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o65GSQPRhhw

 

 

 

 

1)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님은 드디어 자신이 앉은 왕좌의 머리 위에 있는 다모클레스의 검을 의식하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주석님이 신성을 가진 이모탈이셨을때는 한낱 머리위의 도검 따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겠으나, 보궐선거에서 지고 신성을 잃어 필멸자가 되셨으니 이제 공포를 느낄수밖에 없겠지요.

 

 주석님께서 한때 제거하려 했던 정적 리재명 동지가 살아남아 강대한 적이 되어 청와대로 진격하고 있으니, 스스로의 신성만 믿고 아군을 늘리는 데 소홀하였던 주석님은 두려움을 느낄 만 합니다.

 

 그러나 위대(僞大)한 수령동지(囚囹哃謘), 불굴의 돌격정신으로 살아남아 만수무강 하소서. 겁을 먹을 때가 아닙니다. 리재명 일당은 주석님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불굴의 돌격정신으로 끝까지 싸워 주석님의 옥체를 보존할 크고 안전한 무상거주처를 얻어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건물만 커야 하고, 주석님의 거주공간은 4/13평이어야 합니다.

 

 

 

2) 드디어 미합중국 의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청문회를 가졌습니다.

 

 중계를 못 봤는데 이야기된 내용 수위가 기대보다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문재인 주석님이 스파이라는 설에 대한 이야기, 주석님을 명예훼손했다고 유죄판결 받는 약한 독재국가라거나. 그런 말이 나왔나 봅니다.

 

 이러한 청문회는 미국 정치계 전반에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인지를 인지하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박정희 유신 때 이러한 미국 청문회를 받았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즉 박정희의 유신처럼 현재 문재인 주석님 정권을 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와중에 우리 문주석님 정권은 미 의회의 청문회를 막기 위해 거액의 로비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백신 살 돈은 없지만, 로비할 돈은 있나봅니다. 청와대에 존재했다는 주석님 팬클럽은 트럼프 정권의 몰락과 함께 사라진 걸까요? 은서생물로 규정되었던 고 박원순 시장님의 아드님은 실존하는 게 밝혀졌는데, 주석님 팬클럽은 결국 실존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미국은 행동을 하겠지요. 과연 어떤 행동을 할까요?

 

 

 

 

3) 미얀마 사태는 결국 시위대가 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정황이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내가 알기로 원래 미얀마 군부보다 아웅산 수치가 더 친중입니다. 군부는 그나마 수치보다는 반중이고요. 그러니까 시위대가 수치를 지지하는 이상, 서방 세계는 미얀마 시위대와 아웅산 수치를 지원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홍콩 사태 이후 미얀마와 중화민국, 두 나라의 운명이 갈립니다. 미얀마는 아웅산 수치가 홍콩 사태에서 중공 편을 들면서, 가뜩이나 로힝야족 학살문제로 집권의 정당성을 잃었던 상황에서 서방 세계의 지지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채영문(차이잉원)의 민주진보당은 중국에서의 독립을 주장하며 서방 세계의 편에 섰지요. 이제 대만은 미국에게 독립국으로 인정받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 특사단 성격의 미국 대표단이 채영문을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앞날은 불투명합니다. 미얀마와 대만의 사례를 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민주당 지지층이거나, 지지층 출신이다가 실망한 자들은 미얀마 사태의 검찰개혁을 모릅니다.

 

 

 

 

4) 내년 대선은 우리 대한민국이 미합중국과 일본이라는 서방세계의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편에 설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미리미리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대중들이 이 문제를 인식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정치 저관심층에게 문제를 이해시키려면 지금부터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면 반중감정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의원들이 내로남불당과 중화인민공화국 사이의 커넥션을 의심하고 있다는 걸 알려야합니다.

 

 다음달에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님과 바이든 대통령 사이의 정상회담이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석님을 어찌 응대할지 매우 기대됩니다. 트럼프도 아베를 좋아하고, 문재인 주석님은 결코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그정도였으니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는 보지 않아도 뻔하겠습니다.

 

 

 

 

5) 김영춘 국무총리설이 나오더니, 어째 말이 바뀌어서 김부겸이 총리가 된다 합니다. 이로서 김부겸은 현 문재인 주석님 정권에서 부총리도 해보고 국무총리도 해본 인물이 되었습니다.

 

 현명한 대구 시민들이 김부겸이 총리가 된 것을 반기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국무총리는 이렇게 리락연 - 정세균 - 김부겸으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의 정홍원 - (이완구) - 황교안보다 나은 라인업일까요? 나는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7번 문라이트를 치면서 주석님께 잘보였던 박경미가 대변인이 되거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디스를 날리던 기모란이 신설된 방역기획관에 취임하는 등 K-스러운 인사도 있었는데요. 우리 청와대는 매머드 파크입니다. 21세기에 구석기 시대가 재림하였습니다.

 

 

 

 

6) 이번 청문회를 보는 대깨트들은 다시 한 번 접시물에 코를 1분 정도씩은 박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근절해야 하는 절대악이 셋 있다면, 친북종중 주사파와 K-래디컬 페미니스트, 그리고 대깨트를 꼽아야 합니다.

 

 주사파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만 주사파가 아니라면 대깨트 노릇을 하는 건 진짜로 두개골이 파열된 겁니다. 아직도 국민의힘 지지층에 대깨트가 많은 걸 나는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은 태극기 대깨트를 데리고 가야 하기 때문에, 야권 지도자는 그러한 대깨트들을 휘어잡을 만한 강력한 카리스마와 박력 또는 신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대(僞大)했던 문재인 주석님은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만들어진 신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성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주석님은 마음껏 독재를 해도 사람들이 좀처럼 지지를 거두지 않았지요. 주석님의 신성이 어느 정도 진실한 것이었다면, 가붕개들은 감히 주석님께 마음으로부터 반기를 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중은 카리스마있는 지도자를 사랑하고, 신성함을 거부하지 못합니다.

 

 

 

7) 리재명 동지는 정치적 영민함과 박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준수하나, 안타깝게도 그것뿐입니다. 리재명 동지가 우파 정치인이었다면 우리나라의 복이 되었을 것이나, 유감스럽게도 그는 좌파 중에서도 찐좌파입니다.

 

 자유대한민국의 부흥과 보존을 꿈꾸는 모든 국민은 앞으로 리재명 - 리해찬 - 김어준 트리오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며, 보궐선거의 작은 승리에 도취될 때가 아닙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승리한 오세훈, 이준석 계열에 대한 존중과 안철수 등 협조적인 패자에 대한 관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제 물러난다고 하니, 피가 뜨거워지는 멋진 전당대회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침 오늘 국민의당과 합당을 결의하였으니 앞으로 정권교체를 향한 순항이 있기를 바랍니다.

 

 

 

8) 세월호 7주년입니다.

 

 그 불행한 교통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자들은 아직도 권력을 쥐고 특권을 누리고 있고, 이미 구조의 의미가 없어진 사건현장에 잠수부들을 밀어 넣어 사망에 이르게 한 선동꾼들과 그에 놀아난 바보들에 대한 분노를 나는 영원히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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