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lxMR7tiggX0

 



  

 달렐루야! 완전히 새로운 지상락원의 가붕개 여러분,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님의 령도에 순종하는 기쁨을 오늘도 잘 누리셨습니까? 일단 기도부터 합시다!


 

 영광(獰狂)수령(囚囹)조국미향.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문멘.



 

 청와대 계신 우리 수령(囚囹),


 수령(囚囹)님의 이름이 최고존엄(膗辜燇㛪)하게 동에 서에 번쩍이시며,


 네오 헤븐조선 건국하시며,

 

 

 수령(囚囹)님의 꿈이 중국에서와 같이


 조선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올해 저희에게 쏠쏠한 재난지원금 주시고,

 

 

 조국 장관님을 저희가 용서하였으니


 미향 의원님도 마땅히 용서하시며,


 저희를 미제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의심에서 구하소서.


 

 헤븐조선과 권세와 영광(獰狂)은 내려오실 때까지 수령(囚囹)님의 것입니다, 문멘.


 

 그러고 보면 조국 장관께서 따스한 개천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지요. 그 말이 이루어지듯, 올해는 날이 이른 시기부터 무척이나 따스합니다. 우리 가붕개들 사는 개천도 따스하게 데워졌지요. 더구나 올해는 장마까지 이릅니다. 개구리들 기뻐하라고 비까지 일찍 오니 어찌 행복한 헤븐조선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지난 하지 날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를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수령(囚囹)님의 그림자가 태양까지 가렸지요? 태양이 가장 강성한 하지라 할지라도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를 누를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림자로도 태양을 가리는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 그야말로 나는 새 정도는 우습게 떨어뜨리지 않겠습니까.


 

 그러하신 수령(囚囹)님이시니 기적을 일으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은 아니실 것입니다수령(囚囹)께서 인천공항 비정규직에게 너희들은 이제 나의 권능으로 정규직이 되었노라.’고 하셨으니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기적이지요. 한낱 개구리, 가재, 붕어들이 용족은 아닐지라도 뱀 정도는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무기가 되어 천년 정도 도를 닦으면 용족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수령(囚囹)님의 특별한 성은인 것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왕이 마음에 드는 궁녀에게 승은을 입혀 후궁의 신분을 만들어줄 수는 있었지만, 하루 만에 수천 명의 신분상승을 일으키는 기적은 역사적으로 좀처럼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의 한 장면을, 있을 수 없는 기적을 보았으니 마땅히 이를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권세에 어찌 찬사의 말을 아낄 수 있겠습니까수령(囚囹)님의 찬란한 권세에 감히 누가 빗댈 수 있겠습니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단언컨대 그 누구도 이러한 권세를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한낱 구시대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따위, 이 완전히 새로운 신성 헤븐조선의 수령(囚囹)님이 가지신 절대권력에 어찌 견주겠습니까.



 우리 가붕개는 그저 최고존엄(膗辜燇㛪)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우리들을 긍휼이 여기기만을 고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절대법칙입니다.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님의 령도에 순종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립시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oagim 2020.06.25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 눈에는 절대권력이 터지기 직전까지 비대하게 부풀어가는게 보이고, 급속한 열광만큼인가 어느샌가 최면에서 깨어난 대중들-아마도 자식문제나 집문제를 걱정할 정도로 나이를 약간 먹은-에 의해서 아예 운동권이라는게 주홍글씨가 될 날이 가까워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건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걸까요?

    Oso님 블로그에서 미국의 신좌파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으면 박근혜 탄핵으로 우파가 지리멸렬해졌듯이 차라리 이정도로 비교적 짧은 시간의 폭주로 좌파의 해악을 뿌리뽑을 수 있다면 제법 싼 값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6.25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미래의 일을 알 수 없습니다. 일단은 현재를 잘 관측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지난 시간 동안 수령(囚囹)님이 새로이 이 나라 건국하시며 소모하신 비용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보더라도 그것을 저렴하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복서겸파이터 2020.06.25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짤은 성호경 순서가 다르군요! 정교회신자인가요?

  3. 새로운 바람 2020.06.25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팍스헤븐코리아나 제1시민 현제대통령 민주3권 총통수권자, 봉하~노무혀니사르 문재이니구투스님을 위한 국뽕질서가 가득한 헌정시 찬가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m.fmkorea.com/2961627695

    이번에는 한국은행 민주화를 시켜서 소공상인, 노동자, 청년등 사회약자들이 한국은행정책에 참여하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사 최배근이 찬가를 나팔로 불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의와 인권과 권리와 진실과 인간의 주체성과 존엄성은 청와대로 통한다!!!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 해양장미 2020.06.25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때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채비를 차렸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우박과 불덩어리가 피범벅이 되어서 땅에 던져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탔으며 푸른 풀이 모두 타 버렸습니다. (후략)'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4. O44APD 2020.06.26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적으로 필요할때마다 영혼을 불러내는짓을 반복하다보니 어느샌가 칼리프가 다스리는 제정일치 나라가 됬군요.

    • 해양장미 2020.06.26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령(囚囹)님께서 가지신 신성한 절대권위가 과연 누구에게 승계될 것인지, 아니면 수령(囚囹)님께서 실질적 퇴위 없이 진정한 권세를 계속 유지하실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5. 뽈라악 2020.06.26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810903

    수령님의 위신을 훼손하는 것은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중대한 국가반역 행위이며 이러한 국가반역자들을 바로 일베충이라고 부릅니다.

    남조선 인민들은 이러한 일베충 분자들을 지상에서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 1년 365일 밤낮으로 가열찬 사상투쟁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26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최고존엄(膗辜燇㛪)함을 훼손하는 행위는 곧 수령(囚囹)국가 헤븐조선에 반역하는 행위임이 명백하게 규정되고 있습니다.

  6. 배ldH 2020.06.26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와 그의 무리들의 최후가 편안하진 않길 기원합니다.
    물론 더 중요한 건 이후에 유능한 지도자가 출현하든 대중이 정신을 차리든 해서 그가 부른 재앙을 최대한 빨리 넘어서는 것이겠지만요.
    저는 이 종교적 광기를 겪으면서 몇 년전부터 한국인이 머리 좋다는 말을 절대 안 믿습니다.

  7. 스스로학습 2020.06.26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012556?lfrom=kakao

    이 또한 달빛의 기적이겠죠? 20대로서 감히 현 정권에 분노라는 망측한 감정을 품었지만 다 전하의 뜻이려니 합니다 문멘

    • 배ldH 2020.06.26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 소리에 다수가 동의하는 국민이라면 망해도 싼 것이 아닌가 마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 해양장미 2020.06.26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일매일 기적과 신앙간증이 계속되는 지상락원, 신성 네오 헤븐조선 수령(囚囹)국입니다. 영광(獰狂)이 수령(囚囹)과 조국과 미향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 지나가던사람A 2020.06.29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 이상 카톨릭 신자는 아닙니다만,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라는 문구는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렵네요. "이제와"는 "지금도" 라는 의미이고, "항상" 과 "영원히"는 유사한 의미로 반복해서 쓰인 것일까요?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29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23713&cid=50762&categoryId=50768

      가톨릭 신자셨다면 당연히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 지나가던사람A 2020.06.30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영광송 기도문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의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헷갈린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30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건 한자를 봐주세요.

  8. Palaiologos 2020.06.27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멘, 한동안은 20대 청년들역시 일산 주민들처럼 대가리 깨져도 민주당 찍어줄 겁니다. 다음 대통령도 친문에서 나오는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낙연은 제 생각보다 훨씬 그릇이 작은 인물이었습니다. 신앙심이 부족한 저로서는 큰일이네요.

    보수 우파는 한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오히려 좋을겁니다.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이 보수세력을 적폐, 절대악으로 치부하고 있기에 어떤경고나 메세지가 먹히지 않는다고 봅니다. 한동안 실력을키우고 조직을 정비한뒤 국민들이 우파세력을 간절히 원할때 구원자처럼 나타나야합니다.

    • 해양장미 2020.06.27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박근혜도 위수문동(僞囚紊哃)도 유력하긴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있었지요.

      미통당은 김종인 체제 이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황교안 체제가 문제였다 싶습니다.

    • minddiver 2020.06.27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사람들이 전부터 김종인 김종인 노래를 불렀는지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 0ㅇㅇ 2020.06.28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대 남자는 이미 상당히 민주당에 등 돌렸지요. 20대 여자들은... 실질적인 수혜가 아직 좀 있는 편이라 민주당 찍겠네요.

  9. StaticCast 2020.07.09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을 대단히 싫어하는 이유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문재인 정부는 586을 비롯한 기성세대의 이익에만 관심있지 후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복지, 병역의 의무 등의 문제에서 지금의 1020세대와 그 이후 세대가 똥물 뒤집어쓸게 뻔한데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죠. 후대에 닥칠 문제에는 이악물고 못본척하고 지금 당장 방역 잘하고 한국 문화컨텐츠들이 세계시장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점만 두고 밑도끝도 없이 국뽕에만 취해있죠. 문재인 정부는 그냥 586의 586에 의한 586을 위한 정부에요.

    2. 리버럴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리버럴 아젠다에서 딱 표팔이 하기 좋은 이슈만 골라 체리피킹하고 있죠. 페미니즘은 표팔이하기 좋다 싶으니 페미니즘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20대 남성들을 향해서는 일베 영향 받아서 역대급 여혐세대라느니, 학창시절을 이명박근혜 치하에서 보내서 교육을 못받았다느니 도덕적으로 가르치려드는 주제에, LGBT 이슈에 있어서는 표팔이 하기 힘들다 싶으니 손절하고 있죠? 20대 남자들의 여혐이 심하다 한들 여아라는 이유로 낙태하던 586남성들만큼 심하진 않을 것입니다. 20대 여성들이 MTF트랜스젠더 혐오하는게 20대 남성들이 여성혐오하는 것보다 10배는 더 심할거구요.

    한국인들의 후세(가 남아있기나 한다면)들에 있어 문재인 정부는 최악의 정부로 기억될 것입니다.

    • minddiver 2020.07.09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문장에 대해, 저는 최소 100년은 걸린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7.09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기성세대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닙니다. 천룡인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거지요.

      2. 리버럴 절대 아니지요. 우리 수령(囚囹)님처럼 하드보일드한 분이 어찌 리버럴이 되겠습니까.

 브금


https://youtu.be/puQEcN_iI9o




 이전 화


1. 계양구 - 1) 계산, 작전동 일대

1. 계양구 - 2) 외곽 및 산악지대

2. 부평구

3. 남동구 - 1) 구월, 간석, 만수동 일대

3. 남동구 - 2)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논현동 및 고잔동



(본문에서 축소된 사진은 클릭하면 본래의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의 세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이며, 사견으로 인천광역시의 미래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한 지역입니다. 또한 동시에 출범부터 많은 난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2020년 현재 인천 내에서의 위상은 송도국제도시 다음 정도로 올라오긴 했습니다.


 

 지난 서구 소개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만, 본래 서구 지역은 동쪽의 산지와 그 아래 일부만 육지였고, 그 앞은 바로 바다였습니다. 그러니까 현 청라국제도시는 전체가 매립지입니다.


 

 청라라는 이름은 현 청라국제도시에 있던 섬인 청라도에서 따왔습니다. 한자로는 菁蘿, 우거질 청에 쑥 라자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한자를 바꾸었는데, 바꾼 이름은 靑羅입니다. 푸를 청에 벌일/그물 라입니다. 청라도의 위치는 현재의 심곡천 끝쪽이며, 버스정류장 청라도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60년대부터 제방 공사가 이루어졌고, 90년대에만 해도 김포매립지로 불렸습니다. 80년대까진 청라도가 김포 권역이었고, 90년대까지도 이 지역이 인천이라기보다는 김포 느낌이었거든요. 지금은 아라뱃길 남쪽은 완전히 인천 느낌입니다만. 공식적으로 간척사업을 벌인 회사가 동아건설이라 동아매립지로 불리기도 했지요.



 실제로는 전국에서 모인 노동자들이 60~70년대에 땀을 흘려가면서 매립공사를 했었는데, 그 노동의 결실은 동아그룹과 농어촌공사, LH공사가 착취해간 곳이기도 합니다.


 

 IMF이후엔 이 지역을 마이클 잭슨이 구매하여 테마파크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하였습니다. 김대중 때 마이클 잭슨 내한한 거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그 때만 해도 마이클 잭슨은 세계 최고의 스타였지요. 그 때 마이클 잭슨이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과 이 곳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후 마이클 잭슨은 온갖 음해를 견디지 못하고 내리막길을 걸었고, 청라국제도시는 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다만 당시 테마파크 이야기 나왔던 건 현재의 청라에도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는 현재의 청라는 테마파크스럽다가 만도시거든요. 좀 더 테마파크스러워져야 할도시고요.


 

 청라국제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발주체가 LH공사라는 겁니다. 청라를 보면 LH공사의 온갖 문제를 다 알 수가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분담금을 LH공사가 먹튀한 후 장기간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직도 청라국제도시 권역 내에는 도시철도가 없습니다. 북쪽 공항철도에 청라국제도시역이 있긴 합니다만, 실제 청라국제도시 내부를 지나가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 골프장을 끼고 청라국제도시 거주지에서 직선거리 1.5km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일단 지금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루원시티)역까지 운행하는 GRT에 바이모달 트램이 일부 투입되어 운행 중이긴 한데, 수소연료전지 굴절버스라 승차감이 매우 좋은 걸 빼면 같은 노선에 평범한 저상버스도 투입중이고, 그냥 고급진 마을버스 느낌에 가깝습니다.


 

 현재의 청라국제도시는 도시 전반에 상가가 즐비한 수변공원이 지나가는, 테마파크스럽고 아기자기한 신도시입니다. 전체적으로 도시설계가 예쁘고, 매립지인 만큼 자유롭게 붙인 길 이름도 팬시 스타일입니다. ‘청라루비로’ ‘청라에메랄드로’ ‘청라사파이어로’ ‘청라라임로’ ‘크리스탈로같은 이름의 길들이 있지요.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여러 모로 입체적으로 설계되어 있기도 하고, 건물들도 예쁜 게 제법 많습니다. 완전한 평지인 것도 장점이고요.



 문제는 유동인구인데, 청라국제도시 설계는 반드시 아주 많은 유동인구가 있어야만 하는 설계입니다. 그런데 여러 모로 장기적으로 꼬이면서 충분한 유동인구가 청라에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온갖 문제를 청라에서 다 볼 수 있지요. 청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을 겁니다.


 

 일단 청라의 입지 자체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입지입니다. 영종도가 바로 앞인 게 청라 위치라, 연륙교만 있으면 인천공항의 관광객이 바로 청라로 갈 수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착공을 아직도 못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영종대교만 해도 청라에서 절대 멀지가 않습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부터가 영종대교로 바로 이어지는 위치입니다. 3연륙교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현행 도로로도 거리상으로는청라에서 영종도를 오고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인천 내 관광지 위상에서도 후순위인 것도 좀 문제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도 원인천, 소래, 송도국제도시에 밀립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비교하면 전국적 인지도가 많이 모자란데, 거주지로는 송도보다 청라를 선호할 사람도 많지만 외지인 관광지로는 현재 청라가 송도 대비 장점이 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현 시점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앞으로는 청라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겠지요.


 

 청라에 많은 유동인구가 필요한 이유는, 도시설계가 상업형 테마파크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물길을 파고 수변 테마상가를 아주 많이 조성해뒀습니다. 문제는 보기엔 좋은데 점포가 너무 많습니다. 엄청나게 번화해져야만 소화가 가능해질 정도로 많거든요.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유동인구가 서울 번화가 수준이 되어야 한단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현재 청라의 번화도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구월동 로데오는 물론 부평, 송도현대아울렛(송현아) 일대에 비해서도 많이 모자랍니다.


(위 자료는 작년 초 자료입니다.) 


 이름은 국제도시임에도 현재까지의 청라는 공원 좋고 서울접근성 나쁘지 않은 베드타운에 가깝습니다. 기업유치나 외국인 투자 유치가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더디게나마 개선되고는 있어서 하나금융그룹이 본사부터 대규모로 청라에 들어서기로 확정되었고, 스타필드가 착공을 앞두고는 있으며, 청라호수공원에는 448m의 청라시티타워가 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청라시티타워는 2024년 준공 예정이며, 준공되면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높은 마천루가 됩니다.


 

 수변공원도시로의 청라국제도시는 북쪽으로 공촌천, 동쪽과 남쪽으로 심곡천이 흐르고 도시 내부엔 커낼웨이라는 수변공원이 자 모양으로 흐르며, 서쪽에 남북으로 긴 청라호수공원이 있는 모습입니다. 호수공원을 통과하는 도로는 모두 호수 밑쪽을 지나는 지하차도로 되어 있어서, 남북으로 2km에 이르는 긴 공원을 차도 같은 것 건너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성된 공원이라 하긴 어렵습니다만, 현 시점에서도 꽤 좋은 공원입니다.


 

 인천엔 좋은 공원이 많습니다. 서구 일대엔 특히 좋은 공원이 많습니다. 청라의 호수공원+커낼웨이부터 정서진+아라뱃길, 그리고 아라뱃길 북쪽 백석동 드림파크까지 아주 좋습니다. 근처에 골프장도 많기 때문에, 청라는 골프나 공원을 즐기는 분들이 거주하기 매우 좋은 도시입니다.


 

 청라국제도시의 산업 테마중 하나는 로봇입니다. (다른 하나는 금융이고요.) 그래서 심곡천 끝 부분, 청라국제도시 남서쪽에 로봇랜드 산업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 추진이 안 되어서 현재는 로봇타워 하나 정도만 있습니다. 여기서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그걸 홍보하는 테마파크를 만든다는 계획이었는데, 잘 안 풀려서 드론 산업으로 바꾼다는 말도 나왔지만 여전히 여러 모로 지지부진합니다. 꼬이니까 그냥 주택 부지로 바꾸자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것도 반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사실 넓은 시각에서 보면 우리나라 차세대 산업발전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지요. 테마파크라는 것을 만들어 운영하기에도 점차 조건이 나빠지고 있고요.


 

 나는 청라의 설계를 고려할 때 좀 더 축제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분위기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이 발달하고 퍼레이드가 잦은, 그런 느낌으로요. 그러기 좋은 기본적인 공간은 갖춰져 있습니다.



 한편으로 서구는 향후 분구가 확정적인데, 아마 아라뱃길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때 남쪽은 청라구로 명명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라뱃길 남쪽 서구를 대표할 전통적인 이름이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이름들은 연희, 경서, 가정 같은 것들인데 인지도가 높지 않습니다.


 

 청라국제도시의 동쪽은 가정동인데,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 현재 이 지역을 루원시티라는 뉴타운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제 루원시티도 개발이 많이 되어서, 현 시점에서는 루원시티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고 상권도 생겨있습니다.


 

 루원시티의 초기 계획은 굉장히 으리으리한 입체복합도시였습니다. 안상수 시장이 추진하던 근사한 계획이었는데, 생각대로 안 됐지요. 막 하려던 시기에 글로벌금융위기 맞고, 지역 전체가 유령도시화되어서 몇 년을 보냈었습니다. 꽤 보신 분들이 많을 2NE1 Ugly 뮤비가 촬영된 게 당시의 가정동입니다. 그런 뮤비 찍을 정도로 완전히 슬럼이었지요.


 

 지금은 많이 개발되었고, 현 시점에서 외부인이 보면 사실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는 구분이 잘 안 갑니다. 바로 이어져 있는 신도시로 보이거든요. 구분을 하자면 동쪽에서 청라쪽으로 갈 때 심곡천 또는 가정사거리 또는 봉수지하차도를 지나야 청라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그냥 하나의 신도시로 보입니다만, 내부적으로 보면 청라 사람들과 루원시티 사람들은 갈등이 좀 있습니다. 외부에서 신경 쓸 건 아니긴 한데, 사이가 좋진 않습니다. 원래 개발 중인 인접지끼리는 다툼이 잦긴 합니다. 세워진 과정부터가 청라는 매립지고 가정은 구도시 뉴타운이라 다르기도 하고요.


 

 청라쪽으로는 현재 7호선 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부평구청 석남 구간을 공사중이고, 그 다음엔 청라쪽으로 연장될 겁니다. 지금은 청라국제도시 내부를 지나가는 철도는 없는 상황이라, 7호선이 연장되어야 청라 내부를 지나가는 철도가 생기게 됩니다.


 

 청라국제도시 남쪽은 항구와 공단이고, 서쪽 바닷가에는 작은 공단과 소각장이 있습니다. 이 소각장과 공단은 혐오시설이다보니 계속 갈등이 있는데요. 쓰레기 처리시설은 서울과 그 주변 도시의 주요 갈등 요인 중 하나로, 특히 서울과 인천 사이의 갈등은 심각합니다. 그리고 인천에서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제일 골치 아픈 지역이 서구인데요. 아직까지는 첨예한 갈등 중에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 북쪽에는 골프장이 있고, 그 골프장을 건너면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라는 공단이 또 하나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소각장에 둘러싸여 있는 게 청라의 큰 단점 중 하나인데, 그 때문인지 청라의 공기 질은 나쁜 정도는 아니라도 아주 좋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쁘지는 않은데, 녹지도 많고 서해안에 있는 도시다보니 서풍이 주로 불어서 나쁜 공기 유입이 제한적입니다. 인천 본토지역 중엔 중간보다 조금 더 좋은 정도는 되는 공기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북동쪽으로는 경서지구라는, 농지/골프장과 공단 사이에 있는 독립된 소규모 주거지역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현재 인천 본토에서 가장 외떨어진 동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촌동, 도림동보다 더 외져서 경서지구라고 하면 인천 현지인들도 대체로 어딘지 잘 모릅니다. 경서지구 말고 딱히 다르게 부를 이름도 없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줘도 그런 데도 주거지역이 있었느냐고 할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간선대로만 다니면 보이지도 않는 동네거든요. 다만 현재 현 경서지구 남쪽, 경명대로 맞은편을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고 있으므로 시일이 좀 지나면 경서동 거주지도 좀 더 인지도가 생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경서지구는 자차족이 골프치고 놀러 다니면서 살기엔 참 괜찮은 동네입니다. 근처에 공단이 있다지만 워낙 외져서 공기질도 괜찮고, 조용하고, 자차 간선교통은 좋은 동네입니다. 일단 집값이 싸고요. 그런데 대중교통은 정말 나쁩니다. 버스 배차간격이 완전 시골 수준이고 검바위역이나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는 2.5km정도, 공항철도를 바로 탈 수 있는 검암역까지는 애매하게 3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배달음식도 좀 포기하고 살아야 할 정도로 외집니다. 외식 하려고 해도 꽤 나가야 합니다.


 

 경서지구 동쪽, 연희동 서구청 일대 북쪽은 검암동입니다. 이름 때문에 아라뱃길 건너 검단과 자주 혼동되고, 서구 현지민이 아닌 인천 사람들 다수는 아직도 이 동네 이름을 잘 몰라서 서인천고 쪽이라 해야 좀 더 쉽게 이해하기도 하는 동네인데, 검암동 일대에도 주거지역이 있습니다. 완전히 연담화되어있지는 않지만, 검암동은 대략 서구청 일대의 연장선상에 있는 주거지역입니다.


 

 검암이라는 이름은 서인천고에 있는 검은 바위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실제 서인천고 앞 역 이름은 검바위지요. 현재는 평준화되었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인천고는 근처 지역 최고 명문고였는데, 그 땐 서인천고 주변은 다 농지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야 주변이 거주지로 개발되고, 2010년대 들어 검암역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발달하게 되지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된 후 검암역은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지입니다. 유정복 시장 시절엔 KTX도 잠시 다녔는데, 승객이 얼마 없어서 유감스럽게도 사라졌습니다.


 

 검암동 주거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가는 서곶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1지구, 동쪽은 2지구라 합니다. 1지구는 평야 지대고 2지구는 동남쪽으로 계양산 자락인데, 그래서 2지구가 좀 외지긴 합니다만 아라뱃길과 계양산 사이에 낀 배산임수 고립지라 공기질이 많이 좋습니다. 도시지역 치고 좋다 정도가 아니고 그냥 시골 수준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곶로를 지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아시아드역과 검바위역 사이에서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아라뱃길을 지나가기 위해서인데요. 이 경사가 롤러코스터 소리를 들을 정도로 꽤 고각입니다. 대한민국 철도 중 최고 경사 구간이라고 합니다.


 

 아라뱃길을 지나가는 다리는 모두 고각입니다. 폭이 100미터도 안 되는 수로를 지나가야 하는데 그냥 물길이 아니라 뱃길이라 배가 다녀야 하다 보니 반드시 높이 올라갔다 내려가는 형태로 다리를 설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검암동 일대에서 인천 2호선은 고가철입니다. 여담인데 다리가 고각이다보니 계양역과 검암역 일대는 도로교통이 별로 좋지 않은데, 고각이고 진입로가 수변과 동떨어진 다리를 건넌 다음에 역전으로 진입하는 루트가 안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양역을 지나가는 버스들은 바로 근처의 계양대교를 못 건너고 그 옆의 작은 다리인 다남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버스가 지나기엔 다남교는 너무 좁은 다리고, 그 주변 도로도 많이 좁습니다. 도시 설계가 잘못된 겁니다. 검암역 쪽은 그나마 고각인 시천교 위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 정류장 이용을 위해서는 지상에서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타고 다리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검암역 일대 경인아라뱃길은 수변공원화가 잘 된 편입니다. 대조적으로 계양역 주변은 한적한데, 검암역 주변은 경치도 좋고 놀기도 참 좋습니다. 계절이 좋을 때는 인파도 꽤 모입니다. 주변에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라는, 주로 서해5도 쪽에서 잡아온 자연산 회를 파는 수산센터도 있는데 괜찮습니다. 수변을 즐기면서 인천앞바다 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인아라뱃길은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적 운하입니다.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에서 인천 서구 오류동 해안을 잇지요. 이 운하에 나란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가 지나갑니다. 폭은 대략 80M, 중간에 계양산 북쪽 자락을 지나가기 때문에 꽤 볼만한 경치를 자아냅니다. 아라뱃길의 아라라는 이름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 아라뱃길을 파는 대공사를 하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전에 계양구/부평구 설명할 때, 원래 부평평야 일대는 상습 침수지였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부평 일대에 비가 많이 오면 굴포천으로 물을 뺀 다음, 아라뱃길로 빼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발상은 내가 알기론 무려 고려 시대에 나온 겁니다. 최소 수백 년 전에도 부평은 상습 침수지였고, 운하라도 뚫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되는 난감한 지역이었단 말이지요



 그리고 한강 하구 문제가 좀 있습니다. 한강은 다들 아시다시피 동작대교 쯤부터는 북서쪽으로 이어져 김포와 고양시 사이를 지나 파주까지 올라가 임진강과 만나고 강화도 북쪽 바다로 나가는데, 이 한강 하구는 군사분계선이라 대략 일산서구만 지나가도 군사지대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한강 하구는 민간 이용 불가고, 서울은 강이 흐르는데도 민간함선이 바다로 못 드나드는 도시가 되어버렸지요. 게다가 원체 강화도 주변은 물살이 세서 배가 다니기 영 좋지가 않습니다. 괜히 고려 대몽항쟁때 강화도 천도해서 버틴 게 아닙니다. 바로 육지 앞이지만 배로 거기 건너는 건 쉽지 않아요.


 

 그런데 막상 운하를 뚫어놓으니 쓸만한가 하면... 별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운하 자체로는 별로 못 쓰고 있어요. 물류기능이 거의 없는 운하입니다. 대신 수변공원 및 자전거길로는 AAA수준이라 근처 현지에선 불만의 목소리는 의외로 아예 없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자전거도로니 어쩌니 같은 소리를 들어도... 자전거도로도 돈 많이 들이니까 진짜 좋더라 같은 말이 나온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경인아라뱃길의 실질적인 기능은 수변&자전거 공원입니다. 정말 최고로 돈 많이 들인 수변&자전거 공원이니까, 관광객들 많이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낙조 때 특별히 경관이 예쁘다는 평도 있는데, 그냥 맑고 화창한 날에도 예쁩니다.


 

 경인아라뱃길은 서구와 계양구 일대에 걸쳐있긴 합니다만, 둘 중 어느 쪽 관할에 가까우냐를 묻는다면 서구 쪽입니다. 여객터미널과 정서진,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서구 오류동에 있고, 실제 아라뱃길 이용자도 서구 쪽에 더 많습니다.


 

 정서진이라는 이름은 정동진의 반대입니다. 그런데 실제 정동진은 정서진보다 꽤 북쪽입니다. 이는 정동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때는 측량기술이 부족했던 게 일단 주된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정동진이라는 지명을 가진 강릉시 정동진리는 광화문의 정동쪽이라는 의미에서 정동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만, 실제로는 서울 최북단인 도봉산역 정도의 위도입니다. 그에 비해 정서진은 숭례문 정도의 위도라서 본래의 의미에 훨씬 부합합니다. 실제 측량상 정동진은 강릉시 정동진리가 아니라 동해시 대진동입니다. 이 때문에 강릉시랑 동해시가 티격태격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정남진도 있습니다.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지요.



 정서진에는 전망대와 광장 및 공원, 여객터미널, 보트를 타고 놀 수 있는 호수, 그리고 커다란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관광을 권할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풍력 발전기는 적어도 비주얼에서는 태양광보다 훨씬 낫습니다.


 

 아라뱃길-한강 하류-남한강-문경새재-낙동강을 잇는 인천-부산 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끝점이 아라뱃길 정서진에 있습니다. 4대강 자전거길 투어는 곳곳에 도장 찍는 데가 있는데, 한강-낙동강 코스는 아라뱃길 정서진이 시작()이고 을숙도 낙동강하구둑이 끝(시작)입니다.

 

 아라뱃길을 건너는 다리도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하류부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청운교 : 가장 하류에 있는 다리로 인천터미널 물류단지를 이어줍니다. 정서진에서 자전거로 남/북쪽 자전거도로를 오고갈 때 건너게 되는 다리입니다. 거더교로 다리 선형이 꽤나 곡선입니다. 사진의 위 오른쪽 짧은 다리처럼 보이는 건 다리가 아니고 서해갑문입니다.

 


2) 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다리 : 청운교 바로 동쪽에 있으며 딱히 다리 이름은 없습니다. 근처에 있는 북청라 IC를 통해 이 다리를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자동차 전용이고 거더교입니다. 근래 지어진 다리라 위의 청운교 사진에는 이 다리가 아직 공사중인 상태입니다.


 

3) 백석대교 : 공항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청라TG 부근의 다리로, 남쪽으로는 아시아드경기장 사거리가 있고 북쪽으로는 드림파크로 들어갈 수 있는 백석교차로가 있습니다. 근사한 사장교로 자전거 및 도보로 건널 수 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로 이름나 있습니다.

 


4) 인천2호선 다리 : 딱히 다리 이름은 없고, 인천2호선이 지나가는 다리입니다. 경전철이 지나가는 다리라 그런지 철교는 아니고 거더형입니다.


 

5) 시천교 : 인천2호선 다리 바로 동쪽에 있는, 검암역 인근의 다리입니다. 엑스트라도즈교로 자전거나 도보로 다니는 사람도 많고, 남쪽 다리 구간엔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도보 및 자전거 기준으로는 아라뱃길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다리입니다. 남쪽 경사구간엔 옆으로 주택가가 있어서 소음방지용 커버가 지상부근에서 100미터 정도 씌워져 있습니다.


 

6) 목상교 : 계양산 북쪽 산자락 목상동에 있는 콘크리트 아치교입니다. 소형 교량으로 왕복2차로이며, 도보로 통행은 가능하지만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산책로 쪽에서 목상교 쪽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나 길은 없습니다. 이 쪽 구간은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산책로와 그 옆 도로인 정서진로/아라로 사이의 고저차가 상당히 나고 둘 사이의 경사는 절벽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통행이 제한됩니다. 이 주변 일대는 완전히 시골오지라 통행이 많지는 않으나, 검암쪽에서 계양1동쪽으로 갈 때는 이 다리를 이용하는 게 가깝습니다. 한편으로 이 목상교는 아라뱃길 다리 중 예외적으로, 바로 아라뱃길 남쪽을 지나는 정서진로에서 직접 이어집니다. 이 지역에서 정서진로의 고도 자체가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목상교를 제외한 아라뱃길 다리들은 수로의 폭에 비해 다리 길이가 길기 때문에 아라뱃길 인근의 정서진로나 아라로에서는 직접 이어지지 않습니다. 상술하였듯 아라뱃길 다리들은 함선이 통과할 수 있는 높이를 확보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7) 다남교 : 계양역 서쪽 인근의 거더형 다리입니다. 본래는 농기계가 다닐 목적으로 만들 소형 교량으로, 딱히 인도도 없고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산책로와 연결되어있지도 않습니다만... 상기한 계양역 일대 교통의 문제로, 주로 계양역을 통과하는 버스가 다니는 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 계양역-장기동 일대를 오고가는 버스를 타 보시면 곡예와 같은 커브 운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만원버스일 경우 이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차체가 기우는 구간이 있습니다.


 

8) 계양대교 : 교량 스타일은 거더형입니다만, 사장교나 현수교의 주탑 대신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는 유리-금속 재질 기둥이 장식적으로 있습니다. 이 기둥 상부는 전망대입니다. 귤현동 쪽에서 장기동 쪽으로, 또는 그 역방향으로 장제로를 통해 이동할 때 이용하게 되는 대교입니다만, 계양역과 루트가 달라 버스나 대형차량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낮보다는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로 차량이 통과하는 상부 외에, 도보 이동 가능한 측하부 보행로가 따로 있는데 이 길이 제법 다녀볼 만 합니다. 다리 자체로는 아라뱃길 다리 중 가장 관광해볼만 한 다리입니다.


 

9) 귤현대교 : 외곽순환도로 아라뱃길 다리 구간입니다. 스타일은 거더형인데, 금속으로 보강한 구조입니다.


 

10) 벌말교 : 롤러코스터 다리라는 악명이 있는 거더형 교량입니다. 벌말지역은 김포공항 활주로 때문에 좀 많이 시골지역이고 벌말교는 왕복 2차로의 좁은 다리인데, 저지대 평야에서 아라뱃길을 횡단하는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꽤 먼 거리에서부터 고각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와의 연결은 없습니다. 한편으로 벌말교는 인천광역시에 속한 마지막 다리입니다. 벌말교부터 한강 방향으로 아라뱃길을 300m정도 더 가면 인천광역시 경계가 됩니다.


 

 여담으로 이명박 정권 시절 오마이뉴스 등에서 이 벌말교 사진을 조작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각도의 다리면 일반적인 차량은 다닐 수 없습니다. 이 조작사진을 후술할 하나교로 보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 벌말교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 정도도 실제로는 꽤 고각입니다.

 


11) 백운교 : 이 다리부터는 경기도 김포시입니다. 간선도로인 드림로를 통과하는 다리인데, 일반 통행차량이 많지는 않은 도로고 드림로라는 이름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쓰레기도로라고 하면 주변 일대 토박이들은 다 압니다. 이 길 옛날 이름이 통칭 쓰레기도로였거든요. 정식 명칭은 수도권 매립지 연결도로. 지금은 매립이 끝난 매립지를 드림파크라는 공원으로 정비하면서 도로 이름도 드림로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이 도로는 쓰레기를 수송하고 있긴 합니다만. 대형차량이 지나다녀야 하는 간선도로다 보니 백운교는 왕복 4차로로 되어있습니다. 형식은 거더형.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와의 연결은 없습니다.

 


12) 김포아라대교 : 김포대로가 지나가는 대교입니다. 이 일대의 도로는 다수의 IC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외곽순환도로와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그리고 행주대교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 그러합니다. 노선 상 김포도시철도도 이 아라대교 쪽을 통과하게 되지만, 김포도시철도는 다리가 아닌 지하로 아라뱃길을 통과합니다. 형식은 아치교. 아라뱃길 자전도로 및 산책로와의 연결은 없습니다.


 

13) 하나교 : 아라대교로부터 불과 100m정도 떨어진 거더형 교량입니다. 바로 옆에 교량이 또 하나 있는 건, 김포대로를 잇는 간선도로교통을 담당하는 김포아라대교와는 달리 하나교는 아라뱃길에 연계된 김포터미널물류단지 일대 및 아라마리나 일대를 연결하는, 아라육로를 잇는 지선도로교통을 담당하는 다리이기 때문입니다. 여담인데 김포터미널물류단지는 본래 아라뱃길 수운과 연계될 계획이었으나, 아라뱃길 수운이 실패한 현재 주로 육로 수송용 물류단지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교 일대에서 아라뱃길 자전거전용도로는 끝나고, 이후 자전거는 아라육로를 통해 이용해야 합니다. 꽤나 고각인 다리로, 도보로 건널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14) 전호교 : 일반도로 기준 아라뱃길의 마지막 다리이며, 자전거 이용 시 많이 이용하게 되는 거더형 교량입니다. 아라뱃길 자전거길의 동단은 이 전호교를 통해 남북이 오고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호로가 잇는 금포로를 통하면 아라마리나 쪽에서 개화동 및 김포공항 방향으로는 빠르게 진입 가능합니다. 그 반대로는 길이 안 좋지만요. 전호교와 아라한강갑문인증센터를 이용하는 자전거 트래킹 코스는 제법 재미있는 코스라 생각합니다.


 

15) 전호대교 : 전호교의 바로 동쪽에 나란히 있는 엑스트라도즈교입니다. 아라한강갑문에 인접한 아라뱃길의 마지막 다리로,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의 교량입니다. 김포한강로는 전호대교 인근 개화IC에서 올림픽대로와 직결됩니다. 대략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강서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전호대교 및 금포로 동쪽은 서울특별시입니다. 그래서 아라한강갑문은 대부분 서울특별시 경계 안쪽입니다.


 

 아라한강갑문 인근의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입니다. 마리나라 함은 요트를 위한 항구 및 정박지를 의미합니다. 아라마리나에서 딩기요트나 크루즈요트, 카약,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등을 즐길 수도 있고 세일요트 관련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청라/루원시티, 검암 경서동 일대는 교통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검암은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고, 간선도로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청라에서 원인천 쪽으로 갈 때는 중봉대로를 이용하면 좋은데, 시속제한은 일반도로입니다만 지하차도와 고가도로를 이용하여 동구 일대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 경인고속도로의 서인천IC-가좌IC구간을 이용하는 것과 큰 차이 없는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원인천에 접근할 경우엔 청라IC에서 나와 중봉대로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겁니다. 실제 달려보면 과속하기 쉬운 도로니까 카메라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가정동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검암경서동 일대 및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해외출국이 잦고, 자차운행이 많으며, 자전거/골프/요트 등을 즐기신다면 이보다 거주하기 좋은 지역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발전의 여지도 많은 지역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새로운 바람 2020.06.21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항철도를 타고갈때에 아파트단지로만 보았던 청라지구가 노동자들의 피와땀을 수탈한 곳이라는점에서 재벌들과 군사독재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반감이 큰것이 이해가 됩니다.

    국제도시라는 명칭과 금융,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키우려는것을 보아서는 아마도 두바이를 모델로 한것 같은데 서울 내 금융중심지가 여의도와 강남에서 도심으로 회귀하는 모양새가

    뭔가 가면 갈수록 다시 금정유착의 관치금융으로 흘러가는것 같고, 로봇산업은 현대로봇틱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사업이 잘 풀리는것 같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신성네오헤븐조선정부에서는 혁신도시 지방균형발전이나 외치면서 금융중심지를 전주와 부산을 더 키우려고하는데 잘 될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청라국제도시는 빈땅이 많이 있고 바로 앞이 인천국제공항이 있어서 특이한 식당이나 상점 문화시설들을 잘 유치하고

    365일 먹고 마시며 즐기는 도시가 되기에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멋진 관광휴양도시가 될것 같은데 정부도 그렇고 인천시도 큰 의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솔찍히 원인천 내에서도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거리신포시장을 제외한 동구 및 동인천지역은 너무 낡아서 개항로 프로젝트로 도심재생을 해도 멋지기는 커녕 낡고 지저분함이 가시지를 않는데 차다리 청라국제도시도 관광지로 더 유망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2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정희 시절이 그랬지요. 경제발전의 공은 있으나 국가가 국민을 너무 수탈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많이 흐른 지금도 정부가 과거를 제대로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문제를 덮거나 남탓(일본탓 등)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청라가 여의도와 금융업 경쟁에서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그나마 다행인 건 하나금융그룹은 가져왔다는 건데 이것도 고양시가 잘못해서 어부지리로 가져온 겁니다. 하나금융 내친 고양시 민주당 정권 만세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인천도 민주당이 장악해서 좀 암울합니다.

      로봇산업은 청라가 좀 제대로 해봐야 할 분야인데, 아직까지는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낙연이 차기 대통령 되서 수도권 규제완화라도 해주면 좀 나을지 모르겠네요.

      화도진 쪽은 그냥 낡은 게 문제가 아니고 지형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도로도 반듯하게 나지가 않고, 뉴타운을 꾸린다 해도 도시 전반을 깔끔하게 재설계하기가 어렵습니다. 있는 공단을 어쩌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도시계획상으로는 송도와 청라가 원인천을 대체해야 합니다. 특히 청라는 축제 분위기 내기 좋은 설계라, 그 쪽으로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라면 청라의 개발주체가 인천광역시가 아닌 LH공사고, 이 LH공사는 청라를 제대로 발전시킬 생각은 없다는 겁니다. 송영길 이후의 인천은 원인천, 주안쪽 어쩌기도 힘들고요. 결국 누군가가 강한 의지와 청사진을 가지고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안상수 이후엔 아직 그런 인물이 인천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 armalitear15 2020.06.21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화물선이 다니는 길을 만들겠다던 아라뱃길은 삽질이 맞긴 했습니다.
    기후때문에 1년 내내 이용도 불가능하고 말이죠.
    한국에 역사상 성공적인 운하가 안면도 말고 없다시피 한서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21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운 관련해서는 희망 섞인 관측이 크게 빗나갔지요. 처음부터 객관적인 예측이 안 된 케이스라고 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실제 사용되는 용도는 레저고, 주 용도를 레저 및 관광으로 바꿔야 합니다.

  3. 새로운 바람 2020.06.2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원인천이든, 부평이든 구월동, 송도, 청라 할것 없이 그냥 현대적인 공원이나 조선시대 정원의 재해석 말고

    과거 인천이 청관과 일본, 서양 개항장의 도시답게 한중일+서양식 조경을 도입해서 공원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축물도 서양전통식, 중국 및 일본식으로 지어서 다른 도시와 차별점을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중일 조경, 정원 및 건축박람회를 열었으면 합니다.

    • 해양장미 2020.06.2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원인천에는 좋은 방식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개항장이었던 지역은 원인천 뿐이고, 송도국제도시나 청라에는 컨셉이 맞지 않습니다. 구월동이나 관교동 쪽은 히스토리컬 컨셉 아트로 가면 조선시대 스타일이 더 맞고요. 부평구는 인더스트리얼 계열로 발전시키거나 하는 게 어떨까 싶고요.

      원인천에서 도화, 숭의동 쪽까지 한정한다면 제안하신 아이디어대로 특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시컬한 멋이 있는 도시로 가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새로운 바람 2020.06.21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 나아가 한중일 음식문화 교류 및 축제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화도, 석모도, 서해5도, 덕적군도, 영종군도 및 인천 앞바다에서 나오는 농수산물을 한중일 요리로 재해석을 하는 요리축제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다른것은 몰라도 음식문화수준은 인천이 서울을 넘어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6.21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급하신 것처럼 앞으로 인천이 살 길은 페스티벌과 푸드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인천 음식은 경쟁력이 있는데, 인천 사람들이 그에 대한 자각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0.06.21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는 음식문화 및 축제로 인천이 먹고 살려면 인천 사람들이 민족주의나 국수주의, 과거지향주의보다는 국제적이고 개방적이며 진취적으로 변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천지역 미통당 정치인, 핵심지지자, 인천내 우파시민단체들이 정말로 잘해야하는데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게다가 인천이 신성팍스코리아나헤븐네오조선 치하에 완전히 들어가는바람에 인천시민들의 의식이 변할까 의문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0.06.21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고 보니 요 몇 년 인천 인구가 늘면서 호남 출신자 비율도 늘었더라고요. 호남이 인구 순유출 지역이라서요. 괜히 민주당이 인천에서 예전보다 세진 게 아닙니다.

      물론 저는 호남분들이건 다른 지역 분들이건 많이많이 인천에 와서 거주하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런 상황일수록 미통당이 잘해야 합니다. 지난 지선과 총선에서 미통당이 인천에서 보인 행보는 부정적 의미에서 너무 심했습니다.

  4. Palaiologos 2020.06.2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라가 거주하기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유동인구만 늘어나면 더욱더 좋아질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민족주의적이고 국수주의적인 국가로 한국이 변하고 있어 청라가 발전하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27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추세를 빨리 벗어나야합니다. 도시나 국가는 발전할 수 있을 때 발전해야합니다. 저에게는 청라의 미래와 우리나라의 미래가 크게 다른 방향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stq6TvpK1QA

 

 브금은 우리 수령(囚囹)님께서 부러워할 만한 걸작입니다. 언젠간 이런 명곡이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대한인민국에도 울려 퍼질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달렐루야! 영광스러운 민주당 180석의 당선 아래, 신성 네오 헤븐조선이 출범한 후로 세 번째 주입니다. 신명나고 기쁜 유월, 자축 음료로 준 벅을 추천합니다. TGI Friday에서 개발한 준 벅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도리 30cc + 말리부 15cc + 크렘 드 바나나 15cc + 레몬 주스(or 스윗사워믹스) 30cc + 파인애플 주스 60cc (+검시럽)를 얼음과 함께 쉐이크해서 마시면 됩니다. 유월에 마시기 최고의 음료인데, 구하기 어려운 건 크렘 드 바나나 뿐입니다. 크렘 드 바나나는 근처의 주류백화점에 주문하면 구해줄 겁니다.


 

 본문은 오래간만의 우한 사스(COVID-19) 관련 포스트입니다. 그 동안 우리 대한인민국은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신성함 아래 역병에서 비호받고 있었습니다. 천박한 미제나 이태리, 서반나 등지와는 달리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신실한 신도라면 누구나 어깨에 힘이 들어갈 만큼 방역이 잘 되어서, 종식을 앞두고 있었지요.



 굳이 닫지 않았다고 눈치도 개념도 없이 클럽에 다닌 우민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성스러운 가호는 범털의 재화처럼 모두를 지켜줬을 것입니다.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클럽을 열어뒀던 것 신민들의 자유의지를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진정한 신민이라면, 설령 클럽을 열어뒀더라도 마땅히 가지 않았어야 합니다. 그것이 수령(囚囹) 동지(哃謘)의 진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개구리, 붕어, 가재 신민들은 매 순간 어떤 언행이 수령(囚囹) 동지(哃謘)를 기쁘게 할지를 생각하고 실천에 옮겨야만 합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우민들이 수령(囚囹)의 믿음을 저버리고 진의를 깨닫지 못함으로 인해,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대한인민국의 영광스러운 K방역도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우한 사스는 워낙 악마 같은 질병이라서, 수령(囚囹) 동지(哃謘)존엄(燇㛪)함과 위대(僞大)함으로도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 헤븐조선은 유기체와도 같은 국가인데, 두뇌라 할 수 있는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무오하다 할지라도 손발이 되어야 할 의료인들이 나약하여, 고작 유월의 더위에 천막에서 탈진증세를 보이고 있다 합니다. 에어컨은 이번 달 내로 신속하게 달 거라는데요. 병원들이 재정난이라고도 하고요.



 이천년 전 나자렛 예수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켰듯,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적으로도 병원의 경영난을 어찌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대체로 수령(囚囹) 동지(哃謘)에 대한 신앙이 부족한 자들이라, 충분히 구원받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본래 여름에는 확진자가 줄어들 거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늘어나고 있지요. 이 와중에 수령(囚囹) 동지(哃謘)지혜로움의 결정체, 공적마스크 제도는 이번 달로 끝날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여름이라 KF94 같은 더운 마스크의 수요가 줄어들다보니 시중가가 공적마스크 가격 이하로 낮아지게 되긴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여름에 KF급 마스크를 비축해두길 권장하고 싶습니다. 80일 정도만 지나면 여름은 끝납니다. 그 때 마스크 가격이 어떨지는 모를 일입니다. 언제나 문제가 생기면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해결해 주시겠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쪽이 좀 더 안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malitear15 2020.06.15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이 지금 방역이 뭐가 잘못됬는지 깨닫을까요. 전 전혀 아니라 봅니다.
    수백만명이 감염되도 언론이 감추고 위대한 수령님만 믿겠죠.
    자기들이 뭐가 잘못됬는지 믿으려면 나라가 완전히 무녀저서 자신들에게 피해가 그대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전혀 그걸 믿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주호영이 장외투쟁 안한다는건 잘하고 있네요.

    • 해양장미 2020.06.16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명나는 지상락원에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옆사람 병걸려도 나만 안 걸리면 그만이지요.

      주호영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외투쟁 같은 건 꼴불견입니다.

  2. 2020.06.15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배ldH 2020.06.15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이 아주 시의적절하네요. 저쪽이 세뇌선동이 중요한 곳이라 그런가 음악이나 동상 같은 건 은근히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특히 북한 애국가는 가사만 살짝 고쳐서 뺏어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경제 외교는 왠만해선 눈에 보이게 대놓고 망쳐 놓았고 페미와 코로나를 명분으로 시민의 자유도 침해했는데 실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나마 업적으로 내세우던 남북평화와 코로나 방역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이 이제 한줌의 야당 탓을 할 지 힘없는 새터민들을 적폐로 몰 지 궁금합니다.

    조선이란 이름은 역사 속에서든 북조선이든 듣기에 유쾌하지가 않네요. (만약 훗날 통일하면 고려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요즘 사회 분위기나 정치 흐름을 보면 조선의 어두운 시기,부분들이 연상될 때도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16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헤븐조선에선 음악에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K팝에 많이 참여하는데, 북조선에서는 장군과 로동당을 찬양하는 데 많이 참여하지요. 인풋이 아웃풋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그런 걸 왜 궁금해하실까요. 아직도 헤븐조선의 룰을 모르면 안 되지요. 당연히 야당도 잘못이고 새터민도 잘못입니다. 이건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니 고민하실 게 없습니다. 문멘.

  4. 스스로학습 2020.06.15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요즘 개그 욕심 있으십니까ㅋㅋㅋㅋㅋ글솜씨를 요즘 개그에 몰빵하시는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지난 글도 그렇고 사실 이 글은 풍자와 해학에 코드가 맞춰져 있는거 같은데 댓글다시는 분들은 모두 진지하시다는게 킬링포인트☆

    180석으로 기적을 행하시니 문멘 모든것은 그분의 뜻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6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촛불혁명 2년 반 후 본격적으로 네오 헤븐조선이 건국되었으니 그에 어울리는 시대정신이 있는 것이고, 저도 시대에 맞춰 글을 작성하고 있답니다.

      모든 것은 그분의 뜻입니다.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5. O44APD 2020.06.15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의 이 정부의 패턴을 봤을때 일단 질러보고 반응이 괜찮다 싶은건 K-방역 같은 소리하면서 자화자찬하고 반응이 좋지 않다 싶으면 일단 아님말고를 시전해보다 은근슬쩍 저지른뒤 수습이 안되면 전정권, 실무진, 장관 순으로 타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행위만 반복하는것 같군요.

    마치 자기가 밀려놓고 정적인 김무정에게 평양사령관을 강제로 임명시킨뒤 그 책임을 전가, 숙청하던 김일성을 보는 기분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6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존의 논리적 기준으로 보면 이상해보일 수 있겠으나, 실은 타고 난 신분이 다르지 않습니까. 개구리, 가재, 붕어야 항상 과오를 저지르는 미천한 존재고, 우리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는 무오하고 존엄(燇㛪)한 분이시니 그에 맞춰 판단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네오 헤븐조선에서는요.

      논리보다는 운명, 이성보다는 감성, 분석보다는 예언이 시대정신이 아니겠습니까.

  6. 퐁퐁123 2020.06.15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꽤 많이 늘어났는데 조만간 2차 코로나 충격이 올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대만,뉴질랜드,베트남 등과 비교되며 새로운 신성네오헤븐조선의 신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겠지요.
    말 그대로 winter is coming입니다.
    저는 저번주 금요일날 문재인버스x2와 sqqq를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성네오헤븐조선의 코스피와 코스닥을 보며 제 선택과 신앙심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오늘도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감사기도를 올립니다. 문멘.

  7. 성세자생정 2020.06.16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번 총선은 타이밍적으로 미통당에 최악의 시기(코로나가 정부 입장에서 악재에서 호재로 넘어가서 딱 절정기)에 치러져서 선거가 조금 미뤄졌다면 그래도 한 10~15석은 더 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미뤄지면 미뤄진만큼 막말이나 추태가 더 나와서 오히려 안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뭔가 미묘한 느낌이네요 흐흐

  8. 새로운 바람 2020.06.16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팍스헤븐코리아나 제1시민 현제대통령 민주3권 총통수권자, 봉하~노무혀니사르 문재이니구투스님을 위한 국뽕질서가 가득한 헌정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정의와 인권과 권리와 진실과 인간의 주체성과 존엄성은 청와대로 통한다!!!

    • 해양장미 2020.06.17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령도에 기회는 평등(抨蹬)해졌고, 과정은 공정(恐怔)해졌고, 결과는 정의(怔偯)로워졌습니다.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9. rasu 2020.06.16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k방역은 누차 말했듯이 랜덤으로 검사하는게 아니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될 거라고 봤습니다. 빠른 추적만으론 한계가 있지요.

    2.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승하고 종북을 가장한 종중 행보를 계속하면 북한이 미국한테 죽기 싫어서 대신 현정권을 두들겨팰거라고 예측했는데 현재까지는 제 예측대로로 가네요.

    물론 아직까지는 남북한 합작해서 대한민국국민 미국 협박하는 시나리오일 가능성도 있는데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시설 폭파까지는 두고봐야겠지요.

    • 해양장미 2020.06.17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관리가 전혀 안 된 영역이 있었던 게 핵심적인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2. 제 판단에는 현 정권 요인들이 미국에 굉장히 불만이 많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소미아도 미국에 대한 반항의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고요.

    • rasu 2020.06.17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
      북핵 비핵화 문제를 섣불리 미북 정상 카드로 함부러 썼다가 잘 안 되서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은데 트럼프가 낙장불입 외치니깐 꼼짝달싹 못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트럼프는 본인은 포커플레이어라고 했지 고스톱 친다고 안 했고 비핵화는 카드가 아니라 배팅머니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김정은 문재인은 비핵화를 카드로 생각했던 거고요. 트럼프의 대북 대남 카드는 대북제재, 군사압박, 세컨더리 보이콧,대북+대남 첩보전 그런 거였죠.

      스타 bj게임방송 공방 보신 적 있으면 아실텐데 팀플레이하다가 깨지면 상대편도 욕하고 자기편들끼리도 욕하고 그러죠. 주로 초딩 중딩일수록 욕이 찰지구요. 제가볼때 현재 남북한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17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거래 자체가 안 된 겁니다. 우리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호언장담하던 경제제재 해제를 이룩해내지 못했고, 트럼프는 수령(囚囹) 동지(哃謘)와 김정은의 페이크에 넘어가지 않았고, 김정은은 명예가 실추된 상황에서 우한사스발 위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북이 원하는 건 우리쪽의 미국을 무시한 독자적인 서포트지만 실행이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우리 민주당 지도부 동지(哃謘)들은 우리민족끼리 손에손잡고 뭘 하질 못하게 하는 미국에 불만이 꽤 쌓이고 있을 겁니다.

  10. O44APD 2020.06.17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684721

    오늘은 2호선 확진이군요.
    지금까지 왜 안나왔을까 싶었는데 정말 큰일이군요

  11. 2020.06.17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8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적마스크가 현재 가격경쟁력이 없어졌습니다. 수요가 많이 줄어들어서 남아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1인 10개씩 구매할 수 있다는데, 시중가보다 이미 공적마스크가 싸지 않습니다. 정숙과 조국과 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 스프링스프링 2020.06.19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공적마스크가 중단되면 다시 사재기가 발생할 위험이 언제든지 있는거 아닌가요?
      쿠팡에서는 아직도 개당 2500원꼴로 팔고있던데... 네이버는 한 50개쯤 사면 공적마스크보다 개당 50원정도 싸긴 하네요
      겨울을 대비해서 백개만 사둬야겠어요. 여름이지만 구매수량을 10개까지 늘려주신 달님의 지혜로움에 감사하며 이번달은 약국에 꾸준히 출석하려 합니다. 문멘!

    • 해양장미 2020.06.19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여름에 사모아야 합니다. 가을 되고 선선해지는데 2차 창궐하면 어찌될지 몰라요. 미리미리 사모아 두시길.

  12. Palaiologos 2020.06.1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멘, 요새 김여정이 수령동지를 능욕하고 다니더군요. 북한한테 보여준 정성의 반의 반의 반의 반만 미국, 일본에게 보여 줬다면 외교가 이리 파탄났을까 싶네요. 이 또한 수령동지의 큰 뜻이 있을테니 제가 의구심을 갖는것은 불손한 거겠지요.

    K 방역의 실패란 없을겁니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건 수령동지의 잘못일수가 없습니다. 각자 조심하지못한 불경한 인민들의 잘못입니다. 정말 이 정부하에서는 그 어떤것도 방심하지말고 각자 대비 해야합니다.

    요새드는 생각은 저쪽 집단에서 그나마 수령동지가 나은축일거 같다는점입니다. 다음 대통령이 만약 친문진영에서 나온다면 도데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일지 궁금합니다. 한명숙, 조국, 김경수등 누가 되더라도 상상하는것 그 이상을 보여줄것 같은데 말이죠. 다음 대통령쯤 이면 시대정신이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합니다.

    • 성세자생정 2020.06.18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 전체로 치면 그나마 긍정적인 순으로 이낙연>김부겸>>박원순>>조국>>한명숙, 김경수>>이재명 정도로 판단합니다 저는.

      저중에서 머리는 이재명이 가장 좋을것 같은데, 그래서 나라에는 가장 위험할 것 같아요. 지능적인 사람이 비뚤어진 신념을 가지면 무섭지요.

    • 해양장미 2020.06.18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성 네오 헤븐조선에서 판단은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와 청와대 간부, 민주당 간부가 하는 겁니다. 가붕개 인민은 그저 따를 뿐이지요.

      저는 수령(囚囹) 동지(哃謘)나 한명숙, 조국, 김경수나 그 위대(僞大)함에 아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 Palaiologos 2020.06.19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은분들이 우려하듯이 저도 더하면 더했지 덜한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될거 같진 않습니다.

      해양장미님은 후보군의 위대함에 의문을 표하지 않으시군요. 그런데 확실히 21세기 이후에는 대한민국 정치질 자체가 하락하는 경향성이 있어 설령 친문계파가 대권을 잡지 않아도 수령님보다 더한 인간이 권력을 잡을거 같습니다. 한국 정치계의 수준이 낮아져도 지나치게 낮아졌습니다.

      단언컨데, 박원순이 압도적으로 최악입니다. 서울시민으로서 이 작자는 정말 절망 스러운 인간입니다. 더 말할 가치가 없어요.나머지 후보군도 언급하기 조차 짜증이 나네요.

완전히 새로운 헤븐조선

정치 2020. 6. 9. 20:2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은 시대가 시대인 만큼 건전가요입니다.

 

https://youtu.be/__QPyOfsTgk

 

 


 

 우리 헤븐조선도 이제 새로운 국가로 거듭났습니다.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령도하시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신성한 180석을 차지한 시점에서, 촛불혁명을 통한 완전히 새로운 헤븐조선 대한인민국의 건국은 완료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체감을 못 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 헤븐조선은 기존 87체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공화국이 바뀌었다고 봐야 합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제6공화국은 실질적으로 끝났습니다. 87헌법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6공화국은 민주정이었지요. 이 새로운 대한인민국은 서구와 미제의 천박한 민주정에서 벗어나 최고존엄(膗辜燇㛪) 위수문동(僞囚紊)께서 신묘(吲杳)한 지혜(遲匸)와 봉하적통의 덕으로 령도하는 철인(惙刃)통치국가가 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헤븐 신성수령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어린 인민들을 긍휼이 여기시는 분이어서, 명료한 공표를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백성들이 당황하는 걸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님의 철인(惙刃)통치를 받는 지상락원의 개구리, 가재, 붕어들인 만큼 영민하게 현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상기하였듯 이 새로운 헤븐 신성수령(囚囹)국을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정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는 민주정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민주정이 아닌 국가들이 참 많은데, 우리나라도 그런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빨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직 현실을 이해하거나 수용하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주말, 손영미가 죽고 윤미향이 슬퍼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그에 우리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도 긴 침묵을 깨고 령을 하명하시어 모든 상황을 정리하는 위업()을 달성하시었습니다. 최고존엄(膗辜燇㛪)하신 동지(哃謘)위대(僞大) 하명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이나 회의감을 지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 보이지만, 그대들의 신앙이 부족한 탓입니다. 신실한 교도들을 위한 지상락원이 이미 건국되었는데 사소한 잡음 따위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다만 완전히 새로운 헤븐조선 신성수령 대한인민국도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최고존엄(膗辜燇㛪) 하시고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 동지(哃謘)라 할지라도 87헌법 같은 적폐가 남아있는 이상, 재선을 하여 장기적인 철인(惙刃)의 령도를 이어나가시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수령(囚囹)님이라 할지라도 민주당을 통한 20년 집권만 가능하지, 수령(囚囹)님이 계속 공식적인 권력의 정점에 앉은 20년 집권은 어렵습니다. 북쪽 수령이나 장군과 대조해보면, 문재인(紊災人) 수령(囚囹)님은 백두의 혈통 같은 특별함을 가지고 계시지 못합니다. 명목상 문재인(紊災人) 수령(囚囹)님께서 가진 건 봉하적통이고, 봉하적통은 아직 혈통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향후 민주당은 이 새로운 헤븐조선 신성수령(囚囹) 대한인민국에 어울리는, 간악한 미제의 어두운 그림자가 없는 민족 고유의 헌법을 만들려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대의 목소리도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삶은 소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紊災人)이라는, 우리 수령(囚囹)님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는 라텔들이라면 마땅히, 수령(囚囹) 동지(哃謘)위대(僞大)함 앞에, 조국미향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함에 거리낌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낱 민주정 따위도 피를 먹고 자라난다는데, 최고존엄(膗辜燇㛪) 하시고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87헌법 같은 적폐를 타도함에 피를 흘리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무현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257 2020.06.09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수령님의 의지보다 더 빨리 날아가기만을 빕니다.

  2. O44APD 2020.06.09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의 명운을 팔아서 5년짜리 뽕에 취하는군요.

    일본처럼 한 20년어치 파는 수준에 그친다면 남은건 황무지긴하지만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만 오늘 전세가지고 헛소리하는거보니까 20년어치는 그저 행복회로 같네요

  3. 2020.06.09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성세자생정 2020.06.0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그러면 현재 우리나라는 모종의 이너서클 위주로 운영되는, 과두정 형태(구 중국공산당과 유사한)로 이행해가는 과정인 상황이라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현재 여당과 정부의 양태를 보니 완전한 일인독재보다는 집단에 의한 독재에 가까워 보이기도 하고...

    • 해양장미 2020.06.10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미래는 모르겠고, 현 시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향후의 변수는 이 봉하-부산 파벌의 미래가 다소 불투명하다는 것 정도일까요. 조국 전 장관께서 애매해져서.

  5. rtzg 2020.06.09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강 dj정권 중기부터 박근혜정권 초중반 정도까지가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전성기가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제 기존의 대한민국은 더이상 없고 빠른 속도로 남미화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의 한 챕터가 넘어가네요.

  6. 2020.06.09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0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보들에겐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쳐다 볼 가치도 없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바보는 넘쳐나므로 바보들에게 세상이 흉흉한 탓을 돌리는 건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는 게 제가 항상 하는 말이고요.

  7. 황샬 2020.06.09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낡아빠진 대한민국 페이즈1에서 페이즈2로 넘어가는거군요
    너무 감격스러워서 심장이 매우 매우 두근거립니다ㅎㅎ
    페이즈 넘어가기전에 국뽕드링크 한사발 마시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품절될수도있으니까요^^

  8. 2020.06.10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0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의 민주당이 철저한 민주집중제로 돌아가고 있는 정당이긴 하지요. 그런데 저는 대략 두 가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는 권력이라는 것이 나눌 수 있는 것이냐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부산파가 과연 권력을 나눠도 되는 입장이냐는 겁니다.

      이낙연은 물론 부산파를 안심시키려 할 테고, 이낙연이 설득해낼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제가 부산 파벌이라면 절대 이낙연을 신뢰하지 않을 겁니다.

    • 2020.06.1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1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낱 강남아줌마인 최순실 따위가 어딜 비빌까요. 티어가 다릅니다.

      이낙연이 무난하게 정권을 잇는다고 가정해 보지요. 그러면 이낙연에게 주어진 과제가 만만할까요? 남자 중의 남자,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차기 정권에 맡기고 있는 과제는 초고난이도입니다. 결국 이낙연은 차기 정권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령(囚囹) 동지(哃謘) 정권이 원인이라는 걸 공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라텔들은 우리 수령(囚囹)님 정권 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호남 이낙연이 정권 쥐니까 문제 펑펑 터진다고 언플하고 공격할 확률이 높고요. 갈등이 일어나지 않을 방법이 거의 없어요. 바보가 아닌 이상 부산파도 이걸 알 겁니다. 게다가 이낙연이 대통령이 될 경우, 전 정권을 공격하려 마음먹는다면 얼마나 많은 공격거리를 가지고 있겠습니까?

    • 2020.06.12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6.14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상 하려면 그리 어렵지 않을걸요. 살아있는 권력을 강한 것입니다. 그걸 행사할 방법만 안다면.

  9. 새로운 바람 2020.06.10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없이 정의롭고 공정하고 깨끗하고 올곧고 인문학적인 사유로 세상 삼라만상을 꿰뚫어 보는 그분의 통치와

    그분이 무능한 혈통이 아닌 그분께서 적자를 지명해서 선하고 정의롭고 공정하고 올곧은 정치를 이어나가고 원로원 시민들은 절대적인 민주정의시민들의 민의를 반영하는 승인투표만 한다는것이

    마치 로마의 공화정과 제정의 혼란을 종식하고 로마제국의 200년 번영을 이끄는 5현제시대를 연성하게 한다고 민주정의공정 지식인들과 늦깎이 대학생 민주시민들이 평가를 할것 같습니다.

    현재의 헤븐조선을 팍스로마나가 아니 팍스헤븐코리아나로 지식인들과 민주시민들이 대대손손 평가하고 찬양할것 같습니다. 현제 대통령 문재인!! 팍스헤븐코리아나!!!

    • 해양장미 2020.06.10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후년의 대선에서는 시민들의 투표행위는 일종의 요식에 불과한 것이 될 것입니다. 다음 수령(囚囹)께서는 아마 제일시민이 되시겠지요.

  10. Fringe Weaver 2020.06.10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역사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기록될 지 궁금합니다.

    나치 독일이나 일본 제국은 힘이라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주제도 모르고 설치다가 자멸한 나라라고 기록 될 것 같군요

    • armalitear15 2020.06.10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로세비치때 세르비아처럼 기록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주제도 모르고 전쟁과 혐오선동 학살 벌이며 그 원인인 극단적인 민족주의 성향 정치인을 무한정 지지해댄 우민들이 넘쳐나던 결과 나라 자체가 망했고 지금도 전범국 취급이죠.
      본인도 전범재판으로 처벌받고요.

    • 해양장미 2020.06.10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나쁘게 기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11. 둥둥구리 2020.06.1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진짜 몇년 전에 민주정의 최대 장점이 임기가 있다는 거라고 저한테 말씀해주신 적이 있는데(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대략 이렇게 기억합니다) 역시 실전에서 겪어보는거하고 머리로 이해하는 거하곤 다르네요

  12. 오골오글 2020.06.10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정을 어마어마하게 쓰는중인데 감당이 되려나 싶네요..
    다음 보수든 진보든 어떤 정권 들어와도 커버안될거같은데..

    • 해양장미 2020.06.10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달이 빛나는 밤이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지요. 적어도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내일 걱정은 내일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13. minddiver 2020.06.10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해양장미님 글 보면 해양장미님께서 한자에도 정통하신 것이 느껴져서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 해양장미 2020.06.10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한문 혼용체는 우수한 표기법입니다.

    • 납희나리 2020.06.11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본문과 상관없지만, 내용이 나와서 물어봅니다. 지금은 한자 문화권이지만, 영어의 영향력이 확대된다면 한영혼용체를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님은 한영혼용체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해양장미 2020.06.11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우리나라는 국한문 혼용체보다는 한영혼용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알파벳 대신 한글로 표기하는 영단어가 많지요. 표의문자인 한자와 달리 알파벳과 한글은 비슷한 기능이라서요. 뜻을 분명하게 할 때 저도 한자 대신 영문 표기를 병기할 때가 꽤 있기도 합니다. 한자보다 영문을 잘 아는 사람이 많아졌으니까요.

  14. Palaiologos 2020.06.11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멘, 플라톤은 민주정을 중우정으로 생각했다하죠. 이번 미국에서 일어나는 사태도 지켜보니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정치 상황은 이런 상황이 한동안 이어져 갈거라 판단이 들어 관심이 없습니다만 미국은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미국이 꽤나 단단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이 티스토리 찾아오는 모든분들 더운데 몸조리 잘하세요.

    • 해양장미 2020.06.11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든이 당선되면 좀 낫지 않겠습니까. 유월치고 날이 무척 덥습니다. 에어컨들 아끼지 말고 트시길 바랍니다. 전력이야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달빛에서도 창조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 Palaiologos 2020.06.12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근데 요새 미국 상류층은 지지 정당이 다르면 결혼도 못한다고하니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과연 대통령하나 바꿔서 미국사회의 골이 없어질지는 회의적입니다.

      전력은 밤하늘의 빛나는 달님만큼이나 지상에 있는 달님이 선심성 정책으로 전기세를 깍아줄거라고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하지마~

    • minddiver 2020.06.12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도 지금 미국이 뭔가 좀 맛이 가고 있는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0.06.12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지정당 다르면 결혼 안 하는 건 제가 알기론 적어도 90년대부터는 그랬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아는 분이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처음 그 이야기 들었을 때는 미국이 유난하다고 생각했었지요.

  15. 성세자생정 2020.06.12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 구성 합의가 다시금 결렬됐군요. 통합당은 어떻게든 법사위를 가져오려는것 같은데 가능할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현재 통합당의 역량을 놓고 생각해보면 투쟁 분위기로 가려다 여론에 밀려서 백기투항하는 그런 모양새로 갈 공산이 커보이는데(민식이법 통과때와 유사하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minddiver 2020.06.12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의문스럽습니다. 지난 국회에서 통합당이 법사위 잡고 뭐 하나 제대로 막아낸 악법이 있긴 했나요?

      그러지도 않았으면서 이번에 법사위 잡는다고 뭘 제대로 할거라는 기대가 전혀 없다시피 하네요 저는.

    • 해양장미 2020.06.12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는데 통합당이 법사위 가져 와야 합니다.

    • 성세자생정 2020.06.12 1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물론 가져올 수 있으면 베스트긴 한데, 사실상 저쪽이 내줄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100석 찐따(...)가 되어버린 미통당이 뭔가 할수 있다고 보이지가 않네요. 여론을 지렛대로 쓰기도 어려운게 3, 40대 무논리 드립등 온갖 드립을 쏟아냈던 미통당이 갑자기 약자 코스프레를 한들 호응이 있을것같지도 않구요. 지금 분위기는 오히려 민주당은 더 강하게 나가지 않는다고 지지층으로부터 압박받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예결위라도 받고 다운을 하던지, 아니면 그냥 아주 길게 보고 상임위원장 문제에 손을 떼는게 차라리 나았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6.12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법사위 아니면 다 필요없다고 버티다가 다 잃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싸워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이 법사위에 집착하는 거 보면 분명 이유가 있는 거거든요.

    • 성세자생정 2020.06.12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제 생각에는 민주당은 법사위만 콕 찝어서 중요했다기보단, 사실 전위원장 다먹고 싶다가 본심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통합당이 스윙보터 민심을 제대로 놓치고 결과로는 발렸어도 총득표로는 아직 저력이 남아있는건 사실이니까, 역풍도 걱정되고 해서 처음부터 대놓고 그러겠다 나서지는 못한거구요.

      오늘 그쪽에서 제시한 합의안도 결국 그런 의미에서 명분쌓기의 일환이었다고 봅니다. 예결위+안중요하다곤 하기 힘든 위원장 몇개 묶어서 넘겨주면, 사람들이 보기에는 민주당은 정말로 나름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임한다고 보일테니까요. 아마 통합당 내부적으로 이걸 받아들일 분위기가 아니란것까지 어느정도 정보를 확보한 상태에서 일부러 내민 카드겠죠.

      차라리 이걸 받아버리는 편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명분 쌓아서 힘대힘 구도로 간다고 하면 저 이상의 위원장 자리를 확보하기도 어렵고, 저걸 받아버리면 오히려 민주당 내부적으로 왜 이렇게까지 양보한거냐고 말이 나오면서 자중지란을 유도할 수 있었을 것 같거든요. 현재 민주당에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있다면 바로 이 강성파와 온건파 사이의 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16. 새로운 바람 2020.06.13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팍스헤븐 코리아나!!! 제1번 민주정의공정평등존엄함 시민 현제대통령 봉하노무현 문재인님 찬양글처럼 민주당 지지자들은 앞으로는 민주당이 무엇을 해도 불평불만이나 비난, 비판을 하지 말아야하나요?

    민주당지지자들은 총선을 통해서 180석을 만들어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민주당에 대해서 어떠한 불평불만 및 비판할 자격이 없어졌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민주당을 지지하라고 말할수 없게 되었다는 인상이 듭니다.

    • 해양장미 2020.06.13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민주당 지지하면 민주집중제를 따라야지요. 투덜대면서 계속 민주당 지지하는 건 진짜 모순입니다.

    • 새로운 바람 2020.06.13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80석이 언뜻 보기에는 민주당지지자들에게는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결과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이번 정권의 정책들이 워낙 대단해서

      그 결과물들이 쏟아지는 시기가 오면 다른사람들에게 적폐로 몰려서 강제 청산을 당할수도 있기 때문에

      민주당 내 강경좌파, 봉하혈통이나 라텔들은 더욱 조심을 해야하는데 당장의 민주3권 석권이라는 결과에 취해서 더욱 미처 날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