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j7_lSP8Vc3o

 

 

 황교안, 김형오, 김세연, 차명진 등이 만들었던 암담함 속에서 홀로 촛불을 밝혀주셨던 추미애 장관님.

 

 추미애 장관님이야말로 헤븐조선의 앞길을 열어주시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장관님을 보기 힘들어진 꽃피는 사월, 장관님을 생각하며 그리워합니다.

 

 부디 차기 대선후보로 다시 한 번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좌천룡 중 천룡이신 위대(僞大)한 수령(囚囹)님의 브레스까지 익히신 숨결 고민정 여사님.

 

 전임 청와대 대변인이셨던 흑석 김의겸 선생님보다 더 유명한 칭호를 얻으셨고,

 

 감 못 잡고 광진에 출마한 오세훈을 꺾어 ‘그대가 갈 길은 여기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으며,

 

 올바른 길을 걷게 된 오세훈을 삼인방의 일원으로 열렬히 응원중이십니다.

 

 요새 숨결 고민정 여사님 보는 재미로 삽니다.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오는 걸 참을 수가 없습니다.

 

 덧니가 귀여운 고민정 여사님, 차기 민주당 대표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82K 김지영의 시대, 차돌맹진(猪突猛進)하는 빈천룡(牝天龍)들이 시대를 이끕니다.

 

 이 정권 아래 구름 위를 날며 가붕개들에게 위엄 있는 그림자를 드러낸 빈(牝)천룡들이 많았습니다.

 

 

 정권 중반 에이스였던 삼인방 진선미 장관님.

 

 그리고 그 이름도 찬란하신 삼인방 남윤인선 의원님.

 

 은총이 가득하신 정경심 교수님.

 

 김삼석의 아내이자, 그 이름도 거룩한 윤미향 의원님.

 

 강대국과의 외교에서도 당당한 자세로 헤븐조선의 국격을 높이신 강경화 장관님.

 

 모두가 그 이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김현미 장관님.

 

 래디컬 페미니즘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의 총사령관 유은혜 장관님.

 

 불사의 여왕, 이모탈 서영교 의원님.

 

 불타는 태양처럼 찬란한 이 이름들을 나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문빠 탈출은 지능 순

정치 2020. 12. 23. 18:39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LT9dSt8cwg




  간단한 지능 측정 방법입니다.

※) 대한민국 시민권이 없음 - 판별 불가

※) 박근혜 탄핵에 동의하지 않았음 - 알려진 지능 측정 방법이 존재하지 않음


 돌아섬의 기준은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야당에게 표를 적극적으로 줘서,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태도가 돌아선 겁니다. 민주당은 싫어졌지만 그래도 국민의힘은 아니라거나, 민주당 대신 범여권인 정의당을 찍겠다거나 하는 건 돌아선 거 아닙니다. 거기서 거기라고 말하면서 차기에 투표를 포기하는 것도 돌아선 거 아닙니다.




1) 박근혜 탄핵에는 동의하였으나 2017년 대선에서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 표를 헌납하지 않고, 헬조선 국민으로의 결의를 지켰음.


: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살면서 큰 사기를 당한다거나, 속고도 알아차리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은 별로 없을 타입입니다. 다만 이런 유형은 주변 사람들보다 판단력이 좋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속으로 업신여긴다거나, 과도하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각자 장단점이 다르므로 마음에 여유와 관용을 가져야 합니다.




2)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를 찍었으나, 2018년 지선 이전에 돌아섰고 지선에서 민주당에게 표를 주지 않았음.


: 평균을 살짝 상회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한 정도는 아니니, 속았던 경험을 교훈삼아 정신 차리고 살아야 앞으로 또 속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으니까 정진하십시오. 누구나 처음부터 좋은 판단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미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를 찍은 것을 굴욕적으로 생각하고 계실 확률이 높을 텐데, 스스로 그 투표행위를 합리화하지는 마셔야 합니다. 이 정도 지능을 가진 분들이면 충분히 대선에서도 속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3) 지선에서도 민주당을 찍었거나 2018년까지도 돌아서지 않았으나, 2019년 조국 사태를 보고 돌아 섬


: 평균 또는 평균을 다소 하회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험난하고 속은 자가 바보인 세상,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살기 힘듭니다. 유감스럽게도 사람은 무언가에 한 번 속아도 또 속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판단력을 너무 믿지 말고, 본인보다 판단력이 좋은 사람을 가까이하여 중요한 판단을 할 때는 조언을 반드시 받길 바랍니다. 더 나은 판단을 위해 조언을 얻고, 스스로에게 겸손한 건 미덕이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4) 조국 사태를 보고도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찍거나 지지하였으나, 이후 오거돈, 윤미향, 박원순, 의사와의 갈등 등을 보고 돌아 섬


: 평균을 하회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단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나쁜 판단력으로 인해 주변에도 피해를 끼치기 쉬운 정도이므로 깊은 반성이 필요함은 물론, 중요한 판단을 할 때 본인의 판단력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에 이익입니다. 다행히 나쁜 성격까지는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덕을 쌓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면 스스로의 단점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윤미향이나 의사와의 갈등을 보고도 돌아서지 않았었으나, 백신 미확보를 보고 돌아 섬


: 평균을 현저히 하회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고, 사실 성격에도 좀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아니면 감수성이나 인지능력에 일정 이상의 문제가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세상에는 이 정도 지능을 가진 사람도 많으므로, 평균을 현저히 하회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하여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판단이라는 건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하는 타입이며, 좋은 사람 곁에서 지시를 듣고 착실히 수행하는 쪽에 더 적합한 자질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은 각자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판단력이 나쁘다 하여 다른 면도 못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정도면 스스로의 도덕과 윤리에 대해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하며, 최소한 지금까지 가졌던 것보다는 나은 덕성을 가져야 주변에서 버림받을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6) 아직도 돌아서지 않음


: 유감스럽게도 구제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현저히 지능이 낮거나 현저히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정상상태라 보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무언가 찜찜함을 느끼신다면 전문적인 심리검사 등을 받아보기를 권장하며, 가급적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끊고 투표를 하지 않으심을 강하게 권장합니다. 상기한 대로 행하심이 본인과 주변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0년 02월 대한민국

정치 2020. 2. 20. 14:2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3Z23xRLmTe4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우신 추미애 장관님, 만수무강하세요.


 

 추미애 장관님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대한민국의 구원자이십니다.


 

 장관님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 시민이 수호해야 할 분이 또 한 분 등장하였습니다.


 

 2002년에 노무현이 있었다면 2020년에는 김남국이 있습니다.


 

 !!!!


 

 !!!!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 이 시대가 원하는 분도 짚고 갑시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2002.


 

 20, 위대한 수령 동지께서도 만면에 행복함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하루하루 미래가 밝아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입니다.

 브금


https://youtu.be/lv1YtAjgKzo 

 


 

 

 ‘영부인보다 강남 건물주가 낫다.’ 정경심.


 

 ‘짐이 곧 법이니라.’ 추미애


 

 ‘Free Hong Kong!!!' 김현미


 

 역시 큰일은 여자가 합니다.


 

 적어도 문재인 시대에, 겉으로 보이는 권력의 중심에서는.



 저 쪽 룰이 바깥 일, 큰일은 여자가 하고요. 은밀하고 섬세한 일을 남자가 하거든요.

 브금은 드디어 그 해가 온 것에 관하여.

 

https://youtu.be/-yyg8kPSzXA

 

 

 

 새해의 첫 포스트입니다. 요새 바빠서 짧게 작성합니다.


 

 부정선거를 포함한 비위가 걸렸고, 그걸 수사하는 검찰을 최대한 빠르게 권력으로 짓누른 것입니다. 그런 걸 직권남용이라 하지요.


 

 현 정권의 검찰 인사는 본래의 인사시즌보다 3주 가까이 빠릅니다. 급하다는 겁니다. 일단 울산 부정선거 건을 막아야 하니까요.


 

 관련하여 현 정권 편을 들고 언론 플레이들을 하는 자들을 표현하는 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 멍멍이. 파시스트. 대깨문. 광신도. 민주공화정의 적이자 시민권의 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이렇게 덮으면 총 데미지는 줄어들긴 합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퇴색시키니까요. 그러나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완전히 덮고 은폐하는 게 잘 되는 법도 거의 없습니다. 문재인의 마지막 날은 그다지 밝지도 행복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여담인데 이번에 구로을 출마한다는 윤건영은 개혁당 출신입니다. 이 양반 좀 잡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자유한국당에서 누구를 전략공천해서라도 윤건영이 뱃지 다는 건 막아보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건영 자리 만들어주느라 박영선은 지금 중기부 장관을 하고 있는 거고, 박영선은 아마 다음 서울시장도 내정되어 있을 겁니다. 박영선은 서울시장 찍고 대통령 하고 싶을 거고요.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정치 2019. 11. 19. 12:19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EpI1zFoeQ10

 

 


 

 총선 출마한다는 인사들 보니까 아마 이미 이 청와대 조직은 붕괴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처음부터 리더십이 없었고요. 핵심 요인들이 탈출 중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총선이 끝나고 나면 민주당은 차기대선모드로 들어갈 거고, 문재인은 이른 레임덕을 겪게 될 겁니다. 이건 처음부터 대통령의 자격이 없었던 자가 대통령이 되니까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위기를 느낀 각자가 탈출하는 모양새로 보이기도 합니다.


 

 총선 끝나고도 다음 대선까지는 2년이나 남는데요. 대단한 2년이 될 겁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방향은 좀 달라지겠지만요.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가 버티기로 들어가서 승률이 낮아졌다고 보고, 결국 민주당이 이길 확률이 높긴 하겠습니다만, 민주당은 이기더라도 총선 이후의 갈등여지가 꽤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우리들병원 관련 피해자 뉴스가 떴어요. 내가 보는 이 정권은 양파밭인데, 버닝썬과 조국 전 장관을 터닝포인트로 슬슬 수확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직접 보시길 권장합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관련 이야기도 좀 나오는 것 같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40804


 

 나는 현 상황과 청와대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총선 이후 문재인의 곁에 누가 남아있을지 조금 궁금하기도 합니다. 실무자들은 거의 다 떠나고 문재인의 팬덤을 노리는 자들만이 주로 곁에 남을 걸로 예상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국정이 어찌 돌아갈지 참으로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정권의 어둠은 언제고 밝혀질 겁니다. 밝혀지기 시작했고요. 본격적으로 이 문제들이 시민들의 커먼센스 안에 들어가게 되는 시점이 언제가 되느냐의 문제일 뿐. 나는 그 시기가 총선 이전이길 바랍니다만, 총선 이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 정권이 끝난 이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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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브금

 

https://youtu.be/7ZexOxlZ-Jk

 

 


 

 아주 많은 유권자가 박근혜에 이어 문재인에게까지 질려버렸습니다. 정치 자체가 꼴 보기 싫다고 생각하는 유권자가 많아졌다고 느낍니다.


 

 이런 판이면 더 반성하는 모습, 더 새로운 모습 보여주는 쪽이 이깁니다. 무언가 그래도 좀 달라지는 것 같은 쪽에 중도표가 간단 말인데요. 아직까지는 민주당이건 자유한국당이건 쇄신하는 모습이 안 보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이길 수 있는 판인 것 같습니다. 조국-정경심 부부가 큰일을 하지 않았다면 민주당 원사이드였을 것입니다만.


 

 선거는 내편결집 + 중도확보가 승리 방정식인 매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정치판에서 내편결집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건 중도확보지요.


 중도에도 정치 고관심층인 중도가 있고, 저관심층인 중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관심층인 중도 쪽이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어느 정도 이상 있으면 보통 지지정당이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정치 고관심층만큼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정치혐오가 생긴 사람들은 보통 정치에 대해 관심을 더 안 두지요. 정치 고관심층은 관심 많고 잘 알수록 정치를 루페(확대경)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정치 저관심층은 시력 나쁜 사람이 멀리서 보는 것처럼 정치를 봅니다. 그러니까 정치에 대한 지각이 결과적으로 완전히 달라요. 그런데 이 저관심층이 결국 선거결과를 만듭니다.


 

 현재 정치 저관심층의 니즈가 무엇일까요? 대략 저관심층은 지금 있는 정치인들 꼴 보기 싫어합니다. 요새 분위기가 그렇고, 그래서 관심이 줄어든 사람들이 많아요. 저관심층은 부패한 정치인에 열광하는 광신도들도 정신 나갔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니까 이 니즈를 채워주면 됩니다. 지금 있는 정치인들을 많이 갈아치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싸하게, 잘 갈아치워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쇄신이 그래도 가능은 한 상황입니다. 사견으로 이길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무난하게 퇴임합니다. 다투고 안 좋은 모습 보이면 안 됩니다. 그리고 비대위 체제로 넘어갑니다. 비대위원장은 중도적이고 괜찮은 이미지여야 합니다. 다선 의원들은 대규모로 퇴진하고, 친박도 마찬가지로 퇴진하고, 영남권 네임드 의원들은 수도권에 출마합니다. 그리고 아예 싹 물갈이 하는 걸 보여줍니다. 이러면 자유한국당이 이길 겁니다.


 

 민주당은 가진 게 많고 짊어진 짐도 많은 많큼 쇄신이 더 어렵습니다. 이해관계 얽히고 각종 해먹고 있는 걸 고려하면 내년 총선까지는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민주당은 민주당이 받을 만한 표를 최대한 받는 것 이상의 전략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10번 선거하면 10번 다 민주당을 찍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혀 찍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번에 민주당은 그래도 7~8번은 민주당을 찍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잡는 방식으로 나갈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이기려면, 사회 전반의 정치혐오를 더 키워서 자유한국당의 잠재적인 지지층이 자유한국당에 투표하지 않게 만드는 쪽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은 네거티브로 민주당에 맞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잘못한 걸 말하는 건 쉽습니다. 현 정권과 집권여당은 하는 것마다 어차피 잘못입니다. 나는 문재인은 당장 탄핵되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선거에 문재인 네거티브로 임하면 안 됩니다.



 문재인이라는 인물은 전혀 존중받을 가치가 없는 유기체입니다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존중받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을 뭐라 해봐야 정치혐오가 더 커질 뿐인데, 선거 시점까지 유권자의 정치혐오가 늘어나면 현재 언더독인 자한당은 불리해집니다.

 


 자한당은 어차피 국민들에게 믿음은 못 줍니다. 그러니까 그건 포기해야합니다. 그 동안 잘한 게 뭐가 있어야 믿음을 주지요. 그렇지만 기대는 줄 수 있습니다. 예전의 자유한국당하고는 다른 게 한눈에 보일 정도라면, 유권자는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엉망으로 해서 이미 국민들의 심판을 받은 부류들이 별로 달라진 것도 없이 다시 나와 봐야 어차피 표 못 받습니다. ‘그래도 민주당보단 낫잖아같은 이야기는 민주당 지지 성향이 아닌 정치 고관심층 사이에서나 통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도덕의 상실

정치 2019. 10. 28. 21:25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cRsICog0XgM

 

 


 민주정과 법치주의의 관계는 꽤나 흥미로운 면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법치주의는 군주나 권력자의 전횡을 막고, 보다 공정한 사회로 가는 가운데 결국 민주정이나 공화정이 발달하는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데요. 막상 민주정에서 법치주의는 그다지 꼭 민주적인 요소는 못 됩니다. 특히 진보적 의제일수록 그러한데, 법의 본질은 보수적이며 강압적이며 관습적인 것이고, 권력자가 그러한 법의 본질을 어기게 되면 사법농단 또는 사법부 및 법관의 월권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주정의 코어는 의회인데, 의회는 적극적으로 법률을 바꾸고 개선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이론적으로 의회는 3권중 가장 강한 권한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진짜 민주정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민주정치란 본질적으로 덕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통치자가 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옛 유학적 관념을 넘어, 각각의 자유로운 시민들이 충분한 도덕 관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협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상일 것입니다.



 현대 주류 정치철학은 정치적이고 도덕적인 올바름이 무엇인가를 규정하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는 롤즈의 의견처럼 서로 다른 포괄적 교설들이 중첩되는 지점에서의 중첩적 합의를 도모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현대적 자유주의자의 일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유연성과 포용성이 중요하며, 그런 만큼 불관용 및 불관용을 초래하는 것들에 대하여 배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도덕주의는 때때로 복수나 심판, 과도한 흠집 잡기에 가까운 개념으로 오용되곤 합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도덕을 배울 때 관용과 용서가 중요하다고 배웠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가치의 혼란, 즉 아노미에 일상적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옛 사람들보다 도덕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도덕의 상실은 특히 정치에서 쉽게 관측됩니다. 그것을 단적으로 드러낸 발언으로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들 수 있습니다. 문재인은 조국 장관을 여러 번 옹호하면서 그것이 합법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물론 정경심이 구속된 상황에서, 사법적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하더라도 경제적 공동체인 조국의 무죄를 추정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또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정경심에 대한 각종 옹호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하였다는 것은 용납 불가능합니다만, 최대한 문재인의 발언을 용인하더라도 그의 발언은 너무나도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입니다.


 

 나는 문재인의 가장 큰 문제가 비도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도덕적인 척을 하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너무나도 끔찍하게 도덕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에 열광적인 시민들이 많은데, 그에 눈 뜨고 보기 힘든 아노미가 일어납니다. 만일 조국 장관이 무죄라고 가정해 볼까요. 그래도 그는 법꾸라지입니다. 우병우가 듣던 그 소리를 조국이 피할 수 있을까요.



 법꾸라지라는 게 무슨 뜻이겠습니까. 합법이지만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어진 명군은 덕으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건 공화정 아니라 군주정이었던 조선시대에도 상식이었습니다. 하물며 국가의 근본이라 할 만한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공화정에서는 어떻습니까. 약삭빠르게 법만 지키면 되는 것입니까? 물론 법도 지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재인은, 조국은, 이 정권의 요인들은 너무나도 비윤리적인 정치꾼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도덕적인 척을 하고 집권했기 때문에, 이 나라의 도덕은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나쁜 건 쉽게 퍼집니다. 이미 우리 일상에도 도덕과 관용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새는 갈등이 일어나면 법을 가장 먼저 찾게 됩니다. 잘 사는 동네의 초등학교에서 싸움이 나면 변호사를 일단 부릅니다. 그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로스쿨 이후 변호사들이 쏟아져 나왔지요. 억울한 사람을 변호해주는 데 애쓰는 변호사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변호사 일 하면 사무실 유지도 힘듭니다.


 

 그리고 문재인부터 페스카마호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이었지요. 대부분의 변호사는 보편적 도덕관념을 기준한다면 꽤 자주 비윤리적이어야만 하는 직업인입니다. 문재인은 기꺼이 보편적 도덕관념을 버리고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앞세울 수 있었던 직업인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변호사는 가장 흉악한 범죄자의 변호도 기꺼이 맡는 게 올바른 직업윤리입니다. 그래서 법치주의와 국가 공동체의 도덕은 같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문재인은 어쩌면 아직도 변호인의 관점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굳이 법조인이 정치 지도자를 한다면 가능한 판사의 관점이어야 하겠습니다. 변호사의 관점은 가장 나쁩니다.

좋지는 않아도 시원하기는 한 정경심 구속

정치 2019. 10. 24. 11:12 Posted by 해양장미


 오늘의 브금은 조국 장관께서 정해주셨습니다.

 

https://youtu.be/cxnZt7NPiTY

 

 


  

 아파트 경비원 따위는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우리 조국의 여신 정경심은, 명백한 증거인멸이 발견된 시점에서 신속하게 구속되었어야 했습니다. 그걸 권력으로 막으면서 온갖 사법농단을 숨길 생각도 없던 이 정권이 아니었다면 그녀는 한참 전부터 구치소에 계셨을 것입니다.



 포퓰리즘 독재 정권이 최대한의 권력을 동원하여 정경심의 구속을 막으려 하였으나, 온갖 사법농단을 감수하였음에도 실패하였습니다. 이는 정경심의 구속사유가 너무나도 명백하기 때문이며, 구속이 지체됨으로 추가 증거인멸이 발생할 수 있었던 가능성에 대한 모든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짊어져야만 합니다.


 

 이제 다음은 빼박캔트 명백한 경제적 공동체, 조국 전 장관입니다. 요새 조국 장관께서 복직한 서울대에는 발길이 없이 돈만 타드시면서 가정의 마속처럼 등산만 다닌다던데, 그의 신변이 심히 우려됩니다. 조국수호는 국운이 달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신속한 구속이 조국 장관의 신변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인데, 윤석열 총장께서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것이 빠르게 되긴 어려울 수 있으니, 차선으로 기자들이라도 24시간 곁에서 그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나는 내심 정경심 구속기각을 바라기도 하였습니다. 그 편이 이 정권의 명백한 사법농단을 보다 명시적으로 드러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당장 구속기각이 되더라도 영장 재청구시 머잖아 구속될 건으로 생각하였기에 그렇기도 합니다.


 

 이제 중간 결론이 나왔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조국 실더들이,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자들이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져야 할 것입니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책임지는 방식은 하야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야하지 않을 것임이 분명하므로, 대한민국의 양식 있는 민주 시민이라면 마땅히 이 무능하고 부패하고 무책임한 포퓰리즘 독재자에 대한 항거를 지속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