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네오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개발도상국

정치 2021. 2. 6. 14:00 Posted by 해양장미

1) 드디어 우리 헤븐조선에 COVID-19 백신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요. 이 프로젝트는 본래 백신을 시급히 확보할 경제력이나 외교력이 없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함께, 감사하게도 이 국제 프로젝트의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K-방역의 성과이며, 국격의 증명입니다. K방역 홍보를 지켜보던 타 국가들은 우리나라가 코백스로 백신을 타 가는 걸 보면서 모처럼 즐거워하며 크게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을 웃겨주는 건 좋은 일이지요.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 만세! 헤븐조선의 가붕개들은 해일처럼 넘쳐나는 국격에 아가미 호흡을 하며 좌천룡들께 지배 받는 기쁨을 그저 즐기면 됩니다.

 

 

2) 공매도 연장 건에 대하여, FTSE와 블룸버그가 태클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씨조선에 소중화 성리학이 있었듯 개발도상국 헤븐조선에도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이 있는 것인데, 우리 높은 산봉우리 같은 상국(上國)도 노리는 국제자본이 무슨 염치로 감히 신성 좌천룡국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동학개미들은 우금치 전투의 정신으로 파렴치한 국제자본에 당당히 맞서야 할 것입니다. 옛날 동학농민군은 동료를 소중히 여겨 산개대형을 취하지 않았고, 당당했기에 포복하지 않았습니다. 그 정신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공매도를 띠겁게 보는 분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무차입공매도라 할지라도 사실 은행의 지급준비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본래 초기 은행은 금 보관소 및 보관증서 발행/증서거래를 담당하는 기관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런데 보관한 금보다 더 많은 보관증서(통화)를 발행하면서 뱅크런 위험이 생겼고, 현실적으로 은행의 그러한 사기를 인정하여 지급준비율이 생긴 것입니다. 지금은 지준율에 화내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4) 공매도는 금융시장이 붕괴할 때는 한시적으로 제약되어도 좋습니다. 평소에 공매도는 버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위기시에는 음의 버블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공매도 연장은, 적어도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이라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교도들이 보기엔 정치권력의 버블 만들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걸 우리 가붕개들이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합시다. 라후 아크바르.

 

 

5) 대한민국은 '주체'적이지 못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은 보다 '주체'적인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레고리력의 사용에 다시 한 번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단기(檀紀)를 되살리던지, 앞으로 창립될 위대(僞大)한 고려민주연방공화국에 어울리도록 '주체' 연호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의 탄신년도인 단기 4286년을 기원으로 하는 새로운 기년법을 사용하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어울리는 기년법은 역시나 위수문동(僞囚紊哃)의 탄신년을 기준으로 하는 기년법일 것입니다. 이를 문기(紊紀)라 가칭하겠습니다. 그 표기법은 '주체'년호 사용규정과 동일하게 하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문기69(2021년)입니다.

 

 

6)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국교는 쇼비니즘입니다. 쇼비니즘이야말로 우리 가붕개들의 정신적 기원이요, 마음의 고향이지요. 문재이니즘(紊災人ism)은 그러한 쇼비니즘이라는 대지에 지어진 축조물입니다. 일종의 신전과도 같고, 그 자체로 도그마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최고권력을 쥐기 전에는 국교를 어쩔 수 없습니다. 최고권력을 쥐더라도 쇼비니즘에 대항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쇼비니스트가 아니면 가붕개의 마음을 얻기 어렵습니다. 우리 가붕개들의 쇼비니즘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취급을 받는다 한들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7) 가붕개는 가족이라도 5마리 이상 집합금지지만, 좌천룡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좌천룡과 가붕개는 다르다는 이 신성 네오 개발도상 헤븐조선 좌천룡국의 새 질서는 나날이 단단해지고 있고, 이제는 반석과 같습니다. 어떤 가붕개가 감히 좌천룡들께 미천한 자신들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겠습니까? 렐루야.

 

 

8) 신비의 영역이 많은 천사섬 신안에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4대강 건설비의 2배가 넘는 48조원이 투입된다고 하는데요. 미래에 우리 헤븐조선의 전력공급은 개발도상국에 어울리는 그것이 될 걸로 예측 가능하며, 많은 철새들이 천사섬의 날개에 천국으로 날아갈 것으로 전망되는 바, 희귀종은 미리미리 포획하여 멸종을 방지해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숙조국미향의 이름으로 문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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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 2021. 2. 3. 18:55 Posted by 해양장미

1) 유감스럽게도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꽤 오랜 시간동안 본 블로그에서 원화자산을 믿지 말라, 달러자산과 금은을 모으라고 이야기해왔지요. 물론 지금도 그러기 늦은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슬슬 위험한 부품들이 조립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2) 우리나라의 2019년은 반일이, 2020년은 쇼비니즘이 지배했습니다. 2021년은 반미일까요?

 

 

3) IMF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금지 연장을 발표했는데요. 좋은 거 아닙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정부가 좌우하는 관치금융시장이라는 걸 세계에 선언한 거라서, 국제금융자본은 이런 걸 장기적으로 반드시 응징합니다. 연장 관련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2182459

 

 

4) COVID-19 변이종에 항체치료제가 무용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다음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3594027

 

 

5) 유감스럽게도 티스토리가 구버전 에디터의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기존과 같은 형식의 글 작성이 어려워졌습니다. 다음의 티스토리 인수를 거쳐 카카오의 다음 인수 이후 티스토리 기능은 지속적으로 악화일로인데, 블로그 운영을 계속하긴 할 것이지만 에디터가 개선되지 않는 한 포스트가 약식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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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끝과 하드보일드 비프헤드

정치 2021. 2. 1. 13:58 Posted by 해양장미

 브금

 

 

https://youtu.be/Jy6AOGRsR80

 

 

 

 

 

 하루키의 작품을 오마쥬한 이 제목은 정권이 끝나거나 해야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기회가 좀 일찍 왔습니다. 여하튼 몇 가지 의문들은 풀린 것 같습니다.

 

 

 

* 어째서 삶은 소대가리 소리가 나왔을까?

* 김여정은 왜 분노하면서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을까?

* 북이 우리에게 이행하라 한 약속이 무엇이었을까?

* 혈맹이자 물주인 중공이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은 어떻게 그렇게 미국에 전향적일 수 있었는가?

* 왜 본질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였는가?

* 요새 삼중수소 헛소리가 왜 나왔는가?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 시점에서도 위수문동(僞囚紊哃)을 지지하는 자들은 유사시 자유 시민에게 얼마든지 총구를 들이댈 수 있는 자들입니다. 실제로는 아닐지라도 그렇게 간주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자유의 진정한 적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적의를 드러내라는 게 아닙니다. 적에게 적의를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위이며, 적을 그저 증오하고 멸시하는 건 강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물론 자유 시민들은 언제든 그래야만 한다면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꺼려서는 안 됩니다. 역사적으로 평화만으로 지켜진 자유는 없었습니다.

 

 

 

2) 좌익의 검찰개혁은 음흉하고 기만적입니다. 지금껏 봐 왔으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나 음흉하고 기만적인 적을 상대로 맞서는 건 검찰개혁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중화민국은 공산당에 대륙 본토를 빼앗겼고, 남베트남은 미국이 참전해줬음에도 패배했고, 위수문동(僞囚紊哃)께서는 그 사건에 희열을 느꼈고, 푸틴은 크림반도를 합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 다음 세계사적 기록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3) 물론 러시아에 놀아난 내란죄인 트럼프를 사랑하는 대깨트가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어리석은 극우파들은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피아를 가리자면 진정한 자유 시민의 적은 아니지만, 끼치는 피해로 보면 적이나 다름없습니다.

 

 

 

4) 이 와중에 미합중국 대통령이 바이든인건 참으로 다행인 일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의 기대와 예상대로 민주당 주류다운 호전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집권하자마자 러시아부터 손봐주겠다고 나서는 중인데, 미국은 러시아를 손봐줘야만 저유가 어택을 중단할 수 있고, 러시아가 두들겨 맞는 사이 성장한 중공을 즈려밟아줄 수 있습니다. 나의 견해로 현재의 북측은 김정은이 힘을 제법 잃고 중공에 포섭되었다고 간주되는 바, 우리나라가 두들겨 맞을 타이밍이 언제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남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은 이미 Quad에서 대한민국을 배제하려 한다거나 국회에서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응징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습니다.

 

 

 

 

5) 더불어민주당과 헤븐조선, 촛불혁명의 최고령도자, K아이돌 중 단 하나의 정점이었던, 시장님 죽기 전까진 성인지감수성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든든한 수호자, 이환대군(耳環大君)과 남방공주(南方公主)의 검찰개혁적 기원, 누구보다 달과 같은(Lunatic), 화성(火星)보다 붉은, 그믐보다 더 깊은, 드루이드의 왕이 모시는 대군주, 노틀담의 예언 속 대왕 앙골모아, 소스가드(Souce Guard)와 라텔기사단의 숭배와 수호를 받는, 평등(抨蹬)과 공정(恐怔)과 정의(怔偯) 그 자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한 모세보다 더한 기적을 행하시는, 대지를 가르고, 바다를 가르고, 하늘을 가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시는, 북쪽을 바라볼 때는 그냥 천사, 남쪽을 바라볼 때는 나팔과 금대접을 든 천사, 모든 존엄 중 최고존엄(膗辜燇㛪), 위대(僞大)한 수령(囚囹) 문재인(紊災人) 동지(哃謘)께서 아직도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하지 못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잠을 사랑하시는 수령(囚囹)님을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깊은 배려에 감격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우리 수령(囚囹)님의 숙면을 앞으로도 방해하지 말아주시기를.

 

 

 

6) 서울시민들은 봄의 선거에서 안철수나 나경원에 표를 줘서, 우리나라가 아직 미국의 동맹이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는 김에 더듬고맡는당 심판도 좀 하고요.

 

 

 

7) 보궐에서 야권이 못 이기는 미래를 가정한다면 차후 군사 쿠테타가 일어나더라도, 그 군부가 친미성향이라면 나는 그것에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방관할 것 같고요. 미국 민주당 주류는 어떤 나라가 적성국가화할 때, 얼마든지 그 나라 내부의 쿠테타를 종용하고 서포트할 수도 있는 집단입니다.

 

  

 

8) 보궐에서 야권이 이긴다 해도 상황이 정리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욱 첨예한 갈등과 혼란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9) 배경설명 좀 하자면, 냉전시대 때 미국 민주당이 중공 편을 들어온 건 소련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1969년에 중공과 소련 사이에 국경분쟁이 있었고, 그 이후 둘은 갈라집니다. 당시 미국은 중공을 포섭하고 소련을 배제함으로 결국 소련을 무너뜨리는데요. 이후 2010년대 초까지 미국과 중공 사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변하게 된 건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입니다. 글로벌금융위기 직후 세계에 돈이 있는 건 중국뿐이었고, 미국이고 유로고 중국에게 소비를 요청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중공은 콧대가 높아졌고, 미국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후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중공은 본격적인 패권행보를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이 중공을 본격적으로 응징하기 어려웠던 것이, 러시아라는 또 다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8년에 남오세티아 전쟁이 있었고, 2014년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자국령에 귀속시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이 나서서 응징을 하게 된 방식이 셰일오일 이슈를 통한 유가하락입니다. 유가를 폭락시켜서 미국의 적인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둘을 요단강 넘어 먼 곳으로 보낼 수 있었지요. 2014년 전반기까지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는 반토막나지요. 2015년 8월에는 30달러대까지 떨어집니다.

 

 문제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저유가가 좋은 나라입니다. 중국도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입니다만, 소비는 그보다 더 많습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지요. 그러니까 중국은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로는 석유가 불충분한 한계가 있는 거고요. 시진핑 집권 이후 저유가로 패권도전에의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면에서 유럽은 중국 편입니다. 유럽도 석유 생산보다 소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럽은 언제나 녹색 어쩌고 환경 어쩌고 하면서 석유가 쓸모없어질 거라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저유가는 저물가로 이어졌고, 그러한 저물가는 양적완화 와중에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젠 장기적인 저물가-양적완화-준디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심해진 상황이어서 국면전환이 필요하지요.

 

 

 

10) 한편으로 우리나라 친북친중 세력이 추진한 것 중 하나가 러시아에서의 가스관을 통한 LNG공급이었습니다. 환경부 및 환경단체를 통하여 원전을 줄임과 동시에 태양광 외에 가스발전소 또한 계속 늘려나가는 중인데, 본래의 계획은 북조선을 통하여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공급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원은 미국과 중동이 아닌 러시아에 많은 의존을 하게 됩니다. 트럼프는 친러시아라 그런 상황도 받아들일 만 하였으나, 미국 주류는 절대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아마 그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북조선, 중국 등지에서 발전하는 원자력 전력을 수입하는 그리드 사업도 추진되었을 겁니다.