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rDgHUj8sJaQ

 



 조금 전에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인천광역시 연수을에 대한 공천을 또 번복하였습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에.

 

통합당 공관위 "연수을 민현주 재공천민경욱 추천 무효"


 

 인천선관위가 어제 민경욱의 선거홍보물을 허위사실이라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미통당 공관위의 이러한 경망스러움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안상수, 윤상현 등의 문제로 미통당이 인천지역 선거 포기한 수준이었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네요.


 

 이에 나도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나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내 표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의 총선 승률 예측도 다소나마 하향이 불가피하겠습니다.


 

 비례는 안철수에게 표 주렵니다. 지역구는 생각 좀 해 봐야겠습니다.

 

 아직 최고위는 공관위의 이 결정을 부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결된다면, 본문은 무의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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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셀레우코스 2020.03.25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위가 상식이 있다면 이석연을 가만둬선 안됩니다.

  2. 2020.03.2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최고위가 발표한 4지역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 연고지역이 아니므로 이런저런 것들을 좀 알아봐야 어느 정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 연수을에 대한 건 본문에 적은대로입니다.

  3. 뽈라악 2020.03.25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경선 예비후보 홍보물 기재사항 한 가지가 허위로 판명됐다고 해서 후보등록일 직전에 경선결과를 뒤엎어버리는 공관위가 세상 천지에 어디 있답니까?
    도대체 이석연, 김세연 이 자들의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김세연 본인 스스로 내뱉은 말을 실천하고자 보수우파 기성정당 폭파작전을 작당모의한 게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미통당 최고위에서 김미균 사태 이후로 미쳐 날뛰는 공관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제동을 걸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공천 문제로 말이 많았던 금정, 의왕과천, 화성을 지역구 공천 재의 작업을 무사히 마쳤고 그 외에도 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그간의 최고위 행보로 말미암아 짐작컨데 아마도 황교안 최고위는 민경욱 공천을 그대로 확정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해양장미 2020.03.25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 천지에 없어야 하는데 여기 있네요.

      최고위가 4명 날렸다고 공관위가 들이 받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최고위가 양보한다면, 저는 미통당/미한당을 이번 총선에서 지지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부결 시켜도 대미지 입습니다. 공관위가 정신이 나갔어요.

    • 뽈라악 2020.03.25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고위에서 4군데 지역구 재의요청을 한 다음 날에 곧바로 이석연은 한겨레에다가 황교안이 김무성 광주 공천을 막아세웠다는 찌라시 소스를 돌리고 김세연은 금정구 재의 요청에 대해서 언론에다 대놓고 극렬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더군요.

      공관위의 연수을 경선 뒤집기는 최고위 재의 요청에 대한 보복성격이 짙다고 추정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4. 유월비상 2020.03.25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역구는 미통당, 비례는 국민의당으로 할 계획입니다. 지역구 의원이 괜찮고 경륜있는 사람이거든요. 투표하면서 고민은 없을 게 천만다행입니다.

  5. 자강두천 2020.03.25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우리 세연좌는 갓한구에 빙의해서 미래통합당을 무너뜨린 다음에 개혁보수 정당을 이 땅에 바로 세울려는 큰그림을 그리고 있는 겁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586&aid=0000010076

      설마 진짜로 고의적으로 백지상태를 만들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6. 2020.03.2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페네트라티오 2020.03.25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때나마 김세연을 좋게봤던 게 정말 후회됩니다. 이석연도 그렇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내에도 위계가 있고, 공천이라는 것이 기계적으로 될 수 없는 것 임에도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이따위로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집단이 조직내에 존재한다면 그 어떤 조직도 살아남지 못합니다.

    지금의 통합당은 특정 계파나 인물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님에도 공관위가 이런 짓을 하는 것은 고의적인 트롤링이거나 아니면 반골기질만 가득한 또 다른 형태의 꼰대짓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저들이 말하는 개혁보수가 이따위 것이었다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군요. 친박은 어느정도 청산됐으니 이제 공관위를 해체해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 다를 수 있고, 의견 다를 수 있고, 감정이나 이권이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도라는 게 있지요.

      4년 전 옥새런 이후 역전패에서 대체 뭘 배운걸까요. 일단은 최고위만 보고 있겠습니다만, 최고위가 부결하지 않으면 저는 돌아섭니다.

  8. 우동닉 2020.03.25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소장파라고 하면 내부 개혁 소신파로 대체적으로 좋게 봐왔었는데, 김세연은 그 소장파라는 사람들의 실체를 잘 보여준 인물이었다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부산에 연고가 없다 보니 김세연에 대해 최근에야 파악해보고 있는데, 역시나 저로서는 좋게 평가해주기가 어려운 위인으로 보입니다. 알고 보니 국회선진화법을 추진한 주요 인물 중 하나이자 유지를 주장 중인 인물이었군요.

  9. 윈브라이트 2020.03.25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내심이 바닥났습니다. 후보추천 기한 며칠 앞두고 최고위와 공관위가 갈등을 연출하는거 자체가 글러먹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백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연수을에 한정한다면 이게 굉장히 안 좋은 게요. 연수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송도국제도시 시민들은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런 시민들이 원하는 후보는 민경욱입니다.

      그런데 자꾸 부산경남쪽 미통당 공관위가 민경욱을 컷오프하려는 모양새니까, 이건 송도 사람들 입장에선 부산경남쪽에서 인천/송도 견제하는 거 아니냐는 인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천 공천 전반이 다 많이 이상한 데다 송도에 인천신항이 있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주 복합적으로 안 좋습니다.

  10. minddiver 2020.03.25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나라가 걱정됩니다.

  11. 샤이닝데이 2020.03.25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진짜 부결이네요.

  12. 뽈라악 2020.03.25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위에서 20시 30분부터 진행한 긴급회의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민경욱 공천을 확정했군요. 오늘자 알엔서치 연수을 지지율을 살펴보니 민경욱이 상대 후보들을 압살하는 결과가 나왔던데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민경욱은 오히려 지역구 주민들의 동정표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 샤이닝데이 2020.03.25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론조사 링크 부탁드립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고위라도 제정신이라 천만다행입니다. 민경욱은 굳이 동정표를 받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겁니다.

      이걸로 저는 미통당/미한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아도 됩니다만, 김형오 김세연 공관위는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뽈라악 2020.03.25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joongboo.com/engine_yonhap/search.php?picktab=all&searchcont=yonhap&div_code=&others_cont_type=&orgsearchword=%EC%97%B0%EC%88%98%EA%B5%AC%EC%9D%84&page=1&sort=&from_date=&to_date=&searchword2=&searchword=%EC%97%B0%EC%88%98%EA%B5%AC%EC%9D%84

      중부일보 기사인데 기사 상태가 갑자기 잠금처리로 변경돼버렸군요. 아마도 오늘 저녁 벌어진 해프닝 탓이 아닐까 합니다.
      여론조사상 후보지지율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44%대-민주당 정일영 25%대-정의당 이정미 19%대 순이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뽈라악

      / 중부일보 기사면 아직 해금 이전일 겁니다. 대략 자정 지나면 풀릴 것 같은데요. 실수로 풀어뒀거나 했던 모양입니다.

    • 뽈라악 2020.03.25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아까 저녁시간대만 하더라도 열람이 가능했는데 오늘 벌어진 해프닝과는 무관하게 아마도 업로더의 실수로 자정 해금 적용을 못했다가 시간이 지나서 수정한 모양입니다.

  13. 뽈라악 2020.03.25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05718&code=61111111&cp=nv

    이건 방금 보도된 국민일보 기사인데 기사 내용에 따르면 회의 도중에 한 최고위원이 김세연이 무슨 장난질을 치고 있는건지 다 알고 있다고 고함을 지르는 등 회의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대화 내용을 엿들을 수 있을 정도로 시종일관 매우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된 모양입니다.

    • 해양장미 2020.03.2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이 정도로 감정이 좋지 않은데 아무렴 저기 있는 사람들은 저보다 더하겠지요.

      여기까지 와 보니 그래도 황교안이 홍준표, 김세연보다는 나은 인물이었습니다.

  14. 내가알까 2020.03.25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뀐것 같습니다

  15. rasu 2020.03.26 0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의 스타일은 나경원을 원내대표에서 자를때 대충 눈치를 챘는데, 상대방이 먼저 공격하거나 대표의 권한을 침범해도 처음엔 가만히 있다가 상대가 실수가 누적되어 명분이 충분히 쌓였을때 반격하는 스타일로 생각됩니다. 나경원은 황교안에게 한번 당하고 나서 그 뒤 고분고분해졌지요.

    대표가 된 뒤 홍준표, 김세연, 김무성, 유승민 등을 보내버리는 수순을 복기해보면 꽤 흥미롭습니다.

    단 이 모든게 총선에서 이겨야 빛을 발하겠죠. 정략적인 건 잘 하는데 선거를 잘 하는 건 또 다른 분야니깐요.

    • 해양장미 2020.03.26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교안이 나경원 내칠 때를 명분이 충분히 쌓였다고 이야기하시면 곤란한데요. 그건 명분도 부족했고 절차도 엉망이라 반발이 심했고, 그 반발은 이번 공천과정에도 반영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황교안이 나경원을 그렇게 어이없게 대하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잡음이 심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김세연을 딱히 보낸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김세연의 폭주를 막았다고 보기도 어렵지요. 마지막에 어찌 멈춰세웠을 뿐. 미리 견제할 만한 장치도 갖춰놓지 않았습니다.

      황교안의 정략적 판단력을 좋다고 하긴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해 본 경험이 너무 없는 게 티가 많이 납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상황을 수습은 한다는 건데, 저에게 이런 특성에서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면 노무현이네요.

    • rasu 2020.03.26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해양장미님은 협치의 관점, 플러스 정치를 선호하시죠. 현재의 전 적(정적)을 구분하고 진짜 우리편을 찾는 정치를 선호합니다.

      집권세력인 민주당이 정상적인 정당이고 국제정세가 평화로웠다면 저도 협치할줄 아는 정치인을 선호했을 겁니다.

      2.
      최고위가 4개 선거구 뒤집은 건 김종인 입김일 수도 있겠다는 감이 들었는데 역시나 김종인 영입을 확정했네요.

      1차 영입 파동 뒤에도 회고록 나오고 뉴스로 많이 나오는 것 보고 좀 이상타 싶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0.03.2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저는 현실주의랍니다. 불필요하고 명분없이 다퉈봐야 결과가 안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피아구분이 심한 박근혜가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지요. 아무리 협치하려고 해도 정적은 끊임없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2. 별개로 황교안은 나름대로 좀 인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