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고, 사람 목숨은 하늘에 달렸다고 하지만 꼭 그렇게 죽었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대구 17세 소년 폐렴 사망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한 사스(코로나19) 검사에서는 계속 음성이 나오다가 사망 후 단 한 번의 뇨검사에서만 양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망자 부모의 증언으로는, 41도 발열에 폐렴증세가 있었음에도 바로 입원을 못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죽음의 책임이 위수문동 정권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나온 이야기인데, 이 정권은 우한 사스(코로나19)라는 역병은 물론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타 질환 위협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중국 의사들과 중국 정부는 폐 CT를 기준으로 우한 사스 양성판정을 하고 있다고 압니다. 중국에서 사용하던 키트보다 폐 CT가 더 믿을 만 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키트는 중국에서 사용하던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만, 이미 위음성 사례가 많이 쌓인 만큼 키트의 음성판정을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본인이 음성판정을 받고도 믿지 않고 주의를 십분 기울여 주변의 피해를 막은 미담 사례도 있어 기사를 첨부합니다.
“민폐될까봐…” ‘18층 계단’ 오르내린 코로나19 환자
기저질환도 없었다는 17세 소년의 죽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느껴집니다. 가끔은 이런 일도 발생합니다만, 최고의 조치를 받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게 아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비 오는 날 1시간 동안 줄을 선 후 증세가 발병되었다는 소식도 있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만일 위수문동 정권이 1월 설 명절이 시작되기 이전, 제 때 마스크 수출을 통제했다면 적어도 비 오는 날 마스크 사려고 한참 줄을 섰다가 폐렴이 발병해 소년이 죽는 비극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 쓸 필요 없다’던 이 정권 요인이 진짜로 패기 넘치는 노마스크를 실행한 사례가 생겼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등 공무원들이 실내에서 확진환자(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와 1시간 30분 정도 대화를 했다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건이 터졌는데요. 요새 너무 일하기 힘들어서 일부러 쉬고 싶어서 그랬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좀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 WHO에서 우한 사스(코로나19)에 이부프로펜 복용이 위험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소염진통제 계열이 다 위험하다는 주장인데, 일단 저에게는 덱시부프로펜은 물론이고 나프록센, 멜록시캄 같은 것도 위험하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일단은 열나고 아프면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라몰)을 드시라는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타이레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무리를 주는 걸 알고 드셔야 합니다. 음주를 할 때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 건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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