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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12.03 보고 있는 것들 24
  2. 2019.01.31 김경수 구속을 보는 감상 23

보고 있는 것들

정치 2019. 12. 3. 12:46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aAZPUSq3h0M

 

 

 내가 근래 보고 있는 것 중 일부인데요. 계속 볼 만한 것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A-a.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5033

 

"주 실장은 평생을 경호실에서 보낸 공채 출신의 경호 전문가이다.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로 경호실을 거듭나게 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A-b.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172713&code=61111211&cp=nv

 

‘20179월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때도 경호처 관련 사건이 있었다. 경호처에 파견 나온 공무원이 현지에서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것이다. 당시 청와대는 해당 사건을 공개하지 않고 물밑에서 해당 공무원을 원소속기관에 복귀시킨 뒤 징계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 2월에야 언론보도를 통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통령경호처 5급 공무원 유모씨(36)를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했다.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한 차례 때리고 욕설하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소리도 지르기도 했다. 청와대는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통령경호처에 근무하다 지난해 6월 퇴직한 강모씨는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부이사장)로 자리를 옮겼다. 류모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은 지난해 7월 퇴직 후 인천항보안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경호처 출신 2급 퇴직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로, 4급 직원은 강원랜드의 안전관리실장으로 재취업하기도 했다.’

 

A-c.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6672&Newsnumb=2019046672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호실 인사 관행상 5~6급인 대통령 운전기사를 3급으로 임용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경호처 내 3급은 고위직인 부장급이다. 경호처에서는 수행부장, 가족경호부장, 인사부장 등과 같은 핵심 보직이 3급이다. 7급 공채 경호관이 3급이 되려면 20년 가까이 근무해야 한다. 3급은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현 문재인 대통령 운전기사는 노무현 정부 때 권양숙 여사의 운전기사였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시에 따라 나갔다가 퇴직 했는데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불러줘 '대통령 운전기사'가 됐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경호처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초기 주 처장이 대통령 운전기사를 3급으로 임용하려 하자, 당시 인사부장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반대했다""하지만 주 처장은 3급 임용을 강행했고, 당시 인사부장은 '적폐'로 몰려 김포(경호안전교육원)로 떠났다"고 했다

 

 

A-d.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8/201904080199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주영훈(63·사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청와대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을 자신의 관사(官舍)로 출근시켜 개인적인 가사(家事)도우미 일을 시킨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주 처장의 가족이 A씨에게 청소뿐 아니라 밥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가 청와대 밖에서 식사까지 준비해주면 월 100~150만원은 더 받아야 한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지방으로 이사가면서 지난달 경호처 일을 그만뒀다.'

 

'주 처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경호실 가족부장을 맡아 대통령 관저 경호를 담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경호팀장을 맡았다. 노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봉하마을에 남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

 

A-e.

 

https://www.youtube.com/watch?v=7f0KsCU4I14

 

A-f.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550

 

'초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인이 실족사라는 말도 나왔지만 경찰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살설이 불거진 건 노 전 대통령의 경호관이 진술을 번복하면서부터다. 이모 경호관은 1차 경찰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하기 전까지 부엉이바위에서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2차 조사에선 "정토원에 갔다 와 보니 사라지고 없었다"로 진술을 번복했고, 3차 조사에서 "부엉이바위 인근 등산객을 산 아래로 보낸 뒤 와보니 노 전 대통령이 없었다"고 또 다시 말을 바꿨다.

 

당시 이운우 경남경찰청장은 서거일로부터 닷새가 지난 527일 빈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할 때 경호관이 주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빠르게 확산되자 노 전 대통령 측은 "의혹의 여지가 없다"며 타살설을 일축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박씨의 유서에 대해 "죽은 다음에 내 시신이 어떻게 되는지를 걱정할 만한 그렇게 낙관적인 자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B-a.

 

https://www.yna.co.kr/view/AKR20191203060300004?input=1195m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미투 운동에 불을 붙인 김지은 씨가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는다.'

 

B-b.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391712

 

'<남성아 / 천주교성폭력상담소(김지은 씨 입장문 대독)> "마땅한 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아파하며 지냈는지 모릅니다. 진실이 권력과 거짓에 의해 묻혀 버리는 일이 또다시 일어날까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B-c.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98902

 

'‘지위를 이용한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36개월 형을 확정하자 광주 여성단체가 변화는 시작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주 여성단체 등이 참여한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는 판결이 나온 이후인 9일 오후 11시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이 지금 당장 끝나기를 바란다고 지지했다.'

 

B-d.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70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천주교를 동원해 열심히 뛰었다. 신혜선은 조선의 첫 천주교신자였던 이승훈의 7대손이고 그런 연유로 로마 교황청에 깊은 연줄이 있다고 한다. 한국 천주교 신부들을 로마에 연결시키는 중개자였을 수도 있다. 그녀는 정치 주교들을 총 동원해 신한은행대출 보증 문제를 해결하려고 무망하게도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실패했다. 경찰도 검찰도 이 문제를 족족 덮어버렸다. 그렇게 되면서 신혜선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신혜선 본인의 말대로 "쥐가 고양이를 무는"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건은 간단하지만 진행은 복잡하다. 문재인 정권의 실세이름들이 줄줄이 나온다. 신혜선은 천주교 신자다. 그냥 신자가 아니다. 천주교 주교들의 이름이 줄줄이 나온다. 이용훈 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뛰었다는 증언이 나온다. 신혜선은 자신의 민원을 해결하기위해 백방으로 뛰었고 천주교 유력자들과 정치인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부패한 성직자들이다.'

 

 

C-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0530

 

'서 원장과 양 원장은 재수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서 원장은 재수회뿐만 아니라 심천회 멤버이기도 했고 양 원장은 광흥창팀도 이끌었다. 두 사람은 문 후보 대선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C-b.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4161780816127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관여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씨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핵심 멤버들이 음모론에 등장하는 가톨릭 사제 집단 소속이며,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폭로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드루킹이 재수회를 어딘가에서 잘못 듣고 제수이트(예수회)로 착각하였고, 문재인의 가톨릭 배후를 보면서 음모론적 망상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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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을 보는 감상

정치 2019. 1. 31. 12:00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cSNg9GQanUA



 

 김경수가 유죄라는 거야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모두가 감 잡고 있던 사안이고, 포인트는 어디까지나 법원이 이 독재정권을 이겨내고 제대로 판결을 할 수 있을까? 와 형량이 어느 정도일까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고의 결과가 나왔네요. 드루킹을 고발한 게 민주당이었고 허익범 특검도 문재인이 출범시켰던 걸 감안해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부터 지지층까지, 양심도 없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게 이번 김경수 구속건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박근혜나 자유한국당 쪽 인물들에게 적용하길 주저 않던 정황증거로 인한 판결을, 이번 김경수에 마찬가지로 적용하니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높아도 너무 높거든요. 그런데 원래 정황증거로 인한 판결은 쭉 있어왔습니다. 물증 잘 숨기는 범죄자가 워낙 많아서, 정황증거가 맞으면 유죄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물증만으로 잡으면 우리나라 범죄천국 됩니다. 정황증거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느냐가 문제지요.


 

 그런데 드루킹 건은, 정치병 환자들 빼고 그냥 중립적인 사람들의 상식에선 김경수가 개입을 안 했을 수가 없습니다. 정황증거가 완전히 깔끔하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말도 바꾸고. 유죄가 당연하지요.


 

 한편으로 이번 판결은 사법부가 아직 3권은 분립되어있음을 선언한 것인 동시에, 이 정권의 정통성 또한 깔끔하지 않다는 걸 공표한 것이기도 합니다. 과연 이 정권의 여론조작이 김경수 선에서 끝나는 문제일까요? 알 만한 사람들은 얼마나 광범위한 여론조작이 일상다반사로 이루어져 왔는지 거의 감 잡고 있는 문제인데요.


 

 우스운 건 새누리당이 국정원 동원해서 여론조작했다고, 선거결과 인정할 수 없다고 장외투쟁하던 정당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훨씬 효율적으로 여론조작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국정원같은 조직을 동원하는 게 더 문제냐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여론이 호도된 결과를 보면 드루킹이 국정원보다 1000배는 더 잘했습니다. 온라인 여론 권력을 잡은 건 예나 지금이나 민주당 쪽이었지요. 모니터링을 계속 해왔다면 드루킹이 민주당과 갈라서기 이전 속칭 문꿀오소리들이 얼마나 악질이었는지 다들 알고 있을 거고, 드루킹이 잡혀 들어간 후 여론조작 양상이 얼마나 변했는지도 실시간으로 다 봤을 겁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될 리가 없지. 죽은 노회찬만 억울할 상황이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기도 하네요.


 

 현재 문재인 정권이 하려는 걸 보면 이미 법원에 많이 손을 댄 상태인데, 더 손을 대서 아예 3권 분립을 망가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선출인 사법부의 문제를 선출권력이 어느 정도 잡아내야 하는 건 사실이기도 합니다만, 본인들이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정치적 복수심을 앞세우면서 적폐청산이라 떠들고 있으니 신뢰성도 설득력도 전무합니다. 이미 박근혜 특활비 관련 유죄, 김기춘 조윤선 구속 판결했던 판사를 적폐세력 취급하고 있지요. 항상 말하지만 문재인 정권과 그 지지자들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독재를 사랑하고 지향하는 부류입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리얼미터 기준, 드디어 자유한국당과 한자리수대로 좁혀졌습니다. 한 때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군소정당 수준으로 낮았고 민주당은 독주했는데, 역시나 일시적이고 이상한 현상이었던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그리고 그 광신적인 지지자들은 아주 많은 잘못을 하면서도, 본인들은 잘못이 전혀 없다는 양 언제나 언론 플레이를 합니다. 그리고 그 죗값을 치러야 할 때면 오리발을 내밀고 세상 억울한 척은 다 하지요. 그렇지만 그런 식으로 끝까지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세상 무책임한 내로남불 전문가들도 언젠가는 심판을 받기 마련입니다. 김경수는 시작일 뿐입니. 그러게 노무현 말 좀 진작 듣지 그랬어요. 아무도 노무현의 말을 듣지 않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