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시사 관련

정치 2021. 1. 14. 06:0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zNj1qw86kY





 1) 작금의 알페스 이슈가 K스럽게 마무리될지, 아니면 뭔가 검찰개혁적인 변화의 트리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아주 많은 청년남성들이 여성을 더욱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페스 같은 범죄에 가담하고 소비하는 여성이 너무 많고, 사악함을 수호하려는 태도가 지나칠 뿐만 아니라 항상 그러하듯 이중잣대 또한 너무 심합니다.


 관련하여 나의 우선적인 상황파악은 ‘출산율 더 떨어지겠다.’입니다. 청년남성들의 인식 속에서 K-여성의 주가가 하한가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K-여성이라 해도 종목별 편차는 매우 클 것입니다만, 종합주가지수가 바닥은 애진작에 뚫고 맨틀까지 돌파할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동물은 수컷이 아름답습니다. 인류도 수렵채집사회 수준으로 먹고 운동하고 꾸미면 남자들 외모가 더 괜찮은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문명화된 인류는 여성이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인류 여성이 그러한 아름다움을 얻고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아득한 세월을 노력해왔는지는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근래 K-여성들 다수는 수십 만 년 동안 조상들이 쌓아온 종족적 특별함을 마구 내다 버리고 있습니다.




2) 이대로 흘러가면 한두 세기가 지난 후엔 우리 K-민족이 소속국가 내의 소수민족이 될 것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미합중국의 네이티브(인디언)처럼 될 것이고, 아니면 높은 산봉우리같은 나라의 소수민족이 될지도 모릅니다. 국체가 유지된다면 6-10대 조상에 네이티브 유전자가 섞인 대선 후보가 나와서 네이티브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요.




3) 관련하여 청년 남성들의 전황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청년남성들은 적을 제대로 파악해야합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상대는 여성이 아닙니다. 청년남성들이 적대하는 실체는 권력이며, 돈이며, 더 나아가 어쩌면 적성국가입니다. 나는 K-페미니스트들 뒤에 민주당, 운동권뿐만 아니라 중공도 있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교전에서 중공인들의 참전을 캐치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상대는 강하며 전투에 능합니다. 정면승부로 쉬이 이길만하지 않습니다. 끝없는 투지로 끊임없이 투쟁을 벌이며, 최적의 전략전술을 써야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 보급선을 확보해야합니다.




4) 안철수 - 국민의힘 단일화 논란이 슬슬 2012년 대선을 연상시키고 있는데, 그때처럼 돌아가면 망합니다. 국민의힘은 김종인을 내쳐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지선을 생각해야 합니다. 서울시장은 내주더라도 서울 각 구청장과 의회를 접수하면 될 것 아닙니까.



5) 나는 민주당이 우리나라 청년남녀를 서로 증오하게 만들어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누린다고 판단합니다. 여자를 사귀는 남성과 사귀지 않는 청년남성은 지출 양상이 다른데, 그 지출 양상에서 이익을 보는 게 있다고 보고요.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에서 K-네이티브 민족 비율을 줄이고, 조선족과 한족 등의 비율을 높여 그 인구를 전라도와 같은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으로 포섭하여 영구집권을 노린다고 간주합니다.


 그러니까 현재의 저출산은 그들이 의도한 것입니다. 그냥은 이렇게까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견해입니다.





6)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정보를 다 가지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는데, 일단 내린 판단을 올바르게 수정해가기 위해서는 현재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걸 자각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다가 판단을 그르칩니다.


 과학적 사고방식의 핵심은 내가 사실은 아는 게 별로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데 있습니다. 현재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그 신뢰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신뢰성이 부족한 정보들이라 그릇되게 알고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좌파들이 항상 그릇된 판단만 내리는 근본적 원인은 결론을 먼저 감정적으로 내고, 논리를 그 후에 가져다 붙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후의 사고 흐름은 상기한 것들과 정반대입니다. 창조한 논리를 강화하는 지표들만 쳐다보고, 창조한 논리를 반박하는 근거들을 어떻게든 폄하하고 반박하기 바쁩니다.


 가장 좋은 건 가급적 판단을 하지 않는 겁니다. 판단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완벽한 판단이라는 건 있을 수 없으며 내가 현재 내리는 판단이 현 시점에서의 최선에 불과함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우리들은 예언자도 무당도 점쟁이도 아닙니다.




7) 어떤 인물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해보겠습니다. 누구라고는 밝히지 않겠으나 실존인물이며, 남성이며, 모두가 잘 아는 분입니다.


 일단 두드러지는 특징.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합니다. 이는 소시오패스 또는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 발달하기 쉬운 특징인데, 관련한 이유로 꽤나 엄한 훈육을 받은 걸로 추정되고, 그로 인해 일견 별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성격적 문제를 가진 유형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짓말에 대단히 능한데, 타고난 기질에 훈육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을 특히 잘 합니다. 스스로를 포장하고 타인을 속이는 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한테는 잘 보이려는 스타일로 보이는데, 이는 아마도 어릴 때 받은 엄한 훈육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가 있고, 주변에 애정을 요구하는 타입으로 발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는 적어도 청년기에는 뛰어난 외모에 학습능력이 좋았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의 아내는 딱히 외모적으로 뛰어나지 않고 기가 센 타입으로 보이는데, 상기한 그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보면 잘 어울리는 한 쌍인 것 같습니다.


 근엄하고 진중해보이지만 사실은 꽤나 어벙하고 허당인 타입입니다. 본성이 경박한 데가 있어 보이는데, 꽤나 억압을 받으면서 자라났고 지금도 억압된 심리를 가진 것으로도 보입니다.


 거짓말만큼이나 이간질에 능합니다.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게 탁월한 이간질로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천재적인 사기꾼이자 협잡꾼이자 이간질러. 다만 가진 재능이 편중되어 평범하고 타인에게 보편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은 잘 하지 못합니다.


 이분이 근래 어떤 정서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에 대해 나는 알고 싶어 합니다.




8)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선에서 전해철을 상대로 당내 권리당원 선거에서는 꽤나 고전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나 적합도 등에서 워낙 앞서서 전해철을 꺾었지만,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이재명에 대한 지지심리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근래 보면 예전보다 더한 것 같고요.


 앞으로 있을 이낙연 대 이재명도 기본적으로는 3년 전 전해철 vs 이재명과 유사한 구도일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차이라면 이낙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전해철과는 비교불가로 높다는 겁니다. 아마도 권리당원은 이낙연, 여론조사는 이재명이 유리한 판이 될 것 같은데요. 여기서 포인트 중 하나로 이낙연이 이명박근혜 사면론을 꺼냈다는 걸 꼽아야 합니다. 경선 여론조사는 여권 지지층만 참여하는 게 아닌데, 야권 지지층이 이낙연에게 꽤 표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이 이재명과 동률을 기록할 수 있다면, 이낙연이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겁니다.


 아마 실제 경선레이스가 펼쳐지면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어느 정도 티가 나게 이낙연 편을 들 거고,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가 불을 뿜을 겁니다. 지금은 이재명이 추세적으로 상승세에 있으나, 여전히 이재명에겐 그리 쉬운 경선이 아닐 것입니다.




9) 이재명 파벌,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해찬 파벌의 요인 중 한 명은 김어준입니다. 그런데 근래 김어준의 본진은 TBS였지요. 이 TBS는 서울시가 좌지우지하는데, 보궐에서 안철수가 이기면 김어준의 본진은 날릴 수가 있습니다. 즉 안철수의 당선은 이재명에게는 대미지가 될 수 있는 반면 수령(囚囹)님이나 이낙연에게는 반대로 괜찮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원래 박영선은 수령(囚囹)님 라인이 아니고, 안철수가 하는 모든 정치적 행보는 수령(囚囹)님에겐 득이 되곤 했었지요. 이번에도 그리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