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대로만 세상을 보는 그들

사회 2019. 1. 24. 12:42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CMP6_XBOm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185132

 

 일단 위 링크는 지난주에 나온 기사인데, 이미 많이들 보셨나 모르겠네요.



 아주 재미있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사입니다. 일단 저 주장을 하는 양반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여론조사 비서관이었고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정치컨설턴트였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할 때 얼마나 끔찍한 인지가 있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재미있는 말을 하는데, 20대 여성보다 20대 남성이 더 현실적이고 인생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런 주장에 나는 동의하고 있는데, 사실 이건 근래 시작된 좀 특이한 현상입니다.

 

 90년대 후반에서 00년대 초반만 해도, 여성들은 결혼을 좀 일찍 했습니다. 90년대엔 30살 미혼녀는 노처녀 소리를 들을 정도였지요. 그리고 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0대엔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현실적인 경향이 있었습니다. 원래 여자들이 더 현실적이고, 남자들이 좀 더 야망을 가지는 게 인류사의 일반적인 양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게 뒤집혔습니다. 20대 여성에게 온갖 특혜가 집중되고, 혐오정치를 위한 조직화로 추정되는 게 이루어지고, 20대 남성들은 사회적 배려 없이 점점 험난한 상황으로 몰리게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청년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현실적이 되었는데, 급격하게 낮아진 혼인율과 출산율이 그 결과라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남성의 야망에는 여자가 포함됩니다. 청년 남성들이 눈을 낮추고 현실적으로 가면, 우선적으로 여자를 뺍니다. 많은 경우 결혼은 여자가 원하지만 남자가 주도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15227&viewType=pc

 

 이런 와중에 이 뉴스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당은 스스로 누구보다도 혐오를 조장하고, 어떤 정당보다도 포퓰리스틱하면서도 반성은 없고 남탓만 합니다. 이 무한한 남탓, 자신은 무조건 옳다는 확신이야말로 그들의 본질적 아이덴티티에 가까운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자신들이 문제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늘려나갈 뿐 절대 해소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혐오의 첨단에 서 있는 돌격대원들을 지원하고 뒷받침해주는 게 민주당인데, 저 정도면 단체로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간 거지요.


 

 위 기사에 나온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가 지난 강남역 살인사건 때 한 인터뷰 기록이 남아있으니 참조해 보세요. 현 정권을 이해하려면 민주당 구성원들과 그 주변 인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잘 몰랐기 때문에 지난 선거들에서 민주당에 잘못된 투표를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47&aid=000211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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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포동 2019.01.24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대중이 자신의 정치력 확장을 위해 16대 총선을 기점으로 당시 재야에 있던 운동권 세력을 기성정치권으로 대거 끌어들이고 정권 임기 내내 이른바 여성계가 제도권에 자리잡고 사회 권력을 구축하는 데에 엄청난 공을 들였지요 이때부터 대한민국에 페미니즘 재앙의 씨앗은 이미 뿌려졌습니다

    그리고 훗날 박근혜라는 인물이 좌파 정치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계 권력과 거리가 훨씬 멀었던 우파 정치진영을 여성계 권력과 밀착시키고 종래에는 기성 우파 정치진영마저도 통째로 무너뜨리면서 결국에는 김대중이 이 땅에 뿌린 씨앗에 싹을 제대로 틔웠지요 어쩌면 뿌려진 채로 그냥 썩어버릴 수도 있는 싹을 박근혜라는 인물이 틔워낸 겁니다 그 박근혜가 틔워낸 싹이 바로 현재 집권 세력이지요 한국 사회가 앞으로 얼마나 더 페미니즘의 병폐로 곪아갈 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24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종 이야기한 것이지만 여성계 최대의 공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게 호주제 폐지입니다. 호주제가 워낙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에, 호주제 폐지는 필요했고 그 이전까지는 여성부의 존재도 납득할 수 있는 면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엔 사실 쓸모가 없어졌고, 이명박 시절엔 정말로 여성부가 없어질 뻔 했습니다. 일단은 껍데기만 남겨놓고 백희영같은 영양사 장관 시키고 김윤옥이 한식세계화 같은 이상한 사업 벌이고 그랬었지요.

      그런데 이게 이상하게 꼬인 시점이 이명박 정권 말기때부터입니다. 김금래가 장관되더니 여성부가 주도해서 게임 셧다운제 통과시키고, 이 때부터 여성부가 권력잡고 완전히 폭주하기 시작하거든요.

      박근혜 정권 들어서고는 실제 조윤선이 장관이 되면서 예산도 많이 따게 되지요.

  2. O44APD 2019.01.2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계는 길거리에서 행진하던걸 인터넷으로 바꾼 나치 돌격대, 정치깡패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전부터 능력없고 국정에 대해서 못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치,사회,경제,안보 등 국가가 해야할 일 중 단 하나라도 잘하는게 없다는게 놀라울 지경이군요.

    • 해양장미 2019.01.24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완전히 정치깡패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고 악질인 워마드가 촛불 당시엔 박근혜, 대선 당시엔 심상정을 지지하는 등 여성근본주의 (이건 젠더근본주의와도 다릅니다.) 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고, 일견 반정부적인 단체로 보일 수 있어서 정치적 책임회피를 아주 잘 하고 있지요.

      못하는 걸로는 이번 민주당이 특별합니다. DJP연합으로 집권했던 김대중은 곧잘 한 편이었고 생각하고, 노무현도 이렇게까지 못하지는 않았거든요. 인적 구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봐 왔어야 이렇게 못할 거라는 걸 예상할 수 있었는데, 노무현정도는 하겠거니 생각하면서 찍은 사람이 많았던 게 비극입니다.

  3. armalitear15 2019.01.24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계는 그냥 정권의 비선실세가 되버렸죠 완전히
    한번 털면 최순실은 애들 장난 급으로 엄청난게 나올거 같습니다.
    털만한 사람이 없으니 그렇죠.

    • 해양장미 2019.01.24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일단 턴다고 전반적인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만 파악하는 것도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요약도 안 됩니다.

  4. 윈브라이트 2019.01.24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인터뷰 기사 헤드라인만 보고 읽을 가치가 없겠다 싶어서 스킵했었는데 문재인캠프 선거 컨설팅을 해준 양반이었군요.

    하태경과 이준석은 컨셉을 반페미+워마드 때리기로 잡은거 같긴 한데, 이게 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니 민주당+여성계가 우습게 보고 반격을 가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24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태경과 이준석이 그런다고 저도 바미당 지지하진 않습니다. 하태경과 이준석에 점수를 줄 뿐이지요.

      이근형의 저런 견해는 문재인 청와대에도 일정 이상 전달되고, 공감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 및 민주당 구성원들의 스타일 상, 극우화된 20대 남성들을 어떻게 잘 가르쳐서 '제대로' 돌려놓겠다고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5. 페네트라티오 2019.01.24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20대 남자들이 앞으로 민주당을 찍을 일은 없겠죠.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자들이 어떤 세력인지를 분명히 깨달았을테니까요. 10대는 20대보다 갈등과 반민주당 성향이 더 심하다더군요. 앞으로 민주당이 진보정당으로서 남을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김종인이 인터뷰에서 현 정권은 총선 때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반론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촉이 좋은 사람이라서 그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 SBS에서 손혜원 관련 보도를 한것을 보면 SBS는 확실히 현 정부에 등을 돌린 것 같더군요. KBS나 MBC에 비하면 언론노조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는 것일까요? 어쨌든 꽤나 재미있는 구도가 됐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24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KBS하고 언론노조가 장악한 MBC빼면 모든 언론사가 현 정권에 등을 돌렸습니다. 주당 52시간 강제한 후 언론인들 월급이 많이 줄어든 이후부터 그렇습니다.

      김종인은 모처럼 맞는 말을 했습니다만, 그는 박근혜와 문재인 정권의 탄생 모두에 일조한 과가 있습니다. 입바른 소리 하기 전에 공개적인 사과부터 하고 다니거나 싫으면 찌그러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은 죄가 너무 커요.

    • 페네트라티오 2019.01.24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돈 앞에서는 누구나 냉정해지는군요.

      박근혜 때는 그래도 '속았다' 라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박근혜를 못마땅하게 째려보는 사진은 나름 유명했죠), 문재인은 정말 빼박이라서 말입니다. 지난 총선 때 새누리가 잘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보다 더하고 이미 밑천 다 드러난 문재인을 위해서 민주당을 도와준 덕분에 이런 상황이 왔으니까요. 사람보는 눈이 없는 것도 있지만 잘난듯이 떠들 입장은 아니군요.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

정치 2019. 1. 13. 18:54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이 노래의 가사를 쓴 사람은 현자입니다.

 

https://youtu.be/qKO-usHRpxQ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을 테지만, 청와대에서 근사한 걸 하나 내놨어요.

 

 10대에서 30대 초반 남성들은 대체로 이 정권의 불통에 대해 어느 정도는 상황 파악을 한 걸로 이해합니다. 다만 문제라면 페미 문제에서만 이 정권이 불통이라는 식의 행복회로가 많이 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 정권의 불통은 절대로 페미 문제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난국이에요. 이 정권 출범 초기부터, 각자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선 이러다 큰일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분야는 알아서 잘 하겠거니, 그런 식으로 이상한 행복회로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결국 행복회로는 불타버리고 각자의 두개골이 위험한 상황이지요.


 

 이 정권은요. 페미 문제 대하듯 모든 분야에 대해 상황파악 못하고, 망상하고 아집 부리면서, 완전한 불통입니다. 민주당 지지하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실망해도 계속 행복회로 돌리면서 매트릭스 탈출을 잘 못 하는 경향이 있는데, 딴 걸 잘 하는 정권이 페미 문제만 불통이고 상황파악 못할 리가 있습니까. 그냥 총체적으로 모든 분야 다 똑같아요. 이 정권은.


 

 경제 문제에 관심 있거나 정치 돌아가는 걸 쭉 지켜봐온 분들은 저 화법을 전에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저 화법 이번 정권이 경제 문제에도 써오던 화법입니다. 말도 안 되는 만3세 스타일 고집 부리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경제 좀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현재 청년 남성들이 분노하는 것과 똑같이 이 정권의 태도와 화법에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분야가 달라도 이 정권은 일관적입니다.


 

 그리고 요새 보면 그래도 자유한국당은 못 찍겠다. 대안이 없다.’ 라는 양반들도 많은데, 민주당 매트릭스에서 못 벗어났거나 아직 두개골이 덜 깨지신 양반들입니다. 민주당 지지층들 사이에 있으면 자유한국당은 천하의 거악, 역사의 죄인, 인간이라면 찍어서는 안 될 친일파 정당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그게 민주당 파시즘에 세뇌되어 매트릭스에 빠지면 그렇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골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자유대한민국에 살면서 어찌 좌파 빨갱이 정당 (아니라고 우길 분들 많겠지만, 임종석부터 전대협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민주집중제로 당 운영해야 한다는 말이 두 번이나 나왔었고요.) 을 찍을 수 있냐고 합니다. 민주당 지지층들 사이에선 비민주적이고 대단히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는데, 처음 정치에 관심가진 계기가 김어준류 같은 거라면 문재인에 아무리 실망했더라도 그 검은 물 든거 바로 빼긴 힘들 겁니다. 의복을 더럽히긴 쉽지만 세탁은 힘들다 못해 조금 제대로 하면 전문가의 영역이지요. 그래도 싫다고 대안 찾다간 대안우파(극우파) 세력 대두될 겁니다. 메갈 별거 아니라고 방치하자고 주장하고 문재인 찍었던 양반들은 정치적인 통찰력 없는 거니까 일단 본인들 스스로의 레벨을 인정하셔야 발전이 있을 거고요.

 



 달님에 의해 두개골이 깨지셨으면 이 기회에 노출된 뇌를 좀 세탁하셔도 좋습니다. 도그마에 오염된 뇌보다는 청순한 뇌가 천 배 낫습니다. 올바른 지혜, 탁월한 판단력과 통찰력을 갖추는 건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한텐 무리입니다. 그런 건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 따로 있듯 반쯤 타고나는 겁니다. 그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중요한 미덕이라면 도그마를 버리는 것. 쓸데없이 아집부리고 망상하지 않는 것. 그리고 포용적이고 타인에게 쓸데없는 날은 세우지 않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사람들이 기본적인 윤리만 지키고, 최소한의 도덕을 갖춘 정권이 있는 한 사회가 이렇게까지 막장이 되진 않습니다. 이 정권은 최소한의 도덕조차 갖추지 못한 최악의 부도덕 정권이니까 이 모양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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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밤공기 2019.01.13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때는 민주당, 문재인 지지했었고(뭐 그나마 문재인이 나아보였던 정도였고 문빠들처럼 극성으로 굴지는 않았지만요) 민주당 계열 지지자들이랑 비슷한 생각을 공유했다가 그들에게 실망을 거듭하고 성향이 완전히 돌아서버린 제 입장에선.. 저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저 역시 무지하고 식견이 없는 사람이니 남들의 의견이 다르라고 비난하고 싶진 않고, 다만 다른 이들을 물어뜯기를 즐기면서 그게 정의라고 합리화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제가 너무 나이브한건지 그런 사람들 역시 결국은 사회 정의를 추구하다가 엇 나간 것 뿐이라는 생각을 하면 또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이런 댓글 달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실거 같긴 한데.. 전 그래도 저 사람들이 마냥 한심해보이거나 하지는 않네요..

    • 해양장미 2019.01.13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하신대로 나이브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에겐 각자의 정의가 있을 수 있지요. 그건 누구나 있습니다. 나치도 나치의 정의가 있었습니다. 연쇄 살인범조차 많은 경우 본인의 룰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윤리입니다. 어떤 집단이 권력을 지향하면서 보편적 윤리를 무시하고, 그들만의 정의를 추구하면서 폭력성을 띠면 그건 걷잡기 어려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사회보편의 윤리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더 나은 보편적 윤리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정치세력은 보편적인 윤리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도그마를 추구합니다.

      중요한 건 마음도 의도도 아닙니다. 그런 건 증명할 수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건 행동과 결과입니다. 저들은 한심한 게 문제가 아니고, 아주 위험한 게 문제입니다. 그저 한심할 뿐이라면 별 문제도 아니겠지요.

      이 무능하고 독선적인 권력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적극적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인생과 인명이 어느 정도일지 어림해보는 것도 한번쯤은 해볼 만 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들은 자유주의자, 보수주의자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운동권 파시스트들입니다. 상대방은 친일파, 적폐일 뿐이죠. 박근혜 시절 종북몰이와도 비교가 안됩니다. 당시 민주당은 숙주, 친북좌파 소리는 들었을 지언정, 통진당과 같은 급으로 취급받지는 않았지요. 하는 짓을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적어도 사회 주류에 그런 인식이 있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았으니까요.

      보수를 불태워야 한다는 발언을 당당하게 내뱉고, 그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그들도 좋은 뜻에서 한 일이다' 같은 식의 생각은, 의도하신 것은 아니겠으나 그들에게 있어서 합리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홍위병들 조차도 구습을 없애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의' 가 있었습니다. 무책임하고 자유와 공리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의 '정의' 따위는 '광기'와 동의어 입니다.

    • 겨울밤공기 2019.01.14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예전에도 "정치인이 과오를 저지르면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한데, 그렇다면 과연 그를 지지하거나 관련 행위를 지지한 개개인의 시민들이라고 해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저들이 하는 행위를 보면 그들도 죄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누구보다 파쇼 독재 행위를 지향하고, 반대파들은 전부 뚜들겨패고 악마화 하는 행위는 봐도봐도 끔찍하기 그지 없습니다.

  2. 밤의토끼 2019.01.13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호남이라는 지역적 영향으로 좌성향이 강했었는데 현재는 좌파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한창 일베 전성기때 넷상에 온갖 혼남비하 발언이 난무해서 , 그에따른 반발심리로 보수를 더 증오하고 민주당쪽을 더 지지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좌파가 싫어지니 넷상에서 호남 욕하는게 더이상 기분나쁘지않더군요. 몇년전만해도 홍어,518폭동 소리나오면 키보드가 불이나도록 싸웠는데 이제는 이상하게 별 감흥이없습니다. 뭔가 족쇄에서 해방된 느낌입니다. 오히려 과거부터 좌파정권에 힘을 몰아준 제 지역이 미워지더군요.

    • 해양장미 2019.01.13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도 마계소리 듣습니다. 차이라면 인천 주민들은 마계라는 멸칭을 웃어넘기고 심적인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것 같네요.

      일베가 디씨에 기원하고 있고 디씨에선 각 지역 모두에 멸칭을 붙였었는데, 호남사람들은 멸칭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갈등이 첨예화된 면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을 보면 놀림에 민감한 아이가 더 놀림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윤리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인간의 본성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인천 자체는 전국 최고의 스윙보트 정치성향을 보이는데,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심한 민주당 편향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정치적으로는 좀 인천의 호남 같은 곳인데요.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는 건 지역발전에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순천의 선례도 있으니, 호남 사람들도 좀 더 지역에 이익이 될 수 있는 투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깨문 같은 소리를 내뱉는 자들입니다. 자유민주정체의 시민으로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발언이지요. 386 운동권들은 그들의 몸종인 90년대 학번 세대와 노무현 세대를 성공적으로 세뇌했습니다. 보수의 실책도 한 몫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운동권들의 사악한 짓거리들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죠.

    핵심은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소위 말하는 '틀딱' 정당에서 벗어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세뇌가 풀리지 않은 20대도 많이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유권자나 선거 구도상으로 자체적인 개혁을 시도할 동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강남구 당협위원장에 청년을 추천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재보선 결과에 따라 향후 개혁의 방향이 결정 되겠지요.

    • 해양장미 2019.01.1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깨문 뿐만 아니라 유사 시리즈로 나팔문, 아나문도 있었지요.

      https://www.yna.co.kr/view/AKR20170426089600001?input=1195m

      거기까진 과격한 농담으로 들을 수 있었지만,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진짜로 무서웠습니다. 그건 어떻게 봐도 독재를 지지하는 발언이거든요.

      자한당의 현재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당장 전당대회부터 친박이 더 유리합니다. 유권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들이 주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몰락의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 지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로 그쪽을 좋아해서 지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바미당을 예로 들면서 아무리 젊은이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만들어도 표로 돌아오진 않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어차피 주된 지지층은 50대 이상 장년층이니 그들을 보고 가야한다고요. 비박계가 뽑힌다고 하더라도 기존 지지층이 민주당을 뽑을 일은 없는데도 그런 말을 하는걸 보면 아직도 갈등의 상흔이 큰 것 같습니다. 만약 친박계가 뽑혀도 극단적인 주장만 하지 않는다면 최악을 막기 위해 표를 행사할 뜻은 있습니다만... 답답한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 해양장미 2019.01.13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무성이 입지가 약해지고 김성태가 인망을 잃었으며, 나경원이 친박계를 포용하면서 원내대표가 되었고 황교안이 돌아온 상황이지요.

      청년문제는, 자유한국당이 실제 청년에게 좋지 못한 정책을 더 펼쳐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으로 보면 민주당이 청년에 끼친 폐해가 더 많을 겁니다. 다만 청년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이 나빴습니다. 한심한 자유한국당이 갑자기 이미지 메이킹 실력이 좋아지는 걸 바라는 건 무리겠고, 유능한 청년 유권자들이 투표의 예상결과를 보다 잘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요.

    • 페네트라티오 2019.01.13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PK쪽 기반이 약해진 게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와 이후 자한당의 행보에서 비박계의 실책도 있었고요.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4. Lastinches 2019.01.13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민주당/깨시민 쪽에서 대단히 효과적으로 써먹는 적폐/절대악 만들기 전략이 바로 친일파 프레임인데, 그 한민당의 후신격인 지금의 민주당계 세력이 친일파 프레임을 누구보다도 많이 악용하고 이득을 봤다는 점은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열우당 시절에 친일파 과거청산하자고 설치다가 오히려 자기네 쪽에서 더 터져나오고 찔끔해서 입 싹 씻던 것이 벌써 십몇년 전이니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질 때도 됐고, 그런 일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투표권을 얻은지도 한참 되긴 했지만요.

    더구나 친일파 몰이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김무성처럼 꽤나 억울한 케이스도 많고 게다가 연좌제의 여지도 있는데, 그에 반해 빨갱이 몰이는 '몰이'나 '프레임'이란 용어를 쓸 것조차 없는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가 연좌제도 아니고 당사자들이 그런 행동을 저지른 경우가 적지 않죠.

    • 해양장미 2019.01.13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민당은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현 유권자 중 다수고, 열우당 친일파 청산 실패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유권자 연령대가 의외로 높습니다. 일단 이제 그 사건 자체가 20년 가까이 되어가는 일인데다 당시 20대들은 또 정치적 관심이 그리 높은 세대가 아니었더래서 현 50대쯤 되어야 이해가 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역대 최악의 반일외교로 나라살림 거덜낼 뻔 했던 게 김영삼이었던 걸 감안해보면 헛소리도 그런 헛소리가 또 없지요.

      친북종중파가 언론/문화/인터넷 권력 잡고 친일로 역공해서 어처구니없는 프레임 만드는 데 성공한 셈인데, 저는 친일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대뇌피질에 주름이 없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5. armalitear15 2019.01.13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사람들은 이미 페미문제만 문제인줄 아냐 그 XX 모든게 문제지 이러더군요.
    실제로 모든거에서 우리가 하는것만 옳다 이런식으로 나가는게 현 좌파정부니요.
    그리고 애초에 그 유명한 친일대첩이 언제 났는지 알면 답 나오죠.
    이명박때 뼛속까지 친일친미 운운했으면서 자기들은 뼛속까지 친중친북이니 말이죠.
    그리고 대안 우파 세력은 아마 매우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현재 젊은이들이 국민전선같은 정당이 나오면 무조건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40퍼는 넘었으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현재 문빠들은 이런 말 나오니 오히려 페미 편 들면서 남성들이 바보다 무조건 우리 편 듣어라 이런 선동 해대더군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3038900
    클리앙 링크처럼 말이죠.

  6. O44APD 2019.01.13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파계가 이런 저런 실책도 많이했고, 오랬동안 집권을 해서 편견도 많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깨시민들의 편견보다 합리적으로 돌아가는게 우파계고, 깨시민들 맹신보다 문제가 많은게 좌파계인데 두 편견의 총량을 저울에 잰다고 가정 한다면 평행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3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아파트 단지 내 정치만 봐도 알듯 원래 지저분하기 좋은 바닥인데, 자유한국당 기원 분파 중 하나인 민정계열은 우리나라 가난하던 시절부터 오래 집권했으니 그 권력에 모이는 온갖 지저분한 게 다 붙어있을 수밖에 없긴 하지요. 그런데 동시에 쓸만한 것도 같이 붙어있습니다. 쓰레기장이지만 부자 동네 쓰레기장이라 찾으면 황금도 보석도 나오긴 나오는 거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민주당의 문제는 양적으로는 덜할 지 어떨지 몰라도 질적으로는 더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지저분함은 붙어있는데, 쓸만한 게 거의 안 붙어 있다는 겁니다. 가난했던 동네 쓰레기장이라 쓰레기 총량은 적을지 몰라도 찾아봐야 금같아 보이는 건 거의 황동이고, 진주라고 찾으면 핵진주고. 그런 것과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민주당 바닥에서는 황동 주화를 가진 사람들이 그걸 금화라고 우기고 있고, 진짜 금화를 들고 오는 사람은 가짜 금화를 들고왔다고 내쫓는다는 겁니다.

  7. 카일10 2019.01.13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토 대사가 문 당선 한달후 말했듯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3879233
    머리 속에 북 밖에 없고, 포퓰리즘 경제정책은 실패했으니, 노골적인 반일정책을 펴는게 현 정부입니다. 보수쪽에서도 반일감정은 있으니, 이번 반일프레임은 제법 먹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문은 페미만 문제다 주장하는건, 아직 머리가 덜 깨졌거나, 당직자가 억지로 붙잡아들려고 내부 단속/관리하는 거 같습니다. 관련 글을 최근에 하나 본 적이 있어요.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1133283"
    친일 프레임 씌우는건, 예전부터 생각해온 문제인데 크게 3가지 이점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1) 한국인 대다수가 강도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반일감정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일본을 절대악으로 설정하는 건 무리가 없고, 이에 맞서는 자신들은 절대선 프레임 짜기 좋지요. 2) 나라가 많은 서유럽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는 한국 말고 친미진영국가가 일본밖에 없어서 협력해야 하는 대상인데 일본과 협력해서 북한 옥죄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북을 친일로 물탈수도 있습니다.3)북한도 우리민족이라 무조건 옹호해줘야 하는데 그러면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 아니냐라는 모순이 생기므로, 반대편엔 친일반민족 프레임을 보수측에 씌웁니다. 또 곁가지 같은 문제인데, 인터넷 한정으로, 루리웹같은 일본 서브컬쳐 커뮤니티(+ 극성 친문)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일본에 관련해 생기는 모순과 딜레마를 해소시켜 주며, 근거없는 정의감을 심어주기 좋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4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곳곳에서 당직자들, 대응팀, 오소리들이 활약하고 있지요. 드루킹 터지기 전엔 정말 전무후무할 정도로 대단했었는데요.

      되도 않게 친일이니까 제대로 된 국민이 아니라는 식으로 프레임짜는 건 매카시즘의 광기를 한참 뛰어넘는 악질적인 행위입니다. 그야말로 파시스틱 프로파간다의 한 교과서적 샘플이라 할 수 있어요.

  8. 복서겸파이터 2019.01.13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의 일치인지 오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다 읽었더랬습니다. 오웰은 물론 스탈린을 풍자한 것이지만, 읽으면서 현 상황과 상당한 기시감이 있어 몰입해서 읽은 것 같습니다.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런류의 풍자 같은 것이 나오면 사람들이 잠에서 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차선 2019.01.1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각하게 세뇌된 광신도들은 동물농장과 같은 책을 읽고도 민주당의 문제는 못 알아차리고 자한당과 박정희 욕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 복서겸파이터 2019.01.13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나 재밌는 것이 동물농장에서의 개돼지는 가장 똑똑한 지배계층이라는 거죠. 말, 양, 닭 등이 그들의 폭정에 희생되더군요.

    • 해양장미 2019.01.14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는 참으로 명문이지요.

      대깨문들이 문재인을 그냥 문재인이라 칭하는 것으로만으로도 버럭거리는 걸 정말 많이 봤습니다.

  9. 차선 2019.01.13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보면 달님께서 청년 남성들에게 기회를 준 셈이네요. 붙잡지 않을 테니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고요.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떠나지 않는 청년 남성들의 수가 적지 않은 걸 보면 세뇌가 참 무섭다고 느낍니다.

  10. 석준홍 2019.01.14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 때 보수와 언론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었던 경험을 잊지말자는 말에 공감했었더랬습니다. 전 이 말에 네거티브 공세와 언론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유아적인 흑백논리와 아집을 드러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당장 본인들의 언행부터 비판적으로 돌아보지 못하고 반성이 안되는데, 도대체 누굴 비판하고 누굴 옹호한단 말입니까?

    심심찮게 '그래서 자유한국당 찍을거야?'라는 말이 들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어려우니 남은건 네거티브밖에 없습니다.정당의 존재이유를 상대의 결함에만 의존해서 증명할 수 밖에 없다면 분명 말로가 좋을 수 없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19.01.14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의 죽음부터 올바르게 인식해야 하는 게, 노무현은 포괄적 뇌물수수 수사 중에 자살한 거였고 차기대선에 부당하고 불필요하게 간섭하다가 열린우리당 붕괴에 일조하고 정권 내준 거였습니다. 그리고 MB 심기까지 심하게 거슬러서 표적수사를 당했었지요. 애초에 노무현이 정치 제대로 했으면 친노가 폐족 소리 들을 일도 없었어요.

      그런데 노무현이 죽으면서 그 모든 걸 남탓으로 몰고갑니다. 선한 희생자와 악한 지배자 구도로 세뇌수준의 언론 플레이를 펼치고, 이명박근혜의 실정과 맞물려 청년들 사이에 그게 좀 통하게 되지요.

      권력 근처에도 못 가본 시민들이 무슨 권력자를 마냥 추모하고 권력자를 위해주고 떠받들어줍니까. 민주정은 그런 게 아닙니다.

      네거티브는 그것만으로는 어지간해선 별 효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문재인 네거티브를 하는 상황이 되었어씨요. 이젠 입장이 역전되었으니 앞으로는 다른 상황이 전개될거라 생각합니다.

  11. 둥둥구리 2019.01.14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과 민주당의 문제점을 인식하지만 지지를 거두지않는 사람들의 논리는 다음으로 정말 깔끔하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정농단하고 친박청산도 못한 당보단 낫잖아.'

    국정농단했고 친박청산 못한 것 자체는 사실이고, 자한당말곤 현실적인 선택지도 없으니(사실상 바미당은 망했으니까) 본인이 직접 큰 규모의 피해를 체감하지 않는 이상 저 사람들은 안 바뀔 것 같아요. 박근혜하고 '자유한국당'이라는 라벨지 자체의 문제니까요.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감옥으로 가버린 박근혜는 물론이고 자한당 민주당 절대양강구도인 것도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예전에 대통령제하고 양당제는 세트메뉴처럼 같이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전 대통령제안해도 좋으니 이런 적대적 공생관계의 양당제 역사가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브랜드의 정당이 계속 공급되고 경쟁하고 퇴출되기
    쉬워진다면 언젠가 맘에 드는 자유주의 정당이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정당으로 자리잡을 확률도 훨씬 높아지지않을까요.

    근데 대통령제보다도 양당제에 훨씬 영향 많이 끼치는 제 1 원인 소선거구제가 없어질 수도 없을 것 같고...

    • 해양장미 2019.01.14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적대적 공존 양당제에 금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가 안철수였는데, 안철수 본인이 좋은 후보로 크질 못하면서 모처럼의 기회가 날아갔지요.

      내각제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원집정부제 해봐야 우리나라 문화에선 대통령제와 큰 차이도 안 날 겁니다. 문화는 빨리 바뀌지 않으니까, 우리는 싫어도 양당제를 받아들이고 이 체제가 적어도 수십년은 더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현실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소선거구제 없애도 양당제는 안 사라질 것 같습니다.

    • 둥둥구리 2019.01.14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내각제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와 소선거구제가 없어지더리도 한국에서 양당제가 사라지지않을 거라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해양장미 2019.01.14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 입장이건 줄 대는 입장이건 여당 하고 여당에 줄 대는 게 좋으니까요. 결국 권력을 쫓아 뭉치게 됩니다.

      내각제에서 이런 현상이 덜 일어나는 건, 다당이 의석을 나눠가진 경우 연대해서 내각을 구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제에선 그렇게 되는 게 아니고, 서로 다른 당끼리 한 후보를 밀게 되면 후보단일화를 한 이후 단일화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당을 합치게 됩니다. 그러면 상대 당도 맞서기 위해 규모를 키워야 하지요.

  12. 윈브라이트 2019.01.1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대깨문이 아니라 척부문도 보이더군요.

    https://www.fmkorea.com/best/1490207821

    다시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기도 했던데, 여러가지 부정적인 경제 지표들과 청와대 기강해이 관련 언론 공세가 너무 오래 지속되었고 무뎌진 감이 있습니다. 젠더 이슈로 떨어져 나갈 젊은 남성층은 이미 다 떨어져 나간거 같구요. 진짜 콘크리트 지지층과 제대로 대면하게 될 시기가 온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19.01.14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저런 척부문 같은 건 지능안티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능안티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문재인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빠보이지 않네요.

      현재 드러난 악재들은 정치 관심층에는 일단 반영된 것 같습니다. 선거가 없는 시기라 정치 저관심층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문재인에 불만을 가지게 된 관심층이 저관심층에게 부정적인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경제에 대한 생각 - (상)

정치 2019. 1. 11. 00:38 Posted by 해양장미

 전부터 이야기해온 것이지만, 문재인 정권의 본질은 강남좌파입니다. 이 정권은 강남좌파에 의한, 강남좌파를 위한, 강남좌파 정권입니다.

 


 이런 강남좌파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스타일에 대한 비판거리를 찾는 데 열심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모든 게 이상적이지는 않았지요. 그렇지만 강남좌파들은 우리나라 경제가 이뤄 온 한강의 기적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근사하거나 스타일리시 하지 않은 것들을 쉬이 폄하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경제학적 기본들 또한 경시하는 경향이 있지요.


 

 물론 이번 정권에서도 하고 싶은 말은 많습니다. 특히 이번 정권은 기성 언론에 대해 꽤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고,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기회를 잡고 싶어 했습니다. 특히 문재인은 언변에 능한 인물이 아니고, 장하성은 입만 열면 책임 못질 사기꾼 같은 소리만 했었으니 나도 조금 더 제대로 된 말을 들어보고 싶었지요. 그러다 결국 그나마 들어볼 만한 게 올해 나왔습니다. 풀빵 인기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 청와대 경제 보좌관이자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인 김현철이 나온 것인데요. 일단 링크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3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4

http://www.podbbang.com/ch/15781?e=22815046

 

 꽤 길고, 나의 경우에는 다 듣는 데 무척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들어 볼 가치는 있습니다. 이번 정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정책을 펼치는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짚어 비판하자면 할 말은 많은데, 나에게 그럴 정도 기력과 시간까지는 없고요. 뭉뚱그려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이 정권은 역시나 강남좌파 중의 강남좌파, 대가리가 깨져도 강남좌파 정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강남좌파들은 자신들이 약자를 대변한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진짜 어려운 서민들에 대해서는 태생적으로 전혀 이해하질 못합니다. 오히려 약자를 괴롭히고 사다리를 걷어차는 데 매우 뛰어난데, 역시나 서민들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강남좌파 정권 아래 서민들이 힘든 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이 정권의 스타일은 역시나 투자자로 치면 가치투자자와는 거리가 멀고, 성장지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가 강조하는 게 있지요. 근사한 이름, 신기술 같은 데 너무 솔깃 하는 건 올바른 가치투자자의 자세가 아니라고요. 고리타분한 이름에 낡아 보이지만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이 저평가 되어 있을 때 그 지분을 매수해서 주주로 기업의 미래와 동행하는 게 가치투자의 기본입니다. 이건 투자자의 기본입니다만, 이 정권은 역시나 근사하고 새롭고 추상적인 무언가에 경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좌파들이 꽤 그런 편이긴 합니다. 전통적인 산업을 천시하고, 제조업까지 경시하기도 하거든요.


 

 또한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병이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정권의 성향 때문에 선진국 병이 그냥 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암 수준으로 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정권이 설계하는 방향대로라면 더욱 많은 복지가 있어야 망한 사람들이 죽질 않는데, 과세 딜레마와 (링크참조인구구조 문제 때문에 진짜로 죽는 사람들이 꽤 많아질 거라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은 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 잠재성장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으나, 실제 교육 정책은 참담하며 잠재성장률의 기반이 되는 출산율 정책에 있어서는 더더욱 암담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야에 무식하면서도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많은 것들이 잘못되어간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계획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좌파들은 거시담론만 중시하고, 각론과 현실인식과 디테일에 매우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숲은 보는데 나무는 보지 않는다.’랄까요. 그러니까 숲에 들어가면 길을 잃습니다. 큰 방향만 적당히 잡는다고 잘 되는 게 절대 아닙니다. 현실을 보지 않고 망상을 밀어붙이니 소득주도성장한다고 난리치는데도 실제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입니다.



 본문이 상편인 이유는, 김현철 교수의 저작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걸 좀 보고 후편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이 정도로 본문은 요약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위에 링크한 팟캐스트를 듣고 댓글을 작성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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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9.01.1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 미국에서도 상류층 좌파의 바보짓은 사다리를 걷어차며 결국 젊은 극우를 늘리는데 앞장섰죠.
    그들은 하류층이 왜 결국 우파를 지지하게 되는지 이해 자체를 못합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민이 보수우파 정당을 찍는 행위에 대해, 다수의 좌파들은 그들이 못 배우고 어리석어서 그렇다고 여기곤 하지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다 험난한 조건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이 세상 돌아가는 바닥 원리를 잘 아는 면도 있습니다.

  2. O44APD 2019.01.11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강남좌파들이랑 대화해본적이 있었는데 이 자들의 깊은 속 마음에는 약자를 대변한다는건 일종의 부산물에 가깝고 본질은 혁명 놀이에 심취해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장하성의 소주성도 그렇고 대의와 본질이 달랐기때문에 그 괴리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이 혁명 놀이에 심취했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약자를 대변한다는 건 어쩌면 명분에 지나지 않지요. 그렇지만 약자를 대변한다는 믿음 자체는 스스로들 꽤 강합니다. 약자들이 힘듬을 호소해도 제대로 들어줄 생각은 없는 자들이지만요.

  3. 복서겸파이터 2019.01.11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으라고 하셔서 이제 거의 1부 다 듣고 있는데, 역시 듣기 힘드네요. 굶어죽는 사람이 어디있느냐? 재미있네요. ㅎㅎ

    저성장과 인구 감소시대에는 다른 경제정책이 필요하다. 제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逆멜서스 트랩에 빠진 거 아닌가 싶어요.

    인류 경제의 역사는 뛰어난 소수와 혁신이 많은 사람을 먹여살린 구조로 발달해왔다고 알고 있는데, 이걸 부정하니까 거시적인 측면도 맞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뒤로 가면 좀 더 나오긴 합니다. 저도 무척 듣기 힘들었지만 다 들으니까 대략 무슨 사고구조를 가지고 있는 지 조금 감이 오더라고요.

  4. O44APD 2019.01.1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0844701

    시티즌이 얼마전에 최저임금 밖에 안주냐고 비아냥 댔던 그 봉제 공장에 대한 기사입니다

    저런걸 보면 시티즌이나 강남 좌파들은 자기들이 빈자들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빈자의 사정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9.01.11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은 소기업과 개인 사업체 각각이 마주한 복잡한 현실들은 거의 모르고, 알아볼 생각도 없는 자들입니다.

      본인들의 망상에 끼워맞추려 들고, 어긋나면 적폐 딱지를 참으로 쉽게 붙이곤 하지요. 그러면서도 그게 얼마나 폭력적인 언행인지 자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온갖 곳에 폭력을 휘두르다가 본인은 살짝만 맞아도 세상 억울한척은 다 하지요.

  5. 윈브라이트 2019.01.11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2/2018112202309.html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241351

    링크한 두 기사를 보면 김현철 경제보좌관의 인식이 어떤지를 알 수 있지요. 홍장표와 장하성이 떠난 현 청와대에서 가장 경제정책 입김이 센 참모가 아닐까 싶은데, 이 사람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이 아주 판타스틱하네요.

    • 해양장미 2019.01.11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로 보니 느낌이 좀 더 판타스틱하군요.

      윈브라이트님도 시간이 되시면 저 팟캐스트를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이 정권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카일10 2019.01.11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많고 여유로운 사람들이 시간 많을때 여러가지 망상하다가, 자신들만의 이념을 만들고(세상은 이래야 돼! 같은거요), 드높은 정의감에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 젊은 사람 위주로 선동해서 세력화시키는게 지금 집권중인 청와대에 많은 강남좌파죠. 좌파 사상가들 치고 가난했던 사람은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르크스도 가정부가 있는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았고요

    • 해양장미 2019.01.11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르크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는 생떼스테프 최고 와인이자 '슈퍼 세컨드'의 일원인 샤토 코스데스투르넬의 팬이었습니다. 코스데스투르넬 측에서도 자신들의 와인을 마르크스가 사랑했었다고 홍보하지요.

      그런데 마르크스는 평생 돈을 제대로 벌어본 적이 없었고, 엥겔스가 주는 돈으로 고급 와인을 마셨습니다.

      잘 알려진 사건 하나를 잠시 언급하자면, 엥겔스는 에이레 노동자 집안 출신 여자 메리 번스와 사실혼 관계였는데, 상인 집안이고 귀족의 딸을 아내로 뒀던 마르크스는 그걸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메리 번스가 사망하자 엥겔스는 마르크스에게 슬퍼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마르크스는 그에 대해 심하게 냉담한 답장을 보냈었지요. 그래서 엥겔스가 크게 화를 내고 경제 지원을 끊자 마르크스는 곧바로 돈이 없어져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합니다. 3주 후 마르크스가 사과 편지를 보내 다시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요.

      (자칭 과학적) 사회주의는 시작부터 대단한 위인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7. 복서겸파이터 2019.01.28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v.daum.net/v/20190128100425498?rcmd=rn

    김현철 교수의 발언이 떴네요. 욕 좀 먹겠는데요. 박근혜는 중동가라더니, 아세안은 가까워서 좀 낫나요?

    한번에 다 듣기 부담스러워서 이따금씩 듣고 있는데, 이분이 숨은 메인 빌런일꺼라는 느낌이 드네요.

    • 해양장미 2019.01.28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 소개한 팟캐에서 신남방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저야 이 양반 말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다 들으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약간은 감은 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어쨌든 정권의 수뇌가 저렇게 생각하는 이상, 정치적 대응과 현실적 대응을 투트랙으로 해야겠지요.

  8. 복서겸파이터 2019.01.2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시간이 나서 다 들어봤는데...참 힘들긴 힘드네요. 제 느낌은 한마디로 '약죽방'이네요. 아마 선생님과 느낀게 비슷한거 같습니다. 뭐 오랜시간 지나면 체질은 좋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약한 사람은 다 없어졌을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좀 무섭네요. 요새 토건주도성장하고 있긴 하지만, 큰 기조는 안 바꿀 것 같아요. 약죽방하면서 본인들은 도망갈 핑계를 많이 만드네요. 언론탓도 많이 하고. 마치 후방에서 지휘하면서 병사들은 사지에 몰아넣는 느낌?

    그리고 여담이지만, 그들의 윤리는 왜 국내를 벗어나면 없어지는 걸까요? '신남방정책'이라는 것에서 받은 느낌은 마치 19세기 식민지주의자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은 3만불에 걸맞는 일을 하고 3D 일자리는 개도국에 주는 거군요. 참....

    마지막으로 북한과 경제공동체가 되는게 좋은건가요? 더 무서워지는데요 ㅎㅎ

    • 해양장미 2019.01.28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 들으셨군요. 일단 다 들어야 감이 잡히는 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저들이 무슨 생각인지, 어느 정도 본심을 이야기한 거의 없는 경우 같아서요.

      저에겐 이 정권의 행보가 최상위 기득권자들에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차상위 기득권자들이나 중산층이 위로 올라오는 걸 막으면서, 장기적으로 계속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정권의 기득권 카르텔은 일반적인 인식보다 아주 강하고 무서울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정치란 결국 기득권자끼리의 싸움일지 모르고, 이 정권 편을 드는 기득권자들이 어떤 부류일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어차피 많은 사람들은 이 정권의 실체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중요한 건 이 정권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겠지요. 양당 중 한 축인 자유한국당 계열이 어차피 딱히 약자를 위한다거나 특별히 유능하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감을 대략 잡고 각자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메갈당은 오늘도 폭주 중

정치 2019. 1. 7. 13:05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21L1DTDEbLw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480337&viewType=pc

 

 메갈당에도 해야 할 질의를 하는 사람은 있으나, 불경하게 그런 발언을 하면 징계를 받습니다. 감히 평민이 귀족을 모욕하면 무사할 수 없는 법이지요. 아직도 본인이 낮은 계급인지 모르는 남자들이 많다니까요. 옛날 같으면 대구 민주당 구의원 정도면 당내에서 꽤 귀한 대접을 받았겠지만, 귀족에의 대항은 원래 자비가 없는 법입니다.

 

 성을 매수하는 남성은 처벌을 받지만, 성을 매도하는 여성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세금으로 2천만 원씩 주면서 다른 일 하라고 합니다. 거기에 대고 그럼 확실히 그만하는 거냐고 묻는 남성 정치인은 징계 받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좋은나라. 나라다운 나라. 헤븐조선입니다.

 

 당내 구의원이 저런 발언을 막힐 정도니, 이 나라 여성부가 모두의 입을 틀어막으려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 정권은 아주 멋진 중국식 검열을 시도 중이지요.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문재인의 치세입니다.


  

 제정신 박힌 사람은 원래 민주당에 잘 입당하지 않아왔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입당하지 않고 있는 사람도 탈당할 것입니다. 민주당 당원에 대한 나의 인식은 오래 전부터 정말 나쁩니다만, 더더욱 나빠질 거고요.

 

 성매매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이던 소녀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성매매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매도 여성들을 처벌할 가능성은 당분간 실질적으로 없고, 메갈당들은 권력으로 보호해줄 의지만 가득한데다, 여차하면 성매도 여성이 성매수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기도 용이한 시대입니다. 상황이 되면 국가에서 퇴직금까지 주니 옛날보다 훨씬 좋은 직업이 되어버렸지요. 취직도 힘든 시대에 완전 유망업종이네요.

 


 정말 좋은 시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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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44APD 2019.01.07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정부 들어서 격차가 귀족과 천민으로 갈린것 같은데 이쯤되면 여성부 폐지해도 될것 같네요.
    창설 할때도 보상차원이라면 모를까 필요성에 대해서 회의적이였는데 요즘은 뭐하는 집단인지 의문입니다.

    • 해양장미 2019.01.07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주제 폐지 이후로 여성부의 필요성은 사실 사라졌고, 이명박 시절부터 박근혜 초기까지 여성부는 껍데기만 남은 부처였지요.

      별거 아닌가보다 하고 살려뒀더니 사실은 트롤이었습니다. 완전히 죽이지 않으면 부활하는 괴물이었던 겁니다.

  2. armalitear15 2019.01.07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가부 인권위 폐지하잔 말이 계속 나오는게 괜한 이유가 아니죠.
    좌파들이 저런 식으로 써대니요.
    뭐 맞는 말 하면 탄압하는거 보면 좌파에겐 페미와 중국은 성역 그 자체니요.

    • 해양장미 2019.01.07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권위는 폐지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악용하는 게 문제지요.

      본문의 문제는 민주당내 문제지만, 그들이 권력을 쥐고 있으니 국가기관에까지 문제가 번지고 있을 것입니다.

  3. 둥둥구리 2019.01.07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성모독에 대한 단죄로 이해하면 쉬운 것 같습니다.

  4. 유월비상 2019.01.0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 못 할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징계는 좀 심하네요. 대놓고 여성 비하하는 표현 썼다면 모를까...

    • 해양장미 2019.01.07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어떤 의미에서 동의 못 할까요?
      2. '조금' 심할까요?

      저는 저 표현에는 그릇된 게 딱히 없고, 아주 많이 극단적으로 엄청나게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월비상 2019.01.07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구의원 주장에 동의하지만, 저게 잘못됐다는 부류도 있을법합니다. 범죄자에게도 교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게 현실이니, 성매매 여성에게 지원금 주자는 소리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죠.

    • 해양장미 2019.01.07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의 못 하는 어처구니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 자체야 이미 보도자료로 알 수 있는 거고요.

      '동의 못 할 수도 있는 발언이다'라 하신 건, 그런 의견에 대해 동의 가능한 여지가 있거나 그런 주장을 수용 가능하다는 쪽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교화를 중시하는 경우라도 법률상 범죄행위의 주체자에게 공금을 2천만원씩 주면서, 그것에 대해 회의감을 표현할 때 동의하지 않는 경우는 오로지 성매도 여성을 볼 때 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자체에서 상습 절도범에게 손씻으라고 공금 2천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에 대해 2천만원 준다고 도벽 사라질거라 믿을 수 없다고 어떤 구의원이 발언한 상황을 상상해 보십시오.

      저는 이를 권력을 잡은 극단주의자들이 도그마를 우선함에 의한, 법치체제의 붕괴이자 헌정질서 문란이며 절대 용납해선 안 되는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5. 윈브라이트 2019.01.09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273186

    이 기사 보셨나요? 정말 2등 국민 맞네요.

    • 해양장미 2019.01.09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봤습니다.

      남성을 2등 시민이라 하기엔, 현재는 그 정도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1, 2등 시민의 격차라기보다는 법률적, 행정적으로 아예 다른 계급에 가깝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는 양천제라 양인은 본래는 같은 계급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양반, 중인, 상민이 나눠지지요. 양반과 상민을 같은 계급이라 할 수 없게 되었고요. 1등 양인, 3등 양인 같은 게 아니라 아예 다른 계급이 된 것이지요.

  6. 우동닉 2019.02.1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8&aid=0000577432

    예상했지만 결국 제명됐네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Q0RmYVUEq1g

 


 

 아직도 길을 다니면 90년대 가요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자되진 않지만 당시의 90년대 걸그룹 중 SES, 핑클의 인기를 바로 뒤를 잇던 그룹으로 베이비복스가 있습니다.

 

 베이비복스는 좀 특이하게도 남성들한테는 인기가 좋았던 반면, 여성 안티가 많던 그룹이었습니다. 이 안티들은 극성맞다는 표현을 넘어 심각한 폭력성을 드러냈었는데, 1999년에 문희준과 베이비복스의 간미연 스캔들이 뜨면서 사태가 많이 심각해졌었습니다.


 

 조금만 예를 들자면 간미연은 팬사인회 때 면도칼 테러를 당해 부상을 입었었고, 윤은혜는 식초 등을 섞은 걸로 추정되는 물총 공격에 각막을 다쳐 베이비복스 활동이 한 달간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었습니다. 공중파 뉴스에도 나왔었지요. 박영선 앵커 시절 이야기입니다.

 

 당시 한 베이비복스 여성팬이 겪은 일을 작성한 문서가 있는데, 링크합니다. 욕설이 많으니 미리 주의.

 

https://theqoo.net/square/406413480

 

 우리나라 여성들 중 제법 많은 숫자가 90년대에 이미 집단화되고 통제되지 않는 폭력성을 공개적으로 보여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큰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계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지요. 한동안 여성들의 폭력성은 여성 아이돌에게 주로 분출되었고, 남성들은 그걸 잘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여성의 폭력은 일차적으로는 여성을 향합니다. 그리고 한번 발현된 여성의 폭력은 대단히 집요하고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때 폭력을 저지르던 여성들 중 다수가 이젠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들이 되어 있을 겁니다. 아주 멋진 아이들을 키우고 있겠지요.


 

 베이비복스 이후 여성들의 폭력성에 심각하게 노출되었던 여성 아이돌로 떠오르는 건 BoA와 러블리즈입니다. 보아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을 때는 엄청난 안티에 시달렸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성공한 이후엔 아시아의 별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안티를 해소할 수 있었지만, 초기의 안티는 기록적으로 심각했었습니다. 물론 남자들이 보아 안티질을 하지는 않았지요.


 

 러블리즈는 걸그룹계 최악의 루머 사건이었던 서지수 악성 루머 유포 사건을 겪었습니다. 이 악성 루머 유포 사건을 주도했던 여초 커뮤니티는 그 악명 높은 ㅉㅃㅇㅅㅅㄷ입니다. 이 사건은 경검찰이 수사를 마쳤고, 루머였음이 허위사실로 입증되었습니다만 메갈 본원답게 ㅇㅅㅅㄷ 등지에서는 반성이란 없습니다.

 

 이렇게 여성들은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강한 집단적 폭력성을 발현해왔고, 오랜 기간 주로 여성 아이돌을 상대로만 그 폭력성을 분출하였으나, 메르스 갤러리가 등장하면서부터는 그 양상에 본격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남연갤, 해연갤, ㅇㅅㄷㄷ 부류들이 모여,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남성 및 남성과 얽힌 모든 것에 대한 폭력을 합리화한 메르스 갤러리는 민주당 및 운동권 등 정치세력의 서포트에 힘입어 메갈리아가 되었고, 이후 워마드로까지 극단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는 걷잡을 수 없는 래디컬 페미니즘 광풍으로 발달하였지요.

 



 그러니까 현재의 이 사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치권력이 본래 폭력을 사랑하던 광기 어린 암컷들을 페미전사로 둔갑시킨 겁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여성 정치인 및 그 뒤에 있는 여성 단체 및 이익집단에 한없는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남성 개개인은 폭력성을 띠면 바로 주변에 해악을 끼치기 쉽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폭력성을 제어하는 법을 어떻게든 교육받게 됩니다. 적어도 성년이 되면 대다수는 본인의 폭력성을 일정 이상 통제할 수 있게 되지요. 현재의 평균적인 한국 남자들은 폭력성 통제가 세계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나치게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잘 되는 편이고요. 여담이지만 사실 이 정도까지 남성 전반의 공격성이 억제되어 있는 건 부자연스럽고 일종의 심리적인 억압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탈이 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여성들은 폭력성 통제가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근래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좀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대 여성 범죄 사례들만 모아 봐도 이미 장난이 아닙니다.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에 비해 다루기가 쉬운 편이다보니 스스로의 폭력성을 제어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곤 합니다. 한편으로 실제 여성 살인범들의 경우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어도 성장과정에서 부모나 교육자들이 그걸 잘 눈치 채고 교정해주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압니다. 여자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사내아이와는 달리 어른 앞에서는 본인의 폭력성을 잘 숨기곤 합니다. 형제자매가 많던 시절에는 본래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여자아이들도 또래 집단에서 행동이 교정되기 쉬웠지만, 핵가족화 이후에는 그것도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사악하고 비열한 정치권력이 일부 여성의 증오와 불안과 폭력성을 부추기고 이용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이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 국민 중 너무 소수입니다.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으니, 우리 모두가 이 광란의 대가를 앞으로 오랜 세월 치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 이 광풍을 일으키는지, 누가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고 폭력성을 이용하는지 똑똑히 오래 기억하고 후대에 전해줘야 합니다.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고 폭력성을 이용하는 정치세력을 부르는 일반적인 지칭은 파시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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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윈브라이트 2019.01.04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 뒤에 여성시대와 쭉빵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네요.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90년대 1차 아이돌 전성기를 겪었던 시절의 여성들이 (아마 지금은 30대, 40대 여성이 되었겠죠) 강한 집단주의와 배타성을 배우며 자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중 일부는 페미니즘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고, 또 다른 일부 혹은 겹치는 일부는 문빠 / 달빛기사단 / 문꿀오소리 등의 형태로 정치 권력의 비호 아래 광기를 드러내고 있지요.

    • 해양장미 2019.01.04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지수 루머가 쭉빵&여성시대의 폭력성과 저열함을 명백하게 드러낸 사건 중 하나였지요.

      당시 사건을 정리한 글 아카이브가 있네요.

      https://archive.vn/RW6k6

      그리고 여성시대는 서지수 루머 사건 발발 이후 2015년에 들어 본격적으로 악마 같은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 해에 여시가 복잡한 사건사고를 거치면서 메갈리아가 출범하고, 여성시대 분파 중 하나였던 오소리가 문꿀오소리의 기반이 된 걸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2. O44APD 2019.01.04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련 붕괴 이후 정신줄을 놓아버려서 인적, 물적 자원을 많이 깎아먹은 운동계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줄 동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규제만 살짝 풀고 스탠스만 잘 유지하면 척척 낚기도 쉽고, 방향성은 다르지만 폭력성도 과거 시위하던 애들이랑 비슷해서 동원하기도 좋고요.

    상대편이 저 폭주를 저지할려고 하면 독재니 개인의 자유 침해니 프레임 씌울 여지도 많고 언론도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아서 발언권도 많이 얻을수 있겠지요

    국민의 화합을 요구받는 전통적인 정당들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어려운 집단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해양장미 2019.01.04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시위하던 운동권이야 최루탄 맞아가면서 싸우느라 폭력적이 된 면도 있지만, 요새 래디컬 페미들은 원천적 폭력녀들이라는 차이가 일단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들은 우리나라 역사로 보면 1940~50년대에 많던 정치깡패에 더 가깝지 않나 싶고요. 좌우 가리지 않고 언론이 한통속이라는 점만 봐도 정상적인 시민 입장에서는 진짜 난적입니다.

      게다가 악영향도 옛날 정치깡패나 90년대 과격 학생 운동권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나라 잠재성장율을 엄청나게 깎아먹고 존속까지 위협하고 있거든요.

  3. 유월비상 2019.01.04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이돌그룹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면에서 여자들은 남자보다 더 무섭습니다. 여돌 팬그룹 화력이 남돌에는 비교가 안 되지요. EXO나 BTS 화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또 남자들은 여돌에 관심많고 가십 많이 털지만, 대놓고 선 넘는 경우는 은근 드뭅니다. 실제로 벌어진 남팬 '최악의' 추태는 여돌 멤버들을 '자기들끼리' 성희롱하고 여돌 멤버들에 대한 19금 팬픽을 돌려보는 수준이거든요. 이것도 문제지만 대놓고 테러하는 여자팬들하곤 비교가 안 되죠.

    예전에 프듀101 시즌2가 한창이었을 때 단톡에서 아는 여자분이 대놓고 누구 투표해달라고 아주 쌩 난리를 친 게 기억납니다. 자기 남친 아이디까지 빌려서 투표했다고 대놓고 말했는데, 웃긴 건 이 여자분이 자칭 온건페미였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참 누가 누구 성상품화를 욕하는지.

    • 해양장미 2019.01.04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남돌에 대한 여성팬들의 19금 BL 팬픽은 공공연한 수준을 처음부터 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90년대부터 팬픽이반이라는 개념도 있었는데, 이 팬픽이반이 현재의 메갈 세상을 일정 이상 주도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성상품화라는 면에서 페미니스트들의 태도는 심각한 이중잣대를 넘어, 계급론으로 접근해야 할 수준에 이른 지 오래입니다. 실제 법에 의해 젠더계급이 나뉘어져 있기도 하지요.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싫어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깨닫게 될 겁니다.

  4. 석준홍 2019.01.04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라는 가치가 사람마다 다른 것은 이해하나,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건 가만두고 보기가 참 힘듭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게 해주는 요즘 세태입니다.
    한가지 해양장미님께 궁금한 것은, 예전에는 온건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스탠스를 가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부분은 아직 현재도 같으신지요?

    • 해양장미 2019.01.04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만의 정의, 우리들만의 정의가 대단히 배타적인 성질을 띨 때, 그것을 폭력적으로 밀어붙임으로 나타나는 폐해에 대해 역사는 수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온건한 페미니즘이라는 게 세상에 남아있다면 저는 여전히 그것을 긍정적으로 볼 겁니다. 그렇지만 사멸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5. armalitear15 2019.01.04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WH_uifqcINw
    피터슨 교수가 그런 말을 한적이 있죠.
    여성들의 공격성이 통제가 안되는데에는 자신들이 이래도 물리적으로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저들을 저러니 통제 불가능하게 나가게 된다 봅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봐주는 좌파들이 그걸 더욱 부추기고요.

    • 해양장미 2019.01.04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터슨의 저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말은 무개념한 여성에게만 적용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무개념한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말이지요.

  6. 대포동 2019.01.04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www.youtube.com/watch?v=HcRhz0saFNc
    피터슨 교수 이전에 이미 이 분께서 본문 내용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선보인 바가 있지요

  7. 우동닉 2019.01.05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당시에는 비웃었던 그 빠순이들이 이런 거악이 될 줄은... 나비효과라는게 참 얄궂네요

    • 해양장미 2019.01.05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군가 부당하게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관심과 도움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나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기도 하지요. 인류가 동정심을 가지도록 진화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8. Lastinches 2019.01.06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사회에서 발현되는 여성들의 폭력성은 기존의 사회에서 발현되던 폭력과는 매우 이질적인 형태로 발현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그 위험성을 인지하는 속도가 매우 늦다는 점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주류정치인들이 래디컬 페미니즘과 성별갈등 이슈의 심각성과 해악에 대해 아직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겠지요.

    저 또한 이들의 해악을 제대로 역사에 남겨서 후대에 교훈을 줘야한다는 점에는 십분 동의하지만, 저러한 인터넷 문화나 하위문화와 연관된 사회현상은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사람들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데다 주류학문처럼 학계에서 제대로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분야와도 거리가 있다보니 좀처럼 정확하게 기록되기 어렵다는 점이 우려스럽네요.

    • 해양장미 2019.01.06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우려는 거의 무제한적입니다. 암울 그 자체고 개선의 여지조차 당장은 잘 보이지 않지요.

      그렇지만 너무나 큰 해악이 예상되므로 할 수 있는 건 해봐야 합니다. 기록과 기억을 최대한 남겨둬야 나중에 이 사회가 이 문제를 직시하게 되었을 때, 뒤늦게라도 상황 파악을 어느 정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9. 퐁퐁123 2019.01.0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iIDwEFH5e68
    이 동영상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빌버도 그렇고 루이스 c.k도 그렇고 저런 수준 높은 코미디언들이 있는 미국이 좀 부럽습니다.

    요즘 여초직장에서 처음 일하면서 느끼는게 많은데 여성의 폭력성이라는게 현대사회에서 힘을 얻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여자들의 폭력성은 주로 물리적 폭력보다는 언어적 폭력에서 나오는데 물리적 폭력은 현대사회에서 효과적으로 제어되고 있지만 언어적 폭력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꼼꼼하고 집요합니다.
    현대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같은 곳에서는 잘못 걸리면 그런게 진짜 무섭죠.

    • 해양장미 2019.01.07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네요.

      여초직장에서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폭력성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부류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지극히 위험한 일이지요.

  10. 유월비상 2019.01.08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t.co/eruKLGttaB?amp=1
    찾아보니 이런 사건도 나오네요. 연예인 잘 모르는 저도 달샤벳이 반짝하고 몰락했던 건 알았는데, 그게 루머 때문이었다니..

    • 해양장미 2019.01.08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샤벳도 이런 일이 있었군요.

      본문에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이유도 암컷들에게 공격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어제도 루머 터지면서 많은 공격을 받았지요.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인간 이하의 암컷들은 일상적으로 마음껏 폭력을 휘두릅니다. 대체로 그 타켓은 여성이고요. 그런 암컷들을 여성단체들과 마초 꼰대 남성들이 보호해줍니다. 이 비극이 20년째 이어지고 있고,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아직은 상황이 나아질 만한 조짐조차 없습니다.

  11. Amalgam Universe 2019.01.14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사이트에서 페미비판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합니다

    진지하게 우려되서 하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페미가 장악하면서 행패부리는거 다 아시죠?
    근데 여가부장관 진선미의 저번에 했던 말이나
    기타 여폭법등에서도 인터넷성차별 등을(물론 여성만)
    규제한다고 하는데 정부가 하는 말은
    "페미니즘 비판"도 막겠다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왜냐면 걔네는 페미=여성인권 이라고 굳건하게 믿거나 그런식으로 미화,지지
    하는 애들이니까요 안봐도 뻔합니다
    그런식으로 교육할 뿐더러 남성은 그냥 잠재적범죄자 취급하는 교육을 하죠

    그래서 하는 말인데, 유튜브나 페이스북등의 외국사이트면 몰라도
    네이버카페나 블로그,남초사이트등의 국내사이트나 글등은 사실상
    페미비판등의 내용이라면 왠만하면 전부다 검열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곳도 혹시 검열되거나 해서 사라질지 모르니 대비해두시는게
    전 안전할 꺼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말그대로 예방이나 대비가 전혀 나쁠것도 없고 유비무환이라고도 하니
    상대적으로 안전한 외국사이트 같은곳에 외국사이트 블로그나 카페나
    개인적으로 만든 해외주소,도메인등의 사이트나 앞서말한 유튜브나 페북 등
    그런데다 자료정보등등을 전부 싹다 옮겨서 거기다 보관해두시고 기재하시는게
    전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거 농담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되고 우려되서 하는 말입니다
    한두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12. 잉여잉여몬 2019.01.23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시작은 남자연예인 갤러리 (남자 아이돌 성희롱이나 루머 퍼뜨리는곳) 그리고 트위터지요. 트위터 유저들은 10대가 많고 주로 아이돌 덕질을 하거나 서브컬쳐를 덕질하는 비주류 집단인데.. 그들 중심으로 페미사상이 퍼졌어요. 16년도부터였는데 저도 기억이 납니다. 트위터라는 커뮤의 폐쇄성을 이용해서 점점 세력을 불렸고 어린친구들이니 점점 물들고.. 몇년후 사회가 궁금해지네요.

    • 해양장미 2019.01.23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래디컬 트페미의 역사를 기준으로 보면 메갈리아는 오히려 부수적으로 흥했다가 사라진 커뮤니티에 가까울 겁니다. 래디컬 페미 전반을 이젠 메갈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만, 그것들의 본진은 여시와 트위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참을 수 없는 꼰대의 가벼움

정치 2018. 12. 24. 14:26 Posted by 해양장미

https://youtu.be/gzAoQ5OL_Rw

 

 실질적으로 가장 유력한 범여권 차기 대통령 후보라 할 수 있는 유시민의 22일 인터뷰입니다.


 

 이걸 보면 86 사회주의 운동권들의 전형적인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이 달변에 정서적으로 솔직한 편이라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링크를 듣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2230026454830&select=sct&query=%EC%9C%A0%EC%8B%9C%EB%AF%B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zSgtgi3DRKfX@hljXGg-Ahhlq

 

 요약하자면.

 

1) 현실 파악을 못합니다.

2) 교만합니다.

3) 강한 도그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86 민주진보 정치인들은 본인이 가진 세계관이 있고, 그 렌즈로 현실을 바라봅니다. 그러니까 왜곡된 현실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관념과 현실이 괴리를 일으키면, 현실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좋을수록 이 아집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유시민의 말을 보면, 내용은 둘째 치고 지적으로 보이고’, ‘진정성 있어 보일수 있습니다. 이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유시민은 본인의 사고방식에 확신을 가지고 있고, 속이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달변이고 지능이 낮은 사람도 아니지요. 그러나 내용이 틀렸습니다.

 

 유시민의 이러한 발언 방식은 현실을 무시하고, 문재인이 무조건 윤리적이고 잘했다고, 그가 현실과 타협하지 않아서 힘들다는 식으로 미화하는 것입니다. 그는 옛날부터 이런 식의 정치적 발언을 즐겨 사용해왔지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어지간한 정치인의 잘못을 거의 다 옹호하고 미화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주류 언론도 청년 남성의 편을 들지 않고,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 탓을 하는 전형적 86식 선동을 하고 있기도 하지요.

 

 정치는 현실이고, 현실을 개선하고 조율하기 위한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정치인의 윤리는 책임윤리이며, 시민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권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시민은 정치인의 자격은 없습니다. 그가 만약 집권한다면 불행이 계속될 뿐입니다.

 

 물론 그는 어쩌면 과거에 본인이 했던 말을 잘 증명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8hcGngdAFfQ

 

 중요한 건 유시민이 다른 분야에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데, 청년남성과 페미 문제에만 이런 게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유시민을 포함한 86 운동권들은 매사에 이런 식입니다. 경제, 외교, 각종 사회문제, 정치와 사법까지 전 분야에 걸쳐 현실 파악을 못 하고 교만하여 아집을 밀어붙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들에게서 부족한 모습을 처음 보았다면, 그것을 옥의 티가 아닌 빙산의 일각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나마 메갈의 문제를 지적해오던 전우용이나 박가분도 근래 문제 있는 발언을 해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박가분의 페이스북 링크를 볼까요.

 

https://m.facebook.com/wonik.park.5/posts/2091091717614719

 

 이 양반의 문제도 유시민과 유사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현실 파악 못 하고, 교만하고, 도그마를 앞세웁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지요. 래디컬 페미니즘에 잠식된 걸 넘어 본원 그 자체인 정권을 두고 아니라고 우기는 걸 보면, 본인의 손바닥이 하늘을 가릴 수 있을 만큼 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손바닥으로는 본인 눈밖에 가릴 수 없겠지요. 남의 눈까지 가릴 수는 없습니다.

 

 그 동안 민주당계를, 진보를 지지해왔던 청년들에게 근래 보이는 현실은 쓰디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정신승리를 하기보단 진실을 바라보고 현실을 인정해야 비로소 개선의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경박한 꼰대들이 그토록 어리석은 이유는 현실을 직시할 지적 능력과 받아들일 정신적 강인함이 부족하고, 도그마를 나누는 그들 집단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 블로그에서 오래 전부터 경고하던 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나는 최저임금의 급박한 인상은 결코 좋지 않다고 강하게 이야기해왔지요. 그 때는 최저임금 인상에 나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서 반대하는 이가 거의 없었습니다만, 나의 경고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갈이 나선 후 혼인율과 출산율이 급락하는 걸 보고 나는 먼저 경고했었으나, 그 때는 내가 현실을 과장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출산율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걸 깨달은 이들이 많아졌지요. 물론 아직도 현실을 보지 않고 고집부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회주의 도그마는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합니다. 누구나 현실을 보고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 문제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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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12.24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FuiMsGcDywU
    페미 관련 실험으로 유명한 카광이 그 세대의 이중성과 노답성을 까는 영상을 올렸더군요.
    그리고 시티즌은 본인이 60대되면 뇌 굳는단 말을 충실히 수행중인거 같습니다.
    요즘 젊은층들 보면 좌파들이 저러니 대안 우파로 빠지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유머저장소 유튜브처럼 20~30대 젊은 층이 운영하며 페미등을 비판하는 유튜브가 그런 성향이 강하다 보니 말이죠.
    아마 대안 우파vs신좌파의 갈등이 이 나라서 더욱 과열화될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24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뭉뚱그려 세대갈등을 부추긴다는 면에서 카광의 논지나 전략에 동의할 수는 없으나, 그가 저러는 건 이해는 갑니다.

      청년남성들의 극우화는 이미 막기 어려운 흐름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청년남성들이 극우화될수록 기존 정치권에서는 나쁘게 말하고, 배제하려 들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좋지 않은 미래가 예상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8.12.24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그래도 젊은층이 극우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극우만이 이민이나 페미니즘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사안에 따라 일부는 보수정당과 유사하게, 일부는 자유주의적인 관점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O44APD 2018.12.24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건지 아니면 문재인, 시장님이라는 두 대중주의 대가들의 걸출한 솜씨때문에 2류로 밀려난거라고 해야할지 시티즌도 정치를 내려 놓을때 만인의 지탄을 받으면서 야인이 됬는데 근 몇년동안 세탁을 거하게했네요.

    저는 지금까지 문재인의 반동으로 나타날 우파 대중주의자를 더 우려했는데 선회를 해야겠습니다.

  3. 胤熤 2018.12.24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청년 남성들의 불만을 단순한 감정의 문제로 치부하며, 심지어 이를 '박탈감'으로 해석하려 함.
    2. 상대의 민주주의는 더러운 욕망의 결과, 자신의 민주주의는 옳음, 정의로 연결하는 '민주투사'
    3. 자기 편을 신성시함. '성인군자' 사상에서 정체됨
    4. 지지 철회 러쉬가 뻔히 보이는데도 정신승리. 대도무문을 표방하나 속뜻은 대중은 XXX.

    현 청년 남성들이 새로운 '운동권'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ㅎㅎ 그리고 새로운 운동권을 마주하게 될 '민주화세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참 기대가 됩니다.

    • 해양장미 2018.12.24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청년남성들이 뭉쳐서 활동하게 된다면, 그건 평화롭거나 좋게 평가받을 수 있는 모습은 아닐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언론은 올바르게 진실을 보도하지 않겠지요.

  4. 우동닉 2018.12.24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가분이 저런 소릴 했군요. 루리웹 출신이라더니 그 출신이 어딜 가는게 아닌 모양입니다

  5. 윈브라이트 2018.12.24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나마 유시민을 괜찮게 생각할 뻔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머리를 망치로 때려주네요. 이미지 세탁 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근데 저는 유시민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그가 정치를 정말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시민은 정치를 이미 한번 경험해본 사람인만큼,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해하고 있고, 자기가 정치를 한다면 크게 다칠 거라는 것도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문재인 관련 유시민의 언급을 봐도, "문재인이 정치판 안에서 다칠까봐 걱정되니 내가 뒤에서 서포트 해줘야 겠다" 정도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저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지 않은 이상 유시민이 정치를 재개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24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번에 뭔가 한다고 나온 걸 정치 재개의 효시로 봅니다. 정치인으로의 화법을 다시 사용하게 된 것도 심경의 변화를 드러내는 게 아닐까 싶고요. 저 역시 그가 정치를 하고 싶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나 또한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 정도의 태도로 보일 뿐입니다.

  6. 석준홍 2018.12.2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그마로 도식화된 그들 세계에서는 갈등과 투쟁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념과 명분만으로 정치가 될리가 없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안희정 전 지사의 제작년 대연정 제안은 의회정치의 핵심을 꿰뚫는 제안이었습니다. 그때는 이상과 망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현실을 못보고 이상과 망상으로 정치하는 세력은 따로 있었네요.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정치는 너무나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비로소 인정합니다. 적폐청산 운운하던 국회는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대신에 반대를 위한 반대, 상대 정당 발목잡기 밖에 남지 않았고, 자한당에서는 갈등과 생존을 명분 삼은 친박세력이 다시 당권을 잡았습니다. 합리적인 조정이 없으니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고, 후유증이 너무 큽니다.

    • 해양장미 2018.12.24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희정을 거짓 미투로 끌어내리고, 1심 판결에서 무죄가 나왔는데 다른 곳도 아닌 정권 부처에서 먼저 나서서 잘못된 판결이라고 하는 게 왜 그렇겠습니까. 그들의 도그마 권력에 큰 위협이 되기에 그렇지 않을까요.

      증오와 분노를 부추기고 갈등과 함께하는 자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권력과 폭력입니다.

  7. 프롬프터 2018.12.2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은 황당한 소리를 하는군요.

    개개인이 지닌 욕망간의 충돌에서 오는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민주주의가 지금과 같이 발전해왔는데, 그 욕망을 죄악시하고 부정적으로 묘사하는군요.
    게다가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은 옳은 일이며 다른 욕망들과는 다른 것 마냥 말하고 있네요.

    이걸 진짜 모르고 하는 소리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사람들을 현혹시키고자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26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기억으론 유시민이 이런 소리 하는 게 처음이 아닙니다. 이 정도로 분명하게 말하는 건 처음일지도 모르지만요. 원래 사고방식이 그랬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이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운동권 정치인들은 자유민주정에 대해 이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민주집중제니 민중민주주의니 이야기를 하고, 중국을 동경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진짜 모습을 잘 모르지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1hdNDzl-n8E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런 말이 얼마나 위험한지, 정치학적으로 뭘 의미하는지 모르고 큰일 날 말을 일삼는 사람이 많았지요. 그러다 근래에야 진실을 조금씩 깨닫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저지른 잘못은 어쨌든 과거의 일이고, 오판을 했다면 빨리 인정하고 바로잡는 게 최선입니다.

 


 문재인이 페미 문제에서 아집을 부린다거나, 답을 정해놓고 불통하는 면을 발견해서 감정적으로 싫어진 분들은, 그 동안 문재인과 민주당이 주장하고 실행해 왔던 모든 정책과 철학에 대해 원점부터 재검토하길 강력 권고합니다. 문재인,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 중에는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정치를 판단하는 모든 면에서 처음부터 잘못된 지식체계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학술적이고 중립적으로 공부를 한 게 아니고, 민주당계-진보계에서 편향적으로 내놓은 자료와 주장을 처음부터 집중적으로 봐서 심각하게 비현실적인 오해를 하는 분들이 적잖아서 그렇습니다.



 요새 문빠-남초 사이트들로 분류되던 곳들에서 문재인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경우 많이 나오는 말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거야?’ 입니다. 요새는 민주당을 찍으면 청년남성만 망하고, 자한당을 찍으면 다 함께 망하니까 다 함께 망하는 쪽을 고르겠다는 이야기도 많이 보이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이 그 동안 저질러온 수많은 잘못과 실책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거의 모든 면에서 현 정권보다는 우월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민주진보계의 선전을 듣다 보면 자유한국당계의 잘못은 너무나도 커 보이고, 그들을 정당한 정치세력으로 생각하기 힘들어지는 면이 있습니다만 그게 문트릭스고 민주당 매트릭스입니다. 민주당 매트릭스에 심하게 빠지면 민주당의 1당 독재를 긍정하게 되고, 그게 민주적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지요.


 

 정치인은 본래 믿을 만한 직업을 가진 부류가 아닙니다. 우리가 중고차 딜러와 보험 설계사, 건강식품 판매원, 애널리스트 등을 일단 믿어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인도 일단 믿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인은 끊임없이 체크하고 관리하고 견제하면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도록 시민들이 부려야 하는 부류지, 섬기고 마냥 믿어줄 만한 부류가 결코 아닙니다. 정치인을 섬기고 마냥 믿는 부류는 민주정체를 구성하는 시민으로 충분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한테나 투표권을 마구 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적으로 민주정이 망가져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리석고 맹목적인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제대로 된 사람은 정치를 하지 않고, 포퓰리스트가 권력을 잡고 사리사욕을 챙기며 국가와 사회의 미래도 암울해지게 됩니다.


 

 아직도 대깨문들은 문재인을 시민들이 지켜줘야 한다고 소리칩니다. 총선과 대선, 지선을 모두 이기고 실질적으로 사법부와 공중파까지 손에 넣은, 87체제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권력을 지닌 대통령을 시민들이 지켜줘야 한다고 우기는 건 민주정 하지 말자는 거지요. 민주정의 진짜 위기는 최순실 국정농단 때가 아니라 문재인 집권 이후입니다. 집권하는 과정이 정당하다고 집권 이후의 독단과 만행까지 정당화되는 게 아닙니다.


 

 단언컨대 문재인 정권은 정치, 외교, 경제, 행정 등 정권이 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87체제 최악의 정권입니다. 최악의 정권에는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라야 하며, 합당한 결과를 만드는 것은 일정 부분 시민의 몫입니다. 제대로 된 시민이라면 권력자의 독단과 만행을 용인해서는 안 되며, 분명하게 표로 심판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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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44APD 2018.12.23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삼 정부가 포퓰리즘으로 시작해서 포퓰리즘음 마약처럼 남용하다가 펑 터졌는데 이 정부도 비슷한 결말을 맞이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기때문에 그 댓가는 배 이상을 치뤄야겠지만요

    • 해양장미 2018.12.23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영삼 정권이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 만든다고 원화절상하는 바보짓만 안 했어도 외환위기까진 안 왔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이 정권도 원화절상이 불가피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원화절상시켜놓고 GDP 4만달러 시대가 온다고 언론 플레이하다가 폭망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2. armalitear15 2018.12.23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영삼보단 아무리 봐도 자코벵꼴 날거 같기도 합니다.
    역대 최악의 갈등만 불러 일으킨정부로 기억이 되겠죠.
    저들은 편 갈라치기나 특정 세력 우대가 극우파같은 정치극단주의자의 대두를 만들거나 심하면 유고 내전같은걸 불렀다는걸 인지 자체를 안하나 봅니다.

  3. 페네트라티오 2018.12.23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율이 폭락하는 와중에 유시민이 팟캐스트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유시민의 말로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제가 보기엔 슬슬 정치하려고 간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물론 유시민 본인은 정치 복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유시민 정도 되는 인물이면 정말로 정계복귀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상황이나 다른 사람들이 부추기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사람인지라 충분히 그런 상황에 휩쓸릴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다만 페미문제에선 유시민도 일반적인 586 운동권과 다를 바 없는 소릴 하더군요. 정부가 소통이 부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문재인이 하는 것이 옳으니 밀고 나가야 한다는 식으로요. 이런 거 보면 운동권들의 여성운동에 대한 인식은 단순한 표몰이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문란했던 과거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그런 갈등을 유발하는 걸 보면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 진보 꼰대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말이 안통하고 선민의식에 빠진 부류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23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 하려는 거지요. ㅎㅎㅎ

      현재 운동권 세력에게 페미니즘은 단순한 표몰이가 아닙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을 통해 정치신인을 받고 하부구조를 형성하는 구조가 되어있어요. 옛 운동권 방식이 몰락하고 새 피가 수혈되지 않던 시절이 있었는데, 래디컬 페미 광풍이 부니까 돈과 사람이 흘러들어오는 상황입니다. 86남성들이 가진 부채의식은 현실을 부정하고 눈을 감게 되는 요소일 뿐 핵심이 아닙니다.

    • 페네트라티오 2018.12.23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식으로 수혈된 인간들이 얼마나 양질의 인재일지는 안봐도 뻔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젊은 남성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 하니까 말이죠. 한명숙 같은 인간들이 잔뜩 있는 정당을 누가 지지하려 들까요? 그들이 몰락하는 것은 알바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정치의 후퇴가 걱정될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18.12.23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자들에게 중요한 건 그것들이 돈줄이고 문화/미디어 권력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하다는 거지요. 이런저런 권력을 잡고 있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권력을 잡고 있으면 유사 시 외부인사 수혈해서 인력보충이 됩니다.

      정치의 후퇴는 이미 벌어진 일이고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데미지를 얼마나 입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 O44APD 2018.12.23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비슷하게 느낀게 예전에 노회찬이 자기 자신을 82년생 김지영의 홍보대사라고 칭했고 문재인에게 책을 보내면서 82년생 김지영을 안아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고 했지요.

      예전 운동권이 후배들 방패막이 삼으면서 도망가는 일을 하기에는 저들은 많이 굶주렸다고 봅니다.

  4. 윈브라이트 2018.12.23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지인 중에 대선때 문재인을 찍었고, 올해 6월까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도 대화를 해보면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성향을 가진 지지자 중에 한 명이었지요. 정부의 대북외교와 적폐청산 노선을 응원하지만, 일부 임기초 인사 잡음과 경제정책에 대해서 비판적이고 우려섞인 의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문재인 극성 지지자, 소위 문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맹목적인 지지와 인터넷 상에서의 광신적인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더니, 자기도 극성 지지자들의 존재를 잘 인지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문재인의 잘못된 점까지 쉴드치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극성 지지자들 때문에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진 않는다고 했습니다.

    며칠전에 이 친구와 다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불과 6개월 사이에 문재인 안티로 변해 있어서 놀랐습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근 몇달간 장사가 너무 안되기도 하고,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치를 떨고 있더라구요. 근래의 페미니즘 논란과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를 정권과 연결지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맹목적인 지지가 아닌 비판적인 지지를 하던 사람들은 생존의 위협을 느끼거나 자신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결과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미련없이 돌아서기 마련입니다. 괜히 문빠들이 "비판적 지지는 개나 줘버리고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다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 정권은 버틸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의 비판 능력을 거세하고 자신들의 도그마를 세뇌시키고 사고방식을 매우 비정상적으로 만들어놔야만 지지가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의 정권이라는거죠.

    • 해양장미 2018.12.23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지요. 87체제 최악의 통치를 하고 있는데 이 정도인 것도 박근혜 탄핵의 여파 및 자한당+바미당의 온갖 실책들에 더해 언론권력을 장악한 탓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쪽 언론 플레이를 주로 듣다 보면, 꽤 엄격하게 팩트체크를 하거나 일정 이상 정치학적/경제적 지식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속기 쉽습니다. 실제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시민들이 진실을 알기 어려웠지요. 그렇지만 이젠 집권한지도 시간이 지나 시민들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는 집권 시점부터 동일 시기의 박근혜정권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5. 리버티12 2018.12.23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부뇌명, 유종유전, 그리고 권상요목입니다.

    문재인정부와 청와대, 민주당, 정의당, 레디컬 페미니스트, 민주노총, 전교조 세력들이 제 아무리 사람들을 세뇌시키려고 하고, 겁박한다고 한들 본질은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본질을 파악한 분들이 많아져 불행 중 다행입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거고요. 가장 중요한 건 문재인정부와 청와대, 민주당 더 나아가 정의당, 레디컬 페미니스트 세력, 민주노총 세력들에 대한 반감을 빌미로 극단적으로 나아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저도 문재인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에 대한 본질을 파악한 지인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을 하면서 이에 대한 반감으로 극단적으로 치닫지 말라는 말도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와 청와대, 민주당과 정의당, 레디컬 페미니스트 세력과 민주노총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상대하려면, 같이 극단적으로 감정적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자료들을 가지고 세련된 방법으로 상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양장미님, 저도 얼마전 뉴스를 보다가 재미난 소식이 발견했습니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32

    바로 이곳인데요. 결국 김광두가 청와대에 사임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예견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식적인 문재인정부의 지지율 30%가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무너지면 재미난 일들이 여럿 벌어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해양장미님께서 일전에 올려주셨던 차기 대선주자 유시민에 대해서는 시야가 좁았던 탓에 제가 미처 못봤습니다. 유시민의 경우 친노, 친문이면서 동시에 정의당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기에 이해찬이 유시민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부에 보여지는 이미지도 좋은 편이고요.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와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교훈삼아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학규 아니면 안희정, 미국은 베토 오루크, 프랑스는 마크롱이 정신차리고요, 영국은 브렉시트를 꼭 철회시키고요.

    해양장미님, 어찌됐건 잘만 된다면 첫단추가 보기 좋게 꿰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D

    • 해양장미 2018.12.23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광두 뿐만 아니라 경제쪽 자문위원들이 답답해서 펄펄 뛰던 게 벌써 여름 일입니다. 김광두 같은 경우는 J노믹스 이름 붙인 사람이라고까지 알려져 있으니, 미리 선을 확실히 그어놓아야 덜 다치겠지요.

      안타깝게도 아직 현실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손학규나 안희정이 차기 대선주자가 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고, 마크롱 정권은 흔들리고 있으며 개혁도 암초를 만난 상태고, 테레사 메이는 진의인진 몰라도 브렉시트 번복은 없을거라 선언한 상황이네요.

      금방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면 심적으로 더 힘든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비관할 건 없지만 나쁜 경우의 수도 염두에 두고 각오를 다지고 대응방안도 생각해야 할 시대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석준홍 2018.12.23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이 최근 20대 남성들의 지지율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짐 했습니다. 유시민이 대선에 나온다면 절대 지지하지 않겠다고.
    교묘한 말솜씨로 20대 남성을 페미니즘이라는 공동선을 지지하지 않는 이기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자유한국당을 이를 이용하는 탐욕적이고 절대악인 집단으로 갈라치기 하는데에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당을 개돼지들의 반발에도 꿋꿋이 정도를 걸을 성인으로 비유하는건 덤이고요.
    문재인 대통령이나 유시민 작가나, 모두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치로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그들의 정치에서는 상대와의 타협이나 평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본인들이 틀렸음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들이 또다시 집권하고 본인들의 책임을 또 국민에게 전가한다면, 우리 사회는 분열과 갈등밖에 남지 않을 겁니다. 손학규나 안희정 같은 정치인을 다시 알아가고픈 연말입니다. 또한 해양장미님의 식견에 한번 더 놀라고 갑니다.

    • 해양장미 2018.12.23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봤습니다. 업데이트가 될진 모르겠지만 관련 포스트를 준비는 했습니다.

      86 정치인들은 대체로 자신들이 마냥 옳다고 생각하면서 현실을 보지 않고 교만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갈등과 분열을 만들지요. 그러면서도 본인들이 선하고 올바른 것처럼 포장하는 능력이 좋습니다.

    • 우동닉 2018.12.23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진보 유시민 VS 보수 황교안 구도 나오면 황교안 찍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딸이 메갈화되서 어느 정도 동정의 시선으로 보기도 했지만, 그런 아버지 밑에 자란 딸이기에 메갈화 되었다고 생각될 정도의 영상이었습니다. ㅎㅎㅎ

  7. 유월비상 2018.12.28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팍 가봤는데,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극문이야 있지만 화력도 약해진데다 성난 네티즌들에게 십자포화당하고 있고, 최저임금 문제는 다수가 무리수였다고 인정하는 분위기고, 젠더 문제 등에는 문재인 잘못을 확실히 인정하려는 분위기에요. 내가 알던 엠팍이 맞나 싶습니다.

    박근혜 정부때도 느꼈지만 콘크리트라는 게 얼마나 덧없는지만 다시 느낍니다.

    • 해양장미 2018.12.28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달 중순 넘어가면서 돌아서더라고요. 그 동안 너무 쌓였지요.

      사실 문빠는 어지간하면 깨지지 않을 고강도 철근 콘크리트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잘못해도 좀 잘못한 게 아니잖습니까.

 추천 브금

 

https://youtu.be/jN2AdOjI4FI

 

 

 채널예스는 온라인서점 Yes24가 발간하는 웹진입니다.

 

 그런데 오늘 Yes24는 가입한 모든 고객들에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보고선 어이를 좀 상실했지요. 해당 웹진 링크도 걸겠습니다.

 

http://ch.yes24.com/Article/View/37570?

 

 세부 내용과 무관하게 한남은 일단 욕으로 통용됩니다. 그냥 한국 남자라는 가치중립적 어휘가 아니라 한국 남자 = 벌레’, 즉 한남충이라는 메갈들의 자국이성혐오 관념이 듬뿍 들어간 언어란 말이지요.

 

 그런데 Yes24는 모든 고객을 향해 그러한 언어공격을 퍼붓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남성 고객은 물론이고 여성 고객들 중 적잖은 숫자까지 불쾌해할 무례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이 나라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일어나는 것 자체가 불가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Yes24는 이익이 나고 있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단골 고객까지 많이 잃을 행위를 Yes24 직원 중 누군가가 한 것이지요. 어쩌면, 페미는 돈이 되니까 일부러 이랬을까요?

 

 상식을 초월하는 이런 교만함을 보니 지난 10월 말 국정감사에서 벌어졌던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발언이 떠오릅니다. 이미 페미니스트들은 강력한 권력을 손에 넣었고, 모든 사회적 규칙 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125599

 

 혼란한 세태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고객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고객에게 공격적인 말을 일삼는 회사는 실패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부로 Yes24에서는 많은 고객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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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12.02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책소개글 보고 어이없어서 방명록에서 깠던 책인데 광고도 거지같이 하는군요.

    대형서점으로 Yes24가 아닌 알라딘을 이용해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시대에 페미책 팔아서 돈 안 버는 서점은 동네서점 중에도 거의 없다지만 전체메일로 저러는 건 Yes24가 최초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곳에서라도 이런 일이 더 없으려면 만행에 어울리는 결과가 있어야겠지요.

    • 붉은노을2 2018.12.02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라딘도 Yes24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페미편향 업체입니다

  2. 유월비상 2018.12.02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궁금해서 해당 웹진도 읽어봤는데..
    ================
    물론 1980년대 이전에는 군림하는 아버지가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일 하느라 바빠서 부재하는 경우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의 권위를 그렇게 많이 체감했을까 싶고, 생각해 보면 그것도 만들어진 어떤 것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에 대한 향수인데, 그걸 지금의 젊은 세대가 느끼고 있다는 게 이상한 구도인 거죠.
    ============
    과거 페미들이 울부짖었던 가정의 성차별적, 가부장적 문화를 허구로 만드는군요. 무슨 안티페미가 쓴 글인줄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버지의 권위는 가장이 짊어진 무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온 후 숨겨도 드러나는 피로라거나, 그런 데서 자녀가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요.

      물론 가족일지라도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체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타인의 고통에 대단히 둔감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느끼는 고통만 특별한 줄 알지요.

    • 유월비상 2018.12.02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가 바쁘다고 권위를 체감 못한다는 발상에 그저 머리를 칠 뿐이죠.

      http://hompi.sogang.ac.kr/mkyang/music/poems/p055008.htm
      아버지의 괴로움에 대해서라면 이런 명시도 있는데 참...

  3. Lastinches 2018.12.0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인터넷 서점이 브랜드를 불문하고 홍보하는 책이라던가 자체적인 논평의 논조를 보면 페미코인 탑승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더군요. 문화계와 인문학계가 전반적으로 그쪽 분위기가 강하다보니 당연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yes24야 이번 기회로 손절하게 되겠지만 다른 대형 인터넷 서점도 대체로 비슷한 분위기다보니 책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 귀찮게 됐네요.

    그나저나 이제 요즘 대형 인터넷서점은 다들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차별화를 하는 것이 많이 어려워졌고 어느정도 치킨게임의 양상도 보이던데, 그런 상황에서 저런 뻘짓을 하다니 이후의 상황이 꽤나 볼만해지겠군요.

    • 해양장미 2018.12.02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는 돈이 된다'라는 명제에 직접 탑승하고 있는 게 아무래도 서점 및 출판사이긴 합니다. 비윤리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이해하는 면도 있지요.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메일을 보내 고객들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체가 최소한 지켜야 할 게 있는건데, 선을 너무 넘어버린 것이지요.

  4. O44APD 2018.12.0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보부 직원의 단순 실수인지, 페미가 잠재적 구매자를 포기할 정도로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김정은 종이인형처럼 기업안의 광신도들이 가득차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살행위를 당당하게 하는 역주행 마케팅은 참 신선하군요.

    신선한건 인정하지만 꼬우니 탈퇴는 해야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도 단순 실수는 아니겠지요. 회사 직원 중 메갈이 가득할 확률이 높습니다.

      페미책 유행도 이미 광풍 분 지 몇 년 지났는데, 앞으로도 계속 잘 팔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이런 유행이 오래 가지 않는 걸 염두에는 두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5. armalitear15 2018.12.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상당히 떠나고 있는데 저기에 비판적인 댓글을 검열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봐도 본사 자체가 레디컬 페미니즘에 물든거 같습니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역주행하는 바보짓을 하고도 그리 악질 사상이 중요한가 싶을 정도군요

    뭐 이거와는 관련 없는 말이지만 페미들 때문인지 피터슨 교수의 저서가 번역되어서 국내서 구매량 2위로 인문부분 판매량 1위 서적으로 올랐더군요.
    심지어 피터슨 교수가 한국에 축전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으니요.
    내용을 보면 훌륭하지만 한국서 그리 팔릴 내용은 아니였는데 저들의 행태에 대한 반작용으로 베스트셀러가 된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2.02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매하는 책에 대한 날선 비판은, 가능한 관대하게 봐서 책 파는 데 도움이 안 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객들 다수를 떠나게 하는 건 경우가 다릅니다. 직원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조던 피터슨은 이미 유명한 유튜버가 되어 있어서, 책이 많이 팔리는 건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퐁퐁123 2018.12.02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늘 12가지 인생의 법칙 ebook으로 구매했네요. 물론 알라딘에서요.
      페미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그거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배울게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8.12.02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책을 샀습니다. 아직 많이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6. 석준홍 2018.12.03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자의 인터뷰를 보니 뭐 그럴듯하게 주절주절 하는데, 현재 젊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 억울함을 제기하는 것조차 잘못된 것이다라는 논조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상적인(돈 잘벌어오는) 남성상을 오직 남성만이 추구하고 원했는지도 의문이고요. 남성을 납득시킬만한 논거 없이 여성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남성은 가해자일 뿐이라는 편파적인 태도는 지긋지긋합니다.

  7. potatochip 2018.12.03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산안보다가 사병월급 동결한거 알게된날 이 포스팅을 보니 씁쓸하군요. 매년 올리게 되어있던거 임기말 월급액수는 그대로두고 2년마다 1번씩 올리는 걸로요. 내년 2천억정도 그리고 2021년에 2천억정도 절약인데 국군장병들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이은 2연타를 얻어맞네요. 3조7천억 증액된 국방부를 욕해야할까요. 아니면 40프로가까이 예산이 늘어서 1조원찍은 여성가족부를 욕해야할까요. 청와대는 당연히 욕먹어야될거같구요

    • 해양장미 2018.12.0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결인가요? 이렇게 정부재정이 좋은 시기가 없을텐데, 지금 안 오르면 앞으로 청와대의 공언처럼 오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 카일10 2018.12.22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포스트지만 페미관련 포스팅은 이 글이 가장 최신인 거 같아서 여기에 써봅니다. 요새 3040세대나 586을 중심으로, 예전에 朴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었고, 실제로 당선되서도 성인지예산등 여성친화정책을 어느정도 펼친 걸 근거로, 페미는 자신들 진보진영 편이 아니고 보수진영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꽤 되는 거 같습니다. 목적은 20대 남성 지지율이 급락한 걸 어떻게든 만회해보려는거 같습니다. 朴이나 나경원, 이혜훈 같이 보수여성정치인 중에서도 페미와 밀접한 제스처를 보여준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예전부터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주장하던 진보진영이 페미진영과의 유대가 더 강하며, 지금 文의 여성정책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있는지 정말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진보는 무조건 좋고 선이니 이제와서 페미 관련 욕먹기 싫다는 주장으로 저는 들립니다.

    • 해양장미 2018.12.22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성계는 좌우양쪽에 발이 넓지만, 운동권 페미와 교회 보수 여성계는 색깔이 좀 다릅니다. 근래 주로 문제가 되는 건 운동권 페미 계열이고, 이 쪽이 훨씬 강성이 되어있지요. 보수 여성계도 문제는 정말 많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제한적이고 기존보다 더 세가 확장되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우리 문재인 정권만이 해낼 수 있는 위업

사회 2018. 11. 24. 11:21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lj6xd4yXGSM

 


 

 나는 본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제대로 통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흐름을 인지하는 것과 숫자를 확인하는 건 다릅니다. 나의 인사이트가 옳았다는 것을 확인하면 보통은 유쾌함을 느끼게 됩니다만, 이번은 아닙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707966&date=20181124&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일단 소위 탈조선이 늘었습니다. 확 늘었습니다. 1~10월 기록이 지난 10년 동안 1년 단위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은 행정처리 문제로 높았던 거라 예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된 후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사람 많았지요. 그렇지만 박근혜가 대통령 되었다고 국적포기한 사람이 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대통령 되니까 국적포기자가 확 늡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훨씬 나쁜 대통령이니까 국적포기자가 느는 게 당연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만 떠나는 게 아닙니다. 자본과 생산시설도 함께 떠나고 있습니다. 재산이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단기채권 같은 데 비중을 많이 싣고 있고, 그것은 코스피 지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투자가 없으니 시장이 좋을 리 없고, 시장이 나쁘니 취업이 안 되고, 전망이 나쁘니 국적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136747

 

 또한 국제결혼은 7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이것은 혼인 건수 자체가 급락하는 와중에 일어난 반전이라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사의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건수는 살짝 반전인 반면, 비중은 이미 2015년을 기점으로 크게 반전입니다. 2015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만한 분들은 다 알겠지요.

 

 이 래디컬 페미니즘 디스토피아 정권에서 이런 일은 필연입니다. 이 추세대로면 얼마 지나지 않아 국제결혼 비율이 다시 전체 결혼 중 10%를 넘을 겁니다.

 

 출산율도 언급해볼까요. 출산율은 예상보다 정말 급속도로 하락 중입니다. 이 문제는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혼인건수의 감소와 초혼연령의 증가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잘못 짚고, 이 문제를 페미니즘과 결부시켜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켜야 출산문제가 개선될 거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다음 기사는 그 예입니다.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984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477

 

 이번 정권이 페미정책을 심한 수준으로 펼치고 있는 데는 이런 오판과 거짓말 영향도 일정 이상 있을 걸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페미정책을 펼칠수록 출산율이 감소합니다. 스웨덴 출산율이 높아진 건 이민자가 많아서입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잘 하고 있다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외눈박이들이 많습니다. 이 정권이 초래한 문제가 제 때 개선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갈 데까지 가고, 진짜 큰 문제가 터진 후에야 상황이 보편적으로 인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요인으로 인한 현 추세는 계속될 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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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11.24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고학력 엘리트인 사람뿐만 아니라 단순 노동직도 어떻게든 언어 배워서 떠나려 하더군요.
    이걸 보면 이들이 헬조선론 밀어댄건 정치적 목적이 크다 봅니다.
    지금 503보다 더욱 심하게 나라를 망치는데 그 말이 쏙 사라진걸 보면 말이죠.

  2. O44APD 2018.11.24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이렇게 단기간 내에 박살내는것도 능력이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관적이고 꿋꿋하게 안좋은 방향으로 가니, 통찰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공포를 느끼고 대응하게 되고 그러니까 빠른 속도로 붕괴하는 것이지요.

  3. 우동닉 2018.11.24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정부 지지율이 왜 이리 안 빠지는거에 대해 이해가 잘 가는 자료네요.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떠나버렸으니까요 ㅋ

    • 해양장미 2018.11.24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그 정도로 많이 떠난 건 아닙니다. ㅎㅎ 그렇지만 불만이 있는 사람이 여론조사에 잘 응하지 않고 있을 확률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4. 대포동 2018.11.24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집권세력이 페미니즘 유토피아 정책관을 통해 적어도 2030 여성들을 그들의 맹목적 지지층으로 만드는데에는 대단히 성공했지요 얼마 전 갤럽 여론조사에서 2030 여성들의 문재인 지지 이탈율이 1년 반 동안에 채 10퍼센트도 되지 않는 걸 보고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맹목적 지지층은 독재자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지요 말씀하신대로 현재 집권세력은 지금과 같은 정치적 추세에서는 계속 자신들의 앞만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폭주기관차는 결국 탈선하기 마련이지요 그 탈선으로 인한 고통을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떠안게 된다는 것은 매우 비극적인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험에 민감하고 통찰력이 좋은 사람일수록 이 정권의 폭주로 인한 탈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니, 경기고 사회분위기고 절대로 좋을 수가 없습니다. 사고가 난 후에야 많은 시민들이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게 될 겁니다. 다가오는 비극을 막지 못할 확률이 시시각각 높아지고 있습니다.

  5. 페네트라티오 2018.11.24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미니스트들이 출산율 얘기가 나올 때마다 마치 금과옥조처럼 들고 나오던 게 바로 스웨덴의 출산율이었지요. 정작 스웨덴의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은 이민자 천국인 정책 덕분일 뿐이고, 이민자 강력범죄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 말이죠. 스웨덴도 극우정당이 성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이 추세는 이민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막말로 남자는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고, 여자는 돈 많은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이것을 철저히 외면하고 페미 정책을 추진하는 게 과연 상식적으로 타당한 정책인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주받아 마땅한 파시스트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씁디다만. 문빠 사이트 중에서 그나마 대깨문이 덜한 엠팍에서도 '이니가 20대 남자에게 뭘 잘못했냐' 같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말을 하는 문슬람이 있더군요.

    • 해양장미 2018.11.2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엠팍에서 지하드 중인 대깨문들 중엔 미래의 이사님도 있고 정직원도 있고 알바도 있을 겁니다.

      페미니즘이 출산율을 올린다는 식의 혹세무민에 넘어가는 건 사실 지능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장기적으로는 여성을 차별하는 사회일수록 인구가 늘어서 경제가 성장하고, 페미니즘이 폭주하는 사회일수록 인구가 줄어서 몰락하게 될 겁니다.

    • 유월비상 2018.11.24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10041332171
      세계 석학마저 이런 소리를 하는게 현실이라.

    • 해양장미 2018.11.24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석학 타이틀 가지고 헛소리 하는 사람이 여기도 있군요. 크루그먼이나 스티글리프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ㅎㅎ

  6. 석준홍 2018.11.24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조던 피터슨이란 교수가 여성들은 대체로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남성들과 결혼할 때 행복하다고 했었는데,
    페미니즘 정책의 정당성과는 무관하게 페미니즘 정책으로 여성들의 지위가 올라갈수록 혼인률이 낮아지고 그에따라 출산율이 낮아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니즘 정책이 제도적 및 법적으로 여성의 지위를 일부 올리긴 합니다만, 그다지 효율적이고 빠르게 사회적 지위를 올리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 혼인률이 낮아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은 양성간의 증오를 촉발하고, 여성의 남성에 대한 기대치를 비현실적으로 올려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7. potatochip 2018.11.24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되면 못이기는 자유한국당이 더 신기한데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니지 자유한국당도 그리 반페미적이지않아서 그런가요? 민주당이 친외노자라고해서 자유한국이 반외노자가 아닌것과 같은건가요. 무당층이 폭등한거보면 뭔가 불만은 큰거같은데 분노들이 갈곳을 잃은거 같아요. 한국도 두테르테나 트럼프같은 사람이 나오려나요.

    혼인건수와 저출산은 그이전부터 정년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났던거라 그냥 페미들이 밥숟갈하나 더 얹은거죠. 공무원 출산율 빵빵한거보면 결국 돈, 특히 해고에 대한 공포가 문젭니다. 2030대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경제적 책임이 부담스럽대요. 책임감있는 청년들이 가정을 못이루니 안타깝습니다. 아 하나 더 있었는데 떠안은게 많으면 갑질당해도 참고만 있어야한다더군요.

    하긴 애딸린 직장인은 한국직장에서 을중의 을이긴하네요. 자기 홀몸이면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되는데 아이들이 있으면 그게 안되죠. 좁아터진 인맥사회에서 안좋게 짤리면 어디 가기도 힘드니 갑질당해도 속수무책...이런거보면 미국처럼 고용유연화가 안되는건 갑질문화와 그것을 방어해줄 법의 신뢰가 너무 형편없어서 그런 것 같네요.

    이민러시는 취업하러 일본으로 우르르간다 소리 나올 때부터 저럴거라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급격하게 늘어서 놀랍네요. 한국은 조선족받고 선진국은 한국인 이민자 받는건가요.

    • 해양장미 2018.11.2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미들이 그냥 밥숟갈 하나 더 얹었다고 주장하시는 건, 이 문제를 너무 느슨하게 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2015년 메갈 터진 후 바로 혼인건수가 급락했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또 급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불안정해진지는 아주 오래 됐고, 그 이후에 기혼자의 출산율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특히 재작년, 작년에는 경기가 반등하는데 혼인건수는 더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지요. 페미가 얹은 건 밥숟가락이 아니고 82kg 바벨 수준은 됩니다. 절대 페미 문제를 과소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가 뭐라 말하건 보통 결혼하면 애 2명 낳습니다. 통계가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상태가 정말 아닙니다. 반페미로 선명하게 선을 긋지도 못하고, 경제문제에서도 끌려다니고 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애딸린 직장인이 을이라면,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는 병, 정 수준밖에 못 됩니다. 갑질하는 직장인도 정말 많습니다. 갑질은 특별한 특권층이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국적포기는 이민러쉬와는 조금 다릅니다. 국적을 하나 선택해야 할 때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있는 거라서, 해외취업하고는 좀 다르게 봐야 합니다. 한국 시민권이 별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겁니다.

    • potatochip 2018.11.24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국적포기는 외국으로 이민하면서 하나 포기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출산율문제는 페미를 크게 보기엔 공무원 출산율이나 혼인건수 상태가 어이없을정도로 너무 좋아서요. 일반인의 2배를 훌쩍 넘어갈 정도니까요. 그리고 제가말한 갑질은 회사다니면서 욱해도 참고 또 참아야하는 일이 많다는 거에요. 사표 집어던지고 싶다가도 애들생각하면서 참는 분들 많잖아요. 해고나 40대 퇴직도 무섭구요. 애들은 그런 상황을 회피하겠다는거죠.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 병,정 이야기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자영업자도 상황만 다르지 애들 키우면 욱할 상황 더 참아야하는 건 비슷하잖아요.

      자유한국당은 반페미 선을 못긋고 있었군요. 어쩐지.

    • 해양장미 2018.11.24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업비자나 영주권 정도 따도 한국 국적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이민을 간다고 시민권을 따는 건 아니지요.

      공무원 출산율은 원래 좋았습니다. 그것과 무관하게 메갈 사건이 터진 후 혼인건수가 급락했기 때문에 그걸 변수로 보는 것입니다.

      직장인 갑질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직장인한테 갑질을 하는 사람 중에 애 딸린 직장인이 많고, 개인사업자한테 갑질을 하는 사람 중에도 애 딸린 직장인이 많습니다. 애 딸린 직장인이 당하기만 하는 입장은 아니고, 양육하기에 상대적으로 그리 나쁜 조건까진 아닙니다. 애 키우는 자영업자도 많잖습니까. 보통 직장인보다 신세가 나쁘지요. 양육하는 직장인만 힘든 건 아니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육아를 하는 직장인 쪽이 미혼 직장인보다 인내심이 좋은 경향은 있습니다. 그래서 구직을 할 때 기혼자를 우선해서 뽑는 직장도 많긴 합니다.

  8. 유월비상 2018.11.24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와 스웨덴 출산율이 많이 언급되는데, 여기엔 이민자 덕도 있긴 하지만 이민이 출산율에 아주 핵심적인 요소는 아닌 걸로 압니다. 비이민자 출산율도 결코 낮진 않거든요.

    글고 한국은 이민자 출산율도 많이 낮아졌답니다. 한국인보다는 많이 높긴 하지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150471
    한국 이민자들 구성상 무슬림처럼 다산을 장려하는 가치관을 가진 부류가 적은데다, 서구처럼 아동수당을 후하게 주는 국가가 아니라 보조금 타먹으려 출산하는 게 불가능하다시피 하거든요.

    • 페네트라티오 2018.11.24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긴 합니다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이민자 출산율이 페미니즘 덕인 것은 결코 아니겠지요. 출산휴가나 각종 아동수당 같은 복지제도와 동거에 대한 거부감이 덜한 것 등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해양장미 2018.11.24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이민 여성 출산율은, 해당 여성의 모국 출산율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출산율을 결정하는 데에 가임기 여성이 자라난 문화가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프랑스와 스웨덴 출산율 증가에 이민자의 영향이 크다고 알고 있고, 비이민자 출산율은 우리나라보다야 훨씬 높지만 그리 특별하지는 않으며, 페미니즘의 기여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출산에는 거의 -일뿐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육아에 관한 지원은 출산을 +시킬 수 있습니다만, 그건 페미니즘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9. 윈브라이트 2018.11.2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때 탈조선 거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작 그들은 말만 그렇게 했지 실제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실제로 탈조선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아무말 없이 나라를 떠나고 있었군요.

    • 해양장미 2018.11.25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을 봐야 합니다. 이 정권은 말만 앞설 뿐 행동은 최악이고, 통찰력 있고 능력있는 시민들은 정권의 본질에 걸맞는 행동으로 대응하고 있지요.

  10. Lastinches 2018.11.25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상황에서 '탈조선'하는 것은 '탈조선'할 능력이 되는 고급인력들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더욱 암울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문빠들은 정신 못차리고 커뮤니티 등지에서 해외동포법 개정이 원인이라며 쉴드치느라 안간힘쓰고 있더군요.

    • 해양장미 2018.11.25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외동포법이 어떻게 바뀐거냐 하면,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649675&referer=https%3A%2F%2Fwww%2Egoogle%2Eco%2Ekr%2F

      이런 식으로 바뀐 겁니다.

      이걸로 한국 국적 포기자가 그리 늘까요. 그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를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11. 안분지족1538 2018.11.26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께서 쓰신 경제 관련 글을 읽다가
    정말 똑똑하신 분이구나 하며 다른 글도 읽다가
    난생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국적포기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많다고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이다의 비약은...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신뢰에 금이 갑니다)

    제가 현 정권의 경제 정책이 올바른지 아닌지 가늠할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아 해양장미님의 글을 보며 공부도 하고 있는데
    좀 읽다보니 그냥 이 정권이 싫은건 아닌지...

    순실이 사건으로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은 끝날것 같고..
    그럼 어느 정당을 찍어야 하나요?
    민주당 말고 대안이 별루 안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8.11.26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정권은 기존 정권에 비해 잘못하고 있는 게 무척 많고, 그 상태에서 국적포기자도 많으므로 한국 돌아가는 모습에 실망한 국적포기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적어도 국적포기자가 많은 건 한국이 잘하고 좋을 때 나오는 현상은 아닐 겁니다.

      민주당 말고 대안이 별로 안보인다는 분이 제 글을 얼마나 신뢰하고 보셨을지는 의문스럽습니다만, 비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절대다수의 경제를 아는 사람들은 말을 잘 안 해서 그렇지, 이 정권에 대한 생각은 제 의견과 대동소이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이 정권을 싫어하는 것은 분명하며, 거의 모든 면에서 큰 잘못들을 너무 많이 저지르고 있으니까 싫어하는 것이지 그냥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근래 여론조사를 보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민주당은 하락세라 자유한국당이 끝날거라고 단언하긴 좀 어려운 상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거에서는 각자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되는 정당 및 인물이 뭔지를 심사숙고하고 그에 투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분지족님의 입장이 어떤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민주당에 투표했을 때 이익을 보는 입장인 사람은 전체 비율대비 매우 소수일 거라 생각합니다.

  12. 유월비상 2018.11.2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490770&isYeonhapFlash=Y&rc=N
    이번 해의 국적포기/이탈 급증한 것도 행정처리 문제 때문이랍니다. 사실이라면 한국경제 탓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네요.

    • 해양장미 2018.11.26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법무부의 변명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2016년에 대대적 행정처리가 있었고, 작년에도 대선을 하느라 관련 행정처리가 있었을 겁니다. 선거가 3년 연속으로 있었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특히 대선 때 재외국민 국적상실 처리 안 된 게 지선 때 처리된다는 건 납득이 전혀 안 됩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GFjPs_z7_wA

 



 이 정권이 메갈 정권이라는 건 정치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정권이 미쳐 돌아가니 판결도 미쳐 돌아간 지 꽤 됐는데요. 성범죄자로 몰린 남자들이 여럿 죽어가는 세태에 사건 하나가 또 이슈화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기사는 이렇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80907n07240

 

 판결문은 이렇습니다.

 

http://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439163



 

 이 상황에도 커뮤니티들 보니까 문재인 옹호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 거 봐서는 단시일 내에 이 문제가 해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문재인은 이 문제의 주범입니다.


 

 상황을 현실적으로 이해해야 문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한국에서 여성과 남성은 법률적 신분이 다릅니다. 이것부터 인정해야합니다. 여성은 귀족이고 남성은 평민입니다. 귀족에 대한 법과 평민에 대한 법은 다른 법입니다.

 

2) 법률적 신분이 낮은 남성은 마땅히, 주변의 신분 높은 여성에 혹시 몸이라도 닿을까 걱정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며, 실수로라도 불쾌한 접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만일 접촉이 없더라도 근처의 여성이 불쾌함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순간 끝입니다.

 

3) 남성은 신분이 낮으므로 여성을 노엽게 만들었다면 천만원 정도의 보상은 해야 합니다. 신분이 다른 걸 잊고 법정으로 가면, 여성의 진술이 일관적인 이상 승산이 전혀 없습니다. 전과가 없더라도 실형입니다. 감옥에 가고 전과 남습니다.

 

4) 결혼한 여성은 남편에게 의존하고 싶고, 남편이 강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남편의 법적 신분은 자신을 포함한 여성들보다 한참 낮다는 걸 올바르게 이해하고, 만일 밖에 나간 남편이 여성과 시비가 걸린다면 구해낼 방법이 돈밖에는 없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합니다.

 

5) 남성들이 이런 문제로 자살을 많이 하는데, 자살할 정도라면 사적구제가 낫습니다.

 

6)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왜 이리 되었는지를 받아들이는 게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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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선 2018.09.07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제들의 원인이 누구의 탓인지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습니다.

    • 해양장미 2018.09.07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낮은 신분으로 취급당해 마땅한 바보들만 낮은 신분으로 취급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 minddiver 2018.09.07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유한국당 역시 안희정 판결 이후 논평에서 감점이 심각해서 이제 자유한국당도 그 책임에서 면해지기 어렵다 봅니다. 상대적으로 덜하다 볼수는 있어도요.

    • 크나우어 2018.09.08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저는 안희정 판결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세력은 지금 한국에 없다고 확신했네요. 이 불만은 어떻게든 폭발할 게 확실한데, 과연 어떤 형태로 폭발할지만 남은 거 같음.

  2. armalitear15 2018.09.07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문빠 사이트의 경우 이 문제선 입 다물고 있더군요.
    이 사태를 만든게 누구인지 감안하면 그쪽이 까이니 당연하다 봅니다만.

  3. 우동닉 2018.09.07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흉 문재인은 생각보다 금방 쓰러질것 같지만 그의 이런 유산을 기성정치세력들 중 과연 치워낼 세력이 있을 지가 회의적입니다

  4. 복서겸파이터 2018.09.07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충격적인 것이 사법부의 판단이 이렇게 정권따라 왔다갔다 한다는 것입니까? 이건 저번 정권의 사법거래보다 더 심한 것 아닙니까.

  5. 복서겸파이터 2018.09.07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사견으로는 저 여자가 뭔가 힘이 있는 집 자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니 차라리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게 더 현실을 받아들이기 쉬울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9.07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왔다갔다라기에는, 몇 년 전부터 이미 성범죄 관련 판결이 문제가 본격화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정권 들어 심해진거고, 심해지는 양상 자체는 굉장히 문제긴 한데, 원칙적으로는 사법 가이드라인은 법무부와 국회가 일정 정도 이상 제시하고 변화를 줄 수 있는 권한이 있긴 합니다.

      저 여자가 딱히 권력이 있어서 저렇게 되었다기엔, 이렇게까지 어이없는 판결은 저도 처음 보지만 이 못지않게 어이없는 성범죄 관련 판결은 봐왔기 때문에, 여자의 권력과 상관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매우 나쁩니다.

  6. 유월비상 2018.09.07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못해 서명하고 왔습니다. 이런데도 페미들은 끝도없이 여자가 불리한 대한민국 운운하죠.

    페미니즘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건 괜한 게 아닙니다.

    • 해양장미 2018.09.07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수사가 시작되면 직장에 통보해서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한 게 누군데요. 이 청와대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으로 떨어진 지 오랩니다.

  7. minddiver 2018.09.07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한국이 다른 면에서 살기 좋은 나라라 한들, 글에 정리해 주신 대로 법적 불평등과 신분제에서의 낮은 지위, 실수로라도 불쾌한 접촉이 없을까 노심초사하며 불쾌한 접촉이 없더라도 근처의 여성이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표현하는 순간 내가 일평생 쌓아온 모든 것이 끝장난다는 공포 속에 살아간다는 현실을 마주한 순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란 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저도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낍니다.

    몇년 전 이런 추세의 흐름을 깨달은 순간 세계 치안 1위에 자연재해도 비교적 적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삶이 뭔가 불안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현실은 몇년 사이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나빠지기만 하더군요. 해양장미님이 예전에 말씀하시기를 이 문제가 개선되려면 10년은 넘게 걸리실 거라고 하셨는데 그걸 듣고 저는 일단 이민을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5년 내로도 이 문제가 일부라도 해결이 안 된다면, 저는 조건이 갖춰진다면 아마도 이민을 단행하게 될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는 몰라도 법적 불평등과 차별로부터 오는 수치와 굴욕감을 저는 다른 것보다 유독 더 참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스트레스와 화를 계속 참다가는 인생의 질이 매우 떨어질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종류의 불만을 말할 사람조차 주변에 거의 없다는 것도 스트레스와 화를 부채질합니다.

    물론 이민을 가도 이민대상국에서 이민자에게 가해지는 법적 불평등과 차별이 있을수 있는데, 이것보다는 덜한지 먼저 살펴보아야 하겠죠.

    • 해양장미 2018.09.07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민자로 차별받는 게 한국에서 2등 시민 취급받는 것보다 딱히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한국 남성이 남성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이민을 가고 싶다면, 그 적기는 군대에 가기 전입니다. 그 이유로 망명이 허가되거든요. 만약 다녀온 후라면 법적 불평등으로 인한 이민은 이익이 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성범죄 누명을 뒤집어썼을 때 쥐어주고 무마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해두는 게 현실적이겠지요. 돈이 많으면 어지간한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이 되긴 합니다.

    • minddiver 2018.09.07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민자로 차별받는 거는 아마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당하는 종류의 불이익인데 반해 법적 불평등 쪽은 평소에는 아무 일 없다가도 한순간에 내가 쌓아온 모든 걸 잃을지도 모르는 종류의 위험이라...전 전자의 종류의 일상적인 힘든 건 비교적 잘 버티는데 후자의 종류의 리스크는 성격적으로 정말 버티질 못하는 편입니다.

      돈으로 무마하는 방법은 뭔가 믿음이 안 가네요...일단 현실적인 사례들이 쌓여 봐야 천만원 정도로 해결이 되는지도 검증이 될것 같고...또 일단 경찰을 불러버리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라면 그런 방법이 가능할까요?

    • 해양장미 2018.09.07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험이야 언제나 있습니다. 잘 의식을 못 하고 살 뿐이지요.

      합의금도 암묵적인 가이드라인은 있습니다. 만약 잘 합의해주지 않고 너무 높은 합의금을 부른다면, 합의금을 노린 무고범죄가 아니냐고 법원에 호소할 수 있을 겁니다.

      합의금을 노린 성범죄 무고범죄자의 경우 보통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판사는 합의가 이루어졌고 뉘우치면 실형을 내리지 않는 걸로 관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커리어나 경력은 망가집니다만, 그건 어쩔 수 없네요. 돈이 많으면 커리어나 경력으로 인한 불이익은 크지 않긴 하지요.

    • minddiver 2018.09.07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성격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인생의 가치면에서 제가 하고 있는 일에서의 커리어나 경력을 목숨만큼 소중히 하는 사람이어서요. 실형을 받느냐 아니냐는 그래서 저에겐 딱히 중요하진 않습니다.

      현 상황 하에서는 리스크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그저 최대한 조심하면서 운이 좋기를 바라는 수밖에.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하려는게 어느정도는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 해양장미 2018.09.08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시는 일이 뭔지 제가 모르기 때문에,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 2018.09.08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9.08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에서 거주하시다가 한국 상황이 개선되면 돌아오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 2018.09.08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8. 윈브라이트 2018.09.08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하신 기사와 보배드림 게시물, 청와대 청원을 모두 훑어봤는데, 그 내용들이 전부 사실이라면, 이미 손 쓸 수도 없을 정도로 사법체계가 망가져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 시각 기준 국민청원 참여자가 12만명이 넘었는데, 메인 기사 하나 안 뜨네요.

  9. O44APD 2018.09.0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정부들어 정치판사, 이념판사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런 짓을 계속 할려면 재판 당사자에게 판사 선택권을 주거나 혹은 재판 전 판사의 사상을 검증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 해양장미 2018.09.0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실적으로는 국민참여재판 신청이 이상한 판사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O44APD 2018.09.0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한국에서 유무죄의 판결은 판사가 하지 않나요?

      도입 초창기때 지방법원에서 국민 참여 재판을 참여해본적이 있는데 외국과는 달리 권고 정도 뺴고는 뭔가 개입할수있는 수단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 해양장미 2018.09.08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고가 법리적으로 완전히 틀린 경우라면 판사가 뒤집기도 하는데, 권고가 법리적으로 어느 정도 합당하다면 판사가 잘 뒤집지는 않습니다.

      배심원 판단 뒤집으면 이슈화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성범죄 관련해서 배심원이 올바르게 판단한 걸 판사가 뒤집는다면, 크게 이슈화될 수 있겠지요.

  10. 둥둥구리 2018.09.0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대 이상 남성들은 어리거나 젊은 남성들에 비해 남존여비 문화의 이득은 많이 취했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랬기 때문에 여성들에 대한 이상한 부채의식과 죄책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발로되는 이상한 여성우대 사상을 젊은 남자 포함 모든 남자들한테 강요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큰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나 법관들의 절대다수는 기성세대 남성인 게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사회 전체에 자기 사상을 강요할 수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페미들이 땡깡피우는 것도 오냐오냐해주는 경향이 크단거죠. 이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기성 세대 남성 전반이 가진 마인드라고 봅니다. 페미가 땡강피우기 전에도 성범죄 혐의에서의 유죄추정원칙은 문제제기가 항상 되고있었잖아요.

    세대갈등/세대론 관련 주장하는 건 싫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윗분들이 본인 마인드가 젠틀맨이나 마초가 아닌 찐따에 가까운 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어요.

  11. 복서겸파이터 2018.09.08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79239&vdate=

    가해자(이분이 진짜 피해자 아닙니까?)의 지인이라는 분이 실명으로 글을 썼네요. 내용을 보니 대충 어떤 상황이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지인들이 몸싸움을 벌인 것이 직접적으로 경찰에 가게 된 경위군요. 사실, 단순 쌍방폭행사건으로 경찰서에 가보면 좋게 좋게 해결하라고 경찰들이 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다들 아실겁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도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 성추행이라는 부분이군요. 이 부분에 대한 법무부의 가이드라인이 문제를 이렇게 만든 원인이 아닐까요? 성범죄에 대해서는 유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이번 정권의 책임이 저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설사 '엉덩이를 움켜잡는'성추행을 했다고 치더라도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을 6개월 실형에 법정 구속을 하는 것이 저지른 잘못에 비례한 법 집행이 맞나요? 한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을 사법부는 이렇게 쉽게 생각한다는 것입니까? 징역 등의 처벌은 1차적으로 교화를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저런 판결을 받은 사람이 6개월의 징역을 살게 되면 과연 교화가 될지 사회에 적의를 품게 될지는 누가 봐도 뻔한게 아닐런지요.

    인권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이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 맞는지 정말 현실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 둥둥구리 2018.09.09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정말 형량내리는 기준에 줏대가 없는 것 같아요. 영아살해나 특수폭행이나 상해 사건이 집행유예 나오는 사건은 기사로 꽤 접해봤는데 영아살해가 집유나오는데 엉덩이 움켜쥔 성추행이 바로 6개월 실형뜨는 건 이치에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사건들의 판결문을 읽어보진 않아서 이 이상 깊게 비판할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만 이 정도 판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사법체계가 왜곡된 것일까요? 장미님이 전부터
      하시던 말씀대로 판사가 멍청한 게 직업병이라 그런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왜 판사들이 멍청해졌을까요. 공부잘하기론 세계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는 사람들인데요.

    • 해양장미 2018.09.09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범죄 유죄추정 양상 자체는 지난 정권부터 그랬습니다. 다만 이번 정권이 문제를 부풀렸고, 법조계에서 이 문제를 초래한 사람들이 이 정권에 속해있거나 줄을 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정권은 이 어이없는 형사사건과 판결의 주범입니다.

    • 해양장미 2018.09.09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둥둥구리 /

      이 건은 판사가 피고를 '합의도 반성도 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양형기준까지 판사가 임의로 어긴 거라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지요.

      알려진 상황은 없지만 피고가 강한 어조로 항변했을 수 있겠고, 판사가 기분이 상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피고가 죄를 인정하고 합의하고 반성했다면 이 건은 실형이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그렇게 하면 유죄는 확정되지요. 합의금도 들고요.

      성범죄 문제는 유죄추정과 지나치게 강한 양형기준 등이 큰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이제 남자들 사이에선 '여자가 무고를 저지르는 거 같으면, 차라리 여자를 때려라. 폭행죄가 차라리 형량이 낮고 명예도 지킨다.' 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2. 윈브라이트 2018.09.09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원 올라가는 속도가 꽤 빠르네요. 여초발이 아닌 남초발 청원이 이렇게 빨리 올라가는건 처음 봅니다.

  13. 2018.09.09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9.0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고민하시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일단은 많이 조심한다면 지금보다 잃은 건 없습니다. 무언가를 더 얻고 싶다면 많은 걸 걸어야 하겠고요.

    • 2018.09.0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9.09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절당했다면 그 이상의 진전은 일단 어렵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 문제는 경험과 센스가 필요합니다. 경험도 센스도 없다면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워야 하는데, 사실 그건 10대 때 해야 하는 겁니다. 잃을 게 많아진 상황에선 부딪치고 깨지면 진짜로 아픕니다. 그러니까 조심 또 조심하라는 거지요.

    • 2018.09.09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4. 둥둥구리 2018.09.09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80806044000056&mobile

    요런 사건도 있네요 이건 징역 2년입니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해 기사 본문 이상의 정보는 찾기 힘듭니다

    보배사건은 이슈가 되었을 뿐이고 이미 비슷한 사건의 판례가 쌓여서 유죄추정에 입각해 징역으로 처리되는 사례가 엄청 많은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보배드림 사건이 항소심에서 무죄가 뜬다해도 앞으로의 판결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미미하겠군요 이미 판례가 다수 쌓였으니까요.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

    • 해양장미 2018.09.09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미 판례가 쌓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례만 해도 몇 개 됩니다... 그나마 법정은 유죄추정이 덜한 거고요. 직장 같은 데서 하는 징계조치 같은 건 100% 유죄추정에 가깝게 돌아갑니다.

      이번 보배드림 사건은 항소해서 무죄 되더라도 큰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징역 6개월이라 거의 다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커리어는 완전히 망가진 상태지요. 무고로 맞고소도 안 되고요.

    • 둥둥구리 2018.09.09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범죄 사건에 유죄추정이 만연하단 사실은 알았는데 처벌 수위가 이정도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맨날 솜방망이 판결이라고 질타받는 사법부인데 성범죄 면에선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요? 어떻게 망가진걸 개선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네요.

      네 항소를 해서 무죄가 뜨더라도 상처뿐인 승리겠지요 아니 승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저 사건 피고인같은 유형의 사람이라면 항소를 할 가능성도 적지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전과는 안남고 성범죄자 명단에도 등록 안되고 쥐꼬리만하지만 보상도 받을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8.09.09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긴 합니다만, 이번 보배드림 사건은 이슈화가 안 된 상태라면 항소시 무죄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성범죄 처벌수위는 페미들이 지속적으로 높여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5. 퐁퐁123 2018.09.09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apestry&logNo=221355437367&navType=tl
    이런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면 되는 걸까요?

    • 1257 2018.09.09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하지만 여러 정황상 실제로 만졌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도 사실임.' 부터 전부 본인 망상이고, 이 사건의 핵심은 어떤 이유로 논란이 촉발되었느냐, 벌금 300인가 징역 6개월인가가 아니고 결국 심증만으로 유죄를 판단한 판결에 있으며, 함부로 인민재판 운운하는 거야 글쓴이의 원래 성향같으니 넘어간다고 해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라는게 웃긴 소리네요.

    • 해양장미 2018.09.10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인 의견은 1257님과 거의 같습니다.

      세상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모두 그럴싸하거나 논리적인 건 아니지요.

    • 1257 2018.09.10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서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저 블로그의 모든 글들에 대해서 그냥 보지 않고 무시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말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저기서 문제를 겪은 분이 한 두분이 아니라 쓴 것인데 혹시 리플이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9.10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사례를 비밀글로라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 2018.09.10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9.10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꽤 근면성실한 사업자였군요.

  16. 대포동 2018.09.11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584440
    이런 악질적인 무고죄를 저질러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려놓고도 형량이래봤자 기껏해야 집행유예 정도에 불과하니 이제는 정말로 남성들이 여성들을 경계해야할 시대가 우리나라에 도래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모든 여성에게 마음만 먹으면 남성 한두명쯤은 사회에서 매장시켜버릴 수 있는 '한남 척살 보검'이 주어진 셈입니다 이 나라가 북유럽, 서유럽, 북미 국가들처럼 페미 유토피아가 되는 것을 이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합니다 다른 국가 기관도 아닌 사법부에서 페미 유토피아에 부합하는 페미법치를 자행하는 이상 이 난국을 타개할 별다른 방법이 없지요 대한민국 사회가 자국 남성들이 자국 여성들과 동거조차 꺼리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이민자들을 열심히 받아들였던 프랑스처럼 될 날이 그리 머지 않았습니다

    • 해양장미 2018.09.11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들은 말입니다만, 일선 경찰들 사이에선 성범죄 당했다고 찾아왔던 여자가 같은 이유로 또 찾아온다고 합니다. 많은 경찰들이 대략 어떤 상황인지 감을 잡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지침대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저는 쭉 디스토피아라 표현해왔는데, 유토피아라 하시는군요. 극소수의 래디컬 페미들에게만 유토피아겠고, 대다수의 시민들에게는 디스토피아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법무부가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해결하려고 들면 잡힙니다. 실제 기소하고 수사하는 게 경찰과 검찰이기 때문입니다. 판사들도 법무부 지침엔 따르는 편이고요. 그렇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절대로 안 되겠지요.

    • 둥둥구리 2018.09.11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북유럽이나 서유럽 북미 국가들 상황이 한국만큼 안좋나요? 너무 범위가 큰 것 같습니다 특정 나라만 집는다면 모를까

      사실 선진국중에 이렇게 유죄추정하는 수준의 국가가 지금 한국하고 예전 일본(요즘은 잘 모르겠습니다)말고 더 있는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8.09.12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일 심각한 케이스로 알려진 에스파냐 같은 경우는 심각한 유죄추정을 전제하는 젠더폭력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412772

      결국 각료 전반이 여성으로 채워지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17. 복서겸파이터 2018.09.14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조덕제 씨도 유죄로 확정되었군요. 감독의 메이킹 필름이 있고, 그걸 상대 여배우도 다 듣고 있었는데 이걸 유죄로 잡네요.

    증거가 있어도 소용이 없네요.

  18. 해양장미 2018.09.17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oitevening 이라는 메갈을 차단조치합니다.

    메갈이 티스토리 로그인까지 해서 댓글란을 오염시키는군요. 참으로 혐오스럽고 무서운 감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