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https://youtu.be/o3JxYQNJBfk

 

 


 

 통칭 코로나19, 우한 사스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라 하기엔 현재까지 드러난 특성이 너무 인플루엔자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플루엔자에 준해서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과거 사스건 메르스건, 병원성과 무관하게 감염력과 그 변이 능력, 광범위한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앞에 코로나 변종은 악명만큼 대단한 것이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우한 사스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필적하는 위험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이 역병은 전염력이 이상합니다. 인플루엔자와 비슷하게, 농도가 높으면 에어로졸 감염도 되고 무증상 전염도 되고 분변을 통한 전염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러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야 양성이 나오고 그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몸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그냥 방콕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질환은 대책이 없습니다. 참조할 만한 링크를 두 개 합니다.

 

 

'세 차례나 음성' 판정 후 확진된 32번 어린이 환자


[속보] 부산 19확진자 아버지 "진천 2주 격리 후 음성 판정"



 

 우한 사스의 병원성은 좀 강한 독감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메르스에 비하면 많이 약하고, 예전 사스보다도 꽤 약합니다만 사람을 잔뜩 죽이기엔 충분할 정도입니다. 신체 건강하여 독감정도는 걸려도 살아날 수 있는 분들은 위생과 면역에 신경 쓰면서 일상생활을 하셔도 되겠지만, 우리 사회엔 건강하고 튼튼한 분들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위대한 수령 문재인 동지 일당은 이 역병의 통제와 관리에 완전히 실패하였습니다. 방역 잘 하고 있다는 거짓말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 할 테지만, 절대 기대할 것이 아니니 각자도생하시고요.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병원이 폐쇄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급성질환이나 사고가 생겼을 때, 주변 병원이 폐쇄되어 있거나 하면 답이 안 나옵니다. 잘못하면 우한 사스 때문에 다른 질환/부상 관리를 못해 사망자가 급증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우한 같은 경우는 의료행위 일체가 마비되어 줄초상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젠 누구나 나도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걸리지 않도록 행동하는 걸 넘어, 걸렸을 때를 감안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둬야 합니다. 연세가 좀 있거나 몸이 약한 분들은 농담이 아니고 유서 써두는 등 사후의 문제를 점검할 필요도 약간은 있을 겁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의보 - 마스크 씁시다.

사회 2020. 1. 25. 03:3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DtKCNJmARF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새해는 그레고리력 11일이었지만, 경자년 새해는 오늘부터입니다.


 

 연초부터 전염병 주의보가 돌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보통은 잡스러운 감기나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대체로는 그리 대단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종종 강력한 변종이 생기곤 하는데 사스, 메르스처럼 이번 속칭 우한 폐렴 바이러스도 그런 강력한 변종인 것 같습니다.


 

 강한 증상을 일으키도록 변이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문제는, 원래 잡스러운 감기바이러스다 보니 평범한 감기가 그렇듯 전염력도 높고 뾰족한 대응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염방식이나 걸리는 방식은 감기랑 같은데, 증상이 매우 센 겁니다.


 

 중국의 춘절은 기간이 깁니다. 이번 달 말일까지 춘절 기간일 겁니다. 그리고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최장 14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214일 정도까지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기 전염을 막는 기본은 마스크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선 일단 쓰세요. 미세먼지 있을 때 쓰는 마스크 쓰면 될 겁니다.


 

 그런데 나는 123일 저녁, 위험한 구간이라 할 수 있는 공항철도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초미세먼지 수치가 살짝 높은 날이었음에도 그랬습니다. 서울역 쪽에 다녀왔는데, 서울역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을 못 봤고요. 버스를 타도 못 봤습니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서울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과로하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과식 등으로 컨디션을 떨어뜨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다 걸리는 거 아니고, 걸려도 컨디션에 따라 증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치에만 안전 불감증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무언가 나라 분위기가 해이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중국에서 36세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전염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