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실체

정치 2016. 3. 26. 10:34 Posted by 해양장미

 김무성은 이번 옥새투쟁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는 실리를 챙겼지만, 차기대선후보로의 좋은 이미지는 좀처럼 얻고 있지 못합니다. 민주정에서 정치인의 이미지는 참 중요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미지와 실체의 차이를 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교해볼까요?

 

 김무성은 상도동계 막내로 민주화를 위해 힘쓴 전력이 있, 새누리당 정권창출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깔끔한 당내 의사결정구조에 의해 대표가 되었고, 대표가 된 후 선거를 승리로 여러 번 이끌었으며 거의 절대권력이라 할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어느 정도 맞서 자신의 계파를 지키고, 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냈습니다. 그는 정당 기반의 민주정에서 여러 번 시험대에 섰고, 많은 것들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깔끔하게 명분을 잡고 가고 있기도 하지요.

 

 대조적으로 문재인은? 인권변호사로는 명성이 있었으나 정치경력 없이 노무현 친구라는 이유로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되더니, 대북송금특검에 앞장서고 참여정부 실패의 한 주역이었음에도 이후 민주당에 기여한 것 거의 없이 친노세력에 의해 거물로 인식되어 정치 데뷔 약 1년만에 대선후보에까지 옹립되었습니다. 그러고 형편없는 선거전략으로 총선 대선 말아먹고 이후에도 NLL등 각종 헛발질 연발, 그리고 룰변경 의혹끝에 지저분하게 대표 되서는 치른 선거 다 말아먹고, 정작 총선 앞두니 김종인한테 대표 넘기고는 뒤로 빠져버렸습니다. 행보가 정말 비교되지요.

 

 이번 총선에서 보인 모습만 비교해보면 절대권력에 맞서 내 계파 지킨 김무성 VS 비겁하고 무책임하게 뒤로 빠진 문재인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격에 누가 어울릴지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깨시민 파시스트들은 상식도 이성도 없으니 판단력이 없는 거고요.

 

 적어도 정당을 중심으로 한 이 대한민국 민주정에 대한 존중과 동의가 있다면, 그리고 극단적으로 정치를 혐오하지 않는다면 어느 쪽에 점수를 줘야 할지는 명백합니다. 거물 정치인은 지도자의 자격을 스스로 입증해야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가 문재인이라는 건 참 불편한 진실이지요. 친노가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 콘크리트가 참으로 많다는 거거든요.

 

 다만 여담입니다만 김무성 대표는 정치하는 선이 너무 가늡니다. 또 외모가 착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말하는 것도 매력이 없어요.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를 이끌어나갈 만한 카리스마도 딱히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는 그가 대한민국 민주정에서 현재 소위 계승권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기에 지지는 합니다만, 그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가 딱히 대통령감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편으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가 보여준 온갖 추태를 생각할 때, 그들이 비례표를 받을 자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례 후보들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직 비례를 어딜 찍을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XYZW 2016.03.26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이정도면 노빠들은 문재인의 일당 독재 군림을 원하는 듯합니다. 자꾸 문제발언을 일으키는 박원순/이재명/정청래/서화숙/김경협에게 보여주는 무한한 신뢰도 너무 지나치구요.. 점점 야권 지지자들이 이상한 쪽으로 강경해지고, SNS에서 쏟아내는 말도 참 험해지고.. 특히 광화문에서 야당 지지 단체들이 나타날 땐 사실 좀.. 쪽팔립니다. 일베나 어버이연합 등에 크게 밀리질 않는 것 같아요.

    논란은 많지만 YS나 DJ도 여러 방법으로 선거를 이길 연구를 했고, 정권을 잡았는데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은 그놈의 정의로움, 민주적임 등을 들먹이며 전혀 정치공학적인 생각조차 하지도 않고.. 선거에서 항상 지는 게 일이고.. 그 외에 문재인이 하는 일이라고는 그냥 야당 자리에서 노빠들이 듣기에 입바르고 깨어있는 소리만 하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노빠들은 김무성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자신들의 광신적인 행동이 계속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보수정당을 당선시키는 데 기여한 것일거에요. 어차피 맨날 그 사람들은 경상도 노인 탓, 국민이 멍청한 탓 등등을 들먹이지만.. 선거란 건 콘크리트를 이길 수 있어야 그 능력을 입증받는 거 아닐까요. 매일 삽질만 하다 콘크리트 탓만 하니.. 좀 잘 해서 노인들 표를 받던가, 그들을 뛰어넘든가 해야죠. 깨어있는 시민분들은... 자신들이 변할 생각보다는 타인들과 사회, 국가가 변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 생각엔 그들은 정치공학보다도 일관성과 가치가 없는게 진짜 문제입니다. 오히려 정치공학엔 신경은 써요. 내부투쟁은 잘하잖아요? 바깥 나가면 망해서 문제지.

      그들이 처한 최대의 단점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브랜드가 나쁩니다. 추구하는 가치라거나 장점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어요. 매번 말바꾸고 혼란한 모습 보이고 어이없이 구니 지지하던 사람들도 떠나는거지요.

    • XYZW 2016.03.2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그들의 정치공학이란 한심하군요.. 새누리당을 그렇게 반대한다면서 그들보다 한심하고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노빠들을 제외하면 이젠 좌파나 진보주의자, 야당지지자들도 야권을 보면서 '아주 잘한다 잘해' 라는 한심한 생각만 들겠군요.

    • 해양장미 2016.03.26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죽하면 일부 야권지지자들은, 야권은 해먹는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집권을 하면 덜 해먹을 거라는 정도로 지지이유를 표명하기도 하더군요.

  2. 복서겸파이터 2016.03.26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문입니다. 퍼가서 깨시민 보여드리겠습니다.

  3. as 2016.03.26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노/깨시민 계열의 야권 '무력/강제점령'이 끝나야 뭔가 돌파구가 생기든 말든 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6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려면 이번 총선에서 떠민당이 100석 미만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지금같아선 될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의 무책임한 꼼수로 친노가 이젠 진문이 되는 걸로 보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03.2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보니 지역구에 대한 태도도 급이 다르네요. 제가 부산가까운 곳에 살아서 그 지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김무성은 지역구 잘 챙기고 사람들에게 많이 지지받는다더라구요. 반면에 문재인은 지역구 방치했죠. 급이 안되는 정치인입니다.

    • 해양장미 2016.03.26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표가 아니라 개인 정치인으로의 활동을 보면, 문재인은 이번 국회 최악의 정치인입니다. 지역관리는 커녕 국회에서 대표발의 통과시킨 법안이 하나도 없어요. 덤으로 김종인은 그렇게 다선하면서 하나도 없습니다.

      민주정의 의의를 생각하고 그 의미를 존중한다면 문재인을 지지하는 건 불가능하지요. 어느 면을 봐도 최악의 정치인이거든요. 얼굴 제외.

  4. 유월비상 2016.03.26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당은 몰라도, 새누리당은 아무나 당내표 되고 경선에서 이기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후광 빨이라는 박근혜나 킹무성이라 불리는 김무성도 당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당을 승리로 여러번 이끌었으니까요.

    + 정치하는 선이 가늘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5. as 2016.03.26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무성은 축구감독으로 치면 딱 로베르토 만치니 급인 것 같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정치는 노회찬이 하는 식으로 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 해양장미 2016.03.2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노회찬은 유명세나 고생한 거에 비해 얻은 게 다소 적지 않습니까. 저는 그의 편이 아니지만, 그를 보면 좀 딱하기도 합니다.

    • as 2016.03.27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이번에 새누리당 공천을 알파고에 빗대어 비꼰 거 보면 언변은 수준급이었죠. 정치를 선굵게 하는 법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7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의 언변은 재기발랄하나 현실을 파악하고 예측하며 그에 대응하는 능력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축구에 비유하면 발재간만 좋은 선수에 비유하면 어떨까 싶네요.

    • 물레방아 2016.03.27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력 정치인들중 음주운전 전과 있는사람 노회찬 말고는 또 없나요?

    • 유월비상 2016.03.2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세균? 찾아보면 꽤 나올겁니다. 이번 국회의원 후보 아홉 명 중 한 명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거든요.

  6. 퐁퐁 2016.03.26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인터넷 커뮤니티를 그만 들어갈까 하네요.가봐야 광신적인 간증과 깨시민들의 공격만넘치니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저의 외롭고 허전한 마음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은 시간과 애착을 쏟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억지로라도 다른것에 시간을 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해양장미님의 블로그는 계속 보겠지만요..

    • 해양장미 2016.03.27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거 보면 답답하긴 한데, 제 원칙은 그런 데 감정을 소모하지 않는 겁니다. 교회에서 신앙간증 하는 거랑 같게 보면 감정 소모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한편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엔 과한 애착을 쏟지 않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뭔가에 애착을 가지면 자연스레 보상을 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커뮤니티는 그런 걸 주지 않아요.

  7. 이응이응 2016.03.28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공을 생각하고 돈 욕심도 통제욕도 크지않은 정치 새싹들이 밞혀나가거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단 수십년간의 결과가 지금 정치판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 해양장미 2016.03.28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혁당 시절부터 그들이 밟아나간 새싹들만 쳐도 꽤 됩니다.

    • 유월비상 2016.03.2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전 이준석이 잘되길 바랍니다. 여야가 영입한 청년정치인 중에선 가장 실력있고 잘나가는것 같아요.

    • 물레방아 2016.03.2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씨 다른건 괜찮아 보이는데 경제민주화 공개 지지한다고 페북에서 밝혔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적극적으로는 지지 못하겠더라구요

    • 유월비상 2016.03.28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비정규직 없애자는 걸 공약으로 내세운 유병훈, '비만기업(..)' 방지를 위해 사내유보금 과세하자는 장경태, 나라 팔아도 새누리당을 40%는 지지한다는 정은혜 같은 청년후보들보단 훨씬 낫습니다. (...) 말하는 것만 봐도 꽤 똑똑한 인물이고요. 정치하면서 현실을 파악하길 바라는 수밖에요.

    • 물레방아 2016.03.28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씨는 하버드 경제학과 나오셨는데 과연 경험이나 정보, 지식이 모자라서 그런 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8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레방아 / 저 역시 하버드 경제학과라 해도 (학사만 땄으며 컴하고 복수전공한걸로 보이므로) 경험은 부족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매우 모호하기 때문에, 그가 어떻게 그 말을 이해하고 거기에 동의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유월비상님과는 달리 이준석을 응원하고 있진 않습니다.

    • 유월비상 2016.03.28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준석씨가 경제학과도 나왔군요. 복수전공이라는 걸 몰라서, 컴공 나온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학벌이랑 지식과 경험과는 별 관련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학벌은 명문대 석박사로 으리으리한데 정치적으론 황당한 소리만 하는 사람을 한 둘 본 게 아니라서요. 그리고 학문에 빠삭한 거랑 현실에 적용하는 거랑은 거리가 있습니다. 정치력이나 현실 파악 등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전 이준석씨가 나중에 현실을 알면서 가치관을 조금씩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준석씨가 그렇게 꽉 막힌 사람도 아니고요.
      사실 이준석도 완전하진 않고 실수도 많이 합니다. 다만 이동학 정도를 제외하면 청년후보들이 죄다 함량미달이라... 그저 잘되길 바랄 뿐입니다.

    • 허허허 2016.03.29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본 거라 정확히 내용이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이준석이 정치적 합의를 통해 여야가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발언했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어서 전업 정치인에 도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입니다. 그런 면을 비교하면 이동학이 확실히 낫긴 낫고요.

  8. 2016.03.29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주제가 정치인의 이미지라서 문득 생각이 든건건데 개인적으로 연예인이나 모델같은 직업군 다음으로 외모가 중요한 직업이 정치인인 것 같습니다
    김대중도 젊었을때는 잘생긴외모덕분에 부녀자들 표를 많이 가져갔다고하네요
    장미님도 문재인의 외모에서 나오는 이미지로 꽤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하시지않나요?
    정말 배우급으로 압도적으로 잘생기고 키도 187이런 정치인은 안나오려나요 나오면 사람들 반응도 재밌을텐데요

    • 해양장미 2016.03.29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 배우 출신 정치인들도 있지요. 좋은 외모는 정치인에게 큰 장점입니다.

    • 물레방아 2016.03.29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문재인이 선하면서도 잘생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김무성은 노회해 보이는 외모구요, 노무현도 미남은 아니지만 뭔가 소신있고 정의롭게 생겼다는 느낌이 드네요. 최근 대통령/대선주자인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김무성 vs 정동영 노무현 문재인 비교해보면 외모는 야당쪽 압승인것 같네요 ㅎㅎ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평가입니다. 차기주자 군에서는 오세훈, 안희정이 잘생긴것 같네요

    • 2016.03.29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의 외모가 큰 플러스요소가 된 건 사실이지만 미남이거나 소신있고 정의로운 느낌이 들어서라기보단..
      본인스펙과는 반대로 푸근하고 친근한 인상이라 더 매력을 줬을거라고생각합니다
      사실 노무현 얼굴만 보면 판사 장관 대통령보다는 푸근한 농부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죠

      지금 그가 신격화되는것도 착해보이고 서민스러운 정감가는 외모덕이 크다고 봅니다 노무현이 이명박얼굴이었으면 지금만큼 신격화되진않았을거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6.03.29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의 외모에 목소리가 합쳐지면 소신있고 정의롭게 느껴질만한 것 같습니다.

  9. 퐁퐁 2016.04.02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blog.naver.com/peopleparty21/220670614541
    국민의 당 tv 광고인데 점점 국민의 당이 마음에 드네요.
    Pgr에도 올려봤는데 역시 반응이 좋네요.

    • 해양장미 2016.04.02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에겐 국민의당이 명분은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 인식이 있어서인지 저 광고가 와닿지는 않아요.

  10. 유월비상 2016.04.02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donga.com/ISSUE/Vote2016/News?m=view&gid=77308844&date=20160331
    아니나 다를까 계속 막말을 하네요.
    이쯤되면 더민당의 막말이 새누리당의 꼰대적 막말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11. 퐁퐁 2016.04.04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민당은 그렇다치고 새누리도 최저시급을 단계적으로 9천원까지 올린다는데 영세자영업자들의 표가 별로 안 무서운걸까요?
    2~30대가 최저시급 공약 내놓았다고 해서 새누리를 찍을거 같지는 않고 4~50대 표심을 잡으려면 최저시급 9천원 발언 같은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속내를 모르겠네요.
    진짜로 나라를 위해서 필요하니까 한다는건지..

    그리고 전 이 나라가 재취업좀 잘되고 야근만 없어지면 살만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돈보다는 비합리적인 사내문화나 미칠듯한 야근때문에 회사가기가 너무 싫다 그러는게 보통이더군요.

    • 알바생 2016.04.04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최저시급 안올려줘도 되니까, 최저시급 지키는 곳이라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최저시금 안지키면 즉시 2000만원 벌금 때리는 법안이 계속 계류중이라네요. 지금도 최저시급 안지키면 2천만원 벌금 무는 건 맞지만, 그동안 안줬던 최저시급을 주면 벌금을 안낼 수 있으니까 배짱을 부리는 곳이 많더라고요. 최저시급 안올려도 좋으니까 지키기만 해줬으면 좋겠어요.

    • 해양장미 2016.04.04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공약은 선택권 문제일 겁니다. 새누리가 그런다 해도 자영업자들이 떠민당을 찍긴 어렵거든요. 그리고 2030이라도 새누리에 표를 주는 사람 절대숫자는 꽤 됩니다.

      야근은 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 같습니다. 이건 좀 젊은층일수록 싫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알바생 / 그게 최저임금을 그만큼 지키기 힘들다는 겁니다. 지키기 힘든 법을 만들고, 처벌만 강화하는 건 정의로운 행위가 아닙니다.

    • 알바생 2016.04.04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벌금 2천만원은 과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말의 요지는 최저시급을 지켜도 그만, 안지켜도 그만, 나중에 신고 당해도 그때가서 주면 그만이라는 법은 좀 이산하지 않나요? 적어도 벌금 50~100만원은 때려야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최저시급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면 차라리 최저시급을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했을 때, 그것만큼 서럽고 사회가 부조리해 보인다고 느낀 적이 없더라고요.

    • 해양장미 2016.04.04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법을 지킬 만하게 만들고, 안지키면 확실하게 처벌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법과 국가와 사회를 신뢰합니다.

      그런데 영 그렇게 돌아가고 있지가 않은 거지요. 정치꾼들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무리한 법을 만들고, 그에 처벌을 법대로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서 노동자도 피해를 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사회가 부조리한 건 맞습니다. 다만 현실을 개선하려면 위선자들을 어떻게 견제해야합니다.

    • 퐁퐁 2016.04.04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영세자영업자들이 더민당을 찍지는 않겠지만 국민의당이나 투표포기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몇%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수도권에서는 이런 것들이 충분히 영향을 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일 최저시급에 많은 영향을 받는 20대를 좀 더 흡수할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나오는 행동일지도 모르겠네요.
      20대 남자만 보면 새누리와 더민당이 지지율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 해양장미 2016.04.04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계산상 이익일 것 같으니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거겠지요. 선거 앞두고 아무 생각 없이 그러지는 않을테고요.

    • 유월비상 2016.04.05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말을 바꾸네요.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4189&thread=21r02
      말바꾼건 좋은 행위는 아니지만, 최저임금 지나치게 올라가면 일자리 사라지니 근로장려세제 올려서 실질적 인상 효과를 내겠다는 게 인상깊네요.

  12. 유월비상 2016.04.08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6/2016040601142.html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6/2016040601328.html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6/2016040601618.html

    강봉균 인터뷰인데, 경제에 대한 식견도 좋고 현실성이 높네요. 적어도 현 야권보다는 훨 낫습니다.
    이래서 제가 새누리당이 아무리 삽질해도 새누리당을 찍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6.04.08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봉균이야 원래 민주계에서 일했었지요. 그런 사람이 새누리로 갔고, 지금 더민주당은 김종인을 대표로 앉혀놨으니 참 헛웃음 나오는 일입니다.

      대체 김종인 경제성향은 알고들 지지를 하라 소리치는건가 싶습니다. 자주 이야기해왔듯, 경제정책면에서 더민주당보다 새누리당이 훨씬 현실적이면서도 더 진보적이고... 정리하자면 아예 수준이 다릅니다.

      다만 막상 새누리당 의원들이 경제관련 좋은 입법만 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긴 하지만요.

  13. 유월비상 2016.04.1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무성이 국회위원 생활을 20대를 끝으로 하겠다네요. 정치 은퇴한다는 말은 아니라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