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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장미의 미디어
by 해양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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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j83ugShbic


 

 근래 이런 일이 있었지요.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1&divpage=1056&no=5662749

 

 하루라도 빨리 여성들이라도 나서서 저 정신 나간 암컷들을 뜯어말리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겁니다. 그렇지만 다수의 여성들이 이제 와서 페미니스트들과 싸워가며 뜯어말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아마 결국 큰일이 날 겁니다.



 공격적인 페미니스트들은 한 가지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남자들이 여자를 달콤한 과일처럼 보지 못하게 하고, 맛없고 독이 들었을지 모르는 열매처럼 보이게 하는 것 말이지요. 이렇게 하면 남자들은 당연히 여자를 덜 건드립니다. 특히 한국 같은 나라에서 여자들은 남자를 쉽게 파멸시킬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범죄 무고 누명을 씌우는 것 말이지요. 근 몇 년 동안의 사건들로 인해, 많은 남성들은 여성의 거짓말과 법률적인 차별이 얼마나 끔찍한 위험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압력을 받았을 때 남성들의 합리적인 선택 방향은 명확합니다. 공격성이 있고, 자기주장이 있고, 자신에게 무고 누명을 씌울지 모르는 여성을 멀리하는 것. 일단 여성 채용은 줄어들 겁니다. 불특정다수의 여성과 엮일 일이 많아진다는 건 위험함이니까요. 여자들은 어차피 채용에서 여자를 우대하지 않습니다. 직종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소위 여자 일이 아닌 이상 고부가가치 직종에서 여직원을 우대해 뽑는 경영자는 어차피 없습니다.



 뽑힌 여직원들도 남성 상사와 인간적으로 친해질 기회는 줄어들 겁니다. 승진의 기회가 줄어들 것이고, 원래 불리한데 앞으로는 점점 더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진중한 남자일수록 걸핏하면 녹음기를 들이댈 것이고, 괜찮은 남자보다는 가볍고 뒷일 생각 안 하는 남자를 만날 확률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겁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다쳐서 병원에 간 남자는 바로 치료받는데, 여자는 치료가 지체될 수도 있습니다. 남성 의사가 여성 환자를 일대일로 건드리는 걸 지금보다 더 꺼려하게 된다면 말이지요. 지금이야 여성 간호사가 넘쳐나지만, 앞으로 만약 간호사가 의사에게 몇 건의 무고폭력을 행사한다면 남성 간호사를 뽑는 병원이 늘어날 겁니다.



 또한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남자들은 소위 보다 전통적인 여성상을 원하게 될 겁니다. 순종적이고 착하고 순결하고, 그런 방향으로의 교육을 보다 잘 받은 여성 말입니다. 그런 여성은 위험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페미니스트들은 어차피 아이를 낳기 싫어하기도 하고, 남자들이 앞으로는 더더욱 멀리 할 것이니 그런 유형의 DNA는 진화사적으로는 급속도로 사라져갈 겁니다. 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해서 불사의 기술이 생기거나, 체세포를 체외에서 감수 분열시켜 인공 수정하는 게 가능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는.



 역사적으로 선진국 기준, 20년만큼 여성들이 잘나간 시기는 인류사에 없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낮은 범죄율 및 사망률, 여러 제도적 이익들 위에 있지요. 가부장제는 사라진 지 오래고, 페미니스트들의 망상 속에만 남아있습니다. 중세의 왕비는 적장자에게 왕위를 잇기 위해 20명 가까운 아이를 산통 속에 낳아야 했는데, 현대 한국 여성은 마취하고 2명만 아이를 낳아도 애국했다는 소리 듣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렇게 잘나가는 시기가 이어질까요? 적어도 이어가고 싶다면 저 정신 나간 암컷들이 우리 사회를 박살내지 못하도록 붙들어 매야 합니. 나쁜 흐름을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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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폭풍포퓰피폐 2018.02.09 16:3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엔 '루저' 로 이해했었는데 참 많이도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남들이 원하는 인간, 돈이 되는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으로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라서 동정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거기까진 죄는 아니니까요.

    피해의식을 느낄 때, 억울하게 무시당하면 무시한 사람이 잘났을지라도, 저급한 도덕성을 드러낸 멍청이는 내가 아니니까 괜찮다고 다독였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참 오래도 스스로를 망친 결과, 바닥인줄 알았더니지하실 구경하게 되겠지요. 정말이지 누구 탓할 사람 하나 없는 완벽한 자기파괴입니다.

    • 해양장미 2018.02.09 16:56 신고 address edit/delete

      틈새시장 개척자와 그 신도들에 더 가까울 겁니다. 요새 페미 돈 되는 거 보면요.

      공백은 지워주세요~

  3. as 2018.02.09 17: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윗 댓글에서 ‘페미니즘이 할 게 없어졌다’는 해양장미님의 말씀을 들으니 작년 11월에 박근혜가 출당되면서 할 게 없어진 바른정당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할 게 없어졌음을 인정하지 않고 남자들한테 몽니부리는 래디컬이나 김무성한테 몽니부렸던 유승민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 그래놓고선 래디컬들은 남자들이 자기들한테 몽니부리는 줄 착각하고 바른정당빠들은 김무성이 유승민한테 몽니부린다고 착각한다는 건 보너스...

    • 해양장미 2018.02.09 18: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바른정당은 분당 시점에서 세가 밀린 것부터 꼬인겁니다. 그러면 다른 길을 모색했어야 하는데, 유승민이 고집을 부리면서 갈길이 다 막혀버렸지요.

      어느 시점에서 유승민이 안철수와 합당할 의사가 생겼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4. sa나 2018.02.09 17: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잘못눌럿내요 무고죄같은 거는 한사람에인생을 파탄내는 무서운행위조 실제상항에서 봣지요

    • 해양장미 2018.02.09 18: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회적 살인미수인데 보통 초범은 집유받으니 각자 알아서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5. armalitear15 2018.02.09 1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namu.wiki/w/MGTOW
    미국 유럽서 뜬 MGTOW 운동이 그렇죠 우리도 니들에게 기대 안하니 독신하고 혐오하며 살겠단 운동입니다
    이게 한국서도 슬슬 퍼져나가더군요
    그리고 한국 안티페미 단체중 안티페미협회같이 기처럼 극우적이고 기독교나 그런 단체랑 연합하는 경우도 늘고 있더군요 좌파가 페미를 무한찬양한단 이유로요
    어떻게 보면 페미들의 짓거리가 한국판 국민전선이나 트럼프 같은 사람을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둘다 반이슬람 반이민 반페미 성향으로 떴거든요

    • 해양장미 2018.02.09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런 거라면 슬슬 퍼져나가는 걸 넘어 이미 한국에선 유행중인 게 아닌지요.

      항상 말하지만 한국에선 반이슬람 반이민이 정치이슈화 될 일은 별로 없어서, 안티페미만 차후에 이슈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armalitear15 2018.02.09 2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선족이나 중국인 문제로 반이민 문제도 뜨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온갖 피해는 끼치는데 정부쪽에서 옹호하는건 미국이 싫다고 중국 찬양하던 오유 말고 문빠쪽에서도 증오하더군요

  6. 푸른하늘 2018.02.09 19: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래디컬 페미들은 악마(90년대 까지 만연한 여아낙태나 가정폭력 등을 일삼는 남자들이라든가요...)와 싸우면서 악마가 되었다고 봐야하나요, 아님 원래 악마였던 걸까요?

    • 해양장미 2018.02.09 2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원래 반사회성이 넘쳐흐르는 것 같습니다.

  7. 크크 2018.02.09 2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최근에 유튜브로 안티페미관련 영상을 몇개봤는데, 페미들은 하나같이 특유의 패션과 항상 화가 잔뜩나있더군요. 가장 재밌게본건 동네아저씨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니깐 (추파를 던진것도 아니었어요) 페미니스트가 남자가 자기 강간하려했다고 경찰부른거였어요. 진짜 세상에 상상을 초월하는 미X 인간들이 많더군요;;

    • 해양장미 2018.02.09 2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영상에 나올 정도면 꽤 심각한 케이스가 아닐까요.

  8. 퐁퐁123 2018.02.09 20: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돌연변이연구소의 야다라는 사람 말에 의하면 테낮남(테스토스테론 낮은 남자)은 이제 이 나라 도시 남자의 주류인데 안그래도 소심의 끝을 달리는 테낮남들에게 저런 여자들은 여자고 뭐고 반드시 피해야 할 장애물처럼 느껴지겠네요.
    앞으로의 한국 사회는 더더욱 연애 결혼 출산이 없어질텐데 이대로라면 일본을 추월할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테낮남의 장점중에 하나가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거라는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네요.

    • 해양장미 2018.02.09 22:11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실은 이미 벌어졌고 예측과 대응이 남은 상황이겠습니다.

  9. armalitear15 2018.02.09 22: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심지어 요즘 더 보니 은모씨처럼 성소수자가 페미나치 찬양하는 경우가 많으니
    디시나 일베는 이미 당연하다만 그런데 아닌 데에서도 미국 극우들이 외치는 거처럼 히틀러가 옳았단 망언이 슬슬 등장하더군요
    왜냐면 히틀러가 성소수자와 페미들을 사회 분열의 원흉이라 가스실 보냈단 이유 하나로 그런 망언을 하는거죠
    증오가 슬슬 더한 증오를 부르는거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0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그들도 언제든 어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일단은 인과관계에서 원인부터 해결하는 쪽이 문제개선이 도움이 되겠지요.

  10. 흰동가리 2018.02.09 23:2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는 '네임드'의 성추문 관련사건이 들리면 가해자를 비난했었지만 이제는 뭐, 의심부터 먼저 드네요;;
    솔직히 막나가는 X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 언론은 이미 등에 업혀있고, 평범한 사고를 하는 여자들은 잘 집결하지도 않구요... 건전한 목소리가 모일 때 즈음이면 이미 상황은 갈데까지 갈 것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개인적인 노력 밖에 없는 것 같아 요즘 많이 심란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00:3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항상 그렇듯,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겠지요. 일단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11. oh-well 2018.02.09 23: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만나는 분의 직장이 요즘도 이런 곳이 있나 싶게 참 구시대적인데(심지어 공직입니다), 전체 쪽지로 별 웃기지도 않는 섹드립을 개그라고 날리는 남자 팀장에, 가만 앉아 있는데 자세가 이상하다며 갑자기 와서는 몸을 슬쩍 만지려 드는 남자 직원에, 본인들이 차별 당하는 주체였을 것이면서도 지금은 누구보다도 앞서서 남녀를 차별하면서 사람 대하는 여자 직원들에, 하루하루가 고통인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반쯤 울먹이면서 하소연하는 걸 듣는 저도 참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고요. 어딘가에서는 막장 운동계에서도 특이점을 향해 달려 가는 이상한 운동 같지도 않은 운동이 유행을 하는데, 어디선가는 과거의 페미니즘이 고발했을 쌍팔년도 문화가 잔존해서 사람을 괴롭히는 일들이 있어 이것들이 공존을 하니 참 씁쓸하고 서글프고 그렇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00: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 그런 문제들이 남은 곳도 많지요. 물론 그런 문제들을 개선하는 데 있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및 여성계의 폭주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2. 율리시스 2018.02.10 00: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www.google.co.kr/amp/mnews.joins.com/amparticle/21994014
    미투 운동은 이 사람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페미니즘 지지자였던 그가 이런 추태를 보여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그가 페미니즘계의 다크나이트였군요.

    • 해양장미 2018.02.10 09: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과 이재용이 최순실 게이트에 엮인 사건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용이 뇌물을 줘서 이익본 면이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은 웨인스타인에게 성적 상납을 한 사람들도 이익본 면이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과 맥락이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 2018.02.10 02: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블로그를 처음 방문했던 때가 재작년 7월,또는 8월이었던 것 같아요.웹툰판 한번 크게 뒤집어지는 걸 낮밤 뒤집어지도록 지켜보면서 심신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을 때 누군가 해양장미님의 글을 공유해서 타고 들어왔던 기억입니다.댓글을 남긴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올려주시는 글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한동안 시사에 관심 끊고 제 할일만 하고 살다가 다시 조금은 눈을 뜨게 된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고요.

    국문학도이고,작가지망생이고,당시 성평등에 관련된 일을 학생회에서 맡고 있었던지라 페미니즘,메-웜,그리고 미투운동으로 이어지는 광풍은 피해가고 싶어도 피해갈 수가 없더군요.작금의 페미니즘은 제가 그리는 평등의 이상과 방식도 목적도 완전히 달라 도무지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또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미러링으로 포장한 채 표출하는 피해의식은 어렸을 적 소위 "초식남"스러운 성격 탓에 따돌림받은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오롯이 공감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때 그들을 "깨진 거울 속의 아이들"이라고 비유했던 기억이 납니다.언젠가는 소설로 다루고 말겠다는 기약과 함께요)

    하지만 무엇보다 고통스럽고 공포스러웠던 건 그 생각을 도무지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강남역 사건 때부터 이미 지인들과 논쟁을 겪었고,큼지막한 페미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필력을 소모해 오면서 점점 타임라인이 불편과 증오를 조장하는 글들로 뒤덮이기 시작하더군요.발길이 이 블로그에 다다를 무렵 저는 남성과 여성,LGBT를 막론하고 모두가 똑같은 사람일 뿐이라는 기존의 사싱을 지키기 위해서 이퀄리즘을 선택했습니다.그런데 그마저도 요즘 들어 현실 도피,회색분자라고 비난하는 글이 타임라인에 버젓이 올라옵니다.그걸 굳이 읽고 있자면 차마 할 말이 없습니다.할 말이 있어도 더이상 꺼내질 못합니다.

    이젠 글을 쓰면서 자꾸만 자기검열을 하고,모호한 문장들만 간신히 써갈겨 내놓고도 어떤 반응이 올지 몰라 불안해하는 제 자신이 괴롭습니다.살아 있기 위해서 글을 써 왔는데,절필의 유혹에 자꾸만 시달려요.이미 PC에 감염된 다른 동기들은 미투운동으로 드러나는 문단의 더러운 실체에 환멸하는데,저는 미투운동 자체가 훗날 제 목을 칠 단두대로 느껴져서 절망합니다.

    함부로 던지는 말과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파멸로 몰고 갔는지 너무 잘 압니다.그래서 남에게 읽힐 글은 한 문장,한 단어를 쓰면서도 조심스럽게 고르고 다듬습니다.지금 이 서로를 행한 눈먼 증오에 미쳐있는 세상은 남성으로서를 넘어 인간으로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이 광풍이 끝은 날지,끝나도 그 자리에 무엇이 남아있을지 두려워요.


    P.S.박진성 시인을 직접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성추행 파문이 일기 석 달 전이었을 거에요.동아리에서 이제니 시인에 대한 작가탐방을 기획하고 낭독회에 참가했는데 박진성 시인이 진행자로 와 있더군요.학교 선배라는 것 외엔 별 특징 없는 시 쓰는 아재-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세상에 둘도 없는 죽일놈이 되는 걸 보고 혀를 찼던 기억이 납니다.

    무고 판결이 나고,자살 기도를 했다는 소식을 작년 12월에 접했어요.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비난했다는 게 죄송해서 몸둘 바가 없었습니다.그때 쓰려던 글,사회적 생명을 말살하는 것의 잔혹함,그걸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써 올리고 타임라인을 둘러보니 그의 자살 기도가 피해호소인에 대한 자살 협박으로 둔갑해 있더군요.그의 무혐의 판결도 "법은 윤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그냥 죽어버리지 그랬냐고 써 놓았습니다.저는 이제 그 말도 "법은 사람을 죽여선 안 되지만 윤리는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 말로 들립니다.중세 카톨릭의 파문과 종교 재판(마녀사냥,이라고 표현했다간 또 난리를 칠 테죠.하아...)을 왜 저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지켜봐야 할까요.

    하소연이 너무 길어졌네요.이렇게 속을 털어놓을 자리가 가까운 현실엔 오히려 없다는 것도 생각할수록 참 비참한 일입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10: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겁을 많이 잡수셨어요. 가치 있는 글을 쓰려면 용감해야합니다. 물론 앞뒤 안 가리는 만용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만, 기득권도 없는 상태에서 자기검열까지 할 정도면 곤란하지요.

      두려워서 아무 것도 못 하는 건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절필이 낫습니다. 아니면 무언가 선택을 해야 하지요. 상황파악은 올바르게 하시는 것 같으니, 싸우거나 꺾이거나 둘 중 하나를 고르셔야 합니다. 빨리 고를수록 손해가 적습니다.

      그리고 여기서까지 자기검열하실 필요 없습니다.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교양있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 2018.02.10 10:39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싸우는 것밖엔 다른 선택이 없겠습니다.싸우고 피 보는 게 아무리 겁 나도 절필은 앉아서 x죽음일 뿐이니까요.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지런히 써야겠습니다.

  14. 둥둥구리 2018.02.10 0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일반적인 여성들이 작금의 페미니즘은 여성 권익에 오히려 방해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이라 하면 젊은 남자들 입장에선 이미지가 저 바닥 지하 시궁창이지만 여자들 입장에선 그래도 '우리 편'이라는 이미지가 어느정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성을 '우리'로 묶고 전반적으로 남성과 남성이 만든(혹은 그렇다고 망상하는) 문화는 타파해야할 대상으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또한 저도 어렸을 때지만 된7장녀, 루저의 난, 김7치녀, 삼일한 등으로 이어지는 인터넷에서의 광풍을 기억합니다. 여성들이 저때 화가 나지 않았다면 이상한 일일겁니다. 저 때 헤이트스피치를 마구 뱉어냈던 남자들에게도 지금의 상황에 큰 책임이 있다 생각합니다. 페미들이랑 마찬가지로 저들이 그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겠지만요... 생각해보니 짜증나네요. 저는 저런말 쓴 적도 없고 저런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피해는 많이 보는 입장이 됐으니까요. 아무튼 실질적으로 여성이 여성이라서 겪는 문제점이 많기도 하고요.(물론 페미들은 남성이 남성이라서 겪는 문제점은 보지 않으므로 제외)

    그런데 보통 여성들이 페미니즘이 자기한테 손해라는 걸 알게 되면 무관심, 방조, 암묵적 지지를 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미가 계속 날뛰면 남자만큼이나 다수의 여성들이 손해고요. 또 장미님 말씀대로 지금 어린 여아를 슬하에 둔(혹은 둘) 부모님들이 문제를 인식하는 게 현실적으로도 효과면에서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1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페미니즘이 여성 권익에 방해가 된다는 걸 여성이 이해하려면 사고방식 자체가 논리적이어야 하는데, 사실 그런 사람은 성별과 무관하게 별로 많지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한 번 생긴 믿음을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민트릭스를 깨는 것과 비슷한 것이지요.

    • 둥둥구리 2018.02.10 12: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인의 사고방식에 영향주는 요인 중 타고난 기질의 비중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 물레방아 2018.02.10 13: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둥둥구리//동의하지 않습니다. 눈에 띄는 사회의 극단적 혼란이 오거나 나라 기둥뿌리가 흔들리기 전에는 암묵적 동조 하던사람들은 계속 암묵적 동조할거라 봅니다.

      암묵적으로 하니 알방법은 별로 없지만 만약 알게 되면 저같은 경우 그런 사람 근처로 접근 안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15: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물레방아님, 댓댓글 다신 거 닉네임을 잘못 입력하셔서 일단 승인보류합니다. 수정해주세요.

    • 물레방아 2018.02.10 15: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이런 실수를 ㅠ...죄송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15: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둥둥구리 / 요약하자면 그렇습니다.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도 많고, 타고난 형질이라 해도 발현 양상은 경험에 따라 상당히 달라집니다만.

  15. Berlitz 2018.02.10 1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페미니즘 광풍으로 인해 여성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을 저만 한게 아니었네요. 제가 고용주라 하더라도, 여성은 기업 내 잠재적 불안요소로 간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같은 조건이라면 남성을 우선으로 고용하게 되겠지요. 여성을 고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고, 그렇게 고용했다 하더라도 여직원을 상대로는 사무적인 관계만 유지하고, 친목은 남직원들하고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페미니스트들도 이 점을 알고 있으니 여성할당제에 목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18.02.10 10: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여성할당제는 일종의 세금이나 다름없고, 그게 심화될수록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될 겁니다. 결국 그것 또한 반기업 정책이니까 그로 인한 피해는 또 한국 사회 전체가 짊어지게 됩니다.

    • 물레방아 2018.02.10 1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차피 여성할당제는 공무원 외에는 적용 어렵고, 여성할당제 이런식으로 하면 공무원 늘리는 거에도 곱지않은 시선 갈 겁니다.

    • 지나가던 2018.02.10 19:43 신고 address edit/delete

      공무원도 그렇고 국가 지원 정책에서도 여성할당제가 있죠. GPF같은 대학원생에게 연구원 지원해주는 제도도 여성 가산점이 있고, 교수도 마찬가지로 국가프로젝트 딸 때 여성 교수에게 20프로 할당해 주더군요.

  16. 바다새 2018.02.10 1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때 선생님이 실제로는 차별이지만 익숙해서 차별이라 느끼지 못하는 사례들을 찾아오란 과제를 내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를 든 게 화장실 이었고요.
    남자와 여자는 생리적으로 화장실 이용시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중화장실에서 길게 줄을 늘어 선 곳은 대부분 여자화장실이다. 그러므로 여자화장실을 남자화장실보다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차별이다 라며 이런 사례를 찾아오라더군요.
    그 땐 별 생각 없이 넘어갔었는데 -물론 다른 사례는 찾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과제를 해 간 기억이 없네요- 페미사상을 가진 교사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참 골치 아프네요.

    • 해양장미 2018.02.10 11:1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화장실 문제는 차이와 효율, 그리고 배려 등의 문제입니다. 차별이 아니지요.

      래디컬 페미들이 피해의식과 분노가 생기기 쉽도록 차별로 포장하고, 공공연하게 그것을 가르친 셈입니다. 여성 화장실을 더 크게 만드는 게 이용시간면에서는 효율적이지만, 그렇게 하려면 더 많은 부지와 설비를 할당해야하고, 더 많은 자원이 소모되는 바 배려를 이끌어내야 함에도 불구, 차등적 자원배분이 당연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차별이라는 식의 선동을 한 것이지요.

  17. 공돌이 2018.02.10 16: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블로그를 즐겨찾기 하는것은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선생님의 깊이있는 비판과 분석에 제 식견도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 해양장미 2018.02.11 10:1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처음이라니. 제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

  18. 잡지식 2018.02.11 02: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조용히 한 세대만 더 갔으면 지금 페미니스트들이 요구하는게 거의 다 이루어졌을것 같은데, 자승자박을 보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여성들이 학업에서 더 높은 성적을 받는 이상, 이것이 취업과 승진에 반영되는건 시간문제였습니다. 구시대적인 남성위주의 조직 문화가 이를 가로막고 있었을뿐이죠. 결국 통계가 보여주듯 세대가 교체되며 여성의 고위직 진출은 증가해왔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여성의 비율이 적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아 미래는 불보듯 뻔했습니다. 여성의 소득과 지위는 상승했을 것이며 그에 따라 소위 "여성 혐오" 란 것도 자연스래 사라졌겠죠.

    하지만 급진적인 여성들이 나머지의 묵인속에 아직은 부족한 힘을 휘두르면서, 자신들이 충분한 힘을 가졌다면 했을 일들을 큰소리로 알려주고 있죠.

    나는 그런-사회의 한 부류를 바닦에 깔아뭉게 자기들의 발판으로 쓰려는-종류의 변화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이런 일을 막기위해 전력을 다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을 보니, 저만 그런 각오는 아닌것 같아보이네요.

    • 해양장미 2018.02.11 10: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하고 있는데, 페미니스트들은 본래의 목표를 이미 10년도 더 전에 다 달성했어요.

      그 시점에서 페미니즘이 평등주의로, 성공적으로 시프트할 수 있었다면 공리적으로는 좋았을 겁니다. 다만 페미니스트들은 기득권을 계속 쥐고 싶어했고, 본래 공격적이고 악한 면이 많았던 집단인 만큼 금세 극단화된 것으로 봅니다.

  19. 유월비상 2018.02.11 18:2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은 특히 연령, 분야별로 성평등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다, 그 안에서도 많은 편차가 존재하다보니 남녀구도가 복잡합니다. 위에 oh-well님이 언급한 대로 쌍팔년도의 기업문화, 중장년층의 사례도 많이 보이고, 교육처럼 서구 선진국 수준으로 평등한 경우도 많이 보이죠.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러다보니 한국 성평등 실태를 어떻게 생각하더라도, 해당하는 사례를 충분히 찾을 수 있으니 다 말이 됩니다. 극단적인 페미니즘이 호응을 얻게 된 것도 극단적인 사례들이 충분히 있어서일 겁니다. 드물더라도 사례들을 부풀리고 증오를 조장하면 극단 페미니즘 조장할 수 있으니까요.

    이 복잡성을 이해할 정도로 똑똑한 사람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 해양장미 2018.02.11 18:55 신고 address edit/delete

      광신적이고 극단적인 종교체계는 사실 어느 사회에서나, 어느 시대에나 쉽게 발견되고 곧잘 부흥을 합니다. 이런 문제에 접근하는 데 있어, 배경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불행을 찾는 건 매우 쉬운 일이니까요.

  20. armalitear15 2018.02.27 14: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26184
    이 와중에 현 정부가 페미교육을 의무화하겠단 답변이 나왔더군요
    지금 문빠가 아닌 젊은 남성층에는 그런 이유로 욕과 조롱을 실컷 먹고 있는데 저들은 아주 그걸 이해하지를 못하나 봅니드

    • 해양장미 2018.02.27 14:28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 정권에선 저런 답 말고는 다른 유형의 답을 내긴 어렵습니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교육부에 개입하겠다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네요.

  21. 유월비상 2018.03.07 09: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v.media.daum.net/v/20180307030732781
    우려가 현실이 되가네요.

    • 해양장미 2018.03.07 0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본문을 쓴 시점에서 이런 움직임은 이미 진행형이었습니다.

    • minddiver 2018.03.07 1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전 이제 그냥 최대한 여자들과 분리시켜 주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무상 꼭 필요한 일 제외하면요. 그런데 그런 일이 제게는 별로 많지 않으니 최대한 분리해주길 바랍니다. 이제 관심도 흥미도 별로 없으니까요.

    • 해양장미 2018.03.07 1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상황이 이 정도면 제가 경영자라면 가능한 여성 직원은 안 뽑습니다. 아니면 여성 직원만 뽑아야 할 텐데, 그보단 남초가 생산성이 좋으니까요. 여성의 감정적 표시로 유죄추정이 가능한 상황에서 남녀 직원을 섞어두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남성 입장에선 여자는 소개받아 만나고, 가능한 위험을 피하는 게 합리적이긴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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