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KDI 원장의 경질을 우려합니다.

정치 2018. 9. 11. 14:20 Posted by 해양장미

 KDI가 경제동향 9월호에서 경기 하락위험이 크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고요. KDI 홈페이지에는 아직 경제동향 9월호가 올라오지 않아 직접 확인은 못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335063



 

 KDI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경기 개선 추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경기선행지수는 이미 떨어진 지 오래였기 때문에 현행 추세만 강조해서 이야기했던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이젠 추세 자체가 꺾인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또한 KDI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의 급격한 위축은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상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정도였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야기했다 전해집니다. 이걸 중점적으로 다룬 기사도 하나 링크할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398109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 중엔 이런 게 있습니다.

 

 “KDI 원장도 경질되는 거 아니야?”


 

 통계청장 경질을 보고, 이번 정권의 경제정책이 아집과 밀어붙이기로 가득하다는 걸 깨달은 사람들은 이 정권에 대해 신뢰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KDI도 쓴소리를 하니 원장을 경질하고 입맛에 맞는 사람 앉히겠거니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좌파 사회주의자들의 속성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사회주의자들은 대체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보다는, 관념에 현실을 끼워 맞추려 합니다. 그러니까 권력에 탐욕스럽지요. 그리고 대체로 사회주의자들은 권력을 잡으면 무자비하게, 아집에 가득 차 그것을 휘두르다 몰락하곤 합니다.



 문재인이 이럴 줄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재인 개인의 인성과 무관하게 문재인은 사회주의 성향이 강하고, 좌파 세계에서 사회주의 도그마를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예견 가능했던 비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독선적인 면은 이미 2012년의 대선생활백서로 충분히 알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The 민주집중제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연내 50만개 민간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언하고 나섰습니다. 벤처창업, 국토교통, 소프트웨어, 바이오,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일자리를 50만개 만들겠다는 엄청난 발언을 했는데... 대체 어디서부터 뭐라 해야 할지 감 잡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공약을 참으로 잘 지키고 있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슬램 이글 2018.09.11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올해 초인가 작년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KDI검색하다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소득주도성장의 집착은 실업과 경기침체의 위험을 불러올수 있다는 논지의 논문 몇편을 읽은게 생각 나는군요. 최근 드어 경제도 여타 과학이나 공학처럼 비주류의, 검증되지 않은 가설(doctrine)을 적용하면 그에 상응하는 참변이 일어난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 해양장미 2018.09.11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 때 타 블로거와 토론도 나서시고 그러셨던가요. 제가 보기엔 너무 뻔한 문제였지요.

      현대 주류경제학은 적어도 대략적으로, 뭐는 해도 되고 뭐는 안 된다 정도는 예견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매일 틀리긴 하지만, 장마철에는 비가 오고 여름이 되면 덥다 정도는 쉽게 맞출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비주류 경제학자들이나 좌파들은 이런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인정조차 거부한다는 데 있지요. 기우제 지내면 사막에도 비 온다는 수준입니다.

  2. armalitear15 2018.09.11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통이 자기 말은 참 잘 지키고 있죠.
    일제 대본영과 함께 무능하고 부지런한 인물의 대표적이라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요.
    통계청장 경질되고 나서 나온 새로운 통계들은 시민들의 신뢰 자체를 잃었더군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01494
    말 그대로 위같이 어용스러운 내용만 가득하다 보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18.09.11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을 라이벌로 여기던 국가들 입장에서 문재인은 우리가 무타구치 렌야를 보는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머니투데이는 예전부터 많이 이상하더니 이번 정권 들어선 아예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내네요.

  3. 대포동 2018.09.11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부터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서는 한치도 인정하지 않을 작자들이기에 저들에 대한 정치적 기대치는 완전히 밑바닥 수준입니다 나라 경제가 저 모양 저 꼬라지로 돌아가는데도 아직까지 호남지역민들의 태반과 그 밖에 전국 각지의 수많은 삼사십대 연령층의 문재인 광신도들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취업자 숫자의 감소같은 망상에나 휘둘리고 있는 실정이지요

    나라 경제가 통째로 어려워지는 와중에도 우리 대통령께서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392104 이렇게 북쪽의 김씨왕조 먹여살릴 궁리에만 골몰하시는 중이지요 대통령 비서실장이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을 북쪽에서 수행하랍시고 입법부 수장을 상대로 공갈을 치는 행태를 보면서 그들의 아집과 독선에 이제는 정말로 진저리가 납니다 역시나 좌파 정치세력을 상대로 서구민주주의의 가장 근간이자 기초인 삼권분립의 원칙을 지켜줄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리석은 일이었지요 이 정권은 지지율 40퍼센트선이 무너지게 된다면 반드시 사회주의 극좌 정치세력의 폭압적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겁니다 그로 인해 우리 사회에 야기될 각종 문제점들이 문재인을 투표한 41퍼센트의 유권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 해양장미 2018.09.11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KDI에서 나서서 인구구조변화 탓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으니, 시민들이 원장 자리를 걱정하는 것이지요.

      평양 초청이야 문희상도 손학규도 거부하는데, 사전조율을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민주적인 기본 마인드가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저들의 폭주를 우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지지율이 떨어져야만 피해가 적을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들은 아마도 촛불을 되돌려받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4. O44APD 2018.09.11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농담삼아 하는 말입니다만 저런거 볼때마다 지도자 혹은 극렬 지지자에게 투표 이외에 통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었으면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럼 사고좀 덜 칠려나요?

    소급적용한다면 음 아마도 문재인은 최소한 원전 날린게 있으니 1천억은 깔고 시작하겠군요

    • 해양장미 2018.09.11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 지도자는 때때로 큰 판단을 해야하고, 오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국가 단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질 능력은 대다수의 개인에게는 없기도 하지요. 문재인이 진짜로 금괴 200톤 가진 건 아닐 테니까요.

      현실적으로 문제발생여지를 줄이려면 큰 정부의 등장을 경계하고, 중앙정부의 권한도 줄이면 됩니다.

  5. Lastinches 2018.09.12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DI에서도 최저임금을 비롯한 좌파정책을 원인으로 지목하니 이제 그분들은 건물주와 임대료를 타겟으로 잡기 시작하더군요ㅎㅎㅎ 조만간 부동산/임대료 관련 규제나 더 나아가 토지공개념까지 밀어붙이기 시작할 그림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 해양장미 2018.09.12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에 상가임대차 10년 연장안이 겨우 부결되었지요. 아마 민주당은 또 시도할 겁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려면 사회주의자들이 사회주의자라는 걸 분명히 하고, 논리적 토론을 통해 그것이 문제라는 걸 밝혀야합니다. 사회주의자들은 계속 논리적 토론을 회피하고 강압적이거나 음모론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그들을 대할수록 입지를 잃게 됩니다.

  6. 윈브라이트 2018.09.12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ver.me/xDbYTmKJ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8월 고용지표는 7월보다 악화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