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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 2021

경제 2021. 3. 30. 16:3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Ap0gD3u_hk

 

 

 

1) 보궐선거는 나에게는 기쁨을 안겨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에게는 잠시의 기쁨일 것입니다. 신기루가 사라지면 그제야 많은 사람들이 이 폐허를 직시할 수 있게 되겠지요. 준비를 한 사람들만이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와 꾸던 가붕개의 꿈은 끝났고, 이젠 알람이 울릴 시간입니다. 꿈을 꿀 때는 현실적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일찍 일어날수록 아침이 여유로운 법이고요. 늦잠꾸러기는 아침이 괴롭기 마련입니다.

 

 

 

 

 

2)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보다 미국은 더 빠르게 테이퍼링을 하고 금리를 올릴 것입니다. 이미 미국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미국 시장에는 금리인상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투기적이고 단기적 마인드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에는 금융을 보다 장기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미국 주류는 전략을 우선시합니다. 트럼프같은 비주류는 빼고요. 트럼프는 이레귤러였고 흑역사였습니다. 아직도 트럼프 시대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3) 미국의 중국 사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바이든 정권이 하고 있는 건 트럼프가 했던 것처럼 노골적이기만 하고 어설픈 게 아닙니다. 흰머리수리는 목에 벼슬이 없는 닭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편의상 이 3축을 경제, 외교, 군사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경제 축에서 이번에 미국이 중국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금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유가입니다. 미국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면 우리나라가 위험하다는 건 여러 번 이야기했지요? 미국의 신용이 우리나라보다 높기 때문에, 금리가 같으면 우리나라 채권은 매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빨리 올리기 어렵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문제가 더하지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미국에 사이좋게 함께 얻어맞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주요 관심사가 아닐 텐데, 미국이 중국을 때리면 우리나라는 옆에서 같이 대미지 입는 구조입니다.

 

 중국 경제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도 속은 많이 부실합니다. 부채가 많다는 겁니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고, 천문학적으로 감당 안 되게 많습니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중국 부채는 부담이 더 커집니다.

 

 우습게도 중국이 미국 금리인상을 억누르려면 미국채권을 대량으로 사야합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과 시장금리인상을 용인하는 이상 중국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근래 중국은 미국채 보유비율을 줄이고 싶어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중국이 미국채를 내다팔면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중국도 금리압박을 받는 상황인 것입니다. 결국 중국은 지난 5~10월에 미국채를 계속 내다 팔다가,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다시 많이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쩌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분명한 건 미국은 현재 과도해보이는 재정정책을 남발중인데, 이게 중국을 어택할 의도라면 그 규모를 납득하기 쉽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4) 외교 매치에서 바이든의 미국은 취임하자마자 중국 상대로 완승 중입니다. 홍콩 사태 및 COVID-19 이전, 트럼프의 외교는 최악이었고 미국의 우방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럽은 물론 일본까지도 중국 편을 들어줄까 간을 보고 있었지요. 그러나 COVID-19가 중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켰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위험성을 모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이든은 취임하자마자 동맹국들을 결속시켰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명분으로 어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에 비해 인권을 중시한다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은 유효합니다. 교만하고 상황파악을 못 하던 중국은 순식간에 우방을 잃으면서 당황하였고, 현재 대만을 중심으로 군사외교적 전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맹의 약한 고리였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바이든 정권이 적어도 청와대는 어떻게 어느 정도 구워삶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신성 네오 헤븐조선 당정청 중 청와대만이 그런 것이고, 집권여당과 중앙정부내각은 아직 약하다 못해 곧 끊어질 것 같은 고리로 보입니다. 이는 역시나 돈줄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추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림해보면 돈줄 문제로 인해 대다수의 민주당 정치인들은 중국에 등을 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나는 ‘친북종중’이라는 표현을 많이 써왔습니다. 다수의 여권 정치인이 북조선에 대해서는 친북이지만, 중공에 대해서는 추종이란 말입니다. 북은 좌천룡들께 해줄 게 없습니다. 줘봐야 랭면이지요. 그렇지만 중공은 좌천룡들께 해줄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인기를 잃은 민주당과 민주당 정치인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민주당을 원수 보듯 할 기업들이 민주당에 정치자금 후원을 할까요? 지난 몇 년 강대했던 민주당이 돈과 인력을 수급해온 방법을 파악하는 게 정알못 탈출의 첫걸음입니다.

 

 

 

 

5) 현 정권 내내 우리나라 경제는 정상적인 순환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수문을 진작에 열어야 했는데도 댐을 아직 막고 있는 상황인데요. 요즘 분위기 보면 보궐 끝나면 어마어마한 방류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재개될 것이고, 위수문동(僞囚紊哃) 정권은 더 이상 이것저것 틀어막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고, 오세훈은 서울 재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LH문제로 인해 3기 신도시의 추진은 다소 불투명합니다. 이는 수급에 악재입니다만, 그것을 서울 재개발로 대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근래의 부동산 가격 추세는, 일반 매물은 하향세가 시작되었는데 서울 재개발 매물이 폭등 중이라 아직은 평균적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걸로 관측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영끌매수가 가능한 사람은 이미 다 샀다는 것, 그리고 재개발로 인해 공급이 있을 거라는 것. 임대사업자 물량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 금리가 오른다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르면 아마 올해 기준금리를 올릴 겁니다. 올해라 해봐야 1분기는 이미 다 지나갔고요. 늦어도 내년 초에는 기준금리가 올라갈 겁니다. 시장금리는 그보다 먼저 올라갈 거고요.

 

 패닉바이는 진정되고 있고, 이제는 시장 참가자들이 어떻게 하면 최고점에 팔지, 보유기간 채워서 절세할 때까지 시장이 버텨줄지가 관건이 되어 있습니다.

 

 이미 미국주식은 유동성장세가 끝나가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마진콜로 추정되는 대규모 블록딜이 있었고, 미국주식이 그렇게 되는데 우리 부동산이라고 따로 놀기는 어려울 겁니다. 현 정권 들어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3대 이유는 공급억제와 임대차 3법, 그리고 유동성입니다. 이 중 유동성이 회수되기 시작하고 공급이 완화되려는 게 올해 하반기입니다.

 

 

 

 

6) 나는 현재의 시대적 과제를 콘택트라 정의해보겠습니다. 위수문동(僞囚紊哃)은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는,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누누이 이야기해왔지요? 가붕개들을 지배하기 위해 헤븐조선의 좌천룡들은 각각의 가붕개 집단을 가르고, 서로 미워하게 만들고, 고립시켰습니다. 거기에 COVID-19라는 양념이 더해지면서 극단적인 언택트 사회가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발명한 바보수첩, 스마트폰의 발달은 이 문제의 뿌리고, 페미니즘을 포함한 신좌파 사상과 극우의 대두는 줄기입니다. 이웃보다, 야생 생태계보다 길고양이를 중시하는 캣맘의 대두는 깊이 병든 사회의 단면입니다.

 

 내 생각에는 사회적인 콘택트의 총량을 늘리고, 언택트 비율을 낮추는 걸 앞으로 목표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끼리 더 접촉하고 더 섞이게, 사람들이 더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살찌고 못생긴 영페미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악플을 달 시간을 줄이고,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게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에 중독되고 현질을 일삼는 남자들도 더 나가 돌아다니게 해야 하고요. 불법 토토를 근절하는 것 또한 남성들을 보다 콘택트하게 사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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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탓은 아님

경제 2021. 1. 16. 06:03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bN17HdYTRUc





1) Fed가 어느 날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그것은 미국 정부나 연준의 의지가 아닌 것으로 보여야만 합니다. 특히 임기 초에 긴축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는 건 바이든 행정부에게 좋지 않지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탓할 상대가 필요합니다.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COVID-19가 대유행할 때마다 교회 탓을 하듯, 그런 상대가 필요하단 말이지요.




2) 그와 상관없이 원자재 선물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원자재로 흘러들어갈 때가 되었지요. 원자재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의 상승도 일어납니다. 봄이 되면 날이 풀리고, COVID-19가 잦아들면 오른 원자재 가격이 물가상승에 반영될 겁니다. 그리고 바이든 정권이 예고하는 최저임금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3) 유동성을 회수하게 되는 트리거가 경제적이지 않은 방면에서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군사적인 것입니다. 미국이 아시아에 중거리미사일을 배치하고 중국과 분위기가 험악해지게 되면, 1990년대 이후 세계의 인플레이션 버퍼(Buffer)였던 중국이 더 이상 그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 근래 진짜 돈이 없어 보이는 중국은 앞으로 돈이 더 없어질 예정인데, 중국이 위기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더 갈등을 일으키면서 올라온 버블을 꺼뜨리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다른 어떤 나라의 전쟁에 개입할 지도 모르지요. 전쟁개입은 오바마 이전까지는 원래 미국이 잘 하던 일입니다.




4) 미합중국이 중국과 언젠가 한번은 군사적으로 맞붙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머지않은 미래가 될 것입니다. 시진핑 임기 내에는 어떻게든 시진핑에게 큰 망신을 줘야 유효합니다.




5) 그동안 중국이 태국과 공군 모의훈련을 해왔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결과가 도출되었음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3453550


 나는 중국의 군사전력이나 경제력이 과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뚜껑을 열어보면 안이 공갈빵처럼 비어 있을 거라 추측합니다. 공갈빵도 중국 빵이지요.


=> 오보에 대한 팩트체크가 부족하였습니다. 1257님 댓글을 참조해 주십시오.





6) 물론 우리 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좌천룡들께서는 중공을, 그리고 같은 그룹인 북조선을 사랑합니다. 좌천룡들이 중공이나 북조선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메가데레를 넘어 종종 얀데레가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삶은 소대가리 소리를 들어도 흔들림이라고는 없는 저 얀데레 좌청룡들을 보고 있자면, 진정한 전투종족인 미국 민주당 주류들이 우리 헤븐을 과연 어찌 보고 있을까 여러 모로 생각하게 됩니다.




7) 정은경이 백신 전권을 위임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백신접종이 앞으로 험난할 거라는 예고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이 잘 풀리는 상황이라면 정은경이 아니라 위대(僞大)한 수령(囚囹)께서 전면에 나섰겠지요.




8) 주중에 사측의 2상 결과가 발표된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는 나의 예상대로 COVID-19 종식에 있어 큰 의미는 없는 의약품으로 보입니다. 타미플루와 렉키로나주의 차이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타미플루는 합성의약품이라 제네릭을 빠르게 마구 찍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약 형태의 내복약이라 환자가 직접 경구복용하면 되는 약이었지요. 그런데 렉키로나주는 바이오의약품의 일종인 항체치료제입니다. 복제를 하려고 해도 바이오시밀러를 만들어야 하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주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정맥에 투여하는 주사제입니다. 링거처럼 누워서 90분간 맞아야 합니다. 타미플루 대신 쓰는 정맥주사제인 페라미플루와 비슷한데, 독감증세가 발병되면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다보니 페라미플루도 꽤 처방되곤 합니다만, 현재 렉키로나주는 40만원으로 너무 비싸고, 무증상 또는 증세가 약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훨씬 저렴하고 투여도 쉬운 백신을 맞은 사람은 렉키로나주를 맞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이니, 현재 영국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얼른 아스트라제네카라도 열심히 찍어서 맞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우려대로 효능이 낮은 경우, 일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면서 버티다가 화이자나 모더나를 추가로 접종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9) 현 좌천룡 정권이 COVID-19 백신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를 최선을 다해 한껏 낮춰놓은 상황이라, 실제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국민들 반응이 미적지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권은 그들의 특기대로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할 것인데, 매사에 제멋대로인 권력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사람들의 반발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역자인지 이무기인지 실은 좌천룡인지 아직 잘 모르겠는 정은경은 우리 헤븐조선 가붕개들은 자신이 맞는 백신이 뭔지 알지 못하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그 때가 되면 시노팜이 실제 들어왔건 들어오지 않았건 들어왔다는 소문이 나돌 거라 확신합니다.




10)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중국은 신분제 국가입니다. 중국에는 후커우라는 제도가 있는데, 한자로는 戶口(호구)입니다. 우리나라의 호구와는 달리 중국의 후커우는 거주지를 강제합니다. 공산주의 독재국가답게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높은 산봉우리 옆 산자락을 꿈꾸는 좌천룡들 덕분에 우리 헤븐조선도 거주이전의 자유가 급격히 사라지는 중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중국의 후커우는 명백한 신분제입니다. 북조선도 마찬가지로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고, 신분제 사회지요.



 물론 중국은 북조선 수준의 통제국가는 아닙니다. 실거주지는 옮길 수 있습니다. 주소이전을 못 할 뿐이지요. 주소이전을 못 하니까 도시에 거주하는 농민공들은 명목상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아이러니하게도 복지,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본 블로그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 중에는 사회주의에 속는 저지능은 없을 테지만, 어리석은 가붕개들은 주변국의 현실을 충분히 볼 기회가 있음에도 보고 이해할 감각기관 또는 뉴런 및 시냅스가 부족하여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촌향도를 통해 얼마든지 상류층으로 성장이 가능했던 서방 자유국가였던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인 게 독재 공산국가입니다.



 중국은 농민공들의 노동력을 갈아 넣어 생산비용을 낮춰왔고, 14억 인민들의 수요를 억제해왔습니다. 중국만큼 인구가 많으면 수요가 폭발해도 큰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 중국은 공업생산 무역 위주로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GDP가 올라가고 농민공 문제도 개선이 필요해지고 생산비용도 올라가고 있지요. 농민공의 출산율이 낮은 건 현 중국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중국 출산율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미 역전되었거나 곧 역전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음에도 주제파악 못 하고 국제관계까지 잔뜩 꼬아놓은 상황이니까, 이제 중국은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합니다. 후커우 문제를 갈아엎어서 인민들에게 구매력을 부여해 내수시장을 키워야 한다는 건데요. 만약 중국 인민들 구매력이 늘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으로의 중국은 없습니다. 그건 향후 세계의 뉴 노멀이 될 겁니다.




11) 삼성증권은 13일부터, 대신증권은 15일부터 신용거래융자를 중단했습니다. 증권사는 자기자본만큼만 신용대출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개미들이 이번에 신용거래를 해서 자기자본을 다 소진한 것입니다. 아마 다른 증권사들도 이제 막힐 겁니다.


 아직 동학개미들은 저축은행을 통한 스탁론이나 기타 다른 융자로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겠지만, 14일 옵션만기일을 지나 15일 금요일에는 현물이 하방을 향했습니다. 옵션만기일 직후 하방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닌데, 초보 동학개미들은 이번에 처음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옵션만기일은 1달마다 있고, 매달의 두 번째 목요일입니다. 선물만기일은 3개월마다 있고, 옵션만기일과 같은 날짜입니다. 3월 11일이 3개월마다 오는 선물옵션만기일인데, 공매도 재개를 앞둔 만기일이 될 것이므로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나라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