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브금

 

https://youtu.be/m2uIbyraXQ8

 


 

 지소미아(GIOMIA). 그러니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오바마 정권의 작품입니다. 미국은 오랜 세월동안 한미일 삼각동맹을 구상해왔고, 위안부 합의 및 사드배치와 함께 지소미아도 추진해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다 이 정권이 들어서면서 위안부 합의와 지소미아가 깨지게 되었지요. 집권여당 인사들은 사드배치 건으로도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진다고 선동하다가 말을 바꾸기도 했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는 명백한 반미인사로 보이는 문정인을 주미대사로 보내려 하다가, 미국측의 반대로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문정인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다 걸렸지요.



 또한 얼마 전 북쪽에서 미사일을 쐈을 때요. 우리는 항상 그렇듯 정확한 발사지점이나 탄착지점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사일 관련해서 레이더를 가지고 있을 뿐, 군사위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지구는 둥근데 전자파는 직진하다보니 레이더로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일정 고도 이상의 미사일만을 탐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정보를 요청했지만, 미국은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본한테 받으라고 했었어요. 그렇게 미국은 지소미아 유지 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권은 결국 파기했고요.


 

 그러니까 우리는 미국의 군사계획을 오늘 망쳤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호르무즈 파병 같은 걸로 대가를 충분히 지불할 수 없을 겁니다.


 

 마침 미국은 우리에게 청구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선 아주 나쁜 것입니다만, 이번 지소미아 파기로 인해 우리 입장이 나빠졌습니다.


 

 얼마 전 미국이 INF라는 미사일 협정을 탈퇴했지요. 이렇게 된 사연은 좀 복잡한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저 협정은 냉전이 종식되면서 미/소간에 미사일을 군축하기로 한 협정인데요. 시대가 달라지면서 이제 중국의 미사일 기술력이 올라왔고, 러시아도 신형 미사일을 가지게 되면서 새 협정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 협정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 미국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했었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410838

 

 미국이 지상 발사형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길 원하는 지역은 한국, 일본, 대만, 괌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건 사드 같은 방어형 미사일이 아닙니다. 공격용이지요. 만약 우리나라에 배치하게 되면, 중국과의 관계는 사드 때보다 더 심각하게 악화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소미아를 파기했어요. 그러면 미국은 어떻게 할까요. 나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요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제 우리나라를 배려해줄 필요가 없잖습니까. 물론 주한미군 주둔비용도 더 많이 청구할 수 있고요.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심하게 반발하면 주한미군 철수나 동맹파기 같은 걸 요구해도 이제 별로 이상할 건 없습니다. 근래 북이 우리나라에 온갖 모욕적인 언사를 함에도 우리는 훠훠훠 웃고만 있잖습니까. 미국도 북핵 관련해서 우리가 별 소통창구도, 레버리지도 못 된다는 건 이제 잘 알고 있을 거고요. 만류 무시하고 지소미아도 파기했는데, 그럼 미사일이라도 배치해야 가치가 있지 않겠습니까. 설마 이번 정권 언플처럼 아직도 백악관에 문재인 팬클럽이 있어서, 마냥 문재인을 사랑해서 이것저것 다 해줄 거라 생각하는 분들은 없겠지요.


 

 우리와 미국은 친구사이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친구가 부탁해서 보험 같은 거라도 들어주면요. 유지를 해야 우정이 상하지 않습니다. 그걸 친구가 만류하는데도 해약하는 건 그 친구랑 사이 틀어져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 들어주는 게 낫지요.


 

 앞으로 우리는 미국한테 이런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야 중국이야? 골라.’ 그리고 그 때 정권이 이 정권이면, ‘미안. 나는 중국이 좋아.’ 라는 답을 할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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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동닉 2019.08.22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468928

    국방부는 적극 반대했지만, 외교부와 통일부가 찬성해서 그랬답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9.08.22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4&seq_800=10355057

      미국 국방부도 입장 발표 했네요.

      제가 보기엔 아주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습니다.

  3. 대발290 2019.08.22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지간하게 망쳐야 뒷사람이 수습이라도 해보고 딜이라도 해볼건데
    이건 뭐 망하라고 대못을 박는 수준이니 앞으로의 일이 더 걱정입니다.

    노무현 마이너버젼이라고 하지만
    노무현의 국익을 위한 결단은 배우지 않고 대못을 박아버리겟다는 어리석은 오기만 배운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진지하게 탄핵을 논의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4. O44APD 2019.08.22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은 임기 끝나면 '-까라 나는 간다' 하면 그만이지만 (물론 저는 분노의 보복을 당할거라 확신합니다) 다음정권의 지도자는 불지옥급 정치를 해야하는군요
    문재인 공화국 정말 새로운 나라입니다

  5. 뽈라악 2019.08.22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91366
    이건 거의 예술의 경지에 다다른 수준의 정신승리네요. 언론들부터가 이 모양이니까 앞으로도 전혀 답이 없다고 봐야죠. 우리나라 정권과 언론, 국민들의 국수주의적이며 국제정치에 대한 무지한 사고관이 과거 러시아 편에 붙어서 러시아가 영미일 해양세력으로부터 조선을 지켜줄 것이라고 정신승리하던 고종과 민비의 모습과 정말 겹쳐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9.08.2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럼프가 아베 찾아가서 '당신 때문에 지소미아 망가졌잖아!' 라고 화를 낼 수는 있겠습니다. 문재인하고는 말이 아예 통하지 않을테니까 불만도 말이 통하는 사람한테 터뜨려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지금 아베는 엄청나게 좋을텐데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면, 우리나라 행동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상식적이어서 놀란 것일 테고요.

  6. Lastinches 2019.08.22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트럼프가 아베나 시진핑, 김정은을 상대하다가 문재인을 상대하면 얼마나 편하겠냐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나는데, 지금 아베가 문재인과 한국 정부를 대하는 심정이 그럴 것 같습니다.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위해 저렇게 자기의 장단에 잘 맞춰주는데 속으로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지소미아 파기 소식을 듣고 단골 불고기집에서 또 한잔 걸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한국만큼 대본영 시대의 일제와 비슷한 국가가 또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집과 망상에 미쳐서 감당도 안될 사고를 계속 치다가, 결국 외교적으로 크게 얻어맞으니까 뒷일은 생각도 안하고 더 큰 사고를 쳐서 자멸의 길을 택하고,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니까 애국심과 단결을 내세워서 국민들에게 희생을 떠넘기고...그 일제를 그렇게 혐오하던 분들이 누구보다 그들과 비슷하다는게 보면 볼수록 우습네요.

    • 해양장미 2019.08.22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베가 잘 때 문재인 캐릭터 배게를 안고 자도 그럴 만 하다고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던 아베의 꿈이 문재인 덕에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7. armalitear15 2019.08.22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나라를 동남아 수준으로 만들려고 작정을 한듯 합니다.
    조국 문제를 덮겠다고 이 미친 짓거리를 한거 같은데 진짜 이성은 없이 감성으로만 정치를 하는 저 미친 정부의 피해를 국민이 뒤집어쓰게 생겼습니다.
    민주당 주요층 특성상 NL성향이 강해서 아예 이러다가 중국편 들거 같은데 그렜다간 두렵네요.

    • 해양장미 2019.08.22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국 문제를 덮겠다고 이런거라면 이 정권의 최순실이 조국인 거라 봐야할텐데요.

      이 정권은 언제나 상상을 초월해왔기 때문에, 결국 한미동맹이 파탄나는 날이 와도 아주 이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정권 요인들의 뼈속에는 반미감정이 깃들어있지요.

  8. 대포동 2019.08.23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의 INF협정 탈퇴와 중거리 미사일 전력 확충 및 배치 검토는 거의 전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행동에 가깝지요. 미국의 서태평양 패권을 위협하고 특히나 북조선의 핵능력 강화에 있어 지도교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하여 미국 주도의 동북아지역 역내 안보질서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오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세지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보유한 대부분의 핵심 전략자산들은 사천 등지의 내륙 지방 깊숙한 곳에 배치돼 있고 중국의 최정예 해군 전력인 북해함대 또한 발해만 깊숙한 곳을 거점기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지금 미국에서 괌이니 일본이니 하는 타령들을 세트로 늘어놓고 있을지언정 실질적으로 미국이 중국의 심장부에다 대고 중거리 탄도탄에 실린 전술핵을 마음대로 퍼부어대는 게 가능한 위치가 처음부터 오로지 한 군데로 정해져있다는 것이지요.

    아집과 불통의 이 교만한 좌파 포퓰리즘 정권은 어리석게도 자신들 당장 눈앞의 정치공학적 실리와 이 나라의 국익을 통째로 엿바꿔먹는 짓을 당당하게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소미아 폐기 결정은 한국정부에게 있어 대미 외교 레버리지의 완전한 상실을 의미합니다.

    그깟 지대공 미사일 포대 하나 가지고도 친중 사대에 심혈을 기울이셨던 현 정권에 소속된 그 숱한 인사들께서 앞으로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문제 그리고 '어떤 이웃국가가 아주 입에 개거품을 물고 달려들' 중거리 탄도탄 배치 문제에 대해 어떠한 외교적 대처를 선보이실 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형 미사일 사정거리를 잘 모르겠는데, 중거리라도 사정거리가 꽤 긴 거면 오키나와 같은 데 배치해도 쓸 만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반도에 배치하면 장점이 있는 대신 너무 도발적이고 반격받기 더 쉽다는 단점도 있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는 우선 배치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런 상황에 참 너무 대단한 짓을 해줘서... 말씀대로 대미 외교 레버리지를 크게 상실해버렸습니다.

      이미 갈 데까지 간 정권이고 본질적으로 잘못된 도그마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라, 미국의 미사일 배치요구를 거부하고 한미동맹을 망가뜨리는 것도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동안 문정인이 해온 말도 있고, 문정인 주미대사 보내려다 실패한 건도 있고요. 어쩌면 우리나라는 몇 년 후엔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 대포동 2019.08.23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이 현용하는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어떤 형태의 중거리 미사일도 그 사거리의 한계 혹은 사거리 연장에 따른 투발 수단의 비용증가 문제 등으로 인해 괌이나 오키나와에서는 중국 내륙 등지와 발해만 등을 효과적으로 타격하는데에 있어 여러가지로 제약이 뒤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경우에는 사거리로 놓고보나 비용면에서 놓고보나 군사적 효용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제약받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한 게 현실입니다.

      단언컨데 한반도는 미국에게 있어 전 지구상을 통틀어 중국이라는 나라를 가장 유효하고 확실하게 공격할 수 있는 천혜의 육상기지입니다. 불과 사거리 1200km 내외 수준의 투발수단만으로도 중국의 북부전구, 중부전구의 일부 주요거점들을 마음껏 두드릴 수 있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지역이기도 하지요.

      중거리 미사일 배치 다음 단계로는 중국을 상시로 겨냥하는 SLBM 자산의 동해안 고정 배치나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같은 수까지도 존재합니다만 이런 방안들은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대놓고 싸움을 벌릴 때에나 수행할 수 있는 방안들이니 당분간 예외로 두더라도 중거리 전술 탄도탄의 배치 카드는 당장 현재 시점에서 예외의 대상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말씀해주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는 것만큼은 막아야할텐데 참 걱정이 태산입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형 미사일 스펙이 말씀하신 대로라면, 음. 정말 안좋은데요.

      미국이 이제 한국에 미사일 배치를 원할 경우, 미국과 관계가 틀어지는 걸 감수하지 않는 한 막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우리나라가 볼 피해도 많이 큽니다.

  9. 페네트라티오 2019.08.23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65542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일본은 미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하면서 한-일 관계를 수직적인 관계로 바꾸려 했고, 미국은 한국을 인도-태평양 전략에 포섭하는 데만 몰두했다”고 지적했다.]

    이 문장이 특히 눈에 들어오는군요. 미국이 중재에 소홀했던 이유가 이것일까요? 물론 문재인도 잘한 건 없어보입니다만...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의 추진을 위해서 한국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면 좀 충격적이군요. 결국 일본이 주제도 모르고 위계질서를 확립한다고 나대다가 한미일 삼각동맹에 균열을 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우리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관계니까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는 그다지 신경 써서 볼 만한 기사로 보이진 않습니다.

      미국이 중재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건, 기본적으로 미국이 중재에 나서서 맺은 위안부 협정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파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이 건에서 처음부터 일본 편을 들 수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미국은 어쩔 수 없이 일본의 재무장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돈이 문제지요. 일본이 무장하면 미국은 국방비 지출을 줄여도 됩니다.

  10. 셀레우코스 2019.08.23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상황이 여당에게 얼마나 유리해 질지 감이 안 잡히네요..와....정말...

  11. 셀레우코스 2019.08.23 0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 mindriver 어휴....말도 안나옵니다. 암담하네요.

  12. 2019.08.23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2019.08.23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목표 이야기는 제가 보기엔 아무말인데, 판단근거제시 해주세요.

      만약 근거가 없는 아무말이면 절대 사절입니다.

      시진핑 방한 관련해서는 이 정권이 현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중국편 들어볼려고 하는 것 같네요.

  14. 미추홀구 2019.08.23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197045

    이거 좀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90년대에 김영삼 정권에서 일본 버르장머리 고친다고 오두방정떨고 환율 조작질하다가 슈퍼301조 쳐맞았을때가 연상될 정도로 한국에 대해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네요 2천년대 이후로 미국이 이 정도로까지 한국 상대로 강경한 태도를 보였던 사례가 있기나 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문재인 정권이 미국에 대해 기만적 외교태도로 일관해왔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미국이 이렇게 대놓고 까발려버리는 모습을 보니까 속시원함보다는 오히려 걱정과 두려움부터 앞서네요..

    • 해양장미 2019.08.23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영삼 때 슈퍼 301조 맞았던 건 환율조작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땐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치적홍보한다고 원화가치가 절상된 상태로 유지하다가 경상수지 적자나면서 대미지를 크게 입었지요. 슈퍼 301조는 자동차 무역협상하다가 꼬이면서 그리 되었을 겁니다.

      미국이 이번 정권 들어 전 세계에 싸움 거는 와중에도 우리나라엔 괜찮게 대했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우리가 선을 넘은 거 같은데요. 친구라고 서운하게 막대하다간 한 대 얻어맞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워낙 힘이 센 친구라 한 대 맞으면 좀 많이 아프지요.

    • 양념곱창 2019.08.2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지막지하게 힘쎈 친구와 관계가 틀어지고 그 친구로부터 한대 쳐맞기까지하면 그 다음부터는 양자 간에 더 이상 친구관계가 아닌 원수 관계 혹은 반종속적 관계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게 진짜 문제죠.

    • 해양장미 2019.08.2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은 관대한 나라라서 배신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하면 받아는 줍니다.

      첫 번째 문제는 20년쯤 전에 한 대 맞아보고도 이런다는 거고요. 두 번째 문제는 이 정권은 배신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15. 양념곱창 2019.08.23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035342&isYeonhapFlash=Y&rc=N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 관계자와 군 당국 관계자의 말도 서로 엇갈리는군요. 과거에 여기 어떤 분께서 이번 정권이 교체되고나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자 대기번호표 뽑아야한다고 말씀하신 게 기억나네요.

  16. roo ney 2019.08.23 1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짐작하건대 우리 주변국 중 미국을 제외하곤 모두 더불당의 장기집권을 원하고 있을 겁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베가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고 싶으면요. 한국에 온 다음 문재인에게 고개를 조아리면서 '사실 우리가 다 잘못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라고 선언하면 됩니다. 그리고 귀국한 다음 정계은퇴하고요.

      북중러는 당연히 민주당이 좋겠지요.

  17. 우동닉 2019.08.23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국민들이 반일감정과 친미감정 중 어느 쪽이 우선될지 기대됩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쯤에서 시진핑이 '우리가 오랜 형제같은 국가 한국에게 사드로 모질게 대한 것은 잘못이었다. 그 때는 우리도 실망이 컸던 것이다. 이해해달라. 사과한다' 멘트쯤 하면 상황이 끝날 것 같긴 합니다.

    • 우동닉 2019.08.23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미국 호감도가 77%에 달하고, 일본보다 좀 덜할 뿐이지 중국이나 조선족보고도 짱깨라고 혐오감정 드러내는 국민들이 설마 그렇게 쉽게 정리될까요?

    • 해양장미 2019.08.2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미감정이 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게 다시 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저는 미국이 우리한테 근래 잘 했던 이유 중 하나로, 반미감정이 심했던 시절이 있어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8. 몬테수마 2019.08.23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문재인은 처음엔 파기한다고 헛소리하다, 현실을 깨닫곤 신중론으로 기울었는데, 지금 와서 갑자기 파기하는것은 조국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한 속임수겠죠.

    그나마 문재인이 가진 애국심만은 순수하다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9.08.23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신중론으로 기울었었는지 저는 모릅니다. 조국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 지소미아를 파기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건 언제나 문재인은 자신과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과 도그마를 위한 결정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에서 어긋나는 걸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면에서 언제나 그는 일관적이었습니다.

  19. 몬테수마 2019.08.23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사카 유지교수는 문재인 정권 출범 이전 시기부터 문재인에게 열렬한 지지선언을 보내왔고, 지금 지소미아 탈퇴도 더 강하게 가면 일본이 항복한다고 정신이 아늑해지는 발언을 했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한파를 가장한 일본 극우세력의 밀정 아닌가요?
    .... 진짜로 저는 이 가설을 진지하게 의심하게 됐습니다.

  20. 우동닉 2019.08.23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1&aid=0003607746&date=2019082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아예 얼굴에 철판을 깔았네요 ㅎㅎ

  21. 스스로학습 2019.08.26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조국이 원인이든 알량한 정권 자존심이 원인이든 한 국가의 중요 외교 분야를 이렇게 부침개 뒤집듯이 싹 뒤집는다는게 놀랍습니다. 거기다가 관련 국가의 의견을 물어본적도 없는데 물어봤고, 심지어 동의했다고! 거짓말치는 그 뻔뻔함에는 더 놀랐고요. 아베와 일본이 발표있던날 상당히 놀랐다고 하는데 그럴 수 밖에요ㅋㅋㅋㅋ광복절때도 안 그런거 같더니 며칠만에ㅋㅋㅋㅋㅋ쟤들 왜 저래? 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ㅋㅋㅋㅋ무슨 조증도 아니고....일본뿐 아니라 국민도 상당히 놀랐다는 사실.... 그날 밥 먹고 있는데 속보로 떠서 체할뻔...

    이 결정으로 짜증나는건 미국측밖에 없을거같군요 북중러야 말할것도 없고 일본도 아베가 그리는 극우화에 아주 큰 명분이 되어줄테니ㅋㅋ트럼프의 미국은 계산기 두드리는데 바쁠 것이고 아마 그 결과는 우리에게 당연하지만, 안좋은 쪽으로 갈 것이고...문재인은 북한과 연계한다는게 지상 목표인거 같은데 정작 그 북한은 그럴 생각이 없다는게 문제. 아마 내년에 총선인 것을 이용해서 "대화 분위기 조성하고 싶으면(그래야 여당 지지율이 올라갈테니ㅋ) 니들 알아서 잘해^^"라고 할께 뻔하고 참ㅎㅎㅎㅎㅎ

    말씀하신대로 정치, 경제 등 어느 하나 성한게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이렇게까지 정치가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친적이 없는거 같네요

    • 해양장미 2019.08.2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은 이번에 지소미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 것처럼 모양새가 나와서요. 미국은 이 책임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 지울 겁니다.

      이런 청구서는 좀 시간이 지난 후에 날아오곤 합니다. 다수의 국민들이 지소미아를 기억 한편으로 밀어놓은 후에 뭔가 날아올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