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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해당되는 글 2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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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꿀오소리, 이름의 유래에 대한 힌트 (31)

 추천 브금

 

https://youtu.be/CdCvXoeSA_s

 


 

 시위와 탄핵, 그리고 유죄판결까지 이어지는 이명박근혜정권의 몰락은 결국 한나라-새누리당 집권 9년동안에 대한 불만족의 표현이자, 민주정 몰락에 대한 위기감의 표현이자, 어쨌든 개혁적으로 보였던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원한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40%가 조금 넘는 득표로 문재인이 당선되었고 1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조금만 상세하게, 객관적으로, 각 정책들의 전개와 그 효과를 관찰했다면 누구나 이번 정권이 기준 미달이며 영 좋지 못한 정권임을 인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높고, 단 하나의 성과라 할 수 있는 대북관계 개선 및 평화무드로 인해 축제분위기가 있는 것도 현실의 한 면입니다.


 

 이 와중에 박근혜정권 몰락 이후 반공을 과하게 앞세우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세력은 더더욱 쇠퇴하고 있으며, 민주당 권력은 별다른 견제 없이 폭주하는 걸로 보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 문제, https 문제, 도서정가제 개악, 자유민주주의 대신 민주주의 표현의 사용 등은 각각의 예시가 되겠지요.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문재인과 민주당을 느슨하게 지지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현 정권과 민주당의 부분적인 잘못을 인지시키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홍준표나 안철수를 대안으로 여기게 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나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에게 투표하였습니다만, 그것은 안철수 개인이 좋은 후보라기보다는 정치역학적인 판단이었고, 이건 타인에게 이해시키는 게 매우 어려운 영역입니다. 정치적인 이견이 있을 때 대화를 길게 지속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30초 내에 모든 이야기를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마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나 안철수로는 아무 것도 되지 않네요.



 

 다만 정책적인 실패가 심하게 누적되면서, 그에 따른 상황악화는 슬슬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 1년 동안 문재인정권의 경제정책은 정말 눈뜨고 못 봐줄 정도로 엉망이었는데, 정권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악화시킬 여력은 별로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주도성장. 요샌 이야기도 안 나오지요. 얼마나 참담하게 실패했는지 본인들도 압니다. 처음부터 이성이라곤 존재하지 않았던 강성 문빠들이야 현실에서 마냥 눈을 돌리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를 보는 정권 인물들은 사태 파악을 그 정도로 못하진 않아요.

 

 정치적인 면에서도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홍준표 체제도 이대로 갈 수는 없을 거고, 민주당도 좀 더 분열할 테고, 시민들도 정권에 좀 더 요구하는 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근혜-최순실 심판, MB심판, 대북문제로 1년을 끌고 갔는데 슬슬 그것도 정리되어 가잖아요. 각종 정책적 문제로 인한 현 상황은 정말 좋지 않고 결국 현실을 살아가는 시민들은 정치권력에 보다 많은 걸 요구하게 되겠지요. 대안이 보이지 않으니 정치적 관심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 같지만요.


 

 현재 서민들의 상황이 얼마나 나빠지고 있는지 신용대출 이야기를 조금 풀어볼까요. 근래 가계부채 증가세의 양상을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막히면서 신용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당연히 주택담보대출보단 신용대출이 이자부담이 높고, 신용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주택담보대출을 처음부터 못 받거나 더는 못 받는 사람들이에요. 대출해주는 금융권 입장에서도 주택담보대출, 특히 대도시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은 유사 시 거의 돌려받을 수 있는 채권이지만 신용대출은 아닙니다. 가계부채의 양을 신경 쓰다가 질을 악화시키고 있는 셈이고요. 그 때문에 서민들의 고통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금리인상기엔 부채가 줄어야 정상입니다. 세계 선진국 중 한국만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서민들에 부담을 전가합니다.

 

 악질적인 문재인 정권 지지자들은 이런 구체적인 현실 문제들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많은 경우 말도 못 꺼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압적으로 찍어 누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이번 정권이 들어선 이후 경제적인 각종 문제들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고, 이런 문제들이 아직까지는 정권 지지율에 별 영향이 없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라고 판단할 수는 없겠지요.

 

 이 모든 이야기는 결국 새로운 정치세력의 탄생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항상 이야기해왔듯, 진짜로 자유주의적인 정치세력이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사회주의적이고 비현실적이며 강압적이고 오만한 민주당, 너무나도 어리석으며 반공보수 패러다임을 껴안고 죽으려는 것 같은 총체적 노답 자유한국당, 무색무취 맹맛에다 내부분열이 끝도 없는 바른미래당 모두 함량미달입니다.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할텐데 누굴 찍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안이 없으니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볼까 했었지만, 이젠 그것도 의미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거가 대략 한 달 밖에 안 남았는데 분위기도 영 안 달아오르는, 밍숭맹숭한 선거기도 하지만요. 민주정체의 꽃은 선거라는데 올해의 꽃은 좀 볼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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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둥둥구리 2018.05.06 14: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랜만의 글이라 반갑게 읽었습니다
    저도 지선에 투표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부터 예상하신대로 자한당 바미당은 지선 이후 최소한의 생존도 걱정해야할 상태가 되는 게 기정사실일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5.06 15: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새 정치권 상황이 너무 뻔한데다 단기적으로는 개선의 싹이 보이지 않아 별로 할 말이 많지가 않아요.

  2. armalitear15 2018.05.06 14: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심지어는 묻혀서 그렇지 디시는 이미 당연하지만 루리웹이나 엠팍같은 사이트에서도 그런 문제로 슬슬 불만이 보이고 있죠 바로 묻혀서 그렇지
    이게 더 커지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판 르펜이나 트럼프를 바라진 않거든요

    • 해양장미 2018.05.06 15: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개선을 원하지 개악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근래 트럼프에 호의적으로 돌아선 문재인 지지자가 많아진 걸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전 문재인 지지자들 중 다수는 미국에 살았으면 트럼프 지지했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향이 가까워요.

  3. 리버티12 2018.05.06 14: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정부의 참모습은 그야말로 낙정하석입니다.

    문재인정부와 이면세력, 민주당과 정의당 등 이들은 절대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존재가 아니라는 교훈이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다른 자유주의자들에게도 빨리 인식이 됐으면 합니다. 사실, 북한 소재가 강하게 작용하는 탓에 자유주의자들에게도 아직 잘 체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도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기는 할 거고, 바른미래당 후보에 표를 주기는 할 겁니다. 그런데, 제가 바른미래당에 표를 주는 건 바른미래당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마지못해 표를 주는 거죠.

    해양장미님께서도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어떤 형태로든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해양장미님, 개인적으로 자한당이 망하는 건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미동맹과 시장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고 있는 자유주의자들이 정치세력화로 이어져야 할텐데, 이게 큰 걱정입니다. 자유주의자들이 흩어져있다는 점도 그렇고요.

    물론, 민주당은 척포두속의 모습을 띄어야 할 것이고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는 탓에 봄기운을 느끼기가 쉽지 않지만, 한미동맹과 시장 지향적인 자유주의 정치세력이 온전히 자리를 잡아 자유주의 정치세력이 화풍난양의 시대를 열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꽤 간절합니다.

    그래도 저는 자유주의 정치세력이 꼭 등장하리라 믿습니다. :D

    • 해양장미 2018.05.06 15: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기엔 문재인에 호의적인, 자유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 다수는 문재인의 잘못은 잘 모르거나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박근혜 및 자유한국당의 잘못에만 주로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저는 이게 소속감과 정보비대칭의 문제 때문이라고 추론하고 있는데, 단기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문재인정권 지지층 중 다수가 민주당 정치인들보다 더 자유주의적인 성향이라, 변수가 생기면 민주당이 언제라도 크게 지지세를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계개편이야 계속 이대로 갈 수는 없겠지요. 적어도 홍준표는 끌어내려지지 않을까요.

      자유주의 정치세력은 언젠가는 생길겁니다. 그 언젠가가 언젠가일지는 감도 잡히지 않지만요.

  4. 퐁퐁123 2018.05.06 18: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칭 민주당과 문재인에게는 매우 관대하지만 안철수에게는 훨씬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죠.
    그래서 저는 국민들이 별로 안 불쌍합니다.
    어차피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경쟁은 상대적인거라 비교적 못난 사람들이 많아야 저 같은 사람도 이정도나마 살 수 있는거고요.
    지금의 좌파포퓰리즘 독재 정권이 이 나라 국민들 대부분에게는 딱입니다.
    결국 자기들 입맛에 맞으니 저렇게 편애를 할 수가 있는거지요.
    이번 지방선거는 홍준표가 죽고 안철수가 사는 정도면 충분하고 그 정도도 안된다면 더 이상 이 나라 정치에 기대할게 없어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8.05.06 18: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안철수가 시민들의 기대에서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편이고, 아마 정치판도에 대한 인식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보다 평범한 관점에서 볼 땐 안철수는 출마하려다가 말고, 새민련을 만들었다가 문재인이 붙잡는데도 탈당해버리고, 또 국민의당도 유지 못하고 바른정당과 손을 잡은, 대선 토론회에서 어리석고 유아틱하게 군 정치인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저도 사람들에게 안철수를 어찌 옹호해주기가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불리한 입장이었었는데 그것을 안철수는 너무 가볍게 생각했고, 경솔한 언행도 여러 차례 했어요. 평범한 시민들은 정치적 디테일을 어차피 잘 모릅니다. 굵직한 행동밖엔 인지를 못해요.

  5. O44APD 2018.05.06 18:5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정치 상황보면 골치아픈게 온갖 수치를 보면 인재가 일어났거나, 일어날 예정인데 그걸 설명할려고 해도 들어주질 않더군요.

    양치기 소년 같은 입장이니 못 믿는건 이해는 하지만 걱정입니다.

    • 해양장미 2018.05.06 18:5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정권 때문에 경제상황이 나쁘다는 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합니다. 아직 살만하니까 그런 면도 있겠고, 문재인에게까지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면도 있겠지요.

  6. 유월비상 2018.05.08 0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지방선거 때 더민당 후보들을 뽑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략적인 이유로요.

    어짜피 이런 야당은 선거에서 이겨봤자 국가의 미래에 도움도 안 됩니다. 그리고 야당의 몰락이 필연적으로 보이는데, 차라리 몰락을 압당겨서 더민당 전성기와 뒤에 찾아올 내부분열을 빨리 오게 하는게 차선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정도의 인물이라면 뽑아주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여담이지만 이준석은 제 옆 동네 출마했더군요. 지역이 달라 못 뽑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 해양장미 2018.05.08 08: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야 항상 이익이 되는 쪽에 투표하는 것을 권장하지요. 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순수하고 깔끔한 동기는 없습니다. 만일 남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고, 나만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최선입니다.

      세상의 많은 악들은 나에겐 별 이익이 안되는데 타인에겐 해가 되는 걸 추구하거나 실천하려는 사람이 많은 데서 비롯됩니다. 이는 민법상 악의에 의한 행동으로 취급됩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BAzCf0ascW8

 

 

 이야기가 나와서 따로 글을 씁니다.



 

 북조선 관련하여, 현 상황은 종전이 가장 합리적인 흐름 방향입니다. 그러니까 종전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 곧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김정은 입장에서, 핵 개발을 시작했으면 그걸 전략적인 위력을 가지도록 개발하고 미국에까지 날릴 수 있는 수단까지 확보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완성까지는 어떤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기로 미리 정하고, 온갖 제제를 견뎌 왔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지요.

 

 그런데 무기를 얻고 나면? 그 무기로 싸우려는 게 북쪽 생각이었을까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핵이 있어봐야 어차피 싸우면 못 이깁니다. 김정은은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김정은은 핵을 이용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이익을 취할 차례지요.

 

 종전은 김정은이 원하는 주된 이익이 될 것입니다. 북조선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에, 국제 사회는 북조선이 종전을 원한다면 종전을 시켜주고, 정상국가로 만드는 게 위험이 적습니다. 그리고 그 편이 트럼프에게도 문재인에게도 정치적인 이익이 됩니다. 어차피 종전을 선언하더라도 싸울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종전 자체는 별로 문제될 게 없습니다. 체제 변환에 따르는 정치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김정은이 장성택과 김정남을 제거했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조건이 잘 협의되지 않는다면 어긋날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북조선에 고삐를 채워야 하고, 북조선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한 이상 그걸로 뭔가를 얻어내야 합니다. 문재인은 북쪽 문제에 있어선 참으로 한결같고 열성적인 양반이니 여러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러니까 아마 종전은 될 거고, 아마 높은 확률로 명목상 연방제 통일도 될 거고, 우리는 평화를 맞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상만으로도 기쁘긴 한데 마냥 순수하게 100% 기뻐하긴 살짝 찜찜한 게 문제네요. 하긴 세상에 마냥 좋기만 한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일단은 트럼프가 종전 이야기를 한 것은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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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44APD 2018.04.18 17: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북조선의 사정은 모르니 판단하기 힘든데 지금 북조선이 내부 사정이 혁명 직전인걸까요. 그렇다면 납득이 되겠지만 3대 세습까지 이뤄낸 저 로열 패밀리가 평화적 제스처를 한다는게 의심이 되는군요.
    저는 로열패밀리들이 프랑스 가서 살때쯤 되서야 논의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4.18 17: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북쪽 로열패밀리가 유사시 망명하려 했던 곳은 미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김정은은 지금은 뭘 해도 되지 않겠어요. 김정은이 뭘 한다고 북쪽 내부에서 김정은한테 뭐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남았어야 말이지요.

      김정은의 동기를 적는 걸 빼먹은 것 같은데, 김정은은 자본주의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 편이 세금 더 많이 걷혀서 김정은도 더 잘 살 수 있겠지요.

    • O44APD 2018.04.18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리 김정은이 자본주의 물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의식주가 들어가 딴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장기적으로 자기 목을 조른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아닐텐데말이죠.

      지금까지 열심히 숙청하고 우민화 정책 하던 사람이 양판소 빙의물마냥 가네바야시 정은콘이 빙의한것도 아닐테고 참 예측하기 힘드네요

    • 해양장미 2018.04.18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전 김정은이 준비를 많이 해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숙청을 반복했고 권력을 잘 다져놨지요. 지금 종전하고 자본주의로 가도 향후 10~20년 정도는 큰 문제 없지 싶습니다. 어쩌면 북쪽 인민들이 부유해짐으로 인해 평가가 좋아질 수도 있겠지요.

      어차피 지금 상태로 북이 그냥 가봐야 김정은의 안녕이 보장되어 있는 게 아니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사우디나 UAE 같은 집권 모델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2. 복서겸파이터 2018.04.18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방명록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그동안 그리도 1919 건국을 주장하시다가 1948을 건국으로 지정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뭐라 변명하실까 궁금해집니다.

    영토, 국가, 국민이 없어도 이념만으로 건국을 지지하시는 것과 종전과 상호 국가 인정이라는 현실적인 결단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메꿀지 기대가 됩니다.

    • 해양장미 2018.04.18 17: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1919 건국을 계속 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와서 1948 건국론으로 돌아설 이유가 별로 없지 않을까요. 연방제 통일론과 1919 건국론이 그다지 상충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 복서겸파이터 2018.04.18 17:56 신고 address edit/delete

      1919 건국이 오히려 연방제의 이론적 배경이 될 수도 있겠군요.

  3. 차선 2018.04.18 18: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대로 된다면 문재인이 노벨평화상 받을 가능성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그 지지자들의 광기가 더 심해질 모습을 생각하니 머리가 좀 아파오네요.

    • 해양장미 2018.04.18 18:03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벨평화상이 문제가 아니고, 수백 년 지나도 위인전에 실릴거 같은데요. 그러니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사실 종전이 되더라도 문재인의 공은 아주 작은 부분인데 말이지요.

    • O44APD 2018.04.18 18:14 신고 address edit/delete

      트럼프야 그렇다 치더라도 형 독살하고 고모부를 대공포로 쏜 사람이 노벨평화상이라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그분은 잘쳐주면 운전사, 나쁘게 봐주면 전화기인데 정말 우주의 기운이 몰리나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4.18 18: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정은의 노벨평화상은 좀 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 O44APD 2018.04.18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물론 저도 받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예전에 김정일이 찡찡거린게 생각나서요

  4. 유월비상 2018.04.18 18:2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윗 댓글대로라면 북한이 핵개발을 한 것도 체제를 보장하고 중국식 자본주의 이행을 하기 위한 큰 그림일지 모르겠네요;; 생각하니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안드레이 란코브가 쓴 '리얼 노스 코리아'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김정일은 나이가 얼마 안 남았기에 그대로 가도 사망 전까지는 버틸 수 있었으나, 김정은은 젊기에 그게 안되므로 여러 시도를 할 거라 했는데, 정말 그 분석대로 돌아가네요.
    후임들이 김일성보다 카리스마가 약해서 개인 숭배나 이념 주입도 옛날만큼 강하지 못하고, 고난의 행군 이후 국가 시스템은 붕괴됐고, 거기에 경제 제재까지. 북한도 쫄리는 게 있어서 먼저 대화를 요구했겠지요. 김정은의 큰 그림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 해양장미 2018.04.18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핵개발을 강행한 건 김정일인데, 김정일에게 자본주의 이행 욕구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은은 거의 확실히 자본주의를 좋아하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김정은은 탐욕스러운 타입일 걸로 추정합니다. 탐욕스럽기 때문에 김정일처럼 마냥 긴축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5. 둥둥구리 2018.04.18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릴 때부터 막연히 생각해왔던 '종전을 하고 남북이 통일된다.'랑은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아마 다수의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소시민인 제 입장에선 ???하고있다가 엥 종전한다고? 이런 느낌입니다.

    물론 보통 사람들이 체감만 못한거고 ICBM 완성 직전엔 정말 전쟁 터지냐 안터지냐인 상황까지 갔었지만요.

    • 해양장미 2018.04.18 1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야 평창때 트럼프가 태도 확실하게 한 시점에서 여기까진 정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트럼프 발언에 ??? 하는 분들은 많아 보이네요. ㅎㅎ

      제 보긴 평창으로 ICBM도 끝난 거였어요.

    • 둥둥구리 2018.04.18 1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넵. 한국인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던 '갈등을 극복하고 드라마틱(?)한 통일'하곤 이미지가 다르단 느낌이란 의미였습니다.

  6. uRumi 2018.04.18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 이니는 정말 억세게 운이 좋네요.
    이니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당대표할때도 전패를 하고 당대표로서 뚜렷한 역활도 못하면서 오직 반사이익하나만으로 대통령이되고 외교적능력또한 밑바닥인데 트럼프의 재선때문에 남북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거같네요
    정말 이미지정치말고 잘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운이 이렇게 좋아버리니 할말이 없습니다
    역시 인생은 운이 전부인거같네요 ㅎㅎ

    • 해양장미 2018.04.19 09: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운이 전부는 아니라도 가장 중요하긴 하겠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운이긴 합니다.

  7. armalitear15 2018.04.18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아예 남남으로 사는게 답이라 보는데 말이죠
    말 그대로 범죄국가에 부채만 가득한 쟤들 보면 완전히 답이 없는 수준입니다
    통일되면 말 그대로 예맨처럼 최악만 보여줄 가능성이 더욱 높으니요

    • 胤熤 2018.04.18 2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 말이에요. 왜 굳이 연방제로 하나로 묶여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국가로 인정 받는게 목적이면 그냥 두개의 국가로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애초에 1국가 2체제라는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중국-홍콩같은 관계도 아니고요

    • 해양장미 2018.04.19 09: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연방제는 둘째치더라도 이웃국가에 같은 언어를 쓰는 사이에선 완전히 남남으로 살 수는 없을겁니다.

    • 땅콩꽈배기 2018.04.19 0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치적, 사회적 이질성에서 나타나는 각종 갈등 요소와 문제점을 모조리 배제하고서 단순히 경제적 문제로만 따져봤을때에도 북한과의 통일은 온통 문제투성이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북한은 흔히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을 수준으로 경제상황이 매우 절망적이에요. 흔히 아시아 최빈국을 거론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인도차이나 반도국가들인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비해서도 가난한 국가인 게 북한의 현실이에요.

      북한은 평양을 제외한 나머지 국토 대부분 지역에는 기본적인 상하수도 시설을 비롯한 최소한의 인프라 구축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을 정도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열악해요. 당장 KDI 각종 연구논문들만 뒤져봐도 북한에 기초인프라 구축하는데에만 기백조 단위가 들어간다는 논문자료들이 발에 채일 정도로 남아돌아요. 한마디로 북한은 중국의 경제적 지원이 없었으면 진작에 거덜이 났을 아무런 경제적 기반이 없는 국가에요.

      저는 북한 리스크라는 상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종전협정 및 연방제 통일로 가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어요. 주한미군이 사라지고 현재보다 중국의 대한반도 영향력이 확대되며 여기에 외부 지원없이 시시때때로 북한의 핵공갈에 물적, 인적자원을 아낌없이 뜯기는 건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생각해요.

  8. 땅콩꽈배기 2018.04.19 09: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www.voakorea.com/a/4353315.html

    저는 종전 협상이 이뤄지길 축복한다는 트럼프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는 입장이에요. 남북회담에서 일괄적 북핵폐기에 대한 결과물이 명확히 나오지 않으면 얘기가 달라질거라는 메세지로 해석될 여지도 충분해보여요.

    https://www.38north.org/2018/04/yongbyon040418k/

    북한이 이 와중에도 5MWe급 원자로 증설 혹은 유지보수로 추정되는 작업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해요. 애초에 북한이라는 집단과의 협상은 휴짓조각에 불과해요. 어차피 지켜지지 않을 협상이라는건 지난 25년의 역사가 증명해줬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06158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조건이라는데 이걸 한마디로 축약하면 미국의 대한민국 핵우산 제공 포기 및 주한미군 철수에요. 북한이 주장하고 중국과 달정권이 동조하는 조건부 단계적 비핵화가 아닌 미국이 현재 주장하는 리비아식 CVID 일괄적 북핵폐기를 해도 들어줄까말까한 조건들인데 이걸 미국이 들어줄 가능성에 대해서 전 굉장히 회의적이에요.

    • 해양장미 2018.04.19 09:33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좀 두고 보지요.

      그런데 마지막 링크에 대해선 과장표현이 아닌가요. 주한미군 철수나 핵우산 포기는 기사에 적힌 게 없는데요.

    • 땅콩꽈배기 2018.04.19 09: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상 북한의 말장난이 아닌가요?

      ① 미국 핵 전략자산 한국 철수
      ③ 재래식·핵무기 공격 포기
      이건 미국의 북한에 대한 핵투사능력 사용금지와 동의어에요. 다시 말해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보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북한이 먼저 한국에 대해 핵공격을 하지 않는 한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공격을 할 가능성은 제로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북한이 왜 굳이 이런 요구를 하는건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이해가 가능할거예요.

      ② 한·미 전략자산 훈련 중지
      ③ 재래식·핵무기 공격 포기
      ④ 평화협정 체결
      양국 합동 방어훈련을 중지하고 재래식 공격을 포기하라는 것 자체가 주한미군으로서의 기능 상실과 동의어에요. 게다가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주한미군이 남한에 주둔할 최소한의 명분까지도 잃게 되니 구태여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대놓고 요구할 필요가 없는거예요.

      그럴일은 없다고 보지만 혹시 저대로 된다면 북한이 모든 제재 풀리고 경제 잘 굴려서 재래식 전력 본격적으로 증강할텐데 그때가서 참 볼만하겠다 싶어요.

    • 해양장미 2018.04.19 1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국의 핵 전략자산은 어차피 한국에 주둔되어있는 게 없습니다. 종전협정을 요구할 경우 공격을 포기하라는 요구가 동반되는 것도 이상할 건 없지요.

      평화협정 체결한다고 주한미군이 철수할거라는 주장 또한 연역적이지는 않습니다. 우려야 가능하고, 저 역시 우려는 다소나마 있습니다만, 우려는 우려로 주장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땅콩꽈배기 2018.04.19 1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한국에 배치된 자산조차 없는 미국의 핵 전략자산을 완전 철수시키고 공격을 포기하라는 것 자체가 곧 핵우산 제공 포기와 동의어인거예요. 말씀하신대로 저 조항들이 온전히 종전협정에서 요구되는 공격포기로서의 의미만 지닐려면 북한의 핵전력 포기가 같이 동반돼야하지만 북한에게 적어도 현재까지는 그럴 의사가 별로 없어보여요. 북한이 미국에게 저런 조건을 요구하려면 조건요구 이전에 북한이 핵포기하는 것을 선조건으로 내세우는 게 우선 아닐까요? 북한이 남쪽을 핵공격하지 않는 한 미국이 북을 핵으로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단순히 평화협정 체결한다고 주한미군이 철수할 거란 주장은 우려에 불과할 수 있겠지만 해양장미님께서는 혹시 주둔국과의 합동 방어훈련에 제약을 받아가며 전투기같은 기본적인 전략 자산도 배치할 수 없는 해외파병 미군을 혹시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게 회사에서 사원 책상 빼놓는 것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서 북한의 무력도발이라는 주한미군 주둔 최대의 명분이자 당위성을 앗아간다면 충분히 연역적 사고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게 돼요.

    • 해양장미 2018.04.19 1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핵우산이야 상대가 핵공격을 해야 작동하는데, 만약 북이 핵공격을 하면 협정이 파기될 테니 상관없이 핵우산은 작동하겠지요.

      전략자산 훈련하지 말라는 거야 과도한 면이 있는 요구같긴 한데, 그렇다고 주한미군이 평택미군기지 두고 철수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일 것 같진 않지만, 요구를 그냥 받아들이더라도 일반적인 전술훈련은 할 수 있을거고요. 전략자산이래봐야 항모하고 폭격기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까. 전투기는 전략자산에 안 들어갈건데요.

    • 땅콩꽈배기 2018.04.19 11: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될려면 협상안에 당연히 미국의 핵공격 포기와 더불어 북한의 남한에 대한 핵공격 포기가 같이 명시돼야겠지만 그게 없으니 제가 핵우산 제공 포기라는 얘기를 하는거예요. 적어도 저 협상안 내에서는 미국의 핵공격 포기에 관해서만 나와있을뿐 북한의 핵공격에 대한 제약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북한이 핵공격을 한다고해서 미국의 북한 핵공격 포기 조항이 파기된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어요. 해양장미님의 주장이 성립되려면 종전협상안에 북한의 남한에 대한 핵공격 포기 조항이 같이 삽입돼야 할거예요.

      http://news.joins.com/article/16883145

      http://apdf-magazine.com/ko/%ED%95%9C%EB%AF%B8-%EC%96%91%EA%B5%AD-%ED%95%9C%EB%B0%98%EB%8F%84%EC%9D%98-%EB%AF%B8-%EA%B5%B0%EC%82%AC-%EC%A0%84%EB%9E%B5%EC%9E%90%EC%82%B0-%ED%99%95%EB%8C%80%EC%97%90-%EB%8F%99%EC%9D%98/

      글쎄요. F-35나 F-22 같은 군사자산이 과연 미국의 전략자산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전술자산일까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아닌가요? 평택기지라는 세계 최대규모 해외파병 미군 기지에 주둔하는 주둔군이 훈련 및 자산전개에 제약을 받아가며 기본적인 전술훈련만 수행토록 한다는 개념자체에 심각한 어폐가 있어요.

    • 해양장미 2018.04.19 12:16 신고 address edit/delete

      협정이 안 맺어진다면 모를까, 맺어진다면 어느 정도 적당히 납득할 만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지켜보면 되겠지요.

      협정 내용이 영 이상하면 그 땐 들고일어나건 어쩌건 해야겠습니다만.

    • 땅콩꽈배기 2018.04.19 1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94년, 2005년 이미 두차례나 북한에 사기당한 전력이 있다보니 잘될거라는 기대심리가 전혀 없긴하지만 일단은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원론적 입장에는 저 역시 충분히 동감하는 바에요.

  9. 森川 2018.04.22 1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북한 정권의 각종 정책 결정의 가장 핵심적인 작동원리는 '체제유지'입니다. 전전 일본의 '국체보존'과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 될 겁니다.
    이 작동원리를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현재의 북한의 결정, 앞으로의 예측이 가능해집니다. 널리 알려져있다시피 북한은 말뿐인 종전, 평화협정, 미북 수교등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북한 체제유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증적으로도 20년전 한반도 데탕트 시기 평화협정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 대사급 관계를 가지고 있던 미-시리아 관계 등을 통해 설명됩니다.
    현실적으로 북한은 현재 수준 이상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체제보전에 도움이 안되는 점을 고려했고, 미-중, 미-러 갈등의 '신냉전'상황이 북한에 전략적 공간을 만들어 준 점, 중국의 권위주의적 성격강화(시진핑 종신집권) 등을 고려한 결과로 보여집니다.다시 말하면 신냉전적 국제 질서 덕분에 평양정권이 어떤 폭압적인 행태를 취하더라도 카디피와 같은 결말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계산이 섰겠지요. 아사드 정권이 러시아의 비호로 유지되는 것도 고려했을 겁니다. 결국 북한의 핵은 미, 중, 러라는 강대국에 의한 체제 보장과 교환을 할 것이고, 비록 미국이 북한으로써는 신뢰하기 힘든 상대이지만 중, 러라는 보증인 덕분에 계약이 유지될 걸로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에 있어서 북한은 필수적인 완충지역인데, 미중관계에서의 미국의 우위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북한이 과거 중-소 갈등에서 이득을 챙겼던 것과 같은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성격상 향후 경제 발전에 정책적 우선점을 준다고 해도 중국과 같은 형태의 개혁개방으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는 80년대 등소평 노선을 중국의 권유에도 따라가지 않은 점, 특히 2000년대 들어 한류와 같은 남한의 소프트 파워 향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면 평양은 나름대로 괜찮은 발전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김정은 정권 출범이후 국제적 대북 제재가 현저히 강화되던 2017년 이전까지 꽤나 견조한 경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른바 평양정권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성장이죠. 이보다 빠른 성장은 민주화 요구, 남한과의 통합과 같은 북한으로써는 위험한 요구로 이어지기 때문에 감내하기 힘듭니다. 결국 폭압적이고 인권유린적인 정권은 유지되지만 그 댓가로 경제성장의 과실을 국민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이어질 겁니다.
    저는 현재 정세의 변화는 분단의 고착화로 간다고 봅니다. 위의 형태의 전개가 평양정부에게 가장 안정적인데 거기다 연방제등으로 남한과의 접점이 지나치게 넓어지면 평양정권의 유지가 오히려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면 남한과 하나의 연방국가가 되었을때, 북한이 평양시민들의 광범위한 자유화 요구를 지금과 같이 폭압적으로 억누를수 있을까요? 남한 역시 북한과 하나의 나라가 되면 북쪽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에 대한 국제적 압박때문에 평양에 무엇인가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한반도의 연방제 국가는 현재의 평양정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탄생하는 정부이기때문에 국제사회의 윤리적 요구를 현재의 평양정권처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권문제가 무서운게 실질적으로 이 문제로 미국은 유엔의 힘을 빌어 경제제재와 같은 실질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고 설령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더라도 협상력 저하, 국제적 지위 하락등 여러가지 간접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현재의 정세변화에 있어서 단순히 문재인정권이 운이 좋아서 얻은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문정권은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관여적 입장을 견지해오고 이를 북한에 타진해왔는데, 갈수록 강화되는 경제제재와 군사충돌 위협에 처해있던 북한으로써는 괜찮은 탈출구를 제시해줬다고 봅니다. 사실 여기까지 온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이 문정권의 관여적 입장이 공헌을 했기때문에 향후 이상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서울은 한반도 문제에 핵심 플레이어로 역활을 하게 될겁니다. 두 수뇌간 핫라인 연결은 이를 극적으로 증명해줍니다. 아마 서울이 이와 같은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면, 평양은 굴욕을 무릅쓰고 베이징을 중재자로 이용했을 것인데 그랬다면 서울은 한반도 문제에 영향력이 제한되는 결과가 되었겠죠. 내정문제와는 달리 문정부가 대북 문제는 대단히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8.04.22 22: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문정권의 행동에 대해, 결과적인 면은 좋게 되었으나 저는 그것이 잘 계산된 합리적 행위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낭만적이고 저돌적인 행동을 한 게 마침 시기가 좋아서 성공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12년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더라도 지금하고 비슷하게 했을 겁니다.

      연방제는 하더라도 선언적 의미가 크고, 실제로는 일단 다분히 남남처럼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 변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10. 복서겸파이터 2018.04.27 15: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상회담이 있고, 뭐 좋은 소식이 나올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은데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 걸까요? 뭔가 찜찜한 기분을 버릴 수는 없네요. 마냥 기뻐해야하는 건가요.

    • armalitear15 2018.04.27 16: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들에게 두번이나 속았으니 당연하죠
      저도 절대로 저들을 믿지 않습니다
      그 광신도들 제외하면 말이죠
      아주 나라를 바쳐도 찬양할 정도더군요 그 광신도들은

    • 복서겸파이터 2018.04.27 16:27 신고 address edit/delete

      ㅎㅎ 뭐 그렇게 나쁘지도 않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그들이 설치는건 보기 싫네요 ㅋ

    • 해양장미 2018.04.27 18: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속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래도 제 계산대로면 일단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다만 민주당 천하는 당분간 어쩔 수 없겠네요.

  11. uRumi 2018.04.27 18: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참 걱정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낙관적으로만 다들 바라보네요
    종전해봤자 북한이 무력도발안할거라는 너무 안이한 생각들을 하네요
    휴전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나 정확한 용어로는 정전상태인데 정전상태있을때는 국제법상 각국의 적대적행위하는것자체를 금하고 있는데 이걸 지속적으로 어겼죠
    7.4 공동 성명때 다시 언급했는데도 지키지않았고 그 뒤에 있는 정상회담때도 말했는데 지켜지지 않았죠
    어차피 북한의 도발은 미래에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종전이 그렇게 중요한 의미인지는 알수가없네요

    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은 비핵화였는데 비핵화 부분에서도 기존과 똑같은 원론적인 수준에서 그친것에 엄청 실망스럽더군요
    첫술에 배부를수야 없지만 가장 중요한것이 핵에 관한 사항인데 이걸 진보시키지못하고 현상유지라니 안타깝네요

    그래도 북한에게 속을걸 알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남북이 긴장상태를 풀었다는것에 의의를 두고 박수를 쳐줘야겠지요,
    그렇다고 사태를 너무 낙관해서 군비를 축소한다든가 미군을 철수한다는 병크만 안터트렸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에 남을 큰전쟁들은 사전에 평화분위기를 조성하다가 군비축소를 하는바람에 침략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8.04.27 22: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실망을 하셨다면 기대가 있었던 것이 아닌지요.

      개인적으로는 일단은 평화무드를 즐기되 방심은 하지 않는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방심해선 안 될 상대니까요.

      그래도 종전은 중요하긴 합니다.

  12. O44APD 2018.04.27 19: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미북회담의 에피타이저라 간략하게 했다고는 했으나 이번 선언의 핵동결 부분이 과거 노태우시절 92선언보다도 추상적인걸 보면서 마음에 걸리는군요

    당장의 훈풍은 간단하게 추측할수 있을것 같지만 앞으로의 정세는 모르겠네요.

    김정은이 반도의 엘 프레지덴테가 될지 아니면 예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때처럼 돈으로 평화를 사는 행동일지..

    • 해양장미 2018.04.27 22:2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핵에 대해서는 당장 큰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13. 복서겸파이터 2018.04.27 20: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POD&oid=023&aid=0003368812

    전문가들 말이 맞는거 같네요. 결국 해양장미 선생님 말대로 가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4.27 22:32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정권이 협상에 능할 거라는 기대가 없어서, 앞으로의 협상과정에서 이런저런 손해를 조금씩이나마 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8.04.27 2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기에는 벌써 한 수 접고 가는거 같은데요. 김정은 입장에서는 위험 무릅쓰고 핵개발 잘했네요. 미국 대통령도 만나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아닐까요.

    • 크나우어 2018.04.28 00:2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데 하이리스크라는 게 있긴 한가요? 핵 쏘면 맞아야할 당사자인 남한조차도 북한 편드는 정신나간 사람들 많은데. 지금 경제제재조차 입에 거품무는 광신도들 천지죠. 이쯤되면 그냥 로우 리스크에 하이 리턴이니 핵개발하는게 당연...

    • 해양장미 2018.05.01 08:18 신고 address edit/delete

      크나우어 / 편 들어 주는 사람 좀 있다고 리스크가 사라질 리가 있습니까. 당연히 하이리스크지요.

  14. minddiver 2018.04.27 2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결국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렇게 큰 희생을 치러 가며 개발한 핵을 북한이 포기한다는 것을 저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이것을 한국 정부가 미국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 있을까요? 미국은 아직까지는 북한의 비핵화를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미국은 과연 한국 정부의 설명에 납득할까요?

    • 해양장미 2018.04.27 22: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북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걸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미국도 그 정도는 알고 있겠지요.

      제가 추정하는 가장 무난한 타협점은 공식적으로는 북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되, 공공연한 비밀 수준으로 소량의 핵을 여전히 보유하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런 타협점이 무난하게 도출되긴 어렵기 때문에, 타협에 이르게 된다 가정하더라도 그 중간엔 여러 험악한 게 오고갈 수 있지요.

    • minddiver 2018.04.27 2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허...말씀하신 대로의 타협점에 도달하려면 정말 무난하진 않겠네요. 현재의 핵 중 대부분과 생산능력을 폐기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보여주면서, 또 일부 소량의 핵을 남겨두는 복잡한 과정이라...쉽진 않겠습니다.

  15. 胤熤 2018.04.29 1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늘 11시경에 청와대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관련 추가 내용이 나왔네요.

    1. 5월 중 핵실험장 폐쇄할것이며, 대외에 모두 공개, 언론인 초청할 것.

    2. 북한 표준시를 한국-일본 표준시인 UTC +9:00로 다시 제정할 것.

    2번은 의미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 싫다면서 독자적인 표준시를 제정했던 것을 생각하면요.

    • 해양장미 2018.04.29 23:32 신고 address edit/delete

      희소식으로 보이네요. 1번도 기대를 가져도 좋으려나요.

  16. 윈브라이트 2018.05.01 05: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 보수진영의 양대축인 반공보수와 시장보수(자유보수주의자)의 연합이 완전히 찢어지는군요. 민주당 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은 꽃놀이 패가 없는듯 합니다. 보수정당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반공/북풍이 아닌 새로운 결집 매개체를 찾아야 할 거 같은데, 그 점에 대한 문제의식은 별로 없는듯 합니다.

    • armalitear15 2018.05.01 07: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상태 보니 전 남베트남은 아니여도 답이 없다 보네요
      저런 전범을 찬양하는 사람이 엄청난거 봐선요 .
      다만 이들이 새로운걸 찾을지는 미지수네요

    • 해양장미 2018.05.01 0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윈브라이트

      / 그 동안 자유주의자들은 세력이 약하기도 하고, 진짜 자유주의자가 워낙 적기도 해서 반공보수에 얹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민주당 계열 편을 들고 있는 자유주의자들도 꽤 있는 게 현실이고요. 근래엔 워낙 반공보수들이 현실파악을 못한다 싶어서 민주당 지지하는 자유주의자가 많아졌어요. 시대가 이리 흐르니 반공보수가 고사위기로 가고 있는데, 아무리 지켜봐도 그대로 말라죽을건가봅니다.

      armalitear15

      / 우리나라 사람들 중 대다수는 평화를 반기는 것이지, 딱히 남베트남처럼 공산화되고 있는 건 아닐겁니다. 현재의 변화가 탐탁찮을 수는 있겠지만 발언이 자꾸 극단적으로 가고 계시니 재차 이야기하지만 주의해주십시오.

  17. 슬램 이글 2018.05.01 13: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에 점점 에측을 벗어나지 않는 정계를 보면서 정치에 관심 끊고 있었습니다만 남북 정상회담만큼은 가끔씩 뉴스 챙겨보고 있습니다. 종전이고 평화이고 좋은 소식이 많이 있었지만 계속 찝찝하게 느끼는데 저만 (그리고 몰락해가는 반공보수들만) 그런건가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찝찝할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그 불안함의 7할은 북한과 김정은한테 돌리겠습니다. 여짓것 정상회담 하면서 두번이나 속았는데 이번에 잘될 보장이 생각보다 잘 안서네요. 물론 김정은의 탐욕만큼은 믿기에 작금의 평화가 지속될수도요.

    2할은 문재인 정권으로 돌리겠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때부터 속아왔는데 아직도 한결같이 북한한테 과화게 유하고 중국한텐 한없이 작아지니 우리나라가 손해볼일이 많이 있다 봅니다. 삥 안뜯길 체력이 있으면서도 양아치한테 삥뜯기고 정신승리하는 격이랄까요. 뭐 박근혜나 이명박이 당사자였어도 제 찝찝함은 얼마 안줄것 같습니다만 (좀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북한의 도발에 비해 과하게 유하게 대처했으니 말이죠).

    마지막 1할은 트럼프와 중국한테 돌리겠습니다. 중국의 탐욕만 아니었어도 트럼프의 예측불가능함만 아니었어도 이 모든과정이 좀더 부드럽고 예측가능할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5.01 15:4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럴 수밖에 없긴 한데, 좀 설레발도 있고 희망이 앞서는 분위기긴 하지요. 그래도 경계는 하되 꼭 너무 나쁘게 볼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문재인 정권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감시와 견제가 필요할 텐데, 현 야권이 그걸 제대로 할 거라는 기대도 없네요.

  18. 리버티12 2018.05.01 2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맹귀우목입니다.

    해양장미님, 제가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러움을 느끼는 게 딱 한가지가 있는데, 그게 바로 운입니다. 어쩜 저렇게 각종 심각한 정책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함에도 불구하고, 저토록 운이 따르는지 궁금해서 알아보고 싶다니까요.ㅎㅎㅎ

    저는 일단 북미정상회담까지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보면 개략적인 모양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정전이나 흘러가는 모양새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기는 한데, 문재인정부가 심각한 일을 곧잘 저지르는 터라 어떠한 나비효과로 이어질지 예측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해양장미님, 몇 시간 전에 문정인이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의 정당화가 어렵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출처가 바로 이곳인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70016

    사실상 문정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적 방향을 대변해주는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문정인을 통한 간보기와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생각이 주한미군 철수로 완벽히 녹아있다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문재인 대통령과 이면세력, 민주당은 이전부터 주한미군 철수를 진행하고 싶어했다는 점, 과거 2005년에도 미국 부시행정부 시절 미국과 공화당은 한국이 원하면 언제든지 주한미군의 철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고요.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3000000/2005/06/003000000200506090336001.html 출처가 바로 이곳이고요.

    이런 기세라면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여러모로 불리한데다가 당장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는 터라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참, 해양장미님, 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공유하고 싶어 가지고 왔는데요. 우선, 출처가 바로 이곳입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98695&page=1&search_pos=-303345&s_type=search_all&s_keyword=%ED%95%9C%EC%9D%BC%EA%B4%80%EA%B3%84

    제 개인적으로 이 글을 보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이 절실히 필요하며, 일본이 합리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해양장미님께서도 할 수만 있다면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맞는지 정중히 여쭤보고 싶습니다. ^^;

    • 해양장미 2018.05.02 13: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운 없이 될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문재인은 주한미군을 그리 좋지는 않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사실 이건 트럼프도 마찬가지일 거라, 두 정상의 속내는 거의 같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주한미군을 본격 철수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실행하더라도 축소시키는 정도에서 머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에 대해서는, 전 오래 전부터 그것이 최선이라 이야기해왔고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19. 유월비상 2018.05.14 2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4/2018051400238.html
    남북관계의 진전을 대가로 탈북자들의 인권이 약화되선 안 될텐데... 설마 탈북자들이 북송되는 일은 없겠죠? 만약 탈북자들이 북송된다면 저는 평화에 반대하게 될 겁니다.

    • minddiver 2018.05.14 2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사 중 이 내용이 정말 안타깝네요.

      강씨는 환하게 웃는 김정은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다. 5년 전 북한을 탈출한 그는 김정은의 공포정치를 생생히 기억한다. 강씨의 얼굴은 일그러졌다. 그런 강씨를 본 동료들이 "통일되는 게 싫으냐"고 힐난하듯 물었다. 동료들과의 대화는 말싸움으로 번졌다. 한 동료가 "그러니까 탈북자들이 욕먹는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강씨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5.15 0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탈북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는 가치가 없지요. 탈북자를 북송시킨다면 그건 나치가 도이치 국적 유대인 다루던 것과 차이가 없는겁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Qu7zJ_nbbic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3 관련해서 이런 발언을 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3296128

 

 민주당 천하를 얼마나 보고 싶으면 저런 발언을 할까요? 트럼프가 대통령 되니, 홍준표도 트럼프 흉내 내면 잘 될 것 같아 보입니까?

 

 문빠들과 민주당원들은 홍준표를 종신 대표로 추대하고 싶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자유한국당 대표로 남아달랍니다. 이 정도면 무슨 민주당에서 파견한 스파이 아닌가요?

 

 홍준표의 막말은 내용도 엉망인데, 그에 대해선 다음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251348&code=61111111&cp=nv

 

 자한당이 이 모양이니까 문재인이 정치를 그렇게 못해도 지지율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하잖아요.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빨리 망하세요. 민주당계 분열 본능에 거는 게 낫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승만의 초상을 당에 거는 한 4.3의 죄악을 짊어져야합니다. 그것에 대해 책임은커녕 막말을 일삼는 한, 시민들은 자한당의 부활을 허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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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04.03 1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보면서 벙쪘습니다.

    4.3사건은 남로당 폭동이 발단이었고, 남로당의 학살도 분명 있었지만 정부/서청 학살과는 규모가 확 다를텐데요;; 정부의 학살과 반국가단체의 학살이 동급의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 해양장미 2018.04.03 20:22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하는 방식 자체가 어그로라 원희룡 떨어뜨리려고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입니다.

  2. 퐁퐁123 2018.04.03 1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홍준표하고 유승민은 웃긴게 자기들 입장에서는 시원시원한 이미지 정직한 이미지 할 말은 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정치에 어느정도 관심있는 사람은 저 둘이 정치를 얼마나 얌생이같이 하는줄 알고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관심이 없죠.
    전 이번에 안철수가 서울에서 당선 못 되면 민주당 장기독재 시대가 열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한당하고 유승민은 아무리 봐도 답이 안 나와서요.

    • 해양장미 2018.04.03 20: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리 봐도 안철수는 이기기 힘들 것 같고, 전 서울시장 선거는 박영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선 완승하고 나면 알아서 자기들끼리 싸우겠거니 생각 중입니다.

    • minddiver 2018.04.04 1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로 안철수가 가망 없다고 생각하고 나면 박영선이 제일 뭔가 나아 보이네요

    • 퐁퐁123 2018.04.04 15: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선 망하면 총선도 거의 끝 아닐까요?..
      해양장미님은 민주당 완승 후 내분이 일어날 확률을 몇% 정도로 보시나요?

    • 해양장미 2018.04.05 09:03 신고 address edit/delete

      확률은 잘 모르겠어요. 다만 현재의 민주당은 계속 같이 갈 수 있는 구성조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3. O44APD 2018.04.03 2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 양반은 '적대적 공생관계정도만 유지하면 된다.' 정도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4.03 2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자한당 지지층은 홍준표에 대해 긍정적인 게 아주 골치아픈 현실이랄까요.

      좀 멀쩡한 사람들이 자한당 지지층에서 많이 이탈하고 관망 또는 부정적이 되면서 수렁에 빠진 것 같습니다.

  4. 胤熤 2018.04.03 2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급한 트집잡기네요. 에휴.
    그냥 이번 지선에서 개헌 막고, 빨리 자멸해서 총선까지 새로운 보수세력이 빨리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 해양장미 2018.04.03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짜로 일하는 것도 없고 막말 퍼레이드나 하고 있으니 차라리 빨리 자멸해주는 게 낫겠습니다.

  5. 차선 2018.04.03 2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공천이나 잘한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근데 지선 후에 홍준표 체제가 붕괴된다면 그 틈을 타서 친박들이 다시 당을 장악할까봐 우려스럽습니다. 그건 홍 체제가 존속되는 것보다도 더 안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말로만 하던 민주당 장기 집권이 눈앞에서 현실화되는 거니까요.

    • 해양장미 2018.04.03 2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박이 도로 잡아봐야 뭐 없을 것 같으니 그냥 기대를 접는 게 낫겠습니다.

    • minddiver 2018.04.04 12:41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무성이 당권 잡을 가능성은 이제 영영 없나요...

    • 차선 2018.04.04 15: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지금 자한당의 지도부가 홍준표와 김무성 계파의 연합전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홍준표가 축출당한다면 김무성의 입지도 그만큼 좁아지지 않을까요.

  6. armalitear15 2018.04.03 2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짜 제정신인지 모르겠네요 청산하려먼 제대로 청산해도 친박당 딱지 떼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스스로 저런 길을 가넹요
    아주 민주당 영구독재를 위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 해양장미 2018.04.03 2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죽하면 스파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친문 커뮤니티 보니까 아주 홍준표 인기가 좋아요.

  7. 1257 2018.04.03 21: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대선때 '여자의 설거지는 하늘이 정해준 것' "동성애 엄벌해야...하나님 뜻에 반해" 이런 소리 보고 정말 경악했고 저건 문재인보다 훨씬 더 최악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적 멘트에도 정도가 있지 인간으로써 혐오감이 심하게 드네요. 얼마나 정치적인지도 모르겠는데 본인의 생각과 크게 다르다면 저런 수준의 X소리는 지껄일 수도 없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8.04.03 2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정신이 나갔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같은 날 저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진짜 저거 스파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드네요.

  8. 둥둥구리 2018.04.04 0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주당 권리당원은 가입하셨나요?
    전 일단 이번주내에 가입할 생각인데 타이밍이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한 발언인데 자한당 바미당 이런 애들 뽑느니 민주당 사람이 뽑혀서 청년 정책 혜택같은 거 조금이나마 체리피킹할 수 있게 되는 게 제 입장에서는 편하고 쉬운 시나리오 같습니다.

    월 천원 가격으로 진 지방선거 투표권 사는거면 괜찮은 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18.04.04 0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이요. 아마 제가 가입한다면 지선 이후가 될 겁니다.

  9. 윈브라이트 2018.04.04 08: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아주 예전부터 홍준표가 이끄는 자한당이 지선에서 크게 패망해야 보수가 정신을 차릴 가능성이 1%라도 늘어난다고 봤고, 점점 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워딩을 하는 이유는 아마도 가장 순도높은 강경 반공 보수우파들만 제대로 결집시키면 선거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겠죠. (여연은 뭐하나요? 이게 제대로된 선거 전략이라고 코치해주는 거라면 여연은 문닫아야 한다고 봅니다.) 홍준표가 자한당을 점점 극단적인 오른쪽으로 몰고 가는걸 볼때마다 민주당의 장기집권 가능성이 올라가는거 같아서 매우 슬픕니다.

    • 해양장미 2018.04.04 09: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대로 1%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여연도 인재 웬만큼 빠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거 보면 제 추측이 맞는 거 같습니다

  10. 땅콩꽈배기 2018.04.04 1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5.10 총선을 방해하고자 3.1 총파업을 주도하고 결국에는 제주도내 반란까지 일으킨 당시 남로당 관련인사들과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조했던 제주도민들에게는 눈곱만큼의 동정심조차 없어요. 그들은 대부분 대한민국 국가자체를 부정하고 38 이남 지역을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에 편입시키길 바란 반국가세력일 뿐이에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당시 정권의 사주로 자행된 제주도내 서청단의 만행과 제대로 된 피아식별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이 민간을 상대로도 자행된 진압병력의 범죄행위를 제1야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막말까지 써가며 부정한다면 여기에 동조할 시민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에요.

    현재 홍준표 체제가 4.3 사건을 치열한 이념의 투쟁장 속에서 국가 공권력이 무자비하게 제주도민들을 탄압했던 사건으로만 치부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편향된 역사관의 노무현 정권, 달정권과 본질적으로 다른 게 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김문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우겠다는 걸 보면 이번 선거는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질 것 같으니 아예 대놓고 우파세력의 결집을 표방한 이념 대결 구도로만 몰아갈 모양새인 것 같은데 자한당이 이따위로 나온다면 저는 아마도 지선당일날 투표소에서 안철수를 찍을테고 제 투표여부 따위와는 관계없이 저녁에 박원순이 3선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될거에요.

    • 해양장미 2018.04.05 08: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군진압이야 명분이 있다지만 그 과정에서의 민간인학살은 비윤리와 어리석음 그 자체지요. 새로 건립한 국가가 정당성을 얻는 데 큰 방해가 되었습니다. 그 악영향은 아직도 남아있지요.

      홍준표는 보수를 결집하는 게 아니고, 극우로 치닫고 있습니다. 추태가 눈 뜨고 봐 주기 힘드네요. 박원순은 민주당 경선에서라도 좀 막아주면 좋겠는데, 쉽진 않겠지요. 전 일단 박영선을 응원 중입니다.




 오늘의 브금은 이겁니다.

 

https://youtu.be/7jjh1tJuVUU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하여 아주 나쁜 시나리오라면 다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1) MB의 죽음

2) MB의 도주

 

 이제 MB가 구속되었기 때문에, 2번은 탈옥을 하지 않는 한 문제가 없고 1번도 위험이 크게 줄었습니다.

 

 만약 MB가 어떤 이유로건 죽으면 앞으로 한국 정치는 장기적으로 심각하게 꼬입니다. 개인적으로 MB 구속에 딱히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끝까지 열성적인 지지세가 있는 박근혜와는 달리 MB는 측근에 친척들까지 돌아선 외로운 입장이고, 퇴임 후 무탈하게 지낸 세월이 길기 때문에 우울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일단 MB의 신변을 보호한다는 면에서는 구속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지에 몰린 MB가 도주를 선택할 가능성도 매우 낮긴 하지만 아예 0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MB는 현재 맡고 있는 딱히 중요한 직책이 없고, 도주를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MB는 덤덤하게 구속되었고, 이에 최악의 가능성들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MB의 구속으로 이제 한국에서 퇴임 후 무탈하게 연금을 받고 여생을 보내고 있는 전직 대통령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뿐입니다. 앞 두 명은 전과자고, 뒷 두 명은 구속 중이네요.

 

 현직 문재인 대통령부터라도 잘 해서 퇴임 후 큰 탈 없는 대통령들이 나와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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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malitear15 2018.03.24 2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작 세도 없는 친이계들에겐 암울해진게 사실이긴 하죠
    심지어 일부는 홍준표도 엮어서 구속하자 하니요
    다만 친박 친노 이 두 구태정치 세력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으니 그것대로 문제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3.25 1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친이계라는 게 이미 남아있지 않은 상황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친박도 와해단계이며 친노는 친문으로 재편된 상태일텐데, 친문 계파의 범위가 현재 꽤 모호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 Lastinches 2018.03.24 21: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해양장미님 바람대로 되길 간절히 바라지만, 일단 문재인 자체가 잘할 가능성도 지극히 낮을뿐더러 MB를 구속시킨 시점에서 퇴임 후를 무탈하게 보낼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것 같습니다. 설령 현 여당이 차기에도 정권을 이어나간다 해도 어떤 식으로든 현 여당의 권세가 끝나는 한 굉장히 나쁜 결말을 맞을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현재 MB를 구속시키는 데 써먹은 사유의 상당수가 그 반대편에도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 적지 않아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 minddiver 2018.03.24 23: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할 가능성이 낮은 정도가 아니라, 이미 지금까지 한것만으로도 87년 체제 최악을 한참 넘어섰죠...

      문재인에게 바랄수 있는건 구속될 만한 범죄행위를 안 해서 퇴임뒤 구속되지 않는 정도는 바랄 수 있겠죠.

    • 해양장미 2018.03.25 1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부터라도 좀 잘 해서 최소한 문재인 본인은 입건을 면했으면 합니다.

  3. 둥둥구리 2018.03.24 2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가카는 덕을 쌓거나 이미지관리하는데엔 재능이 정말 없나봅니다.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측근 심지어 가족들도 등을 돌리네요

    • 해양장미 2018.03.25 1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정도로 주변이 등돌리면 결국 본인 탓입니다.

  4. O44APD 2018.03.25 1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재인은 복수귀들의 칼날을 피해갈수 있을까요?
    정권 재창출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하는거봐서는 매우 요원해보이는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25 11: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은 알 수 없지요.

      내각인사들 나중에 탈곡당할 가능성은 일단 높아보이는데 문재인 본인까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O44APD 2018.03.25 1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자칭 적폐청산 과정을 보면 보복 정치의 보편적 레퍼런스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분이 자살이라도 하면 한국 정치는 지옥으로 떨어질거라는 생각이 드는지라 불안하군요.

    • 해양장미 2018.03.25 1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MB구속하듯 신속하게 구속하면 자살할 시간도 별로 없을겁니다. 말씀대로 레퍼런스를 만든 셈이랄까요.

  5. minddiver 2018.03.25 12: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런데 문재인이 현재 전 분야에 걸쳐 참담한 실정을 하고 있는 것과 퇴임이 구속이 되느냐 마느냐하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구속될만한 범죄행위만 하지 않으면 구속이 안될테니까요.

    • 해양장미 2018.03.25 1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당연히 별개지요.

      정치를 잘 못한다고 법적으로 죄가 되진 않습니다.

    • minddiver 2018.03.25 1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전 문재인은 입건될만할 일은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으로는 거의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관리할 거라고 확신하는 편입니다. 또 정치쪽의 참담한 실정도 5년 내내 계속 지금의 페이스대로 철저하게 착착 진행될 거라고 확신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구속은 안 될거기때문에 극성 지지자들에게 쉴드는 받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거기까지 계산하고 움직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8.03.25 14: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인이 구속 안되게 관리하더라도 털면 털릴 거리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수족들은 감방가겠지요.

      별개로 이명박보다 훨씬 큰 손해를 국민에게 끼치고 있고 앞으로도 끼칠텐데 정치적 책임마져 안질까봐 걱정입니다

    • minddiver 2018.03.25 15:09 신고 address edit/delete

      복서겸파이터//문재인은 생각보다 매우 독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또 정의감이 강하고 친구 노무현의 사례도 항상 머리속에 들어있을 것이고 해서 강박증에 가깝게 관리할 것이기 때문에 본인만은 입건당할 일을 만들지 안들것이라 봅니다. 측근들과 각료들은 몰라도요.

      문재인은 정말 독하고 무서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유령과자 2018.03.26 1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것은 권력을 가진 사람의 의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죄가 아닌 것도 죄라고 만들 수 있으니까요. 법치에는 아주 어긋난 행태지만 언제나 그래왔고, 문재인에게 당한 것이 많은 반대파에서도 이미 보복 생각을 하고 있겠죠.

      문재인이 퇴임 후 여전히 많은 지지자를 확보한다면 그럴 수 없겠지만, 자신의 실책에 의한 레임덕이 오고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라는 구호가 또 역병처럼 퍼지면 그게 가능해지지요.

  6. 차선 2018.03.25 15: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mb는 생각보다 더 덕이 없는 사람이었군요. 그래도 의연하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25 15:13 신고 address edit/delete

      MB가 부덕하다는 소문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결국 그게 사실로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7. 유령과자 2018.03.26 1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쁜놈을 잡아넣었다! 만세!'라고 대중들이 믿게 만듦으로써 계속 그 열광 속에서 '나쁜놈들'을 쉽게쉽게 잡아넣으면서 반대파 자체가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수순의 첫걸음(혹은 두번째 걸음?)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 해양장미 2018.03.26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의 사례들을 볼 때는 그렇게 마음껏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모바일로 보니 유령과자님 프로필 사진이 게시하기 좋지 않아보이는데, 혹시 수정이 가능할까요.

    • 2018.03.27 10:38 address edit/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18.03.27 12: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쥐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umWYO8U7_k4

 

 

 21세기가 되면서 자본은 예전보다 더 이동하기 쉬워졌고, 사람은 이동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해외투자는 쉽지만 해외에 이민가긴 어렵고, 이민을 가려면 돈을 싸들고 오는 쪽을 어떤 나라건 반긴단 말이지요.



 

 여러 지난 글들에서 통화는 흘러 다니면서 증식하는 신용이라 했습니다. 그렇게 흐르는 통화는 다른 말로 자본이고, 자본은 더욱 많은 신용을 창출할 수 있을 만한 곳에 모여서 커집니다. 물론 더욱 많은 신용이란 이익이 있을 만한 곳이란 이야기지요.

 

 즉 어떤 지역이 발달하려면 자본이 모이게 해야 합니다. 이익이 생길 만한 곳이라는 기대를 줘야 한단 이야기지요. 반대로 돈이 모일 만하지 않은 곳에선 돈이 빠져나갑니다. 다른 곳이 더 나을 것 같으면 빠진단 말이지요.



 

 사회주의가 나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미 소련이나 중공이 주도하던 공산 사회는 끝난 지 오래고, 그 어떤 나라도 전부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 세계에서 어떤 정권이 사회주의 한다고 시장의 수익성을 나쁘게 만들면, 거기선 연쇄적으로 자본이 빠져나갑니다.

 

 한국은 민주화 이후 오랜 기간 사회주의적인 제도가 유지되었고, 그런 만큼 성장이 지체되었습니다. 당적을 가리지 않고 각 정부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한국 사회가 워낙 자유주의가 약하고 사회주의적인 면이 많다보니 장기적인 문제가 많이 누적되었습니다.

 

 지난 20년을 돌아볼까요. 사회주의자들의 주장대로 최저임금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더구나 좌파들이 중요시하는 국가부채, 한국의 국가부채는 세계 선진국 중 최저 수준입니다. 지가상승이요? 그것도 선진국 중 최저 수준입니다. 집값이요? 소득이나 성장대비 집값은 한국이 선진국 중 가장 싼 수준입니다.



 그런데 한국 경기가 언제 좋았나요? 서민들이 언젠 살기 좋았나요? 인재가 한국에 남고 싶어 합니까, 외국으로 떠납니까?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되고 고용 늘리고 있습니까? 기업들이 한국에 공장 늘립니까, 아니면 외국에 공장 늘립니까? 좋은 일자리는 점점 늘어납니까, 줄어듭니까?

 

 이런 과정과 결과는 경제의 기본원리를 알면 아주 간단한 겁니다.



 이번 정권은 한국의 역대 정권 중 가장 사회주의적인 정권입니다. 그런 만큼 가장 큰 해악을 가져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사회주의 개헌부터 막읍시다. 왜 경기는 날로 나쁜지, 왜 일자리는 계속 없는지, 왜 최저임금을 늘릴수록 서민들이 먹고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평범한 시민들이 원점부터 재검토해야합니다.

 

 사회주의는 결국 시민들의 권리를 권력에 내주는 겁니다. 그렇기에 사회주의는 자유주의와 함께 갈 수 없고, 사회자유주의는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이념과 실행안 및 비전이 없는 허상에 불과하며, 모든 사회주의는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이며 빈부격차가 심한 현실로 종결지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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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03.21 16: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늘 개헌 발표 관련해서 정부관계자와 일문일답한 내용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72347
    나머지는 다 그러려니 하겠는데...

    우리 헌법 체계상 자유와 평등 사이에 무엇이 우위에 있다고 말하지 않고 있다. 헌법 119조 1항은 시장 자유, 2항은 경제민주화를 얘기하고 있어서 조화적으로 해석될 것이다.

    ... 사회주의 소리 들어도 싼데요? 저쪽 마인드가 어떤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21 16: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회주의자들은 자꾸 아닌 척을 하고 기만적으로 굽니다. 원래 그런 것 같아요.

    • 胤熤 2018.03.21 16: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전 경제민주화란 용어를 무슨 뜻으로 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대로 해석하면 경제에 우리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뜻인것 같은데, 나오는 기사를 보면 균등화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2. armalitear15 2018.03.21 16: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짜 답이 없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중국식으로 가려는거 같은데
    기업들이나 돈 있는 사람들은 모아놓은 걸로 떠나면 그만인게 현실이죠
    지금 중국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갑질을 버티다 못해 대거 떠나는것도 같은 이유인데 이들은 그걸 이해 못합니다
    만약 이게 통과되면 예전 미군정 장군 존 리드 하지의 한국인은 사회주의에 미쳐있다 한 망언이 그대로 실현되는 셈이라는게 더 절망적이네요

    • 해양장미 2018.03.21 16:06 신고 address edit/delete

      토지공개념을 헌법에서 강화하면 결국 나오는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가가 토지를 좀 더 싸게, 마음대로 매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보유세나 기타 토지 관련 세금도 올리기 쉽고요.

      물론 그 부작용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국가권력기관이 반강제로 토지매입하고 제대로 보상도 안해줘서 생긴 문제가 어디 한두개인가요.

  3. 胤熤 2018.03.21 16: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헌은 이번에 부결될 가능성이 크니 적어도 3년을 벌겠네요.
    얼마전부터 조금씩 금융 투자를 시작했는데, 달러자산 비율을 크게 잡고 하고 있습니다. 경제쪽은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만, 장기적으론 한국 경제가 안 좋아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생각보다 5060대 보수적인 분들도 토지공개념/보유세 인상은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이 제 주변엔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잠깐은 가격이 내려갈지 몰라도 나중엔 거래가 줄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계층화가 심화될 것 같은데... 아직 집 구하는 나이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 armalitear15 2018.03.21 16: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거기에 긍정적인게 박정희 때문 같습니다
      박정희도 비슷한걸 하려 했으니요

    • 해양장미 2018.03.21 16: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반적으로 사회주의적으로 법이 바뀌고 정책을 펼치면 빈부격차가 심해지긴 합니다. 토지공개념의 강화도 어느 정도 그런 결과를 만들 수 있긴 합니다만, 결국 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될 겁니다.

    • 유령과자 2018.03.21 17: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엇, 그러니까 (평등을 부르짖으며 선전하는)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그걸 성문화하면 실질 빈부격차는 심해진다는 말씀이시죠?

      그것는 그 체제가 태생적으로 권위주의이기 때문인가요?

    • 해양장미 2018.03.21 17:31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의 사다리가 치워져서 그렇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민이 부자가 될 수가 없어져요.

      이미 재산이 있는 부자야 해외투자를 하건 원자재를 이용하건 해서 재산을 불려나갈 수 있고요.

  4. 복서겸파이터 2018.03.21 18: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울해집니다. 조국을 버리기는 싫은데요. 시민들이 막아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해양장미 2018.03.21 18: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이 나라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자유가 싹트기도 전에 개헌으로 짓밟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퐁퐁123 2018.03.21 2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솔직히 지금까지가 박정희로 인해 이질적인 것이었지 사실 한국인들에게는 사회주의와 권위주의가 습성에 더 맞는것이겠죠.
    이 나라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에 커다란 분노와 피해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비루한 이유는 내 잘못이 아니라 누군가가 내 인생을 망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명박근혜라고 생각하면 깨시민이 되고 남자라고 생각하면 페미가 되지만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다 이런 심리가 근본이 되죠.
    마음속에 분노와 피해의식만 가득하니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현실 도피를 하며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익숙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인들에게 자유와 합리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한국인들이 진정으로 자유롭고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려면 정말 모든걸 버리고 환골탈태하는 수준이 되어야 그런 사회를 만드는게 가능해질겁니다.
    솔직히 지금 한국인들의 수준에 비해서 현재의 경제수준은 너무 과분하죠.
    펀더멘탈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주식은 결국 떨어지듯이 현재 한국의 펀더멘탈 수준은 한국의 경제라는 주가를 떠받쳐줄만한 수준이 못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나라가 이렇게 변해간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두렵지만 한국은 그냥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8.03.21 21: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그래도 아직 노동자로의 한국인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상하게 퍼진 사회주의적인 분위기가 문제겠지요.

      그렇게 된 원인 중 하나는 이명박근혜 정권의 잘잘못에 있을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요즘은 그걸 해소하는 과정이고, 실제 사회주의적인 정권을 겪고 있기도 하니 서서히 학습하는 것도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여러 면에서 최근의 한국은 분수령에 있는 것 같네요.

  6. 윈브라이트 2018.03.22 0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부의 개헌안 자체는 통과가 안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헌 그 자체보다는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좌경화 현상과 정부의 사회주의 정책 밀어붙이기 및 여론 호도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대기업 죽이기, 법인세 인상 만능주의, 국가주도 공무원 일자리 양성, 정권 차원의 노조 서포트,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 재원마련대책 없는 복지제도, 그 어느 하나 끔찍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22 0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한텐 재원 마련하려고 토지공개념 밀어붙이는 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은 개헌을 국회에서 막아줘야 할 상황이고, 국민투표는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개헌만 막아도 최악은 면하는 것 같습니다.

  7. 차선 2018.03.22 1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2&nNewsNumb=20180228099&nidx=28100

    이 기사를 보니 한국은 지금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면 5~10년 내에 사회주의의 수렁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겠지만 운이 없다면 영원히 그곳에서 헤맬지도 모르겠네요. 그리 되지 않기만을 바래야죠.

    • 해양장미 2018.03.22 19:53 신고 address edit/delete

      과거 군사정권 영향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 좌파.. 이런 말 자체가 정치적으로 낙인찍는 언어처럼 인지되고 그 실체와 위험에 대한 인지는 부족한 상황인 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회주의적인 주장을 하면서도 사회주의적이라 하면 펄쩍 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사회주의적인지 아닌지는 좀 알고 솔직하게 이야기라도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8. 유월비상 2018.03.22 2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v.media.daum.net/v/20180322175702782
    아는게 없다보니 잘못됐다면 왜 잘못된 기사인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8.03.22 23: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미 있는 토지공개념의 확대해석여지가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결국 과세와 택지매입가에 있습니다.

  9. 유월비상 2018.03.22 21: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onedrive.live.com/?authkey=%21AI184W7CiDxAnaY&cid=9DBE08F82EA1C382&id=9DBE08F82EA1C382%2154812&parId=9DBE08F82EA1C382%2150843&o=OneUp
    헌법 개정안이랍니다. 문제되는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 부문만 긁어보면... (수정, 신설되는 조문만 옮기고, 수정지문은 수정된 부분을 ''' 표시합니다.)

    경제민주화 관련 -

    제125조 ② (수정):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 주체 간의 '''상생'''과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③ (신설): 국가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
    제130조 ① (수정): 국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 육성하고, '''협동조합의 육성 등 사회적 경제의 진흥'''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토지공개념 관련 -
    제128조 ② (신설):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

    생각보다는 표현이 덜 노골적이고, 추상적이네요. 저걸 반대하려면 더 세밀한 논증와 언어사용이 필요할 겁니다.

    • 해양장미 2018.03.22 23: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한테는 뻔히 의도나 문제가 보이는 구절들입니다만, 보통 시민들이 보기엔 별 문제 없어 보일만하게 해놨네요.

      국회에서 무난하게 못 막으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필요해지겠습니다.

  10. 둥둥구리 2018.03.23 01: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토지공개념이 강화되면 한국의 자본과 경제 자체가 쪼그라들기 때문에 소유한 부동산이 있든 적든, 많든 적든 거의 모든 한국인들은 정도의 차이지 결과적으로 손해를 볼 것을 이해합니다. 반면, 분명 소수지만 이득보는 집단이 있기는할텐데 어떤 부류의 집단들이 이득을 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8.03.23 07:3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야 당연히 권력에 가까운 쪽이지요.

      토지공개념의 강화 = 권력이 개개인의 사유재산을 어쩔 수 있는 여지가 커짐 입니다.

    • 둥둥구리 2018.03.23 11: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말씀대로 권력층이 권력을 남용할 수 있어 강해지는건 당연한건데 반사이익을 볼 민간에서의 집단이나 계층은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부류들이 많이 생길수록 혼란이 더 할테고 일반 시민들이 손해를 보는 셈이니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해양장미 2018.03.24 1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권력이 힘을 쥘수록 민간은 권력에 줄을 대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연줄의 힘이 강해진다는 거지요.




 추천 브금

 

https://youtu.be/RVOapHpd9rg

 


 

 이런 현수막이 있네요.

 

 이전부터 바른정당이 한국에서 가장 극우적인 정당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고, 이혜훈 같은 근본주의 기독교 세력 정치인이 대표에 앉는 것도 좋게 보지 않았는데, 선거국면에서 또 그 불안요소가 터집니다.

 

 일단은 바른미래당에 비례표를 웬만하면 줄 생각이지만 저 현수막은 잠재적인 표를 참 많이 날릴 것 같습니다. 오현민 예비후보 본인은 성소수자의 성적 취향을 존중하며, 그것으로 인해 차별되어서는 안되며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현 서울광장의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이 집회가 불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본인 블로그에서 설명하고 있기는 하나, 알게 뭡니까. 의미가 없습니다.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더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진지하게 이길 생각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이래선 바미당은 자극적으로 컬트적 인기를 노리는 우익으로 보일 뿐이고, 안철수는 우익에 붙은 배신자로 보일 겁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률을 상향해 예측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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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ddiver 2018.03.11 16: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런데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저는 대체로 찬성하는 쪽에 가깝습니다만 왜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군가산점제가 위헌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공채 군가산점제는 아마 법적으로 힘들것 같기도 하네요.

    • 해양장미 2018.03.11 18: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실제로 될 리도 없고 어떻게 보일지 뻔하고. 왜 저런 현수막을 걸었을지도 뻔하고. 그렇잖아요.

  2. 1257 2018.03.11 17: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페북에서 말꼬투리잡으면서 싸우는 거 보고도 별 생각 안하려고 했는데 포스팅을 보니 한 마디 안할 수가 없네요. 지지자들은 답답해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데 후보가 저런 그냥 장난치는거 아닌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소리를 하고 있으니 화딱지가 앉을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11 18: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실 저 얼굴이면 여성표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 1257 2018.03.11 1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요. 굉장히 잘생겨서 차라리 지금이랑 반대로 컨셉을 잡는게 현실적으로 표를 더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기믹을 만들고 인지도를 띄우는 작업중인 건 알겠지만 너무 대놓고 하는데 사실 저랑은 관계없는 일이고 상황이 상황이니 괜히 짜증이 나네요.

  3. duddn8282 2018.03.11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왜 동성애 반대를 현수막에 내걸었는 지....다른 의제를 꺼내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내요.

    게다가 나머지도 별로 끌리지 않고요. 차라리 같은 당의 이준석이 하듣이 대중교통 개혁, 상권확대 등등 이런 실질적으로 와 닫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어야 사람들이 뽑을 생각이라도 하지...

    아니면 민주당 처럼 "정의로운 서울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꽃으로 화려하게 치장을 하던가...

  4. armalitear15 2018.03.11 18: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제 뭐 한국서도 알트라이트나 비슷한게 나올 거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예상 외로 빠르게 나오네요
    근데 문빠 아닌 젊은 층들에게는 저 분이 페미나 그런 부류와 제대로 싸워서 인지도가 올라갔더군요
    http://www.fmkorea.com/best/974554137
    그 싸움 링크입니다

    • 해양장미 2018.03.11 18: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렇게 하는 의도가 처음부터 본인 인지도를 올리려는 것이겠지요.

  5. Lastinches 2018.03.11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나 해양장미님 블로그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처럼 대안이 될 만한 정치세력의 존재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맘에 안 드는 구석이 많아도 어쩔 수 없이 한숨쉬면서 기대할 수밖에 없는 정당이 바른미래당인데, 이런 걸 보면 별로 걸지도 않았던 기대마저 접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쯤 농담삼아 하는 미신스런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요즘 부쩍 많이 드는 생각이 뭐냐면 대한민국이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단기간에 이뤄낼 때 국운을 몰빵해버려서 이젠 국운이 다 했다는 건데, 이런 일이 하루가 머다하고 터질 때마다 그런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드네요 ㅎㅎ

    • 해양장미 2018.03.11 1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렇게 본인 인지도 높이기 위한 게 뻔한 행동을 해서 자당의 실출마후보에게 잠재적 불이익을 주는 걸 어쩌질 못하는 정당이라면 큰 기대를 해선 안 되겠지요.

      어째 남상국 죽은 날부터 한국 정치가 제대로 돌아간 날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행운의 때도 불운의 때도 있다지만 시기가 좀 긴데요.

    • Lastinches 2018.03.11 19: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얼마 전엔 유승민이 펜스룰 반대선언을 해서 고개를 젓게 만들더니, 이젠 오히려 저렇게 대놓고 트럼프 컨셉 잡아서 포퓰리즘식 인지도몰이를 하는 후보를 냅두는 모습을 보이고...당의 방향성도 우왕좌왕하고 내부통제도 안 되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해양장미님이 오래 전에 지적하셨듯이 정치판에 새로운 인재수급이 안 되는 현상이 당을 불문하고 일어나는 데다가, 현 시점에서 가장 세가 강한 정당과 정치세력은 반 사기꾼 양아치나 다름없는 운동권 출신 정치낭인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자연히 그런 암흑기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상위 1%급 엘리트 인재가 된다 해도 근 10여 년 간의 한국 정치판에는 절대로 발을 안 들일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입장의 사람들에게는 어련할까요...

  6. 유월비상 2018.03.11 19: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런 공약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때나 내세워야죠. 저게 한 국가 수도의 장(長) 후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런 공약 쓰고싶으면 한두개만 하던가.. 이인간은 서울시장을 뭐하는 사람으로 생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11 20: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바미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게 합리적일 겁니다.

      바미당이 원체 우익스러운 요소가 있어서 저걸 제어를 못하는 거 같고요.

  7. 퐁퐁123 2018.03.11 2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거 이전에 펜스룰 발언 보고 바미당에 대한 기대는 접었네요.
    안철수가 어떻게든 살아남기만을 바랄뿐..
    진지하게 안철수가 자한당 가서 당권을 잡는다면 전 자한당 밀겁니다.

    • 해양장미 2018.03.11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야 김무성이 당권 탈환하면 자한당 지지하겠지요. 현 홍준표 체제와 행동에 대한 불신과 저평가가 깊은 겁니다.

    • minddiver 2018.03.12 0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원래 유승민에게 아무 기대도 없고 유승민 싫어합니다. 그냥 고집만 센 아저씨 같아요.

      바미당을 지지하긴 하지만 그게 유승민 때문은 아닙니다. 만약 유승민이 없다면 저는 바미당을 더 좋아하게 될겁니다.

  8. 둥둥구리 2018.03.12 01: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본인 인지도를 높이고 특정집단의 지지세를 확보하는 소기의 목적은 성공한 거 같습니다. 저 예비후보 개인 입장에서요.

    • 해양장미 2018.03.12 16: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당에게는 손해겠지만 저 예비후보에겐 이익인 행위가 되었지요.

  9. 윈브라이트 2018.03.12 14: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야갤같은 인터넷 남초 사이트에서는 인기를 좀 끌거 같네요.

    그거와 별개로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 가능성을 좀 더 상향조정했습니다. 문재인 맨날 욕하시던 저희 부모님이 최근 대북특사/정상회담 외교 진행하는거 보고는 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유한국당이 선거에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최대한 끌고 나오려면 북풍이 최고인데 그게 지방선거 전까지는 거의 안 먹히게 생겼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12 16: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 연초 예상과 비슷하게 가고 있는데, 안희정 낙마라는 큰 변수가 생겼네요. 일단 정상회담, 지선과 전당대회가 끝나야 좀 정치적인 미래 전망이 될 것 같습니다.

      자한당은 문재인 당선 후 북풍몰이 전략으로 나간 시점에서 스스로 자멸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유령과자 2018.03.12 18: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이전에 치러지므로, 김정은은 현재의 태도를 고수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 기조를 타고 지방선거를 민주당이 압승하면 2년 뒤 총선에서도 마찬가지로 압도할 가능성이 생길뿐더러, 이미 그 이전에 개헌까지도 쉽게 넘어갈 테니까요. 지선, 그리고 아마도 개헌을 넘긴 후, 총선 전에 김정은의 태도가 돌변하더라도 이미 지지율의 관성이 예전의 외교 '성과'에 힘입은 상태일 테니 아마 별 신경 안 쓸 겁니다.

      남한의 정치상황이나, 어느 쪽이 정권과 헤게모니를 잡는 게 자신에게 이득이 될지 정도의 간단한 계산을 못 할 리 없죠. 하필 파견하는 인원으로 김영철같은 인사를 선택한 것은 그런 자를 매려보냈을 때 반응이 어떨지 떠보려는 일종의 시금석이었을 것입니다. 김영철이 문전박대당하기라도 했다면 그냥 대립각 세우면서 고슴도치 가시 팍팍 세우는 선택을 했을 것인데, 무저항으로 환영받는 반응을 보고 계산을 다 끝냈겠죠.

  10. 차선 2018.03.12 20: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에도 알트라이트의 바람이 불어오는 건가요.

    찻잔 속 태풍에서 그칠지, 아니면 유의미한 세력을 형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해양장미 2018.03.12 2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http://oceanrose.tistory.com/771

      이 글에서 이야기했듯 현 인구구조, 혼인 및 출산율 추세를 보면 향후 대규모 이민 받는 건 불가피하기 때문에 결국 어느 시점엔가 극우파가 강성해질 것 같습니다.

  11. 유령과자 2018.03.13 1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회가 조만간 저렇게 변화되려는 조짐의 하나로 여깁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라들에서 대안우파적, 혹은 우파적 가치로 선전하는 정당들이 선전하는 데는 그 이전에 세계적 기조였던 좌파적 정권들에 의해 발생한 부작용, 반발심리 혹은 그 비슷한 무언가들 때문이니까요.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그걸 캐치할 수 있다면 정권을 잃기 싫어서라도 반대 성향에 유화적인 정책이나 발언을 해야 할 텐데, 그쪽에서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므로 한국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저 현수막은 그런 사태가 곧 옴을 알리는 herald라고 봅니다.

    나무위키를 수정하는 사람들은 주로 젊은 층일 텐데, 거기서도 저 후보 항목은 중립적으로, 바른미래당에서 파생된 동성애 관련 항목 중 저 후보를 언급하는 부분은 우호적으로 서술돼 있더군요. 본인 의도가 순수하진 않지만, 트위터에서 래디컬 페미들과 언쟁한 것 때문에 보너스를 얻은 모양입니다.

    사실 우파가 다시 득세하는 backlash가 없거나 민주당이 그걸 극복한다면 그들이 그렇게도 꿈꾸던 장기집권이 꽤나 확고해질 것 같은데, 그들의 정책이 별로 좋지도 않을 뿐더러(사실, 상당히 나쁠 뿐더러) 그걸 배제하더라도 고인 물이 썩는다는 걸 생각하면 그쪽은 더 나쁜 미래겠군요.

    • armalitear15 2018.03.13 1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독일서 홀로코스트 관련으로 열등한거 박멸했을 뿐이란 망언 한 대안당이 반페미 반이슬람 선전으로 인기를 끄는거와 미국 대안 우파와 비슷하다 봅니다 저의 경우
      실제로 그들은 원래는 그쪽을 지지했지만 배신감을 느끼고 이쪽을 지지하게 된 사람들을 차별주의자로만 몰고 무시하고 조롱하기 바빴던 결과죠
      실제로 대안 우파의 경우 예전 미국 민주당 지지자가 많았다 하더군요

    • 해양장미 2018.03.13 20:40 신고 address edit/delete

      민족주의적 요구를 충족하는 우익 포퓰리즘의 출현은 한국에서 그리 어려울 것 같진 않습니다. 전부터 살짝 우려는 해왔는데, 저 사람이 좋은 소리를 듣는 걸 보면 조금 더 우려를 해도 될 것 같네요.

  12. O44APD 2018.03.13 12: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인 1표인게 선거의 가장 기본적인 룰일텐데 특정 계층을 완전히 배제시킬려는건 선거 전략으로서 알맞지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허경영처럼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위함이라면 그럴싸합니다만 바른미래당은 그런거 할 여력이 앖을텐데 말이죠

    • 유령과자 2018.03.13 12: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렇게 동성애자들이 배제당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숫자 자체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 인물은 트위터에서 해놓은 말을 보면 동성애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적인 행사를 반대한다고 일관된 주장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 키배 자체가 어떤지는 나중 얘깁니다만. 바른정당의 다른 인사들도 동성애에는 별로 호의적이지 않으니 그게 정당 기조일 겁니다. 헌데 그들이 또 펜스룰과 관련해서는 페미 입맞에 맞는 발언을 합니다.

      이건 (사회적 권력의 배분 의미에서의) 전통적 소수자로 간주되는 여성과 동성애자를 대함에 있어서 모순적인 행태를 보인다는 건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성은 (개체수 의미에서의) 유의미한 다수거든요. 표를 절반이나 가지고 있는. 여성들 중 래디컬 페미니즘에 경계심을 가진 사람을 빼더라도 여전히 많은 수겠죠.

    • 해양장미 2018.03.13 20: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설마 당선되려고 저렇게 현수막을 내걸었겠습니까. 다만 트럼프 같은 방식으로 당선된 정치인도 있다 보니, 특정 집단의 배제가 꼭 선거전략에서 패배에 가까운 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DjE1yst49rU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유력하던 안희정이 성폭력 의혹 및 불륜으로 낙마했습니다. 마침 관심들 뜨거우실 테니, 잽싸게 작성해 봤습니다.

 

 현 시점에서 4년 후를 예상하는 건 어렵습니다만, 여권의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그리 낮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봅시다. 대선에는 몇 가지 법칙이 있는데, 그 중 꼽을 만한 하나는 유명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거고 또 다른 하나는 대선 3년 전엔 차기대선 지지율 3위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 저관심층의 표를 못 받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사람은 미리 명성을 얻어놔야 합니다.

 

 결국 현 시점에서의 민주당 대선후보군은 대략 3명으로 요약 가능하며, 거기에 +@2명 정도를 더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박원순

 

 개인적으로 최악의 정치인 No. 1으로 꼽는 양반이지만 서울시민들의 이상한 니즈는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 건지,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이 양반은 굉장히 백그라운드가 튼실합니다. 당장 청와대 2인자 임종석만 해도 얼마 전까진 박원순계로 분류되었을 정도인데다 따님 전과부터 아드님 치과치료 이력까지 대단히 특이사례인 것들이 많지만 잘나가고 계시지요.

 

 절대 대통령이 안 되길 바라는 양반입니다만 객관적으로 차기대선주자로 유력한 건 사실입니다.

 


 

*) 이재명

 

 나는 이재명이 훌륭한 자질을 지닌 정치인인 동시에 골치 아픈 포퓰리스트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가오 있는 자칭 호랑이는 이번 지선에서 한 계단 딛고 올라간 후 곧바로 대선을 노릴 확률이 높고, 그에게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 추미애

 

 추미애는 태생 연고가 대구이며 호남에서도 지지를 얻는 여성이라, 대선 후보로 나오면 제법 강할 겁니다. 친문세력의 지지를 어느 정도 받고 있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추다르크를 그리 싫어하진 않지만 그녀가 입을 열 때마다 묵시록이 떠오르는 바, 부디 정치는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 퓌셀 도를레앙은 백마를 타고, 화관을 받고, 더 큰 승리를 거두려 나아갔었습니다만 추다르크는 권력을 쥐면 창백한 말을 탈겁니다.

 

 여기까지가 현 시점에서의 Big 3 되겠고요. 추가로 둘을 이야기해보자면,

 



*) 조국

 

 문재인의 뒤를 이어 비주얼로 승부 가능한 청와대 요인이며, 유명인입니다. 안희정이 낙마한 시점에서 그와 비주얼로 승부 가능한 차기 대통령감 남성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견으로는 라텔 양념단 세력을 계승하기 가장 편한 입장이기도 합니다.



 

*) 임종석

 

 지금의 임종석을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의 위치 정도로 이해합니다. 조국 정도는 아닐지라도 청년시절 잘생긴 외모로 하이틴 잡지에서 인기 1위 한 적도 있고, 근래에도 잘 웃는 상인데다 어째 현 청와대에서 그나마 유능하고 (...) 성실한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 것 같아서 잠재적 차기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사파 논란이 최고 단점인데, 이번 정권 안에 북하고 사이가 많이 개선이라도 되면 별 단점 안 될 수 있고요.

 

 여하튼 정리해 보니 이렇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들 느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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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윈브라이트 2018.03.06 0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이재명을 매우 안 좋아하지만 저 중에선 이재명이 제일 낫겠다 싶습니다. 해양장미님과 마찬가지로 저는 박원순이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요, 조국, 임종석은 아직 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미애는 입만 열면 비호감이긴 한데 박원순급은 아니구요.

    이렇게 놓고 보니까 정말 암담하네요. 안희정이 그나마 괜찮은 주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막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은 박원순이라도 안 되길 바라봐야겠어요. 안희정이 낙마하니 안 하던 걱정도 해야하는군요.

  3. Lastinches 2018.03.06 0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1. 예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 중 하나가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고, 특히 운동권 출신들처럼 젊었을 적에 심각하게 엇나갔던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는 건데, 이번 한국판 미투운동에서 그쪽 사람들이 무더기로 걸리는 걸 보고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소위 진보좌파진영에서 반대 진영을 공격할때 써먹는 무기가 도덕과 윤리적 잣대이다 보니, 정작 자기네들 내부의 부패에는 완전히 무감각해졌다는 점이 이번 일로 제대로 폭로가 되네요. 그 양반들 내로남불은 참...

    2. 안희정이 빠진 후의 유력후보권을 이렇게 쭉 나열해놓고 보니까 눈앞이 캄캄해지네요. 물론 지금 집권당이 정권 재창출을 안 하는 쪽이 최선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한참 양보해서 그나마 나은 축에 드는 사람이 안희정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다니 참 이 나라의 운이 꼬여도 이렇게 꼬이나 싶습니다 ㅎㅎㅎ

    • 해양장미 2018.03.06 0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일단 미투운동 시작시점부터 전 철저히 무죄추정원칙은 지키기로 했습니다만, 대체로 좌파 계열 인물들이 본인들 욕망에 스스로도 솔직하지 못하고 많이 위선적이긴 합니다.

      2. 안희정이 성격이 현 민주당에선 어쩔 수 없이 이질적이다보니 이번 사건에도 어느 정도나마 고개가 갸웃해지는 면은 있습니다. 민주당 아닌 쪽 유력후보권을 봐도 한숨나오는 건 마찬가지라 국운이 바닥인가 싶습니다.

    • duddn8282 2018.03.06 1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무죄추정 원칙은 본인이 무고함을 주장할 때나 적용이 됩니다. 지금 미투 운동의 대상자들은 거의 모두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즉 자백을 했지요. 법적으로도 여기에서는 무죄추정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반박하려면 강압이나 다른 요인들을 써야 하는 데...글쎄요?

    • 해양장미 2018.03.06 1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성범죄 문제에선 가해용의자가 사과 및 인정 비슷한 발언을 했음에도 결국 무죄나오는 경우가 그리 드물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모든 형사재판에서 자백만으로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진술번복도 흔합니다. '법적으로도 무죄추정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너무 쉽게 하는 게 아닌가요. 형법과 형사사건들에 대해 잘 알고 하는 발언은 아닌 것 같은데요.

    • duddn8282 2018.03.06 16:1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그 경우는 법정에서 피고가 모죄를 주장하거나 아니면 일부 혐의는 인정하나 다른 혐의는 부정할 때 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성폭력이 "강압"에 의해야 된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이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어서 무죄가 나오는 경우가 가능합니다만 영국이나 미국 등 상대방의 합의 (consent)를 기준으로 하면 얄짤이 없지요.

      게다가 이번 안희정씨는 위계간 간음으로 성관계를 시인한 이상 얄짤이 없습니다. 미성년자 (만 13세 이하) 랑 성관계를 했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범죄랑 직결 되듯이요.

      그리고 형법과정상 피고인이 사과를 하거나 자백을 한 게 밣혀지면 추후에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한다 하더라도 피의자에게 불리하게 해석이 됩니다.

      위는 영국법상 이야기고 국내법상은 모르겠으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순다랜드 2018.03.06 16:35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죄추정의 원칙은 '형사피의자/피고인이 유죄의 확정판결(더 이상 불복할 수 없는 최종판결)이 있을때까지 유죄를 전제로 한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뜻하죠. 자백을 했거나 말았거나 빼박증거가 나왔거나 말았거나 다 적용되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무죄추정의 원칙을 '가해자로 지목된 자를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되는 원칙'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가해자를 무작정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는 도덕이나 상식에서 나오는 원칙이지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헌법상 원리까지 끌어들여 거창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만약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을 가해자를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해석한다면 대법원 판결이 선고될때까지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되고, 따라서 박근혜도, 최순실도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또한 야구감독이 선수를 혹사시켜 수술대를 올린 경우는 단순 부도덕이므로 마음껏 비난할 수 있지만 야구감독이 선수를 폭행한 경우는 범죄에 해당하므로 무죄추정의 원칙때문에 비난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하게 되구요. 단순부도덕은 비난할 수 있는데 범죄는 비난할 수 없다니...

    • 해양장미 2018.03.06 16:35 신고 address edit/delete

      duddn8282 /

      구시대적인 발상이니 얄짤없니 같은 이야기는 근래 한국 현실과 별로 들어맞지 않고요. 실제 성범죄의 경우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유죄가 나올 게 두렵고 합의가 보다 원만한 해결이 될 때가 많아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처럼 발언을 하다가 번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무죄추정원칙은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지요? 왜 불필요한 사족이 많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법률적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르겠다는 데 불만이라도 있습니까?

      발언의 목적이나 이유를 알 수 없는데다 부당하다고 느낍니다만.

      순다랜드 /

      맞는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근래 너무나 많은 성범죄 무고를 보았고 누명 쓴 피해자들이 큰 고통 및 손해를 겪는 것을 보았기에 미투운동 또한 판결이 내려지기 전엔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태도를 무죄추정원칙을 지키려 한다. 고 표현하는 것에 별 문제가 있을까요.

    • 순다랜드 2018.03.06 16:50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좀 더 추이를 살펴보자'란 의미로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킨다'라고 해도 그 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고, 신중한 자세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굳이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표현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비리로 기소되었을때 아무리 증거가 넘쳐나도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따 팔아먹었냐"고 빼액거리는 장면을 많이 봐 와서;;;

    • 해양장미 2018.03.06 1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군요. 전 악용할 의도가 없고, 실제 악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4. 순다랜드 2018.03.06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만약 다음번에도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이재명이 되는게 낫긴 하겠네요(박원순은 최악 of 최악). 다른 정책들은 이상야릇한게 많지만, 입시정책과 공직임용정책은 민주당 내에서 가장 정상적인 것 같아서요. 정시확대, 사시부활, 특채축소 등등...

    • 해양장미 2018.03.06 09:3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나마 이재명은 장점이라도 있긴 하지요. 박원순만큼은 안됩니다.

  5. armalitear15 2018.03.06 0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차기주자로 박원순이 아주 유리해 보이는군요
    말 그대로 최악의 길을 가는거 같습니다
    서울시민들은 걍 이유없이 찬양하더군요 박원순의 온갖 포퓰리즘에 넘어가서 그런지 몰라도요

    • 해양장미 2018.03.06 09: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최순실 게이트 이전 박원순의 지자체장 만족도는 중간 정도였습니다. 평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서울시장인데다 비교대상이 될 법한 홍준표가 워낙 경남지사로 아래쪽이었더래서 비교우위가 있긴 합니다.

  6. 둥둥구리 2018.03.06 0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본문의 임종석 짤이랑 하이틴 잡지 인기 1위했단 부분을 읽고 잠깐 ???했습니다.
    제가 아는 임종석은 진한 쌍꺼풀을 가진 느끼하게 생긴 아저씨여서요. 검색을 좀 해봤는데 다른사람 수준으로 외모와 인상이 엄청나게 달라졌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0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인상이 많이 달라졌지요.

      청년기에는 날카로운 범죄형 미남 (?) 쪽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그런 인상이 없으니까요.

  7. 차선 2018.03.06 0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재명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 대다수가 박원순을 제일 안 좋게 평가하는군요.

    • minddiver 2018.03.06 0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재명은 이재명대로 좀 무섭습니다. 말에서 살기와 피냄새가 나서요...집권하고 나서 숙청에 준하는 뭔가를 일으킬까봐 겁납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유력한 3명 중에선 그나마 이재명이 나을 것 같습니다.

  8. duddn8282 2018.03.06 0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으로 바른정당의 이준석이 마음에 들어서 그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호남출신에 민주당 지지자인데 임종석이와ㅠ현 정부보고 뭐라 하더라고요.
    이얼미터에서 자꾸 60% 이상이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는 데 어떻게 조사한 것인지 봤으면 합니다.
    이명박 초기에 스캔들 아닌 스캔들로 그렇게 지지율이 떨어졌는 데 이번 정부는 더한 일들이 터져도 조용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정부의 꿑을 굉장히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다시 집권한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저는 부정적입니다. 특히 행동에서 너무나도 많은 적을 만들어 놓았지만 문빠들이 너무 많아서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서 전쟁이 난다면 이번 정부와 그 지지자들은 더 끔찍한 최후를 맞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9: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는 표본 모집단 문제가 약간 있을겁니다. 실지지율은 60% 안될걸로 봅니다.

      이준석은 방송인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아직 정치인으로는 자리잡았다 하기 어렵고, 4년 후 시점에선 대선후보 등록도 못할겁니다. 연령제한이 있어서요.

      민주당의 재집권에 대해서는 어찌 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야권이 이렇게 지지부진해서야 민주당 지지율이 많이 빠져도 정권이 교체될 확률이 아주 높진 않을 겁니다.

  9. 퐁퐁123 2018.03.06 0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원순이 서울에서 저렇게 인기가 좋은 이유가 도데체 뭘까요? 저 여론조사를 그대로 믿어야 하는 걸까요? 세상의 생각과 저의 생각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동떨어지게 되었을까요? 마음이 답답합니다.

    • minddiver 2018.03.06 02: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꼭 박원순이 잘해서 인기가 있다기보다는...일단 현역 시장이라는 메리트와 민주당이여서가 아닐까요?

    • duddn8282 2018.03.06 0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느 시의 시장 같은 경우는 원래 자리를 잡은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큰 변화를 요구하지 않거든요. 그 예외는 전임자가 큰 잘못을 저지르거나 내려올때...

    • uRumi 2018.03.06 02: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박원순은 20~30대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지요
      안철수의 유산을 어느정도 자기껄로 만들었다고 보면되겠지요
      박원순의 가장큰 장점은 서민적으로 생기고 그렇게 잘난사람처럼 안보인다는 이미지하나때문에 이렇게 버티고있다고 봐야되지않을까요?
      덤으로 청년층의 뿌리깊은 반새누ㄹㅣ정서도 지지율의 한부분을 차지하지요

    • 해양장미 2018.03.06 0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딱히 인기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럭저럭인 정도인데, 서울에서 야권 지지세가 완전히 바닥이다보니 박원순은 경선만 뚫으면 되는 상황인거지요.

      만일 정치구도가 정상적이고 강한 야권후보가 나올 수 있었다면 박원순의 3선은 장담할 수 없을겁니다. 별로 현역프리미엄이 강한 상태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장은 현역프리미엄을 꼭 누리진 않습니다. 반대로 현역 디스카운트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요.

  10. minddiver 2018.03.06 02: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브금 선정은 정말 적절하시네요. 브금 들으면서 글 읽으니까 살짝 소름 돋았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09: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좋아하는 곡이라 이런 글에 쓰고싶진 않았습니다만, 급히 올리려니 리히터의 이 곡 연주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더라고요.

  11. uRumi 2018.03.06 02: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허참 이거 대선유력후보의 질이 날이가면 갈수록 심하게 떨어지는것같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이재명을 차악으로 좋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이재명의 경제관념과 날조된 통계자료 인용을 대선때쓰는거 보고 별로다싶었고 최근에는 이재명이 말하는거보면 분열의시대를 더더욱 분열로 만들인물에 행보와 언어를 보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치명적인 위선자로 판단되어져서 가장 최악의 인물로 보입니다
    경험상 저런 인물은 사고하나 큰거 터트리죠
    추다르크는 말하는거보면 ㄹ혜처럼 뇌가 순박하신분인거같고요
    그나마 임종석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주사파논란은 있지만 보수가 지금처럼 분열되있으면 주사파논란도 선거에 영향은 없어보입니다
    임종석의 가장큰장점은 자기능력과 언행자체를 대중에게 크게 보이지않았다는게 장점이네요

    허참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저기위에 올려줘있는 후보중에 홍준표를 집어넣으면 홍준표가 가장 좋아보인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홍준표도 정신나갔지만 국가적으로 큰사고를 칠 위인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그나마 대통령감으로서 좋아보이네요

    레드홍이 좋아보이는 세상이라 거참 어이가 없습니다
    와 여당의 대선 후보들보니 진짜 막막하네요
    허참....

    요즘 정치상황보면 홍준표를 밀어내고 오세훈이 한국당 간판얼굴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무상급식때문에 기대를 접었는데 요즘 돌아가는거보면 오세훈만한 인물도 없는거같습ㄴ다

    • minddiver 2018.03.06 0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세훈에게는 서울시장 사임으로 당에 심각한 해를 끼친 원죄가 있지만 그 말고는 재활용해서 쓸 인물조차 자한당에 별로 없는 실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세훈을 내세우는게 딱히 그닥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여권 인물중 오세훈보다 나은 인물도 딱히 없다고 보구요.

      한명 더 꼽자면 남경필 정도죠. 남경필 역시 복당한지 얼마 안되서 당내에서 입지가 좁을테지만, 역시 얼마 안가 자한당은 남경필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거라 봅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보는 정치인 임종석의 단점이라면 주사파 논란 외엔 잘 알려진 게 없다는 점 같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는 잘 모른다 랄까요. 그걸 장점이라 이야기하셨지만, 검증이 안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열 문제로 보면 홍준표도 만만하지 않을겁니다. 이재명이 이상한 좌파 포퓰리즘을 강요하고 자료를 날조해서 분열시킬거라면, 홍준표는 입조절 못하고 마이페이스로 주변에 불만을 쓸데없이 많이 사서 분열시키는 타입이라 해야겠습니다.

      오세훈은 너무 독단적으로 당에 폐를 끼친데다 지난 총선에서 정세균한테 종로에서 워낙 아무것도 못하고 져서 정치인으로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박원순이 등장할 일도 없었지요.

    • minddiver 2018.03.06 1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자한당 상태로 보면 과거에 당에 끼친 해 같은것은 고려조차 못할 정도로 안좋아보이기 떄문에 그냥 오세훈이 지지율만 잘 나오면 자한당에서는 찬밥 더운밥 못가릴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냥 당장 오세훈이 타 후보들보다 지지율만 경쟁력있게 나오면 자한당에서는 아마 쓸수밖에 없을겁니다.

    • uRumi 2018.03.06 1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 임종석이 잘알려지지않은 부분이 단점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제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풀어보겠습니다

      지지난 대선때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결을 생각하면 문재인의 장점이 자신의 성향을 안드러내서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ㄹ혜에게 투표했지만 문재인에게 둘중누구가 더 좋은 후보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후에 세월호사건때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서 저렇게 가식적인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저런 사람에게 절대로 투표하지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 회색지대에 속해있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당시 대선때는 문재인의 성향이 드러났던 사건으로 안철수에게 몽니를 대하는 태도만 좋았더라면 문재인의 승리로 생각되었던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자신의 성향을 잘안드러내고 신비주의 전략으로 일관한다면 민주당의 지지율 50%정도는 확보할수있으니 임종석만한 인물도 없겠지요
      (전 문재인의 저런 행동이 싫어서 박근혜에게 투표했지만 만약 저런행동조차 안했더라면 문재인에게 투표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사파라는게 그렇게 큰 흠은 아닐거라 생각해서 큰 도덕적 결함도 없어보입니다

      대선후보들이 양질의 후보자들이 모여있으면 성향이 알려지지않았다는게 단점이지만 지금처럼 수준이하의 후보자들이 모여있고 여당들이 분열되어있으면 이것이 장점으로 유권자들이 임종석을 판단할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아 민주당내 지지율을 온전히 흡수할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제가 저때 문재인을 너무 함부로 판단했었지요)

      홍준표이야기를 하셨는데 홍준표의 입방정때문에 오히려 괞찮지않나 생각합니다
      홍준표의 저러한 입방정때문에 자기 사람도 관리도 못할 수준이하의 인간이기 때문에 무슨 정책을 펼칠려고 해도 여론과 국회에서 왠만한 해악정치는 다 막아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같은경우 하는짓을보면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정치인이라서 뒤를 생각안하고 정치를 펼칠가능성이 가장크다고 생각되어지고 제 2의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여기저기 쑤씨고 다닐 성향이 있으며 저것들을 해낼수있는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있기에 도저히 지지를 못하겠습니다

      홍준표는 저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기에 그냥 5년동안 욕이나 실컷먹다가 내려오는게 차라리 국익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되어서 홍준표가 좋은 후보로 생각되어집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uRumi /

      그러니까 제 말은, 제가 임종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신뢰를 못하겠다는 겁니다. 선거에 나선다면야 대중적 정보 부족이 그에게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는 판단기준에서는 아니란 말이지요.

      그리고 생각하시는 홍준표의 장점이 그 정도라면 굳이 그를 고를 이유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12. 슬램 이글 2018.03.06 04: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쯤되면 제가 대통령후보로 나가도 이들보다 훨씬 나은 후보가 될것 같군요;;; 추미애가 이 리스트에 오를줄도 몰랐습니다.

    혹시 이 리스트 처럼 차기 야당 유력후보는 누가있나요. 야당에서 뽑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것 같네요.

    • 윈브라이트 2018.03.06 04: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론조사 순으로 따지면 황교안,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정도 되겠네요. 남경필, 원희룡, 오세훈도 있구요.

    • 해양장미 2018.03.06 1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야권은 후보군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3. 유령과자 2018.03.06 09: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도덕으로 남을 공격하는 무리들은 대개 바로 그 똑같은 도덕에 의한 역공을 받기 마련입니다. 왜냐면 그들이 도덕적으로 딱히 더 우월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라고 생각은 했고, 누군가 걸릴 것이 자명하다고도 생각해왔습니다만... 걸리는 게 하필 안희정이라니 이건 씁쓸하네요. 음모론으로 생각하면 '제거'겠지만 그런 말 하면 저도 김어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니 걸러야겠지요.

    어쨌건 안희정이 걸러진 건 민주당 재집권을 상정한다면 최악이고, 야당이 정권을 빼앗는 경우를 상상하더라도 또 민주당 특유의 악독한 투쟁으로 되돌아갈 테니 전혀 좋지 않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1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실은 주어졌고, 일단은 받아들여야겠지요. 박원순을 막으면 최악은 아닌걸로 생각해야겠습니다.

  14. schwaltz 2018.03.06 09:3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열하고 보니 빠른 이민각인데요...?? 저치들이 정권잡는걸 보느니 쿠데타라도 다시 터지는게 차라리 낫겠습니다. 갈수록 이 나라에 민주주의란게 맞는지 회의가 드는 리스트네요..

    • 해양장미 2018.03.06 10: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쿠테타는 심하게 안좋습니다. 그리고 당장 결과가 나쁘더라도 민주정보다 나은 정치체제가 없습니다. 특히 한국정도 경제규모에 평균교육수준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지요.

    • 슬램 이글 2018.03.06 1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아... 전 이사람들이 오히려 민주정슬 훼손할까봐 싫어하는건데요.

    • schwaltz 2018.03.06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현 정권 지지율이 떨어질 생각을 안하다보니 여론에 대해 불신이 갈수록 커집니다.

    • 해양장미 2018.03.06 1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schwaltz / 민주정보다 민주정이 아닌 체제에서 여론조작이 훨씬 쉽습니다.

    • 리버티12 2018.03.06 2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 정부가 워낙 답이 없게 하고 있기에 schwaltz님의 말씀에 심정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쿠데타는 해양장미님 말씀처럼 안될 말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사회가 너무 많이 다칩니다. 기력도 심하게 빠지고요. 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자진 하야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아무리 문재인과 친문, 민주당, 정의당이 싫어도 박정희,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15. uRumi 2018.03.06 1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희정의 사건중에서 가장이해가 안되는게 성관계과 일어났던 시점이 작년이라고 했습니다
    작년이면 나라가 시끌시끌해졌을떄인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자기관리를 저렇게 행동 했을까라는 생각이 어쩔수없이 들더군요
    그것도 초선의원이 아니라 정치에 잔뼈가 굵은 안희정이 말이지요

    제가 알고있는 거물 정치인은 흠결이 잡힐까봐 사소한 법에도 걸리지않을려고 온갖 행동들을 일삼을 정도로 조심스러운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만약 이 사건이 몇년전 꽤 옛날일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력정치인들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꿔야되겠더군요

    • 유령과자 2018.03.06 1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요. 안희정이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 오하려 보편적이라면, 유력 정치인들은 추문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저런 회피책을 항상 실행했기 때문에 안 털리는 사람이라기보다 맘대로 행동하고 찍어눌렀기 때문에(+다 한통속이라) 안 털리는 사람들이 되겠군요. 그건 더 무서운데요.

    • 해양장미 2018.03.06 1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1) 안희정이 양념당하면서 멘탈이 깨져서 안 하던 짓을 했거나
      2) 안희정이 원래 여자를 잘 건드려왔는데 이번에 미투 유행으로 터졌거나
      3) 안희정이 양념당해 멘탈이 깨진 걸 보고 누가 어택을 한 것이거나

      이런 경우의 수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6. 胤熤 2018.03.06 11: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하.. 안희정씨가 이렇게 털린 이상 제가 민주당에 미약하게나마 걸고 있던 기대는 이제 없습니다. 이제 100% 친문당이 되는 일만 남았군요.
    무조건 바미당/자한당을 밀겁니다 이제.

    박원순씨는... 제가 서울사는 20대입니다만, 정말로 서울을 위해서 뭐 한게 하나도 없는 시장입니다. 근데 '자잘해 보이는' 사고만 치기때문에 이정도면 안 시끄럽게 잘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거기다 언플과 쇼는 또 잘 하죠. 옥바라지 골목 쇼는 유명하지만, 이미지가 오히려 좋아졌죠. 하지만 이후 결과를 보면...ㅎㅎ
    당장 그 나무위키의 박원순/비판 항목만 봐도 어마어마 합니다. 다만 정말 '자잘해 보이는'것만 골라서 한다니까요.

    • 크나우어 2018.03.06 1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심히 절망스러운게 옥바라지골목 이 황당한 코미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얼마나 황당한 사태였는지,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인데요.

      돈 없는 사람이 악쓰면서 달라들면 무조건 절대선이라는, 무슨 난쏘공 시절에 시선이 고정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절망스럽던.

    • 해양장미 2018.03.06 13: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 행정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은 박원순에 대해 좋은 평을 하기 어려울 겁니다. 문제는 사실 사람들이 지방행정에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박원순은 민주당 강세에 업혀 갈 수 있는 정도는 되고요.

      한편 진짜로 박원순이 싫은 사람은 이미 웬만큼 서울을 떠났을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서울 인구가 많이 줄었는데, 박원순 싫어하는 사람이 주로 떠나지 않았을까요.

  17.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러고보니 김부겸이 빠졌네요. 보수까지 확장성 있는 인물로는 김부겸도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안희정이 낙마한 시점에 돋보이지 않을까요? 선생님.

    • 해양장미 2018.03.06 13: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부 주류의 저항을 뚫고 나오려면 꽤 힘이 있어야하는데, 김부겸은 그게 쉬워보이지가 않아요. 수도권에서 인지도도 애매하고요. 확장성도 있고 여론조사해보면 어느 정도 인지도도 있긴 한데, 이미 청와대에서 견제중인 것 같아서 이겨내려면 꽤 험난할 것 같습니다.

    •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긴 대통령에게 밉보이면 힘들겠죠. 그래도 미투운동이나 자체삽질 등으로 친문이 좀 무너지면 희망이 있을거라 봅니다.

      최근에 본 잴 재밌는 음모론은 미투가 MB기획이란겁니다. ㅎㅎ 역시 건드리면 안될분을 건드려서....

    • uRumi 2018.03.06 1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복서겸파이터/// 어 제가 본 음모론은 삼성이 이걸 기획했다고 하던데요?
      이건희 차명계좌때문에 이거를 기획해서 묻히게만들려구요
      ㅋㅋㅋ 아직 음모론자들이 살아있기는 하네요
      1년동안 큰 사고가 몇개나 터졌는데 음모론이 안퍼지길래 어디갔나 했는데 다시 그 존재를 나타내주네요

    • 복서겸파이터 2018.03.06 1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기들도 웃자고 하는 이야기 같아요. 오늘 보니 이미 고인이 된 사람도 미투에 오르네요. 하루하루가 흥미진진하네요.

  18. armalitear15 2018.03.06 18:2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dcinside.com/view.php?id=baseball_new6&no=6142150&page=1&recommend=1
    이 와중에 여성계가 했던 그 운동이 친일대첩 시즌 2가 나버리니 홍준표 같은 경우 이런 말까지 하는군요
    진짜 저쪽서 더 많이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민주당계 여성계들은 그거는 입다물며 이런 식으로 선동 하고 있더군요
    밑의 기사가 이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4&aid=0000197984&sid1=001

    • 해양장미 2018.03.06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미 안경환 혼인무효 건부터 심각했지요. 홍준표야 본인이 당한 게 있으니 여러 소리 하고 싶을 겁니다.

  19. oh-well 2018.03.06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백이 숙제가 채미가 부르던 심정이 이런 것이었겠죠. 고사리로 뭐 해 먹을 수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하하하.

  20. 리버티12 2018.03.06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마침 해양장미님께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군에 대한 글을 올리셨군요.^^;

    저도 이전부터 여기에 대한 생각을 쭉 해오고 있던 터라 시기가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안희정은 사실상 정치생명이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보고 있고요, 어찌됐건 안희정 본인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에 맞게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주고, 사법부의 최종 판결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고요. 그나마 안희정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면서 좀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양장미님, 저는 사실 민주당이 승산이 높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당연히 친문으로 차기 대선후보로 낼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렇지 않다면 안희정이 아닌 추미애 선에서 타협을 시도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추미애가 친문세력과도 접점은 물론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안희정이 당권을 잡는다면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 대통령 자신과 주변 친문세력들을 건드릴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에요.

    이재명, 박원순, 추미애, 조국, 임종석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제가 투표를 안하는 한이 있어도 저 다섯 명 중에서 표를 주고 싶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먼저, 이재명의 경우 과격하기 짝이 없고, 제어마저도 잘 되지 않습니다. 표퓰리즘의 부정적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외교적인 방향 역시 친중반미로 설명될 만큼 지나치게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고요. 민족주의 기질도 너무 강하고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사회를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이 다분해보입니다.

    박원순은 더 말할 게 있나 싶습니다. 박원순 역시 제어가 안 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을 마구 쏟아내기에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감당할 사람이 아니란 판단입니다.

    추미애는 막말을 쏟아내기에 저는 여기부터 추미애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책임전가는 문재인 못지 않으며, 추미애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과의 불협화음, 편가르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 같고요.

    조국과 임종석은 많이 드러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다만, 임종석의 경우 드러나지 않게 일을 저지르고 책임지지 않는 타입이랄까요... 김성태와 연관되어서 보여준 태도도 별로고요.ㅡ.ㅡ;

    위에서 복서겸파이터님께서도 김부겸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셔서 김부겸에 대한 생각도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에 간 것도 그렇고, 대구시장에 대한 욕심을 표현한 걸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김부겸을 대구시장으로 내보내고 싶은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친문 세력들 입장에서는 김부겸의 대구시장 출마만으로 호재일 겁니다. 이기면 대구를 차지해서 좋고, 지면 지는 대로 김부겸의 기반이 무너지는 상황이고, 김부겸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그만이니까요. 반대로 김부겸의 입장에서는 대구시장에 출마해서 승리해도 계륵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겨도 겨우 본전인 상황이고, 지면 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김부겸은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만큼은 분명해보입니다.

    해양장미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되는 걸로 보입니다. 김부겸의 경우 대구시장 출마를 둘러쌓여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527606 바로 이곳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가 노른자 중의 노른자인데, 친문이나 추미애 입장에서 고작 박원순과 이재명에게 주고 싶을까란 생각마저 듭니다. 박원순도 자신이 가진 기반을 믿고 버티고 있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고요.

    박원순이 타격을 입고 서울시장에 나오고, 경기지사의 경우 이재명 대신 전해철이 나온다면, 승리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안철수와 남경필에게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충남지사의 경우 이인제가 여지를 남겨둔 부분도 주목할만하고요.

    해양장미님, 역대 대통령에 대해 전제조건을 가지고 싶은데요, 이인제, 손학규, 김부겸이 한나라당을 떠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한나라당 소속의 이인제, 손학규, 김무성, 김부겸이 순서대로 대통령이 됐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 거란 생각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거칠 것도 없이요.

    민주당의 대선후보와 지방선거, 역대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고 싶었는데, 풀다 보니까 꽤 길어졌네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정부가 워낙 답없이 만드는 터라 너무 답답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저는 차기 대통령은 일단 안철수로 밀어볼 생각입니다. 안철수 역시 서울시장이 되고, 남경필 역시 전해철의 등장으로 경기지사를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해양장미 2018.03.07 00:26 신고 address edit/delete

      만약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대선에의 길도 열리겠습니다만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이길 만한 요소가 워낙 별로 없어서요.

      이번 지선에서 추미애가 국회의원 2명 이상은 출마 못하게 막는다고 하네요. 내부적인 반발이 어느 정도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퐁퐁123 2018.03.07 01: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번에 서울시장이라는 죽음의 계곡을 넘기만 한다면 대선가도에의 길이 열리겠지만 이 죽음의 계곡을 넘는게 너무 난망해 보이네요...
      지금으로서는 안희정 사태로 더듬어만진당을 지지하고 있었던 서울의 중도층 분들이 최대한 많이 떨어져나오길 바라는수밖에 없겠네요..

  21. armalitear15 2018.03.07 14: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2&aid=0002052746&sid1=001
    이 와중에 안희정에 이어 정봉주도 터졌네요
    참 저들의 위선은 뭐 같습니다

    • 유령과자 2018.03.08 0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여옥이 말한 것처럼 저런 케이스는 한둘이 아닐 겁니다. 여야도 계파도 가리지 않고 전부. 그리고 그들은 과거에 저런 행동을 하면서 그릇됨을 느끼지도 못했을 겁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겠죠.

      차이점이 있다면 저들이 그렇게나 페미니스트의 편임을 자처하면서, 도덕적 우월성을 부르짖었다는 부분이겠군요.

    • 해양장미 2018.03.08 1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말했지만, 미투에 대해서는 일단은 전 지켜봅니다.

    • minddiver 2018.03.08 1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투운동은 안 그래도 엉망이었던 우리나라의 성범죄 관련 법질서를 더 엉망으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신중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내가 싫어하던 정치인이나 내가 싫어하던 누군가가 미투로 망했다고 부화뇌동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지면 결국 성범죄 관련 법질서는 더욱 엉망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장미님의 입장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신중하게 지켜보는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적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까지 가세하고 있기에 부작용을 막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듭니다.

    • Lastinches 2018.03.08 18: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투운동은 그 전세대격이었던 케샤 사건이 사기극임이 밝혀진 것에서 이미 그 본질이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문화계나 80년대 운동권 패거리의 도덕성이 어떤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기에 미투운동의 폭로 대상이 주로 좌파 및 문화계에 집중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지만, 이걸 계기로 힘을 얻은 래디컬 페미들이 그렇지 않아도 엉망인 한국의 성범죄 관련 사법체계를 얼마나 더 망가뜨릴지 상상하면...골치가 아플 따름입니다.




 본문의 브금으론 이걸 골랐는데, 나는 링크 곡의 가사 내용을 전혀 진지하게 신뢰하지 않음을 우선 공지합니다. 우클릭 후 반복 재생 가능합니다.

 

https://youtu.be/HLuqujtkP54



 

 역시나 시진핑이 1인 독재를 추구하고 있는데, 나는 그것이 중국의 독재체제 자체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독재국가는 결국 그 성장에 있어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인데, 중국도 한계가 드러날 때가 되었고 시진핑이 독재를 하면 할수록 다가올 한계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입장에서 볼 때 북은 시진핑 집권기에 보통 국가화 되어야 하며, 그 방식은 김정은의 안정적인 지배를 주변국이 지지하는 동시에 북의 개혁개방, 시장화를 이루는 것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중국이 빠르게 민주화될 경우, 김정은은 겁을 먹고 더 고슴도치같이 주변에 가시를 세울 겁니다. 그러니 시진핑이 독재하는 동안이 기회입니다. 시진핑이 독재를 성공하면, 김정은도 조금은 안도감을 느끼게 되겠지요.

 

 북은 기본적으로는 문제행동을 일으키면서 짖는 개와 비슷합니다. 겁을 먹으면 더 짖고 더 사고를 칩니다. 911테러, 아프간 및 이라크전쟁, 중동의 봄이 백두의 혈통을 겁먹게 했었지요. 가진 힘에 비해 탐욕스러우니까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개발하고 쓸데없이 잔인하게 구는 거고요. 문제 있는 개를 길들이는 건 매우 피곤하고 때때로 출혈까지 감수해야 하는 일인데, 북을 합리적으로 대하는 것도 그와 비슷합니다. 문재인정권은 마냥 오냐오냐인데다 주변국 눈치도 못 봐서 문제긴 한데, 이런저런 손해는 보겠지만 현재 구도는 아주 최악으로 흐를 것 같진 않습니다.

 

 확률적으로 북쪽 리스크는 완화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크게 완화되기 직전엔 심히 경색될 확률이 높고, 모두가 불안에 질리고 위험을 느끼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중요한 건 아무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트럼프는 결코 전쟁을 좋아할 사람이 못 됩니다. 트럼프에게 제일 중요한 건 본인 부동산이겠지요. 그 다음이 본인의 명예. 사실 대통령직은 그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아베에게 중요한 것도 연임과 인기입니다. 시진핑은? 시진핑도 독재가 중요하지 전쟁을 원하지 않을 거고요. 김정은은 제일 전쟁하기 싫을 겁니다. 만약 북쪽이 전쟁을 벌이면 김정은이 죽을 확률이 내가 죽을 확률보다 훨씬 높을 거예요.

 

 문재인 정권은 북조선이 어떤 식으로 나아가느냐 자체에는 별다른 변수가 되진 않을 겁니다. 그는 운전자를 자처하고는 있지만, 한국은 핸들을 잡아봐야 대리운전기사 같은 위치일 뿐입니다. 목적지를 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만 우리와 북이 어떤 관계가 되느냐엔 문재인 정권이 많은 결정권을 가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방제 통일을 하느냐, 아니면 적당히 거리를 두느냐. 이런 문제에선 문재인 정권의 결정권이 꽤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연방제 통일이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손해가 아닐 걸로 판단합니다. 다만 개개인 각자는 입장에 따라 손익이 많이 갈리겠지요.

 

 그리고 북조선 리스크의 완화는 한국 정치 생태계를 많이 바꿔놓을 겁니다. 소위 보수우파는 더 이상 반공, 반북을 위주로 마케팅해서 성공할 수 없는 입장이고, 앞으로는 더더욱 그렇게 될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향후 자유주의적이고 문화적으로 진보적인 정치 세력이 등장한다면, 현재의 민족주의 좌파들은 보수적이다 못해 수구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집단으로 서서히 인식될 걸로 예상 및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민주당의 친북친중정책은 결과적으로는 남부지역에서 민주당이 기반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PK지역에서의 우위는 일시적일 걸로 생각합니다. 일례로 PK입장에서 LNG를 지금처럼 선박으로 수송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북하고 친해져서 가스관을 쓰게 되는 게 좋을까요. 더 나아가 화물열차가 다이렉트로 북을 통해 중국을 건너 유럽까지 가게 되면, 부산항은 어떻게 될까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도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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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03.04 15: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브금 선택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북한은 단순한 미치광이가 아니며, 모든것을 계산하고 결정하는 합리적 행동인(agent)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가능할지 몰라도, 북측에 이득이 될 방안을 생각해야 겠지요. 실제로 제대로 된 연방제로 가려면 북한도 포기해야 할 게 많을텐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유화정책 시 발생하는 남부지역의 물류 문제는 생각도 못했네요. 통일은 의외로 이해관계가 한국인 안에서도 크게 갈리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4 19: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 제대로 된 연방제로는 못 가지 않을까요. 연방제는 명목상의 것이 될 확률이 높겠고, 단기적으로는 손해일 것이며 장기적으로 이익을 노려볼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통일 아니라 종전만 되더라도 PK일대는 꽤 손해볼 여지가 생깁니다. 큰 변화가 있을 때 각 지역마다 손익이 달라지는 건 당연합니다.

    • 1257 2018.03.04 20: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쓸데없는 사족 같지만 합리적 행위자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우리가 어떤 국가의 행위를 얘기할 땐 항상 그 국가가 합리적 행위자라는걸 가정하고 얘기하지만, 현실의 정책결정자들은 제한적 합리성만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 '합리적 행위자'들은 오판을 밥먹듯이 해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합리적인건 행위가 아니라 의도뿐이라고 할 수 있죠.

  2. armalitear15 2018.03.04 17: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북한은 단순한 미치광이가 아닙니다
    트럼프가 미치광이로 보여도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거처럼요
    얘들이 핵을 가지고 절대포기 안할거란 이유가 그거죠
    다만 중국의 민주화는 어려워 보여요 천안문 사태도 현재는 모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로 언론통제를 철저히 해디니요

    • 해양장미 2018.03.04 19: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당장은 중국의 민주화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렇게 1인독재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 거기서 뭔가 체제가 변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거든요. 중국인들도 변혁을 원하는 게 없진 않을거고요.

  3. 땅콩꽈배기 2018.03.04 1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상은 이상일 뿐 항상 현실은 시궁창이에요. 북한이 일반적인 독재 개발도상국 정도에 그쳤다면 연방제 통일안에 현실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불행하게도 북한이라는 국가는 국민들로부터 이동의 자유마저 박탈하고, 오가작통제와 리단위까지 파견한 보위성 감시체제라는 걸출한 감시제들을 기반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자국 국민들을 가장 억압하며 폐쇄적인 전제군주정 병영국가에요. 아직까지도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관리 제대로 안했다고 거주지에서 추방당하고 심하면 정치범수용소까지 끌려가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사는 그러한 국가 체제를 인정하고, 1국가 2체제 연방제를 이룬다는 건 민주주의 국가 국민들의 가치관에 너무 어긋나는 일이에요. 현대 민주주의 국가체제는 민족이 아닌 가치 중심으로 뭉쳐져야만 한다는 것은 해양장미님께서 누구보다도 잘 아시잖아요. 이것이 당연히 자유주의적 가치관에 부합되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실질적인 경제문제를 따져봤을 때에도 연방제를 추진하며 한국에서 북한에 투자해봤자 어차피 김씨왕조 아가리 속으로 털어넣는 꼴이에요. 이건 제네바 합의 이후로 2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충분한 학습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에요. 한국정부에서 북한의 경제를 통제할 아무런 권한이 없기에 김씨왕조체제 인정하의 2체제 연방제 통일안은 현실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도 북한 김씨일가네 아무개들이 말하는 연방제는 그저 남한 의회에 조선노동당 소속 당원들 밀어넣으며 북조선 통치행위에 있어서는 남한당국의 간섭을 일체 허용하지 않는 것 말고는 그 어떠한 타협책도 불용하니까요. 자나깨나 저 집단은 김씨왕조 절대권력 유지가 무조건 국가 제1목표이고, 이건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거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339806
    이게 북한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자 현실이에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정말 이 정도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없을거에요.

    불행하게도 북한이 이제라도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면 남한 입장에서는 더 이상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어요. 이미 핵문제로 인해 더 이상 남북관계가 아닌 북미관계로 변해버린지가 한참 지났잖아요. 이제는 학습효과로 인해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같은 사기극은 더 이상 통하지도 않을테고 결국에는 북한이 핵을 내려놓지않으면 미국은 트럼프 임기내내 제재와 압박 기조를 이어갈텐데 이러한 상황에서 남한은 실질적으로 대북문제에 있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외부적 자극이 됐든 아니면 내부적 분열이 됐든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라도 북한 스스로 변하기 전에는 모든 대북 유화책과 대북 지원 및 투자책은 그저 공염불일 뿐이에요.

    • 해양장미 2018.03.04 19: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야기하신 문제들이야 일단 전제로 깔고, 아마 연방제 통일을 추진할 때 친북세력들 상상처럼 그리 잘 되진 않을겁니다. 실제 하더라도 EU보다 더 느슨한 관계 정도가 되지 않겠어요. 북은 변하더라도 종전하고 보통국가화 된 후에야 조금씩 변할 수 있을 테고요.

      연방제 통일 같은 걸 한다면 아마 주 이유는 민주당 세력의 고집과 북에 대한 국제사회에 고삐채우기 정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고 나면 아마 저 이상한 체제도 수십 년 정도에 걸쳐서 무너져 내릴 확률이 높고, 연방제 통일의 이익은 그 후에나 있겠지요.

      현실적으로 현 정권의 대북유화책은 상수로 봐야할테고, 제재하고 압박 한다고 북이 핵을 포기할 리도 없고, 북의 ICBM 완성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핵으로 거래하려 들 텐데 아마 어떤 미국 정권보다도 북 입장에서 트럼프는 거래가 쉬울 겁니다.

    • 땅콩꽈배기 2018.03.04 19:32 신고 address edit/delete

      북한이 지금같은 행동을 취하는 한 연방의회 구성이든 연방정부 구성이든 모두 뜬구름 잡는 수준일테고, 따라서 북한의 태도 변화없이는 민주당의 일방적 고집만으로 그렇게 되기가 어렵다고 보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일반 개개인에게 통행의 자유조차 주어지지 않는 연방제라는 건 사실상 현재의 분단 체제와 아무것도 다를 게 없어요. 남한 정부의 최소한의 북한 내정 행사권마저도 일체 불용하는 김씨왕조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서방세계를 상대로 제대로 된 문호 개방 같은 걸 할 일도 없을거에요. 이런 무늬뿐인 연방제 체제따위로는 그저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빨대나 꽂고말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북한이 기어코 ICBM을 완성시킨다면 전쟁을 하든지 그게 아니면 일본과 남한이 핵무장을 하든지 둘 중 하나 아니겠어요? 특히나 후자 쪽은 미의회에서도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거론되는 얘기이기도 하고 미국입장에서도 전혀 손해볼 게 없기도 하니 미국도 현 상황에서 딱히 북한 상대로 아쉬울 게 전혀 없을거에요.

    • 해양장미 2018.03.04 19:3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씀대로 별 다를 거 없고 빨대나 꼽힐 거예요. 그러니까 그 정도는 될 만 하겠다 싶은 거지요. 민주당은 망상을 실현할 수 있는데다 통일의 주역 세력으로 선전할 수 있고, 북은 빨대 꼽을 수 있고, 주변국이 보기엔 평화로운 거 같고. 손해볼 세력이 별로 없지요.

      ICBM에 대해서는 제 예측은 다른데, 아마 그리 되면 온갖 언어폭력이 오가다가 종전될 확률이 제일 높을거예요. 미국 입장에선 그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없으니까요. 남북일 중 핵을 북 하나만 가지는 게 제일 낫지요.

    • 땅콩꽈배기 2018.03.04 19: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보신다면 역시 연방제 통일안은 민주당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와는 전혀 별개로 절대 다수의 국민적 반대에 부딪힐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겠어요. 아시아 대표 최빈국인 인도차이나 반도 3개국보다도 더 가난한 거지국가인 북한에게 일방적으로 빨대꽂히는 통일 아닌 유사통일안에 민족감성에 도취돼 자신의 피부에 와닿을 통일세 따위를 등한시한 채 찬성할 국민들이 과반을 넘길 가능성은 아마도 희박할거에요.

      국제정세에 대한 예측이야 제각기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해양장미님 의견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북핵문제는 길어야 앞으로 4년, 5년안에는 무조건 결판이 난다는 건 명확해보이니 때가 되면 자연스레 결과를 지켜볼 수 있을거에요.

    • 해양장미 2018.03.04 20: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라고 제 이 예상이 딱히 들어맞길 바라진 않습니다만, 전 민족주의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 시민들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연방제 통일안이 온갖 양념과 언플에 범벅된 후 투표에 올라왔을 때, 제 친인들중에만 가정해본다면 찬성이 더 많겠고 반대 쪽으로 제가 설득할 수 있는 숫자도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땅콩꽈배기 2018.03.04 2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만약 해양장미님 예상대로 상황이 전개된다면 저는 진지하게 이미 일본에 정착한 동생을 따라갈 용의가 있어요. 생각하기조차 싫은 가장 끔찍한 재앙이에요. 아예 찬성표를 던진 대한민국 일개 시민 하나하나에 대해서 진심으로 혐오하게 될 것 같아요.

  4. 북항 2018.03.04 19:4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346306

    얼마전 기사입니다만 이미 젊은 세대들은 통일에 손익계산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해양장미 2018.03.04 20:0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막상 연방제 통일 투표라도 하게 되면 청년들도 많이 흔들릴 거라 생각합니다. 민족주의 세력이 그렇게 만들거고, 평화분위기는 한 번 타오르면 꽤 열광적인 집단적 충족감을 줄 겁니다.

  5. 둥둥구리 2018.03.05 0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연방제 통일을 해서 저에게 손해보다 이득이 크면 그걸 지지하고, 통일은 안하고 적당히 거리두는 게 더 이득이라면 그걸 지지합니다. 물론 여기서 민족주의뽕,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 건 제 손익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하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큰 틀은 한국이 정할 수 없는 거고 둘 중 어느쪽을 택하든 한국이 북한을 지금보다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도래할 확률이 높은 걸 이해합니다. 그래서 손익계산을 잘 하기 위해 장미님께 질문 드려봅니다.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장미님께선 연방제 통일을 하는 걸 지지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현실적 견지에서 지지하실 거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2. 연방제 통일을 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통일을 안하는 걸 택하면 어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단기적으로 돈이 덜 든다는 점이 있을테지만 그런 다 아는 것보단 다른 면에서의 장점이요.

    3. 통일을 하면 단기적으로 엄청 돈 뜯길 건 알겠습니다. 근데 장미님 개인은 장기적으론 이익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 말하셨는데 그 이익은 몇년 후부터 가시적으로나타나게 될까요? (만약 그 기간이 너무 길다면 전 통일을 지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4. 이제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세계가 생각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라지는 시점이 연방제 통일을 하면 안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5.통일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병역문제는 어떻게 달라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연방제 통일을 해봤자 말만 통일인데 둘이 큰 차이가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8.03.05 08:29 신고 address edit/delete

      1. 굳이 반대하지 않는 정도입니다. 아마 전 앞으로 점차 연방제 통일을 대비할 테니, 대비가 그럭저럭 되고 나면 찬성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제대로 대비하기 전에 표결 올라오면 반대표 던질 겁니다.

      2. 만약 연방제 통일을 하면 정치적으로 민주당이 너무 강해집니다.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고, 민주당의 온갖 망상이 제법 실현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지요.

      3. 짧으면 10~20년, 길면 50년 이상? 정도로 어림합니다만 개개인 입장에 따라서 많이 다를겁니다.

      4. 네.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만큼은 통일이 유리합니다.

      5. 연방제 통일을 하게 되면 감정적 문제 떄문에라도 군축이 시도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어림해봅니다.

  6. 슬램 이글 2018.03.05 13: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달님의 지극히 이상적이고 답없이 평화주의적인 유화책들이 장미님이 말씀하신대로 힘을 더 받을것 같아 답답하고 씁쓸합니다.

    북한한테 이렇게 연방제통일까지 꺼내면서 빌빌기는게 현실적인 위험성을 떠나서 본능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달님의 실책들이 칭찬받는거 보면 더더욱 그렇고요.

    전 북한담당 CIA 직원이 그랬듯 북한은 마냥 유화책으로 나가거엔 그의 탐욕이 미국과 우리나라의 이익과 정면으로 배치되기에 적합하지 않단 설명이 생각나는군요.

    아 그리고 500번째 글 축하드립니다 :)

    • 해양장미 2018.03.05 14: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렇게 비유하면 쉽지요. 북에의 유화책을 보험에 빗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말도 안 되게 비싸고 혜택은 적은 보험에 공돈을 붓고 있는 셈이지요. 자기 돈 아니라고 말입니다.

      좌파들이 원래 세금을 많이 걷어서 함부로 쓰는 걸 좋아하긴 합니다.

  7. 블러드메이지 2018.03.05 14:5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은 진보세력의 집권이 대한민국의 멸망과 북한에 의한 점령을 가져올 수 있다는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그 공포는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전략적으로 꺼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연방제 통일이라는 의제도 그것이 주한미군 철수, 북한과 남한 내 좌익의
    합작에 의한 연방의회 장악, 그리고 대한민국의 멸망으로 이어질 거라는 글들을 본 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좀 진부한 얘기이지만요.
    저는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이 무기력하고, 기회주의적이며
    제대로 된 이념과 철학 없이 오랜 시간을 '너 북한편이지? 너 종북이지?'라는 무기에만 의존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문재인 정권과 진보세력이 북한에 하는 짓을 보고 있자면
    너무 불안해서 못난 걸 알면서도 보수정당을 지지하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요새 제가 자주 들어가는 보수우파성향 인터넷 언론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숨은 의도가
    연방제 통일과 국가 해체다 라는 칼럼이 있더라고요.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2

    그리고 이 언론에서 홍준표와 인터뷰를 했는데 홍준표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연방제에 대해 자신은 분명히 반대이며
    이번 개헌을 막겠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9

    위의 이야기처럼 실제로 문재인 정권이 연방제를 추진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대한민국의 멸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고, 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라는걸 알지만
    문재인정부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보니 저런 이야기들에 스스로가
    동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새 제 마음이 그렇네요..
    그리고 또하나 드는 생각은 만약에 민주당이 안보/북한 문제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었더라면 자유한국당은 진작에
    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웃기는 말이지만 스러져가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을 민주당이 바보짓을 함으로서 살려주고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못난이 둘이서 잘 공생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 해양장미 2018.03.05 15: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전통적인 보수의 마케팅 포인트는 불안, 진보개혁세력의 마케팅 포인트는 공분이었지요.

      현실적인 문제는 보수세력의 매카시즘과 불안조성에 더 이상 예전같은 힘이 없다는 겁니다. 블러드메이지님처럼 불안을 느끼는 사람도 아직 많습니다만, 전만큼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도 문재인 정권이 사회주의적인 방향으로 개헌을 시도하고, 과하게 친북성향이며 그것이 불안요소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못할수록 이성적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회주의 개헌은 당연히 막아야 하겠습니다만, 스스로 패닉에 빠져서 자멸중인 홍준표를 지지하는 건 제 판단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닐 것 같습니다.

  8. 순다랜드 2018.03.05 16: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유럽까지 수송하는 것이 다소 비경제적이라 부산항에 생각만큼 타격이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선박운임이 철도운임보다 좀 더 경쟁력이 있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물량에 비해 유럽에서 동아시아로 수출하는 물량이 적어서 공컨테이너를 환수하는 것도 큰 일이라 하더군요.

    더군다나 북극항로의 개발, 파나마 운하의 확장 등 부산항에 호재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경제적이라면 일본 입장에서 부산항을 더 많이 이용할 동기부여가 될 것 같고...

    • 해양장미 2018.03.05 16: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유라시아 철도노선은 시베리아를 횡단하지 않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107060108983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978

      관련기사고요. 철도운송을 늘리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있습니다.

      물론 해운이 태생적으로 가지는 장점이 있고, 철도가 그걸 대체할 수 없긴 한데요. 철도로 유럽까지 뚫리는 게 부산항에 호재냐 악재냐를 묻는다면 전 악재로 판단합니다. 해운 있다고 항공운송 안 쓰는 게 아니듯 말이지요.

      또 해운 중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석유와 가스인데, 만일 이게 관을 통해서 연결이 되면 우리나라 해운엔 꽤 악재입니다.

  9. 1257 2018.03.05 21: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요즘 들은 카더라 중에 리커창이 경제와 행정에 능통하고 시진핑은 전형적인 포악한 독재자형인데, 우리 시다다는 하고싶은대로 다하는 중이고 리커창은 2인자 역할이 아니라 눈치나 살살 보는 예스맨 신세가 되었단 소리가 있더군요. 저도 반정도만 믿고 있긴 한데 사실이라면 균열이 일어나도 안 이상하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5 2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덩샤오핑 아니었으면 중공은 애진작에 끝났을지도 모르는데 시다다가 덩샤오핑의 유산을 암만 봐도 해드시는 중 같아서 중공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보는 게 일단은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10. 유월비상 2018.03.06 21: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939777&date=20180306&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북은 저러고도 뒤통수 친 전력이 많지만, 그래도 표면상으로나마 저런 모습 보이는 건 오랫만입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0AybFgwsVLY




 

 시위 벌이고 있는 천안함 유족들한테 가서요.

 

 어떻게든 앞으로는 희생되는 장병이 없도록 하고 싶다. 북한 고위간부 누구와도 우리는 쌓인 것들이 있지만, 지금은 일단 문제를 뒤로 미뤄둘 때다.

 

 같은 식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럼 아마 유족들도 넘어갈 겁니다.


 

 그렇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겐 별 기대가 없습니다. 그가 어떤 인물인지 잘 아니까요.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선박침몰사고니 천안함은 세월호와 비교하기 쉽습니다. 둘 다 정치적으로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얽히고 대립하고 있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세월호는 온갖 되도 않는 음모론은 많았지만 교통사고고, 천안함은 나라를 위해 개개인의 인생을 희생하고 복무하던 장병들이 적대세력에 기습당한 군사사고입니다. 국가가 어느 쪽을 더 챙겨야 할지는 명백하고, 천안함도 온갖 음모론은 많았지만 결국 국제합동조사반의 결론은 북쪽 잠수정에 의한 어뢰 공격이었지요.

 

 나라가, 특정 정치세력이 미쳐 돌아가니까 세월호는 중하게 대하고 천안함은 가볍게 대하는 겁니다. 그런 사고방식이니까 평창에도 군인 아무렇지도 않게 동원하는 거고요.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더 제대로 된 나라가 되려면, 타인의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가능한 희생시키지 말고, 정당한 보상과 최소한의 객관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정치병자, 무책임한 음모론자, 전체주의자들의 전성기입니다. 뭐든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기 마련이므로, 이런 상황이 마냥 지속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 나빠질 수는 있어도 이대로 가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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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ddiver 2018.02.25 1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양념단 전략은 4년 전에도 김영철이 왔었는데 그때는 반대안하고 뭐했냐 이걸로 물타기하더군요.

    과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이 물타기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물타기는 결국 물타기일 뿐이죠.

    일부 양념단들은 MB가 천안함을 조작했다며 철지난 음모론을 들고오던데, 이 작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도 사람으로도 취급하기 싫습니다.

    작금의 상황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겁니다.
    "NOT MY PRESIDENT! NOT MY PRESIDENT!"

    • 해양장미 2018.02.25 13: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좌파 음모론자들은 영원히 그렇게 살 겁니다. 세월호로 망신당해놓고도 여전하지요. 사고 구조가 원래 그렇고, 정신에 병이 들었으니 그런 겁니다.

  2. armalitear15 2018.02.25 12: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양념단은 군인들과 유족들 비하하면서 욕하기 바쁘더군요
    얘들이 웃긴건 군대도 안가본 여초가 상당수란 거죠
    여초같은 경우 예전에도 뭐 정치극단주의때문에 이명박근혜가 싫다고 북한 옹호했던 경우만 봐도 뭐 당연하다 봅니다만요
    근데 저럴수록 저들이 그리 딱지 떼내고 싶어하는 종북당 낙인달기 더욱 쉬워지고 심해질텐데 그걸 모르는듯 싶습니다

    • minddiver 2018.02.25 12: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람이 아닙니다. 군인들과 유족들을 비하하는 자들은 이제 그 더러운 입으로 일베를 욕할 자격마저 없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25 1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갈수록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지요. 여시 메갈 출신 양념단원들이 어떤 것들인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잖습니까.

  3. 차선 2018.02.25 1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076544&date=20180225&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자유한국당이 간만에 밥값 하는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25 13: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들은 4년 전에 한 게 있어서 저래봐야 별로 득 볼 건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그 동안 상황이 변하기도 했고, 당시 접견한 곳은 판문점이긴 합니다만, 자한당 지지층이나 반북정서 강한 사람 아니고서는 그다지 진정성 있게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 minddiver 2018.02.25 13: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물론 4년 전과 비교해서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진정성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정치권에서 누군가는 김영철에 거칠게 항의할 필요가 있었다 보는데 그 역할을 하고 있으니 그 부분은 평가할 만하다 봅니다.

      적어도 노골적인 친북정책을 펴면서 천안함 유족들을 외면하며, 저질적인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했던 자들을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거나 연대하는 민주당은 자한당의 이중성에 뭐라할 자격이 없다 생각합니다.

  4. 퐁퐁123 2018.02.25 2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런거 볼 때마다 1년 9개월동안 사실상 노예생활하면서 나라 지킨 제 인생이 너무 억울합니다.
    이제 막 전역하려고 하는 제 동생도 불쌍하고 병장 월급 꼴랑 40만원으로 올랐다고 월급을 너무 많이 주네 군생활이 편해졌네 이딴 말 하는 인간들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세월호는 안타깝지만 결국 안전사고이고 천안함은 강제로 끌려가 나라 지키다 기습공격으로 죽은 군사사고인데 정작 세월호에 비해서 천안함은 개무시 당하니 내가 뭐하러 이런 나라에 내 젊음을 바쳐 희생을 했어야 됐던걸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특정 정치세력과 그 지지자들의 너무나도 역겹고 편파적인 언행들과 나라 지키는 장병들에 대한 국민들의 무관심과 무시가 이런 꼬라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자들이 넘쳐나는건 당연한 것일 겁니다.
    누가 이런 나라와 공동체에 자신을 희생하고 싶을까요?

    • 해양장미 2018.02.25 21: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만해도 이번 올림픽은 보이콧하고 있으니, 이 나라의 공동체 의식은 바닥부터 붕괴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5. 윈브라이트 2018.02.26 04: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박근혜는 볼때마다 한숨이 나왔는데, 문재인을 보면 저는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문재인의 외교안보대북 정책보다 더 심각한건 최저임금,공무원증원,탈원전 같은 내치 정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성적으로는 그렇고 감정적으로 더 크게 다가오는건 대북정책인 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26 0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시군요. 개인적으로는 정치인을 너무 싫어하거나 좋아하거나. 직접적인 손익이 걸리지 않는다면 그러지 않는 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 문재인이 많은 사람들의 반감을 살 만한 정책을 너무 밀어붙인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런 방식이 불행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말이지요.

  6. Habaca 2018.02.26 19: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런데 문재인을 두고 중도, 혹은 중도 보수라는 말을 강성 문재인 지지자들은 정말 많이 하더군요. 그렇게 해야 반대파들을 극우로 몰 수 있어서 그런 걸까요. 누가 봐도 문재인은 운동권 좌파라는 명칭에 정확히 부합하는 정부를 보여주고 있는데 말입니다.

    • 해양장미 2018.02.26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예전에 노무현 빨갱X다 아니다 같은 논쟁에서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같이 국방에 투자 늘리고,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작전권도 환수하려는 게 진짜 보수다. 이런 식으로 노빠들이 언플을 해대던 게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 같은데요.

      물론 실제 보면 문재인은 완전히 좌파고 사회주의적입니다.

  7. O44APD 2018.02.26 2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자한당과 천안함 유족분들께서 방남을 저지할려고 미리 통일 대교가서 기다리니, 그분께서는 루트를 돌려 군사작전도로인 전진교를 통해 방남했더군요. 저분들의 집념은 대단합니다.

    여기저기서 원한 스텟을 열심히 적립하시는 것 같은데 그분 말년이 기대가 되네요

    • 해양장미 2018.02.26 2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른 건 그렇다치고 그렇게 설득 대화 소통 어쩌고 하던 족속들이 입장바뀌니 하는 거 보면 참. 위선적인 것들이 원래 더한 법이지요.

    • minddiver 2018.02.27 01: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생각해보면 이제까지의 행보를 볼때 문재인이 천안함 유족들을 달래주는 뭔가 퍼포먼스를 보여줄 때가 된것 같은데, 아직까지 그게 나오고 있지 않다는게 조금 의아하긴 하네요. 이미지 정치의 달인답게 그런 이벤트를 뭐라도 하나 준비할 법 한데요.

  8. 슬램 이글 2018.02.27 22: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김영철은 방남했고, 문재인은 천안함 유족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으며, 김영철한테 천안함 사과요구는 커녕 그한테서 5.24조치 해제하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아, 이게 바로 평화올림픽의 산물이군요.

    결국 가장 안타까운분들은 유족들입니다. 아들은 잃었지, 아들죽인 원수는 평화 구축이라는 팡파레를 받으며 화려하게 접대받지, 오소리들한테 온갖 쌍욕을 들으시지...

    • 해양장미 2018.02.28 0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권력도 한때일텐데 저지르는게 이리 심각하니 결국 뒤탈이 나지 않겠어요.

      유가족들 보면, 역시 이 나라에선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는 게 가장 합리적인 판단일 겁니다. 개개인 입장에서는요.

    • 유령과자 2018.02.28 09: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바로 그것 때문에, 그게 두려워서 20년 집권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거겠죠. 다른 사람 입에서 나왔지만 생각은 공유할 것입니다.

  9. armalitear15 2018.03.01 22: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48289
    제 상상을 아주 뛰어넘내요 대놓고 한미훈련에 북한군 참관 이런걸 언급힐 정도면요
    저정도면 그냥 답이 없는걸 넘어서 매국노스러운데 말이죠
    저들이 천안함 저걸 저러는 이유가 저런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1 22: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일단 가짜뉴스이길 바라봅니다.

    • 유령과자 2018.03.02 11: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건 너무하네... 생각이란 게 있다면 할 수 없는 소리이네, 하긴 생각이란 게 없군요.

    • 윈브라이트 2018.03.03 14:30 신고 address edit/delete

      북한군 세워놓고 총알받이나 표적으로 쓸거면 전 찬성합니다 ㅎㅎ

    • 해양장미 2018.03.03 14: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윈브라이트 / 화가 너무 나신 거 아닌가요.

      해당 문제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 볼 때 과히 부정적으로 만한 발언은 삼가주세요.

    • 윈브라이트 2018.03.03 16:02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시 생각해보니까 제 발언이 좀 과하긴 했네요. 죄송합니다.

    • 슬램 이글 2018.03.03 2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다고 얘기하기도 그렇고 틀리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보면 볼수록 송영무가 불쌍해 지는군요. 점점 국방부-청와대간 갈등이 심화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 슬램 이글 2018.03.04 11: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로그에 이 뉴스와 관련된 글을 썼는데 댓글에서 MB정권과 김영삼때도 북한한테 한미연합훈련 참관하란 요청이 있었다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097570

      http://v.media.daum.net/v/19930126092800205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왜 북한한테 참관해달라고 요청하는거죠? 이건 정권과 무관하게 비판해야할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발언을 2018년에 하는건 더 어이없고요.

    • 해양장미 2018.03.04 12:35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니까 북쪽과의 유화정책이 꽤 오랜 기간 있었습니다. 정권과 무관하게, 적대적 노선으로만 가진 않았단 말이지요.

      그게 틀어진 건 핵실험, 박왕자씨 피살 이후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3대세습 등이 주이유입니다.

      한편 참관요청에는 한미 전력을 과시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긴 할 겁니다. 유화책과 경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식이긴 하지요.

      다만 이번 정권은 너무 물러서고 내주기만 합니다. 방향보다도 디테일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슬램 이글 2018.03.04 13: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그분 대댓글에서 '93년과 '09년 보다 현재가 훨씬 심각한 상황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했죠.

      게다가 문민정부와 이명박 정부와 달리 "축소"라는 말까지 했으니 더 비판받아야 하고요. 솔직히 다시 생각해 보니 "북한 참관"보다 "연습 축소"가 더 화가 나는 발언이네요.

  10. 리버티12 2018.03.03 2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위에서도 armalitear15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이와 별도로 진짜 문정인 이 자를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도 문정인의 발언이 문재인 대통령, 더 나아가 민주당, 정의당의 의중을 그대로 대변해준다고 생각하는 데, 결국 문정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이 한국에서 나가라고 한다면 나가야한다고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355155 출처가 바로 이곳이고요.

    저는 이 발언을 보면서 결국 해양장미님께서 일전에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문재인정부의 임기 내에 주한미군 철수까지 시켜서 정권이 바뀌어도 다음 정부가 어떻게 하기 힘든 상황으로 만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정인의 발언이 나간 직후 송영무 역시 불쾌감을 드러냈는 데, 과거 노무현이 정세현, 이종석의 편을 들었듯, 문재인 대통령은 당연히 문정인의 편을 들고, 송영무에게 어떤 형태로든 데미지를 줄 것으로 보이네요. 제 판단이 맞다면, 송영무는 다음 개각이나 어떤 형식이든 장관에서 물러날 걸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120888 결국, 이곳에서 송영무가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니 문재인 지지자들이 와서 온갖 온라인 정치깡패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내더군요.

    해양장미님,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정부가 더는 한국사회를 진퇴유곡의 상황을 만들지 말고 지금이라도 자진 하야를 선택하기를 강력히 권고하고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3.04 1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트럼프라도 잘 해야할텐데 자꾸 무역시비걸면서 전 세계에 반미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보니 문재인의 외교 방향에 대중적 지지가 어느 정도 있을 걸로 판단합니다.

      당분간은 혼란을 피할 수 없겠고, 문재인 정권이 반미성향이 좀 더 분명해지면 시민들도 좀 더 반응이 있겠지요.

      한편으로 송영무는 둘째치고 군과 청와대의 관계 자체가 좀 걱정입니다.




 추천 브금


 https://youtu.be/y5VKG8lQwB4




 문꿀오소리의 악행은 작년 한 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이 뜬금없고 어디서 기원했는지 내심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에 대해 짧게 힌트를 드리려고 하는데요.



 여성판 일베, 탑씨 사건의 주범, 메갈 본진, 악의 축이자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 공공의 적인 다음카페 여성시대의 근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대중적 관심은 여시 멀티인 메갈 등장 이후 메갈 계열로 넘어갔었으니까요.


 그런데 여성시대는 박근혜 탄핵이 한참이던 작년 초에 카페매매 사건을 겪습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해둡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702211730068738_001

 

 그리고 이후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분화되는데, 메갈이 다양하게 분화했듯 여시도 그랬습니다. 일주일 만에 넷으로 분화되었으니, 본래 있던 여성시대, 여시는 이사중, 벌꿀오소리, 옆집언니가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시 분화 과정에서 벌꿀오소리라는 여시유저들 카페가 생겼단 말이지요. 여담인데 여시는 이사중(별명 짭시)에서 벌꿀오소리와 옆집언니(별명 뇽시)가 찢어진 이유는 EXO팬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벌꿀오소리는 악질적인 EXO팬덤에 반대해 나왔고, 비교적 연령대는 낮으며, 규모는 넷 중 가장 작아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재인이 당선되고, 문꿀오소리라는 강성 여론조작 여성 조직이 날뛰게 됩니다.

 

 라텔들이 추악하고 광신적인데 논리성이나 정치사회경제적 지식은 전무하다시피 한 데는 아마도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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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월비상 2018.02.23 18:5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악성 문빠들의 주력이 2030 여성이고, 그 기반에 여시 세력이 있다고 보시는군요.

    여시는 요즘엔 한국남성으로 위장해서 페미니즘 싫어하는 여성들에게 혐오감을 준다네요. 남혐 전파를 위한 전략으로... 정말 한국 사회의 적이라는 표현도 과분할 정도입니다.

    • 해양장미 2018.02.23 21: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워낙 꼬리가 기니 안 잡힐 수가 있어야지요.

      아무리 봐도 현 권력과 그것들의 유착은 거의 확연해 보이는데, 재앙 그 자체라고밖엔 할 말이 없습니다.

  2. 유월비상 2018.02.23 18: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건 그렇고, 배경음악은 평소에 들으시는 결로 선곡하시나요? 사리아호는 색채가 좀 독특한 작곡가로 아는데,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요. 컨템포러리 음악은 굉장히 마이너한 장르고, 그 중에서도 사리아호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아는 사람이 한국에서 절 포함해 10명 될까말까할 겁니다.

    저번에 진은숙 곡도 올린 거 보면 꽤 넓게 들으시는 것 같은데... 컨템포러리에서도 어떤 하위 장르를 좋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23 21: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컨템포러리가 마이너해서 그렇지 사리아호면 그렇게까지 안 알려진 작곡가는 아닐건데요. 음반도 정식 수입 됐었고, 오래 전 거긴 하지만 이런 홍보기사도 났었고요.

      http://news.joins.com/article/4197099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0f28989075051e25ffe0bdc3ef48d419

      보시다시피 사리아호 곡으로 논문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선곡은 좋아하는 음악가 위주로 고릅니다. 일단 알아야 고르지요. ㅎㅎ 다만 해당 글에 브금으로 어울려야 하니 브금에 쓸 만한 곡이 아니면 못 씁니다.

      그나저나 컨템포러리 하위 장르도 있었나요. 그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 유월비상 2018.02.23 23: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리아호 음색이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서, 저만큼 인기 있을 줄은 몰랐네요. 말씀대로 워낙 마이너한 분야라 파악이 어렵습니다.

      하위 장르라니 단어 사용에 어폐가 있었네요. 12음 기법, 총렬주의, 신고전주의, 스펙트럼, 미니멀리즘 등 여러 사조가 있을 텐데, 어떤 스타일 곡들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23 23: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아. 그런 이야기인가요.

      제가 클래시컬에서 이어져 온 컨템포러리에 기대하는 건 대략 초현실적 아름다움, 참신함과 새로움, 치밀한 리드미컬함인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80년대 이후 곡들이 마음에 드는 편이고 요즘 사조를 뭐라 부르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고전 계열들은 딱히 컨템포러리라는 의식을 안 하고 듣는 것 같습니다. 그 나름대로 좋지요.

    • 유월비상 2018.02.23 2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말하신 거에 더해, 컨템포러리가 현대성, 근대성과 탈근대성을 잘 살리는 매력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다양한 정서를 정제 없이 표현하는 솔직함은 덤이고요.

      21세기엔 이미 나올법한 사조가 다 나와서인지 특별히 유행하는 사조는 없다고
      압니다 ㅎㅎ 다만 아방가르드 계열은 예전만큼 유행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90년대 이전이든 이후든 가리진 않습니다만, 인지도 높은 곡들은 20세기 중후반에 많아서 그쪽 곡들을 많이 듣습니다.

  3. 둥둥구리 2018.02.23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자기보다 훨씬 덩치 큰 동물한테도 겁먹지 않고 덤벼드는 벌꿀오소리의 투지와 용맹함을 본따서 문꿀오소리라 자기네들을 칭하는 걸로만 알았는데 벌꿀오소리라는 전신이 먼저 있던거군요.

    하긴 우리나라에서 용맹함의 의미로 벌꿀오소리는 거의 쓰이지 않는 비유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문꿀오소리라 자칭하는 게 좀 이상했네요. 원래 어원이 있었는데 우연히 실제 벌꿀오소리의 이미지와도 매칭이 된 건가 봅니다.

    자주 하는 생각이기도 했고, 본문 쭉 읽으면서 새삼 다시 생각한건데 나중에는 인터넷사학이란 학문도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저런 웹사이트들의 계보와 행적이 실제로 사람과 사회에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2번째 짤은 뭔 세계대전 세력도스러운 느낌도 드네요;;

    • 해양장미 2018.02.23 21:39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s://youtu.be/zARRZUALq1s

      그게 이 영상이 여시에서 꽤 인기가 있었나 보더라고요.

      말씀대로 웹에서 있었던 일들이 실제 정치 사회 등에도 영향을 꽤 주고 있지요. 영향력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는 게 문제가 되기도 하고요. 적잖은 장년층 남성들은 여시, 메갈 등이 얼마나 엄청난 사고를 치고다녔는지 잘 모르다보니 섣부르고 어리석으며 지극히 위험한 편들기를 곧잘 시전하기도 하잖습니까.

  4. O44APD 2018.02.23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노사모 시절부터 커뮤니티가 장악되는 장면들을 몇번 봤는데 아마 저쪽도 프로의 솜씨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추측 됩니다.

    추천 시스템이 있어서 특정 게시물 노출이 많이 될 수 있는 중소규모의 커뮤니티는 고정 30명 정도만 동원되도 쉽게 점령이 가능하더군요.

    • 해양장미 2018.02.23 22: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시는 이미 MB정권 시절부터 문재인 편 강성으로 들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5. armalitear15 2018.02.23 2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봐도 이쪽이라 추적한건 디시서도 나왔죠 실제로 당원이 숨어있다고 의심도 하는 경우도 있고요
    뭐 저쪽을 옹호하느라 바쁘더군요 특히 예전 식민지였던 오유의 경우
    그래서 요즘 야갤같은 알트라이트 성향이 있는사이트들은 달빛창X단이라 욕하는 편이죠

    • 해양장미 2018.02.23 22: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것들이 욕 먹을 만은 한데, 알트라이트들 하는 말도 저질스러워서 보기 싫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당원이야 당연히 있을거고요. 엥념은 북유게가 시게 장악하면서 2차 여시강점이 되는 것 같았었는데 작년 말 전쟁이 어찌 수습되었나 몰라요.

  6. 땅콩꽈배기 2018.02.24 09: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저분들 주특기가 뉴스 댓글창에 아버지, 오빠, 남동생 계정 돌려쓰면서 남자 계정으로 각종 양념칠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이른바 그네들식 '한남' 코스프레를 하면서 남성혐오와 남녀갈등을 부추기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자가 말하는 군무새 대응법' 따위를 올리면서 남성간의 갈등을 부추기는데에도 양념칠 못지않게 혈안이 돼있어요. 그런데 악랄하기가 그지 없지만 다행히 밸런스패치로 지능은 좀 떨어지는 분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댓글창에 무식하게 때거리로 몰려들어서 양념칠하는 것만 빼놓고 그 나머지는 열심히 시도하고 공을 들이는데에 비해 그분들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성과(?)에는 영 못미쳐보여요.

    • 해양장미 2018.02.24 1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티가 나잖아요. 아이돌 안티질, 지능안티질 하던 방식 그대로 하고 있는데요.

      저것들은 구제도 불능인 것 같고, 남자들이라도 딸이나 누나, 여동생 등이 저런 짓 안 하는지 감시를 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계정관리는 본인의 몫이니까요.

    • 둥둥구리 2018.02.24 16:1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근데 그 사람들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가상의 한남을 만들어서까지 혐오와 증오를 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걍 그게 재밌어서..?
      아니면 대의라고 생각해서 (자기들 입장에서)약간의 부정과 추함은 감수하는 걸까요.

      저는 개인이나 특정한 목적을 가진 집단도 아니고 걍 한국 남자라는 너무나 넓은 범위의 대상 전체에 그렇게까지 강한 복수심을 가지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요. 죄질의 경중과는 별개로 차라리 일반적인 살인이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김갑돌이라는 넘이 나한테 ~~한 나쁜 짓을 했다. 그래서 타격을 줘서 죽여없앴다.' 이런 건 원인과 결과가 확실하니까요.

      '일본놈 무조건 나쁜놈' 이런 민족주의 밈이나 일종의 종교 교리와 유사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뭔가 사람이란 동물 자체가 갈등 규모가 커질수록 적대 대상을 정확하게 특정하기보단 뭉뚱그려서 생각하는 걸 훨씬 편해하는 거 같아요. 소규모 갈등이면 '나VS.너', 대규모 갈등이면 '우리편 전체VS.느그편 전체' 이런 식으로요.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을 조금이라도 거부하거나 유보하는 여성들에게도 흉자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적으로 만들어버리고 각종 테러발언을 일삼는 거 보면 사람이란 동물이 싸움을 복잡하게 만드는 거 자체를 어려워하는 거 같아요. 인류 등장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만년간의 패싸움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형질인가 생각해봅니다. 저같은 사람이 소수인걸까요. 아니면 저도 저런 특징 남들만큼 갖고있는데 멍청하게 인지를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24 17: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런 문제의 원인은 갈등에 있는 게 아닙니다. 혐오에 있지요. 여메웜 트페미가 보이는 양상은 인종주의에 가장 가깝고, KKK나 ISIS에 빗대 설명 가능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이 범죄성향 중 하나로 생각하면 됩니다.

  7. 胤熤 2018.02.24 1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근데 양념된 댓글을 보면 20대보단 40대가 좀더 많아서 3040위주로 작업이 이뤄지는 것 같던데요. 40대는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요?

    • 해양장미 2018.02.24 12: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마 고용된 사람도 있을거고, 실제 3040 여성 모임에서도 문재인 지지세가 상당하긴 합니다. 어차피 다양한 점조직들이 여론조작하고 다니는 걸로 보이고, 문꿀오소리라는 하나의 단일 조직으로 활동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8. 순다랜드 2018.02.24 16: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29596

    --------------------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

    ① 범행현장을 촬영할 때도 영장이 필요하다고 빼액거리는 [법알못]이 [로스쿨] 교수
    ② 주방장의 눈빛이 맘에 안든다고 [갑질]한 놈이 [참여연대] 간부
    ③ 자기를 잡으러 온 경찰관을 폭행한 [폭력배]가 여당 [윤리심판위원]

    문꿀오소리들이 숭상하는 '그 분' 주변에 얼쩡거리는 부류로 완전체(完全體)인 것 같네요ㄷㄷ

    • 해양장미 2018.02.24 1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참여연대 간부이자 민주당 윤리심판원 답네요.

      저 계열은 참 엄청난 짓을 잘도 저지르면서 온갖 착한 척은 또 어찌나 해대는지 감탄이 나온다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028003

      그나저나 재판 중에도 임지봉이 김명수 때 한 마디 했었군요.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참여연대 간부를 그냥 헌법학자로 설명하고 있으니 저 기사도 좀 문제입니다만.

    • 순다랜드 2018.02.24 22:21 신고 address edit/delete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715464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지난 2015년 대통령입법권 침해여부가 문제된 국회법 개정안 사태때 임지봉씨는 이 법률안에 찬성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법률안에 찬성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헌법에 국회의 헌재소장 임명동의권이 명시되어 있어 그 당시보다 더욱 국회의 권한을 보호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임지봉씨는 오히려 국회권한의 제약을 주장하고 있으니 이런 모순이 어디있나 싶어요. (진박으로 유명한) 정종섭이를 능가하는 어용학자네요ㅡㅡ

    • 해양장미 2018.02.24 22: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완전체네요. 어용, 말바꾸기, 참여연대 간부, 민주당 윤리심판원, 헌법자문위원이면서 경찰을 폭행한 주취폭력배.

  9. 복서겸파이터 2018.02.24 18: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새 미투 운동으로 이윤택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에서 벌어졌던 공공연한 성범죄들이 들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페미쪽에서 조용하다면서요?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여성을 위한 운동이라기 보다는 여성을 도구로 정치 권력을 얻는게 더 큰 목적으로 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8.02.24 22: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것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자기들 기득권이 우선이고 권력이 우선이며 망상이 우선입니다.

  10. 윈브라이트 2018.02.25 05: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문꿀오소리들은 이제 천안함 유족까지 적폐몰이합니다. 요즘은 열받아서 뉴스를 거의 안 보게 되네요. 왜 이런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25 0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저들이 저러는 거 천안함 사건 얼마 후부터 봐와서 새삼스러울 게 없네요.

  11. 북항 2018.02.28 1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평소에 하는 짓이 아이돌 팬덤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연예인이었으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방면으로는 타고난 탤런트가 엄청난 것 같으시거든요.

    • 해양장미 2018.02.28 11:50 신고 address edit/delete

      화보 모델로는 괜찮은데 발음도 안 되고 재미있는 쪽도 아니라서 연예인으로는 매우 제한적인 역할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 유월비상 2018.04.22 19: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3221947

    출처가 그렇긴 한데, 해양장미님만 이런 발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하네요.

    • 해양장미 2018.04.22 22: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야 물증만 좀 부족한 단계로 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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