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현실

정치 2021. 11. 11. 02:1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V17ij5Ap1pA

 

 

 

 

 

 

1) 집단탈당에 대하여. 과연 홍준표 지지층이 집단탈당을 하면 돌핀스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까요? 진심으로 싫어하게 될까요? 과연 집단적 탈당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런 조직동원을 저질렀을까요?

 

 아니겠지요.

 

 민주정에서의 의사표현은 표결만한 게 없습니다. 표결로 결과가 정해진 시점에서, 드러내놓고 불복하며 집단탈당을 해봐야... 그건 상대를 곤혹스럽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건 물돼지 전하가 후보가 된 시점에서 이미 저질러진 일이 어떤 상황인지를 좀 더 투명하게 드러내주는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돌핀스는 대응할 수 있는 힌트를 더 얻게 되지요. 왜 적을 상대로 패를 드러냅니까? 경선도 패 보여주면서 하다가 진 거 아닙니까?

 

 돌핀스 패 숨기다가 뒤통수 날리는 데 당했잖아요. 당했으면 배워야지요. 각자 탈당하겠다는 분들을 말릴 수는 없으나, 집단적으로 탈당하는 게 좋다는 움직임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당적 유지하고 리재명 두목 찍어야 패를 숨기고 뒤통수를 날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탄핵해야지요. 나도 그의 탄핵에 동참합니다. 그는 다이묘들에게 전쟁 걸어놓고는 상황파악 잘못하고 작전지휘 잘못해서 패배했으니 일단 해임되어야 마땅합니다. 사령관이 전황을 잘못 파악하면 병사들이 아무리 사기가 높고 잘 싸워도 못이기는 법입니다.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준석 대표가 치르던 전쟁이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는 민자당계 구태 정치귀족 전반에 전쟁을 선포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무조건 이겼어야 했습다만 간계(奸計)에 져 버렸습니다. 일단 후퇴하여 후일을 도모할 일입니다.

 

 

 

 

 

2) 리재명 두목을 뽑는 이유를 공정한 파멸이라 하는 건 이준석-홍준표 지지층 사이에서나 통할 수 있는 말이지요. 대외적인 이유가 필요하다면, ‘정치 초보자를 어떻게 청와대로 바로 보내느냐’고 하면 됩니다. 주변에서 잘 도와주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는, ‘이준석이고 홍준표고 개혁적인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갔고, 윤석열에 줄 선 인간들은 대략 옛날 이명박근혜 시절 구태밖에 없다’고 하면 되겠지요. ‘이재명은 그래도 일은 잘하는데, 윤석열은 그것도 못 할 거다.’ 라고 해도 될 거고요.

 

 실제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의 수를 고려해보면 그가 국정의 주도권을 쥔다거나 청와대에서 리더십을 가진다거나, 그밖에 뭔가 제대로 해볼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청와대는 박근혜가 히키히메되고 문재인 주석도 정신줄이 출타하게 되는 곳입니다. 원천적으로 고립된 공간이고, 청와대에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정치력을 행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돼지 전하가 청와대 가면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계란말이는 할 수 있겠네요.

 

 

 

 

 

3)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려면 프레임을 다음과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실패는 문재인이 초반에 기용한 경제팀의 실패다. 문재인 대통령은 팀을 교체하고 상황을 개선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재명은 일을 잘 할 거고, 더 나은 경제팀과 함께할 것이다. 그렇지만 윤석열은 정치를 모르고, 실력이 없다. 일을 할 줄 모른다.’

 

 상세하게 들어가면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뭘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최악이었던 문재인 주석 정권 전반기는 넘기고 후반기만 본다면, 정권의 경제적 실패는 대체로 수습을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문제를 개선할 의지와 추진력이 부족해 빚어진 것이고, 사고를 친 건 정권보다도 K-180 국회 쪽이고, COVID-19 판데믹 와중에는 또 우리나라가 나랏빚을 많이 냈다거나 지원금을 많이 뿌린 편이 아닙니다. 물돼지 전하도 돈을 더 뿌리겠다고 하고 있기도 하고. 원천적으로 현재 경제정책 트렌드에서 재정정책을 배제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면 그건 주류경제학의 범주를 벗어나겠다는 게 됩니다.

 

 만약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귀족노조하고도 싸우고, 좌파쪽 적폐청산에 힘썼을 것입니다. 그런데 물돼지 전하가, 웰빙 돌핀스 다이묘들이 그런 피비린내나는 투쟁의 길을 걸을까요? 그럴리가 없지요. 박근혜 때 그 정권이 왜 한 게 없는지 알아야 합니다. 퀸 허니는 히키짓 하고 정유라는 말을 타고 아래 웰빙들은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하고 있는데 뭐가 될 일이 있겠습니까. 단통법, 대형마트강제휴무, 책통법, 팬택 부도 같은 패망밖에 없었지요. 그 끝은 불법선거개입과 탄핵이었고.

 

 

 

 

 

 

4) 물돼지 전하는 이명박근혜 시절의 구태들이 당 개혁의 바람에 저항하여, 조직적으로 어떻게든 추대해 낸 수구의 표상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는 건, 우리나라 우파정당은 죽을 때까지 구태를 수구하며 버티겠다는 증명이 될 것이며, 그것은 우리나라 좌파들에게는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가 될 것입니다. 리재명으로 대선에서 한 번 지는 건 우리나라 좌파들에게는 치명적인 대미지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물돼지 전하로 대선에서 이기는 건 우리나라 자유우파들에게는 치명적인 대미지가 됩니다. 독이 든 먹이를 배불리 먹는 격이지요. 배고프다고 아무 거나 주워 먹다간 진짜로 죽습니다.

 

 

 

 

 

5) 패배했을 때는 패배를 빨리 받아들이고, 리벤지에 전념해야합니다. 억울하고 분한 패배일수록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패배자들끼리 모여서 상처를 어루만져줘봐야 덧나기만 할 뿐이지요. 전장에서 다쳤다면 상처를 불로 지져서라도 출혈을 막고 다시 무기를 들고 바로 일어나야 삽니다. 아군이라 생각했던 자들에게 뒤통수를 맞아 쓰러졌다면, 뒤통수를 친 것들을 가장 먼저 쏴버려야합니다.

 

 패배의 아픔에 겁을 먹고 움츠러드는 자는 영원한 루저가 됩니다. 재기를 못 하지요. 용감하게 리벤지에 나서서 상대를 두들겨 패는 자만이 패배를 극복하고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돌핀스는 좀 MㅏZㅏ야 합니다.

 

 

 

 

 

6) 경선 끝난 이후 물돼지 전하쪽 여조가 잘 나오고 있는데요. 같이 봐야 할 게, 지금 문재인 주석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주석님 지지율이 떨어지면 리재명 두목 지지율도 같이 떨어지는 걸로 보이는데요. 물돼지 전하의 컨벤션 효과 외 이럴 만한 이유라면 요소수 대란과 대장동 문제 정도가 있을 겁니다.

 

 만약 이게 뒤늦게 문재인 주석의 레임덕이 가시화되는 거라면 리재명 두목은 과감하게 문재인 주석과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해야 하는데, 본격적인 레임덕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시간이 충분히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략을 수정하고 행동해서 효력을 만드는 것 자체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장동이 주요 원인이라면 아마 앞으로 이 정권의 칼날은 물돼지 일가를 겨누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명신王후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이 곧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조직의힘 경선이 너무 흥행해서, 물돼지 전하가 어그로를 많이 가져간 것도 이유일 겁니다. 어그로를 많이 가져갔다는 건 이름이 많이 보인다는 거고, 그건 일종의 CF같은 효과를 만듭니다. 근래 리재명 두목은 물돼지 전하만큼 언론 등에서 많이 회자되지도 않았고, 모습이 보이지도 않았을 겁니다. 리재명 두목이 다시 많이 보여야 합니다. 어그로도 끌어야 하고요. 리락연 동지와의 협업과 화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민주당은 위기를 직시하기 시작했을 거고, 조직의힘은 폭발한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므로 결국 민주당에게 만회의 기회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마지막 한 가지 변수라면 문재인 주석께서 리재명 두목이 아닌 물돼지 전하의 편을 들고 행동하는 경우입니다. 이건 리재명 두목이 문재인 주석의 포섭에 실패했다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미 조짐도 있고요. 아직 민주당 선거팀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물돼지 전하는 조국 장관, 추미애 장관님과 다퉜을 뿐 문재인 주석께는 명시적으로 반기를 든 적이 없습니다. 조국 사태의 본질을 민주당 내부 권력다툼으로 가정한다면, 물돼지 전하의 조직의힘행은 문재인 주석의 의도 또는 방관 아래 이루어진 일일 수 있고, 문재인 주석과 리재명 두목이 현 시점에서 한 편일 확률은 불분명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물돼지 전하 트로이 목마설로 예전에도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었지요.

 

 현 시점에서 승부의 키를 쥔 인물은 문재인 주석입니다. 문재인 주석께서 물돼지 전하의 승리를 원할 경우, 물돼지 전하가 이길 수도 있을 겁니다. 현직 대통령의 지원은 강력한 것입니다. 그리고 물돼지 전하의 행보는 여러 모로 수상합니다. 그렇지만 만일 반대로 문재인 주석과 리재명 두목이 손을 잡을 경우, 물돼지 전하가 이 정권의 지원포격을 뚫고 승기를 거머쥘 확률은 매우 낮아집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일단 리재명 두목의 승부 감각을 믿어보겠습니다.

 

 

 

 

 

8) 리재명 두목 아니면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이 됩니다. 이제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 둘 중 한명을 뽑아 당락에 영향을 주거나, 남들의 선택에 판단을 위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당선된 권력은 군소후보를 뽑은 건 자신을 뽑지 않은 걸로 취급할 뿐이고, 무효표나 투표하지 않은 자들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무효표나 군소후보 투표는 유효한 분노표출 수단이 아닙니다. 만약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이 될 경우, 돌핀스는 홍준표를 지지하다가 군소후보에 표를 던지거나 무효표를 던진 이들, 또는 투표를 포기한 이들을 비웃고 우습게 볼 겁니다. 그래도 좋다면, 그렇게 행동하셔도 됩니다.

 

 

 

 

 

9) 한편으로 민주당의 친중리스크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계 인물들은 언젠가 중국이 미국을 넘을 거라고 생각해서 친중한 면이 있는데요. 중국 상태가 예전만 못하고, 바이든은 우리나라 민주당계에 햇볕정책 중이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친중 고집할 인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원체 우리나라 좌파들은 미국에 츤데레라서.

 

 

 

 

 

10) 홍준표 지지자라면 홍준표 영감에 대한 미련은 대선 때까지는 버려야 합니다. 홍준표는 대선에 나갈 수 없어요. 만에 하나 물돼지 전하가 대형비리 터져서 홍준표 영감이 대타 뛰어야 할 상황이 온다면, 그건 또 다른 대재앙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홍준표 영감이 이길 수가 없거든요.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을 애도하다 전략적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면 유능한 전사라 할 수 없지요. 홍준표 지지자가 할 수 있는 건 리벤지 뿐입니다.

 

 

 

 

 

11) 원래 홍준표 영감이 이기면 이야기하려고 했었고, 져서 넘어갈까 했는데요.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게 낫겠어요. 홍준표 영감의 잘못 중 하나가, 그의 과거 문제입니다. 홍준표 영감은 스스로의 인생을 자랑스러워하는 인물이고, 부끄러움 없이 당당한 인물입니다. 나는 꽤 오랜 시간동안 그를 좋아하지 않았으나, 그의 당당함은 좋게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도 하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동안 잘못한 게 없는 건 아닙니다. 그의 언행에 상처받고 PTSD 앓는 사람들이 꽤 있지요.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홍준표를 지지해 달라.’ ‘왜 그를 지지하지 않는가?’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홍준표는 사과에 인색하고, 자신의 잘못으로 다친 사람들을 보듬는 재주가 없습니다. 그건 홍준표가 어떻게 해야 할 부분이지, 지지자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본선에 올라갔다면 과거 일도 좀 사과하고 옛일을 후회하는 약한 모습도 좀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는 정치인이니까요.

 

 내가 생각해도 홍준표가 우파정당 개혁의 필두가 된 건 아이러니한 일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에 공감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었기도 합니다. 예측할 수 없이 복잡다난한 흐름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었기 때문에, 그걸 실시간으로 따라가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새 그렇게 되어있는 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수도 있고. 뭔가 정리하고 설득할 만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그러나 일단은 구태 다이묘들에 의해 개혁의 바람이 멈춰졌고, 이 상황은 참혹한 대가를 요구하게 되어있습니다. 전투가 끝나지 않았으니 리벤지가 먼저입니다. 되짚는 건 나중에 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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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구석 비트겐슈타인 2021.11.11 0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20대 남성들의 탈당이 이쯤에서 멈출경우, 경선 직후에 홍준표를 지지하던 핵심 지지층의 분노를 알린 측면에선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나간 후에 뭘 해볼수 있는 선택지가 없긴 하네요. 일단 바른정당 실패 케이스를 복기하며 당적을 유지했습니다. 만약에 이준석 탄핵투표를 하게된다면 반대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어차피 제가 반대표 던져봐야 탄핵될거 같으니 이대남으로서의 최소한의 의사표현은 해야겠네요. 당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대남은 당에 남아 끝까지 반대하는 메시지를 던지는게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2. 윤석열은 제가 보기엔 이미 정신이 나간 듯 한데요. 경선과정에서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게 한두차례가 아닙니다. 이준석과 맥주회담 이후쯤 해서 제가 했던 생각은, 이미 저사람은 마리오네트화 됐다. 가 결론입니다. 캠프랑 말 안맞는게 한두개였어야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중에 본인 의중이 얼마나 들어갔을까 하면.. 열개 중에 한개정도 되려나요? 인간적으로 봤을 땐 문재인이나 이재명처럼 철면피 스타일은 아닌 듯 하고 꽤나 감정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게 생각보다 큰 약점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재명이같은 싸이코 타입에게 요리당하기 딱 좋은 타입 아닌가요.

    3. 저는 흔히 사용되는 '망하다' 라는 표현이 좀 남용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용어가 너무 극단적이어서 결과의 정도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표현입니다. 해양장미님의 얼마 전 글에서 '이미 망한 나라일지도 모른다'라는 뉘앙스의 문구가 기억나는데요, (연착륙 어쩌구 표현도 기억나는데 어느글인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망한 나라가 이정도면 아직까진 승부를 걸만은 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대남이라 가진게 없어서 잃을게 없으니 느끼는 무모함일진 모르겠습니다만.. 나라 망했다, 망한다라는 표현이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작금의 정치적 패배감이나 무력감에도 꽤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봅니다. 뭔가 용어의 구체화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중국이 생각보다 더 맥을 못추네요. 민주당의 친중 리스크도 많이 줄어들겠습니다. 그래도 대외적 상황이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미국이 주춤하고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통령이 민주당이었다면 진짜 제가 생각하는 '망했다'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었을텐데 지금으로썬 다행입니다. 다만 미국이 슬슬 테이퍼링 시작하는데 우리나란 뱁새 가랑이 찢어지게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가계부채가 많은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다음 대통령은 일복 터진거같네요.

    5. 이번에 홍준표가 그나마 최선이라 생각했고 인간적으로 끌리는 요소가 많아 밀었으나,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봤을 땐 홍준표도 적폐,구태세력 중 하나로 인식할 것이라 생각해왔습니다. 17대선 탄핵정당의 후보로 출마한것부터 시작해서 그 이후의 발언들은 사실 뭐 어떻게 포장할만한 그것이 안된다고 보네요. 물론 이번 패배의 요소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아니었지만요. 지금와서야 생각하지만, 홍준표가 자한당을 살린게 원망스럽네요. 본인은 보수 궤멸을 막았다 하지만, 그게 제대로 된 보수였어야지요. 솔직히 미통당 시절엔 진짜 손 썩는거같아서 비례만 미래한국당인지 뭐시기 찍고 지역구는 투표권 가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찍었습니다. 차라리 바른정당 계열로 다시 시작했으면 뭔가 좀 달라졌을까 생각은 하는데 뭐 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네요.

    • 방구석 비트겐슈타인 2021.11.11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줄이 안바뀌네요..? 굉장히 꼴보기싫은 장문이 됐는데 수정을 해도 변하질 않네요

    • 해양장미 2021.11.11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티스토리 모바일 버전 업데이트 이후 댓답글 줄바꿈이 되지 않습니다. PC 페이지로 봐야 줄바꿈이 되고요. PC 페이지 기준 현재 줄바꿈이 과도하게 되어있으니 확인 후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저도 이준석이 탄핵당하는 게 좋다는 판단이긴 한데, 이준석 본인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보고 그가 의도하는 바를 짐작하여 도와줄까 싶기도 합니다.

      2. 본인 의중을 이야기한 적 자체는 많은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캠프와 말이 어긋나서 서로 다른 적이 많았지요. 돌핀스는 물돼지 전하를 과도하게 이용하고, 물돼지 전하는 끌려다니다가 폭주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습니다. 경선부터 그랬으니 청와대라도 가면 대참사가 뻔하지요.

      3. 망하다라는 게 광의의 언어라서 그렇습니다. 딱히 대안도 없고. 별개로 패배감이나 무력감을 극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4. 바이든이 대통령 되고 우리나라에 온화하게 나오면서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중공은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고요.

      5. 홍준표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출마해서 당을 살린 게 결과적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발목을 잡아버렸지요. 2018년에 있었던 그의 행보를 떠올려보면 자업자득인 면도 있으나, 2019~2020년에는 황교안의 정적 찍어내기에 당했던 거라 이걸 알면 참작의 여지가 꽤 있지요.

  2.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1.11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달에 이준석 탄핵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해양장미님께서 볼 때 이준석이 발악 엄청 할 거 같나요?
    그나저나 돌핀 아내의 허위 이력서 저거를 제2의조국 프레임 등을 씌워서 지지율 하락시킬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21.11.1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어쨌든 겉으로는 물러나지 않으려는 연출을 하긴 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본심이 물러나고 싶은 거면 발언 속에 암시를 할 거고요.

      현재 물돼지 전하는 일단 명신王후가 약한 고리입니다. 그게 집요하게 공격받지 않는다면, 청와대와 리재명 두목 사이가 나쁘고 문재인 주석의 픽이 물돼지 전하라는 게 됩니다. 트로이 목마설이 맞는 게 되지요. 트로이 목마설이 현실화되면 작금의 상황은 굉장히 골치아픈 것이 됩니다.

    •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11.12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www.voakorea.com/a/6308872.html
      미국정부가 종전선언 관련 조율이 상당 부분 끝났다고 하는데 이게 실현된다면 해양장미님께서는 윤석열을 물돼지나 돌핀스로 부르듯이 바이든을 별명을 만들어서 부를 계획이 있나여?

      그리고 이게 성사가 되어서 정말로 북한에 미국대사관이 생기다던가 하면 국민들이 또 속아서 문재앙 지지율 떡상하고 그걸 잇겠다는 찢이 지지율 끌어모을거 같더군요
      해양장미님께서는 대강 이렇게 이뤄지면 대선은 필패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21.11.12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저는 종전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정권이 종전을 추진한다면, 그에 대해 제가 나쁘게 볼 이유는 없습니다. 별명을 만들어서 부를 계획이 있냐는 식의 질의는 이상합니다.

      타이밍상 선거때까지 추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으로서는 선거이슈 정도나 될 것 같습니다. 그리 되면 전에도 이야기했듯, 조직의힘 측에서 얼마나 전향적이고 설득력 있는 태도를 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첨예한 멸칭 사용은 좀 줄여주시기를. 비속어 쓰는 분위기로 블로그 운영할 생각이 없거든요.

  3. 프마수스 2021.11.11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이준석은 탄핵 당하고, 김종인은 구태를 컨트롤 하지 못해 더럽다고 뛰쳐나가버리길 기원 합니다. 어차피 윤석열의 상왕은 정법과 기싸움좌이니, 김종인은 그를 돕더라도 얻을 게 없을 겁니다. 근데 최종판단에서 항상 실수하던 게 김종인이라...별개로 이준석은 훌륭한 지휘관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확실히 화력이 모자라다보니 한계가 뚜렷합니다. 제가 이준석 개인에게 가진 거의 유일한 불안요소는 그가 엄 대 엄 이하의 상황에서도 승리루트가 보이면 싸움을 거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그를 지지하게 만드는 이유기도 합니디만...이 과정에서 결과론적 실책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안타깝기만 합니다.(표현력이 부족해 이렇게 말은 합니다만, 소모 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이 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충돌한다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준석이 싸우는 방식은 패를 숨기고 싸우려는 방법이라, 지지층의 기동력이 쉽게 못 따라가는 듯 하네요...

    2. 노무현이 라면을 참 좋아하는데, 경호원칙상 가스레인지를 켤 수가 없어서 참 답답했다 합니다. 고작 라면 하나 끓이자고 일일히 요리사를 부르자니 민망했다더라는 얘깁니다.(이 말을 한 사람이 최근 와서는 갑자기 주말마다 대통령이 직접 라면을 끓여서 직원들과 나눠먹었다 하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얘기가 맞다면 원칙적으로 윤석열은 계란말이 조차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워낙 원칙이 없으신 분이라....

    3. 이-홍 지지하는 젊은 층이 가장 집중하던 것 중 하나가 '이재명은 도덕성이 문제가 아니고, 경제적으로 실력이 없다'는 걸 퍼뜨리는 일이었습니다. 최배근 모르는 정치고관심층은 이제 꽤 드물 겁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이 빠른 사고의 전환을 방해 할 뿐 아니라, 넘어서기 힘든 공고한 벽을 만들어버려서 후회스럽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유주의적 보수(개인적으로는 단어 자체에 모순이 있지 않나 합니다)를 자처하는 유권자들 가운데 정부역할의 확대(제가 보기엔 재정정책, 통화정책을 넘어서는...)가 경제학적 합의가 된 세계 트랜드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이 역시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망설이던 제가 홍준표로 간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하겠다던 그의 말 때문입니다.

    4. 박사모가 홍 편을 들면서 이-홍 지지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박근혜는 정치를 잘 했다'는 얘기를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우려스럽습니다...이들의 대외이미지도, 앞날도...

    5. 사태 파악, 분위기 파악, 피아구별 못하는 걸 그간 '찐따 기질'로 표현해왔는데요. 어차피 모두가 이성적인 투표를 한다는 가정은 말이 안 되는 거니까, 이게 20대 남성들에게 얼마만큼 널리 퍼지고, 깊이 체화 되었는가가 대선의 변수 중 하나일 겁니다. 지금 구심점이 아예 없는 상태라 역대급으로 낮은 2030 남성 투표율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가뜩이나 그들만의 세상(인방이건, 롤이건 뭐건)에 사는 비율이 높아서 투표율이 낮다는 게 그간 20대 남자가 무시 받던 이유 중 하나니까요. 여자들은 투표 하는 게 쿨하다 여기는데 반해, 남자들은 투표 안 하는 게 쿨하다여기는 쿨찐이 문젭니다. 그리고 이 쿨찐이 지지하는 게 윤석열 같네요...

    6. 요소수는 솔직히 좀 고의 같은 인상도 받습니다. 별 관심도 없던 저조차 1달 전 쯤부터 알던 문제를 현직자가 저번 주까지도 몰랐다? 물가가 폭등하면 여권에 치명적이겠지요...여태껏 문재인이 조져놓은 것 중 상당수는 실력문제가 아니라 고의라고 확신합니다. 논리적으로 그러하다 생각하고요. (물론 문정부 들어 관료층의 실력과 책임감이 저하 되었을 가능성도 낮게 보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외교부는 심각해보입니다...)

    6-1. 별개로 문재인이 너무 늦게까지 레임덕을 겪지 않는 현 상황이 여당 속 야당이라던 이재명의 운신 폭을 많이 좁혀놓았습니다. 정권교체 공식 가운데 너무 많은 부분이 이뤄져버렸고, 그게 윤석열-토호 쿠테타가 가능했던 배경이겠지요. 재보궐을 보면서 정권교체가 아무나로 되는 상황을 경계했지만 결국 못 막았습니다...민주당도 물짐승 관련하여 아직까지도 놀라우리만큼 조용한데, 영 불안합니다. 박영선 보는 기분이란 말이죠;;

    7. 그리고 이 시점에 고의로 여권을 조져놓는다면, 이유로 6이 유력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고의라면 민주당의 조용한 분위기가 설명이 쉽지요...

    8. 안철수나 허경영 찍어서 가져오는 이익이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밭갈이가 판을 치다보니 모든 의견을 분탕 취급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요...게임도 그러하듯 여조도, 여론도 분탕질이 일상화 되면 믿고 즐길 수가 없게 됩니다. 지금 한국은 오만데 분탕천지라 일반유저들은 죄다 게임 던지고 싶은 기분을 받고 있는 상황 같네요. 심지어 운영자 모집요건이 분탕실력이라니...

    10. 경선불복하고 무소속 출마하자거나, 후보교체론 진지하게 미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여러 생각이 듭니다....전부터 우려하던 것 가운데 하나가 기책을 너무 좋아하는 성향은 잦은 패배를 부른다는 건데, 전 세대성별 계층 중 20대 남성층에 이 비율이 가장 높지 않나 싶습니다. 뭐 경험치가 쌓이면 기책을 쓸 때, 정공법을 할 때 구별 할 힘은 길러질 거라 봅니디만. 정공법이나 화력전을 펼치고 싶을 때 원하는 만큼의 전력이 나오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고, 가능해보이지도 않는다는 게 걱정입니다. 전쟁은 보병이 기본인데, 모병제 하자는 주장이 20대에 가장 많아보이는 것도 이런 특성이랑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하고...

    11. 그래서 홍준표는 60점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했던 거지요...지난 대선, 총선을 홍준표 얼굴로 치렀던 것은 홍준표가 확장력이 있다는 후보치고 유권자 입장에서 중도확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 요인이라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좌클릭 열심히 한 윤석열 보다 민심 많이 긁어모으긴 했습니다만....요새 정치에선 보수/진보의 가치가 아무 영향을 못 끼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각 당이나 지지자들 성향은 점점 더 양극으로 달려가니...망조 외에는 뭐라 표현이 안 됩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번에 이준석의 실책 중 하나는 상대의 동원병력을 잘못 계산한 겁니다. 이번 실패를 딛고 더 나은 정치인이 되기 바랍니다. 그는 실패를 이겨내면서 성장해온 정치인이지요.

      2. 청와대 실내에서 가스렌지를 못 쓴다거나, 그런 게 아닐까요. 인덕션은 쓸 수 있다거나, 아니면 야외에서는 휴대용 버너를 쓸 수 있다거나. 그런 사정이 있겠지요. 뭔가 제약은 있겠지만 계란말이를 할 수는 있을 겁니다.

      3. 경제적 자유주의를 외치는 자들의 일반적인 문제가, 사실 주류경제학의 범주를 잘 모른다는 겁니다. 비주류인 오스트리아 학파에 의견이 더 가까워요.

      근래 경제정책 트렌드는 통화 조이고 재정 푸는 겁니다. 정부가 보다 직접적인 분배를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고 디플레이션을 벗어나자는 거지요. 이게 주류경제학 범주 안입니다. 최배근이야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인물입니다만, 물돼지 전하도 재정 풀겠다는 입장은 같습니다. 재원마련안에는 불성실하고.

      4. 박근혜가 정치 못한 걸 부정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데, 박사모와 손잡으면서 립서비스하는 건 상관없지만 원체 이준석-홍준표 지지층에 어린 친구들이 많다보니 상황파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5. 투표율 낮아질 겁니다. 군소후보로 분산도 될 거고요. 원래 20대가 군소후보를 더 뽑는 경향도 있고요.

      정치 저관심층은 사태파악과 방향전환이 느립니다. 그러니까 그냥 물돼지 전하를 뽑을 수도 있지요. 차라리 아예 투표 안 하는 게 제 보기엔 낫습니다.

      6. 처음에 외교부에서 문제가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교 하는 사람들이 요소수를 디젤차에 쓰는 걸 모를 확률은 있긴 있겠지요. 비난을 피할 수도 없겠지만.

      6-1. 그러게요. 박영선 보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건 안되는데요.

      7. 지금 민주당이 저러는 거 보면 적어도 현 시점에서 문재인 주석과 당 주류, 그리고 리재명 두목이 좋은 사이라고 보긴 어렵지 싶습니다.

      8. 안철수가 완주할 확률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물돼지 전하 싫다고 안철수 지지하다간 단일화에 또 허탈감 느낄 확률이 낮지 않을 겁니다.

      10. 후보교체론은 멘탈나가서 하는 소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경선에서 이긴 양당 대선후보를 교체할 권력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습니다. 문재인 주석이 리재명 동지를 교체하려 들면, 그 순간 그건 헌정파괴 독재 시도가 됩니다.

      11. 총선은 황교안이었습니다. 홍준표 이미지가 저관심층한텐 차라리 괜찮은데 고관심층 일부한테 이미지가 크게 망가졌지요. 그게 경선에서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것때문에 진 건 아닙니다만.

    • 프마수스 2021.11.11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1. 아 그렇지요;; 자한당, 미통당까지도 참 희망이 없던 시기라 기억이 또렷하지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알고 있는 것이더라도 애정이 없으니까 대충 인상으로 떼우게 되네요.

  4. 익명 2021.11.1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전협정 이슈가 대선판의 변수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그렇게 할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분위기가 좀, 미국이 물돼지 전하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것 같아요.

  5. 성세자생정 2021.11.11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중도에 가까운 성향의 정치 고관심층들과 얘기를 좀 해보고 느낀건데, 일단 양당 대선후보를 둘다 능력이나 성품 모두 못미더운 빌런으로 간주하는 기본 베이스 위에서 만약 이재명을 뽑으면 그게 180석과 합체해서 다시 한번 폭주하는 권력을 볼것이고, 윤석열을 뽑으면 그나마 국회랑 합이 안맞아서 리미터라도 붙을 것이라는 인식을 하는 이들이 은근히 많이 보였습니다.

    저관심층이면 그래도 이재명이 윤석열보단 낫다는 쪽으로 유도가 될수도 있는데, 의외로 고관심층에 이런 경우가 좀 보였어요.

    • 해양장미 2021.11.11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새 겪은 게 절대권력 독재라서 그런 것 같은데,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이 될 경우 국정 자체가 지체되고 마비될 위험이 있습니다. 탄핵의 위험도 있고요. 물돼지 전하가 탄핵당하는 경우의 수를 너무 생각들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6. 사오호 2021.11.11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은 당 비주류라 민주당 입장에선 대선 지면 책임 덮어씌우고 손절하기도 쉽지요. 윤씨가 5년동안 개판칠 가능성은 뭐 100프로고..물론 그래봐야 5년뒤 6070구태에서 4050구태로 도로 정권교체 되는것 뿐이긴 하지만.

  7. 남십자 2021.11.1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야 차라리 투표를 포기할망정 이재명은 찍을 생각이 없지만, 최근 물돼지의 행보를 보노라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지라 나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맞더라도 최대한 덜 아프게 맞아야겠지요. 2, 반대로 리재명이 패배한다면 이후 민주당은 누가 이끌 거라 보십니까? 이낙연이나 정세균이나 다들 정치생명이 오늘내일하시는 분들이고, 구심점이 보이지 않는데요. 윤석열이 대선을 이겨놓고 나라를 말아먹은 후 제2의 리재명이 나온다면 그것만큼 끔찍한 일도 없겠습니다만. 3, 이준석이 탄핵당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돌핀스 패거리가 아무리 바보라도 대선 직전에 당대표를 쫓아내는 도박을 시도할까요? 돌핀스는 몰라도 윤석열 본인은 대선 못 이기면 감옥행 예약인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거 같지는 않은데요.

    • 해양장미 2021.11.11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같이 공정한 파멸에 한 표 던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남들 선택에 운명을 내던지는 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2. 상왕 리해찬이 아직 살아있으니까 리해찬이 계속 이끌겠지요. 리해찬에 도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문재인 주석 정도인데, 문주석 대 리해찬의 암투가 계속될 수는 있겠습니다.

      3. 물돼지 전하 본인은 이준석 대표 탄핵시킬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물돼지 전하가 뭘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요.

  8. 스프링스프링 2021.11.11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1. 호남에서 전두환 옹호발언 하며 사과랑 개 사진을 올리는분이 대선후보이고 2030 탈당러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여전히 유권자를 조롱하는 사람이 최고위원인 당이라 정말 안심이 됩니다. 민주당에서 이랬으면 바로 털보랑 뇌썩남이 지령받았을텐데요. 다들 그대로 노인의 힘 이미지를 쭉 간직하시길.

    1-2. 이준석은 반드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 있어야 합니다. 능구렁이 노인네들 앞에서 바락바락 대드는 이미지는 버리고 구슬리는 척이라도 해줬어야 했는데 젊다보니깐 너무 감성적으로 대응했던 적이 많긴했죠.

    2&4. 박근혜 2탄 청와대로 내보내서 또 나라살림 거덜내고 한자리씩 해먹겠다는 스탠스를 벌써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공정한 파멸 외에 답이 있겠습니까?

    5&8&10. 홍준표를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반드시 이재명을 찍겠다고 벼르고있는데 무야홍 외치던 이대남들이 그래도 찢찍탈은 못하겠다는 생각을 못버리는게 어이가 없어요. 그러니깐 만만하게보죠. 찐따라도 가만히 있는 찐따보다 칼들고 미친척하는 찐따가 덜쳐맞습니다.
    그리고 찢찍탈을 왜합니까ㅋㅋ 국민연금 배 갈라서 청년수당 타먹고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청년임대주택 살아보려고 노오력해야죠. 다들 "해줘" 마인드좀 장착합시다.
    어차피 저출산때문에 우리 늙어서 연금타먹을 나이엔 배째라는 식으로 나올거 다들 알고있잖아요? 근데 왜 구태노인들의 연금은 지켜주려고 아득바득 노력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한번 찢어버리면 될것을.

    7. 지역갈등 봉합되려하니 남녀갈등으로 나라를 갈라치기 해먹은 정치질의 신과 표냄새의 귀신의 대결 아닙니까. 저도 후자에 배팅하며 행복회로좀 돌릴려고요. 그게 저한테 더 이득이니까요.

    11. 제가 그를 전적으로 지지하지 못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홍준표를 찍으라고 영입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을때나 할 걱정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뭣하러 이런생각을 했나 싶어요.
    이젠 다 찢어버릴건데.

    • 해양장미 2021.11.11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김어준은 어쨌든 자기가 노무현같은 대통령을 또 만들겠다는 의지만큼은 순수했지요. 대조적으로 우익 유튜버들은 그렇지 않고요. 그것들은 슈퍼챗이 주요 관심사라.

      - 조직의힘계가 극히 꼰대정당이다보니 어린 나이에 거기 들어가서 소신대로 싸우면서 큰 이준석은 고분고분할 수가 없습니다. 고분고분했으면 지금 위치까지 클 수가 없었고, 할 말 다 하는 게 그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나이 들면 저절로 해결될 게 많고요.

      - 퀸 허니가 가졌던 지분과 경력, 위엄 모두 물돼지 전하는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허니는 히키짓 하면서도 지배력과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지만, 물돼지 전하는 그럴 입장도 못 되지요. 바쁜 벌꿀 빨던 시절보다 더 단물을 쭉쭉 들이킬 요량입니다, 저 다이묘들은.

      - 원래 세보이면 괴롭힘을 안당하는데, 만만해보이면 아무 잘못 안 해도 두들겨 맞는 법이지요. 맞는다고 고쳐지지도 않습니다, 찐따들은.

      정신나간 페미들이 인간은 아닐지언정 그래도 흉폭함과 돌격정신은 있었으니까 따낸 게 많은건데, 홍준표 좋아하던 이대남들은 자칭 개복치라는 걸 증명할 셈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진 것 없는 자가 존중받으려면 두려움이라도 사야 합니다.

      요즘처럼 리재명 두목이 간보면 호응이라도 해줘야지 뭐라도 뜯어내기 쉬울 겁니다. 어차피 뿌려지고 낭비될 돈, 유리하게 따먹는 게 낫지요.

      - 지금 민주당 하는 거 보면 내부 협상이 안 끝난 것 같은데, 결국 어떻게든 하긴 하겠지요. 설령 물돼지 전하가 트로이 목마라 해도 실권이 없으니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게 주석님 입장이라.

      - 홍준표 팬들이 너무 애절해하고 있어서, 그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가 미래를 기약하려면 단점을 고쳐야 하는데, 팬들이 요구를 해야 할 겁니다.

    • 스프링스프링 2021.11.11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털보는 나름의 소신과 경제적 실리 모두 챙긴 대단한 사람이었군요. 겉모습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팔수의 인생을 만만히 본 제가 그동안 오만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지금은 젊고 패기넘치니깐 겉과 속 모두 칼날을 가득 세우고 있는데 외국 한번 갔다오고 나서는 원하는대로 칼집을 끼웠다가 뺄 수 있는 노련함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사람들이 그런것에는 전문인데 가까이서 학습할 기회가 없어 아쉽군요.

      - 그게 눈에 뻔히 보이니 솔직히 너무 역겨워서 이참에 다 찢어버리려고요. 자기들이 진짜 다이묘인줄 알고있지 않습니까. 지금이 세습정치 시대도 아닌데 유권자를 조롱하기까지하니 찢음으로 보답해드려야지요.
      그리고 퀸허니는 20년가량 장기집권한 독재자의 딸로써 청와대에 다시 갈 수 있는 공주님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물돼지 전하는 자기 상관 등에 칼을 꽂으신 분이니까 자기들이 단물 쪽쪽 빨기도 더 쉽겠죠. 트로이목마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 이러니... 무야홍 밀던 이대남이 이번에 이재명 안뽑으면 저같아도 무시하겠어요. 이재명을 뽑지 않는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뜻 아닙니까? 그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제발 이대남들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길 바라요. 나에게 이득이 되는 정치인을 뽑는게 유권자가 할 역할이자 권리입니다.

    • 익명 2021.11.1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프마수스 2021.11.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프링스프링님//
      5, 8, 10. 첫 줄에 어찌나 공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심지어 그들이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홍준표가 거의 대놓고 윤 대통령 만들지 말라고 아예 대놓고 말했지 않습니까. -2 못하면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판인데.

      해양장미님//
      우르르 몰려다녀야 몰이가 되는데, 그 몰려다니기 자체를 극혐하니 어떻게 고칠 방법도 없습니다. 드래곤볼 셀전 때 손오반 당하는 꼴을 지켜보던 손오공의 심정입니다.

    • 스프링스프링 2021.11.11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마수스님) 2030 남성들이 왜 찢찍탈을 못할까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는데, 아직 책임감을 못버리고 "해줘" 마인드를 장착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남자는 참는게 미덕이다, 남자는 인생에서 세 번 운다, 남자는 능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등 가치관이 확립될 시기에 무조건적인 인내와 책임감을 갖출 것을 꾸준히 학습해왔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바뀔리가 있겠습니까. '이재명 찍으면 그 후 뒷감당은 어떻게하지.'라는 걱정때문에 못찍는거예요.
      근데 그럼 윤석열이 당선된다고 치면 뭐 나아지는게 있습니까? 어차피 이리가나 저리가나 부채 늘어나는걸 못막을바에는 기본소득 달라고 요구라도 해 보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그리고 K-180석을 보고서도 젊은사람들 무시하면 어떻게되는지 정신 못차리는 노인들한테 헤븐으로 가는 길을 빨리 알려드려야죠.
      아니면 홍준표 지지자들은 성향도 홍준표를 따라가는 것인가요? 홍준표가 자기랑 관련된 일이 아니면 기가막히게 판단을 잘 하는데 본인 미래랑 얽힌 일은 제대로 못보잖아요. 전 명vs윤 여론조사 결과 보고 바로 찢찍탈 결심했는데 아직 그분들은 행복회로에서 못벗어나신것 같아요.

    • 프마수스 2021.11.11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프리으프링님//
      해줘 마인드가 있는지 없는지, 갖는 게 좋은지 안 좋은지는 굳이 말하고 싶지 않지만, 분석에 상당부분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뒷감당 못 하는 판이 깔렸고, 터진 판에서 내 몫 찾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직 20대라고 특별히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바르게 체득 된 세대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경선결과 나오기 오래 전부터 경우의 수를 봐놨는데도 몇 시간 깊이 고민 했으니, 결단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자체는 이해를 하는데...지금 분위기 보면 결심 해서 움직일 가능성이 잘 안 보입니다.

    • 스프링스프링 2021.11.1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마수스님) 평범한 젊은 남성들이 노예근성을 버리고 해줘 마인드를 장착하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당연히 엄청난 손해입니다. 정신나간 페미니스트 몇만명으로도 출산율이 곤두박질치고 젊은 여성들의 무의식에 뿌리깊은 피해의식을 심는 데 성공했는데, 남성들이 집단적으로 광기를 부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처럼 여자도 군대가라고 인터넷에서만 떠들게 아니라 전국 남자 대학생 연합이라도 만들어서 동일복무 시위할걸요. 소위 말하는 노가다판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고 니트족도 늘어나겠죠.
      그래도 이번만큼은 정말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이재명을 찍고 당신을 찍은 댓가로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제대로 요구해야해요. 그게 유권자로서의 권리입니다. 유튜브에서 반페미 영상 아무리 봐도 자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떨어지는 이익이 없고, 나를 무시하는 정치인에 대한 응당한 댓가를 치뤄주겠다고 투표장에 나가야 뭐라도 된다는걸 실질적으로 체감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걸 포기하겠다는 사람이 많으니 정말 답답해서 장문의 댓글을 써봤습니다.

    • 퐁퐁123 2021.11.1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젊은 남자들이 개인주의 자유주의 하지만 잘보면 나라 걱정 제일 많이 하는게 이 세대 같기도 합니다. 결국 이 나라에서 살 날이 한참 남았기도 하고..
      태극기는 애국심이라도 있지 틀튜브에 빠진 6070들은 그냥 자기 자존심과 심리적 만족만 제일 중요한 이기적인 구태꼰대들이고요.

    • 스프링스프링 2021.11.11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123) 태극기나 틀튜브 애청자들도 나름 나라걱정을 하긴 합니다. 다만 그 방향이 심하게 잘못되었을 뿐이죠.
      그나저나 닉네임이 예사롭지 않으시군요.

    • 퐁퐁123 2021.11.12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프링스프링//10년 전부터 써 온 아이디인데 이렇게 뜻이 바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스프링스프링 2021.11.12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퐁퐁123님) 아... 한달 전만 해도 되게 귀여운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 닉네임이죠. 10년이면 제2의 자아같은 애착이 들 만한 기간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 프마수스 2021.11.12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프링스프링님//
      제가 주장하는 건 그래서 꽤 오래 전부터 일관적입니다. '이성적으로 저들과 똑같이 구는 척 하자'는 거요. '무지성 드가자'가 아니라 '지성 드가자'여야 한다 생각하는데....커다란 움직임을 만들어내기가 어렵죠. 일단 무조건 갚아주는 게 먼저고, 저들 가운데 반성하는 비율이 최소 50% 정도 넘어가면 슬슬 그만하자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그래도 노선충돌이 일어날 거고, 관성이 남아서 싸움은 더 이어질 거거든요. 확실한 건 반성하는 비율 과반수라는 최저선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화해를 외치는 자들은 현실을 보지 못하는 실질적 적이라는 겁니다.

      퐁퐁123님//
      제 생각에도 20대 남성은 상당수가 나라걱정에 미치고 팔짝 뛰고 있습니다. 이토록 놀 거리가 풍부한 시대임에도, 87체제 이후로 20대 남성이 이랬던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매체에서 너무 괴물로 비춰지고 있고, 심각합니다. 이게 20대 남성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나라에 관심 끊으라고 온나라가 압박을 넣고 있는데, 상당수가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절규하는 것'처럼도 보일 지경입니다. 문제는 저 압박 때문에 떨어져나간 층이 너무 커서, 아직도 메달려있는 측은 갈수록 간절해지고 있다는 점 아닌가 싶네요....화력이 안 나오는데, 사태가 나빠지기만 하니 무슨 일이 벌어지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대론과 정체성정치의 보편화 때문에 '사태파악도 못하면서 근거 없는 우월감만 누리려드는 찐따들'에게 그동안 딜이 전혀 안 들어갔는데, 앞으로는 이들에게도 부정적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늘 거라 봅니다. 문제는 일이 이렇게 되고나니까 이쪽이 너무 소수라는 거죠...그리고 저는 지금 20대 남성이 딱히 자유주의적이라거나, 올바른 개인주의를 체화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다수는 그런 거 별로 고민해본 적 없을 걸요. 당장 저부터 별로 투철한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하질 않아서....너무 시니컬 한 발언인 것 같기는 한데, 언젠가부터 무슨 일이건 간에 정부규제와 법제화부터 외치는 건 비교적 젊은 층이 더 할 지도 모릅니다.

  9. 익명 2021.11.1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글로 작성하시긴 했습니다만, 본 블로그에서 특정 세대, 지역, 성별 등 전반을 폄하하는 발언이나 멸칭은 사용을 삼가주세요. 본문엔 보도기사라 해당 표현이 명시된 걸 인용하긴 했는데 기본 운영 방침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서요.

      한진해운 같은 경우 이런저런 말은 많이 나왔지만 인수자도 없이 부도가 난 상황입니다. 회사 경영상태가 너무 나빴더래서 박근혜 정부도 할 말이 있는 회사인데요. 팬택의 경우 아직 숨은 붙어있는 회사라 한진해운보다는 경영상태가 나았다고 봐야 하고, 퀄컴과 커넥션이 있던 회사라 팬택이 부도나면 퀄컴과의 기술제휴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었습니다. 팬택 부도 이후 퀄컴은 중국과 커넥션이 늘어났기 때문에, 국가적인 기술 관련 전략상 해서는 안 될 선택이었지요.

  10. 프마수스 2021.11.11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스무스하게 쫒겨나기도 마냥 쉬운 상황이 아닌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네요.

    1) 윤석열이 안철수 없이 이기는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
    2) 윤석열 개인은 2030 표 모으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이준석을 꼭두각시로 전면에 내걸고 싶어한다는 점
    3) 지선 공천개혁 관련 문제로 이준석을 내쫒아야만 하는 구태들 입장에서는 이준석 지지당원이 계속 빠져주면 뒷심부족으로 개혁시행 못 할 거라는 걸 안다는 점

    등이 복잡하게 상황을 꼬아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철수 없이 대선 이긴다는 판단이 서면 구태들 입장에서 굳이 국당에 지분 떼주려들까 싶고, 대선 다 뛰고나면 진짜 국당은 재정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선 컨벤션 받으면 돌핀스는 국당이 지선, 총선 때 별 위협이 못 될 수도 있겠단 계산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방법이 다 틀려서 그렇지 윤석열은 이상하게 정치선언 할 때부터 청년 지지 얻는데 혈안이었단 말이죠...이준석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이마에 떡 붙이고 다니고 싶어 할 성격이라 봅니다.

    이준석에게 최악의 길은 이 두 가지일 겁니다. 들이박다가 대선 전에 제발로 걸어나가게 될 경우 배신자 딱지가 붙을 것이고, 힘이 빠져서 들이박지도 못하고 트로피 마냥 이용 당하게 된다면 지지층으로부터 똑같은 구태 소리를 듣게 되겠지요...청년당원 조직 등에서 빨리 공천개혁 촉구 결의 같은 성명이라도 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쫒겨나기 최적의 데드라인은 아마도 12월까지 쯤 아니겠습니까....?

    • 해양장미 2021.11.11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황이 좋으니까 더더욱 교만하게 이준석 대표를 축출하려 들겠지요. 예전부터도 그랬지만 지금은 물돼지 전하와 돌핀스의 태도가 더 달라졌는데, 이준석이 잘 들이받으면 축출될 수 있을 겁니다. 누가 이준석의 입과 손을 막을 수 있을까요. 힘이 빠져도 이준석 개인의 발언은 막을 수 없습니다.

    • 프마수스 2021.11.11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쫒겨날 거면 대선 전이어야 하고, 지선, 총선 공천개혁이 돌핀즈 관심사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이준석 아래서 난리 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이준석 축출이 더 스무스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최악의 루트가 떠오른 이상 되는 데까지는 막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무엇보다 여조 결과가 너무 맘에 안 듭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 축출을 한다면 12월에 할겁니다. 그 때가 적절한 타이밍이거든요. 저도 그 때 축출에 동참할 수 있으면 할거고요.

      이 사안의 주요 관건은 물돼지 전하가 이준석을 돌핀스에게서 지킬 수 있는가입니다. 저는 어려울 걸로 봅니다.

    • 프마수스 2021.11.11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내 누구에게 연락하면 좋겠습니까. 왕토 외에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청년조직명 같은 걸로 촉구성명을 낼 수 있으면 가장 좋겠는데요. 지금부터 추진하면 대충 경선갈등 묻어두기로 한 시점 쯤에는 움직일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말씀하셨듯 윤석열 외에는 이준석을 쳐낼 작정이므로 '윤석열 본인이 이준석에 대한 그립을 놓는 타이밍' 문젠데, 여조가 영 별로라 인위적으로 당겨야 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본 윤석열은 고집이 쎄고, 별 판단력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이준석 파벌에 연락할 게 아니지요. 이준석 본인은 축출당하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주변은 더할거고요. 축출하려는 세력이 12월에 알아서 움직일 테니까, 그 때 편승하면 됩니다.

    • 프마수스 2021.11.11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천권 건드는 제스쳐를 취해서 돌핀스가 쫒아내게끔 육설열을 압박하는 쪽이 축출 당하기 쉬워지지 않겠나 싶은데, 이준석이 축출을 원치 않을 가능성이라....(물론 주위파벌은 축출 되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활동 접은 왕토 뿐이란 거고, 다른 게아니라 공천개혁 촉구 하나만 요구하는 겁니다....) 그럼 조금만 더 관망해보자는 쪽이십니까..? 저도 5명 정돈 사람 모으고 움직여볼 생각이라 당장 전화 돌리고 그럴 생각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좀 더 기다려봄이 좋다 생각하시는 걸까요?

      지금의 제가 고려 중인 주요변수로는 김종인이 선대위에서 어느정도 발언권을 갖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김종인이 축출 되면 이준석도 가는 거고, 중히 쓰이면 이준석도 남을 가능성이 올라갈 듯 합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정신적으로 몰려있지 않고, 상황을 주도하고 있으면서 축출을 원하지 않을 경우 굳이 제가 축출에 힘을 보탤 필요는 없겠으나 상황이 예상하지 않은 방향으로 꼬여서 제대로 판단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좀 지켜 봐야겠지요.

    • 프마수스 2021.11.11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를 해봤는데 2가지를 놓쳤습니다.

      1. 해양장미님께서 지적해주셨듯 이준석에게서 시그널을 받은 상태가 아닙니다. 바로 행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스탠바이를 해보자고 주장했던 것이 다행입니다. 신호를 주시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 다른 곳에서 대화 하다 정리한 부분인데, 당내조직의 개혁촉구안 요구는 본질적으로 윤석열 개인과 돌핀즈 사이의 약한고리를 타격해보자는 구상입니다. 이걸로 돌핀즈를 자극해서 윤석열에게 이준석 퇴출을 요구하게 만드는 루트로 흘러갈 수도 있고, 오히려 이준석이 지금보다는 좀 더 편하게 개인구상을 펼 수도 있습니다. 후자일 경우, 역시 김종인의 입지가 이준석이 어떤 판단을 내리게 할 지에 대한 주요변수 아닐까 합니다.

      + 첫 댓글을 쓸 때 빼먹은 부분이 있는데, 당원구성비에서 개혁파가 당권파 보다 현저히 적다는 게 증명 된 터라, 개혁파 당원조직 차원에서 움직여도 대세에 큰 '리스크'까지는 없지 싶습니다.

  11. minddiver 2021.11.11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짤로 나온 만화는 근래에 보기드문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재명이 민주당 내 페미와 거리를 두고 여성정책에 대해 문재인 시대와 다르게 간다는 제스쳐를 좀 취해주면 2030 남성들이 이재명에 대한 전략투표를 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 퐁퐁123 2021.11.11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화 제목이 궁금한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스프링스프링 2021.11.11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재명은 커뮤니티 돌면서 여론이 어떻게 되나 대충 보는걸로 봐서는 설거지론에 대해서도 알고, 본인이 예시로 된 짤도 보았을겁니다. 이미 빨간약을 먹어버린 퐁퐁남은 절대로 남페미가 될 수 없습니다. 조폭들 위에 군림하고 외도 스캔들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을 보면 기본 스타일 자체가 마초인데요. 스윗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다만 민주당이 페미노선을 버리겠다는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자와 나비와 같은 관계라서 절대 못뗍니다. 대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여가부 폐지는 커녕 역할 확대로 이어질 것을 생각하고 최대한 공정한 파멸에 같이 힘써주셔쓰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11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만화는 아직 못봤는데, 추천을 다수 받아서 보려고요. 리재명 두목이 페미니스트일 확률은 별로 없다고 봐도 될 거고, 다만 그가 당내 페미에 반기를 들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가 관건일텐데, 그건 그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닐겁니다. 그러니까 리재명의 암시나 제스쳐를 잘 봐야 합니다. 권력을 쥔 후에야 그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거거든요.

      퐁퐁123 / 제목은 라면요리왕 이라고 합니다.

    • 프마수스 2021.11.11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퐁퐁123님//
      국내명 기준 라면요리왕, 라면서유기, 라면재유기 3부작입니다. 흥미로운 구석이 있는 만화라 저도 추천드립니다.

    • 퐁퐁123 2021.11.12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마수스//감사합니다

  12. 닉넴짓기어렵당 2021.11.11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양장미님, 주제와 동떨어진, 다소 엉뚱한 질문인데요. 언변이 좋아지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속된 말로 말빨이 좋으면 사람이 간지나 보이잖아요. ㅋㅋ

    지금 생각나는 방법으론 독서와 사색, 또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는 게 있을텐데, 이 정도면 될까요?

    항상 댓글을 쓰진 않지만, 그래도 해양장미님이 쓰신 글들 매번 빠짐없이 잘 읽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승하십시오. ㅎㅎ

    • 해양장미 2021.11.11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부터는 본문 주제와 다른 글은 방명록에 부탁드립니다.

      글쓰기는 많이 쓰면 늡니다. 그런데 언변은 또 다른 영역이라.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도 있고, 그것도 많이 해야 느는데 혼자서는 힘들지요. 생각 대비 말이 잘 안된다면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많이 해봐야 합니다.

  13. 방구석 비트겐슈타인 2021.11.12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이 김종인 데려와서 전권 주려고 하는거같네요? 김종인이 오면 캠프 싹 다 갈아버리려고 하는 듯 한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준석 본인은 당에 남고싶다고 당장은 해석할 수 있겠네요. 저는 뭐 김종인 안티까진 아니라 판 보는 능력은 있다고 봅니다만 과연 김종인이 틀니의힘 구태를 어떻게 진압할 것인가도 관건이 되겠네요. 다만 애초에 김종인 목적이 당의 개혁이 아닌거같아 이쪽엔 기대를 걸지 않겠습니다.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마냥 희망회로 돌리기 어려운것이 이미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하기전에 판짜는거 도와줘놓고 정작 대선끝나고 팽 당한 전적이 있어서요. 김종인 본인 책에서도 이런건 손 쓸 수 없다라고 했고요. 단물 빨리고 뱉어지는건 한순간으로 보입니다. 물돼지 전하도 다른맘 먹으면 언제든 김종인 팽 하고 빚 갚는 심정으로 기존 구태들 모조리 도로 데려올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성격을 보아하니 구태 다이묘들이 세치혀로 슬슬 구슬려서 할배랑 좀만 틀어지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만. 윤석열의 가장 큰 문제는 능력이 없는데 정은 많다인데.. 이건 리더로써 최악의 자질인데요. 차라리 지금까지 윤석열의 트루먼쇼였다면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 해양장미 2021.11.12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 틀X의 힘 같은 표현은 이준석과 홍준표를 지지해준 노년층 당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법 있을건데요.

      김종인이 물돼지 전하 뒤에서 애매하게 포지션 잡고 있었는데요. 이준석이 두는 승부수가, (아마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본인과도 친분이 있는 김종인에게 아예 권력을 몰아주면서 돌핀스와 물돼지 전하를 분리하고, 그 사이에 자신이 끼어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돼지 전하 본인은 원래 이준석 대표를 그리 싫어하지 않는 편이었고.

      스무스하게 이렇게 되는 거 보니까 이건 이준석이 미리 준비하고 있던 패입니다. 역시 그는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상황을 결정해야 하는 건 물돼지 전하인데 물돼지 전하가 돌핀스에게 싹 등돌려서 응징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요. 그러면 돌핀스와 장렬한 대전을 펼쳐야 할 겁니다.

      이제 와서 물돼지 전하 + 김종인옹 + 이준석 대표가 한편이 되서 돌핀스를 몰아내는 건 확률이 너무 낮은데, 한달정도는 지켜봐줄 생각이 있습니다.

    • 프마수스 2021.11.12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그렇게 준비 해놨을 걸 알고는 있는데, 그런 상태면 돌핀즈와 윤석열 사이를 찌르는 외곽지원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은 판단이 안 섭니다. 어제는 흥분해서 막 썼는데 핵심은 물짐승이 빨리 누구 한 쪽 편을 들도록 돌핀즈를 폭주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해서요.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게 좋은 것 아닌가 싶어요. 꽤 시간이 촉박하다 느끼는 중이라서요...대선까지 4개월 밖에 안 남았고, 격차가 제법 나는 상태에서, 저관심층의 느린 표심 이동과 민주당의 이상한 움직임까지 고려하면 말입니다;; 계산력에 비해 너무 변수를 많이 고려해 생각이 꼬여있는 걸 수도 있겠지만....

    • 해양장미 2021.11.12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히 그럴 필요 없을겁니다. 물돼지 전하는 이준석 편을 들 수도 있지만, 돌핀스는 이준석과 함께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요지는 지선입니다.

  14. 성세자생정 2021.11.12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redtea.kr/pb/pb.php?id=free&no=12261

    개인적으로 후보 본인들한테만 관심을 기울여와서 김건희한테도 그냥 흔히 있는 경력 한줄 부풀려서 기재하고 이런 정도인가 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의혹이 걸리고 있는 부분이 많은 모양이네요.

    뭐 이재명쪽도 걸고 넘어지면 걸리는곳 투성이라 윤석열쪽이 국정운영력 쪽으로 본인이 말한대로 전문가들 데리고 진짜 잘할수 있다는 식으로 보일수만 있다면 도덕성쪽은 덮일 문제같기는 합니다만.

  15. Palaiologos 2021.11.13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명 지지율이 너무 안나오네요. 윤석열 못지않은 막말에 논란도 너무 많고 말이죠. 특히 여성들은 형보수지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아연실색을 하더군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정동영때랑 비슷하다고 하는거 보니 심각한거 깉습니다.

    • 해양장미 2021.11.14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민주당이 지금 한 팀이 아니네요. 리재명 두목도 문제가 많고. 물돼지 전하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게 결정될 것 같은데, 경선에서 했듯 하면 그래도 리재명 두목이 이길 거라 봅니다.

  16. lㅇㅅㅇl 2021.11.14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물돼지는 정치경험 없는 TS박근혜입니다. 그가 청와대로 간다고 한들 대한민국이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어리버리하게 180에 끌려다니다가 다시 정권 뺏기겠죠.
    최악의 경우, 탄핵이라도 당한다면 보수는 향후 20년간 재집권 못할겁니다. 박근혜 탄핵당하고도 기회를 또 줬는데 그걸 늙은 망령들이 또 걷어찼으니 말이죠.

    • 해양장미 2021.11.14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경험 없고, 공주도 아니며, 카리스마도 없는 TS 박근혜지요. 박근혜가 청와대 들어간 후 히키히메가 되서 그렇지 그 이전을 생각해보면 장점이 있는 정치인이었습니다. 물돼지 전하가 그 정도 수준일 확률은 별로 없겠지요.

      그래도 국민의힘에는 이준석도 있고 종북도 없는데 물돼지 전하가 대통령 되면 리재명 두목보다는 더 잘하지 않겠느냐고 해 봐야 소용이 없는게, 오십보 백보 수준으로 해봐야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없고, 앞으로 터질 문제들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에 정권 잡으려면 무조건 잘해야 그 뒤가 있는데, 물돼지 전하가 잘할 확률은 낮아도 너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