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게시판 만듭니다. - 2020. 04

(임시)게시판 2020. 4. 18. 01:07 Posted by 해양장미

 총선특수인지 윈브라이트님이 블로그 운영을 중단하신 특수인지 트래픽이 아주 멋집니다.

 

 일단 지금까지 이 블로그는 저 한 포기가 운영하는 공간이었고, 그런 만큼 기본적으로 모든 댓글과 방명록은 (특별히 다른 분들을 명시하지 않는 이상) 저를 향한 담화로 인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놓치는 것을 제외한 것에는 모두 답글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굳이 원하지 않는 분들 또는 경우도 있겠고, 어째 보니까 뉴트럴한 자유주의자들이 활동할 만한 커뮤니티도 없어졌고, 트래픽이 너무 많은 커뮤니티 게시판들에서는 못 할 성질의 이야기들도 많고 한 것 같아 일단 과거부터의 오랜 고려 끝에 임시게시판 하나 파봅니다. 다른 공간과 여기가 다른 건, 여기는 자유발제가 가능하고 답글을 자유롭게 다는 게 권장된다는 것입니다.

 

 이곳이 사용될지 안 될지 모르겠으니까 임시입니다. 이용들을 거의 안 하시면 당연히 닫습니다. 일단 한 달에 하나씩 판 올리니까, 비교적 자유롭게 답글/댓글 기능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게시판처럼 이용하시면 됩니다. 커뮤니티 같은 거니까 전 기본적으로 답글 안 답니다. 달고 싶은 것만 달 겁니다. 제 의견이 궁금하신 건은 방명록에.

 

 룰은 기존 블로그 룰대로 빡빡합니다. 막말금지. 비속어사용 금지. 공공연한 멸칭/비하표현 금지. PC룰 기본적인 건 다 적용하고요. 주의경고 처리 기준 다른 포스트 댓글란/방명록과 동일적용입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프라인에서처럼 매너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 가능한 다양한 분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렵겠지만, 문재인 수령 동지 지지자가 오셔서 글을 남기고 활동하셔도 좋습니다. 논리적이고 윤리적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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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늘바다불꽃 2020.04.19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은 시험관 아기나 대리모에 대해 어떻걱 생각하시나요? 저출산 문제의 심각함과 시급함은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저 두개를 정부가 허용,권장,본격적 연구 및 지원을 하기 시작하면 종교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유의 반대가 봇물처럼 쏟아질 것입니다.
    실재 부작용도 있겠지만 이민자를 대거 받는 방법이나 문재를 방치하는 것보다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잘 관리되면요.모성애 저하나 생명경시 경향이 좀 생길 수는 있습니다
    옛날부터 ai나 생명공학 등의 발전에 대해 거부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큰 두려움을 가져왔고 카톨릭이기도 한 저 역시 거부감이 느껴집니다만 현실적으로 저 방법 밖에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산모의 고통을 없애므로 여성들도 환영할 것이고 독박 군복무의 대표적 명분 또한 사라지므로 원점에서 다시 토론해 볼 수 있을것이기도 합니다. 출산율 해결에 몇가지 다른 방법도 떠오르긴 하는데 저 둘보다 시행하기 힘들 것 같고 효과도 훨씬 적을 것 같습니다.

    P.s제가 생명공학에 특별히 해박한 것은 아니라 현재 기술로 가능한 지 부작용이 어느 정돈 지는 확신 못하겠습니다만 뉴스에서 외국엔 대리모가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제가 기술적으로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나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rmalitear15 2020.04.19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긍정적입니다.
      불임이면 차라리 그쪽이 나아보이거든요.
      덤으로 대리모보다도 인도적인 방법이고요.
      그리고 섹스로봇 이쪽도 긍정적이고요.

    • 셀레우코스 2020.04.19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 나아가서 인공자궁과 복제인간까지도 저는 찬성합니다.

    • Palaiologos 2020.04.1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시험관 아기, 대리모, 인공자궁, 섹스로봇, 복제인간 전부 찬성합니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는 이미 해결불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마지막 기회가 문재인 집권기였는데 문재인이 문재인 해버렸죠. 결국 빅크래쉬가 한번 일어나고 그 이후에는 이 나라가 다시 일어설지 무너질지 모르겠습니다. 국방, 경제, 사회전반 전체에 대재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역시 대다수의 시민들은 아예 문제라고 생각조차 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이민자의 지속적이고 방대한 유입 정도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결국 한국에서도 극우 정치세력이 대두될 겁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회갈등은 덤이고요.

    • 하늘바다불꽃 2020.04.19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alaiologos//시험관이나 대리모로도 해결불가라고요? 사실상 거의 무제한으로 높일 수 있을텐데요. 그렇게 낳아도(만들어도)
      성인이 되고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데 이삼십년 걸리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인가요?

      섹스로봇 말씀하셨는데,리얼돌 갖고도 이 난린데 섹스로봇이 허용될까 싶습니다. 출산율도 떨어뜨릴테고요.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해양장미 2020.04.19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험관아기는 뭐라 생각하고 말고 할 건이 아닙니다. 난임시술로 이미 일상적으로 시술되고 있으며, 건강보험도 적용이 되고 작년에 보험적용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10대 공약 중 난임시술 전액지원이 있었고요.

      모성애 저하나 생명경시 같은 문제와 아무 상관없는 겁니다. 실제 시술이 여자한테 꽤 힘든 면이 있어서 아기를 가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야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미 하고 있는 거고 대리모 같은 건 일반화될 만한 게 전혀 못 되기 때문에, 그런 걸로는 출산율을 크게 반등시킬 수 없습니다.

    • 하늘바다불꽃 2020.04.19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전 시험관 아기가 정자난자 기지고 유리관에서 만드는 걸 어릴 때 교과서나 영화에서 보다 보니 산통이나 임신의 불편이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실상은 다른가 보네요.
      여성의 출산 고통이 꼭 필요하단 입장은 절대 아니지만 인간은 아무래도 힘들게 얻은 것을 더 아끼기 마련이고 임신 ㅣㅇ개월간의 유대감 형성도 있다 생각해서 생명경시나 모성애 저하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법적으로 허용될지 모르지만 낙태도 훨씬 안전하고 쉬워질테구요. 아직 기술이 그 정도론 발전하지 않았나 봅니다

      *대리모는 왜 일반화가 못 되나요? 호날두 등도 이미 대리모로 아이를 많이 얻은 걸로 압니다. 아마 배우자로부터 재산 등을 빼앗길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요
      가난한 외노자나 여성이 많이 지원할 것 같은데요.

    • 해양장미 2020.04.19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실제 시술이 매우 힘들고,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몇년동안 계속 힘들게 시술받다가 겨우 성공하면 환호하고, 그나마도 보통 산모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유산위험이 높아 매우 힘들게 낳은 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임시술을 한다 해도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시험관아기도 똑같습니다. 수정과 착상까지만 의학기술의 도움을 받을 뿐입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어떻게 해도 쉬운 건 없습니다. 쉬워서 문제가 생길 거라고 생각할 여지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도 극한의 힘듬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대리모는 실제 대리모 케이스가 얼마나 있는지부터 보고, 대리모에 대해 통상적인 예비엄마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이해를 하고 이야기를 하시는 쪽이 낫겠습니다. 뭐든 현실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판단은 빠르게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Palaiologos 2020.04.19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기술로는 인공자궁, 복제인간 같은 것은 불가능합니다. 먼 미래에는 가능 해질 수 도 있지만 그건 불확실한 미래입니다. 그 외의 것은 해양장미님이 설명해 주셨네요.

      당장 2025년 부터 징집인원이 부족해집니다. 제가 알기론 3년내에 지방 사립대와 그 주변 상권이 괴멸적 타격을 입고요. 저출산문제는 당장 5년내로 대한민국에게 엄청난 충격과 사회 변화를 만들 어낼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해결방법이 이민자 유입이라고 말씀 드린 겁니다.

    • 해양장미 2020.04.19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개로 대리모 제도 자체에 대해서는 합법화하고 제도적 안전망을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것들이 뭐든 그렇지만 막는다고 안 하는 거 아니고, 합법화하는 국가가 있는 이상 하려면 어떻게든 그쪽에서라도 합니다.

      문제는 대리모라는 것 자체가 트러블이 발생할 여지가 매우 많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데, 지금은 외국 이용하니까 더더욱 많이 들어갑니다. 일단 억대로 들어가고 트러블이 생기면 얼마나 돈이 더 들어갈지 모릅니다.

      대리모가 윤리적이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타인이 뭐라 강요하지 않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장되기는 어려우나 각자가 결정할 일이라고 잠정 판단합니다.

      보통은 착상이 어려운 난임부부가 이용한다는 점에서 대리모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만, 대리모가 대리모권을 주장할 경우의 법률적/사회적 합의가 일단 어려운 면이 있으며, 유산이나 중절, 예상하지 못한 수직감염 등의 문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어떻게 해도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난임여성이 아닌 이상 대리모의 이용에는 누구라도 심적 거부감이 발생할만 하므로 일반화될 만하지는 않습니다.

    • Benzo 2020.04.19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험관 아기는 여자가 과배란 주사를 맞고 난자를 여러개 배란해서 병원에 가서 난자를 채취합니다. 주사를 맞고 난자를 채취하고 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 난자와 정자를 랩에서 수정시켜서 수정란를 만들어 다시 여자의 자궁에 집어넣어 착상 시킵니다.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넣어서 착상시키는거도 쉽지 않습니다.

      대리모는 위의 과정은 똑같고 수정란을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킵니다.

      이과정이 성공하면 임신되는 겁니다. 임신이 되면 9달이 지나서 출산의 고통을 다 겪고 아기가 태어납니다.

      장점은 당연히 난임이 해결되고 성별을 결정하는거까지 기술이 가능할겁니다. (해주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일반 임신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고 출산의 고통도 똑같구요.
      재수가 없으면 병원측에서 난자 정자 관리를 잘못해서 힘들게 태어난 아이를 유전자 검사해보니 누구아이인지도 모르는 경우까지 생기는 위험까지 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그렇긴 한데 시험관 아기와 대리모로 산모의 고통도 없애고 출산율도 무제한 높일수 있다는 말씀은 정말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하늘바다불꽃 2020.04.20 0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외/조언 감사합니다.판단보단 질문에 가까웠습니다만 자료를 더 찾고 생각을 좀 더 정리해 보니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인공자궁기술이라고 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미 근접했거나 개발되었다고 미래학자나 과학자들의 예측,제안을 오인한 부분들도 있네요) 인체에 의지하지 않고 인간을 만드는 기술이요.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12011(이런 게 조금 더 발전한 단계요). 이런 기술은 꼭 생물학적 부모가 양육이나 책임을 적극적으로 부담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 있고 대량제작 기술도 나올 것 같아서 모성애,생명경시 이야기도 했습니다.

      시험관 아기의 경우 단순화 되거나, 개량 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면 출산율 증가를 위해 쓰일 수 있다 보았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는 아기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연구 비용 추가 지원 및 건강 보험 적용 확대 같은 것을 추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인공자궁과 시험관아기,대리모라는 서로 다른 용어를 발전된 생명공학이란 범주만으로 뒤죽박죽 섞어서 생각해 버렸고 몇가지 잘못 아는 것도 있었으며 현재보다 약간 더 발전된 기술이란(그러니까 현재에서 조금 발전시키거나 응용법을 정부 등이 적극적으로 찾아서라는) 전제를 분명하게 달지 않아 발제부터 혼동을 드린 것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좀 더 많이 찾아보고 좀 더 오래 퇴고했어야 했습니다.무책임한 발제를 반성하며 삭제할까 했지만 많은 분들이 힘들게 유익한 지적과 의견을 달아 주셨기 때문에 삭제는 안 하겠습니다.(당분간 댓글을 달지 않으려 했지만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사의를 표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이 댓글을 씁니다.)

  3. armalitear15 2020.04.19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도 이준석도 사전투표 조직설에 대헤선 그냥 조용히 하라고 응축한거에 대해서 아직도 뭐 저렇게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말하는건 나꼼수와 다를바가 없는데요.

    • minddiver 2020.04.19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보수에도 나꼼수랑 다를바 없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Palaiologos 2020.04.19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배를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

    • 오골오글 2020.04.19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보다 일파만파 퍼지더군요. 보수 유튜버들 중심으로 괴담처럼 전해지는 모양입니다. 제발 당차원에서는 무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준석최고위원을 응원합니다. 정말..

    • 해양장미 2020.04.20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2년 대선 끝나고 민주당도 부정선거론에 빠져서 1년인가 허비했었습니다. 저는 2012년 대선에서 고심 끝에 위수문동에 투표했었음에도 그 모습에 질려버렸지요.

      지금 미통당/미한당도 지난 주 총선에서 표를 줬던 많은 유권자들을 실망시키는 중입니다.

  4. 국민좀팔지마라 2020.04.19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주변 사람과 토론을 하는데 상대측에서 '제조업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인적 자원을 제외하면 경쟁력이 전혀없다. 그런데 중국, 인도, 동남아 등이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면서 한국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 이를 극복하려면 전국민적인 합의하에 임금 자체를 대폭 낮춰야한다. 최소 3분의 1로'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저 취지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현 정부에서는 절대 불가능하구요.

    • armalitear15 2020.04.19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라이슬러 회장일때 리 아이아코카처럼 회사 노조랑 합의해서 임금 악갼 낮춘것도 트러블이 엄청나게 컸는데 한국인들이 그걸 원할까요.
      아예 임금 낮추자 하면 폭동이 안나는게 다행일 정도일겁니다.

    • 해양장미 2020.04.19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엔 최저임금을 당장 3만원으로 올리자는 주장보다 더 터무니없는 이야기입니다.

    • 국민좀팔지마라 2020.04.19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뭐 3분 1은 당연히 불가능할 거 알구요. 다만 최저임금 자체를 줄일 수 있을까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19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저임금을 낮추는 것과 임금 자체를 대폭 낮추는 건 완전히 다른데, 발제가 어느 쪽인지 모르겠습니다.

    • 국민좀팔지마라 2020.04.19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지인은 임금을 얘기한 것이고, 저는 그게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최저임금은 하락이 가능할까'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19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금 자체를 낮추는 건 원천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논의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최저임금을 낮추는 건 그래도 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향후 최저임금을 한동안 동결하는 게 합의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저임금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관측될 경우에는 특수직군을 늘리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 둥둥구리 2020.04.20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장 그 지인 분한테 수입의 최대 3분의 2 사회에 환원하라하면 피눈물흘리실텐데요 그런 게 전국민 합의가 될 리가 없습니다. 솔직히 그 지인분은 어이없는 망상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 퐁퐁123 2020.04.21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스로 다시 동남아 중국 수준이 되자는 신박한 소리네요.

  5. 오골오글 2020.04.19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굳혀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들 보수진영 향후 정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셀레우코스 2020.04.20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싸우다가 공멸하는 길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김태흠이 벌써부터 뭐라 하는걸 보면...ㅎ

    • 해양장미 2020.04.20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확정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켜볼 단계 같고요.

      음모론 주장하는 극단주의자들이 진정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영 좋은 상황 같지는 않아요.

    • Palaiologos 2020.04.20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니탓 내탓하다 산산조각 나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일단 해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진정할 시간이 필요해요. 지금 패배에 대한 분노와 슬픔으로 현실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극단적 음모론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지나치게 많아요.

  6. minddiver 2020.04.20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445901
    김세연은 선거 책임진다는 말 하나 없이 이런말 하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당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사람이 여의도연구소부터 비대위까지 맡았으니 이길 수가 없습니다.

    • armalitear15 2020.04.20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세연 홍준표는 내보내고 받지 않는게 답입니다.
      황교안도 책임졌는데 이 양반이 책임을 안진다니 철면피가 따로 없네요.

    • 새로운 바람 2020.04.20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다리 깨끗하게 물러난 황교안이 제일 낫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미통당 사람들은 지지자나 정치인이나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 이상한 자신감과 과격한 말과 행동, 음모론에 아편처럼 몰두를 하는것 같습니다. 윈브라이트님블로그가 문을 닫은 이후로 어지간해서는 정치관련 댓글은 달고 싶지 않은데, 댓글을 달정도로 한숨만 나옵니다.

    • Palaiologos 2020.04.20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세연도 내보내고 다시는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공천한거 보면 첩자 수준입니다.

      미통당은 해산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 무엇보다 쿨다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묵嘿 2020.04.2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은 그럴싸한데 실속이 없는 전형이네요. 참...이쯤 되니 저도 해산 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7. 유월비상 2020.04.20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clien.net/service/board/park/14877007
    [스압, 데이터주의]
    이 토론만 보면 더민당 선거전략/분석 수준이 미통당보다 우위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통당은 너무 여유 없어보이게 토론을 했어요. 양측 모두 낯익은 이름들이 나와서, 저건 일부라고 변명할 수도 없고요,

    • Palaiologos 2020.04.20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거는 조직싸움입니다. 조직에서부터 많이 밀렸기에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미통당은 선거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은 골라서 하고 해야 할 것은 아예 안 했습니다.

      저는 위수문동이 허점이 많고 상상초월 무능하기에 다시 기회가 올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니 다음 총선까지 기회가 올려나 싶습니다.

      야당은 제 기능을 못하고 인민은 파시즘 세력에게 모든 권력을 갖다 받쳤습니다. 2년 전쯤에는 대한민국이 남유럽 국가처럼 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년 전쯤에는 아르헨티나처럼 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진정으로 이나라가 베네수엘라행 급행열차를 타고 수직낙하 하는 것 같네요.

  8. Palaiologos 2020.04.20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인구구조와 이민자 유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현재 대한민국 인구구조를 보면 10년 이내로 파멸 확정입니다. 유일한 현실적 해결책은 이민자 유입밖에 없는데 이걸 대한민국 사람들이 받아들일까요? 그냥 말라죽는걸 택할까요?

    저는 원래 생존본능으로 받아들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인들의 민족주의 정서가 상상이상으로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라죽는 걸 선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우동닉 2020.04.2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의 배타성을 고려하면 말라 죽는 걸 택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 둥둥구리 2020.04.21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지조있게 말라죽지는 않을거고 말라죽기 직전에 경제박살난거 체감하면 상황파악하고 부랴부랴 질보단 양으로 가지않을까요? 지금 상황이라면요. 이런 식이면 당연히 우려하는 저질, 악질 이민자들도 대거 들어올거고요.

      그래서 미리미리 하잔건데(사실 이미 미리미리조차도 아닌 늦은 상태고) 역설적이게도 배타성때문에 단기간에 감당할 수 있는 상한치를 초월하는 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21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syas/Next010이라는 방문자께서 극우 민족주의적인 답글을 다셨는데, 저는 분명 본 임시게시판을 열면서 기본적인 PC룰 모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룰 위반이시라 제 블로그에 댓글/답글/방명록을 작성하실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퐁퐁123 2020.04.22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계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어느 한순간에 임계점을 넘었을 때 속수무책으로 받아들이게 될겁니다.

  9. 국민좀팔지마라 2020.04.21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동경직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던데, 노동개혁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근혜 정부 때 노동개혁이 엄청난 반발을 샀던 게 방향보다는 답정너 식의 밀어부치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반면교사로 삼더라도 저 강경 노조를 반발을 무마시킬 수 있을까요?

    프랑스의 마크롱처럼 각 대표가 만나서 국가의 위기에 상호 동감하고 양보하는 방향은 한국에서 가능할까요? 마크롱도 여전히 노조랑 싸우는 것을 보면 쉬운 길은 아니지만 저게 제일 맞는 방향이지 싶습니다.

    • Palaiologos 2020.04.21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동시장 유연화와 매우 많은 규제를 철폐해야하는데 한국에서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크롱정도의 개혁은 현재 한국상황에서는 정치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만약 이번 정권 끝나면 친 시장적 정권이 등장해 노동시장 유연화만큼은 반드시 해야합니다.

      강성노조는 어떤 당근을 줘도 회유가 안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밀어 붙이는 수 밖에 없다고 봐요.

    • 누나부트 2020.04.21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박근혜 시절 노동개혁이 독일 하르츠 개혁을 기반으로 한 거였는데 노조의 경영 참여와 비노조원의 수를 제한하는 것으로 노조애게 사탕발림을 했을 겁니다.

    • 시일야방성대곡 2020.04.22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까지 누적되어온 문정권의 실정과 코로나 사태 여파로 한국 산업에 큰 위기가 닥친 만큼 이것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다 떨어져 나가게 될텐데 이때가 노동개혁을 할 적기입니다.

  10. 해양장미 2020.04.21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상현 피셜

    https://blog.naver.com/shoon1962/221920893973

    윤상현 의원은 김정은의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심혈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 중에 있습니다.

    윤상현은 현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입니다.

    따로 포스트를 작성하는 대신 일단 이렇게 올립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04.21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정은의 건강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외견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생각보다 빨리 많이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심혈관계 수술이라면... 아마 스텐트 시술 같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 Palaiologos 2020.04.21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정은 같은 독재자는 과로하게 되어있습니다. 젊은 나이지만 언제든지 급사할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이번에는 살아는 있는 거 같습니다. 위수문동 때문에 지금 김정은이 죽는 것은 대한민국에도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20.04.21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김무성, 윤상현 같은 진짜 프로 같은 정치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이런분들이 대중적 이미지가 많이 안좋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좀 씁쓸합니다.

    • armalitear15 2020.04.21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170cm에 150kg니 건강에 이상이 없을수가 없다 봅니다.
      과로 말고 애초에 고도비만이니 만병에 시달릴수밖에 없죠.

    • 누나부트 2020.04.21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영호도 한마디 했군요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이 보도된 후 일주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입니다.”

      https://t.co/S1BijgFa09?amp=1

  11. Ahuramazda 2020.04.22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경욱 32억 쌓아놓고 재검표비용 서민 돈 턴다고 변희재한테까지 까이고있네요 ㄷㄷ

  12. armalitear15 2020.04.22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741201_32525.html
    https://m.chosun.com/news/article.amp.html?sname=news&contid=2020042203270&utm_source=twitter&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__twitter_impression=true
    자발적 기부를 외치는데 이거 기부를 가장한 강제로 하는 행동일듯 싶은데 말이죠.
    이들은 시민단체 시절 행동을 버리지를 못하는군요.

  13. 페네트라티오 2020.04.22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국회선진화법도 무력화 되어서 보수가 할 수 있는게 없기도 하지만, 좌파나 중도층들은 보수의 반대 = 적폐, 발목잡기 이런 식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반대하는거 싸우는 거 보기 싫다고 민주당 단독 180석을 만들어줬지요. 그러니까, 보수우파는 그 민의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개헌 빼고 맘대로 해봐라 하는 게 민의잖습니까. 괜히 나라 위한답시고 반대했다가 욕만 먹고 표만 떨어져 나갈 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싫으면 철저히 민의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보수가 괜히 책임도 뒤집어쓰고 욕도 먹는 입장에서 해방될테고요.

    좀 더 포퓰리스틱 해지라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야 이길 수 있으니까요. 지역구와 개헌에 대한 사안이 아니면 굳이 정책에 대한 찬반을 밝힐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아쉬운 사람이 찾아오게 만들어야지, 굳이 욕먹어가면서 떠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국민좀팔지마라 2020.04.2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중에게 선악 구도 프레임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도는 양측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인간의 감정을 건드리는 부분에서 우파가 좌파에 비해 힘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언론 지형은 이미 좌파가 꽉 잡고 있는 시점에서 우파는 최대한 이 점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04.22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에 중도도 보수우파를 철저히 외면했잖습니까. 좌파들이 정권을 잡았으면 맘대로 하게 해줘야죠. 선거법이나 공수처 같은 것도 반대하면 발목잡기라고 하는데, 굳이 보수가 욕먹어가면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 못하는 것을 야당에게 책임전가하는 전례없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그 야당 없이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기회를 줘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 해양장미 2020.04.23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통당은 미한당이 얻은 득표율 및 지역구 총득표율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페네트라티오 2020.04.23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책임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소리 지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괜히 나랏님 일 못하게 한다고 욕만 먹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지금 보수 세력은 존재로 욕을 먹지 행위로 욕을 먹는 게 아니니까요. 뭐, 행위도 욕먹을만하지만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20.04.23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뭘해도 욕먹을 때는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minddiver 2020.04.23 0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미통당은 미통당을 지지해준 수많은 국민들을 배신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와 여당이 하는 일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 됩니다. 미통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언론지형의 불리라거나 여론의 비호감때문에 평가를 제대로 못받을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다음 문제라고 봅니다. 일단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해야합니다.

    • 시일야방성대곡 2020.04.23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네타트리오/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야당이 존재해야할 이유조차 없는건데요.ㅎ 어차피 못막을때면 반대라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내가 왜 뭘 위해서 반대를 하고 이것을 하게되면 국가와 국민이 어떤 피해를 받게되는지 제대로 일관된 메시지로 얘길 해야해요.

      일례로 민식이법때 야당이 제대로 반대하고 잘못됐다 지적하고 전원 반대표결 붙었다면 그리고 나서 선거 앞두고 내내 이걸 가지고 떠들었다면 과연 표를 잃었을까요?

      당장 여폭법만 해도 뭐... 그거라도 야당이 표결에서 확실하게 반대했으면 청년 남성들을 설득하는게 훨씬 수월했을 텐데요. 그 하나의 명징한 사안조차 희미하니까 자꾸 사람들 설득하는데 말이 길어지게 되죠.

      상대에 정치공세에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수록 보수들은 갈곳이 없어집니다. 존립할 이유조차 사라집니다. 진짜 제대로 반대할데에서 반대하지 못한게 이렇게 확장성이 떨어지게된 근본 원인이기도 하단걸 깨달아야 합니다. 정제된 언어로 논리적인 반대를 일관되게 해야합니다. 어차피 어떻게 발목잡아도 저들 원하는대로 다 할 수 있을때는 반대할거 확실하게 하고 잘못된거 제대로 짚어야 나중에 같이 덮어쓰지 않습니다. 아시잖습니까? 쟤들은 나중가서 상황 불리해지면 뒤집어 씌우는 녀석들이란거... 굳이 박근혜 사기탄핵 운운에 동조하고 아부하지 않아도 하태경처럼 대여투쟁을 제대로 하면 문재인에 이를가는 강성보수층을 얼마든지 결집시킬수 있는겁니다.

  14. 시일야방성대곡 2020.04.2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정은이 수술후 공식석상에 나설수 없는 상태라는건 오피셜인거 같습니다
    다들 향후 북한 정세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김정은의 건강이 호전이 없다면 앞으로 5년을 넘기기 힘들어 보입니다. 건강이 안좋으면 절제라도 해야하는데 하루종일 담배를 물고살고 밤마다 술에취해 곯아떨어진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고작해봐야 30남짓에 아싸찐인 주제에 너무나도 큰 자리를 맡아 감당이 안되는 것이죠.

    김정은이 죽게되거나 유고하게 되면 이후의 북한은 어찌될까요? 정말 김여정이 넘겨받을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결국 북한은 이름만 백두혈통을 내세운 상태에서 군벌들에 의해 분할통치되거나 그들의 연석회의에서 추대된 실권자가 당을 장악하는 형태로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이른바 엘리트 집단지도 체제가 되는 것이죠.

    그동안 수많은 협상을 했음에도 온전히 개혁개방을 하지 못하고 중국에도 제대로 못붙고 미국에도 외면당해 중간에서 고립된채 어정쩡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북한이 전세계 그 어디에도 존재치않는 세습체제 1인신정독재국가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개혁개방을 하는 순간 신화가 깨지게 될것이고 권력이 위태로운데 쟤들하고 협상한다고 해봤자 뭐가 되겠어?라는 반문밖에는 할수가 없었죠. 이들이 만약 집단 지도체제로 간다면 얼마든지 베트남식의 개혁개방이 가능하고 한미당국에 노력에 따라 중국이 아니라 우리의 편으로 끌어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한 엘리트들이 지정학적으로 한반도 국가는 중국과 결코 함께 갈수 없으며 한미 양국은 무리해서 북한체제를 종속시키거나 무너뜨리려 하지 않는다는것 정도는 알거라고 봐요.

    • 셀레우코스 2020.04.23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한에 쿠데타가 일어났을때 파벌 중에 일부가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 북한분할로 흐르게 될 겁니다. 그것만 막으면 됩니다..

    • 해양장미 2020.04.23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여정으로의 세습 자체는 가능할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여정 체제가 안정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북조선의 특권층이 가진 기득권은 어쨌든 백두혈통을 내세워야 안정화됩니다.

      만약 북이 붕괴하고 중국이 동해진출을 노려 함경도(+량강도) 일대의 점령을 노릴 경우 한미연합군이 그 쪽을 어찌 해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개마고원에서 전투하는 건 현대전 기술로도 어렵기 때문에, 민주당 정권에서 언급한 일이 발생할 경우엔 일단 무난하게 중국에 함경도 일대를 내주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5. 성세자생정 2020.04.2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재 한국의 지방자치제도가, 국토나 인구 등의 요소에 비해 지나치게 다층적이고 큰 규모를 이루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 대표성이 낮은 기초자치단체, 개중에서도 기초의회 의원들의 경우 자질 및 인성부족(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897396.html)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며, 일반적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인물이 후보자 물망에 오르거나(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35236.html) 당선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해당 지역 토호들 사이의 갈라먹기, 나눠먹기로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는 지적도 많이 제기됩니다.

    반면 대구 중구의 홍준연 의원 사례(https://news.joins.com/article/23401994)를 통해 드러났다시피 소신을 갖춘 인물들이 지역사회 가장 기층에서부터 정치를 시작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경우도 찾아보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명암을 모두 가진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로서는 일단 시군구 단위의 기초의회를 폐지하여 한층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되, 대신 광역의회 의원의 수나 권한을 확충해 정말로 정치에 있어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장래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하는 방법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moagim 2020.04.23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방의 산업발달이 미약한게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시골에는 정부교부금 가지고 먹고 사는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많습니다.

      건설, 농업 할 것 없이 군, 면에서 납품, 수주 같은 거 안 하면 판로나 일거리가 없어서 금방 망할 사람들인데 인맥으로 어째 어째 뚫어서 부당 이익 챙기고 하는 건 정말 일상다반사입니다.

      근본적으로 농업을 제대로 된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실패하면서 중앙정부건 지방정부건 정부에 의한 자원배분이 지방 경제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구린 말 나오는 건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비교적 깨끗한 사람이라면 망해가는 지방경제 육성을 위해서 사방팔방으로 뛰는 거고, 아니라면 고령화와 인구공동화로 썩어가는 와중에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하는거고요.

      그래서 저는 행정적인 차원의 문제도 있지만 5g 혁명으로 농축산업이 발전해서 사람들이 귀농할 유인이 있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윤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어쨌든지 감시하는 사람도 생기고, 비판하는 사람도 생기면서 자정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성세자생정 2020.04.23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oagim/

      지방 농업의 현실을 인식하고, 경쟁력있고 장기지속가능한 형태로 재편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대체로 정계의 범좌파 인사들은 이를 '옳지 못한'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고(지지자들 개개인의 생각과 별개로), 범우파 인사들은 지방의 고령층이나 농민단체의 반발을 무릅쓰고 추진할만큼 중요한 일까진 아니라는 인식이 커 보입니다(마찬가지로 지지자 개개인의 생각과 별개로).

      하다못해 전면적인 신농업적 혁신이나 재편까지는 아니더라도, 쌀에 필요 이상으로 편중된 현재 상황을 완화시키는 정도라도 가능하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그나마 새로 귀농한 귀농자들은 쭉 벼농사 한길 달려오신 어르신들만큼의 집착은 없는 것 같다는 느낌 정도는 받았는데, 실제로 어떤지는 지방 농촌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서 저는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23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의되고 있는 내용 중 일부에 대해 일단 이야기를 좀 하자면, 현재 시골 땅 중 논이 너무 많은데 농민들의 고령화는 심각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농지에 태양광을 잔뜩 까는 현 정권의 참사가 발생한 면이 있습니다.

      어차피 쌀 수매도 문제가 많은 현실이라 그냥 태양광 깔아도 종합적으로 손해는 아니겠다고 판단하게 된 면이 있다랄까요.

  16. 국민좀팔지마라 2020.04.2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극우 이미지로 유명한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 문제를 두고 의견충돌을 겪던 보건장관을 해임했는데, 좌파 측에서 [극우 대통령이라 그렇다 - 극우는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가 다 잘못됐다!] 같은 되도 않는 논리를 펼치는데 이게 의외로 또 먹힙니다.

    신자유주의의 이미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작은 정부, 선별적 복지, 공정한 경쟁과 결과 같은 긍정적 담론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그냥 돈 많은 재벌한테 유리한 사상으로 비치는 것 같습니다.

    • 성세자생정 2020.04.23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한국에서의 신자유주의는 예전 공산국가에서 트로츠키주의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체와 별개로 상대에게 뒤집어씌워놓고 매도하기 좋은 낙인 같은거...

      예컨대 '박근혜정권 신자유주의 하에 고통받은 서민들' 뭐 이런 거 말이죠 -_-;;

    • 해양장미 2020.04.2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자유주의라는 말 자체가 사회학자들이 부정적 어감으로 만들어낸 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천적으로 어감이 나쁠 수밖에 없고, 개선이 어렵습니다.

      극단적인 선동은 어느 쪽이나 다 하는 거고, 그런 걸 원천적으로 막거나 딱히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은 이미지 개선이 중요합니다. 문화적인 힘을 가지고,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신자유주의 같은 담론에 신경써서는 주도권을 잃습니다.

  17. 하늘바다불꽃 2020.04.24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거돈이 성추행으로 사퇴했습니다.
    재보궐 선거는 내년 4월 초에 치러집니다.
    여러분은 다음 부산 시장으로 어떤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셀레우코스 2020.04.24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세연을 내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죄가 크나 불출마한 사람이고 부산 지역에서 유명하니까요.

    • 뽈라악 2020.04.24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기 1년짜리 선거이다보니 가용자원 자체가 지극히 한정돼 있습니다. 원래 낙선자는 다음 선거에 곧바로 내보내지 않는 게 국룰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박민식을 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18. 국민좀팔지마라 2020.04.25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보안법 폐지 얘기가 나오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은 보안법 폐지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본래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역대 모든 행정부 수반들이 보안법과 국정원으로 혜택본 게 좀 많습니까? 형법에 기초하거나 강화한다면 충분히 폐지해도 좋다고 생각했던게 근래였습니다.

    그런데 보안법이 현 정권의 주사파식 논리로 폐지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게 또 아닌 거예요... 최소한의 안보 강화도 없이(심지어 약화시켜놓고) 저 소리를 하니까 신뢰도가 1도 없습니다.

    • armalitear15 2020.04.25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적죄를 엄청나게 강화시키지 않는 이상 폐지 반대입니다.
      저들이 폐지하자는건 주사파들 선전선동에 불리해지니 그런거 아닌가요?

    • 해양장미 2020.04.25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폐지 자체는 논리적으로 별 문제인가 싶은데,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 초록빛나래 2020.04.2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개인적으로는 폐지보다는 기존에 문제 있던 조항들을 개선시키자는 쪽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악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제로 간첩들을 잡을때 국가보안법이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일단 유지는 시키되, 개정할 것은 개정해야한다고 봅니다.

    • Palaiologos 2020.05.02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 면면만 봐도 폐지 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19. 해양장미 2020.04.25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에 이택수와 리얼미터를 신뢰하지는 않아 왔습니다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833714&viewType=pc

    이택수의 이번 총선에 대한 판단만큼은 정확하다고 판단하기에, 많은 분들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褪於日光則爲歷史 2020.04.25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들은 그놈의 사전투표 음모론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네요. 평소 다음 뉴스댓글은 극좌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네이버도 태극기부대와 극우들이 점령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 AlpineSnow 2020.05.01 0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인터넷을 다니다 보면,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민감한 얘기, 불편한 진실에 대해 논하고자하면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에서는 입을 틀어막습니다. 민감하니까, 불편하니까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대화하려 하면 정말로 난장판이 되거나 처음부터 바로 욕설이 날아꽂히거나 바로 계정 중단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특히, 조금이라도 정치와 연관될 수 있는 얘기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현 정부에 대해 일말이라도 비판이 되는 느낌이 있으면 바로 불순분자로 낙인찍고 일사불란하게 공격을 가하더군요. 사실, 저는 정치는 잘 몰라서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고 상식적으로 봤을 때 이게 맞는 것 같다는 얘기만 꺼냈음에도 '즉각' 어마어마한 반대와 함께 저주에 가까운 악플들로 만선입니다.

    인터넷 여론이 모든 국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주류'라고 할만한 의견은 상당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편파적으로 쏠리는 것 자체는 그렇다 쳐도, 그 자신들에 대한 의심과 비판, 되돌아봄에는 너무 인색합니다.

    정치에 대해 잘은 몰라도, 왜 이렇게 흘러왔지는 여러 이슈들을 보아왔기에 미루어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전하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고 여겨지네요. 우리 사회, 그리고 인터넷 여론.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앞서서 걱정하는 걸까요?

    • 1257 2020.05.01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인터넷이 주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민심은 이렇다!가 아니고, 제 주변을 직접 봐도 그렇고, 정치이슈에서 벗어난 커뮤니티들을 좀 구경해봐도 느끼는 게 모두가 인터넷을 하지만 정치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설전을 하는 부류는 정말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류를 반영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고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우선적으로 손을 대는 것이겠지요.

      다만 무관심한 사람들은 사건들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이해할 수밖에 없고, 이 정부는 사람들에게 가짜 인식을 심는 데 독보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게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Palaiologos 2020.05.02 0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 홍위병들과 대중독재는 그들의 특기입니다. 저는 대깨문적 인터넷 여론이 주류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문화의 특성을 적극 이용하려는 시도이며 지금까지 아주 잘 통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넷 여론이나 문화는 이 광기의 시대가 저물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1. 하늘바다불꽃 2020.05.02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방명록에서 어떤 분이 일본은 투표 때 이름을 한자나 히라가나로 써내야 해서 당만 보고 지지하거나 이미지만 보고 뽑는 문제가 덜 한 것 같다고 했는데 해양장미님이 그지역 의원의 자식인 후보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하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렇다면 투표용지에서 기호를 없애고 이름만 쓰면 어떨까요? 순서는 종이마다 랜덤으로 해도 좋을 것 같구요.

    물론 정치저관심층이라도 검색 한 번 하거나 길거리에서 유세차량 보면 알 수 있는 게 후보 이름이지만, 그 조차도 하지 않는 극한의 정치저관심층을 배제하거나 그들이 구글링이라도 한 번 해보게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름치면 나오는 연관 뉴스들 헤드라인에서 공약 몇 개는 보게 되지 않겠습니까.

    • 1257 2020.05.02 0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이 적혀 있으면 별 의미가 없을 것이고, 당이 안 적혀 있으면 일본과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유권자들은 그냥 자신을 농락하는 걸로 생각할겁니다.

      대만에서 후보의 투표기호를 지역구별로 다 따로 추첨해서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호를 무작위로 부여하거나 없애면 유권자들의 의식 향상같은것보다 순서효과, 후광효과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원래 기호를 추첨부여했다가 1971년 8회 총선부터 기호를 의석수에 따라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박정희가 의도적으로 고쳤죠.

      생각해보니 이미 기호, 정당표시가 없고 이름이 순환배치되는 선거가 있는데, 교육감 선거가 그렇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교육감 투표를 할 때 겪는 혼란을 생각해보면 옳은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 하늘바다불꽃 2020.05.02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257/어떤 혼란이죠?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못 외운다는 건 아닐 것 같은데..

    • 해양장미 2020.05.02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가지 차이를 이야기하자면, 일본 사람 성씨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좀 더 표기가 길고, 같은 성을 쓰는 사람이 많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김, 이, 박씨는 표기되는 성씨로만 같은 집안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한글이 히라가나 및 한자보다 쉽기도 하니까, 일본식 투표를 하면 일본보다는 상황이 좀 나을 겁니다.

      저는 종합적으로는 일본식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투표방식이 같더라도 일본은 우리보다 세습이 더 쉬운 조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1257 2020.05.02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맞는데요? 대통령 선거라면 몰라도 교육감 선거는 동시선거 중 하나이고 부차적인 선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투표가 강요되는 면이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더라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이 투표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보가 제한되면 개개인의 입장에선 더 혼란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죠.

      다만 이런 투표에선 기호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그런 표들을 그냥 분산시키는게 나을 순 있습니다. 그런 목적으로 기호순환제가 도입된 것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