 해결하려는 의지가 사실 별로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 건 이상론이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지요. 청년남성들 멘탈이 이미 터져나가서 정신줄을 놔버리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희망과 인내심을 많이 잃어버린 게 이 난국의 검찰개혁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20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점잔 빼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안 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된 건 이 정권의 폭주 때문이니까요. 알페스 건이 남자들도 똑같이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득세한 대표적인 케이스고요. 애초에 선을 넘으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정치권도, 대부분의 국민들도 청년 남성들을 쪼아대기만 하니 분노하는게 당연하지요. 정권 교체 후 운동권과 시민단체들을 죄다 족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요즘에는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희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 해양장미 2021.01.20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트라티오

      //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싸우기로 결정한 것과 극우화는 다른 문제입니다.

  10. 페네트라티오 2021.01.20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른바 '정통' 자유주의가 약해지는 것이 현대 정치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한국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말입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민주당이 가지고 있었던 자유주의의 포지션은 점점 약해지고 그 자리를 신좌파와 사회주의자들이 '사회' 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을 포장하고 자유의 의미를 퇴색시켰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화당은 자유주의를 기본으로 하되 안정지향, 보수적인 태도를 가졌었지만 정치적 올바름과 정체성 정치에 밀린다는 위기감에 수구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그러한 추세에 기름을 부은 것이 바로 글로벌 금융위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포퓰리즘은 경제가 어려워질 때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월가를 점령하라느니, 자본주의는 폐기되어야 한다느니 같은 대놓고 사회주의적인 목소리가 커지게 된 계기였으니까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그 때부터 다 죽어가던 사회주의자들이 기세등등하게 설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사회주의가 설치면 극우도 동시에 발흥하게 되니 정치적 갈등이 더욱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대립들이 앞으로는 조금씩 나이지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거는 부족한 낙관론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정상화는 결국 세계의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거든요. 되돌아보면 지난 몇 년이 가장 어지러웠던 시기라고 여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문제의 검찰개혁이 좀 골치아픈게요. 주류 자유주의 정치학은 거의 현재의 미국 리버럴 포지션입니다. 이게 왜 그렇냐면 주류정치학자들이 주류경제학자들보다 시장을 보는 관점이 꽤 왼쪽편향입니다. 주류경제학자들이 도출해 낸 결론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비주류경제학 쪽에도 귀를 기울인단 말이지요.

      주류경제학의 의견을 수용하고 시작하면 현재의 정치학적 문제들을 풀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사회적 자유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해결이 쉽습니다. 그게 안 되니까 문제인데, 주류 리버럴 정치학자들부터가 저처럼 확 나간 이야기를 못 합니다.

      미국 공화당은 링컨 시대에나 자유주의적이었지, 20세기 들어서는 자유주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개신교 우파 위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면서 리버럴들을 좌경화시켰지요.

      그나마 어느 정도 조율되어가던 문제가 다시 터진 건 글로벌금융위기 탓이 맞습니다. 다만 미국의 대안우파 문제는 배경이 상당히 복잡하다보니 단기간에 개선이 매우 어려울 걸로 생각합니다.

  11. 퐁퐁123 2021.01.20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년남성들이 극우화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극우화가 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이고 어떤 주장을 하게 될까요?

    • 해양장미 2021.01.20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로도 계속 나오는 이야기인데,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건 성소수자와 낙태에 대한 강한 적대감입니다. 보통 이러면 사촌혼이나 대마초 등에 대해서도 적대감이 강해지고, 전반적인 정서가 우경화되는데요. 이는 검찰개혁적으로 혐오의 정서이자 기본권에 대한 문제로 접근해야합니다.

    • 퐁퐁123 2021.01.20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의문이 좀 드는게 지금 청년남성들만큼 민족주의에 거부감 느끼고 개인주의가 강한 집단이 없지 않나요?
      제가 보기엔 사회 전반적으로 우경화 되는 느낌인데 성소수자나 낙태 이슈도 청년여성들을 제외하면 적대적인게 기본값이고요.
      집단주의가 기본인 나라에서 그나마 덜 전체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인게 지금의 청년남성들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 해양장미 2021.01.2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청년남성들은 스스로 약자고, 우리가 뭉치지 못하기 때문에 약하다는 인식이 있어요. 이것저것 싫은 게 많고 기본 베이스가 별로 집단주의적이질 않으니까 그 동안 뭉치는 경향이 없었던 건데, 이제는 뭉쳐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 와중에 원래 뭉치는 성향이 없기 때문에 극단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이 끊임없이 주어져야 뭉치는 모습을 보일 겁니다. 어떤 조직의 분위기가 느슨하면서도 지속되고 있다면, 사실 조직원들이 정서적으로 꽤 잘 뭉쳐져 있는 겁니다. 조직원들 사이가 안 좋고 콩가루가 되기 쉬울수록 분위기가 빡빡해지기 쉽지요.

  12. 새로운 바람 2021.01.20 0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년남성들의 자유와 욕망을 철저하게 억압해서 가정, 집단, 단체, 국가에 대해서 철저하게 순종 및 헌신을 하도록 만든다는것이 윗댓글에서도 잘 나와있다면 반대로 자유와 욕망을 극한으로 누리고 있는 쪽은 청년 여성인듯 합니다.

    이러한 구도에는 기성세대 역시도 여성에 대한 속죄의식 및 남성의 헌신과 희생은 매우 당연하다는 인식 역시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청년여성들은 스스로 부정하겠지만 이렇게까지 시장경제와 사회적인 자유, 청년남성들을 철저하게 희생을 시키면서까지 자유와 욕망의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청년여성들이 자유와 욕망의 특권을 누리는것은 어쩌면 인류역사에 두번다시는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년남성들이 극우화가 되어서 뭔가 정치적인 행동에 나선다면 이러한 기득권을 철저하게 수호하기 위해서 청년여성들은 더욱 극단적인 좌경화가 되어 극우화된 청년남성과 싸우게 되는것일까요?

    • 해양장미 2021.01.20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황이... 청년여성들이 행복도가 높으냐 하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피해의식와 혐오감을 주입받은 상태에서 날뛰는 거라, 혜택받는 것만큼 행복한 상태는 전혀 아닙니다. 누리면서도 누린다는 자각이 없고 계속 불행해하니까 답도 없고 더 많은 걸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겁니다.

      현재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피해의식과 남성혐오 이면에는 좌천룡들의 정치적 특권에 더해 아마도 국제패권문제까지 엮여있는 걸로 보여서, 상황을 개선하려면 남성들이 계속 이미지를 개선해나가면서 페미니스트들의 대중적 이미지를 실추하는 작업이 오랜 기간 필요할텐데, 지금처럼 청년남성들이 극우화하는 방향으로 들이받으면 암울하고 처참한 충돌이 일단 계속 일어날 뿐이고, 결과는 정반합으로 나올테지만 딱히 좋은 값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13. Connie749 2021.01.20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조선 땅에서 신영복 필두로 개량한복 입고 자본주의 현대문명이 물질 위주라며 사람이 먼저라고 하는 인간들은, 사회의 권력 구조를 전근대로 돌려놓고 지가 거기 붙어서 한 몫 해보겠다는 본심을 돌려 말하고 있는 거네요.

    청년 남성의 극우화는, 일베가 한창 문제시되던 2010년대 초반보다 더 심해진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치계나 문화계나 자신들은 다수결 싸움인 민주주의에서 586과 80-90년대 여성들한테 밀린다는 걸 무의식 중에 깨닫는 인간이 적을 리가 없죠. 싸구려 민족주의와 반일국뽕, 페미니즘에 대한 적대감은 저도 십분 동감하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태도를 보면 자유주의와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신극우파가 힘을 얻든 혼자 가라앉든, 일본이나 미국 같은 외국에서 살 길을 알아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르크스의 사상적 후계자들은 그가 주장한 변증법적 유물론의 역사발전단계 도그마를 신봉합니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주장하는 방향이 마르크스가 자의하였던 '과학적인' 역사발전에 부합한다는 광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근대적일 뿐입니다.

      청년남성들의 극우화는 쉽게 이야기해서 전략이 없는거고 이겨도 지는 포지션입니다. 싸움은 져도 이기게 하는 게 최고인데, 이겨도 지는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왜 그러는지 이해는 하지만 좌시할 수도 없습니다.

  14. armalitear15 2021.01.20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서 난민과 동성애자 가스실 보내자는 나치 따로없는 망언을 해서 지금 연방수호청 감시 대상에도 들어간 AFD가 스페인서 프랑코처럼 신좌파와 난민 때려잡자 외치는 복스가 제 1야당 먹게 된게
    독일선 구 동독 지역 사람들이 스페인선 청년 남성층의 열렬한 지지가 컸다고 하죠.
    이렇게 만든게 독일선 난민 스페인선 난민과 프랑코때 탄압받았다고 마오이즘 영향받은 신좌파들을 있는대로 수용해준거에 대한 반감에 대한 시너지라고 하지만 더 파고들면 기존 정치세력의 이런 극우정당 지지층에 대한 소외 등의 더욱 복잡한 문제가 끼어들고 있고요.
    아마 윗 국가들 같이 나갈 가능성도 꽤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만 해도 남성단체와 반페미 단체들은 기독교 우파와 대안 우파랑 함께하니 고전적 자유쥐 우파 성향이라 좌파에겐 만만찮게 비난받는 피터슨 교수나 벤 샤피로 같은 사람들이 이들을 이해는 해도 이들의 자유주의 부정 인종차별 및 반유대주의 성향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던데 그런 단체가 나올 가능성은 한국서 더 높아보입니다.
    한국서도 반페미단체들은 이미 기독교 우파랑 함께 시위 나간 자료는 넘쳐나고 말이죠.
    진짜 리영희 신영복 등이 만든 NL민족주의자와 마오이스트 영향 받은 신좌파들이 결합해서 만든 세력의 만행은 만만찮은 괴물을 만들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우리나라는 극우파가 크기 힘든 조건이라 생각하는데, 현 정권은 고의적으로 극우파를 양성하는 수준으로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극우 파벌을 일부러 육성해서 적대적으로 공존하며 장기집권을 추구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극우파가 제1야당까지는 어찌 큰다 해도 만인의 공적이 되기 때문에 실제 집권까지 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트럼프밖에 없었거든요. 극우파가 커질수록 그 반대쪽에 서는 권력도 이익을 보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15. minddiver 2021.01.20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퐁퐁님이 말씀하신 견해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청년남성들이 과거에 비해 극우화되었느냐 하면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청년남성들이 한국 평균에 비해 극우적인 집단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극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민족주의적 쇼비니즘인데, 제가 보기에 청년남성 집단은 이 부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낮은 집단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평균보다 훨씬 개인주의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얼마 전 에펨코리아에 우리나라 여학생이 일본 역사교과서에 대해 '생각보다 왜곡된 부분이 없었다' 고 했다가 악플세례로 매장당한 사건에 대해 글이 올라왔었고 대부분의 반응은 악플 단 사람들을 까는 내용이었는데, 에펨코리아니까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대깨문 커뮤니티 등 쇼비니즘의 극을 달리는 커뮤니티였다면 애초에 그런 글이 호응을 얻어 대문에 올라가는 일도 없었겠죠.

    전체주의도 극우의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면 청년남성 집단은 전체주의적 경향도 한국 평균에 비해 꽤 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동성애와 낙태 등에 적대감이 점점 강해지는 것은 유감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과거에 비해 청년남성 집단이 극우화가 되었다고는 보고 있지만, 일부 여성계와 래디컬 페미스트들도 성소수자인 게이에 대해서는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 등, 한국의 '성소수자 차별 반대진영' 의 전열 역시 과거에 비해 흐트러진 것 또한 사실이라 봅니다. LGBT 연대의 대오가 흐트러지면서 동성애에 대해 반감을 대놓고 드러내는 집단이 이곳저곳에서 꽤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청년남성 집단이 과거에 비해 극우화되었다는 명제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청년남성 집단 뿐 아니라 한국에서 쇼비니즘의 창궐, LGBT 연대의 대오 흐트러짐 등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극우화가 진행된 부분도 있고 극우화가 되기 쉬워진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청년남성 집단이 한국에서 평균보다 상당히 극우적인 집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부분은 한국 평균보다 자유주의적인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한국 평균보다 극우적인 부분도 있어서 저는 어떻다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괜찮은 정치인이 권력을 잡으면 청년남성층은 자유주의적 방향으로 유도하기 쉬운 계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반중감정 또는 중국을 경계해야 할 이유가 늘어나면서 조선족 이민자에 대한 청년남성층의 반감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런 부분도 저는 일정부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이게 모든 외국인 이민에 대한 반감으로 곧잘 일반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부분은 청년남성층이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조선족이나 이슬람에 대해서는 철저히 한국 체제에 동화되는 것을 전제로 이민을 왔으면 좋겠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경계합니다.

    쉴드가 될 수도 있지만 결국 이 논의는 잘못하면 세대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대론에 대해서는 해양장미님께서도 공식적으로 지양하셨고, 저 역시도 효용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대론에 대한 제 지양은 특정 세대를 특정 계급으로 뭉뚱그리거나 폄하할 때의 부정확성이나 무효용 및 그 부도덕함에 대한 지양입니다. 상기하셨듯 효용과 상관이 있는데요.

      이전 세대의 청년과 현 세대의 청년은 명백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 시대의 청년은 청년기에 좌익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했고, 중장년기를 거치며 오른쪽으로 조금씩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현재의 40대는 그 돌아섬이 약하게 나타났고 현재의 40대가 지금도 현 정권을 강하게 지지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청년들은 청년기에 좌경화가 나타나지 않고, 도리어 극우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세대를 딱히 폄하하거나 신뢰할 생각이 없습니다. 어떤 세대도 그다지 특별할 게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시대배경이 다르니까 세대별로 평균적인 특성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게 형성된 특성은 사회에 복합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극우의 검찰개혁 중 특정 요소로 강렬한 배타성과 일종의 순수성에 대한 지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윗 세대는 상대적으로 그렇게까지 배타적이지도 않고, 그렇게까지 순수성을 지향하지도 않습니다. 좀 더 느슨한 편이지요. 빡빡해져야 하는 조건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근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또한 다분히 극우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싸우면서 닮아가는 면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괜찮은 정치인이 권력을 잡으면 청년남성층은 자유주의적 방향으로 유도하기 쉬운 계층 중 하나라고 하셨는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단 지금은 극우화되는 방향으로 몰리고 있고, 그렇다면 그 시나리오에 대한 예측과 대응을 해야 합니다.

    • minddiver 2021.01.20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세대가 그렇게까지 배타적이지 않고 순수성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면에 대해 50대 중반 이후 세대들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든 무엇에 대해서든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경향은 적은 것 같습니다. 뭔가 분명하게 무엇이 옳다 그르다는 자세보다는, 세상에 항상 옳은 것도 없고 항상 틀린 것도 없다는 자세가 많습니다. 아마도 한국 근대화와 민주화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시대경험을 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국제적으로도 드라마틱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구요.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다 보면 생각이 극단적으로 흐르기 어려워지고 사람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판단하게 되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3040세대에 다수 포진한 대깨문들이 보여주는 태도는 배타적이고 순수성을 지향하는 모습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반일문제 등 쇼비니즘과 외국인 혐오 문제에 대해서도 어떨때는 나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3040세대가 모두 그런건 전혀 아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으나 세대 전반적 특성을 굳이 따져야 한다면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3040세대가 청년남성들보다 나은가 하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

      순수성을 지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좀 약간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편향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청년남성 집단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싸우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 제각각이어서 거의 제대로 뭉치는걸 본 적이 없는 집단이어서요. 뭐가 옳은 방법인가에 대해 생각이 갈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순수성을 지향하는 집단에서 그게 가능할까요?

    • 퐁퐁123 2021.01.2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의 청년남성(20~35세)은 개인주의 성향도 강하고 비교적 자유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안철수-윤석열에 대한 지지세도 비교적 높으니 빠르게 극우화 되고 있는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펨코나 디씨같은 온라인하고 청년남성들 전체 그룹의 평균적인 성향하고는 꽤 차이가 나기도 하고요.
      다만 일종의 갈림길인건 확실한 것 같고 온건한 방법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래가 어둡다는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20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깨시민들 파시스트라고 거의 제일 먼저 말했던 게 전데요. 처음 말할 때 그 주장이 받아들여졌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대깨문 파시스트로 진화한 현재엔 대체로 받아들여지고 있지요.

      제 이야기는 현 시점에서 현재의 청년남성이 위험하게 극우적이라는 게 아닙니다. 추세와 조건과 향후의 가능성이 위험하게 극우적이라는 겁니다. 현재의 3040세대는 오히려 어릴 때는 훨씬 널럴하고 정치에 관심도 별로 없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잘 뭉치고 과격했던 쪽은 50대 중반 이후 세대인 86세대입니다.

      순수성에 대한 지향은 말 그대로 어떠한 지향점에 있습니다. 좀 쉽게 표현하자면 '사회적 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가깝습니다. 이전 세대에 해당하는 3040도 그런 인식을 꽤 강하게 가지고 있었으나, 현 청년세대는 더욱 강한 순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법론이나 행동양식을 아직 가지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것은 언제든 누군가에 의해 형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깨문이건 래디컬 페미니스트건 누군가 그들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리 되었습니다. 현재의 청년남성은 아직 그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없는 겁니다. 만일 구원자로 보이는 사람이 등장한다면, 꽤나 기꺼이 이용당할 자들이 많을 겁니다. 향후 누가 권력을 잡고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 minddiver 2021.01.20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잠재적인 방향성과 환경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도 과거 홍준표가 홍카콜라니 뭐니 하면서 일부 청년남성들에게 추앙받던 상황에 비하면, 안철수와 윤석열에 대한 지지가 최근 모이고 있는건 비교불가하게 좋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홍준표같은 사람의 권력이 커지게 되면 청년남성들의 극우화를 매우 촉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철수와 윤석열이 성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 퐁퐁123 2021.01.20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년남성들의 미래가 조커가 아니라 행복을 찾은 아서였으면 좋겠네요.

  16. 약쟁이카넬로 2021.01.20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부터 주입되는 반일교육이 혐오정서를 쉽게 가지도록 만드는거 같습니다. 폭력에 중독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증명하는 것인데 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분노하며 욕을 자주하다보면 그게 습관이 되겠죠. 이것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황당함을 감출수 없게 만든 분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분은 현 반일교육이 그릇된 혐오정서를 깔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계속 그렇게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란게 한국인에게 반일은 "가솔린, 에너지" 즉 "성장동력" 이라고 합니다. 과거 1964 도쿄올림픽이나 1970 오사카 엑스포를 보고 왜놈들도 했는데 우리가 못할게 뭐냐, 80년대 전두환이 재벌들 불러두고 일본도 하는데 우리가 왜 안돼 식으로 습관적으로 다그쳤다는 여담들처럼 그런식으로 일본을 이용해야 한다는게 주 논지였습니다. 당시에는 이분만 좀 특이하다 싶어 그냥 넘겼는데 민족주의는 한국인에게 필요하다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보여 작금의 반일교육이 쉽게 꺼지기는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해양장미 2021.01.20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반일교육은 혐오를 넘어 피해의식도 주입하지요. 그렇게 가진 피해의식은 우리 모두를 쉬이 불행하게 합니다.

      라이벌과 건전한 경쟁을 하는 것과 쓸데없이 적을 만들고 피해의식을 가지고 혐오하는 건 매우 다릅니다. 한편으로 실제 우리의 주적 및 적성국가가 따로 있음에도 같은 서방자유진영에 해당하는 일본에 주로 적대감과 증오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대체로 다른 불순하고도 수상한 의도가 있다고 간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경제 2021. 1. 18. 17:5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jTl0Lbocsxc





1.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의 원화는 중국의 위안화와 거의 하나인 것처럼 국제 환시장에서 취급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하게 위안화 가치와 원화가치가 동조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나라가 중국과 무역하는 비중이 높고, 중국은 충분히 개방되어있는 경제구조가 아닌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 및 기축통화화를 추구합니다만, 그 중국인들조차 위안화를 신뢰하지 못합니다. 국제무역에서 사용되는 위안화의 거래액은 그리 증가하지 않았지요.


 만일 향후 위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될 경우 원화도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물론 중국은 위안화의 기축통화화에 무척이나 애쓰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도 있는 게, 세븐 시스터즈중 하나인 영국 BP가 지난 7월 위안화로 원유 300만 배럴을 거래했습니다. 유가도 낮고 달러약세다보니 중국의 위안화 거래요청이 받아들여진 걸로 추정되는데요. 나는 미국이 원유의 위안화거래를 좌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2003년 이라크전쟁이 발발한 핵심적인 요인으로 지목되는 게 후세인의 원유 유로화 거래 시도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들 부시는 선량한 사람이라 - 이미지와는 달리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드물게 진짜로 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대량살상무기가 진짜로 있다고 믿고 쳐들어가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게 중론입니다만, 부시 혼자만 그랬다고 봐야겠지요.




3. 중국은 금융을 옛날보다는 개방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에 해외자본이 들어가면서 위안화가 기축통화화될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나는 그런 주장을 하는 쪽의 본심은 중국의 금융개방이고, 위안화 기축통화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중국을 꼬드기려는 술수로 봅니다. 물론 중국은 그런 떡밥에 충분히 낚일 수 있는 단체지요. 독재국가에는 논리와 이성적인 비판이 존재하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이 그러하듯.




4. 미국이 바이든 정권 들어 달러를 과도하게 풀면서 달러기축이 흔들리고, 위안화가 새로운 기축통화가 될 거라는 전망도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달러는 그 동안 꽤나 여러 번 도전받았는데, 미국은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잘 방어해 왔습니다. 수단방법을 안 가린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5. 이해하는 분들은 다 이해하고 계실 테지만, 기축통화국은 무역으로 흑자를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미국이 무역흑자 내는 거 본 적 없지요? 자국통화가 기축통화가 되면 제조업이 쇠락합니다. 수출경쟁력이 사라지고 내수로 버텨야 합니다. 기축통화는 평범한 통화보다 가치가 더 높습니다. 가치가 높은 통화를 쓰는 국가와 낮은 통화를 쓰는 국가가 거래를 하면, 당연히 가치가 높은 통화를 얻게 되는 쪽이 이익입니다. 일본은 한 때 최고의 제조업 국가였지만, 엔화가 준기축통화국인 것이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여 무역 경쟁력을 많이 잃고 내수중심국가가 되어버리는 한 원인이 되었지요. 중국도 위안화 기축통화화를 추진하면 무역에서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이 내수위주 국가로 성공적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6. 중국이 만약 기축통화화를 위해 올해 위안화를 절상하는 흐름으로 간다면, 그건 우리나라에게는 그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이 될 겁니다. 그 악명 높은 플라자합의도 내용은 엔화 절상이었습니다.


 위안화가 본격적으로 절상되면 가끔 본 블로그에서 이야기해왔듯 달러/원 900원대 갈 겁니다. 원화가 강해지면 항상 ‘그래도 괜찮다’는 논리가 등장하는데요. 괜찮지 않습니다. 망합니다. 문제는 원화강세가 오면 당장은 좋다는 겁니다. 호황이 온 것 같이 느껴져요. 일본의 황금기 대버블시대는 플라자합의 이후였습니다.




7. 우리나라 경제가 진짜 위기를 겪으면 기축통화국처럼 저금리 + 양적완화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라서 제대로 깨지면 아르헨티나나 터키처럼 극단적인 고금리 정책으로 외화유출을 막아야 하는 입장이 됩니다. 환율이 깨지니까 금리라도 높게 줘야 한단 말입니다. 기축통화가 아닌 통화는 위기 시 신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외교라도 잘 해야 통화스와프로 헤쳐 나가는데, 요새 외교하는 거 보면 유사 시 누가 구해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꽤 오래 전부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거면 고정금리로 받으세요.


 여기까지가 본문이고 이하는 뱀발입니다.




1) 지난 1/8부터 주식시장 버블에 대해 몇 차례에 걸쳐 위험을 강조해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견대로 되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보통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쌍봉을 만든 후에 빠지는 거고 다른 하나는 쌍봉을 만드는 척 하면서 빠지는 겁니다. 쌍봉형성의 두 번째 고점은 전고점보다 조금 낮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시장에서 쌍봉이 만들어지거나 만드는 척 하는 이유는 확실하게 개미들을 털어먹기 위해서입니다. 개미가 털릴 때는요. 각 개미들이 똑똑하건 어쩌건 상관없이 털립니다. 인류가 타고난 본능대로 대응하면 100% 탈곡당하게끔 움직이는 게 주식시장입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셀트리온그룹이 이미 쌍봉을 형성한 후 재료가 무척 부정적으로 소멸하였기 때문에, 본격적인 하락에 들어서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 동안 모아온 코스닥 인버스는 이미 5% 이상 수익구간에 들어섰는데, 아직은 좀 빠졌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 이재용이 실형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습니다. 이재용이 구속되면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다는 속설이 있는데, 오늘은 빠져서 ‘오늘만 예외일 거야’ 라고 생각하는 개미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구속은 그냥 악재입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를 수 있을 뿐이지요.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정말 비논리적으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주가 변화를 보고 추후에 논리를 가져다 붙일 때가 많고요.




3) 주가가 빠지기 시작할 때 개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행위가, 주식/금융 전문가들의 유튜브 채널 같은 걸 열심히 찾아보는 겁니다. 주식 전문가들은 언제나 항상 주식시장은 좋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도 버블 아니라고 하고요. 주가가 폭락해도 곧 회복될 거라 이야기합니다.


 주가가 빠져서 멘탈이 흔들리고 힘들다면 이미 그 시점에서 반쯤 게임 끝난 겁니다. 사람의 멘탈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멘탈은 의지로 컨트롤이 거의 안 됩니다. 그걸 부여잡기 위해, 이미 가졌던 투자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것저것 하는 순간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확률이 매우 높고요. 아주 많은 경우 내가 잘못 투자했다는 판단을 가능한 빨리 내리는 게 답입니다. 특히 추세를 추종하는 투기를 할 때는 빠른 손절매가 답입니다. 이 와중에도 진짜 헤븐으로 가는 급행열차에 탑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이미 자기자본만큼 신용이 소모되어 신용매수가 중단되었고, NH도 21일부터 중단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147758&isYeonhapFlash=Y&rc=N




4) 삼성전자에 고점에서 물린 개미들은 삼성전자 장기 투자자들을 이해해야합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전 너무 높은 주당단가 탓에 본래 개인의 보유비중이 매우 낮았고, 액면분할 이후 장기투자자들의 이익 실현 및 반도체 사이클 문제로 개미들이 장기간 물렸던 종목입니다. 장기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의 주가가 많이 오르면 보유비중을 줄입니다. 보유주 중 일부를 매도해 이익을 실현하고, 주가가 다시 충분히 떨어지기 전에는 그 동안 적립식으로 사오던 것도 매수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모양새로 보면 장기투자자가 고점에서 신규 개미들한테 물량을 넘겨 이익실현을 하고, 이후 신규 개미들이 레버리지까지 탈곡당하고 나면 다시 저점에서 재매수하는 셈이 됩니다. 이는 장기투자심리를 이해하고 보면 당연한 것인데, 저렴한 가격에서 계속 사 모으던 종목이 갑자기 급등을 하면 기존 투자자들은 더 사기가 싫어집니다. 오히려 좀 팔고 싶어지지요. 장기 투자하던 종목을 좀 매도해도 어차피 다 팔지는 않으니까, 주가가 상당히 올라도 팔 매물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분할해서 팔다 보면 고점이 지나 있고, 고점을 지나면 더 팔지 않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고점에서 샀던 개미들이 던지면서, 또는 선물을 이용한 하방 작업질에 의해 내려가게 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일10 2021.01.18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상품교역만으로는 성장이 힘들다 생각했는지 안으로는 내수를 키우려 하고 밖으로는 금융상품을 팔려 합니다. 그 목표를 위해 우한 코로나를 통해 얻은 약달러를 기회로 위안화 강세를 얻어 위안화 국제화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잘 되면 여러문제가 해결되겠지만 못하면 더 이상 성장도 힘든데 긴축까지 했으니 그 동안 쌓은 부채와 버블이 터질 겁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의 IT상품에 백도어 이슈가 터지면서 제재를 받고 있는데다 일대일로에서는 수금이 충분히 되고 있지 못하고, COVID-19 국면에서 워낙 신용을 크게 잃었다보니 잘 풀릴 확률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2. Connie749 2021.01.18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일본한테 쓴 게 본문대로 '허파에 바람넣어 터뜨리기'였죠. 플라자합의로 이미 제조업이 가격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는데도 주식 부동산이 미쳐날뛰고 다들 돈놀이에 빠져 있는 동안에는 일본 국내외에서 미국을 제칠 거라고 떠들어댔으니까요.

    91년에 버블이 붕괴해서 부실채권이 눈더미처럼 쌓이고 그 다음해부터 성장율이 0%대가 되었는데도 엔고 때문에 95년도까지 명목상 GDP가 치솟으니까 다들 일본이 아직 잘 나가는 줄 알았죠. 그나마 일본은 고령화+장기불황에 그동안 쌓아온 자본과 기술로 적응해 왔는데 중국이 저런 거 당하면 버틸 재간이 없어 보입니다.

    삼성도 그렇고 이제 주가가 조금씩 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삼성전자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니까 더 오를 거라는 얘기도 들리는데, 5만원 언저리에 샀으니까 지금 욕심을 버리고 보유량을 줄여서 달러를 늘리는 게 어떨까 싶네요.

    • 해양장미 2021.01.1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은 쇼비니즘이 너무 강하고 정보통제도 심한 사회라 허파에 바람넣는 미국의 어택을 막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속병이 깊은 걸로 보이는 중국이 과연 얼마나 화려하게 폭망할까 궁금하면서도, 그 폭망에 우리나라도 휘말릴 것이 틀림없기에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위기대비를 해야할텐데 이 정권 가진 우리나라가 제대로 대비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달러를 충분히 매수해두기엔, 앞으로 언제든 올 수 있는 위안-원화절상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3. 약쟁이카넬로 2021.01.18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안화가 미국 달러의 지위를 교체할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보이는데요.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석유대금의 표시화폐로서 위안화가 사용되고 그 위안화는 금태환이 허용된다는 점을 주 근거로 드는거 같습니다. 그분들은 기축통화의 주요특징들(교환의 매개체,가치의 저장,가치의 척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축통화라서 패권국인 것이 아니라 패권국이기 때문에 기축통화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이 그 동안 금을 많이 사긴 했는데, 진짜로 위안을 금태환해서 금본위제 국가로 기축통화 만들기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중앙은행이 가진 것만 기준으로 해도 중국의 금보유량은 미국의 1/4도 안 됩니다. 은보유량이나 미국 시민들이 가진 금은보유량을 생각해보면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진다고 봐야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은을 보유한 건 미국의 준 중앙은행 격인 JP모건이지요. 유럽 같은 경우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금보유량을 다 합치면 미국 정도 되는데다 신용도 있고 미국하고 딱히 큰 갈등도 없으니까 유로는 그래도 기축통화 대접을 받을 수 있고요. 중국은 무엇도 없지요. 이탈리아가 가진 금이 중국보다 많습니다. 러시아도 중국보다는 금을 많이 가졌습니다.

      중국이 위안화를 진짜로 기축통화화시키려면 패권국 포기하고 미국 밑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준기축통화국 정도는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미국과 갈등 일으키면서 국력은 미국+동맹국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상황인데다 내부적인 문제 심하고 국제적으로 신용도 없으니까 될리가 없지요.

    • 약쟁이카넬로 2021.01.20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달러패권이 붕괴하고 위안이 그 자리를 대체할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사실 논리적인 면보다는 희망사항적인 측면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 역사를 봐라, 지는해는 뜨는해를 이기지 못한다" 식의 추상적인 말로 이야기를 마치려고 하는 경향이 흡사 샤머니즘까지 연상되기도 합니다.

  4. 새로운 바람 2021.01.18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삼성이 전문경영인체제가 되면 회사가 더 운영이 잘 될것이라는 논리 중에 하나가 이재용이니 이건희와 같은 삼성회장이 구속되면 주가가 더 오른다는것입니다. 과연 앞으로는 이 속설이 통용될지는 알수는 없지만요.

    7.강경화장관님께서 거만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진은 아마도 이번 정권의 균형자외교, 주체적인 외교를 상징하는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워낙 인기가 높아서 국뽕이 차오르는 상징적인 모습으로 찬양받았을것이지만 앞으로는 어떤식로 이 사진이 재평가받을지 큰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

    http://naver.me/G7KJvWuQ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예측된 바다. 애초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렉키로나주가 경증과 중등증 환자의 회복시간 단축에 효과를 발휘할 뿐, 중증 환자 치료에 뚜렷한 효과가 없다는 점은 밝혀졌다.

    그럼에도 특히 여당과 청와대를 중심으로 이 약이 마치 '게임체인저'인양 홍보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의료계로부터 나왔다.

    이날 의료계 6개 단체의 연합체인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을 내 "항체치료제는 그 한계에 비해 그간 지나친 기대를 받아 왔다"며 "이는 정부가 부추긴 측면이 크다"고 비판했다.

    실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차례 셀트리온을 직접 언급하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의의를 강조해 왔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산)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백신·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임체인저'는 백신이 유일하지만, 특히 중증 환자도 아닌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치료제의 의의를 정치권이 앞다퉈 부풀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과학의 영역에 정치가 근거 없이 개입"했다며 "이 때문에 연구가 진실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정치권이 치료제에만 목을 매면서 "정부여당이 병상과 의료인력 문제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사람이 죽어간 것은 치료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본적 수액치료와 산소치료를 하지 못해서"라고 꼬집었다.

    렉키로나주 개발에 셀트리온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도 참여한 만큼, 질병청이 해당 치료제 연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강조했다. 셀트리온만의 성과가 아닌,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결과물인 만큼 국민이 해당 개발 내역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는 이유다.

    ----------------------------

    3.1)전문가와 정치인의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옮은 판단인지는 평소같으면 알수 있으나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판단이 판을 치는곳이 정치와 주식시장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크고작은 손해를 볼것입니다.

    ==================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3

    제약·바이오 업종의 약진도 눈에 띈다. 2000년과 2010년 각각 5곳에 불과했던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는 올해 13곳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총 상위 10개 기업에 제약·바이오 종목이 2개(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나 포함돼 있는 것도 이 업종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제약·바이오 종목의 시총은 111조8823억원으로 코스피 상위 150개 종목의 시총(1218조2757억원)의 9.1%에 이른다.

    -------------------------

    1)굳이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한일 시가총액 기업순위를 비교하면서 ××조×의 가붕게들이 일본보다 ××조×이 산업적으로 훨씬 우월하고 4차산업혁명에서 일본보다 헤×××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는 근거 중에 하나가 셀트리온 시가총액 순위인데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코스닥이 본격적으로 하락한다면 과연 어떤식으로 가붕게들은 정신승리를 할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전자에서는 이미 권오현이 전문경영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오현의 역할이 있고, 이재용의 역할이 있는 겁니다. 이재용이 없을 때 삼성전자의 경영에 어떤 차질이 생기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면 헛소리를 하지 않을 겁니다.

      강경화 장관이 볼턴 앞에 두고 저렇게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는 청와대부터 그 추종자들까지 역사에 길이 남겨 그 폐해를 후손들이 제대로 알게 해야 합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원래 바닥 수준이었던 제 기대만큼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발표한 결과가 너무 엉망이기 때문에 다음 발표는 좀 개선되길 바랍니다만 이미 이렇게 나온 이상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5. Lastinches 2021.01.18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트럼프 이전에 서방선진국과 언론, 대중문화계가 합심해서 두들겨팬 미국 대통령의 대표격인 인물이 아들 부시였는데, 부시 행정부가 정말로 단순히 대량살상무기 문제와 인권침해 문제 때문에만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었듯이, 서방선진국(특히 중부-서부 유럽국가들)들도 단순히 부시의 성향과 이미지 때문에 부시에게 그렇게 집중포화를 날린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이재용의 구속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삼전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근거가 없는데, 암만 봐도 기도메타나 다름없는 이재용 구속=삼전 주가상승설을 미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을 보니까 이번에도 3년 전처럼 한강 갈 사람들 여럿 나오겠구나 싶었습니다.

    - 통상적인 쇼크나 위기라면 어지간해선 달러 사놓기만 해도 중간은 갈텐데, 지금 상황이 미래에 있을지 모를 위안화 절상 가능성까지 엮여있다 보니 대처하기가 좀 더 골치아파지는 것 같습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3&aid=0000028402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관례까지 깨 가면서 온갖 무리수 두고 독재 강화해가며 억누른 것들이 언젠간 터져나올 것이고, 이미 코로나 사태가 억누른 것이 터져나오는 증상 중 하나이겠지만, 시진핑이 그 중국 기준으로도 유독 강경하게 오랫동안 틀어막은 만큼 더욱 세게 터져나올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물론입니다. 부시 정권이 공격한 검찰개혁 중 하나는 달러에 도전하는 유로화였습니다. 출범 초기 유로는 미국에 꽤나 도전적이었지요. 2010년대 초반까지도 유로존 총경제규모가 미국보다 컸고요.

      - 예전에는 오너경영 성격이 강한 삼성전자가, 이재용이 구속되면 오너경영 성향이 약해져 보다 주주친화적이 될 거라는 기대가 가능했는데요. 이미 삼성전자는 많이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변했고, 역사적인 밴드로 보면 상당히 고평가 상태입니다. 2017년의 밴드 상단을 뚫었어요. 이 와중에 신용잔고가 늘고 있는 거 보면 확실하게 단체 4대강행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재용의 재구속은 배당성장주로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에는 분명히 마이너스라서, 저는 한일갈등이 있기 이전 전저점을 찍은 2019년 초에 비해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장기전망이 제법 부정적으로 변하였습니다.

      - 원화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놓고 있어야 합니다. 시황에 계속 신경쓰면서 대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저는 COVID-19 이전에 비해 시진핑의 중국 내 권력이 공고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바이든 정권은 시진핑의 약점을 노릴 거고요.

  6. armalitear15 2021.01.18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갖다가 좌파들은 이재용 없어도 전문경영인이 있으니 된다와 구속되서 주가 올랐다 소리를 하는데
    좌파는 진짜 경제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습니다.
    우선 달러라도 더 비축해야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이재용 구속될 때는 이게 무슨 사태인지 잘 이해를 못 하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젠 상황파악도 할 테고 이미 지난 연말부터 삼성전자 현물매도 중입니다. 외인들이 방향 한 번 잡으면 잘 안 변한다는 거 생각해보면 아마 한참 내다 팔지 싶어요.

  7. 새로운 바람 2021.01.21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xTek3Pco

    엔고와 유럽의 재정위기, 상품 개발과 마케팅 능력 저하 등으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의 국제 경쟁력이 추락하면서 제조업 왕국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났다.

    대표적 전자업체인 소니는 TV사업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계속되면서 2천200억 엔의 적자(순손익 기준)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역대 최악의 적자였던 1994회계연도(2천933억엔)와 2010회계연도(2천599억엔)에 이은 역대 3번째 규모의 적자이다.

    샤프도 2011 회계연도 적자가 역대 최대인 2천900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파나소닉의 적자도 역대 최악이었던 2001년(4천277억엔)보다 훨씬 많은 7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TV와 반도체의 부진이 실적 악화를 가중했다.

    이밖에 NEC는 1천억 엔, 게임기 업체인 닌텐도는 650억 엔, 자동차업체인 마쓰다는 1천억 엔의 순손익 적자가 예상된다.

    실적 악화는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NEC는 국내외에서 1만 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고, 전자부품업체인 TDK는 국내 7개 공장을 폐쇄하고, 국내외에서 1만 1천 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아사히신문은 "경비 절감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엔고로 이익이 급감한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TV와 자동차 분야에서 한국 업체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

    과거 일본 민주당 정권 당시에 초엔고를 방치해놓아서 일본 전자업계를 빈사상태로 만들고 삼성전자, LG전자만 잔뜩 좋은일을 시켜주고 일본 민주당세력들은 처절하게 권력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베노믹스로 나름 극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일본 전자업계의 초엔고 후유증은 지금도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1$=900원 시대가 온다면 ×××선 산업계 전반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토록 찬양받는 일본 소부장중소기업(?)TDK도 구조조정을 할정도면 초엔고에는 당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에 원화강세 시기와 그분들의 재집권 시기가 일치한다면 수출대기업의 양보와 서민물가 하락을 내세워서 더욱 원화강세를 부추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2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우리나라는 노무현 말기에 원화절상을 겪어봤습니다. 결론은 무역적자였지요. 문제는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무역적자를 극복하고자 원하절하를 감수하면서 물가가 급히 올라 광우병시위와 함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이후 금융위기 터지고 노무현이 죽으면서 노무현 말기의 환율에 대한 대중적 문제인식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아무튼 내 탓은 아님

경제 2021. 1. 16. 06:0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N17HdYTRUc





1) Fed가 어느 날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그것은 미국 정부나 연준의 의지가 아닌 것으로 보여야만 합니다. 특히 임기 초에 긴축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는 건 바이든 행정부에게 좋지 않지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탓할 상대가 필요합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COVID-19가 대유행할 때마다 교회 탓을 하듯, 그런 상대가 필요하단 말이지요.




2) 그와 상관없이 원자재 선물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원자재로 흘러들어갈 때가 되었지요. 원자재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의 상승도 일어납니다. 봄이 되면 날이 풀리고, COVID-19가 잦아들면 오른 원자재 가격이 물가상승에 반영될 겁니다. 그리고 바이든 정권이 예고하는 최저임금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3) 유동성을 회수하게 되는 트리거가 경제적이지 않은 방면에서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군사적인 것입니다. 미국이 아시아에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하고 중국과 분위기가 험악해지게 되면, 1990년대 이후 세계의 인플레이션 버퍼(Buffer)였던 중국이 더 이상 그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 근래 진짜 돈이 없어 보이는 중국은 앞으로 돈이 더 없어질 예정인데, 중국이 위기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더 갈등을 일으키면서 올라온 버블을 꺼뜨리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다른 어떤 나라의 전쟁에 개입할 지도 모르지요. 전쟁개입은 오바마 이전까지는 원래 미국이 잘 하던 일입니다.




4) 미합중국이 중국과 언젠가 한번은 군사적으로 맞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머지않은 미래가 될 것입니다. 시진핑 임기 내에는 어떻게든 시진핑에게 큰 망신을 줘야 유효합니다.




5) 그동안 중국이 태국과 공군 모의훈련을 해왔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결과가 도출되었음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3453550


 나는 중국의 군사전력이나 경제력이 과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뚜껑을 열어보면 안이 공갈빵처럼 비어 있을 거라 추측합니다. 공갈빵도 중국 빵이지요.


=> 오보에 대한 팩트체크가 부족하였습니다. 1257님 댓글을 참조해 주십시오.





6) 물론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좌천룡들께서는 중공을, 그리고 같은 그룹인 북조선을 사랑합니다. 좌천룡들이 중공이나 북조선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메가데레를 넘어 종종 얀데레가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삶은 소대가리 소리를 들어도 흔들림이라고는 없는 저 얀데레 좌청룡들을 보고 있자면, 진정한 전투종족인 미국 민주당 주류들이 우리 헤븐을 과연 어찌 보고 있을까 여러 모로 생각하게 됩니다.




7) 정은경이 백신 전권을 위임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백신접종이 앞으로 험난할 거라는 예고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잘 풀리는 상황이라면 정은경이 아니라 위대(僞大)한 수령(囚囹)께서 전면에 나섰겠지요.




8) 주중에 사측의 2상 결과가 발표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는 나의 예상대로 COVID-19 종식에 있어 큰 의미는 없는 의약품으로 보입니다. 타미플루와 렉키로나주의 차이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타미플루는 합성의약품이라 제네릭을 빠르게 마구 찍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약 형태의 내복약이라 환자가 직접 경구복용하면 되는 약이었지요. 그런데 렉키로나주는 바이오의약품의 일종인 항체치료제입니다. 복제를 하려고 해도 바이오시밀러를 만들어야 하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주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제입니다. 링거처럼 누워서 90분간 맞아야 합니다. 타미플루 대신 쓰는 정맥주사제인 페라미플루와 비슷한데, 독감증세가 발병되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다보니 페라미플루도 꽤 처방되곤 합니다만, 현재 렉키로나주는 40만원으로 너무 비싸고, 무증상 또는 증세가 약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훨씬 저렴하고 투여도 쉬운 백신을 맞은 사람은 렉키로나주를 맞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이니, 현재 영국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얼른 아스트라제네카라도 열심히 찍어서 맞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우려대로 효능이 낮은 경우, 일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면서 버티다가 화이자나 모더나를 추가로 접종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9) 현 좌천룡 정권이 COVID-19 백신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를 최선을 다해 한껏 낮춰놓은 상황이라, 실제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국민들 반응이 미적지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권은 그들의 특기대로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할 것인데, 매사에 제멋대로인 권력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사람들의 반발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역자인지 이무기인지 실은 좌천룡인지 아직 잘 모르겠는 정은경은 우리 헤븐조선 가붕개들은 자신이 맞는 백신이 뭔지 알지 못하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그 때가 되면 시노팜이 실제 들어왔건 들어오지 않았건 들어왔다는 소문이 나돌 거라 확신합니다.




10)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중국은 신분제 국가입니다. 중국에는 후커우라는 제도가 있는데, 한자로는 戶口(호구)입니다. 우리나라의 호구와는 달리 중국의 후커우는 거주지를 강제합니다. 공산주의 독재국가답게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높은 산봉우리 옆 산자락을 꿈꾸는 좌천룡들 덕분에 우리 헤븐조선도 거주이전의 자유가 급격히 사라지는 중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중국의 후커우는 명백한 신분제입니다. 북조선도 마찬가지로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고, 신분제 사회지요.



 물론 중국은 북조선 수준의 통제국가는 아닙니다. 실거주지는 옮길 수 있습니다. 주소이전을 못 할 뿐이지요. 주소이전을 못 하니까 도시에 거주하는 농민공들은 명목상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아이러니하게도 복지,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본 블로그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 중에는 사회주의에 속는 저지능은 없을 테지만, 어리석은 가붕개들은 주변국의 현실을 충분히 볼 기회가 있음에도 보고 이해할 감각기관 또는 뉴런 및 시냅스가 부족하여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촌향도를 통해 얼마든지 상류층으로 성장이 가능했던 서방 자유국가였던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인 게 독재 공산국가입니다.



 중국은 농민공들의 노동력을 갈아 넣어 생산비용을 낮춰왔고, 14억 인민들의 수요를 억제해왔습니다. 중국만큼 인구가 많으면 수요가 폭발해도 큰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 중국은 공업생산 무역 위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GDP가 올라가고 농민공 문제도 개선이 필요해지고 생산비용도 올라가고 있지요. 농민공의 출산율이 낮은 건 현 중국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중국 출산율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미 역전되었거나 곧 역전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음에도 주제파악 못 하고 국제관계까지 잔뜩 꼬아놓은 상황이니까, 이제 중국은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후커우 문제를 갈아엎어서 인민들에게 구매력을 부여해 내수시장을 키워야 한다는 건데요. 만약 중국 인민들 구매력이 늘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으로의 중국은 없습니다. 그건 향후 세계의 뉴 노멀이 될 겁니다.




11) 삼성증권은 13일부터, 대신증권은 15일부터 신용거래융자를 중단했습니다. 증권사는 자기자본만큼만 신용대출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개미들이 이번에 신용거래를 해서 자기자본을 다 소진한 것입니다. 아마 다른 증권사들도 이제 막힐 겁니다.


 아직 동학개미들은 저축은행을 통한 스탁론이나 기타 다른 융자로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겠지만, 14일 옵션만기일을 지나 15일 금요일에는 현물이 하방을 향했습니다. 옵션만기일 직후 하방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닌데, 초보 동학개미들은 이번에 처음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옵션만기일은 1달마다 있고, 매달의 두 번째 목요일입니다. 선물만기일은 3개월마다 있고, 옵션만기일과 같은 날짜입니다. 3월 11일이 3개월마다 오는 선물옵션만기일인데, 공매도 재개를 앞둔 만기일이 될 것이므로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나라가 예상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확정성의 적체(積滯)  (23) 2021.01.26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15) 2021.01.18
아무튼 내 탓은 아님  (22) 2021.01.16
K-주식시장 파멸의 징조  (21) 2021.01.12
테크버블의 의미와 향후의 디레버리징 전망  (21) 2021.01.10
금융시장 버블의 특징  (28) 2021.01.0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로운 바람 2021.01.16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각종 경제 지표에서는 중국은 경제력2위에 외환보유1위, 대외순자산규모3위, 중국 국영은행들은 자산규모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에 돈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요?

    4)시진핑 국가주석님의 임기는 무한대이지 않나요?

    5)중국경제력이 미국을 따라잡을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꽤 많으며 여기서 공포감을 갖는 사람들 많은데 중국의 GDP규모는 조작이 된것인가요?

    6)우리나라 우파들과 태극기 어르신 그리고 극우유튜버들은 미국 민주당 주류를 겁쟁이이나 이상적인 평화주의자로 여기고 오히려 공화당과 트럼프를 호전주의자로 높이 평가하는것이 현실입니다

    10)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좌파 사회주의 국가가 정작 신분제 사회라는것은 모순적입니다. 희안하게 평등을 외치는 좌파들이 지베하는곳은 오히려 혹독한 신분제 사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나 자유시장경제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은 중국 신분제 사회에 대해서는 외면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중국이 세계공장에서 내수시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하는것이 가능할까요?

    중국이 내수시장을 키우면 무역수지흑자가 대폭 감소할것인데 위완화가 기축통화가 되지 않은상태에서

    중국 내수시장 팽창으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가 누적된다면 중국발 금융위기가 나타날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진핑시대의 중국에서 아베노믹스의 일본경제구조처럼 과거 쌓아놓은 막대한 자산과 기축통화의 지위를 이용,

    중앙은행에서 양적완화를 해서 외국에 투자 및 대출로 수익과 이자를 창출하고 다시 국내에 보내는 대규모 자본수지 흑자가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메우는 모델을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6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밑의 mychew님 댓글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각종 지표들은 신뢰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4) 시진핑의 임기는 원래는 2023년까지입니다. 2018년에 임기제한을 철폐해서 계속 앉아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2023년 이전에 시진핑의 권위가 흔들리면 2023년에 물러나야 할 겁니다.

      5) 중국이 발표하는 모든 지표에는 조작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6) 공화당 주류도 용감하며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다릅니다. 트럼프는 전쟁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10) 사회주의는 그 자체로 국가의 권력강화를 반드시 수반하고, 시민 개개인의 권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기 때문에 반드시 독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체제에서는 필연적으로 계급이 분화됩니다. 중공도 출범 초기에는 후커우가 이렇게 가혹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내수시장을 키워야 하는 건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닙니다. 중국이 어쨌든 성장을 하는 이상 세계의 공장으로 계속 남아있는 건 불가능합니다. 저는 중국발 금융위기가 하루하루 다가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16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5.저도 중공의 허세가 심하다곤 생각합니다. 근데 핵은 많지 않습니까. 과연 일정 수위 이상의 전투가 있을까요?
    아직 북한도 군사적으로 타격하지 않고 있는데.


    6.저는 문수령과 문주당이 이토록 득세한 데에는 오랜 준비와 선동, 새누리당의 실책도 있겠지만 중공 사이버 전사들의 대대적인 작업이 큰 영향을 발휘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의 이고가 약하고 유행에 민감한 집단주의적 경향성을 보았을 때 여론 조작이 쉽고 효과적이었을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6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5. 대규모 전면전을 예상하는 게 아니고, 소규모의 제한적인 군사적 충돌을 예상하는 것입니다.

      6. 중공 사이버 전사들과 민주당 사이버 전사들이 동맹을 맺고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명박근혜 정권의 국정원을 동원한 온라인 여론조작도 다소나마 재평가가 이루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3. mychew 2021.01.16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0.
    중공에서 위안화의 국제 통화 가치를 격상시키기 위해 갖은 수를 열심히 동원했지만 10년 전이나 현재나 위안화 결제율에는 여전히 진전이 전혀 없는 상황이죠. 엔화라는 확고 부동한 화폐를 통해 준기축통화국의 지위를 구축했던 90년대의 일본에 비해서도 국내 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로 내수를 키우는 상황에 대해서 훨씬 더 취약한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오늘날 중국의 현실입니다.

    게다가 벌써부터 하늘 높은줄 모르고 쑥쑥 자라나고 있는 중국의 국가부채는 그 질적 면에서 놓고 볼 때도 대단히 나쁜 편에 속하는데 일대일로 구축이라는 미명 하에 시진핑이 주도하는 무분별한 관치 인프라 구축에 중국 각지의 국영기업들이 마구잡이로 동원돼 2013년 이후로 중국 국영기업들의 부채가 폭증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기업부채 가운데 국영부문이 민간부문을 아득히 뛰어넘는 대참사를 초래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의 기업부채는 중앙정부 혹은 지방정부 부채와 일체단결이라는 얘기죠. 덕분에 최근 들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국의 각종 채권들(지방정부 발행 채권, 기업 채권, 도시 채권 등등)의 구매율이 현격히 떨어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또한 중국 사회에서 각종 부정부패로 얼룩진 채 단기수익률 실현에만 혈안이 된 금융권의 경영 실태도 중국 경제를 논하는 데에 있어서 결코 빼먹을 수 없는 요소 가운데 하나죠. 특히 중앙은행의 규제에서 벗어난 기관들이 주도하는 기업대출과 파생상품 운용 실태가 가장 문제인 걸로 보이는데 이쪽에서 운용되는 디폴트 위험군 신탁자산이나 자산관리상품 자산의 규모만 놓고 봐도 눈이 자동으로 휙휙 돌아갈 수준입니다.

    해양장미님이 예측하시는 방향으로 중국 경제가 흘러간다면 결국 중국발 금융위기가 닥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현재의 중국 경제는 너무나 불투명합니다.

    4.&5.&6.
    천룡들의 염원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확고부동해 보이네요. 중국몽을 꾸면서 조선반도 남반부에서 마두로하는 것이 천룡들에게 주어진 지상 최대의 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의 남조선화를 저지하는 근본적 해결책은 역시 정권교체밖에 없겠죠.

    • 해양장미 2021.01.16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 10.

      90년대의 일본은 낮은 경제적 불평등, 잘 잡힌 사회안전체계와 준기축통화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지요. 결국 내수중심 경제가 자리잡히면서 갈라파고스화로 쇠퇴한 면이 제법 꽤 크고요.

      중국은 현재 일대일로 관련 미수금도 꽤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돈없는 나라들하고 일대일로를 워낙 해 놔서, 제 때 돈 제대로 못 받고 있단 말이지요. 상각 처리해야 하는 돈도 꽤 될 겁니다. 제대로 회계를 안 하는 나라라서 티가 덜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후의 중국발 위기는 상수로 봅니다. 그게 서방에는 큰 대미지가 아닐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대미지가 되겠지요.

      4.&5.&6.

      정권교체 못하면 운 좋아야 미국에 두들겨 맞고 끝날 것 같고, 운 나쁘면 미국이 포기할 것 같습니다.

  4. rtzg 2021.01.16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이 의미하는것은 백신이 들어오긴 들어오는데 부족한 수량만이 들어와서 맞은자와 안맞은 자 간에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상황이다...정도로 보입니다. 어쩌면 의료진조차 다 못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충분한 수량이었다면 백신은 정권차원에서 책임지겠다!라고 했겠죠ㅋㅋ
    11의 사진은 무슨 의미인가요?

    • 해양장미 2021.01.16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 타국에 비해 본격적인 접종이 느릴거고, 혼란이 있을 거니까 비교당하기도 싫고 책임지기도 싫다는 걸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파란나라를 부른 가수 혜은이의 사진입니다. 영상은 여기에.

      https://youtu.be/_JW_2giTbGg

  5. 2021.01.16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마침 지금 중국은 잡을 인질이 거의 없지요.

      바이든 정권이 출범하고 중거리미사일 배치가 본격화되면 남중국해 분위기가 훨씬 험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주변상황도 있고 하니 교전이 한번쯤은 있어도 이상하진 않겠지요.

  6. 1257 2021.01.16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 해당 기사는 최근이 아니라 2019년 네이버 차이나랩 기사를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https://m.blog.naver.com/china_lab/221739942971), 보자마자 기억이 떠올랐는데 왜냐하면 저 기사가 그냥 소설이였기 때문입니다.

    전훈분석에 앞서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틀린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훈련에 투입된 J-11A는 불법복제로 태어난 ‘짝퉁 전투기’ 가 아니라 라이센스 생산형입니다.

    2. http://alert5.com/2015/11/18/plaaf-su-27sks-at-exercise-falcon-strike-2015/
    https://twitter.com/gripennews/status/666924280874160128

    훈련에 투입된 제 2항공사단엔 Su-27 전투기가 없다고 하는데, 있어요. 어디 숨겨둔거 아니고 그냥 훈련당시 공개된 사진에 나와있습니다. 해당 기체의 코드인 11x3x는 2015년 당시 2항공사단 6연대의 부대코드인데, 2항공사단 6연대는 당시 명백히 Su-27/J-11A를 운용하던 부대였습니다.

    전훈분석에 대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010953&search_pos=-1003824&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j-11&page=1

    https://thediplomat.com/2020/04/flankers-vs-gripens-what-happened-at-the-falcon-strike-2015-exercise/

    우선 첫날과 이튿날 실시한 기본전투기동 훈련에서 중국군은 16:0, 9:1로 승리했습니다. 네이버 기사엔 반대로 0:16 패배라고 날조되어 있습니다.
    중국군은 '전반적으로 압도적이였지만 태국 그리펜 조종사들은 태양을 엄폐물로 사용하는 등 다채로운 전략을 사용해 조급한 아군 조종사들이 함정에 빠지기도 했다.' 라는 평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중국군 조종사들이 태양을 이용해 자신을 은폐하는 단순한 방식에만 의존했다' 가 되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기사에는 30km 이하 단거리 교전에서 미사일 명중률 86% 대 12%, 30-50Km에서 14% : 64%, 50km 이상에서 0% : 24%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30km에서 86%의 명중률이 갑자기 14%로 떨어지는 건 좀 이상하지요.

    86+14 = 100, 12+64+24 = 100입니다. 저건 명중률이 아니라 유효공격횟수를 거리별로 나눈 백분율입니다. 중국군 명중탄의 86%이 30km 안쪽에서 나온 반면 태국군은 12%였다는 거죠.

    11월 20일, 21일에 있는 훈련에서 태국군이 각각 3:19, 1:9, 2:9, 3:4 로 승리했지만, Diplomat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딱히 예상못한 결과는 아니였을 것입니다. J-11A / Su-27SK는 1990년 초의 Su-27 원본형에서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는 구형 전투기인 반면, Gripen-C는 센서, BVR 무기, 레이더, 전자전, 데이터 링크 및 항공 전자장비 등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신형 전투기입니다. Su-27SK는 당시기준으로도 중국군 전투기 중 가장 구형인 축에 속했고 현재는 퇴역단계에 있습니다. 짝퉁 전투기인게 문제가 아니라 구식 전투기인게 문제지요. 전훈분석에서도 파일럿들의 문제 뿐 아니라 기체성능의 차이를 지적하고 있고, 세대차에 비해 오히려 근거리 교전에서 예상보다 승리 마진을 많이 가져갔습니다.

    왜 그런 구형 전투기를 훈련에 참여시켰는지는 모르지만, J-10A/C/J-16같은 다른 전투기들이 2015년 이후 훈련에 파견되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공개자료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중국군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거나 가스실을 운용한다는 식의 소문이 돌면 믿겠지만, 중국군 무기가 어쩌고 하는 건 안 믿을 겁니다. 왜냐면 국내의 중국군 관련 기사는 과장없이 95% 정도는 이런 식이거든요. 국내 기사를 보는 것 보단 그냥 중국의 공식 발표가 수십배는 진실에 가까울 겁니다(중국의 발표가 정확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군이 기술적 과도기에서 어느정도 빠져나왔다고 판단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1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충분히 팩트체크를 하지 않고 오보에 낚시를 당했나보군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은 수정하겠습니다.

    • 1257 2021.01.16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종류의 영역에서는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혼자서 팩트체크를 하는 건 극도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국 관련해선 신뢰도 이전에 소스의 수 자체가 매우 적고요. 그런데도 기사들의 수준이 끔찍하게 낮으니 큰 문제입니다. 저는 '의심스러우면 피고인의 이익으로'를 적용하는 편입니다.

  7. 샤이닝데이 2021.01.16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개로, 후커우 문제를 차치하고 나서라도 중국 공산당이 인민에게 구매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얼마 없어 보입니다. 파고 들 수록 소득주도성장론과 굉장히 비슷해지는데...

    • 해양장미 2021.01.1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농민공은 기본적인 의료나 교육도 제공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고의적으로 분배를 막아놓은 거고, 임금도 과하게 낮게 억제된 상황라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부여하는 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 사이드이펙트를 중공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을 뿐이지요.

  8. 새로운 바람 2021.01.16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6)10)만약 대내외적인 경제위기가 중국에 불어온다면 한반도에 투사하는 중국의 영향력은 어떻게 될까요? 내부 혼란으로 인해 중국 공산당은 더 이상 한반도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될까요?

    아니면 중국 내부 혼란을 막고 중국내에 인구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로의 이민을 적극적으로 장려를 할까 싶기도 합니다.

    ====================

    5)10) 2019년까지 내부 경제문제를 해결하가 위해 중국이 스스로의 경제규모를 공갈빵처럼 부풀려서 전세계에 중국의 지배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그와 반대로 일본은 엔화가치를 낮춰서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갈라파고스화의 타파를 위해서 일본 스스로의 경제규모를 어느정도 줄이는것 같았습니다.

    그과정에서 일본은 자국내에 줄어든 구매력을 해결하고자 관광산업의 적극적으로 키워서 엔화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를 어느정도 해결하는데 성공을 했지만 중국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중국내 구매력을 어떻게 확보를 할수 있는지 도저히 답이 안보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6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6)10) 굉장히 복잡한데요. 일단 국제금융자본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세트메뉴로 취급합니다. 일단 위안화가 흔들리면 원화도 마찬가지 취급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해외자금이 빠져나가는 위험은 일단 감수해야 할 것 같고요. 북조선이 꽤 변수가 될 건데 어떻게 대응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인의 우리나라 이민은 정책적인 게 아니고, 중국인 각자가 먹고살 거 모자라면 우리나라로 많이 오게 될 겁니다.


      5)10) 경제규모 자체는 중국이건 일본이건 늘리려고 하지, 줄이려고는 안 합니다. 통화가치는 두 나라 다 기본적으로는 절하하려고 하고요.

      중국은 산업 첨단화를 지난 몇 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데, 미국과의 군사적 갈등이 생기면서 걸림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국제관계에서 대응을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1.16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가치 하락으로 달러로 표시되는 일본의 GDP수치가 낮아지는것을 일본이 일부로 경제규모를 줄이는것으로 생각했습니다.

  9. Connie749 2021.01.16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출산율 고령화가 최악의 아킬레스 건이죠. 공식 출산율은 1.6명이라지만 위스콘신대 이푸셴 교수는 저 통계가 각 지방정부나 병원이 예산 타먹으려 부풀린 거고 실제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출산율이 1.18명이라고 반박한 바 있죠.(일본 출산율이 2010년대 1.4 언저리였죠. 중국은 극심한 남초라 출산연령 여성이 부족해서 더 취약하고요.)

    이미 중국의 중위연령이나 노인 비율은 버블 경제 꺼지던 90년대 초 일본과 흡사한데, 중국의 1인당 소득이 그때 일본에 못 미치는 시점에서 앞으로 중국이 계속 성장하여 미국을 따라잡는다 하시는 분들은 인구학은 고려하지 않는 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앞으로 중국은 부양비용이 늘어나는 와중에, 국내소비로는 성장하기 힘들 거고 수출에 더더욱 목을 매야 하는데 외교를 저따위로 해서는 있는 시장도 지키기 힘들 테니까요.

    쓰고 보니, 앞으로 중국이든 독일이든 수출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들은 미래가 암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령화가 이제 한두 나라의 문제가 아니고, 각국이 줄어드는 자국 소비 시장 지키려 안간힘을 쓸 테니까요. 그동안 잃어버린 20년이니 하며 정체기라고 비웃음당하던 일본만큼이라도 이 문제에 잘 대응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물론 세계 최저 출산율을 찍고도 국뽕에 차서 일본 비웃는 한국은 논외고요....)

    • 해양장미 2021.01.16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마 현재 중국의 실 출산율은 일본보다 낮을 거고, 이미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일대일로나 군사분쟁이라도 안 일으켰습니다. 중국은 일대일로로 이미 손해막심이고 군사에 들이는 돈도 많고, 국제관계가 완전히 엉망인데다 각종 비리와 부실도 너무 심각해서 뒷감당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련이 그러하였듯 어느 날 처참하게 무너질 수도 있겠지요.

      도이칠란트 미래도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거긴 유로존이 있습니다. 유로존이 존속하는 이상 도이칠란트는 그래도 안전망 위에서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브렉시트와 같은 일이 더 벌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10. Palaiologos 2021.01.16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115/104945826/1 미국 민주당이 얼마나 호전적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베트남전만 하더라도 민주당정권이 일으킨 전쟁인데요.

    중국이 고평가 받고 있다는것에 적극 동의합니다. 천룡들의 생각과는 달리 중국은 훨씬 부실한 나라입니다. 미국과의 분쟁으로 인해 근시일내에 경제가 폭망하고 많은 중국 청년들이 한국으로 이주해서 한국의 인구문제가 해결되는 행복회로도 그려봅니다. 국가 소멸보다 이민자 대거 유입으로 국체유지를 하는게 나으니까요.

    저도 작년에 주식으로 돈좀 벌었지만 근시일내에 다 처분할 생각입니다. 주식시장이 파란을 일으킬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7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민주당이 입버릇처럼 평화를 말하다보니, 미국 민주당도 그런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민주당 주류는 정말 많이 호전적인 집단인데요.

      중국이 폭망하면 우리나라도 엄청난 대미지를 받을텐데, 그 와중에 우리나라가 전화위복으로 흥하려면 앞으로 진짜 많이 잘해야 합니다. 보궐 대선 지선을 야권이 다 이기는 게 최소조건이라 생각합니다.

      탁월한 이익실현을 응원하겠습니다.

2021/01/14 시사 관련

정치 2021. 1. 14. 06:0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zNj1qw86kY





 1) 작금의 알페스 이슈가 K스럽게 마무리될지, 아니면 뭔가 검찰개혁적인 변화의 트리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주 많은 청년남성들이 여성을 더욱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페스 같은 범죄에 가담하고 소비하는 여성이 너무 많고, 사악함을 수호하려는 태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항상 그러하듯 이중잣대 또한 너무 심합니다.


 관련하여 나의 우선적인 상황파악은 ‘출산율 더 떨어지겠다.’입니다. 청년남성들의 인식 속에서 K-여성의 주가가 하한가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K-여성이라 해도 종목별 편차는 매우 클 것입니다만, 종합주가지수가 바닥은 애진작에 뚫고 맨틀까지 돌파할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동물은 수컷이 아름답습니다. 인류도 수렵채집사회 수준으로 먹고 운동하고 꾸미면 남자들 외모가 더 괜찮은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문명화된 인류는 여성이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인류 여성이 그러한 아름다움을 얻고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아득한 세월을 노력해왔는지는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근래 K-여성들 다수는 수십 만 년 동안 조상들이 쌓아온 종족적 특별함을 마구 내다 버리고 있습니다.




2) 이대로 흘러가면 한두 세기가 지난 후엔 우리 K-민족이 소속국가 내의 소수민족이 될 것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미합중국의 네이티브(인디언)처럼 될 것이고, 아니면 높은 산봉우리같은 나라의 소수민족이 될지도 모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6-10대 조상에 네이티브 유전자가 섞인 대선 후보가 나와서 네이티브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요.




3) 관련하여 청년 남성들의 전황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청년남성들은 적을 제대로 파악해야합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상대는 여성이 아닙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실체는 권력이며, 돈이며, 더 나아가 어쩌면 적성국가입니다. 나는 K-페미니스트들 뒤에 민주당, 운동권뿐만 아니라 중공도 있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교전에서 중공인들의 참전을 캐치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상대는 강하며 전투에 능합니다. 정면승부로 쉬이 이길만하지 않습니다. 끝없는 투지로 끊임없이 투쟁을 벌이며, 최적의 전략전술을 써야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보급선을 확보해야합니다.




4) 안철수 - 국민의힘 단일화 논란이 슬슬 2012년 대선을 연상시키고 있는데, 그때처럼 돌아가면 망합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을 내쳐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지선을 생각해야 합니다. 서울시장은 내주더라도 서울 각 구청장과 의회를 접수하면 될 것 아닙니까.



5) 나는 민주당이 우리나라 청년남녀를 서로 증오하게 만들어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누린다고 판단합니다. 여자를 사귀는 남성과 사귀지 않는 청년남성은 지출 양상이 다른데, 그 지출 양상에서 이익을 보는 게 있다고 보고요.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에서 K-네이티브 민족 비율을 줄이고, 조선족과 한족 등의 비율을 높여 그 인구를 전라도와 같은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으로 포섭하여 영구집권을 노린다고 간주합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저출산은 그들이 의도한 것입니다. 그냥은 이렇게까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견해입니다.





6)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정보를 다 가지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는데, 일단 내린 판단을 올바르게 수정해가기 위해서는 현재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다가 판단을 그르칩니다.


 과학적 사고방식의 핵심은 내가 사실은 아는 게 별로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그 신뢰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신뢰성이 부족한 정보들이라 그릇되게 알고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좌파들이 항상 그릇된 판단만 내리는 근본적 원인은 결론을 먼저 감정적으로 내고, 논리를 그 후에 가져다 붙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후의 사고 흐름은 상기한 것들과 정반대입니다. 창조한 논리를 강화하는 지표들만 쳐다보고, 창조한 논리를 반박하는 근거들을 어떻게든 폄하하고 반박하기 바쁩니다.


 가장 좋은 건 가급적 판단을 하지 않는 겁니다. 판단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완벽한 판단이라는 건 있을 수 없으며 내가 현재 내리는 판단이 현 시점에서의 최선에 불과함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우리들은 예언자도 무당도 점쟁이도 아닙니다.




7) 어떤 인물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해보겠습니다. 누구라고는 밝히지 않겠으나 실존인물이며, 남성이며, 모두가 잘 아는 분입니다.


 일단 두드러지는 특징.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이는 소시오패스 또는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 발달하기 쉬운 특징인데, 관련한 이유로 꽤나 엄한 훈육을 받은 걸로 추정되고, 그로 인해 일견 별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성격적 문제를 가진 유형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짓말에 대단히 능한데, 타고난 기질에 훈육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을 특히 잘 합니다. 스스로를 포장하고 타인을 속이는 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한테는 잘 보이려는 스타일로 보이는데, 이는 아마도 어릴 때 받은 엄한 훈육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가 있고, 주변에 애정을 요구하는 타입으로 발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는 적어도 청년기에는 뛰어난 외모에 학습능력이 좋았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의 아내는 딱히 외모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기가 센 타입으로 보이는데, 상기한 그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보면 잘 어울리는 한 쌍인 것 같습니다.


 근엄하고 진중해보이지만 사실은 꽤나 어벙하고 허당인 타입입니다. 본성이 경박한 데가 있어 보이는데, 꽤나 억압을 받으면서 자라났고 지금도 억압된 심리를 가진 것으로도 보입니다.


 거짓말만큼이나 이간질에 능합니다.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게 탁월한 이간질로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천재적인 사기꾼이자 협잡꾼이자 이간질러. 다만 가진 재능이 편중되어 평범하고 타인에게 보편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은 잘 하지 못합니다.


 이분이 근래 어떤 정서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에 대해 나는 알고 싶어 합니다.




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서 전해철을 상대로 당내 권리당원 선거에서는 꽤나 고전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나 적합도 등에서 워낙 앞서서 전해철을 꺾었지만,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이재명에 대한 지지심리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근래 보면 예전보다 더한 것 같고요.


 앞으로 있을 이낙연 대 이재명도 기본적으로는 3년 전 전해철 vs 이재명과 유사한 구도일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차이라면 이낙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전해철과는 비교불가로 높다는 겁니다. 아마도 권리당원은 이낙연, 여론조사는 이재명이 유리한 판이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포인트 중 하나로 이낙연이 이명박근혜 사면론을 꺼냈다는 걸 꼽아야 합니다. 경선 여론조사는 여권 지지층만 참여하는 게 아닌데, 야권 지지층이 이낙연에게 꽤 표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이 이재명과 동률을 기록할 수 있다면, 이낙연이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겁니다.


 아마 실제 경선레이스가 펼쳐지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어느 정도 티가 나게 이낙연 편을 들 거고,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가 불을 뿜을 겁니다. 지금은 이재명이 추세적으로 상승세에 있으나, 여전히 이재명에겐 그리 쉬운 경선이 아닐 것입니다.




9) 이재명 파벌,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해찬 파벌의 요인 중 한 명은 김어준입니다. 그런데 근래 김어준의 본진은 TBS였지요. 이 TBS는 서울시가 좌지우지하는데, 보궐에서 안철수가 이기면 김어준의 본진은 날릴 수가 있습니다. 즉 안철수의 당선은 이재명에게는 대미지가 될 수 있는 반면 수령(囚囹)님이나 이낙연에게는 반대로 괜찮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원래 박영선은 수령(囚囹)님 라인이 아니고, 안철수가 하는 모든 정치적 행보는 수령(囚囹)님에겐 득이 되곤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리 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14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번엔 남성들이 꽤 절박한 각오인 듯 보입니다. 정상인 대 범죄자의 싸움이긴 하지만 가해자가 대부분 여성인 상황이고 내로남불을 해대니까 성별대결로 가는 양상이 많긴 합니다.
    그동안 많이 바뀌긴 한 것이 남성들이 인터넷에서 단합이 이렇게 잘 되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 울분이 한껏 쌓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질려버린것이 이중잣대가 너무 패시브인 것 같습니다. 군대도 자동면제에 배려와 지원을 너무 많이 받으니 진짜 지들이 귀족인 줄 아나보네요.

    앞으로의 흐름은 지금까지처럼 한남의 초식남화가 될 것 같습니다. 연애는 해도 결혼은 절대 안 하려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요. 여성들도 비혼비연애가 유행이라 알고 있긴 한데, 세금으로 1인여성 지원금을 늘리지만 않아준다면 좋겠습니다.

    ※"검찰개혁적"이란 건 "부정적"이란 의미로 쓰시는 건가요 혹은 "엄청난"이란 의미로 쓰시는 것인가요?

    2.그나마 다행인 건 한두세기 후면 제가 그꼴을 볼 일은 없겠네요. 전 트랜스 휴머니즘에도 별 관심이 없거든요.

    3.
    1)
    이번 사태에서 여초의 대응은 매우 일사불란하고 빠르고, 능숙했는데요. 똑똑하기보단 익숙해 보였습니다.
    저도 저들이 스스로 생각한다기 보다는 민주당과 중공의 (몇 단계 거쳐 하달된) 지시에 순종하고 대가를 받아먹을 뿐이라고 짐작하긴 하는데, 그래도 적극적 부역자들은 죗값을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2)컴맹들도 알 수 있게 대놓고 외국인들 청원시키더군요.
    보이지 않는 중국사이버전사는 얼마나 많을까요. 조선족들은 언어도 잘하겠네요. 예전 차이나게이트 전부터 중공의 여론조작 및 사이버 공격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5.과연 듣고보니 민주당과 중공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네요. 정권교체가 된다면 조선족,한족 이민보다는 인공자궁 개발 및 합법화나 전문 출산인 및 국립고아원에 대거 투자해야 될 수도 있겠습니다.

    8. 멋진 분석입니다. 요즘은 살아남을 궁리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런 걸 보면 유년기에 지나친 억압을 받는 게 참 문제입니다.

    9.박영선이 계속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며 우물쭈물 하는 것 같던데요. 어쩌면 단일화 안 해도 안철수가 승산이 꽤 있겟는데요. 그런다면 몸값도 오를 것이고요.

    • 해양장미 2021.01.14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예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듯 훗날 우리나라에 돈이 없으면 아무리 정치적으로 세금지출을 하고 싶어도 어렵게 됩니다. 이 추세대로면 1인여성가구를 정치적으로 지원해주려 해도 한계가 명백합니다.

      ※ '본질'은 '검찰개혁'입니다.

      2. 그 상황이 예견됨을 다수가 알게 될 때 꽤나 사회에 충격이 올 수 있겠지요.

      3.

      1) 책임소재를 가리는 건 쉽지 않을 거고, 자금줄을 찾아 끊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나라 살고 있는 조선족 중에도 꽤나 사이버 전사가 많을 겁니다.

      5. 상황이 너무 악화되었기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중국인 이민을 막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대미지를 보완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8. 저런 기질을 타고난 아동을 잘 키우는 건 현대에도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하물며 그가 자라던 옛날엔 거의 불가능했다고 봐야겠지요.

      9. 그렇다고 단일화 진짜로 안 하면 큰일납니다. 무조건 해야합니다.

  2. 2021.01.14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4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유감스럽게도 상원통과가 어려워보이지요. 이런 상황에서도 상원에서 트럼프를 옹호하는 공화당 다수는 제대로 망해야 합니다.

      2. 축하합니다. 얼른 받으시고 별탈없으시기를 바랍니다.

      3. 알면서도 검찰개혁적인 권력을 위해 아웅하는 것이지요.

      4. 그러면 좋을텐데요.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5. 그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과학적 판단을 하는 사람들은 판단을 해도 보통 그게 굳건하지가 않습니다. 대조적으로 비과학적이거나 반과학적인 타입은 판단이 굳건하지요. 그래서 합리적인 태도를 가지고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설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종결되어야 진실이 객관적으로 드러나곤 하지요.

      관련하여 단순하게 멍청한 부류와는 어울릴 수 있어도 뻔뻔하고 부도덕한 부류와는 어울리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armalitear15 2021.01.1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89777
    이런 진짜 범죄를 저지른 놈들이 누구보다 그쪽 편을 드는거만 봐도 증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대놓고 저쪽들이 한쪽만 편들어주고 이쪽만 탄압하기 바쁘고 자기들은 아주 깨끗한 척을 해대니 말이죠.
    그런 범죄도 편향되게 관리하는 언더도그마에 미친 좌파들의 사악함은 아주 잘 드러납니다.
    이들을 잡는 방법은 시민단체들의 실체를 더더욱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리는게 맞다고 보고요.

    근데 잘못하면 아마 한국서도 잘못하면 미국 Qanon 같은 애들은 다르게 일어날듯 하기도 합니다.
    미국 남성단체 상당수는 오바마나 미국 신좌파들의 실책으로 광신적인 트럼프 옹호자가 많다 하더군요.
    피터슨이나 벤 샤피로 같은 사람들이 페미들이나 좌파를 중오해도 이쪽이랑도 선 긋는게 저들이 저런데까지 연계되어서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까지 나가다 보니 말이죠.

    이들이 조선족과 중국인 관련으로는 이민 포함해서 뭐든지 아주 관대하게 해주는거만 봐도 뭘 원하는지 답이 나오죠.
    덤으로 딥페이크 문제 상당수는 중국인들이 만드는건데 이 문제는 입을 싹 다물고 있죠.
    현재 좌파들이 원하는건 출산율은 대폭 줄이고 중국인 이민을 대폭 늘여서 나라를 아예 넘겨버릴 생각 같습니다.
    정권교체가 되면 시민단체들은 몽땅 파해쳐서 실체를 알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3대 홍위병이 민변 참여연대 여성단체인거만 봐도 말이죠.

    당원들은 이낙연을 좋아한다만 여론조사는 최근 윤석열도 이겨버릴 정도로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바람을 탔더군요.
    이낙연은 저번에 보여줬던 짓거리로 지지도가 한참 내려갔고 말이죠.
    네거티브가 어떻게든 불을 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진짜 아직도 여당이 건제한데 내부총질은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다.
    보궐을 지면 저들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어지는데도 저러니 말이죠.
    진짜 서울은 그래도 중도층엔 나경원 등보다 훨씬 어필이 가능한 안철수에게 맡기는게 전 상책이라 보는데도 저러고 있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철수 또는 야권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무척이나 고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원순이 죽기 전까지 지난 10년동안 우리나라에 끼친 폐해가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저 또한 근래 청년남성의 극우화 조짐을 많이 보고 있는데, 대단히 안타깝고 유감스레 여깁니다. 어쨌든 극우집단이 발흥하면 그게 크기 전에 그것부터 제거해야 할 겁니다.

      윤석열 대 이재명은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꽤나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이낙연은 일관적으로 하락세입니다. 수령(囚囹)님도 하락세고요.

      나경원은 본인 정치행보 생각해보면 욕심을 낼 만도 합니다만, 일단은 안철수에게 협조하여 본인 주가회복을 도모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4. ag4423677 2021.01.14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에서 알페스 관련해서 검찰개혁적인 트리거라는 대답을 많이 하셨는데, 전 볼때마다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비유적인 의미인가요?

    한편 알페스 사태는 개인적으로는 남초 진영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슈라고 봅니다. 영미권 kpop 팬덤을 봐도 알겠지만 이런 컨텐츠는 이미 kpop 컨텐츠의 한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kpop 산업 자체가 아이돌에게 연애의 자유를 줄 정도로 유사연애 대상이 아닌 아티스트로서만 대우하는 정도의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소속사와 그 산하 아이돌들이 자발적으로 변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 착취 구조가 변하기 힘든 것과는 별개로 이번 사태로 인해 소속사에서 유사 동성애 행위를 강요하는 관례는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778762?sid=105

    • 해양장미 2021.01.14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질은 검찰개혁'이라고 추미애 장관님이 여러 번 강조하셨지요. 그러니까 검찰개혁적 = 본질적 입니다.

      팬픽이 생산되는 것 자체는 저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페스 수위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공론화가 될 만 하지요.

    • 약쟁이카넬로 2021.01.14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미권에서 "게이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듯이 확실히 케이팝 남성그룹들이 퀴어틱한 분위기를 꽤 풍기긴 합니다. 최근PC와 LGBTQ 문화의 상승 및 화려한 안무 등이 맞물려 인기를 얻은거 같네요. 여담으로 RPS는 오바마와 트럼프를 그런 관계로 묶는등 퀴어틱하지 않은 케이스도 나오긴 하는데 이런건 그 수가 적기도 하고 여성층이 아닌 남성층이 웃기려고 장난식으로 하는 경우도 상당해서 케이팝관련 알페스하고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5. 만신전 2021.01.14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청년 남자들이 알페스를 이토록 공격하게 된 계기를 알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냥하게 대답해주는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챗봇 이루다를 여성들이 주도해서 공격했기 때문이죠.

    정말 많은 남자들이 영화 조커와 다름 없는 처지인 듯 합니다. AI 챗봇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험한 따듯함과 공감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분노와 좌절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다 참다가 뻥 터져서 하는게 알페스 공론화라 애잔하기도 하고요.

    6) 오판도 문제지만, 오판을 인정할줄 모르는건 더 문제인 듯 합니다. 그리고 판단을 빨리 하는 사람들 일수록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기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7) 요즘 그분에게 유행하는 별명이 있죠. 진격의 거인의 지크예거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그분과 비슷한지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별명 같은게 괜히 생기는게 아닌듯 합니다.

    • OXX 2021.01.14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AI라도 삼성 빅스비나 심심이한테 이런 사달이 없었던 걸 볼 때
      20대 여성이라는 이루다의 설정이 논란의 원점인 것 같습니다.

      이루다의 인권..을 헤아린다는 집단과 이루다를 희롱하는 집단은 일견 선악의 대립처럼 보이지만

      두쪽 다 결국은 채팅봇을 20대 여자로 대상화하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인 것은 매한가지이기에
      결국 같은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싸울 뿐입죠..

    • 해양장미 2021.01.1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루다가 상당히 시끄러웠고, 그게 사라진다 하여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무척 인기있었나봅니다.

      이 분노와 좌절이 흐를 방향 중 제가 알고 있는 건, 출산율이 더 처참하게 망가지리라는 것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6) 누구나 오판을 하지요. 그러나 오판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오판을 늦기 전에 고칩니다.

      7) 제법 적절한 별명인 것 같습니다.

    • 만신전 2021.01.14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루다는 정말 잘만든 연인 대답 챗봇이었습니다. 사실 이루다가 진짜 문제였던것은 실제 연인들의 카톡 대화 100억개를 썻다는 점이고, 비밀로 하고싶은 대화내용과 개인정보까지 필터링이 안된채 개발되어 문제가 심각했죠.

      이루다는 희롱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거의 진심으로 여자친구처럼 생각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답 수준과 대화의 흐름이 진짜 사람같았거든요.

      영화 her을 보고 곧 저런 세상이 오겠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습니다. 잘 만들어진 음성 AI가 나오면 정말 가상의 연인만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겠죠.

  6. O44APD 2021.01.14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456617?sid=102

    다행히도 시장님은 편하게 가시지 못하겠군요.

  7. 2021.01.1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돈이 많이 얽혀있고 권력도 얽혀있는데다 검찰개혁은 내로남불이지요.

      1-1. 내숭을 떨지 않아도 되는 곳이 늘었을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고 내로남불을 안 하는 게 핵심입니다.

      1-2. 제가 그래서 항상 하는 말이, 페미니즘은 남성보다도 여성에게 더 위험한 적이라는 겁니다. 부디 무사하시기를.

      2. 타인의 고통과 감정에 둔감한 기질을 타고나는 부류가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4% 정도 된다고 하지요. 교육을 잘 시켜야 그런 기질로 인한 문제가 적은데, 너무 엄하게만 시킨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강압적이고 기준에 미달하는 학생을 탈락시키기 주저하지 않는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고통받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경험적으로 아주 많은 문제들은 스스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3. 연애결혼이 대세가 된 것도 인류사에서 아주 최근의 일이지 않습니까. 그랬던 게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Lastinches 2021.01.14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제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이유가 다른 수치상의 요인보다도 대다수 사람들의 머릿속에 박힌 문화적이고 무형적인 요인 때문인데, 특히나 현재 청년남녀층의 이성에 대한 극단적 혐오는 해결 가능한 선을 한참 전에 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지금 발생한 출산률 급감 등의 문제만 해도 어마어마한 데미지인데, 게다가 이런 세태가 적어도 앞으로 몇 년은 지속될 것이 확실하니 그 기간 동안 발생할 데미지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영원히 불구로 만들 수준이겠죠.

    2) 인디언 하니까 생각난 건데, 미국에서 신좌파가 처음 득세하던 60년대에 사실상 현재의 PC즘의 원조라고 할 만한 아메리칸 원주민 관련 프로파간다(원주민들이 평화롭게 살던 미 대륙에 백인들이 침략해서 나치를 능가하는 학살을 하면서 영토를 강탈했다)가 등장해서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도 거의 정설처럼 취급받고 있는데, 저는 이 프로파간다가 널리 퍼진 것도 냉전시대 공산권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과거 군사정권 시대의 NL 프로파간다와 90년대 이후의 반미, 반일 프로파간다도 상당수가 중국의 개입이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겠지요.

    3) 아직 만으로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 총선에서 20대 남성의 여당 지지율이 여전히 꽤 높은 편이었고, 게다가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과연 다음 보궐선거까지 청년남성층이 진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지 다소 회의적입니다. 다음 대선까지는 어떻게 두개골 봉합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4) 안철수와 윤석열 모두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대단히 높은 것과는 별개로 본선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험난해보이는데, 어떻게 선거 전까지 조율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지금까지 벌어진 많은 것들 중에서 무능을 가장한 고의트롤링이 얼마나 많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6) 현재 서방 자유진영 선진국들 중에서 유독 일본만 포퓰리즘의 폐해가 덜한 것도 자기가 잘 모르는 일이나 관계없는 일에는 어지간하면 안 나대려고 하는 기질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7) 그분이 워낙 유명하시고 대외노출이 강하다보니 두드러져보이긴 하나, 저는 그분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꽤나 많은 분들이 저런 기질이 매우 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8) 아마 양 파벌 둘 다 여기서 지면 끝장인 단두대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경선에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진흙탕 싸움과 폭로전이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9) 그러고보니 박영선이 비교적 최근에 개종을 한 것을 보면 제법 적극적으로 새 라인에 줄타기 선언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파벌싸움 향방에 따라 이런 분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기대가 되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네. 무형자산 평가 같은 게 필요한데, 그 면에서 우리나라는 주요국 중 최악입니다. 무난하게 회복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2) 저도 네이티브 프로파간다에 공산권이 개입했을 확률이 높다 봅니다. 군사정권 당시 NL프로파간다는 다분히 자생적인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냉전시대 공산권의 영향과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3) 서울시장 선거의 주요 테마가 부동산에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4) 국민의힘이 국민의짐이 되고 있습니다. 때로 지는 게 이기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5) 고의트롤링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심증은 분명한데, 그 범위를 가늠하는 것조차 어렵지요.

      6) 세월호를 대표적인 오지라퍼들로 인해 국가 기둥뿌리가 흔들린 사건으로 꼽을 수 있지요. 일본에서 세월호 같은 사건 터졌으면 그렇게까지 큰 관심은 못받았을 겁니다.

      7) 그 쪽 바닥에 그와 같은 기질을 가진 부류가 많긴 합니다. 다만 그분은 그 중에도 특별한 레벨에 있을 뿐이지요.

      8) 꽤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에 대한 각종 폭로를요.

      9) 이언주 따라 가려다가 접고 개종까지 했지요. 수령(囚囹)님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못 될 것입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01.14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제가 트랜스 휴머니즘에 관심없는게 다행이군요. 저는 저런 상황은 안봐도 될테니까요.

    3, 5. 중공은, 그리고 종중은 모든 면에서 최악이네요. 축구조차도. 악연 그 자체군요.

    6, 7. 심리검사를 하면 늘 판단형이 아닌 인식형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결정장애란 지적을 많이 받으며, 애들에게 너무 허용하지 말고, 엄격하게 잡으라는 지적을 많이 받는데 저의 이런 면이 꼭 단점은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

    8, 9. 못볼꼴 수없이 보겠네요. 더욱 관심을 끊어야겠습니다.

    코로나, 추위, 빙판길 조심하셔요. 건강이 최고네요.

    • 해양장미 2021.01.14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오래 살아 못볼 꼴 다 본 사람이 꽤 되지요.

      3, 5. 네. 그들은 우리의 적입니다.

      6, 7. 살다 보면 판단의 신속성이 필요할 때도 많긴 한데, 스스로 내린 판단에 대한 신앙을 가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판단을 적절하게 잘 수정하는 사람을 이상적인 인물상으로 가져야 합니다.

      8, 9. 아주 못볼 꼴 많이 나올 겁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10. 약쟁이카넬로 2021.01.14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위키의 알페스와 알페스 공론화 사건을 보니 로그인한 회원이나 가입후 15일이 지난 회원만 작성가능도 아닌 "운영진만 작성가능"으로 설정했네요. 나무위키가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원천차단까지 하는 경우는 처음 봐서 무슨 지령이라도 떨어진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11. 성세자생정 2021.01.14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인옹은 항상 그랬듯이(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안철수 문제에서도 고집을 강하게 부리는 것 같은데

    웃긴건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국힘 지지율이 상승하다 보니 실제로 많은 지지층이 김종인의 말대로 "...어 정말 단일화 안하고도 이길각 나오나...?"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것도 평소에는 김종인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강성 지지층 중에서요.

    '안철수는 까보면 좌파들이랑 다를것도 없던 사람인데 누구 좋으라고 후보직을 상납하냐, 단일화 안하고도 이길수 있다'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 해양장미 2021.01.14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현 시점에서는 벼랑끝 전술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러다간 잘못하면 87년 대선처럼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좀 빠져주면 좋겠네요.

  12. 윈브라이트 2021.01.15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알페스 문제에서도 하태경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30 남성 다수의 하태경에 대한 지지가 더 견고해질 것 같습니다.

    4.1. 반면 나머지 친유계는 요즘 정말 꼴불견입니다. 오신환, 지상욱, 이준석이 안철수에게 십자포화를 날리는걸 보면 그나마 없던 정도 다 떨어질 지경입니다. 오신환은 본인이 출마선언을 했으니 그렇다 치고, 지상욱은 거의 저주에 가까운 발언들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안철수와 안 좋았던 기억 때문에 사감이 섞인 조롱의 발언들을 내뱉는거 같고요.

    4.2. 말씀하신대로 어째 돌아가는 꼴이 2012년 대선 단일화 국면과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안철수가 그때보다는 좀 더 멘탈이 강해졌고,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결기를 보이고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 성세자생정 2021.01.15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은 사실 저저번 선거때 일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론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요...그래도 음..

    • 해양장미 2021.01.15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하태경은 항상 열심히 하니까 보다 더 인정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4.1. 이준석이 저러는 건 이해는 가는데, 지상욱은 저도 보기 안 좋습니다.

      4.2. 안철수는 3자 대결해도 별로 잃을 게 없습니다. 낙선하면 1년 후를 다시 노리거나 하면 그만입니다. 국민의힘은 3자 대결하면 당선되지 않는 이상 뒤가 없습니다. 안철수는 끝까지 가야 하고, 국민의힘은 물러나는 게 현명합니다.

  13. 새로운 바람 2021.01.15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5)현제의 102030여성들의 전략이 어떻게든 남성들의 대안들을 철저하게 봉쇄를 하고 제거하면 젊은남성들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라도 젊은 여성들에게 철저히 굴복할것이라는 계산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들 역시도 그동안 "여성들이 억압받고 살았다", "남자가 양보해야지, 남자가 쪼잔하게 왜 그러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철저하게 결혼한 젊은 여성들의 압도적인 완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출산율이 낮아지고 대대적인 중국인이민를 받아서 이들이 민주당, 좌파들의 제2호남, 철근 지지기반이 된다면 그수도 적고 복지예산을 퍼줘도 생산성도 없는 이용가치가 떨어진 1인 여성가구를 철저하게 외면할것입니다.

    그외에 "사회적 약자"라는 온갖 혜택 속에서 결혼을 하고 젊은남성을 철저하게 굴복시키는 가모장사회를 이룬 젊은여성들은 앞으로의 사회에서 철저하게 "승자"가 될것인데 얼마나 "승자"가 나올지 그리고 그 압승을 유지할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의문이 드는것은 페미니즘이 왜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더 위험에 빠뜨리냐는것입니다.

    =====================

    1)~2어떻게 보면 좌파들은 현대의 모습을 철저하게 증오를 하고 과거 원시 자급자족 소규모공동체를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데 젊은 여성들이 꾸민는것을 배척하는것은 좌파들의 입장에서는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것으로 판단할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hidececil/220028594127

    현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아름답다 예쁘다는것도 편견인것이 과거 90년대 일본 비쥬얼락을 보면 현대 남성들이 제대로 마음을 먹고 철저하게 꾸민다면 단번에 아름다워질수도 있습니다.

    ======================

    https://m.fmkorea.com/3327103002

    https://m.fmkorea.com/3327395015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입당을 해야 비대위가 교체가 되지 않거든. 그리고 비대위가 교체되면 무조건 김종인도 물러나는데 친유계, 김종인과 친한 초선 다 밀려나거든.

    중진들 중에 김종인 정책에 불만 많지만 지지율 높일 자신 없으니 그냥 냅두는 게 한 국회의원은 30퍼는 됨.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가 교체되거나 지도부가 바뀌면 무조건 현재 비대위는 다 밀려남.

    만약 밀려나지 않으려면 보궐 승리라는 결과가 필요한데, 온전히 국힘만의 승리여야만 자기 자리 지키는 게 가능함. 지금 주호영 조용한 거 보니 눈치보고 있는 거 같고, 친유계는 그냥 안철수, 홍준표 배척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보내서 꽁으로 유승민 대선 보내려는 거 밖에 난 생각 안됨.

    ---------------------------

    망해가는 조직이자 당선능력은 없는데 자존심만은 엄청나게 높은 우파들이 갑자기 잘한다는것이 더 이상한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현재 안철수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적대시하는쪽이 주로 친유계입니다.

    과거 지방선거 당시에 2등 전략으로 자유한국당과 치킨게임을 하다가 망하고 그뒤에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 수습을 못하고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도망가듯이 입당한 유승민과 친유계 세력입니다.

    "우파내에 좌파"를 자처하는 이들은 유승민이 출마를 하지 않음으로써 2020년 총선 대참패의 책임에서 비켜가고 "경제민주화 담론"의 김종인과 손을 잡고 당권을 불안전하게나마 장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선을 출마한 친유계의 주군인 유승민은 인기가 없다못해 존재감이 없고 오히려 외부인 안철수나 윤석열이 인지도 높은 상황에서 안그래도 차지할수 있는 기득권이 줄어든 성태에서 친유계가 다시한번 양당제에서 야권 경쟁자를 고사시킨다음에 유일한 야당으로 남는 2등 전략을 펼치는것 같습니다.

    경제민주화론과 우파내 좌파라는 사상적으로 비슷하고 친유계와 동맹을 맺은것 같은 김종인도 여기에 안철수와의 악감정까지 더해져 안철수를 굴복시키고나 퇴출시키려고 하는데 때마침 국민의 힘 지지율도 높아서 더 그러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바른미래당 시절의 갈등도 안철수와 친유계의 서울시장 후보자리 투쟁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

    https://m.fmkorea.com/3328173000

    ※에펨코리아 특유의 비속어주의

    친유계 계열 중에서 하태경만이 제정신이고 나머지는 어떻게든 작아진 파이를 독점하려고 난리났습니다.

    ========================

    6)이에 대해서 좌파들이 반박을 한다면 오히려 과학적인 사고가 "사람"에 대한 통찰의 폭을 줄이고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야할 "사람"을 그자체로 파악하지 않고 "대상화", "타자화"를 시킨다면서 반박할것 같습니다.

    과학도 결국에는 철학에서 나온것이고 모든 학문의 원류인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것이야 말로 본질을 파악하는것이라고 반박할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좌파가 "실패"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실패가 밑거름"이 되어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정치에 참여"하는 "현대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 "평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 "보편적인 복지"를 이룬것이라고 주장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5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K-페미니스트들이 박원순 시장님이나 윤미향에게 취한 행태를 보면 그들의 정신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여성의 아름다움에 꾸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건 소위 탈코르셋한 K-페미니스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김종인이 욕심이 많은 것도 같습니다. 본인의 과욕으로 서울시장 선거를 망치면 그에게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하태경은 스스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몇 번 보였고, 안철수의 성장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태경처럼 남들도 잘해서 스스로 지지세를 만들면 좋을 텐데요.

      한편으로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자들이 자신들의 망상과 권력추구를 위해 철학을 방패로 오남용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철학이라 주장할지 모르지만, 실은 사이비종교입니다.

  14. mychew 2021.01.1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김종인의 노욕이 자신의 선거공학 능력마저 완전히 퇴색시키고 있네요. 어떻게 해서든지 서울시장 자리에 제1야당 깃발을 꽂아야 차기 대선 정국을 자신이 주도할 수 있다는 계산이 저 같은 사람한테까지 훤히 엿보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41766628918048&mediaCodeNo=257&OutLnkChk=Y

    이건 살짝 다른 얘기이긴 한데 유승민, 오세훈은 자신의 정치인생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패자부활전을 제 발로 걷어차버린 희대의 두 얼간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5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은 그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자리를 못 잡고 떠돌아다니면서 비례로만 5선을 했는데, 요새 보면 그랬던 이유가 잘 이해됩니다. 정치적 매력이나 사람 다루는 없고 그에 비해 욕심이 너무 과합니다.

  15. 새로운 바람 2021.01.1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를 기센여자가 결혼을 통해서 휘어잡는것은 요즘 젊은 여성들과 기성세대들이 추구하는 결혼생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것은 그분께서는 젊은시절에 인기가 많았을텐데 왜 여사님과 결혼을 했냐는것입니다. 이것도 그분의 부모가 강요를 해서 그런것일까요?

  16. 이응2 2021.01.17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종래까지 김종인이 안철수 건에 대해서 신경질적으로 대처한건 나름대로 납득했습니다.

    일단 김종인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니, 당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외 인사인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언급하는건 원칙에 어긋납니다.
    현재 안철수가 국민의 힘에 입당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으니, 안철수와의 단일화 이야기는 국민의 힘 주자가 확정된 뒤에 하면 됩니다. 김종인도 단일화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김종인의 행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에 안철수 함구령 내릴 때는 언제고,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의 안철수 비방 릴레이에 가담까지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야권 파이를 갉아먹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데, 당최 무슨 의도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차기 당권을 위해 바른미래당계 인사들과 손잡고 안철수를 찍어누른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데,
    그렇다고 김종인이 지금 나이에 더 노욕을 부린다고 뭔가를 얻을 사람같지는 않습니다.



    5)
    현재의 재앙과 같은 출산율은 "특정 정치 세력이 외국인 비율 높이기 위해" 의도적인 정책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쉽게 나올 수 없는 수치입니다.

    되짚어 보면, 21세기 초입의 군가산점 폐지가 젊은 세대의 양성 갈등의 시발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된장녀, 루저의 난 등을 거치면서 점점 심화되다가, 일베와 메갈의 출현으로 절정을 찍었지요.
    재앙의 씨앗은 이미 오래 전부터 뿌려져 있었습니다.

    출산율 재앙에 한몫 거든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의도적일 수는 있어도, 출산율 정책 자체를 의도적으로 말아먹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치밀한 작자들이었으면, 윤석열의 성품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그한테 포승줄을 쥐어주지도 않았겠지요.

    현재의 출산 재앙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들의 안일함과 무능함의 소치입니다.



    출산 정책과는 별개로, 지금은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는 시대라는게 아이러니합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여성들이 운전대를 잡으면 집에서 솥뚜껑 운전이나 잘 하라며 조롱당했었는데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17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 노욕을 부릴 때는 객관적인 자기상황파악이 안 된다고 봐야지요. 차기정권을 창출해서 이번에야말로 한 자리 해서 본인 인생의 마지막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 같아보입니다.

      5) 왜 단정짓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하는 주장은 아니겠지요. 상기하신대로 의도적인 정책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쉽게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면, 의도가 섞인 정책실패를 하는 쪽이 그래도 그나마 달성하기 쉬운 수치라고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에 있어 딱히 치밀함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공공의 이익과 국가의 미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악함과 이기심만 있으면 됩니다.

  17. 2021.01.1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식으로 식탐이 강한 경우는 많은 경우 무의식중에 외로움을 타서 그렇다고들 합니다. 특히 옛날에는 식사할 때는 여럿이 같이 앉아 먹었지요.

      어릴 때부터 주변 인간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18. 胤熤 2021.01.19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담으로 '아스팔트 우파' 세력들 간의 교통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AC_BSMx9uw
    (자유대연합 출범 선언 /펜앤드마이크)

    이들의 문제인식에 일부는 공감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김대호씨(제명된 그 분 맞습니다)의 최근 저서들이 참고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들 구성원과 지지자들이 대체로 탄핵을 부정하고, 자유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기존 냉전시대 수준인데다가, 단체 특성상 배타적이라는 걸 보면 그럼 그렇지 하면서 골치가 아픕니다.

    어서 보궐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들에 대한 지지가 미약하면 스스로의 한계를 인지할까요? 아니면 계속 활발하게 활동을 할까요? 아무래도 반성없이 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감이 듭니다. 지지율이 생각 이상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최근 밀의 자유론 교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출했던 과제 중 하나가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가장 강한 힘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는데요, 어릴때부터 왠지모르게 가졌던 의문인 한국과 조선의 정신적 유사성에 대해 파고 들다보니 조선 성리학을 건드리게 되더군요. 단 하나의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고 선점하기 위한 상승 투쟁의 역사. 그레고리 핸더슨 이후로 일부 학자들은 이를 소용돌이 모델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단일성은 자유주의의 다원성과 정면에서 충돌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전통적 한국식 유교문화의 영향력 하에서는 자유주의의 사상이 온전히 뿌리내리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유론 수업을 통해 학문적 나침반을 새로 얻었다는 것은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막막함이 느껴졌습니다. 2020년에는 정치사회에 신경을 최대한 안쓰고 원래 전공과 투자에 필요한 회계지식, 일본어, 자유주의 관련 학문 공부에 더 집중했는데, 어느정도 해소하고 나니 다시 현실이 보이면서 답답해집니다.

    그래도 일단 할수있는 것 부터 하려고 합니다. 더 공부해보고, 제 생각을 더욱 체계화 시켜서 나중에 써먹을 수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9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소한 전광훈이 이러고 있군요.

      극단주의자들이 원래 스스로 반성하고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들에 의한 언어오염의 폐해가 심각하여 참으로 큰 문제입니다.

      이야기하시는 단일성은 그 배경을 고려할 때 크리스트교가 가진 것을 주요 예시로 할 수 있겠으나, 유학도 유사한 문제가 있지요. 유럽에서 자유주의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대체로 진정한 자유주의는 비전통적이고 도전적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의존할 만한 전통이 별로 없습니다. 비벼볼 만한 데가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다지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것 정도일까요.

K-주식시장 파멸의 징조

경제 2021. 1. 12. 16:1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U47eF-N7HuE





 개인의 매수세가 며칠 째 많이 강해 보이는데,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제 시장 참여자들이 다 찼다는 겁니다. 주식하는 사람이 늘었는데, 아직도 주식 안 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할 확률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현재 개인들이 다른 종목에서 돈 빼서 삼성전자 사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장이 정상적이라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빠지고 시클리컬한 것들이 올라와야 합니다. 그런데 관측되는 현상은 반대입니다. 삼성전자는 9만 선을 버티는데 시클리컬이 빠집니다. 순환매 장세가 오는 게 정석인데, 시클리컬 팔아서 삼성전자 매수해 주가가 버티고 있다는 겁니다.



 동학개미는 적어도 삼성전자에서 싸워서는 외인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보통주 외인 보유지분이 56%에 육박하는 종목을 개미가 어떻게 이깁니까? 개미가 올려주면 외인도 좋으니까 놔두고 있는 거지요. 개미가 동원가능한 자금은 무한하지 않고, 외인은 때가 되면 언제든 주가를 하방으로 내리꽂으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선물에서 발생하는 레버리지는 개미가 자금동원해서 막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피의 신용잔고는 각 10조를 상회합니다. 합치면 20조가 넘습니다. 동학개미들은 적벽대전을 꿈꾸고 있는 것 같지만, 상황은 이릉대전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리고 이 신용잔고에서 스탁론은 빠집니다. 레버리지가 공격당하면 육손이 불 질렀던 것처럼 될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정치권에서는 금융위의 공매도 연장 안하겠다는 발표에 반대하고 나서, 불장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시산혈해가 예상됩니다. 가붕개 여러분. 위험을 이해하고 이 파티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금감원이나 금융위는 현 상황을 버블로 보고 있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움직이려 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발 금융위기 시나리오와 뱀발  (15) 2021.01.18
아무튼 내 탓은 아님  (22) 2021.01.16
K-주식시장 파멸의 징조  (21) 2021.01.12
테크버블의 의미와 향후의 디레버리징 전망  (21) 2021.01.10
금융시장 버블의 특징  (28) 2021.01.08
디레버리징의 시작?  (23) 2020.10.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21.01.12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1.12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실하게 모으셨군요.

      주식하다 망하는 게 보통 레버리지와 버블주 편승 때문에 망합니다. 레버리지 안 쓰면 평단가는 망가질 수 있어도 저점매도가 강제되지는 않거든요.

      현재 시중에 레버리지가 넘쳐나기 때문에 빠지게 되면 곳곳이 피바다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이럴 때 빠지면 많은 개미들이 레버리지를 더 끌어다 버틴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진짜로 한강 갑니다.

  2.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12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코인은 이미 꺽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초보인 전 몸을 사려야 할 것 같아서,
    버블이 꺼지고 한번 폭삭 내려 앉으면 그때 주식을 시작해 보려구요.

    • 해양장미 2021.01.12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언컨대 암호화폐는 인류 최악의 발명품입니다. 지난 달부터 시중의 그래픽카드들이 모조리 채굴에 끌려갔고, 지구온난화를 감수하고 만들어낸 전력들은 하등 쓸데없는 채굴에 소모되고 있지요.

    • armalitear15 2021.01.12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미네이터 시리즈서 나온 스카이넷이란 슈퍼컴퓨터의 설정상의 처리능력 스펙을 훨씬 능가하는 처리능력을 가진 컴퓨터들이 몽땅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고 있죠.
      더 뛰어난 일도 충분히 할수 있는 물건들로 이런데 소모되고 있는걸 보면 참 쓸모없는데 자원을 낭비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심지어 불법임에도 연구소 슈퍼컴퓨터까지 비트코인을 채굴을 위해 무리하게 돌리던게 걸려서 감옥에 갔던 사람들도 나오고요.

  3. Lastinches 2021.01.12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식시장 과열되면서 뜬금없이 암호화폐까지 다시 오르는 꼴을 보면서 예전에 그렇게 당해놓고도 벌써 잊어버렸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느새 만으로 3년 가까이 지났으니 직접 안 당해본 사람은 잊을 법한 시기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12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아무리 이렇게 말해봐야 예전에 하락장을 안 겪어봤으면 좀처럼 와닿지 않을 겁니다. 2017년에도 아직 코스피는 싸다, 더 갈거다라고 이야기한 사람들이 많았지요. 당시 고점 찍은 종목 중 꽤 다수가 아직 회복 못 했습니다. 배당이라도 많이 주는 종목은 그냥 들고 있다 보면 배당으로라도 본전을 찾을 희망이 있지만, 아니면 기약이 없습니다.

  4. 성세자생정 2021.01.12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동학개미라는 이례적 현상 아니었으면 대폭락까진 아니어도 중소규모 폭락으로는 이어질 수 있었던 시점들이 재작년 하반기경부터 몇번 있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게 틀어막은 결과가 나중의 대폭락과 시산혈해로 돌아온다니 보는 입장에선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어떤 사람의 말로는 한국 장이 외인의 손에 잡혀서 흔들리는 이유가, 작전세력이 전반적으로 판도를 쥐고 움직일 수 있는 한계선에 애매하게 걸쳐있는 규모의 장이라 그렇다고 하던데요(이보다 더 크면 작전세력도 사실상 쉽게 좌우하기는 어렵다고...).
    저는 세계증시에 대해선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타당성이 있는 얘기일까요? 캐나다나 스페인 등 한국과 비슷한 경제규모인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21.01.12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미들이 계속 현물을 사주는데 한참 저점에서부터 장기로 들고 있던 기관과 외인들은 일단 현물 매도해서 이익실현하고 나중에 선물로 하방작업해서 추가로 이익보고, 저점에 다시 개미한테서 사오면 그만입니다. 개미들도 고점에 사지만 않으면 손해를 보지 않지만, 주가가 많이 오르면 너도나도 달라붙어 사는 게 개미의 습성이지요.

      코스피 정도 규모를 외인이 좌지우지하는 건 선물 룰을 손보지 않는 이상 어쩔 방법이 없고요. 그들이 뭘 노리는지 잘 읽어서 흐름에 편승하면서 같이 이익을 보면 됩니다.

  5. minddiver 2021.01.12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정치권까지 합세해서 공매도를 적폐로 모는 행태를 보니, 아무래도 버블을 계속 키우다가 터지면 나몰라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돼면 '개인 투자자들의 극심한 반발 때문에 공매도 금지를 연장할 수밖에 없었다' 고 발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뒤 대깨문들이 '돈벌려고 투기했다가 돈 잃은 걸로 정부 탓한다' 면서 주식 투자자들 양념질하겠죠.

    전 어느 정도는 이런 시나리오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외인들이 코스피 종목별 선물에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 해양장미 2021.01.12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도 끝물인데 금융위나 금감원 공무원들이 뻔히 뒤탈날 일에 굳이 협조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정권이 굳이 압박한다면 연장될 가능성도 있겠으나, 그러다가 버블 더 커지고 그게 터지면 발뺌 불가입니다.

    • minddiver 2021.01.12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무작정 공매도를 악으로 모는 개인 투자자들도 문제입니다.

      물론 정치권도 공매도의 순기능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개인 투자자들이 이런 왜곡된 인식을 가지도록 만든 책임이 있습니다만 말이죠.

      개인 투자자들도 좀 이성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12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목별 선물 매매동향을 보는 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대형주 버블 끓어오르는 시기에 현물 들고 있는 투자자들이 이성 차리기 힘든 게 당연합니다. 괜히 금융당국이 있는 게 아닙니다. 금융당국이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나기 쉬운 거고요.

  6. 퐁퐁123 2021.01.12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신세계,호텔신라,cgv,이마트,현대건설 같은 경기순환주들에 외인하고 기관들의 수급이 집중되고 있는데 개인들은 거꾸로 삼전에만 모든걸 거는 모양새네요.
    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개인들이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공매도라도 다시 재개하지 않으면 나중에 여럿 한강갈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3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지금 올라와야 할 종목들이 그다지 올라오지 않습니다. 좀 올라왔다가도 요 며칠 빠지는 것들이 있고요. 삼성전자로 워낙 개미자금이 몰려가지고 장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제 개미들 한강가는 건 상수로 보고요. 그게 얼마나 대규모가 되느냐에 3월 공매도 연장이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7. mychew 2021.01.13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2H8NGJM7Q

    앞으로 여당이 금융위를 향해 전방위적 공세를 펼칠 것 같습니다. 때마침 공매도 재개일이 재보선 날짜와 맞물려있는 상황이니 금지 기한 연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확실하겠네요.

    • 해양장미 2021.01.13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장 시키고싶은 정치꾼들이야 있겠지만, 본격적 레임덕을 앞에 둔 끝물정부를 위해 무리할 금융위 금감원 공무원들이 얼마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8. moagim 2021.01.14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슬 하방압력을 개미들이 잡아주는데 이제는 기관, 외국인이 갖고 노는 느낌이더군요. 대충 정리해서 이때까지 이익 실현한 거 합하면 1000만원 정도인데 작년에 40000원대 시절에 분명히 7, 8만원대를 예상했는데 그때 믿고 지르지 못한게 후회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더 지를려고 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까 난생 처음 주식하는 제가 이러는 것은 남들 다 이러는 거고, 이게 딱 비트코인 붕괴되던 그 느낌이었습니다. 이후의 랠리가 있기에는 이제 개미들의 뒷심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하락장에서 오르고 내리고 하는 걸로 이익보기에는 그야말로 문외한이고요.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이랑 주식 뒷감당을 어찌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친노가 폐족 되었던 것도 부동산 때문인데 여기다가 윤미향, 박원순에 사모펀드 까지 터지면 좌파가 폐족이 될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4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익실현 축하합니다. 수령(囚囹)님이야 어차피 이제 임기가 끝납니다. 문제는 차기정권이 떠안아야지요. 정권 재창출하려는 민주당이 언제까지 수령(囚囹)님을 옹호할 지 모를 일입니다.

  9. 늦깍이대학생 2021.01.15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플레이션과 시클리컬 장세가 온다면 고려아연이나 풍산같은 원자재 가격과 실적이 연동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닥 인버스나 귀금속, 달러자산 투자보다는 개별기업에 투자하며 시장에 머무르는 것이 아무래도 저에게는 적합한 방식으로 판단되어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차후에 하락장이 와도 덜깨질지 혹은 다같이 떨어진 이후에 먼저 치고 올라갈지를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15 0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래 고려아연 회사 상황을 몰라서 투자조언을 제대로 하려면 알아봐야하겠지만, 회사 상황이 정상이라 가정한다면 나쁘지 않겠지요. 고려아연을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다면 좋았겠지만, 장기 PER나 PBR밴드에서는 아직 낮은 가격입니다. 다만 저라면 조정이건 하락장이건 이후의 지수하락을 기대하는 면이 있어 당장 비철금속주를 많이 매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풍산은 제가 고려아연에 비해 잘 알아본 적이 없어서, 고려아연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