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장기전망

정치 2018. 1. 7. 12:39 Posted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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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PTYDpMiirRQ

 

 정치적 예측은 매우 어렵고 잘 맞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미래를 전망해보고 그에 따라 각자 대응하는 건 무의미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시나리오와 모델 등을 고려해보고 본 전망을 이야기해 봅니다.



 일단 지방선거 전망을 놓고 본다면, 민주당의 전망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을 부추길 만한 여론조사 결과는 딱히 보이지 않고, 전반적인 조사결과 방향이 당내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최대 불안요소는 광적이고 제어하기 힘든 권리당원들인데, 현재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대체로 정치적 행복감이 높아보여서 무난하게 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판단합니다.


 

 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이상으로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둘 걸로 전망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민주당 타이틀로 선거에 나오고 싶어 할 겁니다. 민주당의 지역 조직에 대항할 수 있는 건 자유한국당 뿐인데, 현재 자유한국당의 인재발탁이나 방향설정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엔 많이 부족하고 잘못되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현재 방향성은 소위 샤이보수를 투표장으로 더 많이 불러내는 쪽입니다. 문제는 박근혜를 내 쫓았음에도 중도, 자유주의 성향인 사람들한테는 더 외면받기 쉬운 길로 간다는 데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아직도 전술핵 재배치 같은 구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중도 성향이나 자유주의자들한텐 대체로 솔깃한 의제가 아닐뿐더러 홍정욱, 안대희 등 경쟁력 있을 만한 후보영입도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일 통합신당의 실제 여론조사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넘어서기라도 한다면, 자유한국당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게 되며, 만일 홍준표 대표가 지선에서 아주 나쁜 결과를 낼 경우 도로친박당으로 전락할 우려까지 있기 때문에, 자한당의 미래는 현 시점에서는 매우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신당은 향후 구체적인 국민적 지지율을 예측하는 게 매우 어렵고, 호남파가 어느 정도 남을지도 알 수 없는 현실인데 반년 후의 지방선거에 임할 만한 조직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건 그 이상으로 어려울 걸로 전망합니다. 통합신당이고 자유한국당이고 지선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내려면 일정 이상의 연대가 불가피할 상황인데, 아무리 봐도 양쪽의 세가 어느 정도 비슷하고 현 야3당 대표들이 협상에 능한 인물들이 아니고 독자적인 스타일들이라 잘 풀릴 확률이 높다고 전망하긴 어렵습니다.



 추세적으로만 본다면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강력하고 지배적인 여당으로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야권이 크게 몰락하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민주당은 국회를 제한다면 중앙과 지방의 행정 및 지방의회를 장악한, 절반의 1당 독재 정당이 될 것이라 전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 세계 경제상황이 다소나마 오버슈팅한 것, 각국의 법인세 인하 경쟁, 문재인 정권의 각종 정책 문제, 향후 예상되는 국제적 물가상승 등의 문제로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체감 경제 상황이 점차 나빠질 우려가 크고, 이 시기에 맞춰 민주당 내 갈등도 점차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년쯤 지나면 거대여당이 분화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올해 하반기 민주당 전당대회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별 문제가 없는 한 전당대회의 승리자가 2020년 총선을 주도할 것이고, 민주당의 2020년 총선엔 상당한 기득권이 걸려있다고 예상할 수 있기에 혈투가 불가피하며, 지선에서는 얌전할 가능성이 높은 권리당원들도 전당대회에선 꽤 시끄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민주당이 제 때 분화한다고 가정할 때 민주당의 분화 양상에 줄을 대는 사람이 많을 것이고, 야권 몰락으로 인한 권력의 공백지를 이 분화가 채울 가능성이 낮지 않아서, 향후 한국 정치판은 당분간 민주당 위주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 시나리오에선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선, 대선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민주당이 다음 대선에서도 이기게 된다면 항상 그래왔듯 친문세력이 그 후계를 승계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문재인에 반기를 든 민주당 내 인사가 승리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건 역시나 안희정입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안희정의 행보는 과감하고 메시지가 분명하며, 성공확률이 높은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안희정을 가능성 높게 전망하고 그에게 거는 사람 및 세력이 앞으로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하고, 중도세력과 자유주의자들도 대안의 부재로 인해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 때 그러했듯 다시 한 번 안희정을 택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안희정은 직업 정치인으로 일정 이상 그런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치 노선을 정하려 할 것이고, 그 움직임이 민주당에 향후 균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몇 가지 정리할 수 있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국의 군사외교 흐름은 다소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어도 정권교체로 인한 변수는 거의 10년간은 없을 것으로 전망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선 이후 민주당은 1당 독재 구도를 확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점에서 개헌을 꽤나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개헌을 통해 민주당은 장기적인 1당 독재를 계획할 것입니다. 이 경우 일본의 자민당 정도 위치를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한편으로 민주당의 사회주의적인 성향은 민주당이 확장하고 분화할 경우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당내에 자유주의자부터 민주사회주의자까지 포함하여 경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현 정치구도가 지선 이후 심화되면서 이어질 경우 기업 및 산업 세력이 민주당에 줄을 댈 수밖에 없다는 데서 기인하며, 정치인들이 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역시 현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1당 독재 시나리오는 양당제보다 훨씬 좋지 못하고 불건전한 상황으로, 이런 양상이 전개되는 건 가능한 막아봐야 하겠습니다만 현재로선 민주당 1당 독재 시나리오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데 동의하시는 분은 각자 나름대로의 대응을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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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통사람 2018.01.07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지선은 모르겠지만 총선서 그럴 가능성이.높죠 민주당의 개헌은 근데 막아야 한다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1.07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민주당은 다음 총선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딴 다음 개헌을 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보기에 아주 어이없는 내용이 아니라면, 민주당이 총선을 대승하는 시점에서 그들의 입맛대로 개헌되는 걸로 생각하면 될 겁니다.

    • 물레방아 2018.01.0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 지금 넌지시 나오고있는 개헌안 초안 정도는 시민들이 수용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8.01.07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금 고치면 시민들이 수용할 것 같습니다. 살짝 고치는 정도는 민주당도 이미 염두에 두고 있을 겁니다.

    • 물레방아 2018.01.0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개헌안이 통과된 후 적어도 20년간은 한국에 긍정적인 미래가 그려지질 않네요. 이제 저는 나름대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3. 둥둥가 2018.01.0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가 한국에 끼친 해악과 죄는 이제 무한에 수렴하는 듯합니다

  4. 변수 2018.01.07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예측이 엇나갈 변수가 생기길 바라야겠군요.

    • 해양장미 2018.01.0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하리만큼 변수는 많이 생길 겁니다. 본문은 그저 가장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향후의 시나리오를 전개한 것으로, 읽는 분들을 실망시키기 위한 게 아니라 미래대비를 위한 것입니다.

  5. 푸른하늘 2018.01.07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제가 살짝 말씀드린대로 한국 정치구도가 적어도 대공황~한국전쟁 사이의 미국과 비슷하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글을 보면서 더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쪽은 2차대전이라는 전 세계적 위기와 그를 이용한 fdr의 장기집권 탓도 컸습니다만.

    • 해양장미 2018.01.07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미국 민주당이 20년 집권했지요. 상황이야 다르지만, 우리나라 민주당도 20년쯤은 집권할 수도 있을걸로 각오해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엔 FDR은 나오지 않겠지만요.

    • 푸른하늘 2018.01.07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이 상태가 해소되기 시작하는 것은 현재 사회 주류세대이면서 민주당 강성 지지계층인 1970~80년대생들의 은퇴가 시작되는 때가 와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현 정부와 민주당이 잘못된게 보여도 사회 주류층이 그들이니 국면을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 해양장미 2018.01.07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0~80년대생이라고 무조건적인 민주당 콘크리트인 건 아닙니다. 은퇴연령 된다고 투표권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또 민주당쪽에서 본다면 20년 지나면 유권자 성향은 민주당쪽이 늘면 늘지 줄 일은 없습니다. 현 노년층이 줄어들거니까요.

      현실 정치에서 제일 의미없는 게 사실 유권자 성향 탓이지요. 투표결과는 항상 변하는반면 유권자 성향은 별로 변하지 않거든요.

  6. 우동닉 2018.01.0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마크롱 같은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셨었던 걸로 아는데, 이제 그 기대는 거의 버리신 것 같네요.

    비관론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현 상황에 아주 현실성 높은 시나리오라 생각됩니다. 여당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를 견제해줄 현 야3당 대표들에게는 아무 기대도 남지 않았습니다.

    • 해양장미 2018.01.07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일단 차기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지금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마크롱은 새로운 정치세력이라지만 실제 올랑드 정권 인물이었고, 사회당 지지를 받아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일정 이상의 유명세가 있고, 기존 세력의 지원이 있어야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유명하고 정치를 안 하는 사람 중 누군가가 기존 정치세력의 지지를 얻는 시나리오도 상상해볼 수는 있으나, 여러 모로 생각해봐도 한국 사회에서 정치 할만한 사람은 일단 이미 다 뛰어든 것 같습니다.

  7. 물레방아 2018.01.07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향후 있을 민주당의 분화 과정에서 현재의 운동권 위주의 답없는 민주당의 인재풀이 어느정도 갈아엎어져 각계의 주류 전문가와 경제계 인사들이 들어가면서 어느정도 민주당이 중도화될 것이라고 보시는 거죠?

    그게 현 상황처럼 민주당이 폭주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차기에 대통령이 될지 모르는 안희정과 달라진 민주당은 지금보단 좀더 낫겠죠.

    하지만 한번 잘못 개정된 헌법은 계속 발목을 잡을것이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1.07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화 과정에서 인재풀이 갈아엎어진다기보단, 안희정이 선거를 주도하게 되면 그 후에야 외부 인사가 좀 들어갈 것 같습니다. 현재 당내에서 안희정 서포트를 해주는 쪽도 (상대적 비문 계열) 운동권이긴 하거든요. 그래도 만약 대통령이 되면 좀 코드인사를 덜 할 수는 있겠지요.

  8. 방사포 2018.01.07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에 이 시나리오 비슷하게 정국이 흘러간다면 민주당 권리당원이 되든지 아니면 해외로 이민을 가든지 양자택일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8.01.07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 생각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 물레방아 2018.01.07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급기야 양자택일론까지...정말입니까? 막상 이 얘기가 나오니 누군가 부정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약간 눈물이 글썽여질 정도입니다...

      저는 도저히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들어갈 만한 성격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가입하시게 될 분들껜 내부에서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주시길 응원 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1.07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시적으로라도 1당 독재국가화가 된다면 정치 관심층은 해당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하는 게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길이거든요.

      실제 한동안 민주당이 당원가입을 제한할 일은 없으므로, 현재의 민주당과는 성향이 다른 사람들 다수가 당원가입을 해서 민주당의 성향을 일정 정도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당헌당규에 어긋날 정도만 아니면 되거든요.

  9. 해태 2018.01.07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차기 대선에선 친문계로 누가 나올 수 있을까요? 비문계인 안희정이나 혹은 박원순, 이재명이 22년 대선에 친문계를 뚫고 바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그나마 민주당에서 나온다면 안희정을 바랍니다만

    • 해양장미 2018.01.07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여론조사로는 안희정, 이재명, 이낙연 순이던데 이낙연이 친문후보로 뜨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임기초고 총리 프리미엄을 누리는 중이니 나중엔 어찌될진 모르지요.

  10. 2018.01.08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1.08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주택을 자꾸 얽어매니 비싼 1주택이 더 비싸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투자금은 3억짜리 5채나 15억짜리 1채나인데 세금은 완전 다르니까요.

      아마 다주택 양소세 인상은 거래를 일단 줄이기 위한 방책에 가까울 겁니다. 그런데 가격이 급등중인 곳은 1주택이 비싼 곳이라,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클 겁니다. 두들겨 맞은 부동산 전문 투자자들이야 안 팔고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겠고, 당장 돈 없는 쪽만 죽어나가겠지요.

      이번 정권 경제정책이야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이렇게 엉망인 정권은 기존에는 일단 없었고, 앞으로 또 없어야 합니다.

  11. 퐁퐁 2018.01.08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선이야 통합신당과 자한당 중에서 누가 2위해서 살아남느냐 게임이겠지만 총선까지 그렇게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이길까요?
    전 통합신당이 지선을 통해 자한당을 누르고 총선까지 흡수한다면 문재인의 실정이 드러나는 임기 말에는 그렇게 민주당에 압도적인 총선 결과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양장미님은 훨씬 비관적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 쿠키 2018.01.08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선이 아직 먼 이야기긴 하지만, 만일 그 이전에 지선 기세를 타고 개헌까지 끝내놨다면 총선에서 이기는 것은 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일 테지요. 모든 잘된 것은 자기 덕, 모든 나쁜 것은 이명박근혜(혹은 이전 자한당 세력들) 탓이라고 매도하며 지지율 부풀리는데 거칠 것이 없게 됐으니.

    • 해양장미 2018.01.08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야3당 쪽에선 퐁퐁님 이 댓글처럼 생각하는 것 같긴 한데, 전 그걸 오판으로 판단하며 그렇게 해선 안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선에서 치킨게임을 해 버릴 경우 가뜩이나 감정이 나쁜 양측 거리가 더 멀어지기 쉽고, 민주당은 지선을 대승함으로 인해 비상하게 됩니다.

      이 경우 각종 인적, 물적 자원등이 어느 쪽에 몰릴지를 확률적으로 보면 당연히 민주당입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 빨리 이견이 나오지 않고, 계속 사회주의적인 분위기로 치달으며 문재인의 인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야당도 반사이익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민주당 내 균열이 언제 일어나느냐, 색깔이 바뀔 조짐이 생기느냐가 큰 변수가 됩니다.

    • 퐁퐁 2018.01.08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키//현재의 여당에 일방적인 개헌은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당이 결사반대할거고 200석을 넘기고 기어이 지선에 개헌이 통과되게 만드려면 야당들에게 많은 기득권을 양보해야 할테니 개헌의 내용은 많이 수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장미//인적 물적 자원이 몰릴거라는건 해양장미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현재의 여당이 지선에 대승한다면 오만함의 끝을 달리며 지금보다도 더 폭주할 것이고 현재 밀어붙이는 정책들의 폐해가 총선이 다가올수록 시민들에게 체감 돼 민주당의 지지율이 크게 낮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요.
      친문으로 가득찬 현재의 여당이 지선에서 대승을 하면 안희정과 비문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것이며 친문계는 예전의 친박계처럼 폭주하며 본인들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을겁니다.

      생각해보면 현재의 좌파사회주의적인 개헌만 막으면 해양장미님의 최악의 시나리오대로라도 한국의 미래가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네요.
      어쨋든 문씨와 친문계는 몰락하며 민주당은 중도화되고 사회주의적 압력은 줄어든다는 것이니까요.물론 이것도 밝은 미래는 아니지만요..

    • 해양장미 2018.01.08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회주의 세력의 폭주가 민심을 잃게 만들 거라는 건 확정적이라 가정한다면, 어디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냐를 생각해야합니다.

      그런데 지선에서 야권이 실패하면 딱히 반사이익을 볼 만한 곳이 없습니다. 정치는 단순하게 표심으로 움직이지 않고 조직, 후원, 직원, 봉사자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고, 총선 때까지 이런 자원들을 확보해놔야 적절한 성적으로 이어집니다. 만약 지선에서 자한당이 몰락하고 통합신당도 그럴싸한 성적이 안 나올 경우, 소위 줄대기는 민주당에만 이루어질 것이고 총선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려면 큰 변수가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12. 퐁퐁 2018.01.08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선거제도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바뀐다면 다음 총선에서 여당이 200석 가까이를 확보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개헌을 할 수 있을 확률은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요?
    현재 여당쪽에서는 한국당을 제외한 야3당을 끌어오는 조건으로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걸로 아는데 다당제 친화적인 선거제도만 개헌으로 통과시키면 여당의 폭주는 자동적으로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13. 쿠키 2018.01.08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로 탈주하겠다, 이타치가 되겠다 말들 하지만 해외로 가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요. 가까운 일본은 사람 가려받기로 유명하고, 요즘은 미국이나 캐나다도 장벽이 높아졌으니.

    본인이 그런 나라들에서 받아들여질 만큼 가치있는 인재가 아닌 이상 마음의 준비 이외에는 뭐 할 수 있는 것이 없군요. 학위라도 좀 빨리 따게 분발해야겠군요.

  14. as 2018.01.08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모든 게 깨시민과 헬조선론자들의 승리로 귀결되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그들의 이민드립을 비웃었는데 이제는 여기 방문자분들이 민주당의 숙청과 사회주의 체제를 피하기 위해서 진지하게 이민 이야기를 해야할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정말 씁쓸하네요.

    • 해양장미 2018.01.08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권 민주사회주의 세력의 승리지요.

      그들은 박근혜 퇴진시위에 불과했던 촛불시위를 무슨 사회주의 혁명 취급하고 싶어합니다.

      정치병 안 걸리고 정책 챙겨보고 이해하고 미래전망 할 수 있는 사람들은 - 이런 사람 숫자가 얼마 안 되는 게 문제입니다만 - 근래 이게 대체 제정신인 정부인가 생각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고요. 이러다 진짜 나라 기둥뿌리 해먹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니 이민을 생각해도 이상할 건 없지요.

  15. 퐁퐁 2018.01.08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통합신당이 성공하려면 수도권(+충청)중심 정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갤럽에서도 통합신당에 가장 많은 지지율을 주고 있고 가장 많은 잠재적 지지층이 있는 곳이 수도권입니다.
    작년 대선 때도 안철수가 홍준표를 누른 곳은 수도권과 대전이었으며 유승민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이기도 하고요.
    더구나 중도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중심의 세가 강하면 양쪽을 흡수할 수 있지만 거꾸로 중심의 세가 약하면 약할수록 오히려 양쪽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러므로 통합신당은 거대한 수도권을 장악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를 확장시켜나가야 하며 가장 공략하기 힘든 영남과 호남은 제일 마지막으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수도권은 가장 많은 중산층과 중도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살고 있는 곳이므로 외교는 친미반중반북의 보수 경제는 중도 문화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적 진보를 지향점으로 삼아 이 잠재적 지지층을 흡수하고 수도권을 장악해야 통합신당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의 이념별 지지자에서 가장 많은 %를 차지하는건 진보가 아니라 보수이므로 통합신당이 중도층을 빼앗아오는데 성공한다면 민주당의 지지율도 함께 줄임으로써 일거양득의 지지율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에서 통합신당이 강력한 세를 얻을 경우 선거공학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관악구 같은 진보 강세인 지역구에서 민주 40 통합신당 35 한국당 20 정도의 지지율이 나올 경우 한국당 지지자들이 5% 정도만 전략투표를 해줘도 통합신당은 의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한국당 지지자들이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이 많고 고집이 세긴 하지만 작년 대선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봤고 민주당이 어떤 집단인지를 다시 한번 확실이 되새겼을 것이기에 현실과 타협하고 전략투표를 할 가능성은 꽤 높을겁니다.
    거꾸로 포천같은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한국당 35 통합신당 30 민주당 25 정도의 지지율이 나온다면 한국당이라면 경기를 일으킬 민주당 지지자들이 통합신당에 표를 줄 확률은 높을겁니다.
    골수 지지층들이야 죽어도 자한당 민주당을 외칠 수 있겠지만 비교적 라이트한 지지층들은 그렇지 않을테니까요.
    제가 해양장미님의 식견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그래도 전 해양장미님의 생각보다는 통합신당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가 이제 본인이 갈 길을 좀 아는 것 같고 뒤에 붙은 책사들도 이태규 같은 사람들인 것 같아서 어느정도 안심도 되고요.

    • 해양장미 2018.01.08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교는 친미반중반북의 보수 경제는 중도 문화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적 진보를 지향점으로 삼아' 라고 하셨는데, 만약 통합신당이 그런 성향을 드러낸다면 저도 통합신당의 미래 전망을 상향 조정하겠습니다만.

      현재 통합신당 구성원들 중 저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과연 있나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통합신당의 성향은 아마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사이에 있게 되겠지요.

    • 퐁퐁 2018.01.08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안철수와 유승민이 그래도 대중 정치인 중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성향에 어느정도 부합한다고 생각하며 수도권 중산층과 청년들은 경제를 제외한 외교안보와 문화면에서는 저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사람들이 주요 기반인 통합신당도 지지자들의 입맛에 점점 맞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제는 사회주의적 진보쪽으로 상당히 기운 것 같은데 이미 그 폐해가 점점 시민들에게 체감되고 있고 정권 말에는 그 피해가 심각할테니 경제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중도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레방아 2018.01.08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합신당이 총선 전까지 자한당의 의석이나 조직을 조금이라도 흡수할 수 있고 민주당이 계속 사회주의적으로 막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지선에 야당간 연대가 힘들다면 통합신당은 전국적으로 30퍼센트 근방의 득표라도 하여 대중적 인기라도 증명해야 합니다.

  16. 유월비상 2018.01.08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사회를 보면, 사람들의 헬조선론에 대한 반응이 반대방향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헬조선론을 받아들인 대다수는 박근혜 쫓겨난 현재 헬조선론을 거둬들이고 정부를 믿는데, 처음엔 헬조선론 비웃었던 소수는 거꾸로 이러다 진짜 헬되는거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네요.

    • 해양장미 2018.01.08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야 본래 헬조선론이 사회주의 운동권 세력의 프로파간다였으니까 그렇지요.

      그들이 권력을 쥐고 독단적으로 나라를 사회주의로 돌리니 상황파악 하는 사람들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거고요.

    • PPP 2018.01.08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장 열심히 헬조선을 외치던 사람들이 원하던 정부가 들어섰는데, 여전히(또는 더 최악이거나)헬이면 안되겠지요? 갑자기 강대국이 되버리고,나라다운 나라가 되어야겠지요?

  17. 폭풍포퓰피폐 2018.01.08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에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정당에 관해선 까막눈입니다만, 결국에는 안철수나 안희정이 다음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8. 푸른하늘 2018.01.0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gall.dcinside.com/bareunparty/49729

    X묻은 개가 O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랄까요? 세월호나 원전 관련 가짜뉴스로 득본게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말이에요.

    • 쿠키 2018.01.09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이틀에 달린 '민주'라는 말은 블랙 유머를 위해서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1.09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꽤 전부터 이래왔어요. 첨 본 게 1년은 된 것 같네요.

    • 헌법조무사 2018.01.09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앞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면 본격적인 인터넷 단속을 시작할껍니다. 항상 고소각 잘보시고 프록시나 토르브라우저를 이용하세요.

  19. gg 2018.01.11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번정부가 경제운영하는거 보면 당최 자민당식 장기독재는 불가능하단 생각이 듭니다

  20. as 2018.01.15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s://namu.wiki/thread/FK5QUNMEXqi5oPomz5eX2J

    흠... 나무위키에서 이런 결론이 내려졌는데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 해양장미 2018.01.15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제 의견까지 필요합니까.

      최소한의 객관적인 기준을 갖추려면 일단 중도우파 우파 극우파의 기준을 정하고, 그걸 어떻게 산정할 지를 정하고, 그 산정방식에 대한 객관성을 어느 정도 확보한 후, 데이터를 뽑아보던가요. 좀 더 느슨하게 가더라도 최소한 기준정도는 정하고 이야기를 해야 말이 됩니다.

      기초적인 기준도 못 맞추고 여유시간 있는 사람들끼리 정서적으로 이야기를 하니 이상한 결론밖엔 나오지 않는거지요.

    • 물레방아 2018.01.15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얘네가 결국 하고싶은 말은 자유한국당이 극우파라는 얘기잖아요.

      중도우파가 아니라고 극우가 된다는 식의 결론은 정말 우습지만 결국 얘네가 하고싶은 말은 자유한국당 = 극우라는 결론이고 뭐가 극우이고 뭐가 우파인지에 대한 아무런 기준도 논리도 없이 그냥 극우 딱지를 붙여 욕먹이고 싶다 그 이상도 아니죠.

      이래서 자꾸 나무위키에 권위를 부여해주면 안됩니다. 덮어놓고 나무위키를 신뢰하는 인간을 저는 경멸합니다.

      네이버나 나무위키를 인터넷 최고존엄으로 만들어 주는건 한국의 전체주의화를 가속화할 뿐입니다.

    • 물레방아 2018.01.15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초에 극우라는 단어 자체가 인종차별이나 파시즘 이런걸 의미하는 개념인데 우파개념을 시장자유를 기준으로 정하면 우파가 극단화되서 극우가 된다는 선형적 도식이 성립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파가 극단적으로 가서 시장자유 만능주의로 가면 무정부주의적 자유지상주의가 되어야 맞지 인종차별이나 파시즘으로 가는게 아니죠. 극우의 상징 히틀러는 국가사회주의를 표방해서 오히려 국가가 산업을 강하게 통제했으면 했지 자유지상주의와는 정반대죠. 일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극우라는 단어가 시장주의 우파와는 동떨어진 개념이기 때문에 시장주의 우파의 연장선상에 극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중도우파가 아니라고 극우인 것도 아니죠.

      아무 기본적 논리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그냥 나무위키라는 인터넷 최고존엄 사이트의 자유한국당 문서에 욕을 한바가지 더 써놓고 싶어서 벌어지는 아무말 대잔치에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 쿠키 2018.01.1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장 대학원생들이 모르는 거 나오면 위키백과를 뒤적이는 것은 거기 서술된 것들 대다수가 제대로 인용된 것들이기 때문이죠. (한국어 위키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지만)

      인용문화는 개나 줘버린 꺼라위키는 오타쿠 문화 이외엔 흥미거리일 뿐이지 참고거리도 되어서는 안 되는데.

    • 해양장미 2018.01.16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롱이라는 방문자를 차단조치합니다.

      새 닉네임 파서, 관련지식이 없으면서 나무위키 링크 들고 끼어들어 아는 척 하는 건 누구라도 보기 싫은 민폐일 뿐입니다.

    • 해양장미 2018.01.16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번 차단당하면서도 닉변경 하고 유동IP로 기어들어오지 마시지요. 제정신인 사람이 할 일이 아니지요?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 물레방아 2018.01.16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닉변경 하고 유동아이피 쓰면 어떻게 잡아내야하나요?

    • 해양장미 2018.01.16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야 방법을 공개할 수는 없지요.

    • 푸른하늘 2018.01.18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레방아님, 쿠키님//나무위키 정치문서는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라는 문서만 봐도 노답이라는걸 알 수 있죠. ㅎㅎㅎ

  21. 우동닉 2018.01.27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674

    안희정이 당권도전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입니다. 역시 온라인 권리당원들의 힘 때문에 당권도전은 힘들다고 본 걸까요? 차기 대권이 더 불확실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