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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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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여아살인사건의 주범 용의자가 남겼던 트위터입니다.

 

 사람들은 용의자가 고어 표현과 역할극을 즐기던 커뮤니케이션 주 관심을 두는데, 도로명주소를 잘못 찾은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살인에는 일종의 정당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연쇄살인범이나 쾌락살인범은 절대 무감정하게 살인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살인이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폭력성과 살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그런 형질은 현대 사회에 맞지 않을 뿐, 거칠고 험한 사회에선 유용할 수 있는 기질입니다. 우리 인류의 유전자 및 형질 발현은 많이 순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공격적이고 살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곧잘 태어납니다. 환경이 언제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대자연의 어머니는 항상 예외를 만들어내고 유사시에 대비합니다. 

 

 그렇게 폭력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같이 어울려 사는 곳이 우리 사회입니다. 살인 기질을 타고난 아이에게는 무엇이 옳은지, 옳은 행동이 어떤 이익을 가져다주는지, 타인을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는 게 왜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지... 정말 잘 가르쳐야 합니다. 타고난 살인자도 얼마든지 억제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정당화된 반사회성과 혐오와 증오를 배운다면, 비극적인 결과도 얼마든지 만들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이 사회에서 반사회성과 혐오와 증오를 접하긴 어렵지 않습니다. 그 중 특히 위험한 게 과격화된 래디컬 페미니즘, 소위 메갈이지요.

 

 메갈이 참으로 위험한 게, 다른 일탈이나 문제집단과는 달리 살인과 폭력과 혐오와 피해망상을 정당화하고 명분을 부여합니다. 그건 그냥 잔인한 걸 접하거나 생산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악영향을 가져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없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갈도 어떤 사람에겐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겐 극단적이지는 않으나 제법 무시할 수 없는 악영향 정도로 끝납니다. 그렇지만 접하는 사람이 아직 어린 연령이고 타고난 범죄자... 소위 사이코패스 같은 유형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메갈, 트페미는 아이 교육에 최악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메갈, 트페미를 피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들은 어디서나 발견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메갈, 트페미 같은 게 잘못되었다고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이해시켜야 합니다. 다수의 아동은 성장 과정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대략적으로 알아서 익힙니다만 모두가 그런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껏 인류가 쌓아올린 평화와 신뢰는 공짜가 아니고,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폭력성이 발현된 인류는 지구 생물사상 가장 잔혹하고 포악한 학살자들이었음을 스스로 잊어선 안 됩니다.


(전반적인 문맥이 매끄럽지 않아 수정하였습니다.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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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R15 2017.06.19 16: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mediapen.com/news/view/278407
    메갈 작가 포함한 그들은 그들이 그렇게 약자를
    조롱한다고 까대던 그 악명높은 윤서인이라는 만화가보다도 못하다는 게 이리 밝혀졌네요
    물론 윤서인이 페미니스트들을 상당히 안 좋아하는 사람이긴 해도 워낙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많이 까이지만 적어도 이쪽 관련으로는 일관되게 비판한 데다가
    정작 그들은 그 사람보다 훨 못하니요
    위는 그 사람이 메갈 까는 만화 링크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19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윤서인 편을 들 생각은 1도 없지만 그 윤서인한테도 욕을 먹는 걸 보니 우습긴 합니다. 진짜로 윤서인한테도 욕 먹을 만 하지요.

    • 복서겸파이터 2017.06.20 1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약간 딴 이야기이긴 한데 정권 바뀌기전에는 윤서인이 밉상이더니 정권이 바뀌니 박근혜 정권 때 장도리 같이 보이더군요. ㅎㅎ

    • 해양장미 2017.06.20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습니까. 권력에 붙은 느낌이 덜해져서일까요.

    • PPP 2017.06.20 19:31 신고 address edit/delete

      윤서인이나 박순찬이나 일관성은 있더군요. 살다살다 윤서인 만화에 공감이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박순찬은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도 뭔가 이상한 착각에 빠져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요즘은 수십 년 전에 죽은 박정희 없으면 만화를 못그릴듯 합니다.

  3. 무한도전 2017.06.20 02: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정 이 나라의 미래는 한국판 트럼프, 르펜이 등장하는 미래일까요.. 메갈리아의 등장으로 인해 가장 걱정하던것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서울교대 다니는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낸 엘리트 친구가 작년 강남역 사건 이후로 주변의 인문학 페미들의 영향을 받아 페미니즘 전사가 되어버렸네요.. 대선도 심상정에게 한 표 주고요.. 물론 겉으로 자기 사상을 크게 드러내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친구는 교대에서 수석급의 실력자고, 최근에 페미교육에 관한 게시글을 페북에 공유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초등생들에게 영향이 있을까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0 05: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모르죠. 그러지 않길 바랄 뿐.

      래디컬 페미니즘이 참... 신흥 사이비종교 같은 겁니다. 본인이 피해의식이 별로 없고 온건하며 균형감이 있으면, 온건한 정도의 페미니스트로 남을 수도 있어요. 그럼 별 문제는 안됩니다만... 요즘 페미 유행은 완전히 사회악이라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4. 유월비상 2017.06.20 11: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 생각이지만, 페미니즘은 가부장제가 왜 형성되었는지 연구하지 못하고 무조건 가부장제 타파를 외치는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이거라 봅니다. 그냥 가부장제 = 악, 기득권 남성의 세뇌 정도로 생각하니, 왜 가부장제가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래 남아있고, 가부장제가 없어질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파악 못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가부장제를 비난할 뿐입니다.

    만약 페미니즘 소원대로 가부장제가 붕괴한다면, 그 모습은 페미니스트들이 바란 이상향이 아닐 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예를 한 가지만 들자면, 페미니스트들이 개탄하는 군복무로 여자한테 한소리하거나 여자한테 더치페이 운운하는 청년 남성들도 가부장제가 약해지면서 생겨난 문제죠. 옛날같으면 남자는 힘든 티 내지 말고 여자를 경제적으로 부양해야한다는 가부장적 가치관 때문에, 그러는 남자들은 사내 취급도 못받았습니다. 가부장적 가치관이 붕괴하면서 생긴 문제를 거꾸로 가부장제의 문제로 생각하는게 페미니즘의 문제입니다.

    • 지나가던사람 2017.06.20 13: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실제로 이미 미국 유럽서 대안 우파라는 괴물들이 그걸 보여준적 있죠
      이미 그런데서는 워낙 그쪽에 시달려서 그런지
      배넌 마일로같은 유명 극우인사들이 쓴 반페미 서적등이 불티나게 팔린다네요
      혐오는 혐오만 부른다는걸 그들은 이해를 못하는지
      어디선 누구보다 가부장제를 사랑하는 작자들 이러더군요

    • 해양장미 2017.06.20 18:0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들은 원래 과학적 사고 및 논리와 거리가 멉니다. 미리 답을 정해놓고 그에 맞춰 결론을 내려요.

      가부장제는 이제 한국에도 별로 안 남았지요. 다수의 청년 남성들이 가부장의 무거운 책임과 압력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게 현실입니다.

    • 유월비상 2017.06.20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빠른속도로 가부장제가 쇠퇴하는건 맞습니다만, 전통적인 성역할이나 가족제도는 아직 많이 남아있지 않나요? 나이든 분들은 아직도 옛스런 가치관을 가진 경우가 많고요. 선진국 중에선 일본과 함께 가부장제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0 19: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적어도 제 인식에는 워낙 엄청난 속도로 붕괴해서...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사회변화에 인식이 많이 변했습니다. 적어도 예전같지는 않아요.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습니다만.

      이게 성에 대한 인식이 서구만큼 변하지 않았는데 현상은 엄청나게 변한 거거든요. 현실과 인식간의 괴리가 심해지면서 폭발적인 사회변화양상이 보이는 겁니다.

    • 유월비상 2017.06.20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뭐든 빨리 변하는 사회이니 가부장제와 성역할 인식도 예외는 아니겠죠.

      성에 대한 인식은 서구만큼 변하지 않았는데 현상이 많이 변했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 해양장미 2017.06.20 20:34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람들의 의식은 아직 가부장제 같은 게 꽤 남아있는데, 실제 행동에서 가부장제는 많이 쇠퇴했다는 겁니다.

      의식보다 행동의 변화가 빠른 현실이랄까요.

    • 유월비상 2017.06.20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 부분엔 저도 동의합니다.
      의식보다 행동이 빨리 바뀌었다는 건 사회경제 상황이 빠르게 바뀌어서겠지요. 의식도 거기에 맞춰서 머지않아 바뀌겠죠.

  5. 리버티 2017.06.20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아니나 다를까 국방장관 후보자인 송영무 제독도 말썽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48566c8dba8b4ec7b77300e1e2f73aee 출처가 바로 이곳이고요.

    예, 계룡대 군납비리 내부고발자였던 김영수 예비역 해군소령입니다. 김영수 소령에게 통화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이것말고도 한진중공업과 관련된 고문 의혹, 1999년 1차 연평해전 셀프 훈장 논란 등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전부터 송영무 제독 역시 해군참모총장시절 현 더불어민주당과 정치적인 스탠스로 말이 많기는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제 스스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됩니다.

    설령 청문회의 의견 무시하고, 송영무 제독을 국방장관을 임명한다쳐도 令(령)이 제대로 서기나 할지 전 모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결제셔틀이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이겠지만요...

    육군을 배제하고,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모두 비육군 출신으로 보임하고자 한다면, 황기철 제독이 있는데, 왜 송영무 제독으로 결정했는지 의아한 대목으로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방장관 황기철 제독, 합참의장 정경두 장군(공군대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제 지인이 과거 공군 1전투비행단에서 복무를 했는데, 이때 비행단장이 정경두 장군이었다는군요. 물어봤더니 정말 사람 좋고, 병사들에게도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줄 정도로 참모, 예하부대 지휘관, 휘하 병력들에게 인품과 덕망이 두텁다고 합니다. 공군 출신이라 새 정부의 취지나 방향에도 맞을 거고요.

    문재인정부를 보자면, 정말이지 아전인수, 표리부동, 자가당착, 곡학아세는 물론이고, 종시여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종시여일도 참 부정적으로 꾸준한 거죠.

    이럴 때일수록 행복회로보다 과거에 이랬다면 상상하는 IF 가정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1 02:41 신고 address edit/delete

      행복회로는 최소한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만한 모양새가 아니니까요. 참 잘도 저런 인물들 골라서 앉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리버티 2017.06.21 2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행복회로란 말씀이 역설적인 표현이셨군요.^^; 전 액면 그대로 생각했던 터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어제 말씀드렸던 IF 관련된 소재가 하나 떠올라서 그러는데, 주제가 바로 손학규입니다.

      손학규가 2004년이던가요? 이 무렵 김부겸, 김영춘 등과 함께 당시 한나라당을 떠나서 민주당 계열에서 정치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손학규가 김부겸, 김영춘 등과 함께 한나라당을 떠난 게 이해가 잘 되지가 않습니다. 명쾌한 설명이 나온 곳이 없다보니 제가 확인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도 있고요.

      손학규를 말씀드린 건 이명박 이후로 멍청한 단어로 불렸던 전직 대통령보다 손학규가 한나라당에 쭉 남아있었다면, 이명박 이후로 손학규가 여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2012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를 꺾고, 대통령에 올랐다면, 대통령 탄핵이라는 볼썽 사나운 꼴도 겪지 않았을 거고, 2013년 2월 25일부터 2018년 2월 24일까지 이 기간 동안 그래도 큰 소란 없이 무난히 지나가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고요.

      해양장미님께서 손학규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시듯, 저 역시도 손학규가 친이와 친박 등 균형이 잡혀있던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한번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정치인 손학규에서 벗어나 한국의 지도자 손학규가 최소한 전직 대통령보다 훨씬 나았을 거란 확신이 있었으니까요.

      손학규도 참 안타까운 인물인데, 나이로 보나 정치 세대교체 측면에서 보나 손학규가 직접적으로 지도자를 하기는 부정적으로 보여요. 이후 바른정당 등 비교적 중도 성향에 가까운 정당들과 뭔가 아우르는 존재로 역할을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as 2017.06.21 21:59 신고 address edit/delete

      리버티//손학규는 2007년 대선경선 직전에 탈당한 것으로 압니다. 독수리 5형제와는 계열이 좀 다르죠.

    • 리버티 2017.06.21 2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as님 말씀처럼 독수리5형제 이부영, 김부겸, 김영춘, 안영근, 이우재가 제가 말씀드렸던 무렵에 한나라당을 떠났네요. 제가 혼동을 했습니다.ㅎㅎㅎ;;;

      그래도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면서 비박과 친박이 자연스럽게 분화되고, 또 친노, 친문, NL이 일찌감치 무너져서 정의당과 함께 군소정당으로 점점 세가 줄어들어서 존재감이 없어지고, 비노, 비문 세력들이 현재 국민의당과 같은 진보라 불리는 위치를 자연스럽게 차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지금 처해진 상황보다 더 좋은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란 IF를 가동해봅니다.^^;

      기회는 왔을 때 꼭 잡아야 한다는 말이 참 요즘 들어 마음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손학규가 그랬고, 안철수가 그랬죠.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던데, 제발 비가 억수로 쏟아졌으면 좋겠어요. 비라도 속 시원히 내려야 사람들의 마음 속 근심이 씻겨 내려가니까요.

      예전에는 정치에 참 많이 무관심한 편이었는데, (그래서 오늘 실수도 했지만요.ㅎㅎㅎ) 요즘 정치인들이나 주변 환경이 정치에 지나치도록 과열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02: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탈당 당시 손학규에겐 승부수가 필요하긴 했습니다. 당내에서 이명박과 박근혜를 어쩔 도리가 없었고, 계파싸움을 벌일 정도의 세력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노무현이 죽지 않았다면... 손학규는 2012년에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 as 2017.06.22 1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손학규의 탈당 원인을 간단하게 짚어보자면

      1.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에서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쌓였던 염증과 불신

      2. 한나라당 내부 권력다툼에서 우세를 점하기 어려웠던 상황

      3. 손학규 본인의 정치적 배경

      4. 이명박근혜와의 좋지 못했던 관계

      이런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17.06.22 18: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탈당 무렵 이명박과 갈등이 꽤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6. 지나가는사람 2017.06.21 12: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트위터는 열려있지만 닫힌 sns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치, 가입 등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나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그들만의 리그가 따로없죠. 인용RT 금지 초면에 멘션 금지 등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암묵적인 룰...
    140자라는 한정된 글자수로 트윗을 써야되다보니 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으려면 자극적인 글을 써야만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니까
    사실임이 드러나지 않은 흔히 '주작' 이라고 하는 트윗도 넘쳐나고, 안아키 같은 글도 넘쳐나고, 성별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도 많으며,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사실인냥 적어대는 사람들도 많죠
    게다가 트위터는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내가 듣고싶고 보고싶어 하는 것만 팔로우하면 되고, 마음에 안드는 말을 하는 사람은 차단을 하면 되니까요.
    심지어 마음에 드는 사람만 팔로우 했다고 해도 거기서 또 의견이 갈리면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차단해주세요' 라며 파벌을 나눕니다
    A무리에 대한 의견에 반박을 하면 A 무리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합니다, 트위터에서 사라질 때 까지 온갖 폭언을하며 괴롭히죠
    트위터 내에서도 자정작용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차단이라는 기능만 이용하면 되니까 아무리 우는 소리를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의 세력이 트위터 내에서는 너무 막강하기도 하고...
    허구헌날 성별 싸움에 뭣만하면 혐오에 머리채잡고 싸우니 온건한 트위터 유저들은 하나둘씩 접고 저런 싸움꾼같은 정신병자들만 남게된거죠
    트위터를 시작하면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이런 sns는 하루빨리 서비스를 종료해야 마땅합니다

    • 해양장미 2017.06.21 13: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뇌를 마시는 새, 해로운 새, 짹짹이, 트인낭 같은 소리를 괜히 듣는 게 아니지요.

      실제로 망해가고 있기도 한데... 트황상이 짹짹이를 좋아하셔서 일단은 생존할 것 같습니다.

  7. 2017.06.22 15: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앞선 글들에서 나온 트위터에서 조리돌림 및 마녀사냥의 피해자입니다.
    트위터는 여초집단과 많이 비슷합니다. 파벌이 이루어져 있고, 파벌과 상관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 주 표적이 됩니다. 멀쩡한 것 같아도 페미니즘 관련 알티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 "남자는 우리의 주적이다" 라는 슬로건을 자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남혐에 대한 통계들 또한 선동과 주작을 통해서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점을 지적하면 "너는 김성주다" "명예**"다 이런 공격들이 들어옵니다. 같은 여성에게도 저런 식으로 폭압적으로 구는데, 정상인들은 다 떠나가게 되어 있지요.

    마음이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데다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이 군집하여 자기들끼리 집단을 이루고 삽니다. 저런 사람들치고 부모가 자기 물건을 버려도,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해도 아무 말도 못합니다. 현실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속칭 "페미 전사" "용감한 페미니스트"로 둔갑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본인이 잘못한 것도 "이게 다 한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관계가 모두 단절된 상태에서 저런 사상을 학습하고 내면에서 체계화한 뒤, 가장 약자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체에서 캐릭터 커뮤니티"만" 언급한 건 제작진 중에 "페미니즘은 절대로 잘못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18:3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셨군요. 트인낭은 진리입니다.

      그알이야... 강남역 사건 때 노골적으로 메갈 편을 들고 조작한 적이 이미 있지요.

      신뢰성 없는 다큐입니다.

  8. 우루미 2017.06.22 17: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들을 보면 처음에는 혐오의 정서 였다가 요즘에는 연민의 대상으로 보이네요

    일베같은 애들은 관심종자들이 모인 집합체라고 생각하지만 메갈들은 어떠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어떠한 사람이 저 정서를 부채질해서 극대화 시켜 그릇된 가차관을 가진 애들로 보여집니다
    아니면 정말 나쁜 남성들에게 어릴때 큰 폭력을 당하거나요
    비교대상이 되는게 딱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같아요(페미니즘 자체가 저런면이 강하니 그렇겠지요)
    그릇된 피해의식에 잡혀서 저런 반인륜적인 짓을 저질러도 자기 스스로 합리화해서 반성을 할 수 없는 뇌의 구조가 됬다는게 제일 불쌍하게 여겨져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마초적 사고방식인거같아서 저 자신도 우습긴합니다만

    • 해양장미 2017.06.22 1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연민을 가지기엔 그들은 너무 위험하고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박근혜 불쌍하다는 말과 비슷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워낙 초췌해져서 불쌍하긴 하죠.

  9. 흰동가리 2017.06.22 19: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알못 이야기를 듣고 가해자가 트페미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이렇게 캡쳐보긴전까지 별로 믿고싶지 않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작년에 제가 페미니즘에 살짝 발 담글뻔 하다가 탈출(!)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도 많이 걱정됩니다, 이 증오와 혐오의 골에서 앞으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말이죠

    • 해양장미 2017.06.22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믿고싶지 않으셨군요.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도 각종 범죄를 저질러왔고, 앞으로는 더욱 많은 범죄를 저지를 것입니다.

  10. 보통사람 2017.06.22 19: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베나 레디컬 페미들 보면 혐오가 더 큰 혐오를 부를지는 모르겠네요
    이미 역사적으로 혐오가 더 큰 혐오를 보이는 경우는 엄청나게 많았으니요

    • 해양장미 2017.06.22 19: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를지는 -> 부를지도로 독해하면 되겠지요?

      래디컬 페미니즘은 일베와 달리 혐오와 피해의식, 분노 등을 강하게 정당화합니다. 그러니 매우 위험하지요. 일베가 해악이 없다는 건 결코 아니고 저는 옛날부터 일베 폐쇄를 주장해왔습니다만, 현재 래디컬 페미 문제는 일베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11. 유월비상 2017.06.22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쩌다 남성과 여성의 성의식을 분석한 논문을 보았습니다. 2015년 후반기 논문이라 지금 풍조와는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의외인 내용들이 좀 있었습니다.

    1. 여성들도 여성혐오적인 신조어나 사상에 '생각보다는' 많이 동조한다. 특히 더치페이나 여성의 결혼비용 부담에 관해서.

    2. 의외로 현재에 만족하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바라보며, 경제형편이 괜찮은 남성들의 여성혐오적 인식이 더 강했다.

    남성들의 여성혐오는 메갈 등장 전부터 복잡한 모습을 보아온 듯 합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다만 분명한 건, 단순히 남자들의 여혐을 '찌질이들의 열폭' 으로 파악했다간 큰일날 거라는 겁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 어떤 점이 의외인가요?

      어떤 면에서 의외성을 느끼는지 이야기를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월비상 2017.06.22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글을 좀 불명료하게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성혐오라는 표현의 복잡성이나 불분명함, 각종 문제들은 일단 접어놓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여성혐오가 이루어지는 동기나 행태 역시 매우 복합적이고, 그 중엔 충분한 합리성에 근거한 (광의적 표현으로의) 여성혐오 또한 꽤나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요약해서 이야기하자면 매력 없고 혐오스러운 여자들이 그런 남자들 못지 않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성에게 피해를 주로 입는 쪽은 여성 또는 여성을 접할 기회가 많은 남성입니다.

    • 유월비상 2017.06.22 2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충분한 합리성에 근거한 여성혐오라면 어떤 게 있나요? 몇몇 무개념 여자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반발이라 보면 되려나요?

    • 해양장미 2017.06.22 2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예라면 데이트/결혼 등에서의 돈문제나, 같이 업무 등을 할 때 생기는 문제 등이 있을 겁니다.

  12. as 2017.06.22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러다가 대한민국 남녀갈등이 북아일랜드 분쟁처럼 되어버리는 거 아닐까하는 걱정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17.06.22 20: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떤 의미에서 북에이레 분쟁일까요?

    • as 2017.06.22 2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면충돌하기보다는 밑에서 조용하고 은근하게, 그렇지만 매우 끈질기고 언제 끝날지조차 모르며 끝나더라도 고질적 갈등이 남아서 안좋은 영향이 지속될 확률이 크다는 점에서 그렇게 봤습니다. 거기에 분쟁에 관여된 양쪽 모두 강한 종교나 신념에 얽매여있고 산발적인 '테러'가 계속 벌어진다는 등의 공통점들도 있지요.

  13. 유월비상 2017.06.25 2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 한국 페미들은 가부장제를 까는 걸 넘어, 한국의 가부장제가 서구의 가부장제보다 후지다고 까네요.
    서구에서는 전쟁 중에 아버지가 군에 입대하고 맏아들한테 가족들 지키라고 총을 쥐어준 일화가 있다는데, 한국에선 대를 이을 아들이 중요하니 어머니나 맏딸더러 총을 쥐어줄 거랍니다. ㅋㅋㅋㅋㅋ

    일개 교양서도 아닌 무려 학술서에 이 내용이 있습니다!
    페미들이 이젠 가부장제조차 제대로 분석 못하는 걸 보자하니, 참 한 사상이 몰락한다는게 이런 의미이구나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7.06.25 2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사능 오염을 주의하세요. 핵폐기물을 너무 가까이 하는 게 아닙니다.

    • 유월비상 2017.06.25 2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가부장적인 한국 남성이 서구 남성보다 기사도 정신과 책임감이 없다는 주장도 헛소리라 보시나요?

      한국과 서구의 가부장제의 양상이 차이난다고는 생각하지만, 이 차이를 부풀리는 건 헛소리로만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17.06.25 2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러 번 말하지만 진지하게 들을 가치가 전혀 없는 것에 계속 관심을 보이십니다.

  14. HCPA 2017.06.26 1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자유주의 계열보다는 보수, 권위주의에 가까운 성향인지라 페미준동이나 각종 외교, 경제측면에서의 삽질이 나쁘게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어차피 시계추는 한번 크게 돌리면 반대쪽으로 날아가기에 이번에 철저히 실패시켜서 철저히 멸종시켜야죠. 저와 해양장미님의 성향이 많이 다른 듯 합니다.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이 절멸되는 수밖에 없지요 이게 현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멍청한 지지자들부터 경제적으로 망하고 페미계열부터 고사시켜야죠

    • 해양장미 2017.06.26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세상 일은 꼭 시계추처럼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도 있지만, 아닐 때가 많지요. 어떤 회사 주가가 떨어진다고 꼭 다시 오르냐하면, 그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떤 나라가 쇠퇴한다면, 꼭 다시 부흥하느냐 하면 그게 아니고 그냥 망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향과 무관합니다. 가능한 좋게 봐도 정치병같이 보이는 이야길 하고 계십니다.

    • 해양장미 2017.06.27 03: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록방랑자

      / 엉뚱한 말을 하시는데, 공적인 이야기에서 공리는 기본이고 각자의 공격성을 절제하지 못하는 발언이나 심리는 쓸데없고 언급할 만한 것도 못 됩니다.

      행복은 GDP에 있지 않다라는 말이 정치인이 할 말이 아니라는 건 당연한거고요. 정치인은 GDP에 신경써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댓글은 신중하게 달아주십시오.

  15. 해양장미 2017.06.27 14:1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초록방랑자 님은 앞으로 더 댓글을 다실 수 없습니다.

    티스토리 시스템 상 기존에 다신 댓글도 삭제됩니다.

  16. 율리시스 2017.07.05 22: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70500100&Dep0=news.naver.com

    결국 변호사도 GG를 치네요.

  17. 유월비상 2017.07.08 13: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페미들 보면, 만사를 너무 페미니즘으로만 분석합니다. 타 학문의 연구결과를 전혀 참고하지 않아요. 그들은 여성에 대한 범죄를 가부장제와 여성혐오로만 해석하지, 범죄학적인 분석은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메갈족만 그런 게 아니라 학계의 레디컬 페미니스트들 상당수가 그래요.

    페미니즘의 도전 중 하나가 페미니즘이 학문이면서도 '이데올로기(主義)'로서의 성격이 많이 강하다는 건데,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 안에만 머무르려다 보니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만사를 여성혐오로만 해석하고, 그러다보니 논증이 페미니즘 특유의 사변으로만 흘러가 설득력과 보편타당성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양적인 방법론을 잘 쓰지 않거든요. 물론 사변도 숙련되면 좋은 분석이 되지만, 페미니스트들이 그 수준까지 숙련되진 않은 듯 하고요.

    이게 페미니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페미니스트들의 비평/분석들을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다른 방면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게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 해양장미 2017.07.08 13: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페미들 보면 => 원래 그랬습니다.

      수십 년 전, 학계 전반의 레벨이 낮을 땐 페미 문제가 티가 덜 났던 겁니다. 이후 워낙 고이고 썩은 물이고 내부문제가 심각하다보니, 더 나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도태되었고 쫓겨났습니다. 과학적인 주장들 전반이 부정되고 공격받습니다.

      더 이상 그들 대다수는 존재의의가 없습니다. 학문이라 부르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틀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적으로 합니다.

    • 유월비상 2017.07.08 14:2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럼 현재 페미니즘의 병폐들은 최근 생긴 게 아니라 페미니즘 태동기때부터 유지되온 건가요? 예전엔 괜찮았다가 최근 타락한 것도 아니고?

    • 해양장미 2017.07.08 14: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살짝 설명하자면 페미니즘 학술은 인문학 쪽이었고, 시대상에 따라 마르크시즘이나 포스트모더니즘, 에코 등에 영향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 시대엔 각 시대의 인문학 트랜드에 맞춰 무슨 소리를 하건, 적당히 그럴싸하게 받아들여지곤 했지요.

      그런데 근래 수십년 간 각 학문들의 과학화가 진행되며 인문학이 도태되는데... 페미들은 이 과정에 전혀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과학과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거든요. 원래 운동으로 시작한 것에 이론 체계 같은 걸 만들고 세를 형성하려다 보니 이것저것 붙여오던 거라... 거기에 과학이나 객관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겁니다.

    • as 2017.07.08 15:14 신고 address edit/delete

      댓글 읽어보니까 해양장미님은 인문학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이신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인문학의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 해양장미 2017.07.08 15:44 신고 address edit/delete

      as /

      어떻게 설명하는게 쉬울까요. 원랜 거의 모든 학문을 인문학이라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분리되어 나갔고, 근래엔 인문학이라 여전히 불리는 문사철에도 가능한 과학적 방법론이 도입되고 있지요.

      네임태그를 빼고 보면 그냥 학문이 발전한 겁니다. 도그마를 배제하고 논리와 실증을 통하는 과학적 방법론이 우리가 아는 가장 좋은 툴이니까, 학문도 가능한 그 툴을 통해 발전시키고 있는 거지요.

      문젠 떨어져 나간 자연과학, 사회과학에 비해 남아있는 문사철엔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이 늦은편이고, 사실 적용하기 어려운 쪽도 많고 더 나아가 적용할 수 있는데 적용을 거부하는 쪽도 많습니다. 적용하기 어려움과 적용 거부에서 주로 드러나는, 도그마에 비유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도그마들은 해당 학문의 문법을 습득하면 코드처럼 이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만, 외부에서 볼 때는 설득력 없는 망상 또는 망상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되기 쉽기에 현실 속에서 도태되기 쉽고, 현실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쉽다 여깁니다.

    • moagim 2017.08.08 16: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소위 '문사철'로 대변되는 인문학이 실험이나 실증을 통해서 증명불가능한 논리체계가 도그마화되고, 단장취의하며 의론을 제기하는 것을 금기로 여기게 되면서 현실에서 도태되는데 여기에 매달리는 놈들은 현실이랑 이론이랑 구분 못하고 문제일으킨다는 거네요.

      역사학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경제학이나 사회학에 이제 많이 의존하게 되었으니 옛날의 역사가 개인의 주관적인 서술에서 많이 벗어난것 같습니다. 문사철 자체의 과학적 방법론의 도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지식인들 중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더 많이 쌓은 것 가지고 '학자연'하면서 더 우위에 있는 것 처럼 구는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식한 대학생'같은 뻘글을 짓는 누구누구 처럼 말이지요.

      이런 교양 속물들은 인문학적 교양을 명분으로 다른사람들을 턱끝으로 부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논리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용납하지 않고, 실증적인 증명이나 실용성에 대해 논하는 것을 비루하게 여기고요.

      플라톤도 그렇고 공자도 그렇고 학자들의 권력욕이 어제오늘일도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특히 좌파 쪽에서 '한 자리'하거나 인문학적 도그마를 만드는 경향이 강한것 같습니다. 현실에 대해서 비판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추구한다면 실증성을 우선시해야할 것 같은데 참 이상하네요.

  18. 보통 사람 2017.07.11 2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6&aid=0010479525
    이 와중에 여가부 장관이란 사람부터 이런 말을 했군요 여성혐오만 규제하겠다 이렇게요
    지금 이 문제로 욕을 먹고 있네요 한쪽 편만 든디고

    • 해양장미 2017.07.11 21: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성부야 저러라고 있는 부니 이상할 건 없지요. 여성부의 존재의의 자체에 대해선 사회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만.

  19. 해양장미 2017.08.08 1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메갈돼지새끼라는 방문자를 차단조치합니다.

    분노나 거부감은 알겠지만 여긴 아무 말이나 막 해도 되는 곳은 아닙니다.

  20. 리버티 2017.08.21 2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양장미님, 전교조와 메갈이 제대로 한 건 했습니다.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사건이 나왔습니다.

    출처는 https://namu.wiki/w/%EC%84%9C%EC%9A%B8%EC%9C%84%EB%A1%80%EB%B3%84%EC%B4%88%EB%93%B1%ED%95%99%EA%B5%90%20%ED%8E%98%EB%AF%B8%EB%8B%88%EC%A6%98%20%EA%B5%90%EC%82%AC%20%EB%85%BC%EB%9E%80 바로 이곳이고요.

    나무위키이기는 한데, 이것때문에 각종 커뮤니티마다 난리입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학부모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도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 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여기에 전교조와 메갈은 물론이고, 한경오는 정말 눈치없게 해당 교사에 대한 비판을 사이버폭력 및 사이버테러로 규정하고 있고요.

    진짜 저쯤되면 정말 뻔뻔하네요.

    미국도 난리인데, 우리도 남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정부 내내 시끄러운 정도가 아닐 거 같습니다.

    메갈을 비롯한 레디컬 페미니즘 집단, 전교조라는 희대의 악마들과 탐욕스러운 문재인 대통령, 극악무도한 문재인지지자, NL들이 만나 이들이 얼마나 한국사회를 어지럽힐지 두렵기만 합니다.

    • 해양장미 2017.08.21 2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저도 소식 접했습니다. 부안 누명 교사 자살 사건과 함께 포스트로 다뤄야하나 생각 중이었습니다.

      비판받아야 하는 교사는 좌익적폐가 나서서 막아주고, 억울한 교사는 핍박해 죽이는 게 올해 한국의 현실이군요.

    • 리버티 2017.08.21 23:5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해양장미님, 저는 해양장미님의 생각을 존중하고, 적극 지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문재인정부를 인정하고, 믿고 지켜보자는 생각이었지만, 하는 걸 보면서 이제는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21. 올드진 2017.10.17 17: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벌써 몇달전 일이지만 이 사건 덕분에 단간론파 V3 - 모두의 살인 신학기가 등급 거부를 받아버렸잖아요... 그 여학생이 단간론파 자캐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요 (물론 이것도 가짜뉴스입니다만). 결국 이번달에 제 외국 룸메랑 함께 미국에서 플레이해 보게 됬습니다.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게 아무리 폭력적이다 해도 GTA와 콜옵으로 대표되는 서양AAA게임에 비해 폭력성은 새발의 피거든요. 직접 죽는 묘사는 거의 안나오고 나와도 그림자나 음영으로 가리고 피는 비현실적인 핑크색으로 칠해놨죠.

    "반사회적 묘사" 떄문에 그랬다는데 그런 기준이면 우리나라 막드 다 막아버리든지 아님 정말 반사회적인 집단인 일베나 그분들이 쉴드치는 메갈이나 차단하지 왜 애꿎은 게임 하나 갖고 이난리인가 싶네요.

    참 이꼴을 보면서 느낀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정말 여론과 정부는 은 대체 얼마나 메갈을 쉴드 치고싶은가 였고, 둘째는 이번 사건에서 정부가 하는짓이 딱 99년도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을 애꿎은 게임 (둠)에 겨냥하면서 폭력게임을 금지해야 한다는 수구 꼴통들이랑 똑같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 시간을 역행해도 참 너무 역행해요. 거의 21세기 청교도 운동이라도 원하는 겁니까? PC, 레디컬 페미니즘,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청교도 운동이요?

    • 해양장미 2017.10.18 00: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단 한국의 검열 시스템은 아무런 일관성도, 그 무엇도 없이 관련 권력자가 독단적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독단을 행사하는 이번 정부의 마인드 수준은 뭐라 말할 가치도 없지요. 이 정도면 차라리 깔끔하게 꼰대질하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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