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버블의 특징

경제 2021. 1. 8. 15:2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GZWB7qn5N0A






 현 상황을 버블로 판단하여 본문을 작성합니다.


1) 버블이 끓어오를 때는 온갖 악재나 위험요소가 무시됩니다. 실거래자들이 봐주지 않는 악재는 의미가 없습니다. 버블이 끝날 때까지 악재나 위험요소는 대기 중입니다.


2) 주가가 버블인 경우, 주식을 안 하던 사람들이 계속 참여합니다. 레버리지가 꽤 발생하기 때문에, 주식담보대출을 발급하는 증권사나 산하 저축은행들이 돈을 법니다.


3) 상승한 주가를 합리화하기 위한, 비전통적인 새로운 논리가 창조됩니다. 매우 드물게나마 그렇게 창조된 논리는 이론화됩니다.


4) 평단가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많으나 이익실현을 잘 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버블은 고점까지 타고 있는 사람이 최대이익을 볼 수 있는데, 고점매도는 사람이 실력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정책 결정권자라거나 작전 실행이 가능한 입장은 논외.


5) 장기 투자자들은 버블을 보통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적립식 구매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오를 때 팔았다가 저점에서 다시 매수해야 이익이 나는데 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잘못하면 세금만 날아갑니다.


6) 주가가 오르면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버블을 방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거하게 말아먹는 게 역사적으로 반복되고 있지요.


7) 주가가 괜히 오르고 있는 것처럼, 내릴 때도 괜히 내립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내리게 되면 급박한 이익실현과 쌓여온 버블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레버리지 문제 등으로 엄청난 속도로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든 그런 일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8) 코스피 전반의 레벨업이 과거에도 전례가 있긴 합니다만, 나에게는 현재 그런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코스피의 레벨업은 그래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코스피 주요종목의 선물매도포지션은 공매도가 금지된 현재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덜한 버블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지는 코스닥입니다. 공매도 금지는 코스닥에 더욱 큰 영향을 주고 있을 겁니다.


9) 지금 문제는 사람들이 소비를 못 한다는 겁니다. 소비를 못 하니까 돈이 있으면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물은 죽고 투기시장으로 돈이 흘러들어가는 상황인 것인데, 초보자를 제외하면 아무도 이 상황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각자 이익을 노리고 최대한 먹을 거 먹고 늦게 내리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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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이크로프로세서 2021.01.08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초년생이라 삼성전자 주식이랑 다우 지수,금 현물을 소액 투자중인데 이럴때 어떻게 대응할지가 정말 고민이 되는군요. 글에 말씀하신대로 길게 보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난감해졌습니다.
    거기에 코스피 인버스를 조금씩 사고 있는데 과연 후회 안 할 수 있을지 어렵습니다.

  2. 카일10 2021.01.08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형주가 하루 20%오르는 말도 안 되는 날이 종종 있긴 하지만 M2로 보면 아직 괜찮은거 같습니다. 이분 글 보면
    https://url.kr/e4XxKU
    kospi+kosdaq/M2 를 계산하셨던데 11월 글이긴 하지만 역산하면 아직 800대로 추정됩니다.
    22년까지는 fed도 금리 안 올릴 전망이고 원화가치 위안회 연동해서 오르는중이니 올해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08 1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블구간이라는 것 자체는 누가 봐도 분명한데, 어디까지 달릴 지는 알 방법이 없지요. 금리는 Fed보다도 채권시장이 결정하는 거고, 원화강세는 여기서 더 심해지면 꽤 곤란하다 생각하는데 더 화르륵 불타다가 폭발할지, 적당히 가다 말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보다 제 때 잘 이익실현하시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3. 반문우파 2021.01.08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의 현실감각이 있다면 실물경제는 완전 안좋은데 코스피가 무려 3천이나 찍는건 투기에 의한 버블현상으로 평가할것 같습니다

    그걸보고 문재인이 경제잘한다고 찬양하는 대깨문들은 살면서 갖취야할 최소한의 현실감각도 없는거고요

    • 해양장미 2021.01.08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공매도 연장이 금융시장에 별로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 올라서 기분좋은 사람이야 이런저런 말 할 수 있는 거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정권이 인기관리하다가 버블을 키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다가는 주가 떨어질 때 여럿 한강갑니다.

  4. 퐁퐁123 2021.01.08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12aOamFTxtA
    제 생각은 조금 다른게 올해 상반기 정도까지 3300~3500까지는 충분히 갈거라고 생각하고 그때까지는 충분히 즐겨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3월에 공매도가 풀릴테니 한달전쯤부터 선반영해서 단기조정이 좀 있을 것 같고요.
    지금의 핫한 4차산업혁명 관련 대형주들은 개인들의 집중매수+외인들의 etf 매수로 고평가~버블 영역이 많아 보이지만 아직 전통 시클리컬 관련주들은 아직 고평가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총이 큰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지수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구요. 특히 삼전이 다 빨아들인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런 시클리컬 관련주들은 2021년에 본격적으로 세계경기가 회복되고 수출이 본격적으로 살아나야 실적과 수급이 붙으면서 고평가영역 영역으로 들어가게 될 듯 하구요. 이런 주식들까지 오늘의 삼전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는 버블이라 할만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미국의 블루웨이브로 인한 미국정부의 막대한 재정지출과 연준의 달러까지 더 풀리면 현 금리와 풀린 유동성을 감안했을 때 원달러 환율 1092원은 아직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연준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를 넘으면 ycc 정책을 쓰겠다는 말까지 하고 있고요.
    개인의 수급 또한 부동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넘어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월 정도에는 조정과 함께 순환별 종목장세를 거칠 것 같고 그 후에 여름~가을쯤에 3300~3500정도는 되어야 대부분의 종목이 고평가 될거고 그정도는 돼야 시장에서 슬슬 버블 걱정을 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주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지수가 더 갈 수는 있는데, 지금을 버블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건 전형적인 새로운 논리창조로 봅니다.

      경기민감주들이 더 오를 수는 있지요. 그게 맞고요. 그런데 경기민감주의 상승은 곧 경기회복을 의미하며 그것은 금리인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시클리컬의 회복은 곧 인플레이션과 긴축을 의미한단 말이지요. 시장이 어느 시점에서 이 면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말씀대로 한번 빠졌다가 이후에 좀 더 힘내서 달려본 후에 하반기 들어서 제대로 빠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냥 다음달 조정에서 빠진 다음에 공매도 풀리면 고점회복 못하고 그대로 불장이 끝나면서 곰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는 초보자도 많고 레버리지도 많아서요. 시클리컬에 대한 불신도 상당하고요.

    • 퐁퐁123 2021.01.08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수와 함께 지나치게 많이 오른 4차산업혁명 관련 대형주들은 고평가~버블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공매도 풀린 후에 회복 못하고 꺾일 가능성도 있지만 조정으로 그치고 좀 더 달릴 확률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부동산이 막히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부동산 자금이 주식으로 넘어오고 있고 삼프로나 슈카월드 같은 유튜버들도 개인들의 정보 수집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5. 퐁퐁123 2021.01.08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youtu.be/d-HhGW5ctWQ
    주식 얘기는 아니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달러가 지나치게 풀리고 달러 반대 포지션의 자산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기관들이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의 가능성에 주목해 개인이 주도했던 예전과는 다르게 기관에서 앞다투어 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p모건도 올해 비트코인이 1억 이상을 간다하며 계속 매집하고 있고요.
    앞으로 돈이 더 풀리면 풀릴수록 비트코인도 더 힘을 받을테고 현재 금의 포지션의 일부만 차지할 수 있어도 비트코인은 엄청나게 상승할겁니다. 저도 벌써 135% 이상의 수익이 났고요.
    마지막으로 인간지표라는게 있는데 아직 개인들은 지금 기관에 비해 훨씬 소극적이고 주식이 버블이 와서 먹을게 없어지면 슬슬 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겁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과연 코인에 대한 규제나 제재가 언제 본격적으로 들어갈지에 대해 주로 관심이 있습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1.01.08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금은 녹슬지 않고 귀금속으로서는 물론 산업적으로도 가치 있기 때문에 자산으로 취급받는다고 생각하지만, 비트코인은 발행량의 제한을 제외하면 금과 같은 속성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원하기만 한다고 금과 같은 지위를 얻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금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투기를 위한 투기에 이용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퐁퐁123 2021.01.08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오히려 달러 반대 포지션의 자산으로서 금이 지금까지 마땅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금도 산업재로서의 비중은 십몇퍼센트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달러의 가치 하락에 대비한 가치저장수단으로서 지금의 가격을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달러로 물과 석유를 살 수 없는 세상이 온다면 그때는 금이 그 역할을 온전하게 대신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금으로 흘러들어갈 자산의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일부만으로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 해양장미 2021.01.08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의에 의견을 보태보자면, 저는 금과 은이 진짜 돈이고 달러는 크레디트에 불과하다는 고전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로 물과 석유를 살 수 없는 세상이 온다면 당연히 금이 본래의 위치를 되찾을 것입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금을 가지고 있는 건 미국 중앙은행이고, 가장 많은 은을 보유한 건 JP모건입니다.

    • 퐁퐁123 2021.01.08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저도 가치저장수단의 실물 자산으로서 금과 은을 대체할 자산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풀리는 달러와 함께 기관의 주도로 금으로 갈 자산의 일부가 코인으로 오고 있으니 단기적으로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OXX 2021.01.08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거품인 건 확실한데 공매도 금지를 연장시켜서 위수문동 임기까지는 주가를 떠받치는 정치공학을 실현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이와중에 업데이트 패치받고 온 안철수가 “코스피 3000 돌파? 집 못 사는 사람 절망 투자 덕분”이라고 일침하셨습니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07500035).
    이보다 적확한 요약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매도 금지 1번 더 연장하면 상반기까지는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공매도 금지가 소용있을지 잘 모르겠고요.

      저는 안철수가 서울시장 되고 나면 서울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 중입니다.

  7. 늦깍이대학생 2021.01.09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작년 해양장미님 글 읽다가 투자를 시작해 이제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오히려 코로나때보다도 시장에 노이즈가 많고 시장에 대해 느끼는 피로도가 엄청 높네요. 그래서 투자입문하고는 처음으로 MTS도 지우고 얼마간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도 놓고 미뤄뒀던 수학공부와 독서를 하고 있는데 MTS만 보던 때보단 확실히 삶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피터린치의 뼈있는 농담인 칵테일 파티 이론의 마지막단계에선 오히려 초보투자자가 전문투자자인 피터린치에게 이것저것 권한다고 하죠. 초보인 저도 이 글에 한 마디 거들고 싶은걸 보니 아마 시장이 과열된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운이 좋게도 작년 초부터 투자 및 팔로우업을 하던 코스닥의 한 기업에서 매각 대상자를 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평가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수익을 확정짓는 사람은 많지않다는 해양장미님의 말씀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시의적절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09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S MTS 너무 오래 보고있으면 워라밸 망가집니다. 사람은 정신적 피로를 무한하게 견딜 수 없고, 피로와 감정은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주가가 가장 높이 올랐을 때, 누군가는 팔고 누군가는 삽니다. 파는 사람은 최고로 이익을 실현하는 사람이고, 사는 사람은 불운하게 오판을 한 사람이 되지요. 그 사는 사람도 더 오를 거라 생각하고 사는 건데요.

  8. 새로운 바람 2021.01.09 0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xhHIKD9R

    코스피 3000 시대를 연 조연은 ‘유선생(유튜브+선생님)’이다. 주식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뜻한다. 재야 증권계 고수부터 큰돈을 굴리는 수퍼 개미, 그리고 제도권 전문가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주식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강의부터 대형주⋅해외주식⋅배당주⋅테마주 등 고급 주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유선생들은 지난해 증시에 입성한 신규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600만개나 늘었다.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수치다.

    유선생들이 강의할 때 즐겨 쓰는 문구다. 이런 엄포를 들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주식 계좌를 트고 유선생이 찍어 주는 주식을 사야 할 것만 같다. 30대 회사원 황모씨는 “유튜브에서 대박주라고 해서 샀는데 100만원을 잃었다”면서 “동영상에서 소개된 주식이 다음 날 아침부터 막 급등하길래 다급한 마음에 따라 들어갔는데 총알받이 신세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유튜브에 투자 강의 동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양질의 강의도 많지만 제대로 된 정보 없이 특정 종목의 매매를 부추기는 강의도 적지 않다”면서 “산업이나 기업 분석 없이 증시 풍문만 소개하고 특정 종목을 찍어주는 강의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점 매수한 후에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기는 악질 유튜버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대형 증권사 임원 B씨는 “애널리스트는 종목 보고서 하나 낼 때도 지켜야 할 규정이 엄청난데, 유선생은 비제도권이라는 이유로 어떤 규제도 받지 않는다”면서 “남을 도와주는 착하고 능력 있는 영웅은 미국 마블사의 SF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

    +스티브 잡스가 만든 바보수첩
    https://oceanrose.tistory.com/1230

    해양장미님께서 쓰신 "스티브잡스가 만든 바보수첩" 글에서 쓰신 우려와 일반인들도 뛰어드는 코스피투자가 맞물려 코스피3천선을 찍은것 같은데 이게 왠지 아파트가격폭등과 합쳐져 쌍둥이 버블을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은 동시에 걱정이 듭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유튜브동영상 강의가 코스피 및 코스닥 묻지마 투자를 여기저기서 마구잡이식으로 만들어낼것 같습니다.

    서서히 원화가치 상승세가 나타는것도 있는데 왠지 현상황이 80~90년대의 일본과 상황이 비슷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09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세장에서는 원래 신규 투자자들이 늘고 뭘 해도 잘 됩니다.

      금융 유튜브를 잘 고르면 증권사 창구 직원보다는 낫긴 할 겁니다. 증권사 직원들은 각자 실적 올려야 하는 게 있거든요. 문제는 잘못 고를 확률도 얼마든지 있다는 거고요.

  9.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09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에서 삼성 등에 넣은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더군요. 전 초보자라 지금 버블 상황에서 주식하긴 무섭고 금은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부동산 폭등, 현실과 괴리된 주가상승 등을 보면 왠지 imf사태나 일본의 버블경제가 떠오르네요

    • 해양장미 2021.01.09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은값은 애매합니다. 금값은 길게 보면 잃진 않을텐데,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뭘하건 신규진입하기 별로 좋은 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아니지만, 지금은 원화를 들고 있는 게 그리 나쁜 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10. 구밀복검 2021.01.09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장미님께서 쓰신 디레버리징 관련 글 봤었는데

    그때 예측하신 그대로 흘러가는 면이 없지 않게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아버지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대해 건의를 해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1400 폭락장에서 긁어모으신 우량주들로 지금 돈 꽤 모으신 데다, 원체 성실하셔서 모든 빚 다 청산하시고, 수도권에 자가도 갖고 있으시니 여기서

    자산들만 조금 다양화 해도 앞으로 있을 충격들에 탈조선을 안 해도 버텨낼 재간은 보여서 말이죠...

    • 해양장미 2021.01.09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평단가 많이 오르신 분들은 앞으로 잘 이익실현하셔서,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셔야 앞으로의 험난함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1. minddiver 2021.01.10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인버스를 들어간다면, 몇 퍼센트 정도 먹는걸 기대해야 할까요?

    조정이 온다면 얼마나 강한 조정이 올지 대략적으로 가늠할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1.10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코스닥 인버스는 제법 크게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모르겠네요. 때가 되면 꽤 빠져줄 것 같긴 한데요.

      저는 아직은 박스피가 진리라 생각합니다. 때가 되면 다시 2000까진 빠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 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minddiver 2021.01.10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겨울천룡국

사회 2021. 1. 7. 18:0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6Dakd7EIgBE





 어제 저녁 하얗게 함박눈꽃송이가 퍼얼펄 내렸습니다.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겨울천룡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게 마비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늘어난 후륜차들은 순정 타이어가 썸머인 게 많고, 그걸 그냥 달고 다니다가 대설을 맞이하여 온갖 참사들이 일어났습니다. FF 사계절로도 힘든 노면을 후륜 썸머로 다니겠다는 건 무식 또는 크레이지입니다. 스프레이도 안 뿌리고 도로를 미끄러지는 도이칠란트제 렌트차량들은 곳곳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후륜차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일 텐데, 이번에 서울에는 보기 드문 호설(豪雪)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장님이 장기집권하시다 남윤인순 명명 피해호소인의 급습으로 인해 원통하게 숙정문 인근에서 타계하신 후 리더가 없는 서울은 호설에 전혀 대응을 못했습니다. 좌천룡국의 수도는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제설ㆍ한파 대책회의에 들어갔고, 아직도 서울에 붙어사는 가붕개들은 네오 헤븐조선이 얼마나 새로운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날씨가 참으로 수령(囚囹)님처럼 멋져서, 어제부터 폭설 이후 폭풍이 불고 인천지역 기준, 새벽에 영하 16℃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종일 추울 뿐만 아니라 내일은 1도 정도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 실로 이불밖은 위험한 새해의 시작입니다. 라후 아크바르.



 좌천룡들께서 눈을 방치한다 해도 어차피 가붕개들이 알아서 치울 거고, 며칠 후엔 기온이 올라가서 눈이 녹겠지요. 그러니까 서울시는 이제 S-제설 홍보에 들어가야 마땅할 것입니다. K-방역도 그랬으니까요. 중국동포 여러분, 한족 여러분, 전 세계의 난민 여러분, 제설 잘 되는 서울특별시로 모두들 이사 오세요. IㆍSeoulㆍYou. 



 그런데 보궐선거가 머지않았습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정통성과 역사적 필연성에 저항하는 헬조선 부흥론자들이 안철수를 밀고 있는데요. 눈처럼 하얗게 아름다운 겨울천룡국을 반기는 가붕개 여러분들은 안철수의 유혹에 지지 말고, 삶은 소대가리가 깨져도 민주당을 찍으셔야 마땅하겠습니다. 가붕개는 가붕개다워야 가붕개입니다. 설마 이제 와서 가붕개도 사람 취급하던 헬조선 시절이 그립다고는 안 하겠지요. 박원순 시장님 3번이나 찍어준 서울 가붕개들인데요.

 


 가붕개는 현실의 엄혹함을 직시하고 싶지 않아하고, 보고 싶은 걸 보고 듣고 싶은 걸 듣습니다. 가붕개는 생각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좌천룡들께서 시키는 대로 합니다. 그러니까 행복한 가붕개들입니다. 행복한 가붕개들은 서울에 사는 중국 동포들을 슬프게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의 기슭이라도 차지하려면 노오오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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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1.07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에는 정말 오랜만에 눈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저는 오늘 아침부터 회사 주차장을 쓸었죠

    서울쪽은 사진,뉴스만 봤는데 정말 역대급이더군요.
    시장 부재로 대처도 잘 안되고 있다면 교통등 여러가지로 참 곤란하겠습니다.
    이와중에 기상청 탓을 한 것도 신박합니다.
    박원순 사건은 그러고보니 좀 흐지부지되었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길

    • 해양장미 2021.01.08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장 부재로 대처가 안 된다기보다는, 박원순의 장기집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시스템이 너무 망가져서 재난에 대응이 안 되는 걸로 보입니다. 자가 운전자들의 겨울대비 개념도 예전보다 많이 모자라고요.

  2. mychew 2021.01.07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107000630

    그 와중에 작년 여름 승천한 천룡의 부하님께서 아주 재미있는 일을 벌려놓으셨네요.

    4월 서울시장 재보선에 나서는 야권주자는 서울시민들의 살점을 뜯어먹는 시청 6층에 도사리는 좌파 들개떼를 반드시 내 손으로 척살하고야 말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만 합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TBS는 이 와중에도 특별하게 교통관련 보도에 애쓰지 않고, 평소 하던 대로 선동을 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더라고요. TBS가 이 나라에 끼치는 악영향이 커도 너무 큽니다.

  3. O44APD 2021.01.08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인에게 험한말을 하지 않는게 한국 정서입니다만은 시장님은 소천하신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층에 있다던 돈먹는 하마들을 하루빨리 치웠으면 좋겠네요.

  4. Lastinches 2021.01.08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작년 여름의 기록적인 폭우와 이번 폭설, 한파도 전부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더군요. 그 말은 앞으로 이런 이상기후를 심심치 않게 볼 가능성이 높단 뜻일텐데, 그런 시기에 한국에서 천룡인 장기집권이 일어난다면 대단한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중국자본이 부동산을 잠식하는 현상은 우리나라의 제주도도 그렇고 일본 홋카이도도 그렇고 자주 보이는 현상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도가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상상하니 참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 수령동지보다 더한 위인이라고 할 만한 정치 지도자는 아마 세계사를 뒤져봐도 그리 많지 않을텐데, 그런 위인이 동시대 대한민국에 존재했고 심지어 그런 사람을 대한민국 수도의 시장으로 3번이나 뽑아줬다는 사실이 실로 경이롭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러고보면 작년 폭우 대응도 영 아니었지요. 지금도 지난 여름 폭우 영향으로 감이 비쌉니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좌천룡들에 의한 증상의 회복이 언제 될 지 모르니 차 가진 사람들 각자가 개념 좀 챙겨줬으면 합니다.

      - 이미 꽤 들어왔지요. 근래들어 저는 우리나라의 극단적인 출산율 저하 이면에 중국도 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박원순, 이재명 트로이카는 불멸의 기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페미에 의해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아 이 끔찍한 역사가 후대에 오래오래 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5. armalitear15 2021.01.0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최악의 인간이죠.
    저래놓고도 우파보다 좋다고 3번씩이나 찍어준게 서울 시민들이였죠.
    박원순이가 했던 최악의 짓으론 세금도둑 시민단체들을 대거 정계에 진출하는 라인으로 만들어서 혈세가 세도록 만든거와 언더도그마식 정책으로 서울 개발을 막아버린 짓거리가 있죠.
    그리고 이번 한파로 서울에 동파되고 전기가 전기가 끊어진 사고가 난곳도 꽤 있던데 이런데 수리도 6시간 넘게 안되서 단전 단수가 된곳이 넘쳐나더군요.
    박원순이는 서울의 시스템 자체를 파괴시켰습니다.

    • 해양장미 2021.01.08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원순이 집권하는 기간 내내 서울 인구는 줄어들었고, 서울의 GDP 성장률도 낮습니다. 신축이 없으니까 집값만 많이 올랐지요. 이번 난리는 오래 누적되어 온 일들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