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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2 우한 사스에 대한 경계 수준을 재차 상향합니다. (23)

 브금


https://youtu.be/zGpBdMfzmgw


 2월 23일 (일) 10:30에 본문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나는 의사가 아니고 본 역병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므로,

본문은 제한적으로만 받아들여 주시고 각자 최선의 판단과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23일 (일) 13:20에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대정부국민 권고안을 링크/첨부합니다.


 주말이고 모처럼 시간도 나서 관련하여 공부 좀 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현 상황의 위험함을 과소평가했다고 인정합니다. 일단 내가 이해한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한 사스, 통칭 코로나19의 병원성은 강한 독감 정도로 예측되었지만 아닐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병원성의 정도를 알 수 없는데, 오늘 고혈압 말고는 딱히 질병이 없던 40대 남성이 계속 출퇴근을 하다 갑자기 사망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이 질환의 병원성이 대단히 무섭다는 쪽으로 판단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한 사례만을 보고 판단을 수정하는 것은 아니고, 더 자료를 찾아보고 판단을 수정하게 된 계기입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대다수가 나온 우한시의 경우 제대로 사망자 숫자를 계산할 수 없는 상황일 것으로 추정 가능하기 때문에, 이 우한 사스의 병원성이 어쩌면 메르스에 필적할 수도 있다고 보수적으로 상정하고 이 상황을 맞이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역병, 사례들을 보니까 초기증상이 정말 별거 없는 경우가 많고, 그런 상황에서도 전염력을 가지며, 심지어 발병 후에도 증상이 별 거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걸렸는데도 증상이 대단하지 않은 사람이 꽤 있을 거고, 현재 그런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이 질환을 많이 옮기고 있을 확률이 100%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우리 주변에 우한 사스 바이러스(SARS-CoV-2)가 돌아다니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한 가지 포인트. 이 바이러스는 변이를 엄청나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검사 키트가 이 역병을 제대로 못 잡아내고 있을 확률이 낮지 않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성 떴다고 우한 사스 안 걸린 거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 사례들을 보면 증상이 약하고 음성이 떴다 해도 아니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뭔가 좀 이상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같은데 독감도 아니고 평범한 감기도 아닌 거 같다. 그러면 우한 사스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독감하고 구분이 제대로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인 건 독감이건 우한 사스건 타미플루가 듣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만, 임상에서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발열이 있으면, 일단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마시고 1339 연락해보고, 1339나 보건소 등에서 안내하는 게 미흡하거나 석연찮을 경우엔 병원으로 지체 없이 달려가서 타미플루부터 드세요. (병원에서도 마스크 절대 벗지 마세요.) 폐렴에 쓰는 항생제까지 타 드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타 드실 수 있을 때 타 드세요. 이 추세로 가다간 못 타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몸 안 좋은데 일 하거나 약 안 먹거나 하다간 죽습니다. 혼자 죽는 것도 아니고 여럿 죽입니다. 진통제 먹고 버티지 마시고, 반드시 제대로 1339 연락하고 보건소 / 병원에 가고 쉬세요.


 

 우한 사스 걸렸는데 발열도 기침도 없이 콧물정도에 몸살만 나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몸살 나는데 호흡기 질환 계열 같다. 그러면 열없어도 코로나19 의심해야합니다. 물론 몸살정도로 죽진 않는데, 문제는 그 상태에서도 전염력을 가진다는 겁니다.


 

 상황이 위중한데도 궁민 여러분, 안쉼하십시오! 곧 끝놥니더!’라던 우리 수령 동지는 짜파구리 드신 후 실종되었습니다.


 

 대통령 되면 매 시간시간 행적을 공개하겠다던 분 어디 가셨나 모르겠습니다. 박테리아 총리만 나와 뭐라 한 것 같은데, 쓰잘데기가 없어서 뭐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첨부합니다.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 대정부국민 권고안


발췌 : <둘째, , 기침이나 목 아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일반 감기약을 드시면서 4-5일 경과를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계속된다면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1339에 상담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큰 병원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큰 병원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경미해도 증상 발생 초기에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이후 5일 이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이에 따른 결석이나 병가를 학교와 직장에서 충분히 보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현재 정부는 결석/병가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사 시 우선순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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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2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2.23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인들이 상전 대접받는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려오더라고요. 실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2. 둥둥구리 2020.02.23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주로 어디서 하셨나요?

    • 해양장미 2020.02.23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사가 쓴 글 찾아보고, 기사 찾아보고, 유튜브 찾아보고 정도입니다. 현재는.

      본문은 현 시점의 저의 사견이고, 저는 의사가 아니므로 적당히 받아들여주시고, 이견이 있으면 이야기해 주세요.

  3. 복서겸파이터 2020.02.23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동의하지만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특성상 급하게 키트를 벗어날 만한 변이를 일으키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타미플루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인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른약이 없으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열제 등을 조기에 복용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열제만으로 조절이 안될 가능성이 더 크긴 하지만요. 아직까지 단계가 심각까지 간건 아니니까 의심되면 선별진료소 가야합니다. 의원갔다가 의원이 폐쇄될 수 있으니까요. 완화치료 단계 이후에는 의원갈 수도 있을겁니다.

    • 해양장미 2020.02.23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youtu.be/M2y9Z5t4Kyo

      일단 저는 이 분 주장을 거의 신뢰하고 있습니다.

      변이가 심한 것으로 나오고 있고, 실제 임상에서 이미 타미플루 등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 중일 겁니다. 메타데이터 같은 거 나오는 거 기다릴 수 없고 누가 인정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건데요. 검사의 부정확성은 이미 다수의 기사로 증명되고 있고요.

      해열진통제가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해열진통제 계열을 다른 질환이나 증상으로 자주/종종 먹는 분들이 있는데, 일단은 그런 분들이 가급적 안 먹는 쪽이 초기증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본문에 적기도 하였습니다.

      현 시점에서 상담 후 선별진료소 가야 하는 건 맞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2.23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는 있어도, 키트를 벗어나기는 힘들 겁니다.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16

      타미플루 쓰고는 있지만 아직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쓸 약이 없어서 쓰고는 있지요. 에이즈 치료제랑 병합하면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여럿있는 듯 합니다.

      해열진통제로 증상조절이 된다면, 환자의 예후자체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과한면역반응이 장기에 데미지를 주는 과정이 더 문제니까요.

      곧 완화요법으로 갈 것 같습니다. 선생님. 살아서 또 뵈어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16451

    • 해양장미 2020.02.23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youtu.be/ipUUcDeGegY

      이 영상까지 보시면 키트를 벗어날 확률에 대해 이 분도 언급을 하고 계시고, 저도 현재 바이러스가 자꾸 키트에서 벗어나니까 음성판단이 자꾸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의 효과는 사실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이견이 많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이런저런 자료 보다 보면 진짜 효과 있는 약 맞나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 그러나 그보다 나은 것도 없으니까 쓰는 것이고, 어떤 증명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임상에서 쓰고 있고, 그게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여럿 있으면 환자 각각은 최대한 타다 먹는 게 낫습니다. 증상이 애매할 경우 안주려 할 수가 있습니다.

      해열진통제가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문제는 1) 그렇게 해서 열이 빨리 가라앉거나 나야 할 발열이 안 날 경우 검사가 안 되거나 제 때 자각증상을 못 느낄 수 있다는 점. 2) 그 상태에서도 전염력이 있다는 점. 3) 그 상태에서도 자각증상 별로 없이 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자의적으로 해열진통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이런 시기에 먹는다면 의사 진단을 받고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남 쪽도 위험해지는 것 같은데 부디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도 이젠 안전하지가 않네요.

    • 복서겸파이터 2020.02.23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해열진통제는 이왕드시려면 타이레놀 같은 진통효과만 있는 약보다는 이뷰프로펜같은 항염증작용이 있는 정통 NASAID가 낫지만, 이약이 일반의약품이긴 해도 위궤양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공복을 피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타미플루는 어차피 의사진단이 있어야하니 의사의 판단에 맡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2020.02.23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2020.02.2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2.23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비밀글 두 개가 제 글과 연관된 것인지요? 볼 수가 없네요 ㅎ

    • 해양장미 2020.02.23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래쪽 비밀글은 제가 작성한 글인데요. 위쪽 비밀글은 복서겸파이터님이 직접 작성하신 비밀글로 나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2.23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 다 안보이네요 ㅎㅎ

    • 해양장미 2020.02.23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서겸파이터님 블로그에 방명록으로 남기겠습니다. 티스토리 버그 같습니다.

  4. 페네트라티오 2020.02.23 0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한 사스와 관련하여, 민심의 본격적인 이반이 시작됐음이 느껴집니다. 무능하고 중국과 북한만 바라보고 그리고 뭣보다, 대깨문 파시스트들의 맹활약이 정치에 무관심 했던 사람들까지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한 사스는 국민들의 건강,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보니 피부에 와닿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치글을 금지해 놓은 커뮤니티에서도 정부의 무능을 성토하는 글이 마구 올라오고, 정치게시판이 활성화 되고, 여초 사이트 조차도 침묵하던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부의 무능에도 정말 화를 내지만, 뭣보다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파시스트들의 사악함에 극도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에 정말 관심 없어서 민주당의 반대 정당을 새누리당으로 기억하는 사람조차 정치게시판에 모여들어 비판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 무능하고 사악한 파시스트들은 사태가 나빠지면 나빠질수록 더욱 더 폭주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새벽인 것 같습니다. 희망의 여명이 곧 이 땅에 비추리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23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야 우리 수령 동지를 애진작에 더 낮게 볼 수 없을 만큼 낮게 보고 있던 터라 딱히 뭘 해도 더 실망할 게 없고,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번에 실망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유감스럽게도 이번에 대실망한 분들의 황망함은 이번이 끝이 아닐 겁니다.

      이 정권은 닭의 목을 정말 열심히 비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새벽은 옵니다.

  5. 1257 2020.02.23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부평에 하나, 오늘은 부천에 둘이군요. 살아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6. 석준홍 2020.02.23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염병 사태에서 의심환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대책 시스템에 참여하는게 중요한데, 요즘 신천지 신도들을 마녀사냥하듯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분위기라서 걱정되네요. 신천지와 관련된 감염자들을 더욱 음지로 몰 뿐, 방역이란 차원에서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을텐데요. 물론 31번 확진자는 너무하긴 했어요.

  7. 스스로학습 2020.02.23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감기 즉 호흡성질환은 만병의 근원이고 사람들의 목숨을 가장 많이 빼앗은 질병 중 하나일 것입니다 장미님 손 꼭 깨끗이 씻으시고 눈 코 입 항상 촉촉하게 하세요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퍼집니다 따뜻하고 촉촉한 환경 유지하시고 개인의 체력도 중요하니 이럴때일수록 잘 드시고 주무세요 관련 글 잘 읽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