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브금


https://youtu.be/91VUJkOzbgM

 



 우리나라에 불어온 래디컬 페미니즘 광풍이 출산율을 심각하게 낮추고, 그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무척이나 나쁘게 만들고 있다는 건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래디컬 페미니즘의 악영향은 그 정도에서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로컬라이징된 래디컬 페미니즘은 그 사악함이 특별한 레벨입니다. 남자에 대한 혐오감을 숨기지 않는 걸 넘어 부추기고 공개적으로 공감하는데, 동시에 남자를 뜯어 먹으려고 합니다. 남성 전반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생긴 남자에 대한 탐욕은 있고, 그런 대상을 뜯어 먹으려 드는 자칭타칭 페미니스트들이 많은 세태란 말이지요.

 

 그런 숙주에 기생당하는 멍청한 남자한테는 연민조차 아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그런 커플도 아이는 낳을 수 있단 말입니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취집을 하고 있고, 좋건 싫건 아이도 낳고 있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좋은 어머니가 될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 멍청이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겁니다. 딸을 낳건 아들을 낳건 문제가 있을 테지요. 그 중에서도 아들이 낳으면 혐오감을 가지고 학대를 일삼을 가능성도 그다지 낮지는 않습니다.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는 학대에 대해서는 사회가 개입하기 어려우며, 현 정권은 정신 나간 래디컬 페미니즘 정권이기에 이런 문제에 전혀 대비하는 게 없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은 낮지 않은 확률로 어릴 때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라날 겁니다. 운이 없으면 어린이집에서도 페미니스트를 만날 거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주 높은 확률로 페미 전교조 교사를 만나게 될 겁니다. 멸시와 핍박을 받는 게 일상화될 수 있지요. 중고등학교를 공학으로 진학한다면 이런저런 성차별에 시달리게 될 겁니다. 힘들고 더럽고 험한 일은 남학생의 몫이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징병제가 사라지지 않는 한 군대에 갈 겁니다.

 

 심지어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은 그 피해망상에 특화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생당하는 아버지의 유전자도 같이 물려받은 상태지요. 과연 어떤 남자로 자라나게 될까요?


 

 나는 나쁜 유전자와 나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반듯하고 올바르게 자라나는 남자가 없을 거라 단정 지을 마음은 없습니다. 기적적인 결과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난 기적에는 경탄을 보내 마땅합니다. 그러나 기적을 기대하는 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보통 나쁜 유전자와 나쁜 환경은 나쁜 사람을 만들어냅니다. 그 나쁜 정도가 끔찍할수록 끔찍하게 나쁜 사람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지요.

 

 피해의식을 가지기 쉬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남자가 피해의식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서 자라날 겁니다. 그런 케이스가 앞으로 아주 많이 생기게 될 겁니다. 가뜩이나 이민자들의 유입이 많아지면 지역에 따라 빈부격차 심하고 치안에 문제 생기는 곳도 많을 텐데, 그에 맞춰 불량스럽게 자랄 소년도 상당히 많아질 겁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아들이 탈선했을 때, 과연 그 어머니가 아들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무리일 겁니다그들 중에서 끔찍한 범죄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정권은 지금 본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범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 사회는 범죄 피해자에게 가혹합니다. 위선적인 좌파들은 범죄자의 인권에는 민감하지만, 범죄 피해자를 구제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음 기사를 참조로 보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5172227365

 

 문재인 정권은 근래 여경을 잔뜩 뽑으면서 자치경찰제를 도입했는데, 참 좋은 나라 될 겁니다. 불행의 싹은 가급적 미리 뽑아야 합니다만, 이런 메갈 정권 아래에서 그게 제대로 되진 않을 겁니다. 이미 끔찍한 종자들이 싹이 되어 올라오고 있고, 상황을 이해하는 이들이 당장 그걸 어쩌긴 어렵습니다.


 

 이 정권이 저지른 잘못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앞으로 악화될 미래를 예측하고 각자 미리미리 대비해야합니다. 30년 후 쯤의 어느 날, 연쇄 살인범을 잡고 조사해 보니 어릴 때부터 래디컬 페미니스트 모친과 교사들에게 학대받으며 자라온 남자였다는 뉴스가 나오게 될 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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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밤공기 2019.02.19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해양장미님 블로그 글 보다보면 가끔 미래에 대해 너무 비관적으로 예상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당수가 적중하는 편이었고 또 근거에 기반해서 하시는 말씀이니 신뢰했었지요. 사실 어느정도 인지부조화 같은 것도 있었을겁니다. 가령 최근 경제 관련 전망은 신뢰하기엔 너무 무서운 수준이었어서 설마 하게 되는 게 있었달까요.

    그런데 이 글은.. 굉장히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날 거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지금 10~20대 여성들이 커서 다 어디로 갈 지 생각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예측으로 느껴지거든요.

    예전에 말씀하신 대로 이 정권이 미래엔 거대한 증오와 사회 갈등의 씨앗을 뿌린 자들로 남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섬뜩한 예감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02.19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전 관련 전망이라거나 최근의 경기회복세 전망에선 제가 선제적으로 포지티브한 관점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상황 예측 같은 걸 할 때 꽤 일관적으로 비관적인 예측을 미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포지티브한 쪽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부동산 대폭락 같은 이야기는 안하잖습니까. ㅎㅎ 요샌 그런 이야기 하는 유튜버들이 인기가 좋아서 돈도 많이 번다고 합니다.

      네거티브한 이야기를 할 때의 제 관점은 대체로, 부정적인 전망이 있으니 그럴 확률을 생각해보고 미리 대응하자는 쪽에 가깝습니다. 포지티브한 방향으로 대응하면 틀려도 별로 손해볼 게 없으니까요.

      별개로 본문의 내용은 신경을 좀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봐도 치안 좋은 동네에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이 정권이야 단언컨대 워스트입니다.

  2. armalitear15 2019.02.19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오 나치같은 사람들이 될 가능성도 높죠.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오 나치나 대안 우파의 상당수가 막장 부모나 극단적 교육을 받은 반감으로 반대쪽 극단주의를 찬양하게 되면서 탄생했다 하니 말이죠.

  3. O44APD 2019.02.1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전직 KGB 요원이 인터뷰를 한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KGB는 정보수집보다는 이념적 전복을 위한 사상/심리전에 사용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20여년 동안 demoralization(양심의 타락, 인식의 혼돈,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름)을 해서 공동체 붕괴를 일으키고 저 세대들이 커서 교육자,셀럽등이되어 다음 세대들에게 전파하게되어 점점 커져나간다는 주장인데, 저 역시 전교조들의 교육을 받은 세대라서 그런지 그 말이 실감이 갑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정부 요인 중에 북조선, 중공, 러시아의 간첩 또는 요원이 있는 걸로 나중에 밝혀지더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번 정권은 뭐가 옳고 그른지 모릅니다. 그런 부류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최악입니다.

  4. 만신전 2019.02.19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끔찍하고 불쌍한 세대가 될 듯 합니다.

    페미니스트 엄마는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성으로 태어난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게 할 겁니다. 직접적으로 학대하지 않아도 아이는 죄책감, 부채의식이 큰 아이로 성장할 것이고요.

    억눌려지내던 아이는 어느 순간 그 동안 눌려있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폭발하여 굉장히 폭력적이거나, 가부장적으로 변할 듯 합니다. 그 시기는 사춘기 때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렇게 성장한 아이는 강력했던 20세기 가부장제를 그리워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페미들이 그렇게나 없애고 싶어했고, 실제로 거의 없애는 것에 성공한 가부장제가 그들 손에서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모로 양극화 시대가 될 것 같네요. 돈, 사회적 지위, 사상까지 양극단에 몰려서 혼란스러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숫자가 정확히 어느 정도일지는 몰라도 어떤 가정에서는 말씀대로 될 거고, 남성우월을 강경하게 주장하는 부류도 앞으로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이런 악화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날거라는 겁니다. 이런 악화를 만들어내는 건 쉽지만, 바로잡는 건 어렵습니다.

  5. 윈브라이트 2019.02.1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말했듯이 이건 단순히 외교나 경제를 망치는 수준이 아닌거 같습니다. 인간 사회의 가장 기본 구성 단위인 가정을 해체하고 모성애라는 개념 자체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섬뜩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니 저는 그냥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현재의 10~20대 여성 중에 온건 페미 성향은 꽤 되어도, 나중에 자기 배로 직접 낳을 자식을 학대할 정도 수준의 끔찍한 래디컬 페미니스트 비율은 높지 않을거라 생각하려구요. 그렇게 나이브하게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니까요.

    • 해양장미 2019.02.1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극단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의 본판은 그래서 레즈비어니즘을 강하게 긍정하고 이성애에 부정적입니다. 동성애자에게 이성애를 강요하는 것의 반대판으로 이성애자에게 동성애를 강요할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망조가 들었지만요.

      한국형 페미니즘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굉장히 사악한 버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고 느낍니다. 탈코르셋과 꽃뱀짓, 취집을 모두 긍정하는, 극단적으로 비논리적인 방향으로 치닫는데 그걸 정치권력이 서포트해주면서 말도 안 되게 폭주중이지요. 그러니까 가정해체, 모성해체까지 치닫는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 분파 중에는 모성과 여성성을 강조하고 긍정하는 분파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비주류도 아니고 그런 건 아예 페미니즘으로 취급을 못 받는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포기했고요.

      나이브하게 생각하시기로 했다니, 제 경우 문재인 당선되었을 때가 떠오르는데요. 너무 큰 스트레스라 열심히 나이브하게 생각해보려 했지만 2주만에 그럴 수 없게 되더군요. ㅎㅎ

  6. minddiver 2019.02.19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단 총대선 보고, 희망이 없으면 떠나려구요. 계산을 떠나 이미 마음이 크게 떠났습니다. 경제상황보다도 문화적 측면에서의 것들이 크네요.

  7. Lastinches 2019.02.19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보복성 폭력이나 증오범죄 등의 테러리즘도 적지 않은 빈도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또 언론이나 여성단체는 "거 봐 우리 말이 맞지?"하면서 더욱 날뛸 것이고...이런 악순환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띵하네요.

    2.자치경찰 도입에 여경 증대, 거기에 장차 시작될 외국인 유입까지 정말 환상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킬 일들이 참 절묘한 타이밍에 딱딱 맞춰 일어나고 있죠. 서구권 국가들에서 그랬듯이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범죄가 성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경찰 견제라는 목적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물이 나올 것이 뻔한 짓을 하다니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나 들여다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3. 인류가 페스트나 나병, 천연두처럼 종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질병은 그럭저럭 극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치, 경제, 문화 등에 걸친 좌파사상이 정신적인 페스트 역할을 해서 인류의 중흥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댓글을 예전에 단 기억이 나는데, 대한민국이 그 사례 중 하나로 추가될 예정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떨치기가 어렵네요. 문제점이 많긴 했어도 여전히 살기 좋기로는 여느 나라에 비교해도 안 떨어지던 곳이 어떻게 몇년새에 이렇게 망가질 수 있는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테러는 보통 극단적인 종교 같은 잘못된 신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묻지마 폭력이나 보복성 폭력과는 좀 다릅니다. 묻지마나 보복성은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쾌락형 연쇄살인 같은 것도 늘어날 것 같고요.

      2. 늘어날 거라 예측하고, 그런 범죄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미리 이주해야합니다. 반복해서 여러 포스트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전에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산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화적/관념적 병폐는 역병과 전쟁 못지 않게 우리의 존속에 위험하긴 합니다.

      문제의 싹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잠복이나 잔병치례같이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박근혜의 과오로 인해 한번에 무너진 것 같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잔병이 큰병이 될 수 있는 것과 유사하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 StaticCast 2019.02.19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찍이 레디컬 페미니즘이 준동을 부렸던 서구권에서는 본문에 나온 사회현상이 시작단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서구권의 인터넷에는 스스로를 incel로 부르는 남자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Involuntarily Celibate(비자발적 금욕)의 줄임말로, 자신의 파트너가 될 여성을 찾는데 실패한 남자들입니다. 관심이 가서 좀 알아봤는데, 이들은 세상을 향해 품은 분노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어떻게 해야 세상을 해칠 수 있을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이미 incel을 자처하는 이들에 의한 총기난사,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무차별 살인 사건도 여러 개 발생했고요. 예를 들어, 작년 토론토의 한인 타운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도 incel에 의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원래 인터넷의 음지에서 지냈는데,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이유가 다릉아니라 이들에 의한 대량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심각한 것은, 현존하는 어느 주류 정치세력, 언론도 이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아요. 이들은 인생 패배자, 여자가 안만나준다고 화내는 찌질이들, 잠재적 총기난사범이라고 경멸당하거나, 웃음거리로 치부되죠.

    특히 진보-좌파-페미 진영 측에서는 이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습니다.

    전 지금 서방세계가 이 문제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팅앱의 통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하위 85%에 해당하는 남자들은 연애시장에서 도태된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가 사회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된다면 incel들의 숫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늘어나겠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부일처제, 혼전순결 등을 강제한 것은, 피임기술의 부재 등의 이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도태된 남성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임기술이 발명되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전통적인 결혼관념, 혼전순결에 대한 관념이 무너지면서, 상위 15%의 남성이 성선택을 독점하고 나머지 남성들은 그대로 도태될 위험에 처해있는거에요.

    이건 인류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문제죠. 저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이고, 서양이고 이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특히 한국의 기성정치권은, 이런 문제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incel들의 피해의식은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그들의 피해의식은 어느정도 현실에 기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incel들 중에는, 해양장미님이 말씀하신 페미니스트 어머니, 교사들로부터 일상적으로 부당한 처우를 당한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겪는 페미니즘으로 인한 폐해는 그저 맛보기에 불과하고, 진짜 폐해는 20~30년 후 이 incel들이 사회 주류를 차지했을 때 발생할 거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징병제 문제 때문에 남자들의 피해의식이 훨씬 구체적이고 심각하죠. 레디컬 페미니즘 쪽에서는 이들을 향해 "번탈남" 등의 단어로 조롱하는데, 얘네들은 "번탈남"이 얼마나 무서워질 수 있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9.02.19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모르고 있던 세계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구사회는 정말 심각하군요. 우리도 저렇게 되지 않도록 뭔가 조치가 있어야겠습니다. 이 정권이 그 '백신'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백신 부작용이 좀 심한 것 같아 걱정이네요.

    • 해양장미 2019.02.19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자발적 금욕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는데, 그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부일처제나 전통적 결혼, 혼전순결에 대한 관념 등이 '도태된 남성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한 수단이었다' 라는 이야기가 종종 보이긴 합니다만, 인류학적으로 그다지 타당해보이지는 않고 보수주의자들의 프로파간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일처제는 인류사 전체에서 그리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문화에 따른 성적 보수성을 지지하던 건 다른 문제보다도 성병이었다는 주장도 있는데, 저에겐 그 쪽이 더욱 타당해 보입니다.

      15%의 남성이 성선택을 독점하고 나머지는 도태된다는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야기하신 incel들은 그런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릅니다만, 여성들이 일부다처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여성들에게만 온전한 성선택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성들에게 성선택 권한이 과도하게 주어지고, 남성의 성적 욕구를 사회가 통제할수록 관련한 사회적인 문제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긴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제법 나올 법한 incel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저 역시 그럴 마음가짐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을 방안을 생각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런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이 정권과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을 거고요.

  9. StaticCast 2019.02.19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선택을 상위의 남성들이 독점한다는 점은 사실 아닌가요?
    아래 링크는 데이팅 앱 분석한 결과에요.
    http://advances.sciencemag.org/content/4/8/eaap9815
    해당 링크의 그래프를 보시면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메시지가 상위의 남녀에게 몰리지만, 남자의 경우 편중 현상이 훨씬 뚜렷합니다. 물론 짝을 찾기로 작정을 한 사람들이 모이는 데이팅앱과 사회를 100% 동치시키기는 어렵지만, 참고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incel들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 incel에 의한 대형 사건이 발생하는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있고, 이 사건을 경멸과 조롱으로 일관하는건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만신전 2019.02.19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위 15% 남자가 여자를 독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거의 모든 나라가 일부일처제니까요.

      독점이라기 보단 우선 선택권을 가지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incel의 비율은 15~20%정도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15~20%도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수치기 때문에 걱정되긴 합니다.

    • 퐁퐁123 2019.02.19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런 제약 없는 자유시장은 결국 양극화를 불러오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남자만큼은 아니지만 앞으로 여자도 그 비율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자료는 데이팅앱에서 일부의 매력적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이 우선적인 선택권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 아닌가요. 그것을 보고 '성선택을 상위의 남성들이 독점한다는 점은 사실' 이라고 주장하는 건 이상하고 비논리적인 해석이지요. 그런 주장을 진지하게 하시는 건 지양해 주시기 바라며, 아니면 훨씬 강력하고 치밀한 논거를 제시하셔야 할 겁니다.

      외모나 각종 조건이 매력적인 사람이 이성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 건 어느 시대에나 같습니다. 그러나 그게 성선택을 일부가 독점한다는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대체로 더 좋은 외모나 조건을 가진 사람끼리 매칭이 되고, 상대적으로 덜한 사람들은 덜한 사람끼리 매칭이 될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19.02.19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 / 아무런 제약 없는 자유보다 권력자의 이런저런 규제나 선동이 더 큰 양극화를 불러옵니다.

  10. 남자 2019.05.24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이 받아왔던 차별들과 여성들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죽어왔던 것들은 전혀 생각하고있질 않는것 같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헬조선

  11. 해양장미 2019.06.25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이 아닌 성범죄성 일베틱한 댓글 단 방문자 차단조치합니다.

    그런 글 아무데나 적고 다니다간 경찰에 신고 들어갈 겁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