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사스

사회 2020. 2. 19. 00:2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Mt1VuOMgTYU

 



 현 위수문동 정권은 근래의 역병을 신종 코로나로 부르길 강권하였었고, 메이비 차이나 머니를 제법 잡수신 듯한 WHO에서는 ‘Covid-19(국내명 코로나19)’로 명명한 것 같으나, 나는 그 동안 이 역병을 우한 코로나로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우한 코로나와 같이 검토했던 이름이 우한 사스’였습니다. 나는 사적으로 친인과 해당 명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일단은 우한 코로나쪽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칭해 왔습니다. 그러나 근래 국제 바이러스 분류체계 위원회에서 해당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이 ‘SARS-CoV-2’로 결정되었다고 하므로, 나는 앞으로 이 역병을 우한 사스라고 부를 생각입니다.



 사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의 앞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그런데 이번 우한 사스 바이러스(SARS-CoV-2)2003년 유행하였던 최초의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이지만 과거 사스와 매우 흡사한 예외적인 변종이기 때문에, 우한 사스라는 명명이 가장 적합할 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우한이라는 명칭을 붙인다 하여 내가 우한 시민들에게 어떠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나는 우한 시민들에게 동정심과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고, 이렇게밖에 하지 못하는 중국 정부에 강한 거부감 및 공분을 느낍니다. 아직 우한 사스가 어떤 방식으로 생겨나고 유행하였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만일 야생동물을 잡아먹음으로 걸린 것이라면 그것은 비판받을 건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병이란 때때로 유행하기 마련이며, 그런 것이 무섭다고 안전하게 통제된식품만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역병보다도 끔찍한 극단적 주장이라 판단합니다.


 

 한편으로 내가 보기에 현 위수문동 정권의 방역망은 무척이나 다공질이어서, 며칠간 감염자가 늘지 않았다고 정치권력을 찬양하며 위기가 끝난 것처럼 방정떨던 문천지 교도들은 스스로의 어리석음과 경박함 및 미천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29번 확진자부터 시작하여 이 우한 사스가 통제되고 있지 않음이 증명되고 있는 바, 각자 추가적이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사견으로 위생도 중요하지만 컨디셔닝도 중요합니다. 과로하지 말고, 많이 주무시고, 음주와 흡연을 피하시고, 가능한 촉촉하고 따스한 상기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전염력과 병원성이 높다 해도 우한 사스의 본질은 감기입니다. 예방법은 통상의 감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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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발290 2020.02.19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잠잠하더니 결국 대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확진자의 동선이 대부분 제 생활반경과 겹치니까 좀 찝찝하군요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해오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쓴다면 그렇게 두려워할 만한 질병은 아니겠지만
    질병 그 자체보다 확진자가 한명 생기면서 일어나는 지역사회의 혼란과 위축은 충분히 두려워 할만 하더군요
    사람들은 대화자체가 그냥 확진자 이야기로 시작해서 확진자 이야기로 끝이나고
    주위에 식당들은 그렇지않아도 불경기로 줄어들었던 손님이 그냥 전멸수준으로 없어져서
    예전에는 죽는 소리로 하소연 하던 사장님들이 그냥 아무말 하지 않으시더군요

    이 판국에 또 임대료 타령이나 하고있으니 과연 위수문동과 그 일당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게다가 대통령긴급명령으로 임대료보전 해주자는 민병두의 정신나간 소리를 들으니
    이 인간들의 끝은 어디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20.02.19 0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기본적으로 위험한 지역이다보니, 사람들이 한참 겁에 질려있다가 이제 일상화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양상을 보면 일단 중국인들 통제가 안 됩니다. 처음부터 우려했던대로 잠복기에 입국하면 열화상 카메라 같은 걸로는 당연히 감지가 안 되고요. 정권은 의사협회 등의 경고를 무시해왔고 이미 추적불가능한 지역사회감염이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제법 유행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2. 2020.02.19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윈브라이트 2020.02.19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확진자 수가 폭증하네요. 방역망이 총체적으로 뚫린거 같습니다. 국민들보고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라던 위대한 수령 동지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역대급 대응이라고 자화자찬하던 그 분들도 어서 빨리 머리를 이어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19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처음부터 다공질 방역망이었기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그건 방역망 때문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약하다고 봐야 할 문제였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우한에서 판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답게 여기서도 그냥 넘어가주진 않네요.

      대응이 역대급이라고 하던 부류들은 판단과 생각이라는 걸 하지 못하는 족속들입니다. 그들의 망상은 이번에도 바로 깨졌습니다.

  4. 복서겸파이터 2020.02.19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서 10명 넘게 확진자가 나왔군요. 이미 Pandemic상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1년 이상 유행하다가 Influenza보다 조금 더 치사율이 높은 새로운 범주의 Corona virus가 토착화 될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2.19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코로나 변종이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보다 위험한 바이러스로 존속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사스도 2년 정도 치명적이었지만 소멸했었거든요.

    • 복서겸파이터 2020.02.20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런데 인플루엔자의 치사율이 낮아져서요. 현재 코로나가 약 2~3%의 치사율을 보이는데 인플루엔자만큼 떨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5. 뽈라악 2020.02.19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월달에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던 의협을 완전히 무시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겠군요.

    문위병들은 벌써부터 인터넷 각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면서 신천지 물타기와 대구경북 지역 비하에 열을 올리고 있던데 앞으로 총선까지 계속 열심히 죽창을 휘둘러대길 바랍니다.

  6. 둥둥구리 2020.02.19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전하고 통제된' 식품만을 먹어야한다 강제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일부 식문화에 생리적인 혐오스러움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음 장미님께서도 충식의 영양과 경제성에 대해선 고평가하시지만 그걸 직접 먹을 생각은 전혀 없으신 것처럼요.

    또 야생동물을 잡아먹어서 역병이 발생한 것이 비판할 거리가 못 되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거기서 나아가 거래가 제한되는 야생동물의 거래, 거기에서 수반되는 고도의 학대,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효험이 전혀 인증되지않은 보약문화에 대한 미개함과 유통과 먹는 과정에서의 그 비위생성은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병을 퍼뜨릴 의도가 없었더라도 어쨌건 퍼져서 큰 인명, 경제적 피해를 사회가 입은게 사실이니까요. 그 중에서는 목숨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것들도 있죠. 골목길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실수로 아이를 치여죽인 마부를 처벌할 순 없겠지만 골목길 커브가 너무 좁고 커브가 급격한게 문제라고 제기할 순 있지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야생동물을 사냥해서 먹어도 중국처럼 대량의 인구가 밀집되고 어느정도 산업화가 된 지역에서는... 최소한 고온으로 조리해서 먹는 등 기초적인 위생수준은 지켜달라고 지구촌 입장에서 부탁할 수 있는 권리 정도는 있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구촌이고 뭐고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도요. 다 떠나서 이번 판데믹의 피해자 절대다수는 중국의 평범한 사람들이잖아요. 그네들을 위해서도 너무 비위생적인 행위는 자제하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예전 특전사들만 해도 생존훈련받을 때 야생 개구리와 뱀을 잡아먹는 훈련을 했다가 기생충에 감염돼 성기능을 잃은 퇴역군인이 국가상대로 승소를 하고 기생충에 안전한 식품으로 훈련 커리큘럼을 바꾼 사례가 있다고 압니다. 물론 이런걸 지키는건 어디까지나 윤리적인 문제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걸 법적으로 통제하기는 불가능하지요.

  7. Palaiologos 2020.02.19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염병 때문에 경제가 나락으로 빠지는것 같습니다. 이런상황에서도 문재인의 현실인식은 문재인스럽네요. 그리고 상황이 이정도까지 와야 대중들이 서서히 집권세력의 문제점을 어렴풋하게 알아차린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문재인과 민주당 사람들은 선거전까지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소시오패스 스러운 말을 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저 자들의 진면목을 알아차려야 하니까요.

    대한민국 30대 후반과 40대 화이트칼라의 정치성향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86운동권 세대도 아니고 이세대가 유독 광신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많다는것은 신기한 일인거 같습니다. 나라꼴이 이런상황이 되었는데도 믿음이 흔들리기는커녕 양념뿌리기 급급하니 진정으로 연구대상입니다.

    • 해양장미 2020.02.19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040 다수는 꽤 바쁘고, 기존에 습득한 정치적 이해를 가지고 있고, 거기에 접하는 정치적 채널의 관성이 더해지면서 현재와 같은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8. minddiver 2020.02.19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진짜 한동안 잠잠해지는듯 하다가 갑자기 20명 넘게 확진자가 나왔다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걸렸을 경우 치사율도 꽤 높을뿐더러 꽤 오랜기간 치료와 격리가 되어야한다는 부분에서 타격이 심하니까 조심 또 조심해야할것 같네요.

    • armalitear15 2020.02.19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숨기고 있던게 아닐까 싶군요.
      대표적으로 중공서 죽은 사람은 무조건 우한 폐렴이 아니라 판단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음성으로 판단하고 했던게 사태를 엄청나게 키웠다 하니요.

    • 해양장미 2020.02.19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추측으로는 춘절을 쇠고 입국한 중국인들이 각 지역사회에 전염을 일으키는 데 시간이 소요된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403165

      이렇게 검사결과를 믿을 수 없는 것도 한 중대한 이유겠고요.

  9. 복서겸파이터 2020.02.20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선생님. 궁금한게 의협권고대로 중국전체의 입구금지가 가능했으며, 실제로 했다고 하면 지금보다 나을까요? 지금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만.

  10. 내복9 2020.02.20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文대왕님께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시기가 무섭게 초기방역을 죽쒀 버렸군요 우리 文대왕님 머쓱해서 어쩔꼬...

  11. 페네트라티오 2020.02.20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가는군요. 감염자가 얼마나 늘어날 지, 상황이 어디까지 나빠질지 정말 걱정입니다. 검사를 3번이나 거부한 31번 환자는 욕 먹어 마땅하지만, 애초에 해외여행도 한 적 없는 사람이 걸린 상황 자체가 문제인데 말이지요. 사태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더라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나빠지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이번 일로 중국은 안 그래도 나빴던 이미지가 시궁창에 박혀버린 느낌입니다. 사스 때는 중국인 해외 여행자가 적어서 그나마 중국 내부로 한정됐던거지, 지금은 전 세계에 전염병을 수출하는 수준이니 말입니다. 현재 중국 공산당이 집단지도체제 였으면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시진핑의 독재가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정말 몸소 체험하게 되는군요.

    • 해양장미 2020.02.20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 끔찍한 판데믹을 겪은 우한 시민들을 깊이 동정하며, 그들이 시진핑 독재체제에 맞서겠다면 최대한 응원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방역망... 이라고 할 만한 건 없었다고 봅니다. 잠복상태에서 입국하는 걸 전혀 거르지 않았고, 이후 추적관리 비슷한 것도 없었는데 방역이 될 리가 있습니까.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이 몇 명인데요. 그 동안은 누군가 발병을 한 후에야 관리 비슷한 게 가능했던 건데, 관련하여 이 위수문동 정권이 하는 모든 행위를 저는 요식행위로 봐 왔습니다.

  12. 대발290 2020.02.21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 좀 심각하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첫 댓글을 쓰고 불과 이틀이 지났는데 대구상황은 그야말로 패닉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거리에 사람들이 뜸해지는게
    우한의 상황이 남일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위수문동께서는 대구시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어디 외국에서 무슨 큰 사단이 났을때 전화를 걸어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국가원수로서 자기가 최고책임자로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은
    단 1도 없어 보이더군요
    그저 내가 이렇게 신경을 쓰고있다라는 티를 내려고 벌인 일 같았습니다
    게다가 제2의 드루킹들이 활개를 치는지 주요커뮤니티에서는
    신천지로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그 환자와 신천지교단의 문제가 확산의 주요한 원인이 이었겠지만
    애초에 그 환자가 감염된것 자체가 방역실패였을텐데요

    • 해양장미 2020.02.21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일각에서는 대구 봉쇄 같은 말까지 나왔으니 마음이 좋지 않으셨겠습니다.

      만일 이번 일로 문천지와 신천지가 싸우다 공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31번 확진자가 아무리 나쁘고 개념이 없다 한들 위수문동만큼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