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망 수정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정치 2019. 5. 19. 15:50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ov1kjVvYpWk

 




 423일에 한 전망을 한 달도 안 되서 바꾸고 싶지는 않은데, 워낙 상황이 많이 변하네요. 기존 전망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련하게 보이는 총선 구도

 

 기존 전망은 소수정당들 의석수를 셈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180 : 자유한국당 120 이었습니다. 이를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 155~160 : 자유한국당 140~145 로요. 그 사이 판세가 자유한국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단 말이지요.


 

 가장 큰 변수는 무역전쟁이 봉합될 듯 하다가 안 되고 있다는 것. 여기에 더해 4월 말 기준금리가 고정되었다는 것. 추경이 늦고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환율이 치솟고 코스피가 달러환산 기준 작년 최저점 밑으로 내려가 버렸습니다.


 

 외부 경제 상황이 뜻밖에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좋은 대응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다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며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경제에 대한 회의감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우리나라 경제 좋다는 식으로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것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전보다 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미사일은 안 쏘던 북측이 불상의 발사체를 쏘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대북 화해무드로 점수를 따던 문재인 정권과 여당에게는 좋지 않은 변수입니다. 게다가 트럼프 재선 확률이 나날이 올라가고 있어서, 문재인 임기 내에 북핵이 봉합될 거라는 기대가 더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문재인은 식량 지원하겠다고 그러고 있지요.


 

 그리고 미미하게나마 자유한국당 상태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정권과 민주당이 못 하는 건 그냥 상수고, 앞으로도 엄청나게 못할 거라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아는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때 확실하게 못 했기 때문에, 뭔가 달라지고 나아지는 게 보여야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이 움직이는 게... 보니까 폭이 넓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518 행사에도 참여했지요. 런하긴 했습니다만. 멋없이 런교안하지 말고 좀 두들겨 맞고 실려 갔으면 훨씬 결과가 좋았을 텐데요. 중요한 승부에서 데드볼이 오면 맞아 주는 겁니다.


 

 차기 대선후보 겸 당대표가 활동폭이 넓고 본인을 원수처럼 여기는 곳에도 일단 간다... 이거 민주당 입장에서는 무섭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많이 뛰는 축구선수가 상대 팀 입장에서 편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가고 있는지가 더 의문입니다. 황교안이 본인의 판단과 의지로 선택해 가고 있는 건지, 책사 또는 조직이 따로 있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요. 어느 쪽이건 나쁘지 않고, 복합적인 요소가 혼합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현 시점에서 황교안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조직이나 책사가 가동되고 있다면, 그리고 황교안이 그런 말을 듣고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총선에서 이길 수도 있을 겁니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정말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잘만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느 정도를 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황교안은 아직 정치인으로 미지수인 면이 많고, 신인인 만큼 낮은 수준에서 기대값을 설정해야 합니다만, 의외로 조언을 들을 줄 아는 타입이라면 승률을 상향해야 합니다.



 향후 판세가 크게 바뀐다고 느껴질 때마다 수정하여 업데이트해볼 계획입니다. 아직 총선까지는 시간이 꽤 남았고, 그만큼 무언가 바뀔 시간도 많습니다. 나는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 정권과 여당은 제대로 심판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권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여당이 유리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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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Rumi 2019.05.19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1&aid=0010833878&sid1=100&date=2019051917&ntype=MEMORANKING

    좀 안맞으면 어떻습니까?
    청와대가 또 자폭하는데요 ㅎㅎ
    그냥 가만히 시간지나는대로 있으면 되는걸 해명이라고 시간이 바빠서 못했다
    악수하는게 얼마나 오래걸린다고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다니 상식적으로 이해하지못할 해명입니다.

    황교안이 불교행사참여할때 절안하고 있는거보고 이번 총선도 글렀구나 했는데 이런모습이 참의외네요
    확실히 황교안은 엄청 보수적인 기독교세력과 한몸인게 가장큰 불안요소인거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9.05.19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시민 지령 같은 소리는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ㅎㅎ 여하튼 참 이 정권, 분열정치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취임식 할 땐 화합의 정치 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3. 뽈라악 2019.05.1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997474
    정말 무슨 일이 벌어져도 자신들이 잘하고 있다는 소리 밖에 할 줄 모르는 정부로군요. 하는 행동이 꼭 과거 김영삼 정부하고 판박이같아요. 입으로는 20년 집권을 외치는 사람들이 막상 행동거지는 곧바로 정권교체 당하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들처럼 하는군요?

    • 해양장미 2019.05.19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진짜 IMF오기 전에 김영삼 정권이 하던 걸 똑같이 하고 있어서 불안감이 적잖게 밀려옵니다. 요새 정권이 하는 말 보면서 기분이 아주 지저분하고 싸한 분들 많을 거예요. 괜히 올해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줄줄이 해외로 돈 빼돌리고, 현물금 사고 있는 게 아닙니다. 예전에 너무 아프게 당해본 게 있어서 그래요.

  4. 2019.05.19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05.19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재인이 박근혜 정권에 했던 말들을 그대로 다 돌려줘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권은 확실하게 심판받아야만 합니다.

  5. lalala 2019.05.19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선은 아직 꽤 남았는데 유툽을 비롯한 넷상에서 대깨문들도 올해안의 뭔가 일이 터질거라는건 본능적으로 감지라도 한 모양인지 자한당세력들이 국내기업들을 더욱더 해외로 이전하도록 부추길거라고 음모론식으로 미리 보험같은 걸 만드는 사전작업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즉 올해안에 뭔가 터진다면 그걸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우리가 아닌 자한당탓으로 몰아내서 절대 과반수만큼은 사수하자. 혹은 무조건 외부변수 탓으로 돌리며 자한당이 집권했었다면 외부변수에 더 무너졌을 거라 선동할 각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사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순이 아니라 이명박-문재인 순으로 대권이 이어졌다면 그게 무슨 x같은 소리야 라고 상식선에서 믿지 않는게 당연하겠지만 중간에 박근혜가 끼어가지고 마치 "거봐라 박근혜같은 신자유주의자도 말아먹잖아"식으로 선동하기 때문에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박근혜 정책보면 신자유주의 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데;;

    • 해양장미 2019.05.19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음모론 방송을 봤는데, 문재인 금괴 200톤설만큼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만 금괴 200톤설도 믿는 사람들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대깨문들은 그런 음모론도 믿을 것 같긴 합니다.

      박근혜가 사회주의적인 정책 펼쳤다는 걸 이야기하는 사람이 좀 많아야 하는데,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나서서 말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합니다.

  6. 리버티12 2019.05.19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기 총선에 대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하루가 멀다 하고 비호감을 사는 행동을 하고 있고, 자한당 역시 공천에서 이런 저런 잡음이 안날 수가 없는 구조이고, 황교안도 딱히 자유주의 정치성향을 갖고 있는 분들과 부동층 성향을 갖는 분들한테 호감을 주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특히,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황교안과 친박계가 주도하는 자한당에겐 그래도 표를 주기가 힘듭니다.


    해양장미님께서 본문에서 말씀해주신 황교안의 모습에 대해서는 저는 황교안이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이라기보다 뒤에서 이야기하는 존재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과거 법무부장관, 총리 시절때 보여준 모습, 최근에 일어난 경남FC 사건, 우루미님의 댓글처럼 개신교 세력들과 한몸이라는 인식을 볼 때 황교안이 자발적으로 행동한다고 보기에는 납득하기 힘든 부분들이 존재하고요.


    해양장미님, 며칠 전에 지인들과 기회가 되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민주당 지지하는 지인들도 여럿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전과는 달리 분명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느껴지는 게 문재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낸 예전에 비해 박근혜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최소한 문재인만큼은 막았어야 했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더군요.


    이 지인들이 예전에 문재인을 통해 자한당을 꼭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하길래 제가 자한당을 정말 없애고 싶다면 문재인이 아니라 안희정이 밀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때 나온 반응들이 한결같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냐는 식이었거든요. 그리고, 안희정이 대통령이 되어야 충격도 적고, 적어도 문재인보다는 훨씬 더 좋을 거라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며칠 전이 되어서야 수긍을 하던 눈치더군요.^^;


    해양장미님, 근래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런 말을 하셨더군요. 출처가 이곳인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227483 혐오 부추기는 정치라고 일갈을 하셨습니다.^^; 정말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혐오라는 단어가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서 나올 거라고는 상상조차도 못했습니다.


    어제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신 여경과 관련된 게시물도 다 읽어봤고요, 또 원래의 동영상도 제가 다 확인을 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여경을 뽑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여성 피의자들이 입건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경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뽑는 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추진하는 막무가내로 여경들을 뽑게 되면 치안악화, 경찰행정의 서비스가 질적 저하를 일으키는 점을 비롯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기 때문에 양성평등을 빙자한 저런 정책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정춘숙, 권미혁, 남인순, 진선미, 유은혜를 비롯한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을 경멸하는 이유입니다.


    요즘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정의당이 중심으로 저지르는 정책들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기력해지는 감정마저 들곤 했는데,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들을 찬찬히 읽고나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기분이 풀려서 웃기도 하고요. :)


    저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모습에 대해 자기기인, 엄인이목이라는 표현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해양장미님, 제가 항상 해양장미님의 블로그에 들어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D

    • 해양장미 2019.05.19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또한 황교안의 근래 행보가 자발적인 행보가 아닐 확률이 낮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본문을 작성했습니다.

      현재의 자한당 주류한테는 안철수나 안희정이 되는 쪽이 입장이 훨씬 나빴을 겁니다. 홍준표가 되는 게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은 문재인이 되는 거였지요.

      문재인은 본인이 뭘 하고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인물이 대통령직을 맡고 있으니 재앙이 따로 없는 것이지요.

      여경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어느 나라건 있고요. 문제는 과도하게 많이 뽑는다는 것, 그리고 직무능력이 모자란 여경을 많이 뽑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7. 27남 2019.05.19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로서, 현재 동력을 잃고 표류중인 20대 영세 자영업자들과 2030 남성층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총선의 전망을 가를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현 여당이 여성층에게 공정성을 훼손하면서 까지 퍼주다시피 하는 정책으로 비록 여성층의 광신적인 인기를 얻긴 했지만, 그에 대한 큰 반발로 남성 비토층을 만들면서 민주당으로써도 다음 총선까지 무시하기 힘든 약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자신들도 이런 약점과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당정청에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청년민심을 잡으려고 대책기구를 설치했지만 , 20대 30대 청년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페미정책은 죽어도 놓지않으려 하면서 이런식으로 구색맞추려는 수작에는 더이상 넘어가지 않고 무당층으로 남아있을 듯 합니다.

    이는 자한당으로서는 기회이기도 하고, 숙제이기도 합니다.
    저번 정권과 현 정권은 20대(넓게는 30대까지) 남성층에게"공정성 부문"으로 낙제점을 받은 상황이고 이들을 포섭하여 민주당 정권이 퍼주기 정책으로 얻은 무기인 여성층 전력을 남성층 표로 커버를 치기 위해선 공정성 부분에서의 신뢰 회복을 주제로 잡아 당의 전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이런 쪽으로 주제를 잡고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는 정당은 자한당이 아니라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인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의원 쪽입니다.
    하지만 당 상태가 상태이다보니 파급력이 크진 않습니다.

    자한당이 나서서 이들과의 대통합을 주선하고 기존의 잡아떼기식 전략에서 벗어나 국론이 나뉘는 포인트에서의 쟁점화를 통해 논리적으로 민주당의 행보를 비판하고 합리적인 이미지를 쌓도록 노력한다면 좋겠습니다.

    양적으로써 자한당의 영향력은 이제 충분하게 회복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질적 회복을 도모할 때입니다.

    • 해양장미 2019.05.19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처럼 계속 가면 전반적인 여성 유권자에게 민주당이 아주 높은 지지를 얻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여성들이 민주당을 더 지지하긴 했는데, 기존보다 더 올라갈 요인이 얼마나 있을까 싶고요.

      20대 남성들은 일단 민주당을 많이 찍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을 얼마나 찍을지도 또 모르겠습니다. 이 지점에서 달아주신 댓글과 같은 과제가 생기는데, 전체 유권자 중 20대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다 현 정치 지도부는 20대 남성과 거리가 가까운 편이 아니라서, 얼마나 그 과제를 해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한당이 현재 해야 할 제일 과제라면 경제문제에 대해 대안으로 자리매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여성 관련 정책에서 민주당과 차별화될 수 있는, 페미니즘 색채가 덜한 정책을 낼 수 있어야겠고요. 이 정도만 제대로 하고 많이 뛰고 지역 조직 부활시키고 공천 제대로 하면 총선 이길 겁니다. 그런데 이것만 해도 현재의 자한당이 일정 이상 잘 하기 쉽진 않습니다.

    • 27남 2019.05.19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2030대가 생각하는 자한당의 주된 마이너스 이미지는 "노인정"입니다.

      골수 지지층과 당 내 인사들에서 오는 첫인상때문에 그렇게 굳어져버렸습니다.

      다행히 이번의 민주당의 실책은 이들도 마찬가지로 "젊은 당"의 이미지는 허울 좋은 그림이고 실제로는 신선해보이는 주제 몇개로 젊은이들을 농락하는 노인들이나 다름없다는게 드러났습니다.

      강압적이고, 고압적이고, 20대를 "계도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게 몇달전 설훈,홍익표씨의 발언으로 드러났고,
      저희 20대에서 가장 혐오하는 "꼰대 문화"가 이들에게도 만연해있다는걸 다행히 최근에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20,30 세대는 특히 남성층은 이제 상당히 합리적이고 객관적이고, 생존주의적인 가치관이 형성되었습니다. 20대의 경우엔 전교조식 수업과 이제 막 사회에 나와서 겪는 현실과의 괴리를 겪으면서 이런 성향이 더 강해졌구요.

      김현동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의 말을 빌려서 "탈이념화 , 탈진영화 세대" 라고 합니다.

      이들을 포섭하기 위한 자한당의 전략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탈이념화와 탈진영화"의 특성을 가진 이들과 교집합을 형성하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를 여러가지 선점하는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에게 당의 대표가 어디를 참배하고 , 특정인을 우상화하여 생가를 방문한다는지 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교집합에 들어가기 좋은 경제 부분에서 챠밍포인트를 얻고, 무서울 정도로 경쟁에 대해 친화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에게 어필하기 좋도록 "모두가 똑같은 조건, 똑같은 환경조성으로 능력주의, 차등주의가 제대로 적용될 수 있는 사회" 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하여야만 자한당이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는김에 현재 만덕산 산신령과 씨름중인 바른미래당의 친유계와 연대-흡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이건 가능성이 좀..

    • 해양장미 2019.05.19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이터로 보면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은 구분을 해야 합니다. 이야기하시는 건 20대 남성의 경우고, 30대 남성은 좀 달라요.

      20대 남성은 기존 세대보다 좀 더 자유주의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10대는 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보수당이 자유주의적인 방향을 포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좋은 시대가 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8. 리나 2019.05.19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질문 5 】
    이번에는 야권 이야기를 해보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는 와중에 홍정욱 출마설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 기자 5 】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17년 만에 미디어그룹 헤럴드를 매각하면서 거취에 확 관심이 쏠렸습니다.

    사실 현재 범야권 통틀어서 황교안 대표 외에는 이렇다할 경쟁군이 없는데, 황 대표는 일단 강성 보수 색깔이 뚜렷하고요.

    한국당 입장에선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젊은 이미지, 2030과 소통하는 후보가 필요한데 그 인물이 바로 홍 전 의원이란 시각이 있습니다.

    특히 여권에서 유시민 이사장이 나온다면 이쪽 야권에선 홍정욱 아니겠느냐 이런 대항마 개념입니다.

    홍 전 의원은 일단 정계 복귀에 무게를 두고 여러 물밑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351672
    홍정욱 복귀하면 또 판도가 달라질거 같습니다만.
    중도층 증도보수 자유주의자들에게 황교안은 거주감이 큽니다. 홍정욱은 그런게 없죠.
    갠적으로 저번전대때 오세훈이 됬으면 본인 공약대로 깔끔하게 탄핵승복 정식 당론으로밀어부치고 정리했을텐데 아쉽네요.

  9. 퐁퐁 2019.05.19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와 유승민이 있는 바미당과 얼마나 관계 설정을 잘하느냐도 총선의 중요 포인트가 될 듯 싶네요.
    경상도 전라도는 양쪽 진영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이미 승패가 확정되었다고 보고 승부처는 결국 수도권인데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이 2030세대층을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만약 패스트트랙이 통과된다면 정의당은 독자생존의 길을 선택하면서 2030여성층의 표를 민주당에게서 이탈시킬 확률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자한당이 좀 더 자유주의적이고 반페미 성향으로 보이는 바미당과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면 20~30초반대 남자들의 표 대부분을 얻어 수도권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꽤 있지 않을까 싶네요.

    • 해양장미 2019.05.19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미당하고 사이가 그저 그렇게 될 경우, 자한당은 안티페미니즘 색채를 약간은 보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사실 몇 지역구 외엔 바미당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거든요. 페미 문제 외엔 바미당의 경쟁력이 별로 없고, 국민의당 계열 후보는 민주당계의 표도 잠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정의당이 제대로 표 얻어볼 기회입니다. 이번에도 표를 못 얻으면 다음엔 기회가 더 없어질 겁니다.

    • armalitear15 2019.05.20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s://m.dcinside.com/board/libertykorea/200252?headid=&recommend=&s_type=all&serval=%ED%8E%98%EB%AF%B8
      그러고보니 황교안은 여성단체들 앞에서 이런 식으로 할당제 주장하는 페미들과 거리를 두었군요.
      여기선 약간의 매리트가 있긴 하네요.

  10. 리나 2019.05.19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퇴진 없다” 반격 나서는 손학규… 전운 감도는 바른미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63903
    바미한국 합당을 위해선 손학규가 물러나야 하는데 버티고 있죠. 박지원말대로 손학규의 몰락이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듯하네요

  11. 라수 2019.05.2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차기 한국 총선, 대선은 국내문제도 국내문제인데 국제문제가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미중무역협상, 관세전쟁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일 뿐이고, 본질은 미중패권전쟁이며 이념전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에선 중국을 조금씩 "전체주의" 국가로 프레이밍하고 있죠. 미국 민주당 일부에서도 중국을 이번 기회에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민주당 큰손인 조지 소로스도 중국에 대해 적대적인 발언을 할 정도죠.)

    중국이 미국에 무릎을 꿇고 일대일로 포기하고, 이란, 베네주엘라, 북한에 대해 손을 떼지 않는 한 이 전쟁은 끝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중국도 이건 협상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최대한 버티면서 미국의 국내정치를 이용해서 상황을 뒤집으려고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다음 미국 대선에 트럼프 대신 친중파인 조 바이든이 된다면 현재의 전쟁은 끝날 수도 있겠지요.

    시간순으로 보면 한국총선-미국대선-한국대선인데, 다음 미국 대선까지 트럼프가 국내적으로 러시아게이트를 조작했던 힐러리-오바마에 대한 반격은 확실히 결행할 걸로 보입니다. 국외적으론 북한, 이란에 대한 처리인데, 이 부분은 언제 어떤 형태로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자한당 전통적 지지층은 유승민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 분위기라 합당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황교안이 현재 자한당 전통 지지층에게 박수받는 행보와 반문전사의 모습을 보이는 이유엔 바미당과 힘을 합칠 때의 정치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도 들어 있다고 봅니다. 정치 신인이 핵심지지층과 적대적인 진영과 합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김영삼 정도의 정치력을 가진 사람도 3당 합당은 쉽지 않은 일이었죠. 황교안에게 그런 정치력이 바로 생긴다고 생각한다면 꽤 순진한 겁니다. 현재 자한당 전통 지지층의 황교안 지지율은 기대치가 많이 반영된 거지 확고부동한 지지율이 아닙니다. 다음 총선까지도 그런 정치력은 안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합당이든 연대든 유승민은 수도권 험지 출마해서 개혁보수(?) 수장(?)으로서의 가치라도 증명해야 할텐데, 유승민이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바미당은 먼저 15프로 정도의 정당 지지율은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바미당 지지율론 자한당이 내부 반발을 감수해서까지 통합의 손을 내밀기 쉽지 않을 걸로 예상합니다. 총선까지 현재의 지지율이라면 자한당이 손을 내밀고 말것도 없이 스스로 분해되서 일부 자한당으로 복귀하든 일부 민평당으로 가든 하겠죠.

    • 해양장미 2019.05.20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현 미중분쟁 문제의 핵심은 지적재산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패권다툼 문제가 되긴 하고, 이 패권다툼 문제의 포석에서 지적재산권이 중요해지긴 하는데요. 근시일 내에 중국이 일대일로 포기하고 이란, 베네수엘라, 북조선 문제에서 손을 떼게 하는 건 미국도 무리입니다. 그건 당장의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중국이 지금 제대로 맞서 싸우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중국이건 일본이건 내년에 트럼프가 재선이 안 되야 하기 때문에 반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중국이 좀 숙여서라도 일단 봉합하고 가면 문제가 간단해지는데, 만약 죽도록 버티고 트럼프 재선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시나리오로 가면 우리나라도 무척 힘들어집니다. 이 경우 총선, 대선에서 자한당이 이길 확률은 높아지긴 하겠네요. 할 수 있다면 절대 사절하고 싶은 시나리오입니다만.

      2. 황교안이 합당을 하고 싶으면... 바미당의 입지를 나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재 자한당과 바미당하고의 합당이 김영삼이 했던 3당 합당과 비교할 만한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DJP 연합 같은 사례하고 비교해도 훨씬 쉽고요.

      합당이건 연대건 유승민은 사지에 가긴 해야합니다. 아니면 아예 출마를 안 하거나요. 유승민을 사지로 보낼 수 없다면 황교안은 합당하면 안 되긴 하지요. 유승민은 사지에서 살아 돌아올 정도의 능력은 보여줘야 미래가 있고요.

      여담인데 제 생각에 유승민은 어차피 거물도 아닙니다. 자유한국당 코어지지층이 유승민을 싫어하는 거야 이해는 하지만, 큰 정치인이 아니니까 그렇게 많이 신경쓸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놔두면 정치공학적으로 걸림돌이 될 뿐이니 합당으로 치우는 게 낫습니다. 그러려면 포석으로 황교안이 지금쯤 바미당 내에서 유승민을 누를 수 있는 쪽을 지원해주는 것도 괜찮을 텐데, 그런 정도까진 기대하지 않습니다.

      바미당은 어차피 지지율이 많이 회복되진 않을 거 같고, 스스로 분해되서 일부 자한당에 흡수되듯 합당이 되는 쪽이 가능성이 그나마 높을 것 같습니다.

  12. 공대 2019.05.20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황교안 대표의 광주 방문은 저에게 어느정도 긍정적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은 제가 예상한 것 이상의 모습이었습니다 글쓴이님의 말대로 자한당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현재 여당의 진선미를 필두로 끝도없이 밀어부치는 페미정책, 그저 윗동네 그분만 바라보는 도를 넘어선 짝사랑, 반기업적 경제정책 등 삽질로 인해 자한당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정도만 해준다면 여당을 넘어서는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총선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9.05.20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일단 좋게 봤습니다. 가야 할 곳에 가는 건 차기 지도자를 노리는 사람이 꼭 해야 할 일인데, 그 해야 할 일을 고집으로 안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전 자한당이 이기려면 지금보다는 두세 단계 정도는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잃은 게 너무 많아서요.

  13. 윈브라이트 2019.05.20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 총선의 가장 큰 변수는 구도입니다. 어떻게든 선거 전에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정부 비판 여론이 한 곳에 쏠리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정부에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자유한국당에 투표를 해야하는건지, 바미당을 밀어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투표포기하고 집에서 쉴지, 뿔뿔이 갈라져 있습니다. 준비 열심히 해서 올해 9월 국정감사에서 여권 비리 몇개 터뜨리고, 그 동력으로 연말에 으샤으샤하면서 자한당-바미당 통합 수순으로 가야 합니다. 공천 문제가 있어서 이보다 더 늦으면 안되구요.

    그리고 각 지역구 여론조사 상에서 통합야권 후보의 지지율이 민주당 후보보다 높게 측정되던가 최소한 치열한 접전까진 가야 합니다. 정치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여론조사 보고 1위 후보에 투표하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9.05.2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과 바미당이 통합하려면 말씀대로 연말이 좋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잘 되려면 난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유세 들어가기 전에 접전구도 나오는 지역이 많아야 자한당이 이길 수 있을 겁니다. 그러려면 해야 할 게 정말 많습니다.

  14. Poggle 2019.05.20 0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880021
    황교안의 책사나 조직에 관해서 말인데요. 기존에 운동권이었던 사람이 이번 전략에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황교안 본인 스스로 광주로 가고자 하던 것은 아니었을테고, 애초부터 한국당 계열이었던 사람의 계책이라고 보기도 개연성이 없어서요..

    • 해양장미 2019.05.20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권 출신이 자유한국당에 원래 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진보적인 목소리를 잘 못 냅니다. 분위기상 출신이 약점이 되거든요. 다만 황교안과 사적으로 가깝다면 어떤 조언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15. 리나 2019.05.20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 "5·18 기념식 참석, 文정부 보훈처가 초청한 것"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46305
    애초에 황교안은 보훈처 정식초청으로 공당대표자격으로 참석한것이기에 참석한거 자체는 논란의 여지는 없다고봅니다. 정치적의미 부여도 할 필요가 없구요. 그렇기에 불참했다면 그게더 논란이 되었을거구요. 단지 오일팔 망언징계 문제와 겹쳐서 좀 시끄러웠다는건데, 이건 황교안이 대표되자마자 확실하게 입장을 보이고 김진태 김순례에게 정치생명을 끊는 최소 당원권 정지일년이상 징계내렸다면 깔끔했을텐데, 황세모 노릇히다가 자신이 자초한일이죠. 전 저 황세모 스타일이 황교안의 발목을 잡을거라보고 있기때문에 삼년후 대선에 황교안의 이름이 있을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9.05.2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건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건 설득력이 없는 주장입니다. 거의 아무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황교안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이 앞서는 발언으로 느껴집니다.

  16. 리나 2019.05.20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교안이 당대표 경선기간에 한창 통합타령하고 다닐때 어떤 정치평론가(이상휘였나?)가 이런말을 했죠. 황교안이 통합의 '대상'은 될수는 있어도 통합의 '주체'는 될수 없다고요. 우파진영에서황교안의 처지를 잘대변해주는 말이라 봅니다.
    황교안은 자기.밑으로 모든 보수세력이 들어와 자기를 추대해주기 원하지만 이미 대부분 보수우차 세력이 탄핵에 긍정으로 돌아선 마당에 중도보수 개혁보수 세력들이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과 같이 탄핵당한 탄핵총리 황교안밑으로 들어가줄생각이 전혀 없는거죠. 전 그래서황교안이 당대표되면 오히려 통합이 어려워질거라 봤는데 그게 맞아들어가는듯 하네요.

    황교안의 성향및 탄핵총리 라는 이력자체가 탄핵이후. 보수세력의 주체가 될수 없는데 황교안의 대권욕때문에 탄핵이후 보수우파세력의 구상이 다 어그러진거죠. 애초에 한국당은 김태호 vs 오세훈로 전대 세팅 해놨었다는데, 황이 갑자기 끼어들어 판을깬거죠

    • 해양장미 2019.05.20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또한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황교안이 대표가 된 후 자유한국당의 지지층이 많이 집결했거든요.

      누가 나서건 어느 한 쪽에서의 반발이나 비토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정도면 많이 집결한 것입니다.

      황교안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고, 저 또한 호감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설득력 없는 주장은 사절합니다.

  17. 리아 2019.05.2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 3.6%p 오른 42.3%, 한국 3.2%p 내린 31.1%…11.2%p 격차[리얼미터](종합)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9.05.20. 오전 9:16
    최종수정2019.05.20. 오전 9:17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10834724&sid1=100&mode=LSD

    여론조사는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라도 추세정도는 볼만하다고 봅니다. 리얼미터기준 35%를 넘지를 못하네요 총선치를만하려면 35%정도는 넘어줘야하는데, 민주당문재인지지층은 결집하는 추세인데, 황교안은 탄핵에 찬성했던 기존지지층까지 끌어안기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전당대회에서 오세훈이 일반국민지지50%넘은거 생각하면 지금 지지율상승에 대한 한계는 황교안의 확장성과도 연관이 있어보여요.

    • 해양장미 2019.05.20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얼미터 추세가 근래 떨어졌지, 1주 전만 해도 오차범위 안에 들어갔었지요.

      황교안이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고, 실제 확장성에 불리한 면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지율로는 한참 올라가다가 한주 좀 떨어진 거라 이걸로는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위에 '설득력 없는 주장은 사절합니다' 라고 했는데, 여전하십니다. 본 블로그에 계속 댓글로 무언가를 주장하시려면 저한테 설득력이 있어야 합니다.

  18. 초록빛나래 2019.05.20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존에는 비로그인하는 사람들은 글을 못쓰는걸로 아는데 바뀌었나보군요 처음에 저도 황교안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고 내년 총선때도 완패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행보를 보면 꼭 그렇지않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황교안이 바미당합당에 있어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최대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9. OXX 2019.05.20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세연 “‘反문재인’만으로 표 얻기 힘들어”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4&oid=262&aid=0000012150

    오늘자 여연원장 김세연의 인터뷰입니다. 생각보다 객관적인 상황 파악을 잘 하고 있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9.05.20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어렸을 적부터 살던 곳이 부산 금정구입니다. 김세연 의원, 아버지 김진재 의원의 지역구 였지요. 지금은 김세연 의원 지역구구요. 대를 이어 괜찮은 정치인이 나와서 그래도 희망이 보이네요.

      "-김 의원은 ‘올바르다’는 이미지가 있다. 반면 ‘야성’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정치의 본질을 투쟁이라고 여기는 관점에서는 그렇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정치의 가장 밑바닥을 흐르는 본질에 자유와 평등, 인류애가 있다고 본다. 대화로 공동체의 타협을 이끌어내는 게 정치의 역할이다. ‘야성’이 부족한 게 아니냐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가진 정치에 대한 시각이 교정돼야 한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해양장미 2019.05.20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 정권이 몰락하면서 여연도 많이 망가졌었습니다. 김세연 의원의 인터뷰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아 보이네요. 여연이 회복되어야 자유한국당도 미래가 있을 겁니다.

  20. 라마커스알드리지12 2019.05.26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도 제가 한번 언급한적이 있는데, 자한당이 안티페미니즘 스탠스를 명확히 취하지 않는것이 답답합니다. 어차피 20~30대 여자들은 죽었다깨어나도 자한당에게 표안줍니다. 50대 이상 여성은 페미니즘에 따라 투표하지 않죠. 지금 20~30대 남성들의 정치사회적 주관심사는 안티페미니즘입니다. 이거 완전 노다지에요. 그걸 알기에 문재인이 적극적으로 페미니즘 편을 안들고 있습니다. 선거때만해도 공약집에 떳떳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썼었는데 이제는 그런소리 안하죠. 이 와중에 자한당도 페미니즘에 대해 스탠스가 어정쩡합니다. 그러다보니 20~30대 남성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불만이 투표로 연결이 안됩니다. 트럼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요? 트럼프가 착한말만 해서 대통령이 되었나요? 트럼프는 적극적으로 PC와 싸웠습니다. 그 댓가로 주류 언론과 주류지식인들에게 온갖 비아냥을 들었지만 그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죠.

    • 해양장미 2019.05.26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은 YWCA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명시적인 안티페미니즘 정당으로 나서긴 어렵습니다. 자한당이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면 과격하지 않은, 온건하고 보수적인 페미니즘 정도인데 근래 자한당이 온건한 분위기로 못 가는 입장이 되어있기도 하고요.

      트럼프는 원래 공화당 사람도, 정치인도 아니었지요. 그리고 트럼프가 우선적으로 맞섰던 건 페미니즘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백인 노동자의 편을 들었고, 백인 노동자들이 민주당을 자신의 편으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같은 방식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편을 들면서 귀족노조와 갈라버리는 쪽이 승산이 높을 겁니다. 페미 문제를 앞세우면 당선이 불가능합니다. 안티 워마드 정도는 이야기해도 되겠지만요.

  21. 2019.05.26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9.05.27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한당 공천은, 잘 될 것 같기도 하면서도 또 얼마든지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 진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자한당에게는 공천 조건이... 좀 열려 있습니다. 민주당엔 지금 붙을 사람이 다 붙어 있는데요. 자한당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잘만 한다면 어지간한 상상보다 좋은 공천도 가능은 합니다. 그렇게 될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자한당 공천과 경선은 끝까지 봐야 합니다.

      다만 서로 무난하게 하면 자한당은 확실하게 질 겁니다. 자한당은 무난한 정도만 하기도 힘들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