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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9.01 세태유감 (65)

세태유감

정치 2021. 9. 1. 04:5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GVl6pSn30SM

 

 

 

 

 

1) 참으로 우스운 것이, 대깨문 중 다수는 현재 리재명 두목을 지지하고 있고, 태극기 중 다수는 현재 윤석열 당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당원이 육영수 생가를 방문했던데 이게 혼세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만일 윤석열 당원이 경선에서 이겨 야당 후보가 되었는데 박근혜가 ‘윤석열은 나의 원수.’ 같은 식으로 발언하게 되고, 문재인 주석님이 그녀를 사면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들은 해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2) 배현진, 김재원, 조수진 트리오와 정홍원 선관위원장을 필두로 국민의힘 상황도 혼란스러운데, 이준석 대표의 다음 포석 둘을 봐야 합니다. 하나는 대표가 임명 가능한 최고의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윤리위 구성.

 

 앞으로 이준석 대표가 어떤 행동을 한다면. 어지간해서는 그럴 만하거나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준석 대표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일단 응원해주는 게 우선입니다.

 

 

 

 

 

3) 문재인 주석님 정권의 행보에 대해 내가 예전에 설명을 할 때, 문재인 주석님은 집권과정에서 너무 많은 빚을 졌다고 이야기했었지요. 다중 악성 채무자였단 말입니다.

 

 문재인 주석님에 대한 사담이 나오는 걸 보면, 사람이 좋다고 하는 말이 많습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사람이 좋다는 건 인적 채무를 등쳐먹지 않는 타입이라는 뜻입니다. 이 정권이 말도 안 되는 행보를 보인 근본적 원인은 문주석께서 진 엄청난 인적채무를 청산하는 과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문주석님과는 반대로 인적채무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사람을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해온 인물이 있습니다. 유시민입니다. 유시민은 충분한 보상 없이 사람을 소모시켰고, 정치자금을 조달할 현실적인 방안을 만들지도 못했고, 결국 정치를 하는 과정 내내 주변에 계속 피해를 끼치게 되어 그게 유시민이 추락한 한 주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준석이 정치적으로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적/물적 채무를 지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도 봉사와 보상으로 이루어지는 옛날식 정치를 타파하려는 인물입니다. 아마도 이준석의 모델은 정치인들 각자가 국민에게 자신처럼 말과 행동으로 지분을 확보하고, 후원을 모아 자립하게 만드는 미국식 방식일 겁니다. 그런 식으로 해야 국회는 거수기가 되지 않고, 정당도 강해지긴 합니다. 다만 그가 하는 도전은 결코 쉬운 게 아니지요.

 

 

 

 

 

4) 역선택 방지조항 가지고 말이 많이 나오는데, 역선택 방지조항이라는 게 예를 들어 여론조사를 돌릴 때 ‘국민의힘 지지자입니까?’ ‘중도입니까?’ ‘민주당 지지자입니까?’ 이런 걸 물어서 민주당 지지자면 설문 대상에서 뺀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요.

 

 일단 스스로 생각하기에 민주당 지지자지만, 리재명 두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상대 후보가 유승민이나 홍준표라면 찍어줄 수 있지만, 조국 장관 가족을 힘들게 한 윤석열은 찍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이런 사람들의 여론조사 참여를 일단 받을 수가 없고요. 그러면 그런 여론조사는 하는 의미가 없을 거고요.

 

 또 문제가 진짜로 작정하고 조직적으로건 개인적으로건 역선택을 한다고 가정하면, 그런 사람들이 ‘나 민주당 지지자다’라고 할 리가 없다는 겁니다.

 

 역선택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중립적인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역선택 문제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술적 통론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역선택이 우려된다면, 여론조사 같은 거 하지 말고 당원투표로 경선도 하고 전당대회도 하면 됩니다. 그것도 강한 정당을 위해서는, 정당 중심의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그보다는 여론조사를 섞는 게 실제 선거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확보할 수 있고, 더 열린 정당이 될 수 있으니까 섞고 있는 겁니다.

 

 

 

 

 

5) 정부에서 대부업체 프리미어리그를 선정했더라고요. 나는 현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문제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상황을 이렇게 만든 건 정부 책임이 크지요.

 

 대부업체 프리미어리그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두 가지로 봐야 합니다. 하나는 법정최고금리의 무리한 강제적 인하. 다른 하나는 1, 2 금융권의 부실화 우려 및 가계부채 폭증입니다. 이 중 전자는 법정최고금리를 무리하게 내리다 보니 대부업체의 반발이 생겼고, 그래서 대부업체 중 그나마 괜찮은 곳들을 정부가 지정하고 홍보해주는 가운데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여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있다는 건데요. 정책을 뇌 없이 하다 보니 이런 무리수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우려해야 하는 건 금융권의 부실화 우려입니다. 금융위의 행보를 보면, 아무래도 큰 위기를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위기를 오래 전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경고해왔는데, 각자 준비들 좀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대응할 수 있는 시기라 판단하니 상황 알아보시고 신중히 생각하시고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6) 부동산 가격에 열광중인 분들이 많은데, 부동산 가격은 독립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력 및 경제상황에 따라 변하게 되지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국력을 봐야 하고요.

 

 우리나라의 통화, 즉 원화는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국력과 경제성장률, 그 동안의 행보로 쌓은 신용 등으로 담보하는 크레디트 화폐입니다. 세계의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고, 준기축통화는 유로, 엔, 파운드, 스위스 프랑이 있습니다. 통화가치가 얼마나 강한가에 따라 정책의 자유도가 결정됩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원화 수준의 크레디트로는 정책이 제약되는데, 이 정권은 그 제약의 한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문제를 요약하자면 잠재성장률의 하락, 과도한 가계/기업부채, 약한 통화입니다. 잠재성장률은 한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노동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어차피 갑자기 대규모 유전이나 금광 같은 게 발견될 일 없고, 자본이 갑자기 변동할 일도 없으니까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결정하는 건 인구구조입니다. 즉 출산율이 잠재성장률을 결정한단 말입니다.

 

 잠재성장률보다 성장을 더 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그렇게 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 중 중요한 부작용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위의 정의에서 이야기했듯,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잠재성장률인데, 출산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어떻게든 성장을 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이는 지금 같은 망국유발 출산율에서는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성장률을 유지해서 우리나라의 경제적 가치를 방어한다고 해도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세계 최고 수준이고, 기업부채는 IMF 직전보다 높은 수준. 그리고 국가부채도 기축통화국이 아닌 국가로는 한계를 넘은 수준입니다. 상황이 이해 가시지요?

 

 내가 괜히 우리나라는 이미 망했다는 게 아닙니다.

 

 물론 나는 문제 해결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합계 출산율을 3~4수준으로 올리면 이 위기는 20년 후에는 해결될 겁니다. 그거 말곤 해결방법이 떠오르는 게 없네요.

 

 

 

 

 

7) 김포에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을 운영하는 한 40대 점주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대리점 구성원들과의 트러블 끝에 자살했다는 보도가 올라왔습니다.

 

 근래 택배, 건설 등에서 민주노총의 횡포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특히 택배노조의 경우 현 정권에서 특별히 돌봐주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데, 택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러 모로 복합적인 문제가 누적되면서 돌아가는 중이라 어느 한쪽 편만 들어서는 총체적인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택배배달업은 그만두는 사람은 잘 없고, 사람이 몰리고 있다는 겁니다. 물류센터 말고요.

 

 고인은 아내와 세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과 심적 고통을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민주노총의 악명은 이미 천공을 뚫어 우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악명을 성공적으로 더 높이고 있습니다.

 

 

 

 

 

8) 근래 중국이 지나치게 무리수를 많이 두보니, 현 시점에서는 우리 문재인 주석님 정권도 친중반열에서 이탈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차기 정권이 리재명 두목 정권일 경우 친북은 확실시되지만 친중은 다소 애매할 수도 있는 것이, 리재명 두목이 NL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임은 분명하나 그 본질이 주사파는 아닐 확률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권력 그 자체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재명 두목 같은 경우도 어쩌면 ‘청와대에 들어가서 뭘 하겠다’ 보다도, ‘청와대에 들어가고 싶다.’가 인생의 목표일 수 있단 말이지요. 내가 보기에 홍준표나 유승민 같은 경우는 청와대에 들어가면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는 타입이지만, 리재명, 리락연, 윤석열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전 대통령 중 청와대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목표였던 타입은 박근혜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주석님 같은 경우는 굳이 보면 ‘주변에서 떠받들어 주는 게 좋아서, 주변에서 떠받들어지기 위해 청와대를 목표로 한’ 케이스에 가까워 보이고요.

 

 그러니까 리재명 두목 같은 경우 사실 대통령이 된 이후 어떻게 할 건이 예측이 잘 되는 편은 아닙니다. 문재인 주석님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할 거라는 게 뻔했는데, 리재명 두목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굳이 보자면 지금 리재명이 하는 모든 말을 안 믿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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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니리나 2021.09.01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 위원장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인데, 역선택 방지 필요성을 강조해왔던 윤 후보는 일단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경선 후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영 방식에 승복하고 따를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전권을 위임한 만큼 선관위 결정에 관여하지 않겠다"면서도, "선관위원들 대부분이 경선준비위원이었으니 자기들 결정을 뒤집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145381?sid=100


    이준석이저런말을 할정도면 본인이 선택해서 임명한 정홍원이 미덥지 않은 모양이네요. 솔직히 '경준위룰 원점 재검토'따위 발언을
    쓸데없이 왜 해서 역선택문제 가지고 평지풍파를 일으키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정홍원의 젊잖은 외모와는 달리 혹시 뒤로 윤석열과 호박씨 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홍원과 윤석열의 커넥션은 알려져 있었다고 보고, 이준석 대표는 정홍원이 마음에 들어서 정홍원을 그 자리에 앉혀준 게 아닐겁니다. 그래도 상황이 이렇게 될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은 해뒀겠지요.

  2. 새로운 바람 2021.09.01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극기부대는 아니지만 오로지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서 모든것을 외면한 한분도 계시는데 K-근본우파들의 근원 "박근혜"를 잡아넣은 윤석열이 육영수여사를 참배한 모습을 보면서 뭐라할지 모르겠습니다.

  3. 13이 2021.09.01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 지지자인데 역선택으로 '홍준표 나오면 땡큐'라 생각하고 홍준표 찍을거라 가정한다면

    일반여론조사

    안녕하세요. 국힘선관위 여론조사입니다.국힘 대선후보 여론조사입니다 

    -당신은 야권후보 누구 뽑을거예요?

    -홍나땡

    역선택 넣은 여론조사

    안녕하세요. 국힘선관위 여론조사입니다.국힘 대선후보 여론조사입니다 (오 왔네 역선택 떙큐)

    -당신의 지지정당은 다음중 어디입니다.

    1.민주당 2.국힘당 기타등등 

    (아싸 역선택 굿) 2번. 국힘당

    -당신이 생각하는 국힘의 대선후보는 누구입니까?

    (아싸 홍나떙) 홍준표

    어떻게 거른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ㅋㅋ

    특정후보캠프는 이런거 언급할 시간에 토론 준비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은 막상 고의적 역선택은 전혀 방지하지 못하고, 어쩌면 후보에 따라 국민의힘에 표를 줄 생각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민주당 지지층의 의견표명은 막습니다.

  4.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9.01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이 이번에 정홍원을 왜 뽑았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자꾸 런석열에게 특혜를 주는 행보나 런석열에 대해 지지를 했었던 사람을 뽑고 말이죠
    그리고 정홍원 저 사람은 그간 역선택을 바꾸려고 하는데 이제는 토론 횟수도 줄이려고 한다는 소문도 파다하구요 ㅋㅋㅋㅋㅋ
    만약 이대로 역선택도 가고 토론 횟수도 줄인다면 국힘 경선 흥행은 어떻게 될지 의문이네요 만약 저렇게 파행이 된다면 이준석은 정홍원을 뽑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 같네요
    런석열은 보수에게 오히려 희망이 아니라 그냥 재앙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보니까 이제는 홍준표가 이낙연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하는군요

    • 해양장미 2021.09.01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로 뽑고 싶어서 뽑은 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처한 상황도 있을거고, 이준석 대표라면 경우의 수 계산을 다 해보고 가능한 최선의 선택을 했겠지요.

      별개로 이미 정홍원으로 또 어그로가 끌리고 있어서 흥행 자체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광경은 정해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5. 2021.09.01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이런 식으로 윤석열이 후보가 되면 아예 결집이 안 될 겁니다. 차라리 황교안은 결집이라도 시켰는데 윤석열은 이래서는 될 수가 없습니다. 괜히 트로이 목마니 스파이니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지요.

      2) 초선의원들이 라인을 타는데 그게 이준석 쪽이 아닌 거라 보면 되겠지요. 물론 좋은 인물들을 발탁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맞는 말씀입니다.

      3)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딱히 생각한 건 아니었습니다.

      3-2) 작은 정부가 좋지만 막상 정치인들이 구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국민은 정부가 작아지는 게 보통 이익인 반면, 정치인들은 정부를 크게 만드는 쪽이 이익을 챙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괜찮은 정치인을 지지하고 투표를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4) 그렇게 전략적으로 역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여론조사에서 셀렉트를 하지 않겠지요. 그러니까 역선택 방지조항이 역선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6) 그레이트 헤븐조선의 미래가 아무리 망가져도 아르헨티나보다는 나을 거라 한다면 그럴 수 있겠는데, 추락할 일이 없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상황파악이 아예 안 되는 발언이지요.

      7) 홍준표는 실제 심히 무리수 둬가면서 경남지사 때 한 적이 있어서 대통령 되면 기대해봐도 될 겁니다. 유승민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거시적으로는 안나쁘게 할 것 같은데.

      8) 굳이 보면 신남방정책부터 중공의 심기를 불편하게는 했을겁니다. 이 정권 특기가 호박씨 까는 거라. 어느 쪽을 대상으로건 호박씨를 까는 위대한 능력이 있지요.

      9) 윤석열은 이미 유권자들의 기대를 배신한 배신자라서 대통령 되고 또 배신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6. minddiver 2021.09.01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그가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추진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인적 채무/보상 관계를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은 자기 사람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이준석은 향후 유승민계마저 승계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계파라는게 곧 인적 채무/보상관계 그 자체니까요.

    말은 좋지만 정치를 자기 사람 없이 해서 성공하는 건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그 사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혼자 외롭게 개혁을 외치다가 반대파들에게 숙청당하여 비극적으로 끝났습니다. 트로츠키나 그라쿠스 형제가 떠오르네요.

    해야 될 작업들이 많고 적이 많은데 자기 사람까지 안 만든다면 고립되기 십상인데, 현재는 젊은층에서 대단한 인기가 있으니 그 인기를 보고 주변에서 그를 존중해 주기 때문에 버틸수 있지만 인기라는건 업다운이 있게 마련인데 인기가 꺼지는 타이밍에 버티기 힘들거란 생각도 듭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준석 대표의 본질이 그 스타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말입니다.

      이준석이 추구하는 건 미국식 정치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미국의 정치계파는 주로 사상의 교집합이나 친소관계로 형성됩니다. 굳이 보자면 이미 친유계는 이런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유승민이 뭘 해주는 게 없어요.

  7. arsnova 2021.09.0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영수 여사 관련 사진은 뭐랄까... 일종의 정치적 전위예술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기괴하면서도 웃긴 레전드 장면입니다

    "그런 모순을 견디는게 페미니즘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돌고래를 지지하려면 저정도 모순은 견뎌내야 하는가봅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깨문들이 '미안하다 고맙다'를 실드쳤듯, 지금 대깨윤들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만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어 국정을 엉망으로 한다면, 육영수 생가 방문 사진은 두고두고 재발굴될 겁니다.

  8. 이것이냐 저것이냐 2021.09.0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청년층이나 정치 저관심층 잡을 생각은 없고 기존 집토끼만 주구장창 노리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장점은 다 잃어버리고.. 총장 때는 분명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 정치 센스가 너무 없어보입니다.

    2.준기축통화와 원화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이 나라빛 감당 안 되게 쌓은 거 말하면 꼭 일본, 심지어 가끔은 미국 얘길 꺼내더라구요.

    3.이 포스트를 보니 원화를 갖고 있는 게 위험하단 생각이 듭니다. 달러나 앤 또는 금 같은 걸로 모으고 여차하면 이민 갈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 놓아야 겠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스스로 정치에 자신이 없겠지요. 그래서 돌핀스에 휘둘리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문제는 돌핀스는 사공이 너무 많아서 배가 사공으로 가고 있기도 하고, 사공들 퀄리티 자체도 수준이하로 보인다는 겁니다.

      2. 대체 우리나라 경제력이나 국력을 어째서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착각하게 되었는지 종종 의문스럽습니다.

      3. 관련하여 제 블로그를 오래 보셨으니 제가 쭉 이야기해온 걸 기억하실 겁니다.

  9. 넷러너 2021.09.0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의견도 있더라구요. 일련의 사건으로 윤석열의 토론 기대치가 낮아져서 오히려 토론에서 평타만 쳐도 생각보다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거죠. 마치 2017년 대선 때 토론 못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졌던 문재인이 실제로 토론을 엉망으로 했음에도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았던 것처럼요.(오히려 토론을 제일 못했던 건 안철수였고 역풍을 장난아니게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찬가지로 윤석열의 그동안의 논란이 되는 발언들도, 그것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졌을지언정 다른 후보보다 아직도 우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마치 막말을 많이 했지만 지지율 타격이 없는 이재명처럼 이 이상 엉망인 행보를 보여도 지지율에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석열의 토론 기대치는 원래 낮았지요. 정치를 아예 처음 하니까요. 대조적으로 문재인은 2012년에 대선토론회를 이미 나갔던 인물이었고요.

      토론피하지 않았고 이준석 대표에 들이받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에 대해 그래도 포용적으로 봐줬을 겁니다.

      지금은 얼마나 못하길래 저러는지 보자고 벼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게 윤석열에게 무슨 이익이 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10. 만신전 2021.09.01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출산율 3~4는 절대 안될 것 같은데

    이대로 상황이 이어지면 어디까지 추락할거라고 예상하시나요?
    아무리 비관적으로 잡아도 아르헨티나보다는 나을 것 같긴한데
    역사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상황이라 전혀 예측이 안되네요..

    • 해양장미 2021.09.01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적으로 일반적인 루트는 국가가 내부적 모순으로 허물어져가다보면 그걸 노리는 외부에 의해서건,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서건 전쟁을 합니다. 그리고 전쟁을 하고 나면 베이비붐이 오지요.

      인구회복이 안 되면 우리나라는 어차피 어떻게 가도 망합니다. 회복이 되거나, 망하거나 두 루트 중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 민족으로 인구가 회복되면 부활하는 거겠고, 타 민족으로 회복되면 이름만 남고 다른 국가가 되는 것이겠지요.

    • 만신전 2021.09.01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쟁까지 보시는군요 ㅠ 끔찍하고 오싹한 전망이네요.

  11. Optix 2021.09.01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선 룰의 윤곽이 대략 발표되었습니다.
    역선택 방♬~♩을 넣은 1안과 1차 컷오프에만 역선택 방♬~♩을 넌 3안, 1안과 3안을 절충한 2안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1안이 될 확률이 제일 높다 보면 되는겁니까?

  12. 새로운 바람 2021.09.01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사람들이 헤××선 경제력 및 국력을 과대평가하며 착각하게 된 이유가 삼성전자가 일본 전자업계전체를 압도하고 철저하게 몰락시켰으며, 현대기아차가 토요타, 혼다, 닛산등을 압도하며(?),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철강, 정유 조선업계도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셀트리온,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SM, JYP등이 잘나가는데 비해서

    바로 옆 준기축통화국가인 일본은 자꾸만 경제 전분야에서 몰락하고 망하고 있으며 아날로그감수성(?)에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니 헤××선이 미래에는 일본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할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헤××선은 이미 철저하게 수출지향적인 경제로 여겨서 굳이 내수가 망하더라도 원화가치하락으로 오히려 수출이 더 잘되고 수출만 잘되면 국가경제는 잘 돌아간다는 믿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에펨코리아 정치게시판에서도 홍준표, 유승민, 오세훈, 이준석 등 우파들이 계속 대통령이 되면 일본을 능가할것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2030우파들도 있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건 모르겠는데 현대기아차가 도요타를 이기고 있다는건 전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이 전분야에서 몰락하고 있다는 것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어떤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디스플레이는 많은 부분 중국에 따라잡혀 이미 LCD 쪽은 중국에 넘어가지 않았나요? 철강산업 역시 포스코가 다른 나라 철강산업을 압도한다는 느낌은 없는데요. 말씀하신 많은 부분들이 별로 정확하지 않아 보입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가가 잘나오는 것과 순이익이 잘나오는 건 다른데요... 순이익 잘나오는 회사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그룹 정도지요. 조선업계 살아있던 시절이 우리나라는 차라리 나았습니다. 지금 셀트리온, 카카오 같은 회사들은 돈을 벌고 있는 게 아닙니다. IT버블 같은 현상인 건데요. 사람들이 이걸 잘 모를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일본은 내수하고 관광업만 해도 꽤 규모가 나오는 나라입니다. 무역수지가 적자라도 경상수지는 흑자가 나오는 나라고요. 우리나라는 일본 경상수지를 따라가기 어렵고, 만일 일본처럼 경상수지를 보게 되면 '원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무역수지흑자로 만회하는' 구조를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9.01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토요타, 혼다, 닛산 등이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에 안주하고 있어서 일본 특유의 갈라파고스화가 되는데 반해서 현대기아차는 전기차로 미리 질주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일본의 반도체분야는 철저하게 몰락해서 TSMC같은곳에 구걸해야 하며 디스플레이는 몰론이고 가전산업에서도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엘지디스플레이등이 압도하는데 반해서 일본은 아예 존재감조차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요타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안 하고 있는게 아니고 기사 보니까 도요타가 이번에 미국시장 신차 점유율 1위던데요. 이걸 보고 도요타나 일본차가 망해가고 있고 미래에는 우리가 이긴다는 식의 말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내연기관에만 안주한다기엔 이미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에서도 많은 결과를 이미 냈습니다.

      디스플레이나 가전, 반도체는 한국이 그동안 잘해왔지만 일본이 여전히 잘하는 분야도 많은데 당연히 한국이 앞서는 부분만 취사선택하면 그렇게 보이죠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확증편향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지만 그게 합리적이거나 그럴듯하다고 쳐줄 순 없죠.

    • 새로운 바람 2021.09.0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아무튼 헤××선 사람들에게 일본은 철저하게 망하는 국가이며 일본의 자리를 철저하게 헤××선이 뜯어먹고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태반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출대기업과 IT, 제약기업들은 소수의 엘리트들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9.01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설령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해도 그들의 일본을 대상으로 향한 뽕이 과연 줄어들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도 "전세계가 한국을 사랑해" 를 매일매일 수도없이 외쳐대서 제가 다음 링크를 건 게시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s://www.remitly.com/gb/en/landing/where-the-world-wants-to-live(구글엔진으로 본 세계인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나라) 그러니 돌아오는건 게시글 삭제와 함께 차단이었는데 사유는 어그로조장이더라구요. oecd 삶의 질지수가 일본이 더 높다든지, 대부분의 문화소프트파워랭킹에서 일본이 더 높다고 말해봤자 뽕을 줄일만한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헤븐조선의 국뽕과 국수주의는 거의 국교 수준이니까요. 논리와 증거에 바탕을 둔게 아니죠.

      이런 사람들이 일본 미디어의 “일본 대단해” 식 컨텐츠들은 벌레취급하듯 까던데 정작 이제는 한국 미디어가 그걸 그대로 따라하고 있고 그건 무지성으로 찬양하는 모순을 보이고 있는데 본인들은 모순을 인지못하는걸 보면 우스꽝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냥 딱합니다.

      이런 국뽕, 자국찬양에서마저도 한국은 일본을 시차를 두고 뒤따라보는거보면 역시나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에서 한국이 더 매운맛인 만큼 국뽕에서도 더 매운맛일 가능성이 꽤 있다봅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9.01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쟁이카넬로//일본 민주당의 초엔고 경제실책과 브렉시트로 인한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보면서 사람들이 라이벌 일본은 몰락하고 있으며 오히려 헤××선이 압도하고 있다고 여기는 순간부터 단체로 국뽕에 빠져 사는것 같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아베노믹스가 망했다는 부분도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에 의도한 것만큼의 결과를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베노믹스가 잃어버린 20년으로 침체되던 일본을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의 국뽕과 국수주의에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보이진 않네요.

      그냥 아베노믹스가 망했다는 것도 한국 언론들이 아베노믹스가 망했다고 보도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믿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일본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국 언론의 기사와, 일본에서 한국을 이야기하는 일본 언론의 기사는 기사로써 가치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객관성조차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약쟁이카넬로//글이 삭제되신 것이 참 유감스럽습니다. 원래 종교단체에 가서 그 종교나 교주가 사기라고 얘기하면 바로 어그로 조장으로 쫓겨나는거 아니겠습니까.

    • 새로운 바람 2021.09.01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솔찍히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수출효과가 예상보다 적은것은 아베 이전의 일본 민주당의 초엔고정책 실책으로 인한 일본 전자대기업들의 대규모 적자 및 파산이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헤××선 언론에서는 일본 초엔고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무조건 갈라파고스화로 일본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만 하니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그래서 위 댓글에서 썼듯이 한국 언론에서 일본에 대해 얘기하는 기사와 일본 언론에서 한국에 대해 얘기하는 기사는 전 무조건 거릅니다. 최소한의 객관성조차 보장되지 않아서 가치가 없어요.

      그냥 틀튜브들에서 XXX난리났다, XXX큰일났다 이러는 거랑 다를바 없어요. XXX에 일본을 넣으면 딱 틀튜브랑 똑같아요.

    • 새로운 바람 2021.09.0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심지어 경제신문이나 경제전문잡지에서도 일본경제몰락 원인은 아날로그에 안주 아니면 갈라파고스화 때문이라고만 하는데 국뽕이 안생기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minddiver 2021.09.01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갈라파고스화나 과한 아날로그 감성은 일본의 단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나라든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만 발췌해서 얘기하면 어떤 나라든 이제 곧 망할 나라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

    • 해양장미 2021.09.0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담으로 일본 기업문화 문제 많습니다. 시대에 많이 뒤쳐졌고요. 그래도 거긴 나락의 늪에서 탈출하려고 아둥바둥하면서 출구를 만들고는 있지요. 우리는 나락에 아직 떨어져본적이 없고.

      스가가 워낙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일본이 괜찮을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 상황파악부터 객관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 minddiver 2021.09.0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님 혹시 스가에 대해서도 언젠가 포스팅에서 다루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아베 후임이라 그렇게 못할 사람인지는 몰랐는데, 지지율 떨어진거 보니까 코로나 대응 포함해서 평가가 안좋은것 같더라구요.

    • 약쟁이카넬로 2021.09.0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국뽕에서 더 매운맛일 가능성이 높은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질차로 인한 면(당장 2019년 여름 양국의 갈등으로 인한 각 국민들의 반응만 봐도 아주 확연하게 알수 있죠.)이 상당한데 기본적으로 한국의 국뽕이 일본의 국뽕보다 더 매섭고 공격적입니다. 당장 위에 일본이 캐나다에 이어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국가 2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에 대한 반응도 보면 한국은 잽머니니 뭐니 촐처부터 의심하는 형국이라면 일본넷상에서는 물론 이걸 빠는 형국도 있었지만 "양키들이 뭣도 모르고 일본을 빠는 경향이 많은거 같다. 실체를 알면 거품빠질듯" 같은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 새로운 바람 2021.09.0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쟁이카넬로//아무리 그래도 헤××선이 하향세를 걷게 된다는것이 정말로 실감하려면 수출대기업 몇군데가 제대로 타격을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헤××선 경제는 수출위주로 운영되는 측면이 강해서 그 이전까지는 사람들에게 위기감이 안 생길것 같습니다.

    • 약쟁이카넬로 2021.09.01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가장 명징하게 나타낼수 있는 돈으로 따지면야 대깨에서 정신차릴 사람도 있겠지만 아주 많진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과 1대1 비교라면 더더욱 말이죠. 어떻게든 노이즈를 끌고와서 "아냐 우리가 위다" 라고 따질 사람도 많을텐데 저는 노이즈라도 끌고오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대화를 거부하고 아몰랑 하며 차단하면 답이 없는거 같아요.

    • 해양장미 2021.09.01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inddiver

      // 아베는 굵직하게 잘 하는 게 있어서 못하는 걸 커버하는 느낌이었다면, 스가는 그냥 잘 하는 게 없고 일관적으로 못합니다. 그래서 뭐라고 할 말도 없어요. 스가 총리수명이 얼마 남지도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 뭘 해볼 여지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바람 2021.09.01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양장미//

      http://naver.me/5mYDXj2e

      일본은 해외 기업에 보수적인 나라로 꼽힌다. 연구개발부터 소재 장비, 제조까지 자국 기업으로 꾸려나가는 ‘주식회사 일본’ 전략을 고수했다. 기류가 달라진 것은 올해 들어서다.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지난 6월 발표한 성장전략은 일본 내 반도체 공급망(SCM)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의 ‘국적’보다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국 기업, 해외 기업을 따지지 않을 테니 일본에서 투자와 생산을 하면 된다는 의미다. 경제산업성은 성장전략의 각론인 통상백서를 통해 “미국 등 우방과 제휴해 글로벌 공급망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통상백서에서 일본 정부는 첨단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에서 주요국에 뒤처졌다고 자인했다. 당장 해외 기업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이들 기업을 자국에 유치하고, 글로벌 세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기술개발에서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내민 카드는 소재·장비다. 일본 기업의 세계 실리콘웨이퍼 점유율은 60%, 레지스트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일본 소재·장비 업체와의 협력 외에도 외국 기업을 유혹하는 ‘당근’은 더 있다. 공장 입지도 알아봐주고, 연구개발 자금도 지원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TSMC가 일본 투자를 결정한 배경이다. 마이크론도 히로시마에 있는 낸드플래시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키오시아도 WD와 손잡고 욧카이치 낸드 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

      그래도 스가정부에서 추진하는 일본 정부주도의 반도체공급망 국산화 전략은 잘 하는것 아닌가요?

    • 해양장미 2021.09.01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바람

      //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를 내야 성과가 됩니다.

  13. 2021.09.01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해양장미 2021.09.01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 후보의 지지세는 일정 이상의 정치 고관심층은 소수입니다. 리재명 두목 같은 경우 대중적 지지세를 이미 많이 확보하고 있고, 극성맞지 않은 경우에는 손가혁과 대깨문의 교집합이 발생합니다.

      정홍원 총리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딱히 미담은 없습니다. 행적으로 보면 라인을 잘 타는 타입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질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14. minddiver 2021.09.02 0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투표를 할지 숙고한 후에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습니다.

    1. 민주당 후보가 이재명으로 결정되고
    2. 언론중재법의 독소조항들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은 채로 통과되고
    3. 국힘당 경선으로 결정된 후보가 언론중재법의 철폐 또는 실질적 무력화(K-180석 때문에 당장 폐기가 불가능할수 있기 때문에)를 공약으로 선언할 경우

    이 3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저는 전반적 통치능력과는 별 관계없이 국힘당 후보에게 무조건 투표할 것입니다. 어차피 현 국힘당 후보군들과 이재명의 통치능력을 봤으때 국힘당 후보가 더 못할것 같지 않고, 언론중재법은 정말로 반민주적인 악법이고 언론중재법이 통과될 경우 전 한국을 '정말로' 독재국가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때문에 어떠한 정당이 이러한 법안을 밀어붙인 경우 그 정당의 후보가 대선에서 심판당하고 그러한 법안도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대한민국 정치사에 한번 교훈으로 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언론중재법과 같은 악법을 폐기하는 것이 네거티브적인 구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봐도 플러스인 만큼 악법의 폐지는 당연히 포지티브한 구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수가 집권한 후 다음 정부에서 경제위기가 오고 그 책임을 보수세력이 뒤집어써서 또다시 궤멸되는 사태가 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이 따라준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안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 보수세력은 반쯤 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회생을 위해선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최근에 민주당이 저지른 악법 강행통과는 제가 감내할 수 있는 선을 넘었습니다. 여기에는 이번 대선에서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더 이상 유예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해양장미 2021.09.02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해야 할 것 같은 말은, 네거티브는 어쨌든 네거티브라는 겁니다. 언론중재법에 대한 국민여론이 현재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이 아니고, 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에 집중하는 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게 통설입니다. minddiver님이 언론중재법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저는 그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수의 유권자가 그런가 하면 그렇지 않고, 야권후보가 주요의제를 언론중재법 같은 걸로 가져가면서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그건 패배의 지름길이 될 겁니다.

      한편으로 저는 언론중재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차기 정권이 민주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신념이 있지 않고서는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정부 입장에서는 편한 그 악법에 편승할 확률이 제법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용하면 편한데, 어떻게 해보려면 180석하고 싸워야 하는 게 차기정권 입장입니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이념적으로 더 나은 정부가 아니라면 별 기대 안하는 게 좋을 겁니다.

    • minddiver 2021.09.02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제가 국힘당 후보에게 기대하는게 언론중재법을 가지고 민주당이나 민주당 후보를 욕하고 공격하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언론중재법이 왜 나쁜 법이고 언론중재법을 없애는게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지만 이야기하면 됩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언론중재법에 부정적인 사람도 반 정도, 혹은 그 이상은 나오는 조사도 있습니다. 물론 저만큼 민감해하는 사람이 많진 않겠습니다만 어쨌든 많은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걸 개혁하자는 겁니다. 상대 후보를 깎아내려서 이기겠다는 네거티브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두 번째 저는 꼭 주요의제를 언론중재법으로 가져가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언론중재법 폐지를 공약 중 하나로만 넣으면 상관없습니다. 굳이 토론회에서 적극적으로 언급하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쪽에서 먼저 언론중재법으로 토론을 걸면 그건 받아줘야겠죠

      세 번째 차기 정권이 신념이 강하지 않은 이상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편승할수 있다는 지적에는 백번 동감합니다. 그게 이제까지 한국에서, 아니 역사상 수많은 악법들이 만들어지고 뿌리내린 메커니즘이라서요. 단지 언론중재법 폐지를 공약할뿐 아니라 정말로 그게 진심인지는 저 나름대로 검증해 보겠습니다. 검증해보고 진심인 것 같으면 투표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콕 집어서 예를 들면 윤석열은 언론중재법에 반대하고 폐지하겠다고도 말하고 있지만, 본인이 하는 행동은 민주적이지도 자유주의적이지도 않으니 막상 대통령 되면 민주당과 싸우기 위해 (해양장미님 말씀대로) 언론중재법을 무기로 쓰려 할 수도 있겠습니다. 윤석열이 제 표를 받으려면 그런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노력을 하긴 해야할 겁니다.

  15. 넷러너 2021.09.02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당원으로서, 만약 윤석열이 경선을 통과했을 때 그가 아닌 다른 후보(허경영이든 누구든)를 투표하겠다면 그건 정당정치에 반하는 행동일까요? 마치 이재명이 싫다고 도지사로 남경필을 뽑으려 했던 민주당 지지자들처럼요.

    • 해양장미 2021.09.02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련하여 제 의견은 이러합니다.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정해진 후보라면 비록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당원인 이상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게 옳으나, 경선 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되었고 그 결과 함량미달의 후보를 막지 못하고 출마시켰다면, 당원이 그 수습을 해야 하는 게 의무 아니겠습니까?

  16. joh1791 2021.09.02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윤석열 큰 사건 터졌군요. 사실이라면 감옥에 갈 사안이라.. 어쩌면 홍준표가 경선통과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17. 잠 못 이루는 밤 2021.09.02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달호 편의점 칼럼] 유시민의 사과에는 사람이 있었을까
    https://shindonga.donga.com/Series/3/990259/13/2471710/1

    그의 이른바 ‘사과문’을 읽으며 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과문인데, 특정한 사람에 대한 언급이 없다. 보통 사과문이라면 누구누구에게 죄송하다는 구체적 지칭과 함께 피해(가해) 사실에 대한 고백이 필요한데 그의 사과문에는 그런 것이 없다. 그의 허위 주장은 구체적인 사람 몇 명을 곤경에 빠뜨렸고, 여러 차례 특정인에 대한 인격 모독을 반복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그에 대해서는 일절 한마디도 없다. 그저 ‘검찰 모든 관계자들께’ ‘후원회원 여러분께’ ‘시민 여러분께’라고 대상을 뭉뚱그려 일반화하는 방식으로 사과한다. 모든 사과문이 ‘누구에게 사과한다’고 개별적일 필요는 없다지만 그는 대체 ‘누구’에게 사과한 것일까? 정말 사과하는 마음은 있던 것일까?

    지나친 비약일지 모르나 나는 이것이 유시민이 지닌 사고의 일단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종종 그런 느낌을 가졌다. 똑똑하긴 한데, 그의 머리에는 과연 ‘사람’이란 개념이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 주위에 살아 숨 쉬는 개개의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을까? 물론 그는 ― 나아가 ‘그들’은 ― ‘사람’을 말한다. “사람이 먼저”라고 줄곧 외치고, 언제나 자기들은 사람을 위한다고 자랑한다. 그런데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그들이 말하는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과 다른 무엇 아닐까?



    해양장미님의 유시민에 대한 평가를 보니 곧바로 이 글이 떠오르더군요

    • 해양장미 2021.09.02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저는 이 글은 지금 처음 보았습니다.

      유시민은 그 나름대로의 꿈은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그 과정에서 타인들을 계속 소모시켰습니다. 통진당 주사파 돈을 빨아먹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위업도 이루었을 정도지요. 제가 봐 온 그는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18. 맛집을찾아서먹자 2021.09.02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보니까 런석열에게 대형 악제가 생긴 거 같던데 그거 보도한 기자가 예전에 최순실 사건 취재했던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라고 하던데
    런석열이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볼만하겠네여
    만약 런석열이 이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을 못한다면
    정홍원이 답정너마냥 역선택룰의 추진을 제대로 못할 거 같네여

    • 해양장미 2021.09.02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로 오늘 터져서 다행입니다. 민주당은 아마 그거 나중에 쓰려고 묵혀두고 있었을 건데요. 그런 거 더 있을거고요.

    • 세레니시마 2021.09.03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거 각잡고 검찰이 털면 끝이 안 보일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도이치 모터스 쥐고 낄낄거리고 있었을 텐데 뜬금없이 청부고발 의혹이 돌고래를 횟칼 아래로 밀어넣었네요.

  19. 해양장미 2021.09.06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urdream님은 현실성이나 근거라고는 1도 없는 망상 레벨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더 이상 응대가 무의미하다 판단하여 댓글, 방명록 작성 금지 조치합니다.

    그런 주장 하고 싶으면 그런 거 받아줄 만한 커뮤니티 찾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20. joh1791 2021.09.07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여조에서 홍준표가 이재명을 딴 조사가 나왔습니다. 야권 경선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