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총선을 맞이하며

정치 2020. 4. 3. 21:57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S7SVUHFKdYk

 

 


 

 참으로 중요한 총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은 심판받아야 합니다. 본 블로그에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이 대체로 유사한 의견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거란 본래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집권여당에게 유리한 판이란 말이지요. 그래서 평화적 정권교체가 있어야만 진짜 민주국가라고 하는 거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진짜 민주국가에서도 장기집권이 흔한 것입니다.



 야당이 이기려면 여당이 내분으로 스스로 붕괴하거나, 여당보다 훨씬 더 잘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야당은 탁월함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당은 꽤 내분을 겪긴 했지만, 붕괴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야당이 살아남을 수 있는 변수라면 여당이 이런저런 실수를 많이 해 왔다는 건데, 아직까지 주어진 기회를 잡을 실력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회의할 때는 지났습니다. 행동할 때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두, 야당을 뽑아주세요. 우리나라는 이미 진정한 민주국가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1987년에 민주화를 맞이하고 노태우가 당선된 이래,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대통령 비판을 하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까? TV에서 아무도 대통령 비판을 하지 못하게 된 때가 있었나요?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상황이 독재입니다. 다시금 대통령을 자유롭게 비판해도 되는 민주국가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까?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유권자라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야권을 뽑아야 합니다.


 

 야권이 질 것 같습니까? 질 것 같으면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비관적인 표현을 하지 말아 주십시오. 현실을 개선하는 데 있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럴 여유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1표라도 야권이 더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고 행동해주세요.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는 모두가 그가 질 거라 할 때도 노구를 이끌고 극한의 유세일정을 소화했고, 결국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뒀었습니다. 선거라는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그리고 공지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지건 어쩌건, 국민 수준 탓은 금지하겠습니다. 정 국민 수준 탓을 하고 싶으면 민주정이나 보통선거제 자체에 반대해 주세요. 세상에 국민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서 민주정 하고 있는 국가 없고, 예전에 이명박근혜 뽑았던 그 국민들 지금도 거의 대다수가 살아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윈브라이트 2020.04.03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년 민주당 지지층은 현재의 통합당 지지층보다 훨씬 암울한 상태에서 선거에 임했습니다. 그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고, 선거를 앞두고 최대한으로 결집했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악바리 같은 근성은 미래통합당 지지자들도 본받아야 합니다.

    제가 체감하기에 2016년 민주당보다는 2020년 통합당 상황이 낫습니다. 패배주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압도적인 패배가 예상되던 2018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그래도 많이 올라온 것입니다. 접전지에서 얼마나 중도 표심을 끌어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야의 일대일 구도 자체는 만들어졌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당은 말실수하지 않고, 각 지역구 후보들은 총력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중앙당에서 지속적으로 경제심판 메세지를 발산해야 합니다. 지지자들은 꼭 투표장에 나가고, 주변 가족, 친구들,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해야 합니다. 더 절박한 쪽이 승리합니다.

    • 해양장미 2020.04.03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거는 당사자에게는 근성과 체력으로 하는 겁니다. 근성이나 체력이 모자라면 집니다.

      지지층도 정신적으로 강하고, 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선거는 개표를 해 보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 있고, 누구도 결과를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던지고 싶은 메세지는 간단합니다. 저는 다시 민주적인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TV에서 대통령 비판하고 풍자하는 거 보고 싶어요. 위수문동 당선되기 전에는 원래 대통령 잘만 풍자했던 나라였잖습니까.

  2. 2020.04.03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4.03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봐야 할 건 여론조사 결과가 아니고, 거리를 뛰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봐야지요.

  3. 가챠전문가 2020.04.03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진보정당과 민주당 계열만 찍어오다, 문정부보면서 자유주의자로서 도저히 지지할수 없어서 돌아선 사람입니다만. 대통령 자유롭게 욕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싶다는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

    30-40대의 지지세가 워낙 공고해서 솔직히 답답합니다. 이건 정말 장기적으로 지난한 헤게모니 투쟁이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그건 그거고 이번 선거는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최대한 표를 모아봐야겠지요.

    • 해양장미 2020.04.03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은 4월 15일 저녁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봅시다. 진정으로 자유와 진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모두 야권을 찍을 것입니다.

  4. minddiver 2020.04.03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썼던 부정적인 댓글들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이기기 위해 할수있는 일이 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필승!

  5. 페네트라티오 2020.04.03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는 항상 더 절박한 쪽이 이깁니다. 적어도 지금의 통합당은 저 사악한 파시스트들 보다는 훨씬 절박하고 더 단결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여론조사는 의미 없습니다. 표본도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고, 조용히 투표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민의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어느 정도 일지는 모르겠으나, 코로나가 지속될 것이므로 기존 총선 투표율보다 낮게 나올 것 같습니다. 여권 지지층도 생각보다는 방심하고 있고요. 파쇼들의 저런 오만함을 심판하기 위해선 야당 지지자들은 반드시 투표해야 하고 야당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상식인이라면, 윤석렬이 검찰총장에서 쫓겨나고, 검찰이 무력화 되고, 조국이 대선후보가 되는 꼴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장이 아니라, 이 선거야 말로 민주주의와 경제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야합한 소위 진보 세력은 결코 정의롭지도, 유능하지도 않습니다. 저 오만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국민을 속이고 탄압하는 자들이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선 야당이 강해야만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저 오만하고 뻔뻔하고 부패한 자들이 지난 3년여 간 무슨 짓을 해왔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이번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반드시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4.03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당 유세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세를 과시하고,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투표장으로 야권 지지층을 불러와야합니다.

      이번 선거가 조국 VS 윤석열로 인지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이름이 나올 때마다 조국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조국이냐 윤석열이냐. 시민들이 한 명을 고르게 해야 합니다.

  6. 우동닉 2020.04.03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여론조사상 여건은 지금의 위수문동 정권과 민주당이 4년 전의 박 정권과 새누리당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거죠. 국정 지지율 50%대의 대통령이 있는 여당이 지금까지 선거에서 져본 적은 없었으니 전의를 잃을 만은 합니다. 표본의 6~70%가 위수문동 투표층이란 걸 우리같은 고관심층이나 알지. 다른 저관심층들은 그런 디테일은 신경쓰지 않지 않겠습니까? 밴드웨건 현상도 간과하기 어렵겠고요.

    다만 이번에 야당이 승리를 거머쥔다면 여론조사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겁니다.

    물론 저 또한 투표장에는 반드시 나갑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0.04.03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년 전 힐러리 VS 트럼프는 대다수의 여론조사기관에서 98:2 정도의 승률로 평가되었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는 그걸 뚫고 이겼어요.

      의외로 사람들은 여론조사 결과도 잘 안 봅니다. 그러니까 거리유세가 중요한 겁니다.

  7. 자강두천 2020.04.03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20733
    조중동이 버티고 있지 않았더라면 야권은 이번 선거판에서 여론전을 제대로 이어갈 동력마저 상실하고 말았겠죠. 정권과 결탁한 어용언론들과 언론노조의 마수 아래 대다수의 언론들도 이미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의 언론이기를 암묵적으로 거부 혹은 포기한 상태인 걸로 보여지네요.

    김부겸 사무실 문짝에 날계란 던진 사건이 꼬박 이틀을 네이버 정치메인 기사란에서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벌어진 저 사건은 불과 세 시간도 안돼서 내려갔더라고요. 상황이 이럴수록 자유민주주의 시민들은 본인 스스로 위기감을 느끼고 반드시 투표장으로 향해야합니다.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가 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재탄생할 지 대한민국으로 존속할 지를 결정짓는 국가의 운명이 걸린 대결입니다. 본문 내용이 워낙 심각하고 진지한 내용이라서 이번만은 도저히 농담따먹기식 댓글을 달 수가 없네요..

    • 해양장미 2020.04.03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이야기합니다만, 이 정권의 본질은 파시즘입니다. 파시즘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이번에 멈춰세우지 못하면, 다음에는 이런 테러가 더 잦아질 겁니다.

      이미 이 나라는 민주국가라기보다는 독재국가에 많이 발을 걸쳤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또 이겨 4연승을 거둔다면, 더 이상 우리가 우리나라를 민주국가라 부르기는 어려워질 겁니다.

  8. 반문우파 2020.04.04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지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인장님이 문X앙 쓰지 말라고 하셔서 닉네임 바꿨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04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닉까지 바꿔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반문우파 2020.04.04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도 여론조사 안 믿습니다 그때 국민성 운운했던게 그 여론조사가 사실이 아니라는걸 전제로 얘기 했던거고요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요즘 문천지들의 행패때문에 분노가 치밀어서 국민들에게 험한 생각 한적은 많습니다

      그건 반성합니다

  9. Palaiologos 2020.04.0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의 글을 읽고 국민성탓을 하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제 주위에 대깨문들이 너무 많고 계속 접해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선거날에 무조건 선거를 해야겠습니다.희망이 없어보이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고 포기하지 않는자가 결국 승리하는 법이니까요.

    만약 이번에도 국민의 선택이 민주당이면 그냥 국운이 다한거라고 체념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장미님 글을 읽고 용기가 생깁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패한다면 문재인은 무조건 탄핵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체 더럽고 사악한 집단이라 파보면 별의별 게 다 나올겁니다. 대깨문을 제외한 시민들은 모두 건강하게 투표하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0.04.04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권자들 각자가 포기하면 100% 집니다. 저들이 무엇보다도 간절히 원하는 게 포기입니다. 야권 지지층이 실망하고 포기하는 모습 보일 때, 저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10. 투혼23 2020.04.04 0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닉네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네요.

    제가 할수 있는 일들을 해야겠습니다.
    제대로, 멋지게 해내죠 뭐.
    한국이 독일을 이기는건 누가 상상이라도 했답니까.

  11. 스스로학습 2020.04.04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총선의 결과가 어찌될지 참 궁금합니다 뭐 여태껏 치뤄진 선거가 그 특성상 다 나름의 중요성이 있었지만 이 선거만큼 제 짧은...인생에 긴장감 넘친 선거가 없었습니다 이 선거로 나라의 국운이 결정되는거 같다면 좀 지나친건가요ㅎㅎ그치만 사회 곳곳의 징후를 감지해 볼 때 이 선거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vs전체국가(공산주의)중 어느 길을 갈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건, 여기서 여당과 문재인이 승리한다면 앞으로 기막힌 꼴이 딱 2배는 늘어난다고 봐야죠 이제 정말로 조금도 거칠 것 없잖습니까. 국회 의결 뿐만이 아니라 국회=국민의 대변 이므로 정당성마저 틀어쥐었으니...

  12. 스스로학습 2020.04.04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물론 저도 투표장 꼭 갑니다 제 주위 지인들 다 독려해서 가게 할 겁니다 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전사의 마음가짐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그리고 말씀대로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닙니다

    • 해양장미 2020.04.04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총선의 절실한 중요성에 비해, 대중의 정치에 대한 인식수준은 너무나도 낮고 안일합니다. 우리나라가 운이 좋다면 이쯤에서 정권의 폭주를 멈춰세울 수 있겠지만, 불운하다면 힘든 미래가 올 확률이 높겠지요.

      사람들이 이상함을 깨달아야합니다. 이미 예전에 우리가 알던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합니다.

  13. rasu 2020.04.04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지역구는 결정했는데 비례는 어렵단 말이죠.
    보수부터 대안우파까지 전부 저울질하는 중이라...
    (소신투표냐? 사표금지냐? 에서의 갈등)

    그런데 포레스트 철수는 요새 왜 저러나 싶습니다. 어차피 찍을 생각은 없기는 합니다만..

    2.
    주광덕 벽돌 투척 사건은 뭔가 역공작의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범인을 잡았더니 보수지지자, 미통당 자작극이라는 식으로 흘러가는 시나리오도 떠오르네요. 워낙 이런 방면으론 도가튼 세력이라서.

    • 해양장미 2020.04.04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대안우파는 정치학적으로 포퓰리즘이자 파시즘의 일종으로 명백하게 분류됩니다. 저에게는 대안우파를 두고 고민하는 건 민중당을 두고 고민하는 것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만일 대안우파를 찍는 게 rasu님의 소신이라면, 본 블로그엔 출입을 안해주심이 불필요한 갈등을 없애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2. 무얼 가지고 역공작이라 하는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2020.04.04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4.04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개글로 답글 달아도 될 것 같아서 공개글로 달겠습니다.

      보통 대안우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각자 합리적인 접근방식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만 본다면, 그 각각의 이유는 저도 납득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안우파라는 총체는 현대 주류정치학의 최고 골치거리이자 현대 주류경제학의 골치거리입니다. 심지어 적대적 공존의 원리에 의해 대안우파가 좌파를 흥하게 해 주는 면이 꽤 있기도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대안우파가 크게 득세하는 상황이 아닙니다만, 위수문동 정권의 실책은 향후 타국처럼 대안우파가 득세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향후 그다지 낮지 않은 확률로, 시간이 지나 위수문동 정권도 끝나고 대안우파가 득세하게 되면 전 아마 대안우파를 주로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을 겁니다.

  14. 2020.04.04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4.04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여론조사를 현재 불신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에 마음이 약해지는 분들이 많은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걸 보지 말고, 거리유세와 공약을 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5. 2020.04.04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2020.04.04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카일10 2020.04.05 0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한 가지 희망적인건.. (유권자 풀 자체는 어르신들 돌아가시고 젊은 층 유입되어서 민주당에 좀 더 유리해졌지만), 만19대 대선과 비교해서 위수문동에게서 돌아선 사람이 더 많아보인다는 겁니다. 19대 때는 위수문동 41.1 심 6.2 홍24.0 안21.4 유 6.8 이었는데 정의당 독자출마한 지역구도 조금 있고 민주당 득표가 40중후반으로 지는 선거구 가 꽤 있을 꺼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0.04.0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9대 대선 결과와 현재의 위수문동 지지율을 비교해보면 좀 이상해보이긴 합니다. 안철수를 찍었던 사람들 중 다수가 위수문동을 지지하게 된 후 그게 유지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위수문동 지지율이 그렇게 높을 수가 없거든요.

  18. 퐁퐁123 2020.04.05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전 한표라도 던져볼랍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건 이 한표뿐이니 남은 결과는 하늘에 맡길 뿐이죠.
    다만 제 생각으로는 여론조사와 달리 투표율은 50%이하로 나올 듯 싶고 더 절실하게 결집하는 쪽이 이길텐데 현 상황상 1020남성들과 60대 이상쪽이 더 절박하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4.06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표율이 많이 낮을 걸로 예상하시는군요. 저는 요새 역병에 대한 경계감도 낮아지고 날씨도 좋아서, 실제 투표율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표날 이전에 대규모 감염이라도 터지지 않는 한 그럭저럭 높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 퐁퐁123 2020.04.0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보니까 절차도 복잡하고 아이도 동반하면 안되고 비례는 저관심층 보기에 뭔가 싶고 전반적으로 정치혐오도 심해져서 높아도 50% 초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남동생도 찍으면 미통당 찍을건데 아마 귀찮아서 안 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투표의지가 저번 총선에 비해서 10%가량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것도 전 오히려 그만큼 여론조사에 극렬지지자들의 여론이 과대표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고관심층에게는 나라의 운명을 건 선거지만 저관심층에게는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피곤한데 더 피곤해지기는 싫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