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단

정치 2016. 12. 1. 10:31 Posted by 해양장미

 만약 우리 허니가 430일에 내려온다면, 그건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일정을 430일에 맞춰도 아주 빠듯하거든요.

 

 보통 대통령 인수위가 2개월+@ 시간 잡습니다. 그러니까 430일에 우리 허니가 퇴임하고 바로 다음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하는 시나리오라면, 대선은 2월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시간이 빠듯하지요?

 

 즉 대통령 퇴임을 430일로 일정 잡으면 각 당들은 바로 경선 준비 시작해야한단 겁니다. 절대 시간이 넉넉하지가 않아요. 그래도 대선은 좀 대선다운 게 좋지 않습니까? 늦어도 1월 초중순엔 경선을 해야 할 겁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게 개헌과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까의 문제인데, 약속을 지키는 건 대통령이 직접 본인 입으로 퇴임 일자를 국민 앞에 이야기하도록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 두면 발을 빼면 바로 탄핵하면 되고요.

 

 개헌은, 대통령 퇴임이 430일이면 일정이 너무 빠듯합니다. 이 건은 더민주당에서 몇 세부조항 선보고 4년 중임제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가는 게 좋을 걸로 생각합니다. 실제 의원들은 4년 중임제에 가장 호의적이며, 국민들 또한 그렇고, 문재인측이건 반문이건 크게 나쁠 게 없기 때문입니다.

 

 부디 탄핵안이 상정된 후 불발되어 국민들이 큰 분노를 느끼는 사태만큼은 피했으면 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핵 이야기  (31) 2016.12.10
정말 다행입니다.  (53) 2016.12.09
나의 판단  (123) 2016.12.01
소요사태나 계엄에 대한 대비  (36) 2016.11.30
우리 근ㅏ임허니 3차 담화 시청 소감  (27) 2016.11.29
개헌과 내각제에 대한 이야기  (10) 2016.11.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dd 2016.12.02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월 하야가 정국혼란을 잡는데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하십니까?

  3. 복서겸파이터 2016.12.03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이나 저나 처음부터 탄핵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박통을 신뢰할 수 없고, 국회가 가진 유일한 법적인 힘이 탄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문재인, 안철수는 2선 퇴각 거국내각 총리를 내세웠고, 박근혜가 그걸 받았습니다. 뭐 꼼수가 있던 없던 간에 모양새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야3당에서 탄핵한다고 합니다. 탄핵은 이미 법적인 절차 + 정치적인 정략의 의미를 가지게 되어버렸습니다. 박지원은 탄핵의 상정보다 가결이 중요하다고 끝까지 비박을 설득하자는 입장을 내세우다가 여론에 몰매를 맞고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러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3당공조가 이루어지자 세월호 안건을 탄핵안에 넣었구요.

    백번 양보에서 양당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민심이나 여론을 등에 업었을 때, 물들어올 때 노저어야지요. 그러고 보면 민주당은 예전부터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여론조사로 결장하자고 했었지요. 대의기관인 국회가 논의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광장의 민심이 국회를 이끌어나가는 아고라 정치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그들의 다음 집권 가능성이 90%이상이라고 볼 때, 그게 이재명이든 문재인이든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습니다. 박근혜가 추진했던 노동개혁이나 공무원 개혁같은 것들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될 거고, 포퓰리즘 정치만 만연할 것 같습니다. 브렉시트같은 결정이 여러번 나오게 될 거고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창원, 김용태 같은 사람이 용기있고 소신있는 사람이라고 많은 지지를 받는 세상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는 정치인은 점점 드물어질거고 내거티브라도 어떻게든 언론에 노출되는 사람이 되려고 모두 폴리테이너가 되려고 노력할겁니다.

    저는 현명한 우리 시민이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우리 국민은 식자들의 판단보다 늘 현명했다고 믿습니다. 이번에도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03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안정성이 높은 아고라 정치가 되고 있는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입니다. 체제를 지켜야 할 지도자가 정당한 권위를 잃어 체제를 무너뜨렸지요. 신뢰가 있어야 대의도 가능합니다. 야당이 기회를 노리고 권력을 추구하는 건 누가 야당이 되건 상수이기도 합니다.

      전 이번엔 정권교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언제나 그러하였듯 시민들이 더민주계의 독단과 농단을 좌시할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들도 집권을 하면 실정을 할 것이고 그러면 거센 반대와 견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민주정이란 정권이 바뀌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정부 또는 의회가 집권하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교훈을 얻으면서 나아가야겠지요.

      한편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끌어야 하는 건 정치의 본질입니다. 이건 민주정이 아니라 왕도정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뜻을 가진, 현실적이고 현명한 사람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나마 현실을 아는 정치세력이 이걸 충분히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사태가 이렇게 흘렀다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거치고 더 나은 인물과 세력이 나오길 기대해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4. 소심한 소시민 2016.12.03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촛불 인원보나 탄핵 통과 안되면 뭔 일 일어날까봐 정말 무서워졌습니다. 빠르고 깔끔하게 내려오는게 그나마 나을텐데 결과가 그렇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5. as 2016.12.04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120218177697039

    친문이 일종의 사이비 종교라는 게 틀린 말이 아니군요.

    • 해양장미 2016.12.04 0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문재인이 청렴한 사람이라곤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을 하기 충분한 조건은 아니지요. 또한 그의 장점을 과도하게 부각하며, 신앙간증같은 모습을 보이고 그에 지지자들이 열광하고 타자에 대해 공격성을 보이는 현실은 사이비 종교에 빗댈 만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만일 내각제 국가라면 문재인에게 대통령을 시켜도 됩니다. 그는 잘생겼고 정치를 제외하면 여러 모로 모범이 될만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군림하되 지배하지 않는 정도라면 괜찮을 인물입니다.

  6. 1257 2016.12.04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박계가 탄핵동참으로 말을 바꿨네요. 정치생명은커녕 생물학적 생명도 담보할 수 없을지경이니 뭐 당연하다 하겠지만 카드를 너무 빨리 쓴 거 같아요. 시간을 많이 남기면 혹시나 민주당이 딴 생각을 품을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기명투표가 절실한거같은데 아무도 말이 없네요.

    • 해양장미 2016.12.04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탄핵 소추가 안 되면 더민주당까지 다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더민주당 당원들하고 광신자들이 워낙 언플을 해 놔서 어찌 책임회피 할 것 같긴 합니다.

    • 물레방아 2016.12.05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민주당 당원과 광신자들의 언플에 놀아나는 것이 사람들의 전반적인 수준이라면 저는 솔직히 국가의 미래에 의문이 듭니다.

      이미 국정교과서에 나오는 1948년 건국에 대한 문구가 친일 미화라는 언플이 경향신문에서도 나왔고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왔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여기에 동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결국 저들이 원하는 대로 계속 흘러갈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몇년간 본격적으로 전개될텐데요.

      저들의 행태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해도 이런 불만을 결집시킬 세력이나 기반은 전멸된 상태이니 저는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몇년간 본격적으로 전개될텐데요.

    • 해양장미 2016.12.05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년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세월에서 배우는 게 있어야 할테지요.

      사회는 천천히 개선됩니다.

    • 물레방아 2016.12.05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훈을 얻고 사회가 천천히 개선되려면 단지 시간이 지나는 것만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해양장미님처럼 체계적으로 비판할수 있는 1인 미디어라던가 인터넷방송, 언론, 출판물 등이 늘어나고 영향력도 확대되면서 근본적으로는 좌파들의 문화적 헤게모니(변호인이나 각종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영화계나 김제동, 김장훈처럼 좌파 정치성향이 뚜렷한 연예인들이 포진하고 있는)를 어느 정도 뺏어오는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마 그 과정에서 깨시스트들이 일베충 딱지붙이기, 왕따시키기 등 온갖 탄압을 시도할 것이므로 상당히 만만치 않고 1선에 나서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런 과정 없이 단지 시간이 지나는 것만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05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천히 그런 과정이 일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민주 파벌이 정치를 잘 할 걸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불만이 생길테지요.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개선하길 원할 테고요.

      당장 노무현때만 해도 탄핵 직후 총선은 열우당이 대승했지만 2개월 후 보궐은 참패했습니다. 그런 게 민심입니다.

  7. 복서겸파이터 2016.12.05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kimcoop.org/news/articleView.html?idxno=91284

    강연재도 그렇고 기자도 좀 편파적인 것 같기는 하지만 통쾌하긴 하네요. ㅎㅎ 그런데 실제 문빠들이 이정도라고 생각하세요? 저렇게 전형적인 문빠들이 실제로 많이 존재하나요?

    • 해양장미 2016.12.05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정도라고 생각하고요. 숫자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지만 흔하고 많이 보입니다.

    • 소심한 소시민 2016.12.05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얼굴은 정말 잘생기고 피지컬도 꽤 괜찮고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한국 중년 남성이라는 관점으로는 성격적인 면도 무난해서 아이돌처럼 빠는 사람이 많고 이미 그들의 진상력은 엑소팬을 뛰어 넘었죠 문제는 그들이 자기가 지금 아이돌팬하듯 그런 감정이라는것을 모른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문재인은 그 아름다운 얼굴로 지금이라도 배우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직업 선택이 잘못된 대표적인 케이스

    • 해양장미 2016.12.05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의 용모가 빼어나고 성격도 나쁘지 않긴 합니다만, 문빠들은 출발부터가 그의 장점을 찬양하려고 결성된 거라기보단 유시민 광신도들에서 승계되어 이어진 것입니다. 유시민이 정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문재인이 대안으로 떠오른 거지요.

    • 소심한 소시민 2016.12.05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빠라인의 대안적 선택과, 대중적 인기와 진상력의 원인이 약간 궤도가 두 개인것 같기도 합니다 시작은 노빠라인은 대안이었지만 끝은 엑소보다 더한 진상팬덤을 가진 장년 아이돌.. 유시민은 말할 가치가 없고요 노빠라인 그들의 사람보는 눈이란 항상 최악이죠

    • 해양장미 2016.12.07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당시의 일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이재명은 당시 정동영 지지였으니, 행동과 무관하게 정동영과 뜻을 같이 했을 가능성은 높겠지요. 그 땐 정동영만 욕먹을 상황도 아니었고요. 결국 누군가를 선택해야했지요.

  8. dd 2016.12.05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마다 정권이 바뀌는 한국의 전통.... 다음 대선은 예외일 줄 알았는데 결국 이런 식으로 전통이 준수되겠네요

  9. 푸른잎새 2016.12.05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연재씨 글은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는 새눌당과 도매금으로 엮여 욕먹기 딱 좋은 글이네요. 비록 거칠긴 하나 제 입장에서는 사이다글입니다.

  10. 우동닉 2016.12.06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433993

    국당이 문재인에 대한 공세의 강도를 올리는 것 같군요. 점점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6.12.06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은 이번주에 대선후보 지지율이 더 떨어졌더군요. 특히 중도층이 이탈했으니 전혀 잘한 게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딱히 국민의당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 말 하는 건 좋게 보이네요.

  11. 방문객 2016.12.06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3544.html

    한겨레 측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됐고, 곧 기사화한다는 이야기가 오늘 낮부터 SNS상에서 찌라시로 돌았는데, 방금 전에 첫 기사가 나왔네요. 7시간 중 첫 1시간 반은 청담동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서 머리 만졌다고 하는데, 당사자인 원장은 이 기사에서는 직접적으로 긍정이나 부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특검에서 조사를 한다면 이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합니다.

    찌라시에서 언급된 바로는 '아니라고 부인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상당히 자신이 있는 것처럼 들렸는데 과연 어떤 후속기사가 나올지, 그리고 청와대 측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한겨레의 저 기사와 이후에 나올 기사들을 아직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저 사람이라면 진짜 그랬을지도...'라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워낙 적나라하게 바닥을 보여주셨으니.

    • 해양장미 2016.12.06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7시간의 의문은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그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까지 이리 숨길 이유가 없습니다. 명실공히 공인의 업무시간이었는데 말입니다.

  12. 둥둥가 2016.12.07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박근혜가 7시간을 허비하지않았다면 상황대응이 어느정도 달라졌으리라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6.12.07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 달라질 건 없었습니다. 배가 기운 시점에서,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실내에 있다면 끝난 겁니다. 차라리 구명조끼라도 안 입고 있으면 살 가능성이 개미 눈물만큼이라도 생기겠지만요.

      타고 있는 선박이 20도 기울면 일행과 함께 구명정을 내리고 탈출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 정도 기울어지면 복원이 어렵습니다. 실내에 있으면 구조도 안됩니다.

    • 허허허 2016.12.07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월호 사고는 현장 초동조치부터 글러먹었던 사고라서 말도 안 되는 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거지 대통령이 지휘를 제대로 못해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게 아니죠. 이건 마치 대통령이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군을 통제하고 움직이는 존재지만, 최전방 소초에서 총기난사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분대장, 소대장급의 초동조치까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건에사 대통령의 잘못은 사고 이후의 수습이나 후속조치, 해이하기 짝이 없었던 관련 관료 조직을 제대로 휘어잡지 못했던 것들이죠. 그런 점에서 세월호 7시간 공백이 정말로 문제되는 것은 언론의 건전한 감시의 대상이 되어야 할 최고권력자가 감시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있지, 사고와 직결되는 수준의 문제가 있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기밀에 해당되는 일을 했으먄 기밀이라는 것이라도 알려져야 한다고 보고요. 오히려 최근 SNS에서 다음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이라면서 떠도는 얘기를 기준으로 보면, 지금 주상이야말로 사고 당시에 가장 이상적인 일을 했던 게 되죠.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13. 헤이 2016.12.07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 "결선투표와 국민경선하면 더민주 대선후보 바뀔 수 있다"
    문재인도 2012 경선에서 100% 국민경선이었지만 과연 이를 수용할 지...
    언제나 겉으로 점잖은 척은 다 하면서 결국 본인 이익만 챙기는 문재인이니까요.

    • 해양장미 2016.12.07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노친문 세력은 언제나 자신들에게 유리한 룰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당내 선거에서 패배한 적이 없지요. 친노패권주의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이재명도 친문을 이기긴 쉽지 않겠지요.

      다만 그래도 이재명에게 승산이 없진 않은 게, 이런 시국에도 지지율이 답보하다 못해 떨어지기까지 하는 문재인 입장에선 이재명 지지율을 흡수하지 않으면 본선 승리가 불투명합니다. 또한 이재명은 누구보다도 노무현과 유사한 캐릭터지요. 현재 구도가 15년 전의 이인제 VS 노무현 또는 이회창 VS 노무현을 떠올릴만 하기도 합니다.

  14. 1257 2016.12.07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파 거물들은 한결같이 인간적 매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어쨌든 타인에 대한 선의로부터 출발한 사람들이여서 그런지. 그들이 가진 무기가 정말 그것말곤 전무하긴 해도 반대편의 극악하다못해 깨시민 선악논리가 일견 사실로 보이게까지 하는 끔찍한 수준의 이미지메이킹 능력과 비교하면 완전 비대칭무기 수준인것 같아요.

    머리가 아찔해지는 행정능력과 그걸 쉴드치려고 당시에도 온갖 곳에 시비걸고다니던 노사모에도 불구하고 꽤 큰 차이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노통이더라고요. 깨시민의 전도활동만으로 그렇게 됐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간적 매력이 능력을 뛰어넘는 정치인의 제 1요소인 건지, 사람들이 선의(지옥으로 가는 길에 깔려있기로 아주 유명한 그 것이라 해도)를 결과가 안 좋다 해도 높게 쳐주는 건지, 아니면 단순한 추억보정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6.12.07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화와 탈권위, 기득권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상징이란 본래의 내용 및 본질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노무현의 최대 장점은 인간미에 있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이해하기 쉬웠고, 그가 저지른 많은 잘못들도 대부분 인간적 범주에선 이해될 수 있는 것이었지요. 많은 서민들은 윗사람들을 나와 다른 무언가, 보다 치밀하고 냉혹하며 비윤리적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들로 상상합니다. 그렇지만 노무현은 그렇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노무현은 그런 괴물들과 싸우다 죽음에까지 몰린 인물로 상징화된 것입니다.

      이런 상징화에는 수많은 디테일이 빠지고 검증하면 오류가 많지만, 해당 상징성에 맞는 약간의 근거와 스토리가 짜여있기에 성립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재가 아닌 상징을 주로 보면서 살아갑니다.

    • 1257 2016.12.07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위 '노무현 정신' 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란 말씀이시군요. 더민주 의원은 차치하고 저 같은 일반인, 새누리당 의원, 안철수 같은 사람들도 보편적으로 쓰는 걸 보면 말씀하신대로 상징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왜곡의 여지가 있어서 별로 쓰고 싶진 않지만 깨시민들 신앙간증용으로 뚝딱 만들어진 단어도 아니라서 그렇게 큰 거부감도 안 들었던 단어인데, 생각해보니 거부감이 안 드는 것 자체가 상징으로써의 노무현을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서인 것 같아요. 안 그런 사람도 꽤 있겠지만...

    • 해양장미 2016.12.07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나 상징의 문제는 내용에 있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쉽게 예를 드는 게 십자가인데, 십자가는 크리스트교인의 신앙 상징이자 의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만, 실제 내용을 보면 책형도구지요.

      만일 어떤 단체에서 단두대나 교수끈을 마스코트로 쓴다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상징이라는 게 실제와는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단두대나 교수끈은 십자가보다 훨씬 인도적인 사형집행도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십자가에 예수가 못박혀 있는 상을 보면서도 그것의 비인도적 잔혹함을 깨닫지 못합니다.

  15. 퐁퐁 2016.12.08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당은 안철수가 대통령이 못 된다면 결국 망하겠죠?

    국당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이번 총선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친박과 친문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깰 주춧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랬는데 이번 여론조사를 보니 지지율이 많이 빠졌네요.

    문빠 깨시민들이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하는거보면 참 기분이 안 좋습니다.

    반문연대만 만들어서 양자대결로 끌고가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 해양장미 2016.12.08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박계와 어느 정도 합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박은 구심점을 잃었고, 친문은 워낙 배타적이니까요. 어쨌든 정치는 계속 해야할테니 친문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뭉쳐야 하지 않겠어요.

      안철수야... 박지원도 컨트롤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지지율이 빠질 수밖에 없어요. 본인이 만든 당에서도 힘이 없어보이니 대통령감으로 보일 리가 없습니다.

  16. 지나가던사람A 2016.12.08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시는 분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가뜩이나 좋지 않게 생각하는 트럼프와 마찰을 빚다가 결국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중국의 안보위협에 빠지는 것을 우려하시더군요. 정말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화될까요? 그리고 그 경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되리라 보십니까?

    • 해양장미 2016.12.08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한미군이 철수할 걸로 예상하진 않습니다. 트러블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주변에서 그런 사단이 날 때까지 두겠습니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킨다면 문재인을 탄핵해야합니다.

  17. ST 2016.12.08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시들이 탄핵 투표후 인증샷을 남겨야한다고 주장하네요.

    기명투표로 해야한다는건 저도 주장하던 바이지만 규정을 기명투표로 바꾸고 해야한다는 생각이었지, 저런 규정을 대놓고 무시해버리는 방식이 아니었는데..

    깨시들은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정당하면 뭐든 절차를 무시하려 드니 정말 위험한 세력입니다.어휴

    • 해양장미 2016.12.0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절차와 규정보다 중요한, 보다 상위 단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안에 한한다면 인증샷을 남기자는 주장엔 찬성입니다. 다만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친노친문깨시 세력이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건 여러 번 봐 왔고, 그게 위험하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12.08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위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비박은 자신의 인증샷은 찍어놓고, 공개는 하지 않고 보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에서 이탈표가 나올 경우를 생각해서요.

    • 해양장미 2016.12.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 의견에 동의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야당 내 이탈표 가능성 때문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08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탄핵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국민주권원칙 위반입니다.

      탄핵 사유는 충분하며, 탄핵은 사법적 절차가 아닙니다. 사법재판이 아니란 말이지요. 탄핵과 무관하게 피의자 박근혜의 형사절차는 진행됩니다. 대통령직에 올라 있을 때에는 한시적으로 면책특권이 적용됩니다만.

    • 해양장미 2016.12.08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탄핵의 과정에 헌재가 있는 것이지요. 절차적으로는 헌재가 탄핵을 심판하게 되어있습니다만, 형법에 의한 사법절차처럼 구성되어있는 게 아니고 그보다는 한국엔 상원이 없으므로 헌재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론 헌재가 주도적으로 '판결'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의 말뿐이라기엔 최순실이 농단한 권력의 크기가 너무 컸기에, 박근혜에게 위임된 국민주권을 독단적으로 오남용했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정윤회, 최순실 등에 대한 의혹을 여러 차례 부정해오다 말을 바꾼데다 검찰 수사에도 협조하겠다고 하고는 태도변경을 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할 상황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08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쓸데없이 피곤하게 다툴 생각이 없습니다. 저런 믿음을 가진 사람을 설득하는 건 매우 어려운 (경험적으로 불가능한)일이고, 저로선 얻을 게 없습니다. 하물며 증거는 완벽하게 공개되진 않았기에 더 어렵지요.

      다만 증거인멸이 쉬운 불법정치자금 같은 것만 해도 물증이 완벽히 안나와도 정황증거를 충족할 경우 유죄가 나옵니다.

      중요한 건 미리 답을 정해놓지 않는 것이지요. 답을 정해놓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08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만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모든 걸 투명하게 밝히고, 검찰 조사 받고, 질의 받을 거 다 받고 그러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안 하지요. 안 하니까 높던 국정지지가 바닥이 된 겁니다. 이 상황이 됐는데도 제대로 질의응답 한 번을 안 합니다. 대처 제대로 했으면 전 하야하라거나 탄핵하라거나 그런 주장을 안 했어요.

      그 이전에 측근들 수사부터 말도 안 되게 막다가 사태가 이 지경이 된것이기도 하지요. 배경이 없다면 최순실 혐의 하나로 이리 무너지지가 않아요. 그 이전부터 말도 계속 바꾸고 오리발 내밀다가 이젠 퇴진하겠다고 하지요. 이래도 죄가 없다고 궤변으로 우기는 사람은 미리 답을 정해놨거나 의도가 있는 겁니다.

  18. 퐁퐁 2016.12.09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탄핵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된다면 헌재에서 몇월쯤 판결이 나올까요?

    그리고 만약 탄핵투표가 부결된다면 그 후폭풍은 어느정도일까요?
    해양장미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09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탄핵이 될지 안될진 잘 모르겠습니다. 가결이 된다면 겨우내 헌재에서 결정이 날 걸로 예상합니다.

      탄핵 투표가 부결되면요. 음... 폭동이 날 것 같은데요?

    • 퐁퐁 2016.12.09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폭동이 일어난다면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안양사는 저도 폭동 일어나면 알바 다 때려치고 집에 숨어있어야 되나요?

    • 물레방아 2016.12.0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요즘 촉이 좋은데 한 99퍼센트 확률로 가결 예상합니다

    • 해양장미 2016.12.09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 / 일단 안양은 괜찮지 않을까요? 문젠 폭동이 크게 나면 비상계엄 같은 것도 명분은 선다는 거랄까요. 이 상황에서 설마 거기까지 갈 확률은 낮을 것 같지만요.

      물레방아 / 그러면 좋겠네요.

    • 유월비상 2016.12.09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220표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가결될 것 같습니다. 세월호 7시간 탄핵안 넣는다는 무리수때문에 압도적 가결은 안 될 것 같고요.

  19. as 2016.12.0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원들이 여의도는 100만~200만명의 인구를 감당할 만큼 큰 섬이 아니란 사실부터 명심하면서 투표를 하기 바랍니다. 벚꽃축제나 불꽃축제 때에도 끔찍한데 200만 촛불인파가 몰려오면 무슨 일이 터질지부터가 심히 걱정됩니다.

    • 해양장미 2016.12.09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용가능인원으로 치면 그래도 여의도가 광화문 일대보단 많을 겁니다. 문젠 여의도쪽 대로가 통제되면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보다 교통 흐름에 많은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탄핵이 부결된 시점에서 촛불 시위대들은 더 이상 평화롭진 않을 겁니다.

  20. 복서겸파이터 2016.12.09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일 탄핵이 가결되어 황교안이 국정을 무난히 잘 운영한다면, 그도 고건처럼 대선후보 물망에 오르게 될까요? 물론 고건과는 비교할 수 없겠습니다만 보수 쪽에는 현재 인물이 없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6.12.09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건 총리가 뜬 이유 중 하나는 국민들이 그다지 찬성하지 않는 탄핵을 국회의원들이 통과시키면서 불안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대조적으로 박근혜 탄핵은 국민들이 원하는 거고, 많은 사람들이 황교안도 갈아치우고 싶어했는데 안 된 상황이지요.

      그렇더라도 만약 박근혜정부가 기간이 오래 남았고 탄핵이 헌재에서 불발된 후 그걸 시민들이 납득한다면, 황교안이 대통령 대행을 잘 했을 경우 기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만, 만일 헌재에서 탄핵을 막더라도 시민들 반발이 대단히 클 상황인데다 어차피 대통령은 2018년 2월엔 물러나야 하니 황교안이 뭘 해볼 여지가 별로 없을 걸로 봅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6.12.0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이 2월에 내려오게 되나요? 헌재가 그렇게 빨리 결론을 내어 줄까요? 어제 썰전을 보니, 야당에서 세월호를 포함한 온갖 것을 다 집어넣어서 그거 심리하는데 최소 3개월은 걸릴 것 같다던데요. 1월에 헌재소장도 바뀌는 것 같고. 탄핵이 되면 하야가 불가능하다는 법해석도 있고. 제 소견으로는 헌재에까지 촛불을 들면 그건 좀 역풍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as 2016.12.09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끼어들어도 될 지 모르겠지만 해양장미님이 얘기하신 건 2017년 2월이 아니라 2018년 2월입니다.

    • 해양장미 2016.12.09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년이 아니라 18년이요. 임기 마칠 시기요.

      한편으로 전 겨우내 결론을 낼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노무현때 2개월이 걸렸기 때문에 그보다 더 끄는 데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헌재가 결론을 빨리 내릴수록 입지가 올라갈 겁니다. 그 쪽이 이익이라는 거지요.

    • 복서겸파이터 2016.12.09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as/ 아. 감사합니다. 제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

      장미/
      저는 늦어도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는 대통령이 내려올 것 같습니다. 고건도 짧은 시기에 국민의 신임을 얻었는데, 황교안은 물론 '부역자'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시간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야당이 촛불민심에만 매달려 있다가는 역풍도 한번 쯤은 맞을 것도 같아서요.

  21. 유월비상 2017.02.26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joins.com/article/21312427?cloc=joongang%7Csns%7Cfb
    탄핵 반대파가 슬금슬금 생기네요. 아무리 대구라지만, 2030대 포함해서 탄핵 찬반이 1:1이라는건 놀랍습니다.

    • 해양장미 2017.02.26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대구는 대구네요.

    • 깨시민 NNA 2017.02.26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대구도 매주 박근혜 퇴진 시위하는데 깨시민들은 이런 기사에는 침묵하다가 꼭 링크 같은 기사만 나오면 역시 노답 동네라면서 물어뜯더군요.
      아니면 퇴진 시위에 나간 사람들에게 뽑아놓고 이제와서 난리친다고 뭐라고 하거나요.

    • 해양장미 2017.02.2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의당 뽑았다고 호남비하도 하는 족속들이 TK비하를 안하겠습니까...

    • 우루미 2017.02.27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인들이 문제지요 국민들의 문제로 돌리는 족속들보면 구역질이납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야당은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탄핵사유를 집어넣을거 다 집어넣고 박근혜가 아무리 나쁘다고는 하지만 근거없는 이야기를 언론에 발표하고 시간이 지나서 사실무근인 유언비어인게 확인되는 이런 진흙탕싸움이되니 국민들이 혼란을 겪는거겠지요
      정치인이라면 모름지기 타협을 해야되는데 타협할줄모릅니다
      그들이 조금만한 타협만 계속 해왔더라면 애당초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도 힘들뿐더러 선거철에 그렇게 연전 연패를 안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