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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裂悅) 대선

정치 2022. 2. 21. 16:2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XfkhIPOL_Q8

 

 

 

 

 

 

2) 역대 가장 추운 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거운동하기 안 좋아요. 분위기도 덜 올라가고.

 

 원래 예전엔 선거가 12월 대선, 4월 총선, 6월 지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분위기가 잘 올라갔지요. 12월 대선 시절에는 11월 말부터 선거운동해서 12월 19일에 투표했었지요. 겨울이라도 12월하고 2월은 다릅니다. 12월은 가을을 마치고 연말로 접어드는 분위기라서 분위기가 잘 올라가는데요. 이번 2월은 설도 지나고 아직 많이 추워서 봄 될때까지는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어요.

 

 지난 대선은 5월에 했었습니다. 탄핵 이후 인수위 없이 하느라 그리 되었고, 이번에는 3월 초에 투표라 2월에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니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고생 많이 하고 있고요.

 

 안철수 쪽에서 사람 죽은 것도 이런 겨울에 선거하는 것과 상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위험하게 발전기 돌리는 버스 문을 닫아두지 않았을 겁니다. 선거라는 게 원래 위험성이 있는데, 추운 날씨에 하면 당연히 더 위험해집니다. 칼바람도 불다 보니 선거 벽보가 강풍에 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민주당은 금권선거를 하고,

 

 선관위는 중립적이지 못하고,

 

 안철수는 간을 보고 사람을 죽게 하고, 고인을 팝니다.

 

 

그리고 윤석열은 어퍼컷을 날리고,

 

 

 

이 영상을 한번씩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은 무시당하고,

 

 이준석은 극찬을 듣습니다.

 

 

 

 

 

 

2) 곳곳에 있는 선거 포스터를 보호하기 위함인지 포스터 위에 비닐을 덮어놨던데, 투과성이 낮은지 잘 안보입니다. 빛반사가 심합니다. 2월은 다른 계절하고 달리 태양의 각도가 낮기 때문에 포스터가 더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시인성의 개선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2) 이왕 추울 때 선거할 거면 선거는 내일, 222일에 하는 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2) 이낙연 지지자 여러분, 호남/호남 출신 유권자 여러분. 국민의힘에 와주십시오. 섭섭하게 안 할 거라는 말은 할 수 없으나, 적어도 이재명처럼, 운동권처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대중도 DJP 연합을 했었고, 노무현도 영호남 지역주의 갈등의 종식을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였었는데, 그러한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건 윤석열 후보이기도 합니다.

 

 나도 민주당 텃밭 지역구가 고향입니다. 번화하고 활기차던 고향이 쇠퇴하는 것을 경험했고요. 이런 경험은 호남 유권자들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이 장기집권한 지역은 쇠퇴한다는 걸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한민국 전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돌아가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형적인 민주당 구성원과는 꽤 다른 타입이었기에 민주당 트랩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민주당 내 강성 운동권과는 완전히 같은 성격이 아니었고, 같은 라인도 아니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이 어떤 라인인지, 정치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호남 유권자들의 대오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호남 사람들이 민주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앞날을 민주적인 방향으로 설정해 주십시오. 비민주국가와 친하게 지내고, 민주 국가와는 등을 돌리자는 자들이 과연 민주적인 사람들인지 재고해 주십시오.

 

 

 

 

 

 

2) 누군가가 법인카드로 한우와 초밥을 먹고 있을 때, 누군가는 남편이 해준 계란말이를 먹고 있었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개를 버릴 때, 누군가는 개를 주워서 키웠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두 쌍 다 공공 거주지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한쪽은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핌을 받을 것이고, 한쪽은 경복궁 북쪽에서 살게 되겠지요.

 

 

 

 

 

 

2) 裂悅(열렬)대선이 (喜悅)희열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2) 裂悅(열렬)대선이 (喜悅)희열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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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하루

정치 2022. 1. 3. 17:0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LzHOnsEaMyE

 

 

 

 

 

1) 김종인이 선언했습니다.

 

 “우리 후보는 도저히 답이 없습니다! 바보 멍청이입니다!”

 

 마침 김기현과 김도읍도 이준석을 따라 런했는데, 김종인도 뒤를 따를지 모를 일입니다.

 

 

 

 

 

2) 오늘 뉴스의 포문은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사퇴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뒤통수에 뒤통수를 잇는 뉴스가 줄을 이었지요.

 

 하루라도 뉴스 안보고 살면 따라가기 힘든 판세입니다.

 

 

 

 

 

3) 나경원 비대위 설이 다시 나오던데요.

 

 어쩌면 윤-나 듀오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윤나땡이지요.

 

 

 

 

 

4)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평화롭고 화합 잘 되는 정당이 되었고,

 

 이재명은 조용하게 기본적인 해야 할 것 하는 평범한 후보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이재명은 웃고 있을 겁니다.

 

 

 

 

 

 

5)

 

정치의 신

 

신의 공작을 간파한 영웅

 

 사실 지난 대선은 굉장히 레벨 높은 싸움이었는데

 

 이 생물과

 

 이 생물이 너무 큰 변수였습니다.

 

 

 

 

 

 

6) 요새 문득 드는 생각.

 

 대체 이 양반의 정치질 레벨은 몇일까요. 가늠이 안 됩니다.

 

 문재인 주석을 매번 농락하던 양반인데.

 

 

 

 

 

7) 이 모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절대반지는 퀸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주석께서 혹시,

 

 ‘석방해드릴 테니까 윤석열에 나쁜 말 하지 말아 달라.’고 하진 않았겠지요?

 

 

 

 

 

8) 후보교체 군불이 점화는 된 것 같은데요. 안될 것 같지만 답이 없네요.

 

 선대위한테도 사람 취급 못 받는 윤석열은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9) 오늘은 참으로 폭풍 같습니다.

 

 괜히 2022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2가 연ㅂ... 연속은 아니지만 3번 들어간 2022년의 3번째 날이지요. 기호 2번을 받을 정당의 경선에서 2위한 2번째 대선후보가 출마해 당선되면 좋을텐데요.

 

 

 

 

 

 

10) 슬슬 여조 나오는 거 보면 기미소견 안철수한테도 기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윤-안 단일화 하면 안철수가 이길수도 있겠어요.

 

 안철수 정치하는 거 보면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누워 있는 수준인데, 사실 운이 좋으면 그래도 감을 먹을 수 있긴 하지요. 재수없으면 얼굴에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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