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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탄핵과 형사재판에 대하여

카테고리 없음 2021. 9. 12. 23:00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_J6UzKEFlbk

 

 

 

자꾸 말 나오고 헛소리가 범람해서 오래간만에 정리 좀 하겠습니다.

 

 

 

 

1) 탄핵의 기본정의부터 볼까요? 탄핵이란 ‘일반 사법절차로는 소추나 처벌이 어려운 정부의 고급공무원이나 신분이 강력하게 보장되어 있는 법관 등에 대하여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헌법 또는 법률이 정한 바에 소추하여 처벌하거나 파면하는 제도.’ 입니다. 이는 기본정의이므로 첨언을 하자면, 유럽에서는 탄핵으로 다른 처벌도 가능하지만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탄핵은 파면으로 제한합니다. 즉 일반 사법절차로는 뭘 어쩔 수가 없는 고위직을 파면하기 위한 제도란 말이지요. 박근혜는 탄핵될 당시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일반 사법절차의 대상이 될 수 없었으며, 헌법과 법률이 정한 탄핵절차를 밟는 데 있어 어떠한 하자도 없었습니다.

 

 

 

 

 

2) 대통령의 탄핵이 정치적인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국회의 의결 없이 대통령 탄핵이 불가하기 때문이며, 국회의 의결이란 본질적으로 민주적 정치행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나라와 선진국 전반의 법률 구조는, 법률로 처리가 불가한 대상을 정치적으로 심판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그 반대로 정치적으로 사면도 가능하고, 정치적으로 심판 불가한 대상은 사법으로 심판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탄핵이란 사법이 닿지 못하는 맹점을 정치로 커버하는 제도입니다.

 

 

 

 

 

3) 내가 보기에 박근혜가 탄핵되기에 이른 요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국민주권위반 2. 정치중립위반 3. 월권입니다. 이 중 국민주권위반은 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요지였는데, 최순실의 범죄나 박근혜의 연루는 수사와 소명과 판결이 필요한 문제였으나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최순실이라는 은닉된 인물과 나누었다는 건 국민주권위반으로 대통령의 직무정지사유로 충분한 건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 것이고, 대통령은 선거로 뽑힌 그 대리인에 불과합니다. 국민은 박근혜를 보고 표를 준 것이지 최순실을 보고 표를 준 것이 아니었고, 박근혜가 은닉된 최순실에게 대통령의 업무를 맡겼다면 그건 마치 임대차에서 임차인이 임의로 전대차한 것과 마찬가지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었지요. 임의의 전대차라 함은 쉽게 이야기하면 세입자가 자기 집인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세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 박근혜는 최순실을 은닉한 이유도, 최순실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여 탄핵의 요건을 충족하였고, 백번 양보해 최순실 게이트를 증거부족이라 가정하더라도 2016년 총선 과정에서의 정치중립위반과 월권은 도저히 오리발을 내밀 수 없는 것이어서, 이미 탄핵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한 상태였습니다. 노무현과 비교하자면, 노무현은 열린우리당 찍어달라는 말을 두 번 공개적으로 한 걸로 탄핵소추까지 되었었습니다.

 

 

 

 

 

4) 박근혜의 탄핵이 절차적으로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어거지를 듣고 있자면, 본질적으로 그들은 탄핵소추 제도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대로 하면 대통령 탄핵이란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상원이 없으므로 헌재가 상원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고, 헌재는 이름이 재판소지 본래 사법기관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탄핵에 사법재판의 기준을 들이대는 건 탄핵이라는 제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5) 한편으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다른 고위공직자나 판사와 다른 기준이 적용되어서는 안 되며,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는 자들의 주장을 보면 대통령의 탄핵을 매우 특별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적어도 원칙적으로 대통령은 다른 모든 선출직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국민주권을 대의하는 특정 역할의 대리인에 불과합니다. 구청장이나 지방법원 판사를 파면할 수 있는 사유라면 대통령도 파면할 수 있는 것이고, 오히려 대통령 쪽이 더 큰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으므로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받아 마땅합니다.

 

 

 

 

 

6)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의 형사심에 적용된 법리나 양형에는 문제가 많았는데, 그녀에게 중형을 선고하기 위해 죄형법정주의에 위반하는 기이한 법리가 창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이한 법리를 창조한 주범 중 주범이 윤석열이지요. 여기서 요지 중 하나는 헌재는 형사심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겁니다.

 

 

 

 

 

7) 문재인 주석님이 죄가 많은 것 같은데 탄핵당하지 않는 이유도 당연합니다. 탄핵은 정치적인 행위입니다. 글로리 K-180 메이커, 태극기와 대깨트와 김형오 공관위가 문재인 주석님을 구원했지요.

 

 

 

 

 

8) 본문을 작성하게 된 건 홍준표가 탄핵 관련하여 또 헛소리를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굳이 비교를 하자면 리재명은 전과 4범이고, 윤석열은 죄형법정주의를 적극적으로 정면에서 위반하여 법리를 망가뜨린 사법농단의 주범입니다. 셋 중 잘못을 가장 많이 한 건 윤석열. 그 다음이 리재명. 그 다음이 홍준표겠네요.

 

 

 

 

 

9) 묵시적 시리즈와 공동체 시리즈, 그 창조주인 윤석열에게도 적용 좀 하고 봅시다.

 

 

 

 

 

10) 사면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전향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칼자루 쥔 사람은 문재인 주석님이고, 언제든 휘두를 준비가 되어 있을 테니 받을 준비를 해야지요. 리락연 동지도 사면을 이야기하지 않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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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여니09 2021.09.13 0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발언 또 무슨 해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홍에게 상당히 실망했네요.반윤으로
    막말과 말바꾸기의 달인이란걸
    잠시 잊고있었던듯 합니다.
    탄핵은 정당했고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했던 이준석대표는
    무슨생각을 할까요

    • 해양장미 2021.09.13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가 원래 좀 저렇지요.

      굳이 홍준표를 위한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헌재가 노무현 탄핵소추 당시 탄핵을 막으면서 들고나왔던 논리 중 하나가 충분한 위법성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거였는데요. 저는 헌재를 본질적으로 정치질하는 기구로 보고 논리를 만들려다 보니 가져다 붙인 말로 받아들이는데, 홍준표는 그걸 헌재가 말을 바꿨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원천적으로 헌재는 탄핵소추된 공직자의 죄를 판결할 능력도 권한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홍준표가 헌재의 판례(?)를 사법적인 것으로 고의적이건 아니건 잘못 해석했다고 봐야겠지요.

  3. 새로운 바람 2021.09.13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야 최근에야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해양장미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분 중에 마땅히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홍준표가 우파들을 몰락시킨 원인을 제공한 사람중 하나라는것을 생각하면 놀랍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는 우파들도 차기권력을 구상해야 하는 마당에 여전히 이명박근혜시대를 벗어나지 못하는것이 놀랍습니다.

    한편으로는 윤석열도 박근혜 탄핵과 구속에 기여를 했고 그과정에서 엄청난 문제를 만든것 같은데 그럼에도 국힘당 의원 다수가 그에게 붙는것을 보면 우파들은 여전히 어쩔수가 없구나 싶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13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각자 다르지요. 진심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홍준표는 개선되고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한 면을 보이면 조금 실망스럽지요. 현 시점에서 딱히 대안이 없긴 합니다만.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경우 박근혜가 어떻게 나올지가 국민의힘이 가진 또 하나의 불안요소입니다.

  4. 자유주의 2021.09.13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의 최저임금제 권고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요즘 얘기가 많이 되던데

  5. 방성대곡 2021.09.13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종일관 빠지기만 하던 윤석열의 국민의힘 지지층 지지율이 이번 ksoi 조사에서 과반 붕괴를 목전에 두고 도로 4% 상승하였습니다. 게임 끝났다 했더니 역시 최강의 반사체답게 이번 사건을 본인과 당의 운명공동체로 엮어 들어가며 끊임없이 언플을 해댄게 효과 있던건가 싶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조성은이 어제 자폭을 하기전 여론이 그럴진데 앞으론 더 난감한데요. 살짝 쫄리는 흐름입니다. 하필 1차 경선 여론조사 직전이라;; 대세를 누가 잡느냐를 가를 이벤트가 한참 진행되는 와중에 이러니 시점이 너무 교묘해서 여권측에서 작정하고 윤석열을 도와주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어쩌면 그 흐름을 감지하고 탄핵 발언을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홍준표를 선호&지지하는 여론이 보수핵심층만 남은 윤석열을 완전히 포위한채 막타를 치려는 순간이였는데 항복을 외치려던 병사들이 다시 문을 걸어 잠궈버리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한시간전 홍준표는 집토끼 좀 잡아야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는데 경선 판세를 가를 결정적인 대회전이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윤석열만 생각하면 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빨리 저 인간이 나가리 되어야 원래대로 계획한 경선룰과 일정으로 복귀시켜놓고 파격적인 경선 속에서 맘놓고 하태경을 최종 4인으로 밀어줄수 있을텐데 말예요;

    • 해양장미 2021.09.13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여권이 윤석열을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로이목마가 아니라면 윤석열이 더 쉬운 상대라는 것이겠지요.

      하태경을 밀어주는 건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준표로 집결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결선투표제 없는 경선룰이 되었기도 하고요. 이리 된 이상 결집해서 매치를 벌여야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방성대곡 2021.09.1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차 컷오프는 기선싸움이라 연락오면 무조건 홍으로 가야할텐데 2차는 하태경을 올릴수 있을 정도로 윤석열이 나락으로 가길 바래봅니다... 한숨 나오네요

  6.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9.13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보니까 여명숙이 홍준표 캠프에 합류했네요
    이제 탄핵 관련하여 2030지지율에 어느 정도 쐐기를 박은 거 같네요
    그리고 본인이 대통령 취임 첫날에 이명박근혜를 사면시키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네요

    • 해양장미 2021.09.13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됐네요. 페미지만 민지는 끌고오려 했던 윤석열 VS 안티페미 홍준표 구도가 완성되었습니다.

    •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9.14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가 지지율뽕에 취해서 본격적인 삽질을 시작했네요
      이영돈pd를 말이죠 페북을 보니 본인이 직접 인선했다고 해서 펨코 이쪽은 카톡으로 철회하라고 요구를하네요 당장 이명박근혜 사면은 여명숙으로 커버해서 납득하는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이부망천이 캠프에 있을 때 불안했는데 기어이 터지는군요

    • minddiver 2021.09.14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금 페이스북에서 이영돈 영입을 보류했다는군요
      https://www.facebook.com/joonpyohong21/posts/4259296104184761

      일단 영입했었다는것만으로도 큰 똥볼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네요.

    • 해양장미 2021.09.14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속하게 보류하여 다행입니다.

  7. moagim 2021.09.13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둑이와 달님은 정치 공동체... 일리가 없겠지요? 어떻게 신성한 우리 달님이 바둑이 따위의 하찮은 댓글조작을 아시거나 개입하셨겠습니까?

    사실 야당이 과반 넘고, 적당히 부채질할 수 있었다면 저 건만으로도 탄핵소추 가능하지 않겠나 싶더군요.

    • 해양장미 2021.09.13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묵시적 의사소통이 오고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아니겠습니까.

      주석님을 탄핵소추한다면 드루킹도 드루킹인데 그보다 울산시장건을 파봐야하겠지요.

  8. 하늘액자 2021.09.13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실제로 도정을 괜찮게 했었다는 사실이 없었다면, 지금 내뱉는 말들을 듣고 비웃었을것 같아요. 워딩은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의 그것인것 같습니다.
    추호선생님 말마따나 홍준표 아저씨는 유권자들을 너무 얕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박정희공항 발언은 너무 속이 보여서 별로네요. 윤돌핀이 이기는 미래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 세레니시마 2021.09.13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호영감 오늘 하는 말 들어보니 이준석의 반페미 지지는 잘못된 거라고 하던데요. 그 양반이야말로 2030 얕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킹메이커 픽이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이라면 이젠 뒷방에서 쉴 때가 되었습니다.

    • 하늘액자 2021.09.13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30을 얕보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몇개월전에 안철수를 더 많이 지지하던게 2030입니다. 2030을 무시해서는 안되는것과 별개로 고평가해서도 안됩니다.
      현재 인터넷 분위기가 "2030만이 현재 사회의 모순을 직시하고 있다" 인데, 사실 여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김종인에 대한 이중성도 웃기구요. 김종인을 꾸준히 가장 고평가하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이준석입니다.

      아, 참고로 저도 2030입니다

    • 세레니시마 2021.09.1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준석이 며칠 전 인터뷰에서 김종인을 뛰어넘는 청출어람을 선보이겠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도일까요? 선거 기술을 고평가 했을지언정 김종인의 이념을 고평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경제민주화 들이박기만 했고요. 본인에게 김종인은 선거 기술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3연속 꽝 뽑기를 보면 그냥 뒷방 가실 날이 된 듯합니다. 이해찬은 이재명 밀어주는 걸 보면 아직 정정한 것 같던데.

    • 해양장미 2021.09.14 0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는 현대 정치학에서 이야기하는 포퓰리즘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본인 스스로 서민 마인드나 초심을 유지하겠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게 원체 경상도 그 연령대 서민 마인드라 투박하고 강성인 것이겠지요.

      그러니까 홍준표가 딱히 유권자를 얕본 적은 없을겁니다. 본인 센스가 그런 거고. 김종인은 지금 윤석열에 붙어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그의 말을 곧게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으로 2030 청년남성들이 평균적으로 사회문제의 어떤 면을 잘 인식하는 건 맞습니다. 그건 어느 시대에나 그랬고, 현 시대에는 청년비율의 감소와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인해 특히 더 그러합니다. 특별히 잘난 게 아니고 입장이나 특성이 그런 겁니다.

  9. 세레니시마 2021.09.13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홍캠의 여명숙 영입은 페북에 예고한 우회전 드리프트를 밟는 동안 민준이들이 칭얼거리지 않으라고 사탕을 물려주려는 의도 같습니다. 당당위 성인권센터 여명숙의 라인업이 반페미 삼종신기처럼 느껴져서, 산토끼들 못 나가게 울타리 용접하는 기분도 드네요.

    2) 2030과 6070의 화합은 대깨윤 대량 발생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결국 반페미 능력주의와 반문 박정희 신화로 외줄타기를 해야 하는데, 홍준표의 25년 정치 감각과 조경태의 노무현 풀배팅 선견지명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3) 당원 대상 여조 전화를 받아서 홍준표를 찍었습니다. 더이상 경쟁력 있는 반윤 주자를 만들 수도 없고, 그럴만한 그릇의 후보도 없습니다. 죽이되건 밥이되건 홍준표로 결집해야 결선없는 경선에서 돌핀스를 누를 수 있습니다. 하태경 밀어주기는 사치라고 느껴지네요.

    4) 윤석열에 남은 감정은 증오와 혐오, 경멸 뿐입니다. 문주석님 이후로 처음이에요. 찢기 좋아하시는 도지사도 경멸감에서 그쳤는데. 돌찢대전이 벌어진다면 손이 썩는 기분으로 이재명을 찍을 결심이 섰습니다.

    5) 최재형은 윤석열에 붙다시피 한 모습인데요, 이쪽은 홍유 단일화가 불가능해 난감합니다. 유승민 지지자들이 전략적 선택을 해주길 바랍니다.

    • 해양장미 2021.09.14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굳이 복잡하게 해석하지 않더라도 여명숙 영입은 좋게 평가할 만한 일입니다.

      2) 정치 고관심층 노년층이 유독 우파 유튜브의 해악에 심히 노출되어있어 상황이 이런 것 같습니다.

      3) 저도 하태경을 홍준표보다 좋아합니다만, 여조가 오면 어쩔 수 없이 홍준표를 지금은 밀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4) 공감합니다.

      5) 만약 나중에 유승민 때문에 윤석열이 되었다... 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면 유승민은 물론이고 여전히 좀 친유계 취급받는 이준석한테도 좋을 게 없을 겁니다.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10. armalitear15 2021.09.13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의 탄핵은 정치중립위반의 면에서 정당했다고 봅니다.
    그거에 대해서 홍준표가 한 말은 헛소리라 보고요.
    이런 면서 아직도 약점이 있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11. jjiney0824 2021.09.13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홍준표는 윤석열(캠프)가 단시간(이번주 안)에는 중도2030지지를 뺏어오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고 다소 중도2030이 싫어하더라도 5060집토끼한테 과감하게 드라이브 도박을 했다고 봅니다.

    이번주 여론조사는 1차컷오프(윤 대세론 막기) 및 추석연휴여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에요

    2. 박근혜는 3번의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1) 애초에 최순실의 존재를 인정하지 말았어야함. 지금 문재인처럼 모두 가짜뉴스 취급
    2) 첫번째단계에서 실패한 이상, 김무성과 조중동에게 한번 살려달라고 빌었어야함.
    3) 두번째단계에서 실패한 이상, 거국중립내각을 그냥 받아주고 반기문을 확실히 서포트해줬어야함

    이 모든 단계를 다 넘어가고 11월말~12월이 되어버린 이상 탄핵 이외의 길은 없었다고 봅니다. 국회의결이 안되거나 헌재선고가 안되었다면 유혈사태가 발생하고 (이미 횃불,새누리당기찢기 정도까진 나옴) 김종인이 그렇게 바라마지않던 개헌이 앞당겨졌을 것 같습니다.

    항상 말하고 다니는게 "박근혜는 잘못해서 탄핵당한게 아니라, 멍청해서 탄핵당한거다" 입니다

    3. 딱히 이명박,박근혜도 자기들을 문재인이 사면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Palaiologos 2021.09.13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근혜가 놓친 3번의 기회는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 탄핵의 본질이 정치라는걸 생각해본다면 박근혜는 정치 못해서 멍청해서 당한게 맞죠. 탄핵 안당할줄 알고 계엄령도 고려했다는것만 봐도 답이 안나오는 양반입니다.

    • 해양장미 2021.09.14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경선에서 못이기면 뒤가 없긴 한데, 문제는 현재 홍준표가 보이는 모습이 경선에서는 점수를 딸지 몰라도 본선에서는 실점을 하는 방향이란 말이지요.

      2.
      1) 총선패배 이후 오리발로 버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2) 옥새런 이후 그게 될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해보는 게 낫긴 했을 겁니다.
      3) '차라리 탄핵하라' 소리만 안 했어도 됩니다.

      배째라고 나갔으니까 째인 겁니다. 끝까지 오만하게 굴면서 현실파악을 전혀 못 했고, 그런 모습 보면서 돌아선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3. 모르지요. 제 생각엔 본인들은 어떻게든 나오고 싶을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홍준표가 지금 말을 잘 해놓았다고 봅니다. 윤석열이 당선될 것 같으면 박근혜는 문재인 주석측과 어떤 뒷거래를 할지도 모르는 겁니다.

  12. Palaiologos 2021.09.13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하는 가장큰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못 받아들이고 있다는거 같습니다. 지난글에서 작성하신거 같은데 인간에게는 감성적인 이득이 물질적인 이득보다 중요할때가 많으니까요. 이런면만 봐도 대깨문과 대깨트 태극기부대는 닮은점이 참 많은거 같아요.

    홍준표 발언이 거슬리기는 하는데 돌고래만도 못한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지합니다.

    윤의 암묵적 경제공동체 모두 감옥에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 조금만 잘못해도 대깨문의 아치에너미 대깨윤이 만들어질 모양새라 매우 불안합니다.

    • 해양장미 2021.09.14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 고관심층들이 보통 정치에 이모션 성분을 듬뿍 첨가하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판단을 잘 합니다.

      대깨윤은 ... 이미 있는 것 같은데 포인트가 '대깨'에 있지 '윤'에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깨'하고 싶은데 '윤'이 있어주는 모양새란 말이지요.

  13. 세레니시마 2021.09.13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벌돼지의 망언 공장은 오늘도 어김없이 풀가동 중.

    ???: 임금 격차 없으면 정규직 비정규직 다를게 뭐냐??
    (대학생과의 간담회)

    이분 고용 공약이 “해고의 자유 없음” 이었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네요.

    • minddiver 2021.09.14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쩍벌돼지 표현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원색적인것 같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14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의 문제가, 앞뒤가 안맞는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본인이 하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국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예 전혀 이해를 못하고 말을 내지르고 있는 겁니다. 그런 인물이 청와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참사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14. 신분당선 2021.09.14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형 잘가다가 삐끗했네요 이번에.. 고령층 유권자들을 타겟팅한 메시지인가도 싶고 흠..

  15. 세레니시마 2021.09.15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자 돌고래 예비대통령 각하 왈,

    “손발노동은 필요 없다, 그건 인도나 아프리카 정도가 하는 것”
    “인문학 전공자 필요 없다, 이과가 병행하면 되는 것”

    본인은 법학 전공 아니던가요? 이 해양생물의 주체할 수 없는 망언 본능이 셀프 지지율 하락을 불러와 감사하긴 한데, 이정도면 당 이미지도 망가집니다. 마이애미 돌핀스에 최소한의 양식이라고 있는 치가 있다면 저 재앙의 주둥아리를 통제할 방법을 강구해주길 바랍니다.

    • 아르테니아 2021.09.15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걸 다 떠나서 정규직, 손발노동, 인문학발언 모두 대학교에서 당일에 했던 말이라는 겁니다 지금 드러난 것만 치면, 1일 3망언이라는 건데 이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여기서는 A라는 말, 저기서는 B라는, 서로 상충된 말을 하고 있으니, 아마 본인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 모를겁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대선은 이재명, 윤석열만 아니면 되기 때문에, 만일 이 두 사람이 본선 진출로 대선에 나오면, 제3후보를 찍어야 할지, 아님 기권을 해야할지 참 고민이 될 듯합니다.

    • 해양장미 2021.09.15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에 대한 별칭을 사용하시는 건 괜찮은데, 인신공격에 근거하여 노골적이거나 스포츠 구장에서 쓸 법한 멸칭은 여기서 사용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여긴 통쾌하려고 정서표현을 우선시하는 곳이 아닙니다.

      이번달 들어 저에게는 윤석열이 문주석님보다 나쁜 대통령이 될 확률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minddiver 2021.09.15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주석님 > 윤석열...

      뭐 이전부터 윤석열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셨고 저도 많은 부분 동의하기 때문에 새로운 건 아니지만 여전히 힘이 쭉 빠지긴 하네요

      지금 대통령 될 확률로 보면 이재명 > 윤석열 > 홍준표 > 이낙연 정도로 보는데, 1, 2위가 다 문주석님보다 나쁜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다니...

      정말 암담하기 짝이 없네요. 그래도 요즘 윤석열이 잘한건 딱 하나 있습니다. 도리도리는 좀 고쳤더라구요. 아마 쩍벌도 고치긴 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살도 뺄지도 모르지요. 이런 것들 말고는 칭찬해줄 게 없다는게 암담합니다만...

      이러다가 정말 문주석님이 '다시 보니 선녀였다'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날이 기어이 오고야 마는 걸까요?

    • 해양장미 2021.09.15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주석님이 어디 후보시절에 요새 윤석열처럼 사고치고 다녔던가요.

      요새 윤석열 하고 다니는 게 전무후무한 겁니다. 보통 저 정도 수준이면 반기문처럼 애진작에 그만두는데, 윤석열이 굉장히 특이한거고, 그건 윤석열의 권력욕이 어마어마하거나 너무 약점이 많아서 대통령 못 되면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절박함이 있는 상황이라는 뜻이 됩니다.

    • minddiver 2021.09.15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다른건 모르겠는데 틀튜브와 그 추종자들 수준 보고 진짜 학을 뗐습니다. 이 사람들은 확실히 대깨문, 대깨민보다도 수준이 낮아요. 대깨문, 대깨민은 그래도 교리 체계가 나름 체계적이고, 모순적이고 위선적이지만 자기들을 그럴듯하게 포장이라도 하는데, 틀튜브와 그 추종자들은 정말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보수우파가 이래서 지금 이 지경이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에 대해서도 다시 봤습니다. 보수우파 진영에는 유시민 정도로 영향력 있고 유시민과 비슷한 수준을 갖춘 스피커조차 없습니다.정치인이라서 스피커라 부르긴 애매하지만 이준석이 있긴 하네요).

      유시민을 정말 그동안 비웃어 왔지만 이제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짤방 있잖아요,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딱 지금 그 짤방과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보수우파 진영 참 그냥 딱합니다.

      이런 걸 이전부터도 몰랐던건 아니지만 이번에 한층 더 적나라한 민낯을 봐서 충격이 좀 나름 크네요.

      윤석열이 대통령 되고 당 장악하면 이준석을 중심으로 하는 합리적인 세력들은 숙청당하거나 질려서 당에서 나가고 이런 사람들로 꽉 채워질 것 같은데, 당연히 통치도 제대로 할리 없고 그럼 난장판 될것 같네요.

      진짜 암담합니다...홍준표가 제발 경선에서 이겼으면 좋겠는데...

    • 세레니시마 2021.09.15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욕도 큰 사람이거니와, 약점도 많을 겁니다. 고발사주에 장모 대응문건 작성 뻥뻥 터지는 것 보세요. 저 사람은 이제 내리는 순간 일가족 도륙 당합니다. 살려면 온갖 수를 써서 대선후보 타이틀을 먹어야 해요.

    • minddiver 2021.09.15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지어 김어준에 대해서도 재평가하게 됐습니다. 김어준은 음모론을 남발하고 말하는 내용의 수준도 낮았지만 적어도 정권교체(민주당 입장) 에는 진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틀튜브요? 아무리 봐도 틀튜브는 정권교체에 진심인 것 같지가 않아요. 오직 돈만 보는 사람들 그 이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틀튜브를 보면서 김어준도 재평가하게 되네요. 참 슬픕니다.

    • 세레니시마 2021.09.15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집단은 아마 현재 존재하는 정치 집단중 가장 역겨운 부류라고 해도 무방할 겁니다. 까놓고 말해 틀튜브 조회수 1타 가세연 진성호 신의한수 이런 인간들이 보수, 우파 이념에 얼마나 깊이 알고 내면화 했겠어요? 그냥 고장난 라디오처럼 반공 빨갱이 몰이하는게 다고, 그 와중에 홍준표 이준석이 뜬금없이 민주당 프락치 취급하고.

      그냥 저 집단은 젊은 시절부터 군부독재의 통제에 익숙해진 점을 이용해 메타버스를 만들고 노인연금 달달하게 땡기는 장사치들이죠. 대선 져도 메타버스는 부서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유승민 김무성 홍준표 이준석 탓이고, 그들은 예전처럼 연금코인 빨아먹을 겁니다. 어쩌면 그 전보다 더.

      그나마 봐줄 만한 보수 유튜버가 펜앤드마이크와 지식의칼 정도가 다라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스피커 관리를 안해도 너무 안했어요.

    • 아르테니아 2021.09.16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대쪽을 살펴보다 심연에 빠진 경우라고 할까요 지금의 '자칭' 보수 유튜버라는 작자들은 돈놀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애초에 선동은 보수의 영역이 아니었던데다가 여태껏 보수진영이 도련님정치를 했던 게 현실입니다 이미지관리를 소홀히해도 너무 소홀했죠

      애초에 무슨 일 있으면 시위하고 선동하는 건 민주당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고 그런 부분에선 샌님이나 다름없는 게 보수였으니까요

      그러다 탄핵사태가 벌어지고 보수내에서도 이른바 진보진영이 잘 하던 것들을 차용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그런부분에서 감도 없고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다보니, 극단적인 부분밖에 보이지 않게 된 겁니다.

      틈만 나면 거리에 나와 삭발하고 특히, 흔히들 말하는 '태극기부대'라는 명칭을 얻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국기의 이미지가 좋지 않게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거기다 4월 15일 총선이 끝나고, 예전 민주당이 12대선 끝나고 하던 부정선거까지 가져오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습니다.

      4연속 선거의 참패라는 현실에 충격을 받은 보수지지자들+ 그 부분을 돈벌이로 파고들어온 유튜버들이 결합하면서, 심각한 괴물이 탄생하게 된 건데, 문제는 보수진영이 아직도 이런 뒤틀린 존재들과 제대로 손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탄핵이슈까지.
      개인적으론 갈 길이 멀어도 많이 멀다고 봅니다.

  16. our_dream 2021.09.17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답답하네요. 탄핵 관련 발언도 극우 빼고는 표 잃을 발언만 하고 이번 대선 토론에서도 계속 헛발질이에요.
    가족 대표만 구속 수사되면 나머지는 불구속, 불입건이라는 옛 방식의 검찰수사 방식을 토대로 조국 수사 관련 쉴드를 치다니. 국회의원 이상의 불체포 특권을 이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지 몰랐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국쉴드는 정치적 감각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한 것은 보수층 궤멸의 주범이 윤석열이라는 주장인데요. 이건 보는 사람들의 할말을 잃게 하는 억지 궤변이에요. 정신이 나갔던지 혼자만의 아집으로 뭉쳐 있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홍준표가 지난 대선 이후 4년 동안 부침을 겪으면서 좀 눈을 그나마 뜨길 바랬는데 아닌가 봅니다.

  17. SS50 2021.09.17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후보는 최소한 저에게는 끝났습니다. 공개토론 장소에와서 조국수홍 시전하다니요.. 보면서 기가 찼습니다 이건 무슨 상황인지 정리가 안되네요

    • 해양장미 2021.09.17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가 딱히 조국을 좋게 생각하거나 옹호한 적은 없을거고, 수사의 절차적 문제나 관례적 문제에서만 이견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8. MioFa 2021.09.17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도 실망스러웠지만 부정선거론에 은근슬쩍 손 올리는 윤석열을 보고 있자니 역시 홍준표밖에 없다는 생각이 굳어지네요.

    • 해양장미 2021.09.17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는 지켜보다 보면 재평가를 거듭하면서 평가가 오르락내리락하게 되는 묘한 정치인입니다. 문제는 이젠 홍준표 레벨의 정치인도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겁니다.

  19. our_dream 2021.09.17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이 잘해서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듯, 홍준표가 잘해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만약 윤석열이 국민들 상식 수준의 대선 후보 정도만 되었어도 홍준표의 지지율이 오를 일은 없었을 겁니다.
    홍준표는 이전 대선 실패 후, 대선에 대한 욕심이 과도해서 이번에는 보수뿐만 아니라 중도, 진보의 표심까지 생각하는 모양인데 한참 잘못 짚었습니다. 너무 대권 욕심을 부리면 생각이 틀어지고 결국 망하는 법입니다.여담으로 재작년 추미애가 윤석열을 쪼는 비상식적인 행위들을 한창 할 때도 대권 욕심이 있는 행위들이 제 눈에는 보였었어요.
    홍준표가 최대한 빨리 공식 사과를 하지 않으면 지지율 오름새가 금방 꺾이고 영영 야당 대선 후보 자리는 멀어질 겁니다.아마 공식 사과 없으면 이번 추석 연휴동안 최소 2~3 % 정도 많으면 4~5% 정도 지지율이 빠질 거에요.
    그리고 공식 사과를 해서 이번은 어찌 넘어가더라도 대권 욕심에 진보, 중도, 보수의 모든 표를 받으려고 무리한 발언을 계속하면 가망이 없습니다. 과도한 욕망을 자제하고 반쯤 내려놓을 때 오히려 시야가 넓어지고 얻을 수 있는 법입니다.

  20. our_dream 2021.09.18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 대선에서 최악은 피해야만 한다는 마음에 자꾸 글을 쓰네요. 국민들의 생각이 그러하면 나도 생각을 바꾸겠다는 발언은 홍 후보가 실기를 계속하는 겁니다. 마치 '나는 생각이 그러한데 국민들이 그러니까 내가 생각을 바꾸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볼께' 이런 느낌입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정의 가치를 진정으로 느끼지 못했기에 순간적인 실언이 나왔다. 나를 지지해 준 국민들에게 정말 사과드린다. 이런 수준 이상의 공식적인 사과 아니면 홍 후보는 꺾이는 추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이 공식적인 사과도 생각을 바꾸겠다 등의 모호한 말로 이미 타이밍이 늦었어요. 저 논란이 터진 직후에 진정성 있는 반성+사과 를 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상황이 괜찮았을 것이고 오히려 홍준표가 4년전과 다르다는 인식 변화로 지지율이 더 올랐을 겁니다.

    • minddiver 2021.09.1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파악한 바로도 현재 분위기 안좋습니다. 장년층 이상에서 분위기가 상당히 악화됐어요. 조국발언에 대한 해명을 MBC에 가서 했는데
      1. MBC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이 아주 안 좋은 상태고
      2. MBC 진행자가 조국 수사는 정치수사 아니냐라는 유도질문에 '그렇다' 라고 대답하면서 또 홍준표가 '생각을 바꾸겠다' 라고 말한 거에 대한 진정성이 안 느껴집니다.
      3. MBC 진행자가 조국 수사의 동기가 정치적인 것이라면 수사의 정당성도 없는것 아니냐? 라고 질문하자 홍준표가 '그것까지 말하면 우리 지지층 난리난다' 라고 대답했는데, 이건 '나는 동의하는데 우리 지지층 난리날까봐 그렇게 말은 못한다' 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더욱 홍준표의 '생각을 바꾸겠다' 라는 말에 진정성이 떨어집니다.

      누가 봐도 이건 홍준표가 일단 넘어가려고 애쓰는 걸로 보이기 때문에 장년층 이상에서는 더더욱 홍준표의 인상이 나쁘게 돼었을 겁니다. 2030은 조국 수사보다 대통령이 됐을때의 국정운영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조국 발언에 의한 타격이 별로 없지만요.

      뭔가 다른 이슈가 터져서 국면이 전환되길 빌어야 할것 같습니다. 대선 본선에서는 홍준표의 조국에 대한 태도가 나쁘지 않은 스탠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씨알도 안 먹힐겁니다.

    • 해양장미 2021.09.18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준표 후보의 지지자라면 불안해하고 믿지 못하는 게 별로 홍준표의 승리에 도움이 되진 않을겁니다. 정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홍준표 SNS에 하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될 거고요.

      누가 이기건 상관없이 예측을 하고 싶으신 거라면, 그냥 결과를 보면 됩니다.

      만일 홍준표가 아닌 다른 후보를 응원하신다면, 홍준표 후보를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minddiver 2021.09.18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주변에 조금이라도 야권을 찍을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적극 홍준표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 주변에선 홍준표 후보의 민심이 좋습니다.

  21. 세레니시마 2021.09.18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재형 캠프가 터지자 거기 있던 조해진 박대출은 경남에 출몰한 돌고래 옆에 붙었습니다. 박수영은 내가 대선 예비후보라면 사퇴하고 윤석열에 힘을 몰아주겠다고 씨부리고, 김영우는 날 내치고 어디 잘 되나 보자는 투로 페북 글을 씁니다.

    예전에 잠깐 올라왔었던, 최캠이 최재형을 흔들어 윤석열과 단일화 시키려 한다는 기사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욕이 나오는 돌고래식 공작정치입니다. 이 사람이 경선에서 이긴다 해도 뽑아줄 생각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끔찍한 해양생물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후보를 뽑을 생각입니다. 그 상대가 사면발의 리락연이건, 도야붕 리재명이건.

    +) 화천대유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최신 리얼미터 여조에선 광주전남 민주당 지지층에서 리락연이 57% 정도를 찍고 있습니다. 충청, tk 등 타권역의 리락연-리재명 득표율이 리얼미터 권역별 여조에 수렴하고 있는데, 도야붕의 비리 의혹이 리락연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 해양장미 2021.09.19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이 청와대에 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해 우파 지지층도 좀 진지하게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너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보여요.

      화천대유는 엮인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리락연이 딱히 클린한 이미지가 아니고, 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역전극이 나올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