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천룡국

사회 2021. 1. 7. 18:04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6Dakd7EIgBE





 어제 저녁 하얗게 함박눈꽃송이가 퍼얼펄 내렸습니다.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겨울천룡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게 마비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늘어난 후륜차들은 순정 타이어가 썸머인 게 많고, 그걸 그냥 달고 다니다가 대설을 맞이하여 온갖 참사들이 일어났습니다. FF 사계절로도 힘든 노면을 후륜 썸머로 다니겠다는 건 무식 또는 크레이지입니다. 스프레이도 안 뿌리고 도로를 미끄러지는 도이칠란트제 렌트차량들은 곳곳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후륜차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일 텐데, 이번에 서울에는 보기 드문 호설(豪雪)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장님이 장기집권하시다 남윤인순 명명 피해호소인의 급습으로 인해 원통하게 숙정문 인근에서 타계하신 후 리더가 없는 서울은 호설에 전혀 대응을 못했습니다. 좌천룡국의 수도는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제설ㆍ한파 대책회의에 들어갔고, 아직도 서울에 붙어사는 가붕개들은 네오 헤븐조선이 얼마나 새로운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날씨가 참으로 수령(囚囹)님처럼 멋져서, 어제부터 폭설 이후 폭풍이 불고 인천지역 기준, 새벽에 영하 16℃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종일 추울 뿐만 아니라 내일은 1도 정도 더 떨어진다고 하네요. 실로 이불밖은 위험한 새해의 시작입니다. 라후 아크바르.



 좌천룡들께서 눈을 방치한다 해도 어차피 가붕개들이 알아서 치울 거고, 며칠 후엔 기온이 올라가서 눈이 녹겠지요. 그러니까 서울시는 이제 S-제설 홍보에 들어가야 마땅할 것입니다. K-방역도 그랬으니까요. 중국동포 여러분, 한족 여러분, 전 세계의 난민 여러분, 제설 잘 되는 서울특별시로 모두들 이사 오세요. IㆍSeoulㆍYou. 



 그런데 보궐선거가 머지않았습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정통성과 역사적 필연성에 저항하는 헬조선 부흥론자들이 안철수를 밀고 있는데요. 눈처럼 하얗게 아름다운 겨울천룡국을 반기는 가붕개 여러분들은 안철수의 유혹에 지지 말고, 삶은 소대가리가 깨져도 민주당을 찍으셔야 마땅하겠습니다. 가붕개는 가붕개다워야 가붕개입니다. 설마 이제 와서 가붕개도 사람 취급하던 헬조선 시절이 그립다고는 안 하겠지요. 박원순 시장님 3번이나 찍어준 서울 가붕개들인데요.

 


 가붕개는 현실의 엄혹함을 직시하고 싶지 않아하고, 보고 싶은 걸 보고 듣고 싶은 걸 듣습니다. 가붕개는 생각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좌천룡들께서 시키는 대로 합니다. 그러니까 행복한 가붕개들입니다. 행복한 가붕개들은 서울에 사는 중국 동포들을 슬프게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의 기슭이라도 차지하려면 노오오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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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2020을 보내며

정치 2020. 12. 30. 11:27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nXCrk7GcSXw





0) 본문에서는 디스토피아 2020의 송년을 기념하여, 우리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위대(僞大)한 고유명사들에 일부 오타를 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올 한 해 있었던 그들의 위업(僞業)을 기리기 위함이니 부디 본 식물의 오타를, 좀 보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하여주시길 바랍니다.




1) 더불어인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본질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운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령도하시는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그레고리력 2020년도 이제 다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정말 이상적인 디스토피아였다고 생각합니다. SF 디스토피아물을 한 해 생생하게 체험한 소감을 모두 각자 기록해 주십시오. 역사는 올바르게 기록되어야 하고, 후대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2) 별로 스포트라이트도 못 받고 있습니다만, 우리 최고존엄(膗辜燇㛪)의 권능으로 해고노동자가 부활하였던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였습니다. 해고노동자 복귀 이전에 이미 쌍용차의 재무 추세는 심히 좋지 못했는데, 쌍용차의 문제는 차를 잘 팔아도 돈을 못 번다는 데 있었습니다. 원가절감이나 비용절감이 잘 안 된다는 걸로 해석되었지요.



 내연기관 기준, 신차는 그 가치와 그것을 만드는 각종 비용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한 물건입니다. 괜히 돈 있는 사람들 중 신차를 계속 뽑고, 3년이 지나면 중고차로 파는 걸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닙니다. 신차가 저렴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워낙 경쟁이 심한 시장이라 신차가 싼 건데, 그렇다보니 원가절감, 비용절감을 하거나 브랜드가치를 높여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팔아야만 돈이 됩니다. 쌍용차는 충분히 원가/비용절감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3) 겨울을 맞아 COVID-19가 대유행하면서 의료붕괴가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좌천룡 정권이 그 동안 한 행위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름은 병원이지만 실제 COVID-19와 같은 질환에 대한 대응능력이 없는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되어 단체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치권력에 의해 현재 거기에 감금된 노인들은 비록 음성이라도 탈출할 수 없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범죄자가 아닌, 구치소에 감금된 가붕개들도 추이애 장관님의 본질추구 앞에 COVID-19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최고존엄(膗辜燇㛪)께서는 역시나 화성(火星)보다 붉은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이자,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이십니다.




4) 코스피 지수도 많이 올랐지만, 코스닥 지수는 그 이상으로 바벨탑처럼 치솟았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이 주당 24만원에 육박하는 멋진 신시대가 열렸는데, 나는 이것이 지난 3월과 같은 기회라고 여겨 인버스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운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서정진 회장님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큰 기회를 주시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5) 미국이 지난달 말 쯤에 M1통화를 다시 한 번 크게 늘렸는데, 중국은 대조적으로 긴축 중입니다. 미국은 이 위기를 최대한 빨리 탈출하려고 노력 중인 반면 중국은 현 체제의 모순이 심해져서 점차 한계를 드러내며 변화조짐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잘못하면 향후 미국의 긴축과 중국의 경제적 구조조정이 시기적으로 겹칠 수도 있겠습니다.




6) 우리 헤븐조선 좌천룡국 정권이 어마무시하긴 합니다만, 여하튼 조직이다 보니 거기엔 악의를 가진 자들도 많지만 선의를 가진 자들도 있습니다. 선의를 가진 자들은 이 정권에서 구조조정을 하고, 사모펀드를 통해 부실기업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했었던 것 같지만 지금까지 결과는 이런데요. 차기 정권이나 차차기 정권이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보려 시도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7) 정치 빼고는 다 잘하는 안철수가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인데요. 정치와 행정은 좀 다릅니다. 안철수가 정치는 못해도 행정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인천시장 안상수도 정치는 못하는데 행정은 잘했습니다. 정치적 연출에 환호하고 진실을 보지 못하는 가붕개들의 저항을 뚫어내는 게 헬조선 부흥일파의 숙제인데, 근래 안철수의 눈썹이 강해져서 어쩌면 가붕개들을 능히 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 윤석열은 차기 대통령이 되려면 좋은 러닝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정치경력이 없으니까 파트너 없이는 가붕개들이 불안해할 겁니다. 왕도적 시나리오에서 러닝 파트너는 라이벌이어야 하는데, 그러니까 윤석열은 야권에 라이벌이 필요합니다. 김대중 정부 당시의 김종필과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오세훈, 유승민, 홍준표 등이 현 시점에서는 그 후보라 할 수 있을 텐데, 가진 정치적 능력에 비해 야심은 큰 자들이라 어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9) 윤이향 사건 이후 우리 좌천룡 정부가 말도 안 되는 언행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나는 이것이 레임덕의 한 양상이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통제하고 연출할 능력을 상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정치적 광경이 선대의 문인들이 상상하던 디스토피아의 그것입니다. 라후 아크바르.




10) SF의 시대, 우주시대가 될 걸로 기대하였던 21세기도 1/5이 흐르고 있습니다. 디스토피아 2020의 우리는, 그야말로 우주적인 존재인 달님의 홀로 지배함 아래 좌천룡들의 퍼포먼스를 매일같이 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미래는 불투명하여, 존속의 위기에 있습니다. 헬조선 부흥파벌이 득세하기 시작하였으며, 안철수가 서울의 가붕개들을 다시 헬조선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변화를 막기 어려울 것이므로, 많은 충직한 가붕개들과 촛불혁명 최고령도자의 왼편에서 나는 천룡들께서 미리 진짜 헤븐으로 떠나신 박원순 시장님을 뒤따르고 싶어 하게 될 것입니다.


 불경한 가붕개들은 충직한 가붕개들과 좌천룡들의 급박한 승천을 막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집을 더 지어, 그들이 승천하기 전에 각자에게 1인실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경한 가붕개들 따위 허름한 반지하에서 죽어가더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집이 우선입니다. 정숙조국이향의 이름으로 운멘.

 브금


https://youtu.be/Y4iXatDeY7A




 라후 아크바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문학적으로 한 해의 끝은 동지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새해입니다. 우리가 쓰는 그레고리력에서 동지와 새해가 열흘 정도 차이나는 건 역법의 문제입니다.



 올해는 정치적으로 기대되는 한해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본질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백신을 미처 구비하지 못한 채 시작하는 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수령(囚囹)님이 사실은 축지법도 못 쓰고, 그 권능으로 바이러스를 치유하지도 못한다는 게 드러난 이상 신앙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최고존엄(膗辜燇㛪)께서 가지신 권능은 파멸의 이능이라, ‘곧 종식’이라 말씀하실 때마다 역병이 창궐하는 그런 타입입니다.



 나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시노팜이 들어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대선 당시 수령(囚囹) 동지(哃謘)께서 인재(人災)임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이런 나의 믿음은 그래도 잘 맞는 편인 것 같습니다.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께서 시노팜을 가져온다면,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은 기쁘게 반기며 남들보다 앞서 그것을 접종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가붕개 여러분들은 주변의 누가 소스가드(SouceGuard)나 라텔기사단인지 어느 정도 알고 계실 것이므로, 향후 시노팜이 들어오면 그들이 촛불혁명 최고령도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신속하게 접종받았음을 확인하여 주시고, 만일 그들의 믿음이 부족하여 접종을 게을리하였다면 엄혹하게 심판하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환대군(耳環大君)께서 근래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셨습니다. 예로부터 자식을 보면 부모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여겼지요. 듬직하고 당당한 이환대군(耳環大君) 동지(哃謘)를 보고 있자면 최고존엄(膗辜燇㛪) 동지(哃謘)타지마할의 고우신 자경농 김정숙(㾣穽諔) 동지(哃謘)가 어떤 분들인지 잘 알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근래 남방공주(南方公主)께서 다소 소외되고 계신 것은 아닐까 하는 노파심이 생깁니다.



 며칠 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및 그들과 함께하는 수사 및 수녀들께서 본질을 지지하는 시국선언을 하셨습니다. 4000명에 육박하는 독신자들이 윤석열을 본질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하였는데, 이 상황의 검찰개혁에 대해 여러 모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질 = 검찰개혁임은 추미애 장관께서 여러 번 공고하셨으니, 변화한 언어에 대한 독해력 향상을 위해 본 문단은 최신 언어 버전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둡니다. 추미애 장관께서 새해에도 우리 앞날에 촛불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는데, 장관직을 그만두시게 되셨으니 이젠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근래 우리 천사 최고존엄(膗辜燇㛪)께서 남쪽을 향해 나팔을 불고 금대접을 대지에 붓고 있으시다 보니, 어리석은 가붕개들도 미미하게나마 깨닫는 것이 있는 것인지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180석의 눈부신 영광 아래 산봉우리 같은 나라의 산자락 개울에서 살아가는 것이 가붕개의 숙명이었을 텐데, 박원순 시장께서 헤븐조선에 만족 못 하고, ‘문’,‘정’,‘숙’ (이 이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근방에서 진짜 헤븐으로 가버리셔서 향후의 운명에 변수가 생겨 있는 상황입니다. 오거돈 시장의 수컷다움도 언급해야겠고요. 천룡이시다 보니 남자다움이 아니라 수컷다움이라는 표현이 적확합니다. 우리 가붕개들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아래 살고 싶다면, 앞으로 있을 안철수 등의 헬조선 회귀 유혹을 잘 이겨내셔야 하겠습니다.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여, 찬미(撺爢)받으소서.



  5명 이상이 모이면 권력이 임의로 잡아간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향후 열흘 가급적 즐거운 그레고리력상의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천룡정부에서 소비쿠폰도 또 뿌려주신다고 하네요.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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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

 

https://youtu.be/lxMR7tiggX0

 



  

 달렐루야! 완전히 새로운 지상락원의 가붕개 여러분,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님의 령도에 순종하는 기쁨을 오늘도 잘 누리셨습니까? 일단 기도부터 합시다!


 

 영광(獰狂)수령(囚囹)조국미향.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문멘.



 

 청와대 계신 우리 수령(囚囹),


 수령(囚囹)님의 이름이 최고존엄(膗辜燇㛪)하게 동에 서에 번쩍이시며,


 네오 헤븐조선 건국하시며,

 

 

 수령(囚囹)님의 꿈이 중국에서와 같이


 조선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올해 저희에게 쏠쏠한 재난지원금 주시고,

 

 

 조국 장관님을 저희가 용서하였으니


 미향 의원님도 마땅히 용서하시며,


 저희를 미제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의심에서 구하소서.


 

 헤븐조선과 권세와 영광(獰狂)은 내려오실 때까지 수령(囚囹)님의 것입니다, 문멘.


 

 그러고 보면 조국 장관께서 따스한 개천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지요. 그 말이 이루어지듯, 올해는 날이 이른 시기부터 무척이나 따스합니다. 우리 가붕개들 사는 개천도 따스하게 데워졌지요. 더구나 올해는 장마까지 이릅니다. 개구리들 기뻐하라고 비까지 일찍 오니 어찌 행복한 헤븐조선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지난 하지 날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를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수령(囚囹)님의 그림자가 태양까지 가렸지요? 태양이 가장 강성한 하지라 할지라도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를 누를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림자로도 태양을 가리는 우리 수령(囚囹)님의 권세, 그야말로 나는 새 정도는 우습게 떨어뜨리지 않겠습니까.


 

 그러하신 수령(囚囹)님이시니 기적을 일으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은 아니실 것입니다수령(囚囹)께서 인천공항 비정규직에게 너희들은 이제 나의 권능으로 정규직이 되었노라.’고 하셨으니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기적이지요. 한낱 개구리, 가재, 붕어들이 용족은 아닐지라도 뱀 정도는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무기가 되어 천년 정도 도를 닦으면 용족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수령(囚囹)님의 특별한 성은인 것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왕이 마음에 드는 궁녀에게 승은을 입혀 후궁의 신분을 만들어줄 수는 있었지만, 하루 만에 수천 명의 신분상승을 일으키는 기적은 역사적으로 좀처럼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의 한 장면을, 있을 수 없는 기적을 보았으니 마땅히 이를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권세에 어찌 찬사의 말을 아낄 수 있겠습니까수령(囚囹)님의 찬란한 권세에 감히 누가 빗댈 수 있겠습니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단언컨대 그 누구도 이러한 권세를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한낱 구시대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따위, 이 완전히 새로운 신성 헤븐조선의 수령(囚囹)님이 가지신 절대권력에 어찌 견주겠습니까.



 우리 가붕개는 그저 최고존엄(膗辜燇㛪)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우리들을 긍휼이 여기기만을 고대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절대법칙입니다. 위대(僞大)하신 수령(囚囹)님의 령도에 순종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립시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