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AbIqBZWWiQQ

 



 

 원천적으로 전무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문재인 수령 동지에게 일말의 양심이라거나 개념이라거나 그 비슷한 무언가라도 남아 있다면, 하야를 선언하는 것이 옳습니다.


 

 무정부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만 일합니다. 사실 이 정도면 진짜 무정부 상태가 낫습니다. 무정부 상태면 차라리 시민들의 자구적 문제해결을 방해하는 매국적 권력은 없으니까요. 대구는 마스크 대란이라 사람들이 마스크 구하겠다고 아침부터 줄을 어마하게 서는데, 중국인들은 줄줄이 마스크를 박스로 사서 나갑니다. 정권은 그 동안 신천지 탓만 하다가 이제 와서야 마스크 수출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원래 국무회의 거치고 명령만 하면 마스크 반출은 막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대구 시민들은 한참 줄을 서도 마스크를 못 구하고 있는데, 의료인들도 마스크가 부족한 게 현실인데 정부쪽 뉴스에서는 시중에 마스크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서울시는 조선족에 마스크 3만개 준다고 합니다. 중앙정부가 끊임없이 가짜뉴스와 선동을 해 대고, 일은 하지 않는 게 2020년 대한민국입니다.


 

 이 와중에도 정권 및 여당 여론조작원들은 국회가 법 개정을 빨리 안 해줘서 마스크 수출제한을 못한다는 식으로 거짓소문을 퍼뜨리고 다녔습니다. 나랏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어린 우민들은 그것에 속았고요. 참고로 넘버원 타이완 같은 곳은 애진작에 마스크 반출을 금지하였고,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수령 동지가 이끄는 매국 정권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이젠 마스크 대신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출 금지 조치되고 있습니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고, 시간은 수령 동지의 편이 결코 아닙니다. 수령 동지가 과연 사람인가는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번에 우한 사스 걸려 돌아가시는 분들이 정말 안타까운 게, 무책임하고 사악한 권력자가 심판받는 걸 조금만 더 살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으실 텐데, 그런 멋진 광경을 못 보고 돌아가신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수령 동지가 감옥 가는 게 보고 싶으시면 반드시 살아들 남으셔야 합니다. 물론 나라고 이번 역병에서 무사할 거라는 보장은 없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수령 동지의 끝을 볼 수 있는 행운이 나에게 주어졌으면 합니다.


 

 수령 동지가 자진 하야하는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을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만일 그러겠다면 박테리아 정총리가 권한대행을 하는 건 천부당 만부당한 일일 것입니다. 이런 사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야 하는 인물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정은경 질본부장께서 대행을 맡으면 과로사 위험이 무척 높겠지만, 위수문동 정권에서 한 자리 맡은 죄를 자기희생으로 갚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보다 그토록 못 살게 되었는지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위수문동 일당과 그 주변 세력 및 추종자들은 거의 전적으로 미국의 원조 덕에 대한민국이 더 잘 살게 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그들은 그렇게 주장하면서도 미국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모순을 드러내곤 합니다. 사실 남과 북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북쪽은 수령 동지1946년에 정권을 잡았고, 남쪽은 수령 동지2017년에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마스크가 시중에 풀리던 마지막 시기

정치 2020. 2. 23. 12:2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R9JN-HrdfT4

 




 우리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께서 이 발언을 한 후, 거리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급속도로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고 중고장터 같은 데 마스크가 풀리기 시작했었지요.


 

 48시간 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다시 마스크를 썼고 중고장터에서 마스크가 사라졌습니다. 이후 마스크 가격은 당연하게도 더욱 치솟았고, 극심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중국인들은 마스크를 대형 박스로 (본문 수정. 300개까지는 무신고, 1000개까지 간이신고, 그 이상은 일반수출신고 대상인데 그 탓에 300개 또는 1000개 한정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이 정권 또는 추종자들이 퍼뜨린 루머로 파악합니다.) 사서 비행기를 타고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우리 위수문동의 고통분담 정신은 참으로 비범합니다.


 

 이 와중에 위수문동은 소식이 없습니다. 짜파구리 잡수고 급체하신 건지, 어디서 보톡스라도 맞는 건지, 사실은 우한 사스 걸려 와병 중이신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소식이라고 간만에 전해진 게 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 기념하여 압둘라 국왕과 축사 서한을 교환했다는 게 전부인데, 그건 미리 싸인만 해도 되는 거라 근황으로 볼 수 없습니다. 박근혜는 7시간이었는데, 우리 위수문동70시간 이상 채울 기세입니다.


 

 나는 지난 설 때 주변에 마스크를 충분히 사재기하라고 주변에 이야기하고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먼저 조언해준 친구도 있었고요. 나의 사재기하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 때는 아직 마스크를 정상적인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던 마지막 시기입니다. 나는 설 연휴가 지나면 이 역병이 퍼지고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질 거라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충분한 수의 마스크를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지금 내가 가진 게 충분한 비축분인지도 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 가격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지 기약이 없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오명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나쁜 시나리오에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0%가 감염되고, 2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신 바 있습니다. 한편으로 나는 이것이 최악을 감안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40%가 감염될 경우 2만 명 정도만 사망할 거라는 보장이 없을 걸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한 사스의 사망률을 현재 정확하게 추측하기 어렵다고 어림하고, 환자수가 너무 많아지면 제대로 된 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망률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합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19로 폐렴 발병시 2만명 사망 가능"




 나는 앞으로 마스크를 정 구하기 힘들어지면 이런 거라도 구해서 쓰고 다닐까 합니다. 이런 게 어울리는 시대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래디컬 페미와 신천지와 문천지와 민주당만 빼고 역병을 피하시고 무사히 옥체 보존하시길 바랍니다.

 

 브금


https://youtu.be/zGpBdMfzmgw


 2월 23일 (일) 10:30에 본문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나는 의사가 아니고 본 역병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므로,

본문은 제한적으로만 받아들여 주시고 각자 최선의 판단과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23일 (일) 13:20에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대정부국민 권고안을 링크/첨부합니다.


 주말이고 모처럼 시간도 나서 관련하여 공부 좀 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현 상황의 위험함을 과소평가했다고 인정합니다. 일단 내가 이해한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한 사스, 통칭 코로나19의 병원성은 강한 독감 정도로 예측되었지만 아닐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병원성의 정도를 알 수 없는데, 오늘 고혈압 말고는 딱히 질병이 없던 40대 남성이 계속 출퇴근을 하다 갑자기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이 질환의 병원성이 대단히 무섭다는 쪽으로 판단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한 사례만을 보고 판단을 수정하는 것은 아니고, 더 자료를 찾아보고 판단을 수정하게 된 계기입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대다수가 나온 우한시의 경우 제대로 사망자 숫자를 계산할 수 없는 상황일 것으로 추정 가능하기 때문에, 이 우한 사스의 병원성이 어쩌면 메르스에 필적할 수도 있다고 보수적으로 상정하고 이 상황을 맞이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역병, 사례들을 보니까 초기증상이 정말 별거 없는 경우가 많고, 그런 상황에서도 전염력을 가지며, 심지어 발병 후에도 증상이 별 거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걸렸는데도 증상이 대단하지 않은 사람이 꽤 있을 거고, 현재 그런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이 질환을 많이 옮기고 있을 확률이 100%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 주변에 우한 사스 바이러스(SARS-CoV-2)가 돌아다니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한 가지 포인트. 이 바이러스는 변이를 엄청나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검사 키트가 이 역병을 제대로 못 잡아내고 있을 확률이 낮지 않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성 떴다고 우한 사스 안 걸린 거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 사례들을 보면 증상이 약하고 음성이 떴다 해도 아니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뭔가 좀 이상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같은데 독감도 아니고 평범한 감기도 아닌 거 같다. 그러면 우한 사스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독감하고 구분이 제대로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인 건 독감이건 우한 사스건 타미플루가 듣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만, 임상에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발열이 있으면, 일단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마시고 1339 연락해보고, 1339나 보건소 등에서 안내하는 게 미흡하거나 석연찮을 경우엔 병원으로 지체 없이 달려가서 타미플루부터 드세요. (병원에서도 마스크 절대 벗지 마세요.) 폐렴에 쓰는 항생제까지 타 드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타 드실 수 있을 때 타 드세요. 이 추세로 가다간 못 타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몸 안 좋은데 일 하거나 약 안 먹거나 하다간 죽습니다. 혼자 죽는 것도 아니고 여럿 죽입니다. 진통제 먹고 버티지 마시고, 반드시 제대로 1339 연락하고 보건소 / 병원에 가고 쉬세요.


 

 우한 사스 걸렸는데 발열도 기침도 없이 콧물정도에 몸살만 나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몸살 나는데 호흡기 질환 계열 같다. 그러면 열없어도 코로나19 의심해야합니다. 물론 몸살정도로 죽진 않는데, 문제는 그 상태에서도 전염력을 가진다는 겁니다.


 

 상황이 위중한데도 궁민 여러분, 안쉼하십시오! 곧 끝놥니더!’라던 우리 수령 동지는 짜파구리 드신 후 실종되었습니다.


 

 대통령 되면 매 시간시간 행적을 공개하겠다던 분 어디 가셨나 모르겠습니다. 박테리아 총리만 나와 뭐라 한 것 같은데, 쓰잘데기가 없어서 뭐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첨부합니다.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대정부국민 권고안


발췌 : <둘째, , 기침이나 목 아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일반 감기약을 드시면서 4-5일 경과를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계속된다면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1339에 상담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큰 병원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큰 병원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경미해도 증상 발생 초기에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이후 5일 이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이에 따른 결석이나 병가를 학교와 직장에서 충분히 보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현재 정부는 결석/병가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사 시 우선순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두시기 바랍니다.

 브금

 

https://youtu.be/o3JxYQNJBfk

 

 


 

 통칭 코로나19, 우한 사스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라 하기엔 현재까지 드러난 특성이 너무 인플루엔자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플루엔자에 준해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과거 사스건 메르스건, 병원성과 무관하게 감염력과 그 변이 능력, 광범위한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앞에 코로나 변종은 악명만큼 대단한 것이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우한 사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필적하는 위험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이 역병은 전염력이 이상합니다. 인플루엔자와 비슷하게, 농도가 높으면 에어로졸 감염도 되고 무증상 전염도 되고 분변을 통한 전염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러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야 양성이 나오고 그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몸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그냥 방콕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질환은 대책이 없습니다. 참조할 만한 링크를 두 개 합니다.

 

 

'세 차례나 음성' 판정 후 확진된 32번 어린이 환자


[속보] 부산 19확진자 아버지 "진천 2주 격리 후 음성 판정"



 

 우한 사스의 병원성은 좀 강한 독감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메르스에 비하면 많이 약하고, 예전 사스보다도 꽤 약합니다만 사람을 잔뜩 죽이기엔 충분할 정도입니다. 신체 건강하여 독감정도는 걸려도 살아날 수 있는 분들은 위생과 면역에 신경 쓰면서 일상생활을 하셔도 되겠지만, 우리 사회엔 건강하고 튼튼한 분들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일당은 이 역병의 통제와 관리에 완전히 실패하였습니다. 방역 잘 하고 있다는 거짓말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 할 테지만, 절대 기대할 것이 아니니 각자도생하시고요.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병원이 폐쇄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급성질환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 주변 병원이 폐쇄되어 있거나 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잘못하면 우한 사스 때문에 다른 질환/부상 관리를 못해 사망자가 급증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우한 같은 경우는 의료행위 일체가 마비되어 줄초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젠 누구나 나도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걸리지 않도록 행동하는 걸 넘어, 걸렸을 때를 감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둬야 합니다. 연세가 좀 있거나 몸이 약한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유서 써두는 등 사후의 문제를 점검할 필요도 약간은 있을 겁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0년 02월 대한민국

정치 2020. 2. 20. 14:2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3Z23xRLmTe4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우신 추미애 장관님, 만수무강하세요.


 

 추미애 장관님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대한민국의 구원자이십니다.


 

 장관님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 시민이 수호해야 할 분이 또 한 분 등장하였습니다.


 

 2002년에 노무현이 있었다면 2020년에는 김남국이 있습니다.


 

 !!!!


 

 !!!!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 이 시대가 원하는 분도 짚고 갑시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2002.


 

 20, 위대한 수령 동지께서도 만면에 행복함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하루하루 미래가 밝아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입니다.

우한 사스

사회 2020. 2. 19. 00:2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Mt1VuOMgTYU

 



 현 위수문동 정권은 근래의 역병을 신종 코로나로 부르길 강권하였었고, 메이비 차이나 머니를 제법 잡수신 듯한 WHO에서는 ‘Covid-19(국내명 코로나19)’로 명명한 것 같으나, 나는 그 동안 이 역병을 우한 코로나로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우한 코로나와 같이 검토했던 이름이 우한 사스’였습니다. 나는 사적으로 친인과 해당 명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일단은 우한 코로나쪽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칭해 왔습니다. 그러나 근래 국제 바이러스 분류체계 위원회에서 해당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이 ‘SARS-CoV-2’로 결정되었다고 하므로, 나는 앞으로 이 역병을 우한 사스라고 부를 생각입니다.



 사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의 앞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그런데 이번 우한 사스 바이러스(SARS-CoV-2)2003년 유행하였던 최초의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이지만 과거 사스와 매우 흡사한 예외적인 변종이기 때문에, 우한 사스라는 명명이 가장 적합할 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우한이라는 명칭을 붙인다 하여 내가 우한 시민들에게 어떠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나는 우한 시민들에게 동정심과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고, 이렇게밖에 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강한 거부감 및 공분을 느낍니다. 아직 우한 사스가 어떤 방식으로 생겨나고 유행하였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만일 야생동물을 잡아먹음으로 걸린 것이라면 그것은 비판받을 건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병이란 때때로 유행하기 마련이며, 그런 것이 무섭다고 안전하게 통제된식품만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역병보다도 끔찍한 극단적 주장이라 판단합니다.


 

 한편으로 내가 보기에 현 위수문동 정권의 방역망은 무척이나 다공질이어서, 며칠간 감염자가 늘지 않았다고 정치권력을 찬양하며 위기가 끝난 것처럼 방정떨던 문천지 교도들은 스스로의 어리석음과 경박함 및 미천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29번 확진자부터 시작하여 이 우한 사스가 통제되고 있지 않음이 증명되고 있는 바, 각자 추가적이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사견으로 위생도 중요하지만 컨디셔닝도 중요합니다. 과로하지 말고, 많이 주무시고, 음주와 흡연을 피하시고, 가능한 촉촉하고 따스한 상기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전염력과 병원성이 높다 해도 우한 사스의 본질은 감기입니다. 예방법은 통상의 감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리무중으로 흘러가는 총선 전망

정치 2020. 2. 16. 10:3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Sw-mB7ko1NI

 



 

 대체로 언제나 그래왔지만,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니 판세에 큰 변수들이 계속 생기면서 한치 앞도 바라보기가 힘들어지네요.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감도 안 잡힙니다.


 

 실제 후보 나오는 걸 봐야겠지만, 아직 나는 미래통합당이 각 지역과 비례대표에 얼마나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수 있을지 좀 우려스럽습니다. 민주당이 아무리 못 하더라도 결국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어야 득표를 많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많은 고심을 하고 있겠지만, 사전 작업이 너무 약했던 거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민주당은 아주 많은 잘못을 저질러 왔지만 조직과 자금력을 가지고 있고, 총선에 지원한 후보군도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조적으로 미래통합당은 조직과 자금이 약하기 때문에 사실 같은 체급의 승부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미래통합당의 승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민심을 잃어도 너무 많이 잃었습니다. 비록 미래통합당이 아직도 약하기에 득표를 많이 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민주당도 예전처럼 득표하긴 어려울 겁니다. 민주당을 찍던 유권자들 다수가 투표를 포기하고, 미래통합당을 찍을 유권자는 아주 높은 투표율을 보인다면 미래통합당의 제1당도 이젠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굳이 투표장까지 가기에 민주당 지지층 중 다수는 너무 깊은 회의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매우 절실합니다. 4월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휠체어를 타고라도 투표장에 갈 겁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은 투표를 포기하고 여행을 많이 떠날 걸로 예상합니다.


 

 나를 포함한 중도층은 이젠 많이 돌아섰습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동안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던 위수문동 일당과 집권여당 민주당의 과오가 눈에 들어온 것이겠지요. 중도 정치 저관심층은 정말 많은데, 이 유권자들은 평소에 정치 뉴스도 보기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엔 민심반영이 거의 안 됩니다. 그러다가 투표가 가까워져 오면 슬슬 민심을 표출하기 시작하지요. 아마 이 변수가 체감되면서, 요 며칠 사이 민주당 핵심들은 마음이 평온하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겁에 질리게 되면, 지금까지 하던 것보다 더 수준 낮은 짓을 저지를 지도 모르지요.



 다가오는 총선거는 무너져 가는 우리 대한민국을 수습할 수 있는, 거의 남지 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내내, 현 권력자들은 우리가 누리던 소소한 행복마저 체감하기 어렵게 만들고, 매사에 불만을 가지도록 부추겼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권력을 손에 쥐면 근사한 걸 해줄 것처럼 거짓말을 반복해 왔지요. 그러나 그들이 권력을 손에 넣고 마음껏 휘두른 이제, 우리는 우리가 가졌던 작은 행복들마저 무너지는 것을 체감 중입니다. 모든 국민이 평등했던 시대가 그립다면, 어떤 인민은 더욱 평등한 이 시대는 끝내야 합니다.

기시감, 3년 전

정치 2020. 2. 11. 22:2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v13gl0a-FA

 

 



 근래 나는 2016년의 기시감 비슷한 것을 느낍니다. 당시 박근혜를 비호하던 자들과 현재 위수문동을 비호하는 자들의 방식이 무척이나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전부터 쭉 위수문동과 민주당을 경계하고 비판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박근혜 정권 당시에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분들도 본 블로그에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까지만 해도 나는 박근혜에 큰 불만을 가진 편은 아니었고요. 그러나 옥새런과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나는 박근혜의 탄핵 소추에 찬성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나의 견해로는 속칭 보수 세력이 살아남고 위수문동 일당을 견제하려면 박근혜를 스스로 잘라내고 진정으로 환골탈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실제 자유한국당 의원들 다수는 박근혜의 탄핵에 동참하였으나,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홍준표 대표 체제를 거치면서 비박계열은 충분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땅히 해냈어야 할 환골탈태도 해내지 못한 채 현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당시 나는 친박 세력에게 원망 비슷하거나 비판 비슷한 말들을 들었고, 그런 사람들이 박근혜를 옹호하기 위해 어떤 말들을 했는지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3년 정도 지난 지금은 대깨들이 위수문동을 지키기 위해 무척이나 유사한 말들을 하고 있네요. 마치 기시감과 유사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몇 가지의 이야기를 반복해야 할 것 같습니. 약 3년 전에도 했던 이야기들입니다. 탄핵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행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상원이 없으니까 헌법재판소가 나서는 건데요. 탄핵에서 헌재의 역할은 본질적으로 1) 탄핵소추에 위헌적 요소가 없는지를 판단하고, 2) 민심을 살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주적으로탄핵의 주체는 국회여야 하고, 본질적으로 민주적인기관이 아닌 헌재는 탄핵을 심판할권리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헌재는 민주적이기위해 민심을 살피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탄핵 과정에서 헌재가 하는 것은 형사재판이 아닙니다. 다만 헌법재판소라는 기관의 특성과 헌법재판관들의 역할 등이 있기에 탄핵은 마치 판결과 같이 보이게 됩니다. 물론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는 과정에서 국회가 제시한 요인이 터무니없는 것인지, 아니면 합당한 것인지를 헌재가 점검하고 판단할 필요는 있습니다. 법조인들은 이것을 마치 법률적인문제인 것처럼 구성하고 싶겠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윤리적인문제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즉 대통령이 탄핵되려면 단순한 위헌적, 위법적 행위를 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가시적으로 대통령이 민심을 잃어야만 탄핵이 추진되고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직 대통령은 법률적인 심판의 대상이 아니며, 현실적으로 충분히 수사를 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원론적으로 탄핵이나 탄핵에 이르는 비판의 과정에서 무죄추정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무죄추정은 형법상의 원칙이자 사인에 대한 원칙이지, 공인에 대한 윤리적이고도 정치적인 판단의 원칙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언제고 어느 때고 정치적 비판이나 탄핵에 있어 충분한 증거의 입증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력은 어느 때고 증거를 수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들 보시다시피 현 정권처럼 대단히 노골적이고 비열한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물론 '가능한 모든 증거 수집'은 필요하겠습니다.

 브금

 

https://youtu.be/txEqWuSjsnM

 

 


 

 개그맨 이용진씨가 tvN 유튜브판 방송에서 대통령 문재인씨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SNS를 폐쇄하고, 방송을 내렸다고 합니다.


 

 아니,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발언을 다 했나 몰라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친미서방국가인줄 아시는지? 현실이 어떤지 빨리 눈치 채야 곤욕을 면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사회주의 지상락원입니다. 그러니까 다음과 같은 계명이 실현되어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인민들은 다른 국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이걸 아직 모르셨으면 이번 기회에 외우세요.


 

 그러면 이제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올바른 호칭을 알아볼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대통령을 각하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한국어에서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호칭은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위에서부터 폐하-전하-저하-합하-각하입니다.


 

 즉 각하는 한낱 군사독재자였던 박정희에게는 어울리는 칭호일지 모르나,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께는 많이 모자란 명칭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에게는 전하 정도의 호칭이 어울립니다. 전하는 황제국 태자의 호칭이거나 왕국 국왕의 호칭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제국을 꿈꾸는 분은 아니시고, 상국(上國)을 하나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으니 전하라는 호칭이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님은 공화국의 대통령임을 공식적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고, 그렇기에 왕에 대한 호칭인 전하는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도 문재인 전하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이것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님께 가장 어울리는 칭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줄여서 위수문동이라 하면 되겠습니다. 이것은 과거 대학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서 비롯된 최고존엄한 호칭입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위수문동을 감히 문재인씨라고 했다, '더욱 평등한 인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나마 위수문동께서 어질어 구금, 체벌, 활동금지조치, 벌금, 강제정신교육 등의 형벌을 받지 않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차마 위수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실 수 없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대안도 있긴 합니다. 친애하는 지도자 문재인 동지. 줄여서 친지문동입니다.



 

 이상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위수문동', '친애하는 지도자 문재인 동지', '친지문동' 은 모두 궁서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진지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브금


https://youtu.be/lv1YtAjgKzo 

 


 

 

 ‘영부인보다 강남 건물주가 낫다.’ 정경심.


 

 ‘짐이 곧 법이니라.’ 추미애


 

 ‘Free Hong Kong!!!' 김현미


 

 역시 큰일은 여자가 합니다.


 

 적어도 문재인 시대에, 겉으로 보이는 권력의 중심에서는.



 저 쪽 룰이 바깥 일, 큰일은 여자가 하고요. 은밀하고 섬세한 일을 남자가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