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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과 양극화 전망

경제 2018. 3. 1. 10:53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E7ORfRXJcNk

 

 본문은 지난 포스트, 사업자 죽이기 와 함께 봐주세요.

 

 아마 오래 지나지 않아 작년 GDP 발표가 나올 겁니다. 2017년 대한민국 1인당 GDP는 아마 $30,000가 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빠들은 환희의 송가를 부를 테고 달님 지지율도 그 때 소폭이나마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 GDP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이고, 약달러는 우리나라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만, 정치권력은 연말의 약달러를 반길 수 있지요. 그런데 내가 보기엔 앞으로 달러약세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미국 금리가 오르면 약달러가 잘 옵니다.

2) 기술적으로 패턴이 약달러가 올 만한 패턴입니다.

3) 한미 금리역전이 일어날 상황인데, 금리역전의 대응책 중 하나가 강한 원화입니다.

4) 미국이 약달러를 원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달러-원 환율 $1에 900원 수준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노무현 말기였던 200710~11월에 실제 그 정도 갔었지요.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1000원 밑으로는 갈 확률이 있다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도 거의 수습단계고, 오래간만의 글로벌 호황이 찾아올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아마 문재인이 어지간히 궤멸적인 망책을 내더라도 경제관료들이 봉급 받는 한 GDP는 오를 겁니다. 추세적으로 보면 문재인 정권 내 1인당 GDP $40,000은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약달러가 높은 GDP 수치에 일조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현 정권의 각종 정책들도 GDP를 올리는 요인이 되기 쉽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닌 한, 성장과 호황의 이면엔 인플레이션이 있고 불황의 이면엔 디플레이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 역도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닌 한 수치적인 경제지표는 성장하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KOSPI지수, 서울 부동산 가격도 마찬가지로 오르기 쉽습니다. 문재인 정권 내에 코스피 지수가 4000정도 간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은, 이르면 문재인 정권 내에 일반인들이 매수하기 어려운 가격이 될 겁니다.

 

 물론 나의 이야기는 태평성대가 펼쳐질 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러 번 말해왔지요. 이번 정권은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거라고요. 서민은 서민답게, 부자는 더 부자답게. 이게 이번 정권의 정책이 일관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방향입니다.

 

 그래도 주가가 오르고 부동산이 오르고 GDP가 오르면 문재인은 지지자들에게 칭송받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정권 내에 북쪽 리스크가 어떤 식으로건 매듭지어지면서 크게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그것 역시 문재인 정권에는 득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

 

 큰 방향은 문재인이 잘하건 못하건 잘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이 잘 했으면 코스피 지수 6000~7000 갈지도 모르는 게 잘못해서 4000밖에 못 갔다 해도 문재인은 칭송받게 될 겁니다. 문재인이 잘했으면 더 올랐을 거라는 말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는 정치적 태클로밖엔 들리지 않겠지요.

 

 부동산은 현재 정권이 가격 상승을 강하게 억제하고 있는데, 암만 봐도 서울엔 전혀 통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걸 마냥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 부동산은 어차피 선진국 중 결코 많이 오른 편이 아니고, 앞으로 더 선진화되면 될수록 오를 거고, 지금 찍어 누르고 있기 때문에 눌린 만큼 오를 때 더 폭등하기 쉽습니다. 특히 아파트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단독주택이나 토지 가격은 장기적으로 많이 눌린 상황이라, 언제고 어떤 형태로건 폭등 가능합니다. 재개발, 재건축도 정권이 있는 대로 막고 있는데, 그렇게 무리하게 막아도 결국 재개발 될 곳은 되고 나중에 더 오릅니다.

 

 물론 위에 말했듯, 이런 호황에서 서민은 철저히 외면 받게 될 겁니다. 적어도 몇 년 동안은 고용이 창출되는 상업과 상권의 성장세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자본 위주의 성장세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건 노무현 때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GDP도 많이 올랐고 코스피 지수도 많이 올랐는데, 매일같이 이런 불황은 처음 겪는다는 게 실제 서민들의 반응이었었지요. 물론 지금에 비하면 그때는 아주 경기가 좋았던 시기입니다만, 추세나 양상은 그 때와 비슷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 상태에서 시나리오가 무난하게 흐르게 되면 비은행권 금융업, 특히 대부업이 다시 흥할 겁니다. 대출조건을 날로 조이고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밖에 못 받게 해놨으니 제도권 밖 불법사채업도 기승을 부릴 확률이 높아졌고요. 대부업이 흥할 땐 도박도 흥하는 게 일반적인데 당장은 가상칩(암호화폐)이 유행 중인 도박입니다만, 가상칩 유행이 꺾이게 되면 다른 종목이 흥할 겁니다. 합법적인 걸로는 선물옵션이나 로또가 있겠고, 로또도 이제 신선함이 없으니 다른 상품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확률과 무관하게 쉽게 걸고 거금을 딸 수 있는 도박 상품이 나오면 아주 잘 팔릴 겁니다.

 

 그리고 이 사회주의 정권은 사다리는 걷어치운 채 선심 쓰듯 밧줄을 내려 서민들을 구하려 하겠지만, 밧줄을 잡고 올라오려면 일단 운이 좋아야 하고 그걸 잡고 올라갈 만한 체력과 근성도 필요합니다. 아주 소수의 인원들만이 구조되고, 대다수는 반영구적 서민층으로 굴러 떨어지고, 부자들만 더 위로 위로 올라가 부자답게 살게 될 겁니다. 적어도 정권이 지금처럼 하면 높은 확률로 그렇게 될 겁니다.


 

 지금 아래쪽이라면 기어서라도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올라가기 힘들 거거든요. 아니면 차라리 약한 척을 하세요. 강남 좌파들은 가난을 벗어나고 잘살아보려는 서민에게는 지극히 가혹하고 공격적입니다만, 포기하고 징징대는 빈곤층한테는 상냥하고 동정심이 많으니까요.

 

 

비트코인 파멸 시나리오?

경제 2018. 2. 2. 15:24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sGda8zFzutU

 



 나의 전망대로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한국에 비트코인 파생상품이 나오는 걸 막은 문재인 정권에게 원망의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나왔으면 돈 좀 벌었을 텐데요. 나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는 걸 수 없지만 하락에는 걸 수 있습니다.

 

 여하튼 내가 알기로, 아직 비트코인 가격은 채굴을 해도 되는 정도입니다. 채굴비용에 비해 이익이 남는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가격이 더 떨어지면 아마 채굴의 수익성이 사라질 겁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채굴은 그게 블록체인이잖아요. 가격 급락으로 채굴의 수익성이 사라지면, 비트코인의 안전성도 도전받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미 거래소들은 많이 공격받았습니다만, 아직 비트코인 자체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비트코인 투기자들은 채굴 손익분기점이 (대략 $7~8000) 가격 하락의 하한선일 걸로 보는 것 같은데, 내가 관련세력이면 일부러 자전 돌려서 그 반 정도로는 빼놓을 겁니다. 그래야 패닉셀이 나와서 공매도로 돈 많이 벌겠지요. 무언가에 기대는 심리가 있을 때는, 그 버팀목을 집중 공격하는 게 기본입니다. 물론 채굴 손익분기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갔을 때 우리는 블록체인이 안전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될 가능성도 있을 거고요.



 얼마 전엔 비트코인 투기자들 중 자살자가 나온 것 같은데, 나는 자살도 개인의 선택이라는 의견입니다만 투기로 돈 잃었다고 자살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재산 말아먹으면 죄지만 내 재산 말아먹은 건 인생의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해도 됩니다. 실제 실패를 거듭하고 노년이 되서야 투자의 원리를 깨우치고 노하우가 쌓여 결국 부자가 된 투자자들도 없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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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칩 투기의 차이

경제 2018. 1. 22. 11:44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우클릭 후 반복 재생 가능합니다.

 

https://youtu.be/ab1O1X_6OEg

 


 20081031, 리먼사태 이후 삼성전자도 주가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장중 최저주가가 주당 403천원까지 내려갔지요.

 

 그리고 10년이 지났습니다.



 

 근래 삼성전자 주가는 폭망 중입니다지난 11월에 280만원 넘었다가 지금 주가는 240만 9천원이네요. 이 폭락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 정치적인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 그래도 PER 7.22 수준이니 장투하면 삼성전자라는 기업 자체가 하락세를 타지 않는 한 실패할 수가 없는 주가입니다.


 물론 240만원도 40만원에 비하면 6배 오른 가격입니다또 올해부터 삼성전자는 1년에 7만원의 현금배당을 합니다. 3년 동안. 이건 확정된 거고요. 만약 10년 전에 403천원에 삼성전자를 샀다고 가정해보지요. 그럼 주식 가격 오른 것과 그 동안 배당 받은 걸 다 빼고, 현재의 배당이 유지된다면 지금부터 6년이면 배당금만으로도 원금회수가 됩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배당을 늘리는 주식에 투자한다는 건 이런 겁니다. 강남 부동산 같은 건 따위라 부를 만한 수익이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원론적으로 주식은 배당이 주목적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소위 배당주들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이만큼 그에 잘 부합하는 것도 드물긴 하지요.

 

 한편 지금 삼성전자 우선주 가격은 196만원입니다. 삼성전자 가치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배당금만 받아도 적어도 3년은 연수익 3.57% 이상입니다. 어쨌든 정기예금보단 낫고, 사실 상가건물하고 비교해 봐도 수익률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계속 오를 겁니다. 90% 이상의 확률로요. 어찌 보면 제일 쉽고 안전한 투자처지요.

 

 그러나 주식투자하는 개인 중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1주가 이젠 너무 비싸서 사기도 힘들긴 한데요. 삼성전자의 개인 보유율은 정말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를 10, 20년 장기보유하면서 배당을 타고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90년대에 삼성전자를 사서 아직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지금 부자가 되어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누구나 욕심을 내고, 쉽게 불안해하고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계속 주가가 오르고 배당을 늘릴 수 있었던 건 결국 회사가 일이 잘 되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많으니 배당도 더 주고, 배당하고 남은 유보금이 많으니 주가도 오르는 겁니다. 물론 주가도 단기적으로는 투기적으로 움직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280만원 갔던 게 240만원 되는 건데요. 그래봐야 일정 이하로는 못 빠집니다.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어쨌든 실적 개선중이며 우선주 배당수익률만 해도 향후 3년간 연 3.5%가 넘는 종목이니까요. 삼성전자가 돈을 많이 번 건 가치 있는 걸 많이 만들어 팔아서고요. 중간에 옴레기라거나 폭발하는 폰도 만들긴 했습니다만. 항상 잘 하는 회사는 없지요.



 

 그런데 칩은 이런 게 없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는 거라고는 어마무시한 전력을 잡아먹는 게 거의 전부입니다. 거기에 검은 돈 거래 같은 데 많이 쓰이니 인류 전체로 보면 해악 그 자체지요. 블록체인이요? 그거야 비트코인끼리 안전하게 만드는 것뿐이잖습니까.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현대카드도 씁니다. 그거랑 비트코인 거래가격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그저 누군가 그걸 그 가격에 사니 그 가격일 뿐, 가지고 있어봐야 아무 것도 없습니다. 미술품 가격도 버블 그 자체라지만 그건 희소성도 있고, 전시해 놓고 나 이런 거 있다고 과시도 할 수 있잖아요? 비트코인 가지고 있다 해봐야 투기꾼으로 볼 뿐 누가 우아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사업과 투자는 어쨌든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면서 나도 더 많은 이익을 얻는 겁니다. 그렇지만 투기는 돈 놓고 돈을 따거나 잃는 도박입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투자는 합리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나 투기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는 비합리적인 행위가 됩니다. 

가상칩 현금 만들기

경제 2018. 1. 20. 11:41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4oQ1NWwvLUw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열리면서 내가 (가상)칩이라 부르는 소위 가상증표의 가격 변동도 어느 정도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 칩이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다시 폭등하는 이유는 아마도 다음과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비싸게 팔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지요.

 

 나는 칩을 전혀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만일 내가 칩을 시세로 1조원만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지요. 그런데 칩은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어봐야 별로 쓸 데가 없습니다. 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다지만, 거기서 써 봐야 얼마나 쓰겠습니까. 증권을 그만큼 가지고 있으면 배당만 타먹어도 잘 살겠지만 칩은 아닙니다.

 

 결국 현금화가 필요한데, 칩 같은 걸 1조원어치나 매도해서 시세만큼의 현금을 회수하는 건 꽤 난제입니다. 가격이 유동적인 자산은 대량 매도 시에 거래가격이 떨어지는 걸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요-공급의 법칙 때문에 공급이 많아져 가격이 떨어지는 겁니다.

 

 만일 증권을 1조원어치 가진 사람이 그걸 매도해 현금화하고 싶을 경우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1조원만큼의 기업지분을 매도하면 어지간해선 M&A나 대규모 투자유치 같은 형태가 됩니다. 세금도 내고, 시장의 평가도 받게 됩니다만 투자자나 인수자와 접촉해 한 번에 온전히 매도계약을 맺을 수 있지요. 그런데 칩은 장내매매만 해야 하고, 아무리 큰 손이 팔아도 전혀 공시 같은 게 되지 않기 때문에, 큰 손 입장에선 계속 시세를 조작해가면서 천천히 매도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이런 칩은 시세조작에 대한 규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세력 입장에선 시세조작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칩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추가적인 외부자금유입이 제한적이라 가정한다면 매번 반복되는 시세의 급반등은 큰 손의 조작일 가능성이 높고, 이는 차익을 노린 것이기에 필연적인 폭락을 초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인 포지션으로 이 칩들을 공매도하면 90%이상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워낙 피곤한 과정이고 칩에는 발을 들이지 않기로 했기에 실행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마 내가 이런 판단을 할 정도니 결국 머지않아 공매도 세력이 달려들어 다 빼먹을 겁니다.

 

 한편으로 많은 청년들이 이 칩에 매달리고 있는 건 금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투기는 많습니다. 복잡해서 문제지요. 예를 들어 주식선물옵션 레버리지를 최대한 투기적으로 행사할 때의 걸고 따고 잃는 비율은 어지간한 칩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같은 투기라도 합법이라 가상칩보다는 훨씬 안전하고요. 향후 칩이 망할 경우 그 도박성에 중독된 사람들이 선물옵션에 몰려 결국 증권회사들이 돈을 벌 걸로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칩은 적절하게 잘 현금화하고, 도박을 계속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도박장도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달콤한 꿈을 꿀 수 있는 방법은 가상칩만 있는 게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도박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사람은 딸 때의 기쁨보다는 잃을 때의 고통과 공포와 불안을 더 크게 느끼도록 되어있습니다. 도박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합니다.

육성으로 미쳤냐는 소리가 나왔네요.

정치 2018. 1. 11. 17:13 Posted by 해양장미

 추천 브금


https://youtu.be/Zk6KVR08KmY



 일단 기사부터 링크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09939





 보자마자 육성으로 미쳤냐는 말이 나왔고, (최소한 근 1년 동안 이런 말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체 이건 무슨 작전인가 싶었고, 정말 이 정권은 답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정인하고 송영무만 엇나가는 게 아니었어요.


 권력자들이 투기칩에 이렇게 말 어긋나는 상황에서 작전 들어가고 비리 조금만 생기면 아주 창조경제 됩니다. 언플로 떨어진 코인 뒤로 긁어모은 다음에 수습하면 그게 얼마일 것 같나요?


 게다가 이래놓고 거래금지라도 시키게 되면 반발은 두배! 아주 잘했습니다.


 우리 달님정부 좀 너무 멋진 거 같아요.


 아, 나는 저 가상투기칩엔 전혀 손도 안 대고 있습니다. 



+ 내용 추가


 이건 특검할 건입니다. 법무부, 기재부 주요인사 다 털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로 저 도박판을 정부가 통제하긴 당분간 힘들어졌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