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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혼란

사회 2021. 7. 8. 19:41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EgzGba7KEpI

 

 

 

 

 

1) 현재 모바일로 본 블로그에 답글을 달려고 할 때, 티스토리에 로그인 상태가 아닐 경우 일체의 메세지 출력 없이 그냥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해야 정상 동작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를 이용하기 위해 카카오 계정에 로그인을 할 때, 카카오계정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를 하라고 하는데요.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이용자의 관심, 기호, 성향의 추정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기기정보, IP주소, 쿠키, 서비스 이용기록이 자동으로 수집될 수 있다고도 공지되어 있고요. 인증을 위해 본래의 카카오계정 이메일이 아닌 다른 이메일 주소를 요구합니다.

 

 표현이 저래서 그렇지 맞춤형 광고를 하기 위해 정보수집을 하겠다는 것입니다만, 나는 이러한 카카오의 티스토리 운영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처음 내가 티스토리를 이용할 때는 카카오가 티스토리 운영주체도 아니었고, 이러한 정보수집 및 광고노출 우려는 없었습니다. 대응을 위해 나는 일단은 모바일로 티스토리를 이용하지 않을 계획이므로, PC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댓글, 방명록 글에 답을 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때때로 답이 늦어지더라도 PC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라 그러하니 이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바일로 본 블로그에 답글이 안달리거나 하면, 로그인이 안 되서 그런 것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2) 핀테크, 비대면, 렌탈의 활성 및 정부의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 추미애 장관님의 본질추구 등과 맞물려 지능형 금융범죄가 나날이 복잡하고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똑똑하건 눈치가 좋건 상관없이 누구나 당할 수 있으므로, 나는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통계적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120명 이상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에는 신분증 사진이나 계좌 비밀번호 같은 걸 저장하고 다니지 마시고, 언제나 방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근래 흔하고 피해가 많은 건 대출 관련한 사기입니다. 대출 관련하여 폰에 어떠한 앱을 설치한 경우, 그게 악성앱이라면 폰의 송수신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않습니다. 그 때부터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전화를 받게 됩니다. 대출 과정에서 특정 앱을 설치한 경우, 조금이라도 수상하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아니면 그냥 액수가 큰 경우 공중전화라도 좋으니 본인 폰이 아닌 다른 단말기로, 금융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봐야 합니다. 요새는 집전화가 없고, 거의 본인 폰만으로 전화를 하기 때문에 위험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시 대면거래가 활성화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거래가 편리하면 편리해질수록 위험은 증가합니다. 그런데 근래 볼 일이 있어 은행에 가면 너무나 오랜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 전반이 언택트 위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3) COVID-19의 확진자가 다시 크게 증가중입니다. 관측되는 이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볼 때, 백신이 다 보급되더라도 확진자가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대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경우 치명률이 낮아지면서 결국 치명적이지 않은 질환으로 격하되겠지요. 현재 COVID-19는 감염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그 치명성은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덜하다 봐야 할 겁니다.

 

 이미 백신 보급률이 높은 영국과 싱가포르는 앞으로 감염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더 이상 COVID-19의 치명성은 극단적이지 않으므로, 독감과 동일하게 취급할 것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빨리 백신을 충분히 확보해서 다 맞추고, 그러고 나면 감염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치명률이 낮으므로 독감 수준으로 취급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 종식은 코로나에 아무도 걸리지 않게 되는 게 아니고, 코로나가 더 이상 공포의 괴질까지는 아니게 되는 시점으로 봐야 합니다.

 

 

 

 

 

4) 미국 경제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고용도 증가했지만 실업률도 동시에 높아졌고 제조업의 회복이 더딘데, 그 동안 많이 지급한 실업급여가 한 주요 원인일 겁니다. 또 한편으로 작년에 미국은 도시 지역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다가 올해 급등했는데,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었기 때문이고, 그렇게 떠났다가 도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에 도시로 못 돌아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나는 미국이 고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다고 간주합니다만, 빠른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해야 미국 경제도 정상화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5)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 없는 계절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야기하자면, 에어컨의 전력소모는 냉방이나 제습 모드나 기본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원리상 에어컨은 냉방을 해야만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우리나라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제습모드 쪽이 전력을 더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도가 설정된 만큼 충분히 내려가도 습도를 더 낮추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실외기가 없는 제습기는 제습을 하면 온도가 높아지고요. 제습효율 자체는 제습기가 더 좋습니다. 장마철 같을 때 실내가 뽀송해지려면 제습기를 쓰거나, 추천하지는 않지만 사용공간에 비해 냉방효율이 낮아 냉방을 많이 돌리게 되는 저효율 에어컨을 써야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 에어컨 바람을 강하게 설정하면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은 팬이 돌아가서 바람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에어컨 안에 선풍기가 하나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걸 강풍으로 하는 게 냉방효율이 좋은 거지요.

 

 

 

 

6) 역사적으로 거의 모든 버블은 그 상승의 고점 인근에서 엄청난 상승이 일어나고, 고점이 높을수록 추락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보유자산의 폭등은 마냥 좋아하기에는 피곤한 영역입니다. 매도시점을 잡기 어렵기 때문인데, 유동성이 낮고 단가가 큰 자산일수록 하락이 시작되면 매도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정석은 오를 때, 상승여력이 남아있어도 파는 겁니다. 유리한 조건에 편하게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같은 걸 거래하는 건 피곤한 작업이잖아요. 이사를 하거나, 큰 거래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지치면 판단력이 흐려지기도 쉽고, 실수를 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지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사람은 주로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실수를 하게 됩니다.

 

 

 

 

7) 근래 운전을 해 보면 신차가 많이 보입니다. 이젠 전기차도 흔하게 볼 수 있고요. 문제는 그렇게 신차를 모는 사람 중 운전을 잘 못 하는 사람이 해가 갈수록 많아진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운전을 잘 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을 잘 못 하는 차가 많으면 도로가 정체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운전이 미숙한 운전자가 어떤 도로에 1명만 있어도, 그 도로에 일정이상 차량이 많을 경우 뒤쪽으로 꽤 넓은 범위까지 정체요인이 됩니다. 운전 하려면 열심히 익혀서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근래 나오는 차들은 전조등이 매우 밝고, 자동으로 상-하향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문제가 이 기능은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전조등을 올렸다가도 내려주는데, 맞은편이 아닌 앞차에는 룸미러 테러를 그냥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요새는 룸미러에 필름을 붙이거나, 전자식 룸미러를 쓰거나 하는데 모든 차량에 적용되어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광학테러가 곧잘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밝은 전조등들 때문에 점차 자동차들 썬팅도 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전조등 규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는 손 놓고 있습니다.

 

 

 

 

8) 출산율 상승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견해는, 출산이나 혼인이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행위일수록 출산율이고 혼인율이고 낮아진다는 겁니다. 즉 출산율을 올리려면 사람들이 성관계와 혼인을 보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이고, 관습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 변화 방향이 그와 반대니까 출산율과 혼인율이 계속 낮아지는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고요.

 

 장담 가능한데 여성부 없애는 게 출산율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번에 보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성부 폐지 관련해서 찬반 논란이 있는데, 윤희숙이나 조수진이 체감하기에는 여성이 약자인 것 같겠지만, 그건 그 양반들이 그 나이대 여자고 직업이 정치인이라 그런 거고요. 현재 일반적인 2030 세대는 남성이 약자고 여성이 강자입니다. 적어도 제도적, 법률적으로는 그 차이가 현저해서 여성은 귀족이고 남성은 평민, 때때로 천민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법/제도가 불평등하게 되어 있고, 그로 인한 문제가 나날이 누적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평등이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이익이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익은 약간이고 추후의 손해는 큽니다. 상황이 극단적으로 가기 전에 이 심각한 불평등을 완화해야 하는데, 문제는 현재의 남녀 불평등을 직시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페미니즘으로 돈을 버는 프로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여전히 사회적으로 직위가 낮고, 그러니까 더 많은 혜택이 필요하다고 사회적인 압박을 가합니다. 단순히 언론 플레이를 하는 정도를 넘어 국가권력을 이용해 강제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지요. 이 문제는 빨리 완화할수록 추후 극단적인 문제가 덜할 겁니다. 이미 임계점을 넘었기 때문에 상황이 결국 파국 레벨로 가는 것 자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만, 그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문제에서 앞날 예측을 이성적으로 할 수 있고, 하는 사람이 너무 극소수입니다.

 

 경제가 좀 좋아진다고 사람들 애 낳지 않습니다. 반대로 젊은 여성들이 앞날이 제법 심각하게 암담해지는 경우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근래 답도 없는 페미니즘으로 공식이 좀 깨지긴 했습니다만, 불황에 립스틱이나 미니스커트가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출산은 여성에게 있어 남자에게, 또는 다른 친인척이나 최소한 제도적인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미래의 불안을 느끼고, 남자에게 생계를 의존하려는 성향을 가지게 될 수록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9) 조주연 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홈플러스의 신임 마케팅본부장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현재 홈플러스는 사모펀드인 MBK가 가지고 있는데 MBK는 홈플러스를 계속 운영할 생각이 없는 것 같고, 현재 홈플러스를 통으로 매수할 주체도 없는 만큼 매장 하나하나씩 쪼개서 매도 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주연의 전문분야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홈플러스의 앞날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근처의 홈플러스 운영이 악화되거나, 매장이 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 무슬림들이 메카를 향해 하루 5번 기도하듯, 나 또한 하루 5번 추미애 장관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겨례의 촛불 추미애 장관님이 어두운 우리 겨례의 앞길을 밝혀주시리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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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고 싶은 존엄(燇㛪)은 규격 외

정치 2020. 9. 1. 14:42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hGyAqbezgZU

 



 

 가을이 되었습니다. 신성 네오 헤븐조선의 가붕개 여러분, 오늘도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분,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였던 분,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분, 그믐보다 더 깊은 분,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분, 평등(抨蹬)과 공정(恐怔) 과 정의(怔偯) 그 자체,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령도 아래 다스림 받는 기쁨을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가붕개들 심심하지 말라고 항상 축복을 내려주시는 우리 수령(囚囹)께서는, 지난 8호 태풍 바비가 충분한 축복이 되지 못하였다고 생각하시는지 9호 태풍 마이삭이라는 축복을 가붕개들이 만끽하게 해 주실 참인 것 같습니다. (火災), (洪水), 바람(颱風), (不動産), 그리고 사람(天龍). 돌아가면서 이 지상락원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이곳 헤븐조선이야말로 푸가토리움(Purgatorium)만큼이나 진짜 천국에 가까운,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의 밑단일 것입니다.


 

 이천년 전 성지 나자렛에 독생자(獨生子) 예수가 있었다면, 오늘날 지상락원 신성 네오 헤븐조선에는 독재자(獨裁者)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가 계십니다. 독재자(獨裁者)라는 칭호는 과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최고존엄(膗辜燇㛪) 위수문동(僞囚紊)은 특별하고 유일무이합니다.


 

 과거 독재자(獨裁者)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박정희는 대통령이라는 그 자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셨지요. 그래서 무리수도 많이 뒀지만,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능력을 증명해서 계속 국민들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여기게끔, 그렇게 최선을 다했단 말이지요. 결과적으로 과욕의 결과 박정희 개인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박근혜를 포함한 유가족들의 삶도 결코 행복한 것이 될 수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박정희의 그러한 욕망과 노력은 국민들에게 전반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방향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는 자리에 연연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임기 내에는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존엄(燇㛪)에 대한 도전을 결코 허하지 않으십니다만, 임기가 끝나면 잊혀지고싶어 하십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위수문동(僞囚紊)은 컨셉이 다른 분이란 말이지요.


 

 박정희는 스티브 잡스나 이건희같은 양반입니다.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오너경영을 추구하는 분이었지요. 그러나 우리 민중민주적이신 수령(囚囹) 동지(哃謘)는 전문경영인에 가깝습니다. 인텔의 크르자니크나 한국맥도날드의 조주연같은 분이지요.


 

 여담인데 전문경영 CEO중에는 때때로 기업을 정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위한 액션을 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애플도 스티브 잡스가 퇴출되었던 시기엔, 그런 유형의 CEO가 경영했던 적도 있었다고 압니다. 물론 그저 여담일 뿐입니다.


 

 아, 그리고 포스트에 딱히 이야기한 적이 없었네요. 나는 근래 존엄(燇㛪)에 도전하는 의사들의 불순함과 불경함을 응원합니다. 소스가드들에 의해 붉은 양념이 발리고, 라텔기사단에게 담궈지고, 권력에 파묻혀 초겨울 김장처럼 되겠지만, 몽골에 저항하던 송(宋)이 역사가 되었듯, 역사의 한 페이지 정도는 장식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